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에피소드는 한국계 미국인 여성감독 '김소용'님이 연출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남주를 동물훈련사 '강형욱'님을 닮았다고 하는데 의 햄볶칼슈가업..;; '대니얼 킴' 배우입니다^^ 역시 한국계 ㅎㅎ 총 8개의 진짜 독특한 설정의 단편 드라마로 , 을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과 깊이있는 주제까지 꽤 괜찮은 시리즈예요 ☆영상 타임라인☆ 00:00 선반 위에 진열된 여자 11:11 남편을 반품한 여자 애플TV+ [로어: 세상을 향한 함성] 시리즈 보러가기 www.apple.com/kr/apple-tv-plus/ [카랑의 최신리뷰 정주행] 👉 ruclips.net/video/1sqHNKqk-UY/видео.html [카랑스릴러 몰아보기] 👉 ruclips.net/video/S90tjMJp11c/видео.html [카랑의 러브다이어리 골라보기] 👉 ruclips.net/video/4gzWnqHpNFw/видео.html
진짜로요..ㅋㅋㅋ 중국 여자들도 전족을 스스로 신었고. 더 작은 발을 위해 스스로 졸라맸고. 중세 유럽 여자들은 밥도 못 먹고 시도 때도 없이 쓰지면서도 스스로 코르셋을 입었고. 우리 여자들은 어린 나이에 고개를 숙이다 목이 꺾여 죽는 일이 빈번했음에도 가채를 더 크게 키워 썼고. 아랍 여자들이 히잡을 ‘내 선택인데 왜 다른 나라 여자들이 간섭하는지 알 수 없다’ 라 하던 인터뷰도 생각나네요.. 최근 난리인 걸 보면 전족 코르셋 가채처럼 히잡도 벗어던지나 싶긴 하네요
이야 ㅋㅋ 저게 가스라이팅이지 뭐냐? 일 그만두라는 남편, 남친이 있으면 당장 떠나세요. 여자 고립시켜서 하인으로 만들려는 속셈일 뿐입니다. 여자를 존중하면, 여자가 원하는대로 밖에서 일하게 놔두죠. 부자라서 일 안해도 된다는 논리면, 남자는 부잔데 왜 일합니까? 남자도 일 그만두고 집에서 여자 보고 있든가요.
마지막에 스스로 만든 선반에 대해 결국 여자 스스로가 그런 선택을 한 것이라는 의견이 좀 있는데, 그보다는 사회가 만든 선반(어렸을 적 엄마의 말 포함 주변의 모든 반응)이라고 생각함. 남편이 만든 선반은 부술 수 있었을지 몰라도, 사회가 만든 선반은 그보다 훨씬 교묘하고 거대하다는.
글쎄요. 난 이 영화 전에 봤었는데… 이게 왜 사회가 만든 선반이라는 건지 이해가 안가는데. 주인공은 원래 모델이었고 커리어가 있는 여자로 그려졌었는데 그 모델이 런웨이를 걷는건 진정한 자아를 찾은거고 그냥 자기 외모만 보여주는 건 자아실현이 아니라고 하는 게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이해한 게 맞다면 주인공은 거기 있는 존재만으로도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가게 매출에 영향을 끼친다면 사회인으로서 경제주쳉로서 충분히 제 할일을 한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감독이 은유를 잘못 쓴거겠죠. 도대체 런웨이를 걷는 모델과 그냥 예쁘게 꾸미고 사람들을 맞이하는 사람은 뭐가 다르기에 사회적 선반이니 뭐니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지나가는 애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저 여자가 선택한 길이고 본인이 만족하면 되는거지 감독은 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자기 기준으로 재단하는지 알수가 없네.
@@Mia-yx4be 감독은 주인공이 모델이였던 상황도 그다지 긍정적으로 그리는 것 같지는 않아보여요.. 모델이 된 이유가 패션에 관심이있거나 자신의 야망같은게 아니라 그냥 엄마가 이쁜거고르라고 해서 모델 된것인데요... 본인이 가게를 차리고 이쁜외모가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건 역시 겉으로볼땐 커리어우먼의 전략일수도있지만, 저영화에선 사업에대한 비전때문에 저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봐주길느껴서 하는 행동이구요. 본인이 스스로 만족못할 수 없는 구조같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다른사람의 시선에 흔들릴 수 밖에없을것같아요. 사람은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그행동의 동기가 중요한데 그걸 읽으면 이영화에 이상한 부분들도 조금은 납득되시지않을까 싶습니다.
선반 위에 진열된 여자 정말 인상 깊네요! 생각해보니 예쁘고 똑똑한 여자는 마릴린 먼로를 비롯하여 여럿 있었는데, 꼭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만 한다는 통념이 있네요. 실상 여성ceo 분들 떠올려 보면 톰보이 잘 없죠. 사회를 바꾸면서도 사회에 환영받기 위한..그런 밀당의 기술이 필요하죠. 마지막에 그런 것을 깨달은 주인공이 한 아이의 예쁘다는 칭찬에 '고마워. 하지만 예쁜게 다는...'이라고 하는데 아이는 앞부분만 듣고 가버리죠. 다시 아이는 통념을 학습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깊게, 현명하게 여성 리더십, 여성의 성공학이 공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첫 번째 영화에 대한 생각이 저는 좀 다른 것 같네요. 결국 선반은 타인의 시선을 상징한다고 봤어요. 남편에게 아름다워보이고자 3년 동안 선반 위에서 지내던 그녀는 선반에서 내려와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결국 그 분야에서 성공하지만, 여전히 선반 위에 올라가 있지요. 이제는 남편의 시선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들의 관심을 갈구하죠. 결국 스스로가 아닌 타인의 시선에 따라 사는 사람은 선반 위에 있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닐까 생각해요. 그게 하우스와이프든, 오피스우먼이든요.
