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쓸모없다? 요즘 세대가 정보를 얻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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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53

  • @JihyunSong-ro7qe
    @JihyunSong-ro7qe 2 месяца назад +58

    집단지성이라 하기도 뭐한게 항상 보면 나무위키에 주로 상주하고 있는 몇몇 이들이 있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서에 수정을 시도하면 이들이 곧바로 되돌려버림 결국 시간 많은 사람들이 이길수밖에 없는 구조

    • @아무거나-o9n
      @아무거나-o9n 2 месяца назад +3

      ? 그래도 토론같은것도 하던데 보니까

    • @세안-c7w
      @세안-c7w 2 месяца назад

      ​@@아무거나-o9n그것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도 시간 빌게이츠

    • @와사비가이
      @와사비가이 2 месяца назад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서도 토론으로 어떤걸 제할지 정하고, 무엇보다 그거 안하면 꼭 어디서 분탕충이나 정치병자들 나타나서 오정보 기제하거나 문서로 장난질 쳐놓고 토껴버림. 그리고 그렇게 안하면 왜 안하냐, 나무위키 믿을게 못된다 하면서 거를거 아님?

    • @유존혁
      @유존혁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아무거나-o9n 하는 척만 합니다 조금만 거슬리면 태도 불량이니 편집권 남용이니 차단시키고 끝이에요

    • @Gyul_Myul_Syul
      @Gyul_Myul_Syul Месяц назад

      맞아요. 편견어린 서술도 많아요.

  • @김민석-e3b
    @김민석-e3b 2 месяца назад +54

    요즘처럼 이른바 '팩트'가 미덕인 시대에 지식습득이 목적이라면 독서무용론, 나무위키 대체론을 이해할 수 있겠지만... 독서의 원래 목적은 지식습득을 넘어서 생각하는 깊이를 기르는것이고, 따라서 독서에 관한 옛날 옛적 이야기를 보면 대부분 책을 많이 읽었다가 아니고 책을 헐도록 여러번 읽었다란 이야기가 있겠고요. 진행자분이 독서무용론 손을 들어주시면서도 따라오는 이야기들이 '지식습득'에 편중되어있는걸 보면 독서의 목적을 지식습득에 한정하시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입장이라면 정보전달이 주 목적이 아닌 문학이란 장르는 거의 무쓸모에 가깝겠죠. 그런 면에서 저는 '독서유용론자'이고, "지금 시대에 지식의 양과 팩트가 중요하지"라고 하는 입장이 있다면, 그건 입장 차이니 뭐 어쩔 수 없겠네요.

    • @JTAlibaba
      @JTAlibaba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간만에 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 @유존혁
      @유존혁 2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그런 걸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음

