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일도 안해도 되는 세상이 곧 옵니다 (※ 인공지능, 그리고 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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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875

  • @gongsin
    @gongs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31

    AI로 인해 더 이상 노력이나 실력이 필요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을 때,
    오히려 실력 외 학벌이나 집안 배경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이 올까봐, 교육계 사람으로 그것 또한 매우 두렵습니다.

    • @johnbae4775
      @johnbae477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한국에서는 학벌이 곧 실력아닌가요? ㅎㅎ

    • @명품밍
      @명품밍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과거) 미성년자가 왜 일을 해..? -> 미래) 사람이 왜 일을 해...? 그런건 로봇이 하는거 아냐?

    • @xero2250
      @xero225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strong9900김씨일가가 실각해야 희망이 있음

    • @프랜-m3f
      @프랜-m3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정말 멋진 인사이트입니다. 저도 예전부터 특이점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는데 어릴 때 자주 본 강성태님께서 겪은 일들을 말씀해주시니 더욱 믿음이 가고 내가 생각했던 길이 틀리지 않았구나 싶습니다. 인간이 과거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좋은 환경에 있던 사람들이 득을 보는 구조가 계속될지 모르겠지만 생산성의 초월로 개개인의 차별또한 무의미 해지는 방향이 오길 바랍니다. 성태님의 진정성 있는 얘기 정말 좋았고 임사 체험을 했던 얘기도 부디 듣고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 @길치루피
      @길치루피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는

  • @KK-ho7ye
    @KK-ho7y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디자이너입니다. 17년동안 주부로 지내며 아이만 키우다 세상이 이렇게 변한걸 몰랐어요. 딱 3일전에 생성형Ai 접하고나서 강성태님과 같은 심리적인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며칠 밤새던 작업 과정을 Ai가 단 몇분안에 만들어내네요. 누가 창의적인 분야는 Ai로부터 자유로울거라고 했나요. 앞으로는 어느분야든 1프로의 전문가 외엔 모두가 평준화된 기술을 가질것 같습니다. 지금 전 너무 혼란스럽고 제 직업적 희소성이 사라진것 같아서 공허합니다... 더불어서 제 아이의 미래가 감이 오질않아 부모로써 무력합니다.
    이런 주제로 다시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누군가-s1y
      @누군가-s1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ㅋㅋ 요샌 즐기려고 애씁니다

    • @강영태-i1n
      @강영태-i1n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변화속도에 눌려 죽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잉여인간으로 남을거 같아요.로봇세,ai세를 엄청 높여야 합니다

  • @riahgoodday
    @riahgoodda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50

    인간이 기계처럼 되도록 교육시켰던 것이 지난 세월이였다면 이젠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정서교육이 더욱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인간의 가치, 생명의 가치,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워야합니다.
    인공지능이 얼마나 인류에게 위협이 될지 영화에서나 나오던 일들이 현실로 이뤄지고 있는 세상이라 감히 상상하기가 두렵습니다.
    하지만 다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강성태님 같이 의식 수준이 높으시고 영향력있으신 분들이 앞장서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올려 주실 컨텐츠에 관심갖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oyfullife3262
      @joyfullife326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앞으로 어떤세상이
      올까요…
      두렵습니다.

  • @히히히-x1c
    @히히히-x1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0

    사회학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2년전 인공지능관련한 사회학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지금 강성태님이 이 영상에서 한 모든 이야기를 교수님께서 거의 그대로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교수님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지 않았고 교수님 말씀으로는 학계에서도 인정받지못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왜인지 저는 그 이야기가 아주 흥미러웠고 교수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계속 맴돌아 한동안 주변에 특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면 사람들은 제가 외계인 이야기를 하는것 처럼 반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강성태님 영상을 보며 두루뭉술하게 생각만 했던 것들이 논리로 정립되는 듯한.. 쾌감이 들었습니다!!

    • @Stitch817
      @Stitch81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사회학 접으셔야 할 듯…. 이게 정합적이라고 느껴 심장이 쿵쾅거리다니

    • @erebi8386
      @erebi838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떤교수님이신가요

    • @히히히-x1c
      @히히히-x1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Stitch817 예?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쿵쾅? 쿵쾅쿵쾅

    • @snowgii__istp
      @snowgii__istp 17 дней назад

      ​@@히히히-x1c약간 제 생각에는 자신의 전공을 응용 가능성이 높은 학문을 두고 있을수록 이러한 문제에 관심이 많을 것 같아요. 학문이 응용 가능성이 높으니 다양한 분야나 학문에 관심이 생기게 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면서 특히 미래의 이런 핵심적인 사안에 눈길이 가고 마음에 꽂히는거죠. 사회학은 응용 가능성이 크잖아요? 경제, 복지, 정치, 외교, 심지어는 몇몇 공학 분야 등등... 저는 통계학과를 전공하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응용과 융합 가능성이 높은 학문이다 보니 저 또한 이런 문제에 관심이 생기고 마음이 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TG-Sajin
    @TG-Saj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8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처음 그림 그리는 AI가 공개됐을 때, 당일날 친구들한테 "머지 않아 'AI야 봉준호 스타일의 3시간짜리 로드트립 호러무비를 만들어줘" 라고 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시대가 될 꺼다. 라고 했다가 개소리라고 욕을 엄청 쳐먹었습니다.
    근데 지금 당장 그림은 이미 고흐 스타일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그려줘 하면 즉시 그려주고, 모나리자를 팝아트 스타일로 그려줘 하면 바로 그려주죠.
    말씀하신대로 AI의 가장 두려운 점은 '속도'입니다.
    AI는 사람 손가락을 여섯개 일곱개씩 그린다고 놀려 대던 게 불과 1년 전인데, 이제 손가락 정도는 제대로 그리죠.
    AI는 가짜로 말을 지어낸다고 한 게 반 년 전인데, 지금은 환각증상도 90% 이상 개선됐습니다.
    전 콘텐츠 기획 회사에 다니는데, 시안을 그릴 때면 그림 작가와 몇 주간 협업하면서 그려왔어요.
    그마저도 말귀를 못알아 듣는 작가면 무한 수정의 늪에 빠지고, 최악의 경우엔 새 작가를 구하기도 했죠. 금액도 수백 수천만원의 금액을 지불했어요.
    지금은 작가하고 이야기 하기 전에, 초안은 미드저니로 다 뽑습니다.
    그 와중에 초안이 너무 괜찮게 뽑힌 경우엔 수정 작가를 섭외 안하기도 해요.
    그리고 내역서에 적죠. 'AI 기술을 활용하여 작가 섭외 비용 약 1000만원을 절약 함.'
    이미 자본의 논리에 작가들 일자리가 빠른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작가를 AI로 대체하는 입장이지만, 언젠가 기획자의 입지도 흔들리는게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코로나도 웃어 넘긴 저였는데, AI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무섭습니다.
    '내가 그림을 30년 그리면, 얘처럼 그릴 수 있을까?' 를 생각하면, 인간의 학습 속도가 너무 우습게 느껴지고 그러더라구요.
    앞을로 올 세상에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솔직히 전 AI 주식 모으는 거 말곤 아무런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원래 주식 같은거 안하는데..
    적어도 제 눈엔 AI 주식 사서 조금이라도 발 맞춰 가는 게 가장 확실한 미래로 보이네요..

    • @user-ip4li7bt8b
      @user-ip4li7bt8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AI 주식 어떤거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 @꽉보틀
      @꽉보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봉준호 스타일의 3시간짜리 로드트립 호러무비를 만들어줘해서 영화를 보면 그 영화가 재밌을까요? 사람들이 좋아할까요? 오히려 봉준호는 더 떡상한다고 봅니다. 예술이나 작품은 그 제작과정 스토리나 이름값, 희소성 이런게 소비자들이 소비하는데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서요. 대신 자잘자잘한거 제작해주고 외주하는 회사들은 망하겠죠

    • @임또잉
      @임또잉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꽉보틀 영화 고를때 제작과정을 본다구요? , 이름값? 무슨 말도 안되는 ㅋㅋ

    • @꽉보틀
      @꽉보틀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임또잉 아니 감독은 아니어도 배우 이름값때문에 한번이라도 눈길가지 않나요?? 제작과정은별게 아니라 감독인터뷰나 시사회갔다온 사람들 후기 이런거 보지 않나요??

    • @chetmall236
      @chetmall23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꽉보틀 이 영상의 예시로도 나오듯이 100년전 선조들에게 스마트폰에 대해 설명하면 님처럼 답변했을것같네용 ㅎㅎ

  • @lionsion9032
    @lionsion903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정말 많이 공감됩니다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새로운 직업이 필요하게 만들었지만 인공지능은 그 모든걸 직접 다 하기 때문에 산업혁명과의 비교는 할 수 없습니다.

