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i-yeon7462 정도전이 세우려 한 나라는 사실상의 입헌군주제였음. 그리고 이방원이 세우고자 하는 나라는 왕권이 짱짱한 나라고. 한쪽은 왕을 그저 장식으로 두려하고 다른 한쪽은 왕이 모든걸 다 결정하게 하려 하는데 둘이 절대 양립할 수 없음.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이던지, 정도전이 이방원을 죽이던지 양자택일임. 정도전이 이방원의 세자 책봉을 막은건 정몽주의 일도 있었을 것이나, 그것보다 가장 큰건, 이방원이 자신의 제상총재제에 반대했기 때문임. 이방원이 정몽주를 죽인것은 정몽주가 조선 건국에 반대했기 때문이고,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인건 세우려는 나라가 달랐기 때문.
와 사극보면서 눈물이 나올뻔한게 2장면이 있었는데 그 하나는 태조왕건에서 최승우와 최응의 마지막 회동에서 서로의 미래를 알고있는 상태에서 이 만남이 마지막이라는걸 서로 인사하며 헤어지는 장면이고 마지막 하나가 이 장면 이성계의 간절함이 진짜 어우.. 너무 잘 표현함 남녀간의 사랑 이별과는 별도로 큰 충격이네요
이성계가 정도전에 집착할 수 밖에 없었던건 그가 자신의 머리이자 혼이라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지. 정도전이 없으면 이성계는 그저 역적의 한 무리에 불과할 뿐이지만, 정도전을 만나게 되면서 명분있는 역적, 즉, 신왕조명분을 완성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정도전에 집착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성계는 자신이 한낯 필부에 지나지 않음을 스스로가 잘 알았기 때문에 그 필부를 제어할 책사, 참모가 필요했고 정도전이 누구보다 그 능력을 잘 발휘한 모사꾼이었기에 그에게 자신의 인생을 저당잡힐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정도전을 아들 이방원이 죽이게 되면서 아들과는 의절을 하는 상황까제 오게 된 것. 자신의 분신을 죽였으니까.
포은 참 아쉽다. 하지만 저게 당대 최고의 고려 엘리트라는 포은의 한계인것 같다. 부당하더라도 임금의 명이라면 일단 따르고 합리적이어도 임금의 명이 아니면 안하는 지나친 원리원칙주의. 합리보다는 명분에 집착하는것이 후대의 조선 사림과 조선멸망을 이끄는 양반사대부들의 꽉 막힌 답답함.
정몽주는 근처 나라에서도 명망이 높던 최고 엘리트... 인품 마저도 좋아서 여럿이 흠모했음. 나라가 개창하면 정국을 안정시키며, 새 법률과 새로운 제도를 확립해 나갈 인재가 필요한데 정몽주가 적임자였음. 더군다나 정몽주를 끌어들이면 유생들과 문신들의 지지를 받는 것은 기정사실. 그러나 킬방원께선 복잡한 과정 전부 생략 (숙청) ㅎㅎ “유능해도 걸림돌은 제거 (사형 또는 귀양) 하고, 유능한 인재를 새로이 찾아낸다.” 킬방원의 모토 ㅠ
유동근이 정말 왕 역할에 타고난 사람인 줄 아는 사람들 많은데...전 조금 반대... 정말 철저하게 노력의 결과물 같음... 예전에 형제의 강 할때도 그렇고 제목은 까먹었지만 그 멜로? 비슷한 거 할 때도 지금 저 영상이랑 발성이 완전히 틀림; 얼굴도 고친적은 없지만 인상이랑까... 표정이 완전히 틀린게... 얼마나 노력했으면 저런 연기가 나오려나;
과거 드라마는 표준어를 반드시 사용해야한다. 라는 절대조건이 있었죠. 아마 의미전달을 최우선으로 두는 풍조일겁니다. 근래에 이르러 연기역을 최중점에 두어 감정선 사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연기의 발전이 이른거지요. 유동근님의 사투리, 감정에 의한 발음 뭉개짐. 예시 절연이다 대사부분 오히려 감정에 복받혀 발음 뭉개짐이 일어나죠. 발성 또한 과거 드라마랑 다르죠. 장면에 맞게 상황에 맞게 숨고르기가 없이 질러대는 듯한. 이러한 요소들이 과거 드라마와 다르게 더 세련되고 몰입감있는 연기를 보여주는것 같아요. 유동근님의 탁월한 연기력과 시대에 흐름으로 진화된 연기의 트렌디가 어우러진 정말 종합예술이다 라고 생각됩니다.