마지막 스토리가 너무 좋네요!! 꼭 결혼이나 연애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두... 둘이서 함께했을때 누군가의 행동이 마음에 안들때 그게 그사람만의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혼자있고보니 그게 아닌것같아요. 나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고 어쩌면 그거하나하나에 트집잡는 내가... 너무 까탈스러워보이기도하고. 요즘 너무 필요했던 이야기였어요!
예뻐지는 것과 똑똑해지는 것을 둘 다 가질 수는 없어요. 예쁘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여져 미추를 판단당하는 일이니까요. 상품처럼 진열되어 전시되고 평가당하는 것이죠. 똑똑한 것은 자신을 전시품처럼 여기게 만드는 '예뻐지는 것'을 부술 수 있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예뻐지는 것과 똑똑해지는 것을 둘 다 선택한 아멜리아가 스스로 선반에 앉아 있게 된 거예요. 아멜리아는 예쁘고 싶어하므로 선반 위에 도로 올라가야만 해요. 예쁘려면 가만히 앉아 전시되어서 예쁘다는 평가의 말을 들어야 하니까요. 반대로 똑똑하려면 선반에서 스스로 내려와 평가받지 않는 위치로 직접 걸어가야 하죠. 따라서 결말부는 예뻐지는 것과 똑똑해지는 것은 함께 공존할 수 없음을, 주체적 아름다움, 주체적 섹시란 허상임을 나타내는 부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멜리아가 예쁨과 똑똑함의 공존을 바라도록 종용한 것이 같은 여성인 것 또한 여성들이 가부장제와 남성우월주의를 스스로 내면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예쁨과 똑똑함을 수동과 능동, 멈춤과 행동, 박제와 생동의 대비로 보여준 것이 굉장히 똑똑하고 직관적인 연출이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 외에도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들이군요. 덕분에 좋은 영화 알아갑니다.
남자한테 이쁨 받을라고 화장? 다이어트? 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사고가 굉장히... 난 42인데 나 스스로에게 이쁘고 싶어서 다이어트 고민하고 있는데요? 내가 남들 눈 특히 남자 눈 의식하고 살았음 이렇게 살 안 쪘지 그냥 예쁜 원피스 입어보고 싶어서 다이어트 결심함 난 내 삶의 중심이 나인데 님은 아닌가 봐요
@@나리연-j7t 독립적인 삶을 잃었다하기엔, 마지막에 선반에 올라가있는 걸로 아예 스스로 사업까지 차렸는 걸요. 그 사업에 남편이 없으니 독립적인 행동이죠. 남편의 과시용 신세였다가 되돌아보니 자기가 과시를 좋아했기에 그런 남편과 결혼한 거였고, 자기 욕망에 이 과시 대상을 더 넓혀서 다른 사람들에게 스스로 과시하면서 사업까지 하게 된거죠. 개인적으론 부자 유부녀들이 인스타하는 짓을 까는 걸로 보여요.
오우 너무 인상깊게 잘봤어요 마음의 울림있으면서도 일상 속 기괴한 혼종이 섞인 면이 블랙미러스럽다 싶었는데 미쳐 나오지 못한 편 몽타주들보니까 환상특급도 생각난다니 기대가 됩니다 선반 위에서 살게 된 미녀는 지속적으로 세뇌되어온 트로피같은 이질적인 학습에 겨우 깨어났다해도 결국은 다시 살길을 학습된대로 되돌아가는 듯하면서도, 동시에 같은 것도 자신의 방식대로 주체적으로 선택해 아름다움과 똑똑함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것같기도 해서 이 전자와 후자로서의 이 두가지를 느낄때 충돌이 일어나는것같았어요. 누군가는 분명 선반 위에서 살게 된 그녀가 벗어나자마자 다시 선반 위를 선택했다는 것에서 깨닫고 소름을 느낄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런 과정을 거쳐서 똑똑하게 그 방법을 하나의 재능으로 이용했다고도 느꼈을거니까요. 저는 후자이고 싶지만 동시에 전자의 기분도 느껴서 대단하면서도 소름도 느꼈습니다 ㅋㅋ 아름다움이 똑똑함보다 더 위대하다고 좀 더 느끼고 말고는 개개인의 가치관이지 크게 문제된다고 생각들진 않지만 중요한건 주체적이냐 사회가 만들어놓은 수동적인 것이냐가 가장 중요한 것같네요.. 초반부분부터 정말 대놓고 트로피화시킨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ㅋㅋㅋ 남편을 반품한 여자도 그전 작품에 비해서는 덜 충격받았지만 역시나 ㅠㅠ 품절 반품 재고 등등 댓글보다보면 가끔씩 상징적인 이런 단어로 유부남녀나 돌싱을 칭하기도 하던데 선반위 올라간 미인을 트로피라고 상징하듯이 직관적인 에피소드여서 더 신선했습니다. 상징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진짜 올라가 살라고 하고, 진짜 사람을 반품하고 교환하고 그런 상징적인 것들을 진짜 그대로 현실화시켜 에피소드 만들어내서 흥미진진했는데 아무래도 사람을 무슨 소모품 상품화시키는 이질감때문에 무섭기도 하다가도 인간의 욕망에서 만들어진 호기심과 왜 이러면 안되는지에 대한 생각들이 더 들고 그 덕분에 말하려는 메세지 주제에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드네요. 나를 존중하고 서로 존중하는 법을 알아야 하고, 서로 존중하려면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필요가 있다. 남편 역의 말을 들으면서 부부는 서로 길들이는 관계라는 생각이 한번 더 들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요구받는게 아름다움이였을 뿐 다른 무엇을 요구받든 무언가를 남에게 요구받는다는 시점에서 뭐든 다 불행해지는 건 똑같다고 봄. 예를 들어 능동적인 느낌이 강한 능력이란 항목을 저기 저 아름다움 대신에 넣었다하더라도 그냥 능력이 아니라 남에게 능력을 요구받는 삶이 주제인 걸 잊지말고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떠올려보라는 제시어가 주어지면 분명히 사람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파국엔딩을 말할 수 있을 거임. 애초에 남에게 어떤 기대도 안하고 어떤 부응도 안하는 삶이란 건 불가능하다 봄. 욕망이 있어야 삶 자체가 성립할 수 있는 것 처럼... 아마 우린 정도를 조절해 가며 사는게 최선일 거임. 당장에 이 영화를 보고 여러 의견과 해석을 쓰는 우리들 조차도 현실에선 어떤 형태로든 누군가에게 어떤 모습을 요구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거임. 역겹지만 그것조차 어쩔 수 없는 우리의 본성이기에.. "사회의 시선"이란 뭉뚱그러진 말로 영화 속 문제요인과 나를 간단히 끊어내기보단 어쩌면 내가 저 모델인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저 남편같은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게 좋을 것 같음.
