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치가 정답이냐. 무치가 정답이냐. 둘 중 하나의 손을 들어줄 수가 없다는 점. 제도가 잘 못된 것이냐. 사람이 잘 못된 것이냐. 이 역시 그릇됨이 한 곳에서 비롯되지 않는다는 점. 제도는 사람의 역할을 질서정연하게 하는 것이고, 사람은 그 제도에 맞추어 제 몫을 다 하면 되는것이죠. 그렇다고 제도가 우선인 것도 아님을 알아야 하는...제도는 사람을 평안하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 얼마나 전쟁에 환멸을 느꼈으면 외적을 등한시하면서까지 문에 집착했을까요. 역시 균형과 중용이 필요한데 그걸 몰랐나봅니다. 알았더라도 한 사람의 짧은 시간에 얽매여있었는지도... 이 또한 오늘이라는 역사를 만들기위한 시행착오였을테지만... 문득 과거나 근래의 독재는 무를 기반으로 이루었다면 요즘은 무를 벗어나 법과 군중이라는 새로운 질서가 정립되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사람의 힘에서 일어나 집단으로 점점 변하는 시대였는데 이젠 법과 군중을 앞세워 변화를 이끌기도 하고, 변화를 막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사람의 이상에 편승되어 거대한 힘이 되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명확하지 않은듯... 그래도 그 힘의 중심이 돈과 법만으로 되지 않고, 정의와 균형이 되길 바라네요. 품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갑자기 차가워졌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근데 이런 많은 단점을 역사적으로 알면서도 조선은 개국시 송나라의 제도등을 많이 참고 했죠 키보드 워리어들만으로 정치를 하면 국방력이 약해지는줄 알면서도요 군벌체제가 무서우면 강력한 중앙의 상비군을 두기보다 다같이 약해지는 편이 관리하기 편해서였을까요? 조선하면 이순신 명나라면 원숭환이 가장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견제당한 인물로 꼽히지만 당시 무관들의 처우가 워낙 낮고 이기고도 억울하게 귀향가거나 처벌당한 캐이스가 워낙 많아 이들이 역사의 중요한 시점에서 조차 견제나 죽임을 당해서지 조선이나 명에서 특별한 일도 아니었죠 명나라쇠퇴하면 북로남왜가 알려져있지만 그걸 싸운 과정을 보면 정말 제대로 싸울맘이 있었던건지 의심스러울정도 이기기도 전부터 서로의심하거나 견제하다가 자멸하거나문신이 대장이 되었음에도 그저 용맹이나 의지력에만 의존해 싸우며 쉽게 이길젙투도 지거나 장기전이되고 그걸 수습한다고 무관들만 벌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죠
군벌을 너무 제어하면 유목민족들이 살맛나는 세상이 되어버리고... 군벌 놔두면 쿠데타가 일상이 되어버리고... 지역군벌을 통제하는 가장 좋은 힘은 중앙권력이 매우 큰 통치 정통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야 지역군벌에 대해 효과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으니깐요. 근데 문제는 세습왕조의 경우에는 썪기 마련이라 항상 지역군벌의 발호를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지역군벌을 완전히 장악한건 사실상 지금 시진핑 때 와서 입니다. 그전까지는 지역군구사령관의 교체는 그 막강한 공산당에게도 항상 모험수 였습니다.
