세상에서 사라졌던 문자인 거란문자에 대한 여러 추측들을 다루었던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거란문자만이 가지는 특수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글자 하나하나를 쪼개며 거란문자와 한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김태경 박사와 함께 낯설지만 흥미로운 거란문자를 분석하며 언어관을 한 단계 넓혀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이번 가을, 삼프로가 여러분과 함께할 아주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어요. 삼프로TV의 미국 채널 Global Money Talk와 함께 준비한 미국 Finance & College 투어! 2024년 11월, 뉴욕과 보스턴에서 진행되는 Finance & College 투어는 글로벌 투자은행, 헤지펀드 등 월가의 투자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세미나, 기업 발굴을 위한 현지 소비 트렌드 탐방,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석학이 모이는 아이비리그 대학 세미나까지 포함되어 있어 온가족이 함께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 일정 : 2024년 11월 16일(토) ~ 2024년 11월 23일(토), 6박 8일 📍 방문 도시 : 뉴욕, 보스턴 ✨ 이번 투어의 핵심 포인트 : ✅ 글로벌 투자 은행(Morgan Stanley), 헤지펀드 방문 및 세미나 ✅ 현지 Retail 몰과 Luxury 브랜드의 소비 트렌드 탐방 ✅ 아이비리그 대학 투어 및 현지 교수의 특별 강연 ✅ 3PROTV 미국 스튜디오(뉴욕증권거래소) 방문 & 김프로와의 만찬 ✅ 월스트리트 기관 투자자의 독점 세미나 (Strategy, Industry, Big Tech) ✅ 자유시간도 포함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알찬 투어 일정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신청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참가 신청하기 : bit.ly/3MI5U6B 3PRO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투자 여정에 동참하세요!
황당합니다. 영상 제목 및 섬네일 제목이 상당히 잘 못 됐어요. 매우 민감한 내용이니 만큼 빠른 수정 바랍니다. 참조 정도면 몰라도 유래라는 언어 선택은 그 의미상 대단히 부적절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겁니다. 한글 창제는 국경을 넘나들기도 했고 각국의 그리고 불교의 시원인 인도의 경전 원문 등 불경 공부에 조예가 깊은 스님들이 참여하였고 그들이 능통했던 브라흐미계문자(데바나가리문자) 계통의 산스크라트문자, 빨리문자, 티벳문자, 파스파문자 등의 음소와 일부 형태를 참조하였으며 거란자는 오히려 거란소자의 음절 조형방식 정도만 참조한 것입니다. 그마저도 거란자는 초성 중성 종성의 체계도 없고 한글처럼 음소를 사분절 사각형에 합쳐 모든 소리를 나게하는 체계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거란자는 오분할인 경우도 있고 육분할인 것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거란자는 음소의 조형이 한자를 참고해서 만들어졌어요. 한글창제는 그 창제 배경이 명확히 전해지기에 그런 참고사례를 넘어 매우 혁신적이고 독창적으로 발명된 알파벳이 맞습니다. 오히려 더 큰 참조를 했다면 데바나가리문자들이 더 가깝죠. 다만 데바나가리문자들은 알파벳처럼 횡이나 종으로 나열하여 쓰는 문자입니다. 그런 글자들과 한글은 감히 비교가 불가해요. 참조 사례가 있다해도 이토록 잘 만들기도 힘든 새로운 발명입니다. 과학적 창제에 유래라는 말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해외에서 아들셋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현지에서 다양한 나라와 민족의 사람을 만나는데, 민족의 언어가 사라져 식민 통치를 했던 유럽 언어를 쓰는 사람들, 언어는 남았지만 글자는 사라져 알파벳을 바꾼 글자를 쓰는 사람 등등 다양한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보게되어요. 또한 중국어를 쓰는 친구도 많이 만났는데, 중국어는 성조는 다양하지만, 우리말 만큼 자음이 다채롭지 않다는 인상 또한 많이 받았어요. 우리 발음을 표현하기엔 한글에 딱 맞다는 거죠. 한국어에 딱 맞는 한글이 창제됐고, 수 없이 많았던 외세침략에도 불구하고 한글과 한국어가 살아남았단 사실에 진정 자부심과 감사한 맘이 드네요. 해외라 쉽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글 사랑과 자부심을 전해주려 애쓸게요. 영상 1편, 2편 모두 잘 봤습니다!
이런 분들 덕분에 인류 문명이 계승되고 발전 할 수 있는 듯. 스승님이라는 김위현 교수님이나, 김태경 박사님의 연구와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언급된 수 많은 중국, 일본 등 세계 곳곳의 학자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한글날을 전후해서 이런 뜻 깊은 영상 기획한 삼프로에게도 고맙네요. 제가 알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알아가는 즐거움 느끼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한국민족과 거란족이 관련성이 있다면 어족이 같은 준몽골어족을 사용해야하나 한국어는 준몽골어족에 포함안되며(글자로 구분하는것은 아니며 말로 구분할경우임) 우리 식생활도 육식을 위주로한 양, 말, 개고기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어야 하는데 한국인은 고기 누린내를 극도로 싫어하시 식문화도 전혀 비슷하지도 않고 문화도 다르니 한민족과 구분해서 생각해야하겠죠.
