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연구원들이랑 몇년동안 일해보니 악센트가 첨엔 낯설어서 그렇지 익숙해지기만 하면 오히려 알아듣기 쉬움. 왜냐면 영상에서 나온거처럼 엄청 또박또박 말해주기 때문에 듣고 문장이 딱 써짐. 미국인들은 진짜 빨리 말하는 사람은 안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인도사람들은 그런고 없음. 속도가 다 비슷함. 그리고 또 한가지 특징이, 원어민의 경우 한문장 한문장이 대체로 길게 말하는 경우가 많음. 네이티브라 말하면서 생각나는걸 바로 말하고 바로 말하고 하는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이게 외국인 입장에선 쥐약임.. 그들식으로 사고나 회화가 안되기 때문에 그냥 뭉뚱그려서 다 안들리게됨. 근데 인도인들은 네이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한문장 한문장 딱딱 끊어서 말해주기 때문에 듣고 해석이됨.
싱가폴에 몇년 살았었는데... 싱글리시도 처음엔 이상한데 미국 영어보다 알아듣기 편해요. 근데 호주 영어는 알아듣기 정말 어렵더군요... 거의 미국 원어민인 둘째 딸이 호주에서 사는데, 가끔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내 기준으로는 미국에서 몇년 살았어도 알아듣기 가장 좋은 원어는 영국 영어인듯...
우리가 영미권 원어민들의 수준이 아니기때문에 더 알아듣기 힘든거죠 영어권사람들은 악센트가 쫌 달라도 한번 변화구가 온거로 집중해서 들을수 있지만 원어민급 영어실력이 아닌사람들은 미국,영국의 흔한 영어 자체를 들을때도 집중해야 하는데 거기서 변형까지 2번의 변화를 이해해야하니 더 알아듣기 힘든거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어떤 외국인이 강한 억양으로 한국말을 구사한다고 치면 그걸 듣는 한국인들이 그걸 듣는 외국인들(한국어 공부하는 )보다는 쉽게 알아듣겠죠? 저는 인도억양보다 호주 시골 악센트나 영국 리버풀같은 특유의 억양이 강한 사투리가 더 알아듣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영어잘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다 알아듣는다고 하더라구요
영어랑 한국어랑 언어 구조학적으로 매우 다름. 그래서 영어 배우기가 매우 힘든거임.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어민 말하는거 들으면서 혀 막 굴리고 따라해서 비슷하게 하면 울 나라 사람들이 들을 땐 잘한다고 생각해도 원어민이 들으면 매우 어색한 경우도 많은게 강세, 악센트, 발음이 미묘하게 다른 경우가 매우 많음. 괜히 기러기 아빠하면서 애들 조기유학 보내는게 아님. 국내에서 영어공부 좀 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진짜 평생해도 될까 말까 그리고 평생해도 원어민처럼 말하기 힘듦. 한국어랑 영어랑 구조적인 차이 때문임. 오히려 원어민 입장에선 한국 사람들이 비웃는 인도인 영어, 중국인 영어, 싱가포르 영어, 동남아 영어가 잘 들림. 구조적으로 비슷해서 그럼. 단순히 우리가 캐치하는 발음 말고 늬앙스, 강세 등 때문임.
'빅뱅이론'에서 인도인 라쥐 발음을 미국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알아듣는 거 보고 티비쇼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실제였음. 한국인들은 일단 혀를 굴리며 발음하면 어순이 틀리건, 단어사용이 적절치 않든, 말의 논리가 없든 상관 안 하는 경향이 있음. 반기문이 왜 외교관으로 성공해 유엔사무총장까지 했는지 생각해볼만함.
@@withgratitude2386 위치도 위치지만 어떤 수준의 어휘를 어떤 지점에서 정확히 사용하느냐가 관건이겠죠. 한국어로 예를 들면 "밥 먹었냐?"와 "식사하셨습니까?"와 "진지 드셨습니까?"를 상황과 맥락에 맞게 사용 할 수 있다면, 모든 상황에서 "밥 먹었어요?"로 밖에 대화 하지 못하는 사람과는 차이가 있겠죠.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항상 궁금했는데 전 그저 미국 사람들이 인도 발음에 더 많이 노출 돼서 익숙하기 때문인 줄 알았어요. 저희 회사에도 인도분들이 많은데 처음에 안 들려서 고생했지만 말씀해주신대로 강세나 발음이 명확해서 몇 몇 잘 들리는 키워드로 내용을 이해했던거 같요.
I suppose who you have met is an exception because most of the Indians know how to converse well with others in english ..Still there must be many people who can't... It's obvious cuz English is not our first language but we still learn it in our school as it's compulsory for all Student across country
@@yoonhwaoh6759 언어를 듣는 방식이 아직 덜 숙련되셔서 그러실 수도 있어요. 저를 비롯한 주변의 한국인분들이 초반에 말을 들을 때 문장을 듣지 않고, 단어 조각 듣기 -> 머릿속에서 각 단어를 재빠르게 해석 -> 해석된 단어 조각 모음으로 문장 해석 의 단계로 들으시더라구요. 그런 습관이 말할 때에도 적용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단어가 아닌 chunk 자체를 듣고, 말할땐 chunk를 이어붙여 말하려고 노력했더니 미국에서 노가리까는 시간에도 불편함이 많이 줄었어요.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언어가 한자어 기반이 대부분이잖아요? 한자어의 장점은 함축력이 뛰어나다는 건데, 그로 인해 단어의 맛을 적절히 변환시켜줄 전치사나 단어를 찾는 머릿속 과정이 영어로 말할때의 호흡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한자어로 이루어진 단어 자체가 꽤 많은 의도와 의미를 품고 있기 때문에 단어에 어울리는 영단어가 아닌, 그 의미를 적절하게 전달해줄 chunk를 떠올리시는게 어떨까영? Chunk로 말하면 동양인 특유의 약점인 fluency도 개선된다고 생각해용
인도식 영어 발음이 우습다고 생각된적은 없음. 오히려 영어권에서 의사소통이 잘 된다는건 알고 있음 걍 안그래도 안들리는데 인구때매 인도식 영어 비중이 늘어나서 짜증날 뿐이고 영어 발음같고 차별 오지게 해대는 놈들이 정작 인도 영어에는 관대한게 이해가 안 갔을 뿐임 그렇게 전달력 좋아서 선호하면 지들도 말할 때 좀 끊어서 말해주지
인도인이 영어를 잘하는 이유가 궁금해요..그 사람들도 영어 잘하려면 한국처럼 어릴 때부터 사립학교 다녀야하고, 주로 있는 집 자식들이 영어도 잘 하는 편이에요..우리도 그렇게 하지만, 인도인처럼 유창한 영어를 하지는 못하죠..다만 가끔씩 인도인 이민 1세대를 만나면, 카스트제도가 몸에 베어 있는지, 상대방을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서비스직이면 설명을 잘 해주고 친절해야는데, 서비스가 아니고, 가르치는 듯한 느낌..
단순히 식민지배 당한것 보다, 인도는 힌디어만 쓰는게 아니라 타밀어, 텔루구어, 구자라트어, 칸나다어, 말라얄람어, 마니푸르어 등 지역에 따라 쓰는 언어가 다양하기 때문에 힌디어랑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를 다닐 때부터 영어로 가르치는 경우가 흔하고 일상적으로나 전문 용어를 말할 때 둘다 용이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결정적으로 다른 지역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으므로 영어를 사용합니다. 실제로 인도인들끼리 말할 때 간단한 표현이나 기본적인 단어들은 힌디어 단어로, 복잡해지면 영단어를 사용하여 한번에 말할 때 섞어서 사용합니다.
영어원어민 발음의 가장 큰 특징이 기능어는 대충 짧게 발음하고 내용어(명사,동사)에 엑센트(높낮이)를 주어 명확하고 길게 발음하는게 핵심인데 한국어는 특히 우리나라 서쪽 사람들(수도권/충청/전라)은 억양이 없는데다가 한국어는 자음+모음으로 한음절이 구성되어 또박또박 말하는게 정석이다 보니 원어민들은 알아듣기 힘든거 같아요.( 일본어 한국어 공통사항) 외국인들이 한국어 들으면 따따따따로 들린다고합니다. 인도영어,필리핀 영어는 이 원칙에는 정확하기 때문에 개별 발음이 우리나라 사람들 듣기에 이상해 보여도 영어 원어민들이 한국영어보다 훨씬 잘 알아듣고 그들또한 영어 원어민의 소리를 잘 듣더라구요. 반기문식 영어(찐 한국식 영어)가 외국인들이 잘알듣는다고 하는데 워낙 공부 많이하신 분이라 어휘는 탁월하겠지만 그냥 일반 영어원어민이 처음듣고 잘 알아들을수 있는 발음인지 선생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당시 직원들이 영어로 의사소통이 너무 안되서 답답했다는 썰도 있고요
인도는 수백년간 영국 식민지였고 영어와 힌디가 공용어임. 인도인들이 영어 잘하는거 당연함. 한국인이 하는 영어랑 왜 비교함? 게다가 인도 이민자수가 많아서 많이 들어본 발음이라 원어민 입장에서도 알아듣기 편한거임. 그런데 한국 사람들 굴리는 발음하면 본인은 물론 주위 한국사람들도 발음 좋다 칭찬하는데 정작 알아듣기 더 힘든거 맞음. 거기에 기본 의사소통도 잘 안되는데 어려운 단어, 신조어까지 쓰면 정말 뭐지 싶음. 실생활에서 상대방은 당신의 영어발음이 얼마나 좋은지에 관심 있는게 아니라 소통을 원하는거임. 그거 지적하고 싶은데 살짝 순화해서 말하는 영상 같음.
