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분법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네요 종묘와사직 먼저 이해를 제사권이 왜 중요한지 성리학 흔히 유교라하나 그 도리를 깨우친 학자들의 깊은 통찰을 보통사람이 이해하기 힘들죠 우암 송시열과 미수 허목의 예송론쟁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도 윤증이 스승 송시열을 배도한 경위 본인이 수신이 되면 보입니다 역사의 수레바퀴의 본질을 노자의 불언지교가 김굉필의 제자 조광조가 무너진 성균관를 일으킨 핵심인 것을 그러나 일상에서도 능히 깊이 성찰하고 행하면 과거 현재 미래도 짐작을 합니다
유럽에 빗대어 본다면 부르조아 출신인 희빈 장씨가 왕비 자리까지 올라간 거네요. 그동안은 귀족만이 오를 수 있는 자리였는데 말이죠. 작가님 생각대로 희빈 장씨가 끝까지 왕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면, 후대 왕들은 왕비 간택에서 좀더 자유로울 수 있었을까요.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인데 제가 너무 갇혀있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하두 드세서 후궁을 한명도 못두게 했던게 명성왕후가 엄마였고 그 아들이 숙종이라고 보면 숙종성격이 장난아니였음을 알 수 있어요. 명성왕후가 아들 성격이 조석으로 달라 비위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기도 했음. 13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46년동안 보위에 있었으니 20대 혈기왕성한 왕을 누가 말릴 수 있었을까 싶네요.
늘 드라마에서 희빈장씨를 샤머니즘을 숭배하고 권력욕에 미쳐 스스로 자멸한 사람처럼 꾸며 참 안타까웠는데요, 오늘 이야기는 장씨도 어느정도 왕권강화를 위한 희생양으로 이용됐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짚어주셔서 인상깊어요. 실록은 늘 왕이 주인공이까요. 모든 역사는 기록되어있는 대로 읽는 것 보다 해석하는 방향도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을 또 깨닫네요. 문득 생각해보니 숙종이 본인 서거 후에 혹시모를 불씨에서 영조를 보호하기 위해 희빈장씨를 제거한 면도 있겠다 싶네요? 그나저나 오늘은 배경도, 옷도 까맣고 조도도 낮아서 작가님 얼굴만 보이는게 매우 공포스러운 분위기입니다ㅋㅋㅋ
사실 장희빈 입장에서는 장희재가 유배가고 자신을 지지하는 남인세력이 실각하고 그나마 세자와 자신을 노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소론이 있기는 했지만 장희빈의 집안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자가 건강하긴 커녕 숙종을 닮아 병약해서 잔병치레를 하니 불안했을 겁니다. 장희빈이 의지할 유일한 대상은 세자니까요. 그래서 무속신앙에 의존하게 된거죠. 사실 장옥정이 저지른 악행과는 별개로 장옥정은 재입궁 한 순간부터 평탄한 삶을 살기란 불가능했습니다. 숙종은 적장자로 왕이 된 만큼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서 자기 심기를 건드리거나 좀 질리면 바로 냉정하게 내치는 그런 변덕스럽고 까탈스러운 성정이라 이 숙종의 마음에 계속 들어야만 궁에서 살아남을수 있었죠. 근데 장희빈이 총애받게된 이유는 어디까지나 경국지색의 미모인데 이마저도 두번의 출산이후 병치레를하고 부스럼까지 생기며 탈모가 오고 당연히 미모도 전과 같지 않으니 숙종도 장희빈을 그즈음부터 멀리하며 숙빈을 가까이 했습니다. 한마디로 인현왕후도 장희빈도 남편하나 잘못만나서 신세망친 케이스죠
이렇게보면 장희빈이 물론 뒤에 한짓으로 비극으로 끝났지만.... 어찌보면 무도건 악녀로 보기엔 힘든듯.... 가만히 있는데 나밖에 없다는듯이 사랑을 퍼다주고 꼬셔서 중전까지 올려주고 애까지 낳아줬는데 갑자기 딴사람한테 눈 돌리더니 나중에는 본처다시 데려오면서 다시 지가 올린 중전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남자 잘못이 제일큰듯
희빈도 악녀는 맞는데 숙종이 엄청 악질이죠 희빈이 계속 인현왕후를 질투의 화신으로 몰았어요 희빈과 인현왕후는 서로 서로 질투를 했지만 희빈의 질투가 더 심했어요 숙종의 비망기에 희빈 장씨가 인현왕후를 민가 , 민씨, 요망스러운 사람이라 칭했고 인현왕후가 투병중일때 한번도 문병을 가지 않았고 신당에서 각시형상의 인형 7개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왕세자의 건강을 비는것과 함께 저주한것도 맞는듯
ㅇㅈ요. 애초에 재입궁하게 된 시점부터 예고된 일이죠. 장옥정은 변덕스러운 숙종의 총애가 없으면 궁에서 살아남을수 없는 입장이니까요. 장희빈이 총애를 받게 된건 어디까지나 외모뿐인데 이 외모가 두번의 출산이후부터 병치레를 하고 부스럼이 생기고 머리가 빠지면서 미모가 시들게 되버려요. 그즈음부터 숙종도 장희빈에 대한 총애가 식어서 숙빈에게 마음을 주고 당연히 장희빈은 그 때부터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숙종 마음에 계속 들어야만 궁에서 편히 살아나갈 수 있는 희빈에게 숙종의 사랑이 없다면 세자밖에 없지요. 그런데 세자마저 숙종을 닮아 병약해서 계속 병치레를 했으니 장희빈은 내심 불안했을 겁니다. 그래서 세자의 병을 쾌유코자 무속신앙에 의지하며 그 김에 저주행위를 한게 아닐까 싶네요. 장희빈이 저지른 악행은 두가지인데 입궁 초기에 인현왕후에게 불손하게 대들고 건방지게 군 것, 희빈으로 강등된 후 자신의 궁녀들을 시켜 인현왕후의 침전 창문에 구멍을 뚫어 병세를 염탐하고 동물의 사체와 뼛가루를 대조전과 통명전에 묻어둔 일인데 이거는 야사가 아닌 실록에도 중립적으로 적혀있으니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저는 숙종이 장희빈을 그저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다보니 장희빈이 저주에까지 손을 뻗친것 같네요