저는 송나라의 군사력이 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거란과의 전연의 맹약을 굴욕적이라 하지만 과정을 보면 송이 북벌을 시도하고 대전을 벌일때 거란에게 피해를 입혀서 군신관계가 아닌 형제관계 그것도 나름대로 동등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송이 형이 되었죠 단지 거란의 엉터리 소씨(소하의 후손 사칭)에게 숙모라고 하는게 좀 이상하지만 이후에는 연운 16주 일부를 차지합니다 여진에 관한것도 그런게 겨우 차지한 고토도 빼앗기고 개봉이 함락되는등 치욕을 겪지만 공성과는 달리 수성전에서는 여진족을 크게 이깁니다 단지 송나라 정치 부분이 문제지 군사력이 약하다고 할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종택이 개봉을 수복했는데 정치가 문제여서 다시 함락된게 그 증거입니다 무엇보다 진짜 약했다면 지방 반란 진압이 힘든데 잘 해냈습니다 서하와는 일진일퇴를 반복해서 완전히 이기지는 못해도 서하가 조공을 바치게 합니다 뭐 별개로 송도 많이 퍼주기는 했지만 몽고와의 싸움은 일단 장담하건데 송나라 보다 잘싸운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결국 멸망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저평가를 받을 정도는 아니고 문치주의 가지고 뭐라 하는것도 그렇습니다 오히려 중앙집권의 성공이라 해아죠 애초에 문치주의의 단점은 어느나라나 벌어질수 있고 벌어진 일이지 송나라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송나라 군사력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잘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일본 역사편에 여몽연합군이 태풍때문에 실패했다는 건 우리나라와 중국에만 있는 억지역사입니다....1.2차원정 내용을보면 태풍이 아니라도 전멸하는 전쟁흐름입니다...오히려 태풍때문에 일부라도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죠...전세계 역사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편협되고 왜곡된 역사를 가르쳐서는 안되는 것이죠
송나라가 제일로 아쉬웠던 게 문치주의 다음으로 수나라 이래로 모든 중원왕조 역대급을 통틀어 그 경제력의 잠재력이나 규모가 거의 수나라를 웃돌고도 남을 수준이며 몽골만 아니었어도 산업혁명은 송으로부터 기원되어 동양이 바로 그 산업혁명의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단 평가가 지금도 주를 이루는데 ㄷㄷ
네. 제가 읽은 책의 일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주 세종때 동주절도사로 전전도지휘사를 겸하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전도점검까지 되고, 충무 절도사를 겸하였다. 공제 때 전전도점검으로 귀덕군절도사를 겸하였던 그는 마침내 전전사와 시위사 등 금군의 추대를 받아 천자의 자리에 올랐다. 태조를 추대한 자나 그 후 태조에게 귀복한 자들 중에도 이렇게 절도사로서 금군 장수를 겸하는 자가 많았다~ 이하생략' - 중국의 역사. 송대.(혜안출판사) p30 -
송나라 얘기가 나와서 항상 궁금했던 점이 있는데요. 송조시기는 지나친 문치주의로 잦은 외란이 있었는데, 송나라에서는 왜 무인들을 더 등용해서 군사력을 키우고 못했나요?? 외란을 몇 번 경험을 하고 나면, 절도사 체제까지는 아니어도 외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무인들에게 힘을 더 실어줘야 된다는 생각을 못했을까요?? 악비 같은 불세출의 장수의 출현이 없었다면, 송나라는 항상 너무 쉽게 패해서 거의 무방비 상태로 보입니다.
그 얘기를 영상에서 한것인데요...흠... 절도사의 권한을 빼려고....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어쨌든 외부의 적에게 돈을 줘서 해결하는 것이 변경에 대량의 군대를 주둔시켜서 국방비를 사용하는 것 보다 적게 든다는 경제적 관점...이것이 문치주의를 가능하게 한 부분중 일부였습니다. 송나라의 경우에요...
오대십국이 짱깨역사중에 제일 취약할거에여 샤카족 이 뭔 이세민 직계후손을 자처하면서 후당세우고 툭하면 당황실 후손이라고 .. 당말기부터 송초 가 취약했는데 이렇게 해주셔서 감사해여 져때 왕건 고려때이니 전짱깨 여친이 뭔 노래를 틀어주는데 내용이 오대십국때 잠깐 생기다 망한 태자랑 적국의 공주 주제가 라고 해서 그때 부터 오대십국에 열국지에 관심이 중앙집권화가 중요해여 도지사 절도사 성주 영주 잘하라고 관직주고 보내놨더니 지가 왕해버리고 고대 페르시아도 그렇치만 진짜 그렇게 되나봐여 정부가 약해지고 더군다나 엄청 멀리 떨어져살면 세금도 안바치고 충성도.. 병사도 안보내고
문치가 정답이냐. 무치가 정답이냐.
둘 중 하나의 손을 들어줄 수가 없다는 점.
제도가 잘 못된 것이냐. 사람이 잘 못된 것이냐.
이 역시 그릇됨이 한 곳에서 비롯되지 않는다는 점.
제도는 사람의 역할을 질서정연하게 하는 것이고, 사람은 그 제도에 맞추어 제 몫을 다 하면 되는것이죠. 그렇다고 제도가 우선인 것도 아님을 알아야 하는...제도는 사람을 평안하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
얼마나 전쟁에 환멸을 느꼈으면 외적을 등한시하면서까지 문에 집착했을까요. 역시 균형과 중용이 필요한데 그걸 몰랐나봅니다. 알았더라도 한 사람의 짧은 시간에 얽매여있었는지도...
