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정말 사랑스러워서 미소가 번집니다^^ . 한국과 독일위주로 비교가 되네요...요즘 이웃나라 네델란드로 미국 빅테크기업들이 이주한다는 뉴스가 들리는데...아마도 친환경에너지때문이라는데 네델란드는 일자리도 많아지고 있다네요. 살아보니 주변이 나를 막 떠밀 때가 있더라구요. 바로 그때가 내가 변화를 가져야 할 시기였어요.
문화/환경이 엄청 중요하죠. 아무리 내가 다르게 살아보려고 해도 더 큰 틀 속에서 그러기란 쉽지가 않기에...막말로 셋이서 하나 병신 만드는거 일도 아니다란 말이 있듯이요 ㅋㅋ 다양함의 존중과 포용이 서양문화권에서 살아가는 큰 장점인거 같아요. 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가 없으니 내가 될 수있죠. 그나저나 일하는 사람들이 바닥에 스크래치낸거는 진짜 미치겠네요. 그런거 대비해서 저렴한 무슨 보험을 다들 들어놓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지금까지 느낀 독일 생활의 최대 단점은 느린 일처리 같아요. 뭘 할려면 기본이 몇주는 기다려야하고 ....특히 공공기관 일처리 속도...bureaucracy 진짜 문제입니다 문제!! 그리고 집안에 뭘 고치거나 하려면 일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 돈은 많이 줘야해서 난감합니다. 벽에 낙서와 그라피티는 첨에도 싫었고 영원히 싫어할거 같애요. 대체 왜 그러는지들 도통 알수 없네요. 진짜 이꼴을 안보려고 이사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한국엔 개인병원이 넘쳐나서 병원가기가 편하고 시설도 최신식이고 좋지만 아마 세상어딜가도 그런데는 없을거예요. 무척 답답하실듯요. 한국에선 어딜 가나 선택하는게 스트레스라면 여기선 가고 싶어도 없거나 오래 기다려야하는 정 반대의 문제가...근데 전 이미 미국에서 오래 있다 와서 그런 답답함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ㅋㅋ 그리고 올해 봄에 한번 큰 병원에 입원할일이 있었는데 병원입원비 (독방) 에 음식에 치료, 수술 등등 모든게 공짜여서 놀랐어요. 저도 AOK. 미국은 돈 엄청들거든요. 암튼,,,이제 또 겨울이 찾아오니 전 날씨도 단점으로 추가하고 싶네요. ㅋㅋ 특히하게도 전 음식/외식이 베를린의 큰 장점 중 하나로 꼽아요 ㅋㅋ 독일 음식도 맛있고, 태국,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러시아 등등 많죠. 다 맛있고요 ㅎㅎ 그나마 현지인(?)과 함께 산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이죠 ㅎㅎ 가족들 건강하게 행복하시길요~~
일처리 늦는 건 이미 수십년부터 해 온 이야기들...여전히 그런다는 게 더 놀랍지만요. 저 같은 경우엔 복통 때문에 병원 예약했는데 한 달 반 뒤에 오라고 한 게 아직도 충격이었어요. 그리고 독일 사시는 지인은 집 짓는데 인부들이 너무 일을 느리게 해서 고혈압이 생겼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들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잠깐 독일에 살았는데, 한국 나와 보니, 독일 특유의 개인주의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내 개인 삶에 타인의 경쟁이 끼어들지 않는 정서 같은 것도 장점이고요. 지금은 매우매우 그립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옛날 생각 많이 했습니다!
과잉 의료 치료보다 운동을 추천하는 유럽 의료 시스템이 전 더 신뢰가 갑니다 . 어깨 아파서 코로나때 염증 키워 진통제 먹고 물리치료 받고 물리치료사는 운동법 알려주면서 숙제 내주고 그렇게 21번 주 1회 물리 치료 받으면서 완쾌되고 죽는 날까지 그 운동 하라는 물리 치료사의 조언이 지금까지 근력을 키우게 되었네요. 아이와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장점을 더 받아 드리시면 기쁨이 더 많답니다.