장희빈과 숙빈은 주도적인 여성이었던데 반해서 인현왕후는 그 당시 유교사회에서 모범적인 여성상의 여인이라 이렇다할 정치적인 행보를 보여주지 않았죠. 그래서인지 숙빈이나 장희빈과는 달리 서인은 물론 남인측에서도 적을 두지 않았었던 거고요. 영국의 모범적인 왕비였던 캐서린 아라곤과 비슷한 케이스죠
@@금채-o3d 왕비를 내쫓고 그자리를 차지했는데 악녀죠 인현왕후는 궁궐밖으로 쫓겨난 장옥정을 궁궐로 불러들여 첩지를 내렸어요 그런데 인현왕후를 무시하고 하극상을 벌였어요 장희빈은 왕세자 책봉을 받으려고 중국에 거액의 뇌물을 받쳤어요 사약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당시 기준에 맞는 왕비감은 아니었던겁니다 총애를 잃은 징희빈이 무당을 불러 들였는데 각시형상의 인형 7개나 나왔다고 하네요 저주를 한게 맞는것 같고 숙종은 비망기에서 인현왕후를 내치자 마자 후회했는데 장옥정이 왕비가 되자마자 애정이 식은것 보면 바로 후회했다는게 사실인듯 하고 그후로 인현왕후 대신 최숙빈을 총애한거죠 장희빈이 중전이 되었을때 내탕금이 바닥이 났다고 하고요
이것저것 해주고 지어주고 하인 여러명 가따주고 바로 아들도 세자 삼고 분명 엄청 사랑에빠진거 맞는거같은데 어케 그렇게 사랑해놓고 유배도 아니고 사약을 내리냐. 아무리그래도 내 아이의 엄마인데. 불꽃같아도 그렇지 좀 심하잖아 알수가없어..좀 미친색히같음 인현왕후 내치다가 다시 복귀시킨것도 그렇고 이랬다 저랫다 뭔 ㅋㅋㅋㅋ
변수가 생긴거지 딱히 실수는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인원왕후만 영조를 지지한거고, 인원왕후 집안은 원래 경종을 지지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안과 상관 없이 인원왕후가 연잉군을 선택한거죠. 물론 자기 밑으로 입적했으니 더 애정이 간 것도 있었겠죠. 근데 그 입적을 시킨게 숙종이에요. 들일 때만 해도 경종을 위해 들여놓고, 그 변덕으로 다시 연잉군으로 교체하고 싶으니까 인원왕후를 연잉군 사람으로 만든 게 아닐까 합니다. 근데 나중에 인원왕후가 사도세자를 친손자처럼 아낀 것도 그렇고, 개인적으론 아마 인원왕후가 당색을 떠나 사사롭게 연잉군을 더 좋아하고 아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희빈 이후로 후궁이 중전이 되는걸 막았는데 이 부분은 오히려 장희빈때문이 아니라 숙빈 최씨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견해도 있는걸 보면 숙종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은 것같아보여요. 숙빈 최씨는 승은을 입은 후에는 본인이 장희빈과 일대일 대응은 힘드니까 (둘다 궁녀출신이라도 부르주아와 노예의 차이정도?) 그래서 인현왕후를 지지했다고 봐요. (실제 인현왕후가 중궁에 있었을때 교류는 별로 없었다고 해요. 무수리는 궁녀의 하녀정도로 대우받아서 궁녀위의 상전과 만날 일이 거의 없어요.) 이렇게 숙빈이 눈치있게 처신을 하니까 숙종과 서인도 이거다 싶어서 숙빈쪽으로 힘을 써준 것같아요. 이런 정황상 (장희빈) 사냥은 끝내고 나서는 숙빈이 필요없어서 버렸을 가능성이 커요.
@@dgkzk 제가 알기론 후궁이 중전될수 없는 법을 만든 이유가 숙빈최씨 때문이 아닌 오히려 영빈김씨 때문이라는 썰도 들었어요....인현왕후 사후 중전이 될만한 사람이 가문이 좋은 영빈김씨 뿐이어서 후궁이 중전될수 없는 법 아니어도 어차피 숙빈최씨나 영조의 후궁인 영빈 이씨는 신분때문에 중전 될수없다고 얼추 들었습니다....
궁에서 쫒겨난건 잘못된 잘못된 해석입니다. 숙빈이 죽기전 3년간 병으로 인해 숙종이 요양차 밖에 보냈다고는 합니다만, 실제 역사상으로 궁을 나가기전에 말년의 숙종을 간병한 기록등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숙빈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왕비가 될 수 없는 신분이기에, 숙종이 후궁출신이 왕비가 되지못하게 한 이유는 영빈을 저격한 것이라합니다. 가문이랄것도 없는 숙빈과 달리 명문집안 출신인 영빈이였으나, 숙종에게 미움받았었죠. 그리고 숙종은 말년에 경종이 마음에 들지않아 어떻게든 끌어내리려 하였으나 결국 뜻대로 되지않고 사망하여 경종이 왕위를 잇게됩니다.
장옥정 집안의 최고 어른인 장현이 당시 조선 최고의 거부였다고 하더라구요. 청나라와의 교역으로 어마어마한 부를 쌓고 장가집안이 신흥 부르조아 계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장옥정은 시대를 앞서간 여성이라고 봤구요. 조선시대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똑똑한 여인이 아니었을까요.
조선 제18대 현종의 비. 조선 후기의 명성황후와는 다른 인물로, 청풍부원군 김우명의 딸이며 1651년 세자빈에 책봉되었고, 1659년 왕비에 책립되었으며, 슬하에 숙종과 명선, 명혜, 명안 공주를 두었다. 능은 경기도 양주의 숭릉이다// 저도 보고 있어서 아직 그부분 까지 못보고 댓글먼저 달았네요 아마 이분 이야기도 했던거 아닌가? 하네요 왕후/황후 쉽게 이야기 하면 왕의 비는 왕후 황제의 비는 황후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윤꽁냥꽁냥 제일 간결하고 핵심, 공감합니다! 조선의 역대왕 :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 명성왕후 : 현종의 아내 (숙종의 어머니로, 곧, 그녀들(인현왕후, 장희빈, 숙빈 최씨)의 시어머니) - 명성황후 : 고종의 아내 이 고종 때 국호를 '대한제국'이라 바꾼 뒤 초대 '황제'가 되죠. 왕의 아내('왕후')가 아니라 황제의 아내니까 '황후'가 됩니다.
