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me-oi3hk 정도전 정몽주 대립에 경우 이 드라마가 아닌 같은 여말선초를 다룬 육룡이 나르샤에서 나온 정몽주의 대사에서 표현이 되더라고요. 정도전이 정몽주하고 같이 계획한 모든 것을 정몽주에게 보여주고 정몽주가 정도전에게 터무니 없이 훌륭한 걸 만들어냈다고 칭찬하자마자 고려의 틀 안에서 하자고 말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임호 그렇게 사극 바닥서 많이 나와도 어째 이상하게 자리 못잡드만 여기서 드디어 꽃을 피우는구만... 인생작이다. 죽어서도 배우로써 한국 사극에 길이 길이 남을 장면이다. 나라 망국 이끈 연남생에서 고려의 충신이자 한민족의 충의 절개 정몽주로의 승천이다.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 주어진 기회에 비비고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 빛 본다는게 새삼느낀다. 이성계하면 김무생이고 이방원 하면 유동근이고 정도전하면 김홍기이고 여태 정몽주하면 떠오를 만한 배우가 없었는데 임호가 그 장면을 채울지는 몰랐다. 00:42 저 철퇴에 단심가 장면은 한국 사극 역사에 한획이다. 그야말로 고결한 학 한마리가 마음 속으로 나지막히 외치고 져가는 모습.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숭고한 마음을 한컷으로 보여주는 길이 길이 남을 장면이다.
이방원을 직접적 대화의 대상이 아닌 이성계와의 대화의 매개체로 해석함. 때문에 하여가도 이성계의 마음을 이방원이 시로써 전달한것이 되었고 단심가도 정몽주의 마음을 이방원이 아닌 이성계에게 전달하게 되는것임. 이렇게 되면 단심가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해지게 됨. ‘임’을 고려로 볼수도, 이성계로 볼수도 있는게 되는거임. 결국 해석하면 ‘내가 죽어도 이성계 당신을 일편단심으로 믿는다’ 라는 이성계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현하면서 ‘내가 죽는한이 있어도 고려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겠다’ 라는 고려에 대한 충섬심을 표현하게 된것임. 이런 해석은 정도전에서 처음 시도된것임. 작가가 정말 천재라고 할 수 있음.
훗날 정몽주가 복권이 되는데, 복권되는 시기가 다름아닌 태종떄임... 이후 후손들이 조정에 출사도 하고 나름 무난하게 지내는데, 그 핏줄이 어디 안가는지 단종이 강제로 물러나게 될 떄에도 정몽주의 후손인 정보는 끝까지 단종의 편을 들고 버티다가 사형직전까지 놓여짐. 그런데 그 사람이 정몽주 후손인걸 알고 세조가 일단 사형은 멈추게 한뒤 유배로 감형함. 세조 입장에서도 꼿꼿한 자세로 나오는 정몽주의 후손을 죽이기가 좀 껄끄러웠던 모양임. 여하튼 정몽주의 핏줄 자체가 엄청나긴 함. 상대가 누구건 이게 불의다 싶으면 맞서고 버팀. 다들 배짱 하나는 어마무시한듯.
정도전이가 방원이를 세자로 천거 안한 이유를 알겠음. 아무리 정적이라고 하지만 평생지기 벗이자 본인이 힘들 때 자신과 자신의 식솔라저 잊지 않고 각별히 살피고 출사길마저 알아봐준 이를 저렇게 때려죽였는데 나같아도 목표를 이룬 것과는 다르게 그와 함께 같이 어떠한 일도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음 인간적으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은인을 하나 떠올리고 동업자 아들놈이 성공 가도를 위해 때려죽였다하면 도저히 그 새키가 사람 새키로 안보일듯
고려의 입장에서보자면 공민왕의 개혁이 실패한게 결국 고려의 마지막이었음.. 악역으로 나오는 이인임도 원래는 공민왕의 칼날로써 고려 개혁에 가장 앞장섰던 인물 중 하나임 주인인 공민왕이 정치적 파트너였던 아내 사후로 완전히 정신줄을 놔버리고 죽어버리는 바람에 흑화해버리긴 했지만 참 아쉬움 이때 인재풀이 따지고 보면 무장 이성계 최영에 문신 이색 정도전 정몽주.. 하나같이 걸물들 모여있었어서 원나라라는 거대한 적대세력이 좀 수그러진 뒤였으면 아마..