전 첫번째도 좋지만 두번째가 더 좋은 것같아요 삶은 행복하기 위해 있는 게 아니죠 행복은 수단일 뿐이니까. 결국 서로 대화를 통해 점차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시한번 같이 나아가보려 하는게 정말 뜻깊은 거같아요 때론 가까이 있는 사람을 내가 가장 모를때도 있죠... 의도치않게 그 사람을 상처주고있을 때도 있고요... 비단 남편뿐 아니라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두번째 에피소드가 뜻깊게 다가오지 않나요?
선반위 여자는 결혼전에도 외모중심으로 주목받는일을 했으니 다시 그 일로 돌아간거 같은데... 현실에서도 셀럽되면 협찬받다 82피플하다 더 유명해지면 직접 개발한거 아니라도 자기 이름만 따서 화장품 옷 음식 브랜드내잖아요...저 여자도 그와 같은일을 한거고 인스타 대신 선반에 앉은거 같음
두번째 영화 진짜 깊은 울림이 있네. 여자가 싫어하는 모습들을 안하려고 노력한 남편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편이 싫은 아내. 그러다보니 천천히 남편의 진짜 모습을 잃어버리게 됐었던거지.. 명백한 서로의 잘못인것 같아서 놀랍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 우리 너무 자기자신에게 타인을 맞추려고 하지 맙시다. 있는그대로 바라봐 줍시다! 너무나 현실적이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한국계 미국인 여성감독 '김소용'님이 연출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남주를 동물훈련사 '강형욱'님을 닮았다고 하는데 의 햄볶칼슈가업..;; '대니얼 킴' 배우입니다^^ 역시 한국계 ㅎㅎ
총 8개의 진짜 독특한 설정의 단편 드라마로 , 을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과 깊이있는 주제까지 꽤 괜찮은 시리즈예요
☆영상 타임라인☆
00:00 선반 위에 진열된 여자
11:11 남편을 반품한 여자
애플TV+ [로어: 세상을 향한 함성] 시리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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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분 보자마자 꽈찌쭈...?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 분이었군요!
역시 그분이셨구나...웃는거 엄청 이쁘넼ㅋㅋㅋ
ㅔ
강형욱 😂😂😂😂
강형욱보다는 악역으로 자주 출연하는 박정학이 생각나는데
남편이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게 아니라, 웃으면서 말하는게 더 소름끼침. 그게 더 지독하고 알아차리기 힘드니까.
못 알아듣는게 폭력보다 더 안좋다고??? 미쳤나
키워준 부모면 더 답없음
@@고양이-z6i 맥랑맹인가? 영상안보고 댓글다나? 대놓고 폭력적이면 가해자라도 되는데 당사자만 알게끔 교묘하게 폭력적이면 다른사람들한테 가해자라고 알릴수도 없어서 소름끼치고 무섭다는 거잖아. 문해력 수준 큰일났다 우리나라
@@고양이-z6i 저게 가스라이팅이라는 것임. 나는 웃으면서 좋은 제안을 하고 있는데 거절하는 상대로 하여금 이상한 사람이 되고 죄인을 만드는 것. 그런 간단한 것도 모르면...
스스로 선반 위에 내려온 여자가, 다시금 스스로 선반 위에 올라가 트로피 인생을 선택한 삶. 가스라이팅의 여파는 어디까지인지 절실히 느껴지네요
@ᄋᄋ 영화가 가스라팅이란 주제로 범벅을 해놨구만 능지가 옹이 구멍 수준
@ᄋᄋ 저게 성향때문이라고??
진짜로요..ㅋㅋㅋ 중국 여자들도 전족을 스스로 신었고. 더 작은 발을 위해 스스로 졸라맸고.
중세 유럽 여자들은 밥도 못 먹고 시도 때도 없이 쓰지면서도 스스로 코르셋을 입었고.
우리 여자들은 어린 나이에 고개를 숙이다 목이 꺾여 죽는 일이 빈번했음에도 가채를 더 크게 키워 썼고.
