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프파이어때 그렇게 부모님 생각하면서 울고 마지막날에 기념품 샵에서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써있는 기념품을 큰맘먹고... 한달용돈 3만원일때 5천원이나 주고 샀는데 그 기념품으로 등짝을 맞았어요...돈아깝게 쓸데없는거 사온다고... 그 이후로 어머니 생각하면서 운적 없습니다...
소등후에 개판을 친것도 아니고 애들끼리 불끄고 얘기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어와서는 안자고 있던놈 다 튀어나오라하더니 앉았다 일어났다 500개 시켜서 다리가 며칠은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제가 교사가 되었는데, 지역마다 다를진 모르겠지만 제가 근무하는 지역에선 이런 느낌의 수련회 간다는 얘기 못들어봤습니다 ㅎ.. 제가 중학생이던 10년전과 비교하면 학교가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제가 교관일을 잠깐 알바했었는데. 수련회 계약할때 코스가 2개정도로 나뉘어 있어요. 보통 순한맛 코스는 유치원, 초등학교, 학교 임원애들 수련회할때 순한맛으로 계약을 합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특히 남고나 아니면 동네에서 똥통이라고 소문나서 노는애들이 많이 몰린 학교 등등이 매운맛 코스로 잡죠. 순한맛 코스는 수련원 주차장으로 버스가 바로 입성해서 일정을 보냅니다. 그런데 매운맛 코스는 수련회 오는 중간에 있는 산을 오른다거나, 아니면 국토 대장정처럼 2시간쯤 걷습니다. 이때부터 교관들한테 아이들이 인계가 되고 학교 선생님들은 빠지죠. 이때부터 선생님들의 회식이 시작됩니다. 술드시죠. 그들이 술이 취해있기 때문에 첫날에 애들은 무조건 일찍 잠들어야합니다. 그래야 사고칠 확률이 적으니깐 말이죠. 교관들은 아이들을 최대한 힘을 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소지품 검사를 했구요, 이때 뺏은 담배는 선생님들 손으로 들어가서 두번째날 밤 선생님들이 드십니다... 소지품 검사가 끝나면 애들 다시 강당에 몰아넣고 최대한 늦은 시간까지 떠듭니다. 그럼 애들이 지쳐요. 그리고 늦은 밤에 방에 보내고 교관들이 윽박지르죠. 불꺼. 놀러왔어? 등등등하면서 그렇게 약 30분간 애들한테 불을 끄라고 강요하면 애들이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요;;; 애들 대다수가 잠들면 그때부터 깨어있는 애들만 집중 관리하고 복도에 교관들이 앉아서 대기하는겁니다. 혹시 자다 깬 애들이 아프거나 할수 있으니..
어릴때 청학동 수련회갔을 때 어떤 알바쌤 한 분은 "어릴적에 말 안들어서 엄마가 날 여기 두고갔다"며 너흰 엄마 말 잘들어야된다 뉘앙스를 완전 진지, 정색하며 말해서 진짠 줄 알았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제2의 산타존재 급 충격이었어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막날 돌아가는 버스 탑승 전 군기 풀어줄 때 브레이크댄스라는 비보이직전 시절 현대문명의 비기를 보여주더군요
마지막 구호를 넣는 애들이 있으면 꼭 야유하는 애들이 있는데 야유했다고 PT체조를 더 힘들게 시키던 조교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저는 그 때 남의 작은 실수를 포용하는 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 나도 힘들지만 그 실수한 당사자는 어린나이에 본인때문에 남들이 힘들게 됐다는 죄책감을 느꼈을테니까요.