00:59 judge 라는 표현이 영어권 국가에선 진짜 일상적으로 너무 많이 쓰이는데 이거에 정확히 대응되는 한국표현이 있을까요? 그렇다보니 한국에서 영어배운 사람들이 외국나가서 judge 라는 표현을 쓰는경우는 정말 드믄것같고, 외국 오래 살아온 저도 잘 못쓰는 표현이예요.
인도사람들이 언어적인 능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우선 국가에서 인정하는 공용어가 20개가 넘습니다. 왜냐면 각 지역별로 언어가 전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도도 행정구역단위가 미국처럼 주(state)인데 인도라는 하나의 국가로 보기보다는 각 국가(혹은 부족)의 연합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작은 지역 언어까지 전부 합치면 2천개의 언어가 사용되는게 이 나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인도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역언어를 하고 공용어로 힌디까지 익혀서 최소 2개 이상의 언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초등교육이 가능한 정도의 가정에서 태어나면 영어는 기본으로 다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노멀한 가정의 인도인들은 3개 언어를 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들은 언어를 배우는데 오픈마인드이고 주별로 말이 안통하는게 다반사이다 보니 설령 "내가 이 언어를 좀 틀리더라도 소통만 되면 되는거지" 마인드가 있어서 한국사람들 처럼 "이거 틀리면 어떡하지" 생각하며 쭈뼛거리지도 않습니다. 영어 사용에서도 이 점이 드러나는데, 상당히 자신감있게 말합니다. 그리고 억지로 영국발음, 미국발음을 따라하려 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영어발음을 구축했습니다. 인도 사람들의 "V"발음이 상당히 특이한 편인데 우리가 알고있는 '비읍' 발음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V를 W처럼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Velve(벨브)라는 단어를 인도사람들은 (웰우)라고 합니다(물론 이것도 지역에 따라 서양영어처럼 하는 사람도 많지만요). 비읍 발음을 사용하지 않고 "브이" -> "우이" 처럼 사용하는 거죠. 제가 처음 인도를 갔을 때 저희 회사 직원이 은행계좌 거래내역을 비디오 파일로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걸 왜 비디오로 찍어서 줘야하지?"생각했었는데 얘가 절 무슨 ㅄ 보듯이 보는 겁니다. 알고보니 PDF 파일로 달라는 거였습니다. "삐디에흐"라고 발음한 걸 저는 "삐디오"라고 들어서 생긴 헤프닝이었던 거죠. 이것 말고도 투데이(오늘)을 뚜레(이) 라고 들어서 이해를 못했다거나(왜냐면 인도는 T 사운드(트)가 된발음으로 '뜨'로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러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렇듯 독자적으로 인도만의 발음을 구축할 수 있던 이유도 이 사람들은 보여주기 위한 영어를 하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이해할 수 있고 외국인들도 이해할 수 있는 영어를 주체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인도도 과거 대문명을 주도했던 국가로서의 주도성이 있던 거죠. 외세의 눈치만 보던 한국과는 다른 방식의 언어습득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과거 최하수준의 개발도상국인 인도를 생각하면서 우월감에 빠져 인도를 무시하면 진짜 우리나라도 언젠가 큰코다칠 때가 올 겁니다. 인도 보통 나라가 아니예요. 유튜브나 릴스에서 떠도는 비위생적이고 우스꽝스럽고 야만적인 인도는 이제 인도에서도 하위 문화권에서만 일어나는 일입니다(물론 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이 문화들이 사라지지는 않을거라고 보지만). 지금은 그리 만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동의합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 생각 못 하고 지금 한국인들이 급격하게 경제 성장을 해서 그런지 다른 동양국가들 앞에서 우월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분단국가고 언제든지 삐끗하면 망할 수도 있지만, 인도는 그런게 없죠… 인도는 인적자원 그리고 넓은 땅 무수한 발전의 기회가 있는 나라죠 ㅎㅎ 인도 칭찬하면 항상 악플 달리던데 ㅋㅋㅋㅋ 그것도 웃김
현재 밴쿠버 거주중인데요 과거 학교에서 현재 직장에서의 경험으로 봤을때 영어구사 능력만 따지다면 한국인들은 인도인에 비빌수도 없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애초에 인도는 영국식민지 시절의 유산으로 인해서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한 나라인 이유가 젤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토종 한국인 중에서도 아주 영어 잘하는 사람 있듯이 인도인 중에서도 가끔 영어가 뛰어나지 않은 경우도 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발음의 경우에도 제 예전 직장 백인동료는 본인도 인도영어 발음 한번씩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적도 있었는데 자기들 말로는 엥간해서는 영어 원어민들은 인도발음 뿐만이 아니라 모든 외국발음을 어떻게든 알아 듣는다고 합니다. 바꿔서 생각해보면 한국사람들도 한국말 서툰 외국인이 한국어 구사하더라도 어떻게든 이해하는 모습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영어구사 능력(주로 스피킹이랑 리스닝) 아시아인 한정으로 평균적으로 봤을때는 필리핀=싱가포르인=홍콩인=인도/파키스탄인 이렇게 동급이고 네팔인>중국인>한국인=동남아 인(필리핀 제외)>일본인 이런 순인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살아 보니 같은 말을 해도 미국인이 말하는 영어 액센트보다 인도인이 말하는 영어 액센트가 한국인이 듣기에도 더 잘 들린다. 어쨌든 미국의 지방은 몰라도 뉴욕, LA, 시카고 정도 되는 대도시에는 이민자들이 많아 각기 이민자들이 말하는 영어 액센트가 천차만별이라 정말 버라이어티한데, 영어 표준 발음을 신경써서 배워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비영어권 해외사는데 백번을 이야기해도 이해못하고 맨날 동남아 특히 싱가포르나 중국계 애들 발음 비웃음. 영어는 정확한 모음 발음이 가장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억양과 악센트로 소통한다고 해도 그냥 그 개념자체를 이해못하고 무억양 무악센트로 발음이 좋니 나쁘니, 정확하니 부정확하니만 따짐 이러니 호주나 영연방 국가들가서 로컬발음들으면 진짜 정신 못차리고 당연히 놓치는게 대부분 애초에 한국어랑 영어랑은 문법구조나 언어본질 구조자체가 너무 다르긴함.
특이하게 우리나라에선 어릴때부터 근거도 없는 한글의 우수성 이러면서 (애초에 이건 글자지 언어도 아니지만) 한글이 모든언어를 표현할 수 있다(??)는 헛소리를 가르쳐놔서 그게 진짜 그런줄 알고 다른 언어나 글자는 일단 깔보고 시작하는 무식한 국뽕들이 너무많음 한국어도 딱히 다른 언어들 발음을 잘 따라할 수 있는 편이 아니라고 말해도 이미 머릿속에 한국어/한글은 누가뭐래도 세계최고! 이게 깊히 박혀있어서 씨알도 안들으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가 거대한 국뽕임
전 영어 못하는 호주 거주자인데 모르면 조용히 있자 마인드로 초반에 무조건 듣기만 하다 보니 현지인 영어랑 유럽인들 영어랑 인도인 영어, 드라마 속 미국영어 등 각국의 영어 특징들이 약간은 파악되고 아직까지도 영어 진짜 못함에도 불구하고 점점 소통이 수월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궁금한거 있어요! 지금 외국인 친구랑 연락하고 있는데 ‘오늘도 수고했어!’를 어떻게 말하면 될까요? 검색해보니까 상대방이 실제로 힘든 하루를 보내서 ‘정말 고생많았어’나 great job today같은 뉘앙스밖에 안나오는데, 그냥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는 뜻의 가벼운 인삿말로도 똑같이 쓰이나요? 썸타는 중인데 동료나 친구같은 느낌 말고 알콩달콩하게 보내고 싶어요🥺
향항이 합병되기 1년전쯤에 잠시 머무른적이 있었는데 그때 HSK영어학원에 등록해 그곳에서 만난 홍콩친구들과 조금 친해지고 그들중 한명이 본가가 광저우시 난하이였고 2박3일로 같이 놀러간적이 있었어요. 심천에서 광주까지 기차로 가면서 이야기를 하던중에 걔는 내 한국식 영어발음이 웃기다고 생각했고 난 그 친구의 홍콩(광동어)식 형편없는 영어발음이 웃긴다고 생각했더군요.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이야기하면서 한참을 웃었는데요. 영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발음이 좋다고 생각한 난 뭐지!!! ㅎㅎㅎ
가장 잘 들어나는게 맥도날드 발음인것 같네요. 일본어로 마그도나르도라고 하면서 일본어는 영어의 온전한 발음도 못 적는다라고 하지만 마찬가지로 한국어 발음으로 맥도날드 말하면 영어권에서 못알아듣죠. 강세가 없으니깐요. 맥도날드 광고에 나오는 맥~도날드라고 노래 부르는게 더 전달이 쉬워보이네요.
