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가해자는 부모다'라는 부분이 드라마에 나오는데, 그 드라마를 부모님이랑 같이 본 어느 어른이 쓰신 후기를 봤어요. 자식이 왕따 당할 때 부모가 '네가 미움받을 짓을 해서 애들이 싫어했겠지~' 라며 상처준 말을 자식은 아직도 못 잊고 있는데 정작 그 드라마를 보는 부모님은 정의로운 척 저러면 안되지 하면서 막 분노하셨다네요. 가해자는 아무것도 기억 못합니다.
친구들 모임에서 순하면서 약하고 만만한 친구한테 함부로 말하고 무안주고 모멸감 주면서 우월감 느끼고 화풀이 한 후 아~스트레스 풀린다 라고 말하던 악마가 빙의 했나 싶은 친구(지금은 손절했지만) 어릴때부터 자기 맘에 안들면 못되게 굴고 사악하게 굴던 성격인데 매일 하는 얘기가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악역들 손가락질 하며 인간이 어떻게 저러냐며 흉보는 거였어요..^^;
저도 부모님께 그런 말을 듣고 지금까지 상처로 남아있었는데, 이 댓글 덕분에 그런 경험을 했던게 저 뿐만이 아니라는 걸 알게돼서 오히려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이상하네요..ㅎㅎ; 이런 댓글에 약간 위로받은 기분이에요. 혼자가 아닌 느낌? 댓글로 이런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중학교때 제 눈빛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절 왕따시키던 애가 있었어요. 덕분에 평생 자존감결핍에 시달렸고 사람에 대한 경계가 높고 신뢰가 낮습니다. 시간이 꽤 흘러 많이 잊었다고 생각할때 쯤 아빠랑 대화를 나누다 문득 궁금해서 '아빠는 나 어릴때 하면 생각나는게 있어?'라고 물었는데 제가 왕따당했던걸 얘기하시더라구요. 제 자존감을 결핍시킨거보다 저희 부모님 가슴에 평생 잊지못할 대못을 박은게 더 화났습니다. 더글로리 보면서 내심 걱정되었던 부분은, 학교폭력을 했던 수많은 가해자들이 '난 연진이만큼 심하게 안했으니까 내가한건 학폭아냐'라고 생각하진 않을까 하는 부분이었어요. 가해자들은 부디 똑같이 돌려받고 평생 눈에 띄지 않는곳에서 조용히 살다가길 바래요. 인플루언서라도 되어버리면 온 세상에 알려서 얼굴도 못들고다니게 해주고 싶을테니까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진접중학교 1회 졸업생 안상수, 이윤철, 주동환, 김석교. 잘 지내니? 1년 내내 너희에게 시달렸던 그 시절 아직도 잊혀 지지가 않네.. ㅎㅎ 너희는 장난이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고역이었는데 ㅋㅋ 그래. 잘 들 지내고 너희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고등학교시절 왕따까진 아니지만 은따를 당했었는데 그때의 기억으로 아직도 사람들 눈을 잘 못 쳐다봅니다. 인간관계를 맺는게 어려웠고 사회성도 많이 부족했었는데 많은 시간들이 흘러 완전 치유까진 아니지만 기억이 많이 흐려져 괜찮아졌네요 그럼으로 인해 이번 영상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자기가 저지른건 기억 못할거구요.. 자기가 부모한테 맞았거나.. 손해본거.. 왕따당할뻔 한거.. 그런 거 되새김질 할걸요.. 평범한 시청자들과 같이 마음 졸이고 살 떨리면서. 세상에 자기가 가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법원 앞에서도 자기가 죄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억울하다고 하는 사람만 있지. 우리가 베트남 파병 때 학살한 것에 대해 '우린 학살자야..'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일제강점기나 625때 학살당한 것에 더 감정이입되잖아요. 자기 손해본 것만 생각하는건.. 합리적인 인간이어서 그런거에요. 내가 일진과 대척점에 있는 현자고 절대적 대인배라면... '더 글로리'를 통해 연상되는 것은 누군가에게 피해준 건 없는지 돌아보면서 반성하는 것일텐데 우리 조차 그런 반성의 기회로 가져가지 않잖아요. 그런데 그런 가해자들에게까지 회개 비스무리한 걸 바라는 건.. 시간낭비 같습니다.
서른살이 된 지금.. 더 글로리를 보니 중학교 2학년 내내 정치질로 제 주변 친구들을 모두 멀어지게 해 왕따시켰던 녀석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6:41 이 부분 공감 되네요. 걘 이걸 봐도 그저 재밌네라고 생각하면서 별 죄책감 없이 잘 살겠지 라는 생각이 드라마 보는 내내 들었습니다.
