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한의 한국사] 고구려는 왜 전성기에 3국을 통일하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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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993

  • @개돼지이
    @개돼지이 Год назад +11

    요약하면, 백제 신라보다 우위를 점한 적은 있어도 둘 다 압도할 만한 국력은 아니었고 중국이나 북방민족들과도 꽤 많이 충돌하던 나라라 삼국통일 같은걸 신경 쓸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정도로 생각되네요

  • @맵찌리야
    @맵찌리야 Год назад +6

    5학년 담임때, 학생에게 정확히 이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때는 명확한 답변을 못 해주어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교수님 가르침 덕분에 배워갑니다 :D

  • @Sidereus-Nuncius
    @Sidereus-Nuncius 2 года назад +51

    고구려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함 좀더
    큰힘으로 대륙에서 밀고내려오는거 막아줬기에 그나마 한반도국가가 존속하고 발전을 해서
    지금의 대한민국까지 오지 않았나 싶음.

  • @ABC-lg6ph
    @ABC-lg6ph 2 года назад +3

    임선생님의 객관적인 시각 좋습니다. 👍

  • @콩수-t1u
    @콩수-t1u 2 года назад +223

    로마사를 접하면 부러운 건 딱 하나. 기록이 상세히 남아있다. 주요전투는 부대배치까지 알 수 있는데 우리는.. 어느 땅에서건 기적적으로 고대사료가 발견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 @jeh2023
      @jeh2023 2 года назад +54

      그건 로마 쪽이 특이한거죠. 중국에도 일본에도 그런 기술적 기록은 거의 없어요. 인도로 가면? 근세기까지도 인도애들 자기들 역사 제대로 기록 안하는 수준은 어마무시합니다. ㅋㅋ

    • @카페봉봉
      @카페봉봉 2 года назад +47

      정말 유럽쪽이 특이한거죠 동양쪽은 승전국이되면 패전국 불태우는게 다반사라..

    • @whcho8466
      @whcho8466 2 года назад +47

      조선이 괜히 기록에 미친나라가된게 과거 역사들이 거의 안남아서 였던걸지도요

    • @푸른바다-g1d
      @푸른바다-g1d 2 года назад +32

      글쵸.. 로마인들은 자기들이.점령한 문화를 그대로 유지해놓는걸 자부심으로 여겼다는데.. 그런 마인드가 부럽죠..

    • @zzjj4664
      @zzjj4664 2 года назад +26

      우리도 다 있었는데 조선에서 불태우고 일제가 나머지 남은거 다 불태움

  • @NangNangEE
    @NangNangEE 2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너무 좋아요. 건강하셔요.

  • @서람-r6d
    @서람-r6d 2 года назад +46

    '임용한의 삼국사'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부분이 정말 보기 좋네요.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jksmm1
    @jksmm1 2 года назад +2

    이곳 청취자들 참 재밋네여 신라도 백제도 대륙에 있었는데 한반도라 봉황성 난징 시안이 다 백제 신라성인데 귀주성전투 장강 아래 귀주성있는데 구이저우에 원문 역사책 한번도 안보고 듣는 풍월만 이야기하는구만

  • @김효명-f1d
    @김효명-f1d 2 года назад +17

    고구려도 내분이 존재한것은 확실하죠. 백제의 표현이 오버된 표현이 있어도 적어도 갱살은 오버더라도 장수왕 시절에 고구려의 내분이 확실히 존재한것은 사실일듯합니다.

  • @레몬주스-k1o
    @레몬주스-k1o 2 года назад +2

    신라의 입지는 관중 차지한 중국 진나라와 비슷한것 같습니다..지키기는 쉽고 나가려면 얼마든지 나갈수있죠..백두대간으로 둘러싸인 부분이 바로 영토니..낙동강 계곡과 김해평야가 꽤 농사가 잘됩니다..나일강 비슷하게 비료없는 시대에 주기적으로 홍수나서 흙이 새롭게 공급되니..그러나 덩치에 비해 너무 큰 영토를 먹은듯하기는 합니다..나중에 다 신라거부하고 후백제니 후고구려니..분열되니 다 차별한 신라탓이지만

  • @user-yc2hg4pq4s
    @user-yc2hg4pq4s 2 года назад +126

    토전사때부터 항상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고대, 중세 자료(특히 전쟁사)가 너무 부족하고, 간결해서 도대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게 문제인 것 같네요.ㅠㅠ 그렇다고 드라마나 영화 등 대중매체에서 그나마 발견된 유물들을 잘 반영해서 고증에 충실하느냐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더 답답한 측면도 있습니다.

    • @user-jjy1015
      @user-jjy1015 2 года назад +17

      ㅇㅇ. 도대체 뭐 나오려고만 하면 그냥 밀어 버리기만 하고...

    • @arnshutain
      @arnshutain 2 года назад +17

      한국인이 기록에 미친 민족이라면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한국을 기록의 나라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죠...

    • @woo9954
      @woo9954 2 года назад +18

      우리 조상들은 기록을 엄청 많이 한게 맞습니다. 다만 조선 전기와 일제시대 때 두차례의 고대사 말살이 이런 결과로 나타난거죠.

    • @jeh2023
      @jeh2023 2 года назад

      @@woo9954 어설프게 근거없는 고대사 말살 같은 거 얘기 하지 마세요. 우리 조상들이 기록을 엄청 많이 했는지도 애매한게 조선시대가 왕조실록을 꾸준하게 기록한 점 정도나 특이한 거였죠. 그것도 생활사나 기술적인 기록은 매우 부실하고요. 고려 초 김부식만 해도 삼국사기 쓸 때 본인 스스로가 자료가 부족하고 서로 상충되어서 이해가 안되어서 모르겠다고 하소연한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중국측 삼국시대 기록을 그대로 가져온 경우가 많고요. 고대로 갈 수록 기록 자체가 별로 없어요. 중세 들어와서 성리학이 통치 이념으로 자리잡고 중국 따라하면서 기록이 그나마 많아진겁니다.

    • @drm818
      @drm818 2 года назад +25

      @@woo9954 환빠 납셧네

  • @asd0128___
    @asd0128___ 2 года назад +7

    교수님 얼른 2편 만들어주세요 현기증날것같아요...

  • @Bimillian
    @Bimillian 2 года назад +6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 왜 못했나는 질문은 고구려를 '삼국'이라는 틀이나 '민족'이라는 틀에 엮는 현대인들의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장수왕 입장에서 자기 나라가 삼국이라는 틀에 엮여 있으니 이들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는 발상이 얼마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장수왕 입장에서는 서쪽 북쪽 국가, 이민족들 대비하기도 정신 없는데 남쪽이라고 특별하게(?) 중시해서 힘들여 흡수하려고 했을까 싶네요. 게다가 그 당시의 국가 형태는 수도에서 변경까지 일정하게 행정력이 미치는 형태가 아니었죠. 지방으로 갈수록 그 나라 왕이 지배하는 영토가 맞는지 아니면 토착 지배자가 통치하는 반쯤 독립한 국가인 건지 애매했죠. 장수왕 입장에서 초기 신라도 그런 지방 정권 같은 존재였을 수 있다고 보구요, 그렇다면 그냥 영향력 행사하는 정도로 만족하고 말았을 수 있다고 봅니다.

    • @pumpingbigsur6586
      @pumpingbigsur6586 2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조공을 다 받았으니 제국 형태로 관리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miraclecity2655
    @miraclecity2655 2 года назад +14

    역사를볼때마다 느끼지만 진짜 내부정리를 잘하는게 정말중요한거같다 일본 영국같이 섬나라들이 내부관리를잘해서 역사의 한획을 그은것들보면..진짜 내부실속만 잘다져도 강대국이 되는거같더라...

    • @rwj4625
      @rwj4625 Год назад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골품제라는 말이 있죠. 내부 서열정리 끝판왕,

    • @risenriseagaintilllambsbco8880
      @risenriseagaintilllambsbco8880 Год назад

      딩동댕~ 지도를 꺼꾸로 뒤집어 보세요.. 지금 우리는 역사이래 최대의 위기 시간을 사는 중.. 밀리고 밀리고 밀려 나.. 갈라지고 분열되어서 반도 끝자락까지 밀려난 벼랑 끝에 선 상태.. 한반도로 밀려 나서도, 또 남북으로 분열.. 이후, 반도 벼랑 끝까지 밀렸어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이 좁은 남한 땅 내에서도 또 분열: 보수?(반공) vs 진보, 좌우전쟁, 2030 vs 4050 vs 607080~, 세대 전쟁, 남 vs 녀 등등 ..역사가 증명하듯, 심각한 내부 분열 이후는 꼭 뭔 사단이 터졌음.. 이제 다음은 바다??

  • @venecia9430
    @venecia9430 2 года назад +25

    결론은 명확함. 3국을 통일할 정도로 강하지 않아서. 근데 다들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더라고.

  • @ysukpark5715
    @ysukpark5715 2 года назад

    호!!~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 @MRYOU-o8j
    @MRYOU-o8j 2 года назад +18

    평생 궁금했던것을 여기에서 듣게 되었네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jpkdds
    @jpkdds Год назад +1

    산악지형이 대부분인 한반도 남부를 기마민족인 고구려가 중요하게 생각했을까 싶습니다. 해상무역에 역점을 두지도 않았을것 같고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저는 인류사 대부분의 문제는 이익의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돈 안되면 안 통일하려고 할까요?

    • @성이름-e5y6f
      @성이름-e5y6f Год назад

      중원을 못 가서 남하했는데 그것고 다 못 먹음. 이걸 필요 없어서 안 먹었다고 정신승리하네

    • @동글이저장소
      @동글이저장소 Год назад

      살다살다 한반도 남부가 산악이 대부분이라는 헛소리를 듣네. 호남의 대평야는 조상님이 말아먹었냐?

    • @마속산악회
      @마속산악회 Месяц назад

      한반도가 산이 많다 해도 한반도 남부, 특히 한강 이남의 생산성은 당시 한반도 북부과 비교 불가능합니다. 고구려가 한강에 괜히 탐을 낸 것이 아닙니다.
      한반도 남부의 지배권, 최소한 한강만 먹어도 고구려 입장에서는 확실한 이득이며 한반도 남부의 백제, 신라의 기를 죽여놓는것만으로도 군사력을 한곳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확실한 이득이 있습니다.

  • @hjman-hjm
    @hjman-hjm 2 года назад +14

    꼭 역사 배우는데 국뽕을 기반으로 해서 상상과 기대를 하는데 그런 태도로 역사 배우면 진짜 안됩니다 ㅋㅋㅋ 도입부에 너무 잘 설명해주시네요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2 года назад +4

      소모적인 시간낭비죠.