이성계 입장에서는, 이방원의 지적이 틀리지 않다는 걸 알지.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 정몽주였음. 출신성분 때문에 알게 모르게 차별받던 시기에 거의 유일하게 차별없이 대해준 인물이 정몽주였기도 하고 어찌됐건 중앙에 정치력이 생기는 발판을 마련한 게 정몽주의 정치적 지지를 얻고 나서부터였으니까. 정도전 덕분에 이성계의 정치생명이 유지될 수 있었다면 정몽주 덕분에 이성계의 정치생명이 탄생할 수 있었음.
이방원도 짠한게 정말 설계는 정도전이 했어도 실천은 이방원이 다 함; 저때 정몽주가 안 죽고 정도전이 숙청 당해서 역성혁명이 물 거품이되면 그때까지 흘린피가 전부 아무 의미없게 되고 조선이라는 나라가 탄생하지도 않았을거임 혼자서 모든 악명을 다 떠 안았는데 이성계랑 정도전한테는 냉대만 받고 결국에는 더 많은피를 흘려버리는 어찌보면 불쌍한 인물임
세조는 폄하되는게 마땅한데? 비교하기엔 태종에게 실례지 조선초기의 장자기틀 겨우 잡고 세종 문종이 발전 오지게 시켜놨더만 수양 ㅄ이 왕 되고 싶어서 다 죽이고 기틀이 완전히 다 부서짐 왕 된 후 태종은 정치 미치게 잘했는데 이놈은 개 띨빡해서 다 지들끼리 꿍짝짝 내가 생각하기엔 세조, 인조는 역대급 병ㅅ이다 선조하고 고종은 시대흐름도 있기도 하도 실제로 선조는 꽤 의견도 잘듣고 과인거리면서 겸손도 했음 지 성격이 좀 그렇기 하지만
![[HIT] 정도전-유동근, 임호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왕 할거다".20140517](http://i.ytimg.com/vi/QWQAmfkxpnM/mqdefault.jpg)
![[HIT] 정도전-유동근, 임호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왕 할거다".20140517](/img/tr.png)
![[HIT] 정도전-박영규, 조재현에 경고 후 피토하며 비참한 '최후'.20140426](http://i.ytimg.com/vi/15dU-pR012I/mqdefault.jpg)
![노예로 팔려갔다 지구의 반을 정복해버린 한 남자의 미쳐버린 실화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lwcO55m6rzI/mqdefault.jpg)
![[꿀드] [왕과 비 모음.Zip] 죄 없는 사람들의 죽음으로 압박하는 수양대군… 결국 선위를 결정한 단종 ☆세조찬위 ＃3☆ ㅣ KBS방송](/img/1.gif)
이 드라마가 띵작인게 정몽주의 죽음을 너무 기개있고 아름답게 표현했다 이장면은 비단 정몽주 한사람이 죽는게 아니라 고려에 남아있는 마지막 정신까지 뿌리채 뽑히는 상징적인 장면인듯해서 눈물까지납니다
최영이라는 기와지붕이 깨지고 이인임이라는 썩은 대들보가 무너지고
정몽주라는 기둥이 쓰러지고
공양왕이라는 주춧돌이 뽑히면서 고려는 끝났죠.
정몽주가 죽었을 때 명나라와 왜나라에서도 조문이 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도전과 정몽주의 대립도 간단히 써본다면
정도전은 싹 다 갈아엎고 다시 시작하자
정몽주는 갈아 엎되 마루바닥 못해도 주춧돌은 남기고 시작하자 라고 볼 수 있죠.
@@이인구-t5j 와... 말 잘하시네
@@Noname-oi3hk
정도전 정몽주 대립에 경우 이 드라마가 아닌 같은 여말선초를 다룬 육룡이 나르샤에서 나온 정몽주의 대사에서 표현이 되더라고요. 정도전이 정몽주하고 같이 계획한 모든 것을 정몽주에게 보여주고 정몽주가 정도전에게 터무니 없이 훌륭한 걸 만들어냈다고 칭찬하자마자 고려의 틀 안에서 하자고 말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조선은 말년에 기와집을 통째로 갖다바쳤지 고위관리들은 마당에서 개밥그릇 보며 좋다고 뛰던 강아지가 따로없었지
@@smith183값이라도 잘받고싶었나보지
임호 그렇게 사극 바닥서 많이 나와도 어째 이상하게 자리 못잡드만 여기서 드디어 꽃을 피우는구만...
