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이 이지경이 된건 폭력.일진 미화 웹툰을 방치하고 손에 칼 박고 칼 휘드르는 영화 (ex미션 임파서블 ) 재밌다고 깔깔 거리는 어른들 잘못이죠. 무책임한 우리 업보가 고스란히 되돌아온 건데 누굴 탓하나요? 아이들이 어디서 그런걸 보고 배웠을까요? 입으로는 하지 말라 가르치면서 영화,유튜브,웹툰에서는 멋있게 등장하는데 그걸 보고 아이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영상 출연한 교사 조재범입니다. 4시간 동안 PD님과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많은 이야기를 이렇게 잘 요약해 주심에 PD님과 촬영팀, 작가님과 스탭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현실은 너무 화나고 암울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슬퍼하고 분노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은 교사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 학생, 학부모 모두의 협력과 조화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은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겁니다. 학부모님들도 선생님들을 더 믿어주시고 힘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부모입니다. 생계에 바쁘다는 이유로 폭력 학부모와 교육당국의 무관심을 방관해서 죄송합니다. 이제 공교육을 파괴하는 학부모를 교육부와 교육청이 전담해야 됩니다. 그리고 교육당국은 진정한 교권침해방지책을 만들어 주세요. 더이상 선생님들이 외롭지 않고 벼랑끝에 몰리지 않게 요구하고 교육당국이 제대로 일하는지 주시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그리고 야만적인 학교현장에서 고인이 되신 선생님들 명복을 빕니다.
공감합니다. 밖에서는 잘못하면 쓴소리도 들을 수 있고, 세상이 나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만 할 수 없다는 걸 경험하는게 사회화 과정인것 같습니다. 한국의 부모들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가 속상하거나 좌절하는 경험을 하는 것에 대해 너무 큰 알러지 반응이 있어요. 그건 결국 아이들에게 독입니다.
'아동학대 포비아'가 '아동포비아'가 된다 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너무 공감이 되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무책임한 교육부 등이 이번 기회로 학생인권조례를 패려하는데, 방향성을 잘 잡아주길 바랍니다. 선생님들도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교권 보장과 교권침해를 법으로 지켜주세요.
완전 충격이네요 초등6맘인데 와….미친 거 아니예요? 아동학대법이 이렇게 엉뚱한 방향으로 교사학대법으로 변질됐군요… 누가 의욕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쳐요? 계산할 수 밖에 없는 교사의 위치 한국교육의 미래는 없네요 영혼이 빠진 직업교사를 강요하게되는 한국의 뒤틀린 인권법 너무 슬퍼요
너 그러면서 찢재명 뽑았지 ? ㅋ 교사들 특 - 10명중 8명은 전교조 좌파 출신 빨갱이 ㅋ 다 니들 업보야^^ 니네들 교권 올리고 학생 인권은 어케될까?ㅋㅋㅋㅋ 지금도 충분히 생기부 수행평가로 협박, 갑질 해대면서 뭘 얼마나 올려달라고 찡찡대냐 ㅋㅋㅌㅋㅌ 좌파들 무식한거 개티내죠 ㅋ 반대로 수업 더럽게 재미없고 실력없는 교사들 짜르는 법은 없냐?ㅋㅋㅋㅋ
피디님 학교가 이정도면 유치원 어린이집은 더 약자입니다. 조금 더 넓게 인터뷰해주시면 안될까요?유아교사 15년차입니다. 정말 아이들 보면 미래가 암담합니다. 부모님들요?저도 아이키우는 엄마이지만 속된말로 아이보다 더 철없어요. 학교보다 어린이집유치원은 더 만만?하다는 이미지로인하여 더 갑질이 대~~단합니다. 조금 더 다양한 직군에서는 선생님들의 인터뷰도좋을듯해요.
미국은 '교사는 학생을 훈육하거나 교실을 통제해 질서를 유지하려 할 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위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 고의나 범죄적 행위, 중과실이 아닐 경우에 한함.'이라는 법을 제정해 교사의 지도권을 보장해준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이런 법이 제정되고 정상적 교육활동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도 아동학대법 면책권을줘서 학교내 내기분내자식기분을 상하게했으니 가만안둬식의 무분별한 고소고발을 막고 교사의 인권과 지도권을 보장해줘야합니다.
20대인데 부모-자식, 스승-제자, 선배-후배간에는 위계질서가 있는 것이 맞고 잘못에는 혼나면서 배우는게 맞고 그게 배우는 입장에서도 훨씬 마음 편하고 성장과 발전에도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위계질서가 있다는게 폭력쓰고 폭언쓰라는 말이 아니니까요. 건강한 상하관계가 있는것이지 학교 선생님이 학생의 잘못을 지도해야 할 상황에 ㅇㅇ님 그러지 마세요 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네요.
7:25 여기서부터 너무 공감갑니다.. 저는 모교로 교육실습 갔을 때 그런 선생님 봤습니다. 남자 선생님이셨는데 제가 학생이었을 때까지 애들 공부시켜야한다는 말로 온갖 폭언을 하거나, 예쁘장한 친구들한테 일부러 시비걸거나 더 옛날엔 물리적 폭력, 성희롱적 발언도 하신 분이었는데 오랜만에 실습가서 보니 다음 학기부터 교감된다고 점잖게 행동하시더라고요.. 토끼선생님 말씀대로 지금 일선에 계신 선생님들은 그 옛날 폭력교사 시절의 학교를 겪으면서도 교사의 꿈을 갖고 오신건데, 현실은 옛날의 잘못까지 다 당신들이 뒤집어 쓴다는게… 너무 말도 안되네요..
대부분의 문제는 부모에게 있다는 거 동의합니다만... 태생부터 이상한 아이들도 있고 다양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기 때문에 사회화 과정에서 잠재되어 남다름이 한순간에 깨어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촉법소년법이란 건 폐지되어야 하고 자신이 행동하는 건 나이가 어리더라도 처벌을 받게 해서 잘못된 거라고 확실히 각인 시켜야 합니다. 단, 지금의 판사들이 하는 잘못된 점은 일이 많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류도 보지 않고 짧은 영상이 있어도 보지 않고 그냥 법원에 나와 판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잘 중요하고 이런 부분부터 잡아가야 합니다. 아이들의 문제는 더더욱이 정확한 확인을 한 후에 재판하게 해야 하며 환경이나 아이에게 보호가 필요하다면 법으로 나이를 지정해 놓는 게 아니라 저지른 죄값은 정확하게 판결하고 난 뒤에 판사의 배려와 전문가들의 케어를 조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촉법소년법이나 아동학대법 그리고 교통법 등은 너무 허술하게 만들어져서 악용할 수 있도록 만든 최악의 법들입니다. 더 디테일하게 수정해야 하며 악용할 시에 강력처벌하는 조항도 있어야 하지만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게 젤 큰 문제입니다. 법을 만들 때 생각없이 만드는 책상정책들이 문제라는 걸 여실히 나타나는 거죠.
선생님들 억울하게 죽는 일 다시는 없게 해주세요. 교사들의 ‘인권’을 제발 보호해주세요. 교사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로 돌아갑니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아동학대’로 신고 하지 못하도록 ‘교육활동보호법’ 제정해야 합니다.
토끼샘 말씀에 공감해요. 예전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주로 학생활동위주의 수업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안 해요. 왜냐면 자리에 앉혀서 강의식 수업을 하면 아이들 사이에 다툴 일도 적은데 활동위주의 수업을 하면 싸우고, 수업 참여 안 해서 모둠에 피해주고… 그걸 중재하는 과정에서 아동학대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현재 중3인데 초등학교뿐만 중학교에서도 교권이 추락하고 있다는걸 느낌 중학교부터 시험이라는게 존재하니까 애들 다 학원은 필수적으로 다녀서 학교 수업시간에 애들 다 떠들거나 이미 다 알아서 수업 안듣고 대놓고 잠 쌤들한테도 수업 재미없다, 놀자 이렇게 하고 수업진도 늦어지고.. 쌤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이, 중고등학교는 사교육이 교권을 추락시키는것 같네요...
그러네요.. 촌지 내고 겨우겨우 수업받던 학생들이 지금 부모가 됐으니... 제 가족들도 촌지때문에 힘들어하고 저도 눈치보면서 자랐고요. 오빠도 눈치에 트라우마 남아있고, 저도 반장이 촌지 안한다고 눈치주고 심할 때는 발로 차이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그 기억에 선생들이 터치를 안하는게 더 만족하는 환경이 돼버린듯...