    • @영등포구영등포구-k5o
      @영등포구영등포구-k5o 2 года назад +2

      국뽕이라는걸
      허구라고치부하는데
      역사의또다른.주장의하나다
      현재역사보다.훨씬더좋은
      주장은.무조건뽕이라고하는
      것은문제있다
      식민사학이100%진실이라
      믿는게이상하지

  • @CWN-qg3bp
    @CWN-qg3bp Год назад

    아니 박사님 편집자 구하셨나요? ㅋㅋ 영상 좋아지셨는데요? 이게 벌써 11개월 전이네

  • @홍종수-w7b
    @홍종수-w7b 2 года назад +10

    사병이 혁파된게 조선 태종시대때임.그만큼 지방 호족사회의 명맥은 쭉 이어져왔음.아직도 각지방마다 분위기 다르고 봉건제 사회 느낌이 있는유럽만 봐도 중앙집권제인 동양이 신기한거임.
    수도이전을 했다?그냥 남과북 호족들 세력 싸움하자는거임.그걸 다스리고 남하 할려니 20년간 힘키운 나제가 연합하니 못 뚤는거임.중국은 계속 위협하니 힘 집중도 못하고...

  • @박준석-b4k
    @박준석-b4k 2 года назад

    잘봅니다

  • @wolfk3893
    @wolfk3893 2 года назад +23

    긴 역사동안 소실의 위기 자체는 비슷비슷하게 일어난다고 볼 때
    한국 고대사 기록물 사료의 부족은 크게 2가지 원인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1.관찬사료위주=>사료 종류의 다양성 자체가 한정
    2.관청위주로 소장, 사적으로 구매&소장하는 계층이 적음=>자료가 집적된 곳들이 전부 소실되면 사본이 부재
    조선시대의 경우 이 2가지가 반대로 작용하면서 많은 사료가 남게 된 것 같기도 하네요

    • @홍종수-w7b
      @홍종수-w7b 2 года назад

      자기들 역사는 보존하고,역사책 태워서 없앤게 조선임ㅋㅋ
      조선시대때 불태워져서 사라진 역사책이80퍼,일제가 들고간게 20퍼
      조선이 기록을 많이 남겼다?중국 보고용,중국이 감시용이라 그렇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니
      같은 민족을 노비로 부리고 한민족 역사의 수치만 안긴 민족 역사상 최악의 나라 조선

    • @한상철-m6y
      @한상철-m6y 2 года назад +1

      안타깝깨도 조선 건국이후 적지 않은 사료가 불태워졌다죠 기존 조선의 이념과 다른 기룩들은 전부

    • @usergwhsj1
      @usergwhsj1 2 года назад

      그 이전 사료들은 거란 몽골에게 다 털렸읗듯..

  • @아..대한미인국추모성
    @아..대한미인국추모성 2 года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임용한 박사님 선생님의 다양한 접근 방식이나 생각에 배우거나 깨닿게 되는 삶이 참 좋은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남이 뭐라든 신경 쓰지 마세요 선생님의 스타일 되로 하시면 되십니다 토.전.사 때 워낙 인상 깊어서.. 물론 뉴전사도 종종 보기는 하지만. 뉴전사때는 좀 덜한게 선생님 의자에 않는 위치가 토전사 때랑은 좀 달라서 그런가?🤔🤔 ㅋㄷㅋㄷ

  • @갓래
    @갓래 2 года назад +24

    후에 왕이되는 내물마립간이 태자일때 볼모로 데려갈만큼, 신라는 충분히 멸망 시킬수 있었지만, 영토가 큰만큼 전선도 넓어서 고구려는 군사력을 한반도 남부에만 집중시킬수 없었기 때문

    • @gorani9
      @gorani9 2 года назад

      볼모로 간 왕은 눌지마립간입니다. 내물마립간은 눌지마립간의 아버지이자 눌지를 볼모로 보내면서 고구려에 지원을 요청한 마립간이구요.

  • @새노루당
    @새노루당 2 года назад +72

    삼한중 유일하게 대륙으로 진출할수있도록 바깥쪽에 위치한 고구려가 가장넓은 영토를 가질수있었던만큼 외세의 침입또한 많을수밖에 없었죠.

    • @뉴트리아정상수
      @뉴트리아정상수 2 года назад +15

      정작 무너지게된건 내부 파벌싸움으로 무너짐

    • @ktu1544
      @ktu1544 2 года назад +5

      @@뉴트리아정상수 사실 우리나라는 무너질 때 보면 내부분열임..

    • @sksskdi
      @sksskdi 2 года назад

      @리사나 북한가새요

    • @방순이-q8p
      @방순이-q8p 2 года назад +12

      @리사나 적어고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국가이므로 당파싸움은 지극히 정상적인 거죠. 여러의견이 존재한다는 거니까요. 너무 심해서 그렇지. 당파싸움이 존재 안 한다는 건 독재국가뿐이죠

    • @백수현-k1p
      @백수현-k1p 2 года назад +6

      @리사나 이성계의 나라는 내부 당파 싸움 때문이 아니고 어떻케든 멸망할 위치에 있었음.최대치로 잡아도 1700년대부터 1900년대 까지의 200년간의 격차가 너무 큼.조선 후기는 거의 일당 독재 시대임.당파 싸움의 시대가 아닌.

  • @앤드류존슨
    @앤드류존슨 2 года назад +51

    고구려를 띄엄띄엄 알아서 그렇지. 저 당시 행정력으로 중앙이 지방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지방 세력 역시 만만찮고...고구려는 그야말로 내전으로 시작해서 내전으로 끝나는 나라인데.

    • @HissingGeotrauma
      @HissingGeotrauma 2 года назад +1

      고려조차 그 영역 다 통제하는데 여러모로 한계를 보여주는데 고구려가 고대 행정력으로 다 통제가 어려웠겠죠 ㅎㅎ 그나마 조선에 와서야 중앙집권적인 체제가 성립을 했다고 봐야하구요. 근대 이전까지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도 조선에 비하면 중앙집권화에 실패한 수준인걸 생각하면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 @hannam63
      @hannam63 2 года назад +2

      @@HissingGeotrauma 중앙집권국가가 선진정치형태라는것부터 한국인들의 망상이지 ㅋㅋ 유럽봐라

    • @SM-om8pq
      @SM-om8pq 2 года назад +2

      @@hannam63 유럽도 프랑스혁명 이전까지 중앙 집권화된 국가가 대개 유럽 패권국 아니었음?

    • @감귤-y7e
      @감귤-y7e 2 года назад

      @@hannam63 먼솔?

    • @감귤-y7e
      @감귤-y7e 2 года назад +3

      @@hannam63 서양학자들이 말하는 근대국가의 조건이 중앙집권 아님?

  • @마린-x7k
    @마린-x7k 2 года назад +21

    지금에 와서야 고구려 백제 신라가 우리역사지 저당시 고구려 백제 신라 그 당시ㅜ사람들은 서로 적일뿐 지금의 인식으로 저 시대에 감정 이입할 이유가 없음

    • @코코돌이
      @코코돌이 2 года назад +5

      아니에요 신라가 통일하고나서 바로직후 중국은 기존약속과다르게 한반도를 전부통치하려고했지요 그때 고구려유민 백제유민 모두 신라와 단결해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고구려 신라 백제를 삼한이라칭하고 같은민족이라는 개념은 가지고있었구요 그래서 고구려또한 신라가 일본에게 침략당했을때 군사적으로도움도주었구요

    • @바가김
      @바가김 2 года назад +4

      고구려가 일본한테 신라 백제 같이
      치자고 외교보낸것도있고
      백제는 당시 중국이나 일본한테 수차례 신라 고구려를
      같이 치자는 외교도 보냄
      결론은 당시 삼국은 그냥 적일뿐임
      신라가 통일하고 나당전쟁에서 승리했기때문에
      중국이 인정하고 물러간거임

    • @백수현-k1p
      @백수현-k1p 2 года назад

      @@코코돌이 오류임.일본은 신라를 침공한 적이 없음.그때 신라를 침공한건 일본이 아니고 일본내 백제계 임.당대 일본 내 어떤 정치 세력이 어떤 목적으로 어떠한 항해력과 군사 징집 능력으로 신라를 침공함?당대 일본에는 그러한 자체 정치 세력이 전무함.당대 일본의 기술 문화 수준은 신석기에서 청동기를 왔다갔다 하는 수준임.당대 신라 침공은 가야 백제 일본 백제 연합군 수준임.고구려가 신라를 도와 둔 것도 신라가 이뻐서가 아니고 한반도 남부가 완전한 백제의 영역으로 넘어 갈까 하는 공포에서 기인함.그리고 당대 백제의 국력은 백제 건국 부터 망할 때 까지 기준으로 최강의 시기였음.

    • @신들-g6u
      @신들-g6u 2 года назад

      @@코코돌이 고구려백제신라가 삼한이 아니라 마한진한변한이 삼한이고 마한이 백제고 진한이 신라고 변한이 가야가 되니까 고구려는 삼한과 별 상관이 없습니다.
      고구려와 백제가 같은 같은 왕족이라는 개념은 있었을지 몰라도 신라는 별개이고 신라까지 같은 민족이라는 개념이 있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나아가 민족이라는 단어나 개념은 서양에서 생겨서 동양에 전파되었고 시기도 근대에 생겼습니다.
      민족의 개념이 크게 2가지인데
      같은 문화를 공유한다는 기준, 유전적 혈연적 기준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
      후자의 기준으로는 소위 한민족이라는 거는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고조선때도 여러 혈족들이 합쳐진 행태였어요.
      한민족의 기원이 되는 집단은 원래부터 여럿이 뭉친겁니다.
      고조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전적 혈연적으로 하나였던 적은 전무합니다.
      문화적 기준 역시 고구려 백제 신라의 문화가 다른거야 교과서에도 나오는 부분이고요
      물론 중국 일본 만큼 다르진 않지만 최소 말과 글이 통해야 하는데
      말이 통했다는 기록과 통하지 않았다는 기록이 다 있어서 뭐가 맞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 @eum_ack
      @eum_ack 2 года назад +2

      @@바가김 중국기록에선 고구려 백제 신라를 삼한으로 지칭한건 맞음 근데 현재 한국(남한)만 봐도 지역별로 싸우는거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을듯

  • @cometpark870
    @cometpark870 2 года назад +32

    그냥 당시 역량이 안되서 통일을 못했을뿐 솔직히 큰이유가 없다고 봄.그리고 고구려가 통일했어도 국력이 확장될꺼라는 근거는 없음.영토가 넓어질수록 그걸 관리하는 체계나 시스템에 있어서 서로의 성향과 방향이 집중이 되야하는데 여러북방민족이 섞여있는 고구려에서 그게 가능햐나는거지.솔직히 대국들보면 미국은 자치주들의 연방정부나 마찬가지고 러시아는 땅만 넓지 인구밀도가 크지 않고 중국은 한족중심에 소수민족들을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강제로 컨트롤하지만 결속력이 그다지 크지않은 상황이고 이좁디 좁은 대한민국도 문딩이니 깽깽이니 다투면서 조용한적이 없는 세월을 보내왔기 때문에 남북이 통일이 되도 출신지부터 학연과 지연을 통한 편가르기는 영원히 꺼지지 않을 화두로 계속 다투면서 지내지 않을까 생각됨

    • @Black-clad-wolf
      @Black-clad-wolf 2 года назад +4

      맞죠 고구려는 사실 버틴것만으로도 대단한 국가였어요 위 아래에서 그렇게 괴롭히는데 버틴게 용하지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 했죠

    • @averline6606
      @averline6606 2 года назад +4

      @@Black-clad-wolf 오히려 위 아래에서 그렇게 때려서 그나마 결속력이 생긴건가 싶기도 하구요.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2 года назад +2

      애초에 삼국 통일이 목표가 아니었을겁니다. 삼국이라는 틀은 신라가 이후에 지들 자랑하려 만든 세계관이니까.