  • @mizar1001
    @mizar1001 2 месяца назад +19

    예나 지금이나 글 안 읽는 사람은 늘 있어왔는데 요즘은 자기표현을 당당히 하는 창구가 많다보니 놀라운(?) 문해력이 드러나게 되고, 우려의 대상이 된것이라 봅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줄었지만 글을 읽는 사람은 줄지 않았다는 분석 잘 봤습니다. 나무위키만 읽다보면 정보의 진실성 여부뿐 아니라 보고싶은것만 따라가며 접하게 되는 정보의 편향성도 위험하다 생각되네요. 사회적 이슈나 정치 경제적 관점이 필요한 경우에도 알고리즘에 의한 확증편향이 가속될수있다는 면에서는 유튜브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독서의 유용론에 한표. 독서를 통해 긴 호흡으로 생각을 정리할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skwwe337
    @skwwe337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이런 류의 논의를 할 때 항상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기술이나 문화가 아동, 청소년, 성인에게 각각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죠.
    나무위키는 정보전달의 측면에서 탁월합니다. 최근 책 출판도 많아지며 책의 정확도와 완성도가 떨어지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죠. 이런 점에서 나무위키가 신속성, 시의성뿐만 아니라 정확성과 정보량까지도 책과 견줄 수 있어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텍스트는 정보전달의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죠. 나무위키의 논리구조는 발산적입니다. 수많은 정보를 나열하고, 범주화하고, 범주를 확장하고 재생산하는데 집중하죠. 하지만 책의 논리구조는 수렴적입니다. 한권의 책 내에서 다양한 컨택스트를 제시하고 최종적으로 하나의 결론을 향해 수렴하죠. 우리가 학문을 다루기 위해선 논리를 다룰 수 있어야 하는데, 나무위키는 글의 집합체이지만 논리적으로 짜임새 있는 글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학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메타포와 묘사를 보고 검은 것과 흰 것의 조합인 활자에도 심미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나무위키는 이러한 심미적인 글과 거리가 있습니다.
    성인은 이미 축적된 경험으로 논리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독서를 더 하지 않아도 잃을게 별로 없어요. 성인기에는 이미 청소년기의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논리구조가 내재되었고, 따라서 대부분 정보를 습득하거나 재미와 감동을 얻기 위해 독서를 합니다.
    하지만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는 다릅니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사고하는 동물이고, 사고가 고도화되려면 논리를 익혀야 합니다. 음성언어는 상대적으로 논리적 짜임새가 빈약합니다. 특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겪는 구어적 환경에서 더욱 그렇죠. 논리적 사고를 위해선 길고 짜임새 있는 글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위키는 아쉽게도 그런 점에서 당장에는 책을 대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독서무용론과 같은 논의는 매우 조심스러워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에게는 어쩌면 조금 무용할 수도 있겠지만, 배우는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 @도던의답장_official
    @도던의답장_official 2 месяца назад +16

    요즘 젊은 세대들이 많이 하고 있는 SNS인 쓰레드만 보더라도, 조금 더 간편하고 읽기 편안한 글이 쉽게 소비 되고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반대로 이런 컨텐츠를 생산을 하는 입장에서는 쉽고 편한 말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여러 맥락들을 쳐내는데
    사실 여러 맥락들을 다 쳐 내고 나면 추가적으로 논의 해 볼 수 있을 만한 가능성들이 남는 게 얼마 없는데.. ㅠ 트렌드이니 그러려니 싶으면서도 이 흐름이 아쉬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 @생계형라이더
    @생계형라이더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위키의 누구나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저는 이건 '텍스트'가 아니라 '말'의 범주라고 봅니다. (물론 토론을 거쳐 정리를 한다고 하지만 토론 자체도 말의 영역이라고 봄)
    그래서 한 주제를 찾으러 들어갔다 다른거 찾고 찾고 하다 결국 필요한게 뭐였는지 잊게 되는 경우도 잦았구요
    반면 책은 오롯이 화자의 생각이 정리되서 종이위에 물리적으로 고정되어 나온형태이기 때문에 여전히 책이 팔리고 있다고 봅니다 (여기다 전자책이니 개정판이니 태클 거실분들은 나가주시고)
    책이 외면받는 이유는 영상과 숏폼에 익숙해진 사람이 늘어나면서 텍스트 전체의 내용을 보는거보다 빨리 답 내놔가 보편적으로 퍼진게 이유라고 봅니다
    문해력 논란은 본인이 문해력이 낮다는걸 인지를 못하는데서 시작이라고 봅니다 핸드폰 에피소드도 이력서 항목 전체를 보면 이게 뭘 써야 하는지 알아낼텐데 해당 항목 하나에만 집중하면 저런 에피소드가 터지는거겠죠

  • @팩폭좋아
    @팩폭좋아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여긴 영상보다 댓글들이 알차배기네.구독 박고감

  • @tecialist
    @tecialist 2 месяца назад +3

    한국 언론에는 한 주제에 대해 긴 호흡으로 설명하는 기사가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합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타임라인을 설명해주는 나무위키가 너무 유용해요