거란소자와 한글의 철자방식이 유일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아부기다 문자에 대해 공부한 적이 없는 듯... 저건 수천년 전 고대인도의 문자에도 이미 나와있는 방식이며 현대 인도의 힌디어 문자나 기타 인도의 수십 가지 문자를 비롯해서 티벳,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및 인도네시아의 자바어 또한 같은 철자원리를 사용합니다. 동일한 원리가 동아시아 지역에 모두 퍼진 것이고 거란의 문자 및 몽골의 파스파 문자 심지어 한글의 자모까지 모두 저 원리를 참고해서 만들어진 겁니다. 쉽게 말해서 자음 모음으로 글자를 배열하는 알파벳 방식이 아닌 초성, 중성, 종성의 개념을 가지고 단어의 음절을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음성학적으로 한글이 선대의 학문적 성과를 활용한 것은 분명하지요. 단지 초중종성을 좌우상하로 모아 하나의 음절을 표시하는 방식은 거란소자와 한글만 있는 게 맞습니다. 티벳문자부터 미얀마문자까지는 종으로 또는 횡으로 초중종성을 풀어쓰기 때문에 하나의 음절이 어디서 끊어지는지 명료하지 않은 방식이라는 점에서 한글이나 거란소자와는 결정적 차이가 있습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게 들었어요.1,2부 2시간이 20분 처럼 짧게 느껴졌어요. 무지해서 몰랐고.무관심해서 몰랐던 거란과 중국 그리고 고려의 역사 문자 이야기들을 연신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박사님 존경 스럽습니다. 어렵고 생소한 분야 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학창시절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했더라면 지금쯤 저는.....,ㅎㅎ.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감사 합니다.
티벳문자•거란문자•서하문자• 원나라의 파스파 문자와 그 문자들이 한글 창제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신 김태경 박사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직장 은퇴후에도 본인이 좋아하시는 분야에 끊없이 정진하시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문화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신 것에 대하여도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거란제국이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한 중앙아시아계 유목형 정복제국, 정복군인 국가, 군인국가, 군사국가, 군사문화였고, 거란제국은 군대가 엄청나게 체계적이었지만, 그뿐만 아니라 국가 무역 영향력, 외교력, 문자, 종교, 각종 사상과 철학, 과학 등등등의 문명력들도 굉장히 뛰어나고 체계적이었던 대제국이었음.
아... 영상 보다가 김위현 교수님 얘기 듣고 놀랐습니다. 지금은 역사학 전공을 살리는 일은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지만 과거 고려사 전공 대외관계사를 중점으로 공부했었습니다. 그때 부끄럽지만 학사 논문으로 강동6주를 주제로 하여 논문 썼는데 김위현 교수님이 쓰신 거란동방경략사연구와 고려시대 대외관계사연구를 정말 재밌게 그리고 논문 쓰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 방송에서 교수님 성함을 들으니 괜히 새삼스럽네요ㅎㅎ 그때 생각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교수님 덕분에 논문 쓰는데 많은 참고자료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몽골어 공부하면서 제일 흥미로웠던 점은 Л 발음인데, 우리나라에서 표준어로 탈락한 돐 의 ㄹㅅ발음이 이와 유사했어요. 제 가설이지만,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 때 만든 자음은 조선인만 쓰려고 만든게 아니라 주변국의 발음까지 포함에서 글자를 보급하려 했던 의도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학문이라는게 많은 피스를 가진 퍼즐 맞추는거와 비슷합니다. 누구는 11시방향부터 맞추기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3시 방향에서 시작하죠.. 맞추다 보면 내가 맞춘 그 부분이 머리 박혀서 그 부분만 파기 시작하고 그 부분에 살이 붙기 시작하지만 전체 그림을 볼 수는 없습니다. 즉 처음 접한 부분이 뇌리에 박혀서 6시 or 9시방향이나 전체 그림을 보기 힘듭니다. 이 경우는 5천피스의 작은 퍼즐세트가 아니라 100만 짜리 큰 퍼즐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오늘 시청한 1.2편의 영상들은 웬지 한 구석의 퍼즐 부분만 본 느낌입니다.
도울 선생 강의에도 고려시대를 비롯한 주위 나라들이 각자의 문자를 가지고 있었고, 고려를 이어받은 조선이 세워지고 어렵게 고려에서 조선으로 나라가 바뀐 어리둥절한 백성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한글 창제는 그 시대에 불가피한 상황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필요성이 계속 대두된 시대에 한글은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가림토 문자’니 뭐니에서 영향을 받았다던 엉터리 주장을 했던 사람들이랑 비슷함... 발성기관에서 본떴다는 세종대왕님의 말씀은 무시한 채 일제강점기때 주시경 선생님과 언어학자들이 만든 현재 사용되는 한글 표기법만을 생각하고 이상한 주장을 하는 자칭 전문가들이 너무 많네요... 그렇게 훈민정음의 가치가 훼손돼서 안타깝습니다.
한글은 어느 문자와 비교가 안되는 문자 입니다 조합의 방법이나 발음의 방법 등 어느 분자도 따라올수 없는 너무 독자적인 방법이죠 한글의 기원을 여러 방면으로 찾으려는 시도는 좋으나 비교 수위를 좀더 넓혀 보면 주위 어느 문자나 연관성이 다 있죠 지금 한글에 사라진 문자나 추가된 외래문자 다 포용하는 글자는 없습니다 한글의 기원은 이것이다 라는 말은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1%비슷 2%비스므리 하는 그정도죠 이정도는 어느 문자나 연결시키면 연결되는정도 아닌가요? 솔찍히 한글은 어디서 뚝 떨어진 문자죠 여러문자 참고하여 만든것이라고는 이해 하지만...... 너무나도 독보적인 문자 입니다
세종실록에 두 번이나 말한다. 옛 전자를 모방 하고 라고..잡소린 당신 하는 거지... 세종실록 102권, 세종 25년 12월 30일 경술 2번째기사 1443년 명 정통(正 훈민정음을 창제하다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諺文) 28자(字)를 지었는데, 그 글자 가 옛 전자(篆字)를 모방하고, 초성(初聲)·중성(中聲)·종성(終聲) 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황당합니다. 영상 제목 및 섬네일 제목이 상당히 잘 못 됐어요. 매우 민감한 내용이니 만큼 빠른 수정 바랍니다. 참조 정도면 몰라도 유래라는 언어 선택은 그 의미상 대단히 부적절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겁니다. 한글 창제는 국경을 넘나들기도 했고 각국의 그리고 불교의 시원인 인도의 경전 원문 등 불경 공부에 조예가 깊은 스님들이 참여하였고 그들이 능통했던 브라흐미계문자(데바나가리문자) 계통의 산스크라트문자, 빨리문자, 티벳문자, 파스파문자 등의 음소와 일부 형태를 참조하였으며 거란자는 오히려 거란소자의 음절 조형방식 정도만 참조한 것입니다. 그마저도 거란자는 초성 중성 종성의 체계도 없고 한글처럼 음소를 사분절 사각형에 합쳐 모든 소리를 나게하는 체계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거란자는 오분할인 경우도 있고 육분할인 것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거란자는 음소의 조형이 한자를 참고해서 만들어졌어요. 한글창제는 그 창제 배경이 명확히 전해지기에 그런 참고사례를 넘어 매우 혁신적이고 독창적으로 발명된 알파벳이 맞습니다. 오히려 더 큰 참조를 했다면 데바나가리문자들이 더 가깝죠. 다만 데바나가리문자들은 알파벳처럼 횡이나 종으로 나열하여 쓰는 문자입니다. 그런 글자들과 한글은 감히 비교가 불가해요. 참조 사례가 있다해도 이토록 잘 만들기도 힘든 새로운 발명입니다. 과학적 창제에 유래라는 말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몽골 거란 여진이 크게 몽골퉁구스어 계열로 매우 유사하고 단어들도 유사함. 터키어와 스탄국가들 언어가 서로 80%까지 비슷하듯. 한국어가 가까운 친척어가 없는게 더 특이한 상황인듯. 단 한국어의 가축관련된 단어들 중 퉁구스어와 유사한 단어 많음. 닭이나 말..이런것들임.
