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윌리엄로키(William Lockie), 랜덤워크(Random Walk) 브랜드 에디토리얼 영상

안녕하세요 랜덤워크의 에디터 D 입니다.
랜덤워크에서 소개하는 브랜드인 윌리엄 로키(William Lockie)의 글과 함께
에디토리얼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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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로키는 1874년 스코틀랜드의 하윅 지역에서 출발한 니팅 업체로, 손에 꼽을 정도로 오랫동안 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업체라고 할 수 있겠다.
1874년도부터 하윅(Hawick)에 있는 강 주변의 공장에서 약 150년간 비즈니스를 전개한 셈인데,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좋은 니트웨어를 만드는 걸로 회사가 생존해왔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홈페이지에는 그들의 공정을 설명하는 10분 내외의 영상이 있는데, 그걸 보면 어떻게 이 니트웨어 회사가 오랜 시간 동안 비즈니스를 운영했는지 고개를 끄덕거리며 수긍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단 한 벌을 만드는 수고로움을 생각한 뒤에는 윌리엄 로키의 가격들은 더욱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근현대의 마구잡이로 생산되고 버려지는 생산방식을 생각하면, 윌리엄로키의 옷은 더욱더 가치 있게 여겨진다. 오랜 시간, 꾸준히, 좋은 품질의 옷을 공을 들여 만들어낸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내 위 세대의 아버지나 할아버지의 옷장에서 나올법한 클래식하고 고리타분한 니트일지도 모르겠지만 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도 손색이 없을만한 정직하고 질 좋은 니트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전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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