박색이었다고 전해내려옵니다. 그럼 또 애를 셋씩이나 낳았는데? 못생겼는데 임금의 승은을 어떻게 입어? 이러겠죠? 근데 주위를 둘러봐도 임신은 예쁜여자들만 하던가요? 고종이 총애했다던 엄귀인의 사진을 보세요? 그럼 답나옵니다. 만일 엄귀인의 사진이 없었다면 그녀역시 미인으로 둔갑했겠죠. 암튼 숙빈최씨는 외모가 별로였다고 전해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모든 장옥정의 모습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김태희 그 자체라고 봅니다. 실제 상업에 눈이 밝았고, 조선의 신흥갑부 집안의 공주님이었으며, 궁녀로서도 화장과 의상을 담당하는 궁녀로서 조선의 유행을 선도하는 최고로 아름다운 여성이었지요. 숙종의 사랑에 세상을 얻었고, 숙종의 사랑이 식어버림으로써 모든 것을 잃고 파멸할 수 밖에 없었던, 남성의 시대인 조선시대에서 남성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조선의 비참했던 여성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봅니다.
투기하고 굿했다고 죽이는것은 너무했죠 굿은 궁중에서 늘 있던일이고 투기한것도 숙종탓이죠 너만 사랑해라고 했다가 아기낳고 몸아프니 바로 딴여자한테 눈돌리고 그런것보고 제정신인 여자가 어딨나요 왕이 여러 여자를 거느릴 수 있지만 거기에도 상도덕이 있는겁니다 숙종의 가볍고 지조없는 더러운 행실이 비극을 유발했어요
숙종.. 고양이만 좋아했어....
금손이 짱짱맨
집사의 역할이 제일 컸던...
냥이는 못참지...
사살이라 반박을 못하겠다능~
ㅎㅎㅎ
숙종이 여자들 이용해먹고 정치하고
현대에와서 드라마 작가들이 희빈장씨를 두번 이용해먹고 악녀로 만들어 놔서 인동장씨 후손들한테 사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왕이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은건데 그걸 지금 기준으로 생각한다는게..
희빈 장씨는 재평가 여지는 있다고 동의 합니다만 숙종이 여자들로 정치를 한건 실제로 상당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숙종이 제일 몹쓸 인간이었다라는...
영조가 어머니콤플렉스도 있었지만 숙종 닮아서 성격이 괴팍했나봄
어미도 포기한 성질머리..
숙종 얘기 들으면 들을 수록 영조의 싹바가지가 어디서 왔는지 납득이 감...
애초에 명성왕후 성격이 숙종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으니 당연히 숙종이 어머니를 닮은 거겠죠..
숙종의 싹바가지는 태종을 보면 납득 ㅋ
@@보고보고-x3q
숙종이 얼마나 지랄맞았냐 하면
어머니도 아들을 보고 학을뗐어요
아직도 이분법적에서 벗어나지 못했네요
종묘와사직 먼저 이해를 제사권이 왜 중요한지
성리학 흔히 유교라하나
그 도리를 깨우친 학자들의 깊은 통찰을 보통사람이 이해하기 힘들죠
우암 송시열과 미수 허목의 예송론쟁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도
윤증이 스승 송시열을 배도한 경위
본인이 수신이 되면 보입니다
역사의 수레바퀴의 본질을
노자의 불언지교가 김굉필의 제자 조광조가 무너진 성균관를 일으킨 핵심인 것을
그러나 일상에서도
능히 깊이 성찰하고 행하면 과거 현재 미래도 짐작을 합니다
유럽에 빗대어 본다면 부르조아 출신인 희빈 장씨가 왕비 자리까지 올라간 거네요. 그동안은 귀족만이 오를 수 있는 자리였는데 말이죠. 작가님 생각대로 희빈 장씨가 끝까지 왕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면, 후대 왕들은 왕비 간택에서 좀더 자유로울 수 있었을까요.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인데 제가 너무 갇혀있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저도 새로운 시각에 확 눈이 틔인 느낌이에요 장씨가 중전자리를 유지하고 경종이 일찍 죽지 않았다면 장씨 집안이 어느 양반가문 못지 않은 세력 가문으로떠오르고 조선의 사회의 지각변동이 좀더 일찍 시작되었을 것 같아요
숙종 옆에서 행복했던 건 숙종을 집사로 둔 금손이 뿐이었다~!!
다시한번 느끼네요. 역사는 승자의 전리품이라는 걸...
진짜 숙종은 희대의 똥차라는 소리가 절로 나옴. 결국 자기 아들들까지 정치의 살얼음판에서 정신이상자들(경종, 결코 정상으로 볼수없는 영조) 로 만들어놓았다고 생각함
그 결과가 임오화변. 숙종이 만악의 근원인 이유가 바로 이런것 때문임
정치에서 착하고 안 착하고는 중요한게 아니네요. 여자들이 정쟁에 희생양같은 생각이듭니다.
장희빈과 숙빈 최씨는 저도 야사나 sbs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됐는데 쌤 영상을 보면서 또 알게 되니까 너무 좋았어요. 숙종이 너무 나쁘네요... 장희빈과 인현왕후도 알고 보면 너무 불쌍하신 분이네요. 다음 컨(콘)텐츠도 기대됩니다.
