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 황제들이 어찌 죄다 20~30대에 단명해버리네요.. 암만 즉위할 땐 정통성이 부족했어도 60세 이상씩 살아서 수렴첨정도 거두고 정통성도 세워서 친정한 뒤 태자나 태손이 장성할 때까지 버텼으면 모를까, 죄다 요절하고 코흘리개가 황위를 이어받으니 외가에 놀아나네요. 하지만 외척을 견제한답시고 자기 바로옆에 있는 환관에게 의지하니 황제의 주인만 바뀔뿐이구요.. 삼국지때문에 영제때부터 환관 및 외척의 손아귀에 놀아난 줄 알았는데, 사실상 극초반부터 이랬다는 건 첨 알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고대 중국의 황제들은 비단 한나라 뿐만 아니라 당나라까지 대부분 단명합니다. 오래 산 사람이 거의 없죠. 그러니까 수렴청정이나 섭정이 흔해지고 그럴수록 더 외척이 발호할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의학이 발달하지 못하니 단약에 의존하고 그렇게 금속물이 몸안에 쌓이니까 더 일찍 죽게 되고요... 제 뇌피셜이기 때문에 영상에서 이와 관련한 말씀을 드린 적은 없지만, 왜 단명했을까 생각해보면 아마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이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학이 발전하지도 못했고요. 그리고 난잡한 성생활도 한몫 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건강이 훌륭한 황후에게로부터 제위를 잇지 못했던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감사합니다. 호상님.^^~
토요일이 되어서 겨우 시청했습니다. 제가 모르고 있던 당뇨라는 병이 있지 않았을까 의심이 되며 월요일이 되면 한의원을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이렇게 좋은 동영상에 시청률이 이렇게 밖에 안 나온다는 사실이 제 처지처럼 답답하네요...;; 이번 영상도 수고하셨습니다. ^^
제가 읽은 책(한나라역대황제평전 p456)에서는 화제가 [한서.외척전]을 구해 읽으며 어떻게 외척을 죽일 수 있는지 사례를 공부했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당시의 조숙한 유교문화를 감안하더라도 사실상 13살이 그런 일을 했다고 믿기는 어렵지요. 따라서 환관 정중의 주도로 일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영상에서는 시간관계상 설명을 생략하긴 했는데 제가 읽은 책의 설명을 조금 부연해보면, 두헌이 국정을 농단하자 사도 원안이나 상서복야 낙회 등 충신이, 두헌 등 외척을 정치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목숨을 걸고 상소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관과 충신이 실제로 두헌을 제거했다고 보는 것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진형님.~
중국 역대 황제, 역대 국가를 보면 엄청 긴 시간을 통치한거 같고, 오래동안 국가가 유지 된 것처럼 느껴지지만...막상 따져보면 아닌게 많음... 긴 시간을 수많은 왕들로 채워진걸 알 수 있음... 그 긴 시간을 지나면서 도대체 배운게 하나도 없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중국만 그런게 아니라 인류 자체가 다 그런듯... 죽임도...죽음도...너무 쉬운 역사...
역사덕후들을 위한 찐 역사관련 동영상을 만드시느라 수고하시는 저스티스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rustgod777님~
언제봐도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설탕님~
잘 정리된 영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스티스님 잘봤습니다 👍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학선님^^~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답답해서 알아보기도 싫은 후한의 휘둘리는 역사를 잘 정리해주셔서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한의 전성기는 1대 광무제~3대 장제 딱 거기까지...그리고 단명에 황후로 부터 자식을 얻지 못했다는 공통점. 어찌보면 195년을 버틴것도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그러고보니 단명현상은 사마씨의 동진왕조도 마찬가지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동훈님~
사실은 화제까지 전성기임
와우 이런자료는 어떻게 다 준비하시는지 ㄷㄷ 천몇백년전의 이야기를,,,,, 대단해요~ 그나저나.... 왜이리 왕마다 빨리 죽나요 ㅠ
저는 그저 읽은 책을 요약하는 것입니다. 설명란에 제가 참고한 책을 적어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후한 황제들이 어찌 죄다 20~30대에 단명해버리네요.. 암만 즉위할 땐 정통성이 부족했어도 60세 이상씩 살아서 수렴첨정도 거두고 정통성도 세워서 친정한 뒤 태자나 태손이 장성할 때까지 버텼으면 모를까, 죄다 요절하고 코흘리개가 황위를 이어받으니 외가에 놀아나네요. 하지만 외척을 견제한답시고 자기 바로옆에 있는 환관에게 의지하니 황제의 주인만 바뀔뿐이구요..