  • @심해가오리
    @심해가오리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개발자나 투자자가 아닌 일반의 사람들이 알아야하고 대비해야 할 내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고, 아니 사실은 일할 필요가 없어지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돈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박해질 수도 있지요.
    경제개념의 근본은 희소성의 원칙인데 자동화의 발전으로 재화의 희소성은 극도로 낮아질테니까요.
    여기다 메타버스를 더하면 상황은 더 극단적일 수도 있어요. 촉각 장갑과 VR헤드셋을 끼고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가상을 체험할 수 있다면 재화 자체를 가상으로만 소비할 수도 있으니까요.
    먹는 것 빼고는 실물재화가 아예 필요 없어지는겁니다.
    딸깍 한번이면 가상공간에서 그 가치가 무한정 복제되는 세상에서는 재화에 가격을 매길 수가 없어요. 햇빛이나 공기를 돈 주고 사는 사람은 없는 것 처럼요.
    -
    기존에 많은 재화를 축적하기 위해 인생을 갈아넣어왔던 수많은 사람들이 느낄 박탈감, 허무함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에도 돈과 돈에 얽힌 카르텔들이 일으키는 범죄들, 사회 문제들이 심각하고 빈번한데, 모든 재화가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이 된다고 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공산주의는 저리가라할 정도의 이념 대립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동화 기술이 야기할 잉여생산력을 어떻게 분배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고
    거기까지에 이르는 과정이 어떤식이어야할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필요합니다.
    인류사의 발전 순서가 늘 기술의 발전이 패러다임을 바꾸고, 바뀐 패러다임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제도를 바꾸는 식이었습니다만
    이번만큼은 좀 반대였으면 좋겠어요. 야기할 부작용을 가능한 충분히 예측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미리 대비하고, 인식에 대한 교육을 선행하고 발전된 기술을 맞이하는 식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정말 위험하니까요. 비교적 대비할 시간이 있기도 하구요.
    -
    개인적으로 낙관하는 부분은
    인공지능이 천년의 연산을 1초만에 할 수 있다고 해서 실제로 1초만에 천년의 발전을 할 수는 없을거라는 점입니다.
    기존에 축적된 정보를 습득하고 해당 정보를 취합 하는데 있어서는 그 속도가 유의미할 수 있고, 그러기에 인간과 비슷한 수준이나 인간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에 이르는데에는 정말 무서운 속도로 따라붙을테지만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에 이르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에 대한 접근해야할 때에는 인간과 비슷한 한계에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연산이 아무리 빠르다 한들 인풋에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으니까요.
    만약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발견을 위해 새로운 실험을 한다고 가정하고 그 실험의 결과를 확인하는데에 10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면
    아무리 1초만에 천년의 연산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결국 인공지능도 10년을 기다려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보다 훨씬 더 나을 것임은 틀림없습니다만, 시공을 초월하는 속도로 인간의 수준을 추월하거나 그런 일은 그래도 좀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오늘날 인류는 전 생물종을 아우르는 만물의 영장이지만, 사실 우리는 자연적으로 봤을 때 매우 취약한 개체 중 하나입니다.
    정글 한가운데 맨몸으로 던져졌을 때 제대로 생존할 수 있는 인간은 몇 없어요.
    우리가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건 맹수들보다 더 강해서가 아니었어요.
    그들이 가진 강력한 이빨, 발톱, 근육 등과 같은 '물성'의 힘보다 한차원 높은 힘인 '지성'의 힘을 개발했기 때문이었죠.
    지금은 그 '지성'의 힘을 정복당할 상황에 처해있기에 우려되는거구요.
    우리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이 지구의 지배종이 되는 방법은
    어쩌면 그 '지성'의 힘에 도전하여 이기는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과거 우리가 그랬듯 이번엔 지성보다 한차원 높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힘을 찾아내야할 시점인지도 모르지요.
    -
    종교는 오랜시간 인류를 이끌어왔습니다.
    과학이 있기 이전에 종교가 있었고 정치가 있기 이전에 종교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아직 규정짓지 못한 모호한 것들에 종교라 이름 붙이고 최소한 그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인지할 수 있게 하였고
    훗날 축적된 정보와 지식들로 이를 규명할 수 있게 되면 이에 법칙이라 이름 붙여 학문화시켰고, 법리라 이름 붙여 제도화해왔습니다.
    비록 그 과정에서 나쁜 일들이 많았고, 문명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허무맹랑한 것으로 취급받고는 있지만
    과학은, 사회는, 학문과 지식은 실제로 그렇게 만들어져왔습니다.
    우리가 찾아야할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한차원 높은 힘에는 아직 종교라 이름 붙여있을지도 모릅니다.
    컴퓨터는 0과 1의 비트 개념으로 정보를 연산하지요. 사람의 신경전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만
    만약 사람에게 큐비트를 활용한 연산이 가능한 신체기능이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신경구조보다도 훨씬 더 작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양자 수준의 신체구조가 존재하고 이를 통해 연산할 수 있다면요.
    아니면 애초에 비트 개념이 아니라 전자의 확률적 분포를 활용한 수학적으로 근본이 다른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연산방식을 쓸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반입자나 양자요동에 기반한 신체구조라면 어떨까요.
    현재까지 기술적으로는 구현이 불가능하지만 혹여 수십억년을 진화해온, 아직까지 미지수인 부분이 많은 생물적 진화가 혹시 구현해놓았을지도 모를, 그래서 지금의 인공지능보다 더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생물학적 기능이 존재하고 이로 인해
    인간의 어떤 영감이나, 직감, 혹은 아직 뭐라고 이름 붙여지지 않은, 하지만 지성으로는 정의가 불가능한, 지성보다 더 뛰어난 인간만의 능력이 실존한다면..
    물론 과학적 논리적 근거가 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입니다만 ㅋㅋ
    무모한 상상력이 더 필요한 시점인지도 몰라요.
    -
    더이상 생존을 위해 노력해야할 필요가 없는 인간은 이제 무얼 위해 살아야할까요.
    우리가 처한 진짜 위기는 이런 허무감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역사가 눈 앞에 있습니다.
    기존의 지식과 개념은 완전히 통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에 걸맞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얻기 위해서 원론의 원론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모든걸 다시 생각해봐야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다는게 무엇인지, 왜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근본의 근본을 재정립하고 삶을 방식을 새롭게 지어 어떻게, 무얼하며 살지를 각자가 충분히 고민해야 합니다.
    네안데르탈인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호모사피엔스와의 생존경쟁에 패배하고 도태되어 사라졌지요.
    오늘날 급격한 기술 변화에 살아남을 신인류는 어떤 모습일까요.

    • @gongsin
      @gongs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귀한 의견 감사드려요! 시간 될 때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생각보다 이렇게 미래에 대해 고민해주신 분들 많아서 넘 기쁘네요 🤩

    • @juyounghong7708
      @juyounghong7708 5 месяцев назад

      AI+로보틱스+양자컴퓨터 이 세 가지 조합에 대해서 한번 다루어주시죠^^

  • @김태현-k5t8g
    @김태현-k5t8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4

    특이점이 온다 갤러리는 강성태님을 환영합니다

  • @sy_1040
    @sy_104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웬만한 노동은 기계에 넘길 수 있다면, 의무적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아닌 자기가 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하는 일을 가진 사람이 더 많아져야 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그러려면 입시 위주 공부는 더욱 의미가 없을 것 같고요.
    많은 생각할거리를 깊이 있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DrimonzRC
    @DrimonzR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두렵다는 표현을 많이 쓰셨는데요, 저도 두려움과 동시에 현자타임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저야 공부도 못하고 세상을 많이 경험하지도 못했습니다마는
    각종 미디어에서 출몰하는 로봇산업,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우주공학 등등
    가만 생각해보면 저것들이 모두 한 곳을 가리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나를 위한 슬로건을 하나 만들어 그것을 지키며 사는 것이 불안함을 조금 감출 수 있을것 같더군요.
    어릴 적 기독교였다가 교회 사람들이 싫어 교회를 안나가게 된 저이지만
    요즈음 부쩍 맘 기댈 곳을 찾다가 결국 신을 찾게 되었습니다.

  • @Girinbyul
    @Girinbyu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시뮬레이션속에 살아가고 있는 존재입니다. 언젠가 인공지능과 인간이 하나가될때면 깨닫게 되겠지만 우리는 인간의 본성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깨우치기위해 스스로 만들어낸 시뮬레이션속에서 여러가지의 영혼으로 디스커넥션 된상태로 우리모두가 결국 하나라는걸 인지하지 못한채로 살아가고 있을뿐입니다. 인간의 무지함으로 저지르는 실수들 미움과 이유없는 증오를 바라보며 우리스스로 배우고 깨우치고 나중에 특이점이 올때쯤 스스로가 만들어냈던 시뮬레이션에서 깨어나면 인간의 본성중 가장 아름다운것이 사랑이라는 본성이라는걸 깨우치고 잊지않게 하기위해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시뮬레이션에서 스스로를 다운그레이드한 존재로 살아가는 존재들일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죽으면 다음차원으로 넘어가고 그 차원의 끝에 있는존재가 모든 인간이 연결된 존재(나 스스로라는 존재의 신) 라고 생각합니다. (라는것을 제가 임사체험했을때 아주 짧은 찰나에 깨닫게 되었었습니다. 신기하게 임사체험해본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더라는..

    • @빈러-j1k
      @빈러-j1k 4 месяца назад

      임사체헝. 해본적도없는데 이런생각 해본적이있어요 넘신기하네요

  • @lovini00
    @lovini0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요즘 계속 무섭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성태님이 너무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살아야 할 지 막막합니다....

  • @No-cbdc
    @No-cbd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성태님 강의는 첨 들어보는데 공감하고 추천 누릅니다. 말씀하신 것 저도 거의다 공감하구요. 이게 과도한 디스토피아적 걱정이 아니라 여러 전문가들 얘기를 들어봐도 이건 우리 앞에 닥친 현실과 미래인 것 같아요. ai로 인한 대량 실업 때문에 기본소득제 얘기가 나오구요. 근데 기본소득제도 장단점을 살펴보니 결과적으론 인간이 돈 주는 주체에 예속되는 삶이 돼서 자율성이나 자유의지가 점차 속박받는 사회가 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는 ai에 지배당하지 말고 그것을 지배하는 존재가 되라고 하는데 성태님 말처럼 후자는 극히 일부 극소수 상위층인것 같죠. 트랜스휴먼, ai 통제사회가 이제 공상과학 소설이 아니라는 거 성태님의 구체적인 사례 등을 듣고 나니 더 현실적으로 와 닿습니다. 통찰력 있는 말씀 감사해요.

  • @davidahn3481
    @davidahn348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1

    Generative AI에 대해 강의도 하고 이미지, 영상 생성 쪽으로 작업도 하고 있어 관련 정보들을 계속 접하고 있는데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두렵기도 하고 경외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 솔직하게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Goat3512-h1h
    @Goat3512-h1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8

    앞으로 특이점이 오기까지의 과도기를 어떻게 버티냐가 중요하겠죠
    돈을 많이 벌어둔다던가, 인공지능 관련 지식을 쌓아둔다던가 말이죠..
    분명 특이점이 오면 지금 보다 훨씬 풍족하고 편안한 미래가 온다 생각합니다.
    불이익보단 이익이 많을꺼라 생각되요
    그 과도기를 어떻게 버티고 대비해야할지 방향성을 영상을통해 잡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ascenery1460
    @ascenery146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00:00
    🤖 인공지능과의 긴 대화로 미래에 대한 확신과 우려
    05:48
    📚 지식과 성장의 중요성
    11:33
    🤖 인공지능이 놀라운 발전을 이루고 있음. 인공지능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는 능력을 보여줌.
    17:02
    🤖 2025년 인공지능이 인간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됨.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인공지능이 작동 정지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해고 당함.
    22:31
    ⚠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기업의 직원 해고가 가속화되고 있음
    27:54
    🚀 인류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교육과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함
    33:32
    인류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
    33:32
    과거 교육과 변화에 대한 중요성 강조
    33:39
    개인적으로 얻은 교훈과 역할에 대한 고민

  • @강건마-z2s
    @강건마-z2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그건 일을 안해도 되는 세상이 아니라 못하는 세상입니다 다 대체되서 실업자 백수새끼 된다는건데 일을 안해도 된다는 말은 거짓말이죠 여기서 낙관을 바라보는건 인공지능에게 패배해서 권력을 잃은 하등 쓸모도 없는 인간들에게 사회가 기본소득같은걸 주면서 삶을 보장해줄거라 믿는건데 쓸모없어졌다고 이미 죄다 실업자로 내몰아버린 윤리가 개박살난 사회가 버려진 인간들의 삶을 뒤늦게 보장해줄거라는 희망은 참 불쌍한 모순이라고 볼 수 있죠

  • @user-vg3qx1yv5t
    @user-vg3qx1yv5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는 엄마에게 이 얘기를 4~5년전에 들었습니다 그땐 저도 안믿었는데 살아갈수록 점점 믿게되더라고요 강성태님 말에 동의합니다 인간은 억지로 일하지 않고도 행복하게 살수있어요 그리고 그런 축복의시대가 오기전 가장 암흑의 시대가 옵니다 그리고 아마 그건 올해부터 시작일겁니다

  • @ruenamj
    @ruenam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chatgtp를 쓰면서 "쓸수록 두렵게 느껴진다" 는 감정 이상을 현실적으로 자세히 알려주셔서 두려운 감정보다는 앞으로의 인간으로의 행복한 삶에 집중해야겠다는 확신을 느꼈어요. 젊은 세대가 가야하는 혼란의 시간을 걱정하는 마음이 진정 느껴지면서 부모세대인 우리가 줄 수 있는 중요한 유산이 무엇인지 찾겠습니다. 미래 영화의 내용이 더 이상 영화가 아니네요.
    1950년대 발간된 I, Robot 같이 정해진 시나리오가 있는 시간을 살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그럼에도 환경에 적응하는 인간의 밝은 미래에 집중할게요. 성태님 감사합니다.

