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댄청입니다. 우선 말씀하신 대로 업장 운영도 안 해본 '인간'들이 맞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시면 저는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홍대표의 말을 듣고 그에 대한 반응을 보입니다. 보통 사업을 할 때 고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건 때로는 업장을 직접 운영하는 사람보다 고객의 경험과 피드백이 사업의 상황을 더 정확히 보여주는 면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 년째 주 2-3회 이상은 빵을 사 먹고 있는 제 경험이 아예 의미가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홍대표의 경우 업장을 직접 운영하지는 않지만, 밀가루를 수많은 업장들에 납품하면서 업장을 1, 2개 정도 운영해 본 분들보다 더 많은 케이스를 보고, 업계에서 업장을 운영도 해 봤고 컨설팅 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교류를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보고, 듣고, 경험하며 느끼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 인사이트가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홍대표는 직접 업장을 운영해 보신 분들보다 훨씬 많은 업장들이 운영되는 행태와 그 안에서 실패와 성공 사례들을 보고 분석하게 될 테니까요. 이건 엄청난 분석을 요하는 작업도 아닙니다. 납풉업체는 어떤 업장이 밀가루를 얼마나 쓰는지를 제일 잘 알고, 그 숫자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업장과 그렇지 않은 업장의 공통점과 차이점만 분류하면 보편적인 특징들 정도는 어렵지 않게 나올겁니다. 직접 업장을 운영해 본 사람들은 평생 업장을 몇 개나 운영해 볼까요? 4-5개 이상 운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보통 3-4번 망하고 나면 다시 업장을 운영할 엄두가 나지 않고, 그만큼 망하기 전에 성공한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운영해 보지는 못할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 운영을 해 본 사람의 경험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 경험이나 성공방정식이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그 사람의 특수성이 보편성보다 성공이나 실패에 더 결정적일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업장을 운영해 본 사람이라고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업계 안에서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상황과 시장에 매몰되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컨설팅'이란 게 생긴거죠. '우리는 미시적인 것들에 집중하다가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지 못하고 놓친 게 있을 수도 있으니 한 번 분석해 주세요'라고 외부인에게 맡기는 게 컨설팅입니다. 그리고 컨설팅은 그 업계나 개인, 사업자, 법인이 속한 시장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분석해서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 결과 적지 않은 경우 한 번도 사업을 직접 해본 적이 없거나 업장을 운영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더 나은 솔루션을 만들기도 합니다.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공한 요식업이나 빵집 중에는 '업장 운영도 안 해본 인간들'의 컨설팅과 브랜딩 덕분에 성공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업장'은 결국 '시장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고, '사업'은 분야에 따라 특수성도 있지만 보편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영상에서 하는 얘기들은 사실 모든 사업에 적용되는 '보편성'을 베이커리에 적용해서 설명한 것 뿐입니다. 시그니처를 만들어야 한다는 건 사실 베이커리 뿐 아니라 모든 사업의 기본이니까요. 저희도 저희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구체적인 '특수성'이나 업장을 운영해 보신 분들만 아시는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전 영상들에서 보면 '그건 우리가 말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나옵니다. 이점 참조 부탁드립니다. 축구선수를 해 봐야만 아는 것들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축구를 잘 해봤던 사람만 좋은 감독이 되는 건 아닙니다. 세계적인 명장 중에서는 축구를 아예 직접 해 본적 없이 분석과 공부를 통해 명장이 된 사람도 있죠. 또 뛰어난 축구선수였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감독이 되는 것도 아니죠. 마찬가지로 업장을 해 봐야만 아는 것도 있지만, 업장을 해 봐야만 업장 운영의 모든 영역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 업장을 운영해 봐야만 아는 것들도 있지만, 밖에서 있기 때문에 더 잘 보이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 두 영역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이 채널의 진행자를 맡고 있는 댄청입니다. 