  • @rosegoodbye
    @rosegoodbye 2 месяца назад

    13:48 석환님 말씀 크게 와닿네요❤

  • @승쩌우
    @승쩌우 2 месяца назад

    넘모재밌어요 ㅎㅎ

  • @dahaeroh
    @dahaeroh 2 месяца назад

    대략 20년 전에도 T자형 인재라는 말이 쓰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요즘에는 자기 전문분야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는 말이 쓰이기는 하지만, 본질은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생활변화관측소에서 T자형 인재라는 용어의 변천사와 내포된 디테일의 차이를 분석해주시면 재미있게 볼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 @kkomkkomssong
    @kkomkkomssong 2 месяца назад

    추석 즐거이 보내고 또 봐요~~

  • @unowen0000
    @unowen0000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는 나무위키는 그냥 정보의 맥락을 파악하는 용도고 책은 취미로서 기능하고있네요

  • @산적두목-q8u
    @산적두목-q8u 2 месяца назад +2

    17:04 종민쿤..

  • @김진형-d9d
    @김진형-d9d 2 месяца назад

    지식과 사고의 넓이는 인터넷 콘텐츠, 깊이는 책

  • @아무거나-o9n
    @아무거나-o9n 2 месяца назад

    라기보단 간단학0 처리할 수 있는 건 나무위키 보고, 좀 더 전문적인거 보려면 나무위키로 대략적인 틀을 잡고 거기서 추가로 정보를 찾는거 같아요ㅡ 친구들 봐도 나무위키가 전부라기 보다는 시작점이에요

  • @jhl5087
    @jhl5087 28 дней назад

    책을 안 읽어도 사는데 문제는 별로 없지만, 남다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보길. 그리고 안 읽는 사람들은 티가 남.

  • @burningpollack
    @burningpollack Месяц назад

    나무위키가 유용할 때는 나열식 주제 정도죠. 나열에조차 주관이 들어가는데, 논란되는 이슈를 나열하는 방식이 심하게 편향되는 경우가 참 많아요. 그런 걸 가지고 발표에 심지어 논문에 인용하고들 있으니...

  • @ooOoo-vs8il
    @ooOoo-vs8il 29 дней назад

    1인의 식견보다는 다수의 의견수정이 반영된 글을 통해서 편협하지 않은 지식과 의견을 얻고자 하는 대중들의 스마트함이 반영된 트렌드이다. 그 반대가 대학교수. ---점점 정치화될수 밖에 없음.

  • @つばきファクトリ
    @つばきファクトリ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는 나무위키와 책 둘다 이용하지만 책은 유용론 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전공 공부에 뒷받침 해줄수 있는 책들이나, 수필(글쓴이가 살아온 이야기)들은 나무 위키에서 볼 수 없으니까요

  • @englishmutton
    @englishmutton 2 месяца назад

    몇년전에는 나무위키 본다는게 부끄러웠는데..지금은 공중파에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 @유존혁
      @유존혁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냥 전체적으로 수준이 저하되는 것 같음

  • @keugene99
    @keugene99 Месяц назад

    요즘은 나무위키에서 삭제된 문서를 보관하는 위키가 나온 것 같은데

  • @ELPCPU
    @ELPCPU 2 месяца назад

    나무위키발 정보에 부정확한 사실이 많은것은 두 말할것도 없습니다만, 책의 정보가 사실적이란 평가는 과대평가되어있다고 봅니다. 인쇄물은 잘못이 발견되어도 뒤에 수정할수 없으며, 인쇄하는 시점엔 최신 논문에 기반한 적절한 책 조차, 나중에 최신 논문으로 갱신된 정보는 반영될수 없지요. 무엇보다 독서는 유익한 취미라는 프레임으로 인해, 책도 유익한 정보이자, 객관적인 정보의 보고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한데, 독서란 취미가 비판적인 사고를 독서가 길러준다면서 정작 책에대한 비판은 어렵지요. 당장 위인전 같은건 대부분 문제가 많은데 교육에 좋다고 한때 전집도 많이들 팔렸잖아요?

