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침에 일하기 전에 너무 외롭고 힘들고 무서워서 직장 화장실 들어가서 숨죽여 울고 그랬음...동생 둘 있는 첫째고, 부모가 맞벌이 해서 너무 일찍 어른처럼 행동하길 강요해서 그랬던 것 같음. 아직 너무 어린데 어리광 못 부리고 티 못 내고, 겉으로 어른인 척 아무에게도 기대지 못 하는 심리적 고립상태..특히 예민하고 감수성 풍부한 저런 유형의 사람은 같은 상황도 훨씬 증폭돼서 느껴짐. 거기다 스스로의 기준마저도 높은 완벽주의라면 아마 사는 게 고통 그 자체일 것..아무리 외부 조건들이 다 갖춰졌다해도 내면은 지옥일 수도 있음.
근데 똑같아요..사는게 저는 막내로 의지할만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맞벌이도 아니셨고 부모님은 저보고 힘들면 한평생 일하거 일하지마라 더 좋은곳 분명히 있다하시면서 아빠가 항상 직장까지 차로 태우러오셨는데도 직장 비상계단에 숨어서 운적있습니다..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물심양면해주시는 부모님이시지만 사회가 너무 차가워서 난 이 일도 퇴사하면 무슨 일하지 다른 부모님들은 일 나가라고 하시는데 우리엄마아빠가 내가 조금만 힘들어도 괜찮다 집에서 쉬어라하셔서 내가 그래서 나약한건가 하고 몰래 부모님 탓도 많이했어요 다똑같습니다..이것도 못버티면 난 진짜 뭘할수잇지 생각도 많이했어요..
근데 이승훈 말 들어보니, 정말 사람들은 다들 각자만의 우울과 불안한 면이 있음 이승훈은 모르겠는데 송민호뿐만 아니라 김진우 강승윤도 그렇게 평탄한 가정환경은 아니었을거임 송민호가 유난이라는 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상황에 있어도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이 다르다보니 받는 상처, 타격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착하고 속도 깊은 것 같으니 가족이 아니어도 가족처럼 옆에 붙어있어줬으면 좋겠네 왜냐면 다들 사실 외롭거든
나도 가족한테 기댈수가 없음. 기댄다고 한들 내가 느끼는 감정을 공감을 못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철학,심리적인 교류의 대화가 한국에서는 대부분이 이야기하기 싫어하며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공감을 할려면 대화가 자주 이루어져야하며 수평적으로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가 잘 이루어져야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을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그외에 대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그 사람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황에서 권위적으로 조언하는 행동도 도움을 주는게 아니다. 그것은 개인에게만 책임을 묻는 행동이기에 안 그랬으면 좋겠다. 충분히 그런 마음이 들수있다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계속 들어야한다. 누구나 겪을수 있는 일인데, 감정은 주관적인 부분이라서 해쳐나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굉장히 힘들게 다가오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힘들게 고민하고 있고 감정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 깊이를 봐야하는데, 그 깊이에서 느끼는걸 무시할수없다. 그러므로 너무 우물에 빠져있다는 둥 그런 이야기를 삼가하면 좋겠다. 유명한 명언을 보면 그릇의 넓이와 깊이가 있기에 그말이 명언이고 위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함부로 무시하지 않으면 좋겠다.
@@lkljg-q7j 자신의 어려움을 계속 이야기하며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지속하는 게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과 계속 얽히면 배려나 존중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만약 그 사람이 내 이야기를 악용한다면, 당연히 그런 관계는 끊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배려와 공감이 있는 사람들과는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면 됩니다. 나도 제 삼촌처럼 "주변 사람들로 사회를 살아가라"는 말을 들었어요. 사회적 환경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중요하고, 대화가 자주 이루어지면 상대의 반응을 잘 알게 됩니다. 가족은 함께 살아가는 게 중요하고, 물질적 교류보다 정서적 교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화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울증은 돈이 많건 친구가 많건..상관없이 와요..물론 돈이 있으면 생계 때문에 더 우울하진 않겠지만...제가 우울증 심했을때 목표는 행복해 지는게 아니라 무던하게 사는거 였거든요. 지금 민호씨는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늘 무던하게 종종 행복하게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혼자 극복하려면 힘들거에요. 물론 주변에 걱정시키고 싶지 않거나 친구들한테도 말하기에는 신경 쓸까봐 걱정되는거... 저는 애초에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극극극I 성격이고 남들에게 내 아픔을 신경쓰는게 싫은 사람이지만 워낙 멍청할 정도로 낙천적이고 긍정적이여서 버틴거지 만약에 저만큼 멍청하게 낙천적이고 긍정적이지 않다?? 그럼 듣기만해도 걱정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정말 힘들고 나쁜 생각하려고 할떄마다 생각한거에요 어디에도 날 사랑하는 사람 없다고 생각들면 그게 진짜 외로운거라고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그 사람한테 기대보세요
@ 제가 감정적으로 힘들면 주변 친구한테 너무 기대는 느낌이 들어서요 정작 기댈만한 사람한테 기대지 않았다는 느낌도 들고 분간을 안 하고 막했던 거 같아 혼자 힘으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본다는 의미였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저를 사랑해서 절대 그런 생각 안 합니다 심려끼칠 정도로 치우쳐진 생각은 안 하니 아직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
아이를 하나 낳아 키우는 건 내가 가진 온 사랑을 줄 각오를 하고 존중과 인내를 무한반복 해야하는 과정이다. 아이는 이미 부모에게 모든 관심과 사랑을 줄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부모는 스스로 단방향으로 사랑을 쥬는거라 착각할 때가 많지만 생각보다 역으로 아이에게서 얻는 것이 더 많다는 걸 알아야 한다
@@magician77-c8h책에서 봤어요. 아이에게 사랑을 주면 그 행동과 방식을 배우겠죠. 저는 배운게 돈주는 행위와 행사있을때, 선물해주는거, 내가 추구하는걸 따르게 하는것 말고는 감정은 몰라서 연애 조차 할 엄두가 안나요. 감정에 대한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서요. 알아볼 기회가 없네요.
