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짜 유유와 채씨가 모두 황해도 평안도 지역에 살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둘이 아는 사이일수 있다 2. 채씨는 여타 관련 양반들과 대화가 가능했던 거 보면 어느정도 학식이 있다 3 살짝 돈 사람은 별별 자기 럐기를 해댄다 4 친구를 얼굴도 안보고 맞출 수 있는 것도 친구가 몇명 없었다면 들은 얘기로 때려 맟출 수 있다 5.백씨가 채씨를 남편으로 믿었다면 남편과 시동생이 사망했으니 서자인 경백을 양자로 들일 생각을 하는 게 당연 6 채씨가 이지에게 돈이나 조금 뜯으려했다가 거짓말이 커진 경우 아닐지 러시아 마지막 황녀 사건 생각나네요 7 춘수는 이지를 모함해야 본인이 빠져나감 8 유연이 채가 가짜로 보였다면 채를 추궁해서 좀더 적극적으로 형을 찾았다면... 9 백씨가 공모자였다면 춘수가 불었을 듯... 10 별 거 아닌 게 양반들 의 이기심과 상상력때문에 확대된 것이 현대 학자들의 상상력과 지적 이기심때문에 또 확대 ...호사가들
1968년작 로미오앤 줄리엣으로 유명한 이태리 음악감독 니노 로타가 역시 태양은 가득히 OST를 맡았었죠...영화는 몰라도 음악은 아는 이들이 많을 듯 합니다...옛날 잘생긴 사람하면 알랑 드롱이 상징이었죠...교수님 세대뿐 아니라 80년대 중고등학생들도 다 알았을겁니다...
너무 재밌어서 팟빵으로 잠들기전 몇번을 들었는데 마지막 부분을 항상 못 듣고 잠들어서 ㅎㅎ 오늘 각잡고 유튜브로 1시간40분 빠져서 다시 봤습니다 ^^ 몇번 들어도 재밌는 사건이예요~~ 유연이 참 안됐고 불쌍하네요~~ 백씨부인이 냉혹하고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처절한 생존기’라는 표현에 공감이 안가네요~ 교수님이 지적하신 지나친 도덕주의, 윤리정치는 옳지않다는 말씀도 공감이 많이 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옛날얘기 많이 해주세요~~~
조선 미시사 강의로군요. 프랑스사 연구자가 재발견한 }마르땡 게르의 귀환」 + 영화 「라쇼몽」의 줄거리 같네요. 마지막 결론이 울림이 있네요. 실질보다 명분을 앞세운 것이 결국 억울한 죽음을 초래하였고 ... 큰틀에서 조선이 숭명모화하다가 쇄국과 망국의 길로 가게 되는 ...
형인 유유는 왜 처와 재산을 다 버리고 돌연 가출했을까? 무엇 때문에 미쳐서 돌아다녔을까? 저는 백씨 부인과 유연의 관계가 강하게 의심스럽습니다. 바로 형수와 시동생의 불륜이죠. 유유가 이걸 본 겁니다. 유연이 죽을 때 27살이었다면 충분히 혈기 왕성한 나이였을 것이고, 백씨 부인이 한 번도 추궁을 안 받았고 끝내 입을 다물었다는 것도 의심스럽습니다. 게다가 형이 여성스러웠다고 했으니 반대로 생각하면 남자 구실을 못 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의 추측입니다. 평소 남편에게 불만이었던 백씨가 시동생인 유연과 바람이 남 이걸 알고 형인 유유가 홧김에 미쳐서 가출 그렇게 몇 년이 지나는 동안 유연과 백씨의 사이가 틀어짐 그리고 형 사칭범의 등장 여기에 백씨가 가담 결국 백씨는 양반 여성의 지위와 유연의 약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아주 무서운 여자였다..