이 또한 오늘이라는 역사를 만들기위한 시행착오였을테지만...
문득 과거나 근래의 독재는 무를 기반으로 이루었다면 요즘은 무를 벗어나 법과 군중이라는 새로운 질서가 정립되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사람의 힘에서 일어나 집단으로 점점 변하는 시대였는데 이젠 법과 군중을 앞세워 변화를 이끌기도 하고, 변화를 막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사람의 이상에 편승되어 거대한 힘이 되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명확하지 않은듯...
그래도 그 힘의 중심이 돈과 법만으로 되지 않고, 정의와 균형이 되길 바라네요.
품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갑자기 차가워졌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초록별청개구리님~^^
컨텐츠의
깊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너무 감사하네요.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yu Fazioli님~
언제나 많이 배우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ㅎ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빛고운절 무진스님의 법문이 무궁무진님.
항상 즐감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꾸뻑 ~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shin님~
즐주말 되세요~~
님도요ㅎ
넵. 매니아썬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저스티스님 잘봤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이학선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달달한밤 보내세용 ㅎㅎㅎ 투폰으로 시골에 있을때 보냇습니다 감사합니당 ㅎㅎ
이번주도 즐거운 한주 되세요. 명준님~
@@justice20000 넵 ㅎㅎㅎㅎ
마지막에 조명 위치 넘 멋지네요. 저스티스님 안광인거 같아요 😊
죄송합니다.ㅠㅠ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ueJay님
옛날영상방식도 개인적으로 좋아 합니다
영상감사합니다ㅎ잘보앗어요
투폰으로ㅎ
근데 이런 많은 단점을 역사적으로 알면서도 조선은 개국시 송나라의 제도등을 많이 참고 했죠 키보드 워리어들만으로 정치를 하면 국방력이 약해지는줄 알면서도요 군벌체제가 무서우면 강력한 중앙의 상비군을 두기보다 다같이 약해지는 편이 관리하기 편해서였을까요? 조선하면 이순신 명나라면 원숭환이 가장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견제당한 인물로 꼽히지만 당시 무관들의 처우가 워낙 낮고 이기고도 억울하게 귀향가거나 처벌당한 캐이스가 워낙 많아 이들이 역사의 중요한 시점에서 조차 견제나 죽임을 당해서지 조선이나 명에서 특별한 일도 아니었죠 명나라쇠퇴하면 북로남왜가 알려져있지만 그걸 싸운 과정을 보면 정말 제대로 싸울맘이 있었던건지 의심스러울정도 이기기도 전부터 서로의심하거나 견제하다가 자멸하거나문신이 대장이 되었음에도 그저 용맹이나 의지력에만 의존해 싸우며 쉽게 이길젙투도 지거나 장기전이되고 그걸 수습한다고 무관들만 벌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죠
네. 말씀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병춘님~
최근에 알고리즘에 뜨기에 영상보다가 바로 구독 했습니다. 역사 좋아하는데 좋은 강의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구독 감사드립니다. Nidhoger님~
당나라 말기는 절도사, 신라말기는 호족
재밌게 보고 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세네니스님~
팬입니다. 처음 면을 보는데 에나벨 닮으심
감사합니다 투폰으로댓씁니다,
감사합니다^^
넵.. 누구신지 알겠네요~^^
@@justice20000 금밤 시골내려다왓어용 ㅎㅎ일요일에 돌아왓지유 ㅎㅎㅎ
감사합니다ㅋㅋ
촴.. 재밌네요
군벌을 너무 제어하면 유목민족들이 살맛나는 세상이 되어버리고... 군벌 놔두면 쿠데타가 일상이 되어버리고... 지역군벌을 통제하는 가장 좋은 힘은 중앙권력이 매우 큰 통치 정통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야 지역군벌에 대해 효과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으니깐요. 근데 문제는 세습왕조의 경우에는 썪기 마련이라 항상 지역군벌의 발호를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지역군벌을 완전히 장악한건 사실상 지금 시진핑 때 와서 입니다. 그전까지는 지역군구사령관의 교체는 그 막강한 공산당에게도 항상 모험수 였습니다.