몸이 초큼 허약하고 덩치도 작던 초등학생 시절의 저는 수련회 진짜 가기 싫어했어요.... 아직도 생각나는게 초딩들한테 원산폭격시킨거... 난 아무짓도 안했는데 ㅠㅜㅠㅜ 딱히 다들 무슨 잘못까지도 안한것같은데 진짜 억울했음.. 선생들은 아주 살 판 난것같고;; 머리박기 시킨건 진짜 미친것같음 ... 그거 안돼가지고 옆으로 계속 엎어졌던게 아직도 기억남..... ㅂㄷㅂㄷ 다 재미없고 힘들었던 건 아니었지만 진짜 이해안가는 거 많았어요.. 촛불키고 감성쇼할 때 나는 힘들어가지고 눈물 한방울도 안나옴.. ^-^ 차라리 소풍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수련회는 기랑 체력만 털어가고 진짜 쓸 데 없었음 ..
@@wememe681 9n년대생이에요^-^ 팔벌려뛰기도 해보고 냅다 구르기도 했던 기억이 나요... 오리걸음도 해봤네요.... 이러니까 가기 싫어했지..... 팔벌려뛰기할 때 마지막 번호 외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되는거 아시죠... 진짜 왜이렇게 빡쎄게 굴린건지 ... 돈주고 간건데^-^ 저는 몸이 약해서 힘들었었어요 딴 애들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ㅠㅜ
정말 그거슨 무엇이였을까요...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짧고 굵게 느끼게 하는 사이비종교 부흥회 같기도 하고요 군대 다녀오면 사람된다 뭐 그런 방식으로 해맑고 똥강아지같은 이제 중학교 들어온 애들 군기잡아서 말귀 알아듣도록 훈련시키면서 나름 추억도 만들어주고 싶은 배려였을까요? ㅋ 그런데 조교 선생님 보며 울고 애틋한 감정 키운 띨빵이가 저입니다😂😂 근데 진짜 멋있었다고요 ㅋㅋㅋㅋ
캠프파이어하면서 부모님 사랑 얘기할 때 푸는 썰이ㅋㅋㅋ 초등학교 때, 중학교 때 같은 내용인데(무슨 동물이 알을 몸속에 까는데 새끼들이 엄마 먹고 성장해 나온다는 얘기) 동물만 달라서 너무 웃겼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때는 듣고 울었는데 중학교때는 울려고 각 잡다가 엥 이거 동물이 바뀐 익숙한 얘긴데? 싶어서 피식 웃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세대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가봐 나는 중학교 졸업한지 십년조금 넘었는데 우리학교가 당시에 신축 수련원을 갔었음 거기는 군기잡는건 비슷하긴한데 유격은 팔벌려뛰기말고는 안했던거같고 거대도미노 만들기 레크레이션같은거 했던 기억이 있음 캠프파이어는 없었고 첩첩산중에다 대고 엄마 외치는거는 함 ㅋㅋ요새는 없어졌다니까 점점 이렇게 창의력 한스푼 트렌드한스푼 더하다가 그냥 얼마전에 없애버린듯
xx지역 교육청은 초등학생을 한해 한두번씩 수련회 보냈음 지금 생각해보면 수련원이랑 뒷돈받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타 도로 이사가니까 1년에 한번도 안가고 학교에서 야영만 하대요 그 야영도 하기 싫은 학생은 안했습니다 수련회미친듯이 보내던 지역 2030청년들 고향떠난다 난리치고 울고불고 난리던데 정말 꼬수워죽겠네요 수련회 업체들 쫄딱 망해서 너무 좋아요
점수 인플레이션도 있음... 레크레이션 초기에는 100점으로 시작하다 나중에는 1억점까지 주고 그럼
짐바브웨 수련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맞아요ㅋㅋㅋ 미친듯이 열심히해서 점수 따는데 나중에는 그 점수 아무 의미없음ㅋㅋ
인플레이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한 여자애 있었는데 조교가 애들 줄세워놓고 돌아다니다가 걔 바로 옆에서 "가방 검사 실시합니다 알겠습니까!" 거릴때 여자애 한번 깜짝 놀라고, 아무도 대답 안하니까 "대답 안해??!!" 거리니까 애 울기 시작해서 조교 당황해서 쉬는시간에 여자애한테 미안하다며 아이스크림 사준거 생각나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하니까 개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
ㅋ𐨛ヲ𐨛ヲ𐨛ヲ𐨛ヲ𐨛ヲ𐨛ヲ𐨛ヲ𐨛ヲ𐨛 엄청 무서웟ㅆ나봐요ㅋㅋㅋ큐ㅜㅠ
나이먹고보니 미성년자들 상대로 기합이나주고 인권침해의 현장이었죠. 미개함의 사례중 하나였던것 같네요. 요즘은 어떨련지..