한집안이 그렇게 몰락 했군요 행정관들의 실수가 낳은 비극이네요 차라리 모른척 두었더라면 어땠을까요? 그야말로 발없는말이 전국을 돌아 다녔을 얼마나 부풀려지고 각색이 되었을지요 ㅎㅎ ㅋㅋ 그당시 지문이나 Dna가 없을 시절 이었으니 에구참 옛날 혼인날짜를 여자집에서 정하게한 이유는 생리일을 피해 정하는건데 첫날저녁에 생리라
![[#어쩌다어른] (80분) 조선시대 최대 노비 스캔들 발생💥 친구 가족을 하루아침에 자신의 노비로 만들어버린 배은망덕한 인간;;](http://i.ytimg.com/vi/13r-BC2k7jE/mqdefault.jpg)
![[#어쩌다어른] (80분) 조선시대 최대 노비 스캔들 발생💥 친구 가족을 하루아침에 자신의 노비로 만들어버린 배은망덕한 인간;;](/img/tr.png)
![환단고기 / 4천년전 단군조선 1억8천만 인구, 가림토문자를 쓰다 [역사실험] KBS 1999.10.02 방송](/img/1.gif)
이교수님 강의 열강했습니다, 사법연수원에서 강의도 하시고 다루어 봐야 할 사건입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계속 역사숙의 사건 강의 부탁드립니다, 2024,02,06 분당에서 윤병화 올림
정말 재미있습니다 당시의 법체계 이해가되고 인간의 탐욕 억울한 사람 지금과 다른게 하나도 없네요 좋은 책 소개도 감사합니다
1시간40분짜리 영상을 흥미진진한게 보았습니다. 이익주의 역사 꼬꼬무. 감사합니다~
도서관에서 저 책을 봤었는데 한번 제대로 읽어봐야겠네요 ㅎㅎ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쭉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미공개 스토리 부분은 정말 소름 돋네요 조만간 드라마나 영화로 나오겠네요
이 사건 보면서 마르탱 게르의 귀향이 안 그래도 생각 났는데, 직접 추천을 해주시군요. ㅎㅎ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정말 귀에 쏙쏙 들어와서 재밌었어요 마지막에 작가의 추측까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신 것 까지 정말 좋은 강의였어여 또 들으니 좋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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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유유와 채씨가 모두 황해도 평안도 지역에 살고 있었다는 것을 보면 둘이 아는 사이일수 있다
2. 채씨는 여타 관련 양반들과 대화가 가능했던 거 보면 어느정도 학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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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돈 사람은 별별 자기 럐기를 해댄다
4 친구를 얼굴도 안보고 맞출 수 있는 것도 친구가 몇명 없었다면 들은 얘기로 때려 맟출 수 있다
5.백씨가 채씨를 남편으로 믿었다면 남편과 시동생이 사망했으니 서자인 경백을 양자로 들일 생각을 하는 게 당연
6 채씨가 이지에게 돈이나 조금 뜯으려했다가 거짓말이 커진 경우 아닐지 러시아 마지막 황녀 사건 생각나네요
7 춘수는 이지를 모함해야 본인이 빠져나감
8 유연이 채가 가짜로 보였다면 채를 추궁해서 좀더 적극적으로 형을 찾았다면...
9 백씨가 공모자였다면 춘수가 불었을 듯...
10 별 거 아닌 게 양반들 의 이기심과 상상력때문에 확대된 것이 현대 학자들의 상상력과 지적 이기심때문에 또 확대 ...호사가들
오늘 역대급으로 재미있습니다!
잘들었습니다!
그알 보는것 처럼 흥미롭고 당시의 재산 분배 같은 생활사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치사나 전쟁사 보다 이런 사건사고 미스터리 위주로 많이 해주세요!
실종된 남편의 편지를 잃어버릴 수 없죠. 팩프 백씨 부인이네요.
이 밤에 한 시간 반을 넘게 이 영상을 보았네요 ㅎㅎ
1:29:35 태양은 가득히... 1972년 헐리우드 극장 😅 오래된 추억 한 자락
범죄물 + 역사적 배경 해설이라니 이런거 너무 좋으니깐 빨리 시리즈물 기획해달란 말예요🧟
박피디님과 라이브 톡 하다가 다시오게 되었어요.