인생작이다. 죽어서도 배우로써 한국 사극에 길이 길이 남을 장면이다.
나라 망국 이끈 연남생에서
고려의 충신이자 한민족의 충의 절개 정몽주로의 승천이다.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 주어진 기회에 비비고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 빛 본다는게 새삼느낀다.
이성계하면 김무생이고
이방원 하면 유동근이고
정도전하면 김홍기이고
여태 정몽주하면 떠오를 만한 배우가 없었는데 임호가 그 장면을 채울지는 몰랐다.
00:42 저 철퇴에 단심가 장면은 한국 사극 역사에 한획이다.
그야말로 고결한 학 한마리가 마음 속으로 나지막히 외치고 져가는 모습.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숭고한 마음을 한컷으로 보여주는 길이 길이 남을 장면이다.
임호 배우
사극에 정말 많이 출연했었죠.
허준의 이정명, 대장금에 중종 옥중화의 강선호
대조영의 연남생 광개토대왕의 모용보가 주요출연작인데
mbc 사극에서는 유독 선역을 맡으셨었고
kbs 사극에서는 악역만 맡다가 정몽주역을 맡으시고 빛을 보셨죠.
이방원을 직접적 대화의 대상이 아닌 이성계와의 대화의 매개체로 해석함.
때문에 하여가도 이성계의 마음을 이방원이 시로써 전달한것이 되었고 단심가도 정몽주의 마음을 이방원이 아닌 이성계에게 전달하게 되는것임.
이렇게 되면 단심가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해지게 됨.
‘임’을 고려로 볼수도, 이성계로 볼수도 있는게 되는거임.
결국 해석하면 ‘내가 죽어도 이성계 당신을 일편단심으로 믿는다’ 라는 이성계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현하면서 ‘내가 죽는한이 있어도 고려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겠다’ 라는 고려에 대한 충섬심을 표현하게 된것임.
이런 해석은 정도전에서 처음 시도된것임.
작가가 정말 천재라고 할 수 있음.
정리 굳
단심가 하나로 어떤 인물이였는지 가늠할수 있는 일대의 영웅.
영웅이지만 시대를 너무 잘못 타고 태어났죠.
뭔 정몽주가 영웅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유동근 진짜 가슴찢어지는사람처럼 연기한다 역시 명배우 마치 실제로 진심으로 아꼈던 사람 잃은듯함
자신이 죽을지 알고 고려가 망할지 알았음에도 지킨 그의 충절때문에 정몽주는 충의 화신이 된거 같습니다 그의 인생은 백년도 안되었지만 이름 석자는 수백년 이어가네요….. 죽음은 슬프지만 그의 죽음은 정말 아름다워보임……
젊었을땐 청춘스타였음
훗날 정몽주가 복권이 되는데, 복권되는 시기가 다름아닌 태종떄임... 이후 후손들이 조정에 출사도 하고 나름 무난하게 지내는데, 그 핏줄이 어디 안가는지 단종이 강제로 물러나게 될 떄에도 정몽주의 후손인 정보는 끝까지 단종의 편을 들고 버티다가 사형직전까지 놓여짐. 그런데 그 사람이 정몽주 후손인걸 알고 세조가 일단 사형은 멈추게 한뒤 유배로 감형함. 세조 입장에서도 꼿꼿한 자세로 나오는 정몽주의 후손을 죽이기가 좀 껄끄러웠던 모양임.
여하튼 정몽주의 핏줄 자체가 엄청나긴 함. 상대가 누구건 이게 불의다 싶으면 맞서고 버팀. 다들 배짱 하나는 어마무시한듯.
오호
자기 할아버지가 죽인 사람의 후손을 살려준거네요
선비들의 상징이니... 선비들을 적으로 돌리고 왕위를 지킬 수 없으니.. 광해군도 중립외교하다 왕에서 쫓겨남..
정몽주 죽는날 아침 집에서 키우던개가 낌새를 눈치채고 정몽주 신발 감추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개가 감춘것 보고 정몽주도 죽음을 예감하는듯 해탈한 웃음을 보이죠
실제로는 대낮에 때려죽임
@@bonoss894 대낮은 아니고 대낮에 죽인다는 첩보 입수하고 숨었다가 궁궐 퇴청시간 쯤에 조용히 나온건데 그때쯤에 이미 깔려있는 세작이 알려서 일시에 들이닥쳐 죽임...이 가장 기록에 가깝습니다.
