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들어놓은 자본주의가 사람과 물건을 소유하려 들게 하고, 소유한것들을 집착하게 되고, 스스로를 옭아매어버리게 하는 삶에 다잡고 가는 값지고 좋은 정신산책이었습니다. 치열하게 치이고 살다가 만난 참 고마운시간입니다. 자연인으로 자유스럽게 흐르는데로 노닐 줄 아는 삶이기를 바래봅니다.
어릴적부터 그렇게 귀가 닳도록 들었건만 소유가 스트레스, 화가 될수 있음을 비로소 느껴가고 있던 요즘이였습니다. 소유하게 된 그 순간 즈음 까지는 말도 못할 정도로 좋은데, 딱 그 정도의 감정만큼이 스트레스로 다가 오더 군요. 그 스트레스에 지쳐 가던 요즘이였는데 강신주 선생님을 이렇게 유튜브로 우연히.. 너무도 우연히 만나게 되어 또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30대.. 뒤늦게 찾아온 질풍노도의 시기에 선생님을 알게 되어 삶의 방향을 바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어느덧 40대가 되어 또 다른 힘겨움에 번뇌 가득했는데 이렇게 또 뵙게 되었습니다. 이 겨울, 선생님 강연을 들으며 40대가 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남메이메이 강신주 선생님이 늘 하는 말이 "현실이다"로 머물지 않게 하는 일이죠 현실이요? 조선시대 노예제도 현실이었습니다. 자본이 없어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는게 맞지만 "살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패배주의적인 소리를하면 그 자본주의 체제를 도와주는 꼴밖에 안되는 겁니다.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라며 포효하던 강신주 박사님을 알게 된지도 10년이 넘었습니다. 아직 그 절벽에서 손은 떼지 못했고 여전히 괴로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장자 스토리를 삶의 탄생-->인생-->죽음 으로 설명하는 박사님의 해박한 설명 덕분에 오랫만의 철학 공기가 머리와 가슴을 넘나듭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강신주 선생님 엄청 좋아했는데, 모든 책 다 사서 다 읽었음. 유튜브 강연도 다봤고. 이제 저는 졸업할 때가 된 듯.. 강신주 선생님의 강연에 이제 공감이 안되네요. 전하는 바도 모순 투성이고.. 자기 것이 있어도, 없어도 승용차가 있어도 없어도.. 없으면 없는대로 화가날 상황이 생기고 있으면 있는대로 화가날 상황이 생기고.. 결국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소유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화가나는 것이 나쁜 것인가? 라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화"를 악으로만 생각할까요. 인간의 감정중 필요 없는 감정이 있을까요. 그리고 소유가 있어야 나를 지키고 나의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가 있고 또는 상대를 지킬 수가 있는 겁니다. 강신주의 장자수업 책도 지금 읽는 중인데 반박할 거리가 넘쳐나네요.
누가 그럽디까? 가진자가 더 불행하다고? 가진자가 더 행복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가진자가 더 불행 할 수는 없어요. 왜냐면!! '부'라는건 불행을 최대한 막아주는 도구로서 작용하거든요. '부'로 모든 행복을 살 순 없지만(대부분의 행복은 살 수 있음) 대부분의 불행을 막을수는 있는겁니다.
ㅇㅇ 전형적인 좌파 사회주의자의 강연이지 듣는 그 날은 위로가 되고 마음을 비울 수 있게 되지만 결국 그 위로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그냥 딱 지금 이대로도 좋다, 나는 가치 있는 삶이다 라고 정신승리 하게 되지 남들은 조금씩 재산이 늘고, 외적으로도 발전되고, 커리어를 쌓아가는동안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욕심 많은 사람들이다, 나처럼 그냥 현실에 만족하지 뭘 다들 저렇게 뛰댕기나? 하면서 합리화 하게 됌
돈없는 스트레스가 더 심하죠. 우리주변의 대부분의 불행은 돈때문아경우가 100에 99입니다. 돈이 어느정도 있으면 소비로 인한 만족감보다 돈이 있음으로 인한 안정감과 자신감이 강해지죠...돈이 없을때는 가지고싶은게 왤케 많았는지...돈이 어느정도 모이고난 후에는 가지고싶은것도 점점없어지고 남에게 잘보이기위한 쓸데없는 소비를 더 안하게 되는듯요
그냥 돌아다니자😂 목적없이 싸돌아다니자~ 무지개를 보자~ 들은 척도 하지말고~ㅋㅋㅋ 아직까지는 빈 배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더 재미있는 장자이야기가 있겠죠? 😂 아직 마음이 비워지지 않아서 집 밖을 나가고 사람들을 만나면 샤넬들고 벤츠타고 싶네요. ㅋㅋ 빈 배에 타고있는 사람처럼 싸돌아 다녀야지! 천천히 걸어다니다가 다리가 아프면 앉아있을 수 있는 길가의 바위가 많은 세상을 만나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앉으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세상..
왜 행복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까 가져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안 가져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게 낫다면서 또 비교하고 불행이 맞다고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빈배이야기는 가지는 것에만 집착하니 가져도 불행하다는 말입니다 소유의식이 줄어들면 감사가 따라오고 감사를 느끼게 되면 행복이 따라옵니다 사람들은 가져서 성공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주식 코인 부동산 이런 것에 매우 쉽게 집중합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이 말하길 우리와 같이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꿈에 집중하고 노력과 끈기가 있었고 감사하니 옆에 사람들이 있었고 화룡점정으로 운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사람들이 성공하고나서 불행해졌을까요 이사람들은 돈이 아니라 꿈에 집착했을 뿐 돈은 그저 따라왔을 뿐입니다 불행할 이유가 있을까요 여러분도 지금 하는 일이 비전없이 어쩔 수 없다며 돈만 생각하면서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모든 사람이 장자의 사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실현 가능할 것 같지만, 누군가는 우리안에서 호랑이를 자처하는데 누군가는 토끼를 자처한다? 그럼 잡아먹히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지금도 세계에서는 전쟁이 벌어집니다. 총기를 소유하고, 장구류를 소유해야 내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가 있는 겁니다. 누군가 난방틀어진 곳에서 강의를 할 때 누군가는 추운 겨울에 총을 들고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호랑이를 자처하는사람이 줄면 총을든 사람이 줄게되죠. 나까지도 호랑이 총든사람이 되지 않기위해 행동하기 전 생각, 세상이 다같이 변해야할 생각을 가르쳐주신거에요. 현실은 생각에서 나오고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소유에 갖혀 세상을 가르면 갈등이 생기고 전쟁이 생기는 거니까요.
