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이야 뭐 팬들이 투표하는거니까 어쩔 수 없고, 페어플레이상 후보에 조코비치가 올라가지 않는것도 사실 그리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수 코치상 같은 경우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긴 하겠네요. 시너가 다른 상들을 많이 받았으니 올해 좋은 활약을 보여준 조코비치팀에게 우수 코치상이라도 줬으면 좋았을텐데.. 조코비치보다 시너나 알카라즈 이런 선수들을 더 좋아할 수는 있지만 조코비치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것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조코비치 팬으로써는 아쉽기는한데.. 그래서 더 열심히 응원하게 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흔히 왜 조코비치가 인기가 없냐는 이유에 대해 매너가 중시되는 신사의 스포츠인 테니스에서 라켓 스매싱을 자주하고 감정을 자주 드러내는등 안좋은 경기매너를 이유로 드는데 개인적으로는 일차원적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정상권으로 올라가면서 라켓 스매싱이나 격한 감정표현은 줄어들었지만 인기상 독식한 페더러도 한때 종종 라켓스매싱하고 감정표현 했었고 특히 라켓 스매싱이나 격한 감정표현, 안좋은 매너로는 조코비치보다 심하면 심했지 둘째가라면 서러울 마라트 사핀조차도 페더러 이전에 인기상을 차지할 정도로 별 문제없었습니다. 조코비치가 인기없는 이유는 유럽의 천덕꾸러기인 세르비아 국적의 조코비치가 페더러 나달이라는 양강을 뚫고 올라간데에 대한 팬들과 언론의 곱지않은 시선과 견제 특히 테니스 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페더러 나달 팬들이 좋아할래야 좋아할수가 없죠. 그리고 예전 체코의 이반 렌들 구유고연방의 모니카 셀레스가 엄청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언론들에게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알면 어지간한 스타성이 있지않는이상 미국과 서유럽 미디어가 대세를 이루는 스포츠 세계에서 동유럽 출신 그것도 세르비아 국적은 엄청난 디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이긴하지만 단조롭고 뭔가 특징이 안보이는 플레이스타일 등등 조코비치의 인기문제는 꽤 복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코비치는 남녀상금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침묵하거나 말을 아끼는 페더러 나달에 비해 남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말든 신경쓰지않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다 해버립니다. 이런 지조있고 소신있는 모습때문에 조코비치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저도 그런 점때문에 조코비치 대단히 존중하고 좋아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디를 가든 자기만의 고집이 있고 자기 할말 다하는 사람은 호불호가 나뉠수밖에 없습니다. 조코비치가 그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자업자득이긴함. 조코비치 치고 올라올때 부모가 페더러한테 황재가 몰락했다고 언플하고 페더러랑 경기하는데 관중석에서 시끄럽게 해서 페더러가 직접 조용히 하라고 했던 적도 있고. 테니스계에서 나달이랑 더불어서 팬덤 제일 큰 선수한테 그런 문제 일으키면서 인기있길 바라는게 욕심아님? 호주오픈 백신 문제도 규정을 따르거나 참여를 안하면 되는데 괜히 문제일으켜서 이미지 깎아먹었고. 나달도 이것때문에 욕먹었는데 둘다 서브할때 시간 질질 끄는거랑 불리해지면 설명하기 힘든 메디컬 타임 쓰는것도 싫어하는 사람들 많은데. 여기 댓글들 처럼 단순히 세르비아인어서 인기 없다는건 말도 안됨 (물런 영향이 있긴 하지만)
빅3 모두 개성이 뚜렷하고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가장 꾸준하고 안정적이며 교과서 같이 모범생같은 조코비치의 플레이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성강한 다른 둘의비해 상대적으로 재미없거나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건 사람이 가진 매력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가끔씩 나오는 에디튜드나 언행들이 라켓 안뿌시고 겸손한 나달과 신사적이고 깔끔한 이미지의 페더러와는 비교가 되기 마련이니까요.(물론 페더러도 어릴땐 성격이 안좋았지만) 정작 셋은 서로를 리스펙하는데 팬들은 너무 편을 나누고 GOAT싸움하는 느낌도 받아요. 저는 저 세 선수의 플레이를 동시대에 볼수 있어 복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키리우스의 발언은 철딱서니 없는 소리라 할많하않 하겠습니다.
조코비치를 변호하는 글인지 비난하는 글인지 헷갈리네요^^ 가장 큰 이유는 팬층을 선점하지 못했다는 것, 비호감 국가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페나가 아름다운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몇년을 지배하고 있는데 갑자기 난입해서 훼방을 놓다가 결국 능가해버리니 이뻐 보일 리가 없죠. 매너를 말씀하셔서 말인데요, 라켓 스매싱 회수가 유일한 척도인가요? 경기 후 네트에서 인사할 때, 경기중에 상대가 믿을 수 없는 샷을 날렸을 때 누구보다 쿨하게 박수쳐주고 축하해주는 게 조코비치입니다. 온 코트 인터뷰에서, 기자회견에서 아무 뒤끝 없이 축하와 찬사를 보내는 게 조코비치입니다. 패배한 경기에서도 말이죠, 페나가 매너가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쉬움이나 속상함을 숨기지 못해서 말이 잘못 나오는 경우도 있고 표정이 별로인 경우도 있습니다. 승부욕 강한 선수들이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조코비치는 적어도 패배 후의 매너 만큼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조코비치는 재미도 없고 매너도 없어서 인기가 없다'는 이미지는 가스라이팅에 의해 일종의 밈화 되어 있는 거 아닌가 합니다.
모든걸 다 가질수는 없는 법... 미워할 사람들은 미워해라. 1~2년후 올금, 쿼드러플 그랜드슬램(25승 이상), 트리플 골든마스터스, 세계랭킹 450주, 연말1위 9회 달성해서 페덜과 흙달을 한참 밑으로 내려보낸 뒤에는 또 뭔소리를 할지 두고 봅시다. 인기는 한순간의 물거품이지만 기록은 영원합니다. Go Nole! 👍
키리오스는 비호감의 대표적인 선수지만 기본적으로 그의 말에 동감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 보리스 베커는 '붐붐 서브' 라며 서브의 새로운 시대를 연 선수 였는데 지금 와서 그의 서브와 경기력을 보니 요즘 선수들과 비교가 안되더군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비외른 보리 또한 조코비치, 페더러, 나달에 비교하면 감히 상대가 안되겠더군요. 예전에는 100m 10초 벽을 넘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여기던 시대도 있었는데 그 벽을 넘어 계속 기록을 갱신하듯이, 모든 스포츠는 시간이 갈 수로 진화하고 선수들의 기량은 더 좋아지기 때문에 당연히 당대의 에이스가 30년 전의 에이스 보다 기량이 월등하죠. 그렇지만 키키홀릭님의 말씀처럼 30년 전의 위대함은 그 시대와 환경을 보고 평가해야지 보는 것이 진화한 30년 후의 상황에서 선수들의 기량과 1:1로 평가하는 것은 정당한 비교는 아닐 것입니다.
atp 말고 선수협회를 별도로 조직한 조코비치....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시합중 본인한테만 화풀이할 뿐이지... 상대방의 플레이에 엄지척 가장 많이해주는 선수가 조코입니다. 매치 후 선수들과도 항상 포옹하고 사이 좋아보이던데....넘 아쉽네요. 시너, 알카라스는 인정이긴 합니다만..ㅎㅎㅎㅎ
뭐 실력 1등과 인기 1등 둘 다 가지기 매우 어렵죠. 그래도 운동선수들에게 실력, 인기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하면 대부분 전자를 고를 것 같습니다. 페더러도 인기상 19년 받긴했어도 조코비치의 4번 더 많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부러워 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조코비치는 본인이 인기상 받는데는 그닥 관심이 없을 것 같네요. 인기 '1등'이 아닐뿐인 거지 조코비치도 충분히 엄청 인기 많은 선수고요. 다만 고란 코치가 본인이 인기 없어서 우수 코치 상 못 받은 것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을 뿐인 것 같네요.
