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수학 수업에 선생님께서는 이진법을 소개하면서 컴퓨터의 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간단한 이진법이 어떻게 컴퓨터 원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했지만 참고서나 도서관 어떤 과학도서에서도 이에 대한 궁금점을 해결할 수 없었지요. 시간이 흘러 대학교에 입학하고 1학년때 배운 "Digital Logic and Computer Architecture"라는 책에서 logic gate에서 combination logic, flip-flop, register, sequential logic을 배우면서 중학생의 궁금점은 해결되었고, 그 명확한 전개에 인간의 이성에 대한 경외감마저 들었지요. 2편도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군 폭격기인 b52의 노던 폭격조준경에도 적분 연산용 금속 구체가 있었습니다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졌는데 조준경 연산부 출력부 조준경의 십자선은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들었는데, 그게 오늘날 영어로 십자선인 crosshair의 어원 입니다 ㅋㅋ 연산부는 금속 구체 출력부는 결과를 전기 신호로 자동 조종이나 폭격 예상 지점 표시 등 여러 기능을 해주었죠
비루한 이과가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도르레에 관한 부분은 파동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동을 다시 예측하는 것입니다. 요건 일단 건너뛰고.. 퓨리에 분석이란 것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파동을 시간당 몇번인지 알아내는 겁니다. 예를 들면 띵-띵-띵 요런게 있다고 한다면 아 1초에 한번 띵하는구나 하는거지요. 만약 띠딩-띵-띠딩-띵 하는 파동이 있다고 한다면 아 띵은 2초에 한번 띠딩도 2초에 한번이구나.. 할 수 있겠지요. 만약 띵띠딩-띵-띵띠딩-띵 이런 파동이라고 한다면 띵은 1초에 한번, 띠딩은 2초에 한번이 됩니다. 만약 띵!!!!띠딩-띵!!!!-띵!!!!띠딩-띵!!!! 이런게 있다면 띵은 1초, 띠딩은 2초인데 띵은 띠딩보다 4배 강력하구나..할구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복잡한 파동을 각 주파수의 기여도별로 구분해서 분석하는 기법이 퓨리에 분석법입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을 이렇게 분석이 가능하고, 이 현상이 여러가지 원인에서 기인했다면 그 원인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매우매우 흔하게 사용됩니다. 예를들면 띵은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 띠딩은 신호등의 반짝거림 이런식이죠. 파도가 치는것도 반복적이므로 퓨리에 분석법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걸 손으로 하는 방법은 영상에도 나온 것처럼 원래의 파동과 예상되는 주파수의 파동을 곱하는 겁니다. 예상되는 주파수의 기여도가 크다면 곱했을때 유의미한 파동이 그려지고, 기여도가 낮다면 곱한 결과가 0에 가깝습니다. 이 곱하기 역할을 하는 것이 위 영상에선 원반의 회전방향을 예상 주파수에서 왔다리 갔다이 해주는겁니다. 곱한 결과의 유의미성을 판단하기 위해선 곱해서 나온 피동이 얼마나 큰지 봐야겠죠. 그건 파동이 그리는 면적을 싹 더해보는 겁니다. 파동이 크면 면적도 크게 나오죠. 이걸 적분이라고 하는데, 위의 영상에서는 원반 위에서 구를 회전시키는 과정입니다. 원래 파동에 따라 구는 원반의 안쪽과 바깥쪽을 왔다갔다하면서, 파동이 클때 구는 밖으로 갈수록 회전이 많아지면서 면적에 크게 반영됩니다. 원반 1개는 1개의 예측 주파수를 의미하고, 많은 예측 주파수에서 분석할 수록 분석이 정확해집니다. 아마도 조수를 분석하는 데에는 열개의 주파수면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따라서 원반이 10개가 필요한것이죠. 대체로 반복되는 현상은 기본 주파수의 배수의 합입니다. 예를 들면 1초마다 반복되는 복잡한 파동은 1초에 한번, 1초에 두번, 1초에 세번….이런식으로 반복되는 사인 파동의 합이됨니다 아고 폰으로 쓰려니깐 힘드네요ㅋㅋ 이해에 도움이 됐기를..