많이 가져서 잘못된 것이 아니라 삶이 공허하고 피폐해진 것을 알면서도 외면할 수 밖에 없을 만큼 삶이 힘들고 어려워서, 채우려고, 더 채우면서도 이게 아닌데 알면서도 계속 채울 수 밖에 없는 그런 일반사람들의 삶을 보면, 네모난 수레를 가지고 계속해서 앞으로 가는 사람들을 보고 저 사람들을 보라지, 왜 동그란 바퀴로 갈지 않고 간담 하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일단은 네모난 수레를 가지고도 앞으로 나아가야 나아갈 수 있습니다. 동그란 바퀴로 갈 줄 몰라서 안 가는 게 아닙니다. 동그란 바퀴로 가는 동안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네모난 바퀴로 계속 나아가다가, 그 이후에도 공허함을 제대로 채울 수 있는 것으로 채우지 못해서 네모난 바퀴를 여러 개를 모은 게 우리들입니다. 왜 네모난 바퀴로 어리석게 계속 가냐고 한다면, 슬픈 현실에 어떻게 나아갈지를 몰라서 네모난 바퀴로 나아가는 방법 외엔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네모난 바퀴를 많이 모으고는 했다. 이것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슬픈 것입니다. 공자는 동그란 바퀴를 제대로 만들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네모난 바퀴로 현실을 나아갈 줄은 몰랐습니다. 그에게는 바퀴가 아예 없었습니다. 동그란 바퀴를 만들려면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네모난 바퀴는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단표누항입니다. 그러나 그 네모난 바퀴마저 사용하려면 굴려야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제자 중 자공이라는 현실주의에 입각한 제자가 뒤에서 네모난 바퀴로 공자의 수레를 열심히 앞으로 밀어줬습니다. 걔 중에는 굶어 죽은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공자는 죽을 때까지 힘들게 살았습니다. 고흐가 말하는 개의 시간처럼, 어쩌면 이상향과 이상을 바랬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의 뒤에는 끊임없이 네모난 바퀴로 그의 수레를 밀어줬던 자공이 있었습니다. 그의 책 논어도 결국 자공의 노력 하에 엮어진 것입니다. 이상은 동그란 바퀴로 아름답게 구르는 것이 답이란 걸 알지만 낭떠러지가 뒤에 있는 상태에서 네모난 바퀴라도 모아서 허겁지겁 살아가다 보면 어느 새 동그란 바퀴의 존재를 저만치 멀리서 바라만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이고, 이상은 현실의 굳건한 기반이 없이는 동그란 바퀴로만 고집하는 수레와 다르지 않습니다. 앞으로 한 치도 가지 못하는 아직 덜 만들어진 동그란 바퀴의 수레보다 차라리 그 어떤것으로라도 꽉 차 있는 네모난 바퀴의 굴러가는 수레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가져서 불행한것이 아니라 가진자가 왜 가진자가 됫는지를 생각해보면 결국 그것조차 강요에의해 살고있는삶임그것을지키기위해 더큰 강요속에서 살게됨 결국 가진자 뺏긴자 로 불행이 나뉘는게아닌 내가 정말로 내가 원하는삶을 살고있는지 그내안의 나가 나자신을 보았을때도 나를 인정할수있을지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이 무엇인지인생을 다갈아넣어 생각한위대한 교수 종교인 을 종합했을때 이러한값이 도출됩니다 교수하나가 대단한시대는 갔죠 모든교수 과학자 한분야 의 탑들의 모든 의 빅데이타를 내안에서 딥러닝 하면 도출됩니다 결국 누구나 교수보다 더큰깨닳음을 가질수있는시대가 됫습니다
최근 한 유명 배우의 극단적인 선택을 보며 이 강의가 떠올랐습니다. 부와 명예, 가진것 이외에 다른 소중한 가치가 있었다거나 잃을게 없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선택까진 하지 않았을거란 생각이듭니다. 평범하고 유명하지 않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선뜻 바로 이해가 안갔지만.. 가진게 많으면 가진걸 모두 포기한 후의 상태로 멘탈을 버틸 자신이 없으니, 아예 목숨 자체를 버리고 인생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결말로 갈수도 있다는 가진자의 역설을 느꼈네요.😢
imf때 이혼률이 급상승해서 무너진 가정이 많았다. 사례를 분석해보니 다 돈 때문이었다. 그래서 어느 학자가 이혼사례를 심층조사해보니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다른 문제가 발생해도 가정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경제적 문제가 닥치면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결론을 얻었다하는 걸 그 시절에 방송에서 들은 기억이 난다.청년들은 연애도 하고 친구들이랑도 어울리며 쪼들리더라도 하고싶은 공부할 수 있고 결혼 할 수 있어야 하고 기혼자들은 아이들 키우면서 먹고살며 가끔씩 이벤트도 하고 살 정도는 되어야 배려도 하고 철학도 하는 거지
@@VERITAS-d4t 통계와 현상의 다수가 그렇다는 것이지요. 저 개인의 경우가 그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 100%라는 것은 없으니까요. 남편이 못 벌면 아내가 벌어도 되지요.힘든 어머니 보면서 아이들이 일찍 철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더 여물어져서 잘 살더라고요.인생은 모르는 거지요. 다만 파도에 밀려 빠지거나 떠 다니기보단 그 파도를 타려고 애쓰다보니 어느새 따뜻한 바닷가에 앉아서 바라보게 되더라구요.순간 모두 다 잃은 것 같아도 지나고보니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있더이다.