![[HIT] 정도전-유동근, 임호 죽인 안재모에 칼 빼 들었다 '분노'.20140525](http://i.ytimg.com/vi/K6pYuH-o9WI/mqdefault.jpg)
![[HIT] 정도전-유동근, 임호 죽인 안재모에 칼 빼 들었다 '분노'.20140525](/img/tr.png)
![[허준] 2차 과거 시험을 치르는 허준과 임오근](http://i.ytimg.com/vi/kNixJpWPqV4/mqdefault.jpg)
![하필 '전국 서열2위' 조폭에게 잘못걸려 참교육당하는 난폭운전 양아치들 [결말포함]](/img/1.gif)
유동근 선생님은 진짜.... 우리나라 사극계의 보배다 제발 이 분이 계실때 제대로 된 정통사극 하나 더 찍읍시다 제발...
이런 드라마 한 편만 더 내자. 유동근 선생님 더 늙으시기 전에
태조 왕건 리뉴얼 신버전으로 유동근 태조왕건 좋을듯( 왕건이 태봉국 시중될 시점부터) 야인시대처럼 아역(?) 청년(최진혁,이태곤) 장년(유동근) 버전
한국사 최고의 멘탈왕 고려 현종 존버해 봅니다
@@MadeMain 태곤이 주연가야지
늙으면 늙은대로 더 간지날ㄷ.ㅅ
저 분은 나이 드시면 드시는데로 그것도 레전드일듯
솔직히 이거는 유동근 선생님이 너무 연기를 잘하셨다 이성계가 무덤에서
이정돈 아니였는데 이렇게 생각할듯 개 쩐다 진짜 중간에 손 잡으면서 애걸하는게 감정이 액정을 부셔버리노 ㅠ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이 정돈 아니래 ㅅㅂ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ㅋㅋ ㅇㅈ
ㅋㅋㅋ 이성계가 아.. 이정도는 아닌데
뭔가 웃기네ㅋㅋㅋㅋㅋ 이정도는 아니라니~ 진짜 유동근 형님은 레전드 오브 레전드 사극의 살아있는 전설..ㅠㅠ
이성계가 진정 정몽주를 원한다는 것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장면
명분,,,,
정도전을 얻으면 나라를 뒤바꿀수 있고 정몽주를 얻으면 나라를 평안케 할수 있으니 이성계가 어찌 이 둘을 포기할수 있을까
정도전을 얻으면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이고, 정몽주를 얻어도 이방원이 정몽주를 죽일터인데 누굴 얻은들 무슨 소용일까?
hiker Frant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samoyed 킬방원.
@@starbi-yeon7462 정도전이 세우려 한 나라는 사실상의 입헌군주제였음. 그리고 이방원이 세우고자 하는 나라는 왕권이 짱짱한 나라고. 한쪽은 왕을 그저 장식으로 두려하고 다른 한쪽은 왕이 모든걸 다 결정하게 하려 하는데 둘이 절대 양립할 수 없음.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이던지, 정도전이 이방원을 죽이던지 양자택일임. 정도전이 이방원의 세자 책봉을 막은건 정몽주의 일도 있었을 것이나, 그것보다 가장 큰건, 이방원이 자신의 제상총재제에 반대했기 때문임. 이방원이 정몽주를 죽인것은 정몽주가 조선 건국에 반대했기 때문이고,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인건 세우려는 나라가 달랐기 때문.
크.....
유동근의 연기는 정말.....
얼굴도 호랑이상인 왕의 얼굴이고 목소리도 호랑이가 포효하는것처럼 우렁차고
제대로된 맞춤 캐스팅인듯..
원래 사극연기하면 최고라는걸 알고잇엇지만 세월이 흘러도 전혀 녹슬지 않앗네요
최고입니다..
임호씨의 연기도 일품이네요
Love Da 유동근 김영철 서인석 최수종 이 네명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면 대박일 듯!