아랍 여자들이 히잡을 ‘내 선택인데 왜 다른 나라 여자들이 간섭하는지 알 수 없다’ 라 하던 인터뷰도 생각나네요.. 최근 난리인 걸 보면 전족 코르셋 가채처럼 히잡도 벗어던지나 싶긴 하네요
@ᄋᄋ 성향이 사람을 선반에 올려놓고 감상하면서 널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하는 거면 그건 mbti의 영역이 아니라 그 사람은 진짜 절실하게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사람임
근데 이 댓글도 가스라이팅 같기도… 왜 한국 아이돌/연애인 팬들 가스라이팅 대단하잖아요
이야 ㅋㅋ 저게 가스라이팅이지 뭐냐? 일 그만두라는 남편, 남친이 있으면 당장 떠나세요. 여자 고립시켜서 하인으로 만들려는 속셈일 뿐입니다. 여자를 존중하면, 여자가 원하는대로 밖에서 일하게 놔두죠. 부자라서 일 안해도 된다는 논리면, 남자는 부잔데 왜 일합니까? 남자도 일 그만두고 집에서 여자 보고 있든가요.
ㅋㅋㅋ화가많이나셨네...
@@llliiilll2974 영화내용을 보며 충분히 현실로 귀결시킬 수 있는데 괜히 비꼬고 난리네
나는 남편이 돈 벌어 다 주고 나는 집에서 놀면 개 좋아 해. 진짜 개 꿀 인생 아냐 ?
@@ABCDEF-no1cv 본인이 좋으면 그렇게 하면 되고요
@@ABCDEF-no1cv 남편 바람나거나 죽으면 그대로 낙동강 오리알되는 랜덤의 삶이 좋다니.. 그 정도의..지능이라면..화이팅..!
애써 다른사람이 만든 선반위에 올라가있는 본인의 상황에 대해 깨달음을 얻고 선반에서 내려와 선반을 부쉈지만, 이번엔 스스로 선반을 만들어 올라가버리는게 너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네요ㅜ
역시 한국사람들ㄱㅋㅋㅋㄲ 트로피와이프 상징적 장치인 선반에서 화장실은 어떡하냐 옷은 어떻게갈아입냐 너무좁다등등 현실성따지는거 넘웃김ㅋㄱㄱㅋㅋㅋ
님도 한국사람 아님?
@@peterkim5063 웃자고하는 얘긴데...
@@샴푸-i3z 이게 웃기냐?
와 전형적인 아싸 화법
그러게여 영화적인 설정일뿐이데...
아 깜짝아 첫 등장일때 남편 개 아빠 강형욱 인줄ㅋㅋㅋㅋㅋ스탈 왜케 똑같아
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네
ㅋㅋㅋ 안목이 좋으세요 웃음 빵 터졌습니당
@@당진쭘마안목보다 느낌 ㅋㅋ
스탈진짜 ㅋ얼굴은아닌데. ㅋ ㅋ
저는 순간적으로 광고 나오는줄 ~^^개사료 라든가
마지막에 스스로 만든 선반에 대해 결국 여자 스스로가 그런 선택을 한 것이라는 의견이 좀 있는데, 그보다는 사회가 만든 선반(어렸을 적 엄마의 말 포함 주변의 모든 반응)이라고 생각함.
남편이 만든 선반은 부술 수 있었을지 몰라도, 사회가 만든 선반은 그보다 훨씬 교묘하고 거대하다는.
글쎄요. 난 이 영화 전에 봤었는데… 이게 왜 사회가 만든 선반이라는 건지 이해가 안가는데. 주인공은 원래 모델이었고 커리어가 있는 여자로 그려졌었는데 그 모델이 런웨이를 걷는건 진정한 자아를 찾은거고 그냥 자기 외모만 보여주는 건 자아실현이 아니라고 하는 게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이해한 게 맞다면 주인공은 거기 있는 존재만으로도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가게 매출에 영향을 끼친다면 사회인으로서 경제주쳉로서 충분히 제 할일을 한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감독이 은유를 잘못 쓴거겠죠. 도대체 런웨이를 걷는 모델과 그냥 예쁘게 꾸미고 사람들을 맞이하는 사람은 뭐가 다르기에 사회적 선반이니 뭐니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지나가는 애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저 여자가 선택한 길이고 본인이 만족하면 되는거지 감독은 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자기 기준으로 재단하는지 알수가 없네.
@@Mia-yx4be 감독은 주인공이 모델이였던 상황도 그다지 긍정적으로 그리는 것 같지는 않아보여요.. 모델이 된 이유가 패션에 관심이있거나 자신의 야망같은게 아니라 그냥 엄마가 이쁜거고르라고 해서 모델 된것인데요...
본인이 가게를 차리고 이쁜외모가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건 역시 겉으로볼땐 커리어우먼의 전략일수도있지만, 저영화에선 사업에대한 비전때문에 저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봐주길느껴서 하는 행동이구요.
본인이 스스로 만족못할 수 없는 구조같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다른사람의 시선에 흔들릴 수 밖에없을것같아요.
사람은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그행동의 동기가 중요한데 그걸 읽으면 이영화에 이상한 부분들도 조금은 납득되시지않을까 싶습니다.
이거지..
그리고 인간은 환경에 따라 많은게 달라지는 생물인데 평생을 그런 소리를 듣고 그런 식으로 가꿔지고 그런식으로 소비되어왔는데 거기서 벗어난다는게 과연 쉬운일일까? 여자는 살기위해 다시 선반으로 돌아간거야. 얼마나 슬퍼
공감합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속뜻은 그거라고도 생각이 들었어요.