중세국어 배우면서 옛날 사람들이 더 외국어 잘 배웠을 것 같다고 생각한게 자음종류도 많고 성조나 음운 장단의 길이에 따라 단어의 의미를 구별하기도 하는 등 현대보다 더 발음하는게 복잡했음 영어는 강세로 단어를 구별하는데 한국어는 다른 요소로 구별하는 것보다 단순히 글자로만 구분하니 이런 훈련이 안되어 있어서 어색하고 예민도가 떨어지는거
예시를 인터네셔널한 인도인들을 데려오면 당연히 잘 들리는 것도 있어요 😅 예시로 든 인도분들 다 해외거주 하시는 분이거나 인터네셔널들 많이 만나는 분들이실거에요. South Indian 중에 해외 처음 나오는 분들 영어 들으면 아 이게 인도영어구나 하실겁니다ㅎ.. 싱글리시 이해못하는것처럼 그쪽 영어는 진짜 빠르고 억양도 거의 불어처럼 심해요
미국서 콜센터 전화하면 대부분 필리핀이나 인도다. 그만큼 그들 액센트가 익숙하니 더 잘 듣는거 뿐이다. 미국사람들도 인도영어 힘들어하는 사람 있어요. 결국은 어찌어찌 다 알아듣지만 무슨말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래요. 한국이랑 인도의 큰 특징은 문법이죠. 인도는 발음이 다를뿐 문장은 제대로 써요. 틀리지않구요. 한국은 문장도 틀리죠.
이 정도의 인디안 발음은 꽤 뚜렷한 편인거 같아요. 제가 들어본 파키스탄 인도인의 발음중..정말 알아들을 수 없었던 발음 있어요. 뚜알브.. 두바이에 있을때 택시기사가 인도인이었어요. 에미리트몰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냐 고 물어봤어요. 그러자.. 뚜알브..! 라고 하더군요. 모르겠어요. 한국서 아메리간 영어만 듣다가 뚜알브 들으니까, 영어 아닌거 같았어요 ㅋㅋㅋ 뭐 한 몇번 물어봐서 결국엔 알아들었어요 ㅋㅋ 병원이나 맥날/버거킹에서 일하던 인도인들의 말보다 영상에 나오는 인디안 잉글리쉬가 더 발음이 뚜렷해요.
컨텐츠가 흥미로웠어요 저도 직장에서, 일상에서 인도분들을 상당히 많이 마주하는 편이거든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맞는 말인 거 같아요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더라구요 예를 들면, 전체적으로 인도 억양이 센 사람들이 하는 영어 들어보면 하나도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특히나 인도사람들은 대체로 좀 다다다다 드르르르르륵~ 말하는 경향도 있어서요 호주에 인도 텔레마케터가 굉장히 많거든요 맨날 모르는 전화 잘못 받으면 인도사람이 뭐라뭐라 말하는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 호주사람인 제 파트너도 원어민급 영어를 구사하는 저도 둘이서 어질어질해요 아주 ㅋㅋㅋㅋㅋㅋ 서로 물어봐욬ㅋㅋㅋ 도데체 뭐라고 말한거야 방금?
원어민 귀에 영어 발음이 더 잘 들리는 이유는 하나임. 걍 숙련도 차이. 인간의 뇌는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기위해 가상의 정보를 만들어냄. 한국인의 부정확한 강세는 어떤 단어를 말하는지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인도 영어처럼 단어의 필요한 부분만 정확하게 강세를 해준다면 다른 부분을 알아듣지 못했어도 나의 뇌는 인지못한 부분을 알아서 채워줌. 한국인 뇌로는 인지못한 음절들이 자동으로 채워지지 않지만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자동으로 채워지는 거임. 이건 귀가 안좋은 노인들한테서도 쉽게 증명가능함. 그들의 귀는 모든 소리에 동일한 청각 감퇴를 겪지만, 평소 자주쓰는 단어는 잘 알아들음. 어떤 음절하나만 제대로 들리면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뇌가 알아서 채워주기때문.
영어 읽을 줄 알고, 쓸 줄 아는데, 듣기와 말하기가 전혀 안 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막 있거나 엄청 천천히 말할 때는 들리고, 노래 가사는 기가 막히게 들리는데 자막 없고 빠르면 전혀 못 듣고요, 말하기는 외국인이 뭐 물어보고 지나간 다음에 뒤늦게 이렇게 말할 걸, 하고 문장이 떠오르는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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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들렸기 때문에 전혀 웃기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미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보고 피식했슴다...
근데 주인장의 한국말 실력이 더 놀랍네요 😅
Totally agree with you ! Very impressive
란국어 미친 수준이군요 헐,,,, 그 “that what which 관게사절도 가르쳐 주시구, 분사구문을 얘기해 주세요~ 대박 기대함~
트랭드제 인도계 혼혈임ㅋㅋ 보면 제 지 엄마쪽이 인도 같음 ㅋㅋㅋ
진짜 목소리만 듣고 한국인인지 알았는데.. 으잉… 뭐지..
왠만한 한국인보다 훨씬 잘하는데요. 애들에게 저렇게 발표하라고 시켜보면 10%도 안될거 같네요.
인도영어 영국영어 미국영어 뭐 다 제치고, 젤 놀라운 건 님의 한국어 능력. WOW...
인도 연구원들이랑 몇년동안 일해보니 악센트가 첨엔 낯설어서 그렇지 익숙해지기만 하면 오히려 알아듣기 쉬움. 왜냐면 영상에서 나온거처럼 엄청 또박또박 말해주기 때문에 듣고 문장이 딱 써짐. 미국인들은 진짜 빨리 말하는 사람은 안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인도사람들은 그런고 없음. 속도가 다 비슷함.
그리고 또 한가지 특징이, 원어민의 경우 한문장 한문장이 대체로 길게 말하는 경우가 많음. 네이티브라 말하면서 생각나는걸 바로 말하고 바로 말하고 하는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이게 외국인 입장에선 쥐약임.. 그들식으로 사고나 회화가 안되기 때문에 그냥 뭉뚱그려서 다 안들리게됨. 근데 인도인들은 네이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한문장 한문장 딱딱 끊어서 말해주기 때문에 듣고 해석이됨.
싱가폴에 몇년 살았었는데... 싱글리시도 처음엔 이상한데 미국 영어보다 알아듣기 편해요. 근데 호주 영어는 알아듣기 정말 어렵더군요... 거의 미국 원어민인 둘째 딸이 호주에서 사는데, 가끔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내 기준으로는 미국에서 몇년 살았어도 알아듣기 가장 좋은 원어는 영국 영어인듯...
@@xoruhkofj-b4s호주악센트랑 슬랭은 도저히 새로운언어 다시배우는느낌이더라고요..못알아먹겟어요
감사합니다.
제 뒤통수를 팍 때리는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인도인의 영어 발음을 리스펙트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진짜 신기했음. 난 인도 악센트 때문에 뭔소리인지 모르겠던데 원어민 얘들은 잘듣더라, 신기,,,,,,,,,
일본인이 영어하는거 원어민들끼리 영어하는거 알아듣는거랑 똑같죠ㅋ
얘는 애랑 얘도 구분해서 못 쓰네
우리가 한국어 미숙하게 하는 외국인 말 알아듣듯이 원어의 차이 아닐까요?
우리가 영미권 원어민들의 수준이 아니기때문에 더 알아듣기 힘든거죠 영어권사람들은 악센트가 쫌 달라도 한번 변화구가 온거로 집중해서 들을수 있지만 원어민급 영어실력이 아닌사람들은 미국,영국의 흔한 영어 자체를 들을때도 집중해야 하는데 거기서 변형까지 2번의 변화를 이해해야하니 더 알아듣기 힘든거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어떤 외국인이 강한 억양으로 한국말을 구사한다고 치면 그걸 듣는 한국인들이 그걸 듣는 외국인들(한국어 공부하는 )보다는 쉽게 알아듣겠죠?