조코비치 그랜드슬럼 우승컵중 1/3은 꼼수 비매너 이런것들로 받아서 그렇죠 한국팬들이야 24번 그랜드 슬램 우승 이런거에 초점이 맞춰지고 냄비근성이 있어서 저런 선수는 무조건 좋아하는 습성이 있지만 유럽 영미권에선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요즘이야 인성이 많이 좋아졌지만 옛날엔 좀 그랬죠 팬덤은 거기서부터 쌓이는겁니다
보리스 베커 같은분들도 그당시 메이저우승했고 신체,능력 갖추고 있으니, 2000년대,2010년대 활동하셨으면 지금의 훈련과정, 라켓성능(프로스탁기준 많이 다른지는 잘모르겠네요.),기술,전략으로 조코,나달,페더러 만큼은 몰라도 앤디머리,바브린카 같이 메이저우승 3,4개 이상 성적 낼수도 있다 보는데요? 과거 그 당시 최고는 최고 대로 의미있다고 봅니다. 닉 키리오스가 현재 나은 기술 가지고 있다고 베커보다 내가 앞선다는건 속단인거 같아요. 그분들도 현대 테니스시대 살았으면 서브 220km, 우수한 리턴 충분히 했을겁니다.
과거 레전드들이 지금 상황이면 또 훨씬 진화된 경기력을 보여주지요ᆢ현재선수들의 기량은 과거선수들의 토대위에서 빌전하니까요ᆢ샘프라스 서브속도도 지금이라면 키리우스이상 나옵니다ᆢ당시 200km란 신기원을 때렸고 서브스라인 덩크스매쉬는 지금도 아무도 하질 못합니다ᆢ 로딕의243km서브는 지금 누구도 근접하지못하고 있어요ᆢ라켓의 발전덕에 기량이 좋아진 현재 선수들은 고마워해야 합니다
키리오스의 220km 서브는 보리스 베커와 샘프라스가 만들어 준 것임. 테니스를 비롯, 모든 현대 스포츠는 과거 스포츠의 산물임. 현대 테니스의 시스템, 라켓과 볼 등 장비, 기술, 전략, 인프라는 베커, 샘프라스 등을 포함한 과거 선수들의 플레이에 기반해 수정 발전해 온 것이고, 여기에서 습득한 최적의 메커니즘, 기술, 장비로 키리오스는 220km의 서브를 구사할 수 있는 것임 (본인의 재능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수능 개편, 내신 비중 변경 뭘 해도 서울대 갈 놈은 가고 대학 못갈 놈은 못 가더라. 라켓이 육각형이고 공이 네모나더라도 시대가 바뀌어도 어차피 우승할 놈은 베커, 샘프라스, 페더러, 나달이다. 키리오스가 조코, 나달, 페더러를 이겨봤다고? 쪽지 시험 몇번 잘 봤을 뿐이다. 걔 대학 못간다.
스포츠 경기수준은 진화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시대에 살았던 인물들을 폄하해서는 안되지. 스타크래프트 같아도 지금의 선수들이 20년전 임요환을 가볍게 누를텐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그 시대에 그 환경에서 업적을 쌓아온 모습 자체를 경외하는거지. 닉 키리오스는 그런 의미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지 않는 이상 현시대에서 메이저우승 한번 못해본 쩌리인거임. 당시 메이저 6회 우승한 보리스베커를 감히 까는건 ㅄ이라는거.
넘버원 조코비치. 지존답게 눈치안보고 소신있게 밀고나간다. 결점은 너무 고집이 세고 경기중에 흥분해서 경기리듬을 잃고 잘하다가 갑자기 무너지는 경우도 종종 있음. 물론 라켓 스매싱하고 다시 페이스 찾는 경우도 있지만..조코비치 발칸반도 출신인데 민족성이 다혈질임. 장점은 타민족과 많이 안섞인 백인 순혈이라 피부가 하얗고 큰키에 팔다리가 길고 몸이 유연하여 신체적으로 테니스 농구에 가장 적합함. NBA에서도 세르비아 출신의 요키치 돈치치가 흑인 일색의 NBA에서도 최고 활약을 펼치는 중.
현대 테니스는 강한 서비스와 베이스라인 스트로크가 받쳐주지 못하면 최고 선수가 될수 없기 때문에 큰키와 빠른발 유연성이 필수적임.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출신들이 많이 딸리는 이유가 동유럽선수보다 상대적으로 작은키 때문에 동유럽 선수보다 파워서비스 구사할수 없기 때문에 나달이나 알카라스외에는 걸출한 선수가 없음. 나달은 근육질 몸과 지구력으로 , 알카라즈 근육질 몸과 빠른 스피드로 최정상에 도달한 선수들인데 근육질 몸은 많은 부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나달이 커리어 내내 부상에 시달린 이유임..
많은 분들의 주장와 저는 조금 결이 다른데요 조코가 페더러의 테니스를 구사했다면 오히려 더 인기가 많았을거라 봅니다.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인간 조코는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인터뷰하는걸 보세요 말도 정말 잘합니다. 단지 페더러와 나달에 대한 팬들의 지지가 너무 압도적인 반면에 자신의 테니스 스타일이 결과에 비해 인기가 없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다른 방법으로 화제성을 높이려 하는것이라 봅니다.
나달은 아직 뛰고 있고 페더러는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테니스라는 종목이 새로운 팬 영입이 많지는 않다보니 페더러 나달 팬이 테니스 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대회에 뛰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이 조코비치로 갈아탈 일이 있을까요? 근데 어라? 알까라즈, 시너라는 조코비치를 이기는 선수들이 나오네요? 바로 응원 시작하는 거죠.
키리오스.. 동시대에서 가능성만 보여준 한트럭의 선수 중 하나로 테니스역사에서 언급도 안될 선수가 샘프라스, 베커 등을 폄하하다니 기가 차네요.. 페더러, 조코비치, 나달을 이겨봤다는 게 최고의 업적일 듯하나, 최고의 선수들도 한 번씩 업셋을 당하는데.. 딱 그 정도 상대.. 그리고, 예전 챔피언들이 지금의 기술, 운동방법 등을 익힌다면 그 챔피언 멘탈리티로 더 잘하면 잘 했지 못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때 방법으로도 씹어먹던 양반들이었는데.. 키리오스야 니 멘탈이나 챙겨라...
세월이 갈수록 스포츠 과학의 발전으로 선수들의 기량은 상향 평준화되는걸 부정할 순 없죠. 다른 스포츠도 그렇지 않나요~ 그러나~! 그런 시스템이 그닥 없던 시절에 있던 대단한 성과는 그 자체로 유의미한 거죠. 역사의 의미를 모르는 키리오스내요~~ 키리오스가 빅 3를 한 번씩 다 이겨봤다는 건 당연 인정해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벌금을 100만불 낼 정도의 처~~참한 스포츠맨십인 건 빼먹었내요~ㅋㅋㅋ 역대 테니스 선수 중 벌금 100만불 낸 선수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벌금의 GOAT라 불러야 하나요. 신조어 하나 만드나요?ㅋㅋㅋ 조코비치는 최고 성적으로 2023년 상금 제일 많이 번 테니스선수인걸로 만족해야죠. 프로는 money money 해도money 아니겠어요~^^;;
키리오스의 말도 전혀 엉뚱하다고만 볼 것은 아닙니다. 강서브를 주무기로 서브앤 발리를 하며 14슬램을 달성한 샘프라스가 노쇠하기 전인(31세에 유에스 오픈 우승이니) 29세에서 31세 사이에 10살 어린 19세에서 21세 였던 베이스라이너 휴이트에게 5패나 당하며 통산 맞대결 승패가 (샘프라스 4승, 잔디 1승 하드 3승 : 휴이트 5승, 잔디 2승 하드 3승) 뒤지고 있습니다. 근데 조코비치가 휴이트보다 6살 어리지만 맞대결 에서 (조코비치 6승 : 휴이트 1승, 2012년 이전에만 대결, 1승이 2006년 조코 19세 때 ) 결과를 남겼기에 최강의 리터너인 조코비치가 샘프라스를 이길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휴이트와 샘프라스는 맞대결 경력이 있으니까 코트 표면 속도나 장비 기술 발전을 탓할 수 없을 것이고 이는 휴이트와 조코비치도 지금보다 10년이나 더 이전이었던 2006년-2012년 사이에 비슷한 장비와 코트 상황에서 맞대결을 한 결과이니 역시 장비나 코트 속도를 탓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ATP나 나달과 패더러 팬들로부터의 조코비치에 대한 이러한 푸대접은 오히려 조코비치 팬으로서는 반가울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것을 이루고 최고를 차지한 조코비치가 자칫 더 이상 목표가 사라져 경기력이 저하될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자극을 주니 새로운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되어 2024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참, 그러고 보니 맞대결이 한번도 없었던 샘프라스와 조코비치의 나이 차이가 16세 이네요. 조코비치와 알카라즈의 나이차이도 16세인것 같은데...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조코비치입니다.