궁에서 굿을 했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ㅋㅋㅋ 그많음 사람들이 살아던 궁인데 굿을 한다?ㅋㅋㅋ ㅎㅎㅎ
@@초보미식가 무속은 조선의 종교라서
굿은 흔한일이었다고 하네요
대비인 명성왕후도 굿을 했어요 막례가 명성왕후가 불러들였던 무당이고
그무당이 장희빈의 무당이기도 합니다
세종도 무속에 집착했어요
실록에 전하 제발 푸닥거리를 멈추소서라고 사간원에서 간언도 했고요
물론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장희빈도 피해자라고 생각함 숙종의 변덕이 사건의 원인인듯
역사 모르는티내는데..
당시 소격서 사건도 있었고
당시 유교에서 미신이라 치부하는 불,도,토교는
왕실, 귀족 사대부가에서 늘 있었던 문제였음
@@초보미식가 왕비들이 무당부르고 도사부르는거 실록에 지겹게 나오고
이거 명성황후나 장희빈때만 나오는 기록이 아님
하도 기록이 많아서 지겨울정도임
하두 드세서 후궁을 한명도 못두게 했던게 명성왕후가 엄마였고 그 아들이 숙종이라고 보면 숙종성격이 장난아니였음을 알 수 있어요. 명성왕후가 아들 성격이 조석으로 달라 비위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기도 했음. 13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46년동안 보위에 있었으니 20대 혈기왕성한 왕을 누가 말릴 수 있었을까 싶네요.
바람둥이 숙종..ㅡㅡ이랬다저랬다 하고
장희빈 이용이나하고 희빈 불쌍해ㅠ 시대를 잘못태어나서..에휴
늘 드라마에서 희빈장씨를 샤머니즘을 숭배하고 권력욕에 미쳐 스스로 자멸한 사람처럼 꾸며 참 안타까웠는데요, 오늘 이야기는 장씨도 어느정도 왕권강화를 위한 희생양으로 이용됐을 수 있다는 사실을 짚어주셔서 인상깊어요. 실록은 늘 왕이 주인공이까요. 모든 역사는 기록되어있는 대로 읽는 것 보다 해석하는 방향도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을 또 깨닫네요. 문득 생각해보니 숙종이 본인 서거 후에 혹시모를 불씨에서 영조를 보호하기 위해 희빈장씨를 제거한 면도 있겠다 싶네요?
그나저나 오늘은 배경도, 옷도 까맣고 조도도 낮아서 작가님 얼굴만 보이는게 매우 공포스러운 분위기입니다ㅋㅋㅋ
앗 많이 무섭나요 허헣🥸🥸
사실 장희빈 입장에서는 장희재가 유배가고 자신을 지지하는 남인세력이 실각하고 그나마 세자와 자신을 노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소론이 있기는 했지만 장희빈의 집안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자가 건강하긴 커녕 숙종을 닮아 병약해서 잔병치레를 하니 불안했을 겁니다. 장희빈이 의지할 유일한 대상은 세자니까요. 그래서 무속신앙에 의존하게 된거죠. 사실 장옥정이 저지른 악행과는 별개로 장옥정은 재입궁 한 순간부터 평탄한 삶을 살기란 불가능했습니다. 숙종은 적장자로 왕이 된 만큼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서 자기 심기를 건드리거나 좀 질리면 바로 냉정하게 내치는 그런 변덕스럽고 까탈스러운 성정이라 이 숙종의 마음에 계속 들어야만 궁에서 살아남을수 있었죠. 근데 장희빈이 총애받게된 이유는 어디까지나 경국지색의 미모인데 이마저도 두번의 출산이후 병치레를하고 부스럼까지 생기며 탈모가 오고 당연히 미모도 전과 같지 않으니 숙종도 장희빈을 그즈음부터 멀리하며 숙빈을 가까이 했습니다. 한마디로 인현왕후도 장희빈도 남편하나 잘못만나서 신세망친 케이스죠
달소 전 그럼 해소 ㅋㅋㅋ
숙종이 제일 사랑한건 금손이밖에 없어요
심용한 선생님 존경합니다 머리에 쏙쏙 잘들어갑니다 이해가 잘되요
장희빈 묘소에 갔다가도
섬뜩했는데...
절은 사람이 역사를 퀘고있네?
심용환님과 알게되어 영광입니다.
똑같은 성리학을 공부했다고 해도, 자기들의 야욕과 욕심으로 남인/서인으로 나눠지고, 거기서도 또 나눠지고...
거기에 이용당한(?) 왕들은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었지요.....
왕도 중요하지만, 그 주변의 신하들이 정말로 더 중요한것 같아요.
이렇게보면 장희빈이 물론 뒤에 한짓으로 비극으로 끝났지만.... 어찌보면 무도건 악녀로 보기엔 힘든듯.... 가만히 있는데 나밖에 없다는듯이 사랑을 퍼다주고 꼬셔서 중전까지 올려주고 애까지 낳아줬는데 갑자기 딴사람한테 눈 돌리더니 나중에는 본처다시 데려오면서 다시 지가 올린 중전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남자 잘못이 제일큰듯
희빈도 악녀는 맞는데 숙종이 엄청 악질이죠
희빈이 계속 인현왕후를 질투의 화신으로 몰았어요
희빈과 인현왕후는 서로 서로 질투를 했지만 희빈의 질투가 더 심했어요
숙종의 비망기에
희빈 장씨가 인현왕후를 민가 , 민씨, 요망스러운 사람이라 칭했고
인현왕후가 투병중일때 한번도 문병을 가지 않았고
신당에서 각시형상의 인형 7개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왕세자의 건강을 비는것과 함께 저주한것도 맞는듯
ㅇㅈ요. 애초에 재입궁하게 된 시점부터 예고된 일이죠. 장옥정은 변덕스러운 숙종의 총애가 없으면 궁에서 살아남을수 없는 입장이니까요. 장희빈이 총애를 받게 된건 어디까지나 외모뿐인데 이 외모가 두번의 출산이후부터 병치레를 하고 부스럼이 생기고 머리가 빠지면서 미모가 시들게 되버려요. 그즈음부터 숙종도 장희빈에 대한 총애가 식어서 숙빈에게 마음을 주고 당연히 장희빈은 그 때부터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숙종 마음에 계속 들어야만 궁에서 편히 살아나갈 수 있는 희빈에게 숙종의 사랑이 없다면 세자밖에 없지요. 그런데 세자마저 숙종을 닮아 병약해서 계속 병치레를 했으니 장희빈은 내심 불안했을 겁니다. 그래서 세자의 병을 쾌유코자 무속신앙에 의지하며 그 김에 저주행위를 한게 아닐까 싶네요. 장희빈이 저지른 악행은 두가지인데 입궁 초기에 인현왕후에게 불손하게 대들고 건방지게 군 것, 희빈으로 강등된 후 자신의 궁녀들을 시켜 인현왕후의 침전 창문에 구멍을 뚫어 병세를 염탐하고 동물의 사체와 뼛가루를 대조전과 통명전에 묻어둔 일인데 이거는 야사가 아닌 실록에도 중립적으로 적혀있으니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저는 숙종이 장희빈을 그저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다보니 장희빈이 저주에까지 손을 뻗친것 같네요
숙종이 여자들로 대표되는 정치세력을 와리가리하면서 왕권강화하고 거기에 여자들은 짧고 굵게 살고가거나 가늘고길게 오래살거나 한거네요
항상느끼는데 숙종은 사랑하는 여자는 따로 있었을듯 ... 정치에 이용당하면서 환국때마다 죽어나가는데... 걍 찐은 잘먹고 잘살게 뒀을..