아 정말 ㅋㅋㅋㅋㅋ... 5:15 부터 너무X1000000 공감되어서 정말로 웃으면서 봤네요... 제가 매번 뭐 터질때마다 하는 말이어서 정말 공감입니다ㅠㅠ 한때 팬이었던 사람들에게 사과는 해야겠지만 너무 속보이는 사과라서 정말로 듣기 싫어요. 그럼에도 감싸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슬픕니다 ㅠㅠ
그렇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피눈물 나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그런 악행을 저질렀던 자 입장에서는 그 정도 쯤이야... 뭘 그런걸 가지고 그래... 장난인데... 하는겁니다. 안타까운 것은 피해를 입은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고통스럽게 살고 피하며 살고 있는데 가해를 한 자들은 너무도 당연히 일상생활을 즐긴다는겁니다. 벌을 받아야 마땅한 자들인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나 많네요
중학교때 한 친구가 엠피쓰리를 빌려간다고 가져가서는 안 돌려주기에 담임선생님한테 말씀 드렸었어요. 선생님께서 그 친구 부모님께 연락을 취해주시던 저한테 연락처를 주시던 어떤 조취를 취해달라고. 그 친구한테 말해선 계속 무시하고 들어먹질 않았으니까요. 그 이후로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 다 보는 앞에서 제가 그 일로 교무실에 갔었던 사실을 전부 공개하고 대충 돌려주라고 말씀하시고는 자리를 뜨셨습니다.(엠피쓰리를 가져간 아이는 일진 무리 중 한 명이었는데, 그 일진 무리가 전부 몰려와 저한테 쌍욕하는 걸 보고도 그냥 나가셨습니다.) 쌍욕하던 무리 중 한 친구가 했던 대사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내 꺼 내가 돌려받겠다는데 도둑심보라느니 앞으로 학교생활하기 힘들어지겠다느니.. 그 아이는 그날 이후로 제 목도리도 '빌려'간다고 가져가선 당당히 겨울내리 그냥 자기가 하고 다니더라구요ㅋㅋㅋ누가 도둑에 가까운 건지 이제는 알려나ㅋㅋ 인스타 프로필 글이 소소하게 압권이었습니다. '매순간 감사하며 사랑하기' 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먹고 정신 차렸을 순 있겠으나 과거를 알고 있는 저로써는 실소가터졌죠. 아무튼 그 친구가 제 사촌이랑 사귀고 있어요.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생각이 복잡합니다. 이런 썰 인터넷에서 보면 저도 "당연히 까발려야지!!" 라는 입장이었는데 직접 당사자가 되어보니 심경이 복잡하긴 하네요.
중학교때 같이 놀던 친구들을 아무 이유없이 계속 한둘씩 떼어놓는 이상한 애가 있었는데 같은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걔네들이랑 잘 놀던 친구도 결국 떼어져서 저한테 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중학교때 친구들 왕따시키고 떼어놓던 걸 무슨 대단한 경험으로 자랑했다면서 ;; 그 친구도 결국 그때에는 반성을 못했던 거지만 그래도 더 글로리가 나오고 뭔가,, 평생 양지에서는 못 나오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통쾌함을 느끼고 있네요
철없던 시절 = 잃을게 없었던 시절 과연 그들에게 미래를 볼 수 있는 무언가 있었다면 과연 그때도 그런 행위를 했을지... 지금은 잃을게 너무 많으니 잃을게 없었던 시기를 철없던 시절로 포장하는것 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초등학생만 되어도 뭐가 선인지 악이지 대략적인 구분을 할 수 있지요. 근데 중, 고딩 까지 되서 그게 잘못인지 모르고 그랬다면 그냥 싸이코페스고 잘못 인줄 알면서도 그랬다면 그냥 쓰레기 인것이죠, 여튼 학폭은 정말 미친짓입니다.
저도 담요랑 비슷한 정도의 폭력은 주위에 빈번히있었던거같아요 딱히 저라서 괴롭힘을 당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지방에 작은 여중,실업계 고교를 나오다보니 그런 사람들은 곳곳에 많더라구요(인문계나 서울엔 없을거란 뜻은 아니지만) 제가 직접 겪은 일인데.. 실업계고교 다닐때 저희 부모님이 그날 학교에 저한테 뭐 주러 오신김에 담임 선생님생신파티 한다는걸 듣고 큰 케이크를 하나 사다주셨는데 악독한(?)일진까진 아니였고 약간 안하무인으로 사는 여자 동급생이 성격이 밝아서 저랑 공동 반 대표였기에 잠시 그걸 그 친구에게 맡겼어요. 수업 끝나고 깜짝 생파 할때 들고오겠다고.. 근데 그날 케이크는 등장하지않았고 그냥 다른 친구들이 모은 돈으로 산 과자몇개로 생파는 끝났고 그날은 그 친구랑 어떤 남자선배 커플의 투투라고 하더라구요 😅 지금 같아서는 바로 따지고 마땅한 사과와 보상까지 끌고갔겠지만 그땐 그 친구의 교실내의 미묘한 권력과 남자선배의 빽(?)같은 아우라가 있었는데 저에게 겉으로는 늘 웃는 얼굴로 대해주고 하는 그런 대우를 잃고싶지 않다고 생각했던거같아요. 이걸 공론화해서 문제삼으면 이제 쟤가 나를 괴롭히면 어쩌지? 사실 이미 그것도 교묘한 폭력이였던걸 잘 몰랐던거죠. 근데 실제로 그 친구는 저보다 훨씬 더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고있고요 ^^ ㅎ 드라마도 재미나게 봤겠죠? 이게 현실이죠 ~😂
그래도 이 드라마로 인해서 학폭 가해자들은 유명인이 되기를 두려워할듯. 실제로 저의 초등시절부터 일진 양아치 남자애가 있었는데 고등학생이 되고부터 착해지는거임. 알고보니 모델 준비한다고 이미지 전환을 위한거였음. 근데 5년이 지난 지금 조용하게 사는거 보니 예전의 본인의 한 짓 때문에 그런것 같음. 특히나 더 글로리 뿐 아니라 연예인들의 학폭 이슈로 지도 누가 나올까봐 아예 포기한듯.