이런 주장들 검증되지도 않은 이런 주장들이 모여서 뉴라이트가 탄생한겁니다. 학자라고해서 모두 다 옳은 주장을 하는 건 아닙니다. 학자란 말 그대로 무엇인가를 연구하고 그것을 주장하고 입증해내는 사람이라는 뜻인거죠. 그러니 학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펼칠때는 사이비라 의심부터 하셔야 하는 겁니다. 학자들은 검증받지 않은 주장을 일반인들 앞에서 절대 펼쳐놓지 않거든요.
@@박막자 뉴라이트보다 무서운게 당신처럼 1가지만 믿고 따르는거 그게 제일 무서운거다 역사는 1가지로 올인하는게 아니다 여기저기 전부 파악하고ㅈ확인하고 나중에 사람들앞에 이야기하는게 진정한 역사학자다 당신은 중국 북한지도자 찬양하는거랑 다를게없는거다 역사는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그시대 배경 그시대 강대국그시대 시대상을 보고 판단해라
모든 작업을 마쳤더니 피곤해요 주변 내용을 보면 이에 대한 단서가 많습니다. 힘이 빠져요 내가 할 일은 다했는데 주변은 너무 무관심하고 무식해요 밝히는 것보다 이해시키는 것이 백배나 어렵습니다. 선비가 마한의 북쪽 사람인 것부터 이해시켜야 하니 설명) 진수의 삼국지 마한전 마한은 중국의 군현에서 멀어지는 북쪽으로 갈수록 예속이 떨어져 노비와 같이 생활한다. 이 문장 하나만 제대로 해석하면 고대사의 진실이 보입니다. 모든 선입관은 버리시고 이 문장만 보세요 1. 마한이 있어요 2. 마한의 북쪽은 중국가 멀어요 3. 답이 나옵니다 마한의 남쪽은 중국가 가깝죠 거리가 0으로 수렴하면 마한의 최 남쪽과 중국의 북쪽은 접합니다. 4. 마한의 한은 조선과 같은 개념입니다. 마한의 북쪽은 조선의 선(鮮) 노비의 비(卑)가 합쳐져서 선비가 됩니다. 이제 아셨나요
창의적인 한글편제를 폄하하는 방송으로 느껴지네요. 거란과 한국이 인접해있으니 언어와 표기방식의 유사성은 있었을것이고, 거란이 한자에서 문자를 빌어와 문자표기를 했나본데 한글이 그 영향을 받아 창제 되었다? 라는 소리처럼들리네요. 일본과 중국에서만 거란문자를 연구했다고 하는데서 벌써 냄새가 나네요. 중국동북공정논리에 휘둘리기 딱 좋지 않나 쉽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저분이 한국은행 옛 저장고에서 옛일본 문헌을 발견하시고 그문헌이 바탕이 되어 거란어를 연구 하셨다고 ..그시대의 한국은행은 일제의잔재였을테고 일본인이쓴책을 연구했고 관심을 가졌다는건..뭐 뻔하지않겠습니까??우리 어릴적 출판사마다 다른 내용에 역사를 다룬것처럼 뭐 그런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서 사라졌던 문자인 거란문자에 대한 여러 추측들을 다루었던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거란문자만이 가지는 특수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글자 하나하나를 쪼개며 거란문자와 한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김태경 박사와 함께 낯설지만 흥미로운 거란문자를 분석하며 언어관을 한 단계 넓혀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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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삼프로가 여러분과 함께할 아주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어요.
삼프로TV의 미국 채널 Global Money Talk와 함께 준비한 미국 Finance & College 투어!
2024년 11월, 뉴욕과 보스턴에서 진행되는 Finance & College 투어는 글로벌 투자은행, 헤지펀드 등 월가의 투자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세미나, 기업 발굴을 위한 현지 소비 트렌드 탐방,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석학이 모이는 아이비리그 대학 세미나까지 포함되어 있어 온가족이 함께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 일정 : 2024년 11월 16일(토) ~ 2024년 11월 23일(토), 6박 8일
📍 방문 도시 : 뉴욕, 보스턴
✨ 이번 투어의 핵심 포인트 :
✅ 글로벌 투자 은행(Morgan Stanley), 헤지펀드 방문 및 세미나
✅ 현지 Retail 몰과 Luxury 브랜드의 소비 트렌드 탐방
✅ 아이비리그 대학 투어 및 현지 교수의 특별 강연
✅ 3PROTV 미국 스튜디오(뉴욕증권거래소) 방문 & 김프로와의 만찬
✅ 월스트리트 기관 투자자의 독점 세미나 (Strategy, Industry, Big Tech)
✅ 자유시간도 포함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알찬 투어 일정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신청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참가 신청하기 : bit.ly/3MI5U6B
3PRO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투자 여정에 동참하세요!