맞습니다. 저희 둘은 모두 업장을 운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이 영상에서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사업을 할 때 '판매와 마케팅'에 있어서 만큼은 때로는 고객의 목소리가 사업을 하는 사람보다 더 의미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제 의견이 아예 의미가 없지는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업장을 운영해 본 사람들만 아는 것이 분명히 있고, 저희는 그 점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콘텐츠를 만들 때 그 영역은 건드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홍대표의 경우 밀가루를 납품하며 다양한 업체들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고,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대표는 업계에서 업장을 운영해 보신 분들, 그리고 업장들을 컨설팅해주시는 분들과 교류하면서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작성하신 댓글을 보고 최근에 축구협회 전력강화 위원회에서 박주호 전 위원에게 '너는 감독을 안 해 봤으니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한 일부 위원들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맞습니다. 감독을 해 봐야만 아는 것들이 분명히 있겠죠. 마찬가지로 업장을 운영해봐야만 아는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을 해 보지 않아도 축구선수로 경험이 있으면 어떤 감독을 뽑아야 할 지에 대한 인사이트는 있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홍대표만큼 업계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갖고 있는 인사이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업장 운영을 하는 것도 결국은 사업이고, 모든 사업이 갖는 '보편성'이 있습니다. 사실 이 영상에 나오는 이야기는 어느 사업에나 적용되는 보편적인 논리를 베이커리에 적용시킨 것에 불과합니다. 그 '보편성'은 직접 업장을 영업해 보지 않아도 분석을 통해 충분히 파악할 수 있고, 그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컨설턴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베이커리들은 업장 경험 없는 컨설턴트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하기도 하지요. 업장을 운영해 본 경험은 분명히 소중하고 의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경험만 믿는 것이 '보편성'은 간과하고 자신의 '특수한 상황'이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고 착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장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은 객관적으로 분석하되 외부의 시선을 들어보면서 균형을 잡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겠죠. 업장만, 빵집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사업이 다 그렇습니다. 이 영상은 그 중에 '외부의 시선에 입각한 보편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점 참조 부탁드립니다.
업장 운영도 안 해본 인간들이 ㅋㅋ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댄청입니다.
우선 말씀하신 대로 업장 운영도 안 해본 '인간'들이 맞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보시면 저는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홍대표의 말을 듣고 그에 대한 반응을 보입니다. 보통 사업을 할 때 고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건 때로는 업장을 직접 운영하는 사람보다 고객의 경험과 피드백이 사업의 상황을 더 정확히 보여주는 면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 년째 주 2-3회 이상은 빵을 사 먹고 있는 제 경험이 아예 의미가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홍대표의 경우 업장을 직접 운영하지는 않지만, 밀가루를 수많은 업장들에 납품하면서 업장을 1, 2개 정도 운영해 본 분들보다 더 많은 케이스를 보고, 업계에서 업장을 운영도 해 봤고 컨설팅 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교류를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보고, 듣고, 경험하며 느끼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 인사이트가 의미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홍대표는 직접 업장을 운영해 보신 분들보다 훨씬 많은 업장들이 운영되는 행태와 그 안에서 실패와 성공 사례들을 보고 분석하게 될 테니까요.
이건 엄청난 분석을 요하는 작업도 아닙니다. 납풉업체는 어떤 업장이 밀가루를 얼마나 쓰는지를 제일 잘 알고, 그 숫자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업장과 그렇지 않은 업장의 공통점과 차이점만 분류하면 보편적인 특징들 정도는 어렵지 않게 나올겁니다.