    • @유존혁
      @유존혁 2 месяца назад

      당연히 오래된 책이니만큼 오래 전에 나왔다는 걸 감안하고 읽어야 하고 책에도 오류가 존재한다고 한들 나무위키발 정보에 부정확한 사실이 많은 걸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제일 위험한 건 누구 말마따나 책 한 권 또는 나무위키 하나만 본 사람 아닐까요

    • @ELPCPU
      @ELPCPU 2 месяца назад

      @@유존혁 나무위키발 정보가 부정확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기사나 논문 쓰는데 출처를 나무위키 출처 정보를 팩트로서 넣으면 좋게봐도 3류 기사 취급받죠. 보통 기사가 멍청이 취급받습니다
      반면 책에는 대체로 사실에 가까운 정보만 들어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지적하는건 책은 단순히 정보가 오래되었기 때문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책은 오류가 발견되어도 뒤늦게 수정할수 없으며,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책중 새로운 책보다, 옛날 책들이 더 많은데, 당시의 정보 수집수단은 오래되었으며, 비효율적이었고, 그건 당연히 정보의 정확도나 유익함에도 영향을 줍니다.
      당장 오늘날에는 논문을 출판하고 유익하다고 인정받으면 온라인으로 올라가서 전세계 논문을 라이브러리에서 검색해서 볼수 있습니다. 3,40년전만해도 그런건 불가능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물리적으로 종이로 쓰인 논문을 발로 도서관이나 대학을, 우편물을 찾아가서 참조해야했고, 결과적으로 참조 가능한 논문의 숫자도 더 한정적이었을것이고, 논문이나 책을 쓸때 참조한 논문의 발상지도 지역에 한정된 경우가 많았겠죠.
      전세계에서 수배이상의 자료를 참조해서 만들어진 내용 vs. 구식 방식으로 더 적고, 좁은 지역에서 나온 정보들을 내용의 정보의 정확도와 내용의 유익함을 따져보면 어디가 낫겠겠습니까?
      책도 따져보면 한계점이 명확한 매체가 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책의 내용 대해서는, 인터넷 정보들보다 훨씬 정확도가 높다며 대해서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걸 지적하는겁니다.

    • @ELPCPU
      @ELPCPU 2 месяца назад

      어디선가 "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듣지 않으셨나요? 저는 전형적인 책을 과대평가하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과연 위인전을 보더라도 책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할수 있을까요? 사실만 말하더라도 원하는 사실만 이야기한다면 그건 거짓말과 다른바 없습니다.
      위인전에선 사람의 좋은 면모만 이야기하고, 나쁜면모는 전혀 이야기하지 않지요. 물론 좋은 면모가 많은 사람을 가급적 고르긴 하지만, 나쁜 점 단 한가지도 말 하지 않는다면 어떤 사람이라도 글로는 좋게 포장할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시로 그 히틀러조차 사적으로는 동물 애호가였고, 탁월한 연설가였지요. 예술적 재능도 있었지요.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온갖 극악무도한짓을 저질렀지만 그에 대해서 단 한마디 언급을 안하면 뭘 포장 못하겠습니까?
      당연히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게 베스트라는 결론은 동의합니다만, 책이란 매체가 세간의 믿음에 비해선 과대평가되고, 나무위키는 무슨 껌씹듯 씹히는게 일상인 반면(그걸 정당화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다들 아는 이야기이니 굳이 새삼스래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뿐),
      책은 비판의 성역인것마냥 아무런 비판을 하기 힘든 대상인게 이상하다는게 제가 말하고 싶은 포인트네요.
      당장 종이를 만드는데는 나무가 들어가는것만 하더라도 독서를 적극 권하기 힘든 큰 단점이고, 그렇다고 전자책이 있다고 말하자니 전자책은 인터넷 매체같아서 세간의 종이 책을 "독서"하는 이미지는 썩 가져온것 같지 않아서 뭐 떫은 표정으로 OK하는 느낌의, 뭐, 그런 어르신들이 종이책 독서를 신봉하는 이상한 현상이 있다는 거죠.