조코비치의 인기상 수상 실패는 그렇다고 치고 넘어가더라도(물론 이것도 황당한 상황이죠) 페더러의 19년 연속 인기상 수상은 좀 너무했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테니스의 인기가 점점 시들해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테니스는 이래야만 해'라는 고정관념이 테니스의 시대에 따른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 건 아닐까 싶네요. 세상은 계속 변해가는데 한낱 일개 스포츠인 테니스는 전통이나 관념을 왜 그렇게 중요하게 보는 지 모르겠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실력과 성과보다 중요한게 매너와 전통 그리고 편견과 차별이라면 그 스포츠는 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키리오스는 왜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해서는... 빅3이 동시에 뛴 지금이 테니스 수준이 가장 높은 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과거의 레전드들을 폄훼할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빅3은 과거의 레전드들의 경기를 보며 테니스 선수로의 꿈을 키워 왔을 테고,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켜 왔을 것이기 때문이죠. 과거 100m 기록은 지금 기준에서는 말도 안될만큼 느리겠지만, 그런 선수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기록단축이 이뤄질 수 있던 것과 마 ㅏㄴ가지라고 봅니다. 키리오스는 진짜...언에듀케이티드 가 맞는거 같아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어... 쯧
전 생각이 다릅니다. 페데러,나달 선점효과 이후 제 3세력이라?!?!? 에거시,샘프라스중 누가 더 돈을 많이 벌었을까요? 답은 에거시입니다. 그럼 선점은 누가 했을까요? 라켓부수는 경우만 제외하면 조코는 경기후 승패와는 무관하게 상대선수에게 가장 예의바른 인사로 마무리하죠.| 나달은 라켓을 부순적이 없기로 유명한 탑10 선수이고... 페데러 조차도 때론 본인의 플레이에 불만족하며 한 두차례 라켓을 부순적이 있습니다. 조코가 인기가 없다기 보다는 페데러의 압도적인 인기에 포커스를 맞춰야겠죠. 유니클로와의 단일 10년계약은 빅스리선수 평생모은 자산을 넘나듭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압도적인 페데러가 대단한거지 인기?없는 조코가 이상한게 아니죠.| 페데러의 가장큰 매력?은 거의 모든포인트에서 상대선수심기를 건드리는 반응을 거의 노출하지 않는다는게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어필을 합니다. 보편적으로 그런 선수들이 원탑이 되었을대 영향력부문에서 시너지를 발생시키는거죠. 차라리 조코비치가 동유럽출신이라서 인기가 없을것이라고 하는게 더 설득력있어보일듯합니다.
조던이 있던 시기 왠만한 거친 수비 허용되었던 때... 르브론이 그때 50득점을 매번 할 수 있었을까... 의문.. 가끔 할수도.. 과거와 비교는 절대적으로 할 수 없음.. 닉도 그때 태어났으면 그 환경에서 그 나름대로의 테니스를 쳤겠지.. 그시절 최고는 그 모든 환경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길을 만든 최고고 인정해야 하는것임..
일정 정도의 왜곡은 가능하겠지만, 대중적 인기의 대세를 특정 세력 또는 제도가 좌지우지할 수는 없을 겁니다. 이 영상의 인터뷰에서 조코비치가 밝혔듯, '라켓 폭행은 그 나름의 멘탈 유지 처방이었구나..'라고 저는 인정했습니다. 대신 그 행위에 상응하는 만큼의 대중적 인기는 조코비치 스스로가 포기했을 거구요.. '조코비치는 압도적 실력에 비해 인기가 터무니 없이 떨어진다. 그건 매우 부당하다..'라는 대중의 공감이 대세를 형성한다면, 제도가 아무리 편파적이어도 결국 흐름은 바뀔 겁니다. 코트 밖의 조코비치가 진정 마이너리티의 한계를 극복할 위대한 선수라면, 10년 후, 20년 후 그의 위대함은 차분히 쌓여갈 것입니다. 기다려 보시죠..
릅이 그 시절 가면 50점을 넣을 수도 있겠지. 반대의 경우 조던이 지금시대에 오면 매경기 50점 찍을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릅은 90년대 데뷔선수들한테ㅈ허구한날 처맞은 전력이 있다. Feat. 던컨 노비츠키 따라서 키리오스가 예를 든 릅얘기는 예가 잘못되었다. 난 조코팬이지만, 조코가 샘프의 섭발전략을 90년대 그라스에서 무조건 이길 수 있을까? 솔직히 엄대엄이라 생각한다. 물론 하드는 잡아먹겠지만.
많은 분들이 조코가 매너가 않좋다고 생각을 하는 데, 자기가 이긴 또는 진 상대를 대할 때와 그들을 칭찬하고 존중해주는 면에서 조코는 단연 최고의 신사 입니다. 유쾌하고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워낙 강하고 고비 마다 페더러를 이겨 버리는 끈질김에 패더러 팬들이 반발하고 언론도 부추키는 면이 있었을 뿐입니다. 또한, 세르비아 라는 나라의 한계도 있어요. 아시아에서도 한 중 일 제외 한 다른 나라에 대한 인식이 어떤 지를 생각 해보면 쉽게 공감이 될 겁니다.
조코 경기는 너무 무난하다고 할까요. 이렇다 할 특징을 찾기가 좀 힘이 듭니다. 페더러의 우아함과 공격성, 나달의 짐승미...에 비하면 조코는 너무 무난해요. 그리고 울가족들이 조코 안좋아하는 거는 라켓으로 기물파손 했던 전력도 있고, 볼키즈들에게 화도 내고... 했던 레전드 답지 않은 행동들 때문이기도 해요. 조코의 무인기는 여러 요소의 종합이지만 자신이 자초한 것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근데 우수코치상은 진짜 의외메요. 그건 너무했음.
스포츠는 진화 하는 것 맞다고 생각 해요. 단, 르브론은 그래도 80년대 말 90년대의 조던을 능가하지 못합니다. 이건 명백해요. 업적, 테크닉, 승부욕 뭐 하나 조던이 뒤지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도구를 가지고 하는 골프나 테니스 등은 조금 다르다고 보여져요. 한 때 랭킹 1위였던 맥켄로, 랜들, 코너스등의 경기력은 지금 보면 추억에 젖는 기쁨은 있지만 하품이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조코비치는 세르비아인이기 때문에 받는 불리함이 크다고 생각한다. 조코비치다 매너가 나쁜가?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기중 상대의 베스트샷을 인정하는것도 자주 나온다.문제는 매너가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깍아내릴만한 핑계거리일뿐이다. 세르비아인이라서. 국적이 미국이나 영국이었으면 아마 엄청난 인기를 누렸을거다.페더러와 나달을 좋아하는 이들이 볼때 얼마나 얄밉겠나. 실력을 존중하고 좋아해야한다. 매너? 도대체 라켓몇번 내리쳤다고 매너와 인성을 논하나? 실력없는것들은 늘 탁월한 실력을 가진자를 모함한다. 라켓을 부수면 반칙인가? 따질걸 따져라.30대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코비치의 탁월한 실력과 강력한 멘탈은 누구나가 존중하고 환호해야한다. 아니면 숭배라도하던가.
잘하는건 잘하는거고 인기없는건 인기 없는거니까요ㅠㅠㅠ
인기상이야 뭐 팬들이 투표하는거니까 어쩔 수 없고, 페어플레이상 후보에 조코비치가 올라가지 않는것도 사실 그리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수 코치상 같은 경우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긴 하겠네요. 시너가 다른 상들을 많이 받았으니 올해 좋은 활약을 보여준 조코비치팀에게 우수 코치상이라도 줬으면 좋았을텐데.. 조코비치보다 시너나 알카라즈 이런 선수들을 더 좋아할 수는 있지만 조코비치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것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조코비치 팬으로써는 아쉽기는한데.. 그래서 더 열심히 응원하게 되는 것 같기는 합니다.
😮😅😊
조코비치 국적이 미국이였다면 이런 푸대접 하기는 커녕 영웅으로 떠받들었을 것입니다
'팬 없는 제왕' (언파퓰러 엠퍼러)
이라는 칭호도 갖고있는 조코비치.