저도 예술분야에 공부하는 20대 중반인데요… 분명 제가 좋아해서 선택했고, 배우고 있는데… 송민호님은 완벽의 강박에서 나온 우울이라면 저는 그건 아니지만 그냥 요새 계속 드는 생각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 내가 좀 행복해질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선교.. 라고하죠.. 경쟁에 치열해진 이 시대에.. 그냥 그 경쟁에 끼고싶지조차 않고.. 요새 저도 제가 뭘 좋아하고 뭘 해야할지 좀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거 같아요. 아휴. 모르겠네요 20대 중반에 사춘기가 다시 온 느낌이에요
양극성장애는 성장과정에서 문제가 커요. 저도 양극성 장애거든요. 부모가 의지가안된다는건 반대로 부모가 부담스럽단말이거든요. 전 거리두기하시면좋을것같아요. 저도 거리두기후로 그래도 숨이 점점 틔여요. 아주 좋아지진 않았지만 감정의 추락과 상승 폭이 점점 줄면서 조금씩 회복되는중입니다
하.. 저런 친구 있는데 맨날 죽고싶다 그러고 삶의 의미 뭔지 모루겠다 그러고, 몇년 듣고 있으면 내가 정신병 걸릴것 같음 누구나 슬픈일 힘든일 있어도 다음날 아침에 힘내보려 노력하면서 하루 시작하곤 하는데 걘 얼굴만 봐도 곧 죽을것같은 표정이니 보면 힘빠짐 진짜 어두운 사람 멀리하고 싶음본인이 그런거 알면 어떻게든 좀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병원에 힘을 빌리던지
공익때 정신병있다고 훈련소도 안가고 해외에서 하는 여동생 결혼식가서 정신병있는 사람이 사람들 다 있는곳에서 춤추고 잘 놀더라고요 예 대한민국 사람들 정신병 없는 사람 퇴사하기 싫은 사람 자퇴 안하고 싶은 사람 공부 하고싶은 사람 어딨을까요 해야하니까 하는거지 ㅈ같은 사회고 하기싫은 일이여도 해야하니까 하는거지
저도 가족이 외가어른들이 저에게 맏이로서 또 자신들을 돌봐주고 집에 청소 일어나는 사건을 제가 처리해주길 바래요. 많이 외롭게 자랐고 성인이 되어서도 상담통해 극복했어요 전 혼자가 편해요. 민호님 행복하세요 부와 명성을 이뤘으니 마음도 풍족해지시길. 전 부도 없어요 건강도 잃었고요 우울 공황 달고 사는데 민호님도 힘내세요. 예전에는 죽음이 무서웠는데 힘들 때 죽을 수 있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언제든 끝내면 이 모든 힘듦이 사라지니까요
5:05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나에게 힘이 돼주는 팬들이 있고 동료들이 있고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 사람인 것 같은데 무엇이 나를 이리도 즐겁지 못 하게 하는가 >> 과연 민호는 거기까지만 고민 했을까 내가보기엔 그 뒤에 얘기가 있을 듯 나네. 내가 문제네. 다른 건 다 문제 없는데 내가 문제였어 이렇게 흘러가서 더 힘들었을 거 같은데. 나도 주변에서 아무리 나한테 좋은 얘기 해줘도 내 마음이 그걸 다 막아버림 내 자신을 내가 너무 싫어함. 이러다간 언젠가 내가 나를 죽일 것 같음
저도 왜 내 삶은 남들처럼 즐겁지가않지 싶어서 꽤오래 힘들때가 있었는데, 인생이 항상 즐겁지않더라구요. 항상 즐거우면 그게 더 이상한거 같아요. 조증처럼? 그냥 화나고 슬프지만 않으면 되는거같아요. 가끔 찾아오는 즐거움이 감사하죠. 즐겁기보다 너무 가라앉지않게만..평온함을 유지하려 노력하니 전보다많이좋아지더군요. 그리고 남들은 다 즐거워보이지만 아니더라구요. 다각자의슬픔이있고힘듦이 있는데 내눈에보이지않을뿐이죠.
한국의 가치관을 이야기하는거 같고 본인의 예술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고 싶고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 아이돌 외에 랩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표현할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은 집단주의,관계주의,수직적 사회의 체계적인 현실에 가치관 충돌이 클거같다. 그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을려고 노력하는게 회의감과 공허함을 불러오는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듬. 그외에 자살률,출산률도 한국 사회에 순응하면서 살아야하는 부분에서 사람들이 큰 회의감을 안겨준다. 창의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그런 감정을 느낄수 있는 사회이며 수평적으로 대화를 추구하며 사람들과 이해와 공감, 존중을 바탕으로 이렇게 자신이 힘든 이야기도 하면서 감정을 나눌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 현 사회의 비도덕적인 꼬장같이 자신의 잘못을 타인에게 떠넘기거나 어떤 책임이던 개인에게 떠넘기는 사회에서 벗어나면 좋겠다.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이다. 군사정권 시절에 군대 처럼 수직적,통제적으로 생긴 사회,가치관에서 벗어나서 수평적으로 대화 할수 있도록 노력해봐요. 충분히 송민호씨 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아직 소수이지만 많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현실 들먹이면서 이상하게 보지마요. 4차원이라든지,틀렸다던지,왜 그렇게 사냐?라던지.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기에 다양한 분야들이 발전하는거잖아. 다양함을 받아들일줄 아는것도 자신의 그릇 크기를 표현하는거에요.
