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정말 우연히 구판을 빌려서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바로 개정판 구입했어요. 한국사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세계의 흐름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생님 책이 제 막힌 속을 뚫어주더군요. 소장 해도 좋을 책이라 남편도 같이 읽고 있습니다. 좋은 책 감사드려요.
중국 옆 나라인 것이 조선에게는 행운이자 불운이었으니까요. 중국이 강했을 때는 중국의 제1순위 동맹국이어서 일본 침략에 원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반면 유럽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이기 힘든게 유럽과 상당히 떨어져 있는 지리적 위치 때문이고 교류할 나라도 별로 없었죠. 조선 초는 중국 외에 여진족, 일본, 류큐 정도 밖에 없는데 중국 빼고는 다 문화와 기술 수준이 많이 떨어져서 이득이 별로 없었습니다. 중국도 청나라의 쇄국정책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약해져 갔는데 조선이 별 수 있었겠습니까?
@@easeafe4re58140프로 맞았구요. 그리고 농노가 노비만큼 법적권리를 보장 받지 몬한 집단도 아니였구욘, 공식적으로 노예신분도 아니였구욘, 그리고 농노는 동유럽 빼면 이미 흑사병 이후로 거의 사장되가던 체제 였는데, 노비 쉴드쳐보자고 중세시대 유럽까지 가는거 부터가, 조선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것 같네요
@@KeiKaneda-gy8lh 농노가 더 비참함.일단 영주에게 세금을 60프로 내야하고 일주일에 절반은 무상 노역을 해야하고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함. 왜 노예란 용어가 붙었는지 생각해 보시길. 소작농으로 대체되었다고 하지만 실상은 변한게 없음. 진정한 해방은 프랑스혁명 이후임. 그전까지는 악화되기만 함
아무리 그래도 삼치 문약 조선이 노비 70%란 말이 안되는게(50%든 뭐든 과반 이상이라 소리를 하던데) 그러면 나라가 제대로 기능을 할리가 없죠 노비면 세금을 내지 않는데 국민 과반 이상이 노비면 세금을 어떻게 받나요? 대동법을 실시한것도 노비가 적기에 내를수 있는 세금제도라 생각합니다만
어느 국가나 흥망성쇠가 있습니다. 한국사의 국가들도, 세계사의 여러 나라들도 모두 흥망성쇠가 있었고 그것을 균형있고 공정하게 평가해야 하는데 조선의 경우 부정적인 요소들만 얘기하며 몰락의 시기만 조명하는게 문제입니다. 이건 객관적인 해석이 아닙니다. "감정을 배제하고 내 나라 역사 조차 신랄하게 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한 나"에 심취해 있지만, 오히려 이런 시각이야말로 자국혐오와 감정에 얼룩진 해석입니다. 그릇된 애국심도 자국혐오도 지양하고 역사를 올바르게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는-i1m 구한말의 역사만으로 조선이 건국되어선 안되는 나라였다고 평가하는 건 잘못됐다는거죠. 고려 말기의 사회모순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과 고려 말기의 모습을 고려왕조 전체에 덮어씌우고 "고려는 건국되어선 안될 나라였다" 라고 말하는 건 전혀 다른 겁니다. 그리고 저 영상에 나온 근거들을 보니 역사적으로 타당한 근거들인데 이것조차 국뽕으로 올려치기 한거다 라고 말하는 건 잘못된 겁니다.
@@하는-i1m그냥 님이 주제와 다른 이야기를 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이 영상 주제부터가 조선이 건국되어선 안될 나라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루며 이런 주장엔 이런 허점이 있다고 반박하는 내용이고 저도 그에 대한 댓글을 쓴건데 "고종 깐다고 이방원 까는게 아니죠. 이 영상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님 발언 이야기하는 겁니다" 이런 말은 상황에 전혀 안 맞는 얘깁니다. 구한말의 실책을 비판하는 사람 전체를 잘못됐다고 비난하는 영상이 아니라 조선 전체를 왜곡해서 조선의 등장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을 다루는 영상이니까요. 구한말은 저도 좋게 생각 안합니다.
실질적인걸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잘못(?)들은 너도 나도 사람이니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럴 수 있다고 눈 감아주고, 눈 감음을 받은 사람도 그에 대한 의식이 있고 겸양이 아닌 겸손과 염치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회적 콘센서스가 없어서요... 그러다 보니 자기가 잘못한걸 알아도 인정할수 없는 분위기가 돼버리고 (인정하는 순간 캔슬컬쳐 때문에 사회에서 낙인찍혀서 삭제돼버리니까) 더 우기기만 하는 자존심은 있고 자존감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징비록은 류성룡이 우리 스스로 반성하라고 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우리는 철저하게 교훈을 얻지 못했어. 구한말에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겨우 독립했지만, 그때도 마찬가지로 징비록에서처럼 반성과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지. 역사의 실수를 되풀이하는 게 안타까운 일이고, 그 통탄스러운 현실이 우리에게 남아 있어. 반성하지 않으면 같은 비극은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다. 과연 누가 진짜 나라 팔아먹은 놈들일까? 이완용이 팔아먹은건 결과이고 임진왜란부터 시작해 수많은 시간동안 여러 기회가있었겠지. 그에대한 반성이 전혀없어!! 그리고 반성에대해 이야기하면 이걸 마치 무슨 음모론으로 친일로 몰이를 하네....... 진짜 매국노는 너같은 놈들이 쌓여서 탄생한거야.
시작은 나쁘지않았고 평화를 오래 지속한 만큼 능력도 있는 나라였으나 망해야할 나라가 너무 오래가서 너무 썩어빠진 나머지 망했는데 하필 그시기가 세계가 가장 격변하는 폭풍의 시대라 폭풍을 다 무너져가는 헌집이 씨게 맞아버렸다. 약한 재해왔을때 허물고 새집지어뒀어야했는데. 왜란 재란 호란 더블어택 맞고도 버틴게 너무 컸다..그이후에 난일어나서 한번 갈아엎을만도했는데..아니면1700년대말이나1800년대초라도..조선 엎고 새로 새웠으면 좀 더 개혁적인 자세였을꺼고 좀 더 개화에 빨랐을텐데..
사람들이 예송논쟁 보고 이러니 조선이 망했지 이러는데 나라마다 그 나라의 예법은 다 존재하는 법이고 예송논쟁은 단순한 상복 문제를 논의 했던게 아님 왕실 정통성에 관한 문제였음 왕실 정통성이 없는 나라는 없음 당시가 1600년대였는데 그 시대에는 미국도 없었고 모든 나라가 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임 만약 서양국가에서 예송논쟁 같은 일이 있었다면 내전 일어나도 할 말 없는거임 기해예송을 예로 들어보면 효종이 죽고 효종의 어머니 자의대비의 상복 기간을 두고 서인이랑 남인이랑 논쟁을 벌인 일인데 서인이 주장한 것은 효종은 차남이니까 자의대비가 1년간 상복을 입어야 된다고 주장함 그리고 남인은 그래도 왕이니 적장자로 예우를 해줘야 한다고 3년을 주장함 그러다 남인의 윤선도라는 인물이 서인들의 주장대로 1년이 맞다면 효종이 왕이라는 것을 부정하는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명백한 역모입니다 라고 몰아가기 시작함 이제부터는 더이상 예송논쟁이 아닌 왕권과 신권의 대립으로 가는거임 아무튼 상황의 심각성을 느낀 현종이 당시에는 즉위한지 얼마 안되어서 힘이 없었기 때문에 이 같은 발언을 한 윤선도를 유배보내고 서인들이 주장한대로 자의대비의 상복기간을 1년으로 정함. 진심 다른 나라였으면 칼부림이 발생해도 이상할게 없는 사건이었는데 이 정도 선에서 끝난게 다행인 사건이었지. 당시 시대를 생각해야됨 현대의 잣대로 예송논쟁을 비관해서는 안된다고 봄 왕실 정통성은 어느나라던 중요했던 시대였음.
다른 나라라면 몰라 민본과 이민의 나라가 백성들이 굶주리고 아사하는데도 그런 공염불같은 짓거리만 하는게 제대로 된 나라는 아니죠 말씀한 바 다른 나라였음 반란과 혁명, 어떤 항의적 존재들이 들고 일어나도 마땅한데 조선은 이런 정신나간 짓거리에도 큰 사고가 터지지 않으니 신기한 나라죠 성리학이란 가스라이팅과 삼치 문약 조선식 중앙집권제의 환장적 콜라보의 결과랄까
1차 예송논쟁이 A.D 1659년 2차 예송논쟁이 A.D 1674년 그리고 경신대기근이 A.D 1670년 병자호란으로 나라를 다시 수습한답시고 북벌론을 떠드는데 같잖은 성리학 예의중시를 따지며 왕권에도 도전하고(그런 놈들이 오랑캐를 무찌르자는 말에는 핑계만 대고) 대재앙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참상이 끝난지 겨우 4년만에 또 쓰잘데기 없는걸로 싸우죠
@@Gedezi 까고 있음 빠가 있고 빠가 있음 까가 생기는 법 연쇄반응마냥 계속 원을 그리며 무한 반복되는 중이죠ㅋ 여기에 자기 주장 강력한 한국인 특성도 더해져 더 치열한거고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은 현상이나 바라는데 주장을 할려면 좀더 납득이 갈만한 주장과 근거만 제시해주면 불만이 없는데 말이죠..........
그걸 양극화로 받아들이는 자체도 사실 이미 극단적인 사고임. 어떤 일이건 있는 사실에 오염을 가하고 소음을 더하면 뭐든 양극단적으로 보이기 마련인데. 있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거임. 그럴수록 옥석을 가리고 사실을 가려내는게 중요한거지 그저 양쪽으로 시끄러우니 관련이 크지않은 나는 쿨하게 빠져서 니들다 똑같다 이래버리면 좋은게 좋은채로 남아있을 필요가 있음??
성리학 중심의 유교라는 한계가 아쉬운거지 근대이전 국가중이 조선만큼 지식인 중심의 정치세력을 형성하고 지식이라는 굉장히 합리적인 명분아래 지배층이 구성된 경우 찾기 어려움 유교가 아니라 조선후기 등장한 실학이 더 일찍 최소 왜란 직후 국가재건 과정에서 부상했다면 그리고 정권의 중심이 되었다면... 하는 상상도 해봄
@@junname.1600 그 유교가 아직도 한국의 발목을 잡고 기업문화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있죠 조선이 망하고 새로운 한국이라는 전혀다른 국가가 탄생했으니 한반도가 최전성기를 누리는것이라는걸 깨달아야됩니다 조선을 그대로 이어받은 북조선은 반대로 최악의 유사국가로 남아있는거구요 애매하게 조선이 남아있었으면 백퍼 지금 중국과 같은 시스템으로 분단만되지 않은 북조선처럼 유사공산국가로서 남아있었겠죠
@@수집쟁이드라하카서구 중심적인 세계관으로 봐서 그런 거임. 송나라도 사실상 산업혁명에 가까운 발전을 했다고 평가받는데. 지속적인 발전과 이로 인한 세계 패권은 단순히 한 국가의 저력만으로 가능한 게 아님. 서구에서 산업혁명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파급력이 컸던 건 아메리카 대륙 진출에 용이한 지리적 위치 덕도 무시할 수 없음.
@@품위있는녀석 더 큰 행동과 이에 들어가는 비용이 막대해지는 요인도 있겠지만 그것보단 좀더 인간 중심적인 사고와 이익을 추구하는 태도에 대한 변화가 큰게 아닌가 합니다 장 칼벵같은 깨끗한 이윤추구는 문제가 없다는 말이 큰 계기가 된게 아닐까 해요 그리고 가장 큰 차이, 자연물을 파악하는 태도
일본에서 역사를 배운 학자들이나 그 제자들이 만든 역사를 배우면서 뭔가 이 나라에 태어난게 열등감으로 자리 잡혔었지요 어른이 되어 세계사나 세계문학이나 한국사를 다시 공부하면서 조선은 나름대로 찬란한 문화를 갖고 있었구나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동시대에 서방국가들과 비교해보면 알게됩니다 미국도 200년전에는 통나무집에 살았더군요 집내부는 그을음이 가득하고... 프랑스 궁전에 화장실이 없어 온통 똥밭이였다군요 그래서 향수문화가 발달하고~ 각설하고 식민사관식 일본식 역사에서 이젠 벗어나야 합니다
교과서에서도 배우지만 일본은 인종개량론, 영어공용화 같은 과격한 주장까지 나올정도로 일본이란 사회국가가 서구열강들을 본받고 따라가자 란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정부도 근대화에 박차를 가했는데 청과 조선은 정신은 유지하고 서양의 과학기술만 받아드리자 란 주장할 정도로 글러먹었죠. 일본은 노벨상(물리학상)을 무려 1949년에 받습니다.
조선왕조시대는 중세가 아닌 전근대근세시대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15세기 기준해서 보면 조선은 전세계적으로 기준하면 상급 선진국수준이었습니다. 조선이 낙후되고 후진적으로 보이는 것은 19세기에나 해당될 사안입니다. 그것도 1800년이후 서구가 급히 발달하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죠.
@@2rm730 이미 망했고, 망한 원인들이 분명하니까 나오는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망한 나라를 두고 안망할 수 있었던 국가라고 할 것은 또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통일신라,고려와는 다르게 대한민국 바로 전 국가인데다, 오랑캐로 업신여기던 왜구에게 식민지배까지 당했어요
@@2rm730 이미 망했고, 망한 원인들이 분명하니까 나오는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망한 나라를 두고 안망할 수 있었던 국가라고 할 것은 또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통일신라,고려와는 다르게 대한민국 바로 앞 국가인데다, 오랑캐로 업신여기던 왜ㄱ에게 식민지배까지 당했어요
일본은 말년에도 안 불운했으니까 문제지. 일본의 근대화 과정은 뭐 순탄했고 굴욕이 없었는 줄 아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 것. 조선에도 충분히 기회는 있었는데 그걸 성리학 탈레반과 무지몽매한 민중이 다 날려먹었으니까 문제인 것. 말년에는 다 질서가 엉망이다라는 것은 역사를 춘하추동의 순환적 구조로 바라보는 지극히 동양적인 체념의 정서가 담겨있음을 명심할 것.