선생님이셨군요. 어르신도 나서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지만 현 시대 교사들이 어르신 세대보다 더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현시대 젊은 교사들은 연금보장이 안되죠...).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방안이나, 학부모를 위한 강의 등 어르신의 지혜가 요긴하게 쓰일 곳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15 말씀해주신 것처럼, 교사의 정당한 권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한 것 같네요. 한쪽에서는 교사의 지도를 가장한 폭력이 있어왔고, 다른 한쪽에서는 교사의 정당한 지도조차 아동학대라고 신고해서 교사를 위축시키는 현 상황에 다달랐고, 두 극단 사이에서 교사의 '정당한' 권한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및 제도화가 이루어져야겠네요. 그리고 12:37 학교의 장인 교감, 교장 선생님의 개입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학생이 교사(또는 다른 학생들)에게 폭력을 가할 때, 교사를 보호해야 할 책임은 교감, 교장한테 있는데, 그 보호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피해는 고스란히 그 학교에서 가장 힘없는 신입교사들한테 가는 것이고,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이잖아요. 방임도 일종의 폭력입니다. 신입교사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호 책임이 있는 교감, 교장이 그 책임을 다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교육부에서 떠드는 것처럼 '교사 vs 학생, 학부모' 프레임으로 접근할 게 아니라요. 교장, 교감이 교사를 보호할 수 있어야, 교사도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겠네요. 영상에 나와서 말씀 나눠주신 선생님들, 의미있는 영상 만들어주신 씨리얼 감사하고, 교사분들의 인권 보장되는 데에 함께할게요.
일주일에 한번 초등학교에 사서봉사를 가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직간접적으로 교사분들을 무시하는 학생들을 실제로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심지어 아이의 학습이 부족하여 일과수업 후 따로 챙겨주시는 선생님이 아이의 학습을 지원하려는 과정에서도 아이는 전혀 선생님을 존중하지 않고 선생님이 학습자리로 와달라고 해도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합니다 저는 단순봉사자라 아이에게 선생님께 가야한다고 이르고 그러지말아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저 보다 선생님 말씀을 더 안듣습니다 저에게는 그래도 눈을 맞추고 얼굴을 보고 대답을 하거든요 저는 학교현장에서 학생인권조례도 유지되고 교사분들의 교권 역시 침해당하지않고 존중받을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절대 이대로는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수 없습니다
영상 말미에 "아이가 선생을 때린다, 맞으면 돼요" 라고 하시는데 아닙니다. 때리면 안되죠.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 건 알겠는데, 악법 때문에 아이들은 털끝도 못 건드린다고 하면서, 선생들은 무기력하게 교육의 현장에서 맞아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교실에서 자기 학생에게 엄청나게 폭행당한 교사가 나왔쟎습니까.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제목이 굉장히 공감됩니다 그리고 저도 선생님께 문제 제대로 못 푼다고 두꺼운 나무 막대로 종아리 허벅지 등 손 팔 발바닥 비오는 날 개처럼 쳐맞으며 자라왔지만 솔직히 지금의 교사에게 너희들 잘못이다 어쩔 수 없는거다 교권 회복 안된다고 하는 사람 참 이해를 못 하겠네요 과거 우리가 맞은 건 억울하고 화나지만 지금 교사이신 분들도 우리와 같이 맞고 자란 사람이 많죠 우리 때 교사는 이미 다 은퇴했거나 교감 교장인데 이러면 피해자에게 가해자라며 고나리질 하는거랑 뭐가 다름 그만 좀 하소연 했으면 좋겠음 누구는 안 쳐맞고 자랐나 그럼에도 지금 교사들 교권이 이정도로 유지가 되면 애들이 제대로 인성교육 받지도 못 하고 법을 중점으로 행동하게 되고 그게 나중에 우리 늙었을 때 어떤 영향이 끼칠지 눈에 보이니까 교권 좀 높이라고 하는거지
부모가 되면 이상해지나봐요 사람이... 제가 식당 알바를 한적있는데 아이를 잠시 맡아달래서 갓난애를 처음으로 안아보고 ㅋㅋ 방에 같이 있는데 아이 엄마가 갑자기 방에 오더니 저를 다짜고짜 꼬나보는거예요; 손님이 밥먹을동안 아이봐달라해서 그게 제 일도 아니고 해본적도 없지만 호의로 데리고 있는데 애엄마가 갑자기 방에 불쑥 들어와서 눈까리 꼬나보고 애를 낚아채듯 획 데려가는데.. 내가 뭔 죄를 졌냐고.. ㅋㅋㅋ 암튼 참 부모들아 니들 애만 사람이냐. 제정신 좀 갖춰라. 그래야 애를 바르게 키운다.
저 어릴때 선생님들 애들 많이 때렸죠. 어른이 아이를 때리는 행위에 정당함이 어디 있나 싶지만 때릴 때만 때리는 선생님들이 있는가 하면 체벌이 자유롭다 보니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아이들을 체벌하는 선생님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체벌 금지는 전 잘 시행된 법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선생님이 아이들을 통제할 권한은 있어야죠. 교실을 통제하는건 선생님인데 선생님한테 아무 권한이 없으면 아이들이 모여있는 그 교실은 누가 통제하나요? 심지어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고 있는데 그걸 선생님이 통제할 수 없다면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어떻게 보내나요. 선생님들이 궁지에 몰리면 아이들은 더한 궁지에 몰리게 되죠. 선생님들을 보호하는 방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결국은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돼요. 이 일은 현장에 있는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이 같은 편에 서서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학부모와 선생님은 대립하는 관계가 애초에 아니에요.
예로 선생님이 어떤 이유로 아이 어깨에 손을 얹었는데 아이는 부모에게 선생님이 내어깨 쳤어 하고 전달하면 부모는 지자식 말만 믿고 쌈닭처럼 달려드는거넹 자식 키워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말을 보태서 말하는지 알낀데... 이러다 죽은사회가 될거야 결국 나라가 제대로 법을 안만들면 .학생들이 마귀로 변할것임
정말 소수의 학생들과 부모들로인해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꿈꾸는 인재들이 줄어들고, 결국 아이들이 받는 교육, 의료, 서비스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그러지 못하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발 아무렇지않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멈춰주세요.
애들이 무슨 잘못이겠어. 부모가 가정교육을 똑바로 안 시키니까 그렇지. 그 탓을 선생님에게 하고 있고. 없이 살고 맞고 자란 세대들이 부모가 되니 자식은 그렇게 안 키워야지 하는 모양새인데, 그런 마음가짐이 변질돼서 자기들이 갑질을 하고 이성판단을 못하고 있다는 걸 인지 못 함.
교사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가르쳐야 할 권한이 있다 그러나 학생이 수업을 방해하고 버릇없는 짓을 한다면 교사는 그 학생을 체벌하고 반성문을 쓰게할 권한이 있다 그런데도 이유를 제기하고 갑질하는 학부모는 엄한책임 물어야 하고 그 자녀는 문제아로 인정하고 퇴학조치 시킬수 있도록 해야한다
좋은 학부모님도 많습니다. 일부 몇명의 진상들이 전체 물을 흐리는 것 같습니다. 결국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아이들까지도 피해를 주는거죠. 학부모님들 끼리도 감시와 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휩쓸리지 말고 옳고 그름을 지혜롭게 판단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올바른 공동체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저도 학창시절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던 교사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교사에 대한 인식이 정말 좋지 않았어요. 현재의 젊은 교사들은 그렇지 않을텐데도 그 선입견이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학생 교사 교직원 모두 안전하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학급 맡아서 힘들다 얘기하면 담임 역량이라는 말 들으면서 아무도 제 편이 아니구나 외로움 많이 느꼈었습니다. 더 이상은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도록 법 뿐만 아니라 국민 정서와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교사 한 사람에게 맡길 일이 아니라 정부와 학교 관리자와 학부모들이 함께 해야 할 부분입니다.