황당합니다. 영상 제목 및 섬네일 제목이 상당히 잘 못 됐어요. 매우 민감한 내용이니 만큼 빠른 수정 바랍니다.
참조 정도면 몰라도 유래라는 언어 선택은 그 의미상 대단히 부적절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겁니다.
한글 창제는 국경을 넘나들기도 했고 각국의 그리고 불교의 시원인 인도의 경전 원문 등 불경 공부에 조예가 깊은 스님들이 참여하였고
그들이 능통했던 브라흐미계문자(데바나가리문자) 계통의 산스크라트문자, 빨리문자, 티벳문자, 파스파문자 등의 음소와 일부 형태를 참조하였으며
거란자는 오히려 거란소자의 음절 조형방식 정도만 참조한 것입니다.
그마저도 거란자는 초성 중성 종성의 체계도 없고 한글처럼 음소를 사분절 사각형에 합쳐 모든 소리를 나게하는 체계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거란자는 오분할인 경우도 있고 육분할인 것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거란자는 음소의 조형이 한자를 참고해서 만들어졌어요.
한글창제는 그 창제 배경이 명확히 전해지기에 그런 참고사례를 넘어 매우 혁신적이고 독창적으로 발명된 알파벳이 맞습니다.
오히려 더 큰 참조를 했다면 데바나가리문자들이 더 가깝죠. 다만 데바나가리문자들은 알파벳처럼 횡이나 종으로 나열하여 쓰는 문자입니다.
그런 글자들과 한글은 감히 비교가 불가해요. 참조 사례가 있다해도 이토록 잘 만들기도 힘든 새로운 발명입니다.
과학적 창제에 유래라는 말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북방 민족 연구는 결국 고조선 고구려 연구와도 맞닿아 있는 중요한 연구일 것 같습니다 박사님 계속 힘내주세요~
해외에서 아들셋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현지에서 다양한 나라와 민족의 사람을 만나는데, 민족의 언어가 사라져 식민 통치를 했던 유럽 언어를 쓰는 사람들, 언어는 남았지만 글자는 사라져 알파벳을 바꾼 글자를 쓰는 사람 등등 다양한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보게되어요.
또한 중국어를 쓰는 친구도 많이 만났는데, 중국어는 성조는 다양하지만, 우리말 만큼 자음이 다채롭지 않다는 인상 또한 많이 받았어요. 우리 발음을 표현하기엔 한글에 딱 맞다는 거죠.
한국어에 딱 맞는 한글이 창제됐고, 수 없이 많았던 외세침략에도 불구하고 한글과 한국어가 살아남았단 사실에 진정 자부심과 감사한 맘이 드네요.
해외라 쉽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도 한글 사랑과 자부심을 전해주려 애쓸게요.
영상 1편, 2편 모두 잘 봤습니다!
해외에서도 언어에대한 관심이 많으셨나봅니다.통찰력이 대단허십니다~~^^한국에만 박혀있는 저에게는 참 고마운 정보입니다.해외생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홧팅❤❤
여보세요,, 한국이 싫어서 외국으로 이민 갔다면 그 나라 문화를 따르고 그 나라 사람이 되세요.... 어디서 교활하게 양다리 걸쳐 ....
한글을 모르는 2세대도 많아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우뚝설지 몰랐겠죠.
이젠 나도 한국의 핏줄이다 라고 말하는 2세대는 좋은 눈길이 가지 않습니다.
멋진 엄마 ㅎ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소중한 인류 문화유산 연구를
묵묵히 해내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새삼 우리나라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외세침략의 역경을 견뎌내고, 우릿말과 문화를 보존해내서, 한류로 전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10위권의 경제, 군사 대국이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되는데, 또 한편 우려스러운 현실상황도 있다는게 착잡하네요.
신기하고 신기하다.
어쨌든 그 많은 문자중에 아직도 쓰이는건 한글 뿐이구나
세종대왕님께 다시한번 고마울뿐이다
@@김경모-p9r 한글이 조선에서 4백년 가까이 천대 받을때 효용성을 알아보고 최초로 공식언어 표기법으로 만든 이들이 조선 선교사들임 세종이 한글의 아버지라면 선교사는 한글의 어머니임...
@@china-pink 특히 호머 헐버트 선교사.
안중근 의사 왈 "한국인 이라면 헐버트를 알아야 한다."
이런 분들 덕분에 인류 문명이 계승되고 발전 할 수 있는 듯. 스승님이라는 김위현 교수님이나, 김태경 박사님의 연구와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언급된 수 많은 중국, 일본 등 세계 곳곳의 학자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한글날을 전후해서 이런 뜻 깊은 영상 기획한 삼프로에게도 고맙네요. 제가 알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알아가는 즐거움 느끼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역사는어느편으로도 치우치지않고 연구하시는선생님들 감사합니다..
947년 요나라에서 고리문사전을 발간했읍니다. 실물이 국내에 입수되었읍니다. 함께 연구하면 무언가 얻는게 있을 듯 합니다.
요나라가 스스로 고려의 후예라 칭했던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라마-p7j 동감입니다. 적봉북쪽 서요하유역 요나라의 발상지가 고리의 발상지라고 생각되고 있읍니다. 훈민정음 모양을 하고 있는 고리문이 거란소자의 음운구조와 비슷합니다.
한국민족과 거란족이 관련성이 있다면 어족이 같은 준몽골어족을 사용해야하나 한국어는 준몽골어족에 포함안되며(글자로 구분하는것은 아니며 말로 구분할경우임) 우리 식생활도 육식을 위주로한 양, 말, 개고기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어야 하는데 한국인은 고기 누린내를 극도로 싫어하시 식문화도 전혀 비슷하지도 않고 문화도 다르니 한민족과 구분해서 생각해야하겠죠.