@@짱구는목말러-z4x 정통사극의 달인들이네요~~~완전 쵝오죠ㅎㅎ👍👍👍👍👍
어른들이 유동근관상 넘 좋다고하시더라구요~~ 😃😃😃
@@짱구는목말러-z4x 김영철 서인석 최수종은 왕건에서 나왔네욥ㅋ
@@짱구는목말러-z4x 이인임역한 박영규도 포함해서.
2:58 이성계처럼 강인했고 믿어줬던사람이 저렇게 빌면 조금은 흔들렸겠다
유동근? 유동근이 도대체 어딨음? 저거 이성계 아님 ㅎㄷㄷ
유동근이 아니라 이동근아닌가요 이성계 후손이라서 ㅋㅋㅋㅋ
연개소문
@@el-it2vm 먼 소리죠? 양씨 입니다
휀라디언츠 1절만 하자;;;;;;;;;
이런 명작 드라마 하나 더 나오는게 내 소원이다. 로맨스 붙혀서 연애하는 요즘 사극같지도 않은 ㅈ사극보다 이런 명작 하나 더 나와야 돼 진짜. 유동근 연기 진짜 호랑이 발성 지리고 간다
이성계가 정몽주와 정도전 이 둘을 얼마나 같이 데려가고 싶었는지 그 고충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임
정몽주도 개혁파였지만 왕을 바꾸는 역성혁명에는 반대를 했으니 정말 안타까운 인재임은 분명함
용의 눈물도 이방원이 주인공.
그때도 연기 끝장내더니
정도전에서 이성계역도 연기의 정점을 보여줌. 빨리 새로운 대하 드라마 제작했으면...
인생작 여럿 남겼으면 좋겠다.
역시 정통사극의 달인들이죠~~~~^^
문제는 현대극도 겁나 잘하심ㅋㅋㅋㅋ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진짜 이시대 아버지의 모습을 정말 잘보여주었음.
이 드라마의 실질적 주인공 이성계와 이방원임
ㄴ실질적 주인공은 이인임이지 이인임이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정몽주 최영 다 압도했음
실질적 주인공은 오지란 이지 형님 애~~~~
유동근 씨 연기는 진국이야... 무조건 대상이야...
다시봐도 정말 대작.. 뭐랄까 감정들이 다 느껴짐 이 영상에서 이성계, 정몽주, 밖에 있는 이방원까지
여친이랑 헤어져도 저렇게 오열은 안하겠다
전인화씨한테.문의
태종이방원에서는 정몽주 죽고나서 저것보다 훨씬 더 심하게 오열했죠
여친하고 헤어졌는데 오열을 왜함?
@@acadr17ㄹㅇㅋㅋ 헤어질 땐 오만정 다 떨어지는데 오열은 무슨 ㅋㅋ
여자? 여자랑 대업을 비교하냐… 로모 새꺄
진짜 실제로도 저랬을거 같은 신들린 연기
그냥 발성부터가 예술이잖아ㄷㄷ
목 쉬지 않을까 걱정되는 저 샤우팅이 예술입니다 진심으로....
임호씨의 강단있고 고고해 보이는 저 발성도 예술
정몽주의 저 절연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비틀거리면서 나가는것도 예술이다.....
저렇게까지 하는데 안넘어가다니...난 바로 같이 울면서 넘어갔을듯ㅎㅎ 자신을 알아봐주는 사람한테 충성을 하지
저렇게까지 강직한 지조와 절개가 있었기에. 정몽주가 후대까지도 충의 대명사로 남은 것이죠.
그래서 넌 충신이 못 되는거야 ㅋㅋㅋ
@@휀라디언츠 형제임
@@성이름-z6e9w ???? 미쳤나바
@@휀라디언츠 모르는 척 한다고 수고가 많네
진짜 정몽주가 얼마나 흔들렸을까 솔직히 이성계에게 갔어도 문제 없는건데.. 저때 정말 얼마나 괴로웠을까
호랑이가.으르렁 대는데 거기 앞에서... 나같으면 꿈도 못꾸지.....
동근성님 발성 정말 후덜덜함;
오졌다 유동근 연기...명품중에 명품일세
후대에 누군가가 조선은 어찌세워졌는지 묻는다면
이 드라마를 보여줘야겠다
유동근님 열연을 받쳐주는 임호님 연기도 꼭 필요함...!