나는 그만뒀지만, 몇몇 학부모들로 인해 교사로서의 자긍심이 산산조각나서 못하겠더라. 난 보모나 서비스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교사인데... 그 몇 학부모들의 행동은... 직장상사도 그렇게 행동안한다. 댓글중에 "누가 교사하라고 했냐? 직장다녀도 똑같다." 라고 하는데 참ㅋ 밤낮 가릴것 없이 연락에 말도 안되는 억지로 교사를 억누르고 기를 꺾고야 마는 학부모들. 짓밟아 버려야 속이 시원한 그런 학부모들이 과연 일반적인 상사인가? 애초에 학부모가 나의 직업과 연관이 있는 걸까? 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인데? 내가 당했던 수모를 여전히 겪고 있는게 안타깝다.
항상 법적인 문제에서 헛점이 너무 많이 보이는게, 우리나라 사법체계의 맹점인것 같음. 이게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능력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인력이 부족한건지 모르겠는데, 항상 일반인들도 예견할수있을만한 케이스들을 염려도 안하고 판사들이 일을 처리한다거나, 법 제정도 너무 허술하다거나, 사법 판결의 통일성도 너무 떨어짐.
최근 화제가되고있는 교사 인권 관련한 일련의 뉴스 및 여론의 흐름등을 부감(俯瞰)해보면, 이 건은 “법제도의 미흡”이 문제가아니라, 한국인의 “철학의 부재”가 문제인듯함. 삶의 의미는 무엇이고, 배운다는것은 무엇이며, 교사의 존재 의의는 무엇인지등에대해, 사회 전체적으로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는 태도가 하나도 없고, 사회 구성원의 대다수가 오로지 삶의 모든 측면을 단 하나의 가치(금전적 풍요)를 달성하기 위한 일개수단으로 보고, 그를위해 방해가 되는 요소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배제시키는것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매우 합리적이고 정당한 태도” 라는 야만적이고 전근대적인 가치관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설령 법제도를 개정한다 하여도,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그 개정된 법률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허점을 노려, 다시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야만적이고 비문명적인 가치관을 관철시키려고 하며 상처받는 사람과 상처주는 사람(정작 상처준 본인은 인정하지 않는)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불행한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 할거라고 생각함. 최근 교사 인권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 건에 대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 건이 발생한 본질적인 문제는, 다른 여러 사회적 문제에도 적용 시킬 수 있는, 일반화된 원인이라고 생각함. 한마디로, “철학의 부재”가 근본원인이다.
그리고 옛날에도 선생님이 학폭 당한다고 보호해 주지는 않았는데.. 옛날과 다른 건 요즘에는 선생님도 당한다는 것 뿐이죠. 이제 좀 당해보니 느낌이 오신 듯.. 지금 부모 세대들은 선생님한테 당하던 세대라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크게 없죠. 옛날에 선생님이 정말 공정했나요? 도덕적으로 문제 없었나요? 선생님이 공정하지 않고 도덕적이지 않다고 학습된 세대가 부모가 되었고, 그 때는 어리고 힘이 없어서 참았지만 지금은 내가 아이가 아니라 힘도 생기고 권력도 생겼는데 왜 참겠어요. 거기다가 학원이라도 훌륭한 대체도 있는데. 교권은 하루 아침에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교권 추락은 세대를 지나면서 형성된 거에요. 이게 하루 아침에 바뀔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세대를 넘어 변화시킬 생각을 하셔야죠. 하루 이틀 감정에 호소해도 금방 사그라들 겁니다. 진짜 교권을 회복하고 싶다면 장기간의 계획을 세우세요.
인터뷰해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요즘 이 이슈를 바라보면서 학부모와 선생님의 대치. 한 누군가의 갑질 등으로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뭔가 포커스가 잘 못됐다는 생각에 마음에 무거웠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선생님들의 교권과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모두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해 주신 선생님들 말씀에 하나같이 공감되고, 앞으로 사회가 협의하고 포커스 맞춰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잘 찝어 주신 것 같아… 저도 모르게 감사함에 눈물이 났습니다. 아직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엄마로서 현재의 문제를 잘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생각에.. 안심의 눈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더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운다 했습니다. 선생님 역시 내 아이 성장에 큰 토양입니다. 그런 선생님들께 나 역시 이런 사건이 없었다면 편향된 시선으로, 내가 어릴 때 맞으며 컸을 때의 시선으로 선생님을 대하진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일로 사회가 긍정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 이 혼란 속에서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무사히 성장하길 바랍니다..
📌선생님들이 말하는, 교실이 이 지경까지 되어버린 이유
02:26 아동학대처벌법의 함정
08:04 "선생님이 받는 월급, 우리가 주는 세금이잖아요"
08:43 학부모인 선생님이 말하는 교실이 변하기 시작한 결정적 계기
교실이 이지경이 된건 폭력.일진 미화 웹툰을 방치하고 손에 칼 박고 칼 휘드르는 영화 (ex미션 임파서블 ) 재밌다고 깔깔 거리는 어른들 잘못이죠. 무책임한 우리 업보가 고스란히 되돌아온 건데 누굴 탓하나요? 아이들이 어디서 그런걸 보고 배웠을까요? 입으로는 하지 말라 가르치면서 영화,유튜브,웹툰에서는 멋있게 등장하는데 그걸 보고 아이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교권 회복은 아이들을 때리겠다는게 아니라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 최소한의 권한을 인정하고 교사,학부모,학생이 협력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데 이 취지를 제대로 이해한 조치가 취해지면 좋겠습니다...
그러러면 학부모는 집에서 독학시켜라~~
요즘 아이들이 폭력성이 있는거같애요
● 다음 소희(영화) : 실업고3 여학생이 실습나왔다가 = 학교의 퇴사불가압박에 + 가난한부모의 퇴사불가압박에 = 결국 자살선택.
제가 1973년생(만50세)인데에. 이런 실업고3 어린여학생분들 많았죠. 4년제 대학까지 나온 어린간호사분들도 퇴사가 아닌 자살을 선택하죠. 혹시 이 어린여교사분도?
● 전태일 전략전술 고마 하죠. 죽은분을 모욕하는게 아닐지? 저기 상식적으로 초등학교 정규직 개꿀신의직장 여교사 신참공무원이 저정도 스트레스에 자살했다? = 혹시 자살당한 살인사건 아닌지요.
혹시 공직사회에 학교내 만연한 비열한 사내정치(보기 : 신참한테 = 나이스 전담총괄에 + 학생폭력지도 등 다 스스로 자청했다)의 희생양 아닌지요?
--> 교장? 교감? 학생주임? 고참교사?는 머리 텅텅비우고 놀지롱?
● 교사집단 비열? : 제자들 자살에는 침묵하면서 교사집단이권 찬스?에는 죽음을 발판으로 언론동원 + 대동단결 = 이권쟁취? --> 초중고에서 과거 부모재물의 양에 따라서 차별 멸시하던 + 과거 양아치 깡패 교사패거리 부활은 안된다.
최소한의 권한이 어느 정도인지 말씀을 해주세요.
@@ksj261적어도 00아, 그런 행동은 하지 마렴 이라고했을 때 '우리아이기분 상해죄'로 고소당하진 말아야 겠죠.
교사가 맞는 학급은 아이들도 맞는다.... 엄청 공감되는 문장이네요. 결국 피해는 전부 같은 학급의 아이한테 가는데 말이죠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우리나라는 늘 벼랑까지 가야만 대책을 논의하네요. 모든 분야에서...
누가 죽어야 이슈되고 ...
그래도 이건 누가 죽으니 뭐라도 바뀌려는데 군대는 매년 수십명이 스스로 죽어나가도 안바뀜 ㅋㅋ
변화와 개혁에는
누군가의 희생과 마녀사냥이 있어야 하는 현실.
좌파 전교조 문재인 덕분이죠
원래 모든 사건은 기폭제가 필요함
영상 출연한 교사 조재범입니다. 4시간 동안 PD님과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많은 이야기를 이렇게 잘 요약해 주심에 PD님과 촬영팀, 작가님과 스탭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현실은 너무 화나고 암울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슬퍼하고 분노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육은 교사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 학생, 학부모 모두의 협력과 조화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은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겁니다. 학부모님들도 선생님들을 더 믿어주시고 힘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학부모입니다. 생계에 바쁘다는 이유로 폭력 학부모와 교육당국의 무관심을 방관해서 죄송합니다. 이제 공교육을 파괴하는 학부모를 교육부와 교육청이 전담해야 됩니다. 그리고 교육당국은 진정한 교권침해방지책을 만들어 주세요. 더이상 선생님들이 외롭지 않고 벼랑끝에 몰리지 않게 요구하고 교육당국이 제대로 일하는지 주시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그리고 야만적인 학교현장에서 고인이 되신 선생님들 명복을 빕니다.