철학은 그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있을 때에 의미가 있어요. 주변 모든 사람은 자본주의자들인데, 혼자 장자 이야기 해 봐야 불행해질 뿐입니다. 맹모삼천지교 하듯, 이런 삶을 살고 싶으면 주변 모든 사람을 같은 철학체계로 살도록 하던지, 아니면 본인이 그런 사람들과 살도록 노력해야 해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철학은 관념일 뿐....그리고 부모님이 아프거나 하면...이런 철학적 사유가...아무 의미 없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이 세계는 자본주의 세계니까요.
우연히 티비에서 강신주님의 빈배이야기를 처음으로 듣게되었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자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이때까지의 제 철학을 다시 생각해볼정도로.. 원초적인 관점에서 현대인들의 어리석음을 짚어주시기도하며, 이 경쟁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내주시는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수업 감사드립니다.
강신주의 말은 놀아라고 한다. 짤리지 않을 만큼만 일하라고 한다. 그리 열심히 살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그는 치열하게 살았고, 먹고 살만한 철학자다. 듣는 대중은 저 말씀대로 살았다가는 딱 거지되기 십상이다. 김제동이나 이효리 이런 애들은 그런다. 뭘 열심히 살아? 그냥 막 살아. 꼴리는 대로. 즤들은 철저히 계산기를 두드리고 산다. 언젠가부터 이런 류의 강의가 판을 친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부터. 제발 싸닥하라. 먹고 살만한 사람이 존니 뛰어야할 청춘들에게 헛소리좀 주입하지 마시라. 쓸모가 없으면 수입이 없다. 누가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가? 누가 빈 주머니를 채워주는가? 당신의 쓸모이다, 개주접 그만 떨자. 나도 한 땐 강신주 광팬이었다.
욕망은 행복이고 인간 그자체 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목표고 꿈입니다 하지만 돈과 권력 소유같은 욕망은 행복을 위한 수단입니다 그게 목적이 되면 과정이 불행해 집니다 욕망을 이용해 행복해 질려면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과 경쟁하다 지면 미워하고 불행해 집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과 경쟁하면 부럽지만 원동력이 됩니다 골프를 쳐도 더 잘치고 싶은 욕망 그리고 그걸위해 노력하는 과정 누구보다 잘 칠 필요는 없어요 실력이 늘면 즐거워 집니다 갈등은 남과 경쟁하고 비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인간의 본성이죠 비교와 열등감 하지만 본인의 성장에 집중하고 열등감도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것 그게 성숙한 어른으로 가는길이죠 아이들에게 누구 이겨라 이런걸 가르친다면 우린 계속 불행해지고 갈등 할겁니다 견전하고 즐거운 노력과 성장 가벼운 맘으로 즐겼으면 합니다 인생을
저는 이 강의가 이해가 안가네요. 따라서 이 강의는 명강의 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목사나 스님의 설교를 듵의면 캬~맞어 맞어 하고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나 그때뿐입니다. 왜그냐면 이미 우리도 다 아는 얘기기 때문에 우리는 그 중이나 먹사 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자본주의 하의 먹사나 중은 신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해 줍니다. 강신주 말씀은 내가 이해가 선뜻 안되서 명강의 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놓은 자본주의가 사람과 물건을 소유하려 들게 하고,
소유한것들을 집착하게 되고, 스스로를 옭아매어버리게 하는 삶에
다잡고 가는 값지고 좋은 정신산책이었습니다.
치열하게 치이고 살다가 만난 참 고마운시간입니다.
자연인으로 자유스럽게 흐르는데로 노닐 줄 아는 삶이기를 바래봅니다.
무언가를 소유한 기쁨은 잠시 뿐, 가진만큼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 게 상책인 듯 합니다!
어릴적부터 그렇게 귀가 닳도록 들었건만 소유가 스트레스, 화가 될수 있음을 비로소 느껴가고 있던 요즘이였습니다.
소유하게 된 그 순간 즈음 까지는 말도 못할 정도로 좋은데, 딱 그 정도의 감정만큼이 스트레스로 다가 오더 군요.
그 스트레스에 지쳐 가던 요즘이였는데 강신주 선생님을 이렇게 유튜브로 우연히.. 너무도 우연히 만나게 되어 또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30대.. 뒤늦게 찾아온 질풍노도의 시기에 선생님을 알게 되어 삶의 방향을 바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어느덧 40대가 되어 또 다른 힘겨움에 번뇌 가득했는데 이렇게 또 뵙게 되었습니다.
이 겨울, 선생님 강연을 들으며 40대가 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이벤트] 강연 후기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강신주의 장자수업"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참여기간 ~11/30)
이벤트 참여 👉🏻bit.ly/jangja01
휴대폰 작성 항목은 이메일 작성 양식으로 세팅 되어있습니다.
@@정선-d3p도서 제목이 "강신주의 장자수업'입니다.
나 주소.
장사 하그러. 😊😊😊😊
장. 자. 수. 업.
휴대폰대신 e메일을 써야 올바른 양식으로 됩니다~
장자 이야기 다시 쓰셨나보네요. 선생님 보게 되서 얼마나 반갑고 기쁜지 몰라요, 스스로 보잘것 없어 괴로울때 버티게 해주시는 삶의 이야기, 가르침에 늘 감사하다 생각합니다
소유하지 않으면 더 힘듭니다. 가져서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안 가진게 더 힘들어요
먹고 자고 싸고만 해도 살수있지만 우리에겐 + 요구가 있죠 ... 그게 욕망이고요
욕망을 자극할만한게 너무 많죠
평생 갈애만 하다 죽을듯요 ㅎㅎ
@@decadent_ 갈애가 꼭 나쁘기만 한 것인가요?
@@이도-o8t 갈애는 멈출수가 없기 때문에 ..
말씀의 핵심은 소유하느냐 소유하지 않느냐가 아니것같다. 소유하더라도 소유한 것에 집착을 하지않으면 빈 배와 같을수 있다. 또한 집착이 없는 빈배와 같다면, 소유하지 않더라도 스트레스가 덜한 인생을 살수있다.