@@무명씨1인 님말이 맞겟네요 ㅜㅜ 대부분처럼 사람없는 늦은 밤이아닌 적어도 사람이 돌아댕기고잇는 시간에 때려죽인건 맞다고 봅니다...
배경음악, 연기, 대사 모든게 다 명품인 대하드라마~ 이런드라마가 진짜 K드라마다!
충의의 상징 정몽주100년도 안되는 삶이나, 영원히 이름을 남기네요
글쎄요.. 그건 이방원의 측근들이 만들어낸 환상이지,
정몽주또한 역성혁명에 가담했죠,
나중에 변심하고 뒷통수를 쳤지..
@@한화솔루션-p6p 역성혁명에 동참한게
아니라 위화도 회군과 우왕폐위에만
힘을 합친거고 애초에 이성계랑 정도전은
고려를 없애버릴 생각이었고 정몽주는
고려를 개혁할 생각이었는데 도대체
뭐가 변심한거임?
@@한화솔루션-p6p 애초에 이성계 정도전 이 두사람이랑 목적자체가 달랐구만
@@jydasdfg3688 뭐가 변심하긴요,
ruclips.net/video/F35NtD3GZuY/видео.html
그냥 이거나 보고 말씀하세요.
하나하나 말해주기도 짜증남
@@한화솔루션-p6p 이건 임용한 박사 개인의 주장이지 아직 역사학계에서도 정몽주를
보는 시각이 다양한데 뭔 헛소리임?
삼국지의 순욱, 로마의 키게로와 더불어, 왕좌지재(능히 왕을 보좌할만한 인재)'란 고사 그대로를 표현하는 위인이시죠.
공교롭게도 이 세 사람 다 당대의 존경받던 대정치가였고 냉혹한 철혈군주(조조, 옥타비아누스, 이방원)들에게 제거당한 공통점이 있네요~ㅎㄷㄷ
키케로는 안토니우스가 죽인거지
크...
그 왕좌지재가 마지막 순간에 이성계의 옆이 아닌
공양왕의 옆이었으니 ㅠㅠ
@@Jdoskw-i2s 죄송합니다...
앞으론 글을 쓸 때 제대로 확인할게요...
이렇게 지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게 레전드였던 드라마
이 명작 정도전을
그 조재현이 한 것까지 ...
더 많이 노출되야 할 드라마 주연이 하필...
정몽주 죽은거 보고 아마 정도전이 쎄한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싶다 앞길에 방해되면 다 죽이는 거 보고 이방원이 왕되면 큰일나겠다 싶었던듯
정몽주 레알 유명했지 거의 한류 연예인 수준 당시 중국 일본에 이름난 학자들과 인물들이 만나고 싶어했으니깐
나만의 조선과 조카놈의 조선은 다르긴하오
@@정도전-j6o 당연히 다르지.
아니 사실 정몽주참살은 어쩔수가없음 방해가되면 다죽인다 죽인거 정몽주 정도전일파가 다지뭐 사실 본인이 개고생해서 조선이세워졌는데 세자책봉못받으면 더빡치는거고 실상 정도전이 재상정치는 맞는말이었을이언정 그당시 이방원을 너무 홀대한건맞음 정몽주안죽였음 저당시 다죽었음 이성계도 사실 원했을지도 모름
큰일나겠다 싶어서 나중에 자기가 세자로 밀어준 왕자가 하필 강씨 소생 이방석... 개국공신들인 형들이 가만히 있는게 이상한거지
@@링딩동링링링그렇죠 차마 자기 손으로 못(안) 했을 뿐 저게 당장의 가장 유일하고 효과적인 대응인걸 몰랐을 리 없음
군주론에서도 체제가 바뀔때는
거의 군주가 사이코 처럼 행동해야
흔들리지않고 끝까지 간다는데
진짜 저때의 정계는 정말 무섭다...
너무멀리와버렸기에 정몽주를 죽이지않고선 이도저도 안됐다. 어쨋거나 너무 아까운 인물이다
외교S 정치S 행정S 심지어 장군으로 군사A 이런 초 인재를 끝내 뜻이 달라 얻지 못했으니 속터지는거 이해함
정몽주가 죽었을때 흘린피에서 대나무가 피어났다고 했다는데 놀라운것은 지금까지도 전해져내려오고 있다는거
사극은 역시 나레이션!!