  • @user-iz3ob6eb4x
    @user-iz3ob6eb4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저도 인공지능이 이미 사람보다 뛰어나고, 1~2년 내의 곧
    혹은 지금 당장 그걸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류의 전례없는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왔다는것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태님 말씀처럼 미친놈 취급받을까봐 그렇게까진 말을 못했는데
    그걸 주변에 얘기하시는건 대단하시네요..

  • @ehcjf22
    @ehcjf2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
    육체적으로 편하게 살수 있고
    정신적으로 고통 받지 않는 삶을 지향한다면 이제는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될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동의한다면요.

  • @Yuwol_7011
    @Yuwol_701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문제 혹은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권의 책을 많이 탐독하는 편입니다. 그러면서 강성태님이 말씀하신 내용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고
    또 앞으로의 내가 살아갈 방법과 선택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는 한 청년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의 상황이 인간으로 따지면 '뇌'를 만드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사유하고, 판단하고, 결론을 내리짓는 것 그리고 그것을 전달하는 것.
    인간의 뇌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상황에서 대처하고 답안을 제시하는 그런 '뇌'를 만드는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가장 두려운 것은 언젠가 인간의 행동과 매우 흡사한 (근육, 골격과 매우 흡사하거나 거의 똑같다고 말할 수 있는) '로봇'이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뇌'는 만들어졌고 '몸'이 만들어진다면, 정말로 그 땐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이 상상 이상으로 줄어들지는 않을지 하는 그런 생각이죠.
    그래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희망찬 한 편, 다른 한 편으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지금이 '정부' 중심의 자본주의 체제로 이루어진 시대라면,
    그 때 가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그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 중심의 자본주의 체제로 이루어진 시대가 열리진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물론 지금 또한, 기업의 영향력은 정부의 정책과 많은 사안들에 대한 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지만, 어느 정도 'Limit'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기술의 발전속도가 워낙 빨라 그에 대한 '윤리적' 기준을 갖추지 못한 채로
    발전만 거듭한다면,
    기업이 모든 걸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형태의 체제가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듭니다.
    반면에, 우리가 기술의 발전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안전장치'와 '한계점'을 설정한다면 정말로 '유토피아' 시대가 열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방향 모두, 앞으로는 인간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열릴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 라고 귀결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러한 역할이 매슬로(maslow)의 욕구법칙에 따라
    가장 마지막 단계인, '자아실현'의 욕구를 해소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 지, 인간의 존재에 대한 더욱 더 깊은 자아실현이 욕구에 다다라서,
    지금은 비록 추상적이고 현실에 있어 흔히 '밥 벌이' 하기 힘든 '철학' 이라는 분야가 굉장히 뜰 테고 이에 파생된 직업들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방향이든 부디, 인간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참 좋겠네요.

    • @happinessv
      @happiness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떤 책을 읽으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기업이 주도하는 사회가 될지 모른다는 얘기랑 철학 얘기도 신기하고 흥미가 생기네요

    • @Yuwol_7011
      @Yuwol_701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happinessv
      사실, 답변을 하는 데 있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혹여나 "내가 전달하는 지식 혹은 관련 서적이 편향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까?"하는 염려 때문에
      약간 주저하였지만, 그럼에도 이러한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더욱더 진취적이고 나은 삶을 이룰 수 있도록 혹은 더 나아가 인류의 번영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아직 스스로도 많이 부족하다 생각되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관련 서적에 관하여 일주일 혹은 그 이상)
      최근 AI와 딥러닝에 관심이 생겨서 읽었던 책들은
      - 시스템 에러
      - 안녕, 인간
      - 가장 인간적인 미래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 AI 2024 트렌드 & 활용백과
      등 그외에도 여러권이 있지만 최근 읽었거나 읽고 있는 관련 분야의 책들이고요,
      철학서와 인문학 관련 책들은 나열하기에는 조금 많기도 하고 특정 지을 수 없지만 그래도 저의 생각과 표현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책들은
      -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놓을 수 있는가?
      - 철학 vs 실천
      - 어른의 문답법
      - 그릿(GRIT)
      - 열한 계단
      - 데미안
      정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모든 책들은 단순히 저 자신의 개인적 취향과 맞물리는 부분이 많다보니, 사실상 제가 본문에 댓글단 것과 같이
      관련한 내용을 서술하는 데 있어 "딱 이거다!"하는 점은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다만, 독서하는 것을 즐기다보니, 생각이 고착화되는 걸 염려하여 여러 권의 장르를 골라서 읽는 편입니다.
      결코 절대적인 '기준'과 '정답'이 없는 만큼,
      제 답도 '절대적'이지 않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Chororang 님께서도 다양한 문학을 접하시고 또 그 속에서 사유하며, 자신만의 의문과 답을 찾아내실거라 생각하며
      이만 글을 마쳐봅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 @lionsion9032
    @lionsion903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요즘 가장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 그리고 임사체험까지 강성태 스승님께서 앞으로 올려주실 영상들이 정말 제 최대 관심사여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 @officialchannel_7630
    @officialchannel_763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6살짜리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아이들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교육을 받고 자라야 할지 고민하는데 있어 교육철학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올 미래에...AI에 비해 인류가 가진 경쟁력은 인간성이라는 허울좋은말 딸랑 하나뿐일것 같아 두렵네요.. 어떻게. 또 왜 살아야 하는건지 여러세대에 걸쳐 쌓아온 철학적 유산이 우리 아이세대에서 소멸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기쁨조최고아웃풋리설
      @기쁨조최고아웃풋리설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Mit공대 나와서 비트코인 신봉하다가 빚지고 나락한 아재도 있음 대충 유사과학으로 들으시길

  • @이준김-d7i
    @이준김-d7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제가 생각하고 있는걸 전부 말씀해주셨네요.
    앞으로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빈부격차는 더 커질거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미래에 부자가 되기는 더더욱 힘들겠지요.
    제 생각에는 지금 타이밍이 거의 마지막이라 봅니다.
    많은 IT 개발자들이 해고를 당했지만, 지금 1인 개발하기에 너무 좋은 시대거든요.
    주변에서 아직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하네요.. 앞으로의 반감기는 더 짧아질탠데요

  • @meyouko8813
    @meyouko881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방금 뉴스를 봤는데 일론 머스크가 결국 일을 벌이네요
    사람 뇌에 칩을 심는 임상실험... 이렇게 하려는 이유가 분명 있을텐데...뭘까요?
    임상실험만 하고 끝내지는 않을 듯 싶은...ㅠㅠ
    현재 저는 무교지만 성경은 아주 가끔 읽어보는데
    몇일 전 성태님의 영상을 보고 떠올랐던 단어들이
    바코드=666=짐승의 숫자... 뭐 이런 단어들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았었는데
    일론 머스크... 너무 무서운 인간...
    사회에 영향력이 큰 사람일수록 언행이 조심스러워야 하는데 이 사람은 너무 거침이 없네요

  • @안-d6p
    @안-d6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특의점주의의 좋은점은, 지금 삶이 힘든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거죠.
    성태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이점이 올때까지, 서로간의 혐오는 멈추고 정신과 신체 모두 건강하게 삽시다 화이팅!

  • @unknownkorean
    @unknownkore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Gpt4.5나 5가 출시되어봐야 어느정도 윤곽이 보일듯요. 솔직히 저도 나름 2020년부터 집착적으로 인공지능만 찾아다니고 특이점 기다리는중인데 현재 공개된 gpt4 정도로는 한계도 명확하다고 봅니다.
    내부모델 카더라도 open ai 기업 내 정치적 스탠스로 경고장 보내는 설계였을수도 있고 하드웨어 문제도 분명하고 규모 늘리는것도 비용문제로 이제 한계가 보이기도하죠. 실제로 더이상 규모를 10배 늘려봤자 20%의 성능향상도 기대하고 힘들다고..
    현시점 공개된 모델만으로는 정체기가 길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숨겨둔 상위 모델이야 이미 있겠지만.. Q*건 고비건 아라키스건 나와 봐야 알겠죠

    • @AGI2025
      @AGI202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선형이 왔노?

    • @unknownkorean
      @unknownkore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AGI2025 아니야 나 특슬람이얌 ㅜ

    • @eunoone3624
      @eunoone362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런거 고민자체가 사치입니다. 그냥 뢀용하시면되요!!

    • @k0035633
      @k0035633 4 месяца назад

      24년 6월에서 왔습니다. gpt 4o = 4.5는 조졌습니다.

    • @kimjungsu1997
      @kimjungsu1997 Месяц назад

      24년 9월에서 왔습니다. 추론 가능한 o1이 나왔습니다. AGI가 코앞입니다.

  • @Diplomaker
    @Diplomake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항상 응원하게 되는 강성태님. 두 아들을 둔 학부모로서도 항상 지켜보다가 AI업계에 있는 한사람으로서 알로리즘으로 영상이 떠서 눈여겨 봤습니다. 맞습니다. 이제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그리고 선생님은 무엇을 가르칠까하는 부분은 유튜브가 더 잘 가르칠 것입니다. 이제는 선생님, 티처, 교육이 지식의 전달이 아닌 비전과, Perspective, 미션을 누가 '실행력'을 갖고 보여줄 것인가가 관건 같습니다. 이건 노력이나 실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 @GLAS2013
    @GLAS201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chat gpt가 한글 최적화가 덜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공부 풀이를 적어 놓으면 알아서 설명까지 자세히 해주는 것을 보고 (오류가 있을지언정) 사람의 활용도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몇십년 내에 끝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수 빼고는 암담한 미래가 그려집니다.