진실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결과적으로말하면, 교사들 사생활보호 문자 카톡 개인폰으로오는 사적이고 개인적인 요구들은 공식적인 메일이나 학교 건의사항으로 받고
말도안돼는건 컷트해주는건 맞음.
근데 다시 체벌권, 애들을 평가할수 있는 권한을달라고?ㅋ 그거가지고 무슨짓을할라고?
한국에 시스템은 선생이란 그냥 지식을 전달하는 도구 그이상 권한은 절대안됌.
타직업군은 이미 cs를 받고있는중이고 교사들이 받고있는 악성민원받은 훨신 그이전부터 진상들은 상대중이였음.
중이 싫으면 떠나셈? 칼들고 교사하라고 협박했나?
왜???철밥통 교사 공무원은 포기하기싫고 cs하라고하니 못하겠음?
누구하나 자살해서 죽었다고 이때다 십어 감성팔이하지마셈.
1. 이미 어린이집교사들은 `10~20전부터 이런일들을 격어오고있었음. 근데왜 초등학교 교사들만 이러는지?
감성팔이 그만해주세요, 자기들도 알고있네 왜 지금학부모들이 학교를 못믿는지.
입장바꾸면 자기들은 믿는다고?ㅋ
아직도 기억난다 똑같이 준비물안챙겨오고 숙제안해왔는데 내옆친구 기초생활수급자,가난하다는이유로 신발로 교과서 짓밟던 미친,교사 ㅋㅋㅋㅋㅋ
아직도 그친구 술한잔먹으면 말함.그뿐인가?
장구채들고 애들 패고다니던 새디스트 싸이코 교사들 왜?과거로 돌아가서 자기선배들처럼 왕처럼 군림하고십나?
2. 어느 미친인간이 어캐 툭건들었다는이유로 아동학대로 고소때리는 돌아이들이 어디있음?
고소까지당했으면 당연히 그만한 행동이니 책임을져야지.
아이들이 문제가생겼을때 님편에 안선다면 그건 애초에 선생자질이 없는 사람이니까 빨리때려치우고 다른일알아보셈.
11:55에 저 남선생분은 과거 선생이였으면 갑질하고다니고 애들 뚜둘겨팼을 선생님 빨리 선생그만두셨으면좋겠음.
선생들이 뚜둘겨패고다니던 폭력전과범이던 시절에도 100명중 70명은 옳바른 판단을 했음.
이부분에cctv설치하자 대찬성임.
3.선생이 통제,평가 하는게아니라 이런부분들은 앞으로 징계위원회같은걸 열고 면밀하게 아이가 해당돼는 법을어겼으면
국가가 만들어놓은 법에따라 징계해야됀다고 생각함.
간단하게 학교 일진들은 정상적으로 잘만다니는데
교사들의 판단과 체벌은 교내청소 1주일 학교푹쉬고오라고 3~1주일이끝임 ㅋ.
얼마나 제대로됀 판단을 하고있는데 자꾸 개소리를하시는거지?
피해자 보호같은 개떡같은 소리하고있네 ㅋㅋㅋㅋㅋㅋ
30년전 20년전 10년전에도 못하던걸 권한을주면 똑바로하시겠다고?ㅋㅋㅋㅋㅋ
더글로리나 재탕하고오세요.
월레 교사들은 무능그자체였음. 그나마 선생대접해주는 사람이있는건
그래도 님선배님들중 30퍼는 참됀 스승이 있기때문에
님들이 선생대접받는거임.
힘내세요
먼저 마인드교육이 필요다고 생각합니다
거절 경험이 없는 이 아이들이
자라서, 이별 통보하는 이성에게 극단적인 일을 저지르고, 분노하면 묻지마 상태가 되는 거 아닐지…
공감합니다. 밖에서는 잘못하면 쓴소리도 들을 수 있고, 세상이 나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만 할 수 없다는 걸 경험하는게 사회화 과정인것 같습니다. 한국의 부모들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가 속상하거나 좌절하는 경험을 하는 것에 대해 너무 큰 알러지 반응이 있어요. 그건 결국 아이들에게 독입니다.
저도 데이트 폭력관련 뉴스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정서를 다루는 법,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건강하게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은 성인이 돼서 더 큰 사회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ㅠ
이성x 여성o
@@lrvihsyeind 아닙니다. 남성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퐁당퐁당-o9y어떤 여자가 남자가 헤어지자했다고 처죽이냐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감정적인 남자들이나 그러지
나쁜짓 다하다가 "교장,교감"되더니
역시 자신이 해야할 일은 안하고 후배교사들에게 떠넘기고 있네요.
말로 하던 세대가 아니어서 어떻게 하는지 모름 ㅋㅋㅋ
그러니 애들하나 못잡아서 부모가 교장실 오게만드냐는 덜떨어진 소리나 하고 앉았지.
586 세대요?
@@joyre9932 "제가 덜떨어졌으니, 교장선생님께서 시범을 보여주신다면 형님으로 모시겠슴다" 하고 반응 보고 싶네요
옳소
교실에서 일부 학생의 폭력적이고 비정상적인 행동에서 다수의 아이들을 지켜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교사입니다. 교사가 맞는데 무고한 아이들이 무사할거란 착각은 너무 바보같은 생각이죠.
애를 가르쳐달라고 보내놓고
가르쳤더니 지랄하면 어쩌라는 걸까?
기본적인 가정교육은 집에서 해야 하지 않을까?
맞아요 아동학대법에서 교사 면책 조항 관련 추가가 가장 첫번째이고 이어서 문제 학생 교실 분리, 학부모가 데려가도록, 교사 개인 연락처 비공개, 민원을 교사에게 바로 넣을 수 없도록 등등 이뤄져야합니다.
공감합니다
권고가 아닌 강제로 묶어서 번호를 주지 '않는' 교사가 아니라, 번호를 주지 '못하는' 교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부모들 그러면 번호 안 주는 선생님들 나쁜사람 만들어요.
동의 합니다. 문제 학생 교실 분리, 학부모 데려가기, 부당한 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 및 처벌도 함께 보장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면책이란 말이 쉽게 나오면 안되는데? 서연이 사건 보고 오새요
@@garage2803제가 이제는 학부모세대인데 저희때만해도 정말 유별난 부모나 학급임원 정도가 아니라면 선생님 전화번호를 알일 조차가 없었는데 오히려 학교에서 전화오면 사고친거 아니냐고 걱정했고요. 그정도의 무관심 내지 전권 위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잘못된 걸 잘못됐다' 가르칠 수 없는 교실이 과연 우리 사회가 원하는 교육일까요? 부디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법과 제도, 인식이 개선이 되길 바랍니다.
가정부터 변해야합니디
'아동학대 포비아'가 '아동포비아'가 된다 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너무 공감이 되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무책임한 교육부 등이 이번 기회로 학생인권조례를 패려하는데, 방향성을 잘 잡아주길 바랍니다. 선생님들도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교권 보장과 교권침해를 법으로 지켜주세요.
아동학대법이 이렇게 악용되고 있었다니... 너무 충격적...
학부모들 제발 진상떨지 말고 홈스쿨링 하세요 고소한다 뭐한다 협박해도 결국 제일 큰 피해를 보는 건 당신 자녀입니다
교사의 입장을 생각했을 때 인성 지도마저 아동 학대로 몰아가면 아무 것도 가르치지 말라는 것과 같을 수 밖에... 타협을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를 논할 자격이 없다
좌파교육의 참 모델이 지금 학교 현장의 모습입니다
@@신호강-n7p이와중에 정치색 갈라치기. 그럼 예전처럼 애들 쳐맞으면서 학교다니는게 정당합니까? 학생인권문제가 아니고 아동학대법이 문제라는데 도대체 리터러시능력이 어떤분인지 궁금합니다.
방치하면 방치 한다고 고소. 지도하면 정서학대 한다고 고소.