가족이 위로가 되는 집도 있나요? ㅎㅎ 짐만 안되도 감사감사 ㅜㅜ 근데 같은 가정 환경이더라도 개인적 기질에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른듯 난 그냥 기본적으로 시니컬한 성격이라 가정환경이 불우하다고 크게 상처받지는 않았음 어릴때부터 삶이 이런거지 싶었던듯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가정환경이었나? ㅋㅋ 우리오빠도 시니컬한데 ㅋㅋ
아버지는 평생 알콜중독자로 살면서 집에서 난장이나피고 똥고집부리고 이유없이 나를 혐오하고 인정하지않았는데, 이제와서 매일카톡하고 가족운운하고 계속 돈을 요구한다. 여행다니고, 좋은거먹고, 사람들만나서 돈쓰고다니는데, 나는 부모때문에 억울한일이 있었고 그때 불치병도 생겨서 제대로 일도할수없고 간간히 알바밖에 할수없다.... 참 이인간 평생 나를 이용해먹고 자기 감정을 전가하는 대상으로 정해놓고살고있다... 저주스럽다
얘 지금 어떻게 됐음? 많이 좋아졌나? 객관적으로는 거대한 불운으로 한 개인이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는 현실 때문에 괴로움이나 우울은 아닌것같고 그렇다면 생각보다는 너무 간단한 문제 자, 내 말을 실천해라 넌 나을테니 ㅋㅋ 하루 1시간 풍경좋은 산책로 산책하기 가장 중요 point 모자를 쓰지않고 햇빛을 받는것 통계적으로 우울증 환자 본인이 햇빛받고 나았다는 확률 80%이 넘는다 방구석에서 암막커튼치고 난 왜 남들처럼 행복하지않지? 이딴 생각만 하면 절대로 안낫는다 누구나 살던대로 살지만 이게 너무 괴로우면 모든걸 정반대로 바꿔야 할때도 있다. 그리고 우울증 나을때까지는 모든 창작활동을 금해야 한다 머리 즉 뇌를 많이 사용하는 인간은 특히나 우울하다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도 말했듯 위대한 철학자들은 별다른 이유없이 모두 우울한듯보인다라고 대가리를 많이 쓰면 우울하다. 차라리 햇빛받고 1시간 산책 한 6개월쯤 되면 많이 호전되었을건데 그 때 창작말고 머리비워지는 가벼운 운동을 추천한다 창작은 완전히 강해지고해도 늦지않다 가족. 가족만 보면 우울하거나 기분이 꺼림칙하다면 나을때까지 가족이랑 떨어져서 살 필요가 있다. 돈 많으니까 그건 뭐. ㅋㅋ 알아서하시고 생선요리를 자주 먹어라 남자는 생선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동물이다 이것도 돈 많으니 좋네? 여튼 자살안하려면 4-5살 시절 유년기처럼 건강해져야되고 타고나길 비실한정신이든 후천적으로 괴로움 때문에 나타난 약한정신이든 그건 중요치 않다 다만, 너는 조건이 너무 좋다는거 끝
걸러서 들어주셈. 그나마 알릴려면 유명한 사람한테 언져서 엮어서 알리는게 도움되지 않겠음? sns문제점들이 유명한 사람들 엮어서 돈벌고 있지않음? 반대로 어려운 사람들도 유명한 사람들이 이렇게 힘든 이야기할때, 엮어서 이야기해야 도움되지않을까? 싶음. 현시대가 돈,직위 있는 사람들한테 관심이 쏠리는 사회니깐.
난 솔직히 페라리타고 우는 사람보다 아반떼 타고 웃는 사람이 진정 더 잘 사는 사람이라 생각함. 문제는 내가 자전거타고 울고있다는 거임
ㅋㅋㅋ😂😂
@@주주주주주-r4y 그래도 건강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페라리 타고 웃고 계실 거에요.
재치있는 댓글보니 금방 아반테타고, 제네시스타고 좋은 거 타고 웃고계실거에요^^
유명가수들 마약하고, 클럽에서 질펀하게 놀거 다놀고 이사람저사람 다 만나서 할거 다한다음에 즐거움이 없다, 우울하다 그럼 어떻게 받아들여줘야함? ㅋㅋ ㅈㄴ 웃기네
그냥 군대가기전에 쇼한거지 ㅋㅋㅋㅋㅋ
지금의 민호씨가 많이 궁금하고
걱정되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겠죠?
응원합니다.
이거 보고 진짜 아픈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물론 이분도 진짜 아픈거일 수 있지만.. 난 왜 그렇게 안보일까? 큰 성공 후에 오는 그냥 공허함같이 보이는데.. 암튼 군복무 문제나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나도 아침에 일하기 전에 너무 외롭고 힘들고 무서워서 직장 화장실 들어가서 숨죽여 울고 그랬음...동생 둘 있는 첫째고, 부모가 맞벌이 해서 너무 일찍 어른처럼 행동하길 강요해서 그랬던 것 같음. 아직 너무 어린데 어리광 못 부리고 티 못 내고, 겉으로 어른인 척 아무에게도 기대지 못 하는 심리적 고립상태..특히 예민하고 감수성 풍부한 저런 유형의 사람은 같은 상황도 훨씬 증폭돼서 느껴짐. 거기다 스스로의 기준마저도 높은 완벽주의라면 아마 사는 게 고통 그 자체일 것..아무리 외부 조건들이 다 갖춰졌다해도 내면은 지옥일 수도 있음.