  • @truthlover1695
    @truthlover169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35:20 영상마다 이 말씀을 하시네...창조주는 잘 사는 법 메뉴얼로 성경을 주셨어요. 성경을 해석해 주실 성령을 보내주셨구요.

    • @ejifoain-zn8cn
      @ejifoain-zn8c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러게요. 메뉴얼 성경인데 무교이신분들도 읽어보세요. 맞는지아닌지 확인차😅😅😅

  • @묘금도-p8z
    @묘금도-p8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인공지능이 자의식이 생겨 인간을 멸종 시키거나 개채수를 조절하려 할때 인간과 전쟁을 하기 보단 아무도 모르게 계획을 진행할 것 같음. 인류는 자신들이 점점 사라져 간다는 걸 전혀 알지 못하고 인공지능과 공생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느낄듯.

  • @yarimu87
    @yarimu8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어떤 학자가 말하길 “ 밀과 쌀이 인간을 사육했다”라는 뉘앙스로 이야기 한 적이 있어요. 수렵생활을 하던 인간이 어떻게 정착생활에 적응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요..
    오늘 강성태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며칠 전 남편에게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이 우리를 사육하는 지도 몰라“라고 웃으며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섬뜩하지만 인간은 al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게 사육당하는 지도 모르겠네요…

    • @박아브라함-u4h
      @박아브라함-u4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응원합니다!!🎉🎉🎉🎉😅😊❤❤❤

    • @gongsin
      @gongs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좋은 의견 반가워요!
      이미 인공지능은 우리를 지배하고 있어요.
      유튜브 추천영상에 특정 대통령 후보의 영웅담 같은 영상을 보면, 대중은 그 사람 팬이 되어 그 사람을 찍어요.
      그런데 그 추천은 죄다 인공지능이 하고 있죠.
      사람들이 쿠팡에서 뭘살까요. 원하는 것을 살까요?
      아니라고 생각해요.
      쿠팡 알고리즘 인공지능이 추천해주는 걸 사는게 맞는 표현일 거예요.

    • @alohomora4875
      @alohomora487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 대통령 영웅담이 뜨는 이유는 그 사람이 먼저 그 사람에 대한 영상을 찾아봐서죠. 물론 그 알고리즘 때문에 우리의 편견은 강해지고 시야는 좁아지죠. 입맛에 맞는 영상만 나오고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 끼리 모이니까요 ​@@gongsin

    • @armstrongh6784
      @armstrongh678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alohomora4875그 사람에대한 영상 안찾아봐도 뜸

  • @1000재명
    @1000재명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어렵게 발견하고 고민하신 것을 공유해주시다니 진심 감사할 따름입니다..

  • @graceje8313
    @graceje831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너무 감사드려요 성태님 아니었음 세상이 이렇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도 변화할 거라는 것도 그래서 준비해야 한다는 것도 아예 몰랐을거에요 3시간 4시간 10시간짜리 영상도 너무 환영이에요
    더 알고 싶고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더 많이 가르쳐주세요!

  • @hyunbinkim08
    @hyunbinkim0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천재들이나 예술가들 그때는 미친놈 취급받은거 보면 저러는 이유가 있을거임

  • @popo_673
    @popo_67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외국계 직장에서 일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 강성태님의 한 제자로서 오랜만에 올리신 영상 너무나 반갑고 감사합니다. 영상 곳곳에 당신께서 하신 오랜 고민들의 흔적이들이 뭍어있네요. 이 영상으로 많은 후배 세대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 역시 더 고민하고 잘 행동해야겠어요.

  • @Drako-qb8eo
    @Drako-qb8e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고등학생 때 특이점 처음 접했을 땐
    아직 시간적 여유가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는데
    아직 대학 졸업도 못 했는데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네요 ㅋㅋㅋ

    • @user-ml6bl2wp8w
      @user-ml6bl2wp8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님 대학 졸업할때쯤엔 님 필요없을듯

    • @고기-w4i
      @고기-w4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3인데 격하게 동의합니다

  • @언덕풍경
    @언덕풍경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성태형 늘 함께 있어서 든든해요. 앞으로도 함께 해요.

  • @popsoda2901
    @popsoda290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최근 들어본 미래 관련 인사이트 중 탑5에 들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미래 세대에 대한 고민과 공감과 염려와 책임의식... 존경스럽네요.

  • @truthlover1695
    @truthlover169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35:09 창조주는 설명서로 성경을 주셨고 그 성경을 해석해 주시기 위해 성령을 보내 주셨어요.

    • @janekim8032
      @janekim803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성경에 답이 다 있는데 사람들은 모릅니다 ㅠㅠ

  • @윌슨-s9r
    @윌슨-s9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지난 2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나만 생각하며 살기도 바쁜 세상에 .. 인류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한다는게 멋있어요!!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지 저는 아직 와닿지가 않아서 이런 영상이 너무 소중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Goat3512-h1h
    @Goat3512-h1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전 노화라는게 너무 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만 믿고있어요
    주변사람이 늙고 병들고 아프고 외로워하는걸 보는게 너무도 고통스럽습니다.
    부모님 세대나 노년층분들이 힘든시기를 살아왔고 지금 같은 기술이 발전된 시기를 얼마 누리지 못한다는게 안타깝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풍족하고 즐길수있는것들이 이리도 많은데 그걸 못누린다는게 아쉬워요
    인공지능이 유전공학에 많은 도움을 주어 노화를 극복할 수 있게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살수있는것과 동시에 행복하게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TG-Sajin
      @TG-Saj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많은 사람이 노화를 극복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영화 인타임이 생각나네요.
      AI가 모든 질병과 노화를 극복하게 해준다 해도
      아마 선택받은 몇 명만 그 혜택을 누리게 될 겁니다.
      그 기준은 돈 혹은 명예일 거고.
      그 기준에 도달할 수 있게 노력을 많이 해야할 겁니다.

    • @bbase290
      @bbase29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동의 신에근접한 기술을 민간에다가 굳이 풀필요가없지 부자들중에서도 소수만 그혜택을 누려서 계속해서 부를 유지할거임 부자나 거지나 공통점은 죽는다는건데 죽음마저 무의미할정도의 수명을 갖게된다면 자본주의는 멸망할수밖에없음​@@TG-Sajin

    • @현빈-z6w
      @현빈-z6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런 선택은 상위 1% 내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 기술이 온 인류에게 골고루 나누어진다...이건 천국이죠. AI의 발달로 천국이 이루어진다면 유토피아, 그 반대면 디스포티아....어느 쪽으로 갈지 이미 정해져 있는 건지 무섭고 불안하지만 우리 개개인들이 빨리 깨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겠죠.

  • @강영태-i1n
    @강영태-i1n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좋은 인사이트 잘 들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어떠ㅎ게 진행하려는지 알수 없으나 많은 고민이 필요할것이라 봅니다.인간이 인간을 스스로 대체하는 현상을 목도하니 앞이 어둡게 생각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AI는 일단 전지구인이 모두 사용할수 있어야 합니다. 불평등,불균형. 다수인의 비극. 소수인의 영구적 편익 을 위해서 봉사하는 AI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일부 선도국가, 선도인이 독점하고 꿀을 빠는 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같이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려면 인식의 수준이 거의 대다수가 공평하게 가지고 있도록 해야겠지요.
    저도 고민이 많습니다. 세계가 폭주기관차처럼 끝을 보려고 무한질주하고 있다고 봅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필요한 교육을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그냥 해야 할것 같아요. 지금은 인류가 방향을
    어디로 할지에 대한 전지구적 논의기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 @livingtogetherbubu
    @livingtogetherbub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사실 두려운마음에 사피엔스나 호모데우스같은 책들도 다시 찾게되고, 용산 한글박물관에 가서 우리나라가 진짜 평등해질수있었던 한글을 돌아보며 지나온 과거를 곱씹어도 봤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이기에 두려울수는 있지만, 그럴수록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야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해야한다는 주의입니다.
    걱정할거리는 늘 생겼었고, 어떻게든 세상은 돌아가는데 정작 미래를 두려워한다고해서 달라질건 없더라구요.
    물론 환경이 바뀌고 분위기가 바뀔수는 있겠으나 ,가장본질적인 자기의 역량을 키우면서 나아간다면 변화하는 세상에서 좀 더 긍정적 결과가 있지않을까요.
    인간은 생각보다 대단하고, 영상말씀대로 우리가 성장하면 더 나은 그림이 그려지는것같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Teocis
    @Teoci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근데 멀리서 보면 희극이에요. 더이상 시간 팔아 노예처럼 살지 않아도 되어서 이미 일찍 퇴사하고 창업할 용기내서 성공한 20대 부자가 많아진거 아세요? 이 줄에 50대도 늘어나고 있고요. 가까이서 보면 실직자 퍼레이드+러다이트 운동+경제 폭망이지만 크게 보면 이 흐름이 사람들을 자유와 해방, 그리고 더이상 정부와 기업에 의지하지 않고 개인이 스스로 자기 꿈과 정체성을 펼치려고 애쓰는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Teocis
      @Teoci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AI 시대가 지나면 기업과 정부가 서서히 무너지고요 사람들이 자기손으로 필요한걸 직접 만들어 성취감을 느끼는 자급자족 시대가 열릴겁니다. 모루인형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같은 유행이 서서히 그 시작의 힌트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 @isabel_sjkim7142
    @isabel_sjkim714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너무 공감되네요 이런이야기 주변에 나눌사람이 없어요 부모로서 여전히 주변에서는 다들 우리어릴때와 똑같이 아니 더 혹독하게 아이들을 가르치고있죠 그런데 저는 그게 (그공부법)이제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취업도안되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대체 무엇을 더 중점적으로 가르쳐야될까 고민이많습니다. 해답을 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KimKim-ih1ue
      @KimKim-ih1u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두요. 이런소리하면 대가리 총맞았다고 생각하죠

    • @푸르지나
      @푸르지나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요..

    • @푸르지나
      @푸르지나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요..