학교 폭력은 아니지만, 특정 가해행동으로 피해를 받은 피해자로서 '그들은 반성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이 살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똑같이 행동하고 가해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봤습니다. 본인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 씁쓸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당시엔 충격과 상처가 많이 컸던 일이라 하고 있던 모든 일을 관두는 선택을 했고, '뒤늦게라도 피해에 대한 보상이라도, 사과라도, 그냥 내 할 말이라도 할 걸' 하는 생각과 도피했다는 자책과 많은 후회에 힘들었지만 같은 상황을 겪는 모습을 보니 더욱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마음 먹고 버티고 있습니다. 당장은 몸도 머리도 편하겠죠. 아무 반성도 하지 않는 자신이 어떻게 뒤쳐지고 있는 지도 모르고요. 과거의 일을 제대로 해석하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아무런 성찰도 없는 사람이 돈과 명예를 얻는다고 무슨 대단한 인생을 살겠어요. 사람은 돈이 없으면 안되지만 돈이 잘 벌린다고, 하는 일이 잘 되어간다고 무조건 잘 사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학교폭력을 비롯해 피해자의 입장이었던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인류의 본능같습니다. 무리생활을 하며 서열을 중시하고 난폭한거. 누구나 기회가 되면, 사용할 만한 상황이 오면 어떤식으로든 폭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의 형태가 어찌됬던 간에요. 이해타산의 결과라고나 할까요.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것보다 폭력으로 얻는 이익이 대부분 크니까요. 법은 그 이익보다 손해가 크게 만들어 억제하려는 장치에 불과하구요. 또 법이 모든걸 통제하기에는 법이란게 완전하지 않고 맹점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해요. 불특정다수를 미성숙하고 혈기왕성한 나이에 강제로 한곳에 밀어넣다보면 서열 주도권을 격하게 잡으려하고 권력의 우위에 서기 위한 수단으로 폭력이 가장 쉽고 빠르고 효과가 좋죠. 학교폭력을 근절시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학교를 없애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에서 배우는건 무엇일까요. 사회성? 사회성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는 사회는 폭력과 평화. 둘중 어느것과 형질이 더 가까울까요? 참 의문이 많아지는 주제같습니다.
@하윤 얼마나 윤리적으로 불감한 상태면 이런 논리를 떠올리나요? 한 인격에 대한 '폭력'이 '무시'와 크게 다를게 없다는 전제를 하시는 군요. 그 논리라면, 저항할 수 없는 어린 자녀에 폭행하는 부모라도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식 야단 한번 안치는 부모 있냐?" 로 면죄부 살 수 있겠네요? 근무 시간외 수당도 안주고 과무를 강요하는 악덕 고용주는 "가슴에 손을 얹고 내 직원이 참 돈값 못한다 생각 안해본 적 없냐?" 이 논리로 위법을 눈감을 수 있는거겠네요? 아니죠. 왕따, 은따, 괴롭힘은 폭력입니다. 마음속으로 누군가에 대한 무시나 멸시가 느껴지는건 인간인 이상 있을 수 있지만, 모름지기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걸 겉으로 표현하며 그 상대에게 고통을 주지는 않아요.
Развлечения
"에이 난 저정도는 아니었지" 라고 선그을듯
이게 맞지
'최초의 가해자는 부모다'라는 부분이 드라마에 나오는데, 그 드라마를 부모님이랑 같이 본 어느 어른이 쓰신 후기를 봤어요. 자식이 왕따 당할 때 부모가 '네가 미움받을 짓을 해서 애들이 싫어했겠지~' 라며 상처준 말을 자식은 아직도 못 잊고 있는데 정작 그 드라마를 보는 부모님은 정의로운 척 저러면 안되지 하면서 막 분노하셨다네요. 가해자는 아무것도 기억 못합니다.