연기 준나 잘한다 ㅠㅠㅠㅠㅠ 와 내가 정몽주면 이성계 왕으로 추대했을듯 ㄷ ㄷ ㄷ ㄷ ㄷ ㄷ 누가 왕하면 어떠냐
와 사극보면서 눈물이 나올뻔한게 2장면이 있었는데 그 하나는 태조왕건에서 최승우와 최응의 마지막 회동에서 서로의 미래를 알고있는 상태에서 이 만남이 마지막이라는걸 서로 인사하며 헤어지는 장면이고 마지막 하나가 이 장면 이성계의 간절함이 진짜 어우.. 너무 잘 표현함 남녀간의 사랑 이별과는 별도로 큰 충격이네요
난 유동근이랑 김영철이 같이 사극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진짜 역대급 사극 연기 나올꺼 같음
요새 야인시대랑 정도전 저작권풀려서 맨날 보고있음
묵직한 용이랑 호랑이가 같이 나와서 붙어도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마치 마이클잭슨과 프린스가 듀엣곡을 내는 느낌..
ㄴ부담스럽긴요? 왕건때도 김영철 서인석 같이 나오니 시너지효과 더 컸는데 오히려 시너지효과 훨씬 더 클것입니다
유동근 서인석 콤비도 좋았잖아요 유동근 김영철 한번 해봤으면
이성계가 너무 절실해서 눈물나네ㅠ
명작 명품 위에 명배우 유동근이 군림하고 있다는 생각이...ㅜ ㅜ 최고다.
처음엔 정도전의 조재현 보는맛에 봤던 드라마였지만 뒤로갈수록 이인임의 박영규와 이성계의 유동근 보는 맛으로 바뀌게되었죠.
동근 성니메 사극 한번만 더 찍읍세... 아우 부탁하나 들어주면 아니겄쑤?..
👍
진짜 다시 봐도 명장면이다...
이 씬에서 유동근 선생님은 아마도
친우 관계가 아닌 연인 관계에서...
너무나 사랑하지만 절연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애통함과 비통함을 담아 연기하셨을 듯~
이건 진짜 말로 형용 못할... 개간지다
이성계가 정도전에 집착할 수 밖에 없었던건 그가 자신의 머리이자 혼이라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지. 정도전이 없으면 이성계는 그저 역적의 한 무리에 불과할 뿐이지만, 정도전을 만나게 되면서 명분있는 역적, 즉, 신왕조명분을 완성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정도전에 집착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성계는 자신이 한낯 필부에 지나지 않음을 스스로가 잘 알았기 때문에 그 필부를 제어할 책사, 참모가 필요했고 정도전이 누구보다 그 능력을 잘 발휘한 모사꾼이었기에 그에게 자신의 인생을 저당잡힐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정도전을 아들 이방원이 죽이게 되면서 아들과는 의절을 하는 상황까제 오게 된 것. 자신의 분신을 죽였으니까.
아 진짜 유동근형님 진짜 우리 사극계의 보배요... 오래오래 장수하시고 좋은작품 많이 찍으시길 바랍니다
이게 진짜 사극이고 이게 진짜 연기지
진짜 보고 또 봐도 이성계 = 유동근배우님, 정몽주 = 임호배우님
대박이다 초대박
KBS관계자분들요 제발 이런 대작 한편만 더 부탁드립니다
한 편 더? 아앙?
몇 편 더!
유동근, 이순재 함께 나오고 고증 굉장히 높고 퀄좋고 극본 잘 만들고 케스팅 좋은 대학 사극 나옴 반드시 봄.
작가들의 열서, 명 연기자들의 열연, 감동과 미묘한 감정, 대서사시, 케스팅까지 좋음 안 보는게 손해.
하...진짜 애끓는다..애끓어...저토록정몽주를 원했는데...
정말 대사하나하나 눈하나하나 전부 멋진 연기 같다
눈물 떨어지는 타이밍까지 절묘하네
유동근 선생님 진짜 연기 신 들렸네
이방원이 솔직히 이야기 하죠 정몽주와 정도전 둘을 동시에 데리고 있는거 자체가 욕심이라고.
솔직히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방통과 공명을 동시에 부릴수없던유비가 대표적예임..그러고보면 참세상사가 자기좋은것만 되는건 아닌듯..
솔직히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누가 봐도' 과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그래서 정몽주를 존경해 온 태조(이성계)와 막역지우인 정도전만 사적인 감정에 포은을 욕심내 제거를 못 하고 결국 태종(이방원)이 제거해버렸지. 태종이 잘 한거다.