이런 센서티브한 주제도 컨텐츠로 다뤄주시다니
키키홀릭♡
새로운 정보에 대한 키키홀릭님의 냉철한 분석/의견에 공감됩니다.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테니스에 대한 식견이 넓어지는 것 같아 감사드려요~~~ 🎾 🎾 🎾 🎾 🎾
흔히 왜 조코비치가 인기가 없냐는 이유에 대해 매너가 중시되는 신사의 스포츠인 테니스에서 라켓 스매싱을 자주하고 감정을 자주 드러내는등 안좋은 경기매너를 이유로 드는데 개인적으로는 일차원적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정상권으로 올라가면서 라켓 스매싱이나 격한 감정표현은 줄어들었지만 인기상 독식한 페더러도 한때 종종 라켓스매싱하고 감정표현 했었고 특히 라켓 스매싱이나 격한 감정표현, 안좋은 매너로는 조코비치보다 심하면 심했지 둘째가라면 서러울 마라트 사핀조차도 페더러 이전에 인기상을 차지할 정도로 별 문제없었습니다. 조코비치가 인기없는 이유는 유럽의 천덕꾸러기인 세르비아 국적의 조코비치가 페더러 나달이라는 양강을 뚫고 올라간데에 대한 팬들과 언론의 곱지않은 시선과 견제 특히 테니스 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페더러 나달 팬들이 좋아할래야 좋아할수가 없죠.
그리고 예전 체코의 이반 렌들 구유고연방의 모니카 셀레스가 엄청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언론들에게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알면 어지간한 스타성이 있지않는이상 미국과 서유럽 미디어가 대세를 이루는 스포츠 세계에서 동유럽 출신 그것도 세르비아 국적은 엄청난 디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이긴하지만 단조롭고 뭔가 특징이 안보이는 플레이스타일 등등 조코비치의 인기문제는 꽤 복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코비치는 남녀상금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침묵하거나 말을 아끼는 페더러 나달에 비해 남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말든 신경쓰지않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다 해버립니다. 이런 지조있고 소신있는 모습때문에 조코비치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저도 그런 점때문에 조코비치 대단히 존중하고 좋아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디를 가든 자기만의 고집이 있고 자기 할말 다하는 사람은 호불호가 나뉠수밖에 없습니다. 조코비치가 그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런던산지 일년 넘엇는데 확실히 슬로브족 인들 에 대한 눈엔 보이진 않지만 은근 무시하고 힘든일들은 다 그쪽 사람들이 하죠 그렇기에 아직 무시하는 게 존재하다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소신, 아닌 사람한테는 아집과 독선이죠
격하게 동의합니다.
맞습니다. 너무 타당한 의견이에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3개월차 테린이로서 호기심을 일으키는 주제들 많이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좋은 소식 듣고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과거와 지금.....라켓의 발전도 어마어마하죠. 지금 키리오스에게 그 시절 라켓을 쥐어주면 어떻게 될까요 ㅎㅎ
두 선수의 신장이 샘프라스가 185cm(체중 77kg), 키리오스가 193cm(체중 84kg)이고, 둘 다 유연한 몸을 지닌 것 같으니 키가 8센티나 더 큰 키리오스의 서브가 더 빠를 것 같기는 합니다.
200km이상 서브를 샘프라스가 대중화시켰죠ᆢ샘프라스의 서브푬과 기술이 후세에 전달 된거임ᆢ
약소국 세르비아 선수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강대국 부유국인
페더러 나달을 극복하는
선수이니 반대급부로
인기가 없는 거죠
인기상 필요없이 메이져
대회를 싹 쓸어버리길
바랍니다
저도 약간 국적빨도 있는듯ᆢ
어느정도 자업자득이긴함. 조코비치 치고 올라올때 부모가 페더러한테 황재가 몰락했다고 언플하고 페더러랑 경기하는데 관중석에서 시끄럽게 해서 페더러가 직접 조용히 하라고 했던 적도 있고. 테니스계에서 나달이랑 더불어서 팬덤 제일 큰 선수한테 그런 문제 일으키면서 인기있길 바라는게 욕심아님? 호주오픈 백신 문제도 규정을 따르거나 참여를 안하면 되는데 괜히 문제일으켜서 이미지 깎아먹었고. 나달도 이것때문에 욕먹었는데 둘다 서브할때 시간 질질 끄는거랑 불리해지면 설명하기 힘든 메디컬 타임 쓰는것도 싫어하는 사람들 많은데. 여기 댓글들 처럼 단순히 세르비아인어서 인기 없다는건 말도 안됨 (물런 영향이 있긴 하지만)
일리있는 지적이십니다.
정답임.. 그냥 선수자체가 밉상임
후보상 대상에도 안올렸다는것이 믿기지가 않네요 atp 가 그렇게 했다는게 하지만 이러한 차별이 조코비치가 더 이악물고 진정한 고트로 만들게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걸로 차별할순 있지만 대기록은 어쩔수 없으니
조코비치는 부당한 대우를 승리로 전환시킬 줄 아는 엄청난 멘털을 갖고 있죠.
빅3 모두 개성이 뚜렷하고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가장 꾸준하고 안정적이며 교과서 같이 모범생같은 조코비치의 플레이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성강한 다른 둘의비해 상대적으로 재미없거나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건 사람이 가진 매력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가끔씩 나오는 에디튜드나 언행들이 라켓 안뿌시고 겸손한 나달과 신사적이고 깔끔한 이미지의 페더러와는 비교가 되기 마련이니까요.(물론 페더러도 어릴땐 성격이 안좋았지만) 정작 셋은 서로를 리스펙하는데 팬들은 너무 편을 나누고 GOAT싸움하는 느낌도 받아요. 저는 저 세 선수의 플레이를 동시대에 볼수 있어 복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키리우스의 발언은 철딱서니 없는 소리라 할많하않 하겠습니다.
조코비치의 테니스가 페더러, 나달에 비해 덜 매력적인 건 어느 정도 사실 같습니다. 너무 완벽해서요.
조코비치를 변호하는 글인지 비난하는 글인지 헷갈리네요^^
가장 큰 이유는 팬층을 선점하지 못했다는 것, 비호감 국가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페나가 아름다운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몇년을 지배하고 있는데 갑자기 난입해서 훼방을 놓다가 결국 능가해버리니 이뻐 보일 리가 없죠.
매너를 말씀하셔서 말인데요, 라켓 스매싱 회수가 유일한 척도인가요? 경기 후 네트에서 인사할 때, 경기중에 상대가 믿을 수 없는 샷을 날렸을 때 누구보다 쿨하게 박수쳐주고 축하해주는 게 조코비치입니다.
온 코트 인터뷰에서, 기자회견에서 아무 뒤끝 없이 축하와 찬사를 보내는 게 조코비치입니다. 패배한 경기에서도 말이죠, 페나가 매너가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쉬움이나 속상함을 숨기지 못해서 말이 잘못 나오는 경우도 있고 표정이 별로인 경우도 있습니다. 승부욕 강한 선수들이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조코비치는 적어도 패배 후의 매너 만큼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조코비치는 재미도 없고 매너도 없어서 인기가 없다'는 이미지는 가스라이팅에 의해 일종의 밈화 되어 있는 거 아닌가 합니다.
방송 너무좋습니다
감사히 시청합니다
하루 이틀 얘기도 아님. 세르비아(친러)출신이라 커리어 내내 찬밥 신세. 22년 호주에서 추방 당하는 수모까지 겪음. 오리려 이런 것들이 조코를 강하게 만들었음.
모든걸 다 가질수는 없는 법... 미워할 사람들은 미워해라. 1~2년후 올금, 쿼드러플 그랜드슬램(25승 이상), 트리플 골든마스터스, 세계랭킹 450주, 연말1위 9회 달성해서 페덜과 흙달을 한참 밑으로 내려보낸 뒤에는 또 뭔소리를 할지 두고 봅시다. 인기는 한순간의 물거품이지만 기록은 영원합니다. Go Nole! 👍
저도 현시대의 스포츠는 항상 진화한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그래서 조코비치가 나이도 있고해서 솔직히 알카라즈가 이번시즌 확실한 세대교체를 이룰거라 생각했는데 그런의미에서 조코비치는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저는 그 부분이 조코비치가 가장 위대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리오스는 비호감의 대표적인 선수지만 기본적으로 그의 말에 동감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 보리스 베커는 '붐붐 서브' 라며 서브의 새로운 시대를 연 선수 였는데 지금 와서 그의 서브와 경기력을 보니 요즘 선수들과 비교가 안되더군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비외른 보리 또한 조코비치, 페더러, 나달에 비교하면 감히 상대가 안되겠더군요. 예전에는 100m 10초 벽을 넘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여기던 시대도 있었는데 그 벽을 넘어 계속 기록을 갱신하듯이, 모든 스포츠는 시간이 갈 수로 진화하고 선수들의 기량은 더 좋아지기 때문에 당연히 당대의 에이스가 30년 전의 에이스 보다 기량이 월등하죠. 그렇지만 키키홀릭님의 말씀처럼 30년 전의 위대함은 그 시대와 환경을 보고 평가해야지 보는 것이 진화한 30년 후의 상황에서 선수들의 기량과 1:1로 평가하는 것은 정당한 비교는 아닐 것입니다.
