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대화 #3. 정보적 피드백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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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5

  • @부산아다지오
    @부산아다지오 Год назад

    도움이 많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느리지만가고있다
    @느리지만가고있다 2 года назад +1

    중3까지 놀다가 고1 들어와서 공부를 할려고 하니 자꾸 이런말을 하네요.. 이렇게 공부해서 뭐하나...그냥 죽으면 다 끝날것 같은데...... 고3까지 놀다가 대학교 들어가기전에 죽으면 되지... 하면서 공부하는거를 많이 힘들어 하는 아이에겐 어떤 정보적 피드백을 해야할까요? 학원다니는것도 싫고...혼자서 공부하는데 하나도 안되고 지금은 저랑 집에서 공부하는데 공부하면서도 집중을 잘 못하고 공부안하면 미래에 대한것도 불확실하니 그때 죽으면 되지...그래요...

  • @희망지기-o8h
    @희망지기-o8h 3 года назад +4

    청소년기 뿐만아니라 성인에게도 적용이 되는 대화법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매일와서 배웁니다

  • @맘대로톡
    @맘대로톡 3 года назад +3

    제가 진짜로 모자란 정보적피드백 부분의 엄마입니다 감사합니다.

  • @유영순-m2g
    @유영순-m2g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선생님..좋은 말씀듣고 연습도 하고 또 하지만 이젠 막 성인이 된 딸과의 대화가 좀처럼 힘들네요.나쁜길로 가려고 하고 좀처럼 엄마말에 귀기울이지 않아서 너무 힘듭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 @음이-e2j
    @음이-e2j 3 года назад +1

    긍정적인 감정공감대화를 하면서 왜 소통이 잘 안될까 했었는데~ 때때로 아이의 관심분야에 대해 정보적 피드백할때 소통이 잘되었던 이유를 이강의 보고 완전 깨달았네요... 정보적피드백...!이었던거네요.
    중1때 아이행동에 잔소리해도 소용없고 시행착오 많고 힘들었는데 제가하던방식 접고 감정적 대화 거리 두며 노력했더니 중2아들과 무난하게 지내요. 그러나 제 속은 어렵고 외로울때가 많았어요. 영상을 들으며 굉장히 정리가 되고 자신감이 생겨요.사춘기에 대해 이해하도록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최고에요.!!!!

  • @francisconoh1101
    @francisconoh1101 3 года назад +2

    꿈같은 얘기들이네요. 우리한테는 ㅠ.ㅠ
    늘 긍적적인 피드백을 해 주는데도 늘 단답형 반응, 말을 할려고 하지도 않네요. ㅠ.ㅠ

  • @hyunsunkim7240
    @hyunsunkim7240 3 года назад +4

    현장경험에서 비롯된 정말 중요한 정보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계속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Park-jg6pu
    @Park-jg6pu 3 года назад +4

    지금 제가 중1딸과 힘든시기를
    보내고있는데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말씀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디딤-y1s
    @디딤-y1s 3 года назад +1

    중학생 아이에겐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나두고있는데 뭔가 말하고싶지만 대답안하거나
    응.그래. 정도니까 말을 유도해도 안해요
    까칠하기만하고.

  • @콩콩이네-m4k
    @콩콩이네-m4k 3 года назад +2

    선생님 저서와 영상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초보 미술상담사예요.) 모든 부분에서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부모상담시 참 어려움을 많이 겼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책을 통해 공감도 얻고 엄마의 마음을 보다 더 이해하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남은 책도 찬찬히 읽어가며 실무에서 적용하도록 노력해보려해요. 이렇게 영상을 통해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

  • @kpa553
    @kpa553 3 года назад +2

    선생님 유용한 정보 정말 감사드려요
    구독 좋아요 드리고 가요~

  • @제로맘-k6e
    @제로맘-k6e 3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내일부터 조금씩 더 노력해야겠어요.

  • @이혜진-m6w5m
    @이혜진-m6w5m 3 года назад +1

    반복해서 봅니다. 또 다짐을 합니다. 그럼 제가 달라지겠지요?