좌파는 세상에서 없어질 사상 발전이 없어요 그러니 오직 국내에선 독재 억압 밖으로는 전쟁으로 모든걸 해결 하려는 아주 나쁜 사상 입니다
그래도.. 나는 교사 중에 사명감을 가진 사람보다는, 교사를 직업으로만 여기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함.
제대로된 교사면 뭐 훈육도 괜찮지. 하지만 직업인이 자식 인성교육을 한다? 글쎼;;
체벌이아니고 미국처럼 문제아를 그냥 유연하게 학교측에서 자를수있게해야됨
애들이 교사들을 개인주의로 대하듯이 교사들도 애들한테 개인주의로 해야맞음
의무교육때문에 못함 ㅋㅋㅋㅋ
저도 체벌은 반대입니다. 허용하잖아요? 깡패 빙의해서 애들 개패듯이 팰걸요. 이번 일처럼 억울한 교사들도 많겠지만, 지 기분대로 애들한테 감정적으로 대하고 화풀이하는 교사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체벌같은 야만적인 방법은 좋은 교육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ser-kz3qe5jq3d 체벌이 아니고 처벌이죠. 윗댓글에서 말한거는 안 때리고 학교 자른다고요. 중퇴나 고퇴가 되는 거죠.
이건 오히려 아동복지법이 아니라 괜히 정상적인 아이들까지 제대로 된 교육을 못받게 되는 진짜 악법 인것 같습니다. 좋은 취지로 만들었겠지만 철저히 준비되지 않는 법들은 언제나 인간의 이기심으로 변질됩니다. 제대로 법을 세워주세요
마지막 말이 너무 슬픔......맞고 있는 아이를 보호할 수 없다니...
완전 충격이네요
초등6맘인데 와….미친 거 아니예요? 아동학대법이 이렇게 엉뚱한 방향으로 교사학대법으로 변질됐군요… 누가 의욕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쳐요?
계산할 수 밖에 없는 교사의 위치 한국교육의 미래는 없네요 영혼이 빠진 직업교사를 강요하게되는 한국의 뒤틀린 인권법
너무 슬퍼요
사회에서의 아이들은 조금만 멀리서 바라봐주세요.
넘어져도 결국은 다시 일어나서 배울 겁니다. 그 넘어지는것도 보기 힘들면 집에서 둘둘 싸매고 키우시고요.
"아 우리 애 넘어질때 선생 뭐했어! 선생놈 나와!"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90년대생 5년차 중등교사입니다. 이런 상황이 시작된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의 상황과 실제 경험담 그리고 이렇게 기본 생활 교육과 준법,준칙이 엉망이 된 상태로 올라온 중고등학교 교사의 상황과 실제 경험담도 씨리얼에서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결국에는 어린이집부터 체계화가 되어야 된다게 포인트네요
저도 공감합니다 .. 일일이 몇시에 대소변을 봤는지, 낮잠은 얼만큼 잤고 식사는 어떻게 했는지 매일 기록하고 보고해주는 습관이 쭉 간다고 봅니다
너 그러면서 찢재명 뽑았지 ? ㅋ
교사들 특 - 10명중 8명은 전교조 좌파 출신 빨갱이 ㅋ
다 니들 업보야^^ 니네들 교권 올리고 학생 인권은 어케될까?ㅋㅋㅋㅋ
지금도 충분히 생기부 수행평가로 협박, 갑질 해대면서 뭘 얼마나 올려달라고 찡찡대냐 ㅋㅋㅌㅋㅌ
좌파들 무식한거 개티내죠 ㅋ
반대로 수업 더럽게 재미없고 실력없는 교사들 짜르는 법은 없냐?ㅋㅋㅋㅋ
그렇게 억울하면 컬리티있는 수업을 하세여^^ 나라세금 날로 먹지말구^^ 교대 사범대 가서 임용만 붙어서 있는척하지말고 실력을 쌓으셈
돈도 얼마 못벌면서 뭘 또 교사라고 있는척은 ㅋㅋㅋㅌㅌ
저런 상황이 퀄리티 있는 수업하고 무슨 상관이지요?
저 학생 때는 담임쌤한테 혼나고 오면 저희 부모님도 그 잘못에 대해서 저를 꾸짖으셨는데 이제는 애들이 잘못해도 그 잘못에 대하선 꾸짖지 않고 무조건 선생님을 탓하는 게 ,,, 뭔가 단단히 잘못됐다,,
피디님 학교가 이정도면 유치원 어린이집은 더 약자입니다. 조금 더 넓게 인터뷰해주시면 안될까요?유아교사 15년차입니다. 정말 아이들 보면 미래가 암담합니다. 부모님들요?저도 아이키우는 엄마이지만 속된말로 아이보다 더 철없어요. 학교보다 어린이집유치원은 더 만만?하다는 이미지로인하여 더 갑질이 대~~단합니다. 조금 더 다양한 직군에서는 선생님들의 인터뷰도좋을듯해요.
학원은 학교보다 10배는 더 심하긴 해요 😔
유치원 어린이집은 진짜 더하겠죠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되었을때 그 교사를 보호할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부재한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다시 돌아오길 바랍니다
아이들 교육때문에 이민간다는 말이 이해 가지 않았었는데 영상보고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개선되기 어려운 현실을 간접 경험하니 왜 이민가는지 알았습니다. 마음아프네요
미국은 '교사는 학생을 훈육하거나 교실을 통제해 질서를 유지하려 할 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위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 고의나 범죄적 행위, 중과실이 아닐 경우에 한함.'이라는 법을 제정해 교사의 지도권을 보장해준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이런 법이 제정되고 정상적 교육활동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도 아동학대법 면책권을줘서 학교내 내기분내자식기분을 상하게했으니 가만안둬식의 무분별한 고소고발을 막고 교사의 인권과 지도권을 보장해줘야합니다.
방과후 돌봄 시간에 일어나는 아이들 싸움도 담임 교사 호출하는 실정인데요. 교육부에서는 늘봄 확대 실시에 따른 아동 감정 싸움 처리, 민원 처리 대응도 염두해 두고 실시하십시오. 밤 늦게까지 담임 교사 갈아넣지 말고요.
20대인데 부모-자식, 스승-제자, 선배-후배간에는 위계질서가 있는 것이 맞고 잘못에는 혼나면서 배우는게 맞고 그게 배우는 입장에서도 훨씬 마음 편하고 성장과 발전에도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위계질서가 있다는게 폭력쓰고 폭언쓰라는 말이 아니니까요. 건강한 상하관계가 있는것이지 학교 선생님이 학생의 잘못을 지도해야 할 상황에 ㅇㅇ님 그러지 마세요 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네요.
제가 또는 (아직 없지만) 제 자녀가 잘못했을 때, 선생님이 꾸짖어주시길 원하지 그러지 마세요 라고 눈치를ㅠ보며 훈육을 주저하시길 원치않아요.... 우리 사회를 위해서라도 교육의 정상화가 시급합니다
7:25 여기서부터 너무 공감갑니다.. 저는 모교로 교육실습 갔을 때 그런 선생님 봤습니다. 남자 선생님이셨는데 제가 학생이었을 때까지 애들 공부시켜야한다는 말로 온갖 폭언을 하거나, 예쁘장한 친구들한테 일부러 시비걸거나 더 옛날엔 물리적 폭력, 성희롱적 발언도 하신 분이었는데 오랜만에 실습가서 보니 다음 학기부터 교감된다고 점잖게 행동하시더라고요..
토끼선생님 말씀대로 지금 일선에 계신 선생님들은 그 옛날 폭력교사 시절의 학교를 겪으면서도 교사의 꿈을 갖고 오신건데, 현실은 옛날의 잘못까지 다 당신들이 뒤집어 쓴다는게… 너무 말도 안되네요..
저희 가족 중 교사가 있어서 남 일같지가 않네요. 교육기관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이 보호해주길 바랍니다
제목이 핵심이네요. 교사가 훈육할 수 없고 자신을 보호할 수 없다는 것은 결국 나머지 학급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다는 것.. 맞고 있는 아이들을 보호할 방법이 없단 마지막 말이 너무 슬픕니다.
선생을 스승이 아니더라도 한명의 인격체로 대하길.
대부분의 문제는 부모가 문제 ㅡㅡ
대부분의 문제는 부모에게 있다는 거 동의합니다만...