100억을 가져도 가볍게! 200억을 가져도 무심히! 1500억을 가져도 꿈을 위해 다 쓸 줄 아는 정신.
장자 이론의 본보기 일론머스크.
빙고ᆢ정확한 해석
가진 자든 못 가진 자든 만족해 하는 자가 행복하다.
강신주 선생님의 건강한 모습에 반갑네요. 자본주의에 현혹되어 더 많은 것을 가질려 할수록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네요.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살아야하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수밖에 없는 현실이죠...더 많이 가지면 더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주변을 돌아보는 시야가 넓어지죠...금전적으로 부족하면 몸과 마음 둘다 여유가 없어집니다
@@남메이메이 강신주 선생님이 늘 하는 말이 "현실이다"로 머물지 않게 하는 일이죠 현실이요? 조선시대 노예제도 현실이었습니다. 자본이 없어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는게 맞지만 "살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패배주의적인 소리를하면 그 자본주의 체제를 도와주는 꼴밖에 안되는 겁니다.
원 중2병 걸린 루저 염세주의자들 집단 자위하는거 같네
맑시스트들 동창회하네 ㅋㅋ 뭣도 모르고 그걸 듣고 있는 바보들 불쌍 😂
@@vjww8002 맑시스트는 공산전체주의랑 비슷하게 들리네요. 한가한 이념놀이 댓글은 사양할게요.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라며 포효하던 강신주 박사님을 알게 된지도 10년이 넘었습니다. 아직 그 절벽에서 손은 떼지 못했고 여전히 괴로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장자 스토리를 삶의 탄생-->인생-->죽음 으로 설명하는 박사님의 해박한 설명 덕분에 오랫만의 철학 공기가 머리와 가슴을 넘나듭니다. 감사합니다.
강신주 선생님 다상담이후 줄곧 선생님 책으로 다독하였습니다. 건강한모습 보아 안심이 되며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건강 되찾으셔서 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다니 정말 기쁩니다. 예전에도 말씀해주셨던 호모 루덴스가 생각나는 강의였습니다…!
강신주님 너무너무 사랑하는 일인 입니다. 부처가 어떤 존재인지 배웠습니다. 저는 모든 분들이 부처로써 삶을 이루길 바랍니다. 그래서 너무 무서운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을 위한 몇 안되는 전략이 있고 같이 공유하고 오래 사랑을 나누면 좋겠지만 아무도 받아들이지 못하겠죠.
강신주선생님... 벙커시절의 목소리 텐션을 거의 되찾으셨네요 너무 반가운 마음입니다.
예전에 강신주 선생님 엄청 좋아했는데, 모든 책 다 사서 다 읽었음. 유튜브 강연도 다봤고. 이제 저는 졸업할 때가 된 듯.. 강신주 선생님의 강연에 이제 공감이 안되네요. 전하는 바도 모순 투성이고.. 자기 것이 있어도, 없어도 승용차가 있어도 없어도.. 없으면 없는대로 화가날 상황이 생기고 있으면 있는대로 화가날 상황이 생기고.. 결국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소유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화가나는 것이 나쁜 것인가? 라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화"를 악으로만 생각할까요. 인간의 감정중 필요 없는 감정이 있을까요. 그리고 소유가 있어야 나를 지키고 나의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가 있고 또는 상대를 지킬 수가 있는 겁니다. 강신주의 장자수업 책도 지금 읽는 중인데 반박할 거리가 넘쳐나네요.
역시 진일보 하셨네요 강선생님도 선생님의 발전을 기뻐할 겁니다
늘 건강하시옵고 행복하세요
어른들이 하는 좋은게 좋은것이여. 이것도 좋고 저곳도 좋고. 너도 맞고, 나도 맞다. 뭐 이런 식인가요? ㅋㅋㅋ 강신주의 책을 다 읽었으면 그런 소리 못하실텐데.. 문해력이 문제가 있으신듯.?
누가 그런던데요 남에게 화를 내는것은 불덩어리를 던지는 것과 같다 라고..
화를 받아치는것도 에너지 낭비고 받는것도 별로더라고요
@@눈웃음-u9r 아고고.. 울 어여쁜 눈웃음님 좋은 말씀 감사하네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달을 가리킨들 손이 아닌 달을 볼 현인이 몇 되겠어요?
그럴 듯한 미사여구면 모든 게 해결되는 줄 아는 소수의 논쟁 아귀와
다수의 무관심만 있을 뿐
강의를 듣는 순간 심금을 울린다는 표현이 뭔지 느껴집니다.
강사님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글 강의 많이 부탁드릴게요 😊
목소리에 힘이 느껴집니다. 건강해지신 모습을 보니까 안심이 되네요. 저도 쌤을 아끼나 보네요. 진심으로 기쁩니당🍀
강신주 선생님 강의 다시 들을 수 있게 되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지금세상이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진화적으로 가장 안정한전략이 지금사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저분 말은 이해만하시고 각자 잘생각해서 살아야됩니다
가난했을때도 있고 지금은 나름 자산가(150억이상)가 되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때그때 걱정의 생각이 달랐습니다 지금도 물론 고민은 있지만 마음먹은 것을 언제든 할수있다는것에 충분히 만족 합니다 가난이 100배는 더 불행합니다
자산이 100억이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색다른 상담소 때부터 들었던 강신주님 이야기를 듣게되니 참 좋으네요. 익숙한 목소리로 설명해주니 쏙쏙 들어와요
강신주 선생님 그때보다 더 좋아지신거 같아 다행입니다 ㅠㅠ 갈수록 예전처럼 건강해 지셔서 좋은 말씀 오랫동안 들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요없는 사물을 정돈하라는 이야기지, 다른내용 아님.- 거지로 살으라는 이야기로 듣지말라구....😐
누가 그럽디까? 가진자가 더 불행하다고?
가진자가 더 행복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가진자가 더 불행 할 수는 없어요.
왜냐면!! '부'라는건 불행을 최대한 막아주는 도구로서 작용하거든요.
'부'로 모든 행복을 살 순 없지만(대부분의 행복은 살 수 있음) 대부분의 불행을 막을수는 있는겁니다.