솔직히 말년 조선이 운이 안좋았다는건 개소리죠 ㅋㅋㅋㅋ 전 세계적으로 변화해가는 마당에 혼자 고립되어 오랑캐 타령하며 고지식한 사상과 기술만 추구해온게 조선 후기인데 운이 안좋다고 하기엔 이미 너무 폐쇄적이였고 여러모로 세계 전체와 격차가 커졌죠;; 이미 임진왜란 전후로 조선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최소한 병자호란 시기쯤에는 개혁이 일어나고 국가적 변화가 있어야했음.. 그런데 어떻게보면 조선이 너무 왕조 체제를 잘지키고 정권 유지를 잘했던게 훗날 조선이 세계로부터 고립되고 몇백년 가량의 기술이 뒤처지는 현상을 자초했다는게 아이러니하기도 하죠
우리나라는 국민성은 정말 특이한거같음. 지나친 국뽕을 견제하고 경계 해야하는건 맞는데 국가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어느정도 민족적 고취, 우리뿌리에 대한 자긍심이 분명 필요한것도 맞는데 마치 사대주의 시절 DNA가 박힌건지 농담조가 아닌 진지한 국뽕얘기 좀만 하면 득달처럼 달려들고 우리의 문제점과 나쁜점은 부각하고 다른 나라의 좋은점만 볼려고하고 마치 식민지시절 민족말살정책을 국민스스로가 하는느낌임.
@@Oddeye96 뿌리에 대한 자긍심이라는게 다른나라에 비교해보면 되게 이상한겁니다 미국이 영국을 자신의 뿌리라고 자긍심을 가질 이유가 없고 우크라이나가 소련이 자신의 뿌리라고 자긍심을 가진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민족적이라는것도 결국 소련연방 전부 거의 같은 뿌리인데 러시아랑 우크라이나가 싸우고 있고 한국도 북조선이랑 적국인데 민족주의, 뿌리에 자긍심을 가진다는게 당연한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조선이 고려나 신라에 대해서 자신들의 뿌리라고 자긍심을 딱히 가졌을거 같지도 않구요 한국이 조선으로부터 혜택받은건 딱히 있지도 않고 한국 스스로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지금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거지 과거 조선은 지금 북조선이 그대로 이어받아 막장 나라를 유지하고 있죠 한국사람이 한국을 자랑스러워하고 정체성을 가져야 되는데 자꾸 조선을 자랑스러워 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라구요
원래 자기나라 역사의 자랑스러운 점을 부각시켜 배우게 하는 게 세계 대부분의 나라의 역사교육의 기본 방향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국역사 혐오주의 현상은 별로 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이게 대두된 시기가 뉴라이트 및 일베의 등장시기와 일치합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젊은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시절에도 이런 현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당시에는 요즘 젊은이들이 경원시하는 국뽕만랩의 시대였습니다 소위 국뽕을 민주당 정부가 만든 걸로 착각하는 청년 세대는 그 시절 국민들의 국뽕(전 이 명칭이 적절하다고 생각진 않습니다만)의 수준을 보면 중국인들의 국뽕의 열배쯤 된다고 느낄 것입니다 아무튼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댓글들은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고 적성국들이나 일본극우와 연계된 세력의 공작일 가능성이 크다고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보편적인 역사상식이나 정서와는 매우 괴리가 크고 사실과 어긋난 부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이해와 이익을 해치는 주장이 힘을 얻고 진실인 양 행세를 한다? 분명 자연스럽거나 자연발생적인 일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국을 자랑스럽게 말하는게 이상한건 아니긴 한데 각 국가별 그 국가의 국민들이 이에 반발하는것도 자연스런 현상이죠 그저 뉴라이트같은 사기꾼, 지팡구 옹호론자, 최근에는 웨스트 타이완 추종자들까지.............. 확실히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있죠 하지만 그게 아닌 순수 각 개인의 판단과 경험을 토대로 자국혐오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것도 맞죠 여기에 우리나라 특유의 반골기질이 어울려진 결과죠
심용환씨 잘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볼 겁니다. 그런데 님의 본관이 청송 아닌가요? 삼척심씨도있던데 심씨는 청송 심씨만 알아도 심씨가 언제 부터 시작했고 그 모든 본관의 심씨들이 관련이 있는 한조상의 후손인지 궁금하네요.언제 강의 좀 해주세요. 외할머니 께서 청송심씨 안효공 심온자손이라서 심씨들이 궁금해 졌네요.
좋은 말씀이긴한데 까일만하니까 까는거 아닐까싶네요 인간이 태초에 집단과 국가를 이룬 근본적인 이유가 1. 내가 가진것을 지키기 위해서 2. 내가 가진것 이상의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조선은 둘다 해당이 안되는거 같은데… 민본주의적 시스템, 공정한 신분상승의 기회 아~ 다 좋죠 너무 좋죠 근데 그것도 나라가 있어야하지 나라가 망하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나 그 체급좋던 송나라도 성리학 타령만하다가 이민족한테 찍소리 한번 못 내보고 망했는데 그걸 그대로 답습한다는거 자체가 좀…. 답답하지 않나 송나라는 체급이라도 좋지 조선같은 약소국이 성리학만으로 나라 운영이 될까? 성리학이든 뭐든 눈물의 똥꼬쇼를 해서라도 나라를 구할 생각을 해야지 임진왜란, 정묘 병자호란, 신미양요, 병인양요 일제의 침략까지 뭐 한번 제대로 막은적이 없는데 일제 침략이전에는 심지어 운도 좋았어 그 호구짓을 하고도 나라가 안망했으니까 운 좋게 살아남은 주제에 변화할 생각은 안하고 또 그 나물에 그밥 하던거 그대로 답습…. 이게 식민사학으로 연결되서 니들은 그래서 안되고 일본지배를 받는게 당연하다로 이어지는건 역겹지만 이런 기본도 안된나라를 쉴드 쳐준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안에서도 변화하려고 노력했지만 성리학이 절대가치라고 못 박아놨으니 그 변화가 사회 전반에 반영될리가 있나 기득권들이 그 꼬라지를 두고보지 않지 시도는 좋았으나 한반도에 존재한 국가중에 최악이라는건 부정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조선의 성리학적 사고 방식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인양 지금까지도 영향을 끼친다는게 문제임...500년전에 중국서 들여온 학문이 조선 전반을 고유의 전통까지도 퇴색시킨것은 사실인 듯 함..삼국시대 이 후 고려까지의 토템 불교적 요소를 쇠퇴 시키려 한 것처럼 보여짐...장가(장인댁)간다는 말이 시집간다는 것으로 바뀌게 한 것 만 보아도 말이죠...
@@SuperWonder잔잔한 물에 물한 방울 정도의 트리거 역할은 했겠죠. 즉 근대화를 위한 트리거 정도의 역할은 확실히 했습니다. 대원군 시절부터 고종 민비까지 봤을땐 절대 스스로 트리거 역할을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확률로 러시아에 먹혀서 소련에 편입됐을 거라고 봅니다.
@@free01458 일본 없이도 자력 근대화가 불가능하진 않았을 텐데, 지금처럼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국가가 될 수는 없었을 거라 생각함. 일본의 지배는 근대화 전수 외에도 한반도의 기득권 구조를 한 번 갈아엎어주는 효과가 있었고, 그 일본이 패망하고 떠나면서 또 갈아엎어졌는데, 그런 게 없었다면 아마 잘해야 태국같은 나라들처럼 개인의 능력보단 조선시대 양반들이 대를 이어 해먹는 사실상의 신분제가, 잘못 되면 기득권과 신흥세력 간 갈등에서 아프리카권 국가들처럼 끊임없는 유혈 쿠데타와 전쟁, 공산주의로 빠져들었을 확률이 높음.
연로하신 저희 고모님 말씀에 의하면 어릴적에 머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드라마처럼 완전 상하관계가 아니였다네요 집도 머슴네집은 멀리 따로 있었답니다 출퇴근 하는 하인이였는데 주인이면서 그 하인 눈치도 많이 봐야하는 완전 주종관계는 아니였다는거죠 사실 이게 일제시대 때 일이라 논란의 여지는 있습니다 일제시대에도 머슴이 있었던건 확실합니다
@@gigmlldl5230 머슴이 연봉을 받으며 일하는 고용관계였군요 요즘 역사를 배우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일본제국은 한국을 강제침탈 하여 노예화 했다라는게 카이로 선언문에 나와있어요 일본의 식민지노예로 오랜세월 침탈당했다라는게 정설입니다 제국주의를 시작한 유럽국가들의 반성이요 자성입니다 고로 일본도 자신들이 한국을 강제 병합했다라는걸 인정합니다 국제문서도 있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뉴라이트 역사관은 일본의 침탈은 숨기고 조선의 역사 폄하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죠 그래야 친일매국 일본의 침략이 정당화 되니까요 제국주의를 반성하는 유럽국가들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일본이 반성 했으면 하는데 절대 그럴 인간들은 아니죠 일본은 철학이 없는 나라입니다
조선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인류 근대사에서도 독특한 조선의 사회 정치 사회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셔서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조선이 헬조선이 아니었네요. 헬조선은 조선후기... 그나 저나 그 헬조선에서 평민노비로 살던 우리 선조들도 나라 되찾겠다고 일제에 맞서 싸웠는데, 밀레니엄에 태어난 대한민국 후손들이 무슨 자격으로 헬조선 비난하나? 해외로 뜰 용기나 능력도 없으면, 선조들의 그 서바이벌 정신 이어 받아 대한민국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로 세우겠다는 파이팅으로 힘을 집중 시키면 얼마나 좋아... 고려에서 조선 넘어 왔듯, 우리도 해 보자고
솔직히 좀 힘들어도 옛날처럼 우리 한번 다같이 잘 살아 봅시다 하는 마인드면 희망이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우리나라는 너무 분열되어 있어서 희망이 안 보임. 나도 학창 시절에 나라에서 장학금이니 국비유학이니 뭐니 여러 지원들 받은 것들도 많이 있고 이게 다 나라 덕이라 생각해서 나름 애국심 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든 해외 가서 자리잡고 거기서 한국인을 돕는 게 차라리 애국인 것 같음. 우리 사회는 너무 무너졌고 희망이 안 보임. 누구 탓을 하기엔, 만약 날 대통령 시켜준다 해도 어떻게 못 할 것 같으니 누구 탓을 하기도 싫음.. 그냥 대한민국 초기처럼 외국에서 유능한 한인 인재들 길러내고 우리나라 망하면 그 인재들 통해 다시 기초부터 다지는게 나을 것 같음.
@@ignisilluminati 선진화 될수록 분열되는 경향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 와중에 안창호 선생님 같은 분, 한 두 분만이라도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시고 우리 국민들이 그 분을 알아보는 선견이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희망이 있을 것 같아요....!
뭔가 안정적인 전기와 중기를 거쳐서 인상깊은 역사가 없는것과 전기이후론 북방 이민족에게 당하는 역사와 과거와 비교해 약해진 군사력으로 인해 임진란 과 병자호란을 겪고 구한말 시대를 읽지 못해서 답답한 모습만 보이다 결국은 식민지배를 겪은 말로때문에 안 좋은 이미지가 밖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과거 국가들과 비교해 중앙집권화가 자리를 잡고 몇몇 왕들의 시대에 혁신전인 개선으로 인해 사회적 안정성이 갖춰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된 것 같습니다.
저당시 우리를 아프리카나라와 비교할 필요는 없잖아. 근데 깔보던 일본이 근대화한거는? 청나라도 조선보다는 훨씬 발전은 했었어. 야! 근데 조선시대 반성문 쓰라는게 틀린말이냐? 너는 역사에서 뭘 얻고 싶은건데? 국뽕? 그거 자부심 갖으면 뭐가 생겨? 반성과 교훈이 없는 민족에게 희망이 있겠냐? 늬들이 일본에 자주하는 말같은데? 남탓만하고 스스로 반성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어.
우리 역사에서 조선이 특이한 게 있는데..거의 유일하게 바다를 포기한 국가라는 것.. 반도 국가 중에 바다를 포기한 국가가 몇이나 있을까?..그러고도 500년 살아남은 건, 우리에게 기적인지, 재앙인지 잘 모르겠네.. 대한민국은 바다로 나아가기 시작한지 몇 십년만에 이런 레벨에 올라섰는데.. 참 요상한 왕조였죠..
@@수집쟁이드라하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다 도로나 무역검색하고 그거 읽어보실래요? 또 조선이 바다 쪽에 관심이 적었던 이유는 솔직히 명나라의 해금정책탓 아닌가요? 신라나 고려 때는 개방적인 분위기의 당나라 송나라였으니까. 그리고 신라고려가 중동이랑 무역했다 그러실거 같은데 중동사람들이 한반도로 와준거지 신라, 고려가 정기적으로 말라카 해협을 건너 중동으로 가서 무역한게 아니잖아요.
다들 19세기에 조선이 서구 기술 도입 안하다가 뒤늦게해서 망했다고 하시는데, 19세기 초에 일찍부터 서구 문물 수용하고, 서양식 군함들을 운용한 나라가 있습니다. (물론 개항은 거부하고, 기독교 박해한 건 함정) 그 나라는 베트남입니다. 그런데 그 베트남이 결국에는 어떻게 되었나요?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스만 제국이나 이집트는 어떻구요? 거기도 19세기 초부터 열심히 서구화했습니다만, 결국 이집트는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고 오스만 제국은 산산조각납니다. 이른바 서구화와 근대화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성공한 일본이 독특한 케이스인거죠. 물론 고종과 왕후 민씨, 민씨 척족들의 실책은 인정해야 합니다만, 식민지화 과정에서 폭력과 꼼수를 사용한 일본의 정책은 필히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찍 개항하고 싶어도 조선은 당시 해상 무역루트에서 빗겨나있어서 ㅠ 애초에 접촉점이 부족했어요. 그X의 왜구 때문에 고려가 망할 뻔 했던지라 조선은 바닷길을 상당히 경계했던 상황이기도 했구요. 항로도 험한 편이었구요. 실은 하멜 이후 네덜란드가 한때 관심 가졌지만, 그때는 또 일본이 방해하는 바람에 없던 일이 되었구요. (왜구 침공 때부터, 임진왜란 후까지 한반도에는 도움이 되는 일이 없는 일본 -_-) 아무튼 지나친 국까도, 국뽕도 이롭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의 지난 역사로서 조선을 의미있게 기억하면서 배울건 배우면 어딸까요?
오늘도 좋은 내용 정말 인상 깊게 시청하고 갑니다. 방문해주시는 게스트도, 심용환 샘 말씀도 너무 좋은데 솔직히 촬영이랑 편집이 너무 별로입니다... 진짜 10년 전 인터넨 강의 같은 느낌이에요. ㅠㅠ 이 부분만 개선 되면 훨씬 많은 시청자분들께 선생님 말씀이 닿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 조선의 왕과 양반들이 설 자리는 없음. 이 나라는 국민의 손으로 세운 민주 공화국이고, 오직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만민이 평등하고 정의로운 "공화국"만이 우리의 충성을 받을 수 있는 것임. 난 지금이라도 이 나라가 조선이 된다면 그 나라를 향해 기꺼이 총구를 돌려 싸울 것이고, 이 땅 위에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동지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함. 조선에게 해피엔딩은 있을 수 없으며, 허락되어서도 아니 되는 것임.