저도 부모님한테 비슷한말들었는데, 가장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줘야할 사람이 날 믿어주지않았다는 기분이 들어서 아직까지도 제게 영향이 있더라구요. 가르쳐야될 때와 위로와 응원을 해줄때를 구분해야되는데 뭐랄까 그때는 저에게 세상엔 이런사람 저런사람많고 네잘못도없는건 아니잖냐 하는말에 무너지더라구요. 덤덤하게 잘 지내곤 있지만 부모님은 제가얼마나 상처받았고 그 일때문인지 가끔 제자신에대해 자신감이 없어질때가 있어서 힘든데 ... 더글로리에서 동은이랑 엄마 서사가 제일슬프고 보기힘들었네요
저희 엄마도 그랬어요.. 너가 그럴만한 짓을 했겠지 "그리고
전학 가고싶다고 말했다가 "거기서도 못지내면 그때도 전학갈꺼냐? 다른얘들 다 잘지내는데 왜 너만 왜 못지내냐, 견뎌!! 라고 했었는데 상처였고 그뒤로 누군가에게 힘든이야기를 안하게 되었어요. 지금도 힘든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친구들 모임에서 순하면서 약하고 만만한 친구한테 함부로 말하고 무안주고 모멸감 주면서 우월감 느끼고 화풀이 한 후 아~스트레스 풀린다 라고 말하던 악마가 빙의 했나 싶은 친구(지금은 손절했지만) 어릴때부터 자기 맘에 안들면 못되게 굴고 사악하게 굴던 성격인데 매일 하는 얘기가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악역들 손가락질 하며 인간이 어떻게 저러냐며 흉보는 거였어요..^^;
그 논리면 성범죄 피해자에게 옷차림을 지적하는거랑 마찬가지네요
저도 부모님께 그런 말을 듣고 지금까지 상처로 남아있었는데, 이 댓글 덕분에 그런 경험을 했던게 저 뿐만이 아니라는 걸 알게돼서 오히려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이상하네요..ㅎㅎ; 이런 댓글에 약간 위로받은 기분이에요. 혼자가 아닌 느낌? 댓글로 이런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단언컨데 아무런 자각도 반성도 없이 살아 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ㅇㄱㄹㅇ.. 욕하면서 볼듯ㅋㅋㅌㅌ
중학교때 제 눈빛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절 왕따시키던 애가 있었어요. 덕분에 평생 자존감결핍에 시달렸고 사람에 대한 경계가 높고 신뢰가 낮습니다. 시간이 꽤 흘러 많이 잊었다고 생각할때 쯤 아빠랑 대화를 나누다 문득 궁금해서 '아빠는 나 어릴때 하면 생각나는게 있어?'라고 물었는데 제가 왕따당했던걸 얘기하시더라구요. 제 자존감을 결핍시킨거보다 저희 부모님 가슴에 평생 잊지못할 대못을 박은게 더 화났습니다.
더글로리 보면서 내심 걱정되었던 부분은, 학교폭력을 했던 수많은 가해자들이 '난 연진이만큼 심하게 안했으니까 내가한건 학폭아냐'라고 생각하진 않을까 하는 부분이었어요. 가해자들은 부디 똑같이 돌려받고 평생 눈에 띄지 않는곳에서 조용히 살다가길 바래요. 인플루언서라도 되어버리면 온 세상에 알려서 얼굴도 못들고다니게 해주고 싶을테니까
두번째 문단 정말 공감합니다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지금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면 머리채 잡힐년들 수두룩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진접중학교 1회 졸업생 안상수, 이윤철, 주동환, 김석교. 잘 지내니? 1년 내내 너희에게 시달렸던 그 시절 아직도 잊혀 지지가 않네.. ㅎㅎ 너희는 장난이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고역이었는데 ㅋㅋ 그래. 잘 들 지내고 너희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더글로리 같은 작품이 꾸준히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과거와 죄들은 절대 묻히지 않도록.
학폭 저지르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지 마라
'더 좋은 연기'
'더 좋은 음악'
ㅋㅋㅋ 그게 무슨 보답이라고ㅎㅎㅎ
그리고 보답 대신 잘못을 깨달았음 피해자한테 사죄해야지 상관도 없는 대중들한테 뭔 보답인지~~~
생각해보니 되게 이상한 말이네요ㅎ
본인들은 뭘 잘못한지도 모르고 추억보정으로 아, 우리 그때 정말 개구지고 장난꾸러기들이었지
그 한심하고 약한 녀석들 지금쯤 어디서 뭐하려나 지금은 생각도 못할 일이지만 그땐 그런 일 비일비재 했어~ 이러면서 정신승리하겠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추억보정.....
누군가에겐 악몽이었을 시간을 누군가는 추억이란 단어로 보정이 된단 게 슬퍼요.