가슴 절절하다...
단심가 연출 역대급으로 잘한듯.. 이거 본방볼 때...정몽주 죽을때 펑펑울었음..
정몽주 저 시 ㄹㅇ 지림
정도전이가 방원이를 세자로 천거 안한 이유를 알겠음. 아무리 정적이라고 하지만 평생지기 벗이자 본인이 힘들 때 자신과 자신의 식솔라저 잊지 않고 각별히 살피고 출사길마저 알아봐준 이를 저렇게 때려죽였는데
나같아도 목표를 이룬 것과는 다르게 그와 함께 같이 어떠한 일도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음 인간적으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은인을 하나 떠올리고 동업자 아들놈이 성공 가도를 위해 때려죽였다하면 도저히 그 새키가 사람 새키로 안보일듯
고려의 마지막 충신 최영 장군과 그리고 포은 정몽주...
정몽주는 이성계 아들들이 작은아버지라고 부를 만큼 가까운 사이 였다고합니다. 그러나 정몽주는 고려 부흥 은동을 퍌쳤고 이성계 제거 암살 모의를 했기에 설득하지 않고 삼족 멸해도 되겠지만 이방원으로선 최고 예의를 갖추고 설득 시키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충신이다. 그분의 충절 대단하신 위인
너무 잔인하게 몇방을 때린거야..ㅠㅠ 저건 그냥 킬러네.. 죽은후 친구의 죽음앞에서 오열하는 정도전의 모습. 이것이 뜨거운 우정 ㅠㅠ
정몽주는 고려 최후의 충신 즉 당시 고려를 대표하는 인물이죠. 고려라는 나라의 역사가 길고 위기도 숱하겨 겪으면서 이어져왔음을 보면 정몽주도 단칼에 죽이지 않은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태종 이방원의 허무하고도 너무 빠른 정몽주의 죽음 장면을 보다가 다시 정도전의 이 장면이 떠올라 돌아왔음...
인정. 태종 이방원 보면서 너무 졸속 같은 전개 때문에 몰입도 안 되고 감동도 반감됨. 진짜 정도전이 최고다.
정도전은 고려말 조선초 정도전 죽음까지 다루는데 50화지만 태종이방원은 고려말부터 세종대왕 즉위까지 다루는데 32화라 템포가 빠를수밖에..
실제 고려사 기록에 따른다면 태종 이방원 드라마가 좀 더 실제 기록에 따른 것임. 백주 대낮에 테러ㄷㄷㄷ
한국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한분이신 포은 선생님, 한 인생이 부끄럽지 않은 대나무셨습니다. 저또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어서 따라 가야 되나 봅니다.
상황상 정몽주의 킬이 조선건국의 시작이었죠ᆢ
결과적으로는 이거 덕에 조선이 개국했죠..
근데 이방원을 잔인하게만 여기고 아니면 아예 조선을 세우질 말던가...
왜 굳이 별 정통성도 크게 없는 방석이를...
정도전의 왕권약화 신권강화 정책 신덕왕후의 욕심 이성계의 피를 손에 안묻힌 왕등 여러이해관계가 맏물렷죠
저런인물이 현시대에 다시 나오기는 할까...
이 레전드 드라마가 주인공 배우 행적 때문에 보기 불편해지다니...
안타깝소이다
@이수연 ㅋㅋㅋ 뭔말인가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드라마로만 봐야죠
드라마로 그냥 보면 되겠구만 불편은 무슨~
그래놓고 이병헌 영환 잘도 보겠지 ㅋㅋ
저정도 철퇴면 베스트고어급으로 머리가 터졌을텐데.. 내가 죽이지 않으면 곧 내가 죽는 살벌한 정치상황에서 뭐라하기가 어렵네.
지가 풀려나면 포은 신상에 문제 생길걸 알고 있었으면 이방원이 해주길 바랬던걸지도...
포은이 지 풀어줄 사람이 아닌데 풀려났으니까 그런거겠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시조
삼봉은 외형적이면 보은은 진짜 내무부장관이다
꼭 필요한사람이다 고려가 둘다 품었으면
강대국되었다 하지만 하늘에 태양은
하나다 ㅠㅠ
포은
당대최고의 외교관이라자너 내정만 잘하는게 아님 군재도 꽤 있는걸로 암
이방원 심복 인파속에 섞여서 태연히 구경하는거 존나웃기네ㅋㅋㅋ 지가 뚝배기 깨놓고
'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라는 수사계 격언이 생각나는군요.