삼국지때문에 영제때부터 환관 및 외척의 손아귀에 놀아난 줄 알았는데, 사실상 극초반부터 이랬다는 건 첨 알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고대 중국의 황제들은 비단 한나라 뿐만 아니라 당나라까지 대부분 단명합니다. 오래 산 사람이 거의 없죠. 그러니까 수렴청정이나 섭정이 흔해지고 그럴수록 더 외척이 발호할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의학이 발달하지 못하니 단약에 의존하고 그렇게 금속물이 몸안에 쌓이니까 더 일찍 죽게 되고요...
제 뇌피셜이기 때문에 영상에서 이와 관련한 말씀을 드린 적은 없지만, 왜 단명했을까 생각해보면 아마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이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학이 발전하지도 못했고요. 그리고 난잡한 성생활도 한몫 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건강이 훌륭한 황후에게로부터 제위를 잇지 못했던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감사합니다. 호상님.^^~
제4대황제 화제 이후부터 혼란기에접하게됨
유방의 한나라 초기만 알았을 뿐이었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는 알려지지 않은 부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완전 환관의 나라였네요?
십상시의 시대!
역시 나라는 지도부의 능력이 예나 지금이나 문제이군요
토요일이 되어서 겨우 시청했습니다. 제가 모르고 있던 당뇨라는 병이 있지 않았을까 의심이 되며 월요일이 되면 한의원을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이렇게 좋은 동영상에 시청률이 이렇게 밖에 안 나온다는 사실이 제 처지처럼 답답하네요...;; 이번 영상도 수고하셨습니다. ^^
아이고...당뇨...
어떡할까요...음식 잘 가려 드셔야 겠네요...
몸 조리 잘 하세요. 곽철근님.
1대황제는 경신제 아니였나요?
화제도 대단하네요,
13살에 흉노말살자 두헌을 잡아죽이다니~
제가 읽은 책(한나라역대황제평전 p456)에서는 화제가 [한서.외척전]을 구해 읽으며 어떻게 외척을 죽일 수 있는지 사례를 공부했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당시의 조숙한 유교문화를 감안하더라도 사실상 13살이 그런 일을 했다고 믿기는 어렵지요. 따라서 환관 정중의 주도로 일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영상에서는 시간관계상 설명을 생략하긴 했는데 제가 읽은 책의 설명을 조금 부연해보면,
두헌이 국정을 농단하자 사도 원안이나 상서복야 낙회 등 충신이, 두헌 등 외척을 정치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목숨을 걸고 상소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관과 충신이 실제로 두헌을 제거했다고 보는 것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진형님.~
세조
현종
숙종
목종
상제
공종
소제
경종
충제
질제
위종
영제
소제
헌제
❤❤❤
감사합니다. 매니아썬님~^^
중국 역대 황제, 역대 국가를 보면 엄청 긴 시간을 통치한거 같고, 오래동안 국가가 유지 된 것처럼 느껴지지만...막상 따져보면 아닌게 많음...
긴 시간을 수많은 왕들로 채워진걸 알 수 있음...
그 긴 시간을 지나면서 도대체 배운게 하나도 없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중국만 그런게 아니라 인류 자체가 다 그런듯...
죽임도...죽음도...너무 쉬운 역사...
네. 맞습니다. 점이 연결되어 선이 되고 역사가 되죠...
저도 그렇게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초록별청개구리님^^~
오즉하면 중국이 가장 오래된 역사는 전후한 합쳐서 400년밖에 되지 않는다 라는 말이있죠...
나라가 어찌 유지된거지? 외척아니면 환관이네 ㄷㄷㄷ
👍👍👍
왕위계승 개판이였네.
하진(?~189) 이게 맞는거 아닌가요??? 영상에선 하진(?~168)으로 이렇게 나오네요.
드디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중국국가인 한나라가(후한뿐이지만..)나왓네요 ㄷㄷ 재밋게 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