네. 그렇군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차왕자님~
저는 송나라의 군사력이 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거란과의 전연의 맹약을
굴욕적이라 하지만 과정을 보면 송이 북벌을 시도하고 대전을 벌일때 거란에게 피해를 입혀서 군신관계가 아닌 형제관계 그것도 나름대로 동등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송이 형이 되었죠 단지 거란의 엉터리 소씨(소하의 후손 사칭)에게 숙모라고 하는게 좀 이상하지만 이후에는 연운 16주 일부를 차지합니다 여진에 관한것도 그런게 겨우 차지한 고토도 빼앗기고 개봉이 함락되는등
치욕을 겪지만 공성과는 달리 수성전에서는
여진족을 크게 이깁니다 단지 송나라 정치 부분이 문제지 군사력이 약하다고 할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종택이 개봉을 수복했는데
정치가 문제여서 다시 함락된게 그 증거입니다 무엇보다 진짜 약했다면 지방 반란 진압이 힘든데 잘 해냈습니다 서하와는
일진일퇴를 반복해서 완전히 이기지는 못해도
서하가 조공을 바치게 합니다 뭐 별개로 송도 많이 퍼주기는 했지만 몽고와의 싸움은 일단 장담하건데 송나라 보다 잘싸운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결국 멸망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저평가를 받을 정도는 아니고 문치주의 가지고 뭐라 하는것도 그렇습니다 오히려 중앙집권의 성공이라 해아죠 애초에 문치주의의 단점은 어느나라나 벌어질수 있고 벌어진 일이지 송나라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송나라 군사력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송나라가 군사력이 약했다면 통일 자체를 못했을테죠. 통일후에 절도사 힘을 빼려고 문관들을 등요하니 자연스럽게 국방력이 약해졌죠. 하지만 어느때보다 충신도 많고 명장들도 많은 국가가 바로 송나라죠.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정우님~
군사력의 재평가를 하기엔 타국의 무력이 압도적으로 강했다라고 밖에 표현할 수 있지 않을지. 요, 금을 차치하고서 당장에 원을 세운 몽골만 봐도...
선생님, 혹시 아프리카 같은 데에서 라이브 해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인기 터질 것 같은데요.
라이브로 역사를 이야기하기엔 너무 실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왕조는 5개 하지만 재상은 장락공 풍도 단 하나
우연히 들어왔는데… 여기 전공강의하는 채널인가요…?
기본적인 내용들은 이미 다 다뤄서요. 조금 더 깊이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justice20000 둘러보고 있는데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촉영부성에 관해서 알려주세요
영상 감사합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숑님.
그런데 저도 촉영부성에 대해서 나무위키 이상의 내용을 알지 못합니다.
책에서도 특별히 그 내용을 언급하는 책을 읽어본 적도 없고요.
아는게 없어서 다뤄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justice20000 아닙니다....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 접하고는 진짜 이런 역사적인 일이 있었는지부터 의문이 들어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중원의 역사를 보고 있자면 인류의 역사는 절대 수만년 수십만년이 될 수 없다고 생각 된다. 학자들의 억지 주장 구라다.
😱😱😱😱😱😱😱😱😱😱😱😱😰😰😰😰😰😰😰😰😰😰😰😰🥶🥶🥶🥶🥶🥶🥶🥶🥶🥶🥶🥶🥶🥶
송나라는 뭔가 정치풍조가 조선하고 비슷한 삘이...
조선이 송나라와 비슷하다고 보는게 맞겠죠.ㅎㅎ 송은 불교를 극복하고 본래 중화의 가치관인 유학으로 돌아갔고 그과정에서 성리학이 나왔죠. 조선또한 삼국시대를거쳐 고려왕조때 성행한 불교를 극복하기위해 송나라의 성리학을 가져온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봅니다.
평소 잘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일본 역사편에 여몽연합군이 태풍때문에 실패했다는 건 우리나라와 중국에만 있는 억지역사입니다....1.2차원정 내용을보면 태풍이 아니라도 전멸하는 전쟁흐름입니다...오히려 태풍때문에 일부라도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죠...전세계 역사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편협되고 왜곡된 역사를 가르쳐서는 안되는 것이죠
신풍 (카미카제)라고 부른건 일본인들인데요.