@@taeseongjo4506 고기 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은 나 같은 별종인듯?, 틈만나면 고기 구워대는게 이상 스럽니다.
중국학 전공자로서 눈이 번쩍. 감사합니다. 반복해 시청할게요. 한족 중심 자의적 역사기술에 교차체킹이 가능해질듯. 대단한 일입니다.
너무 신기하고 재미 있어요. 거란에 새로운 인식하는 계기가 되 완전 짱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많이 깨닫고 갑니다. 연구분야에 응원합니다.
거란소자와 한글의 철자방식이 유일하다고 말하는 걸 보면 아부기다 문자에 대해 공부한 적이 없는 듯...
저건 수천년 전 고대인도의 문자에도 이미 나와있는 방식이며 현대 인도의 힌디어 문자나 기타 인도의 수십 가지 문자를 비롯해서 티벳,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및 인도네시아의 자바어 또한 같은 철자원리를 사용합니다.
동일한 원리가 동아시아 지역에 모두 퍼진 것이고 거란의 문자 및 몽골의 파스파 문자 심지어 한글의 자모까지 모두 저 원리를 참고해서 만들어진 겁니다.
쉽게 말해서 자음 모음으로 글자를 배열하는 알파벳 방식이 아닌 초성, 중성, 종성의 개념을 가지고 단어의 음절을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음성학적으로 한글이 선대의 학문적 성과를 활용한 것은 분명하지요. 단지 초중종성을 좌우상하로 모아 하나의 음절을 표시하는 방식은 거란소자와 한글만 있는 게 맞습니다. 티벳문자부터 미얀마문자까지는 종으로 또는 횡으로 초중종성을 풀어쓰기 때문에 하나의 음절이 어디서 끊어지는지 명료하지 않은 방식이라는 점에서 한글이나 거란소자와는 결정적 차이가 있습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게 들었어요.1,2부 2시간이 20분 처럼 짧게 느껴졌어요. 무지해서 몰랐고.무관심해서 몰랐던 거란과 중국 그리고 고려의 역사 문자 이야기들을 연신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박사님 존경 스럽습니다.
어렵고 생소한 분야 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학창시절 이렇게 재미있게 공부했더라면 지금쯤 저는.....,ㅎㅎ.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감사 합니다.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진짜 학자이십니다.♡
키보드를 두들기다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한 줄 올립니다 이러한 디지털 시대에 김태경 박사님 강의를 보면서 한글을 창제해주신 세종대왕님에 대한 평생의 존경심이 무한정 커지는 것을 실감합니다
평창이씨인데 어렸을때 할아버지가 보여주시던 족보책에 저런게 있어서 저게 뭐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내용을 알게되어 반갑네요.
거란과 배달민족이 고구려 이전부터는 같은지역에서 공존하던 연합 공동체 중 하나였다는 의견들에 가능성을 높여주는 얘기구나 싶습니다.
거란에 대해 조금 알게되었습니다. 은퇴 후에도 이런 심도 있는 연구를 하시는 분이 있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삼프로TV, 이런 주제의 방송을 기획한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언어와 문자는 다릅니다.
티벳문자•거란문자•서하문자• 원나라의 파스파 문자와 그 문자들이 한글 창제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신 김태경 박사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직장 은퇴후에도 본인이 좋아하시는 분야에 끊없이 정진하시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문화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신 것에 대하여도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실록에도 적혀 있지만 전세계의 모든 문자를 참조하여 만들었다고 했는데.-.-;;;
하나에서 유래 했다고 하는 제목을 다는 건 좀....
어그로 => 클릭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심 입니다.. ㅎㅎ 좋습니다
오우~~제가하고싶은 말을 먼저해주셨네요..❤❤
전세계의 모든 문자를 참고했다는건 오바고요.. 원나라때라면 모를까 명대엔 구하는거 자체가 어려운 문제라.. 결국 아시아권의 표음문자 즉 몽골 거란 파스파문자가 주요 참고사항이었다고 봐야죠 물론 그렇다고 한글의 위대함이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전세계는 당시 수준으로 무리고 주변국 참조 한
귀하고 귀한 방송 감사드립니다
훈민정음 이전에
고려시대에도 한글이 있었다
발견,고한글
거란황제의 명으로 고려사전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지금의 한글과는 읽는 방법이
사믓 다릅니다
한번 같이 연구해 주세요
거란제국이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한 중앙아시아계 유목형 정복제국, 정복군인 국가, 군인국가, 군사국가, 군사문화였고,
거란제국은 군대가 엄청나게 체계적이었지만, 그뿐만 아니라 국가 무역 영향력, 외교력, 문자, 종교, 각종 사상과 철학, 과학 등등등의 문명력들도 굉장히 뛰어나고 체계적이었던 대제국이었음.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라 흥미롭네요
정말로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흥미진진 하게 봤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너무나도 흥미로운 강연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글은 다른 문자에 비해 역사가 짧은 신생문자라 티벳, 파스파문자 등 많은 다른 나라 문자를 참고해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연구하기 전 레퍼런스를 수집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절약하죠.
언어 측면에서 보면 우리는 북방 민족과 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과는 언어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북방 민족들은 다른 표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아주 좋은, 유익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태경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흥미진진하게 잘 들었습니다. 거랑소자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풀렸어요. 감사합니다.