선생님 말씀 언제나 제 랄뷰를 톽 치게 만드는 감동이 있습니다.
오늘도 살짝 적시고 갑니다. 집착은 갈등을 만든다. 사성제의 고집멸도가 떠오릅니당
어렸을땐 부자는 놀부처럼 못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사회생활을 하며 여러사람을 만나보니, 오히려 가진게 넉넉하신 분들이 마음도 더 넉넉하시더군요.
김제동식 강연이네.
듣는 당시는 워로가 될지는 몰라도 정신승리 이외에 삶에 득이 되는게 없음.
오히려 나아가야할 방향을 잃게 만들수도..
맞습니다... 100퍼 공감해요ㅎㅎ 이런 강의 듣고 공감했다간 인생 꼬이는 첫시작이죠
인문학적 강의를 모두 김제동식으로 퉁치며 외면하는게 정신승리겠죠. 인문학적인 강연을 들었을 때 길들여진 개대지들은 불편함을 느끼는건 당연하나. 외면하지 말고 받아들일 때 삶은 변합니다.
ㅇㅇ 전형적인 좌파 사회주의자의 강연이지
듣는 그 날은 위로가 되고 마음을 비울 수 있게 되지만
결국 그 위로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그냥 딱 지금 이대로도 좋다, 나는 가치 있는 삶이다 라고 정신승리 하게 되지
남들은 조금씩 재산이 늘고, 외적으로도 발전되고, 커리어를 쌓아가는동안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욕심 많은 사람들이다, 나처럼 그냥 현실에 만족하지 뭘 다들 저렇게 뛰댕기나? 하면서 합리화 하게 됌
돈 많으면서 욕심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사람도 물론 있죠 그런데 돈도 많으면서 멘탈도 건전하면 행복합니다
돈이 많지 않아도 멘탈이 건전하면 행복해요.
돈없는 스트레스가 더 심하죠. 우리주변의 대부분의 불행은 돈때문아경우가 100에 99입니다. 돈이 어느정도 있으면 소비로 인한 만족감보다 돈이 있음으로 인한 안정감과 자신감이 강해지죠...돈이 없을때는 가지고싶은게 왤케 많았는지...돈이 어느정도 모이고난 후에는 가지고싶은것도 점점없어지고 남에게 잘보이기위한 쓸데없는 소비를 더 안하게 되는듯요
감사합니다. 자본주의 저만의철학을 지녀야 할때~ 지금 여기서 행복하겠습니다.
그냥 돌아다니자😂 목적없이 싸돌아다니자~ 무지개를 보자~
들은 척도 하지말고~ㅋㅋㅋ
아직까지는 빈 배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더 재미있는 장자이야기가 있겠죠? 😂
아직 마음이 비워지지 않아서 집 밖을 나가고 사람들을 만나면 샤넬들고 벤츠타고 싶네요. ㅋㅋ
빈 배에 타고있는 사람처럼 싸돌아 다녀야지! 천천히 걸어다니다가 다리가 아프면 앉아있을 수 있는 길가의 바위가 많은 세상을 만나고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앉으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세상..
장자이야기 더 깊고 제대로 알고 싶어지는 강연이네요~~~더 궁금증이 잃게 하는 강연이였습니다~^^ 궁금궁금 ㅎㅎ
삶의 행복에는 집착이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자본주의가 만드는 모순된 불행을 배를 탄 사람을 읽어라 소유한 사람들을 통한 인문학 도서책 읽고 싶은데요
그전보다 많이 야위셨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왜 행복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까
가져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안 가져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게 낫다면서 또 비교하고 불행이 맞다고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빈배이야기는 가지는 것에만 집착하니 가져도 불행하다는 말입니다
소유의식이 줄어들면 감사가 따라오고
감사를 느끼게 되면 행복이 따라옵니다
사람들은 가져서 성공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주식 코인 부동산 이런 것에 매우 쉽게 집중합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이 말하길 우리와 같이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꿈에 집중하고 노력과 끈기가 있었고 감사하니 옆에 사람들이 있었고 화룡점정으로 운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사람들이 성공하고나서 불행해졌을까요
이사람들은 돈이 아니라 꿈에 집착했을 뿐 돈은 그저 따라왔을 뿐입니다 불행할 이유가 있을까요
여러분도 지금 하는 일이 비전없이 어쩔 수 없다며 돈만 생각하면서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강신주선생님 강연은 찾아서보게됩니다..빈배이야기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네요..건강하세요^^
모든 사람이 장자의 사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실현 가능할 것 같지만, 누군가는 우리안에서 호랑이를 자처하는데 누군가는 토끼를 자처한다? 그럼 잡아먹히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지금도 세계에서는 전쟁이 벌어집니다. 총기를 소유하고, 장구류를 소유해야 내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가 있는 겁니다. 누군가 난방틀어진 곳에서 강의를 할 때 누군가는 추운 겨울에 총을 들고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호랑이를 자처하는사람이 줄면 총을든 사람이 줄게되죠. 나까지도 호랑이 총든사람이 되지 않기위해 행동하기 전 생각, 세상이 다같이 변해야할 생각을 가르쳐주신거에요. 현실은 생각에서 나오고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소유에 갖혀 세상을 가르면 갈등이 생기고 전쟁이 생기는 거니까요.
@@레코드-z6h아쉽게도 모든 인간이 도덕적이고 결함 없는 인간이 될수는 없는 것이겠죠
총이란 것은 손가락만 까딱하면 거의 99프로 사람이 죽죠. 그래서 죄책감도 덜하고. 말꼬리를 잡자면 끝이 없음. 그리고 장자의 사상을 모두가 갖고 사는 거 자체가 불가능함.
고등학교 때는 철학과를 지망하기도 했지만, 언젠가부터 삶의 의미나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법을 잊어버린 채 살아왔습니다. 강신주 선생님의 호통치는 듯한 강의를 들으면서,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강신주 교수님의 장자수업 기대됩니다.