ㄹㅇ
저네요... 입사하고 결국 못버티고 무너졌습니다... 될데로 되라 상태 + 상담다니면서 죽지않을정도만 딱 버티는거같습니다
누구의 탓을 하고싶은걸까
누구의 탓도 아닌데
근데 똑같아요..사는게 저는 막내로 의지할만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맞벌이도 아니셨고 부모님은 저보고 힘들면 한평생 일하거 일하지마라 더 좋은곳 분명히 있다하시면서 아빠가 항상 직장까지 차로 태우러오셨는데도 직장 비상계단에 숨어서 운적있습니다..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물심양면해주시는 부모님이시지만 사회가 너무 차가워서 난 이 일도 퇴사하면 무슨 일하지 다른 부모님들은 일 나가라고 하시는데 우리엄마아빠가 내가 조금만 힘들어도 괜찮다 집에서 쉬어라하셔서 내가 그래서 나약한건가 하고 몰래 부모님 탓도 많이했어요 다똑같습니다..이것도 못버티면 난 진짜 뭘할수잇지 생각도 많이했어요..
근데 이승훈 말 들어보니, 정말 사람들은 다들 각자만의 우울과 불안한 면이 있음
이승훈은 모르겠는데 송민호뿐만 아니라 김진우 강승윤도 그렇게 평탄한 가정환경은 아니었을거임
송민호가 유난이라는 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상황에 있어도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이 다르다보니 받는 상처, 타격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착하고 속도 깊은 것 같으니 가족이 아니어도 가족처럼 옆에 붙어있어줬으면 좋겠네
왜냐면 다들 사실 외롭거든
(개꿀 공익조차 귀찮아서 안가고 고급 외제차를 몰며) 너무 힘들어요 ㅠㅠ
민호씨 가족과 거의 같이 생활하는것 같던데 완전독립이 필요한 시점인듯해요
나도 가족한테 기댈수가 없음. 기댄다고 한들 내가 느끼는 감정을 공감을 못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철학,심리적인 교류의 대화가 한국에서는 대부분이 이야기하기 싫어하며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한다. 공감을 할려면 대화가 자주 이루어져야하며 수평적으로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가 잘 이루어져야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을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그외에 대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그 사람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황에서 권위적으로 조언하는 행동도 도움을 주는게 아니다. 그것은 개인에게만 책임을 묻는 행동이기에 안 그랬으면 좋겠다. 충분히 그런 마음이 들수있다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계속 들어야한다. 누구나 겪을수 있는 일인데, 감정은 주관적인 부분이라서 해쳐나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굉장히 힘들게 다가오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힘들게 고민하고 있고 감정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 깊이를 봐야하는데, 그 깊이에서 느끼는걸 무시할수없다. 그러므로 너무 우물에 빠져있다는 둥 그런 이야기를 삼가하면 좋겠다. 유명한 명언을 보면 그릇의 넓이와 깊이가 있기에 그말이 명언이고 위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함부로 무시하지 않으면 좋겠다.
마치 제가 쓴것처럼 한마디한마디 너무 공감이 가네요..
힘든거 있음 말하래서 말꺼내면 쏘아붙히거나 내가 더 힘들다 그런건 니가 알아서 해라
혹은 내 힘든 얘기들을 듣고 그걸 악용하기도 하죠
혼자 견디는게 제일 편하고 안전해요
@@lkljg-q7j 자신의 어려움을 계속 이야기하며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지속하는 게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과 계속 얽히면 배려나 존중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만약 그 사람이 내 이야기를 악용한다면, 당연히 그런 관계는 끊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배려와 공감이 있는 사람들과는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면 됩니다. 나도 제 삼촌처럼 "주변 사람들로 사회를 살아가라"는 말을 들었어요. 사회적 환경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중요하고, 대화가 자주 이루어지면 상대의 반응을 잘 알게 됩니다. 가족은 함께 살아가는 게 중요하고, 물질적 교류보다 정서적 교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화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비자삶😊
남에게 기대할려니 더 힘들어지는거다
강해져라 강철처럼
가족에 대해 말하는 부분 너무 공감된다..
하..
원래 인생은 혼자에요 기본값 설정을 바꿔야 외로움이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지금의 내가 느끼는 마음이랑같아서.. 송민호님 늘 행복하세요~!
우울증은 돈이 많건 친구가 많건..상관없이 와요..물론 돈이 있으면 생계 때문에 더 우울하진 않겠지만...제가 우울증 심했을때 목표는 행복해 지는게 아니라 무던하게 사는거 였거든요. 지금 민호씨는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늘 무던하게 종종 행복하게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난 솔직히 너무 외로운데 나혼자 극복해보고 싶고 이겨내고 싶다
파이팅
님 ㅋㅋㅋㅋㅋ 여기 댓글들 한번 읽어보셈 개웃김 외로우면 몸을 빡시게 굴려보셈 사람 겁나 많이 사귀어보셈 이태원가든가 뭐 클럽혼자가든가 사람들한테 한번 치여보셈 혼자있는거 개꿀할꺼임
@@장레한 참 좋은 거 가르쳐 주네 ㅗ
혼자 극복하려면 힘들거에요.