저는 인도억양보다 호주 시골 악센트나 영국 리버풀같은 특유의 억양이 강한 사투리가 더 알아듣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영어잘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다 알아듣는다고 하더라구요
영어랑 한국어랑 언어 구조학적으로 매우 다름. 그래서 영어 배우기가 매우 힘든거임.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어민 말하는거 들으면서 혀 막 굴리고 따라해서 비슷하게 하면 울 나라 사람들이 들을 땐 잘한다고 생각해도 원어민이 들으면 매우 어색한 경우도 많은게 강세, 악센트, 발음이 미묘하게 다른 경우가 매우 많음. 괜히 기러기 아빠하면서 애들 조기유학 보내는게 아님. 국내에서 영어공부 좀 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진짜 평생해도 될까 말까 그리고 평생해도 원어민처럼 말하기 힘듦. 한국어랑 영어랑 구조적인 차이 때문임. 오히려 원어민 입장에선 한국 사람들이 비웃는 인도인 영어, 중국인 영어, 싱가포르 영어, 동남아 영어가 잘 들림. 구조적으로 비슷해서 그럼. 단순히 우리가 캐치하는 발음 말고 늬앙스, 강세 등 때문임.
당신 한국어가 더 놀랍다!!
처음에 웃었냐고 물으셨을때.. 내가 내용을 잘못알아들었나 웃긴내용인가 세번 다시 보고 안웃긴데 머가 웃기지.. 했네요.. 영어는 세계 오만군데 사람들이 오만가지 식으로 쓰는데 발음이나 그런걸로 웃기다고 생각하는게 새롭네요…😮
동남아나 인도나 중국이나 일본이나 우리나라애들이 엄청 무시함.
안웃기면 그런가보다 하지 꼬여서 굳이 꼽주고 싶어서 ㅉ
@@LetMeBliJu 무슨 꼽을 준다는거죠? 그럼 웃기다고 생각하는게 꼽주는건데 안웃기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지 본인은 왜..??
@@LetMeBliJu 그리고 제가 다른사람을 발음으로 우습다 생각 안하니까 뭐가 웃기는지 모르겠다고 한것뿐인데 그게 왜 누굴 꼽주는건가여..??
@@JamesLee-mi8zx 그러라해여 ㅎㅎ 그냥 내 말을 하면 되는건데 우리가 주눅들필요도 없고 자신감이 중요하죠 ㅎㅎ
강세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영어 실력이 아주 뛰어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원어민과 이야기 할 때 강세를 신경써서 이야기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듣는 표정이 다르더라고요 ㅋ
인도가 오히려 영국영향을 강하게 받은 동네라 그럴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힌두스탄계 언어, 드라비다계 언어들의 '강세'와 '발음' 때문이라고 짚어줬는데도 이걸 못 말아먹네
I would say it's kinda mixed of American and British english..we use some words of British and some words of American English while speaking English
정말 좋은 포인트를 짚어주셨네요.
봤던 영어 관련 영상중 최고입니다 😊 구독했어요
한국어도 저보다 잘 하셔서 신뢰가갑니다...
옳습니다. 문장 안에서 명사인지 동사인지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기에 Accent와 함께 아예 문장을 외우는 방식으로 훈련했었습니다. 😊
'빅뱅이론'에서 인도인 라쥐 발음을 미국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알아듣는 거 보고 티비쇼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실제였음.
한국인들은 일단 혀를 굴리며 발음하면 어순이 틀리건, 단어사용이 적절치 않든, 말의 논리가 없든 상관 안 하는 경향이 있음.
반기문이 왜 외교관으로 성공해 유엔사무총장까지 했는지 생각해볼만함.
예전에 영어학원강사님이 하시던 말이 생각납니다. 사람들이 반기문을 보더니, 영어발음, 강세 잘 못해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냐고 물어본대요..그 분 왈, 그 분은 반기문이라 그런거야...그 위치에 있어서..
@@withgratitude2386 반기문과 혀 심하게 굴리는 한국 여성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은채 누구의 영어 스피치가 낫냐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테스트를 하니까 한국인들은 발음 굴리는 여성을 택했는데 미국인들은 다 반기문 영어가 탁월하다고 반기문에 손 들어줌.
@@withgratitude2386 위치도 위치지만 어떤 수준의 어휘를 어떤 지점에서 정확히 사용하느냐가 관건이겠죠.
한국어로 예를 들면 "밥 먹었냐?"와 "식사하셨습니까?"와 "진지 드셨습니까?"를 상황과 맥락에 맞게 사용 할 수 있다면, 모든 상황에서 "밥 먹었어요?"로 밖에 대화 하지 못하는 사람과는 차이가 있겠죠.
@@withgratitude2386뭔 앰앱 없는소리지
@@dmr1537 나도 비슷한거 봄 반기문의 영어를 소리만 들려주고 어떠냐고 외국인에게 묻자 상당히 고급스러운 영어를 하신 다고 말했음 발음은 알아들을 정도만 하면 그담부턴 다른게 중요한듯 함
언어에 대한 정말 좋은 설명으로 다가옵니다.
와 진심 이렇게 집중해 본 콘텐츠가 얼마만인지 ^^ 감사합니다 😊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항상 궁금했는데 전 그저 미국 사람들이 인도 발음에 더 많이 노출 돼서 익숙하기 때문인 줄 알았어요.
저희 회사에도 인도분들이 많은데 처음에 안 들려서 고생했지만 말씀해주신대로 강세나 발음이 명확해서 몇 몇 잘 들리는 키워드로 내용을 이해했던거 같요.
강세에 더 신경써야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영단어 외울 때 의미랑 예문 뿐만 아니라 발음강세도 같이 외워야겠네요😂
몇가지 발음 강세 예시로 들어준게 도움이 많이되었어요~ 나중에 짧게라도 더 알려주신다면 너무 유익할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캐나다 살아서 완전 공감. 인도인들의 그지같은 영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면서 내가 말하면 Parden? ㅠㅠ
인도인들의 영어가 그지같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본인 영어 실력에 셀프 피드백이 전혀 안되는거 같네요ㅎㅎ 영상에서 그지같지 않은 이유를 잘 설명해줘도 공감한다면서 여전히 그지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그 수준인겁니다. 그리고 parden이 아니라 pardon임
인도영어보다 못한다는거임
그지같은 영어 >>> parden(x) pardon(o)
그건 님이 영어를 못...
I suppose who you have met is an exception because most of the Indians know how to converse well with others in english ..Still there must be many people who can't... It's obvious cuz English is not our first language but we still learn it in our school as it's compulsory for all Student across country
ㅋㅋ저는 북미에서 이민자 영어교실다녔는데.. 그나마 중국인이하는영어가 이해가 젤 잘되더라구요. 반대도 마찬가지 ㅋㅋ (무슨 이유일지?? 영어잘하는 인도억양 영어보다 잘 알아듣겠던데..그나마 비슷한 문화권이라그럴까요).
영어 수준이 비슷해서 그런거 아님?? 이민자들보면 영어 못하는 애들끼리는 진짜 개떡같이 말해도 서로 잘알아듣던데
자두여 ..너무 궁금해요 중국인도 제 영어 잘 알아둘어요 원어민 입장에서 중국인이 하는 영어는 한국보다 알아듣기 쉬운가요? 외국사는데...너무 힘듦 ㅠㅠ
@@yoonhwaoh6759 언어를 듣는 방식이 아직 덜 숙련되셔서 그러실 수도 있어요. 저를 비롯한 주변의 한국인분들이 초반에 말을 들을 때 문장을 듣지 않고,
단어 조각 듣기 -> 머릿속에서 각 단어를 재빠르게 해석 -> 해석된 단어 조각 모음으로 문장 해석
의 단계로 들으시더라구요. 그런 습관이 말할 때에도 적용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단어가 아닌 chunk 자체를 듣고, 말할땐 chunk를 이어붙여 말하려고 노력했더니 미국에서 노가리까는 시간에도 불편함이 많이 줄었어요.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언어가 한자어 기반이 대부분이잖아요? 한자어의 장점은 함축력이 뛰어나다는 건데, 그로 인해 단어의 맛을 적절히 변환시켜줄 전치사나 단어를 찾는 머릿속 과정이 영어로 말할때의 호흡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한자어로 이루어진 단어 자체가 꽤 많은 의도와 의미를 품고 있기 때문에 단어에 어울리는 영단어가 아닌, 그 의미를 적절하게 전달해줄 chunk를 떠올리시는게 어떨까영? Chunk로 말하면 동양인 특유의 약점인 fluency도 개선된다고 생각해용
인도식 영어 발음이 우습다고 생각된적은 없음.