그 시대 여건에서 최고의 선수들은 늘 최고의 기량을 그 시대 기준으로 발휘했습니다. 지금 조코비치가 그렇게 하고 있고, 80년대에는 보리스 베커가 그랬지요. 당시는 서브와 발리가 스트로크보다 더 중요한 시기였으니까요.
과학적인 훈련법,기술,음식,의학 덕에 진화한거지 인간자체가 진화한게 아니라 봅니다. 30년전 활동한 세대들이라고 타고난 신체가 덜진화하게 태어났던게 아니니까요. 베커가 지금 활동했으면
키리오스 보단 우위일겁니다
atp 말고 선수협회를 별도로 조직한 조코비치....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시합중 본인한테만 화풀이할 뿐이지... 상대방의 플레이에 엄지척 가장 많이해주는 선수가 조코입니다.
매치 후 선수들과도 항상 포옹하고 사이 좋아보이던데....넘 아쉽네요.
시너, 알카라스는 인정이긴 합니다만..ㅎㅎ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론 페더러, 나달이 팬들에게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둘을 이기고 올라온 조코비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 분들에게 조코비치는 그냥 페나의 앞길을 막은 선수일뿐이기에...
그래서 반대 급부로 시너나 알카라스를 더 응원하는듯 싶어요.
그만큼 페더러 나달을 넘을만한 매력이 없다는 거죠.
인기라는 건 성적과 다른거니깐요.
전교1등 친구가 반드시 최고의 인기남녀 일 필요는 없죠. ㅎㅎㅎ
@@bw7105 나달 페더러 이전에 조코가 있었으면 반대일수도 있었음ㅋ
@@새벽-j4y 개인적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의 어쩔 수 없는 매력이라는게 있긴함.
순서가 바꼈어도 일시적으로 선점 효과가 있을 순 있다고 보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렇다는 건, 그냥 그 사람의 매력에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그게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좋은 비유십니다.
뭐 실력 1등과 인기 1등 둘 다 가지기 매우 어렵죠. 그래도 운동선수들에게 실력, 인기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하면 대부분 전자를 고를 것 같습니다. 페더러도 인기상 19년 받긴했어도 조코비치의 4번 더 많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부러워 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조코비치는 본인이 인기상 받는데는 그닥 관심이 없을 것 같네요. 인기 '1등'이 아닐뿐인 거지 조코비치도 충분히 엄청 인기 많은 선수고요. 다만 고란 코치가 본인이 인기 없어서 우수 코치 상 못 받은 것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을 뿐인 것 같네요.
둘다 서로 부족한 거 부러워하겠죠. ㅎㅎ 페더러는 슬램 우승 없어도 돈을 훨씬 많이 벌었고, 조코는 커리어가 훨씬 좋으니까요
@@강테니스-u1i 페더러가 돈 많이 버는 건 부러워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조코 성격상 인기상 같은 건 전혀 관심이 없을것 같아요ㅋㅋㅋ
@@서카이-b2c ㅎ 돈은 인기가 벌어다주니까요
맞습니다. 물론 기록과 성적이 더 중요합니다. 보통 기록과 성적 보유자가 인기도 가져가게 마련인데, 테니스 빅3는 여기서 예외적이죠.
조코비치 화이팅!! 당신의 강한멘탈을 존경합니다~~❤🎉
아직 은퇴한 페더러의 영향력이 남은 투표라 그런것 같네요. 알카도 아닌 마지막에 조코비치 상대로 선전한 야닉이 상받은 것만 봐도.
조코비치 화이팅!!
좋은 영상입니다. 잘 봤습니다 👍👍👍👍
조코비치 그랜드슬럼 우승컵중 1/3은 꼼수 비매너 이런것들로 받아서 그렇죠 한국팬들이야 24번 그랜드 슬램 우승 이런거에 초점이 맞춰지고 냄비근성이 있어서 저런 선수는 무조건 좋아하는 습성이 있지만 유럽 영미권에선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요즘이야 인성이 많이 좋아졌지만 옛날엔 좀 그랬죠 팬덤은 거기서부터 쌓이는겁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지. 페더러, 나달 팬이 조코비치한테 표를 주겠냐고?
스포츠맨쉽 상은 투표는 선수가 하지만 후보선정은 ATP가 합니다.
조코는 2011년에 딱 한번 후보에 명단을 올렸죠.
조코가 선수노조 PTPA를 만들어 ATP에 미운털이 박힌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논리면 ptpa만들기 전엔 들어갔어야죠 ㅋㅋ
알카라스 보다 시너 인기가 많은게 의외인가요?? 충분히 납득되는 결과 같은데,,,
팬심과 인기를 강요할 수 있나요? ㅎ ㅎ 밉상 Goat 로 그냥 쭉 가도 되요, 뭐 어때요, 역대 최고인데
보리스 베커 같은분들도 그당시 메이저우승했고 신체,능력 갖추고 있으니,
2000년대,2010년대 활동하셨으면 지금의 훈련과정, 라켓성능(프로스탁기준 많이 다른지는 잘모르겠네요.),기술,전략으로 조코,나달,페더러 만큼은 몰라도
앤디머리,바브린카 같이 메이저우승 3,4개 이상 성적 낼수도 있다 보는데요?
과거 그 당시 최고는 최고 대로 의미있다고 봅니다. 닉 키리오스가 현재 나은 기술 가지고 있다고 베커보다 내가 앞선다는건 속단인거 같아요. 그분들도 현대 테니스시대 살았으면 서브 220km, 우수한 리턴 충분히 했을겁니다.
과거 레전드들이 지금 상황이면 또 훨씬 진화된 경기력을 보여주지요ᆢ현재선수들의 기량은 과거선수들의 토대위에서 빌전하니까요ᆢ샘프라스 서브속도도
지금이라면 키리우스이상 나옵니다ᆢ당시 200km란 신기원을 때렸고 서브스라인 덩크스매쉬는 지금도 아무도 하질 못합니다ᆢ 로딕의243km서브는 지금 누구도 근접하지못하고 있어요ᆢ라켓의 발전덕에 기량이 좋아진 현재 선수들은 고마워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정확히 좋은 의견이십니다.
조코비치는 이기는 테니스를 하는거같고 관객입장에서 눈이 즐겁고 즐길만한 테니스를 한다는 느낌은 많이는 없음. 성적이 좋다는게 반드시 인기를 보장하는 건 아니란 사실은 모든 스포츠 마찬가지죠.
가상을 할 때에는 동일조건을
가설로 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보리스 베커나 샘프라스가 그때의 운동능력으로 지금의 과학적 시대에 훈련을 했다면?
정답
인기상은 딱히 문제될게 없어보이네요 페더러가 19년을 독식한거보면....뭐 페더러가 인기가 많긴했지만 사실 나달도 1번 받았으면 뭐 ㅎㅎ 노답인 상은 확실한듯
그냥 인기 많은 사람이 받는 인기상이라 그런거죠. 나달 인기가 높아도 페더러한테는 안됐던 거고, 조코는 시너보다 인기가 덜한거고
많긴 했지만 정도가 아니라 나머지 선수들 인기 다 합쳐도 페더러에 반도 안됐을거에요.. 스타일상 그 정도 팬덤가진 선수는 앞으로 나오기 힘들듯
@@user-gkcycic 그러니까요 저도 상당히 놀랍네요. 서구권에서는 한국보다 더 인기가 없나봐요.
세르비아 국적문제는 예를 들어 설명하면 중국, 일본 국적의 선수가 각축을 벌이며 인기를 끌던 상황에 그 두 선수를 패는 선수가 한국도 아니고 북한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면 됨.
좋은 비유이시네요. ㅎㅎ
조코를 지지합니다 선수들이 뽑는거니 어쩔수 없습니다만 그외 상들은 이해가 안됩니다 너무 잘하니 시기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밉상이라 그런걸까요? 너무 편협한 상인거 같습니다 ATP 운영진을 신뢰할수가 없네요
조코비치가 못탈건 예상했는데
알카라즈가 시너한테 인기로 진거는 정말 의외네요 ㅋㅋㅋ
괜찮아요 그딴 인기 쯤은ㅋㅋㅋ 머 대단한거라곡ㅋㅋ 조코비치 자체가 역사에 남을사람인데!