    • @니엄마창년-b9z
      @니엄마창년-b9z 2 года назад

      @@dennythedavinchi3832 위나라도 촉오를 딱히 먹으려한적없듯이 그럴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고구려 입장에선 저밑에 뭉쳐도 자기를 위협할 세력은 못되는 나라들이고 그렇다고 대군을 휘몰아 먹자니 크게 이득볼 것도 없고
      어차피 고대 만주는 지금보다 따뜻했기땜에 충분히 농업생산량이 좋았으니

    • @3월의라이온
      @3월의라이온 2 года назад +1

      한나라와 명나라 제외하면 중국 역사에서 한족이 지배한 기간이 훨씬 짧죠. 선비족 거란족 몽골족 여진족 등 북방 이민족들이 지배한 역사가 훨씬 길죠.
      고구려가 국력이 따라주지 못해서 멸망한 것도 맞으나 그렇다고 고구려가 삼한을 제패했을때 중원이나 북방으로 영토확장을 못했을거라고 단정지을 순 없죠.
      다른 북방 이민족들도 그들간의 치열한 반목이 있었고 처음엔 소규모 부족 체제에서 출발했으나 뛰어난 리더가 나와서 부족을 통합, 성장하고 더 나아가 중원을 삼키면서 큰 영토를 가진 바 있는데 고구려라고 그런 리더가 나왔다면 제국을 못만들까요...
      근거로 드신 민족갈등 지역갈등 세대갈등 이런 건 어느 시대, 어느 나라나 다 존재했습니다. 님이 우리나라 사람이고 정치나 실생활에서 계속 갈등을 겪고 있다보니 우리나라가 유독 심하게 느껴지는 것일뿐.

  • @solgga_history
    @solgga_history 2 года назад +1

    가장 큰 이유는 동족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신라는 고려를 예맥이라 칭했고 고려는 신라를 동이라 칭했습니다.
    한인과 예인을 잡아가서는 광개토왕릉을 수묘하는 일을 시키기도 했죠.
    두 번째는 역시 역부족이었기 때문입니다.
    광개토왕과 장수왕에 걸쳐 두 번이나 한성을 점령했지만 백제를 없애지는 않았습니다.
    신라에 고려군을 주둔시키기도 했지만 역시 병합하지는 않았죠.
    신라와 백제 뿐만 아니라 왜의 존재도 여기에 넣어야 합니다.
    왜는 백제의 수호자 역할을 계속 했었죠.

  • @고대경-b6d
    @고대경-b6d 2 года назад +12

    고구려의 남진정책은 한강유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백제와 신라, 가야를 고구려의 영향력 아래에 두고 북진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을까요? 고구려 입장에서 백제와 신라, 가야를 멸망시키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만주와 요동을 지키고 유지,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죠.

    • @manga5644
      @manga5644 2 года назад

      21세기 한국에서 서울에 몰빵하고 지방은 버려두자 하는 마인드가 저때도 통했을 수도
      장수왕 입장에서 남쪽 똥땅들 점령해서 개발하는건 손해라고 생각하고 평양에 올인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2 года назад +1

      @@manga5644 지금 북한이 그 상태죠. 이건 경제 여건 안되는 현대국가들 대부분 생각하는 차선책.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2 года назад

      고구려에게 백제는 부여 정체성의 후계를 다투는 라이벌이었던건 맞지만 당시 신라나 가야는 백제의 부속국가 밖에 안됐습니다. 그 안에서도 신라는 가야보다 순위가 떨어지는 나라였습니다.
      이건 중국의 수서나 일본서기를 보면 나타나는걸 신라본기만 모른채 태연하게 독자기록인거처럼 뽐내고 있는거 뿐입니다.
      이렇니 실제 상황은 고구려와 백제의 남북 라이벌전에 어쩌다 신라가 독립해버리고 당나라와 연합해서 전세를 역전시킨 스토리를 우리가 아는 방향으로 왜곡한거죠.

    • @박광수-l5z
      @박광수-l5z 2 года назад

      한강 아이고 양쯔강 무한이다.우한 코로나 발생지잉.쓰레기리병도 역사학자들아.백제가 무한을 도읍지라고 알긋나.신라도 안휘성.강소성에 있었고 가야도 절강성있었다카이.왜는 복건성에 있었다카데잉.

    • @sjp1324
      @sjp1324 2 года назад +1

      그게 국력의 한계인거죠..

  • @K-Seho
    @K-Seho 2 года назад +6

    통일에 대해서 영토적인 통일에 대해서 얘기하는게 대부분의 인식인데, 당시에 종속국(제후국)으로 만들어서 사실상 어느 측면에서는 통일을 달성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1

      제후국으로 만든 게 끝까지 밀 국력이 없으니까 실리 챙기는 것이죠 .... 국력이 딸려서 제후국 만든거죠. 국력 충분했으면 흡수통일 시키죠.

    • @junolimmm
      @junolimmm Год назад

      당시 종속국으로 치면 조공하는 정도일텐데 과연 명나라와 조선의 관계와 같지는 않았을 겁니다 종속국이라 하더라도 약해지면 뒷통수 치고 전쟁하는게 그때 다반사라 과연 당시 종속국이 통일의 범주에 들어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 @산나물-b3z
    @산나물-b3z Год назад +5

    북한 민족성 보니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망했을듯

  • @ABC-lg6ph
    @ABC-lg6ph 2 года назад

    임용한선생이 휴대폰을 만들었다치면 삼성이 생각하는 경쟁상대는 애플이죠, 임용한휴대폰을 흡수통일을 할 필요가 없겠죠

  • @ht30
    @ht30 2 года назад +7

    후세가 우리 세대를 바라볼 때,
    왜 통일하지 않았느냐 비난하겠지.? 그런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 @조선호랑이-q7y
    @조선호랑이-q7y 2 года назад +1

    광캐토대왕이 빨리 돌아가셨잖아요

  • @재미있게살자-j7m
    @재미있게살자-j7m 2 года назад +8

    박사님 너무 올만에 알찬 방송 감사합니다
    진짜 궁금했는데 20분이 너무 짧군요

  • @고구려29대왕대조영
    @고구려29대왕대조영 2 года назад

    같은 민족이고 부족국가다보니 형제처럼 여기고 고구려가 백제 신라 침략한것은 나라를 잃게하는 것이 아니며 서로 형제민족끼리 우예있게 지냄

  • @미제드론
    @미제드론 2 года назад +18

    고구려 세력이 안성 충주 세종 대전에 있으면서 공주백제를 심하게 압박한것 같습니다. 공주 관내 산성 분포를 보면 한가운데 공산성을 여러 작은 성들이 둘러싸고 있고 하나같이 산과 강 사이로 나있는 좁은 길목입니다. 고구려 세력이 이를 정복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 @worldhousing
    @worldhousing 2 года назад +22

    국토의 70프로가 생산에 비적합한 땅인데 영토만 크고 생산력은 딸렸으니 ..

    • @yjch2445
      @yjch2445 2 года назад +8

      저도 확실하진 않지만 언뜻 듣기로는...땅이 넓어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신라 백제 고구려 인구가
      거의 1:1:1 이였다고 함

    • @화성가즈아-x3k
      @화성가즈아-x3k 2 года назад +4

      거기다 쌀생산이 안되어서 부양 능력 떨어지고 인간 활동일수도 짧음. 문화재의 질과 양도 않 좋음.

    • @kingwang_zzang
      @kingwang_zzang 2 года назад +3

      ㅇㅇ 이건 문화재 남아있는거만봐도 답나옴.신라 백제에 비해 섬세하고 정교한 미적감각도 모자람.

    • @sjp1324
      @sjp1324 2 года назад +1

      @@yjch2445 그니께요
      꼭 영토로 국력 보는 분들 있던데
      남한 인구 5200만 vs 몽골 인구 300만
      영토와 국력은 정비례하진 않죠

    • @user-runqian
      @user-runqian 2 года назад +3

      @@yjch2445 고구려랑 백제가 인구수가 비슷했고 신라는 가야땅 차지한후에야 인구100만을 넘었어요

  • @부엉이형-r8t
    @부엉이형-r8t 2 года назад +11

    고구려의 문제점 북방유목민 통제와 화북의 제국을 막아야 했기때문에 한반도 남쪽에 전력을 모두 투사할수 없었고 귀족들의 힘이 쎄져 광개토대왕 장수왕 같이 침략 전쟁을 할만큼 의 힘을 가진 태왕이 없었음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그게 바로 국력의 한계{죠

  • @규호황-i7f
    @규호황-i7f 2 года назад

    못 한거에요?? 안 한거에요??
    암튼...그래서인지..회귀물이 요즘 더 재미있더라구요.

  • @laidejolie5099
    @laidejolie5099 2 года назад +3

    저땐 통일이란 개념보다 그냥 정복 개념일때 아닌가

  • @onyhan
    @onyhan 2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어디아프셨나요?살이많이빠지신것같은데

  • @kim-vf4xm
    @kim-vf4xm 2 года назад +13

    유튜버 중 청화수라는 유튜버가 있습니다. 이 유튜버의 영상 중에 장수왕 시절 대규모의 권력 쟁탈 및 귀족 숙청이 있었던 것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신빙성이 있는 게 광개토 대왕 부왕 고국양왕 시절 왕도 사실 귀족들의 얼굴 마담 정도 였으니 광개토 대왕도 자유롭지 못하였죠. 결국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죠. 장수왕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기 세력을 확장시키며 기회를 보다 자기와 척을 지는 귀족세력을 숙청하였고 그 이후 해외 공작을 한 것으로 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kim-vf4xm
      @kim-vf4xm 2 года назад

      더불어서 말씀 드리자면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시절 북연 및 후연이 망하고 그 후손이 백제와 신라에 내려와서 백제와 신라의 지도층으로 권력을 쟁탈하고 고구려에 맞섰지 않았을까? 하는 추정도 청화수라는 유튜버가 말하더군요. 거기서 더 나아가 그 시대와 비슷한 시기에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등장하죠. 바보 온달. 이 바보 온달은 후에 놀랍게 연개소문과도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 이야기들 사이에 중요한 포인트는 결국 왕과 귀족의 권력쟁탈, 선주민과 이주민의 주도권 싸움입니다.
      그리고 신라가 삼국을 통합한 이후에도 이정기의 제나라 북쪽의 진국 등이 존재하여 사실 신라 통일 시기도 어찌보면 반쪽짜리 통합이죠. 진정한 통합은 고려가 한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왜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공식적으로 불리는 이름이 코리아일까요? 결국 보면 고구려가 강성하였으나 삼국을 통합하고 민족적 통합의 시작은 신라가 하였고 그 기틀을 완성하고 세운 것은 고려가 한 것이지요.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2 года назад +2

      그 사람도 상상력이지 근거 없습니다.

