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re Danican Philidor (1681-1731) - Sixiéme Suitte in b, Op.1, 파리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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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필리도르
    필리도르는 대대손손 프랑스 왕을 섬겨온 가문입니다. 필리도르라는 이름은 루이 13세가 지어줬다고 전해지는데, 이태리의 한 오보에 연주자 Filidori에게 감명을 받아 이름을 본 따 줬다고 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삐에르 다니칸 필리도르”의 음악은 조금 독특합니다. 곡에 쓰여진 꾸밈음들은 통상적이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그 어디에도 어떻게 연주 하라고 남겨놓은 자료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추측으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프랑스의 곡들은 춤곡 형식을 바탕으로 쓴 것들이 많은데, 그 형식은 대부분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필리도르의 곡은 이런 형식을 매우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꾸밈음에 대하여 한 가지만 더 설명하고자 합니다. 바로 L’accent,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악센트가 바로크시대에는 다른 의미로 쓰였는데, 프랑스의 작곡가 M.P. Montéclair는 Accent을 painful raising of Voice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작곡가들의 문헌에도 꾸밈음에 대한 캐릭터를 언급하는 부분은 없었는데, 그러므로 연주자로서 꾸밈음을 무작정 연주할 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가 있는지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리코더 - 전현호
    하프시코드 - 아렌트 흐로스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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