선반 위에 진열된 여자 정말 인상 깊네요! 생각해보니 예쁘고 똑똑한 여자는 마릴린 먼로를 비롯하여 여럿 있었는데, 꼭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만 한다는 통념이 있네요. 실상 여성ceo 분들 떠올려 보면 톰보이 잘 없죠. 사회를 바꾸면서도 사회에 환영받기 위한..그런 밀당의 기술이 필요하죠. 마지막에 그런 것을 깨달은 주인공이 한 아이의 예쁘다는 칭찬에 '고마워. 하지만 예쁜게 다는...'이라고 하는데 아이는 앞부분만 듣고 가버리죠. 다시 아이는 통념을 학습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깊게, 현명하게 여성 리더십, 여성의 성공학이 공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네요.
페미들 또 떽떽거리누
원하는 아름다움도 뛰어난 지적 능력도 모두 쟁취할수 있다.. 좋네
누구나 성공이라는 완벽이라는 삶을 살 수 있는건 아니지만 자신의 목표는 더욱 높게 잡을수 있겠네요
남자들의 저 예쁜여자에 대한 욕망이 한창 자라나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그릇된 여성상,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 같아서 어렸을때부터 저런 남성을 토하듯 싫어했다. 진정한 사랑만이 타인을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성장시키는 것 같다.
헛소리도 참 길게 적어놨네.... 그냥 동물의 본성이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 어휴 피곤해...
@@갈매기-k3l 동물의 본성 ㅇㅈㄹ 꼭 그게 다인것 마냥 떠 받드는거, 그거 아니면 쓸모없다는듯이 만드니까 문제라는거임
@@갈매기-k3l 댓글에서 땀냄새나여
@@갈매기-k3l 멍청한거 티나게 댓글 쓰네ㅠ
@@갈매기-k3l그럼 길거리에서 똥싸고 다니든가 동물본성이 그렇게 좋으면ㅋㅋㅋㅋ
저 여배우분 연기는 진짜 뭘해도 개성있고 강렬하게남음.. 진짜 헌터 에서도 그렇고 독특한 캐릭터를 좋아하시는듯..
매략남침
너무 미인이신데 개성있고 매력도 넘치심
여성분들 한 번 사는인생 남자나 남편한테 의지하지 말고 주체적이고 멋진 삶을 삽시다
아이디어 진짜 좋다. 첫번째 영화 굉장히 상징적이야
37년을 함께 산 부부의 이야기는 단순한 내용과 결말인데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내레이션 목소리가 아주 지적인데 가끔 코메디성 멘트도 삽입하시고 재미있네요.
첫 번째 영화에 대한 생각이 저는 좀 다른 것 같네요. 결국 선반은 타인의 시선을 상징한다고 봤어요. 남편에게 아름다워보이고자 3년 동안 선반 위에서 지내던 그녀는 선반에서 내려와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결국 그 분야에서 성공하지만, 여전히 선반 위에 올라가 있지요. 이제는 남편의 시선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들의 관심을 갈구하죠. 결국 스스로가 아닌 타인의 시선에 따라 사는 사람은 선반 위에 있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닐까 생각해요. 그게 하우스와이프든, 오피스우먼이든요.
이것도 맞는말 같네요. 하지만 여자를 그런식으로 소비하는 사회적 통념이 바로 그 시선중 하나이기에... 여자가 결국 선반을 선택한 것처럼 쉬이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 생각돼요....
어렵네요 2번째 선반이 무슨의미인지..관심=매출인 비즈니스에서 관심을 갈구하는게 주체성이 없는거하고는 연결이 안도서..
@@벨리타-q4b쿵쾅쿵쾅 메갈메갈
선반위에 올라간거는 무슨 변태적인 남성을 표현하려는게 아니라 전통적인 가정에서의 여성의 입장이 본인들에게 그렇게 느껴진다는걸 관객에게 시각적으로 보여준 것 같아요.
남편을 반품하는 아내의 경우 페미니즘적이라기보단 자아성찰에 가까워보이는데 되게 관심가는 작품이네요
여성이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나아가려고 하는 게 페미니즘이에요
첫번째 트로피 이야기는 상당히 충격적이고 신선하네요..
마지막 스토리가 너무 좋네요!! 꼭 결혼이나 연애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두... 둘이서 함께했을때 누군가의 행동이 마음에 안들때 그게 그사람만의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혼자있고보니 그게 아닌것같아요. 나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고 어쩌면 그거하나하나에 트집잡는 내가... 너무 까탈스러워보이기도하고. 요즘 너무 필요했던 이야기였어요!
이 리뷰 아니었으면 못봤을 시리즈인데 덕분에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문제작이자 띵작이네요
주변의 압박과 세뇌를 받아 한 결정이 온전한 스스로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따지지도 못하고 싸우지도 않는 부부는 이미 관계가 끝난거임.. 편하기 때문에 서운 한 거 바로바로 따질 수 있는건데 그게 안되니까..
영화리뷰 보고 처음으로 좋아요! 누릅니다. 이번 편 소개와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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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딴사람이라고 생각하려해도 강형욱 쌤이 떠올라서 걍 웃겨요ㅜㅋㅋ
내 삶의 주도권을 남편에게 준 댓가. 여자는 남자에게 빠지면 그런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첫번째 에피소드 너무 기괴하고 많은 생각이 떠올라서 좋네요
선반위에 여자 연기 잘한다
은유적으로 보여주는게 많은 영화
가장 무서운 건 내 존재의 가치가 그(가 주는 사랑)가 전부가 돼버리는 것
예뻐지는 것과 똑똑해지는 것을 둘 다 가질 수는 없어요. 예쁘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여져 미추를 판단당하는 일이니까요. 상품처럼 진열되어 전시되고 평가당하는 것이죠. 똑똑한 것은 자신을 전시품처럼 여기게 만드는 '예뻐지는 것'을 부술 수 있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예뻐지는 것과 똑똑해지는 것을 둘 다 선택한 아멜리아가 스스로 선반에 앉아 있게 된 거예요.