조선의 사회제도가 물질문명의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 지에 대해서 말씀이 적어서.... 다음번에는 그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선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꽤나 자주 유물론적 입장에서 비판하더라구요. 이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조선의 물질적 발전상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보여서요
왜 정도전이 사극에 주인공으로 많이 나오는지 알 것 같다 보통 이상주의자는 글 정도만 쓰다가 인생이 마무리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도전은 권력에 핵심에서 새 나라를 창업으로 이루었으니 신기하긴 하지 조선 초에서 장점이 나오다가 후기가면 단점만 나오는 머 그런거지 지금도 자본주의의 장점이 많이 부각되어서 살만한거지 대한민국도 수백년 뒤에 단점만 부각되어서 망하면 유전무죄, 돈 밖에 모르는 시대 이러면서 개까일 수도 있것지
조선시대에 약방기생이라고 불리던 의녀를 첩으로 삼으면 집에 있던 노비를 나라에 바쳐 공노비를 만들어 나라 재산을 볼충했다는 기록이 분명히 존재하던데 이건 매매가 아니라 뭐인가요? 어쩌다 한두번 있는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면 마찬가지로 천민이 과거에 급제해서 양반이 된다는 것도 어쩌다 한번 있는 특수한 경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daesungkim9010 조선의 양반은 체면과 명예를 가장 중요시 했기에 노비의 재산을 몰수하려 한다면 주변의 만류는 물론이고, 노비한테 고소까지 당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입소문을 타고, 양반 사이에서도 상놈 취급 당하죠. 지금이야 명예니 체면이니 크게 개의치 않아 하지만, 전근대에서 체면과 명예는 목숨까지 달린 엄중한 사안이었습니다. 노비의 재산보다는 노비의 소유권, 즉 노비의 주인이 누구인지가 관건이었죠. 노비 자체가 노동력이자, 재산이기도 했으니까요.
너무 서구 중심주의, 심지어는 사대주의가 강한 것 같습니다ㅠㅠㅠㅠ 저부터도 그렇구요...이 기회를 통해 또 한번 다시 반성합니다. 그들의 필터로 우리 역사를 바라보며 비교해보는 것은 의미도 있고 또 취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사고방식과 철학과 역사가 너무 달랐던 동/서양인데 차이에 대해서 명확히 인식하지 않은 채 서구의 틀에 끼워맞추기를 하면 오히려 스텝이 꼬이더군요. 누굴 띄우고 까내리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기'부터 좀 제대로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우리가 좀 못나면 우리를 멸시하고, 우리가 뭘 좀 잘하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나라를 쉽게 멸시하는 국까/국뽕문화 둘 다 싫습니다. 이러다가 외국의 학자들이 조선의 좋은 점에 대해 재발견하면 그제서야 그 연구결과가 역수출되어 조선 재평가에 들어갈 것 같아요😂😂😂
조선을 까는 문화가 생긴 이유는 조선 후기 때 보여준 모습들이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비슷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가 안 좋으니 그 전의 모든 것을 대부분 부정해야만 지금의 안 좋은 모습이 심리학적으로 보면 카타르시스라던가, 합리화하는 과정인 듯 보입니다. 지금 한국이 우리 대부분이 살기 좋은 나라이고 꿈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나라라면 아마 조선을 비롯한 과거를 까는 현상보다는 과거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질텐데 그러지 못한 현재의 대한민국의 모습이 현재의 우리를 이젠 미래마저 부정하고 희망이 없다고 포기하게 될까 걱정됩니다.
@@junname.1600 그거 필자가 만든 신조어.......비스무리한건 한거죠 개인적으로 조선을 싫어하나 그렇다고 지팡구 옹호론자마냥 무근본 힐난에 일제 찬양 도구로 쓰이는게 싫고 또 조선을 싫어하기에 어떤 별명이 좋을까 생각하다 만든거죠 이씨조선은 지팡구 놈들이 쓰던 멸칭인데 굳이 그걸 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조선을 비판 하는 것을 모두 근거도 없이 무턱대고 까는걸로 치부 하고, 몇몇 특수한 사례를 일반화 해서 옹호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일례로 노비제를 예로 들까요? 시스템 적으로 태종때 노비종부법을 그대로 갔다면 괜찮을수 있는데 세종때 노비종모법+부민고소금지법 으로 돌아 서면서 노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시스템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노비가 주인을 고소하는게 법적으로 불법이 되어 버려요.. 영상의 사례는 말 그대로 특수한 몇몇 사례일 뿐이죠... 노비의 신분상승 또한 일부 거액을 모아서 때를 잘 만난 운좋은 극소수의 노비나 가능 한 거구요..고대의 로마 노예 조차도 해방노예를 거쳐서 시민권을 취 득 할 기회가 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외거노비가 비교적 자유도가 생각보다 높았다고 한들 국가적으로 그게 의미 있나요? 그래봤자 예속된 존재인데다 세금도 안내는 존재인데.. 조선 국익을 위해서라도 세금도 내고 자유 의사를 가진 자유민을 늘리는게 이로운데 그러지 못했죠, 늘리려는 시도가 없던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기득권 사대부의 반발이 두려워서 구한말에 쳘폐 할때까지 방치 한 것밖에 안되요.. 마지막으로 조선을 유럽의 중세와 비교 하면 안되죠, 시기적으로 르네상스 및 빅토리아 시대와 비교 해야지... 유럽이 그당시 다양한 변화를 일굴때 조선은 후반기 갈수록 성리학에만 매몰 되었는데.. 과거제로 인재를 뽑는건 저도 좋은 제도라 생각 하지만 결국 과거로 뽑는 인재도 성리학에 능한 놈을 뽑을 뿐이죠... 지금으로 치면 재경부 장관에 청학동 서당님을 임용 하는 꼴이랄까... 물론 저도 조선의 시작부터 나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고려의 병폐를 해결하고자 생긴 왕조 니까요, 뭐랄까 공산주의 같은 느낌... 처음 이상은 좋았으나 현실은 점차 나락으로 가 버리는.. 정도전 선생님이 민본주의로 꿈꾸던 나라가 후기의 조선은 아니었을 거라 확신 합니다.
진짜로 조선에 대한 악의적 힐난이 아닌 타당한 비판마저 근거없는 식민사관이라 매도하는 것 같아요 다들 무엇보다 조선의 유럽 비교 시기적으로 조선은 유럽의 중세가 아닌 근대로 들어가는 시기인데 동시대를 비교해도 혼자 뒤떨어지고 협소하며 스스로 정저와를 자처하는데 이걸 비판하지 않고 뭐를 비판한다는 건지 다들.......................
@@수집쟁이드라하카 그럼 이집트가 다른역사보다 몇천년 빠르게 피라미드 지었다고 이집트를 제외한 다른지역은 미개하고 피라미드를 만든 이집트는 선진화된 역사를 가진 나라겠네? 서양이랑 동양이 같아? 서양의 상황이랑 동양의 상황은 알고 그러셔? 서양, 유럽은 여러 민족(라틴족,게르만,슬라브,켈트족,바이킹)과 언어적 차이로 제대로 통일되지않고 계속 분열하면서 공국,제후국,왕국등 심할정도로 쪼개지면서 서로 전쟁하고 싸워댔음. 그리고 다른문화권과 교류할수있는 지리적 위치가 있었고(중동과 아프리카) 복잡한 해안선과 가로지르는 산맥들이 여러 문화와 왕국들을 만들어댔고 그좁은 땅에 서로 정복하겠다고 싸우면서 갈등하면서 분쟁하면서 이기기위해 군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발전하고, 여러 문화권의 접촉및 융합으로 문학적으로 발전하고 근데 동양은? 그냥 큰 평야를 지닌 중국이 통일왕국이 동아시아 절반이상을 차지하면서 대장노릇했고 위 사막이나 추운지방의 도적같은 몽골이나 퉁구스족들이 쳐들어오는거나 중국내에서 내전이 나는거 제외하면 군사적 분쟁이 많지않음. 또 북서쪽은 사막, 남쪽지방은 정글, 동쪽지방은 태평양이여서 접촉할 문화권도 없고 동아시아전체가 중화문화권이라는 고인물에 썩어가며 기술발전, 문화발전이 전무했고 일본이 운좋게 필리핀을통해 들어온 스페인,포르투칼 상인들과 접촉하면서 서양에대해 알게되었고 그마저도 중국과 조선은 기회가 거의 없었음. 몇백년 변화없이 평화롭게 썩어가며 양란에도 대처를 못하고 보수적으로 변한 조선은 근대화에도 실패한거지
사실 고려까지는 완력(힘께나 쓰는 놈들)이 왓따였던 시대였음. 이를 혁파하고자 정도전이 신권정치(재상정치)를 표방하며 조선을 설계함. 하지만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 온 소위 신진사대부들은 왕조는 바뀌였지만 여전히 대지주였고 기득권이었으며, 학문만 파다 보니 무력과는 별로 친하지 않았기에 정도전이 설계한 학문.철학 중심의 아카데믹한 사회를 지향하였고, 그 기간이 무려 500년 이상임. 조선 사회의 이율배반적, 자기모순, 자가당착적 사회임을 고발한 사람이 그나마 유일한 허균이며, 조선 후반기로 가면서 탐콴 오리(조병갑)들이 득세하면서 녹두장군께서 일어 나고 이를 제압하기 위해 끌어들인 외세가 일본이었음. 글타고 일제 강점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며, 그 만큼 또 독립운동가들이 처절하게 대항해 싸웠다는 것에 감사를 드림. 우리가 조선을 통해 분명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는 것이며, 이로써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임.
세계의 많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조선은 500년이나 갔고 하필 조선이 정체되고 욕망을 통제하지 못하던시기랑 근대화가 겹쳐버려서 지금 이런 굴욕을 겪는거 같아서 안쓰럽네요 일본이 안쳐들어왔으면 조선왕조가 망하지는 않았을꺼같네요 시기는 더 늦을지 몰라도 착실하게 근대화로 갔을꺼라고 생각되구요 일본의 강제 점령 후 식민지배가 조선이 망한 원인인것이죠 조선이 정체됐었어도 적어도 망할정도는 아니였죠
@@jakean3234 그당시 청과 러시아는 쳐들어올만큼 여력이 있지도 않았구요 영국처럼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었던거죠 역사에도 알다시피 그뒤에 러시아는 적백내전 청은 국공내전으로 정신없게되지요 러시아는 소련으로 바뀌면서 스탈린의 대숙청으로 나라가 반쪽이 됐다가 대전 후반기에나 겨우 추수려서 힘쓸수 있었고 일본이 조선을 거쳐 중국을 쳐들어가지 않았다면 중국은 공산화가 안됐겠죠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이 일본과 협력해서 국민당 공격한건 유명하죠 물론 국민당이 미국의 지원으로 타락한건 맞지만 국민당이 압도적이였던건 맞아요
@@jakean3234 간도의 대한제국-청 전쟁에서 조선군이 이겼습니다ㅋㅋ 저도 조선 싫어하지만 일본 없었으면 우리도 남만주 정도 식민화할 역량은 있었음.. 그리고 러시아는 영일동맹처럼 조선을 동맹으로 두려 했던 거라 우리가 싸울 이유는 없었음. 싸운다면 영국이랑 싸웠겠지.
이 영상의 맥락에선 그게 그 뜻으로 보여집니다. 조선을 과하게 비난하는 사람들이 하는 주장 중에 제일 극단적인 것이 조선은 망해야 마땅했다는 것이니, 그걸 눈에 띌 예시로 삼은 것 뿐이죠. 어떤 사람들이 조선을 지나치게 비판함. 심지어 망해야 마땅할 나라였다고 함. -> “조선은 과연 그렇게까지 비판 당해야 마땅한 나라인가? (그들이 주장하듯) 망해야될 나라인가”
고려가 군사력 더 강했습니다. 조선은 중앙집권화로 사병 없앤 대신 군사력이 약했죠 고려는 남녀 차별도 적었고 여성의 권한과 상속도 받았습니다. 고려도 성리학 뿐 아니라 다른것도 받아 들였습니다. 조선 후기는 오직 성리학만을 진리로 여겼죠 조선은 문종 시기까지만 나라가 발전 했고 계유정난 이후 쇠퇴가 시작합니다.
사병을 없애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미얀마처럼 맨날 쿠데타나 발생하라고? 그리고 어차피 고려나 조선이나 아니면 유럽이나 가부장적인건 다 똑같습니다. 도토리 키재기, 오십보백보 그런거지. 아니면 시험점수가 30점인데 10점 받은 사람이 있으니까 다행이라고 여겨야 한다는 건가요?
'정의의 감정들'이라는 책이 조선의 양반에서 노비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소송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책 내용이 떠오르네요
요즘 FM미스트 보면…
조선 초기 역사엔 자긍심이 있다가도 역사는 늘 안타까워 혼란스럽기도 했는데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관에서 정말 우연히 구판을 빌려서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바로 개정판 구입했어요. 한국사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세계의 흐름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생님 책이 제 막힌 속을 뚫어주더군요. 소장 해도 좋을 책이라 남편도 같이 읽고 있습니다. 좋은 책 감사드려요.
망했다는 부분만 똑 떼서 보니 단점만 보는거지
우리에게 있던 큰 장점을 이어나가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단점만 보는 시각은
국뽕만큼 배제시켜야함
현대 대한민국은 너무나도 우리의 조상들이 이루어온 지혜와 좋은 장점을 계승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많음
"오늘날 우리를 해석하는 도구가 되고 반복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라며" 참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네요....
조선은 초기와 중기세대까지는 괜찮은 나라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선진문물을 받아들이지 못한 시대 착오로 후진적으로 나아간게 큰 오점이 생긴것이다.
그만큼 너무 자유로운 나라였고 전쟁이 없었기 때문이다
중국 옆 나라인 것이 조선에게는 행운이자 불운이었으니까요. 중국이 강했을 때는 중국의 제1순위 동맹국이어서 일본 침략에 원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반면 유럽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이기 힘든게 유럽과 상당히 떨어져 있는 지리적 위치 때문이고 교류할 나라도 별로 없었죠. 조선 초는 중국 외에 여진족, 일본, 류큐 정도 밖에 없는데 중국 빼고는 다 문화와 기술 수준이 많이 떨어져서 이득이 별로 없었습니다. 중국도 청나라의 쇄국정책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약해져 갔는데 조선이 별 수 있었겠습니까?