    • @aruel5994
      @aruel5994 2 года назад +2

      @@dennythedavinchi3832 고구려가 내분이 심했다는 것 자체는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 @Tradesoul2025
      @Tradesoul2025 2 года назад +6

      @@dennythedavinchi3832 고구려 내분 이야기는 정확한 사료가 없긴 하지만 정황을 암시하는 기록들이 있긴 합니다. 장수왕의 남진만 하더라도 늦어졌던 이유가 내분 말고는 없죠. 사실.... 농사 잘 되고 인구도 많은 경기도, 충청도 땅을 최대한 빨리 점령할수록 이익이 막대한데 그게 늦어졌다는 건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었단 얘기죠.

    • @jjhpill2899
      @jjhpill2899 2 года назад +2

      @@dennythedavinchi3832 근거가 없다는 근거를 말해야지 근거가 없다는 걸 근거 없이 말하다니 자기 모순이네요

  • @kimsun-rc8jl
    @kimsun-rc8jl 2 года назад +1

    영상과는 관련없는 질문이긴하나 박사님 의견을 듣고 싶어 질문 드려요. 과거에 힘없는 임금 시대에는 신하들중 실세,권력자가 있었잖아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그 실세 권력자와 임금이 대립하는 장면에서 권력자의 명령에 왕에게 칼을 겨눈다던가 다른 신하들이 임금의 명을 받들지 않는다던가 그런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도 비슷한 역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 @stimp2970
      @stimp2970 2 года назад +1

      있지요. 중국의 삼국시대에서 위나라의 황제 조모가 가충(사마소)와 전투를 벌여서 진짜로 칼맞고 죽습니다. 황태후 곽씨는 조모가 자신에게 불효했다는 조서를 내려서 황제살해라는 대역죄를 덮어줍니다. 사실은 강압이었겠지만요.

    • @gyeongjunlee8638
      @gyeongjunlee8638 2 года назад

      백제 멸망이 딱 그런 케이스임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2 года назад

      이건 어느나라 왕이든 독재자들이든 현재의 고민거리입니다

  • @user-hjsoh
    @user-hjsoh 2 года назад +5

    안녕하세요 .. 고대사에 대해 다룰때마다 고구려가 가장 광대한 영토를 가졌기때문에 가장 국력이 쌨을것으로 일반인들은 보통 생각하는데 .. 과거에 국력은 인구수 + 농업생산력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고구려가 과연 강대국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지고 보면 백제가 가장 비옥한 토지를 가졌었고 인구수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 삼국의 국력에 대해서 비교해서 한번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 @피터린치-m7e
      @피터린치-m7e 2 года назад +1

      만주평야의 농업 생산량은 호남평야의 10배는 됩니다.. 그리고 고구려 전성기 시절 기후는 지금보다 조금 따뜻한 정도의 간빙기이므로 농업 생산량은 비교 불가입니다. 호남평야는 사실 간척 이전에는 그정도의 힘들 가진 곳은 아니었죠. 결국 국력은 바교 불가입니다.

    • @피터린치-m7e
      @피터린치-m7e 2 года назад +1

      문제는 만주는 주 생산물이 콩이나 밀이라는 점이지만 그랗다 해도 호남평야정도랑 비교당할 땅은 아닙니다…

    • @크와앙-t8w
      @크와앙-t8w 2 года назад +1

      @@피터린치-m7e 그걸 생각하시는 분이 "평지숲" 개념은 생각못하시나요... 고대엔 평지 곳곳이 다 숲이어서 토질이 좋건 기후가 좋건간에 개간을 안하면 인구부양력이 형편없었습니다. 그 좋은 우크라이나 땅도 로마 말기 시대엔 아무도 개척 못한 지역이었어요.
      또한 당시 주력 농작물은 조 피 수수 기장등 면적당 인구부양력이 뒤떨어지는 곡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쌀은 물론 종자개량도 안된상태구요.. 만주쪽에 도입될 만큼

    • @피터린치-m7e
      @피터린치-m7e 2 года назад +1

      @@크와앙-t8w 핵심은 호남평야보다 생산성이 떨어지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주 작물은 콩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콩의 비효율성을 따져도 호남이랑 비교가 될까요?; 그리고 기후가 지금과 같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고구려의 멸망은 거의 간빙기의 막바지와 겹칩니다.

    • @피터린치-m7e
      @피터린치-m7e 2 года назад +1

      @@크와앙-t8w 두번째, 평지 숲으니 스텝이라면, 유목의 부양능력도 따져봐야합니다

  • @왜적압살
    @왜적압살 2 года назад +1

    백제의 22담로를 풀어주세요

  • @gleamkimart
    @gleamkimart 2 года назад +91

    댓글에 고조선, 부여, 고구려 언급만 해도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재밌네요 ㅋㅋㅋ

    • @안녕-u9k2v
      @안녕-u9k2v 2 года назад

      @बेलिएरिकবালিয়ারিক 어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름!!! 중국이 미국한테 쳐맞고 인구 증발하면 가능 할지도 ㅋㅋㅋㅋㅌ

    • @MrJeon91828
      @MrJeon91828 2 года назад

      대깨문들이죠

    • @GyeongMin705
      @GyeongMin705 2 года назад +39

      조선족임 ㅋㅋ 민주당 지지자이던가

    • @김다온-d5y
      @김다온-d5y 2 года назад +27

      조선족이겠죠 아니 조선 이라는 이름도 아깝네요
      그냥 중국인이겠죠

    • @최유훈-n1r
      @최유훈-n1r 2 года назад +12

      @@GyeongMin705 민주당 지지자라도 한국사 관련해서 불편한 사람은 없습니다.

  • @정성현-q2l
    @정성현-q2l 2 года назад +1

    근데 반도지역은 나라가 잘안뺏김 이베리아도이탈리아도 인도 동남아도 반도는 무조건 나라가 따로있음 절대 고구려가 통일해서 중국먹기도 힘들고 중국이 넘어오기도 힘듬

  • @jungminkim6982
    @jungminkim6982 2 года назад +10

    이 영상은 반드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어린 학생들이요.. 초등학교때 이런 영상이 있었다면 괜히 애들하고 다투고 그럴필요가 없었는데..

    • @dennythedavinchi3832
      @dennythedavinchi3832 2 года назад +2

      이것도 별 핵심을 찌르는 답안이 아닙니다. 두리뭉실 그 당시 정황은 어땠을거고.... 그냥 흘르들르세요.

    • @coca2693
      @coca2693 2 года назад +1

      @@dennythedavinchi3832 사실 기록이 없다보니 한계긴하죠

    • @전충헌-j6m
      @전충헌-j6m 2 года назад

      @@적란 예시가 좀 그런데요.. 귀납적 방식으로 도달할 수 있는 과학과는 달리 역사는 그런 시각이야말로 위험하죠 ;; 최소한의 객관적 사료 없는 역사는 수정주의 같은 왜곡된 역사관을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yongwanjeon7229
    @yongwanjeon7229 2 года назад +2

    땅 한번 팔 때마다 구석기 시대가 만년씩 늘어났던 일본의 사서를 믿기엔 좀......

  • @bellajuelk.4156
    @bellajuelk.4156 2 года назад +4

    혹은 그 당시 고구려의 입장에선 통일이란 개념도 없었을것이고 그렇다고 해도 밑의 3국가를 놔두는게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을 했겠지

  • @bbosaree
    @bbosaree 2 года назад

    진짜궁금

  • @푸른바다-g1d
    @푸른바다-g1d 2 года назад +8

    진짜 고구려 통일 가정은... 내가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나ㅜ카이스트 갔음 어깼을까? 라는 생각 만큼 쓸데없는 것인듯..

  • @이원전-g9g
    @이원전-g9g 2 года назад

    임진왜란때도 조선 전반기 실록 도 다 없어질뻔 했어요 그리고 고려실록도 궁에있다가 타버렸죠 고려역사는 그나마 세종때인가?? 고려실록 축약해놓은 고려사 때문에 살아남은거임

  • @ruvoluble
    @ruvoluble 2 года назад +10

    고구려가 당나라한테 멸망당하지 않고 몇 백년 더 버텼다면, 아니면 더 나아가 만주와 반도를 통일했다면 어땠을까요? 그 경우 지금 만주와 한반도에 몇 개의 국가가 있을까요? 하나일 수도 있고, 두 개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 아주 많이 다른 상황이 되어 있을 겁니다 아마. 그것이 좋은 쪽이든 나쁜쪽이든 간에 말이지요.

    • @searchboy7913
      @searchboy7913 2 года назад +1

      버틸수는 없지 않았을까요? 만주 이상은 모 아니면 도아닌가? 중원을 차지하던지 아님 망하든지.. 머 결과론적일수도 있지만 만약 고구려가 중원을 정복하고 중국역사에서 한 황조를 건국한다고 해도 한반도까지 차지하지는 못했을 거 같군요..

    • @m16xf15k
      @m16xf15k 2 года назад

      신라가 통일해서 지금까지 온게 베스트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고구려 최대 강역으로 통일했다고 쳐도 그 이후에 등장하는 여진/거란/몽골 등의 이민족들을 계속 막을수 있을지 모르는 문제도 있고..
      중국 중원에서 한족들이 불과 100여년 전까지 이민족에 개털린 역사를 가지고 있는거 보면 오히려 반도에 계속 있던게 다행일수도 있음
      설사, 지금까지 그 영토로 이어져왔다고 해도 한민족보다 인구가 많은 한족/이민족에게 동화 되지않을꺼란 보장도 없고.. 지금 고구려 영토인 중국의 동북3성의 민족 분포를 보면 오히려 신라가 통일해서 우리끼리 지금까지 산게 나은거라고 봄.

    • @푸른바다-g1d
      @푸른바다-g1d 2 года назад +5

      그럴 능력이 안되니 멸망한거죠.. 내가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나 카이스트 갔음 지금 어땠을까? 라고 생각하는것과 같죠..

    • @seoklk6478
      @seoklk6478 2 года назад +4

      그게 청나라잖아요
      중국 되어서 위대한 중국인이라면서 주변 국가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겠군요

    • @sugarfree97
      @sugarfree97 2 года назад +2

      연개소문부터 등장하지 않았어야 IF 비슷한거라도 쓰죠. 연개소문이 나라를 반쪽 내고 멸망을 가속했으니

  • @hkoo3205
    @hkoo3205 Год назад

    국가 내의 총 인구 수를 따져보면 백제가 고구려 보다 적지 않았답니다. 상무적인 고구려가 군사적으로 백제보다 앞섰을지 모르나 압도적이지 않았습니다.

  • @kim-vf4xm
    @kim-vf4xm 2 года назад +4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게 우리는 너무 한국사를 민족주의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민족의식과 정신은 중요하나 역사는 냉정히 보아야 하죠. 고려 이후 우리는 하나라는 민족 정체성이 자리매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왕족과 귀족들의 권력게임이라고 어느정도는 보아야 합니다. 마치 유럽의 역사처럼 말이죠.