@@이-방원 바로 너로구나
@@iilllllliilllliilllllliillii 뉘시오이까?소생을 아시오?
고려 마지막 대들보 포은 정몽주의 죽음
정몽주 진짜 불쌍함. 보통 졸개들은 단칼에 죽는데 대체 몇 번을 맞고 고통스럽게 죽은 것임. 반대로 말하면 정몽주의 맷집은 신이 내린 맷집임.
참 아이러니한게 그렇게 잔인하게 난도질 해놓고 막상 죽으니 다들 표정이 똥 씹은 표정이네...
철퇴로머리찍기전에도인상이좋지않네요 그래도 당대최고의학자를죽인다는게 마냥편하진않았을겁니다
당대 최고의 충신이면서 애민정신이 투철했던 재상이니..
조선건국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을 뽑으라면 정몽주의 죽임이 아닐까???
포은ㅡ!!!!! 포은 선생 !!!!!!!!
세조가 할아버지를 똑닮았었구만
삼봉 정도전 선생은 존경합니다. 그래서 다시 봅니다.
대산도 휘더리 산도 휘더리 누가 하나 있는게 산인데 나는 산을 넘어 간것 뿐이네
연일정씨 참의공파 31세손입니다…안타까운 포은 선생님의 비극적인 결말 모습 이네요…
이방원은 죽일수밖에 없었음.. 안그러면 본인이 죽는데.. 상대를 죽여야지 그래야 내가 살지..
이제 고 김무생 선생님의 마음을 깨달았우이까 유동근 선생
그래서 벼루샷을!
너무 슬프다 이런명작이 또 나올까 ㅠㅠ
정몽주 죽음은 조선건국을 다룬 사극중 정도전 역대급임 볼때마다 눈물나 ㅠㅠㅠ
눈을 감기고
아, 왜 정몽주 선생님은 단심가를 남기셔서 시험문제에 등장 시키셨나요.... 이거 외우는데 금방 외웠지만 그래도 셤범위라서 열심히 외웠네요..
이방원 태종대왕도 그래요...하여가....;; 하여가가 외우기 더 어렵단 말여요...
서태지 버전보다는 외우기 쉽지 않소?
명장면 ㅎㄷㄷ
아쉬워 할필요 없습니다 저기에 나오는 인물들 다 죽었어요 ㅋㅋ
고려의 입장에서보자면 공민왕의 개혁이 실패한게 결국 고려의 마지막이었음.. 악역으로 나오는 이인임도 원래는 공민왕의 칼날로써 고려 개혁에 가장 앞장섰던 인물 중 하나임 주인인 공민왕이 정치적 파트너였던 아내 사후로 완전히 정신줄을 놔버리고 죽어버리는 바람에 흑화해버리긴 했지만 참 아쉬움 이때 인재풀이 따지고 보면 무장 이성계 최영에 문신 이색 정도전 정몽주.. 하나같이 걸물들 모여있었어서 원나라라는 거대한 적대세력이 좀 수그러진 뒤였으면 아마..
저걸로 정도전이 이방원 손절햇을듯
이성계가 이방원과 손절하는 계기이기도 했음.
이방원이 정몽주를 죽였다는 소식 듣고 대노했다고 전함.
근데 이방원이 저렇게 안했으면 삼봉 죽고 조선건국도 나가리
안죽였으면 우린 한글 안쓰고 한자 쓰고 있었을 끼다
정몽주의 죽음이 사실상 고려의 끝이었다.
정몽주 하나가 다시 살리기에 고려는 너무 곪아 있었다.
정몽주는 단순 재상이 아닌 영웅같은 존재였죠
최초의 조선인 정도전, 마지막 고려인 정몽주
근데 정몽주가 정도전죽일라했는데 왜저러지ㅋㅋ
결국승자는 이방원이다
역사는 결과만남을뿐
하지만 ....정몽주와 정도전의 이상과 생각했던 정책을 이방원이 카피해서 그대로 따라서 했다는게 아이러니져...
그완성형이 세종대왕같은 먼치킨이 나타나는 개기가 되었구요.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곳에 대놓고 저기 죽이냐 ㄷㄷ
야사의 의하면 일부러 대놓고 죽였다는 말이 있음 즉 새로운 나라를 세울터이니 방해하는 자는 다 죽이겠다!!!엄포를 놓거임 그래서 본보기로 정몽주부터 죽였다는...