오늘부터 모든 날이 흉흉할거야
자극적이고 끔찍할거야
막을수도 없앨수도 없을거야
나는 너의 아주 오래된 소문이 될 거거든 연진아
4:55 부터 ㄹㅇ 맞다고 박수침 ㅋㅋㅋ
고등학교시절 왕따까진 아니지만 은따를 당했었는데 그때의 기억으로 아직도 사람들 눈을 잘 못 쳐다봅니다. 인간관계를 맺는게 어려웠고 사회성도 많이 부족했었는데 많은 시간들이 흘러 완전 치유까진 아니지만 기억이 많이 흐려져 괜찮아졌네요 그럼으로 인해 이번 영상이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찐 가해자들은 그거 보고 아무생각도 없을거에요..ㅋㅋ 일진 출신 중에 자기는 착했고 안그랬어~ 하는 애들 거의 백이면 백 그런 가해자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방관했던건 아예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자기가 저지른건 기억 못할거구요.. 자기가 부모한테 맞았거나.. 손해본거.. 왕따당할뻔 한거.. 그런 거 되새김질 할걸요.. 평범한 시청자들과 같이 마음 졸이고 살 떨리면서. 세상에 자기가 가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법원 앞에서도 자기가 죄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억울하다고 하는 사람만 있지. 우리가 베트남 파병 때 학살한 것에 대해 '우린 학살자야..'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일제강점기나 625때 학살당한 것에 더 감정이입되잖아요. 자기 손해본 것만 생각하는건.. 합리적인 인간이어서 그런거에요. 내가 일진과 대척점에 있는 현자고 절대적 대인배라면... '더 글로리'를 통해 연상되는 것은 누군가에게 피해준 건 없는지 돌아보면서 반성하는 것일텐데 우리 조차 그런 반성의 기회로 가져가지 않잖아요. 그런데 그런 가해자들에게까지 회개 비스무리한 걸 바라는 건.. 시간낭비 같습니다.
서른살이 된 지금.. 더 글로리를 보니 중학교 2학년 내내 정치질로 제 주변 친구들을 모두 멀어지게 해 왕따시켰던 녀석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6:41 이 부분 공감 되네요. 걘 이걸 봐도 그저 재밌네라고 생각하면서 별 죄책감 없이 잘 살겠지 라는 생각이 드라마 보는 내내 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자라야 지가 잘못한게 뭔지도 몰라 싸패인건가?
그 여자 : 나는 일진이니까, 허락 없이 담요를 가져가도 괜찮아. 그러니까 담요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너의 걱정과 고민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야. 내가 두르고 있는 담요를 너가 우연히 보게된다면 그때는 돌려주도록 할께. 그 정도는 괜찮잖아?
보면 돌려주도록 할께도 아님 . 내가 적당히 쓰고 필요 없어지면, 그 때, 미처 못 전해준 듯이 뒤늦게나마 전해줄게. 됐지? 이거임
이런 길다란 생각없이 "이쁘네?" 하고 가져갑니다.
어린애들이 타인소유의 개념이 없는 거랑 비슷한데, 상당부분 부모의 사회화 교육 문제입니다. 그냥 행동 전에 생각이 없어요.
그런 애들은 사회 나와서 직장 다니며 지가 얼마나 하찮고 나약한 존재인지 깨닫고 정신 차려야 함.
아 정말 ㅋㅋㅋㅋㅋ... 5:15 부터 너무X1000000 공감되어서 정말로 웃으면서 봤네요... 제가 매번 뭐 터질때마다 하는 말이어서 정말 공감입니다ㅠㅠ 한때 팬이었던 사람들에게 사과는 해야겠지만 너무 속보이는 사과라서 정말로 듣기 싫어요. 그럼에도 감싸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슬픕니다 ㅠㅠ
기억조차 못하고 살겠지 남얘기겠지..
온라인에서는 학폭 가해자들한테 아예 온갖 저주를 퍼붓지만 막상 오프라인 밖으로 나가면 과거 애들 괴롭힌걸로 술안주꺼리로 얘기하는게 기본이고 동창들 사이에서도 학폭피해자가 아닌 찐따로 낙인찍혀서 가십거리에 한번씩 오르고 내리는게 현실임
ㅋㅋㅋㅋ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제 체육복이 한학기만에 돌아왔죠...걘 일진도 아니었던거 같고 빌려준 기억도 없는데 아무렇지 않게 잘썼다고하고 주더라구요ㅋㅋㅋ 제또래들은 아직 애가 있을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게 가르칠거라고 생각하니 묘하네요..
그렇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피눈물 나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그런 악행을 저질렀던 자 입장에서는
그 정도 쯤이야... 뭘 그런걸 가지고 그래... 장난인데... 하는겁니다.
안타까운 것은
피해를 입은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고통스럽게 살고
피하며 살고 있는데
가해를 한 자들은 너무도 당연히 일상생활을 즐긴다는겁니다.
벌을 받아야 마땅한 자들인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나 많네요
긴영상.. 사랑합니다❤
솔직히 나도 이 생각했다.. 근데 난 ‘걔네는 내가 지들 생각하는 거 모를 수도 있겠다-’ 싶음
중학교때 한 친구가 엠피쓰리를 빌려간다고 가져가서는 안 돌려주기에 담임선생님한테 말씀 드렸었어요.