@@김민수-b1f7i 얼어뒤질 방통과 제갈량의 예시가 여기서 왜 나와?? 그 둘은 반대급부도 아니고 그냥 서로 능력이 출중했을 뿐,
게다가 방통은 비명에 죽었을 뿐인데 서로 부딪힌 일도 없었거늘,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같잖지도 않은 비유를 들고있네
@@김민수-b1f7i 그 어려운걸 한고조는 해냅니다. 소하 장량 한신 세명을 거느린것만 하더라도 ㅎㄷㄷ
범이 학을보고 포효도 해보고 어르고 달래도 보았지만, 그 학이 충성을 꺾지 않으니 범의 상심이 사지가 찢기는듯 크게 느끼는 장면을 표현하네
쳐부수는거 와 진짜 연기 ㄷㄷㄷㄷㄷ 유동근님 진짜 인정요 ㅠㅠ 넘 슬프고 뭐 어떻게 말해랴할지 모르겠고 이성계라는 캐릭은 안 좋아 하지만 유동근 선생 때문에 다시 보게 되네요 ㅠㅠ
포은 참 아쉽다. 하지만 저게 당대 최고의 고려 엘리트라는 포은의 한계인것 같다. 부당하더라도 임금의 명이라면 일단 따르고 합리적이어도 임금의 명이 아니면 안하는 지나친 원리원칙주의. 합리보다는 명분에 집착하는것이 후대의 조선 사림과 조선멸망을 이끄는 양반사대부들의 꽉 막힌 답답함.
진짜 연기 미쳤다 이게 가능하다고?
오랜만에 봤는데... 와~... 이런배우가 또 있을까? 짧은영상인데 몰입도 장난없네요.
유동근이야 두말하면 입 아픈데
난 저 이방원 연기한 안재모도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음....
배우는 '전문직'이 확실하다..
유동근은 전생에 왕이였을듯
전생에 호랑이였을듯ㅋㅋ
그러게요
0:50 진짜 멋진 대사 아님?
예
내가 정몽주였음 이쯤되면 그냥 못이긴척 갔을거 같네..거참..
이방원이 정몽주 정도전 둑여서 아쉽긴하지만 그후에 더 위대하신 인물이 태어나시는데
어떻게 이 감동을 적어야 하냐
게이야...
감동 이렇게 쓰면 되
아이돌, 로맨스 묻은 사극조무사 찍지말고 이런 사극다운 사극 한편만이라도 또 나왔으면 좋겠다...
정몽주는 근처 나라에서도 명망이 높던 최고 엘리트... 인품 마저도 좋아서 여럿이 흠모했음. 나라가 개창하면 정국을 안정시키며, 새 법률과 새로운 제도를 확립해 나갈 인재가 필요한데 정몽주가 적임자였음. 더군다나 정몽주를 끌어들이면 유생들과 문신들의 지지를 받는 것은 기정사실. 그러나 킬방원께선 복잡한 과정 전부 생략 (숙청) ㅎㅎ “유능해도 걸림돌은 제거 (사형 또는 귀양) 하고, 유능한 인재를 새로이 찾아낸다.” 킬방원의 모토 ㅠ
내가 만들 왕국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그걸 떠나 정몽주라는 사람만큼은 안 죽이고 가고 싶다. 근데 그게 절대 불가능한걸 아니까 힘든 상황을 참 잘 표현해주셨죠.
와.. ㅆ... 내 진짜 저때 임호였으면.. "내 같이 하웁시우다' 할거같다
너였음 저위치까지 있지도못하지ㅋㅋㅋㅋㅋ
김엣느 에효...
@@김엣느-d9z 에휴
@@김엣느-d9z ㅉㅉ
김엣느 쯧....
0:52 역대 사극배우 중에 가장 위엄있는 목소리 같다...
캐스팅 점수...
백점만점 드라마.
왕권이약해질대로 약해지고 관리들의 부패는 하늘을찔렀고..고려는 다시회복은 불가능했을걸로본다. 그런시대의흐름에 정몽주가 뒤쳐진건아닌지..뭐든지 대세에 따르지못하면 결국 칼이되어돌아옴..