심작가님 조선사는 애껴듣고 싶다구욤..제 동영상 리스트에 저장📸
넘 재밌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희빈과 숙빈은 주도적인 여성이었던데 반해서 인현왕후는 그 당시 유교사회에서 모범적인 여성상의 여인이라 이렇다할 정치적인 행보를 보여주지 않았죠. 그래서인지 숙빈이나 장희빈과는 달리 서인은 물론 남인측에서도 적을 두지 않았었던 거고요. 영국의 모범적인 왕비였던 캐서린 아라곤과 비슷한 케이스죠
ㄴㄴ 인현은 못생겼음. 그게 제일 단점이었음. 못생겼는데 몸도 허약해서 무씉모 그 자체였던 왕비임
@@보고보고-x3q ㅋㅋ 여자볼때 외모도 보는거지 외모만 안봄.
@@보고보고-x3q 그리고 중전이 몸이 허약하고 지병이 있으면 궁밖으로 쫒겨나는게 당연했음.
@@보고보고-x3q 인현은 칠거지악에 아들못낳는것, 질병, 질투. 하자가 있는 왕비지 ㅋㅋ 인현을 누가 좋게보나?
@@보고보고-x3q 애 못낳고 질투했으면 조선시대 악녀지 ㅋㅋ
드라마로 만들기엔 더없는 소재였지만, .. 왠지 좀 씁쓸하네요
실제로 장희빈이 악녀 였을까? 내가볼땐
숙종이 작업친거 아닐까 내가볼땐 숙종이
악인 아닐까
숙종이 제일 악랄한 인간이고
장희빈도 악녀는 맞아요
그런데 숙종은 악질적인 행위에 대한 댓가를 받지 않았는데
희빈은 악행에 대한 혹독한 댓가를 치뤘죠
전제군주제에서 왕을 비판할수는 없으니 간신과 요녀에게 비판의 화살을 돌리기 마련입니다. 희빈이 정치적이고 야심있는 사람이었던건 맞지만 악녀라고 할수는 없죠. 만악의 근원은 숙종이고 숙종이 희빈을 악녀로 만들었으니까요
@@딩고-c4t장희빈 악녀 아니래요 황현필 역사학자 보십시요
@@금채-o3d 왕비를 내쫓고 그자리를 차지했는데 악녀죠 인현왕후는 궁궐밖으로 쫓겨난 장옥정을 궁궐로 불러들여 첩지를 내렸어요 그런데 인현왕후를 무시하고 하극상을 벌였어요 장희빈은 왕세자 책봉을 받으려고 중국에 거액의 뇌물을 받쳤어요 사약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당시 기준에 맞는 왕비감은 아니었던겁니다 총애를 잃은 징희빈이 무당을 불러 들였는데 각시형상의 인형 7개나 나왔다고 하네요 저주를 한게 맞는것 같고 숙종은 비망기에서 인현왕후를 내치자 마자 후회했는데 장옥정이 왕비가 되자마자 애정이 식은것 보면 바로 후회했다는게 사실인듯 하고
그후로 인현왕후 대신 최숙빈을 총애한거죠 장희빈이 중전이 되었을때 내탕금이 바닥이 났다고 하고요
@@금채-o3d 실록에 나오는데
장희빈이 숙종과 나잡아 봐라 놀이를 하다가
왕비전에 가서 염장 지르는것 나옵니다
그리고 왕비가 불러도 가지도 않고 상전말을 무시하다가 매를 맞았고요
왕의 총애를 믿고 안하무인으로 굴었어요
중전이 된후에는 중국비단과 보석등 신상을 계속 사들여서 내탕금이 바닥이 났고요
외모는 이쁜데 대가리는 텅빈 여자였던듯
선생님 덕분에 역사를 재밌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크라이나 - 러시아 관계에 대해서도 한 번 컨텐츠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는게 귀에 쏙쏙 박힐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 러시아 이 관계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자세하게 알고 싶어요!!
자세한것은 모르나
원래는 우크라이나가 공산국인데
근데 유럽연합을 하려고 했으나 잘안된케이스죠
이것저것 해주고 지어주고 하인 여러명 가따주고 바로 아들도 세자 삼고
분명 엄청 사랑에빠진거 맞는거같은데
어케 그렇게 사랑해놓고
유배도 아니고
사약을 내리냐. 아무리그래도
내 아이의 엄마인데. 불꽃같아도 그렇지 좀 심하잖아
알수가없어..좀 미친색히같음
인현왕후 내치다가 다시 복귀시킨것도 그렇고
이랬다 저랫다 뭔 ㅋㅋㅋㅋ
동이가 찐 역사인 줄 알았는데 숙종이 개새끼다 싶으면서도 존나 똑똑하다 싶으면서도...음 그렇네염 넘 재밌어여 영상ㅎㅎ
매불쇼 듣고 와서 구독 했습니다!