송나라가 제일로 아쉬웠던 게 문치주의 다음으로 수나라 이래로 모든 중원왕조 역대급을 통틀어 그 경제력의 잠재력이나 규모가 거의 수나라를 웃돌고도 남을 수준이며
몽골만 아니었어도 산업혁명은 송으로부터 기원되어 동양이 바로 그 산업혁명의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단 평가가 지금도 주를 이루는데 ㄷㄷ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표펙크쿻님~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 일전에 중드였던 '대송전기지조광윤'이 조송왕조(북송, 남송)의 건국 태조였던 조광윤이 당시 후주에 있을 때 금군의 전전도점검 겸 귀덕군 절도사로 임명되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실제로도 맞나요
저두요ㅎ
네. 제가 읽은 책의 일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주 세종때 동주절도사로 전전도지휘사를 겸하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전도점검까지 되고, 충무 절도사를 겸하였다. 공제 때 전전도점검으로 귀덕군절도사를 겸하였던 그는 마침내 전전사와 시위사 등 금군의 추대를 받아 천자의 자리에 올랐다. 태조를 추대한 자나 그 후 태조에게 귀복한 자들 중에도 이렇게 절도사로서 금군 장수를 겸하는 자가 많았다~ 이하생략'
- 중국의 역사. 송대.(혜안출판사) p30 -
👍👍👍👍
우리나라의 김영삼 김대중
정부때부터
군의힘을 뺀과정과
비슷하군요
우리도 균형을 맞추어야는데ᆢ
너무치우치는 느낌이네요
그냥 두루뭉술하게 처신을 했다면 좋았겠다는 개인적 생각이 듭니다. 주야장천 싸우고 죽고 죽이는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이번 영상도 수고하셨습니다. 황토엔 저스티스~!
네...두루뭉술하게..^^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곽철근님~
송나라 얘기가 나와서 항상 궁금했던 점이 있는데요.
송조시기는 지나친 문치주의로 잦은 외란이 있었는데, 송나라에서는 왜 무인들을 더 등용해서 군사력을 키우고 못했나요??
외란을 몇 번 경험을 하고 나면, 절도사 체제까지는 아니어도 외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무인들에게 힘을 더 실어줘야 된다는 생각을 못했을까요??
악비 같은 불세출의 장수의 출현이 없었다면, 송나라는 항상 너무 쉽게 패해서 거의 무방비 상태로 보입니다.
그 얘기를 영상에서 한것인데요...흠...
절도사의 권한을 빼려고....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어쨌든 외부의 적에게 돈을 줘서 해결하는 것이 변경에 대량의 군대를 주둔시켜서 국방비를 사용하는 것 보다 적게 든다는 경제적 관점...이것이 문치주의를 가능하게 한 부분중 일부였습니다. 송나라의 경우에요...
내가 학교다니던 때는 중국역사를 당-송-원-명-청순으로 외웠었는데 5대10국은 그렇다 쳐도 요/금은 빼먹은
아마 중국 본토를 차지한 국가가 아니라 그럴꺼 아닐까요?
절도사의 빌런짓이 넓게 보면 원나라 등장 스노우볼 시작이겠군요...ㄷㄷㄷ
오대십국이 짱깨역사중에 제일 취약할거에여 샤카족 이 뭔 이세민 직계후손을 자처하면서 후당세우고 툭하면 당황실 후손이라고 .. 당말기부터 송초 가 취약했는데 이렇게 해주셔서 감사해여 져때 왕건 고려때이니 전짱깨 여친이 뭔 노래를 틀어주는데 내용이 오대십국때 잠깐 생기다 망한 태자랑 적국의 공주 주제가 라고 해서 그때 부터 오대십국에 열국지에 관심이 중앙집권화가 중요해여 도지사 절도사 성주 영주 잘하라고 관직주고 보내놨더니 지가 왕해버리고 고대 페르시아도 그렇치만 진짜 그렇게 되나봐여 정부가 약해지고 더군다나 엄청 멀리 떨어져살면 세금도 안바치고 충성도.. 병사도 안보내고
문치주의 3대장국가 조선 송 명
중궈 지겹네요...우리나라에 해롭습니다
동양 역사는 중국을 빼면 이야기 자체가 안되지 않나요
중국 역사 다 구라다
키타이가 본래 거란의 정확한 발음이니 그렇게 부르는게 나을거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