자유로운 나라?ㅋㅋㅋ 아니 양반들이나 자유롭지. 노예제 사회인데..노예는 자유가 없어요. 8:2로 노예가 80이던 나라인데...어떻게 그렇게 평가해요?
@@HoyoulPark노비비중은 8프로였음. 경신대기근때 일시 40프로임. 서양은 90프로가 농노였음
@@easeafe4re58140프로 맞았구요. 그리고 농노가 노비만큼 법적권리를 보장 받지 몬한 집단도 아니였구욘, 공식적으로 노예신분도 아니였구욘, 그리고 농노는 동유럽 빼면 이미 흑사병 이후로 거의 사장되가던 체제 였는데, 노비 쉴드쳐보자고 중세시대 유럽까지 가는거 부터가, 조선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것 같네요
@@KeiKaneda-gy8lh 농노가 더 비참함.일단 영주에게 세금을 60프로 내야하고 일주일에 절반은 무상 노역을 해야하고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함. 왜 노예란 용어가 붙었는지 생각해 보시길. 소작농으로 대체되었다고 하지만 실상은 변한게 없음. 진정한 해방은 프랑스혁명 이후임. 그전까지는 악화되기만 함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무턱대고 망했어야 하는 나라라고 비난하며 거품을 무는 행위는 자기 얼굴에 침을 뱉고 존재를 부정하는 격이죠....
그런 댓글들이 곳곳에 보이고 그런 이들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콘텐츠가 난무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선생님이 조금씩 아주 미세히 칼을 갈고 계시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전국민의 50프로를 노예로 만드냐.그것도 자국민을
@@장형민-e1y그 통계도 불명확함. 사람 현혹하기 가장 쉬운 수법임. 통계가 정확하다고 착각하기만 하지 통계를 무슨 근거로 만들었는지에 대해 생각을 안하는 사람이 많음. 지금 의대정원 늘려야 한다는 논리도 그렇게 제시했죠.
@@afta-u8g
일리는 있죠 통계도 교묘하게 속일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
근데 우리나라 역사상 노비가 않은게 조선 전기라고 보통은 추론하죠
통계만이 아닌 여려 근거로
아무리 그래도 삼치 문약 조선이 노비 70%란 말이 안되는게(50%든 뭐든 과반 이상이라 소리를 하던데)
그러면 나라가 제대로 기능을 할리가 없죠
노비면 세금을 내지 않는데 국민 과반 이상이 노비면 세금을 어떻게 받나요?
대동법을 실시한것도 노비가 적기에 내를수 있는 세금제도라 생각합니다만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혹시 다음에 대외적인 부분도 강의해주실수 있으실까요? 다른 영상에 외교적부분으로 조선 후기의 상황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는데, 그러고 보니 명,청나라라는 강대국 옆에 낀 조선의 외교가 처음부터 그렇진 않을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선사회에 대해서 바로 알아야겠네요.
도망간 노비가 25% 였다는건 팩트인데... 어떻게 설명하실껀가요?
얼마나 개고생이였으면 1/4이 도망다닙니까...
몰랐던 얘기들 많이 알아가요.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조선의 노예제도는 생각할수록 신기하네요. 그리고 너무 진정성이 느껴져요... 쌤 목에서 피나올거같아요
솔직히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은 문제가 있고 세도정치기는 더 문제가 크지.
명강의 감동입니다. ❤❤❤❤❤❤❤❤❤❤❤ 뉴라이튼지 뭔지 xxxx같은 것들을 거부할수 있는 좋은 논리적 무기를 만들어쥬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국가나 흥망성쇠가 있습니다. 한국사의 국가들도, 세계사의 여러 나라들도 모두 흥망성쇠가 있었고 그것을 균형있고 공정하게 평가해야 하는데 조선의 경우 부정적인 요소들만 얘기하며 몰락의 시기만 조명하는게 문제입니다. 이건 객관적인 해석이 아닙니다. "감정을 배제하고 내 나라 역사 조차 신랄하게 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견지한 나"에 심취해 있지만, 오히려 이런 시각이야말로 자국혐오와 감정에 얼룩진 해석입니다. 그릇된 애국심도 자국혐오도 지양하고 역사를 올바르게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씀 그대로 흥망성쇠가 있는데 조선말기는 쇠퇴기니 당연히 객관적 시각으로 봐도 부정적으로 보이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것도 국뽕으로 많이 올려쳐진게 저정도지요.
자국혐오라니요. 조선이 왜 자국입니까? 대한민국 자체가 조선왕가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인데
@@하는-i1m 구한말의 역사만으로 조선이 건국되어선 안되는 나라였다고 평가하는 건 잘못됐다는거죠. 고려 말기의 사회모순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과 고려 말기의 모습을 고려왕조 전체에 덮어씌우고 "고려는 건국되어선 안될 나라였다" 라고 말하는 건 전혀 다른 겁니다. 그리고 저 영상에 나온 근거들을 보니 역사적으로 타당한 근거들인데 이것조차 국뽕으로 올려치기 한거다 라고 말하는 건 잘못된 겁니다.
@@jin.24. 고종을 깐다고 해서 이성계 이방원을 까는건 아니죠. 이 영상만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님의 발언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고종이 삽질 했다해서 조선이 건국되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는 사람은 조선 싫어하는 사람중에서도 극소수일듯요
@@하는-i1m그냥 님이 주제와 다른 이야기를 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이 영상 주제부터가 조선이 건국되어선 안될 나라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루며 이런 주장엔 이런 허점이 있다고 반박하는 내용이고 저도 그에 대한 댓글을 쓴건데 "고종 깐다고 이방원 까는게 아니죠. 이 영상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님 발언 이야기하는 겁니다" 이런 말은 상황에 전혀 안 맞는 얘깁니다. 구한말의 실책을 비판하는 사람 전체를 잘못됐다고 비난하는 영상이 아니라 조선 전체를 왜곡해서 조선의 등장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을 다루는 영상이니까요. 구한말은 저도 좋게 생각 안합니다.
@@jin.24. 영상의 상황엔 안 맞아도 님 댓글에는 맞다고 생각해서 댓글이 아니라 대댓글 달았습니다. 어쨌든 님 얘기들어보니 저랑 같은 생각이셔서 제가 지적할 사항이 아니니 그만 할게요~~
조선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을 해야겠네요. 조선은 동방의 외진 곳에 위치했지만 나름의 발전을 해나갔었나봐요.
오늘 많이 배웁니다.
전 이러한 객관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시대 노비매매 문서 관련 영상보고왔습니다. 문서 읽어주면서 가축취급한거라 설명하던데 그럼 그게 잘못된 정보라는걸까요?
감사합니다.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 알게됐어요
쌤 정말 중요하고 꼭 필요한 강의네요 👍
선생님 정치사회적 건전성 외에도 문화 발달사적으로 경제사적으로 조선에 당시 상황이나 순위가 어땠는지 객관적으로 궁금합니다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자. 한국은 왜 이렇게 뽕과 까가 항상 싸우는지 모르겠다.
실질적인걸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잘못(?)들은 너도 나도 사람이니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럴 수 있다고 눈 감아주고, 눈 감음을 받은 사람도 그에 대한 의식이 있고 겸양이 아닌 겸손과 염치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회적 콘센서스가 없어서요... 그러다 보니 자기가 잘못한걸 알아도 인정할수 없는 분위기가 돼버리고 (인정하는 순간 캔슬컬쳐 때문에 사회에서 낙인찍혀서 삭제돼버리니까) 더 우기기만 하는 자존심은 있고 자존감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역사를 함부로 평가하는 사람은 반드시 어떤 의도를 숨기고 있다.
ㅋㅋㅋㅋ 뭘 함부로 평가해요? 결과가 있는데 ㅋㅋㅋ참네...믿고 싶은데로 그만좀 믿어요 ㅎㅎㅎ 역사가 자기가 원하는데로 안쓰여지면 때쓴다고 그게 고쳐짐? ㅋㅋ뭘 숨은 의도가 어쩌구...ㅋㅋㅋㅋ 딱 똥팔육들 민족사관이 불리하면 내놓는 음모론 ㅋㅋㅋ
그냥 무식한데 신념을 가진 경우도 있는듯
징비록은 류성룡이 우리 스스로 반성하라고 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우리는 철저하게 교훈을 얻지 못했어. 구한말에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겨우 독립했지만, 그때도 마찬가지로 징비록에서처럼 반성과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지. 역사의 실수를 되풀이하는 게 안타까운 일이고, 그 통탄스러운 현실이 우리에게 남아 있어. 반성하지 않으면 같은 비극은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다. 과연 누가 진짜 나라 팔아먹은 놈들일까? 이완용이 팔아먹은건 결과이고 임진왜란부터 시작해 수많은 시간동안 여러 기회가있었겠지. 그에대한 반성이 전혀없어!! 그리고 반성에대해 이야기하면 이걸 마치 무슨 음모론으로 친일로 몰이를 하네....... 진짜 매국노는 너같은 놈들이 쌓여서 탄생한거야.
징비한다고 떠드는데 30년가서 양반 터지고 대처도 못하는걸 보면
삼치 문약 조선은 분명 한심하죠
구한말때 징비를 쓰게된 원흉인 지팡구에게 경술국치 당한거 보면 진짜 답이 없긴하조
도망간 노비가 25% 였다는건 팩트인데... 어떻게 설명하실껀가요?
얼마나 개고생이였으면 1/4이 도망다닙니까...
식민지역사관 관련된 콘텐츠 많이 해주세요~ 🙏
궁금한게 있습니다. 한국독립을 위해서 많은 외국인(일본일까지)이 도와 주셨는데 베트남 등 다른 나라의 사정은 어떤지 궁긍합니다~
왕과 신하들이 전쟁한번 없이
나라를 들어 바쳤는데
그게 나라냐
5천년역사 중에 피터져 싸우다 나라를 뺏긴 적은 있어도
외세에 들어 바친 경우는 조선이 최초인데 쉴드도 적당히 쳐라
국운이 다하고 국력이 모자라면 전쟁없이 나라뺏기는 겁니다. 그런 나라들 굉장히 많아요.
요즘은 쉴드치는 사람들보다는 폄훼하는 사람들이 더 많죠.
그당시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대부분식민국가가 제대로된 국가대국가 전쟁없이 먹혀는데 ..
니가말하는게 일본이주장하는 논리야. 소수 관료가해는데도 조선이 원해서 합병해다.
당시에 전세계가 서양 식민지에요 중동 전체를 차지하는 오스만제국도 서양에 의해서 지금의 중동나라들로 쪼개졌구요
아주 잘봤습니다
역사책 한번 제대로 본적도 없으면서 남이 조선까를 하니까
맞장구치는 어이없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조선만큼 평민이나 천민이 살기좋은 나라가 있을까요?
허구헌날 전쟁하느라 전비 마련에 허덕이던 유럽 농민에 비하면
진짜 행복한 일생을 보냈다고 할수있겠네요
많이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항상 감사합니다!!
정체성론은 일본이지.장인정신이라며 수백년간 안바뀌잖아
시작은 나쁘지않았고 평화를 오래 지속한 만큼 능력도 있는 나라였으나 망해야할 나라가 너무 오래가서 너무 썩어빠진 나머지 망했는데 하필 그시기가 세계가 가장 격변하는 폭풍의 시대라 폭풍을 다 무너져가는 헌집이 씨게 맞아버렸다. 약한 재해왔을때 허물고 새집지어뒀어야했는데. 왜란 재란 호란 더블어택 맞고도 버틴게 너무 컸다..그이후에 난일어나서 한번 갈아엎을만도했는데..아니면1700년대말이나1800년대초라도..조선 엎고 새로 새웠으면 좀 더 개혁적인 자세였을꺼고 좀 더 개화에 빨랐을텐데..
개화가 발전으로 이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세동점의 시기였으니까 서양 열강들의 움직임이 중요한거죠.
사람들이 예송논쟁 보고 이러니 조선이 망했지 이러는데 나라마다 그 나라의 예법은 다 존재하는 법이고 예송논쟁은 단순한 상복 문제를 논의 했던게 아님 왕실 정통성에 관한 문제였음 왕실 정통성이 없는 나라는 없음 당시가 1600년대였는데 그 시대에는 미국도 없었고 모든 나라가 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임 만약 서양국가에서 예송논쟁 같은 일이 있었다면 내전 일어나도 할 말 없는거임 기해예송을 예로 들어보면 효종이 죽고 효종의 어머니 자의대비의 상복 기간을 두고 서인이랑 남인이랑 논쟁을 벌인 일인데 서인이 주장한 것은 효종은 차남이니까 자의대비가 1년간 상복을 입어야 된다고 주장함 그리고 남인은 그래도 왕이니 적장자로 예우를 해줘야 한다고 3년을 주장함 그러다 남인의 윤선도라는 인물이 서인들의 주장대로 1년이 맞다면 효종이 왕이라는 것을 부정하는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명백한 역모입니다 라고 몰아가기 시작함 이제부터는 더이상 예송논쟁이 아닌 왕권과 신권의 대립으로 가는거임 아무튼 상황의 심각성을 느낀 현종이 당시에는 즉위한지 얼마 안되어서 힘이 없었기 때문에 이 같은 발언을 한 윤선도를 유배보내고 서인들이 주장한대로 자의대비의 상복기간을 1년으로 정함. 진심 다른 나라였으면 칼부림이 발생해도 이상할게 없는 사건이었는데 이 정도 선에서 끝난게 다행인 사건이었지. 당시 시대를 생각해야됨 현대의 잣대로 예송논쟁을 비관해서는 안된다고 봄 왕실 정통성은 어느나라던 중요했던 시대였음.
다른 나라라면 몰라
민본과 이민의 나라가 백성들이 굶주리고 아사하는데도 그런 공염불같은 짓거리만 하는게
제대로 된 나라는 아니죠
말씀한 바 다른 나라였음 반란과 혁명, 어떤 항의적 존재들이 들고 일어나도 마땅한데
조선은 이런 정신나간 짓거리에도 큰 사고가 터지지 않으니 신기한 나라죠
성리학이란 가스라이팅과 삼치 문약 조선식 중앙집권제의 환장적 콜라보의 결과랄까
@@수집쟁이드라하카 백성들이 굶주리고 아사하는건 임진왜란이랑 병자호란이 연속으로 발생하면서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음 다른나라였어도 예외는 아님 전란 이후에 복구하는데 당시 기술로 얼마나 오래 걸리겠어요
@@수집쟁이드라하카예송논쟁 시기에 경신대기근이 터진 걸 얘기하신 거 같은데. 이땐 논쟁 멈추고 백성 구휼에 집중했습니다. 실록 어디를 찾아봐도 기근 기간에는 예송 했다는 기록없어요. 님 생각한 거 처럼 당시 조선이 제대로 되지 못 한 나라가 아닙니다.