헐.................... 베리타시움 한국어도 있나요????????? 와... 몇년전부터 팬이었는데 진짜 신선한 주제들 가져와서 남여노소 즐길 수 있는 과학/수학 채널이어서 매달 꼭 하나씩 영상 보는데 한국채널도 있었네요!!! 팬으로써 진짜 기쁩니다!!!!!!!!!!!
이런거 볼 때마다 인간의 지성에 경외감이 들고 소름 돋는다
진짜 우리 같은 범인들은 저런 위인들한테 감사하면서 살아야함..
와 적분기 설계 모델링한거 겁나멋지다.. 저런거 생각해내는 머리는 무엇 ㄷ
무료로 해준다니 정말 좋네요
이 기계는 무료로 해줍니다
개웃긴데 답글이 없네 ㅋㅋ
@@tlqkf그러니까
와...모든 컴퓨터 학과에서 이 영상을 교양으로 꼭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이듭니다. 4년동안 여러 과목에서 나누어 배운 내용들의 전체적인 인과관계가 이제야 순차적으로 쭉 이해가 되네요.
컴퓨터공학보단 전전에 가까운 것 같네요 ㅋㅋ
(좀 더 이쁜 ver) 검퓨터공학의 이해도 돕지만 전전의 이해를 좀 더 돕는 내용이네요:)
컴공 3학년인데 크게 와닿는 부분이 뭔지 모르겠어요.. 어떤 내용들의 인과관계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돤 건지 궁금하네요
@@jayjoonprodㄹㅇ ㅋㅋㅋㅋㅋ 아날로그 회로만 주구장창 얘기하는데 뭔 4년동안 여러과목에서 나누어 배운 내용 인과관계 이런말이 나오는건지.
심지어 전전이면 모르겠는게 컴공이 아날로그 회로 볼 일이 있긴 함?
ㅋㅋ 진짜 주접 개지린다
인류의 가장 무서운 점은 이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천년전 한 사람이 피라미드 노동자에게 빵을 분배하기 위하여 생각해낸 개념인 분수 그리고 땅의 측량과정에서 탄생한 적분
이 개념이 수백 수천년동안 기록으로 남고 계승되었기에 저런 놀라운 물건도 탄생한게 아닐까 싶네요
지능 사고 그리고 글자 이것이 인류를 지구상에서 무엇보다 강한 종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었죠 정보의 공유를 통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합쳐지니깐 무섭죠...
디지털이 기술이면 아날로그는 예술이다
-전자공학과
멋진 기계장치를 만드는걸 꿈꿨다면 넌 낚였다 우린 실용물리학이다
- 기계공학과 -
문과 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문예창작과-
아이디어가 있다구?머하는가 당장실행안하구
ㅡ소프트웨어공학과ㅡ
@@이지후-w8vㄴㄴ 소프트웨어공학과 - "디벅! 디벅!"
퀄리티 대박이네요... 이전에 신호및시스템을 배울때 이게 뭐하는짓인지 하고 멘붕왔던적이 잇는데, 이 강의를 알았으면 정말 재밌게 공부했을텐데요...
캬.... 아날로그 시대의 적분값을 자동 계산하는 기계는 진짜 아름답네요.
전자공학과에 진학하신다면 아날로그 컴퓨터에 대해서 배웁니다. OP AMP라는 소자를 이용해 미분기,적분기를 만드는 법을 배우지요. 개인적으로 전자과 진학해서 배웠던것 중에 가장 신기했던것중 하나였습니다. 흥미로운건 덧셈,뺄셈보다 미분,적분기를 만드는게 더 쉽습니다
전자과 3학년은 죽어갑니다...
라플라스변환 해버려..
분석화학특강에서 미분기 적분기 만드는거 봤을때 존나 신기했는데 1+1 해주는 회로였나 한자리 덧셈회로였나 예제로 푸는것도 겁나 신기했고
적분기는 그냥 물통도 적분기인데 신기할거 있나요 미분기는 찾기 힘들지만
오 재밌겠다
이 채널은 무료로 (번역)해줍니다
야쓰 준영이
와 진짜 사인 그래프 합성하는기계까진 어찌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치는데 적분기는 아이디어가 기가 막히네 진짜 천재다... 저런걸 어떻게 생각하고 구현했는지 신기함
맞아요 그게 이제 오늘날 수치 해석에서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사용해본거 같네요
ㄹㅇㅋㅋㅋㅋㅋ 진짜 기계보고 무쳤다는 생각밖에 안듦 진짜 천재는 다르네...