    • @pumpingbigsur6586
      @pumpingbigsur6586 2 года назад

      아뇨. 한민족은 애초 삼국시대부터 민족 정체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어디서 한국역사를 배우셨나요? 유럽의 역사는 중세시대는 암흑시대라고 하죠. 근세이후에 중앙집권형 국가들이 생겨나면서 유럽의 파워가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BaneBlade59
    @BaneBlade59 2 года назад +1

    사실 영토뽕에 취해서 그런데, 고구려는 면적이 넓어서 외부 침략에 노출되는 국경 면적도 넓었을뿐더러, 당시 만주 지역이 농사짓기에는 한반도 남부에 비해 똥땅이라서 인구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죠. 멸망 당시 백제가 호남 평야를 끼고 있어서 오히려 인구수가 고구려보다 더 많았다고도 하고요. 사실 고대 국가의 경우 교통수단이나 인구수의 한계 때문에 우리가 아는 영토와 실제 정부의 행정력이 미치는 범위는 많이 다릅니다. 단순 면적과 국력이 비례하지 않는 좋은 사례 중 하나.

  • @apc849
    @apc849 2 года назад +15

    설사 그 시절에 백제, 신라 멸망시켰어도, 이후 고구려가 휘청거리는 순간에 그자리에 후백제,후신라가 들어섰을 것 같네요. 당장 신라만 해도 휘청거리니까 후삼국 시대로 분열되었는데, 고구려라고 해서 그 모든 땅을 영원히 지킬 수 있을까요?

    • @averline6606
      @averline6606 2 года назад +6

      역사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정말 그럴듯한 이야기네요

    • @wallolo
      @wallolo 2 года назад +5

      당연한거죠. 설마 고구려가 2천년가서 지금까지 있었을 거라고는 생각 않습니다.

    • @frostfire311
      @frostfire311 2 года назад +5

      그렇죠. 통일신라를 지나 심지어 고려 때 까지 후삼국 타령이 나왔으니까요.

    • @미제드론
      @미제드론 2 года назад +5

      @@frostfire311 백제 망한지 2백년이 넘었는데도 후백제가 세워지니까 충남지역에서 옛 백제시대 석탑 양식이 다시 등장한다는 학술적 보고도 있습니다. 후백제 이전 김헌창이 공주에서 난을 일으킬때도 분명 신라 중앙정부에 대한 불만을 이용했을 것 같습니다.

    • @jeh2023
      @jeh2023 2 года назад

      동의합니다. 어차피 조선시대처럼 지역 곳곳마다 수령보내서 직할통치하는 구조가 불가능하니 기존에 토호나 영주들은 거의 그대로 영지를 유지하고 계속 통치하는 거죠. 쉽게 말하면 국기만 백제/신라에서 고구려로 갈아탔다가 수틀리면 그냥 다시 후백제/후신라라고 외치고 빠지면 그만인거죠. 심지어 근세 일본 에도막부조차 지방을 완전히 직할통치 못하다가 삿쵸동맹군에 망한거 보면 고대시대는 더더구나...

  • @강찬-c6s
    @강찬-c6s 2 года назад +3

    삼국에 대한 유일한 역사기록서 '삼국사기'가 없었다면 어찌할 뻔 했어요? 온갖 가설이 넘쳐날텐데 끔찍합니다.

  • @skymars2069
    @skymars2069 Месяц назад

    그런데 고구려가 3국을 통일한 마음이 있었는지 궁금 합니다.물론 요하 넘는게 소백산맥 넘는것 보다 쉬운 판국에 신라정벌?..신라가 강한게 아니라 그 당시 군사 수준으로는..

  • @화성가즈아-x3k
    @화성가즈아-x3k 2 года назад +7

    고구려는 그냥 좁은 국토 콤플렉스가 반영 되어 후한 점수를 받는 상상 속에 나라. 비료생산과 난방시설이 갖춰진 현대 관점을 가지고 보면 안됨. 그냥 척박한 땅임. 바이킹의 노르워이처럼.

    • @bwy255300
      @bwy255300 2 года назад +4

      @동해안오징어 옳은 의견을 들으면 좀 배우세요. 비아냥거리지 말고 !
      지금이라도 구글어스로 지도 펼쳐보세요.
      고구려 영역내에서 사람이 살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3

      @@bwy255300 구글어스로 보신거 맞죠?
      고구려 최전방이 어디죠?
      비사성, 안시성, 요동성, 신성, 백암성 등등의 성들이 최전방이죠?
      그 중 요동성 빼고 모든 성들이 산속에 쳐박혀 있는 성인데
      고구려의 영토는 거의 다 산이네요????
      구글어스 보신 거 맞죠?

    • @bwy255300
      @bwy255300 2 года назад +2

      @@브징어 예. 그렇습니다.
      구글어스를 보면 고구려인들이 싸워서 팽창할 수 밖에 없었구나 싶더군요.
      북으로는 창춘, 하얼삔등의 부여의 영역을 흡수했으나 그 당시 농업기술로 생산력이 미약했을것입니다.
      남으로 낙랑, 대방의 영역 현재의 대동강을 끼고 있는 평안남도, 황해도 평야 지대를 획득하고 나서야 농업 생산량을 늘릴 수 있었을 겁니다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1

      @@bwy255300넵 근데 대동강 유역이. 그냥 북한 전 지역이 대표적인 소우지인건 아시죠? ㅠㅠ
      광복 직후 북한 대 남한 인구 비율이 1:2였어요
      아마 조선시대에도 비율은 비슷했을거에요
      대부분 농사짓고 살았으니
      어쩄든 북한 전 지역 먹어도 남한 전 지역의 생산량의 절반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었겠죠
      그래서 계속 팽창을 해야했어야 했던 ㅠ

  • @구름뭉게-q7o
    @구름뭉게-q7o 2 года назад

    그게 궁금했어요...

  • @오리온-w9t
    @오리온-w9t 2 года назад +4

    자료가 있어야 학자들도 비빌 언덕이 있지

  • @dalgunTV
    @dalgunTV 2 года назад

    보통 지금 우리나라 주변 정세를 보고 조상들이 땅을 잘못골랐다 터를 잘못 잡았다하는데... 사실 중국놈들이 통일만 안하면 저만한 땅도 없는듯? 고구려가 통일하고 요동과 만주만 잘지켰어도
    산유국에 넒은 땅에 인구 분산으로 지금보다는 좀더 잘살지 않았을까? 상상은 해봤죠.

  • @leehugun
    @leehugun 2 года назад +42

    고구려가 영토는 넓었는 지 모르겠지만 인구수는 삼국이 비슷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고대에는 영토의 크기보다 인구수가 바로 국력이었다. 결국 고구려의 국력이 신라, 백제를 압도해서 통일할 만큼 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 @우주먼지-n2b
      @우주먼지-n2b 2 года назад +3

      근거는?

    • @빵집아저씨-l5k
      @빵집아저씨-l5k 2 года назад +4

      @@우주먼지-n2b 수나라나 당나라와 전쟁할때보면 고구려가 신라나 백제와 비슷하다고 할수 있을까요? 성 하나에 몇백으로 방어하는 것도 아니고,

    • @vs-lh7zj
      @vs-lh7zj 2 года назад +11

      @@우주먼지-n2b 뭘 근거는임 ㅋㅋㅋㅋ
      고구려가 항상 신라백제를 노렸지만 못먹은건 결국 그만큼 강하지않은게 맞죠

    • @손건-r2p
      @손건-r2p 2 года назад +1

      그쵸. 충분히 강했다면 가야 먹었듯이 먹었겠죠.

    • @robinvanpersie9922
      @robinvanpersie9922 2 года назад

      백제 신라 땅이 지금처럼 비옥한 토지가 많은 것도 아니고 특히 백제는 고대에 서해안 대부분 갯벌이에요. 고구려가 수,당의 수백만 군대와 싸울때 약 70여 년간 수십만 병력을 동원해 버틴 것에 비해 백제는 당나라가 13만 병력 끌고 오니 며칠 만에 망해버렸죠. 아무리 고구려 국토가 쓸모없는 땅이 많았다지만, 백제 신라 합친 영토보다 훨씬 큰데 최소 인구가 두세배는 많았겠죠. 북방의 중원왕조, 유목세력들에 힘이 분산되어 한반도를 통일하지 못한 거지 인구수가 비슷하고 국력이 또이또이였다고 못박는건 낭설입니다

  • @고도리햇반
    @고도리햇반 2 года назад +1

    옛이야기를 하시는게 초등학생을 두고 강의하시는것 같아요!!!

    • @pumpingbigsur6586
      @pumpingbigsur6586 2 года назад +2

      댓글 읽어보면 초등학생도 아니고 유치원 아이가 쓴듯한 글도 보입니다.

    • @고도리햇반
      @고도리햇반 2 года назад

      @@pumpingbigsur6586 네네~~
      유치원생은 신경끄겠습니다

  • @ykei6580
    @ykei6580 2 года назад +9

    고구려가 통일해서 수나 당에게 졌으면 중국어를 쓰고 있을 수도 있죠.
    로망보다는 지금 현실에 감사하는 자세가 우선이죠. ㅎㅎ

    • @개조그튼
      @개조그튼 2 года назад +3

      글쎄요 발해 나 후에 역사를 보면 그것도 아닌것같은데

    • @kingwang_zzang
      @kingwang_zzang 2 года назад +1

      ㅇㅇ 정답.~ 위대한 신라!

  • @아몰랑-s9l
    @아몰랑-s9l Год назад +1

    전선이 남북으로 2개였다는점이 결정적.

  • @tygang12
    @tygang12 2 года назад +6

    고구려가 설령 통일 했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이민족들을 통합 못해서 금방 분열이 일어났을꺼임.. 특히나 저 시절에는 교통의 발달이 크지 않았던 시기이고 이에 중앙에서 지방 호족들을 통제하긴 쉽지 않고 오히려 군벌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았을듯...

  • @3고-e6h
    @3고-e6h 2 года назад +1

    광개토대왕이 신라를 구원한것은 알았는데
    장수왕도 신라에 군사를 보내줬내

  • @순둥이-s7w
    @순둥이-s7w 2 года назад +6

    가끔은 고구려가 통일시키고 중국까지 먹었어도 지금은 중국이라 칭하는 나라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 @myongdong
    @myongdong 2 года назад +1

    거기에 살던 고구려 발해인들은 다 어디가고 여진족만 남아있는지.. 혹시 고구려 발해는 여진족 국가아니였을까.. 그렇다면 역사의 많은 사건들이 이해가됨.

    • @myongdong
      @myongdong 2 года назад

      @동해안오징어 고려에 수백만이 들어온것도 아니고 ( 그정도면 정권이 위험) 상위문명이 하위문화에 흡수된다? 이상하죠? 그냥 고구려 발해가 여진이면 다 이해됨. 나당전쟁 승리후 굳이 고구려 영토 통합에 나서지 않은 것도 발해 멸망후 고려가 나서지 않은 것도 그동네와 언어 문화 동질성이 없었던 거임. 지금 소수 민족으로서 그동네에 고구려족 발해족 조차 전혀 없다는 거도 이해됨,

    • @myongdong
      @myongdong 2 года назад

      @동해안오징어 10여만명이 유입된것으로 보는데 당시 전시상황에 고양이손도 빌릴 때라 왕족무리의 항복은 환영 무드 였슴. 나머지 발해인들은 다 어디갔슴?