태생부터 이상한 아이들도 있고 다양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기 때문에 사회화 과정에서 잠재되어 남다름이 한순간에 깨어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촉법소년법이란 건 폐지되어야 하고 자신이 행동하는 건 나이가 어리더라도 처벌을 받게 해서 잘못된 거라고 확실히 각인 시켜야 합니다.
단, 지금의 판사들이 하는 잘못된 점은 일이 많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류도 보지 않고 짧은 영상이 있어도 보지 않고 그냥 법원에 나와 판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잘 중요하고 이런 부분부터 잡아가야 합니다.
아이들의 문제는 더더욱이 정확한 확인을 한 후에 재판하게 해야 하며 환경이나 아이에게 보호가 필요하다면 법으로 나이를 지정해 놓는 게 아니라 저지른 죄값은 정확하게 판결하고 난 뒤에 판사의 배려와 전문가들의 케어를 조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촉법소년법이나 아동학대법 그리고 교통법 등은 너무 허술하게 만들어져서 악용할 수 있도록 만든 최악의 법들입니다.
더 디테일하게 수정해야 하며 악용할 시에 강력처벌하는 조항도 있어야 하지만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게 젤 큰 문제입니다.
법을 만들 때 생각없이 만드는 책상정책들이 문제라는 걸 여실히 나타나는 거죠.
선생님들 억울하게 죽는 일 다시는 없게 해주세요. 교사들의 ‘인권’을 제발 보호해주세요. 교사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로 돌아갑니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아동학대’로 신고 하지 못하도록 ‘교육활동보호법’ 제정해야 합니다.
마지막 선생님께서... 제가 맞고 있는 아이를 보호할 수가 없더라고요...라고 하시는 게 진짜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ㅠ 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아동학대법인지 그 취지에 맞는 법으로 개정되길 바랍니다...ㅠㅠㅠㅠㅠㅠ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기본적인 상태를 잘 가르친 후 학교를 보내주십시오. 부모의 권위와 허용되는 훈육방식으로말입니다. 교사는 현재 부모 만큼의 권위도 없고 훈육할 수단도 없습니다. 다 가르쳐서 학교에 보내세요.
지금 학생들은 역경을 이겨내질 못함.
그러한 경험 자체를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성인이 되어도 지금의 부모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앞가림 다 시켜줘야함
매우 걱정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정말 요즘 애들 정신적으로도 아주 약해요…이 아이들이 더 이상 학교의 울타리 안에 없을때 어떤 사회가 펼쳐질지 무섭습니다
저도이게 걱정입니다 나중에 사회나와서 어쩌려고 정말....
사회나가서 똑같이 하겠죠. 니가 뭔데 나한테 그러냐. 고소하겠다. 부모한테 전화오고 부적응하고 사회탓하고 나라탓하고 현재 진행형이잖아요. 다들 아시잖아요?
그래서 부모들이 군대에 전화하고 회사에 전화하는 것 같습니다 ㅠ 언제까지 부모의 울타리를 의지해야할까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토끼샘 말씀에 공감해요. 예전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주로 학생활동위주의 수업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안 해요. 왜냐면 자리에 앉혀서 강의식 수업을 하면 아이들 사이에 다툴 일도 적은데 활동위주의 수업을 하면 싸우고, 수업 참여 안 해서 모둠에 피해주고… 그걸 중재하는 과정에서 아동학대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저희 어머니는 유치원 교사신데 실제로 학생한테 많이 맞으십니다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교사를 때리는 학생은 같은 학급 친구들을 더 때립니다… 정말 교사들에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권리와 훈육할 수 있는 권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학부모가 수업평가하는거 없애야 함
정말 요즘 느끼는건데 교사의 권위가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가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부분들이 해결되어야 결국 우리 사회가 긍정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아가 있으면 다른 아이들도 엄청난 피해를 봅니다 폭행 폭언등으로 불안증세도 느낍니다
선생님도 맞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분리해서 따로 교육을 시키던지 해야 합니다 다른 정상적인 아이들까지 병들게 먄들지 말고
맞고있는 아이를 보호할수 없다는게 현실임.. 결국 학부모들과 교사들 간의 대치에 발생되는 피해는 아이들에게 향하고 있다는것을 상기시켜주는 영상이네요
아동학대법 초등에만 저렇게 적용되는거 아니고 고등학교도 똑같은 이유로 고소 당하고 있어요.ㅜㅜㅜ
선생님이 맞는 교실은 애들도 맞는다... 다들 알아야해요.. 애들좀 오냐오냐 키우지 맙시다
아동학대법 개정시급합니다 갑질학부모 강력처벌도 시급합니다!!!
핀란드 사례로는 2021년부터 교실 안전을 위협하거나 방해하는 학생을 학교장이 "퇴학"시킬 수 있게 법안을 고쳤습니다.
선생님을 때리는 아이는 아이도 때린다. 하지만 맞고있는 아이를 보호할수가 없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현재 중3인데 초등학교뿐만 중학교에서도 교권이 추락하고 있다는걸 느낌 중학교부터 시험이라는게 존재하니까 애들 다 학원은 필수적으로 다녀서 학교 수업시간에 애들 다 떠들거나 이미 다 알아서 수업 안듣고 대놓고 잠 쌤들한테도 수업 재미없다, 놀자 이렇게 하고 수업진도 늦어지고.. 쌤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이, 중고등학교는 사교육이 교권을 추락시키는것 같네요...
지속해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아동학대법 개정이 시급한데 다들 곁다리만 머물고 있는 듯 해서 아쉽습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학부모님들도 다 어려움과 불안함이 이해되는데 정리되지 않는 마음을 잘 정리해준 영상이에요. 씨리얼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그러네요.. 촌지 내고 겨우겨우 수업받던 학생들이 지금 부모가 됐으니... 제 가족들도 촌지때문에 힘들어하고 저도 눈치보면서 자랐고요. 오빠도 눈치에 트라우마 남아있고, 저도 반장이 촌지 안한다고 눈치주고 심할 때는 발로 차이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그 기억에 선생들이 터치를 안하는게 더 만족하는 환경이 돼버린듯...
중간에 말씀하신 선배교사들의 잘못. 그 피해를 지금 젊은 교사들이 고스란히 보고있군요...... 정말 가슴아프고 안타깝습니다...... 교권이 빠른 시일 내에 꼭 보호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전교조 만들때 부터 교권이 무너짐. 스스로 노동자이고 서비스 업이라고.
공교육이 그저 서비스라면 환불해줄테니 나가라고 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저는 초등교장으로 정년퇴직했습니다. 코로나로 병가내는 선생님 대체 강사 도움 요청이 있어서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여러 학교 강사로 근무 해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동 학대로 고발당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 생각해야 하겠군요
선생님이셨군요. 어르신도 나서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지만 현 시대 교사들이 어르신 세대보다 더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현시대 젊은 교사들은 연금보장이 안되죠...).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방안이나, 학부모를 위한 강의 등 어르신의 지혜가 요긴하게 쓰일 곳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르신 나이때는 초딩들 주먹으로 패면서. 발로 차면서 가르치지않으셨나요?
진짜 아동학대를 하는 시기에 교사를 하셨구만요 뭔 ㅋㅋㅋ뭔 천만다행
선배로써 미안하고 부끄러운 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군요.
언젠가 부터 선생님들 모두를 촌지, 폭력 등으로 악마화 한 것이 이런 사태의 원인 중 한 가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당신 어디초등교장이엿어?
당신이떳떳하면 여기나와
못나오겟지 애들차별하고때렷거나
그걸보고도방관햇거나
나이가 많은 교사면 무조건 폭력과 체벌을 사용했은거라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제가 학교 다닐때엔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이 체벌하시지 않았습니다. 그 중 소수가 그러셨어요.
10:15 말씀해주신 것처럼, 교사의 정당한 권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한 것 같네요. 한쪽에서는 교사의 지도를 가장한 폭력이 있어왔고, 다른 한쪽에서는 교사의 정당한 지도조차 아동학대라고 신고해서 교사를 위축시키는 현 상황에 다달랐고, 두 극단 사이에서 교사의 '정당한' 권한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및 제도화가 이루어져야겠네요. 그리고 12:37 학교의 장인 교감, 교장 선생님의 개입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학생이 교사(또는 다른 학생들)에게 폭력을 가할 때, 교사를 보호해야 할 책임은 교감, 교장한테 있는데, 그 보호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피해는 고스란히 그 학교에서 가장 힘없는 신입교사들한테 가는 것이고,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이잖아요. 방임도 일종의 폭력입니다. 신입교사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호 책임이 있는 교감, 교장이 그 책임을 다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교육부에서 떠드는 것처럼 '교사 vs 학생, 학부모' 프레임으로 접근할 게 아니라요. 교장, 교감이 교사를 보호할 수 있어야, 교사도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겠네요. 영상에 나와서 말씀 나눠주신 선생님들, 의미있는 영상 만들어주신 씨리얼 감사하고, 교사분들의 인권 보장되는 데에 함께할게요.