Kitan .kitai 에서 .cathay pacific 항공사 이름이되었죠
모두 우리민족의 한갈래
한국어에 지방사투리를 함깨사용해보면 더많이 찿을수 있다고 봅니다
아버지가 이북사람이라 만주사투리나 이북 항경도 사투리등을 살펴보면 사투리늘 대입해서 보면 찾을거로보입니다 결국은 한글과 비슷 한빌음이라보 보여주네요
오 똘똘한데
김박사님에게 박수를보냅니다
아... 영상 보다가 김위현 교수님 얘기 듣고 놀랐습니다. 지금은 역사학 전공을 살리는 일은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지만 과거 고려사 전공 대외관계사를 중점으로 공부했었습니다. 그때 부끄럽지만 학사 논문으로 강동6주를 주제로 하여 논문 썼는데 김위현 교수님이 쓰신 거란동방경략사연구와 고려시대 대외관계사연구를 정말 재밌게 그리고 논문 쓰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 방송에서 교수님 성함을 들으니 괜히 새삼스럽네요ㅎㅎ
그때 생각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교수님 덕분에 논문 쓰는데 많은 참고자료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놀라운 지식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어 및 문자 원리의 기원을 특정 국가나 문명만이라할 수 있을지...한글 등 조선초기 커다란 성과들은 사실상 고려시대까지 축적된 문화 역량이 비로서 표출된 것 아닐지...
몽골어 공부하면서 제일 흥미로웠던 점은 Л 발음인데, 우리나라에서 표준어로 탈락한 돐 의 ㄹㅅ발음이 이와 유사했어요. 제 가설이지만,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 때 만든 자음은 조선인만 쓰려고 만든게 아니라 주변국의 발음까지 포함에서 글자를 보급하려 했던 의도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또는 그시대 주변이 언어를 비슷하게 썼을수도 있지요
모르는 거란어의 대략 지식과 설명,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이 창제하신
우리 언문과 크나큰 유사점이
파스파문자이며
파스파문자의 더 큰 원류가 거란어라고 하니
아..
문자연구의 끝은 무궁무진하다고 느껴집니다
대단한 학자십니다 건강하십시오❤❤박사님
흥미진진 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지지합니다
책보고님 초청방송도 부탁드립니다.
학문이라는게 많은 피스를 가진 퍼즐 맞추는거와 비슷합니다. 누구는 11시방향부터 맞추기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3시 방향에서 시작하죠.. 맞추다 보면 내가 맞춘 그 부분이 머리 박혀서 그 부분만 파기 시작하고 그 부분에 살이 붙기 시작하지만 전체 그림을 볼 수는 없습니다. 즉 처음 접한 부분이 뇌리에 박혀서 6시 or 9시방향이나 전체 그림을 보기 힘듭니다. 이 경우는 5천피스의 작은 퍼즐세트가 아니라 100만 짜리 큰 퍼즐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오늘 시청한 1.2편의 영상들은 웬지 한 구석의 퍼즐 부분만 본 느낌입니다.
동북아시아의 언어와 문자의 시작과 확산을 전부 고찰하지 않고 한글이 거란문자를 참고했다라고만 하시면 문제가 크게 발생할 수 있어요.
플라스틱 모형 비석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글보다 말이 중요한데
말이 사라지면 글도 없어진다.
한글보다 한국어가 중요하다
어그로가 좀 심하신듯. 구조의 유사성정도가 보인다가 맞지 않은지. 글자 형태가 완전히 다른데, 뭐가 유래하는건지.
도울 선생 강의에도 고려시대를 비롯한 주위 나라들이 각자의 문자를 가지고 있었고, 고려를 이어받은 조선이 세워지고 어렵게 고려에서 조선으로 나라가 바뀐 어리둥절한 백성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한글 창제는 그 시대에 불가피한 상황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필요성이 계속 대두된 시대에 한글은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모처럼 참 귀한 연구 내용을 들었습니다.
아쉬운 게...거란 문자를 이용한 훈민정음 제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없는 것입니다.
질문자가 그점에 방점을 두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심양 요녕성박물관에 가면 묘지명 여러개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시내 중심에 있는 신식 건물입니다.
버젓이 훈민정음 혜래본이 있고 발성기관을 본떴다는 창제원리도 있는데 이븐은 혜레본을 부정하는 사람이네
자음, 모음, 받침을 사용하는 구조를 거란문자에서 처음 사용했다는걸 말하는겁니다. 알파벳에 해당되는 한글은 세종대왕이 창제한게 맞죠
@@코딩폼올랐다그런데 영상을 잘 보다보면 누구든 쉽게 거란어가 한글의 바탕이다라는 느낌이 드는것이..😂😂😂
유클리드 원론의 기존에 있던 각종 정리들을
체계적으로 엮은 겁니다.
훈민정음 해례본도 유클리드 원론처럼 기존의 것들을 참고하여 거기에 논리적, 체계적으로 엮은 것이라고 봐야죠.
하늘의 태양 아래 와벽하게 독창적인 건 없는 법입니다. 특히나 가치있고 중요한 것들은요.
‘가림토 문자’니 뭐니에서 영향을 받았다던 엉터리 주장을 했던 사람들이랑 비슷함...
발성기관에서 본떴다는 세종대왕님의 말씀은 무시한 채
일제강점기때 주시경 선생님과
언어학자들이 만든 현재 사용되는 한글 표기법만을 생각하고
이상한 주장을 하는 자칭 전문가들이 너무 많네요... 그렇게
훈민정음의 가치가 훼손돼서 안타깝습니다.
한국 종특 모든걸 다른나라에서 왔다는걸 증명하려 한다 고대사 지도의 근거 없는데 짱깨 고대사 기록을 무시한다 자국 고대사도 카피다 라고 얘기한다. 현대에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도 해외서 인정받기 전까지 개무시 나보다 잘 나가면 끌어내리기 바쁜 민족
한글은 어느 문자와 비교가 안되는 문자 입니다
조합의 방법이나 발음의 방법 등 어느 분자도 따라올수 없는 너무 독자적인 방법이죠
한글의 기원을 여러 방면으로 찾으려는 시도는 좋으나
비교 수위를 좀더 넓혀 보면 주위 어느 문자나 연관성이 다 있죠
지금 한글에 사라진 문자나 추가된 외래문자 다 포용하는 글자는 없습니다
한글의 기원은 이것이다 라는 말은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1%비슷 2%비스므리 하는 그정도죠
이정도는 어느 문자나 연결시키면 연결되는정도 아닌가요?