    • @myongdong
      @myongdong 2 года назад

      @동해안오징어 그렇게 어럽게 생각하니까 억지 스러운거임.. 중국에 수많은 소수민족이 수 천년동안 적게라도 종족유지나 흔적을 남겼지만 고구려족 발해족은 없다. 간단히 그들이 여진족이었다면 너무나 쉽게 이해됨.

    • @myongdong
      @myongdong 2 года назад

      @동해안오징어 합리적? 역사에 몽골 여진족은 계속등장하고 현재까지 소수민족으로라도 존속하고 있슴. 하지만 고구려족 발해족은 그 이후 한번이라도 역사에 등장한적이 있슴? 그냥 여진으로 인정하는게 합리적아님? 차라리 여진과 한민족은 같은 민족이라고 우기는게 더 합리적임.

    • @myongdong
      @myongdong 2 года назад

      @동해안오징어 전형적인 초등 민족주의같다. 대제국을 세웠던 나라의 국민이 하위문화에 흡수되어 소수민족으로 조차 명맥을 유지못했다? 그이후 역사에 한번도 등장한적이 없다? 제3국인에게 설명해서 고구려 발해가 같은 민족임을 납득 시킬수 있을까? 스스로의 역사기록은 전무하고 중국기록에 기대는 주제에.. ㅉㅉ

  • @임일호-y5i
    @임일호-y5i 2 года назад +3

    고구려가 쓸모없는 만주땅만 크게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농경시대에 이모작이 되나 안되나가 중요하다.

    • @임일호-y5i
      @임일호-y5i 2 года назад

      @동해안오징어 그렇군요. 하지만 몽골이나 고구려나 농작물의 수확이 백제나 신라의 반이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이 한반도는 산넘고 강건너고 다시 산넘고 강넘어안 하니 공격하기가 어려웠고 만주는 황무지나 마찬가지이니 버려두었고 마찬가지로 만쥬족은 기회가 되면 중국을 공격하기가 반도를 공격하기 보다 수월하여 중국의 지배층이 되었다고 봅니다.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동해안오징어 땅도 중요하져 ㅎㅎ 지금 현재에도 만주지역에서는 논농사 안짓잖아요. 못짓는 거긴 하지만. 땅이 중요하죠

    • @임일호-y5i
      @임일호-y5i 2 года назад

      @동해안오징어 지금은 기후가 올라서 곡창지대이고 당시에는 반대 라고 봅니다.고구려의 교역품이 가죽이죠. 몽골의 부흥이 당시 이상기후로 강수량이 몽골이 많아지고 중국이나 한반도는 가뭄이 지속되어 기근으로 아사자가 많이 나온 관계로 몽골에게 무너진 거라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현제시대에 땅이 중요하기 보다는 기술이 중요하죠. 당시에는 땅이 중요한게 아니라 농작물의 수확량이 중요하였다고 봅니다.

    • @eum_ack
      @eum_ack 2 года назад

      팩트 : 전투마도 곡식은 필수로 먹는다.

  • @JingooKim-zx7gt
    @JingooKim-zx7gt 2 года назад

    고구려가 쎄긴하나 군사을 한쪽으로 몰아서 싸울수 없어서 그렇다고 하던대요

  • @jjk2769
    @jjk2769 2 года назад +13

    간과하고 있는게 있는데,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중앙집권통제는 조선시대가 최초였음.
    고려시대도 지방 호족들의 세력이나 사병이 무시 못할 수준이었고, 고구려는 사실상 5부족이 연합한 연맹국임.

    • @pumpingbigsur6586
      @pumpingbigsur6586 2 года назад +1

      그런 해석이라면 유럽이나 일본 중국은 중앙집권체제가 근세에 겨우 이루어진건가요?

    • @pumpingbigsur6586
      @pumpingbigsur6586 2 года назад

      고려시대에 인재를 등용하기 위한 과거제가 시행되었는데 과거제가 중앙집권체제가 아니면 가능하리라 보시나요?

    • @우마이우마이-l4t
      @우마이우마이-l4t 2 года назад +4

      @@pumpingbigsur6586 '제대로된' 중앙집권이죠 명목상으로 왕이나 황제가 통치하는 체제더라도 지방의 영주나 호족들의 힘이 강하고 자기들 사병까지 거느리고 지역의 패권을 주름잡는게 제대로된 중앙집권은 아니잖아요? 과거제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건 실질적인 권력과 힘이 중앙에 집중되어있느냐죠 서류상으로만 그런게 아니라...

    • @수은-i5w
      @수은-i5w 2 года назад

      @@pumpingbigsur6586 님 말도 맞고 저분 말도 맞음
      저분은 "제대로 된, 사실상" 이라고 적었고, 이는 단순히 중앙의 힘이 강한 걸 의미하지 않고 "고도화된"을 의미하는 거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pumpingbigsur6586 중국은 명나라. 최초의 근세제국 명제국.

  • @조로렌조
    @조로렌조 2 года назад

    신라에 진흥왕이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 @JooMin2935
    @JooMin2935 2 года назад +13

    전해오는 얘기니깐 고구려가 컷다는건 사실이고 삼국통일했으면..더좋았을꺼임

  • @김재진-g1g
    @김재진-g1g 2 года назад

    다민족 국가라는 것이 고구려인 + 말갈인 인가요
    이 두 민족이 구분이 가능한가요
    대조영은 어느 민족입니까

  • @amagigoe34
    @amagigoe34 2 года назад +11

    고구려는 능력은 있었으나 한반도 남쪽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고 봅니다. 북방의 패권을 장악하는 것이 전성기 고구려의 지상 과제였죠. 북방을 평정한 후에는 이미 백제와 신라가 커버려서 두 나라를 압도할 전력은 못되었구요. 뒤에 일어선 나라가 먼저 번영했던 나라를 무너뜨리는 건 역사의 필연이구요.

    • @manga5644
      @manga5644 2 года назад +1

      @@90Babo 21세기에도 서울말고 경북이나 전라도 개발하는데 돈쓰면 욕먹는데, 저때도 평양에 몰빵하는게 훨씬 낫다고 여긴거지.

  • @hjj7605
    @hjj7605 2 года назад

    구독구독구독 야호 ~~~

  • @라메르-z5d
    @라메르-z5d 2 года назад +5

    광개토대왕이 백제 아신왕 살려주고, 왜에게 침입당한 신라 구해주고.
    결국, 광개토대왕이 너무 너그러운 성격이라서 일부러 밟아뭉개지 않은 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월등히 쎈 거 전부 다 아는데, 굳이 보기 흉하게 할 필요는 없었을 것 같아요.
    광개토대왕은 너그럽고 인자한 정복군주가 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ㅎ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으잉? ㅋㅋㅋ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여? ㅋㅋㅋ신라야 당시 고구려에게 바짝 엎드리기도 했고 왜랑 백제가 거의 원팀처럼 움직이니까 백제 견제하려고 도와준 게 아닐까요?
      아신왕 살려준건 당시 고구려 공세종말점이 한강 유역이었고
      아신왕도 떄마침 항복의사 밝히니까 항복 받고 더 이상 피해 안내고 전쟁 끝낸거 아니구요? ㅋㅋㅋ

    • @김다온-d5y
      @김다온-d5y 2 года назад

      @@브징어 아신왕이 때마침 항복?ㅋㅋㅋ
      아신왕의 항복과 상관없이 백제를 망하게 할수 있었음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김다온-d5y ㅋㅋㅋㅋㅋㅋ 정말요?
      아신왕이 항복한 이후로도 군사 모아서 고구려 쳐들어간건 아시죠?
      물론 고구려가 방어 성공하긴 했습니다만
      그렇게 후환을 남겨둘 정도로 고구려 사람들은 인심이 넉넉한 사람들이었나봅니다?
      아신왕 항복과 상관 없이 백제 병합할 수 있었는데 왜 안했을까요?
      한반도 반만년 역사 중 가장 최대 미스테리네요
      광개토대왕이 그정도로 멍청한 군주는 아닌거 같은데 ㅠㅠ

    • @cyc2265
      @cyc2265 2 года назад

      그랬을지도

    • @eum_ack
      @eum_ack 2 года назад

      대댓글 잼민이가 달았나 ㅋㅋㅋ 서로 지들 생각이 맞다고 남의 생각 깔아뭉개려고 하는거 보면 너무 웃긴다 ㅋㅋㅋㅋㅋ

  • @sharkchan3726
    @sharkchan3726 2 года назад +2

    오히려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못하고 신라가 삼국통일을 한 게 다행일 수도 있음.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하여 고구려 단일 국가 체제로 갔으면 당과의 전쟁이 끊이지 않았을 것이라 백성들이 아주 힘들었을 것임. 신라는 그나마 한반도 북위 39도 지점까지만 위치하여 삼국통일 후에는 당나라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발해와도 별다른 충돌을 일으키지 않아 견훤이 건국한 백제와 궁예가 건국한 고려(장수왕 이후 고구려는 국호를 고려로 바꿨으며 고려 태조 왕건은 이 국호를 계승한 것임)의 발호 전까지 외침 없이 평화롭게 살았음. 그리고 당나라가 망할 때까지 잘 버텼다 하더라도 다음은 요나라가 한판 승부를 걸어올텐데 고구려가 잘 격퇴하면 다행이지만 발해처럼 패배했으면 한반도 전체가 거란의 땅이 되고 말았을 것임. 요나라를 잘 이겼다 해도 다음에는 금나라가 도전장을 내밀었을 것이고 금나라를 잘 버텨냈다 해도 이제는 세계를 제패한 몽고가 기다리고 있음. 고구려가 몽고군의 공격을 버텨낼 수 있었을까요? 버텨냈다 해도 만주의 그 넓은 영토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신라가 삼국통일한 결과보다 오히려 더 못하게 되어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 @라면먹고자자
    @라면먹고자자 2 года назад +3

    유목민족과 농업민족의 통합은 어려운일인거 같내요 고구려는 이 두문화가 겹치는 곳이라 더 통합하기 어려워서 끝내는 분열된거 같아요

  • @남박점식-r8z
    @남박점식-r8z 2 года назад +1

    조선이 무역을 하였스면 어때을까요

    • @dontstopaccel
      @dontstopaccel 2 года назад +2

      사농공상의 최하위인 상인들이 무역으로 왕족과 양반가의 눈에 벗어나서 몸집을 잘키웠다면 뒤늦게 체제가 흔들릴 쯤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 나타나서 신분개혁을 민족주체하에 이뤄내지 않았을까요? 또한 일본도 여러차례 열강의 개방 위협에 위기도 겪고 문물도 흡수하면서 성장했던 만큼 조선또한 열강들로 인한 외교, 내정 기싸움. 거기다 사카모토료마가 일본에서 했던 것처럼 조선에도 세력균형을 맞출 영웅이 등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hyunwoohan9517
    @hyunwoohan9517 2 года назад +8

    삼국시대에는 지금 처럼 한반도라는 개념도 없었고, 통일이라는 개념도 없었다.
    삼국사기에 보면 김춘추나 김유신, 선덕여왕도 삼한통일이라 했지, 삼국통일이라는 개념은 없었다.
    지금의 국가관가 당시의 국가관은 달랐다.