원래 악랄한 공공의 적이 있어야 나머지들끼리 똘똘 뭉치게 되는거라서 학생들끼리 평소에는 잘 안하던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고 별거 아닌거에 웃고 울고 하는 과정이 만들어지게끔 해주는거라고 생각함
캡프파이어때 그렇게 부모님 생각하면서 울고 마지막날에 기념품 샵에서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써있는 기념품을 큰맘먹고... 한달용돈 3만원일때 5천원이나 주고 샀는데 그 기념품으로 등짝을 맞았어요...돈아깝게 쓸데없는거 사온다고... 그 이후로 어머니 생각하면서 운적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효도 안해도 무죄....
엄마 미웡😢
자식이 그 5천원으로 맛있는 거 하나라도 더 사먹어 배부르길 바랐던 어머니의 마음 ,,
“또올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항상 또올게요를 외쳤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오마르님 말처럼 또오긴 뭘또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사 지린다 몹시 디테일하여 침대에 누워서 2박3일 수련회 다녀왔네
수련회 신청서에 참가 불참 있는데 무조건 참여 하라고 함
소등후에 개판을 친것도 아니고 애들끼리 불끄고 얘기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어와서는 안자고 있던놈 다 튀어나오라하더니 앉았다 일어났다 500개 시켜서 다리가 며칠은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제가 교사가 되었는데, 지역마다 다를진 모르겠지만 제가 근무하는 지역에선 이런 느낌의 수련회 간다는 얘기 못들어봤습니다 ㅎ.. 제가 중학생이던 10년전과 비교하면 학교가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에 요즘은 이런거 안합니까 ㅋㅋ
대학교 엠티도 요즘엔 엄청 많이 바껴서... 진짜 얼차려 이런거 잘못하면 오히려 큰일나는 분위기라...
나는 여장까지 했는데 어우 생각하기두 싫다
그러게요 뭔가 혼나고 당황했던 기억이 먼저 생각 나면서도ㅋㅋㅋ추억 보정이 돼서 그런지 재밌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ㅋㅋㅋ
그 조교 체육과 학생들이 알바로 많이 하더라구요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대학생 애들이 꿀알바한 것 같다는 생각이.. 같잖아요
체대생들이 하기좋은 꿀알바였네요 ㅋㅋ 체대생이면 여자애들이 설렐만도
7:40 아 편집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거서 우는중 ㅠ
그러게요 ㅋㅋ 놀러왔는데 왜 놀러왔냐고 물어보고 기합을주는걸까
제가 교관일을 잠깐 알바했었는데. 수련회 계약할때 코스가 2개정도로 나뉘어 있어요.
보통 순한맛 코스는 유치원, 초등학교, 학교 임원애들 수련회할때 순한맛으로 계약을 합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특히 남고나 아니면 동네에서 똥통이라고 소문나서 노는애들이 많이 몰린 학교 등등이 매운맛 코스로 잡죠.
순한맛 코스는 수련원 주차장으로 버스가 바로 입성해서 일정을 보냅니다.
그런데 매운맛 코스는 수련회 오는 중간에 있는 산을 오른다거나, 아니면 국토 대장정처럼 2시간쯤 걷습니다. 이때부터 교관들한테 아이들이 인계가 되고 학교 선생님들은 빠지죠.
이때부터 선생님들의 회식이 시작됩니다. 술드시죠. 그들이 술이 취해있기 때문에 첫날에 애들은 무조건 일찍 잠들어야합니다. 그래야 사고칠 확률이 적으니깐 말이죠.