안그래도 테니스가 타종목에 비해 스타성이나 재미는 떨어지는데 테니스 자체가 타종목에 비해 정적인 스포츠이며 관객들에게 자극을 주는것도 적음 근데 조코비치 특성상 화려한 스타일도 아님 명성에 비해 인기가 없는건 당연함 느바로 치면 카와이레너드같은 느낌
정작 인기상 받은 시너 플레이스타일은 조코랑 비슷한데😅
키리오스의 220km 서브는 보리스 베커와 샘프라스가 만들어 준 것임. 테니스를 비롯, 모든 현대 스포츠는 과거 스포츠의 산물임. 현대 테니스의 시스템, 라켓과 볼 등 장비, 기술, 전략, 인프라는 베커, 샘프라스 등을 포함한 과거 선수들의 플레이에 기반해 수정 발전해 온 것이고, 여기에서 습득한 최적의 메커니즘, 기술, 장비로 키리오스는 220km의 서브를 구사할 수 있는 것임 (본인의 재능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수능 개편, 내신 비중 변경 뭘 해도 서울대 갈 놈은 가고 대학 못갈 놈은 못 가더라. 라켓이 육각형이고 공이 네모나더라도 시대가 바뀌어도 어차피 우승할 놈은 베커, 샘프라스, 페더러, 나달이다. 키리오스가 조코, 나달, 페더러를 이겨봤다고? 쪽지 시험 몇번 잘 봤을 뿐이다. 걔 대학 못간다.
공감합니다. 앞선 세대들에 대한 리스펙이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이 생각.
과거의 모든 것이 기반이 되어 현대의 훌률한 선수들이 탄생하는거죠
키리오스의 모든 인터뷰를 본건 아니지만 이 영상대로 말한게 맞다면,
정말 생각 짧거나 단순 어그로쟁이..
와우 멋진 의견 감사합니다! 수능 비유 참신합니다. ㅎㅎ
나를 비롯한 전세계의 테니스팬들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듯..ㅎ
다만 스포츠맨쉽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선수상을 알카라스가 못탄게 아쉽지만, 시너라면 인정.
받으면 좋긴하지만 조코비치 입장에선 안받아도 뭐.. 실력면에서 goat는 조코비치인걸 누구나 아니까 뭐..
가난한 동유럽 태생 이라서 차별당함
국적이 문제일 수도.
스포츠 경기수준은 진화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시대에 살았던 인물들을 폄하해서는 안되지.
스타크래프트 같아도 지금의 선수들이 20년전 임요환을 가볍게 누를텐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그 시대에 그 환경에서 업적을 쌓아온 모습 자체를 경외하는거지. 닉 키리오스는 그런 의미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지 않는 이상
현시대에서 메이저우승 한번 못해본 쩌리인거임. 당시 메이저 6회 우승한 보리스베커를 감히 까는건 ㅄ이라는거.
넘버원 조코비치. 지존답게 눈치안보고 소신있게 밀고나간다. 결점은 너무 고집이 세고 경기중에 흥분해서 경기리듬을 잃고 잘하다가 갑자기 무너지는 경우도 종종 있음. 물론 라켓 스매싱하고 다시 페이스 찾는 경우도 있지만..조코비치 발칸반도 출신인데 민족성이 다혈질임. 장점은 타민족과 많이 안섞인 백인 순혈이라 피부가 하얗고 큰키에 팔다리가 길고 몸이 유연하여 신체적으로 테니스 농구에 가장 적합함. NBA에서도 세르비아 출신의 요키치 돈치치가 흑인 일색의 NBA에서도 최고 활약을 펼치는 중.
전 조코비치의 다혈질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솔직하잖아요.
현대과학이 발전해서 테니스 기술이나 장비가 좋아진게 더 크다 봅니다. 키리오스가 20년 전에 활동했다면, 본인의 멘탈로 호주의 인종차별을 감내할 수 있었을까 반문하고 싶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테니스 쇼츠를 봐도 조코비치의 인기가 많이 떨어진다는 걸 확실히 느낌. 실제로는 조코비치가 이겼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쇼츠에서는 페더러나 나달이 위닝샷을 날리는 장면이 대부분.
조코비치를 이겨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는거 같기도…
@@123-v4f4x 니 애미;;;
현대 테니스는 강한 서비스와 베이스라인 스트로크가 받쳐주지 못하면 최고 선수가 될수 없기 때문에 큰키와 빠른발 유연성이 필수적임.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출신들이 많이 딸리는 이유가 동유럽선수보다 상대적으로 작은키 때문에 동유럽 선수보다 파워서비스 구사할수 없기 때문에 나달이나 알카라스외에는 걸출한 선수가 없음. 나달은 근육질 몸과 지구력으로 , 알카라즈 근육질 몸과 빠른 스피드로 최정상에 도달한 선수들인데 근육질 몸은 많은 부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나달이 커리어 내내 부상에 시달린 이유임..
초중고 내내 전교 1등 해도 인기투표 1등은 못 하던데요 저한테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많은 분들의 주장와 저는 조금 결이 다른데요 조코가 페더러의 테니스를 구사했다면 오히려 더 인기가 많았을거라 봅니다.
잘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인간 조코는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인터뷰하는걸 보세요 말도 정말 잘합니다.
단지 페더러와 나달에 대한 팬들의 지지가 너무 압도적인 반면에 자신의 테니스 스타일이 결과에 비해 인기가 없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다른 방법으로 화제성을 높이려 하는것이라 봅니다.
조코비치는 인간적 매력이 풍부한 선수입니다. 동의합니다. 저평가받는 부분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조코비치가 올해 그랜드슬램 3번을 우승하고 파이널스까지 우승했는데 올해의 코치상을 시너의 코치한테 주는게 말이 안됨.
코치상은 줄만했음ᆢ
나달은 아직 뛰고 있고 페더러는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테니스라는 종목이 새로운 팬 영입이 많지는 않다보니 페더러 나달 팬이 테니스 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대회에 뛰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이 조코비치로 갈아탈 일이 있을까요?
근데 어라? 알까라즈, 시너라는 조코비치를 이기는 선수들이 나오네요? 바로 응원 시작하는 거죠.
스포츠는 진화하지만 과거선수들이 그재능으로 지금과같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받는다면 금방 적응할거임 어느시대든 세계탑을 찍은사람이라면 어느시대 내놔도 다 적응할게 뻔함
동구권 국가라는 편견이 아닐까!
스포츠 맨쉽은 뭐 자초한거죠 ㅎ
키리오스.. 동시대에서 가능성만 보여준 한트럭의 선수 중 하나로 테니스역사에서 언급도 안될 선수가 샘프라스, 베커 등을 폄하하다니 기가 차네요..
페더러, 조코비치, 나달을 이겨봤다는 게 최고의 업적일 듯하나, 최고의 선수들도 한 번씩 업셋을 당하는데.. 딱 그 정도 상대..
그리고, 예전 챔피언들이 지금의 기술, 운동방법 등을 익힌다면 그 챔피언 멘탈리티로 더 잘하면 잘 했지 못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때 방법으로도 씹어먹던 양반들이었는데..
키리오스야 니 멘탈이나 챙겨라...
그래봤자 고트는 안바뀐다~
키리오스는 참 유치하고 불필요한 가정으로 여러 사람 불편하게 하네요
기존에 앞서 나달과 페더러 팬덤이 형성 되어 있었는데 뒤에 혜성처럼 등장한 조코가 그들의 우상을 꺽으며 나달,페더러 앞길을 자꾸 막으니 거기서 부터 시작된 안티+국적의 한계(세르비아 와 서유럽쪽 인식이 좋지 않죠)
그게 가장 결정적인 이유 같습니다.
핵심은 그게 아님!! 플레이스타일이 아주 단조롭고 수비적임 ! 게다가 스트로크 폼도 상체가 길어서 폼이 별로임
다른이유없습니다 동유럽국가이기때문입니다 세르비아 반서방 친러시아국가니까요
메드베뎁이나 루블레프여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결국 조코비치는 테니스 팬들의 마음에 로저 페더러를 지워버릴수 없는 것인가....