    • @cellian8488
      @cellian8488 2 года назад +2

      삼한이 고구려 백제 신라입니다~

    • @김정준-v4t
      @김정준-v4t 2 года назад +2

      @@cellian8488 검색 좀 하고 댓글 다시지ㅋㅋㅋ 공부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삼한은 삼국시대 이전 국가들인 마한,진한,변한을 뜻합니다.영토는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합친 정도입니다. 즉 삼한 통일은 백제와 신라를 합친 영토정도를 뜻하죠. 삼국통일과 삼한통일은 의미가 다릅니다.
      고구려 땅 대부분을 당나라한테 뺏겼는데 삼국통일이라고 표현하는거는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현입니다ㅋㅋ

    • @김다온-d5y
      @김다온-d5y 2 года назад

      @@김정준-v4t 고구려 땅 대부분을 뺏기지는 않았죠
      그 때 신라가 흡수한 영토는 신라의 영토의 3배가 넘는데 그 중 2두배 영토가 고구려 영토입니다 그걸 삼한통일이라고 보긴 힘들죠
      고구려 백제 신라 시대에 통일을 했기때문이죠
      삼한 통일이라면 고구려가 남아있어야 삼한통일이라는 말이 성립되죠
      그러니 고구려가 신라에 흡수됐기에 삼국통일이라고 하는거죠

    • @김정준-v4t
      @김정준-v4t 2 года назад

      @@김다온-d5y 고구려 땅의 대부분이 당나라로 갔는데 신라가 삼국통일 했다는 것은 너무 억지라고 봅니다. 신라가 차지한 고구려 영토는 고구려 기준으로만 보면 작은 영역이고 고구려 영토 대부분은 당나라한테 넘어갔었죠.
      심지어 나중에는 발해가 대부분 고구려 영토를 회복했으니 남북국 시대라는 표현이 맞죠. 발해가 떡하니 있었고 또한 당나라 아니였으면 백제한테도 밀렸으며 남북국 시대의 신라영토는 삼한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삼국통일이라고 표현한것은 지나치다고 전 생각합니다.

  • @너부리-b3w
    @너부리-b3w 2 года назад

    6분 부터 봐도 충분....서론이 엄청김..

  • @하노이봉
    @하노이봉 2 года назад +3

    통일에 관심이 없었을 듯.
    같은 민족이라는 생각을 못했었늘듯. 당시엔 국가와 민족의 개념이 없거나 달랐었을듯..

    • @vs-lh7zj
      @vs-lh7zj 2 года назад +2

      통일에 관심 많았어요
      같은 민족이라는 생각도 3국가 모두 하고있었고요
      그냥 고구려가 신라백제 두 나라를 한꺼번에 이길 능력이 안되서 그런거 맞습니다

    • @uunvoid
      @uunvoid 2 года назад

      전부다 부여에서 오지 않았나요

    • @vs-lh7zj
      @vs-lh7zj 2 года назад

      @@uunvoid 네~ 맞아요
      그래서 실제로 신라가 백제한테 공격당할때 고구려한테 같은 형제(민족)끼리 너무하다고 서신 보낸 내용도 있죠

    • @sugarfree97
      @sugarfree97 2 года назад

      @@vs-lh7zj 터키와도 형제라 하는데요? 같은 민족인가요? 그냥 형님 동생하는 외교적 수사에 지나지 않는 것을

    • @vs-lh7zj
      @vs-lh7zj 2 года назад +1

      @@sugarfree97 터키에게 형제라고 하는것과는 다르죠 ㅋㅋ
      서신의 내용을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부여에서 나온 한 핏줄이라고 했던 내용이 있었고 삼국끼리 서로에게 서신을 보낼때 한부모에서 나온 형제라는 표현을 자주 썻죠

  • @바신라
    @바신라 2 года назад +1

    당이 신라를 왜 통일하지 못햇나와 같은말 통일은 강하다고 하는게 아닌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신라 또한 같은 민족이여서 통일한것이 아닌 주변을 정리하므로서 평화를 얻고자 햇을뿐입니다 이 시대의 역사를 보는 사람들이 자꾸 삼국이 같은 민족이라고 착각한다는게 심각한 역사적 문제입니다 자신의 혈통을 부정하고싶어 하는 이상한 민족

  • @yeon-hchoi8175
    @yeon-hchoi8175 2 года назад +7

    그렇네요. 오히려 한반도에 국한되어 있었기에 중국 통일의 범주에서 벗어났을 수도 있었겠네요. 한반도까지 차지해야 중국을 통일한것으로 인식되었다면 우리나라는 없었을 수도.... ㅎㅎ

  • @밀알아
    @밀알아 2 года назад +2

    한강을 못 차지해서 라고 전교조 역사샘한테 배웠습니다

    • @단팥빵-v3z
      @단팥빵-v3z 2 года назад +1

      삼국 모두 전성기때는 한강 차지 했었죠.
      그냥 그 전성기때 외교 활동을 잘 활용 못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약 2세기 뒤인 신라가 당과의 연합으로 통일한거 보면 시대적으로도 주변 정세를 잘 활용할
      인식도 약했던거 아닐까요.
      가장 중요한건 내분이 있었기에 망한듯 싶습니다.

  • @HwanggumTalgut
    @HwanggumTalgut 2 года назад +7

    예전 방송이라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역사 스페셜에서 광개토대왕이 주변 다른 국가들을 남겨두고 조공을 받으면서 일종의 '왕 중의 왕'이 되고 싶었던 욕망이 있었을지 모른다는 견해가 나오더군요.

    • @무무-f2s
      @무무-f2s 2 года назад +5

      그건 너무 낭만적인 해석이고 사실 고구려는
      인구라던지 국력이라던지 백제 신라 전부를 집어삼킬 정도로 압도적이진 않았습니다
      국강상호왕(광개토)때는 특히 거란 후연같은
      서북방세력과의 전쟁에 주력해야 했기때문에
      백제 신라를 완전 복속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죠 신라를 구원하기위해 5만의 병력을 보냈다가 그 여파로 후연에게 서북방 변경이 700여리를 함락당하고 빼앗겼던 적도 있으니
      어느 한 세력을 완전히 복속시킬려면 그만큼
      또 국력이 소모되기도 합니다
      기존의 지배층 반발 저항들도 제압해야되구요
      거기에 양쪽방면으로 군사적 충돌이 있었으니
      어느 한쪽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죠

    • @전북대영문19
      @전북대영문19 2 года назад

      신라 아주 비겁한 것들입니다. 경상도에 찌그러져있던 족속들이 당나라에 비벼서...

    • @화성가즈아-x3k
      @화성가즈아-x3k 2 года назад

      제 생각에는 과거의 북한이였을 가능성이 높아보임. 북한이 괜히 막나가는게 아니듯이~~싸움 빼고는 별할수 있는게 없는 지정학적 위치!...문화재도 보면 명품이 몇배 비싸싸고 비싼만큼 가공. 마감단계를 더 거치듯이...문화재의 질은 신라가 우위임. 경제력도 더 좋았을꺼 같음.

    • @jacobji753
      @jacobji753 2 года назад

      @@화성가즈아-x3k 오히려 위치상 중국의 선진문물을 보다 빨리받아들였기에 신라보다 발전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제라면 몰라도요. 오히려 백제의 경우 지방귀족들과의 알력다툼 때문에 한순간도 전력을 다하지 못했지만 만약 고구려가 백제를 합병할려했다면 백제부흥운동처럼 반란이 엄청나게 일어났을겁니다. 후자의 경우 당이라는 통일중국의 미친 국력과 당에뚜드려 맞던 고구려를 제외한 나머지 위협세력이 별로 없던 신라는 백제 부흥운동을 충분히 진압할 수 있었죠. 반면 고구려는 당나라처럼 강력한 국력도 신라처럼 외교적으로 안정적이지도 못했습니다. 넓은 영토에서 비롯된 긴 국경선과 적대국들을 감당하기위해서는 백제와 신라에게 전력을 다할 수 없는 상황인거죠.

    • @pumpingbigsur6586
      @pumpingbigsur6586 2 года назад

      국내 사학자들은 인정을 안하고 있는데 님의 말씀이 바로 고구려제국형태를 말씀하시는겁니다

  • @hyeonsseungsseungi
    @hyeonsseungsseungi 2 года назад +1

    고구려가 동서남북 사방이 땅인데 굳이
    남쪽만 정벌할 필요가 있음?
    지금 기준으로야 삼국통일이지만
    당시에 삼국이 어디 있음?

  • @심해-s1i
    @심해-s1i 2 года назад +10

    한반도 남부에서 나오는 생산력과 그 생산력에 기반한 힘을 오히려 한국인들이 너무 무시하는 게 아닌가 싶다.
    왜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못 했는가라는 질문은 다시 뒤를 이어 왜 청나라가 조선을 멸망시키지 못했는가로 이어지는데, 한반도 남부가 절대 만만한 지역이 아닌 것 같다.
    위로는 천혜의 요새인 산악지형이 있고, 남부의 생산력, 그리고 해양상업로까지 합쳐지면 한반도 남부의 힘은 무시무시하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 힘이 있어서 거란, 몽골의 침략도 다 막아냈을 정도니 고구려 정도의 힘으로 한반도 남부를 장악하는 건 불가능했고, 심지어 청나라도 그럴 정도의 역량은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우리가 우리를 너무 작게 보는 게 아닌가 싶다. 한반도 남부가 가진 힘에 대해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조금 더 바라는 게 있다면 해양무역의 기반을 더욱 다지면 한반도 남부는 어마어마한 힘을 폭발시킬 수 있다고 본다.
    외세의 침략을 끈질기게 막아낸 민족의 위대함 운운하지 말고 딱 이런 관점에서 바다로 나가는 진취성을 보이는 게 더 나을 것이다.