그리고 실제로는 대낮에 죽였다내요...
너무 잔인한것 ㅜㅜ
우리를 반대하고 개기면 이꼴이 난다는 경고성 메세지죠...
@@도태된잉여 대낮이라기보단 밭일 하던 백성들이 정리하고 저녁밥 먹으러 귀가할때 쯤이었습니다
조선역시 고려 못지않게 비참한 멸망을 했죠 그나마 고려는 민족의 손에 멸망했지만 조선은 외세에 멸망했다는게 다르지만
임호는 안죽었어 정몽주가 죽었지 ㅋㅋㅋㅋ 제발 좀 배우이름으로 쓰지 말라고
ㄹㅇㅋㅋ 현실에서 죽여버리네
킬방원ㅎㄷㄷ
용의눈물보다 더 잔인하게 죽이네 그쪽은 걍 철퇴두방인데
용의눈물에서 정몽주는 거의 엑스트라급임 여기 정도전에서는 주연급이니 비중있게 죽인거죠
훗날에 정도전이 재상이되지만 정몽주도 오래 살아서 정치적 업적을 더 남겼다면 좋았을것같네요. 참으로 아까운인물 하긴 정도전이나 정몽주나 더잘하면잘했을것이지 못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하... 조재현 이 명드라마에 티를 남긴... 하필이면 이인간이 주인공이여 ㅜ.ㅠ
결론:자식을 잘걸러네야한다
이성계 입장에서는, 이방원의 지적이 틀리지 않다는 걸 알지.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 정몽주였음.
출신성분 때문에 알게 모르게 차별받던 시기에 거의 유일하게 차별없이 대해준 인물이 정몽주였기도 하고
어찌됐건 중앙에 정치력이 생기는 발판을 마련한 게 정몽주의 정치적 지지를 얻고 나서부터였으니까.
정도전 덕분에 이성계의 정치생명이 유지될 수 있었다면
정몽주 덕분에 이성계의 정치생명이 탄생할 수 있었음.
출신성분으로 정도전 죽일려고 했던 것도 레전드
잔인해ㅠㅠ
다들 연기들이 신급이네. 요즘시대같으면 헐리우드 씹어먹었다.
2:00초에는 눈을 뜨고 죽었는데 3:17초에는 감고 있네.
아마 누군가가 감겨준 것 같습니다
4:59 이 짤이 여기서 나온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슨 아뉘쥐
세종대왕님만 생각하면 이모든게 중립적으로 보일겁니다 ㅎㅎ
아니 됨매!!
운다.
단심가 따라 일백번 고쳐죽이기 있냐없냐ㅠㅠ
이방원도 짠한게 정말 설계는 정도전이 했어도 실천은 이방원이 다 함; 저때 정몽주가 안 죽고 정도전이 숙청 당해서 역성혁명이 물 거품이되면 그때까지 흘린피가 전부 아무 의미없게 되고 조선이라는 나라가 탄생하지도 않았을거임 혼자서 모든 악명을 다 떠 안았는데 이성계랑 정도전한테는 냉대만 받고 결국에는 더 많은피를 흘려버리는 어찌보면 불쌍한 인물임
실천은 이성계가 했지 리방원이 한 건 정몽주 살인 한거 말고 없음 황산대첩이나 위화도회군도 형인 이방과하고 방간이가 공이 더큼 결론은 조선건국의 공로로 치면 리방원 보다는 방과랑 방간 임
@@말티즈-z4h 뭔소리?