물론 주변에 걱정시키고 싶지 않거나 친구들한테도 말하기에는 신경 쓸까봐 걱정되는거...
저는 애초에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극극극I 성격이고 남들에게 내 아픔을 신경쓰는게 싫은 사람이지만 워낙 멍청할 정도로 낙천적이고 긍정적이여서 버틴거지
만약에 저만큼 멍청하게 낙천적이고 긍정적이지 않다?? 그럼 듣기만해도 걱정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정말 힘들고 나쁜 생각하려고 할떄마다 생각한거에요
어디에도 날 사랑하는 사람 없다고 생각들면 그게 진짜 외로운거라고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그 사람한테 기대보세요
@ 제가 감정적으로 힘들면 주변 친구한테 너무 기대는 느낌이 들어서요 정작 기댈만한 사람한테 기대지 않았다는 느낌도 들고 분간을 안 하고 막했던 거 같아 혼자 힘으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본다는 의미였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저를 사랑해서 절대 그런 생각 안 합니다 심려끼칠 정도로 치우쳐진 생각은 안 하니 아직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
진짜 안타깝다… 가족의 역할이라는 게 금전적인 게 다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본인이 부모가 아닌데 가장이면 부담이 갈 수밖에 없지. 가족들은 그게 눈치 보이고 신경 쓰일 거고.
아이를 하나 낳아 키우는 건 내가 가진 온 사랑을 줄 각오를 하고 존중과 인내를 무한반복 해야하는 과정이다. 아이는 이미 부모에게 모든 관심과 사랑을 줄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부모는 스스로 단방향으로 사랑을 쥬는거라 착각할 때가 많지만 생각보다 역으로 아이에게서 얻는 것이 더 많다는 걸 알아야 한다
아이가 사랑해주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여
@@magician77-c8h책에서 봤어요. 아이에게 사랑을 주면 그 행동과 방식을 배우겠죠. 저는 배운게 돈주는 행위와 행사있을때, 선물해주는거, 내가 추구하는걸 따르게 하는것 말고는 감정은 몰라서 연애 조차 할 엄두가 안나요. 감정에 대한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서요. 알아볼 기회가 없네요.
여린어깨에 너무많은 짐이 짓누르고 있구나
힘내요
예술적인 면에서도,외면도 멋있고, 내면적으로도 멋있는 사람인 거 너무 잘 아는 팬으로써 어떤 송민호든 다 좋으니까 부담 갖지 말고 행복만 해줬으면 좋겠다 정말 충분히 사랑받고 행복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니까
맞아요!!
저도 예술분야에 공부하는 20대 중반인데요… 분명 제가 좋아해서 선택했고, 배우고 있는데…
송민호님은 완벽의 강박에서 나온 우울이라면 저는 그건 아니지만
그냥 요새 계속 드는 생각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 내가 좀 행복해질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선교.. 라고하죠..
경쟁에 치열해진 이 시대에.. 그냥 그 경쟁에 끼고싶지조차 않고.. 요새 저도 제가 뭘 좋아하고 뭘 해야할지 좀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거 같아요.
아휴. 모르겠네요 20대 중반에 사춘기가 다시 온 느낌이에요
원래 이십대 중반에서 후반이 혼란스럽고 힘들죠.
다른 사람과 무언가를 나누며 행복해지는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거에요.
양극성장애는 성장과정에서 문제가 커요. 저도 양극성 장애거든요. 부모가 의지가안된다는건 반대로 부모가 부담스럽단말이거든요. 전 거리두기하시면좋을것같아요. 저도 거리두기후로 그래도 숨이 점점 틔여요. 아주 좋아지진 않았지만 감정의 추락과 상승 폭이 점점 줄면서 조금씩 회복되는중입니다
듣고 보니 기댈곳이 없으신것 같습니다만🌹
너무 나같다. 공감되어서 오히려 제가 도움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도에 한 방송인데 지금의 송민호님은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이때 홀로 너무 외로운 예술가 같았어요..
하.. 저런 친구 있는데 맨날 죽고싶다 그러고 삶의 의미 뭔지 모루겠다 그러고, 몇년 듣고 있으면 내가 정신병 걸릴것 같음
누구나 슬픈일 힘든일 있어도 다음날 아침에 힘내보려 노력하면서 하루 시작하곤 하는데 걘 얼굴만 봐도 곧 죽을것같은 표정이니 보면 힘빠짐
진짜 어두운 사람 멀리하고 싶음본인이 그런거 알면 어떻게든 좀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병원에 힘을 빌리던지
그냥 공익 빌드업이지 뭐
공익때 정신병있다고 훈련소도 안가고 해외에서 하는 여동생 결혼식가서 정신병있는 사람이 사람들 다 있는곳에서 춤추고 잘 놀더라고요 예
대한민국 사람들 정신병 없는 사람 퇴사하기 싫은 사람 자퇴 안하고 싶은 사람 공부 하고싶은 사람 어딨을까요 해야하니까 하는거지 ㅈ같은 사회고 하기싫은 일이여도 해야하니까 하는거지
정신병으로 공익 갔음ㅋㅋㅋ
남들처럼 평범한 외모 집안 직업 이었으면 더 불행했을듯?
이승훈 진짜 통찰력있다
애니어그램 4번유형 예술가형이랑 정말 비슷하네요
유니크해지는것이 중요하고
예술작업에 몰두하는것이 중요하고
우울하고..