때렸었던놈들이 지금와서 교장되었다고 자신의 올챙이적은 생각 못하나보네요. 올바른교권은 유지되어야 다수의 산량한 학생들을 지킬 수 있다고 봅니다.
세상에.. 미쳐돌어가는 구만.. 제정신인가.. 와유.. 선생님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고소당했던 입장으로서 걍 무고죄 바로 할수 있는 제도 생겼음좋겟네요..ㅋ
일주일에 한번 초등학교에 사서봉사를 가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직간접적으로 교사분들을 무시하는 학생들을 실제로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심지어 아이의 학습이 부족하여 일과수업 후 따로 챙겨주시는 선생님이 아이의 학습을 지원하려는 과정에서도 아이는 전혀 선생님을 존중하지 않고 선생님이 학습자리로 와달라고 해도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합니다 저는 단순봉사자라 아이에게 선생님께 가야한다고 이르고 그러지말아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저 보다 선생님 말씀을 더 안듣습니다 저에게는 그래도 눈을 맞추고 얼굴을 보고 대답을 하거든요 저는 학교현장에서 학생인권조례도 유지되고 교사분들의 교권 역시 침해당하지않고 존중받을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절대 이대로는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짧은 논리를 선생님들이 말싸움..을 하듯 받아줘야하는게 진짜 어이가 없는거죠. 그걸 수업시간에 봐야하는 다른 학생들도 너무 불쌍하고
와~ 진짜 어쩜 좋아요 ㅠㅠ 열정이 있으면 공격포인트가 늘어난다니 ㅠㅠ 너무 맘이 아프네요.
엉망진창이네 제발 사고치는 애들 교육 흐안하는 부모들은 애들 사회에 내보내지 마세요 제발 평생 끼고살아라..
영상 말미에 "아이가 선생을 때린다, 맞으면 돼요" 라고 하시는데 아닙니다. 때리면 안되죠.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 건 알겠는데, 악법 때문에 아이들은 털끝도 못 건드린다고 하면서, 선생들은 무기력하게 교육의 현장에서 맞아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교실에서 자기 학생에게 엄청나게 폭행당한 교사가 나왔쟎습니까.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선생님들 말씀을 너무 조리있게 잘하셔요~~공감 많이 됩니다~~교사가 ~~를 할수있다 라는 규정이 정해지면 좋겠어요~
이정도면 애들이 거의 웃어른수준인데 이러면 학교에선 교육이 아니라 폭력교육에 그대로 노출되는거 같습니다. ㅄ같은 한두명 학생때문에 나머지 학생들이 전부 비정상적 경험을 하게되는 .... 그런데도 나라,교육부에서 손을 놓고있다니 믿어지지않네요
진심으로 요즘 부모들은 애들이 대체 어떻게 크길 바라는 건지 너무 의문이에요. 대체 어떤 어른으로 키우고 싶어서 이 지경까지 만드는 건지... 사람으로 안 키우고 싶은 건가
제목이 확 오네요. 교사가 맞는 교실은 애들도 맞는다
맞아요. 반에 때리는 아이가 있어도 학폭위 열려도 제재 방법이 없어요. 반 아이들이 수없이 맞고 진짜 엄청난 피해를 받아야 겨우 강제전학 정도입니다. 그래서 피해자가 전학가야 하는 현실… 씁쓸해요.
제목이 굉장히 공감됩니다 그리고 저도 선생님께 문제 제대로 못 푼다고 두꺼운 나무 막대로 종아리 허벅지 등 손 팔 발바닥 비오는 날 개처럼 쳐맞으며 자라왔지만 솔직히 지금의 교사에게 너희들 잘못이다 어쩔 수 없는거다 교권 회복 안된다고 하는 사람 참 이해를 못 하겠네요
과거 우리가 맞은 건 억울하고 화나지만 지금 교사이신 분들도 우리와 같이 맞고 자란 사람이 많죠 우리 때 교사는 이미 다 은퇴했거나 교감 교장인데 이러면 피해자에게 가해자라며 고나리질 하는거랑 뭐가 다름 그만 좀 하소연 했으면 좋겠음 누구는 안 쳐맞고 자랐나 그럼에도 지금 교사들 교권이 이정도로 유지가 되면 애들이 제대로 인성교육 받지도 못 하고 법을 중점으로 행동하게 되고 그게 나중에 우리 늙었을 때 어떤 영향이 끼칠지 눈에 보이니까 교권 좀 높이라고 하는거지
부모가 되면 이상해지나봐요 사람이... 제가 식당 알바를 한적있는데
아이를 잠시 맡아달래서 갓난애를 처음으로 안아보고 ㅋㅋ 방에 같이 있는데
아이 엄마가 갑자기 방에 오더니 저를 다짜고짜 꼬나보는거예요;
손님이 밥먹을동안 아이봐달라해서 그게 제 일도 아니고 해본적도 없지만 호의로 데리고 있는데
애엄마가 갑자기 방에 불쑥 들어와서 눈까리 꼬나보고 애를 낚아채듯 획 데려가는데..
내가 뭔 죄를 졌냐고.. ㅋㅋㅋ 암튼 참 부모들아 니들 애만 사람이냐.
제정신 좀 갖춰라. 그래야 애를 바르게 키운다.
유치원교사도 인터뷰해주세요....정말 더 가관입니다...
가정에서 아동학대 당하는거나 똑같이 잡아요 진짜
어린이집과유치원의 교사들은 벌써십수년전부터 아동학대법의 희생양이었습니다.힘들다고 소리쳐도 우리는 힘이 없고 언론의 누구조차 관심가져주지 않았습니다.현재선생님들의 목소리 내시는것이 한없이 부럽고 고맙습니다.아동학대법은 반드시 개정되어야합니다.
선배 선생들의 못된 행동이 지금 시대 선생님들에게 미안함을 만든것 같아요
맞아본 세대라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학생이였던 우리가 그때 나서서 바꿔드리고 싶어요..
힘 내세요 교권회복은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 어릴때 선생님들 애들 많이 때렸죠. 어른이 아이를 때리는 행위에 정당함이 어디 있나 싶지만 때릴 때만 때리는 선생님들이 있는가 하면 체벌이 자유롭다 보니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아이들을 체벌하는 선생님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체벌 금지는 전 잘 시행된 법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선생님이 아이들을 통제할 권한은 있어야죠. 교실을 통제하는건 선생님인데 선생님한테 아무 권한이 없으면 아이들이 모여있는 그 교실은 누가 통제하나요? 심지어 아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고 있는데 그걸 선생님이 통제할 수 없다면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어떻게 보내나요. 선생님들이 궁지에 몰리면 아이들은 더한 궁지에 몰리게 되죠. 선생님들을 보호하는 방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결국은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돼요. 이 일은 현장에 있는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이 같은 편에 서서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학부모와 선생님은 대립하는 관계가 애초에 아니에요.
예로 선생님이 어떤 이유로 아이 어깨에 손을 얹었는데
아이는 부모에게 선생님이 내어깨 쳤어
하고 전달하면 부모는 지자식 말만 믿고
쌈닭처럼 달려드는거넹 자식 키워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말을 보태서 말하는지 알낀데... 이러다 죽은사회가 될거야 결국 나라가 제대로 법을 안만들면 .학생들이 마귀로 변할것임
정말 소수의 학생들과 부모들로인해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꿈꾸는 인재들이 줄어들고, 결국 아이들이 받는 교육, 의료, 서비스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그러지 못하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발 아무렇지않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멈춰주세요.
애들이 무슨 잘못이겠어. 부모가 가정교육을 똑바로 안 시키니까 그렇지. 그 탓을 선생님에게 하고 있고.