그런 천재들이 유럽에 더 많았기 때문에, 지금 세상을 그들이 지배하고 있는것이지.
@@davidjacobs8558 총균쇠ㄱㄱ
@@서현-p4r2p 요약 좀 해줘 병우쨩
총균쇠 유명하던데
와 조수간만의 차를 계산하는게 이렇케 개고생을 통해 나왔다는게 신기하네
현대인 천재설이 얼마나 터무니없는건지 알려주는 기구
굉장히 수준높고 흥미로운 영상들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열심히 업로드 해주세요
본계정 1210만명임
영어만 할줄 안다면 본계정 보는거 추천... 더 깔끔하고 영상도 많음.
+ 대신 이해는 더 안됨ㅋㅋㅋㅋㅋㅋ 한국어로 봐도 헷갈리는걸 영어로!
베리타시움 포기하지 마!!ㅋㅋㅋㅋ
난 영어 못해!! 공부하는동안만 활동 계속해줘!!
@@random0153 인류의 희망은 이과다 (문과 개같이 패배)
와 저걸 어떻게 생각해내고 어떻게 생각대로 설계했는지 진짜 아득해진다
저도 설계 일하고있지만.... 진짜 저런게 공학이지.. 미쳤다 미분 그래프 적분해주는 아날로그 장치는 충격적이에요...
와...아날로그 기계로 저렇게 구현이 가능하군요...그저 숫자공식으로만 생각한 적분을...
중학교 1학년 수학 수업에 선생님께서는 이진법을 소개하면서 컴퓨터의 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간단한 이진법이 어떻게 컴퓨터 원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했지만 참고서나 도서관 어떤 과학도서에서도 이에 대한 궁금점을 해결할 수 없었지요.
시간이 흘러 대학교에 입학하고 1학년때 배운 "Digital Logic and Computer Architecture"라는 책에서 logic gate에서 combination logic, flip-flop, register, sequential logic을 배우면서 중학생의 궁금점은 해결되었고, 그 명확한 전개에 인간의 이성에 대한 경외감마저 들었지요.
2편도 기대가 됩니다.
사실 이진법이 대단한게 아니고 디지털논리회로가 대단한것
컴공 출신으로써 디지털논리회로 기억 나네요. 순차회로, 조합회로 ㅋㅋㅋㅋㅋ
대입자소서잘쓸거같네 ㅋㅋ
@@trai131azer 이분 말씀하시는게 교수님같으신데;;; ㄹㅇ 공부에 미쳐있는 자들..
생각할 자료를 인터넷에서 마음껏 찾을수 있다는것이 요즘 세대의 축복인 것 같네요 ㅋㅋ
이런 번역 채널 언제나 환영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해는 전혀못했는데 영상 해석이나 부가설명 그림 그래프등이 멋지네요.. 고생많이 한 작업같습니다.. 물론 저 기계를 제작하고 발명한 사람들도 대단하네요
와 저걸 아날로그로 다 구현했다는 것에 놀랍네
이런 모든 일을 Python, Java, C 와 같은 고급 언어를 사용해서 할 수 있는 현대에 태어난걸 감사히 생각합니다.
이 외국인 정말 유명하죠
과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보고 있으면 정말 이게 사실일까 따로 공부를 해볼 정도로 놀라운 얘기를 해주기도 합니다
폭팔 맞춤법 틀리는 거에서 어마어마한 신뢰를 느꼈습니다. 찐 이과 맞구나..