선생님께서 그 친구 부모님께 연락을 취해주시던 저한테 연락처를 주시던 어떤 조취를 취해달라고.
그 친구한테 말해선 계속 무시하고 들어먹질 않았으니까요.
그 이후로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 다 보는 앞에서 제가 그 일로 교무실에 갔었던 사실을 전부 공개하고
대충 돌려주라고 말씀하시고는 자리를 뜨셨습니다.(엠피쓰리를 가져간 아이는 일진 무리 중 한 명이었는데, 그 일진 무리가 전부 몰려와 저한테 쌍욕하는 걸 보고도 그냥 나가셨습니다.)
쌍욕하던 무리 중 한 친구가 했던 대사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내 꺼 내가 돌려받겠다는데 도둑심보라느니
앞으로 학교생활하기 힘들어지겠다느니..
그 아이는 그날 이후로 제 목도리도 '빌려'간다고 가져가선 당당히 겨울내리 그냥 자기가 하고 다니더라구요ㅋㅋㅋ누가 도둑에 가까운 건지 이제는 알려나ㅋㅋ
인스타 프로필 글이 소소하게 압권이었습니다.
'매순간 감사하며 사랑하기' 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먹고 정신 차렸을 순 있겠으나 과거를 알고 있는 저로써는 실소가터졌죠.
아무튼 그 친구가 제 사촌이랑 사귀고 있어요.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생각이 복잡합니다.
이런 썰 인터넷에서 보면 저도 "당연히 까발려야지!!" 라는 입장이었는데
직접 당사자가 되어보니 심경이 복잡하긴 하네요.
호구도아니고 무조건말해야지
@@user-qp8gz2bx2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답해 보이실 것도 이해합니다.. 입 닫고 넘어갈 생각은 없어요
헉. 어쩌다 그런 인간이랑 님 사촌이 엮였을까..... 에휴. 진짜 기분 더럽겠어요!!!
일단 내 삶에서 유지되어서는 안되는 패턴이 있다면 과감하게 깨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jhermit1224 간결하게 남기셨지만 참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문장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물론 스토리와 그걸 빛내주는 연기자분들도 좋았지만 가해자 편만 들어주는 법과 판사들때문에 이 드라마가 더 사이다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에서는 더 글로리의 가해자들이 언제나 승리하니까요...
카페에서 일 하고있는데 동네에서 노는애들이 손님으로 오더라구요 근데 그중에 한명이 애들을 너무 괴롭혀서 경찰서 들락날락 거릴정도로 소문난 애였어요
더글로리 봤냐? 진짜 재밋더라 ㅋㅋ 라고 하니까
옆에있던친구가 너는 근데 재밋게보면 안되는거아니야?
라고 하더라구요
그니까 그친구가 근데 그냥 드라마일뿐인데 머 ㅋㅋㅋ
라고 하길래 도대체 더글로리가 무슨내용이길래?하고
봣던기억있네요.. ㅋ
zzz 아예 인지를못하죠 가해자 당사자는
중학교때 같이 놀던 친구들을 아무 이유없이 계속 한둘씩 떼어놓는 이상한 애가 있었는데
같은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걔네들이랑 잘 놀던 친구도 결국 떼어져서 저한테 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중학교때 친구들 왕따시키고 떼어놓던 걸 무슨 대단한 경험으로 자랑했다면서 ;;
그 친구도 결국 그때에는 반성을 못했던 거지만
그래도 더 글로리가 나오고 뭔가,, 평생 양지에서는 못 나오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통쾌함을 느끼고 있네요
파이팅 박연진
멋지다 가해자
부라보 해자야
제발 이고 보면서 평생 본인 죄책감이라는 그림자 한태 피해 다니길
자식은 부모의 거울입니다 자식의 어릴적 행동은 보통 부모를 보고 배우고 행동하죠
가면을 쓰고 사회생활을 하지만 약육강식이 인간사회의 현실이라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런사람들은 계산해서 자신보다 강하다고 판단하면....쉽게 비굴해 지는성향도 강합니다.
씁쓸하지만 이런사람들이 사회에서 성공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린놈은 발 뻗고 자고~~ 생각이 없어서
맞은놈은 발 못뻗고 잔다 ~ 분하고 억울해
서,,,,,😊
철없던 시절 = 잃을게 없었던 시절
과연 그들에게 미래를 볼 수 있는 무언가 있었다면 과연 그때도 그런 행위를 했을지...
지금은 잃을게 너무 많으니 잃을게 없었던 시기를 철없던 시절로 포장하는것 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초등학생만 되어도 뭐가 선인지 악이지 대략적인 구분을 할 수 있지요.
근데 중, 고딩 까지 되서 그게 잘못인지 모르고 그랬다면 그냥 싸이코페스고
잘못 인줄 알면서도 그랬다면 그냥 쓰레기 인것이죠, 여튼 학폭은 정말 미친짓입니다.