  • @hyunsunkim7240
    @hyunsunkim7240 3 года назад

    청소년 관련 정보를 계속 올려주시길 부탁드려요~ 3편 말고는 없네요 ㅜㅠ

  • @큐큐-f9e
    @큐큐-f9e 3 года назад +5

    안녕하세오~
    중학생 외동 딸아이 하나는 두고 있는 아빠입니다.
    외동답게 좀 의존적이고 자존감이 없는 동시에 이기적인 부분도 많습니다.
    사춘기 와중인 지금, 크게 막하는 경우는 없지만 일상에 약속이나 계획을 늘상 무시하며 뻔뻔스럽게 나오는게 일상다반사이구요.
    엄마와는 매우 자주 트러블이 있다가도 풀어지길 반복이고, 전 그보단 좀 적은 빈도로 중재나 훈육하려 나섰다가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엄마가 애의 어떤 부분때문에 화가 나 화풀이 하는 와중에 제가 애를 채근하고 나섰다가 의도치않게 저도 화를 내면 엄마는 돌변하여 애를 감싸고 도리어 제게 화를 내며 나쁜 아빠로 만들고는 애가 상처받았으니 사과까지 하라고 난리입니다. 좀전까지의 본인 행동은 생각않코 적반하장식으로 저를 궁지에 모니 환장할 노릇이죠. 당연히 집안 분위기 엉망되고 냉전이 몇일 가구요.
    빌미는 애가 제공하고 기름은 엄마가 부었는데 애는 쏙 빠지고 결국 부부트러블로 번지는 거죠. 매번 재방송 같이 반복되구요.
    그러곤 애 없을땐 엄마는... 애가 저러는게 모두 우리가 자주 혼내서 그렇다고 자책하는듯 하다가도 듣다보면 기승전결 제가 애한테 잘 못해서 그런거고, 본인이 그러는건 괜찮지만 전 한다리 건너니 제가 그러는건 용납이 안된다며, 저를 죄인 취급하네요...
    애 문제를 부부가 자책하는 것과, 결국 부부트러블로 번지는 것과, 본인이 혼내는건 되고 저는 안된다는 내로남불식의 태도가 저를 정말 힘들고 답답하게 합니다.
    엄마가 이렇게 나오는게 정상인건지, 아빠는 어떻게 처신하고 어떤식으로 관여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엇그제 아이의 방문을 열기전에 책 구매했네요. 산것만으로도 맘의 위로가 됩니다.

    • @annalee6715
      @annalee6715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궁금한네요~

    • @아무해빛
      @아무해빛 3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외동딸을 두고 있는 같은 학부모로서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엄마가 딸은 혼내는 상황에서 아빠가 엄마편을 들면 딸이 혼자 공격받는 느낌이고 딸편을 들면 엄마의 권위가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엄마한테 혼난 다음 딸이 잘못했더라도 딸을 위로해 주시고 엄마의 속상한 마음도 달래주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딸을 혼내는데 남편이 저한테 뭐라하면 더 화가 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남편까지 딸을 혼내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보통 엄마는 딸과 시간을 많이 가지고 칭찬도 하고 혼도 내고 챙겨주기도 하는데 상대적으로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은 아빠가 혼을 내면 더 속상하고 풀기도 힘들 것 같아서입니다
      엄마는 아이한테 화를 냈지만 아빠가 몰래가서 아이 마음 풀어주고 엄마 이야기까지 들어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큐큐-f9e
      @큐큐-f9e 3 года назад

      @@아무해빛
      네... 오랜 기다림 끝에... 답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진심어린 말씀 감사하구요.
      말씀들으니 이해가 가네요.
      얼마전엔 제가 애 디스하면 기분 나쁘다고 솔직히 얘기하더라구요.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 생각하면서도 모성애 입장에선 복잡한 감정이 있는거 같단 생각도 드네요.
      놔두면 산으로 갈거 같고 개입하맨 돌면하니 중간에서 힘들때가 많은데ㅡ
      너무 조급하게 생각 안하기로 했네요.
      말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삽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 @sjshin5414
      @sjshin5414 2 года назад

      @@큐큐-f9e 지금은 좀 좋아졌을까요? 그래도 아빠가 적극적인게 저는 부러운데요? 저희는 저 혼자 이 답답함을 모두 감당하려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멍하니 세월만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너무 힘듭니다.