없이 살고 맞고 자란 세대들이 부모가 되니 자식은 그렇게 안 키워야지 하는 모양새인데, 그런 마음가짐이 변질돼서 자기들이 갑질을 하고 이성판단을 못하고 있다는 걸 인지 못 함.
맞습니다. 지금 이 상황은 교실에 있는 내 아이가 보호받지 못 하는 상황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공교육 정상화 해야합니다.
교사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가르쳐야 할 권한이 있다 그러나 학생이 수업을 방해하고 버릇없는 짓을 한다면 교사는 그 학생을 체벌하고 반성문을 쓰게할 권한이 있다 그런데도 이유를 제기하고 갑질하는 학부모는 엄한책임 물어야 하고 그 자녀는 문제아로 인정하고 퇴학조치 시킬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 나라는 중간이 없구나…공교육이 흔들리면 나라는 망한다
좋은 학부모님도 많습니다.
일부 몇명의 진상들이 전체 물을 흐리는 것 같습니다.
결국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아이들까지도 피해를 주는거죠.
학부모님들 끼리도 감시와 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휩쓸리지 말고
옳고 그름을 지혜롭게 판단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올바른 공동체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교사 한명과 학생+학부모 집단.. 교사 분이 무슨 행동을 해도 집단에 의해 각색되기 충분해 보입니다.
저도 학창시절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던 교사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교사에 대한 인식이 정말 좋지 않았어요. 현재의 젊은 교사들은 그렇지 않을텐데도 그 선입견이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학생 교사 교직원 모두 안전하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세수하고 오라는 게 무슨 아동학대야… 계속 자면서 수업 못 듣고 나중에 회사에서도 일하다가 자고 싶으면 잘라고???? 정서적 발달을 방해하는 건 그 그지같은 법이구만…
불량국가 불량사회 불량부모들 밑에서 불량아동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나라 이 나라의 미래가 암울하군요.
힘든 학급 맡아서 힘들다 얘기하면 담임 역량이라는 말 들으면서 아무도 제 편이 아니구나 외로움 많이 느꼈었습니다. 더 이상은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도록 법 뿐만 아니라 국민 정서와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교사 한 사람에게 맡길 일이 아니라 정부와 학교 관리자와 학부모들이 함께 해야 할 부분입니다.
교사들의 업무 몰아주기 악습도 꼭꼭 다뤄주세요!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ㅠㅠ 이번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 갑질 사례는 많이 나왔는데 아랫연차에게업무 몰아주기 악습에 대한 이야기는 보도가 많이 없어서 너무 궁급합니다 ㅠㅠ
업무몰아주기는 아랫연차에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거절못하고 착하고 일잘하면 업무 떠맡는 거라서요ㅜ
2:00 약 10년전 울 학교에선 이걸 당연히 받아들였는데 이젠 학대라고 여겨진다니.. 생각보다 더 심각하네요
4:00 열심히 할수록 공격받는다는 게 너무 비정상적이네…
교권 추락+개인주의+저출산
내가 볼땐 이거 같은데....
나는 그만뒀지만,
몇몇 학부모들로 인해 교사로서의 자긍심이 산산조각나서 못하겠더라.
난 보모나 서비스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교사인데...
그 몇 학부모들의 행동은...
직장상사도 그렇게 행동안한다.
댓글중에
"누가 교사하라고 했냐? 직장다녀도 똑같다."
라고 하는데 참ㅋ
밤낮 가릴것 없이 연락에
말도 안되는 억지로 교사를 억누르고
기를 꺾고야 마는 학부모들.
짓밟아 버려야 속이 시원한 그런 학부모들이
과연 일반적인 상사인가?
애초에 학부모가 나의 직업과 연관이 있는 걸까?
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인데?
내가 당했던 수모를 여전히 겪고 있는게 안타깝다.
항상 법적인 문제에서 헛점이 너무 많이 보이는게, 우리나라 사법체계의 맹점인것 같음. 이게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능력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인력이 부족한건지 모르겠는데, 항상 일반인들도 예견할수있을만한 케이스들을 염려도 안하고 판사들이 일을 처리한다거나, 법 제정도 너무 허술하다거나, 사법 판결의 통일성도 너무 떨어짐.
중국하고 비슷한 민도에 유럽식 법 갖다놓으니 선을 개같이 넘어버리는 느낌이네요. 미국은 미국 민도에 맞는 법을 쓰는 느낌인데
최근 화제가되고있는 교사 인권 관련한 일련의 뉴스 및 여론의 흐름등을 부감(俯瞰)해보면, 이 건은 “법제도의 미흡”이 문제가아니라, 한국인의 “철학의 부재”가 문제인듯함.
삶의 의미는 무엇이고, 배운다는것은 무엇이며, 교사의 존재 의의는 무엇인지등에대해, 사회 전체적으로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는 태도가 하나도 없고, 사회 구성원의 대다수가 오로지 삶의 모든 측면을 단 하나의 가치(금전적 풍요)를 달성하기 위한 일개수단으로 보고, 그를위해 방해가 되는 요소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배제시키는것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매우 합리적이고 정당한 태도” 라는 야만적이고 전근대적인 가치관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설령 법제도를 개정한다 하여도,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그 개정된 법률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허점을 노려, 다시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야만적이고 비문명적인 가치관을 관철시키려고 하며 상처받는 사람과 상처주는 사람(정작 상처준 본인은 인정하지 않는)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불행한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 할거라고 생각함.
최근 교사 인권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 건에 대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 건이 발생한 본질적인 문제는, 다른 여러 사회적 문제에도 적용 시킬 수 있는, 일반화된 원인이라고 생각함.
한마디로, “철학의 부재”가 근본원인이다.
깊이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옛날에도 선생님이 학폭 당한다고 보호해 주지는 않았는데.. 옛날과 다른 건 요즘에는 선생님도 당한다는 것 뿐이죠. 이제 좀 당해보니 느낌이 오신 듯.. 지금 부모 세대들은 선생님한테 당하던 세대라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크게 없죠. 옛날에 선생님이 정말 공정했나요? 도덕적으로 문제 없었나요? 선생님이 공정하지 않고 도덕적이지 않다고 학습된 세대가 부모가 되었고, 그 때는 어리고 힘이 없어서 참았지만 지금은 내가 아이가 아니라 힘도 생기고 권력도 생겼는데 왜 참겠어요. 거기다가 학원이라도 훌륭한 대체도 있는데. 교권은 하루 아침에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교권 추락은 세대를 지나면서 형성된 거에요. 이게 하루 아침에 바뀔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고 세대를 넘어 변화시킬 생각을 하셔야죠. 하루 이틀 감정에 호소해도 금방 사그라들 겁니다. 진짜 교권을 회복하고 싶다면 장기간의 계획을 세우세요.
6:47
교직 20년 넘은 교사인데 정말 인간에 대한 환멸만 남아있다 너무나 부조리한 것들이 일상이 되어 할말은 많지만 모든 교사들이 그렇듯 입을 닫는다 그 이유는 말해봐야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이겠지
나라의 흥망성쇠가 달린 저출산보다 심각한 문제이다
7:50 이 말이 맞는듯
맞고 자란 세대라 거기서 오는 불안이
투사된
여자선생님들만 가면을 썼단건, 영상에 얼굴을 공개했을 때 남자보다 여자선생님들한테 후폭풍이 심하다는거겠죠..
6분 50초 선생님이 선생님이 된 이유 눈물나네요
교육부와 국회는 진짜 이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대책을 내놔라. 이게 맞냐?
인터뷰해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요즘 이 이슈를 바라보면서 학부모와 선생님의 대치. 한 누군가의 갑질 등으로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뭔가 포커스가 잘 못됐다는 생각에 마음에 무거웠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선생님들의 교권과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모두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해 주신 선생님들 말씀에 하나같이 공감되고, 앞으로 사회가 협의하고 포커스 맞춰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잘 찝어 주신 것 같아… 저도 모르게 감사함에 눈물이 났습니다. 아직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엄마로서 현재의 문제를 잘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생각에.. 안심의 눈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더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운다 했습니다. 선생님 역시 내 아이 성장에 큰 토양입니다. 그런 선생님들께 나 역시 이런 사건이 없었다면 편향된 시선으로, 내가 어릴 때 맞으며 컸을 때의 시선으로 선생님을 대하진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일로 사회가 긍정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 이 혼란 속에서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무사히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