이렇게 퀄리티 좋운 영상 볼 수 있어 그저 행복해요.. 감사합미다
켈빈도 미친 천재였네... 더한 천재들이 많아서 그렇지
무료로 적분해주는 기계라니 귀하네요
디지털 컴퓨터만 공부하다 아날로그 컴퓨터를 보니 진짜 감탄만 나오네요..와 ㅋㅋㅋ
미래를 예측하기위해선 원리를 알아야 하고,
원리를 알려면 현상(패턴)을 분해_분석을 해야하고,
그 분석을 쉽게하기 위해 기계를 개발했고,
파악된 원리들을 다시 합성하는 기계를 만들어 비로소 여러지역의 조수를 손쉽게 예측했다라...
물리학과 전자공학 기계공학은 정말 아름답다. 다만 배우고나면 실무에서 쓸일이 거의 없다. 회사에서는 창의력을 원하면서도 추진은 못하게 함.
6:23 역활-> 역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무현 맞다는 근거를 좀 제시해주시죠.. 사전에 등록되어있나요?
@무현 역할이다 이기야
내용이 너무좋습니다. 단순 지식이아니라 역사적 배경까지... 학부생때 기계적으로 배우던 라플라스와 푸리에를 이제야 이해하네요
세상에... 이 영상을 몇년만 더 전에 보았더라면 저는 기계공학자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감명을 주는 영상입니다..
16:49 클로드 섀넌의 논문이 21세에 쓴거네요;;;
초천재.....
10:14 세상에나..
최초의 근대적 컴퓨터가 푸리에변환 머신이었다니~
놀랍군요.
그리고 조수예측에도 푸리에변환이 쓰였다니 ~~~
파동에는 필수
@@이지후-w8v 모든것은 파동.
@@제갈식 뭘좀 아시는 ㅋ
“광자는 입자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파동이야 그러니 진동하지 않을수 없잖아?”
아니 제목 ㅈㄴ 하급 어그로같아서 볼까말까 고민햇는데 들어와보니 쌉고퀄에 꿀잼영상이네 ㄷ ㄷ 후회할뻔~
ㄹㅇㅋㅋ
5:20 ~ 5:40 푸리에변환 적분식과 동일하군요 ~
푸리에해석이니까요..?;;
ㄹㅇ ㅋㅋㅋ 우리는 그걸 푸리에 해석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사회의 약속 이예요
요즘 기계공학은 이미 끝까지 발전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듬
아직
더
남아있다...!
우주선만드셔야죠
와 진짜 책으로만 봤단걸 이런 영상으로 보니까 이해가 넘 잘되네요... 그리고 확실히 역사적으로 큰 족적을 남긴 위인들은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너무 다르네요 진짜 신기합니다
진동해석 석사생인데, 푸리에 함수의 기원은 처음 봅니다. 감사합니다.
적분 기계라...손으로 계산하는 것도 힘든데 저런 기계를 설계하다니. 대단하네요.
진심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와.. 생각치도 못한 설계네요.
천재임을 분명하네여 ㄷ..
너무 매력적이네요. 그냥 건축학과 가서 먹고살 걱정이나 할까 생각했는데 전자공학을 꼭 배워야겠어요
실제로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군 폭격기인 b52의 노던 폭격조준경에도 적분 연산용 금속 구체가 있었습니다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졌는데
조준경
연산부
출력부
조준경의 십자선은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들었는데, 그게 오늘날 영어로 십자선인 crosshair의 어원 입니다 ㅋㅋ
연산부는 금속 구체
출력부는 결과를 전기 신호로 자동 조종이나 폭격 예상 지점 표시 등 여러 기능을 해주었죠
어니 왜 아무도 영상제목을 신경안씀 ㅋㅋㅋㅋㅋ
수준높은 영상에 그렇지 못한 제목ㅋㅋㅋㅋ
쓰잘떼기 없는 먹방보다 이런 채널이 더 유용한데 말이죠.
대부분 궁민들이 그런 먹방이나 바보짓 하는걸 보길 원하지,
과학 같은건 골치아프다고 보질 않죠.
ㅋㅋ
약간 정상인인줄 알았는데
친해지면 광기가 드러날거 같은 주인장
우와.. 아날로그의 낭만이랄까? 넘 멋지다.
컴퓨터의 기원은 주판이 아니라 톱니바퀴임
정말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오네 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냥 계속 보게 되네요!!
인간은 대단 대단👍👍
비루한 이과가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도르레에 관한 부분은 파동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동을 다시 예측하는 것입니다. 요건 일단 건너뛰고..