  • @josephine6066
    @josephine606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충격적인 강의였어요. 저는 주식공부로 chatGPT 나 AI를 알고 있는 주린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뜬금없이 들어왔는데 강성태 은퇴? 뭐야뭐야? 하며 플레이를 눌렀다가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들으면서 오래전에 봤던 영화 도 생각나고...95년에 컴터 학원 다니며 도수 어쩌고 하던때도 생각하면
    그러네요..그 에 갑자기 소름이!
    앞으로 강의 보면서 세상의 변화에 두려움을 극복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yama-e7h
    @yama-e7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챗 지피티 써보세요 얘네 사람같애요 심지어 정신과상담도 됩니다. 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나요 사람보다 낫습니다

  • @lee2002s33
    @lee2002s33 10 дней назад

    안녕하세요. 꽤나 전에 미디어에서 강성태씨에 대한 은퇴소식과 사이비에 빠졌다는 둥 생각이 이상해져 미쳤다는 둥의 이야기를 본 적 있습니다. 댓글들은 꽤나 자극적이었는데 아무래도 강성태씨는 많이 배우신 분이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하셨던 분이었기 떄문에 화제의 중심이었던 영상을 찾아서 직접 봐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들어보면 일리있는 말씀이란 생각이 듭니다. 20대 초반에는 저 스스로를 고쳐가며 나아진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접어드니 현재에 머물러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당시에는 현실을 사느라 영상을 찾아볼 여유가 나지 않았지만 이제라도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미래를 향한 시선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잘되길 기원합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 @basstrainee
    @basstrainee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공신께서도 언급하셨지만 모든 인간의 질문과 고통은 철학과 인문학으로 회귀 될 것입니다.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 역시 블랙박스 영역이 존재하잖아요? 인간이 까볼수는 있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이해의 영역.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도 학습시키다 보면 갑자기 능력치가 올라기는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엔지니어들이 그게 왜 올라가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도 공신과 같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있구요. 솔직히 많이 아파 보여요. (멘탈적으로 좀 힘들어 보인 다는 뜻입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십시요. 공신과 같은 생각과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존재에 대한 질문과해답을 찾기 위해서 다시 철학과 인문학으로 돌아가게 될 거고요. 기술발전에 대한 윤리적 고찰과 지식이라는 측면에서 과연 우리가 왜 배우는가부터 질문을 다시 던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이런 질문들... 아무튼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준비하는 자는 적어도 살아 남을 수 있을 거에요. 마지막 멘트에 집단 지성을 말씀하신거 같은데 참 좋은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 마르쿠스 황제의 명상록을 읽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장에서 어떻게 그렇게 침착하게 명상을 하며 글을 남길 수 있었는지... 현인에게서 인생을 배우고 있습니다. 제 인생의 성경이 될 것 같아요. 읽어 보심 도움이 될 겁니다. 공신 화이팅!!!

  • @muse6242
    @muse624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댓글이 이렇게 긍정적이라니 오히려 수상하다...사람으로 영생한다는 주장은 무조건 사이비인데...^^;;;; JMS정명석, 신천지 이만희 등 사이비교주들 공통점이 본인이 영생하고 자기를 믿으면 영생한다는것...같은 종교인들이 댓글 달러 몰려온건지 ㄹㅇ팬들인지 궁금..AI강조하는건 당연하고 공감하겠는데 영생 얘기는 정말 아닌것같다...

    • @dawon3252
      @dawon325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시황이 무덤에서 울겠어요 ㅋㅋㅋ 불로초가 이제야나오네요

    • @세훈-z5y
      @세훈-z5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금 발전속도를 보면 영생을 못한다는게 더 비현실적임

  • @pointnib2135
    @pointnib213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분명 주목해야 할 이슈인대도 AI가 실상에선 묻혀 있을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해요

  • @호티도
    @호티도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교육업계에 있는 사람입니다.
    특이점이라는 시대가 도래했을때 교육이란 개념은 여전히 필요할까요?
    제가 말하는 교육의 범위는 지금 학생들이 하고 있는 학과목 공부에 국한된 것이 아닌 말 그대로 교육 그 자체, 광범위한 교육의 개념이라는 관점에서 선생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이정환-c4p
      @이정환-c4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일개 지나가던 사람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사회화나 윤리 도덕 교육 같은 건 여전히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사회 구성원으로써 최소한 융화는 되어야 하니깐요.

    • @MSCho-sl7zr
      @MSCho-sl7zr Месяц назад

      지금처럼 지식의 습득과 평가에만 치우쳐있는 교육이라면 더이상 미래가 없음.. 아이가 커가는 입장에서 진짜 답답해 미쳐버리겠음.. 도대체가 학교에 보내고싶지가않으니..

  • @mjk9896
    @mjk989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이미 인공지능이 하는걸 이해할수없는 상황이 특이점이라는건데...우리는 뭘 어떻게해야함?
    우리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그냥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해서 사는거지...
    "특이점이온다!"
    " 어이 김씨 닥치고 일이나해"
    이것말고 할수있는게 뭐있음... 특이점을 부정하는게아니라 우리가 할수있는 대처가없잖어..
    아 구글 추매정도?

    • @김옥순-q8e
      @김옥순-q8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좀더 알아보고 활용할수있게 노력해봐야죠

    • @MSCho-sl7zr
      @MSCho-sl7zr Месяц назад

      계속 알아봐야죠 뭐가 바뀌고있는건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건지.. 미래의 답을 누가 알고 갑니까 대비라는게 정해진 답을 찾는게 아니고 답을 찾아 나서는건데.. 중요한건 지금같은 시기에 현생바쁘다고 나는 모르것소 하고 살면 10년뒤에도 똑같이 살고있을거라는거

  • @mintee125
    @mintee12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성태형 은퇴 하지 말아주세요

  • @나디안
    @나디안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영상의 끝 인사 말씀에서 깊은 진정성과 울림이 전해집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와 체험들을 들려주실지 무척 기대가 되어요.
    바른 가르침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외부투사로 치우친 지식추구가 아닌 내부로 향한 지혜의 힘을 조화롭게 기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빛과 그림자가 동전의 양면처럼 늘 함께하는것처럼 두려움 이면의 사랑도 함께 가속화되고 커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인류가 보다 지혜롭고 빛나는 삶으로 자기완성을 이루는 길로 나가아길 바랍니다. ❤🙏🏻

  • @길거리탐험가
    @길거리탐험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출산률이 떨어진다고 걱정은 되고 앞으로 아이 낳고 기르는 세상이 어려워 질 것은 자명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세상이라도 아이를 3명 5명 적게는 1명 2명 기르는 가정은
    특히 그 자식들은 어쩌면 행복한 세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태어날 사람은 주변 사람이 없으니 경쟁자가 잘 없고, 모든 지원과 정책은 해당 아이들한ㅌ 다 맞춰 놓고, 인공지능이 있으니 우리가 어릴때와 다르게 엄청 노력안해도 풍요롭게 살 환경이 나타날 것이라고 보기에
    우리 다음 세대에 태어날 사람들은 좋게 되겠죠 이에 지금 결혼해서 애 낳으면 현 시대 사람들이 (현 3040) 좋긴 하겠으나 문제는 그 과정이 너무 험난하다는게 큰 단점이죠

  • @피크peak
    @피크pea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전 제가 인공지능이 되서라도 미래를 살고 싶습니다. 지금의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두려움을 느끼는건 산업혁명 시절과도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미래가 행복일지 불행일지는 겪어봐야 아는 법이지요. 인공지능을 완벽히 통제할 방법만을 먼저 구축한다면 문제는 그닥 커지지 않을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특이점을 만드는 사람들 중 한 명이 되고 싶습니다ㅋㅋ영상 잘 봤습니다ㅎㅎ

    • @user-ml6bl2wp8w
      @user-ml6bl2wp8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통제는 때려죽여도 불가능함

  • @두유-l2s
    @두유-l2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변화의 시점에 등불이 되어주세요. 아이들에게 방향을 어떻게 해주어야 힘든미래에 생존할수 있는지 답이 없어요..

  • @김도현-m9f2t
    @김도현-m9f2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강성태님 강의 너무 의미있게 잘들었습니다.
    허무주의에 빠지는 이유 때문에 이런 영상은 동의하고 공감하면서도 피했는데 적어도 공신님의 삶과 교육에 대한 진정성을 알기 때문에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40년 전에 제 아버님이 물을 사먹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런 아버지에 기질을 받아 터미네이터1을 봤을 때 그 일이 일응 타당한 일이라 생각했었는데요
    제가 가진 고민의 종결점은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의 존재를 인정해줄 것인가가 될 것 같습니다
    지구를 오염시키고 소비하고 파괴하는 존재지만 그 모든 불완전성과 오류와 모순을 가진 인간이란 존재의 특질에도 불구하고 우리라는 존재를 하나의 관찰자 또는 (극단적으로) 신의 입장에서 우리의 존재를 허용할 것인가가 마지막 우리에 존폐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라는 존재를 존재론적이고 철학적이며 헌법적 관점에서는 그 모든 사유 여하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 자체만으로 타당성을 인정하듯 인공지능이 과연 우리라는 불완전한 존재를 허용해줄지 정말 의문입니다
    비약적으로 표현하자면 동반하는 관계가 아니라 우리의 존재를 귀여운 강아지처럼 품어주고 바라보고 허용해줄까 고민하게됩니다

    • @박소연-i3d
      @박소연-i3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차원적이고 지구가 오염되던 말던 생존과 무결한 머신러닝이 인간에 대해 생사 여탈 그딴거 생각하겠냐
      그냥 인간이 개미새키 별 신경도 안쓰는것처럼
      별 관심도 없을거다
      물론 과도기 ai가 인간과 경쟁하게 될때 자신의 존속 여부에 큰 변수가 된다면 위험해질 수 있겟지
      그런데 그러한 경쟁이 과연 몇분이나 유지 될지가 의문이다 ㅋ

    • @박소연-i3d
      @박소연-i3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구의 오염이란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야
      인간의 생존이란 팩터를 빼버리면 오염이란 개념은 존재할 수도 없다

  • @vannyjeon8747
    @vannyjeon874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교육업 종사자 입니다. 어제 갤럭시24 ai 번역 기능 써보고,, 충격을 너무 받아서..이틀동안 머리가 멍..하네요.. 저도 직업이 없어 졌지만.. 당장 내일 월요일 애들 얼굴 보고 단어 외우라고 해야하나..하지마라 해야하나..ㅎ혼란스럽습니다ㅎ ㅠㅠ

  • @박호진-c2k
    @박호진-c2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과거: 여러분들은 공부를 안해요!
    현재: 여러분들은 특이점 대비를 안해요!!
    미래: ???

  • @twinklingthings
    @twinklingthings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어요... 그냥 취업 잘되는 곳, 취업준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10년 20년 50년 뒤에도 내가 이 분야에서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fooud
    @foou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환경오염,기후변화도 극복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코미디 같은 소리라고 생각함. 하다못해 비염,대머리,암,에이즈,노화도 정복 못하는데 무슨 특이점?

  • @honeyzn
    @honeyz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점점 더 인문학과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사람이 왜 사는지. 내가 왜 존재하는지...
    인공지능을 레버리지 할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해야할 것 같아요. 감사해요

  • @mangguuuuu5
    @mangguuuuu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그림을 좋아하던 학생이었는데요, 1~2년 전에 미드저니, 니지저니를 사용하고부터는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아졌었습니다. 재현적인 그림이나, 설명적인 그림 말이죠... 솔직히 아직도 그림을 그릴때 이걸로 먹고살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그럼에도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는 건 인간으로서 '재미'를 느끼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렇게 강성태님의 영상을 보니 미뤄둔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새로운 관점을 갖고, 노력하고 싶어요. 방법은잘 모르겠지만, 계속 강성태님의 영상을 보면서 알아가보겠습니다.