오히려 영어권에서 의사소통이 잘 된다는건 알고 있음
걍 안그래도 안들리는데 인구때매 인도식 영어 비중이 늘어나서 짜증날 뿐이고
영어 발음같고 차별 오지게 해대는 놈들이 정작 인도 영어에는 관대한게 이해가 안 갔을 뿐임
그렇게 전달력 좋아서 선호하면 지들도 말할 때 좀 끊어서 말해주지
미국인 입장에서 한국인이 정확하게 강세 쓸 것 아니면 차라리 아예 강세 없이 말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이 남자 아저씨, 실력 좋다!! 엄지척!!!
제 생각엔 인도 사람들이 발음은 별로라도 영어를 잘 해서 그런것 같아요 문법 정확하고 유창하죠. 악센트를 준다는건 영어를 잘 하는거예됴. 한국인들은 영어를 못해요 원어민 영어는 이해하기 어려워하니… 말로도 못하죠.
인도인이 영어를 잘하는 이유가 궁금해요..그 사람들도 영어 잘하려면 한국처럼 어릴 때부터 사립학교 다녀야하고, 주로 있는 집 자식들이 영어도 잘 하는 편이에요..우리도 그렇게 하지만, 인도인처럼 유창한 영어를 하지는 못하죠..다만 가끔씩 인도인 이민 1세대를 만나면, 카스트제도가 몸에 베어 있는지, 상대방을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서비스직이면 설명을 잘 해주고 친절해야는데, 서비스가 아니고, 가르치는 듯한 느낌..
@@withgratitude2386식민지배 당해서 그래요
단순히 식민지배 당한것 보다, 인도는 힌디어만 쓰는게 아니라 타밀어, 텔루구어, 구자라트어, 칸나다어, 말라얄람어, 마니푸르어 등 지역에 따라 쓰는 언어가 다양하기 때문에 힌디어랑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해 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를 다닐 때부터 영어로 가르치는 경우가 흔하고 일상적으로나 전문 용어를 말할 때 둘다 용이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결정적으로 다른 지역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으므로 영어를 사용합니다. 실제로 인도인들끼리 말할 때 간단한 표현이나 기본적인 단어들은 힌디어 단어로, 복잡해지면 영단어를 사용하여 한번에 말할 때 섞어서 사용합니다.
영어도 서양언어도 모두 인도유럽어족에 속함. 어순도 같고. 발음이야 지역색이 있는 거니까. 언어 뿌리가 같으니까 공통적인 특징을 공유하겠지. 우리가 듣기에는 우스꽝스러운 억양이지만 지들이 듣기엔 뭐 괜찮은가 봄.
@@withgratitude2386 아무래도 서로 쓰는 언어가 너무 다양하게 있고 공용어로 영어를 쓰는거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았었고 현재도 영연방 회원국으로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것도 이유가 될 수있겠네요
오오 진짜 궁금했던 건데 고맙습니다!
인도는 영어가 상용어인데..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지요 😂
막상 해외나가묜 미국영어가 엄청 잘들리는 매직. 진짜 뱔의별 액센트 다 있고
요새 너무 글로벌시대라 점점 더한 너낌..
오늘도 배우고 배웁니다. 🎉🎉🎉
근데 그거 있음..
대체적으로
한국인은 목소리가 작음.
외국인은 시원시원하게 크게 말함.
인도인도 크게 말함.
이거 근데 진짜 차이 큼.
자신있게 크게 얘기해도 반은 대충 알아먹음
한국에선 목소리가 크면 시끄럽다고 눈치 줌😂
@@아잉-q2i중국은요?
한국어는 조용조용 말해도 대화에 무리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중국경우에는 악센트가 쌔서 목소리가 큰 경우가 많던데 그런 문화차이 인거 같네요
완전 공감 한국어 하듯이 그게 몸에 베어서 되게 플랫하게 말하니까 액센트가 없어서 미국인들이 더 못알아듣고..그리고 한국어 자체가 나근나근 차분하게 말하다 보니 큰소리로 일단 말하는거 자체가 성격상 힘듦.ㅠㅠ
@@asw3hidget 사실 한국 아줌마 아저씨들이 목소리 커서
오히려 의사소통하기 편함
인간은 머릿속에 있는 음가와 음운의 종류에 따라 소리를 변별합니다.
인간의 머리속에서 추상화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들리는대로 이해하는게 아닙니다. 아는대로 들립니다.
정말 필요하고 멋진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한국어가 정말 잘들려요 ❤❤ 역시 그 언어를 잘하려면 “강세”와 “또렷한 발음”이 정말 중요한거군요!
님은 능력자 입니다❤❤❤❤❤❤
우리가 북한말 연변 조선족말 발음이랑 억양이 달라도 다 알아 듣는거랑 같죠. 우리도 영어공용어 했으믄 인도영어 미국영어 영국영어 다 알아 듣습니다.
했으믄x 했으면o
뭘 수정한 거냐?
영어는 공용어인데 뭔 소리냐?
영어를 모국어, 혹은 제1국어로 했으면 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200년전에 영국이 거문도 침략했을때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했더라면 지금 시대 영어로 고통받지 않았겠죠
@@vincentr6567 영어는 세계공용어이고 한국에서 영어는 제1외국어지 공용어가 아닌데 너야말로 뭔 개소리냐?
@@user-HarryWinks만약에 그때 왕권이 영국으로 넘어갔으면 그 뒤 상황들이 변했을까?
억양, 강세는 어떻게 익히나요? 일일이 다 외워야하나요?
네 다 익혀야 됩니다. 외운다고도 표현할수 있습니다. 그냥 노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가사도 외워야하지만 음률도 알아야 노래를 부를수 있잖아요.
@@overtheroof 감사합니다.
@@감자고구마-m6n
그냥 사투리 익히는 거랑 같아요
지역 사람들이 전부 책으로 배워서 익히는건 아니잖아요
기초 규칙들 몇 개 배우면
나머지는 계속 들으면서 수정하면
체화돼요
영어원어민 발음의 가장 큰 특징이 기능어는 대충 짧게 발음하고
내용어(명사,동사)에 엑센트(높낮이)를 주어 명확하고 길게 발음하는게 핵심인데
한국어는 특히 우리나라 서쪽 사람들(수도권/충청/전라)은 억양이 없는데다가
한국어는 자음+모음으로 한음절이 구성되어 또박또박 말하는게 정석이다 보니 원어민들은 알아듣기 힘든거 같아요.( 일본어 한국어 공통사항)
외국인들이 한국어 들으면 따따따따로 들린다고합니다.
인도영어,필리핀 영어는 이 원칙에는 정확하기 때문에 개별 발음이 우리나라 사람들 듣기에 이상해 보여도
영어 원어민들이 한국영어보다 훨씬 잘 알아듣고 그들또한 영어 원어민의 소리를 잘 듣더라구요.
반기문식 영어(찐 한국식 영어)가 외국인들이 잘알듣는다고 하는데
워낙 공부 많이하신 분이라 어휘는 탁월하겠지만 그냥 일반 영어원어민이 처음듣고 잘 알아들을수 있는 발음인지
선생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당시 직원들이 영어로 의사소통이 너무 안되서 답답했다는 썰도 있고요
인도는 수백년간 영국 식민지였고 영어와 힌디가 공용어임. 인도인들이 영어 잘하는거 당연함. 한국인이 하는 영어랑 왜 비교함? 게다가 인도 이민자수가 많아서 많이 들어본 발음이라 원어민 입장에서도 알아듣기 편한거임. 그런데 한국 사람들 굴리는 발음하면 본인은 물론 주위 한국사람들도 발음 좋다 칭찬하는데 정작 알아듣기 더 힘든거 맞음. 거기에 기본 의사소통도 잘 안되는데 어려운 단어, 신조어까지 쓰면 정말 뭐지 싶음. 실생활에서 상대방은 당신의 영어발음이 얼마나 좋은지에 관심 있는게 아니라 소통을 원하는거임. 그거 지적하고 싶은데 살짝 순화해서 말하는 영상 같음.
인도인들 영어 잘하는데 정작 영어 못하는 한국인들이 인도인들 발음 비웃는 경우 많으니까
영상 주제가 그게ㅡ아닌데?
한국인들이 한국 악센트는 생가구못하고 인도영어 비웃는거 보고 만든 영상일듯..
대부분 한국사람들 영어에도 한국어랑 똑같이 자음동화랑 끝소리규칙 적용해서 한국사람들끼리만 알아 듣는 영어 쓰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 발음 지적하는 거 쪽팔림
@@이름-n6f2n 인도인 발음을 비웃은적은 없고 그냥 알아듣기 어렵다고 생각한 적은 있네요.. 대체 어떤 한국인이 인도인 발음을 비웃어요.. 일본인 발음도 아니고
00:59 judge 라는 표현이 영어권 국가에선 진짜 일상적으로 너무 많이 쓰이는데 이거에 정확히 대응되는 한국표현이 있을까요? 그렇다보니 한국에서 영어배운 사람들이 외국나가서 judge 라는 표현을 쓰는경우는 정말 드믄것같고, 외국 오래 살아온 저도 잘 못쓰는 표현이예요.