1차 예송논쟁이 A.D 1659년
2차 예송논쟁이 A.D 1674년
그리고 경신대기근이 A.D 1670년
병자호란으로 나라를 다시 수습한답시고 북벌론을 떠드는데
같잖은 성리학 예의중시를 따지며 왕권에도 도전하고(그런 놈들이 오랑캐를 무찌르자는 말에는 핑계만 대고)
대재앙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참상이 끝난지 겨우 4년만에
또 쓰잘데기 없는걸로 싸우죠
유럽이었으면 내전으로 7년 전쟁 30년 전쟁이런거 일어났지
재밌다! 유익하고.
국뽕이랑 국까의 양극화가 진짜 개심함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좋은 나라였고, 그럼에도 문제가 없는 사회가 아니었는데
그 양쪽의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거만 들춰냄
조선은 쓰레기가 맞아요 전 세계의 모든 기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선후관계를 따져보면 지도자들이 통치수단으로 사학을 건드려 만든 국뽕이 먼저기때문에
역사교육도 애국주의나 민족주의를 고취시키는 것에서 벗어나서 좀 담백하게 사실위주로, 비판적사고도 키우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봄
그러면 과도한 국까도 줄어들거임
@@Gedezi
까고 있음 빠가 있고 빠가 있음 까가 생기는 법
연쇄반응마냥 계속 원을 그리며 무한 반복되는 중이죠ㅋ
여기에 자기 주장 강력한 한국인 특성도 더해져 더 치열한거고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은 현상이나 바라는데 주장을 할려면 좀더 납득이 갈만한 주장과 근거만 제시해주면
불만이 없는데 말이죠..........
그걸 양극화로 받아들이는 자체도 사실 이미 극단적인 사고임.
어떤 일이건 있는 사실에 오염을 가하고 소음을 더하면 뭐든 양극단적으로 보이기 마련인데. 있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거임. 그럴수록 옥석을 가리고 사실을 가려내는게 중요한거지
그저 양쪽으로 시끄러우니 관련이 크지않은 나는 쿨하게 빠져서 니들다 똑같다 이래버리면 좋은게 좋은채로 남아있을 필요가 있음??
이런 말도 있죠 ‘역사를 옅게 안다면 국뽕이 되고 역사를 깊게 안다면 국까가 된다.’
성리학 중심의 유교라는 한계가 아쉬운거지 근대이전 국가중이 조선만큼 지식인 중심의 정치세력을 형성하고 지식이라는 굉장히 합리적인 명분아래 지배층이 구성된 경우 찾기 어려움
유교가 아니라 조선후기 등장한 실학이 더 일찍 최소 왜란 직후 국가재건 과정에서 부상했다면 그리고 정권의 중심이 되었다면... 하는 상상도 해봄
@@junname.1600 와 그 생각까지 못해봤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다면 한반도에서도 서양과 별도로 산업혁명이 일어났을 것 같아요.
송나라처럼 상업과 무역이 고도로 발전해도 산업 혁명이 없는거 보면
성리학과 신분제를 고수하는 삼치 문약 조선이 실학을 바탕으로 정치해도 힘들거라 보이지만.............
애당초 지식인 중심의 정치세력이라 말하지만 탁상공론만 일삼는 정치체계란 뜻도 되어서
@@junname.1600 그 유교가 아직도 한국의 발목을 잡고 기업문화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있죠 조선이 망하고 새로운 한국이라는 전혀다른 국가가 탄생했으니 한반도가 최전성기를 누리는것이라는걸 깨달아야됩니다 조선을 그대로 이어받은 북조선은 반대로 최악의 유사국가로 남아있는거구요 애매하게 조선이 남아있었으면 백퍼 지금 중국과 같은 시스템으로 분단만되지 않은 북조선처럼 유사공산국가로서 남아있었겠죠
@@수집쟁이드라하카서구 중심적인 세계관으로 봐서 그런 거임. 송나라도 사실상 산업혁명에 가까운 발전을 했다고 평가받는데. 지속적인 발전과 이로 인한 세계 패권은 단순히 한 국가의 저력만으로 가능한 게 아님. 서구에서 산업혁명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파급력이 컸던 건 아메리카 대륙 진출에 용이한 지리적 위치 덕도 무시할 수 없음.
@@품위있는녀석
더 큰 행동과 이에 들어가는 비용이 막대해지는 요인도 있겠지만
그것보단 좀더 인간 중심적인 사고와 이익을 추구하는 태도에 대한 변화가 큰게 아닌가 합니다
장 칼벵같은 깨끗한 이윤추구는 문제가 없다는 말이 큰 계기가 된게 아닐까 해요
그리고 가장 큰 차이, 자연물을 파악하는 태도
일본에서 역사를 배운 학자들이나 그 제자들이 만든 역사를 배우면서 뭔가 이 나라에 태어난게 열등감으로 자리 잡혔었지요 어른이 되어 세계사나 세계문학이나 한국사를 다시 공부하면서 조선은 나름대로 찬란한 문화를 갖고 있었구나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동시대에 서방국가들과 비교해보면 알게됩니다 미국도 200년전에는 통나무집에 살았더군요 집내부는 그을음이 가득하고... 프랑스 궁전에 화장실이 없어 온통 똥밭이였다군요 그래서 향수문화가 발달하고~ 각설하고 식민사관식 일본식 역사에서 이젠 벗어나야 합니다
조선중기까진 괜찮은 나라였음
16세기에 망했어야 할 나라
교과서에서도 배우지만 일본은 인종개량론, 영어공용화 같은 과격한 주장까지 나올정도로 일본이란 사회국가가 서구열강들을 본받고 따라가자 란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정부도 근대화에 박차를 가했는데 청과 조선은 정신은 유지하고 서양의 과학기술만 받아드리자 란 주장할 정도로 글러먹었죠.
일본은 노벨상(물리학상)을 무려 1949년에 받습니다.
조선왕조시대는 중세가 아닌 전근대근세시대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15세기 기준해서 보면 조선은 전세계적으로 기준하면 상급 선진국수준이었습니다.
조선이 낙후되고 후진적으로 보이는 것은 19세기에나 해당될 사안입니다. 그것도 1800년이후 서구가 급히 발달하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죠.
500년전에 선진국이었던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후대에, 우리,부모님,조부모님까지 이어오질 못했는걸요
과거에 누가 가장 번성했냐하면 거대문명을 이룩한 이집트나 그런 나라들이 제일 위대하고 우수한 민족이겠죠(우수,열등 민족따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결국에 전근대에 세계를 제패한 국가들이 국제질서를 만들었고, 그들이 여전히 세계를 주무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아니죠 다행히 대한민국의 어른들이 지금의 선진국을 만들어주셨지만, 개고생들 하셨죠
@@nobia-x8h 본 영상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무조건 망할만한 나라였다고 말해선 안된다는거죠
@@2rm730 이미 망했고, 망한 원인들이 분명하니까 나오는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망한 나라를 두고 안망할 수 있었던 국가라고 할 것은 또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통일신라,고려와는 다르게 대한민국 바로 전 국가인데다, 오랑캐로 업신여기던 왜구에게 식민지배까지 당했어요
@@2rm730 이미 망했고, 망한 원인들이 분명하니까 나오는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망한 나라를 두고 안망할 수 있었던 국가라고 할 것은 또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통일신라,고려와는 다르게 대한민국 바로 앞 국가인데다, 오랑캐로 업신여기던 왜ㄱ에게 식민지배까지 당했어요
안 망하는 나라가 어딨누?????? ㅋㅋㅋㅋ 조선이란 체제가 너무 오래 갔을뿐이지
임진년 이후로 전쟁영웅이 조선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체제를만들었어야했음 양난을거치면서 참신하고 개혁적인 인물들이 망했버렸기에 중기이후부터 망테크를탄것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란 체제가 너무 오래 갔다고는 생각 안하나?
오래갔어도 그걸 유지, 존속시킬 가치가 있는 나라들과
백해무익 하면서 빨리 관짝 들어가야 할 나라가 발버둥치며 스스로 가치를 깍아먹는 나라
아무리봐도 이게 맞는거 아닌가요?
잉글랜드는 건국때부터 지금까지 존속하고 지금도 강대국으로 남아있는데요?
이념이 군신의 도리를 강조하는 유교라서 더 오래 견뎠을수도.
일본이 조선을 무너뜨려 주어서 우리가 자유롭고 번영하는 지금의 모습이 됐다는 것은 당연히 부정하지만 우리에게 고려(고구려)라는 나라는 자랑스럽다고는 개인적으로 느낍니다
고구려는 화려한 군공 때문에 좋아하는 거지, 까놓고 말해서 지금으로 치면 북한 스타일의 나라라 가서 살긴 좀 그럼ㅋㅋ
조선왕조가 말년운이 매우 불운한것이 어느왕조나 말년에 가면 질서가 엉망이 되는데 하필이면 조선왕조말년에 근대화 제국주의하는 시대조류를 만난것이 불운이었습니다. 만일 말년에 그런 시대조류가 없었다면 그저 수명이 다되서 망한왕조라는 인식으로 끝났슬 것입니다.
일본은 말년에도 안 불운했으니까 문제지. 일본의 근대화 과정은 뭐 순탄했고 굴욕이 없었는 줄 아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 것.
조선에도 충분히 기회는 있었는데 그걸 성리학 탈레반과 무지몽매한 민중이 다 날려먹었으니까 문제인 것.
말년에는 다 질서가 엉망이다라는 것은 역사를 춘하추동의 순환적 구조로 바라보는 지극히 동양적인 체념의 정서가 담겨있음을 명심할 것.
일본은 근대화 했고
좆선은 근대화 못했고
@@심해-s1i 분명 운이 없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인데 운이 없다라는 것은 외세개입이 심하다라는 것을 의미함. 만일 19세기말에 외세개입이라는 요인이 없다면 조선과 일본의 운명이 다르게 전개될수밖에 없슴.
@@정재성-c1l
일본부터가 외세 개입으로 개방을 했는데 뭔 소리여.
함포 외교라고 모르나? 미국이 와서 대포 쏘면서 강제로 일본을 개항시켰잖아. 근데 일본은 외세가 없었다니?
그놈의 운 타령 그만하자. 그냥 우리한테 실력이 없었던 거야.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솔직히 말년 조선이 운이 안좋았다는건 개소리죠 ㅋㅋㅋㅋ 전 세계적으로 변화해가는 마당에 혼자 고립되어 오랑캐 타령하며 고지식한 사상과 기술만 추구해온게 조선 후기인데 운이 안좋다고 하기엔 이미 너무 폐쇄적이였고 여러모로 세계 전체와 격차가 커졌죠;; 이미 임진왜란 전후로 조선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최소한 병자호란 시기쯤에는 개혁이 일어나고 국가적 변화가 있어야했음.. 그런데 어떻게보면 조선이 너무 왕조 체제를 잘지키고 정권 유지를 잘했던게 훗날 조선이 세계로부터 고립되고 몇백년 가량의 기술이 뒤처지는 현상을 자초했다는게 아이러니하기도 하죠
우리나라는 국민성은 정말 특이한거같음. 지나친 국뽕을 견제하고 경계 해야하는건 맞는데 국가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어느정도 민족적 고취, 우리뿌리에 대한 자긍심이 분명 필요한것도 맞는데 마치 사대주의 시절 DNA가 박힌건지 농담조가 아닌 진지한 국뽕얘기 좀만 하면 득달처럼 달려들고 우리의 문제점과 나쁜점은 부각하고 다른 나라의 좋은점만 볼려고하고 마치 식민지시절 민족말살정책을 국민스스로가 하는느낌임.
그냥 극단적인 효맹스러운 점이 않은거죠 우리는
빠든 까든 서로 득달같이 싸우지
솔직히 이런게 나쁜건 아니라고 보는데
적어도 납득할만한 근거, 주장을 말하면 더 바랄게 없겠어요
@@Oddeye96 뿌리에 대한 자긍심이라는게 다른나라에 비교해보면 되게 이상한겁니다 미국이 영국을 자신의 뿌리라고 자긍심을 가질 이유가 없고 우크라이나가 소련이 자신의 뿌리라고 자긍심을 가진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민족적이라는것도 결국 소련연방 전부 거의 같은 뿌리인데 러시아랑 우크라이나가 싸우고 있고 한국도 북조선이랑 적국인데 민족주의, 뿌리에 자긍심을 가진다는게 당연한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조선이 고려나 신라에 대해서 자신들의 뿌리라고 자긍심을 딱히 가졌을거 같지도 않구요 한국이 조선으로부터 혜택받은건 딱히 있지도 않고 한국 스스로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지금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거지 과거 조선은 지금 북조선이 그대로 이어받아 막장 나라를 유지하고 있죠 한국사람이 한국을 자랑스러워하고 정체성을 가져야 되는데 자꾸 조선을 자랑스러워 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라구요
원래 자기나라 역사의 자랑스러운 점을 부각시켜 배우게 하는 게 세계 대부분의 나라의 역사교육의 기본 방향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국역사 혐오주의 현상은 별로 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이게 대두된 시기가 뉴라이트 및 일베의 등장시기와 일치합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젊은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시절에도 이런 현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당시에는 요즘 젊은이들이 경원시하는 국뽕만랩의 시대였습니다
소위 국뽕을 민주당 정부가 만든 걸로 착각하는 청년 세대는 그 시절 국민들의 국뽕(전 이 명칭이 적절하다고 생각진 않습니다만)의 수준을 보면 중국인들의 국뽕의 열배쯤 된다고 느낄 것입니다
아무튼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댓글들은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고
적성국들이나 일본극우와 연계된 세력의 공작일 가능성이 크다고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보편적인 역사상식이나 정서와는 매우 괴리가 크고 사실과 어긋난 부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이해와 이익을 해치는 주장이 힘을 얻고 진실인 양 행세를 한다?
분명 자연스럽거나 자연발생적인 일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국을 자랑스럽게 말하는게 이상한건 아니긴 한데
각 국가별 그 국가의 국민들이 이에 반발하는것도 자연스런 현상이죠
그저 뉴라이트같은 사기꾼, 지팡구 옹호론자, 최근에는 웨스트 타이완 추종자들까지..............
확실히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있죠
하지만 그게 아닌 순수 각 개인의 판단과 경험을 토대로 자국혐오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것도 맞죠
여기에 우리나라 특유의 반골기질이 어울려진 결과죠
@@eineinnein 님 논리대로면 독일은 아주 크게 잘못하는 거고 일본이 잘하는 거네? 독일이 나치시절 얼마나 철저하게 비판하는데, 아주 이스라엘 간첩이 독일 곳곳에 널려 있나 봄?