첫강의부터 본방으로 계속 듣고 있어요
늦은시간이라 아쉬운데요
그래도 놓치지않고 같이 소리내어 읽으면서 듣고 있어요
책도 같이 읽어보려구요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강신주님의 강연을 다시 발견해서 들었습니다. 모습은 많이 야위셨지만 여전히 같은 목소리로 강의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기다려지는 강연입니다
재방까지 ㅎㅎㅎ
많이 가져서 잘못된 것이 아니라
삶이 공허하고 피폐해진 것을 알면서도 외면할 수 밖에 없을 만큼
삶이 힘들고 어려워서, 채우려고, 더 채우면서도 이게 아닌데 알면서도
계속 채울 수 밖에 없는 그런 일반사람들의 삶을 보면,
네모난 수레를 가지고 계속해서 앞으로 가는 사람들을 보고
저 사람들을 보라지, 왜 동그란 바퀴로 갈지 않고 간담 하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일단은 네모난 수레를 가지고도 앞으로 나아가야 나아갈 수 있습니다.
동그란 바퀴로 갈 줄 몰라서 안 가는 게 아닙니다. 동그란 바퀴로 가는 동안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네모난 바퀴로 계속 나아가다가, 그 이후에도 공허함을 제대로 채울 수 있는 것으로 채우지 못해서
네모난 바퀴를 여러 개를 모은 게 우리들입니다.
왜 네모난 바퀴로 어리석게 계속 가냐고 한다면,
슬픈 현실에 어떻게 나아갈지를 몰라서 네모난 바퀴로 나아가는 방법 외엔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네모난 바퀴를 많이 모으고는 했다.
이것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슬픈 것입니다.
공자는 동그란 바퀴를 제대로 만들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네모난 바퀴로 현실을 나아갈 줄은 몰랐습니다.
그에게는 바퀴가 아예 없었습니다. 동그란 바퀴를 만들려면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네모난 바퀴는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단표누항입니다. 그러나
그 네모난 바퀴마저 사용하려면 굴려야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제자 중 자공이라는 현실주의에 입각한 제자가 뒤에서 네모난 바퀴로 공자의 수레를
열심히 앞으로 밀어줬습니다. 걔 중에는 굶어 죽은 제자들도 있었습니다.
공자는 죽을 때까지 힘들게 살았습니다. 고흐가 말하는 개의 시간처럼, 어쩌면 이상향과 이상을 바랬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의 뒤에는 끊임없이 네모난 바퀴로 그의 수레를 밀어줬던 자공이 있었습니다.
그의 책 논어도 결국 자공의 노력 하에 엮어진 것입니다.
이상은 동그란 바퀴로 아름답게 구르는 것이 답이란 걸 알지만
낭떠러지가 뒤에 있는 상태에서 네모난 바퀴라도 모아서 허겁지겁 살아가다 보면
어느 새 동그란 바퀴의 존재를 저만치 멀리서 바라만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이고,
이상은 현실의 굳건한 기반이 없이는
동그란 바퀴로만 고집하는 수레와 다르지 않습니다.
앞으로 한 치도 가지 못하는 아직 덜 만들어진 동그란 바퀴의 수레보다
차라리 그 어떤것으로라도 꽉 차 있는 네모난 바퀴의 굴러가는 수레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영상에 다신 댓글도 읽어봤는데, 이런 류 강연에 보기 힘든 생각 깊은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금전은 모든것은 용서하고 합의가 되고 해결해준다
보물섬 영화 봐도 보물을 찾으면 다 죽고 마지막에 한명만 남는다
이것이 인간의 본 모습이다 애써 변명하려고 하지마라
결국은 머리 위에 잔디가 올라와야 욕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강신주는 잘알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위치보다 낮은 현재의 그 자리에 머물길 바랍니다.
삶에 꼭 필요한 수업 이렇게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예전부터 그렇게 살려고 사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리 살아지더라구요 제자신을 의심했어요.. 이영상을 듣고 조금더 내자신에대해 생각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0대때 상처 받지 않을 권리를 잃고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30대 후반이된 지금.. 다시 상황이 많이 변했고 불안정해서 그런지 다시 강신주썜 강의를 찾아 듣게 되네요.
응원합니다
가져서 불행한것이 아니라 가진자가 왜 가진자가 됫는지를 생각해보면 결국 그것조차 강요에의해 살고있는삶임그것을지키기위해 더큰 강요속에서 살게됨
결국 가진자 뺏긴자 로 불행이 나뉘는게아닌 내가 정말로 내가 원하는삶을 살고있는지 그내안의 나가 나자신을 보았을때도 나를 인정할수있을지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이 무엇인지인생을 다갈아넣어 생각한위대한 교수 종교인 을 종합했을때 이러한값이 도출됩니다 교수하나가 대단한시대는 갔죠 모든교수 과학자 한분야 의 탑들의 모든 의 빅데이타를 내안에서 딥러닝 하면 도출됩니다 결국 누구나 교수보다 더큰깨닳음을 가질수있는시대가 됫습니다
비싼차 타고 가다 사고나면 보험처리 끝. 오히려 상대차 운전자가 걱정이겠죠.
최근 한 유명 배우의 극단적인 선택을 보며 이 강의가 떠올랐습니다. 부와 명예, 가진것 이외에 다른 소중한 가치가 있었다거나 잃을게 없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선택까진 하지 않았을거란 생각이듭니다. 평범하고 유명하지 않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선뜻 바로 이해가 안갔지만.. 가진게 많으면 가진걸 모두 포기한 후의 상태로 멘탈을 버틸 자신이 없으니, 아예 목숨 자체를 버리고 인생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결말로 갈수도 있다는 가진자의 역설을 느꼈네요.😢
자본주의시대에 뼛속까지 자본주의가 깊게 박혀있어 참 어려운것 같아요
imf때 이혼률이 급상승해서 무너진 가정이 많았다. 사례를 분석해보니 다 돈 때문이었다. 그래서 어느 학자가 이혼사례를 심층조사해보니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다른 문제가 발생해도 가정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경제적 문제가 닥치면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결론을 얻었다하는 걸 그 시절에 방송에서 들은 기억이 난다.청년들은 연애도 하고 친구들이랑도 어울리며 쪼들리더라도 하고싶은 공부할 수 있고 결혼 할 수 있어야 하고 기혼자들은 아이들 키우면서 먹고살며 가끔씩 이벤트도 하고 살 정도는 되어야 배려도 하고 철학도 하는 거지
남편의 수입이 세후 월 천만원이면 거의 이혼 안하고 잘 산다고 하죠 ....너무 이해됩니다 굶으면서 사랑하고 행복할 수 없으니까요
@@VERITAS-d4t 통계와 현상의 다수가 그렇다는 것이지요. 저 개인의 경우가 그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 100%라는 것은 없으니까요. 남편이 못 벌면 아내가 벌어도 되지요.힘든 어머니 보면서 아이들이 일찍 철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더 여물어져서 잘 살더라고요.인생은 모르는 거지요. 다만 파도에 밀려 빠지거나 떠 다니기보단 그 파도를 타려고 애쓰다보니 어느새 따뜻한 바닷가에 앉아서 바라보게 되더라구요.순간 모두 다 잃은 것 같아도 지나고보니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있더이다.