아멜리아는 예쁘고 싶어하므로 선반 위에 도로 올라가야만 해요. 예쁘려면 가만히 앉아 전시되어서 예쁘다는 평가의 말을 들어야 하니까요. 반대로 똑똑하려면 선반에서 스스로 내려와 평가받지 않는 위치로 직접 걸어가야 하죠. 따라서 결말부는 예뻐지는 것과 똑똑해지는 것은 함께 공존할 수 없음을, 주체적 아름다움, 주체적 섹시란 허상임을 나타내는 부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멜리아가 예쁨과 똑똑함의 공존을 바라도록 종용한 것이 같은 여성인 것 또한 여성들이 가부장제와 남성우월주의를 스스로 내면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예쁨과 똑똑함을 수동과 능동, 멈춤과 행동, 박제와 생동의 대비로 보여준 것이 굉장히 똑똑하고 직관적인 연출이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 외에도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들이군요. 덕분에 좋은 영화 알아갑니다.
부치
남자의 사랑은 일회용입니다. 여자에게 영원한건 돈뿐입니다^^ 여성분들 돈 모으고 집 사는데 인생을 투자하세요. 남자한테 이쁨받자고 다이어트 하고 화장하는데 돈 쓰지 마시고ㅋ
영화는 그뜻이 아닌거같은데 유감입니다
남자한테 이쁨 받을라고 화장? 다이어트?
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사고가 굉장히...
난 42인데 나 스스로에게 이쁘고 싶어서
다이어트 고민하고 있는데요?
내가 남들 눈 특히 남자 눈 의식하고 살았음 이렇게 살 안 쪘지
그냥 예쁜 원피스 입어보고 싶어서
다이어트 결심함
난 내 삶의 중심이 나인데
님은 아닌가 봐요
커리어 돈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순백의결정 님 무인도에서도 그렇게 살거같음?
@@호아킨소로야 잘문의 의도가???
건강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는 할 거 같음
두번째 이야기 너무 웃기고 재밌어요ㅋㅋㅋㅋ 교훈을 얻고 해피엔딩.. 이렇게 말하면 스포인가? 하여튼 재밌게 볼수 있어요!
선반위의 여자 저 정도면 진짜 가스라이팅도 아님
한국화했으면 시댁식구들이 추가됨
그냥 끔찍함
1은 트로피 와이프에 대한 이야기고 2는 결혼생활+권태기에 대한 이야기인듯? 2는 장기간의 결혼생활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1은 여자 자신의 주체성에 대해서 말하는것 같네요. 여자를 트로피 와이프로 만드는건 과연 주변 사람인가 아님 본인 스스로인가.
둘 다죠 뭐
주변 환경으로 인해 한계가 낮게 고정된 주인공 스스로
개인적으론 1 마지막 내용은 인스타 여자들 까는 내용이라 생각되네요.
부유집으로 결혼한 유부녀들이 결국 자기들 예쁜거 과시하기 위해 인스타하게되는...마지막 아이가 예쁘다하는데 부모는 인스타 좋아하지않죠.
환경이죠 어렸을때부터 가스라이팅당하면 벗어나기 쉽지않죠
0:23 아니 강형욱 씨 깜짝출연인 줄 알았네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보고 킬링이브인줄알고 언제올라가서 죽이나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빌라넬
ㅋㅋ 둘이 닮았더라구요
남편이 만든 선반을 부숴버리고도 스스로 다시 선반을 만들어 올라간 결말이 씁쓸하네요 여성이 트로피가 되는 데엔 주변인의 가스라이팅도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의 욕망 때문일 수도 있단 뜻이려나요
그렇다기보다는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본인 스스로 독립적인 삶을 살 슨 있늣 방법을 잊은거겠죠
남편만을 위한 선반과 경제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선반은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것이 '선반'이기에 갖는 한계-영화 말미에서 아이는 '예쁜게 다는 아니야'라는 메세지는 듣지 못하죠-는 있다고 볼수도 있겠죠.
@@나리연-j7t 독립적인 삶을 잃었다하기엔, 마지막에 선반에 올라가있는 걸로 아예 스스로 사업까지 차렸는 걸요. 그 사업에 남편이 없으니 독립적인 행동이죠.
남편의 과시용 신세였다가 되돌아보니 자기가 과시를 좋아했기에 그런 남편과 결혼한 거였고, 자기 욕망에 이 과시 대상을 더 넓혀서 다른 사람들에게 스스로 과시하면서 사업까지 하게 된거죠.
개인적으론 부자 유부녀들이 인스타하는 짓을 까는 걸로 보여요.
@@pams3 저 영화의 주인공이 가스라이팅 당한 사람에는 남편 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있었으니까 그러한 생각이 자신도 모르게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거 겠죠
저는 보여지는것을 중시하는 가치관(어릴적 엄마가 하던말들...)이 스스로 트로피를 자처할 정도로 위험하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였어요
많은 뜻이 있어 보이는데 그냥 보이는대로만 해석하는 사람들이 신기하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죠
좋은 작품에는 다양한 해석과 시각이 따르는 법이지요
재밌게 잘봤어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트로피같은 삶을 살게된 여자이야기- 그녀는 그녀 스스로, 그걸 부수고 나왔는데 다시 선반위에 올라가는걸 보니 참 답답하네요.