언젠간 지워질 날이 올수도...ㅎㅎ
세월이 갈수록 스포츠 과학의 발전으로 선수들의 기량은 상향 평준화되는걸 부정할 순 없죠. 다른 스포츠도 그렇지 않나요~ 그러나~! 그런 시스템이 그닥 없던 시절에 있던 대단한 성과는 그 자체로 유의미한 거죠. 역사의 의미를 모르는 키리오스내요~~ 키리오스가 빅 3를 한 번씩 다 이겨봤다는 건 당연 인정해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벌금을 100만불 낼 정도의 처~~참한 스포츠맨십인 건 빼먹었내요~ㅋㅋㅋ 역대 테니스 선수 중 벌금 100만불 낸 선수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벌금의 GOAT라 불러야 하나요. 신조어 하나 만드나요?ㅋㅋㅋ 조코비치는 최고 성적으로 2023년 상금 제일 많이 번 테니스선수인걸로 만족해야죠. 프로는 money money 해도money 아니겠어요~^^;;
좋은 의견이십니다. 더구나 장비를 사용하는 종목은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장비 자체가 진화를 거듭하니까요.
조코비치 짱
플레이스타일이 노잼이라…. 알카, 시너 보면 포핸드가 그냥…. 이탈리아 복식에서 시너보면 복식을 스트로크로 풀어나가는데 진짜 지려요
오 알카라스~
동료들에게 평판이 좋구나 😃
키리오스의 말도 전혀 엉뚱하다고만 볼 것은 아닙니다.
강서브를 주무기로 서브앤 발리를 하며 14슬램을 달성한 샘프라스가 노쇠하기 전인(31세에 유에스 오픈 우승이니) 29세에서 31세 사이에 10살 어린 19세에서 21세 였던 베이스라이너 휴이트에게 5패나 당하며 통산 맞대결 승패가 (샘프라스 4승, 잔디 1승 하드 3승 : 휴이트 5승, 잔디 2승 하드 3승) 뒤지고 있습니다. 근데 조코비치가 휴이트보다 6살 어리지만 맞대결 에서 (조코비치 6승 : 휴이트 1승, 2012년 이전에만 대결, 1승이 2006년 조코 19세 때 ) 결과를 남겼기에 최강의 리터너인 조코비치가 샘프라스를 이길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휴이트와 샘프라스는 맞대결 경력이 있으니까 코트 표면 속도나 장비 기술 발전을 탓할 수 없을 것이고 이는 휴이트와 조코비치도 지금보다 10년이나 더 이전이었던 2006년-2012년 사이에 비슷한 장비와 코트 상황에서 맞대결을 한 결과이니 역시 장비나 코트 속도를 탓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ATP나 나달과 패더러 팬들로부터의 조코비치에 대한 이러한 푸대접은 오히려 조코비치 팬으로서는 반가울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것을 이루고 최고를 차지한 조코비치가 자칫 더 이상 목표가 사라져 경기력이 저하될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자극을 주니 새로운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되어 2024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참, 그러고 보니 맞대결이 한번도 없었던 샘프라스와 조코비치의 나이 차이가 16세 이네요. 조코비치와 알카라즈의 나이차이도 16세인것 같은데...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조코비치입니다.
인기상?? 뭣이 중헌디
맞습니다. 중허지는 않지요.
프로 운동 선수가 팬들의 인기가 중요하지 않으면 프로 자격이 없지. 비인기 종목에서 세계 1위면 뭐하나? 프로는 시장을 키운 인기 선수가 제일 중요함. 그래서 조던 우즈 페더러가 황제 소리를 듣는거임.
왜요 한국에서는 조코비치가 제일 많은데
존경받지 못한점이 안타깝습니다.
위치에 맞는 처세를 못하는 선수가 억울할게 있을까요?!
조코비치의 인기상 수상 실패는 그렇다고 치고 넘어가더라도(물론 이것도 황당한 상황이죠) 페더러의 19년 연속 인기상 수상은 좀 너무했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테니스의 인기가 점점 시들해지는 이유가 거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테니스는 이래야만 해'라는 고정관념이 테니스의 시대에 따른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 건 아닐까 싶네요.
세상은 계속 변해가는데 한낱 일개 스포츠인 테니스는 전통이나 관념을 왜 그렇게 중요하게 보는 지 모르겠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실력과 성과보다 중요한게 매너와 전통 그리고 편견과 차별이라면 그 스포츠는 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 인기 아직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두고 봐야겠죠. 빅3가 다 은퇴한 뒤.
아니 팬들이 뽑는데 뭐가 너무하다는거야. 그만큼 페더러가 매력적이라는건데
키리오스는 왜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해서는...
빅3이 동시에 뛴 지금이 테니스 수준이 가장 높은 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과거의 레전드들을 폄훼할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빅3은 과거의 레전드들의 경기를 보며 테니스 선수로의 꿈을 키워 왔을 테고,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켜 왔을 것이기 때문이죠.
과거 100m 기록은 지금 기준에서는 말도 안될만큼 느리겠지만, 그런 선수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기록단축이 이뤄질 수 있던 것과 마 ㅏㄴ가지라고 봅니다.
키리오스는 진짜...언에듀케이티드 가 맞는거 같아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어... 쯧
재미때가리가 없냐 있냐의 차이?
페더러 경기보다 조코비치 경기보면 졸림.
알카가 인기상을 못 받았다는 게 속상
24년에 인기상을 획득해 보자
알카라즈~~~❤
전 생각이 다릅니다.
페데러,나달 선점효과 이후 제 3세력이라?!?!?
에거시,샘프라스중 누가 더 돈을 많이 벌었을까요?
답은 에거시입니다. 그럼 선점은 누가 했을까요?
라켓부수는 경우만 제외하면 조코는 경기후 승패와는 무관하게 상대선수에게 가장 예의바른 인사로 마무리하죠.|
나달은 라켓을 부순적이 없기로 유명한 탑10 선수이고...
페데러 조차도 때론 본인의 플레이에 불만족하며 한 두차례 라켓을 부순적이 있습니다.
조코가 인기가 없다기 보다는 페데러의 압도적인 인기에 포커스를 맞춰야겠죠.
유니클로와의 단일 10년계약은 빅스리선수 평생모은 자산을 넘나듭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압도적인 페데러가 대단한거지 인기?없는 조코가 이상한게 아니죠.|
페데러의 가장큰 매력?은 거의 모든포인트에서 상대선수심기를 건드리는 반응을 거의 노출하지 않는다는게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어필을 합니다.
보편적으로 그런 선수들이 원탑이 되었을대 영향력부문에서 시너지를 발생시키는거죠.
차라리 조코비치가 동유럽출신이라서 인기가 없을것이라고 하는게 더 설득력있어보일듯합니다.
결론은 경기에서 보여주는 매너...1위 페더러 2위 나달
기자님 조코비치가 동유럽 사람이라 소외받아 인기가 없는 거라면, 최소한 러시아 포함 동유럽에서라도 인기가 최고 많아야 하지 않을까요? ㅋ
그쪽 분위기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동유럽이라 인기없는 건 큰 요인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왜냐면 샤라포바나 마라트 사핀같은 슈퍼스타들 국적이 러시아였으니까요.
조코비치 인기는 많음. 근데 후발주자였던데다 국적때문에 안티는 그보다 더 많음.
조던이 있던 시기 왠만한 거친 수비 허용되었던 때... 르브론이 그때 50득점을 매번 할 수 있었을까... 의문.. 가끔 할수도..
과거와 비교는 절대적으로 할 수 없음..
닉도 그때 태어났으면 그 환경에서 그 나름대로의 테니스를 쳤겠지.. 그시절 최고는 그 모든 환경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길을 만든 최고고 인정해야 하는것임..
다들 무슨 매너니 스타일이니 그런데 실제 유럽에서의 솔직한 평가는 만약 조코비치가 서유럽 혹은 미국 사람이었으면 이런대접 안받았을거라고 얘기합니다
과거가 없었으면 지금의 라켓 지금의 테크닉, 피지컬 이 있었을까?
현재의 선수가 과거의 선수랑 비교를 한다는 자체가 웃긴 일 아닌가요?
옳습니다.
키리우스 ㅋㅋㅋㅋ 이런 관종을 봤나
그지같은 논리로 나무 라켓이나 스테인 라켓으로 치던 그때랑 지금 비교가 되냐 ㅋㅋㅋㅋ
그러게 말이에요 키리오스 나무 라켓으로 서브를 때리면?
잘 하는거 인정하긴 하지만, 솔직히 정은 안감. 코로나 때 한짓도 있고
정이 안간다..자기 소신이 강한 사람일 뿐인데..그래서 님은 정이감? 인생 완벽하게 사니나여? ㅋ
정이 안가는건 솔직히 나달 페더러 팬들이겠쥬 ..맨날 조코가 이기니까 싫어 하는게 당연하겠쥬 ~
밉상짓 하는건 사실이지.