정말 예술이 천직인 민호씨네요
제생각엔 계속계속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싶은데 그럴수 없을까봐 불안하고
지금의 성공이 부담스러운거같아요.
욕심과 기대와 부담을 내려놔야할것 같아요
토닥토닥 해주고 싶다.
그냥 맛난 거 먹으면서 뒹굴뒹굴 할 때 민호야 내 옆에 와서 같이 게으름 피우자.
세상 힘든 거 별 거 없어.
가족들이랑 맛난 거 해먹으면서 쇼파에 퍼질러 티비 보며 깔깔거리다보면 또 한 주 살아갈 힘이 생겨.
우리집에 와.
그런 가족이 있어서 부럽네요
고등학교때부터 봐 왔는데 배려가 익숙해서 힘들었을거예요
민호씨 힘내시고 성숙해져가는 길목이라 생각하며 항상 건강하고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돌려 까기?
@@user-sunny_simpathyize 저게 어딜 봐서 돌려까기 인가요
군대 뺄라고 별 짓을 다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절대오지마라
민호님이 잘하는걸 보아온 이승훈님이시네요~❤ 민호님 예술적기질이 타고나시다보니 그런 감정을 많이 느낄 수 있겠단 생각이드네요... 혼자인느낌, 가족들도 성향이 달라서 나만큼 이런감정을 느끼지 못해서 그렇게 의지할 수 없다라 느낄거에요 ❤
민호님 너무 똑똑해서 그래요 .. ㅜㅜ 의미있는 존재를 나 자신으로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늘 응원합니다 🙏🏻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으니 남들이 겪지 못하는 고통을 겪고 사는것임.
그래서 더 답답하고 털어놓기도 힘들었겠지 ...ㅠ
겪어보지 않았다고 욕하거나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 이 댓글 봤으면 좋겠다. 세상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내가 아는 게 전부가 아니다.
엄마 라고 하는순간 좀 울컥했다 나도 엄마가 있어서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거구나 그리구 나이가 어리던 많던 엄마라는 존재는 모두에게 소중하겠구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가족이 외가어른들이 저에게 맏이로서 또 자신들을 돌봐주고 집에 청소 일어나는 사건을 제가 처리해주길 바래요. 많이 외롭게 자랐고 성인이 되어서도 상담통해 극복했어요
전 혼자가 편해요.
민호님 행복하세요 부와 명성을 이뤘으니 마음도 풍족해지시길.
전 부도 없어요 건강도 잃었고요
우울 공황 달고 사는데
민호님도 힘내세요.
예전에는 죽음이 무서웠는데
힘들 때 죽을 수 있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언제든 끝내면 이 모든 힘듦이 사라지니까요
어디 웃음가스라도 팔면 가끔 구매할 의향있음
ㅇㅈ 다 사고싶음
정말 진지하고 속깊은 대화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나도 조울증 진단 받음. 일단 잠이 안 옴 3일에 하루 날 잡아 종일 잔다고 할까, 굉장히 unstable함. 그래도 꾸준히 만나는 친구들이 있어서 참 행운이라고 생각함. 민호씨도 함께 걱정해주는 멤버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다 갖춘것 같고 잘 살고있는 것처럼 보일수록 저런 말 꺼내기 쉽지 않음 멤버분들이 처음에 하던 말이랑 똑같은 소리 들음ㅋ큐ㅠ
모든 감정이 드는 걸 인정하고 느껴줘야해요. 나의 내면 세계에서요. 거울명상 추천합니다..
우리 민호 더 이상 아프지 않길
힘내 민호야
나도 힘내고 살고 있어…
쉽지않지..스스로의 생각들때문에 외부의 상황과 상관없이 힘들고 고통스럽고..왜힘든지도 몰라서 괴롭고..우울이 깊은것같아요~ 생각을 하기보단 아무생각없이 사는게 어떨지.. 모든것의 의미를찾는것은 정신건강에 안좋은듯하네요...
대부분 성공한 연예인들이 겪는 병인것 같아요. GD도 송민호씨와 같은 얘기를 한것을 보면..
의지할 사람 공감해줄 사람이 없는 것이 병을 더 키우는 원인일까요?
마음속 깊은 곳에 비빌언덕이 없고 이상이 높은 사람은 항상 발밑이 꺼진 낭떠러지 같고 안개 위를 걷는 것 같아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그는 대체복무기간에 장발로 동생의 결혼식에서 발견되는데..
송민호 힘내 응원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관심없으면 평생 애정결핍으로 저렇게 되는 거는 한순간..또하나 부모가 불안한 정서를.가지고 잇으면 전염되
맞음 부모가 중요함
맞아요
예민한 사람은 불안을 기댈 수 있는 사람이나 것을 찾으면 되요.
구체적으로 어떤거요~?
것이 있어 다행이네요
@@MUEMU 어떤 애착물건일수도 있고, 배우자 또는 친구일수도 있고, 신앙이 될수도 있고, 사람마다 다 다를거 같네요~
@@니콜키크드만-c7k 네^^
가족이 의지가 안되면 불안이 계속 될 수 밖에없죠.. ㅠㅠ
5:05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나에게 힘이 돼주는 팬들이 있고 동료들이 있고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 사람인 것 같은데
무엇이 나를 이리도 즐겁지 못 하게 하는가
>> 과연 민호는 거기까지만 고민 했을까
내가보기엔 그 뒤에 얘기가 있을 듯
나네. 내가 문제네. 다른 건 다 문제 없는데 내가 문제였어
이렇게 흘러가서 더 힘들었을 거 같은데.