  • @harrye9105
    @harrye9105 2 месяца назад

    문해력 빻은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계층간의 갈등이나 양극화는 심해질 것 같아요. 과거엔 한자가 상류층이 하류층이 쉽게 정보에 접근하는 걸 막는 수단이었다는 설을 본 것 같은데,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지 -_- 디스토피아적인 상상이 끝도 없이 이어지네...

    • @알빠노-n5j
      @알빠노-n5j 2 месяца назад

      빻았다는 말을 쓰시면서 문해력 문제를 논하다니.. 모순이네요

    • @유존혁
      @유존혁 2 месяца назад

      @@알빠노-n5j 정조 어찰첩에 뒤죽박죽 썼다고 전상국 소설에 ㅎㅎ 넣었다고 정조나 전상국보고 문해력 엉망이라고 하실 양반이시네 ㅋㅋㅋ 그러는 본인은 아예 닉네임이 뭐라구요? ㅋㅋㅋ

    • @harrye9105
      @harrye9105 2 месяца назад

      ​@@알빠노-n5j님 말이 밎아요

  • @sgjludk
    @sgjludk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나무위키 자체의 문제점과 별개로
    독서 문제 얘기 나오면 "mz" "요즘 세대"라고 하는데 흔히 젊은 세대 독서율 떨어졌다는 근거로 나오는 자료는 종이책 데이터인데 이북 합치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젊은층 독서율은 비슷하고 전세대 중 가장 높음
    실제로는 요즘 20~30대보다 그 이상 세대 독서율이 훨씬 떨어짐. 4~50대들이 독서 안 하고 넷플릭스 봄.
    문해력? 실제론 젊은 층이 문해력 가장 높고 한국 문해력 평균 다 떨구는거 60대 이상 세대임.
    게다가 나무위키 안 보고 자라신 그 세대들은 정치적으로 현명하고 사리분별을 잘 하는가? 우린 유튜브를 믿어! 하는 사람 가장 많은 세대 아닌가?
    가정통신문 똑바로 못 읽는 mz부모 이런거 뉴스에 나오는데 진짜 현 5~60대들이 옛날에 가정통신문을 더 똑바로 잘 읽었을 거라고 생각하나? 하물며 아예 문맹도 더 많은 세대인데?
    왜 실제로 독서율이 떨어지고 문해력이 떨어지는 40대 이상세대의 문제점은 얘기되지 않고 mz와 어린 애들만 붙잡고 패고 있는지 모를일이다
    지금 4~50대들 앞으로 3~40년씩은 더 살고 투표도 할텐데

    • @유존혁
      @유존혁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책 많이 구매하고 대여하면 그게 다 책을 읽었다는 의미가 되는 건 아니죠 당장 도서관에서 책 빌려도 다 못 읽고 어떤 건 아예 안 읽고 갖다주기를 두 번 세 번 반복하는데
      2. 지금 기성세대더러 니들은 얼마나 잘났는데 나무위키 없던 시절 니들은 mz보다 더 판단 잘하고 똑똑했냐 이렇게 말하는 거 같은데 그건 여기서 mz들이 책 안 읽고 나무위키만 보다 보니 문해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나 요새는 가정통신문도 제대로 못 읽는 젊은 학부모들이 많다 지문을 이해 못해서 문제 못 풀어 성적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다는 팩트에 대한 반박은 안 되죠

    • @sgjludk
      @sgjludk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유존혁 ㅋㅋㅋ 그럼 젊은 세대는 유달리 안 읽고 빌렸다가 반납만 하나보다 참 신기하네
      그리고 나무위키 자체의 문제점과 별개로 라고 썼네만? 애초에 영상 내용에 반박하는게 아닌데?