마지막 이야기도 생각을 하게 만들구요.
오래 함께했단것의 힘이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까지 사람을 단편적으로 상품화한건 처음봄ㅋㅋㅋㅋㅋㅋㅋㅋ
0:44 한국인이네.. 남편이
현실에서도 남편을 반품 했으면 좋겠다
알리에서는 자체폐기부탁하고 환불은 해주던데
오우 너무 인상깊게 잘봤어요
마음의 울림있으면서도 일상 속 기괴한 혼종이 섞인 면이 블랙미러스럽다 싶었는데 미쳐 나오지 못한 편 몽타주들보니까 환상특급도 생각난다니 기대가 됩니다
선반 위에서 살게 된 미녀는 지속적으로 세뇌되어온 트로피같은 이질적인 학습에 겨우 깨어났다해도 결국은 다시 살길을 학습된대로 되돌아가는 듯하면서도,
동시에 같은 것도 자신의 방식대로 주체적으로 선택해 아름다움과 똑똑함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것같기도 해서 이 전자와 후자로서의 이 두가지를 느낄때 충돌이 일어나는것같았어요.
누군가는 분명 선반 위에서 살게 된 그녀가 벗어나자마자 다시 선반 위를 선택했다는 것에서 깨닫고 소름을 느낄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런 과정을 거쳐서 똑똑하게 그 방법을 하나의 재능으로 이용했다고도 느꼈을거니까요. 저는 후자이고 싶지만 동시에 전자의 기분도 느껴서 대단하면서도 소름도 느꼈습니다 ㅋㅋ 아름다움이 똑똑함보다 더 위대하다고 좀 더 느끼고 말고는 개개인의 가치관이지 크게 문제된다고 생각들진 않지만 중요한건 주체적이냐 사회가 만들어놓은 수동적인 것이냐가 가장 중요한 것같네요.. 초반부분부터 정말 대놓고 트로피화시킨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ㅋㅋㅋ
남편을 반품한 여자도 그전 작품에 비해서는 덜 충격받았지만 역시나 ㅠㅠ 품절 반품 재고 등등 댓글보다보면 가끔씩 상징적인 이런 단어로 유부남녀나 돌싱을 칭하기도 하던데
선반위 올라간 미인을 트로피라고 상징하듯이 직관적인 에피소드여서 더 신선했습니다. 상징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진짜 올라가 살라고 하고, 진짜 사람을 반품하고 교환하고 그런 상징적인 것들을 진짜 그대로 현실화시켜 에피소드 만들어내서 흥미진진했는데 아무래도 사람을 무슨 소모품 상품화시키는 이질감때문에 무섭기도 하다가도 인간의 욕망에서 만들어진 호기심과 왜 이러면 안되는지에 대한 생각들이 더 들고 그 덕분에 말하려는 메세지 주제에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드네요.
나를 존중하고 서로 존중하는 법을 알아야 하고, 서로 존중하려면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필요가 있다. 남편 역의 말을 들으면서 부부는 서로 길들이는 관계라는 생각이 한번 더 들었습니다.
글이 진짜 장황하고 두서없다..
와 명작이다...생각도 많아지고 맘도 따뜻해지네ㅠㅠ
두번째 영화 참 좋네요~^^
너무 신선해요~!!!👍👍❤❤❤❤❤
두번째 영화 끝내주네요
카랑님 아니었으면 이런 영화들이 있는지도 몰랐을텐데 .. 신선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담인데 남자배우 진짜 전형적인 서양영화의 동양인처럼 생겼다..ㅋㅋ 좀 다양한 외모의 동양인 배우좀...
유명한 배우고 충분히 외국에서 핫한 외모인데요
@@이사보-s5j 네 그러니까 전형적이란거죠.
동양인이 동양인 답게 생긴게... 서양인눈엔 더 인상적이게 보입니다..동양인인데 혼혈외모는 별로 외국사람들이 보긴엔 특별나게 안보여요...
진짜 말그대로 트로피 와이프네 ㅋㅋㅋ
여자는 남자의 소유물이 아닌데. 외국도 저런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있나보군요..동양인의 나쁜 사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여성도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죠 참 뜻깊은 영화네요 잘보고갑니다
아뇨... 세계적인 사상입니다...
서양권은 트로피 와이프라는 단어가 있으니까요
@@jorongjorong190 와 진짜로요? 상상을 뛰어넘네
서양이나 동양이나 다똑같았음.. 서양이 조금더 빨리 변화한거뿐
영화에서는 요구받는게 아름다움이였을 뿐 다른 무엇을 요구받든 무언가를 남에게 요구받는다는 시점에서 뭐든 다 불행해지는 건 똑같다고 봄.
예를 들어 능동적인 느낌이 강한 능력이란 항목을 저기 저 아름다움 대신에 넣었다하더라도 그냥 능력이 아니라 남에게 능력을 요구받는 삶이 주제인 걸 잊지말고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떠올려보라는 제시어가 주어지면 분명히 사람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파국엔딩을 말할 수 있을 거임.
애초에 남에게 어떤 기대도 안하고 어떤 부응도 안하는 삶이란 건 불가능하다 봄.
욕망이 있어야 삶 자체가 성립할 수 있는 것 처럼...
아마 우린 정도를 조절해 가며 사는게 최선일 거임.
당장에 이 영화를 보고 여러 의견과 해석을 쓰는 우리들 조차도 현실에선 어떤 형태로든 누군가에게 어떤 모습을 요구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거임.
역겹지만 그것조차 어쩔 수 없는 우리의 본성이기에..