교관들은 아이들을 최대한 힘을 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소지품 검사를 했구요, 이때 뺏은 담배는 선생님들 손으로 들어가서 두번째날 밤 선생님들이 드십니다...
소지품 검사가 끝나면 애들 다시 강당에 몰아넣고 최대한 늦은 시간까지 떠듭니다.
그럼 애들이 지쳐요. 그리고 늦은 밤에 방에 보내고 교관들이 윽박지르죠. 불꺼. 놀러왔어? 등등등하면서
그렇게 약 30분간 애들한테 불을 끄라고 강요하면 애들이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요;;;
애들 대다수가 잠들면 그때부터 깨어있는 애들만 집중 관리하고 복도에 교관들이 앉아서 대기하는겁니다. 혹시 자다 깬 애들이 아프거나 할수 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 조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개공감ㅋㅋㅋㅋㅋㅋ
입소 : 너네 같이 말 안듣고 엉망인 놈들은 처음이다. 퇴소 : 너희가 최고다
저는 그래서 초등학교 이후로 부모님 동의서 제출하고 다시는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가지 않았습니다. 굳이 고생하러 가서 인위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지 않고 저는 집에서 엄마랑 라면먹었는데 그렇게 행복하더라구요. (사실 수학여행 갈 돈이 없었음..)
잘 짜여진 수련회가 있고 수준미달로 운영하는 수련회가 있는데... 난타랍시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야매로 난타 가르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타 개추억 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시대 그 시절 수련회 국룰 아닌갑쇼ㅋㅋ
진짜 수련회 현장을 영상으로 틀어놓은듯한 생생함이다😂 👍
나 그 때 조교오라버니한테 반햇었는데 ㅋㅋㅋ 이박삼일의 사랑이었다 ㅋㅋㅋㅋ
2박3일의 사랑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대체 뭘 한걸까요
어릴때 청학동 수련회갔을 때 어떤 알바쌤 한 분은 "어릴적에 말 안들어서 엄마가 날 여기 두고갔다"며 너흰 엄마 말 잘들어야된다 뉘앙스를 완전 진지, 정색하며 말해서 진짠 줄 알았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제2의 산타존재 급 충격이었어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막날 돌아가는 버스 탑승 전 군기 풀어줄 때 브레이크댄스라는 비보이직전 시절 현대문명의 비기를 보여주더군요
마지막 구호를 넣는 애들이 있으면 꼭 야유하는 애들이 있는데 야유했다고 PT체조를 더 힘들게 시키던 조교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저는 그 때 남의 작은 실수를 포용하는 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
나도 힘들지만 그 실수한 당사자는 어린나이에 본인때문에 남들이 힘들게 됐다는 죄책감을 느꼈을테니까요.
몸이 초큼 허약하고 덩치도 작던 초등학생 시절의 저는 수련회 진짜 가기 싫어했어요.... 아직도 생각나는게 초딩들한테 원산폭격시킨거... 난 아무짓도 안했는데 ㅠㅜㅠㅜ 딱히 다들 무슨 잘못까지도 안한것같은데 진짜 억울했음.. 선생들은 아주 살 판 난것같고;; 머리박기 시킨건 진짜 미친것같음 ... 그거 안돼가지고 옆으로 계속 엎어졌던게 아직도 기억남..... ㅂㄷㅂㄷ
다 재미없고 힘들었던 건 아니었지만 진짜 이해안가는 거 많았어요.. 촛불키고 감성쇼할 때 나는 힘들어가지고 눈물 한방울도 안나옴.. ^-^ 차라리 소풍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수련회는 기랑 체력만 털어가고 진짜 쓸 데 없었음 ..