구구절절 맞는말이네요
가해자는 기억하지 못하고 기억하는건 재미있었다는 그 감각만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안하거든요
도덕성의 레벨이 비슷한 사람끼리 교류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법이 강해져야 하는 이유
반성한다,미안하다= 미안하진 않지만 그냥 그 순간을 모면하려는 말.
자기 잘못에 대해 돌아보고 반성하기는 커녕 아 그때는 나이가 어려서 철 없었지 이러면서 혼자 정신승리하겠죠.
저도 담요랑 비슷한 정도의 폭력은 주위에 빈번히있었던거같아요 딱히 저라서 괴롭힘을 당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지방에 작은 여중,실업계 고교를 나오다보니 그런 사람들은 곳곳에 많더라구요(인문계나 서울엔 없을거란 뜻은 아니지만)
제가 직접 겪은 일인데..
실업계고교 다닐때 저희 부모님이 그날 학교에 저한테 뭐 주러 오신김에 담임 선생님생신파티 한다는걸 듣고 큰 케이크를 하나 사다주셨는데 악독한(?)일진까진 아니였고 약간 안하무인으로 사는 여자 동급생이 성격이 밝아서 저랑 공동 반 대표였기에 잠시 그걸 그 친구에게 맡겼어요. 수업 끝나고 깜짝 생파 할때 들고오겠다고.. 근데 그날 케이크는 등장하지않았고 그냥 다른 친구들이 모은 돈으로 산 과자몇개로 생파는 끝났고 그날은 그 친구랑 어떤 남자선배 커플의 투투라고 하더라구요 😅 지금 같아서는 바로 따지고 마땅한 사과와 보상까지 끌고갔겠지만 그땐 그 친구의 교실내의 미묘한 권력과 남자선배의 빽(?)같은 아우라가 있었는데 저에게 겉으로는 늘 웃는 얼굴로 대해주고 하는 그런 대우를 잃고싶지 않다고 생각했던거같아요. 이걸 공론화해서 문제삼으면 이제 쟤가 나를 괴롭히면 어쩌지? 사실 이미 그것도 교묘한 폭력이였던걸 잘 몰랐던거죠. 근데 실제로 그 친구는 저보다 훨씬 더 이른 나이에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고있고요 ^^ ㅎ 드라마도 재미나게 봤겠죠? 이게 현실이죠 ~😂
그래도 이 드라마로 인해서 학폭 가해자들은 유명인이 되기를 두려워할듯. 실제로 저의 초등시절부터 일진 양아치 남자애가 있었는데 고등학생이 되고부터 착해지는거임. 알고보니 모델 준비한다고 이미지 전환을 위한거였음. 근데 5년이 지난 지금 조용하게 사는거 보니 예전의 본인의 한 짓 때문에 그런것 같음. 특히나 더 글로리 뿐 아니라 연예인들의 학폭 이슈로 지도 누가 나올까봐 아예 포기한듯.
자녀와 보면 안됩니다ㅋㅋㅋ
담요사건 진짜 없네요!!!
뭐 그런 뻔뻔한 애가 다 있죠?
그런 애들이 부모가 되어서 자식들 교육 시키는 걸 상상하니 참 가증스럽고 비웃고 싶어져요ㅎㅎㅎㅎ
5:10 이거 진심 공감
초등학교 4~5학년 때 괴롭힌건 세이프일까요ㅋㅋㅋ
저짓거리도 중1까지 잠깐 했는데..
학교 폭력은 아니지만, 특정 가해행동으로 피해를 받은 피해자로서 '그들은 반성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이 살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똑같이 행동하고 가해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봤습니다.
본인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 씁쓸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습니다.
당시엔 충격과 상처가 많이 컸던 일이라 하고 있던 모든 일을 관두는 선택을 했고,
'뒤늦게라도 피해에 대한 보상이라도, 사과라도, 그냥 내 할 말이라도 할 걸' 하는 생각과 도피했다는 자책과 많은 후회에 힘들었지만
같은 상황을 겪는 모습을 보니 더욱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마음 먹고 버티고 있습니다.
당장은 몸도 머리도 편하겠죠. 아무 반성도 하지 않는 자신이 어떻게 뒤쳐지고 있는 지도 모르고요.
과거의 일을 제대로 해석하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아무런 성찰도 없는 사람이 돈과 명예를 얻는다고 무슨 대단한 인생을 살겠어요.
사람은 돈이 없으면 안되지만 돈이 잘 벌린다고, 하는 일이 잘 되어간다고 무조건 잘 사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학교폭력을 비롯해 피해자의 입장이었던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가해자들은 오히려 기억을 못하던데 ..
별 생각없겠지 앞으로도 평생 그렇게 살아갈꺼니까 사람 쉽게 안변해요 어릴때 인성이 커서도 거진 그대로라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
보통은 지가 학폭했다고 생각을 못 하겠지.
담요 훔쳐간 애도 당황했을 듯 설마 걸릴 줄은 몰랐겠지 그냥 도벽이 있는데 본인이 찾아와서 말하니까 얼타면서도 습관적인 허세로 어 잘 썼어~ 이런 것 같음..