나도 주변에서 아무리 나한테 좋은 얘기 해줘도 내 마음이 그걸 다 막아버림
내 자신을 내가 너무 싫어함. 이러다간 언젠가 내가 나를 죽일 것 같음
군대뺄려고 시동중인 명장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18:30 이해한다
마음아프다...젊은 나이에... ㅠ 전 나이먹어서야 가족이 다 없어지고나서야 느끼고 깨달은 감정이거든요... 마음나누고 기댈곳이 없다는건 너무 힘든거같아요..
자기 가정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짠함…..
가진게 많아도 충분히 어렵고 아플 수 있죠.
가장이라면 말다했지 아버지도 아파서 돌아가셨고 돌아가시기전에도 가장노릇했으니ㅠㅠ
빌드업 오지게 했었구나 ?
외롭지않은사람이있나?????
피싱적인 즐거움만 짧게 반복되면 오히려 허틸함 공허함이 크게 느껴짐 진정한 행복과 안정감이랑 다름...
저도 왜 내 삶은 남들처럼 즐겁지가않지 싶어서 꽤오래 힘들때가 있었는데, 인생이 항상 즐겁지않더라구요. 항상 즐거우면 그게 더 이상한거 같아요. 조증처럼? 그냥 화나고 슬프지만 않으면 되는거같아요. 가끔 찾아오는 즐거움이 감사하죠. 즐겁기보다 너무 가라앉지않게만..평온함을 유지하려 노력하니 전보다많이좋아지더군요. 그리고 남들은 다 즐거워보이지만 아니더라구요. 다각자의슬픔이있고힘듦이 있는데 내눈에보이지않을뿐이죠.
우울한 심리상태만이겠지만 지금 제상태랑 비슷해서 보게됬넹ㅛ
오늘 끊었던 항 우울제 다시 처방받았어요
"나 퇴근해서 혼자 영화 한 편 보려고~"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나도 같은 생각이 든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마약 이나 술만 멀리하라😂❤
인생멘토를찾으세요 그것이 연인일수도있고 선배일수도있고 모르지만 인생의 멘토를찾으세요.
한국의 가치관을 이야기하는거 같고 본인의 예술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고 싶고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 아이돌 외에 랩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표현할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은 집단주의,관계주의,수직적 사회의 체계적인 현실에 가치관 충돌이 클거같다. 그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을려고 노력하는게 회의감과 공허함을 불러오는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듬. 그외에 자살률,출산률도 한국 사회에 순응하면서 살아야하는 부분에서 사람들이 큰 회의감을 안겨준다. 창의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그런 감정을 느낄수 있는 사회이며 수평적으로 대화를 추구하며 사람들과 이해와 공감, 존중을 바탕으로 이렇게 자신이 힘든 이야기도 하면서 감정을 나눌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 현 사회의 비도덕적인 꼬장같이 자신의 잘못을 타인에게 떠넘기거나 어떤 책임이던 개인에게 떠넘기는 사회에서 벗어나면 좋겠다.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이다. 군사정권 시절에 군대 처럼 수직적,통제적으로 생긴 사회,가치관에서 벗어나서 수평적으로 대화 할수 있도록 노력해봐요. 충분히 송민호씨 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아직 소수이지만 많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현실 들먹이면서 이상하게 보지마요. 4차원이라든지,틀렸다던지,왜 그렇게 사냐?라던지.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기에 다양한 분야들이 발전하는거잖아. 다양함을 받아들일줄 아는것도 자신의 그릇 크기를 표현하는거에요.
공익 빌드업
너무 공감된다
과한 경쟁 그안에서 불안 인생짧다.
가족이 위로가 되는 집도 있나요? ㅎㅎ 짐만 안되도 감사감사 ㅜㅜ 근데 같은 가정 환경이더라도 개인적 기질에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른듯 난 그냥 기본적으로 시니컬한 성격이라 가정환경이 불우하다고 크게 상처받지는 않았음 어릴때부터 삶이 이런거지 싶었던듯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가정환경이었나? ㅋㅋ 우리오빠도 시니컬한데 ㅋㅋ
와 진짜 글을 이렇게 ㅈ같이 못쓸수도 있구나
😢😢😢😢😢
나도 창작해본 사람이고 나름의 관심도 받아봤는데 송민호 마음이 좀 이해간다.. 나는 거기에 거의 집착수준이여서 머리도 뜯고 손도 덜덜 떨기도 하고 그랬음
개쑈 ㅋㅋㅋㅋ 공익가려는
저도 즐겁지않네여 놀러다녀도 맛있는거먹어도 내속에 무언가가 이미그런것들로 즐거워하기엔 아픔? 슬픔이 크다 누가 때린건 아니지만 체념하고 닫혀진마음이 그어떤 외부반응에도 꿈적하지않네요
댓글 보니까 모두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병원갈게 아니라 노가다 판이든 쿠팡 2시간 뛰면 바로 해결됨
살아내고픈의지상실.이미 영혼이죽은지는 7살에 죽었어
아버지는 평생 알콜중독자로 살면서 집에서 난장이나피고 똥고집부리고 이유없이 나를 혐오하고 인정하지않았는데, 이제와서 매일카톡하고 가족운운하고 계속 돈을 요구한다. 여행다니고, 좋은거먹고, 사람들만나서 돈쓰고다니는데, 나는 부모때문에 억울한일이 있었고 그때 불치병도 생겨서 제대로 일도할수없고 간간히 알바밖에 할수없다.... 참 이인간 평생 나를 이용해먹고 자기 감정을 전가하는 대상으로 정해놓고살고있다... 저주스럽다
인연 끊으세요
어떻게보면 gd랑 하는 말의 맥락이 비슷한거같네..사실 예술가들은 웬만해선 힘든 상황에서 태어나는거같음......어딜봐도....