저녁 먹으면며 듣다보니 한시간 사십분이 진짜로 순삭입니다.
1968년작 로미오앤 줄리엣으로 유명한 이태리 음악감독 니노 로타가 역시 태양은 가득히 OST를 맡았었죠...영화는 몰라도 음악은 아는 이들이 많을 듯 합니다...옛날 잘생긴 사람하면 알랑 드롱이 상징이었죠...교수님 세대뿐 아니라 80년대 중고등학생들도 다 알았을겁니다...
엠장기획보고 다시 정주행 하러 왔어요'!
어릴 때 젤 좋아했던 드라마가 별순검인데 이번편 내용은 별순검보는 것 같아요ㅎㅎ 팝콘땡기는 흥미진진함입니다.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우와 진짜 재밌네요. 조선시대 일상사가 이렇게 드라마틱하다니!!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기록덕후 조상님들 덕에 이런 이야기들을 알게 되네요. 또 그걸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 주신 교수님도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이익주는 역사, 채널명 진짜 잘 지으신거 같아요:)
마르탱 머시기의 귀환은 영화로도 나와있습니다. 제라르 드파르디유가 주연한 "마틴 기어의 귀환"이라고 국문 제목이 붙어 있었지요. 이 교수님 잘 들었습니다. 사학과 대학원생으로 반 학기짜리 세미나를 들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서 팟빵으로 잠들기전 몇번을 들었는데 마지막 부분을 항상 못 듣고 잠들어서 ㅎㅎ 오늘 각잡고 유튜브로 1시간40분 빠져서 다시 봤습니다 ^^ 몇번 들어도 재밌는 사건이예요~~ 유연이 참 안됐고 불쌍하네요~~ 백씨부인이 냉혹하고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처절한 생존기’라는 표현에 공감이 안가네요~ 교수님이 지적하신 지나친 도덕주의, 윤리정치는 옳지않다는 말씀도 공감이 많이 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옛날얘기 많이 해주세요~~~
와~진짜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시간되면 추천하신책들도 한번읽어봐야겠습니다
조선 미시사 강의로군요. 프랑스사 연구자가 재발견한 }마르땡 게르의 귀환」 + 영화 「라쇼몽」의 줄거리 같네요.
마지막 결론이 울림이 있네요. 실질보다 명분을 앞세운 것이 결국 억울한 죽음을 초래하였고 ... 큰틀에서 조선이 숭명모화하다가 쇄국과 망국의 길로 가게 되는 ...
감사합니다
영화로 만들면 딱 마르탱게르의 귀환+라쇼몽이네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
이거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알시리즈 겁나 빠저드네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
장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교수님 리플리 증후군은 정식 의학용어나 심리학 용어가 아닌 정체불명의 콩글리시라고 하네요.
흥미진지하게 잘 봤습니다 교수님.... 조선시대의 사회적배경도 알수 있었고 인간의
욕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끝이 없네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ㅎㅎ
너무 재밌네요❤
너무 흥미진진했어요.
과거나 현재나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조선판 그알, 재미나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선 시대 사람들도 고문에 의한 허위 자백이 있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을텐데, 왜 그렇게 자백을 받아내는데 집착했나요? 판결의 논리적 완성을 위해서 그랬는지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조선판 그알 기대됩니다~
유연의 억울한 죽음이 알려진 후에 백씨와 양자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엠장기획에서 넘어왔습니다😂
와꿀잼
👍
"태양은 가득히"도 비슷하지만 전 리차드 기어, 조디 포스터 주연의 "써머스비"라는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소름끼치는 조선판 "그것이 알고십다" 급 사건을 잘 보았습니다. 현대판이였으면 경찰이 채응규, 백씨부인, 그리고 주변에 있는 인물들의 문자와 이메일을 검색할것인데 ...