와우 이십일번이나 받으셨네요 저는 여섯번 처방해준걸로 물리치료받으러 갔더니 두세션을 그냥 하루에 다 하는걸로 처리해서 세번밖에 못갔고… 갔는데 20분 조금 여기저기 하나도 안시원하게 눌라주다 끝내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보니 원래 피지오테라피가 날도둑이라고… 리뷰도 좋은데로 갔는데 참 답답하네요 ㅠ
I think Berlin is the most dysfunctional and dirty of the big cities in Germany. I recommend: if you can, move away. Smaller cities are much nicer and the public services are more functional than in Berlin. just my two cents. Other than that: I hope you get things fixed ASAP in your flat.
@@wolframherzog636 yes I know that Berlin is very different from other German cities 😉 the problem is the job market of English speaking positions. I want to, for long term, move near city to Frankfurt though.
I now feel a bit guilty, as a German we have a huge lack of construction worker employees. That's why it takes so much time to come over and do something, the younger generations aren't interested in handyman work and so we have this lack. Oh and I am sorry that they first claimed they didn't do the scratches, they often don't realize it and think the people who live in an apartment might have done it, but I am glad, they apologized for it. Also if we look into every country's pros and cons, we realize that no country is perfect and Germany still lives in the past and less in the future 🥹
thank you for the kind comment :) Yes handyman is lacking but Germany is thinking of restricting immigrants who offers these everyday services 😓 Hope everything gets done before Christmas 🎄
![[ENG] 🇩🇪Water leak.. Moving out with baby&discriminations 🫠 #Germanydailyvlog](/img/1.gif)
맞아요. 한국의 편리함보다 독일의 편안함을 선택해서 정말 만족한답니다
테오가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을 반복해서 보게되요 귀여운아기 테오^^
으히히 이전 이유식편 브이로그는 태오만 나와요 😙
유럽살이 총 24년차, 독일남자랑 11년동안 독일에서 사는 애둘맘입니다. 공감하고갑니다. 세상에 완벽한 곳은 없늗것 같아요!😢😢
와우 거의 반독일인시겠네요 😃 공감감사합니다 😙
독일 옆나라사는데 단점은 완전 비슷해요, 감기걸려 병원가면 비타민 주고 세탁기 고장나면 손빨래 두달해야하는..;; 사람이 하는 건 다 느리고 불편한데 ..일하는 입장이면 삶의 질이 높겠다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네요 ㅎ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ㅎㅎㅎ 유럽이 다 비슷하지요? 근데 독일은 저얼대 미안하단소리 안하더라구여
공감이 가는 얘기네요. 장점이 세가지나 있다 생각하고ㅋ 자상한 남편 이쁜 태오가 독일에서 사는 힘이 아닐까싶네요. 조금만 더 힘내요~~^^
@@해피써니-d4e 태오랑 남편도 장점이지요 😙
영상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데 저런 풍경이 있는 집이면 어느나라에서든 살고싶네요!
임시집이지만 풍경은 이쁘죠 😚
외국 이주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해보는 찰나인데 이런영상 참 감사하네요! 장단점을 현실적으로 알려주시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 독일이 단점도 분명하지만 장점도 큰 곳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장단점이 너무 분명하죠 ㅋㅋ ㅜ
우연한 기회로 영상을 보게 된 구독자입니다😊
태오가 너무 귀엽고 예뻐서 태오만 돌려보게 되네요~ 화이팅입니다~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태오 이뻐해 주셔서 감사해요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태오~정말 사랑스러워서 미소가 번집니다^^ . 한국과 독일위주로 비교가 되네요...요즘 이웃나라 네델란드로 미국 빅테크기업들이 이주한다는 뉴스가 들리는데...아마도 친환경에너지때문이라는데 네델란드는 일자리도 많아지고 있다네요. 살아보니 주변이 나를 막 떠밀 때가 있더라구요. 바로 그때가 내가 변화를 가져야 할 시기였어요.
오 그렇군요 네덜란드 집값이 더 오르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문화/환경이 엄청 중요하죠. 아무리 내가 다르게 살아보려고 해도 더 큰 틀 속에서 그러기란 쉽지가 않기에...막말로 셋이서 하나 병신 만드는거 일도 아니다란 말이 있듯이요 ㅋㅋ 다양함의 존중과 포용이 서양문화권에서 살아가는 큰 장점인거 같아요. 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가 없으니 내가 될 수있죠.