저 같은 경우엔 예전에 제시가 방송에서 썼던 ‘니가 뭔데 날 판단해?’ 에서의 판단이라는 뉘앙스로 일상에서 사용하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 는 뉘앙스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깉습니다
언어에 완벽한 일대일대응이란 존재하지 않죠. 한국어로 바꾸기보단 judge 자체를 아는 게 낫지 않을까요
판결이라고 하면 덜 어색한것 같기도 하네요.
애런저지
인도사람들이 언어적인 능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우선 국가에서 인정하는 공용어가 20개가 넘습니다. 왜냐면 각 지역별로 언어가 전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도도 행정구역단위가 미국처럼 주(state)인데 인도라는 하나의 국가로 보기보다는 각 국가(혹은 부족)의 연합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작은 지역 언어까지 전부 합치면 2천개의 언어가 사용되는게 이 나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인도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역언어를 하고 공용어로 힌디까지 익혀서 최소 2개 이상의 언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초등교육이 가능한 정도의 가정에서 태어나면 영어는 기본으로 다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노멀한 가정의 인도인들은 3개 언어를 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들은 언어를 배우는데 오픈마인드이고 주별로 말이 안통하는게 다반사이다 보니 설령 "내가 이 언어를 좀 틀리더라도 소통만 되면 되는거지" 마인드가 있어서 한국사람들 처럼 "이거 틀리면 어떡하지" 생각하며 쭈뼛거리지도 않습니다. 영어 사용에서도 이 점이 드러나는데, 상당히 자신감있게 말합니다. 그리고 억지로 영국발음, 미국발음을 따라하려 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영어발음을 구축했습니다. 인도 사람들의 "V"발음이 상당히 특이한 편인데 우리가 알고있는 '비읍' 발음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V를 W처럼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Velve(벨브)라는 단어를 인도사람들은 (웰우)라고 합니다(물론 이것도 지역에 따라 서양영어처럼 하는 사람도 많지만요). 비읍 발음을 사용하지 않고 "브이" -> "우이" 처럼 사용하는 거죠. 제가 처음 인도를 갔을 때 저희 회사 직원이 은행계좌 거래내역을 비디오 파일로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걸 왜 비디오로 찍어서 줘야하지?"생각했었는데 얘가 절 무슨 ㅄ 보듯이 보는 겁니다. 알고보니 PDF 파일로 달라는 거였습니다. "삐디에흐"라고 발음한 걸 저는 "삐디오"라고 들어서 생긴 헤프닝이었던 거죠. 이것 말고도 투데이(오늘)을 뚜레(이) 라고 들어서 이해를 못했다거나(왜냐면 인도는 T 사운드(트)가 된발음으로 '뜨'로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러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렇듯 독자적으로 인도만의 발음을 구축할 수 있던 이유도 이 사람들은 보여주기 위한 영어를 하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이해할 수 있고 외국인들도 이해할 수 있는 영어를 주체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인도도 과거 대문명을 주도했던 국가로서의 주도성이 있던 거죠. 외세의 눈치만 보던 한국과는 다른 방식의 언어습득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과거 최하수준의 개발도상국인 인도를 생각하면서 우월감에 빠져 인도를 무시하면 진짜 우리나라도 언젠가 큰코다칠 때가 올 겁니다. 인도 보통 나라가 아니예요. 유튜브나 릴스에서 떠도는 비위생적이고 우스꽝스럽고 야만적인 인도는 이제 인도에서도 하위 문화권에서만 일어나는 일입니다(물론 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이 문화들이 사라지지는 않을거라고 보지만). 지금은 그리 만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여기에 추가. 인도는 원래도 만만한 사람들 문화권 국가가 아님. 예전 신세계 발견 전까지 인류 역사 만년간 인도는 세계의 중심이었음. 동아시아 문화 상당수의 뿌리가 인도임. 특히 중국이 인도에 엄청 많이 영향 받음
여기 인도음식전문점에 인도인청년이 있는요 한국어를 너무 잘하는거예요 또박또박 말고 잘 하고 발음도 자연스럽고. 그래서 한국어 배운지 얼마나 되었냐 하니 2년이랍니다 자긴 언어 배우는게 재미있다고
동의합니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 생각 못 하고 지금 한국인들이 급격하게 경제 성장을 해서 그런지 다른 동양국가들 앞에서 우월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분단국가고 언제든지 삐끗하면 망할 수도 있지만, 인도는 그런게 없죠… 인도는 인적자원 그리고 넓은 땅 무수한 발전의 기회가 있는 나라죠 ㅎㅎ 인도 칭찬하면 항상 악플 달리던데 ㅋㅋㅋㅋ 그것도 웃김
@@Asdfasdf-s8r 중국인들과 그들에게 알게모르게 가스라이팅당한 한국인들이 중국인 따라서 악플 다는 것일 거에여. 역사적으로 중국은 인도와 한국에 열등감 심해서 인도와 한국을 엄청 헐뜯어요.
Bro did you use AI? 😂 It's 22 languages actually
정말 공감되네요
각 단어가 부정확한데 연음에만 신경쓰고 빠르게 말하는게 잘하는것 처럼 생각하는 허세영어였네요
당연한거 아닌가여...? 제 주변의 인도 친구들 전부다 영어 엄청 잘합니다...
발음만 제외하면 거의 문장구사는 원어민이랑 차이없어요
그냥 제주도 사람 방언이 제2외국어로 한국어 구사하는 외국인보다
서울사람 귀에 더 잘들린다랑 비슷한 말인듯...
발음 안 굴려도 되요. 정확하게. 정말 외국인이랑 일하면서 절실하게 느꼈어요~~
그 유명한 영상 있음. 원어민 애기가 파스타를 자스타,마스타,아스타라고 틀리게 읽더라도 강세만 맞으면 알아들을 수 있다고.
미드 봐도 빨리 말하면 그냥 말을 뭉개버리고 발음도 안 하고 넘어가더라구요 그래도 다 알아 듣는게 신기
혹시 그 영상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한 번 보고싶네용.
아무리 검색해봐도 찾기가 힘들어서 여쭤봅니다~
Water를 모어쌍이라고 발음해도 알아듣는 것도 있어요 😂
현재 밴쿠버 거주중인데요 과거 학교에서 현재 직장에서의 경험으로 봤을때 영어구사 능력만 따지다면 한국인들은 인도인에 비빌수도 없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애초에 인도는 영국식민지 시절의 유산으로 인해서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한 나라인 이유가 젤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토종 한국인 중에서도 아주 영어 잘하는 사람 있듯이 인도인 중에서도 가끔 영어가 뛰어나지 않은 경우도 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발음의 경우에도 제 예전 직장 백인동료는 본인도 인도영어 발음 한번씩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적도 있었는데 자기들 말로는 엥간해서는 영어 원어민들은 인도발음 뿐만이 아니라 모든 외국발음을 어떻게든 알아 듣는다고 합니다. 바꿔서 생각해보면 한국사람들도 한국말 서툰 외국인이 한국어 구사하더라도 어떻게든 이해하는 모습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영어구사 능력(주로 스피킹이랑 리스닝) 아시아인 한정으로 평균적으로 봤을때는 필리핀=싱가포르인=홍콩인=인도/파키스탄인 이렇게 동급이고 네팔인>중국인>한국인=동남아 인(필리핀 제외)>일본인 이런 순인것 같습니다.
사실 인스타 댓글보면 인도 발음 엄천 밈화되고 영어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좀 우스운 이미지인건 사실임. 근데 비영어권인 한국인들 발음도 마찬가지로 ㅈㄴ 조롱당함ㅋㅋㅋㅋㅋㅋ 호주 악센트도 세면 조롱당함… 미국도 조롱당하고 영국도 젠체한다고 까임. 영상의 포인트처럼 강세와 인토네이션에 집중하고 발음은 그냥 적당히 대화 흐름을 해치지 않을정도면 충분한듯…
평소에 인도 영어 더 많이 듣다 보니까 미국인들 영국인들 하는거 듣는 것보다 더 익숙해서 잘들림
명사 동사에서 앞뒤로 강세를 둬서 차이를 내는건 오늘 첨 알았음
단어 외울 때 발음기호와 강세 찍어가면서 외우는 게 리스닝 스피킹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건 도움이 된다..대부분 영어를 어렵게 말하던데..
학창시절에 외워서 시험보는데 급급해서 내 멋대로 단어 그 자체를 발음기호로 생각하고 머릿속에 입력해놓아서 그런지 영어 회화 시 stress를 엉뚱한 곳에 두게 되네요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살아 보니 같은 말을 해도 미국인이 말하는 영어 액센트보다 인도인이 말하는 영어 액센트가 한국인이 듣기에도 더 잘 들린다. 어쨌든 미국의 지방은 몰라도 뉴욕, LA, 시카고 정도 되는 대도시에는 이민자들이 많아 각기 이민자들이 말하는 영어 액센트가 천차만별이라 정말 버라이어티한데, 영어 표준 발음을 신경써서 배워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강의 끝나고 끝에 예제문 같은거 4번정도 반복해서 들려주면 어떨까요? 반복해서 듣고 싶어요~~ㅎㅎ
conflict 부터 object 의 영상이요~~예문도 좋아서 반복해서 들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명강의
와 이 강의듣고 인도 영어를 거의 완벽히 구사하게 되었습니다.