심용환씨 잘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볼 겁니다. 그런데 님의 본관이 청송 아닌가요? 삼척심씨도있던데 심씨는 청송 심씨만 알아도 심씨가 언제 부터 시작했고 그 모든 본관의 심씨들이 관련이 있는 한조상의 후손인지 궁금하네요.언제 강의 좀 해주세요. 외할머니 께서 청송심씨 안효공 심온자손이라서 심씨들이 궁금해 졌네요.
놀라운 사실을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아무리 까대도 전근대에 태어났어야 했다면 그냥 조선이나 명에서 태어날래
맞음. 유럽은 시도때도 없이 전쟁, 흑사병.. ㅋㅋㅋㅋ 일본은 에도이전엔 만성적인 내전에다가 툭하면 잡혀서 노예로 팔려감.
맞음. 유럽은 시도때도 없이 전쟁, 흑사병.. ㅋㅋㅋㅋ 일본은 에도이전엔 만성적인 내전으로 툭하면 학살이나 잡혀서 노예로 팔려감. 에도시대 때도 높은 확율로 농민으로 태어나야 하는데 솔까말 조선노비 보다도 못함. ㅋㅋ
맞음. 유럽은 시도때도 없이 전쟁, 흑사병.. ㅋㅋㅋ 일본은 에도이전엔 만성적인 내전으로 툭하면 학살이나 잡혀서 노예로 팔려감.
에도시대 때도 높은 확율로 농민으로 태어나야 하는데 솔까말 조선노비 보다도 못함. ㅋㅋ
맞음. 유럽은 시도때도 없이 전쟁, 흑사병.. ㅋㅋㅋ
일본은 에도이전엔 만성적인 내전으로 툭하면 학살이나 잡혀서 노예로 팔려감. 에도시대 때도 높은 확율로 농민으로 태어나야 하는데 솔까말 조선노비 보다도 못함. ㅋㅋ
영정조 이후로 불과 몇 대 만에 급격하게 삼정이 무너지고 권세가와 외척세력 등등등
좋은 말씀이긴한데 까일만하니까 까는거 아닐까싶네요 인간이 태초에 집단과 국가를 이룬 근본적인 이유가 1. 내가 가진것을 지키기 위해서 2. 내가 가진것 이상의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조선은 둘다 해당이 안되는거 같은데… 민본주의적 시스템, 공정한 신분상승의 기회 아~ 다 좋죠 너무 좋죠 근데 그것도 나라가 있어야하지 나라가 망하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나 그 체급좋던 송나라도 성리학 타령만하다가 이민족한테 찍소리 한번 못 내보고 망했는데 그걸 그대로 답습한다는거 자체가 좀…. 답답하지 않나 송나라는 체급이라도 좋지 조선같은 약소국이 성리학만으로 나라 운영이 될까? 성리학이든 뭐든 눈물의 똥꼬쇼를 해서라도 나라를 구할 생각을 해야지 임진왜란, 정묘 병자호란, 신미양요, 병인양요 일제의 침략까지 뭐 한번 제대로 막은적이 없는데 일제 침략이전에는 심지어 운도 좋았어 그 호구짓을 하고도 나라가 안망했으니까 운 좋게 살아남은 주제에 변화할 생각은 안하고 또 그 나물에 그밥 하던거 그대로 답습…. 이게 식민사학으로 연결되서 니들은 그래서 안되고 일본지배를 받는게 당연하다로 이어지는건 역겹지만 이런 기본도 안된나라를 쉴드 쳐준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안에서도 변화하려고 노력했지만 성리학이 절대가치라고 못 박아놨으니 그 변화가 사회 전반에 반영될리가 있나 기득권들이 그 꼬라지를 두고보지 않지 시도는 좋았으나 한반도에 존재한 국가중에 최악이라는건 부정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현재 한국도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 그나마 역동적이지 내수로 모든게 해결되었으면 폐쇄적으로 되었을 겁니다. 지금도 사실상 신분제만 없어졌지 알게모르게 신분이 있습니다. 자본주의니 돈을 기준으로요.
그게 맞죠. 명나라가 버티고 있을때는 조공무역이라는 한정적인 기회를 가진거 말고는 내수경제를 올리는 수밖에 없던 시절입니다. 청나라가 중국에 완전히 정착한지 좀 되어야 민간교역을 할수 있었죠.
자본주의의 보이지 않는 신분제도는 전세계적인 현상임
문제는 조선의 성리학적 사고 방식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인양 지금까지도 영향을 끼친다는게 문제임...500년전에 중국서 들여온 학문이 조선 전반을 고유의 전통까지도 퇴색시킨것은 사실인 듯 함..삼국시대 이 후 고려까지의 토템 불교적 요소를 쇠퇴 시키려 한 것처럼 보여짐...장가(장인댁)간다는 말이 시집간다는 것으로 바뀌게 한 것 만 보아도 말이죠...
이것 때문에 중국아들이 대한민국보고 도둑국이라고 부르는거
에이, 비약이 심하죠 성리학 하나로 도둑 어쩌구 하는건
그리고 도둑은 사방팔방 다 베껴 자기거라 우기는 웨스트 타이완 한족이 더 심하죠
조선시대 때는 고려는 불교 때문에 망했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조선인들이 한 짓을 현대 한국인들이 그대로 하는구만.
@@SuperWonder
그런거 보면 후손이 맞기는 하죠ㅋ
그렇죠. 종법질서를 수긍한다는 것자체가 중국 천자(황제)를 윗사람으로 모신다는 의미인데 조선과 성리학 옹호하면서 일제 비판하는건 그저 진영논리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음.
정말 좋네요. 감사해요~~~
그럼 일본이란 존재가 없었더라도 조선이 자력으로 근대화가 가능했다고 보십니까?
일본이 조선을 얼마나 근대화시켜줬다고 근대화를 논하나
@@SuperWonder잔잔한 물에 물한 방울 정도의 트리거 역할은 했겠죠. 즉 근대화를 위한 트리거 정도의 역할은 확실히 했습니다. 대원군 시절부터 고종 민비까지 봤을땐 절대 스스로 트리거 역할을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확률로 러시아에 먹혀서 소련에 편입됐을 거라고 봅니다.
@@SuperWonder 저는 일본이 없었으면이라고 얘기했는데 일본이란 말만 들으면 이성 잃는 사람들이 진짜 있네 ㅋㅋ
@@free01458
일본 없이도 자력 근대화가 불가능하진 않았을 텐데, 지금처럼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국가가 될 수는 없었을 거라 생각함. 일본의 지배는 근대화 전수 외에도 한반도의 기득권 구조를 한 번 갈아엎어주는 효과가 있었고, 그 일본이 패망하고 떠나면서 또 갈아엎어졌는데, 그런 게 없었다면 아마 잘해야 태국같은 나라들처럼 개인의 능력보단 조선시대 양반들이 대를 이어 해먹는 사실상의 신분제가, 잘못 되면 기득권과 신흥세력 간 갈등에서 아프리카권 국가들처럼 끊임없는 유혈 쿠데타와 전쟁, 공산주의로 빠져들었을 확률이 높음.
역사에 가정이 어딨나? 고아 범죄자한테 부모가 살아계셨다면 올바르게 자랐겠나 묻는거랑 똑같지, 일본이 없다하면 또 수많은 변수가 발생하는데 그런 답을 어떻게 맞춘다고 쓰잘데기없는 질문을하냐
몰랐던 조선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
한국도 세계 최저출산, 안타까운 일 1위 등등 안좋은 점 열거하며 다른 나라에 의해 망해도 되는 나라가 된다는 식의 논리를 스스로 제공하는거라는걸 왜들 모르는 걸까요? 그 대상이 심지어 지금 자신들이 가장 혐오하는 나라일 수도 있는건데!
그래서 지금 망하고 있다.
인과관계가 뒤바뀜
현대 한국이 망해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청년들이 조국에 대해 리스펙하지 않는거임.
이승만 박정희 때문에 잘 살고 있죠
망해도 싼 나라인게 맞죠 중국과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이 기득권으로 존재하는데 어떻게 나라가 안 망할수가 있어요
한국은 반도체 의료 IT 한류 등 좋은점도 열거하면 수없이 많은데 조선은 뭐가 좋았나요?
연로하신 저희 고모님 말씀에 의하면 어릴적에 머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드라마처럼 완전 상하관계가 아니였다네요 집도 머슴네집은 멀리 따로 있었답니다 출퇴근 하는 하인이였는데 주인이면서 그 하인 눈치도 많이 봐야하는 완전 주종관계는 아니였다는거죠 사실 이게 일제시대 때 일이라 논란의 여지는 있습니다 일제시대에도 머슴이 있었던건 확실합니다
@@gigmlldl5230 머슴이 연봉을 받으며 일하는 고용관계였군요 요즘 역사를 배우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일본제국은 한국을 강제침탈 하여 노예화 했다라는게 카이로 선언문에 나와있어요 일본의 식민지노예로 오랜세월 침탈당했다라는게 정설입니다 제국주의를 시작한 유럽국가들의 반성이요 자성입니다 고로 일본도 자신들이 한국을 강제 병합했다라는걸 인정합니다 국제문서도 있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뉴라이트 역사관은 일본의 침탈은 숨기고 조선의 역사 폄하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죠 그래야 친일매국 일본의 침략이 정당화 되니까요 제국주의를 반성하는 유럽국가들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일본이 반성 했으면 하는데 절대 그럴 인간들은 아니죠 일본은 철학이 없는 나라입니다
조선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인류 근대사에서도 독특한 조선의 사회 정치 사회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셔서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조선이 헬조선이 아니었네요. 헬조선은 조선후기... 그나 저나 그 헬조선에서 평민노비로 살던 우리 선조들도 나라 되찾겠다고 일제에 맞서 싸웠는데, 밀레니엄에 태어난 대한민국 후손들이 무슨 자격으로 헬조선 비난하나? 해외로 뜰 용기나 능력도 없으면, 선조들의 그 서바이벌 정신 이어 받아 대한민국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로 세우겠다는 파이팅으로 힘을 집중 시키면 얼마나 좋아... 고려에서 조선 넘어 왔듯, 우리도 해 보자고
솔직히 좀 힘들어도 옛날처럼 우리 한번 다같이 잘 살아 봅시다 하는 마인드면 희망이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우리나라는 너무 분열되어 있어서 희망이 안 보임. 나도 학창 시절에 나라에서 장학금이니 국비유학이니 뭐니 여러 지원들 받은 것들도 많이 있고 이게 다 나라 덕이라 생각해서 나름 애국심 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든 해외 가서 자리잡고 거기서 한국인을 돕는 게 차라리 애국인 것 같음. 우리 사회는 너무 무너졌고 희망이 안 보임. 누구 탓을 하기엔, 만약 날 대통령 시켜준다 해도 어떻게 못 할 것 같으니 누구 탓을 하기도 싫음.. 그냥 대한민국 초기처럼 외국에서 유능한 한인 인재들 길러내고 우리나라 망하면 그 인재들 통해 다시 기초부터 다지는게 나을 것 같음.
@@ignisilluminati 선진화 될수록 분열되는 경향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 와중에 안창호 선생님 같은 분, 한 두 분만이라도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시고 우리 국민들이 그 분을 알아보는 선견이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희망이 있을 것 같아요....!
밥이나 주고 일 시키면 욕이라도 안하듯
태어나고 보니 나라가 개판도 정도껏이면 몰라 아주 나락 끝까지 치닫는데
욕 안하고 배기겠나요................
솔직히 Siom님 말마따나 일말의 희망도 없는 암흑 그 자체라 지금은............
그냥 끝물 끝까지 빨다가 이 나라 종말이나마 화려한게 그나마 나은 대안이란 생각도 들고요
영상 속 내용 중 노비에 관한 기록을 찾았다고 했는데 어떤 사료에서 찾은 건가요? 출저 좀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저도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조선은 잘못되었고 망할나라라는 결과를 미리 정해두고 판단을 하니
편협한 시각으로 역사를 보는거죠 참 아쉽습니다
외세가 아니었으면 고종때 멸망인데 뭘 정해둬
동학.임오군란.갑오개혁을 외세가 아니면 이씨조선이 버텼다고?
@@라면물조절장인-j7q 암흑시대니까
조선이 망한다고 한국민이 망한게 아니다
조선이라는 왕조, 통치체제가 일찍 망했어야 한다는거지
한국민들이 망했어야 된다는게 아님
마치 지금 북한주민들이 북한이 전쟁을 벌여서라도 망했으면 바라는 것처럼
@@라면물조절장인-j7q 망할 나라라 결과를 정해두고 본게 아니라
망한 나라라서, 망한 이유들을 들여다봤다는게 논리적으로 맞습니다
@@라면물조절장인-j7q
동학농민운동때 일본군 가지고
진압한게 고종임
무슨 이야기임
왜 일본군 잡았지?
관군으로 안될것 같으니까
뭔가 안정적인 전기와 중기를 거쳐서 인상깊은 역사가 없는것과 전기이후론 북방 이민족에게 당하는 역사와 과거와 비교해 약해진 군사력으로 인해 임진란 과 병자호란을 겪고 구한말 시대를 읽지 못해서 답답한 모습만 보이다 결국은 식민지배를 겪은 말로때문에 안 좋은 이미지가 밖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과거 국가들과 비교해 중앙집권화가 자리를 잡고 몇몇 왕들의 시대에 혁신전인 개선으로 인해 사회적 안정성이 갖춰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된 것 같습니다.
현대의 시선으로 답 정해놓고 까기 시작하면 저당시 전세계에 못깔 나라가없음. 근데 다른나라는 잘 모르고 조선은 좀 안다고 생각하니 더 다들 까는듯.😂
동시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조선은 많이 후진 상황이라
글쎄? 옆에 두 나라 중국 일본만 봐도 조선이 할 말은 없어 보이는데? 하물며 중국은 온갖 서구 열강들이랑 싸워야 하기라도 했지, 조선은 뭐 미국이나 대영제국도 아니고 고작 근대화 연수 10년도 차이 안 나는 일본 하나 못 이겨서 망한 나란데ㅋㅋ
조선때 만들어진 한글 쓰면서 조선은 있어서는 안될 나라였다하는꼴 보면
저 집안은 도둑놈 집안인가? 라는 생각이듬
왜놈이라고 깔보던 일본한테 철저하게짓밟히니 열등감이 폭발하는거지 정치권에서 그런 감정을 부추긴것도있고
저당시 우리를 아프리카나라와 비교할 필요는 없잖아. 근데 깔보던 일본이 근대화한거는? 청나라도 조선보다는 훨씬 발전은 했었어. 야! 근데 조선시대 반성문 쓰라는게 틀린말이냐? 너는 역사에서 뭘 얻고 싶은건데? 국뽕? 그거 자부심 갖으면 뭐가 생겨? 반성과 교훈이 없는 민족에게 희망이 있겠냐? 늬들이 일본에 자주하는 말같은데? 남탓만하고 스스로 반성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어.