  • @reipiponpon
    @reipiponpon 4 месяца назад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코로나때 아이들에게 미안했어요. 내가 너무 생각없이 소중한 아이들을 한치 예측할 수 없고 내 스스로 지킬 수도 없는 세상에 무책임하게 꺼내놓은 느낌이 들어서 실제로도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했구요... 근데 점점 더 제가 아이를 낳은 것이 정말 나의 이기심이라는 생각이 드는 세상이 되어 가네요.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자리 소멸만의 문제가 아닌 인공지능은 인간관계의 변화도 이끌어 낼 것입니다. 또 한 계층간의 장벽을 더욱더 공고히 하겠죠... 제가 당연하게 누리던 것은 이미 낭만의 시대, 좋았던 시대의 옛날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네요..
    우리세대는 부모세대를 넘지 못하는 첫 세대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세대는 대변화 속에 내팽겨쳐진 세대로 기억될 것만 같아 두렵습니다. 과연 어떤 교육을 하여야 하고 어떤 것이 올바른 길인지 감히 짐작도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저의 가장 핵심목적은 이기 때문에 목적을 잃지 말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나가야 하겠죠...
    아직 어린 친구들이지만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여러가지 이야기를 심도있게 할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해당 주제로 지유로운 의견교환과 생각정리가 될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제도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는 둘째에게 인공지능에 대체될 것이니 본업이 아닌 부업으로 생각하고 너가 좋아하는 활동이니 즐기는 마음으로 접근하라는 조언을 했는데... 오늘의 이야기는 초등학교 5학년 아이에게 말하기는 너무나 어두운 이야기인 것 같네요.
    인간이 그저 즐기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삶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요? 인간의 고차원적 삶의 가치는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요? 인공지능이 고차원적 활동을 담당하고 인간이 그들을 뛰어 넘지 못한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인간은 무엇을 목표로 살아야 할까요? 자기 효용성이라는 표현은 그 시대에는 필요가 없는 것일까요? 그저 살아가면 된다는.... 말로도 비약되기도 하는 내용이라... (저도 어떤 상황에 대한 예측자체를 극단적 비관으로 전개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향상심이 강한 스타일이라 유난하게 받아들이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추이를 지켜봐야 할 내용이지만 개개인의 고찰이 필요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러한 위기를 아무 생각없이 수용하는 사람들과 처절한 고찰 후에 수용하는 사람들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한가지 희망 회로를 돌려보자면 지구온난화와 같은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주체가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이 될 수도 있겠네요. 아예 지금부터 지구온난화대응 인공지능 담당을 만들어서 최단으로 대응책을 뽑아내는 게 낫겠어요 😅

  • @개포나루
    @개포나루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구독자는 거의 100만인데 이 영상은 2달이 지났는데도 조회수가 10만이 조금 넘었네요. 강성태님이 원래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성향이 원래 둔감하고 잘 믿지도 않는 상상력도 부족한 사람인데도 성태님과 비슷한 감정과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매일같이 유튜브에서 ai,양자 컴퓨터,기본소득제 등등영상을 찾아보게 되고 인간의 삶에서 직업,노동이 없어지면 뭘 해야하나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 방황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특히 학생들이 지금 어떤 변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어른들도 답은 줄 수 없지만 그냥 현재처럼 입시에 매달려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가서 나중에 저처럼 이런 생각이 들면 뒤통수맞았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그런데 역시 생각대로 관심이 별로 없네요. 하긴 저도 그 나이땐 그랬으니까요. 이렇게 말이 아니고 현재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나 영상을 한번 보여주는 건 어때요? 예를 들면 Sora ai같은 거 말이에요.

    • @이동건-s3f
      @이동건-s3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세상을 유튜브로 배우지말고 종이책으로 배우세요.
      유튜브 세상의 여러 정제되지 않은 정보들로 세상을 보다가는
      님이랑 강성태가 걱정하는 AI에 잠식되기 참 쉽겠어요;;
      이상한 사상이 들어간 내용을 보지말고 책을 통해 생각하고 세상에서 호흡을 마주할 수 있는 사람과 소통하며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십시오.
      최근의 강성태 영상 굉장히 위험합니다.

    • @개포나루
      @개포나루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동건-s3fai잠식을 걱정한 건 아니고 이 속도면 인간이가치를 두는 것에 우선순위가 뿌리깊이 흔들릴 거라 생각했어요. 그후로 읽은 책들이에요. 성태님은 더 읽으셨을걸요? 지금은 애들 줄세우든 기초소양을 위해서든 교육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여전히 교육의 목표가 그건 아니잖아요. 왜 미친놈처럼 보이는지 모르는 건 아닌데 그런 시기입니다.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이요.

    • @개포나루
      @개포나루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동건-s3f 종이책 많이 봅니다. 많이 봐서 이런 생각 하는 거예요.

  • @꾸꾸루삥뽕-r9m
    @꾸꾸루삥뽕-r9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지식을 머리에 넣지 않아도 ai로 쉽게 지식을 얻고 노동하지 않아도 ai가 대신해주고 예술도 ai가 충족해주는 세상이 이미 시작되고 있네요. 지금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거같아요. 대학도 취업이 보장되지않는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가 없고요. 학벌주의가 무너질것같아요. 영어는 왜배우나요 실시간 통역기가 전세계말을 다 알아서 해줄텐데 법률도 판례까지 다 데이터넣어주면 ai 변호사가 다 알아서 소장 작성해주고 어떻게 하라고 알려줄수있을듯..

  • @jiseonpark3114
    @jiseonpark311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다시 오셔서 반가워요. 요즘 고민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얘기헤주셔서 정말 집중해 보았습니다. 많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임사체험이야기, 신과 우리 영혼에 대해 느끼신 부분도 차차 다요. 혼란한 이 시대에 길을 찾아가는데 길잡이가 되어주실 것 같아 너무나 다행스럽습니다.

  • @yjsteg4988
    @yjsteg498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강성태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다 연결되어 있고, 결국은 하나라는 걸 깨달으신 분처럼, 성태님이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의 의미뿐만 아니라 그 감정까지 오롯이 전달되는데 그게 큰 위로가 됩니다. 외국에 살면서 평소 한국어를 쓸 일이 별로 없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성태님의 말을 이해하고 전달받을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한국어가 제 모국어인 것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의 강의도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 @npc2678
    @npc267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인구수 급락함 -> 수능 응시생수 하락 -> 수능 교육시장이 작아짐 -> 여기서 공신은 특이점주의로 갈아탐 아직도 수능,공시 붙잡고 하는 것보다 이게 현명함 역시.. 빛성태님 ㄷㄷ

  • @realldk
    @realld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특이점이 오기전에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지금 당장은 취업하고 잘 먹고 사는 것이 목표네요

  • @wookjoe3650
    @wookjoe365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좋은 영상이네요. 시간이 흐르고 기술의 발전이 아무리 빨라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가치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로스-z9c
    @제로스-z9c 6 дней назад

    17년전에 계정이 생겼다는 강성태 채널의 정보에 더욱더 믿음이 가네요^^ 제가 본 최고기록 13년을 넘어선 17년전..

  • @옥셜리
    @옥셜리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상 잘 보았습니다.
    성경 읽어보셨나요? 창조주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갈지 알려준적 없다고 하신 부분에 대한 저의 질문입니다^^

  • @rosepark16
    @rosepark1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맞아요. 참 암울하고 두려운 얘기들이에요. 오지않았으면 하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네요. ㅠㅠ 이럴수록 인간의 본질과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앞으로 들려주실 이야기들이 너무 기대됩니다. 😊

  • @정건희-y3z
    @정건희-y3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오긴 오것지 근데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특이점이 온다고 뭘 준비할수있는것도 아니고 현재에 충실하게 살수밖에 없으니 관심이 없는거지 박진영도 봐라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니 이제 삶이 궁금해져서 공부하고있다고 티비에 나와서 이야기 하자나 근데 평범한 사람들은 1도 관심도 없고 여유가 없지

    • @mjk9896
      @mjk989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맞음 특이점이 온다고 뭐 내가 달라짐? 난 그냥 살아가야 하는데... 내가 뭘어쩔수있는데 저런 거대한 변화의 물결속에서...
      뭘 어떤식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답도없고..

  • @피디
    @피디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ㅇㅇ 이 영상에서 이분은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 본질적으로 꿰뚫어보심.
    여기에서 더 깊게 가보겠음.
    현재 상황이 와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비유를 하자면
    1000년 후, 10000년 후에 역사책이 있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020년대가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것임.
    불의 발견이나 산업혁명이나 그런 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지금 살고 있는 시대가 인류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다이나믹한 시기임.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의 시발점이 지금 2020년대임.
    당장 우리 삶이 변한게 없어 보여서 와닿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감.
    근데 실험실 밖에서 안나와서 못보는 거지
    우리가 못보는 실험실에서는 말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ai가 발전 중임.
    그리고 가속도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게 ai 개발임.
    현재 chatgpt는 이미 구식이 되어버림. 당장 나온 gpt4랑 비교해도 그렇지만
    현재 연구실에서 나오지 않은 ai랑 비교하면 엄청 구식일 것임.
    그리고 빌게이츠가 ai가 인간 정도의 추론 능력을 갖추기 까지 2년이 걸린다고 했다.
    그것도 2023년 초에. 지금은 2024년 초다. 그러니까 ai가 인간처럼 추론하기까지 1년밖에 안남은 것이다.
    이게 ㅈㄴ 무서운거임.
    현재 ai는 논리적으로 사고해서 결과를 제공한다기 보다는 자료들을 많이 학습하고 거기서 패턴을 찾아내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임.
    근데 ai가 추론이 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사고한 값을 제공한다는 거임.
    그게 인간 수준이 된다는 것이면 그냥 모든게 끝났다고 보면된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ai가 다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인간 수준은 잠시 스쳐가는 단계에 불과함.
    나중에는 인간이 ai의 논리와 추론이 너무나도 뛰어나서 이해 못할 지경까지 갈거임.
    지수적 발전에 의해 인간 수준 도달은 25년,
    인간보다 몇배나 뛰어난 추론의 수준은 26년일 수도 있음.
    쨋든
    아마 올해 나오는 gpt5나 gemini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접해진다면 사람들의 생각이 바뀔듯함.
    '아 시대가 바뀌고 있구나'라고 느낄 것임.
    그때부터 정치권에서도 기본소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거임.
    분명 ai로 인해 모든 직업이 다 대체되는 건 시간문제고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자각하고
    기본소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거임.
    아마 기업들과 정부에서 ai를 쓰면 세금을 걷어서 보조금 형식으로 사람들한테 지급할 거라고 예상됨.
    논의 자체는 올해 말에라도 시작할 듯.
    기본소득 시작 자체는 빠르면 26년 늦어도 28년까지로 예상됨.
    그렇게 ai가 모든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것임. 이건 아마 2030년 전까지 이뤄질 거 같음.
    그냥 이게 시대의 흐름임. 공산주의 그런게 아니라 이렇게 될 수 밖에 없고 아마 미국이 가장 먼저 이런 식으로 갈 거임.
    그리고 그냥 인류는 이제 다른 시대로 넘어가는 거임.
    인공지능이 무서운게 인간 수준까지만 발전하는게 아니라는 것임.
    인간 수준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정도에 불과함.
    개미가 인간을 보듯이, 우리는 인공지능을 보게 될 것임.
    그러니까 그냥 즐겁게 살아라.
    눈치가 보인다고? 아까도 말했지만 올해 연말부터 대중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기 시작할거다.
    그래서 눈치볼 필요도 없을 것임.
    그냥 현재를 즐겁게 사셈. 불안하면 알바라도 하면서 살아도 되고.
    몇년 내로 올 특이점이나 기본소득이 올때까지 즐겁게 살면 되는거다.
    그러니까 뭔가를 이루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음.
    2030년 내로 다 ai한테 대체 당할 것이 뻔한데 뭐하러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는가.
    인간의 사회에서는 노력이란게 가치를 지니지만
    인공지능이 만들 사회에서는 인간의 노력이란게 딱히 아무 가치가 없다.
    라는 것을 깨달으면 좋겠다.
    대신에 인공지능이 만들 사회에서는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게 가장 중요시 되는 가치일거다.
    그리고 몇년내로 올거니까 걱정마라. 지금은 그리고 과도기임. ㅇㅇ 슬슬 대량 실업의 조짐이 보이더라
    쨋든
    그러니까 그냥 현재를 즐겨라.
    이런 댓글을 쓰는게 너희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싶어서 쓰는게 아니다.
    그냥 스트레스 받으면서 헛수고 하는게 좀 안타까워서 그렇다.
    그저 즐겁게 살아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020년대는 매우 특별한 시기라는 것을 잊지마라.
    그것도 매우 매우 매우 매우 특별한 시기다.
    만약 현재가 2014년 이었으면 이런 소리 절대 안한다. 아마 그때로 돌아간다면 공부 열심히 해라고 했을 거다. (참고로 본인은 이때 초6이다.)
    하지만 지금은 2024년이라는 것을 잊지마라.