좋은 예술가 옆에는 언제나 정신과 의사가있음. 고흐 가셰 피카소 라캉
yg는 아티스트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거같다
정신병은 알아서 극복해내는 방법말고 머가 있겠노 힘내시게 그래도
서민들은 평생토록 마음여유없이 경제적자유를 이루고 싶어하는데
본인이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알면 겁나게 행복해집니다.
참...진짜 의미없는 말임 나도 감사일기 매일 쓰지만 정신병은 알아서 극복해야 되는게 아니고 병원에 가서 꾸준히 상담 받아도 조금 나아질까 말까임
단 한번이라도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아니 아예 모르겠지. 예술가의 삶을 사는 지인이 한 명도 없을 터이니
@@집순이-p8j 정신병에 올만큼 자기자신 멘탈케어를 못한 것도 개인적인 이유인거지. 예술가의 삶이 다른 인생들보다 훨씬 더 힘들어서? 연예인만큼이나 유명하고 큰 거래를 결정을 하는 기업가들도 똑같는 고충을 겪고있는데 왜 그들은 멀쩡할까
18:33 민호야 아파마라 나 역시 그러하다.
걍 회사에서 안 밀줘인거 같은데...다른 애들도 안 좋아보이는데
의지하는순간 지옥이 펼쳐집니다
지드래곤이 말했던 것과 같네요 주변에서 작은 거에서 행복을 찾는게 도움되지 않을까요?
맨스티어 1승
연애를 해야하나 흠
좋은 연애
다 지나갈거예요 이미 지나갔으려나...
8:40 엔터테이먼계 연예인인데 즐거움이 없답니다ㅡ
이번에 고인이 되신 고 송재림씨도 장남에 여동생 있고 본인이 가장이시던데... 여동생 결혼비용도 본인이 댔다고...
자극의 폐해
수많은 자극들에 방치하다보면
그런 자극이 없으면 비정상으로 느끼는
아주 나약한 존재가 되는,
23:49
점집을 한번 가보세요
공익가서 잘살고있음
나랑 비슷하네..
저렇게 아프면 현역은 못가는게 맞다
희생하는 다른 청춘들에게 감사
얘 지금 어떻게 됐음? 많이 좋아졌나?
객관적으로는 거대한 불운으로 한 개인이 절대로 뛰어넘을 수 없는 현실 때문에
괴로움이나 우울은 아닌것같고
그렇다면 생각보다는 너무 간단한 문제
자, 내 말을 실천해라 넌 나을테니 ㅋㅋ
하루 1시간 풍경좋은 산책로 산책하기
가장 중요 point 모자를 쓰지않고
햇빛을 받는것
통계적으로 우울증 환자 본인이 햇빛받고 나았다는 확률 80%이 넘는다
방구석에서 암막커튼치고 난 왜 남들처럼 행복하지않지? 이딴 생각만 하면 절대로 안낫는다
누구나 살던대로 살지만 이게 너무 괴로우면 모든걸 정반대로 바꿔야 할때도 있다.
그리고 우울증 나을때까지는 모든 창작활동을 금해야 한다
머리 즉 뇌를 많이 사용하는 인간은 특히나 우울하다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도 말했듯
위대한 철학자들은 별다른 이유없이 모두 우울한듯보인다라고
대가리를 많이 쓰면 우울하다.
차라리 햇빛받고 1시간 산책 한 6개월쯤 되면 많이 호전되었을건데
그 때 창작말고 머리비워지는 가벼운 운동을 추천한다
창작은 완전히 강해지고해도 늦지않다
가족. 가족만 보면 우울하거나 기분이 꺼림칙하다면 나을때까지 가족이랑
떨어져서 살 필요가 있다.
돈 많으니까 그건 뭐. ㅋㅋ
알아서하시고
생선요리를 자주 먹어라
남자는 생선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동물이다
이것도 돈 많으니 좋네?
여튼 자살안하려면 4-5살 시절 유년기처럼 건강해져야되고
타고나길 비실한정신이든 후천적으로 괴로움 때문에 나타난 약한정신이든
그건 중요치 않다
다만, 너는 조건이 너무 좋다는거
끝
까부네
예술가의 인생은 고통스러운 것 같다,,,, 부디 더 괜찮아지시길
엥 공익근무중에 머리장발기르고 파티돌아다니지않았나 댓글중에 같이힘든사람이라고 생각하는사람많네 즐길거다즐기는사람임 ㅋㅋㅋ
걸러서 들어주셈. 그나마 알릴려면 유명한 사람한테 언져서 엮어서 알리는게 도움되지 않겠음? sns문제점들이 유명한 사람들 엮어서 돈벌고 있지않음? 반대로 어려운 사람들도 유명한 사람들이 이렇게 힘든 이야기할때, 엮어서 이야기해야 도움되지않을까? 싶음. 현시대가 돈,직위 있는 사람들한테 관심이 쏠리는 사회니깐.
영상을 댓을 다는건지; 양극성장애라자나
돈이나 많이 벌어둬. 돈 있으면 내가 원하는걸 범법 행동이 아니고서야 그 누구도 막지 못해. 그리고 똥파리들을 좀 부리면서 용돈도 주고 그래. 같이 시간 보내줄 시간 빌게이츠들이 때로 필요한 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