우리 역사에서 조선이 특이한 게 있는데..거의 유일하게 바다를 포기한 국가라는 것.. 반도 국가 중에 바다를 포기한 국가가 몇이나 있을까?..그러고도 500년 살아남은 건, 우리에게 기적인지, 재앙인지 잘 모르겠네.. 대한민국은 바다로 나아가기 시작한지 몇 십년만에 이런 레벨에 올라섰는데.. 참 요상한 왕조였죠..
애진작 멸망했을 나라가 기적적으로 구사일생한거죠
천운이라고 밖에..............
바다를 포기했다... 신라나 고려는 무슨 신대륙 발견하고 그런줄 알겠다.
시대상 바다로 나갈일 이 없긴 할듯 그나마 일본 중국 아님 류큐 필리핀이니 그와중에 상공업부터 씹창인데
왜 또 글이 지워진지 모르나
신라는 장보고가 있고, 울산항이 있고
고려는 벽란도같은 있죠
삼치 문약 조선만 거의 유일하게 바다를 등한시하죠
뭐, 도로도 적들이 이용할수 있다며 한심한 소리만 골라하는 삼치 문약 조선인 뭘 바라냐만
@@수집쟁이드라하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다 도로나 무역검색하고 그거 읽어보실래요?
또 조선이 바다 쪽에 관심이 적었던 이유는 솔직히 명나라의 해금정책탓 아닌가요?
신라나 고려 때는 개방적인 분위기의 당나라 송나라였으니까.
그리고 신라고려가 중동이랑 무역했다 그러실거 같은데 중동사람들이 한반도로 와준거지 신라, 고려가 정기적으로 말라카 해협을 건너 중동으로 가서 무역한게 아니잖아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국제관계에 있어서도 고려와 조선을 비교하는 영상 부탁드려요. 성리학이 국제관계에도 진일보한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채널 관리자님..! PIP 기능 활성화 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더..
다들 19세기에 조선이 서구 기술 도입 안하다가 뒤늦게해서 망했다고 하시는데, 19세기 초에 일찍부터 서구 문물 수용하고, 서양식 군함들을 운용한 나라가 있습니다. (물론 개항은 거부하고, 기독교 박해한 건 함정) 그 나라는 베트남입니다. 그런데 그 베트남이 결국에는 어떻게 되었나요?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스만 제국이나 이집트는 어떻구요? 거기도 19세기 초부터 열심히 서구화했습니다만, 결국 이집트는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고 오스만 제국은 산산조각납니다.
이른바 서구화와 근대화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성공한 일본이 독특한 케이스인거죠.
물론 고종과 왕후 민씨, 민씨 척족들의 실책은 인정해야 합니다만, 식민지화 과정에서 폭력과 꼼수를 사용한 일본의 정책은 필히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찍 개항하고 싶어도 조선은 당시 해상 무역루트에서 빗겨나있어서 ㅠ 애초에 접촉점이 부족했어요. 그X의 왜구 때문에 고려가 망할 뻔 했던지라 조선은 바닷길을 상당히 경계했던 상황이기도 했구요. 항로도 험한 편이었구요. 실은 하멜 이후 네덜란드가 한때 관심 가졌지만, 그때는 또 일본이 방해하는 바람에 없던 일이 되었구요. (왜구 침공 때부터, 임진왜란 후까지 한반도에는 도움이 되는 일이 없는 일본 -_-)
아무튼 지나친 국까도, 국뽕도 이롭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의 지난 역사로서 조선을 의미있게 기억하면서 배울건 배우면 어딸까요?
@@yidaniel1275 조선은 시작부터 글러먹었다
@@yidaniel1275 조선은 개혁개방 실패했다
메이지 유신 일본은 그럼 특별해서 동북아시아 패권 먹음?
조선의 폐쇄성과 좁은 안목이 멸망의 지름길로 간거임
구한말, 근대화 실패 말고도 조선 518년 내내 삽질과 추태를 보이니
조선을 비판하는거죠
톡까놓고 이야기해서 근대화를 할수도 있을뻔 했는데
개똥이가 황국협회 이용해서 말아먹고 동학농민운동이나 진압한답시고 외세를 불러들이는 시점에서
욕을 안 먹을래야 안 먹을수가 없죠
민자영이 어떤 사람인지 대해서 알려주세요
오늘도 좋은 내용 정말 인상 깊게 시청하고 갑니다.
방문해주시는 게스트도, 심용환 샘 말씀도 너무 좋은데 솔직히 촬영이랑 편집이 너무 별로입니다... 진짜 10년 전 인터넨 강의 같은 느낌이에요. ㅠㅠ 이 부분만 개선 되면 훨씬 많은 시청자분들께 선생님 말씀이 닿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국뽕과 사대주의는 이념도취의 산물입니다!
불필요한 논쟁이 너무 많습니다!
일반인은 현재가 중요하지
역사에 매몰될 이유가 없습니다.
망할 이유도 들려면 많고
나름 노력한 면도 있으니
있는 그대로 설명하면 될일입니다
무조건적인 국까도요.
@@SuperWonder국까는 국뽕에 대한 반발 심리임. 국까를 욕할게 아니라 국뽕을 적당히 해야함
@@masonlee5410 그 국까가 도를 넘어섰는데요. 무조건적인 조선까도 안좋아.
빠든 까든 뭐든
납득할만한 근거와 명쾌한 주장이면 아무도 뭐라 안할걸요
100% 공감. 우리는 조선사람도 아니에요. 대한민국 국민이지. 우리의 조상이 맞지만 우린 그시대 사람이 아니에요. 냉정하게 바라볼 시가가 된거지.
영상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국뽕들도 조선은 깝니다 대다수가 그럽니다 국뽕들은 대체로 고대사 중심이거나 아니면 고려까지만 좋아하는 경향이 있죠
야..포장할려고하는것봐라...아무리 우리역사라도 비판할껀 해라..지금 우리가 북한을 보는 눈높이가~
서방과 일본이 조선을 보는 눈높이다
조선비판은 지금도 과잉 상태임 망해도 싸다는 말을 비판하는 영상
솔직히 망해도 싸다는게 그런말이 나돌 정도면 두가지 경우중 하나죠
진짜 어떤 더러운 의도로 곡해된건지
아님 그낭 진짜로 욕먹어 싼지
근데 삼치 문약 조선은 진짜로 욕먹어도 할말이 없는 나라인데
여기에 MSG하고 날조를 섞은 문제인데
포차 떼고 봐도 욕먹을 만한 나라인건 분명해서
@@우이쒸 미화된 역사교과서로 공부해도 조선의 평가는 이정도임. 결코 진실은 가릴 수 없단 소리죠.
난 조선의 해피엔딩을 바란다. 독립군으로 자존심을 채울게 이니라 자유통일을 조선 왕가 후손들과 양반 후손들의 손으로 이뤄 후손들에게 식민지 망국 왕가가 아니라 한반도의 진정한 통일 공로자로써 떳떳한 조선으로 기억 되기를 해피엔딩을 바란다.
2찍이라 미안해. 하지만 내가 바라는 헤븐 조선의 결말이 이거였으면 좋겠어. ㅠㅠ
대한민국에 조선의 왕과 양반들이 설 자리는 없음. 이 나라는 국민의 손으로 세운 민주 공화국이고, 오직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만민이 평등하고 정의로운 "공화국"만이 우리의 충성을 받을 수 있는 것임. 난 지금이라도 이 나라가 조선이 된다면 그 나라를 향해 기꺼이 총구를 돌려 싸울 것이고, 이 땅 위에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동지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함. 조선에게 해피엔딩은 있을 수 없으며, 허락되어서도 아니 되는 것임.
해피엔딩을 원한다면 조선이 대한제국이 되어 제국주의 풍파를 격파하고 성장하다
연합국 일원이 되고 차차 입헌군주제와 의원내각제로 변모하고
경제가 성장하고
문화가 절단의 위기에 놓이지 않아 온전히 계승되어 왔다면
해피엔딩은 맞는데
그게 안됐잖아요
수준 높은 강의를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에 집중합시다
조선의 사회제도가 물질문명의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 지에 대해서 말씀이 적어서.... 다음번에는 그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선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꽤나 자주 유물론적 입장에서 비판하더라구요. 이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조선의 물질적 발전상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보여서요
왜 정도전이 사극에 주인공으로 많이 나오는지 알 것 같다
보통 이상주의자는 글 정도만 쓰다가 인생이 마무리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도전은 권력에 핵심에서 새 나라를 창업으로 이루었으니 신기하긴 하지
조선 초에서 장점이 나오다가 후기가면 단점만 나오는 머 그런거지
지금도 자본주의의 장점이 많이 부각되어서 살만한거지
대한민국도 수백년 뒤에 단점만 부각되어서 망하면 유전무죄, 돈 밖에 모르는 시대 이러면서 개까일 수도 있것지
솔직히 한국은 지금도 개같이 까이고 있기에 미래의 관점에서 비난받을 만한 역사다라고
말할것도 없죠
지금 당장에 이 나라 망한다고 저주하거나, 그리 생각하거나, 아님 적극적으로 망하게 하거나
하고 있으니 삼치 문약 조선보다 더 문제일수도 있죠
조선시대에 약방기생이라고 불리던 의녀를 첩으로 삼으면
집에 있던 노비를 나라에 바쳐 공노비를 만들어 나라 재산을 볼충했다는 기록이 분명히 존재하던데
이건 매매가 아니라 뭐인가요?
어쩌다 한두번 있는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면
마찬가지로 천민이 과거에 급제해서 양반이 된다는 것도 어쩌다 한번 있는 특수한 경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전체적으로 따지면 그 횟수가 자체가 적고, 특수한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히 봐야 할 점은 전근대 왕조 국가에서 공평하게 신분 상승 기회를 주고, 천한 자들에게 법적으로 재산권을 보장하는 왕조 국가가 중국 명나라와 조선 밖에 없었다는 점입니다.
@@CafeNight921 재산권을 안 주고 고대로마처럼 10년 기간을 채우면 양민으로 격상시키는 게 재산권보다 더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노비가 재산을 가지면 양반이 그걸 몰수하겠다고 하면 노비가 과연......?
@@daesungkim9010 조선의 양반은 체면과 명예를 가장 중요시 했기에 노비의 재산을 몰수하려 한다면 주변의 만류는 물론이고, 노비한테 고소까지 당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입소문을 타고, 양반 사이에서도 상놈 취급 당하죠. 지금이야 명예니 체면이니 크게 개의치 않아 하지만, 전근대에서 체면과 명예는 목숨까지 달린 엄중한 사안이었습니다. 노비의 재산보다는 노비의 소유권, 즉 노비의 주인이 누구인지가 관건이었죠. 노비 자체가 노동력이자, 재산이기도 했으니까요.
청과 조선은 패망했고 일본은 근대화 성공해서 열강에 들어갔죠.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누가 뭐래도 나는 조선이 싫다!(임진,병자호란때 망해도 백번은 망해야 할 나라, 이걸로 종결)
그럼 대한민국은 저출산 고령화, 의료대란이나 일어나는 답도 없는 나라니까 바로 지금 망하는걸로 하죠. 북한한테 망해도 어쩔 수 없는거 아니겠어요?
너무 서구 중심주의, 심지어는 사대주의가 강한 것 같습니다ㅠㅠㅠㅠ 저부터도 그렇구요...이 기회를 통해 또 한번 다시 반성합니다. 그들의 필터로 우리 역사를 바라보며 비교해보는 것은 의미도 있고 또 취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사고방식과 철학과 역사가 너무 달랐던 동/서양인데 차이에 대해서 명확히 인식하지 않은 채 서구의 틀에 끼워맞추기를 하면 오히려 스텝이 꼬이더군요. 누굴 띄우고 까내리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기'부터 좀 제대로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우리가 좀 못나면 우리를 멸시하고, 우리가 뭘 좀 잘하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나라를 쉽게 멸시하는 국까/국뽕문화 둘 다 싫습니다. 이러다가 외국의 학자들이 조선의 좋은 점에 대해 재발견하면 그제서야 그 연구결과가 역수출되어 조선 재평가에 들어갈 것 같아요😂😂😂
축산업과 상업만 좀 더 양성했다면 좋았을 나라였네. 물론 지리적 요인 때문에 둘 다 어려운 조건이긴 했다만.
조선을 까는 문화가 생긴 이유는 조선 후기 때 보여준 모습들이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비슷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가 안 좋으니 그 전의 모든 것을 대부분 부정해야만 지금의 안 좋은 모습이 심리학적으로 보면 카타르시스라던가, 합리화하는 과정인 듯 보입니다.
지금 한국이 우리 대부분이 살기 좋은 나라이고 꿈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나라라면 아마 조선을 비롯한 과거를 까는 현상보다는 과거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질텐데
그러지 못한 현재의 대한민국의 모습이 현재의 우리를 이젠 미래마저 부정하고 희망이 없다고 포기하게 될까 걱정됩니다.
부정적인것만 보는게 아니라
삼치 문약 조선 518년 전체가 욕을 할수밖에 없는 모지리같은 역사고
이미 미래란 어느쪽이든 멸망이라 포기할 꿈도 없죠
오늘도 앞을 알수가 없으니ㅋ
@@수집쟁이드라하카 그냥 대한민국도 빨리 쳐 망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수집쟁이드라하카 삼치 문약이 뭐임? 궁금해서
@@junname.1600
그거 필자가 만든 신조어.......비스무리한건 한거죠
개인적으로 조선을 싫어하나 그렇다고 지팡구 옹호론자마냥 무근본 힐난에 일제 찬양 도구로 쓰이는게 싫고
또 조선을 싫어하기에 어떤 별명이 좋을까 생각하다 만든거죠
이씨조선은 지팡구 놈들이 쓰던 멸칭인데 굳이 그걸 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삼치란 몰염치, 파렴치, 후안무치
그래서 세계의 치부가 있어서 삼치고
문약은 단어 그대로 문약하단거죠
21:44 헬조선이라는 건 이걸 이야기 하는
건데 중국인 조선족이나 일뽕 억까들 아니면 아무도 대왕세종과 제너럴 순신리는 억까하지 않음
동학때 한번 제대로 나라가 엎어졌어야 하는데 청나라 원군요청으로 일본이 개입하는 빌미를 제공함으로서 나라가 망한 빌미를 제공한 점이 가장 큰 패착이라고 봅니다.