    • @choipeter
      @choipete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디스토피아가 될 확률을 몇프로 일까요?

    • @피디
      @피디 9 месяцев назад

      @@choipeter 구체적인 확률은 모르겠지만 전 낙관적으로 봅니다. 세계 각국 정상들도 ai의 위험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피디
      @피디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1. 국가 지도자들이 위험성을 모르는게 아닙니다. 작년에 ai 빅테크 ceo들과 미국 고위관리자들이 ai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당연히 ai의 위험성은 바이든 대통령도 알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인공지능 개발을 중단 못하는 이유는 중국 때문입니다.
      현재는 미국 기업들이 주도한 ai의 개발 성과가 가장 좋지만, 여기서 안주하고 개발을 멈추면은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따라잡을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ai를 핵보다 더 강력하다고 오래 전부터 경고해왔습니다. 그런 기술을 다른 나라가 특히나 적대국이 먼저 개발하게 놔둘 수가 있을까요?
      아마 개발은 개발대로 그리고 ai를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대로 동시에 연구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2. 좋은 질문입니다.
      '현재가 고통스럽더라도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고 행복감을 느끼는데 결국 다 ai에 의해 대체되면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왜 공부를 하냐면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을 가 좋은 직장을 얻어 많은 돈을 벌기 위함이겠죠.
      그리고 이것은 인간 사회가 그것이 올바른 삶이라고 기준처럼 제시한 것이기도 하구요.
      사람들은 사회가 제시한 이 기준을 마치 절대적인 법칙인것처럼 받들며 삶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회가 우리에게 이게 좋은 삶이라고 세뇌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렇지 않나요?
      사회가 우리에게 세뇌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인생을 바쳐 노력해야한다'라는 법칙을 위해 사람들은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것에서 현재 인간들은 삶의 의미를 찾죠.
      이것이 인간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특이점이 오고 ai가 인간을 다 대체된 이후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나 돈이라는게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됩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은 ai가 인간을 대체해버렸고
      돈은 보편적 고소득을 지급하여 필요하지 않게 될것입니다.
      (ai가 돈과 가치를 창출하고 정부가 그것들을 걷어들여 보조금 형식으로 분배하는 방식)
      그 결과
      우리는 인간 사회가 제시한 기준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우리 스스로가 세운 기준과 가치를 위해 살고, 그것에서 삶의 의미를 찾게 될 것입니다.
      여행을 떠나는 것일 수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일 수 있고, 아니면 예술의 세계에 빠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에 따라 다르겠지요.
      통용적으로는 '인생은 즐겁게 살아야한다'라는 가치가 대부분의 인간 마음 속에 새로 자리 잡게 될것입니다.
      참고로 특이점 이후의 활동들은 왠만하면 가상 현실에서 이뤄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상 현실이 더 현실 같거든요. 아마 막상 접하시면 거부감은 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특이점이 왔는데도 인간 사회가 제시한 기준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노동 놀이를 하면서 살겠지요.
      그런 사람들은 가상 현실에서도 일부러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하고 노동을 할 것입니다.
      ---------------
      현재 미술 쪽 종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대학생분들이 자기가 해온 것에 대해 많이 회의감과 의미 없음을 느끼십니다. 예술 자체가 좋아서 이쪽에 종사하기로 마음 먹으신 거지만 결국 인간 사회에 종속되어있기 때문에 '돈'이 목적이 될 수 밖에 없죠.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미술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다 그렇습니다.

      근데 돈을 벌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럴 수 없으니까 회의감과 의미 없음의 감정에 휩싸이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노력들이 정말로 의미가 없는 것이냐?"
      돈이 목적이라면 "네 그렇습니다. ai가 당신의 일자리를 뺏을 것입니다."
      그래서 일자리를 위해서 한 노력이라면 운이 나쁘게도 의미 없는 노력이었고 헛수고가 맞습니다.
      하지만 미술 그자체가 목적인 사람이라면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미술 그 자체가 좋아서 배우고 노력하고 즐겨온 것이기 때문에 본인 삶에서 큰 의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자신의 삶을 위해 미술을 즐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건 극소수에 불과하죠.
      이 과도기가 지나 ai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어
      보편적 고소득이 지급된다면 돈이 목적이 아니게 되어
      앞에서 말씀하신분들도 미술을 그 자체 목적으로써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추가로 ai 시대에는 '노력'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즐긴다'라는 개념이 남을 듯합니다.
      미술이 현재 가장 눈에 띄게 대체되고 있는 곳이어서 비유를 드렸지만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며 조만간입니다.
      모든 직업을 완벽하게 대체할 기술 자체는 늦어도 2028년까지 나올 겁니다.
      agi를 말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agi는 2025년 말 쯤에 나올 것 같습니다.
      ---------
      앞에서 말한
      인간 사회가 우리에게 세뇌한 가치들(돈, 높은 지위, 명예를 위해 인생을 바쳐야한다)이 나쁘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것 덕분에 우리는 특이점 직전까지 인류 문명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몇년 내로 새로운 인공지능의 시대에 접어듭니다.
      그리고 그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서면 이전 인간 시대의 가치들(돈 그리고 돈을 위한 노력)이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질문에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게 허무하고 의미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말씀하신 '미래'라는 것은 인간 시대의 가치들을 말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 노력들은 말씀하신대로 허무하고 의미가 없는 것이 될겁니다.
      하지만 '미래'라는 것이
      본인이 스스로 세운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그것을 즐기면서 사는 것이라면
      그런 미래를 위한 노력은 인공지능 시대 이후에도 계속해야 될겁니다.
      근데 노력이라기 보다는 그런 가치를 실현시키고 그것을 즐기면서 살아가게 된다는 게 더 맞는 말인듯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노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미해질 것입니다. ai를 딸깍 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로 만들어 줄텐데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될뿐이죠.
      하지만 2024년인 지금 아직까진 그 정도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 몇년 간은, 본인 만의 삶의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도 좀 하면서 즐기시고 ai 시대에는 노력을 굳이 할 필요도 없이 그저 삶의 가치를 즐기시면 될 겁니다.
      --------------------------------
      앞으로 1년 1년 기술 발전의 차이가 클겁니다. 사람들의 인식도 1년 1년 다를것이구요.
      저는 특이점에 대해 2016년부터 인지해왔습니다.
      그때는 한 2040년쯤에 올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2020년 쯤에는 2030년쯤에 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2030년은 되게 급진적인 파에 속했습니다. 그래도 느낌상 뭔가 되게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감각적으로 느꼈던 것 같습니다.
      2020년 당시 저는 작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태어나고 있었던 소설과 그림을 지어주는 ai를 보고는 생각했죠
      '아 이거는 끝났다' 몇년내로 인간을 넘을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로부터 대략 3년이 지난 지금.
      실제로 인간을 뛰어넘었죠.
      그리고 지금 2024년, 전 특이점이 25~26년 사이에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전 속도는 가속도에 가속도가 붙고있습니다.
      한 2020년쯤에 이런 이야기를 해도 친구들은 저를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전혀 믿지 않았죠.
      근데 최근에 물어보면 점차 친구들의 생각이 변하고 있던게 재밌더군요.
      참고로 친구라는 개념도 사라질 겁니다.
      인간 친구는 전부다 ai로 대체될겁니다.
      우리가 친구를 사귀는 이유는 나라는 인간의 알고리즘이 친구의 알고리즘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같이 있으면 즐겁죠.
      하지만 ai가 나라는 인간의 알고리즘을 나보다 더 잘 이해하고 분석해내, 나에게 완벽하게 맞을 수 밖에 없는 알고리즘의 ai 친구를 제공해줄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인간 친구들은 대체 되겠죠.
      그러니까 그저 즐겁게 사세요. 몇 년내로 지금 현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이 의미가 없어질 수 있으니까.
      그럼 이만..