    • @큐큐-f9e
      @큐큐-f9e 2 года назад +2

      @@sjshin5414 안녕하세요~
      제가 누군가에게 글로나마 작은 도움이 된다면 기쁜일입니다.
      제 아이는 어느덧 고2를 지나고 있습니다.
      경쟁이 심한 학교에 다니고 있는터라 애 일상 스케쥴을 보고 있노라면 숨이 막힐지경입니다.
      애는 당연히 짜증으로 꽉차서 하루하룰 보내고, 저희가 방문만 열어도 나가라는 소리만 날라옵니다.
      사춘기때의 소심한 반항심은 지나고 일상의 괴로움이 짜증과 불평불만으로 바뀐듯 싶네요.
      우리 학생들 불쌍하죠... 알긴알아도, 회사에선 귀엽고 보고싶어도, 장보러가면 애 좋아하는것만 집으면서도
      눈앞에서 버릇없이 구는 모습을 보면 화도 치밀도, 고치고 넘어가야 나중에 애한테 득이된다는 생각 하나로 바로 잡으려고
      좋은 소리 못나오고 위에서 누르듯, 혹은 탓하듯, 혹은 비양대듯 말하기 다반사였습니다.
      애는 당연히 툭하면 아빠 싫어 엄마싫어 를 외치고...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세명이 돌아가며 악순환의 연결고리였죠...
      책도 사보고, 여러 영상도 보고 와이프보러 보라고 보내주기도 하고, 둘이 있으면 우린 왜그랬지? 하면서 자책하고 맘아파하면서 애 디스하는 얘기만 나오면 돌변해서 또 분위기 안좋아지고... 암튼 온탕냉탕 호떡집이 우리집이였죠...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선 순 환.
      이게 답이였습니다. 내가 먼저 시작하든 니가먼저 시작하든 이를 악물던 약을 먹던 암튼 누군가가 희생해서라도 반드시 선순환의 시작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팩으입니다.
      단물을 주면 웃고 쓴물을 주면 찡그리는게 아이들입니다. 고등학생도 몸만 컸지 초등학생과 다를게 없어요.
      잘해주세요. 단어를 바꾸시고, 문장을 바꾸시고 말 시작하는 마음과 마지막 마음을 좌다 바꾸셔야 관계가 바뀝니다.
      전 방금 말씀드린 부분을 지금 실천중입니다. 중요한 전환점이 찾아왔죠.
      제가 다른 이유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게 됐는데요. 이게... 사람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화를 안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유가 어쨌든, 제가 화안내고 친절하고 다정하게 모드가 바뀌니, 와이프가 좋아하고, 와이프도 아이한테 강한 어조로 얘기 안하고 애도 얼굴 표정이 많이 돌아왔습니다.
      사실 제가 약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도 지지고 볶고 있었겠죠.
      근데 전 암튼, 화가 잘 안납니다.
      의도적으로 조절하는 부분도 있지만 , 여튼 일단 화가 안나면 게임 끝입니다. 힘드시겠지만 화를 포기하시면 알아서 풀립니다.
      (화를 제어하며 습관이 되면 결국 인성도 바뀝니다.)
      화가 안나니 지켜보게되고 기라려주게 되고 예전에 우리가 하려 했던 교육법을 실천하고 있더라구요.
      애가 밥먹다가 음식을 흘리고 치우지 않고 오리발이면, 예전 같았으면 부글부글 올라오는걸 참으며 "야! 자기가 한일은 책임을 져야지 그렇게 얌체같이 행동하면 사람들이 다 싫어해~ 안치울래? 그냥가? 야~ 안나와? 니 방에다 똑같이 흘려볼까? 너도 싫을거 아냐~ 빨리 안치우고 뭐해~" 하면서 언성 높이고 애는 쾅닫고 들어가고 엄마는 같이 나무래다 당신이 더 심하다며 말다툼하다 결국 주말이 암흑으로 빨려들어 갔었는데요.
      요즘은 전 안그래요... "우리딸은 이런것도 잘치우지? 설마 우리딸이 이런걸 그냥 지나가겠어? 기다리면 결국 치울거야~ 믿어~~~ ㅎㅎ " 해주면, 똑같이 무시하고 들어가도 웃으면서 들어갑니다. 문도 실살 닫고... 이게 변화의 시작이예요...
      이런 저의 변화를 바라보는 와이프는 너무 좋아해주고 매일 행복하다며 본인도 그렇게 해보겠다고 조금씩 실천하고 있어요.
      그리고... 많이 안아주세요. 처음엔 완강해 저항할거예요... 그러면서 좋아해요. 그리고 천천히 녹을겁니다. 가족과의 스킨십이 매우 중요하며 그래야 나중에도 사회 관계에서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할 줄 알게 된다는걸 느낌적으로 알게 됐어요. 안아주면 좋은 물질이 나와서 긍정심이 올라간답니다.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려 했는지 두서가 없어서 잘 전달이 안될것도 같은데요...
      뭐가 됐던 계기를 어떻게든 만드셔서 먼저 바뀌세요... 그게 열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