회의때 인도영어 적응이 무척 힘든데 좀 적응되면 그 끊이지 않는 말에 또 지침.
강세 구분이 필요한 단어들은 대부분 영국영어 기준으로도 같은 방식일까요? 미국영어에서만 해당하는건지 궁금해요
영국식 영어는 미국식영어와 강세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record 같은거 말씀이시면 같습니다.
미국영어를 베이스로 배운 한국인에겐 영국영어는 또다른 외국어일뿐 😂😂😂
비영어권 해외사는데 백번을 이야기해도 이해못하고 맨날 동남아 특히 싱가포르나 중국계 애들 발음 비웃음. 영어는 정확한 모음 발음이 가장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억양과 악센트로 소통한다고 해도 그냥 그 개념자체를 이해못하고 무억양 무악센트로 발음이 좋니 나쁘니, 정확하니 부정확하니만 따짐 이러니 호주나 영연방 국가들가서 로컬발음들으면 진짜 정신 못차리고 당연히 놓치는게 대부분 애초에 한국어랑 영어랑은 문법구조나 언어본질 구조자체가 너무 다르긴함.
특이하게 우리나라에선 어릴때부터 근거도 없는 한글의 우수성 이러면서 (애초에 이건 글자지 언어도 아니지만) 한글이 모든언어를 표현할 수 있다(??)는 헛소리를 가르쳐놔서
그게 진짜 그런줄 알고 다른 언어나 글자는 일단 깔보고 시작하는 무식한 국뽕들이 너무많음
한국어도 딱히 다른 언어들 발음을 잘 따라할 수 있는 편이 아니라고 말해도
이미 머릿속에 한국어/한글은 누가뭐래도 세계최고! 이게 깊히 박혀있어서 씨알도 안들으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가 거대한 국뽕임
전 영어 못하는 호주 거주자인데 모르면 조용히 있자 마인드로 초반에 무조건 듣기만 하다 보니 현지인 영어랑 유럽인들 영어랑 인도인 영어, 드라마 속 미국영어 등 각국의 영어 특징들이 약간은 파악되고 아직까지도 영어 진짜 못함에도 불구하고 점점 소통이 수월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궁금했는데 너무 좋은 콘텐츠였습니다👍
음.. 나 미국 큰 병원에서 일하는데.. 미국애들도 잘 못알아들을때 많음.. 단지 문맥상 이걸 말하나하고 물어봄.. 울 남편 백인미국인이지만.. 먼말인지 알아 듣지 못할때 많음.. 단지, 인도애들 발음도 차이가 큼!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죠
질문 대신 의심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처럼요
한국어 어떻게 공부하신거에요..
캐나다인데 인도발음 정말 못알아듣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현지인들은 내 한국식영어도 알아듣고 인도영어도 알아들음 신기했음ㅋㅋㅋ
저도 캐나다인데 특히 콜센터 전화할 때마다 힘들어요 ㅠㅜ 콜센터 직원은 인도인이 아주 많은데 대면하면서 들어도 어려운 인도식 영어를 전화통화 하면서 들으니 더 힘들더라고요 ㅠㅜ
위에 두분 걍 님들이 청해력이 딸리는 거임ㅁ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눈치를 키우면 됨
@@배고픈지리산반달곰수 저도 캐나다에 있는데 영알못이라 청해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가끔 이런 일도 있어요. 제 애인이 캐나다인인데 인도사람 영어 종종 못 알아 들어욬ㅋㅋㅋ 뭐라는지 모르겠대요
영어강세로 뜻이 달라질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영어공부가 이렇게 갈길이 멀다니
3:31 어쩐지 회의할 때 나만 못알아듣더라ㅠ
생선님... 혹시 호흡법 관련해서도 타픽(spell : topic)이 있을까요? 영어는 뭐 복식호흡으로 얘기한다는데.. 정말인가요? 복식호흡하면서 뭔가 소리가 더 아래서 나게하면 발음이 좋아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미국애들이 노래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한번 부르면 다 정말 잘불러요.. 왜냐 복식 호흡을 하기 때문이죠.
미국에서 인도사람들과 같이 일하는데 처음에는 thank you, schedule, ,health 이런것도 못 알아 들었습니다. 얘네가 영어 하는거 맞나 했는데 근데 신기하게도 원어민들과 대화를 너무 자연스럽게 함.
한국인인 제 귀에 제일 잘 들리는 영어는 역시 영국 발음 영어(발음을 굴리지 않아서), 그 다음은 학교에서 배운 학습된 미국식 발음 영어에요. 인도인 발음 거의 해석 불가 ㅠㅠ 그에 못지않는 일본인의 영어발음도 넘사벽😂
인도 무시하지 마라. 저래 보여도 영국연방국중 하나다. 영어가 좋을 수 밖에 없지.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일본어를 잘하는 외국인인 것처럼 ㅋㅋ
비슷하게 일본식 영어나 한국식 영어나 도긴개긴인것도 있죠
궁금한거 있어요!
지금 외국인 친구랑 연락하고 있는데 ‘오늘도 수고했어!’를 어떻게 말하면 될까요?
검색해보니까 상대방이 실제로 힘든 하루를 보내서 ‘정말 고생많았어’나 great job today같은 뉘앙스밖에 안나오는데, 그냥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는 뜻의 가벼운 인삿말로도 똑같이 쓰이나요?
썸타는 중인데 동료나 친구같은 느낌 말고 알콩달콩하게 보내고 싶어요🥺
항상 신기했던 부분이에요
한단어에 명사 동사 두가지 뜻이 있는경우 그냥 그러려니하고 똑같이 발음하면서 외웠었는데…강세의 차이가 있는거였는지는 상상조차 못함 ㄷㄷ 소름 돋네
강세뿐만 아니라 어떤단어는 발음도 다름ㅋㅋㅋㅋㅋ
@@츏흎쁆tear밖에 생각이 안 나
@@vfnfhnwfnz live,lead,wind bow,separate,laminate,resume,close,refuse,house,excuse, abuse 등등? 그외에도 엄청 많음
향항이 합병되기 1년전쯤에
잠시 머무른적이 있었는데 그때 HSK영어학원에 등록해
그곳에서 만난 홍콩친구들과 조금 친해지고
그들중 한명이 본가가 광저우시 난하이였고
2박3일로 같이 놀러간적이 있었어요.
심천에서 광주까지 기차로 가면서 이야기를 하던중에
걔는 내 한국식 영어발음이 웃기다고 생각했고
난 그 친구의 홍콩(광동어)식 형편없는 영어발음이
웃긴다고 생각했더군요.
서로 자기가 잘났다고 이야기하면서 한참을 웃었는데요.
영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발음이 좋다고 생각한 난 뭐지!!!
ㅎㅎㅎ
심천 광주라 하지 말고 선전 광저우라고 하세요 왜 중국 지명을 우리 한자 발음으로 쓰는지 이해가 안 되네
향항은 또 뭐야
@@배고픈지리산반달곰수향항이면 홍콩인데 왜 이렇게 쓰시는 지는 머르겠네요. 신해혁명 이전 출신자신가...
인도 공용어가 영어입니다.
미국에서 이공계 대학 다니면 무조건 인도인과 중국인 교수를 만나게 되는데 인도인 교수들은 아무 문제 없지만 중국인 교수들 영어가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저 뿐 아니라 미국인 학생들도 똑같은 얘기해요😆
가장 잘 들어나는게 맥도날드 발음인것 같네요. 일본어로 마그도나르도라고 하면서 일본어는 영어의 온전한 발음도 못 적는다라고 하지만 마찬가지로 한국어 발음으로 맥도날드 말하면 영어권에서 못알아듣죠. 강세가 없으니깐요. 맥도날드 광고에 나오는 맥~도날드라고 노래 부르는게 더 전달이 쉬워보이네요.
중세국어 배우면서 옛날 사람들이 더 외국어 잘 배웠을 것 같다고 생각한게 자음종류도 많고 성조나 음운 장단의 길이에 따라 단어의 의미를 구별하기도 하는 등 현대보다 더 발음하는게 복잡했음 영어는 강세로 단어를 구별하는데 한국어는 다른 요소로 구별하는 것보다 단순히 글자로만 구분하니 이런 훈련이 안되어 있어서 어색하고 예민도가 떨어지는거
그렇게보면 영어랑 중국어랑 비슷한데요? 중국어도 성조에따라 의미가 달라지듯이 영어도 강세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니깐요~~그런데, 한국은 연음을 너무 중요시 생각하는거 같아요. 슬프네요!!ㅜㅜ
맞아요 그래서 중국인들 말이 더 잘 이해된다하더라고요.