초등학생한테 원산폭격이랑 머리박기요? 나이대가 어케 되시는지.. 저는 수련회다녀온지 십년조금넘었는데 걍 팔벌려뛰기만 냅다하고 도미노쌓기 하다왔는데
@@wememe681 9n년대생이에요^-^
팔벌려뛰기도 해보고 냅다 구르기도 했던 기억이 나요... 오리걸음도 해봤네요.... 이러니까 가기 싫어했지..... 팔벌려뛰기할 때 마지막 번호 외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되는거 아시죠... 진짜 왜이렇게 빡쎄게 굴린건지 ... 돈주고 간건데^-^
저는 몸이 약해서 힘들었었어요 딴 애들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ㅠㅜ
저도 체육관 들어가자마자 냅다 오리걸음부터 앉았다 일어나기, 팔벌려뛰기, 진짜 이거저거 다 시켰던거 생각나네요… ㅂㄷㅂㄷ 입장밖에 안했는데 갑자기 쌩 훈련 시작함ㅋ
7:42 ㅇ아악ㅋㅋㅋㅋ편집 😂😂😂😂 ㅋㅋㅋㅋ👍
정말 그거슨 무엇이였을까요...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짧고 굵게 느끼게 하는 사이비종교 부흥회 같기도 하고요
군대 다녀오면 사람된다 뭐 그런 방식으로 해맑고 똥강아지같은 이제 중학교 들어온 애들 군기잡아서 말귀 알아듣도록 훈련시키면서 나름 추억도 만들어주고 싶은 배려였을까요? ㅋ 그런데 조교 선생님 보며 울고 애틋한 감정 키운 띨빵이가 저입니다😂😂 근데 진짜 멋있었다고요 ㅋㅋㅋㅋ
체대생들 썼다고들하니 군대 갓 전역한 체대생이라면 피지컬도 외모도 멋질때임 ㅋㅋ 군대다녀와야 사람된다 이마인드가 ㄹㅇ 맞는듯 구시대적 발상이지 차라리 안보교육이랑 구급법교육이나 시켰으면 ㅋㅋ
전국 노예길들이기 예행연습 + 억지 감동주며 지덜 셀프면죄부 주기
수련회의 강도가 점점 약해지기 시작한게 95-97이후부터임 요즘은 아예 안간다고도 하던데 z세대들이 노예를 원하는 기존 한국사회랑 안맞는 하나의 이유라고 봄
추억 돋았네요ㅋㅋㅋㅋㅋㅋㄱㄱ넘웃겨요ㅋㅋㄱ
그 깔깔대다가 오열하는 애 저였으니까 조용해주세요.
옛기억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깁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캠프파이어하면서 부모님 사랑 얘기할 때 푸는 썰이ㅋㅋㅋ 초등학교 때, 중학교 때 같은 내용인데(무슨 동물이 알을 몸속에 까는데 새끼들이 엄마 먹고 성장해 나온다는 얘기) 동물만 달라서 너무 웃겼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때는 듣고 울었는데 중학교때는 울려고 각 잡다가 엥 이거 동물이 바뀐 익숙한 얘긴데? 싶어서 피식 웃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ㅌㅋㅌㅌㅌㅋㅋㅋㅌㅌㅋㅋㅋ 아 진짜 편집 미친거같애 ㅋㅌㅋㅌㅌㅌㅋㅋㅋㅌㅌㅋㅋㅋㅋㅌㅋㅌㅌㅌㅋㅋㅋㅌㅌㅋㅋㅋ ㅜㅠㅠㅠㅠ
아씨 왜케웃겨 ㅋㅋㅋㅋㅋㅋ 아 제가 이래서 ENFJ남친 만나고 있나봐요.
너무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남친도 어찌나 입담이 찰진지. 제 남친은 가끔 찐따미가 나와서 좀 놀랄때가 많지만
근데 오마르님은 눈치도 있고 진짜 매력 최강인듯!