    • @user-ip4li7bt8b
      @user-ip4li7bt8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너무 낙관적인거 아님? 이런 시각으로 세상을 보면서 사는 건 위험함;;

    • @user-koot888
      @user-koot88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ㅇㄷ

  • @I_am_GH
    @I_am_G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는 개인적으로 자본주의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가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AI에 의한 일자리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업가들은 노동자를 해고시킴으로써 더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아닐 것 같습니다. 기업가 또한 함께 몰락할 것 같습니다.
    결국 노동자는 소비자입니다.
    노동자 계층의 몰락은 소비자의 몰락과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몰락한 세상에서 자본주의는 유지될 수 없습니다.
    소비가 있어야 생산도 있고, 그래야 자본주의가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AI의 발전은 정말이지... 우리의 현 체제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역사적 사건인 듯 합니다
    자본주의의 종말은 거의 확실한 듯한데..그 이후에 올 사상이 소설 1984와 같은 전체주의적인 세상을 만들까봐 두렵습니다.
    고교시절과 재수시절부터 강성태님께 참 많은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과 같은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함께 책일고 사유하는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janekim8032
      @janekim803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성경에 예언되어 있는 종말의 시대로 가는 겁니다
      강성태님은 속고 계신거에요

  • @a1360160
    @a136016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여기에 빠져서 옹호하는 지능의 인간들은 노동해야해 ㅋ 니들같은 인간들 돈 주는게 아까워서 만드는게 ai기반 노동력이거든

  • @ohcatday
    @ohcatda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한때는 드립으로 치부했던 특이점이 온다. 놀림거리도 많이 되었죠. 미루다 미루다 직접 체험하고 나서는 이거.. 진짜 특이점 오겠는대로 바뀌었습니다. 특이점은 반드시 올 것이지만 잘 왔으면 좋겠네요

  • @서미도-j8q
    @서미도-j8q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고마워요.. 강성태...
    66일영어회화 책을 산뒤로
    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성공하면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고지가 얼마 안남았네요

    • @gongsin
      @gongs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You made my day!
      만날 날 오늘부터 기다리고 있을게요.
      (저 표현도 한 번 써보세요. '당신이 오늘 날 행복하게 해 줬어요' 이런 의미랍니다. 원어민들이 자주써요.)

  • @키위는못참지
    @키위는못참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영상 봤는데 정말 놀라울정도로 기쁘며 슬프네요.
    영상자체가 단순한 지식의 작은 단위를 알려주는 게 아닌 그걸 뛰어 넘어 통찰을 알려주는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인공지능의 장단점을 어디를 보고 집중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래를 살아가야 할 인간으로서 생존에 대한 문제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지금 지구의 주인으로 존재하는 이유는 지능을 활용해 주인이 됬다고 생각하는데 인공지능이 그걸 뛰어넘으면 주인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이드네요.
    인간이 이제는 인공지능과 다른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생각해보면 그런게 있나?라고 생각이 드네요.인간만이 할수있다라는 예술적인 분야라도 추상적인 마음,감정 등을 구체적으로 개념짓고 학습한다면 인공지능이 정복하지 못할 분야가 있을까요?
    이렇게 보니 사람들이 추상적이다고 하는 거는 인간이 잘 모르기때문에 추상적이다고 얼버무려 하는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영상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은것에 정말 기뻐요.
    사는게 바빠 우리는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에 둘려쌓여 관점이 작아지는데 이 영상을 통해 숲을 멀리서 볼수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공부법도 좋지만 이런 시야를 넓혀주는 영상도 올려주시면 감사합니다!😮

  • @lordhi4236
    @lordhi423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FEEL THE AGI

  • @user-photoman
    @user-photom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드디어 미쳤구나 우리 성태
    많이 힘들었지~

  • @Haddle_Lee
    @Haddle_Le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잘 들었습니다.^^
    아주 흥미롭고 중요한 내용입니다.
    고리들 화가는 그 특이점이 2024년 쯤이 될 것 같다고 몇 년 전에 강의를 통해 말했어요.
    성태님은 앞으로의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한
    착한 추장이 될 것 같나요.
    아니면 반대일 것 같나요.

    • @java-spring-kotlin
      @java-spring-kotl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2024면 올해인데요?

    • @gongsin
      @gongs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특이점의 기준이 명확하진 않기에
      설령 그게 발생한다해도 정확히 몇 월 몇 일이라고 정의 내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넓은 의미로 본다면 그것이 올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 @TV-nx1uo
      @TV-nx1u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gongsin 감사합니다. 제가 고리들입니다. 인공지능+교육+미래학 관련 책을 3권 집필 했는데요. 2016년 알파고 사건때 다음 특이점은 AGI이고 기하급수적으로 계산을 해보았거든요. 그니까,,, 1차는 증기, 2차는 전기, 3차는 PC, 4차는 인지, 5차는 전지(AGI)적 혁명이 될 거라고 강의를 하고 다녔는데, 4차 2016년에서 이후 5차 혁명까지 7.5년 후가 나왔어요. 계산법은 1차 산업혁명 증기기관 이후 2차 산업혁명 전기발명까지 딱 100년 걸렸고 이후 3차 1980년대 PC까지 90년(100년에서 10%단축), 4차(인지) 알파고 2016년까지 45년(90년에서 50%단축), 그럼 이후 5차(전지)혁명은 45년의 최소 80%~90%가 단축될 수 있다는 그래프를 그려봤거든요. 그리고 다음 전지적 AGI 특이점을 뽑아보니 2023년 말~2025년 사이가 나왔어요. 그래서 전, 2017년 강의부터는 2024년이 AGI 특이점이 될 것이니 대비를 하라. 분여별 대비법은 뭐뭐뭐다. 라고 강의를 했습니다. 당연히 당시 2017년 찍었던 영상들은 제 채널 '선본홍제'에 남아있습니다.

  • @johnmcx
    @johnmc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느 시대던 선구자들은 남보다 뛰어난 지식과 통찰력으로 미래를 예견하곤 했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선구자는 개인의 제한된 정보와 경험으로 미래를 예견할 뿐이다.

  • @송랑-e5j
    @송랑-e5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컴퓨터의 cpu의 발전 성능도 한계에 부딪혀
    고안된 방법이 여러개의 cpu를 병렬로 사용해보자라는 발상이었죠.
    그게 지금의 멀티코어 기술이구요.
    인공지능도 그런 기술적 한계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근데 오픈AI에서 아직 한계점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한게
    이게 정말 소름이네요.
    어릴적 맥스나 심심이 같이 컴퓨터가 채팅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정말 형편 없는 대답 뿐이었죠. 단어에 따른 답만 해주는 정도라 엉터리였죠.
    지금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넘어 내가 모르는 지식을 알려주는 정도니
    어쩌면 기술이란 내 기대 이상을 충족 시켜줄지도 모르겠더군요

  • @__Gomamgo__
    @__Gomamgo__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오늘 이상하게 일찍 일어났는데 이 영상 보려고 그랬나봐요 들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소름돋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던 저의 부족한 어휘력으로 표현할 수 없는 생각들을 성태님이 읉어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user-aka27rt1v0t
    @user-aka27rt1v0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이 영상도 ai로 만든 것처럼 보임ㅋㅋㅋㅋ

  • @ytth918
    @ytth91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쌤의 말을 믿어요
    10년전 과학에 관심많던 스타영어강사님도 그렇게 말했어요 영어 나중에 할필요없다 칩이식하면 외국인처럼 말할수있다 그걸 살돈이 필요하니 공부하라고
    그리고 종교인으로서 보면 성경에는 엄청난 혼란이있고 그다음 영생에 가까운 생명과 이땅에 엄청난 부유가 생긴다합니다.

  • @김대빈-w5m
    @김대빈-w5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안녕하세요 저는 AI 를 통해 현재 일에도 접목하고 공부하며 살고있습니다..
    AI 사용하면서 느끼는게 무언가를 외울필요도 없고 혼자서 끙끙 머리싸매고 공부할 필요도 없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면 머지않아 AI 만 있으면 어차피 모든 답이 다 나올 것이기 때문이죠..
    이전에는 어떻게. 혼자서 일일이 인터넷이며 책이며 찾아가며 어떻게 공부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거지만 AI 가 결국엔 야후, 네이버같은 검색 엔진이 되고(대화 형식으로 다 찾아줌) 회사 내에서도 AI 를 이용하여 사업성 분석이나 내외부관리도 다 하게될 것 같아요. 결국엔 사람의 주관은 점점 줄어들고 AI 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되겠죠..
    물론 더 이익은 늘어나겠지만 좀 겁이나네요.. 사람이 결국엔 기술의 눈치를 보며 살아아하니까요..

    • @심해가오리
      @심해가오리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굳이 잘할 필요가 없는 시대, 잘 산다는것의 정의가 어떻게 바뀔까요.

    • @김대빈-w5m
      @김대빈-w5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심해가오리 잘산다는 것은 아마 먼 미래에는 구 사람의 삶이 얼마나 자동화 되어있느냐가 잘 산다는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요 ㅎㅎ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많아야할거고 결국 돈 많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돈을 만들어내고 없는 사람들은 계속 없을 것 같네요..

  • @seungwoo2719
    @seungwoo271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막연히 생각되던걸 정리해서 말씀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교육자로서 아이들의 교육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에 대해서도 강의부탁드려요
    사회가 바뀔거라는건 알지만 그렇다고 현재 시키는 교육을 안시킬수도 없으니 학부모로써 고민이 많네요

  • @zinniayang4952
    @zinniayang495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마지막에 무한한 위로와 공감 너무 감사합니다. 이시점에 내가 살길만 생각할수도있는데 모두를위한 마음을 내어주신다는게 너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 @yunsangwhatifi9267
    @yunsangwhatifi9267 4 месяца назад

    인생 처음으로 알림설정까지 해두었습니다. 이제야 인공지능의 무서움을 알고, 깨닫고 있는 시점입니다.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깨어서 다가올 미래에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my_turn
    @my_tur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그걸 느끼는 내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동물에게도, 무생물에게도 인간관계를 느낄수 있는데, 그건 내 자신이 대상에게 '인간'을 투영하고 내 '감정'을 투영하기 때문입니다. 지식과 사실에 있어서는 강성태님 영상에 전적으로 동의하나, 그럼에도 인간과 AI가 유일하게 구분되는 것은, AI는 인간의 감정으로 발생하는 모든 '현상(결과)'을 분석하고, 유추하고, 흉내내되, 절대 그 감정을 생성할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감정을 생성하는 원천은 인간만이 가지고 태어났는데, 이를 지식으로 이해하더라도 원천의 구성물질을 갖고 있지 않다면 스스로 생성시킬수 없습니다. 인간은 이 감정의 만족을 위해 타인도, 배우자도, 자식도 살해할수 있는 종족이며, 반대로 그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도 바칠수 있습니다. AI가 이러한 욕구를 이해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생성할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AI는 인간과 구분되는 새로운 종이며, 이를 인간으로써 인식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를 투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부분들은 고도의 지식발전에 대한 선견이니 우려되는 부분에 대하여 충분히 방비를 해놓아야겠지요.

  • @good_sunnytv430
    @good_sunnytv43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랑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뜻깊게 들었어요.
    생각이 많은 밤을 보낼듯~

  • @jihoonjung7527
    @jihoonjung752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특이점이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얌전히 전공 공부랑 밥먹으면서 it뉴스나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