  • @다독이랑
    @다독이랑 2 месяца назад

    역시 종민쿤 너모 기엽 ㅎㅎ 너드미의 정석^^ 저희 남편도 종민쿤 빼박인데 ❤

  • @오병욱-m8q
    @오병욱-m8q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개추

  • @landmark254
    @landmark254 2 месяца назад

    책도 수많은 매체중 하나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식과 정보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잘 제작된 유투브 영상 시청을 진지하게 시청하는게 어설프게 쓴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지식과 정보를 접하는 것 자체가 '공부'로써 간주되었다면, 이제는 '재미'와 '편의'가 더 강조되었기에 나무위키같은 숏폼이 유행하는 것이겠죠. 그 변화의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정보의 양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과 전세계가 과거보다 더 긴밀하게 얽혀버렸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단순히 은행예금만 하고 주식은 하던 사람만 하는 시대에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미국 주식에도 접근할 수 있는 시대가 된거죠. 금융상품과 기법이 더 발달했기에 습득해야 할 금융지식의 양도 늘어 난데다가,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대가 된겁니다. 그렇게 늘어난 지식을 과거처럼 긴 호흡으로 습득하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 @리버쓰-x4o
    @리버쓰-x4o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나무위키때문이 아니죠 한자교육이 덜 된게 거의 유일한 이유입니다 심심 이지적 이런것들은 한자만 안다면 충분히 습득하고도 남을 단어들이니까요 이틀 사흘 또한 숫자 2와 4가 아닌걸 알수 있으니 한자교육만 제대로 하면 되는겁니다

    • @추상인간
      @추상인간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대각선이 어떤 한자로 이루어져있는 단어인지 아시나요.
      기하학의 한자들을 알면 의미를 알 수 있나요.
      포도가 한자어이며 포도 포 포도 도 자가 합쳐진 단어라는 사실은 아시나요.
      저는 겸양이라는 단어의 겸자는 겸손의 겸과 동일 할 것이라는 판단을 통해 언어생활을 해왔고 문제없이 살아왔습니다.
      당연히 겸자가 무슨 겸자인지는 전혀 모르고요.
      지금 우리 세대에게 필요한건 한자교육이 아니라 더 많은 단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수능특강 풀겠다고 중딩때부터 3바퀴씩 돌리는 형국의 입시에서 어느 누가 손에 책을 들겠습니까.

    • @리버쓰-x4o
      @리버쓰-x4o 2 месяца назад

      @@추상인간 기하학 같이 일상생활과 동떨어진거 말고 심심한 사과 이지적 이틀 사흘은 그냥 일상생활단어잖아요 ㅋㅋ 님은 그래도 한자공부를 좀 했으니 포도가 한자어고 겸손 겸양이 한자어라는것 정도는 파악 한거고요 요즘 아이들은 그것조차 모릅니다 한가지 첨언 하자면 포도의 어원은 중동쪽에서 포도주를 뜻하던 badawa와 포도주 항아리를 뜻하던 batu 를 중국에서 음차 표기로 葡萄로 음차한것이고 이를 한국 일본 베트남이 받아들였습니다 한자만 알아도 葡萄는 포도를 뜻할때 빼고는 쓸 일이 없다는것을 알수 있고 이를 통하서 다른 언어의 음차표기를 위해 만든 단어 라는것도 유추할수 있는겁니다

    • @gkkim345
      @gkkim345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근데 한자를 모두 알지 못해도 문맥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어서
      한자를 많이 몰라도 글을 많이 읽은 사람은 문맥 파악이 용이한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한자도 많이 알고 글도 많이 읽은 사람은 그보다 더 잘 하겠지만요..

    • @리버쓰-x4o
      @리버쓰-x4o 2 месяца назад

      @@gkkim345 그 문맥적으로 이해하는게 한자를 모르면 불가능에 가깝다고요 정확히는 알 필요도 없고 한자 단어라는것만 알아도 아 저런뜻의 한자단어가 있을수 있다고 본능적으로 캐치하는데 한자를 모르면 아예 출발선 자체가 달라ㅇ

  • @젠타영민쿰
    @젠타영민쿰 2 месяца назад

    너무 편향적인 이야기 꾹참고 끝까지 봤습니다. 불편하다 꾹 누르고 갑니다.

    • @유존혁
      @유존혁 2 месяца назад

      본인이 뇌가 편향되어 있어서 세상이 편향된 걸로 보이는 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