연음이 뭔가요?
전혀달라요. 영어는 강세가달라도 뜻이 달라지진않아요. 저기서 악센트가 다르다해서 뜻이 바뀐게 아닙니다. 동사 명사일때 발음이 다를뿐인거죠. 중국어는 완전이 같은 발음인데 성조가다르면 완전다른 뜻이 됩니다. 동사명사형용사 상관없이요.
당신의 한국어 발음과 톤이 더 놀랍습니다. AI아닌가 했음.
초1부터 고3까지 원어민 수업으로
매일 영어, 수학 1시간씩 2시간 해야한다
대학에서도 교양 필수로
매학기 3학점씩 영어 수업해야 한다
그래야 유학 갈 필요 없어지고,
외국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 생긴다
예시를 인터네셔널한 인도인들을 데려오면 당연히 잘 들리는 것도 있어요 😅 예시로 든 인도분들 다 해외거주 하시는 분이거나 인터네셔널들 많이 만나는 분들이실거에요. South Indian 중에 해외 처음 나오는 분들 영어 들으면 아 이게 인도영어구나 하실겁니다ㅎ.. 싱글리시 이해못하는것처럼 그쪽 영어는 진짜 빠르고 억양도 거의 불어처럼 심해요
미국서 콜센터 전화하면 대부분 필리핀이나 인도다. 그만큼 그들 액센트가 익숙하니 더 잘 듣는거 뿐이다. 미국사람들도 인도영어 힘들어하는 사람 있어요. 결국은 어찌어찌 다 알아듣지만 무슨말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래요. 한국이랑 인도의 큰 특징은 문법이죠. 인도는 발음이 다를뿐 문장은 제대로 써요. 틀리지않구요. 한국은 문장도 틀리죠.
콜센터 직원들이 구사한 문장을 잘 못들어서 다시 물어보면 절대 문장과 단어를 바꾸지 않고 무한 반복하는데 환장합니다.
다른 단어로 풀어서 절대로 말하지 않는데, 한국인 입장에선 못 알아듣는 단어에 막히면 답이 없다는 콜센터.
나도 다 개소리고 그냥 익숙해서 잘듣는거라고 생각하는게, 저번에 영어로 된 강의 듣는데 인도인이 말하는 영어 하나도 안들려서 자동자막 켰더니 나한테 들리는거랑 똑같이 자동자막 생성되더만 ㅋㅋ
@@KarsonAnderson-o3k ㅇㄱㄹㅇ 개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정답인듯 ㄷㄷ
인도 영어 계속 듣다보면 머리가 왜 아퍼질까요 ㅠㅜ
Amazing 첫음절‘a'에 강세라고 칠해진 것 같은데 두번째 음절'ma'에 강세오는거 아닌가요?
베트남어는 5 성조, 중국어는 4 성조고 영어는 2 성조네요. Conflict content object 처럼 어디를 강하게 읽으느냐 따라서 뜻이 달라지니까요. 아무튼 최고로 과학적이고 배우기 쉽고 성조가 없는 한국어가 세계 최고라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 정도의 인디안 발음은 꽤 뚜렷한 편인거 같아요. 제가 들어본 파키스탄 인도인의 발음중..정말 알아들을 수 없었던 발음 있어요. 뚜알브.. 두바이에 있을때 택시기사가 인도인이었어요. 에미리트몰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냐 고 물어봤어요. 그러자.. 뚜알브..! 라고 하더군요. 모르겠어요. 한국서 아메리간 영어만 듣다가 뚜알브 들으니까, 영어 아닌거 같았어요 ㅋㅋㅋ 뭐 한 몇번 물어봐서 결국엔 알아들었어요 ㅋㅋ 병원이나 맥날/버거킹에서 일하던 인도인들의 말보다 영상에 나오는 인디안 잉글리쉬가 더 발음이 뚜렷해요.
인도는 각지방의 사투리도 아닌 각자의 언어들이 너무 많아서 어렸을때 부터 영어를 기본적으로 제2 모국어로 배우기 때문에 인도 악센트가 들어가도 영어는 잘 하더라.
저 인도 아래 스리랑카에서 국제학교 7년 다닌 사람인데 솔직히 제 느낌에도 이쪽이 좀더 잘하는거 같아요
다른나라 영어 발음 구리다고 지적질하는거 우리나라뿐일걸? 외국인입장에서 아무리 혀굴려봐야 다 거기서 거긴데...
캐나다 사는데 캐나다 사람들 요새 인스타보면 인도억양 나올때마다 ugly accent 라고 댓글 다는데 뭔소리;;
@@markuslee5570 ㅉㅉㅉㅉ
@@markuslee5570나도 작년에 캐나다에서 유니 졸업해서 인도혐오하는건 이해하지만 한국인인데 악센트로 인도인 까는사람들 보면 다 저학력자 한인들이던데?
@@markuslee5570인스타에 그런 댓글다는 사람이 과연 정상일까 흠…
컨텐츠가 흥미로웠어요 저도 직장에서, 일상에서 인도분들을 상당히 많이 마주하는 편이거든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맞는 말인 거 같아요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더라구요
예를 들면, 전체적으로 인도 억양이 센 사람들이 하는 영어 들어보면 하나도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특히나 인도사람들은 대체로 좀 다다다다 드르르르르륵~ 말하는 경향도 있어서요
호주에 인도 텔레마케터가 굉장히 많거든요 맨날 모르는 전화 잘못 받으면 인도사람이 뭐라뭐라 말하는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 호주사람인 제 파트너도 원어민급 영어를 구사하는 저도 둘이서 어질어질해요 아주 ㅋㅋㅋㅋㅋㅋ
서로 물어봐욬ㅋㅋㅋ 도데체 뭐라고 말한거야 방금?
원어민 귀에 영어 발음이 더 잘 들리는 이유는 하나임. 걍 숙련도 차이.
인간의 뇌는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기위해 가상의 정보를 만들어냄.
한국인의 부정확한 강세는 어떤 단어를 말하는지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인도 영어처럼 단어의 필요한 부분만 정확하게 강세를 해준다면 다른 부분을 알아듣지 못했어도 나의 뇌는 인지못한 부분을 알아서 채워줌.
한국인 뇌로는 인지못한 음절들이 자동으로 채워지지 않지만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자동으로 채워지는 거임.
이건 귀가 안좋은 노인들한테서도 쉽게 증명가능함. 그들의 귀는 모든 소리에 동일한 청각 감퇴를 겪지만, 평소 자주쓰는 단어는 잘 알아들음. 어떤 음절하나만 제대로 들리면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뇌가 알아서 채워주기때문.
워ㅓㅓㅓㅓ 어떻게 🤔 👀 😮 한국말도 나보다잘하고 문제점도 더잘알고있고 😢😢😢 도움 받을수도 있을것같아 시청중 입니다. 땡큐😊
캐나다에서 유학중입니다.동기들 30프로 이상이 인도 국제학생이에요.대부분 인도엑센트가 있지만 알아듣기 힘든정도까진 아니에요 But 아주 간혹 예외도 있더라구요.너무 모국어엑센트가 심해서 백인 캐네디언 강사가 눈살찌푸리는걸 봤습니다. 😅
흥미로운 주제다
호주 워홀로 2년동안 인도인이랑 일했는데 인도영어가 너무 잘 들려요
트랭디씨가 지금 한국말을 진짜로 한 건가요??? 믿기지 않아요. 제가 태국에서 태국어 공부한다고 지금까지 30년넘게 있었는데,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엄청나서 쓸 수있는 단어만 사용하는 수준인데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나는 가장 신기했던게 인도보다 베트남 영어였음 진짜 단 하나도 못 알아 듣겠던데 선생님은 아주 잘 알아들음
영어 읽을 줄 알고, 쓸 줄 아는데, 듣기와 말하기가 전혀 안 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막 있거나 엄청 천천히 말할 때는 들리고, 노래 가사는 기가 막히게 들리는데 자막 없고 빠르면 전혀 못 듣고요, 말하기는 외국인이 뭐 물어보고 지나간 다음에 뒤늦게 이렇게 말할 걸, 하고 문장이 떠오르는 수준이에요.
말하기는 순발력을 엄청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말해보는 수밖에 없어요. 당장 그게 힘들면 영작부터 시작하는 게 좋구요. 듣기도 마찬가지고.
언어공부는 읽기 따로, 쓰기 따로, 듣기 따로, 말하기 따로라서 그래요. 읽기와 쓰기에 투자한 시간만큼 듣기와 말하기를 할 기회를 내 몸에게 제공해줘야 해요. 드라마 같은 거 보면서 내가 배우다 하며 다 따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