@@ungkim4170 너나 잘해라~
연애는 페더러 결혼은 조코 뭐 그런거임
일정 정도의 왜곡은 가능하겠지만, 대중적 인기의 대세를 특정 세력 또는 제도가 좌지우지할 수는 없을 겁니다. 이 영상의 인터뷰에서 조코비치가 밝혔듯, '라켓 폭행은 그 나름의 멘탈 유지 처방이었구나..'라고 저는 인정했습니다. 대신 그 행위에 상응하는 만큼의 대중적 인기는 조코비치 스스로가 포기했을 거구요.. '조코비치는 압도적 실력에 비해 인기가 터무니 없이 떨어진다. 그건 매우 부당하다..'라는 대중의 공감이 대세를 형성한다면, 제도가 아무리 편파적이어도 결국 흐름은 바뀔 겁니다. 코트 밖의 조코비치가 진정 마이너리티의 한계를 극복할 위대한 선수라면, 10년 후, 20년 후 그의 위대함은 차분히 쌓여갈 것입니다. 기다려 보시죠..
그럴일 없을겁니다 20년동안 쌓아온 비호감이미지가 실력하나로 호감으로 바뀔까요
한참 기록을 세우는 지금도 비호감에 상대선수에게 환호성을 만들어주는데 시간이 지나는데 나아질거라구요?
저도 동의합니다. 조코비치의 평가는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릅이 그 시절 가면 50점을 넣을 수도 있겠지. 반대의 경우 조던이 지금시대에 오면 매경기 50점 찍을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릅은 90년대 데뷔선수들한테ㅈ허구한날 처맞은 전력이 있다. Feat. 던컨 노비츠키
따라서 키리오스가 예를 든 릅얘기는 예가 잘못되었다.
난 조코팬이지만, 조코가 샘프의 섭발전략을 90년대 그라스에서 무조건 이길 수 있을까? 솔직히 엄대엄이라 생각한다. 물론 하드는 잡아먹겠지만.
다른 시대의 선수를 경기력으로 비교하는 건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user-jt3ek1hb7y 아마 현역 선수 누군가가 그 소리 한 다음 경기에서 바로 50점 넘게 넣어줄 겁니다. 3점슛만 한 10개 넘게 넣어서. 마사장님은 원래 그런 분이라서.ㅋㅋㅋ 자존심 건드리면 반드시 면전에서 복수해 주는 분이라서리.
매너는 페더러 나달이
말할건 아닌거같은데 ㅋㅋ
플레이가 깔끔하지 않죠
상대적으로 부족한 외모도 영향을 미치고
플레이도 교과서인것도 큰 영향을 미치죠(진짜 저 테니스 기계를 어떻게 이겨? 이런 느낌이지 페더러나 나달처럼 우와아아아아아아~~ 하는 플레이는 한정적이죠)
외모는 나달이 더 딸리지 않나요?
맞음. 진심 페더러는 잘생긴거 인정하고 조코는 단정하고 빈틈없게 생겼고 나달은 얼굴만 따지면 못생겼음. 특히 서브 넣을때는 악인처럼 보이기까지함
나달은 몸매가 쩔죠.
편향 언론이 만들어낸 인위적 결과죠.
ㅈㄹ을 떠네
인기 많은 넘버3
인기가 없는건 세르비아 출신이라서 그렇죠. 영국이나 스위스 출신이었으면 조코비치가 지금처럼 했어도 인기 1위였을거임
그건 아니지
먼가 멋지지 않음 ㅋㅋ
조코는 근데 정이 잘안가긴함
인성도 그렇고 테니스 스타일도 그렇고
보통 사람들은 더 강력히 도파민을 자극하는 쪽으로
선호도가 몰릴 수 밖에 없음..
스탠다드함이 불러온 결과랄까
도파민 이론 매우 흥미롭습니다.
많은 분들이 조코가 매너가 않좋다고 생각을 하는 데, 자기가 이긴 또는 진 상대를 대할 때와 그들을 칭찬하고 존중해주는 면에서 조코는 단연 최고의 신사 입니다. 유쾌하고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워낙 강하고 고비 마다 페더러를 이겨 버리는 끈질김에 패더러 팬들이 반발하고 언론도 부추키는 면이 있었을 뿐입니다. 또한, 세르비아 라는 나라의 한계도 있어요. 아시아에서도 한 중 일 제외 한 다른 나라에 대한 인식이 어떤 지를 생각 해보면 쉽게 공감이 될 겁니다.
예전 시대는 그냥 예전시대로 인정해줘야지..비교하면 끝없는 논쟁거리만 될뿐임..
권순우는 라켓 부수고 소속팀에서 쫓겨났는데 조코는 왜 아식스 광고 계속하는가?
우아함의 페더러 강렬한 한방의 나달에 비해서 조코비치는 뭔가 강자같지 않은 아쉬운 느낌이 있네요. 데이터상으론 압도적인 강자인데 그냥 신체적인 능력으로만 치는것 같고 페더러 나달에 비해 기술이 부족한 선수처럼 느껴집니다 실제로는 아닐텐데요
기술은 조코비치가 압도적으로 가장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한방이 없는 건 그만큼 컴퓨터처럼 계산된 정확한 샷만을 구사하는 특징이기 때문이죠.
조코 경기는 너무 무난하다고 할까요. 이렇다 할 특징을 찾기가 좀 힘이 듭니다. 페더러의 우아함과 공격성, 나달의 짐승미...에 비하면 조코는 너무 무난해요. 그리고 울가족들이 조코 안좋아하는 거는 라켓으로 기물파손 했던 전력도 있고, 볼키즈들에게 화도 내고... 했던 레전드 답지 않은 행동들 때문이기도 해요. 조코의 무인기는 여러 요소의 종합이지만 자신이 자초한 것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근데 우수코치상은 진짜 의외메요. 그건 너무했음.
스포츠는 진화 하는 것 맞다고 생각 해요. 단, 르브론은 그래도 80년대 말 90년대의 조던을 능가하지 못합니다. 이건 명백해요. 업적, 테크닉, 승부욕 뭐 하나 조던이 뒤지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도구를 가지고 하는 골프나 테니스 등은 조금 다르다고 보여져요. 한 때 랭킹 1위였던 맥켄로, 랜들, 코너스등의 경기력은 지금 보면 추억에 젖는 기쁨은 있지만 하품이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페더러는 테니스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렸으니 당연히 인가가 탑, 나달은 남성상 마초의 기운과 강력한 스핀과 파워및 풋눠크등 대표적 마초상 이기에 인가가 좋고 좋은 것이 당연하고
@@hansu7474그냥 밉상임 이유가 있나
팬과 동료들 사이에서는 조코비치를 가장 선호하지 않는다는 객관적인 결과.
후보에도 없는데 선호할수가 없죠..후보선수는 atp가 주관적으로 정한다음 투표하기때문에 조코비치는 표를 받을수 없는 상황임.
조코비치는 세르비아인이기 때문에 받는 불리함이 크다고 생각한다. 조코비치다 매너가 나쁜가?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기중 상대의 베스트샷을 인정하는것도 자주 나온다.문제는 매너가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깍아내릴만한 핑계거리일뿐이다. 세르비아인이라서. 국적이 미국이나 영국이었으면 아마 엄청난 인기를 누렸을거다.페더러와 나달을 좋아하는 이들이 볼때 얼마나 얄밉겠나. 실력을 존중하고 좋아해야한다. 매너? 도대체 라켓몇번 내리쳤다고 매너와 인성을 논하나? 실력없는것들은 늘 탁월한 실력을 가진자를 모함한다. 라켓을 부수면 반칙인가? 따질걸 따져라.30대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코비치의 탁월한 실력과 강력한 멘탈은 누구나가 존중하고 환호해야한다. 아니면 숭배라도하던가.
베스트샷을 인정하는 제스쳐가 진정성이 없다 보여지는 거죠
거기에 대부분의 탑플레이어들이
내 감정을 풀기위해 라켓을 뽀개고 볼을 날려버리지는 않죠
더구나 고트로 불리워질 정도의 커리어라면 더 생각해봐야겠죠
조코도 팬들도
내로남불하지말고...
추앙에는 책임이 따르죠~~^^
그 라켓 몇번 내리친게 매너 논쟁거리에 포함 됩니다. 권순우 선수 나락간거 보셨죠? 페더러도 와이프 덕에 순해진거고, 근데 조코는..? 안바뀌네요.
권순우선수 나락은 단순 라켓때문이 아니죠
베이스라인뒤에서 하루종일 받아치고 수비하는 스타일..인기상 받을 게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