아니죠. 임오군란때 민비를 죽였어야했죠. 무능한 고종과 사익에 제정신 아닌 민비
만약 순서가ㅡ 조선 다음에 고려였다면,
고려는 뉴라이트들에 의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것이다
그건 모르죠
뉴라이트같은 병👞들은 제쳐두고도
그냥 평범한 일반 사회에서 인식이 바닥을 칠지
아님 다를지
적어도 474년의 역사를 보건데 삼치 문약 조선 518년 보다 못해도 덜 고구마일듯
@@수집쟁이드라하카궁금한데 삼치문약은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검색해보니까 삼치요리가 나와서.
@@SuperWonder
아, 그건 그냥 제가 만들어본 수식어죠
요즘에 조선을 비판하는 사람을 원종이라고 디스한다죠?
물론 저 수식어는 더 오래전에 필자가 만든건데
간단히 말하면 몰염치, 파렴치, 후안무치 3개의 치가 있어서 삼칠이가
문약은 짐작하는대로의 의미죠
누구라고는 절대 이야기 안할거지만
조선은 염치가 있는 나라라고 한 말에 격한 분노를 느끼고 만든 단어였죠
나름 잘 만든 단어라고 생각하는데요
원종이만큼 찰지진 않지만 그래도 의미를 알면 딱 알수 있게 만들었죠
객관적인 척 자학사관 박힌 댓글들 보니 어질어질하다.
여기또 민족사관에 쩔어 계신분 계시네. 식민사관 민족사관 둘다 개소리임. 역사는 사관으로 보면 안됨. 걍 역사로보고 교훈과 반성꺼리를 찾는게 중요하지. 뭐가 어질어질해? 객관적으로 이야기좀 해보세요.
11:49 근데 그렇게 상소를 올리고 하는걸 양반을 제외한 저신분계층들은 못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글이라는거 자체를 양반집단을 제외하고 읽고 쓰지도 못했을텐데요??
조선 후기나 지금이나 비슷하죠. 딱 제 생각과 같은 커멘트를 해주시네요 ㅎㅎㅎ
주인장이 이렇게 영상을 올렸는데도 댓에 분탕하는 아해들은 진짜 뭐지?
유교탈레반~ 80년대 이란 호메이니 치하의 이슬람 근본주의와 같은 유교근본주의 국가였다. 거기에 사대주의를 더하면 조선의 모든것이 설명된다.
조선의 중국 사대와 대한민국국의 미국 사대 중 어느게 더 쎄다고 생각 하냐???
@@jonghoonkim8688유명조선이 뭔지 모르죠? 이순신 장군 묘비명에도 있습니다 만동묘도 찾아보시길 조선은 명나라를 어버이로 봤어요
한국은 미국을 신으로 본다.ㅋㅋ
궁금한게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래 아니면 조선에서 살래
망해야 하는 나라임
우리는 서양에게 감사해야 돼 최소한 인간답게 살게 해주었으니 특히 프랑스
아니 그딴식이면 안 망할 나라가 어딨음? 18세기 대영제국보다 지금 대한민국이 훨씬 나아요. 그럼 대영제국도 망해야하는 나라였네?
살기 안 좋기에 망해야 하는 나라면 지금 친중파들이 나라 팔아먹어도 그냥 참고 있어. 대한민국 망할 나라 맞잖아?
그딴식이면 1980~90년 이전 역사시대에서 살래 아니면 그이후에 살래? ㅋㅋㅋㅋㅋㅋ
영상을 끝까지 보니 공감될 내용이 많네요한쪽에 선동된 사람들은 영상도 다 안 보고 좋아할 영상이네요
그렇다면 이제 작가님이 뜻을 같이하는 학자들과 선생을 모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을 담은 한국사를 써내려가야 할 때입니다
조선을 비판 하는 것을 모두 근거도 없이 무턱대고 까는걸로 치부 하고, 몇몇 특수한 사례를 일반화 해서 옹호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일례로 노비제를 예로 들까요? 시스템 적으로 태종때 노비종부법을 그대로 갔다면 괜찮을수 있는데 세종때 노비종모법+부민고소금지법 으로 돌아 서면서 노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시스템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노비가 주인을 고소하는게 법적으로 불법이 되어 버려요.. 영상의 사례는 말 그대로 특수한 몇몇 사례일 뿐이죠... 노비의 신분상승 또한 일부 거액을 모아서 때를 잘 만난 운좋은 극소수의 노비나 가능 한 거구요..고대의 로마 노예 조차도 해방노예를 거쳐서 시민권을 취 득 할 기회가 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외거노비가 비교적 자유도가 생각보다 높았다고 한들 국가적으로 그게 의미 있나요? 그래봤자 예속된 존재인데다 세금도 안내는 존재인데.. 조선 국익을 위해서라도 세금도 내고 자유 의사를 가진 자유민을 늘리는게 이로운데 그러지 못했죠, 늘리려는 시도가 없던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기득권 사대부의 반발이 두려워서 구한말에 쳘폐 할때까지 방치 한 것밖에 안되요..
마지막으로 조선을 유럽의 중세와 비교 하면 안되죠, 시기적으로 르네상스 및 빅토리아 시대와 비교 해야지... 유럽이 그당시 다양한 변화를 일굴때 조선은 후반기 갈수록 성리학에만 매몰 되었는데.. 과거제로 인재를 뽑는건 저도 좋은 제도라 생각 하지만 결국 과거로 뽑는 인재도 성리학에 능한 놈을 뽑을 뿐이죠... 지금으로 치면 재경부 장관에 청학동 서당님을 임용 하는 꼴이랄까...
물론 저도 조선의 시작부터 나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고려의 병폐를 해결하고자 생긴 왕조 니까요, 뭐랄까 공산주의 같은 느낌... 처음 이상은 좋았으나 현실은 점차 나락으로 가 버리는.. 정도전 선생님이 민본주의로 꿈꾸던 나라가 후기의 조선은 아니었을 거라 확신 합니다.
진짜로 조선에 대한 악의적 힐난이 아닌 타당한 비판마저 근거없는 식민사관이라 매도하는 것 같아요 다들
무엇보다 조선의 유럽 비교
시기적으로 조선은 유럽의 중세가 아닌 근대로 들어가는 시기인데
동시대를 비교해도 혼자 뒤떨어지고 협소하며 스스로 정저와를 자처하는데
이걸 비판하지 않고 뭐를 비판한다는 건지 다들.......................
@@수집쟁이드라하카 그럼 이집트가 다른역사보다 몇천년 빠르게 피라미드 지었다고 이집트를 제외한 다른지역은 미개하고 피라미드를 만든 이집트는 선진화된 역사를 가진 나라겠네?
서양이랑 동양이 같아?
서양의 상황이랑 동양의 상황은 알고 그러셔?
서양, 유럽은 여러 민족(라틴족,게르만,슬라브,켈트족,바이킹)과 언어적 차이로 제대로 통일되지않고 계속 분열하면서 공국,제후국,왕국등 심할정도로 쪼개지면서 서로 전쟁하고 싸워댔음.
그리고 다른문화권과 교류할수있는 지리적 위치가 있었고(중동과 아프리카) 복잡한 해안선과 가로지르는 산맥들이 여러 문화와 왕국들을 만들어댔고 그좁은 땅에 서로 정복하겠다고 싸우면서 갈등하면서 분쟁하면서 이기기위해 군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발전하고, 여러 문화권의 접촉및 융합으로 문학적으로 발전하고
근데 동양은? 그냥 큰 평야를 지닌 중국이 통일왕국이 동아시아 절반이상을 차지하면서 대장노릇했고 위 사막이나 추운지방의 도적같은 몽골이나 퉁구스족들이 쳐들어오는거나 중국내에서 내전이 나는거 제외하면 군사적 분쟁이 많지않음. 또 북서쪽은 사막, 남쪽지방은 정글, 동쪽지방은 태평양이여서 접촉할 문화권도 없고 동아시아전체가 중화문화권이라는 고인물에 썩어가며 기술발전, 문화발전이 전무했고 일본이 운좋게 필리핀을통해 들어온 스페인,포르투칼 상인들과 접촉하면서 서양에대해 알게되었고 그마저도 중국과 조선은 기회가 거의 없었음.
몇백년 변화없이 평화롭게 썩어가며 양란에도 대처를 못하고 보수적으로 변한 조선은 근대화에도 실패한거지
영상을 보니 역시 조선은 전기 중기까지 훌륭했으나 후기에 망가진건 맞네요.
조선은 까야 제 맛이히
조선까 ㄲㅈ
조선초기 중기는 위대했고 그 후는 갑질사회....그게 이씨 조선!!!!
사실 고려까지는 완력(힘께나 쓰는 놈들)이 왓따였던 시대였음.
이를 혁파하고자 정도전이 신권정치(재상정치)를 표방하며 조선을 설계함.
하지만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 온 소위 신진사대부들은 왕조는 바뀌였지만 여전히 대지주였고 기득권이었으며, 학문만 파다 보니 무력과는 별로 친하지 않았기에 정도전이 설계한 학문.철학 중심의 아카데믹한 사회를 지향하였고, 그 기간이 무려 500년 이상임.
조선 사회의 이율배반적, 자기모순, 자가당착적 사회임을 고발한 사람이 그나마 유일한 허균이며, 조선 후반기로 가면서 탐콴 오리(조병갑)들이 득세하면서 녹두장군께서 일어 나고 이를 제압하기 위해 끌어들인 외세가 일본이었음.
글타고 일제 강점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며, 그 만큼 또 독립운동가들이 처절하게 대항해 싸웠다는 것에 감사를 드림.
우리가 조선을 통해 분명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는 것이며, 이로써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임.
세계의 많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조선은 500년이나 갔고 하필 조선이 정체되고 욕망을 통제하지 못하던시기랑 근대화가 겹쳐버려서 지금 이런 굴욕을 겪는거 같아서 안쓰럽네요 일본이 안쳐들어왔으면 조선왕조가 망하지는 않았을꺼같네요 시기는 더 늦을지 몰라도 착실하게 근대화로 갔을꺼라고 생각되구요 일본의 강제 점령 후 식민지배가 조선이 망한 원인인것이죠 조선이 정체됐었어도 적어도 망할정도는 아니였죠
아니오 청일전쟁 러일전쟁이 왜 일어났는데요? 청나라도 그때는 이미 서구열강들한테 능욕당할만큼 당해서 조선에 대한 권리는 단순 속방을 넘어선걸 원했고 러시아는 부동항과 태평양 진출을 위해서는 한반도가 너무 중요했음 그 당시에 청나라 러시아를 조선이 어떻게 막아요?
@@jakean3234 그당시 청과 러시아는 쳐들어올만큼 여력이 있지도 않았구요 영국처럼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었던거죠 역사에도 알다시피 그뒤에 러시아는 적백내전 청은 국공내전으로 정신없게되지요 러시아는 소련으로 바뀌면서 스탈린의 대숙청으로 나라가 반쪽이 됐다가 대전 후반기에나 겨우 추수려서 힘쓸수 있었고 일본이 조선을 거쳐 중국을 쳐들어가지 않았다면 중국은 공산화가 안됐겠죠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이 일본과 협력해서 국민당 공격한건 유명하죠 물론 국민당이 미국의 지원으로 타락한건 맞지만 국민당이 압도적이였던건 맞아요
@@jakean3234 간도의 대한제국-청 전쟁에서 조선군이 이겼습니다ㅋㅋ 저도 조선 싫어하지만 일본 없었으면 우리도 남만주 정도 식민화할 역량은 있었음.. 그리고 러시아는 영일동맹처럼 조선을 동맹으로 두려 했던 거라 우리가 싸울 이유는 없었음. 싸운다면 영국이랑 싸웠겠지.
@@jakean3234 역사상 최강의 정복국가로 알려진 몽골에게 고려가 어떻게 항전했는지 알아보고 오세요.
제목을 잘못 뽑으셨습니다. 내용을보면 조선은 망해야 될 나라였던가? 가 아니라 조선은 그렇게까지 비하당해야 마땅했던 나라인가? 로 뽑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오바떨지마세요 선민주의자
이 영상의 맥락에선 그게 그 뜻으로 보여집니다. 조선을 과하게 비난하는 사람들이 하는 주장 중에 제일 극단적인 것이 조선은 망해야 마땅했다는 것이니, 그걸 눈에 띌 예시로 삼은 것 뿐이죠.
어떤 사람들이 조선을 지나치게 비판함. 심지어 망해야 마땅할 나라였다고 함. -> “조선은 과연 그렇게까지 비판 당해야 마땅한 나라인가? (그들이 주장하듯) 망해야될 나라인가”
망한다는 건 옛날 일일 뿐 지금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보다 훨씬 잘산다.
고려가 군사력 더 강했습니다. 조선은 중앙집권화로 사병 없앤 대신 군사력이 약했죠
고려는 남녀 차별도 적었고 여성의 권한과 상속도 받았습니다. 고려도 성리학 뿐 아니라 다른것도 받아 들였습니다.
조선 후기는 오직 성리학만을 진리로 여겼죠
조선은 문종 시기까지만 나라가 발전 했고 계유정난 이후 쇠퇴가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인권 이야기하면
개거품 물고 마녀사냥 운운하며 어우동 사건조차 제대로 이야기 못하는
ㅁㅇㅁ같은 모지리가 난리칠 글이네요
막말로 조선은 차별에, 차별에, 차별의 나라죠
남녀차별에서 서자, 얼자까지 아주 세세히 차별하지
그래놓고 인재가 없다고 한탄하는 한심한 나라
괜히 교산 허균이 조선을 비판하는게 아니죠
사병을 없애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미얀마처럼 맨날 쿠데타나 발생하라고?
그리고 어차피 고려나 조선이나 아니면 유럽이나 가부장적인건 다 똑같습니다. 도토리 키재기, 오십보백보 그런거지.
아니면 시험점수가 30점인데 10점 받은 사람이 있으니까 다행이라고 여겨야 한다는 건가요?
군국주의 국가가 군사력이 약하면 그게 더 이상한게 아닌가?
통제 안되는 사병 100명보다 통제되는 병사 10명이 국가 입장에선 더 쓸만할텐데.
조선말기 무능하고 비겁한 왕과 지배층, 세도정치의 발호는 도가 크게 지나쳤어요. 안망할래야 안망할수가 없었어요. 식민지 근대화론과 무관히.
또 다른 조선의 모습을 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