그나저나 일하는 사람들이 바닥에 스크래치낸거는 진짜 미치겠네요. 그런거 대비해서 저렴한 무슨 보험을 다들 들어놓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지금까지 느낀 독일 생활의 최대 단점은 느린 일처리 같아요. 뭘 할려면 기본이 몇주는 기다려야하고 ....특히 공공기관 일처리 속도...bureaucracy 진짜 문제입니다 문제!! 그리고 집안에 뭘 고치거나 하려면 일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 돈은 많이 줘야해서 난감합니다.
벽에 낙서와 그라피티는 첨에도 싫었고 영원히 싫어할거 같애요. 대체 왜 그러는지들 도통 알수 없네요. 진짜 이꼴을 안보려고 이사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한국엔 개인병원이 넘쳐나서 병원가기가 편하고 시설도 최신식이고 좋지만 아마 세상어딜가도 그런데는 없을거예요. 무척 답답하실듯요. 한국에선 어딜 가나 선택하는게 스트레스라면 여기선 가고 싶어도 없거나 오래 기다려야하는 정 반대의 문제가...근데 전 이미 미국에서 오래 있다 와서 그런 답답함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ㅋㅋ 그리고 올해 봄에 한번 큰 병원에 입원할일이 있었는데 병원입원비 (독방) 에 음식에 치료, 수술 등등 모든게 공짜여서 놀랐어요. 저도 AOK. 미국은 돈 엄청들거든요.
암튼,,,이제 또 겨울이 찾아오니 전 날씨도 단점으로 추가하고 싶네요. ㅋㅋ
특히하게도 전 음식/외식이 베를린의 큰 장점 중 하나로 꼽아요 ㅋㅋ 독일 음식도 맛있고, 태국,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러시아 등등 많죠. 다 맛있고요 ㅎㅎ
그나마 현지인(?)과 함께 산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이죠 ㅎㅎ
가족들 건강하게 행복하시길요~~
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려요
맞아요 미국에 비하면 또 독일이 의료는 나은거 같기도 하네요
저도 그런 문화적 큰 틀 면에서는 독일이 더 잘 맞는것 같아요 😊
어디든 장 단점이 있고 가족이 있으니 그것도 받아들이며 그렇게 적응해 사는거죠^^
장단점이 너무 다 커요 ㅠㅠ ㅋㅋㅋ
독일에서 올해 출산하고 육아하다 보니 장점과 단점 모두 백프로 공감하고 갑니다 😊
@@floras1044 공감 감사합니다 😁
독일차 문제가 많은 이유도 같은 맥락인데 한국 사람들은 왜 그리 좋아 할까? 30년전 독일 출장을 자주 갔는데 한국을 얼마나 웃습게 봤는데 현대차가 독일차를 제치고
구독합니다 🌹
❤
안녕하세용 저는 쯔비카우에 사는 아기엄마에요 ㅎㅎ 너무 공감이되네요~ ㅠㅠ 태오랑 아기가 비슷한 또래라 정말 근처면 공동육아 하고 싶네요 ㅜㅜㅜㅜ
영상보며 위로 받아봅니다😢
이름이 귀여운도시네요 😊 쯔비카우는 깨끗한 작은 도시군요 ㅎㅎ
육아 화이팅입니다 !
제가 잘 한 것중 하나가 아이들을 외국에서 키우고 스트레스 덜 받게하면서 키운 것 같아요. 태오도 나중에 사랑 받으면서 인생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일처리 늦는 건 이미 수십년부터 해 온 이야기들...여전히 그런다는 게 더 놀랍지만요. 저 같은 경우엔 복통 때문에 병원 예약했는데 한 달 반 뒤에 오라고 한 게 아직도 충격이었어요. 그리고 독일 사시는 지인은 집 짓는데 인부들이 너무 일을 느리게 해서 고혈압이 생겼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들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잠깐 독일에 살았는데, 한국 나와 보니, 독일 특유의 개인주의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내 개인 삶에 타인의 경쟁이 끼어들지 않는 정서 같은 것도 장점이고요. 지금은 매우매우 그립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옛날 생각 많이 했습니다!