유동근, 최수종, 김영철 다같이 나오는 역대급 사극 하나만 더 남깁시다 KBS!!
공민왕 사극
안재모, 임호, 임현식도... 이영애, 박신양도 출연해서, 역대 사극분들 레전드로 퓨전을 만들면 ... 😅😅😅
@@꾸곰-g3t 출연료가..
이성계는 정도전 정몽주 다 데려가고 싶었으나 정몽주의 고려 마지막 충신답게 합류하지 않았음을,,,, 만일 합류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유동근이랑 최수종은 사극체질
김무생선생님:흐뭇
와..이연기력을 뭐로 표현해야하나...
비록 드라마지만
인재를 얻기 위해 저렇게 저렇게 애절하게 간청하는구나
역성혁명이지만 정몽주가 조선에 합류했다면
역사가 또 어떻게 되었을까...
연기 진짜 너무 지린다....와...ㄷㄷㄷ 진짜 이성계인줄
... 정말 연기 잘하신다 다들....
김영철 유동근 최수종 3대장 드라마 보고싶다. 진짜 보고싶다 ㅠㅠ
서인석 님이 서러워하실거외다.
@@hyeon2672 서인석도 오지긴 하지만, 3대장에 비해선 좀 약한듯
특유의 사극톤이 항상 똑같은 감이 있어서..
최수종은 빼라. 최수종은 절대 좋은 연기자가 아냐. 다른 사람들은 그 배역이 되는데 최수종은 모든 배역을 최수종화를 하지. 장보고 대조영 왕건 등등 그냥 다 한 사람 같지 않냐? 최수종은 무슨 역을 해도 그냥 최수종이야. 그 배역이 살아나는 게 아니라.
@@skylimpid5545 정신차리쇼
2티어는 서인석 전광렬 최민수
와 연기보고 처음으로 역사가 바뀌었으면 포은이 이성계 손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간절하고 애절했다
봐도봐도 골백번 봐도 연기 소름이다.....ㄷㄷ
연기 신들의 전쟁 ㄷㄷㄷ
유동근이 정말 왕 역할에 타고난 사람인 줄 아는 사람들 많은데...전 조금 반대...
정말 철저하게 노력의 결과물 같음...
예전에 형제의 강 할때도 그렇고 제목은 까먹었지만 그 멜로? 비슷한 거 할 때도 지금 저 영상이랑 발성이 완전히 틀림;
얼굴도 고친적은 없지만 인상이랑까... 표정이 완전히 틀린게...
얼마나 노력했으면 저런 연기가 나오려나;
김부랄 사실 쌍수는 하셨어요 ㅋㅋ
과거 드라마는 표준어를 반드시 사용해야한다. 라는 절대조건이 있었죠. 아마 의미전달을 최우선으로 두는 풍조일겁니다. 근래에 이르러 연기역을 최중점에 두어 감정선 사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연기의 발전이 이른거지요. 유동근님의 사투리, 감정에 의한 발음 뭉개짐. 예시 절연이다 대사부분 오히려 감정에 복받혀 발음 뭉개짐이 일어나죠. 발성 또한 과거 드라마랑 다르죠. 장면에 맞게 상황에 맞게 숨고르기가 없이 질러대는 듯한. 이러한 요소들이 과거 드라마와 다르게 더 세련되고 몰입감있는 연기를 보여주는것 같아요. 유동근님의 탁월한 연기력과 시대에 흐름으로 진화된 연기의 트렌디가 어우러진 정말 종합예술이다 라고 생각됩니다.
방금 육룡이나르샤 이성계 정몽주 이장면 보다가 너무 아쉬워서 유동근선생님 연기보고싶어서 바로 들어옴....
실제 역사에선 정몽주가 죽자마자 저잣거리에 효시하도록 명한 게 이성계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경하긴 했지만요.
왕조 사회에선 흔하디 흔한 일이였죠 딱히 문제될 건 없죠
날래 나가라고 하지 안쑤꾸~~~~~우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보자마다 그 대사가 나왔네 ㅋㅋㅋ
확실한 장군감이고 고집도 있고 드센듯 하지만 자기가 진심으로 얻고싶은 사람 앞에서는 저렇게 눈물도 흘릴줄 아는 속은 순둥이를 끝까지 거절하면 마 조커가 되는거야
사극의 신 유동근..