강선생님도 돈 받고 강의합니다
돈은 사실 기본적인 겁니다
필수이구요
내것이라는 소유욕을 버리고 사라는 말씀이네요.가난한자가 복이 있나니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삶을 그렇게 살수 있을까 그냥 의심이 드네요. 맘편하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사소한것은 이해하고 살죠.~~
소유의식 없는자가 되자~
강의 감사합니다
행불행이 뭐 그리 중요한가? 우주의 모든 생명체는 그냥 생존하고 유전자 복제하는게 목적인데. 행불행은 감각일 뿐이데 이것도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행동이나 조건이 주어지면 행복을 느끼는 호르몬이 분비될 뿐. 태어났으니 그냥 살아갈 뿐..
진짜 없어서 정신 차려봐야, 저런 비유를 하지? 적당한 재력은 있어야, 표정도 밝고, 삶 자체가 편안해 지는 겁니다. 절대, 이런 말에 휘둘리지 말고, 재산은 일정 수준은 모으시기 바랍니다.
;; 사회적지능이 있으면 말도 걸러들을줄 알아야죠 .. 너무과한걸 말하는겁니다 ㅠㅠ
아트앤스터디 시절부터 챙겨듣던 선생님의 강의,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도 통찰력을 주는 좋은 말씀 많이 부탁합니다.
너무 마르신것 같아
걱정이네요..
너무 멋진강의 잘보고 갑니다
진정한 지식인십니다
소중한영상 감사합니다
부와권력은 소중하답니다
생명과 사랑은 소중하답니다
단지 자기만의 부와권럭생명.사랑이라여길때 스스로에게 갇힐뿐이랍니다
하나흐름임을 알때 어따한것도 좋고나쁨이 없이 처음새롱움의 절대흐름이 드러나는것이랍니다
동네 밴치에 앉아 우는 것보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우는게 낫다. 만배-!!!
10 평짜리 임대주택에서 우는것보다 100평 팬트하우스에서 우는게 낫죠ㅋㅋㅋㅋㅋ
댓글들을 보니 세상 더 척박해졌단 생각이 드느만요.
동시대 손꼽는 강의로 생각하는 1인입네다.
강신주님 글은 어려운데 강의는 차 마시면서도 운전하면서도 잘 들리네요.
흘려 듣지 않습네다. 감사합니다.
@@rongape8432 그런 본인도 그러지 못해서 이런 댓글을 다는거죠. 나 역시도 그런거고 ㅋ
님이 말한 것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애초 이런 댓글들에 반박글 자체를 달 생각조차 안하는 사람들이겠죠. ㅋ
선생님 강의나 책은 늘 찾아보고 있습니다
예전 최진석 교수님 강의로 장자를 접했는데 다시 한번 장자에 대해 듣게되니 예전에 받았던 느낌과 생각도 다시 떠오르고 또 다른 장자를 알게된 듯 합니다
강신주 쌤 세월 무상네요 풋풋했던 시절 생각나네요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없다면... 그건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늘 좋은강의 감사드립니다. 철학vs철학이랑 감정수업도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강의듣다보니 장자책도 읽고싶네요ㅎㅎ 삶이 힘들때마다 인문학을 찾게되는거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강의해주세요!
빈배=무아=무념
탄배=생각=유념
나를 비우라는게 아니라 나라는 건 없다! 나는 생각의 다발일뿐! 나도 일어나는 화도 빈배도 탄배도 오직 생각일뿐! 일체유심! 모든것은 생각(허상)일뿐! 마음이 가난한자=생각을 끊어낸자♥
강신주 컴백 대 환영!!!!
무주택자를 위한 폭락론이나
거지같이 사는게 더 행복하다거나
부자로사는게 더 불행하다거나....
이게 다 없는것들 이용해서 먹고사는 놈들의 개수작이다
강사님 멋진 사람입니다.
이런 일깨움을 주는 강의에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부자가 더 불행하다는 말은 가난한자를 불만 없이 짓누르기 위한 개소리라고 보면 됩니다
@@win976뭐라는거야 이해할수있게 답글써라 안똑똑해보여
오호~~ 그럴 수 있겠네요..
완전 이해가네~
@@MrKakara1 글삭제했는데 몰이해했다는거 멍청한 자스가
역시 부자ㅋ
돈이 목적이 된 사람들 속에서 그들을 구제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귀하디 귀한 분이십니다. 능력주의, 자본주의, 법치주의 그리고 돈이 진리인줄 알거나 이것에 자발적 노예가 된 서로가 속고 속이는 사람들 속에서 정말 빛나는 분입니다.
철학은 그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있을 때에 의미가 있어요. 주변 모든 사람은 자본주의자들인데, 혼자 장자 이야기 해 봐야 불행해질 뿐입니다. 맹모삼천지교 하듯, 이런 삶을 살고 싶으면 주변 모든 사람을 같은 철학체계로 살도록 하던지, 아니면 본인이 그런 사람들과 살도록 노력해야 해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철학은 관념일 뿐....그리고 부모님이 아프거나 하면...이런 철학적 사유가...아무 의미 없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이 세계는 자본주의 세계니까요.