퓨리에 분석이란 것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파동을 시간당 몇번인지 알아내는 겁니다. 예를 들면 띵-띵-띵 요런게 있다고 한다면 아 1초에 한번 띵하는구나 하는거지요. 만약 띠딩-띵-띠딩-띵 하는 파동이 있다고 한다면 아 띵은 2초에 한번 띠딩도 2초에 한번이구나.. 할 수 있겠지요. 만약 띵띠딩-띵-띵띠딩-띵 이런 파동이라고 한다면 띵은 1초에 한번, 띠딩은 2초에 한번이 됩니다. 만약 띵!!!!띠딩-띵!!!!-띵!!!!띠딩-띵!!!! 이런게 있다면 띵은 1초, 띠딩은 2초인데 띵은 띠딩보다 4배 강력하구나..할구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복잡한 파동을 각 주파수의 기여도별로 구분해서 분석하는 기법이 퓨리에 분석법입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을 이렇게 분석이 가능하고, 이 현상이 여러가지 원인에서 기인했다면 그 원인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매우매우 흔하게 사용됩니다. 예를들면 띵은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 띠딩은 신호등의 반짝거림 이런식이죠.
파도가 치는것도 반복적이므로 퓨리에 분석법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걸 손으로 하는 방법은 영상에도 나온 것처럼 원래의 파동과 예상되는 주파수의 파동을 곱하는 겁니다. 예상되는 주파수의 기여도가 크다면 곱했을때 유의미한 파동이 그려지고, 기여도가 낮다면 곱한 결과가 0에 가깝습니다. 이 곱하기 역할을 하는 것이 위 영상에선 원반의 회전방향을 예상 주파수에서 왔다리 갔다이 해주는겁니다.
곱한 결과의 유의미성을 판단하기 위해선 곱해서 나온 피동이 얼마나 큰지 봐야겠죠. 그건 파동이 그리는 면적을 싹 더해보는 겁니다. 파동이 크면 면적도 크게 나오죠. 이걸 적분이라고 하는데, 위의 영상에서는 원반 위에서 구를 회전시키는 과정입니다. 원래 파동에 따라 구는 원반의 안쪽과 바깥쪽을 왔다갔다하면서, 파동이 클때 구는 밖으로 갈수록 회전이 많아지면서 면적에 크게 반영됩니다.
원반 1개는 1개의 예측 주파수를 의미하고, 많은 예측 주파수에서 분석할 수록 분석이 정확해집니다. 아마도 조수를 분석하는 데에는 열개의 주파수면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따라서 원반이 10개가 필요한것이죠. 대체로 반복되는 현상은 기본 주파수의 배수의 합입니다. 예를 들면 1초마다 반복되는 복잡한 파동은 1초에 한번, 1초에 두번, 1초에 세번….이런식으로 반복되는 사인 파동의 합이됨니다
아고 폰으로 쓰려니깐 힘드네요ㅋㅋ 이해에 도움이 됐기를..
님이 써주신글 덕분에 퓨리에 역변환이 확실히 이해됐어요
주파수 합하는건 알았는데 주파수 분석은 어려웠거든요
@@이지후-w8v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와 적분기 생각한 사람 지능 개지리네
6:20 역활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교양채널 제목 미쳤냐고 ㅋㅋ
푸리에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FFT가 없었다면...
헐.................... 베리타시움 한국어도 있나요????????? 와... 몇년전부터 팬이었는데 진짜 신선한 주제들 가져와서 남여노소 즐길 수 있는 과학/수학 채널이어서 매달 꼭 하나씩 영상 보는데 한국채널도 있었네요!!! 팬으로써 진짜 기쁩니다!!!!!!!!!!!
영상 매우 즐겁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자막에 오타가 있어 남깁니다. 역활이 아니고 역할이 표준어입니다.
2500년전 그리스 인들이 저런 정밀기계 만들때,
한국에선 고인돌을 만들고 있었다.
얘 댓글목록 봤더니 너무 한심한데?ㅋㅋㅋㅋㅋ
1:41 여기서는 "컴퓨터에는 '2'가 없습니다"보다 "컴퓨터에는 1의 두 배만큼 되는 게 없습니다."라고 번역해야 이해가 될 듯요.