    • @vs-lh7zj
      @vs-lh7zj 2 года назад +3

      한반도 남부에 호남평야말고 쓸만한땅 하나도 없었고
      중국만봐도 대평야지대는 우리나라 지도만큼 큰 대평야임
      제발 한국을 자랑스러워할수는 있어도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ㅋㅋㅋ
      한반도는 정말로 생산성이 엄청 낮은국가에요

    • @심해-s1i
      @심해-s1i 2 года назад +2

      @@vs-lh7zj 내가 해상교통로까지 언급했는데 농사 지을 땅만 언급하는 건 또 뭐임?
      나도 민족뽕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임. 하지만 한반도 남부까지 대륙세력이 완전히 장악한 역사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그건 분명 그만한 저력이 있다는 거지.
      농업생산력+해양무역로+산간지형 등등이 모두 합쳐진 결과이고, 이건 작게 볼 사항이 아님.
      물론 한반도 남부가 완전히 해양세력은 아니겠으나 어쨌든 그 지형적 특성으로 봤을 때 그 이점을 어느 정도 누리긴 했다는 거. 그것만으로도 저 엄청난 대륙세력을 견제할 수 있었다는 거지.
      원래 해양세력이 대륙세력보다 10배 이상 영토 차이도 극복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한반도 남부가 미약한 것처럼 보이고 영토나 기후도 별볼일 없어 보이지만 그 외의 여러 요인도 감안을 해야 한다는 거.
      민족뽕 나도 싫어하지만 한반도 남부를 중국 및 대륙 세력이 한번도 장악하지 못했다는 건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그건 역시 그럴만한 생산력에 기반을 두었다는 것이고, 이건 나름 냉철히 상황을 본다는 건데 뭘 객관적이네 아니네 운운하나? ㅋㅋㅋ

    • @vs-lh7zj
      @vs-lh7zj 2 года назад

      @@심해-s1i 맞네요 ㅋㅋㅋ 죄송
      위에만 대충보고 혼자 잘못말함
      그런데 몽골한테는 한번 국토 전체가 뚫렸죠

    • @심해-s1i
      @심해-s1i 2 года назад

      @@vs-lh7zj 그럼에도 강화도에서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해상교통로가 다 살아 있어서였음.
      해상교통로로 세금은 물론 상업까지 다 가능했을 테니까 그 자금으로 버팀...
      한반도 남부가 만만한 곳이 아님... 물론 그러함에도 우리 조상들이 해양무역을 잘 못했고, 장보고 빼고는 이걸 제대로 한 정치세력은 없었던 걸로 보임.
      이순신 장군으로 군사적으로 이걸 잘 알기는 했지만 그 당시의 왕과 대신들은 그걸 몰랐으니 한계가 있었고...
      따라서 우리가 나갈 길은 바다임...

    • @vs-lh7zj
      @vs-lh7zj 2 года назад

      @@심해-s1i 그런데 해상무역에서 성과를 못낸 이유는 왜구도 한몫 했을듯
      바다는 너무 넓어서 해군 정규군이 아무리 많아도 불규칙적으로 약탈하는 왜구를 잡을수가없어서
      그렇게 인구수 많은 중국조차 왜구때문에 해상무역에서 엄청 애먹었던거 보면

  • @jameschoi2099
    @jameschoi2099 2 года назад

    고구려는 항상 요동을 가지고 있었던것에 대한 부담이랄지 문제가 발목을 잡았죠.
    요동의 장점은 분명하죠 광활한 평원 방어하기 좋은 요하와 뻘밭, 인구도 많고 경제력도 좋죠 만주의 핵심지역이고
    하지만 반대급부로 부담도 크죠.
    유목민족들 동호(몽골계) 선비,거란이 호시탐탐노리는 꿀땅이라 유목민족 침략 약탈을 매일 막아내야하고 요동이 이민족 영토면 만리장성이 위험하기에 하북지방 한족왕조나 중원에 통일왕조가 들어서면 제일먼저 조지는게 요동세력이죠. 고대 한무제부터 수,당,명 모두 그래왔죠 그래서 고구려는 국력의 절반이상을 요동 방어에 할애했어야 했습니다. 거기에 부여성쪽 흑수말갈쪽 북동부 방어, 말갈통제까지 포함하면 최소 고구려 전력의 6,70퍼센트가량을 썼어야 했을겁니다. 고구려는 그 강한국력에도 남쪽 나제동맹에 투사할수 있는 전력은 광개토 장수왕때처럼 서쪽 중원세력 북쪽 유목세력을 다 박살낸후가 아니라면 최대 30프로였을겁니다. 그 전력으로도 백제 신라 둘중 하나만 상대한다면 이길수 있었겠지만 합쳐서 막으니 이기기 힘들었을겁니다. 거기에 장수왕 이후 장기간 내부분열까지 이어지니 통일이 어려웠겠죠. 고구려는 게다가 부여 낙랑이 멸망한지 200년도 안되서 내부 통합도 안되었을것이고 말갈도 따로국밥이고.. 내부 통제에 또 국력을 써야하는데 수당이 쳐들어오니 수세에 몰릴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리민족은 그래서 고구려이후 요동을 포기하죠. 발해도 요동은 안건드렸고 마지막에야 소고구려 흡수형식으로 간접지배했고 고려는 요나라 때문에 건들지도 못하고요. 모든힘을 투사해서 여말선초 때같이 중원과 유목지역의 혼란기를 틈타 일시적 정복은 가능해도 유지가 안될수 밖에 없었죠 요동의 소유는 필연적으로 통일중원왕조와의 전쟁을 의미하고 그걸 막아내더라도 동쪽으론 여진 북쪽으로 몽골의 침략을 지속적으로 막아내야하니까요. 고구려이후 그걸 깨달은 우리민족은 요동을 당,명같은 중원세력에 넘기고 그땅을 지키게 한후 중국과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전략을 바꾸죠.

    • @TheJinNK
      @TheJinNK 2 года назад +1

      요동은 요하 유역이랑 압록강 쪽만 평원이고 요동반도 대부분은 산지입니다 구글 어스로 보시면 아실듯

    • @jameschoi2099
      @jameschoi2099 2 года назад

      @@TheJinNK 요동이 요하 동쪽지역을 뜻하니 요동반도만을 말하는건 아니죠 대충 요하유역으로 이해하시면 될듯 고구려가 요동반도만 가지고 있던게 아니라 요하유역을 지배했죠 애초에 서진 망하고 남북조시대 수나라 때까지 장성밖은 중원왕조의 영역이 아니었으니까요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jameschoi2099 호오.. 요하 유역이 다 고구려 땅이었나요?
      고구려 최전방이 비사성 안시성 요동성 신성 백암성 등등으로 이어지는 산성인데
      거기서 요동성 뺴고 다 산성인데... 왜 평지는 방어 안하죠?
      게다가 그 시절에는 요하 하류는 아예 바다였거나 늪지대였던건 아시죠?

    • @jameschoi2099
      @jameschoi2099 2 года назад

      @@브징어 당신 논리면 청야전술 펼치는 이나라 역대 국가들의 요충지 거점성은 다 산성인데 산빼고 평지는 다 남의땅이었겠군요? ㅋㅋㅋ 고구려 백제 신라 다 청야전술 산성방어 인데 평시에는 누구영토였단 소리임? 장성 없는 중원국가빼고는 그럼 다 영토가 산 밖에 없고 평야는 영토가 아님? ㅋㅋ

    • @jameschoi2099
      @jameschoi2099 2 года назад

      @@브징어 내전중이라 장성밖으로 안나오는 한족, 고구려에 줘터진 거란, 선비, 동호, 고구려 속민인 말갈 도대체 그럼 전성기 고구려 광개토대왕 이후 요서지방은 누구땅이었다는 소리임? 당연히 고구려가 먹은거지

  • @jasonhan6469
    @jasonhan6469 2 года назад +8

    현대시점의 친일사관 한반도내에서 통일 운운하지 마세요. 저 당시엔 각각의 나라였고 고구려(고리)는 북방, 중원에서 세력을 넓였으니깐요.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중원까지 진출했다고 보세요? 중원이라면 화북평야인데? 베이징 넘어서 화북평야까지 진출했을까요?

    • @김영만-p5s
      @김영만-p5s 2 года назад

      @@브징어 중국의 역사
      는 없어요
      중원은 중국이고 중국은
      황제계신곳이 중국입니 다
      훈민정음 언해본에 중국
      이 무엇인지 쓰여있어요
      중국이란 황제계신 나랏
      히니 우릿나랏이다라 쓰
      여있지요
      이말은 우리나라가 중국
      이라는 말이고 우리나라
      임금이 황제란 뜻이지요
      단군께서 처음터를 잡은
      땅이 북미의동부13도 입
      니다
      한반도의 모든지명은 미
      동부13도의 지명을 옴겨
      왔습니다
      지명이 어떻게 만들어 졌
      는지만 알면 나의 주장을
      이해할수 있겠지요
      지명이란 땅의 모양 모습
      특징을 보고 이름지었기
      에 지명의 한자뜻과 지형
      이 일치해야 그곳이 지명
      의 본래장소가 되는 것입
      니다
      우리나라 팔도지명의 모
      든 한자뜻과 지형이 일치
      하는 곳이 미동부 13도
      입니다
      아산군이면 어금니 아자 를쓰니 어금니를 닮은 지
      형이 존재해야 그곳이 본
      래 아산의 장소라는 말입 니다
      그 옆에 서산군이 있지요
      서자는 홀서자를 쓰지요
      홀모양의 홀산이 있어야
      서산의 장소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옆에 계룡산이 있지요
      계자는 닭계자를 쓰니 닭
      의 모양이 룡처럼 승천하
      는 형상이 있는산의모습
      을 가진 지형이존제해야
      그곳이 계룡이 되는것입 니다
      지형의 한자뜻에 모두 일
      치하는 지형이바로 미국
      의동부13도 입니다
      한반도 지명이식과 인구
      이동은 1878년경부터
      1924년에 마무리되었고
      이후 유적들을 옴기는 사
      업을 했고 6.25를 통해 그나마 남아있는 역사가
      사라지고 한반도역사만
      으로 둔갑되어 알고 있는
      것입니다

    • @브징어
      @브징어 2 года назад +1

      @@김영만-p5s 신기하네요. 김영만님 말씀이 맞다면 그쪽 땅 파면 우리 선조들 유물이 쏟아져 나오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연구 많이 하세요

  • @딜리셔스69
    @딜리셔스69 2 года назад

    지끔선생님

  • @성난드래곤펀치
    @성난드래곤펀치 2 года назад +8

    혹시나 고구려가 실수로 삼국통일까지 해서 후방에대한 위험까지 없어서 중국 대륙까지 점령했으면 우리는 지금 하나의 중국 정책에 포함됐을 듯

    • @athanasius1124
      @athanasius1124 2 года назад

      그렇게 물고빠는 광개토대왕~장수왕 시절의 고구려도 결국에는 만주 밖으로 뻗어나갈 능력이 없었던 겁니다. 한국인들 대상으로 한국사를 가르치다보니 그시절 고구려가 뭔가 대단한 것처럼 미화시키지만 실상은 고구려는 우리가 오랑캐라고 비하하던 거란이나 여진족만큼의 힘이 없었던겁니다. 거란족? 한민족 최대영토라고 자부심 갖는 발해를 멸망시키고 그 자리에서 시작해 중국 대륙 절반을 장악했죠. 발해는? 고구려 후손을 자처하던 발해도 결국엔 만주~연해주 선에서 정체해버렸습니다. 고려를 상국으로 대하던 여진족? 명나라와 싸워 이겨 중국 제국 역사상 최대 판도를 이룩했죠. 몽골은 말할 것도 없이 세계를 지배했구요. 그러니까 한국사를 제3자의 시각으로 본다면 한국사에서의 고구려 발해는 세계 전체적 차원에서는 초라하기 그지없는 흔하디 흔한 왕국 하나에 불과했다는 겁니다. 봉골>여진>거란>>>>>>>>>>>>고구려 이쯤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