그를 넘어설 자 누구인가
정몽주가 대단한 이유는 이성계의 총애와 고려보다 더한 권력을 준다는데도 배신하지않고 의리를지킨다는것이다.
어찌보면 미련한 짓이지만 배울점도 다분한 위인이다
제가보기엔 바보같음
ㄹㅇ 견해차임 난 정도전이 폭도라여김
@전명근 네 맞죠
혹시 예전 28사 근무하던 두화니?
역사는 승자의편
진짜 최고의 연기자!
5:52 킬각 노리는 킬방원
절연이다. 하고 그뒤에 우는 연기 ㅠㅠ
태조의 둘다 챙기겠다는 욕심이 대단하네..
어릴땐 전혀 관심 없던 드라마인데..와
대사한마디 한마디에..집중되서 숨을 못쉬겠네..
왜 이성계가 왕의 자질이 있는지 알겠다. 힘으로 엎으면 그만인데 계속 설득하고 또 설득하고... 날 공격했어도 덮어두고 또 설득하고... 이거 쉬운일 아님
난 이성계보단 이방원이 왕의 자질이라고 봄
역사적으로 정몽주는 충의의 상징이지만 이성계가 실제로 저렇게 빌었다면 한번 쯤은 이성계 대업에 고민해보지 않았을까.....
개소문이 남생이를 저토록 좋아 했구나 ㅋ . 남생이는 남생이 손에 죽고 .ㅎ
남생이가 남생이 벼르고 있네요 ㅜㅜ 문밖에서
3:05 와 진짜.. 소름이돋네
국방은 이성계, 외교와 정치는 정몽주, 각종 제도정비는 정도전&남은&조준이 맡았더라면 ㄷㄷ
최고의 조합!
남은 조준에서 그저 웃고 갑니다
@@maisonkim5004 조준은 왜?
내가 정몽주였다면 저 정도 진심과 정성을 보인 이성계를 주군으로 모시겠다. 썩어빠진 고려따위...
정몽주 정도전과 함께 이방원 세자 책봉하고 조선 건국 했으면, 고구려 못지 않은 부국이 되었을텐데요,, 아쉽습니다
천재들의 혈투. 진짜 죄다 천재들. 정몽주 정도전은 말할 것도 없고 이방원 쟤도 천재. 저 시대에 천재가 너무 한꺼번에 많이 나옴.
그러니까 하필 저 시대에 새 왕조가 세워졌지 ㅋㅋ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 ㄷ
쓰러져가는 고려가 희망이 없는것을 정몽주 본인도 잘 알았을텐데 왜 고려에 대한 충성을 고집했을까..
저런 대쪽같은 사람들이 없었으면 우린 이미 일본어나 쓰고있었겠죠..
@@ngk9625 기가막힌 답글이네요 와우 👍
@@ngk9625 그건 좀..일본비유는 민족이 다른데..고려에서 조선은 그냥 같은 민족 안에서 윗대가리 성씨만 갈리는데..정몽주가 융통성이 없는거지.
그게아니라 정몽주는 고려의 기조는 유지하면서 변화를 추구했는데 방향이 다른거임
약간 조조가 관우에게 구애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다.
저 앞에서 연기한다면 압도되서 못 버틸 것 같은데, 임호니깐 가능한건가..
이성계:외적놈들 쳐들어오면 내 나서서 깡그리 박살내구
ㄷㄷㄷㄷㄷ
허언이 아니라 실제 그랬던 인생
삼봉과 포은이 하고자하는거 내 다 밀어주구
왜적
@@hejsjeususuchae125 외적
@@hejsjeususuchae125 홍건적도 다 박살내던 사람이라 외적外贼이 맞음
사극은 역시 유동근 선생님이지... 한번더 이런 사극에 유동근 선생님 보고 잡다
이런 눈물겨운 , 애정어린 설득이 있을까 ?
그러나 포은에게서 고려를 빼면 아무 의미가 없는것을ㆍㆍ
우리 큰형님 동근형은 왕역활이 최고 대하드라마 새로 찍자 진차
난 최수종도 좋지만 유동근이 진차 멋짐 사극지존 명품배우
난 유동근이 진짜 관우상임
정말로 우리나라에서 삼국지 제작한다면 꼭 유동근을 관우로 해봤으면 좋겠음
2:58 연기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