강신주 선생님의 강연이 의미있게 다가오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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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기를 시작하는 20
대에게 힘껏 힘을 실어주는 대한민국 이 되길 바랍니다 기도합니다 🙏
그러고보니 옛날에 전재산이나 같은 새차를 산지 얼마 안됐는데 주유소에서 다른 유종을 넣어서 화가 났었던게 쑥스러운듯 싸구려 헌차였고 한가했다면 그닥 화가 안났을듯 항상 마음을 비워야할 거 같습니다 ㅎㅎ
가진자가 불행할거라고 예측하며 자위하는 저 아둔함. . 가져본적은 있니?
강연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팔아서 돈은 많을듯요..ㅎ 문제는 저걸 듣고 있는 대중들이죠ㅋㅋ
문해력 수준 보소 ㅋㅋㅋ
빌런 갬성 철학자.. 좋은 말씀 고마워요. 왠지 고마워하지마란 말야~! 라고 호통치실것 같은..
가져서 얼마나 행복할수 있는지 입증해보겠습니다
장자를 문자로 읽고, 영상으로도 다시 읽게 되니 생각이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삶에 대해 조금이나마 사유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과 강의를 선물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연히 티비에서 강신주님의 빈배이야기를 처음으로 듣게되었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자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이때까지의 제 철학을 다시 생각해볼정도로.. 원초적인 관점에서 현대인들의 어리석음을 짚어주시기도하며, 이 경쟁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내주시는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수업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강의중 장자가 저랑 가장 잘 맞네요.
잘 듣고 있습니다
강사는 어떤 무형의 소유가 침범될까 화를 내는 걸까?
그가 간신히 얻어낸 것은 무얼까?
그것을 가치절하 가능한, 강사의 의식에 침습된 대상은 누굴까?
그것을 더 궁굼하게 하는 억양과 몸짓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다.
소유권이 있는 생각, 자기 영역을 외치는 것 같다..
자꾸 서둘러 어딘가 도착하려 하는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황히강에서 잘 놀아야겠습니다
부자도불행할수있고
가난한자도불행할수있는거지
부자가가난한자보다
더불행한건아니다
그냥인간은만족을모르는
동물일뿐인거지
돈땜에 허덕이고 시달리고 빚에 쫒기는 사람들눈에는 돈많은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보이겠지
강신주 선생님 책 정말 좋아요! 예전보다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ㅠ 건강하시고 늘 응원합니다.
참 아름다운 인문학을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선생님 광팬입니다 ㅎ
최근에 갑자기 5억이 생겼다 돈이 얼마나 큰 행복을 가져다 주는지 실감하고 있다. 생활은 별다를게 없지만 가끔씩 소소한 행복을 위해 부담없이 돈을 쓸수 있다. 불시의 상황에서도 불안하지 않다.
강신주의 말은 놀아라고 한다. 짤리지 않을 만큼만 일하라고 한다. 그리 열심히 살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그는 치열하게 살았고, 먹고 살만한 철학자다.
듣는 대중은 저 말씀대로 살았다가는 딱 거지되기 십상이다. 김제동이나 이효리 이런 애들은 그런다. 뭘 열심히 살아? 그냥 막 살아. 꼴리는 대로. 즤들은 철저히 계산기를 두드리고 산다.
언젠가부터 이런 류의 강의가 판을 친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부터. 제발 싸닥하라. 먹고 살만한 사람이 존니 뛰어야할 청춘들에게 헛소리좀 주입하지 마시라. 쓸모가 없으면 수입이 없다.
누가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가? 누가 빈 주머니를 채워주는가? 당신의 쓸모이다, 개주접 그만 떨자. 나도 한 땐 강신주 광팬이었다.
욕망은 행복이고 인간 그자체 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목표고 꿈입니다 하지만 돈과 권력 소유같은 욕망은 행복을 위한 수단입니다
그게 목적이 되면 과정이 불행해 집니다 욕망을 이용해 행복해 질려면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과 경쟁하다 지면 미워하고 불행해 집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과 경쟁하면 부럽지만 원동력이 됩니다
골프를 쳐도 더 잘치고 싶은 욕망 그리고 그걸위해 노력하는 과정
누구보다 잘 칠 필요는 없어요 실력이 늘면 즐거워 집니다 갈등은 남과 경쟁하고 비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인간의 본성이죠 비교와 열등감
하지만 본인의 성장에 집중하고 열등감도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것 그게 성숙한 어른으로 가는길이죠 아이들에게 누구 이겨라 이런걸 가르친다면 우린 계속 불행해지고 갈등 할겁니다 견전하고 즐거운 노력과 성장 가벼운 맘으로 즐겼으면 합니다 인생을
부처님도 5000년전에 말씀하셨다 가난만한 고통은 없다고
가진돈에 비례해서 행복한것은 아니지만 너무 없으면 😢
가난한자보다는 부자가 행복합니다..
돈 없어서 병원비에 밤마다 울고싶지 않다
자본주의사회에 선택의 폭은 자본에 달렸음 이걸 떠나서 생각이 자유로움을 얻기란 쉽지 않은 시대죠
그게 너의 불행의 지름길이 되었다는걸 깨닫는 순간? 이미 죽음이 눈앞에 있을것이다.
@@kkyfilm2021 오냐
부자로 살면서 죽음앞에서 불행을 느끼는것과 가난해서 평생 불행과 고난을 느끼는면서 사는것중 한가지를 선택하라면 전자를 택하겠쇼
저는 이 강의가 이해가 안가네요. 따라서 이 강의는 명강의 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목사나 스님의 설교를 듵의면 캬~맞어 맞어 하고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나 그때뿐입니다. 왜그냐면 이미 우리도 다 아는 얘기기 때문에 우리는 그 중이나 먹사 말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자본주의 하의 먹사나 중은 신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해 줍니다.
강신주 말씀은 내가 이해가 선뜻 안되서 명강의 입니다.
장자의 가르침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따 뵙겠습니당~~~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강의
강신주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