흥미로운 이야기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요즘 시대였으면 사진이 아니라 유전자검사 한방이면 끝날일인데ㅠㅠㅋㅋ
해결 안된다는 거네요. 어찌해야할지
구독이요
완전히 다른 씨를 양자로 삼기도 하는군요. 집안에서 잇는줄만 알았습니다. 채씨와 백씨 간통한 사이로 둘 사이 자식이라 여겨집니다. 재밌는 기사 소개 감사합니다
경백이랑 유연 아들들은 어떻게 된지 말 안 해 주셨네요. 경백이는 파양됐는지, 유연 아들은 승준자가 됐는지
ㆍㄴㆍ23😅😅
유연은 27세로 자식이 없다고 하신거같은데요?😅
대습상속 이야기군요
이건 영화로 만들면 최소 600만 각입니다.
진짜 억울하겠다..참나!
백씨와 이지간의 어떤 딜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네요.
형인 유유는 왜 처와 재산을 다 버리고 돌연 가출했을까? 무엇 때문에 미쳐서 돌아다녔을까?
저는 백씨 부인과 유연의 관계가 강하게 의심스럽습니다. 바로 형수와 시동생의 불륜이죠. 유유가 이걸 본 겁니다.
유연이 죽을 때 27살이었다면 충분히 혈기 왕성한 나이였을 것이고, 백씨 부인이 한 번도 추궁을 안 받았고 끝내 입을 다물었다는 것도 의심스럽습니다. 게다가 형이 여성스러웠다고 했으니 반대로 생각하면 남자 구실을 못 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의 추측입니다.
평소 남편에게 불만이었던 백씨가 시동생인 유연과 바람이 남
이걸 알고 형인 유유가 홧김에 미쳐서 가출
그렇게 몇 년이 지나는 동안 유연과 백씨의 사이가 틀어짐
그리고 형 사칭범의 등장
여기에 백씨가 가담
결국 백씨는 양반 여성의 지위와 유연의 약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아주 무서운 여자였다..
흠 그러기엔
유유가 첩도 있었는데...
공부하다가 가끔
주화 입마처럼
미치기도 합니다
아무 근거 없는 이야기로
모함금지
@@user-fu1qi2do3b저도 그렇습니다. 쉽게 불륜얘기로 빠제는걸 사람들에 좋아하죠.
그리고 그정도 문제였다면 저 긴 세월중에 들켰을거라 봅니다. 신분제 사회에 장이나 도 정도면 그정도 비밀은 형 받는 사람이 다 까발려요
재산에 욕심이 없는 유유(천유용) 때문에 모든 사단이 발생..
돌려 줄테지요
말도 해 보세요
잘 사는 친구님 그 돈 줄 꺼라고 기다린다고요
집나가면 고생
걸리면 그냥 다 죽는건가요;;;
유연전이 나온 건 이지가 죽고 한참 뒤라더니 이지의 아들들이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겠다고 구명운동을...? 그냥 복권운동을 단순히 잘못 말씀하신 건가요? 그러기에는 또 반복적으로 구명운동이라 하시고...시간 순서가 뭐가 뭔지...
저 도서관에서 빌려 봄.ㅋ
한집안이 그렇게 몰락 했군요
행정관들의 실수가 낳은 비극이네요 차라리 모른척 두었더라면 어땠을까요?
그야말로 발없는말이 전국을
돌아 다녔을 얼마나 부풀려지고
각색이 되었을지요 ㅎㅎ ㅋㅋ
그당시 지문이나 Dna가 없을
시절 이었으니 에구참
옛날 혼인날짜를 여자집에서 정하게한 이유는 생리일을 피해
정하는건데 첫날저녁에 생리라
DNA 검사 때문에 모략이 불가능해졌죠😂
그래서 범인은 부인 인거조?
아니죠
범인은 모르겠으나
승자는 부인이죠
설명이 길어 집중력부족으로
형을 죽일려고 해서 천벌을 받았다.억울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는것같네요.
뭘 보셨기에 이런 결말에 도달했을까요?
한심한 조선
복잡하고 난잡..참 피곤한 내용들
"맞는다"가 아니고 "맞다"가 맞는 표현 아닙니까?
거저 조선시대 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