저도 고혈합 직전입니다 😂 저도 한국에 있으면 독일이 그리울거 같아요
일본동경근교에서 38년 살고있습니다
일본은 유럽하고 한국의 중간정도 되는것 같네요
행정절차는 한국보다 시간도걸리고 아나로드하지만 의료시설은 한국못지않게 잘되어 있습니다
물론 국민의료보험료는 엄청나게 내고있지만요
문화적으로도 특히 밥과 반찬을 먹는 식문화가 한국인들이 살기편하게 느끼는것같아요
한국음식 식재료도 편하게 구입할수있습니다
제일 적응이 힘들었든게 집안이 너무추운것 이네요
반갑습니다
그래도 잘되어있다니 부럽네융
저는 세금 42프로에 그 중 의료가 12프로 세금인에 이모냥이네여…
🙌❤🙂
00:00 독일첫인상
01:52 독일살이 가장큰 3가지 단점
06:37 독일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이유 3가지
10:06 이 3가지가 가능한 이유
요런 잔잔하고 진솔한 얘기가 마음을 움직인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생각과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또한 저의 삶을 한번 다시 돌아본 계기가 되었어요. 어느 나라에서든, 어떤 환경에서든, 자신의 삶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 아닐런지요..🌸
이번 액땜으로 제발 몇년은 집이슈만 없으면 행복할거 같아요 ㅠㅜ ㅋㅋㅋ
속상 하시겠어요 ~
@@김제숙-p4j 빨리 집문제만 해결되면 좋겠어요 🥲
세상어디에도 모두 만족 할 수 있는데는 없겠죠?
그렇치요~ 다 조금더 맞는곳만 있을뿐
와 저도 베를린 3년차이거 이번에 발목골절 되면서 공감 300% 입니다 😢😂
빠른 쾌유 기원드려요 😢😊
과잉 의료 치료보다 운동을 추천하는 유럽 의료 시스템이 전 더 신뢰가 갑니다 . 어깨 아파서 코로나때 염증 키워 진통제 먹고 물리치료 받고 물리치료사는 운동법 알려주면서 숙제 내주고 그렇게 21번 주 1회 물리 치료 받으면서 완쾌되고 죽는 날까지 그 운동 하라는 물리 치료사의 조언이 지금까지 근력을 키우게 되었네요. 아이와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장점을 더 받아 드리시면 기쁨이 더 많답니다.
와우 이십일번이나 받으셨네요 저는 여섯번 처방해준걸로 물리치료받으러 갔더니 두세션을 그냥 하루에 다 하는걸로 처리해서 세번밖에 못갔고… 갔는데 20분 조금 여기저기 하나도 안시원하게 눌라주다 끝내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보니 원래 피지오테라피가 날도둑이라고… 리뷰도 좋은데로 갔는데 참 답답하네요 ㅠ
우리나라도 앞으로 독일처럼 의료 질 저하가 심각해질 겁니다 의료가 붕괴되었거든요
큰일입니다ㅠ
그러게요 개인병원만 많아지고 오히려 큰 병원들이 무너질거 같아 걱정입니다
병원은 가짜환자로 넘쳐났고 의료청구로 이미
선을넘었어요 지금 힘들지만 겨우 잡아나가는
게 천만다행이라고들
하네요
I think Berlin is the most dysfunctional and dirty of the big cities in Germany. I recommend: if you can, move away. Smaller cities are much nicer and the public services are more functional than in Berlin. just my two cents. Other than that: I hope you get things fixed ASAP in your flat.
@@wolframherzog636 yes I know that Berlin is very different from other German cities 😉 the problem is the job market of English speaking positions. I want to, for long term, move near city to Frankfurt though.
I now feel a bit guilty, as a German we have a huge lack of construction worker employees. That's why it takes so much time to come over and do something, the younger generations aren't interested in handyman work and so we have this lack. Oh and I am sorry that they first claimed they didn't do the scratches, they often don't realize it and think the people who live in an apartment might have done it, but I am glad, they apologized for it. Also if we look into every country's pros and cons, we realize that no country is perfect and Germany still lives in the past and less in the future 🥹
thank you for the kind comment :)
Yes handyman is lacking but Germany is thinking of restricting immigrants who offers these everyday services 😓
Hope everything gets done before Christmas 🎄
안녕하세요 독일 남부에 9년째 있습니다.
이번 7월에 출산하면서 병원 다시는 안간다고 다짐 또 다짐 했습니다.
절때 아프면 안되는 곳입니다.
🥲🥲🥲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