저는 전자는 2가 그 자체로 계산장치에서 존재한다 와 0과 1을 사용해서 2라는 개념을 표현한다 의 차이처럼 들리네요
진짜 미쳤다,,,,, 과거 사람이 더 똑똑해......... 저 분이 현대로 오면 무슨 기여를 할수있을까......대박......
현대 과학자들에 대한 어마무시한 무례네요..
@@sjb67262네 다음 초전도체ㅋㅋ
ㅋㅋㅋㅋ현대과학 논문들 본적은 있기나한가
많은 유튜버 분들이 나레이터를 따로 쓰시는데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와.... 전혀 모르는 분야인데 재밌다....
흥미있어서 보는 데 아무 것도 이해 못하겠네요 ㅋㅋㅋ
영상 만드신분은 대단하시다 ㅋㅋ
재밌게 봤습니다. 영상 퀄리티가 아주 좋은만큼 채널이 좀 더 커지면 전문 성우를 통해 녹음하면 어떨까 싶은 아쉬움도 있네요.
저땐 저런 작동이론보다 저걸 구현해낸 제작기술이 더 놀라움 ㅋㅋ
사람죽이러 가는데에는 진짜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는인류
고등교육 과정에 왜 이런 내용은 빠져있을까요? 인류 역사에 있어서 몰라선 안 될 되게 중요한 내용인 것 같은데 지금에서야 알게 됐다는 게 한탄스럽네요.
이것도 중요하고 저것도 중요해보여서 이것저것 다 넣다보면 대학과정이랑 차이가 없어짐.
교육과정 탓을 할게 아니라 공부를 하세요 공부를
@@quodlibet170 당신말이 맞아요
학교 다닐때 딴생각 하면서 졸고 있던 애들이, 나중에 학교에선 그런거 가르쳐 준 적이 없다고 우기더라.
@@davidjacobs8558 근데 실제로 안 배우는게 맞잖아
공대생이 처음보면 전율돋는 영상
논리회로 등장까지의 배경 하나하나가
다 너무 멋지고 경이롭네요
그러니 디지털시스템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영상 정말 좋아요 부디 오래오래 해주세요
5:07 가능은 했지만 엄청난 계산량이라..
마치 21세기 딥러닝의 등장때와 비슷하군요~
진짜 존나 똑독하다 적분기는 미친 아이디어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7:09 도로들을 -> 도르래를
푸리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안나오는곳이 없냐
진짜 옛날사람인데도 현대 과학 수학에 필연적임
17:19 1을 0으로, 또는 그 반대로 착각하려면 노이즈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야겠죠.
교수님 진도가 너무 빨라요
다 같은 사람의 머리가 아니구나 느껴짐..
아날로그 기술의 창의력이 대단하다!
흥미로운 내용에 걸맞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제목이군요?
부끄럽지만 순간 0과 1인데 왜 2라고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역사상 항상 전쟁이 과학 발전의 기폭제가 된 듯....
수업시간에 무어의 법칙 들을때 사람 이름인거 알면서 이론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힘들어서 무어의 법칙이라고 이름지은건가 싶었음
아이디어가 진짜 좋다
6:22 역활 -> 역할
10:48 폭팔 -> 폭발
진짜 인류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푸리에 급수 시험 전 가장 완벽한 영상
Op amp + capacitor 회로에서 입력,출력 전압의 연관관계가 식으로 유도하면 미적분 형태를 띄게 됨
적분기 아날로그 기계 미쳤네 ㅋㅋ
진짜 대단하네. 같은 시기에 한국에선....
역활이 아니라 역할입니다...
수상넘치는 제목에 비해 교양한 내용
opamp가 진짜 개사기인게 아날로그 미분기, 적분기,덧셈기,뺄셈기,곱셈기 전부 초등학생들도 설명서만 읽고 만들 수 있게 만들어줌
저 단순한 논리회로가 수조개가 모이면 현대의 CPU가 되는거지
이 영상을 컴공에 들어가기 전에 보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번역 너무 좋다
아이디어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