솔찍히 한글은 어디서 뚝 떨어진 문자죠
여러문자 참고하여 만든것이라고는 이해 하지만......
너무나도 독보적인 문자 입니다
세종께서 "새로 ... 만드노니"
원저작자가 친히 직접 만드셨다 하셨는데.. 뭔 잡설이 많아요~
세종실록에 두 번이나 말한다. 옛 전자를 모방 하고 라고..잡소린 당신 하는 거지...
세종실록 102권, 세종 25년 12월 30일 경술 2번째기사 1443년 명 정통(正
훈민정음을 창제하다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諺文) 28자(字)를 지었는데, 그 글자 가 옛 전자(篆字)를 모방하고, 초성(初聲)·중성(中聲)·종성(終聲) 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황당합니다. 영상 제목 및 섬네일 제목이 상당히 잘 못 됐어요. 매우 민감한 내용이니 만큼 빠른 수정 바랍니다.
참조 정도면 몰라도 유래라는 언어 선택은 그 의미상 대단히 부적절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겁니다.
한글 창제는 국경을 넘나들기도 했고 각국의 그리고 불교의 시원인 인도의 경전 원문 등 불경 공부에 조예가 깊은 스님들이 참여하였고
그들이 능통했던 브라흐미계문자(데바나가리문자) 계통의 산스크라트문자, 빨리문자, 티벳문자, 파스파문자 등의 음소와 일부 형태를 참조하였으며
거란자는 오히려 거란소자의 음절 조형방식 정도만 참조한 것입니다.
그마저도 거란자는 초성 중성 종성의 체계도 없고 한글처럼 음소를 사분절 사각형에 합쳐 모든 소리를 나게하는 체계도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거란자는 오분할인 경우도 있고 육분할인 것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거란자는 음소의 조형이 한자를 참고해서 만들어졌어요.
한글창제는 그 창제 배경이 명확히 전해지기에 그런 참고사례를 넘어 매우 혁신적이고 독창적으로 발명된 알파벳이 맞습니다.
오히려 더 큰 참조를 했다면 데바나가리문자들이 더 가깝죠. 다만 데바나가리문자들은 알파벳처럼 횡이나 종으로 나열하여 쓰는 문자입니다.
그런 글자들과 한글은 감히 비교가 불가해요. 참조 사례가 있다해도 이토록 잘 만들기도 힘든 새로운 발명입니다.
과학적 창제에 유래라는 말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독창적으로 발명된 알파벳이라니요 이것 역시 매우 민감한 내용이니 만큼 빠른 수정 바랍니다. 마치 한글이 알파벳에 종속된 하위의 문자인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좋지 못한 표현 방식입니다. 한글은 한글 그 자체이지 알파벳의 한 부류가 아닙니다
@@job3892 여기서 쓰인 '알파벳'은 문자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할 때 그러한 것들에 대한 대명사로 사용될 뿐입니다.
제가 쓴 글 어디에 한글이 알파벳의 종속이라거나 한 부류라고 썼나요? 이해가 깊지 않으시면 보통 자중하시는 게 좋습니다.
같은생각입니다 참 잘못된 유튜브채널이 많은거같아요
향소천이라는 유투버의 내용도 다루면 좋았을 듯. 거기서는 거란어로 유추되는 내레이션도 나오고 그러는데. 중세 조선어에 대한 내용도 있고 전공자들에게는 비난 받지만 그래도 이 번 MC의 애매한 모습을 보느니 향소천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거란 문자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해도 우리나라 한글 최고... 전 모든 한류 중에서 우리나라 한글이 최고 좋습니다 그리고 일본처럼 어려운 한자를 섞어 쓰지 않아도 좋습니다
저도 ㄱㄱㅇ 비서실 출신인데 ! 박사님 여기서 뵙다니 신기하고 정말 반갑습니다 굉장히 젠틀하셨던 멋진 분이셨거든요~ 영상 다 봐야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생각 나네요
몽골 거란 여진이 크게 몽골퉁구스어 계열로 매우 유사하고 단어들도 유사함. 터키어와 스탄국가들 언어가 서로 80%까지 비슷하듯. 한국어가 가까운 친척어가 없는게 더 특이한 상황인듯. 단 한국어의 가축관련된 단어들 중 퉁구스어와 유사한 단어 많음. 닭이나 말..이런것들임.
언어의 유사성을 따질때 비슷한 단어의 수 보다는 문법체계의 유사성을 더 살펴봐야 합니다 주목술 어순 및 명사의 조사와 동사의 어미 활용 등의 유사성이 단어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거란어 발음과 고대 신라어발음을 들어보면 거의 비슷하고 고구려 땅에서 일궈진 거란이기에 완전 다르다고는 할 수 없지않나 싶음...우리의 언어가 현대 표준어로 바뀐 부분도 참 신기함.타임머신타고 삼국시대를 간다해도 의사소통 힘들지 않나싶음.
그걸 우째 들어봤누
@라마-p7j 거란어 ruclips.net/video/_qqsOZwhqno/видео.html
고대 신라어ruclips.net/user/shortsnRUN-Cao_lU?si=NOXTt67-gtbmxejU
쓸데없이 단일민족론만 버렸어도 말갈인을 시점으로 해서 만주족까지 우리가 품었으면 지금의 중국은 없지 ! 지들 스스로 만리장성 까가지만 지들 중화땅이라고 했음.
책도 번역하시고 멋지싶니다^^
존경 스러운 분이시다
거란이 고리문사전을 만들었는데, 대한민국 김태경박사님은 거란소자사전을 만드셨으니, 의미심장 합니다.!!
언어와 문자 구별좀 부탁드립니다
3프로 수준에선 그게 어려운 겁니다...