아무튼 난 돈을 벌꺼다!!
군대 이야기도 당한놈만 있지 가해자는 없듯이 학폭도 지가 가해자인줄 잘 모름
참 경주가면서 옆자리에 누가봐도 일진 놀이하며 논 사람인데 그걸 자랑스럽내 말하더군요..그러면서 일진이 아니라니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ㅋㅋㅋ가해자는 그걸 아무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자랑스럽내 여기더군요..진짜
보통 학폭 저지른놈들은 페북이나 인스타전혀안함 누가 개악플달까봐
안녕 살인마들🧨🧨☠☠🥴🤪
반성안해요. 친척 언니 일진이었고 경찰서도 들락날락 거렸는데도 더글로리 보면서 가해자들 욕합니다 ㅋㅋ 그리고는 나는 저정도는 아니었어 라고 해요. 반성 안하고 오히려 자기합리화해요 더글로리 가해자만큼 아니었으니 나는 해당사항 아니다라고요 ㅎㅎ
인류의 본능같습니다. 무리생활을 하며 서열을 중시하고 난폭한거. 누구나 기회가 되면, 사용할 만한 상황이 오면 어떤식으로든 폭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의 형태가 어찌됬던 간에요.
이해타산의 결과라고나 할까요.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것보다 폭력으로 얻는 이익이 대부분 크니까요.
법은 그 이익보다 손해가 크게 만들어 억제하려는 장치에 불과하구요. 또 법이 모든걸 통제하기에는 법이란게 완전하지 않고 맹점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해요.
불특정다수를 미성숙하고 혈기왕성한 나이에 강제로 한곳에 밀어넣다보면 서열 주도권을 격하게 잡으려하고 권력의 우위에 서기 위한 수단으로 폭력이 가장 쉽고 빠르고 효과가 좋죠.
학교폭력을 근절시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학교를 없애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에서 배우는건 무엇일까요. 사회성? 사회성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는 사회는 폭력과 평화. 둘중 어느것과 형질이 더 가까울까요?
참 의문이 많아지는 주제같습니다.
일진이면서 지금 떵떵거리고 사는 애들 주변에 참 많아
꼴값이네 일진이면서 떵떵 우습다
@하윤 얼마나 윤리적으로 불감한 상태면 이런 논리를 떠올리나요? 한 인격에 대한 '폭력'이 '무시'와 크게 다를게 없다는 전제를 하시는 군요.
그 논리라면, 저항할 수 없는 어린 자녀에 폭행하는 부모라도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식 야단 한번 안치는 부모 있냐?" 로 면죄부 살 수 있겠네요? 근무 시간외 수당도 안주고 과무를 강요하는 악덕 고용주는 "가슴에 손을 얹고 내 직원이 참 돈값 못한다 생각 안해본 적 없냐?" 이 논리로 위법을 눈감을 수 있는거겠네요?
아니죠. 왕따, 은따, 괴롭힘은 폭력입니다. 마음속으로 누군가에 대한 무시나 멸시가 느껴지는건 인간인 이상 있을 수 있지만, 모름지기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걸 겉으로 표현하며 그 상대에게 고통을 주지는 않아요.
흠 진짜 궁금하네 걔네도 더글로리 봤을텐데 연진이 하는 짓 보면서 자기네들이랑 비슷한 짓을 하는 애를 본 심경
인플루언서들도 너무 많아요..
저출산이 답이다
심지어 괴롭히던 애들이 딸배가 되고 술집에서 일한다고 해도, 이것도 그 때의 죄책감없이 잘 사는거긴 하네.
ㅎㅁㄹ 난 아직 너 기억한다^^ 17년전 일인데 난 네 덕분에 고등학교 수학여행 사진이 없어, 유병장수하고 매해역경이길 바래 :)
정말 맞는말 좋은 말씀! 1빠
담뇨훔쳐간 여자애가 사실은 말걸어주길 바래서 훔쳐간거라면?
이거 그린라이트네요(아님)
ㅎㅎㅎㅎ헉. 그건 상상도 못한 결말ㅎㅎㅎ
만약 그렇더라도 방법이 잘못되었음. 말걸어주길 바래서 남의물건 훔칠생각 하는것보다 차라리 먼저 말걸어서 부탁이나 양해를 하고말지...마음있으면 훔쳐가도 됨?ㅡㅡ상대방 동의없이?
말이
안되죠 솔직히
학폭은 당하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도 문제임 더 글로리에서 와이프랑 딸 패는 그 남자가 더 빡치게함 ㅠㅠ
그리고 반대로 많은 피해자들이 더글로리를 보면서
희망을 느끼고 카타르시스를 느낄까?
더글로리는 그냥 찐따가 반 구석에서 자기 괴롭힌
일진들을 다 줘패버리는 상상하는걸 작가가
개 쩌는 필력으로 중2병같지 않고 그럴듯하게
납득가도록 쓴 것 뿐이다.
내가궁금했던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