또올게요! "뭘 또 와 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애들 막 뛰게시킨이유가 애들 밤에 재우려고 힘빼놓은거 아닐까 싶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세대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가봐 나는 중학교 졸업한지 십년조금 넘었는데 우리학교가 당시에 신축 수련원을 갔었음 거기는 군기잡는건 비슷하긴한데 유격은 팔벌려뛰기말고는 안했던거같고 거대도미노 만들기 레크레이션같은거 했던 기억이 있음 캠프파이어는 없었고 첩첩산중에다 대고 엄마 외치는거는 함 ㅋㅋ요새는 없어졌다니까 점점 이렇게 창의력 한스푼 트렌드한스푼 더하다가 그냥 얼마전에 없애버린듯
ㅋㄲㅋㅋㅋ아 1박2일동안 안갔다왔는데, 이미 다 느꼈네ㅋㅋㅋ하루벌었다
중3 수련회 때 교가 부르며 야간 산행(이라기엔 마을길? 걷기) 했는데 지금이야 추억이지만 당시엔 너무 힘들었던...ㅠ
그러면서 밤에 애들끼리 방에서 밤새서 놀려고 할 때 술만 없으면 걍 봐줌ㅋㅋㅋ 적당히 하고 잡니다 하고 감..ㅋㅋ
아 진찌 개읏겨요
진짜 저때부터 단체생활 싫어했던듯 ㅋㅋㅋ
수련회 순서 대체 누가 짠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안 대들었던게 신기하다... 단체로 대들면 어케됐을까 넘 궁금
썸네일 하이킥 광수같아요..ㅎㅎ
여중 여고였는데 조교 진짜 내가보기에 같잖고 무식하고 여자애들 와서 신난거 보이는데 그 조교가 멋있다고 난리치는 애들 있었던 거 생각나네요ㅋㅋㅋㅋ 걍 사람 비스무리하게 생기면 멋있어 보이나봄..
사고 안 나기 위한 목적으로 나름 군기 잡는 것이지 않았을까 합니다ㅋㅋ
6: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고증ㅋㅋㅋㅋㅋ
도대체 돈내고 내가 여기서 뭘했던거지..계속 곱씹으면서 집에 돌아온 기억이 있었음.
동년배 내음...
걍 통제하기쉬우려고 쓸데없는 군기훈련시키는거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아 개웃겨 미친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ㄱㅋ
아 학창시절 추억 짖밟혔어 😢
수련회를 가장한 극기훈련 돈은 왜 내믄서 훈련을 받아야햇는가😡
교관하면 잘할거같아요 외모가.. 어울림
xx지역 교육청은 초등학생을 한해 한두번씩 수련회 보냈음 지금 생각해보면 수련원이랑 뒷돈받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타 도로 이사가니까 1년에 한번도 안가고 학교에서 야영만 하대요 그 야영도 하기 싫은 학생은 안했습니다 수련회미친듯이 보내던 지역 2030청년들 고향떠난다 난리치고 울고불고 난리던데 정말 꼬수워죽겠네요 수련회 업체들 쫄딱 망해서 너무 좋아요
대체 어디세요 ㅋㅋ 저는 광역시중 하난데 초딩수련회 없었고 야영도 없었고 중1수련회 한번있었음요..
수련회는 정말 개 같다 ㅋㅋㅋ
대학교 중퇴했지만 대학교를 논하는 곳
수련회나 군대체험이나 이런 힘든 체험 같은걸 친구들이랑 같이 공유하고 힘든걸 나누고 그러는건 좋은 취지나 추억 같아요.
저희 나이때나 겪을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훈련도 그렇게 심하게 안시킨다고 들었는데요..음 뭐지..
저는 진짜 가고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아 감튀먹다가 점화될뻔했네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배운 수련회는 카드캡터체리에서나 나오는 해피해피 수련회였는데 현실은 시부랄거 버스타고 구불구불 산골짜기로 들어가서는 해병대 예비황근출들이 핸드폰 수거하고 나죽으라고 윽박지르는 격리소였음 ㅅㅂ
우린 정신 통일이 아니라 위캔두잇 아이캔두잇 이였다구리…
영어교육도 해야한다며 끼워넣었네 ㅋㅋ
ㅅㅂ 반팔반바지입고 팔벌린상태로 모기밥시킨새기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