"언어"는 일반적으로는 말과 글을 포함한 개념으로, "말글"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런 주장들 검증되지도 않은 이런 주장들이 모여서 뉴라이트가 탄생한겁니다.
학자라고해서 모두 다 옳은 주장을 하는 건 아닙니다. 학자란 말 그대로 무엇인가를 연구하고 그것을 주장하고 입증해내는 사람이라는 뜻인거죠. 그러니 학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펼칠때는 사이비라 의심부터 하셔야 하는 겁니다.
학자들은 검증받지 않은 주장을 일반인들 앞에서 절대 펼쳐놓지 않거든요.
@@박막자 뉴라이트보다 무서운게 당신처럼 1가지만 믿고 따르는거 그게 제일 무서운거다 역사는 1가지로 올인하는게 아니다 여기저기 전부 파악하고ㅈ확인하고 나중에 사람들앞에 이야기하는게 진정한 역사학자다 당신은 중국 북한지도자 찬양하는거랑 다를게없는거다 역사는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그시대 배경 그시대 강대국그시대 시대상을 보고 판단해라
얍츠가이! 아이갈라 에르난데스!
45:25 몽골문자 다음에 훈민정음(15세기) 다음에 만주문자 하면 안되나요?
너무 재밌네요. 거란 역사도 좀 해주세요 5부작정도 ㅎㅎㅎ
ᄀᆞᆷᄉᆞ합니다. ᅄᅰᆰ!!
~04:30~
한문(文)~~??
한자(字)~~!!
방니정국 올졸 탁발원호..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로제타 비석에 그리스아와 이집트 상형문자와 같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글씨를 새기는사람인데 도움드리고십습니다.
그냥 완전 다른거 같은데...참내~~ 뭐든 주장하면 다 되는 세상이구나...
한자기록에만 의존하지 않고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가 좀 더 입체적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록이 없는데 뭘 연구해요. 삼국사기도 한자로 되였는데
@@leewilson1444댓글이 온통 친중이네...
역시 스승의 은혜는 ......
고생하셔ㅗㅅ네
와 어마어마한 학자이시네요!!
한글은 거란문자를 참고했을까?
오오 거제타스톤!
문자의 모양은 발성기관에서 따왔으며 세종혼자 만들었다는게 기록에도 버젓이 나와있는 정설인데 왜이렇게 헛소리들이 많은거야..
고구려, 고려가 있었던 곳인데....
추정이지, 그 사람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가요???
더 연구해 보아야 하지 않나요???
고구려에 관한 기록은 거의 없고. ㅋ
AI 고밀도 3d 프린팅 기술로 모형을 만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은 문자 은자에서 파생. 거란 문자 임. 은은 고조선 이죠?
거란문자 신기하네요
'한글과 가장 닮은 언어'?
한글은 글자이지 언어가 아닙니다.
언어는 한국어이고요.
대안아카데미 삼프로티비... 만세
여기 댓글들에 대한 평은 좋아요는 숫자가 나오는데 왜 싫어요는 누르면 추가표시가 안되나요?
죄송합니다만, 한글과 안닮았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아뇨
아는만큼 잘못 짚으신것같습니다.
모든 작업을 마쳤더니
피곤해요
주변 내용을 보면
이에 대한
단서가 많습니다.
힘이 빠져요
내가 할 일은 다했는데
주변은 너무 무관심하고
무식해요
밝히는 것보다
이해시키는 것이
백배나 어렵습니다.
선비가
마한의 북쪽 사람인 것부터
이해시켜야 하니
설명)
진수의 삼국지 마한전
마한은 중국의 군현에서 멀어지는 북쪽으로 갈수록
예속이 떨어져 노비와 같이 생활한다.
이 문장 하나만
제대로 해석하면
고대사의 진실이 보입니다.
모든 선입관은 버리시고
이 문장만 보세요
1. 마한이 있어요
2. 마한의 북쪽은 중국가 멀어요
3. 답이 나옵니다
마한의 남쪽은 중국가 가깝죠
거리가 0으로 수렴하면
마한의 최 남쪽과 중국의 북쪽은 접합니다.
4. 마한의 한은 조선과 같은 개념입니다.
마한의 북쪽은
조선의 선(鮮)
노비의 비(卑)가 합쳐져서 선비가 됩니다.
이제 아셨나요
세종께서 한글 창제하실때 기존의 퉁쿠스어족 계열의 발음 표기 체계를 참고하시다보니 친척뻘의 체계를 갖게됐으려나요
이런식이면 미얀마문자도 똑같죠 ㅋㅋㅋㅋ 이런 사람 초대좀 하지마세요
거란 여진 몽골 한국 한민족 다국가로 봐야함 한민족은 고조선때 빼고 통일했던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창의적인 한글편제를 폄하하는 방송으로 느껴지네요. 거란과 한국이 인접해있으니 언어와 표기방식의 유사성은 있었을것이고, 거란이 한자에서 문자를 빌어와 문자표기를 했나본데 한글이 그 영향을 받아 창제 되었다? 라는 소리처럼들리네요. 일본과 중국에서만 거란문자를 연구했다고 하는데서 벌써 냄새가 나네요. 중국동북공정논리에 휘둘리기 딱 좋지 않나 쉽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저분이 한국은행 옛 저장고에서 옛일본 문헌을 발견하시고 그문헌이 바탕이 되어 거란어를 연구 하셨다고 ..그시대의 한국은행은 일제의잔재였을테고 일본인이쓴책을 연구했고 관심을 가졌다는건..뭐 뻔하지않겠습니까??우리 어릴적 출판사마다 다른 내용에 역사를 다룬것처럼 뭐 그런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28 요하문명의 홍산문화
발원지 같은데
폰으로 보니 아리송하넹 ㅋㅋ
김태경 박사님 2019년에 편저하신 거란소자 사전 구입했는데 앞으로 증보판 발행 계획이 없으신가요?
거란문자가 음소문자라면 소욤보문자 이후인데..관련성을 연구해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