Could you add the translation please? I really like to watch and hear your explanation, i want to understand it better. Thank you 😍
선생님 명성황후에 대해서도 알고싶습니다 어떤점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어떻게 평가받아야 하는 인물인지 궁금합니다
사피엔스 채널에 올라온거 있어요~
명성황후=조선이 망한원인 50%차지
선생님 너무 잘 보고있어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매불쇼에서도 잘 보고 있어요~~~
요새덕분에역사공부하네요감사합니다
매불쇼 때문에 샘 알게되었는데 잘 듣고보고 있습니다 ㅎㅎ
사극 드라마 소재로 딱임ㅋㅋㅋ
저도 딱 이 생각. 비록 여성들이 주체적이지 않으나 시대적 상황을 봤을 때, 숙종을 중심으로 드라마를 써도 매우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숙종이 욕을 어마어마하게......ㅋㅋㅋㅋㅋㅋ
멋있는 역사학자!!!👍👍
숙종은 세자를 위해 소론인 인원왕후를 계비로 들였지만 그게 결정적인 실수였다고 봐요 소론도 결국은 서인인데 남인에 우호적이라고 해서 간과한게 결국 경종에겐 독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변수가 생긴거지 딱히 실수는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인원왕후만 영조를 지지한거고, 인원왕후 집안은 원래 경종을 지지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안과 상관 없이 인원왕후가 연잉군을 선택한거죠. 물론 자기 밑으로 입적했으니 더 애정이 간 것도 있었겠죠. 근데 그 입적을 시킨게 숙종이에요. 들일 때만 해도 경종을 위해 들여놓고, 그 변덕으로 다시 연잉군으로 교체하고 싶으니까 인원왕후를 연잉군 사람으로 만든 게 아닐까 합니다. 근데 나중에 인원왕후가 사도세자를 친손자처럼 아낀 것도 그렇고, 개인적으론 아마 인원왕후가 당색을 떠나 사사롭게 연잉군을 더 좋아하고 아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론은 처음부터 인현왕후 복위에도 반대했습니다 이미 세자가 정해졌는데 모후를 강등시킬 수 없다는 이유였죠 게다가 당시 서인은 이미 노론 소론으로 뚜렷하게 분열된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그 상황에서 대놓고 노론을 편들었던 인물은 누구도 아닌 숙종이었죠
@@쥬쥬-r3z 인원왕후를 소론이라 보기도 힘든게 가문이 소론계열로 분류되긴 했지만 그렇게 당색이 강한 집안도 아니었죠 오히려 간판은 소론 색이었어도 실제론 친노론에 가까웠습니다
당시만 해도 정치상황에 따라 노소론 간의
이동이나 전향도 꽤 있었습니다
여기 심용환님 이야기 잘하고 친해지고 싶고 매력있는 심용환님 흥해라~~~!!!!^^/
아싸뵤 대기타다 7번이당ㅋ깜사해요 좋은컨텐츠 작가님~♡
잘보았습니다.ㅠㅠ 조심스럽지만 현재사 우크라이나 러시라 역사 이야기도 업로드되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역사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근데 의자가 불편하게 보이는데 더 편안한 의자로 바꾸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ㅎ
7분7초, 8분 자막은 맞게 나왔는데 용환이형 인현왕후를 계속 장희빈이래ㅜㅋㅋ 늘 잘보고 있습니다~!!
어서 구독자 10만명 20만명 100만명 갑시다 ㅋㅋ 세계사는이 아니라 모든 장르 불문, 궁금하면 심용환!!
숙종은 워낙 입지가 탄탄했던 터라 환국을 맘대로 할 수 있었지.. 사실 다른 왕이였으면 저 정도로 환국을 했으면 쿠데타가 일어날 수도 있었지.. 얼마나 학을 뗐으면 시호에 숙자를 썼겠냐고..
시호에 숙자가 들어간 게 부정적인 의미인가요? 궁금해서용
@@차차-t8g 검색해봤더니 엄숙할 숙(肅)자인데 ‘정숙’이란 단어와 함께 ‘숙청’할 때도 이 자를 쓰네요.
불꽃 카리스마 숙청의 아이콘으로 역사에 길이길이 남으시라고.
@@heather2833 숙종이 아니라 숙청이었넹.
이 와중에 김태희 예쁘다...
장희빈의 사약만 나오고 최숙빈이 숙종에게 쫏겨난건 왜 이야기가 잘안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최숙빈이 궁에서 쫏겨나고 숙종이 죽을때까지 보지도 않았는데 왜 궁에서 쫒겨났는지 궁금합니다
장희빈 이후로 후궁이 중전이 되는걸 막았는데 이 부분은 오히려 장희빈때문이 아니라 숙빈 최씨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견해도 있는걸 보면 숙종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은 것같아보여요. 숙빈 최씨는 승은을 입은 후에는 본인이 장희빈과 일대일 대응은 힘드니까 (둘다 궁녀출신이라도 부르주아와 노예의 차이정도?) 그래서 인현왕후를 지지했다고 봐요. (실제 인현왕후가 중궁에 있었을때 교류는 별로 없었다고 해요. 무수리는 궁녀의 하녀정도로 대우받아서 궁녀위의 상전과 만날 일이 거의 없어요.) 이렇게 숙빈이 눈치있게 처신을 하니까 숙종과 서인도 이거다 싶어서 숙빈쪽으로 힘을 써준 것같아요. 이런 정황상 (장희빈) 사냥은 끝내고 나서는 숙빈이 필요없어서 버렸을 가능성이 커요.
@@dgkzk 제가 알기론 후궁이 중전될수 없는 법을 만든 이유가 숙빈최씨 때문이 아닌 오히려 영빈김씨 때문이라는 썰도 들었어요....인현왕후 사후 중전이 될만한 사람이 가문이 좋은 영빈김씨 뿐이어서 후궁이 중전될수 없는 법 아니어도 어차피 숙빈최씨나 영조의 후궁인 영빈 이씨는 신분때문에 중전 될수없다고 얼추 들었습니다....