"사회의 시선"이란 뭉뚱그러진 말로 영화 속 문제요인과 나를 간단히 끊어내기보단 어쩌면 내가 저 모델인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저 남편같은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게 좋을 것 같음.
첫번째 에피소드 보려고 틀었다가 두번째 에피소드에 묵직하게 뭔가 느끼고 갑니다
2번째 영화 너무 신기하고 공감이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와 교훈을 주는 영화군요.
난 뭘 하던 남편이 늘 잔소리만 해서 반품하고싶네요
전 첫번째도 좋지만 두번째가 더 좋은 것같아요
삶은 행복하기 위해 있는 게 아니죠 행복은 수단일 뿐이니까. 결국 서로 대화를 통해 점차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시한번 같이 나아가보려 하는게 정말 뜻깊은 거같아요
때론 가까이 있는 사람을 내가 가장 모를때도 있죠... 의도치않게 그 사람을 상처주고있을 때도 있고요... 비단 남편뿐 아니라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두번째 에피소드가 뜻깊게 다가오지 않나요?
두번째 이야기는 감동스럽네요. :)
두번째 에피 너무 소중한이야기다
헐 .. 갑자기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짜라고..
무슨 물건도 아니고 당장 이혼.. ㅡㅡ
진짜 말그대로 트로피 와이프네ㅋㅋㅋㅋㅋㅋ 기괴하다
이거 진짜 충격이었자나
묘하게 쓸쓸하고 슬픈영화네요...
남편 그넘이네 우리나라 유행어 만들었던 사람~ 미국드라마에 한국인으로 나와서 한국말 했던게 화재가 되었지
" 나는 왜에 햄보칼수가업쒀~ "
그런데 말입니다....급하게 마려울 땐...어떻게 볼 일 🚽 🧻 을 보나요??!😅
자유를 남의손에맡기지마요
화장실은 어떻게 가요???
너무너무 재미있게봤어요
재밌어요 ㅎㅎㅎ
보다보니 졸 골때리네 넘욱겨요ㅎㅎㅎ
3분 카레야 뭐야ㅎㅎㅎㅎ 아놔
결혼5년차 끝말 왜 눈물이나징
이 외화 를 보니... "있을때 잘해 " 라는 노래 가삿말이 떠 오르네요
선반위 여자는 결혼전에도 외모중심으로 주목받는일을 했으니 다시 그 일로 돌아간거 같은데...
현실에서도 셀럽되면 협찬받다 82피플하다 더 유명해지면 직접 개발한거 아니라도 자기 이름만 따서 화장품 옷 음식 브랜드내잖아요...저 여자도 그와 같은일을 한거고 인스타 대신 선반에 앉은거 같음
이야 첫번째영화지린다
구독합니다
두번째 스토리에 감동 받는 사람이 많다니...
결혼 20년차 넘어가면 납득하기 힘든 결정이지...나라면 혼자 산다.반드시 ㅎ
ㅜㅜ 흑~ 두번째 스토리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네요.
역시 구관이 명관 인가요
너무 좋은 영화 소개해줬는데 구독을 안 누를 수 없겠네요
넘 잘봤습니다^^
너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 둘 다 가져야지.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두번째 영화 진짜 깊은 울림이 있네.
여자가 싫어하는 모습들을 안하려고 노력한 남편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편이 싫은 아내.
그러다보니 천천히 남편의 진짜 모습을 잃어버리게 됐었던거지.. 명백한 서로의 잘못인것 같아서 놀랍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 우리 너무 자기자신에게 타인을 맞추려고 하지 맙시다. 있는그대로 바라봐 줍시다!
너무나 현실적이다........
행복, 인생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들이네용
둘다 잼써…
첫번째 에피소드가 내포한 뜻이 정확히 뭔지 영 모르겠네여ㅠ
유쾌한 영화들이네요 잘봤습니다^^
꽈찌쭈형 안늙네...
재밌어요ㅋㅋ
두번째영화에 더 맘이 쓰려지네요
뭘해도 원하는방향이 아니면 잔소리하는 와이프..ㅎㅎ
제자신을 돌아보게됩니다
남편과 함께 잘 맞춰 살도록 제맘을 고쳐먹어야겠어요
똑똑해지는것과 예뻐지는것중 고르라고하면 당연히 똑똑하고현명한것을 고르는게답이지.
아름다움은 꽃과 같아서 한순간이고 영원할 수 없기에
아 두번째 스토리 감동이네
그니까 결혼은해도 여자들도 일은 계속했음좋겠다, 현실에선 어디선가 뛰쳐나가도 결국 돈없으면 되돌아거나 어렵게살아야함
두번째 이야기 너무 좋네여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여기 강형욱씨는 사람도 길들이시는건가
넷플릭스엔없나용??
와 특이한 발상으로 문제를 꼬집네요! 나중에 꼭 봐야겠어요! roar
남편 책상옮길떄 의상 겁나이쁘다 안살거야 훔칠거야 ㅋㅋㅋㅋㅋ
정말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군요
그리고 인간은 환경에 따라 많은게 달라지는 생물인데 평생을 그런 소리를 듣고 그런 식으로 가꿔지고 그런식으로 소비되어왔는데 거기서 벗어난다는게 과연 쉬운일일까? 여자는 살기위해 다시 선반으로 돌아간거야. 얼마나 슬퍼
책상 돌렸을때 내려 왔었어야지...
헐 시리즈중에 니콜키드먼도 나오나요??? 제 안에 영원한 여신언니인데 드라마에 나오다니ㅠㅠ 꼭 보고싶네요 근데 애플티비...또 ott를 결제해야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