직접 업장을 운영해 본 사람들은 평생 업장을 몇 개나 운영해 볼까요? 4-5개 이상 운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보통 3-4번 망하고 나면 다시 업장을 운영할 엄두가 나지 않고, 그만큼 망하기 전에 성공한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운영해 보지는 못할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 운영을 해 본 사람의 경험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 경험이나 성공방정식이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으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그 사람의 특수성이 보편성보다 성공이나 실패에 더 결정적일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업장을 운영해 본 사람이라고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업계 안에서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상황과 시장에 매몰되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컨설팅'이란 게 생긴거죠. '우리는 미시적인 것들에 집중하다가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지 못하고 놓친 게 있을 수도 있으니 한 번 분석해 주세요'라고 외부인에게 맡기는 게 컨설팅입니다. 그리고 컨설팅은 그 업계나 개인, 사업자, 법인이 속한 시장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분석해서 대안을 제시합니다. 그 결과 적지 않은 경우 한 번도 사업을 직접 해본 적이 없거나 업장을 운영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더 나은 솔루션을 만들기도 합니다.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공한 요식업이나 빵집 중에는 '업장 운영도 안 해본 인간들'의 컨설팅과 브랜딩 덕분에 성공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업장'은 결국 '시장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고, '사업'은 분야에 따라 특수성도 있지만 보편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영상에서 하는 얘기들은 사실 모든 사업에 적용되는 '보편성'을 베이커리에 적용해서 설명한 것 뿐입니다. 시그니처를 만들어야 한다는 건 사실 베이커리 뿐 아니라 모든 사업의 기본이니까요.
저희도 저희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구체적인 '특수성'이나 업장을 운영해 보신 분들만 아시는 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전 영상들에서 보면 '그건 우리가 말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하는 부분들이 나옵니다. 이점 참조 부탁드립니다.
축구선수를 해 봐야만 아는 것들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축구를 잘 해봤던 사람만 좋은 감독이 되는 건 아닙니다. 세계적인 명장 중에서는 축구를 아예 직접 해 본적 없이 분석과 공부를 통해 명장이 된 사람도 있죠. 또 뛰어난 축구선수였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감독이 되는 것도 아니죠. 마찬가지로 업장을 해 봐야만 아는 것도 있지만, 업장을 해 봐야만 업장 운영의 모든 영역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 업장을 운영해 봐야만 아는 것들도 있지만, 밖에서 있기 때문에 더 잘 보이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 두 영역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이 채널의 진행자를 맡고 있는 댄청입니다.
맞습니다. 저희 둘은 모두 업장을 운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이 영상에서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사업을 할 때 '판매와 마케팅'에 있어서 만큼은 때로는 고객의 목소리가 사업을 하는 사람보다 더 의미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제 의견이 아예 의미가 없지는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업장을 운영해 본 사람들만 아는 것이 분명히 있고, 저희는 그 점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콘텐츠를 만들 때 그 영역은 건드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홍대표의 경우 밀가루를 납품하며 다양한 업체들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보고,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대표는 업계에서 업장을 운영해 보신 분들, 그리고 업장들을 컨설팅해주시는 분들과 교류하면서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작성하신 댓글을 보고 최근에 축구협회 전력강화 위원회에서 박주호 전 위원에게 '너는 감독을 안 해 봤으니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한 일부 위원들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맞습니다. 감독을 해 봐야만 아는 것들이 분명히 있겠죠. 마찬가지로 업장을 운영해봐야만 아는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을 해 보지 않아도 축구선수로 경험이 있으면 어떤 감독을 뽑아야 할 지에 대한 인사이트는 있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홍대표만큼 업계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갖고 있는 인사이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업장 운영을 하는 것도 결국은 사업이고, 모든 사업이 갖는 '보편성'이 있습니다. 사실 이 영상에 나오는 이야기는 어느 사업에나 적용되는 보편적인 논리를 베이커리에 적용시킨 것에 불과합니다. 그 '보편성'은 직접 업장을 영업해 보지 않아도 분석을 통해 충분히 파악할 수 있고, 그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컨설턴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베이커리들은 업장 경험 없는 컨설턴트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하기도 하지요.
업장을 운영해 본 경험은 분명히 소중하고 의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경험만 믿는 것이 '보편성'은 간과하고 자신의 '특수한 상황'이 모든 영역에 적용된다고 착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장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황은 객관적으로 분석하되 외부의 시선을 들어보면서 균형을 잡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겠죠. 업장만, 빵집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사업이 다 그렇습니다. 이 영상은 그 중에 '외부의 시선에 입각한 보편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점 참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