궁에서 쫒겨난건 잘못된 잘못된 해석입니다. 숙빈이 죽기전 3년간 병으로 인해 숙종이 요양차 밖에 보냈다고는 합니다만, 실제 역사상으로 궁을 나가기전에 말년의 숙종을 간병한 기록등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숙빈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왕비가 될 수 없는 신분이기에, 숙종이 후궁출신이 왕비가 되지못하게 한 이유는 영빈을 저격한 것이라합니다. 가문이랄것도 없는 숙빈과 달리 명문집안 출신인 영빈이였으나, 숙종에게 미움받았었죠. 그리고 숙종은 말년에 경종이 마음에 들지않아 어떻게든 끌어내리려 하였으나 결국 뜻대로 되지않고 사망하여 경종이 왕위를 잇게됩니다.
이방원편오늘올려주시면안댈까요?
과거 역사가들에 고립된 해석을 미디어를 통해 가스라이팅해서 장희빈과 인현왕후 숙빈 최씨가 그렇다고 정의한것이 아닐까요?
7:59 에서 장희빈을 폐서인으로 만들어 버리고 라고 하셨는데, 인현왕후를 폐서인으로 만든거 아닌가요?
오해준kim
인현왕후 폐서인 후 다시 복위된 뒤
다음 차례로 장희빈이 폐서인 됐죠.
궁에서 안 나가려고 발악하다가 사약을 받았고...
장희빈이 살아남으려고 조금 더 적극적이었을 뿐,
모두 정치의 희생양들, 왕에 의한 희생양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숙종처럼 좋으면 빠지고
싫으면 뒤도 안봅니다
숰종도 장희빈에게
죄를 덮어 씌었구나
인간이 그런것 아닙니까?
숙종 이후의 왕은 모두 숙빈최씨의 후손들이니까 최종승자라 할수 있겠네요. 인현왕후나 장희빈같은 쟁쟁한 여성들을 제치고 승리한 이유는 아마도 숙종의 말을 잘 듣고 리액션을 잘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경종 이후겠죠..
그후 후손들이 나라다 망침
형님 작업하면서 형님영상 듣고 볼수있도록 한시간 짜리 영상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현왕후 권씨, 희빈 장씨, 숙빈 최씨
다 당쟁의 희생양이라고 봐야죠.
숙종이 젤 나빠요!
인현왕후 민씨 아니신가요..; 제가 잘못알고있었음 죄송해요!
@@햅삐호두-d8x 인현왕후는 민씨 맞아요
조선시대 왕비중에 권씨가 있긴있었나..
@@뉸뉴하뜌 현덕왕후 권씨
시대적인 배경에 따라 장희빈이라는 인물이 등장했는데 영조가 즉위하면서 신분제가 유지가 된거죠..
무서웠던 계급 사회..
영국의 헨리8세에 버금가는
조선의 숙종이군요
저녁식사 후 최고의 선택
숙종 오락가락하는거 영조한테 유전되었구나 ㅡㅡ
매불쇼 듣다가 잘보고 구독 누르고 갑니다~
장옥정 집안의 최고 어른인 장현이 당시 조선 최고의 거부였다고 하더라구요. 청나라와의 교역으로 어마어마한 부를 쌓고 장가집안이 신흥 부르조아 계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장옥정은 시대를 앞서간 여성이라고 봤구요. 조선시대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똑똑한 여인이 아니었을까요.
그렇군요..
매불쇼에서 만나뵙고 찐팬됨ㅎㅎ
재밌게 보고 있어요 ^^ ❤ 감사합니다
숙종은 부인도 사랑했던 여인도 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다 버린 찌질이인듯합니다.
3:38 부분에 명성황후× 왕후 라고하셨었는데 이유가 뭔가요?. 제가 어제 명성황후 생가에 다녀왔었는데, 네비에 왕후인지 황후인지 헷갈려서 둘다 쳐봤는데 황후라고 쳤을때만 나오더라구요. 기념관에서도 황후라고 써져있었구요. 왕후 황후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조선 제18대 현종의 비. 조선 후기의 명성황후와는 다른 인물로, 청풍부원군 김우명의 딸이며 1651년 세자빈에 책봉되었고, 1659년 왕비에 책립되었으며, 슬하에 숙종과 명선, 명혜, 명안 공주를 두었다. 능은 경기도 양주의 숭릉이다// 저도 보고 있어서 아직 그부분 까지 못보고 댓글먼저 달았네요 아마 이분 이야기도 했던거 아닌가? 하네요 왕후/황후 쉽게 이야기 하면 왕의 비는 왕후 황제의 비는 황후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조선시대왕비와.대한제국황제부인의 호칭차왕후.황후
네이년에 둘다 나와요....
명성왕후는 현종의비고
명성황후는 대한제국 초대황제 고종의비에요 내가 조선의 국모다 이분 모르심?
@@윤꽁냥꽁냥
제일 간결하고 핵심, 공감합니다!
조선의 역대왕 :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현숙경영정순헌철고순
- 명성왕후 : 현종의 아내 (숙종의 어머니로, 곧, 그녀들(인현왕후, 장희빈, 숙빈 최씨)의 시어머니)
- 명성황후 : 고종의 아내
이 고종 때 국호를 '대한제국'이라 바꾼 뒤 초대 '황제'가 되죠.
왕의 아내('왕후')가 아니라 황제의 아내니까 '황후'가 됩니다.
@@윤꽁냥꽁냥 저기, 지나가다 궁금해서 묻습니다. 네이버라고 말하면 될 걸 네이년이라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냥 나도 저런 일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면 삶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7:59 장희빈을 폐서인이 아니라 인현왕후 폐서인인거죠???????????
전략적 사랑꾼숙종과...살아남는법을 아는 숙빈최씨의 아들이 영조라,,,
보통 숙빈 최씨처럼 휘호+성 형태로 부르는데 장희빈만 유독 희빈 장씨가 아니라 주로 장희빈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나요??
드라마 때문
본시 희빈장씨 라고 부르는것이 맞는데 비하하는 의미로 장희빈 이라고 부릅니다.
휘호는 왕비가 승하한 후 올리는 존호라고 하고요~ 숙빈, 희빈은 후궁의 품계이네요^^
자막이 달리면 참좋겠는데 밖에서 소리를 들을수 없을 때가 많거든요
결론은 정치적 스캔들의 희생양
매불쑈보고 잼있어 구독누릅니다~~
작가님 이번 보그매거진에서 논란 되었던 한복의 역사도 궁금합니다 한푸는 듣도 보도 못 했는데 매번 반복되는 중국식 역사 뺏어가기를 당할 때 마다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요
당파싸움의 일종이고 권력다툼이죠
숙종...왕으로서 최고나 남자로선 최악이다.장희빈은 억울 또 억울하겠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 합니다
그냥 숙종은 사이코패스
아니이이이 숙종도 너모 재밌었느데에여어 지난주에 이번주 태종한다고 해써여!!!!
숙빈 최씨는 견미리 씨가 젤루 이쁘게 나왔는데- ㅋㅋ
많은 장희빈을 봤지만 최고는 김태희의 장옥정
이소연의 장희빈이 최고
김태희의 장옥정이 가장 슬프고 가슴 아팠습니다 ㅠㅠ ❤❤
김태희의 장옥정이 가장 예뻤지만 무슨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순진하고 멍청한 바보로만 만들어놓음. 실제로는 나름 정치적이고 야심도 있는 입체적인 여성인데 동이의 장희빈이 제일 나음
장희빈은 김혜수의 연기가 최고에요
숙종이 왕이라서 다행이지 ㅋㅋㅋ 일반인 남자엿으면 ㅈㄱ ㅇ ㅅ ㅎ ㅋㅋㅋㅋ
동영상 이 듣기가 깔끔하지 않아서 아쉽네요
연려실기술 기반 구학설에 실록에서 특정 문장만 검색으로 찾아 뽑아 쓴 전형적인 복붙 내용이네요.
살아있는 인현왕후 제사를 지냈다고?
한마디로 조선판 헨리8세
저는 정선경씨 장희빈 배역이 임팩트가 와 닿았습니다
인현왕후가 후사가없어서 희빈과 숙빈의 싸움
숙종의 똘똘이가문제엿다 ㅋㅋㅋ
무수리인 숙빈 최씨가 빼어난 미인이엇데요 그러니 임금눈에 띄일수밖에
박색이었다고 전해내려옵니다. 그럼 또 애를 셋씩이나 낳았는데? 못생겼는데 임금의 승은을 어떻게 입어? 이러겠죠? 근데 주위를 둘러봐도 임신은 예쁜여자들만 하던가요? 고종이 총애했다던 엄귀인의 사진을 보세요? 그럼 답나옵니다. 만일 엄귀인의 사진이 없었다면 그녀역시 미인으로 둔갑했겠죠. 암튼 숙빈최씨는 외모가 별로였다고 전해집니다.
숙빈최씨가 정말 무수리 아님 천출의 나인이었다가
정1품 빈이 된거면 정말 악랄하고 고수였던 여자임.
쉽게말해,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선아가 연기했던
박복자. 그 박복자가 조선에서 왕을 유혹해서
빈이되었다고 보면 될듯.
중인인데 성씨가 있네요?
제가 생각하는 그 모든 장옥정의 모습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김태희 그 자체라고 봅니다. 실제 상업에 눈이 밝았고, 조선의 신흥갑부 집안의 공주님이었으며, 궁녀로서도 화장과 의상을 담당하는 궁녀로서 조선의 유행을 선도하는 최고로 아름다운 여성이었지요.
숙종의 사랑에 세상을 얻었고, 숙종의 사랑이 식어버림으로써 모든 것을 잃고 파멸할 수 밖에 없었던, 남성의 시대인 조선시대에서 남성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조선의 비참했던 여성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봅니다.
더.. 더 길게.... 16분이 부족해.....
숙종주변이야기말고 숙종 본인의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장희빈 미화 넘심함. 굿하고 투기한것 기록에 다 있음.실록이 king이 지랄한다고 해도 바꿀 수있는 게 아님.
@@hanbangsabjill 숙종 무조건 깔게 아닙니다.
숙종치세시대나 영국 헨리8세나 가장 왕권이 강했던 시기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백성도 안정적으로 잘 살았던 시기죠. King이 이놈 저놈 신하들 패싸움에 놀아나면 고달픈 건 백성들 삶일 뿐. 장희빈은 요즘치면 재벌가에서 키워진 미스코리아 급 미모의 로비스트녀. 왤케 불쌍해함? 행동을 보면 결말뻔한데. 드라마가 미화가 심해서 대중을 오도함.비극의 여주는 개뿔! 청나러 서태후 할매보다도 cpu용량딸리는 머리나쁜 아줌마일뿐
ㅇㅈ 흉물을 대조전과 통명전에 묻고 인현왕후 저주한거 팩트인데 억울하게 죽은줄로 아는 사람들이 많음.
투기한것도 사실이겠지만 정치적으로 이용한것도 맞을거에요
@@윤꽁냥꽁냥 이말이 정답입니다 💯
투기하고 굿했다고 죽이는것은 너무했죠
굿은 궁중에서 늘 있던일이고
투기한것도 숙종탓이죠
너만 사랑해라고 했다가 아기낳고 몸아프니 바로 딴여자한테 눈돌리고
그런것보고 제정신인 여자가 어딨나요
왕이 여러 여자를 거느릴 수 있지만
거기에도 상도덕이 있는겁니다
숙종의 가볍고 지조없는 더러운 행실이 비극을 유발했어요
득 안되는일에 뭐하러끼겠
그와중에 분위기 살벌하네.
귀가 얇고 변덕쟁이 숙종
정치하면 굿판이지 ㅋㅋㅋㅋ
어이없는건 장희빈이 무당을 궐에 데려와서 굿을 했다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이야 차들도 많아서 시끄러워서 뭔일들이 있는지 모르지만 조선시대는 밤엔 조용할텐데 굿을하는데 아무도 모를수가 있나요
에구 숙종이 나쁘다
자기 부인을 죽이나
숙종 성격이 젤 이상해
Please sub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