@@말티즈-z4h 손에 피묻히고 정적 숙청하고 세종에게 길열어준건 태종 아님? 유독 태종 세조가 폄하되는듯
세조는 폄하되는게 마땅한데? 비교하기엔 태종에게 실례지 조선초기의 장자기틀 겨우 잡고 세종 문종이 발전 오지게 시켜놨더만 수양 ㅄ이 왕 되고 싶어서 다 죽이고 기틀이 완전히 다 부서짐 왕 된 후 태종은 정치 미치게 잘했는데 이놈은 개 띨빡해서 다 지들끼리 꿍짝짝 내가 생각하기엔 세조, 인조는 역대급 병ㅅ이다 선조하고 고종은 시대흐름도 있기도 하도 실제로 선조는 꽤 의견도 잘듣고 과인거리면서 겸손도 했음 지 성격이 좀 그렇기 하지만
그래도 결국은 왕하고 세종 아들로 뒀음
이성계 "끝내 얻지 못한 나의 초 S급 포은 ㅜㅜㅜㅜ"
차라리 육룡이 에선 곱게 간거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정사에 가까운 묘사임. 실제로는 밤길이 아니라 백주대낮에 처참하게 1대n린치 맞고 철퇴로 뚝배기깨짐. 육룡은 뿌나랑 연계되고 세계관이나 연출 완성도는 높긴한데 사실상 픽션이라, 이 정도전 드라마가 정통사극이니 조금 더 현실감 있을 수밖에 없음
육룡은 판타지드라마죠 정도전은 실제역사에가깝죠 육룡은 판타지드라마완성판이고명작은아니죠
완성도높은드라마도아니구요 용의눈물보다 육룡보면 진정한판타지가이거구나라는걸느끼죠 반대로정도전은상상도있지만실제역사어가깝죠 용의눈물도반은 판타지느낌도있구요
정도전은 실제역사어가까워서 완성도높구요
명작중에명작이죠 판타지드라마의대가
뿌리깊은나무와 육룡의나루사
sbs역시 판타지드라마의대가라는거인정함
정몽주한데 왜 자꾸 폰 폰 그래요? 영어이름인가
한번에 죽이지 존나 잔인하거도 죽이네
이말할려고 쭉 내렷는데 공감1등이네ㅋㅋㅋ
실제로도 저렇게 여럿이서 칼,모닝스타,도끼 등으로 잔인하게 도륙했다고함 그것도 한낮에 일부러 사람 다보는곳에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도록 때렸다던데
@@말티즈-z4h 도륙 당할때도 숨 붙어있었을텐데..으 끔찍 악마보다 더 무서운게 사람이네요
자기들 거스르면 이렇게 된다를 본보기로 보여주는 것도 컸겠죠...
고려판 마의태자..
이방원이 지켜보는
정몽주 드라마는 안해주려나?
저기예요!
리메이크판 100화 장편 사극 용의 눈물이 나왔으면 좋겠음
근데 그 정도 연기력 갖춘 인물들이 지금 나이대에선 찾기힘듬
@@성공비정냉정 지당하신말씀.. 요즘배우들 저정도로 감정몰입하는 배우 거의 없슴.. 거진청춘시트콤 용도로 쓰이는 배우는 많을지몰 라도 ㅠㅠ 뿌나에서 보여준 송중기는 인정
제 조상 정몽주...... 조상님을 기리며 곧 임고서원에 들리겠습니다...
저도 정몽주후손입니다
연일정씨세요?
@@user-pleasure669 넵 ^^
@@정재훈-q7g 반갑습니다 같은 조상님의 후손을 뵈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조상님처럼 문무를 겸비한 선인이 되고 싶어요
연일정씨 포은공파 37대손 입니다 ☺️
충심이 뭐라고 그좋은실력이 아깝내 ㅠㅠ
개소문이 고구려의 마지막과 그걸 이은 동명의 나라 고려의 말도 보는 구나. 이젠 조선을 세우네
실제 정도전은 정몽주 죽고나서 콩댄스 췄겠지?
정몽주는 철퇴로 격살을 당했고 바로 효수되었고 정도전은 그때 귀양지에 있었으며 정도전의 죽음을 전혀 슬퍼하지 않은것이 역사의 진실이다.
모용보 폐하 이 무슨일이옵니까 ㅠㅠㅠ
학교다닐때, 교과서 에서에는, 이북 어디 선죽교에서 이방원이 철퇴를 사용했다고 ... 드라마니까...??? 어쩐지 요즘 사극드라마 보면 여~~엉 , 누가 그시대에 살아봐서 알수있는것도 아닐꺼고요, 그래도 옛날 작가님은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모여 있음.
이방원도 죽여놓고 마음이 편치는 않았을 듯......
이방원: 잘가시오 포은숙부.. 고집이 쎄십니다
이방원에게 있어서는 스승이기도 했으니까요. 포은 정몽주가 이방원의 스승이죠. 이방원은 정몽주 밑에서 공부해서 과거 급제 했구요.
살인기질이 있는 이방원은 정몽주를 죽여놓고 조선을 포은의 기상을 이어받는다고
하는데
유배를 보내는 방법도 있는데
자객을 시켜 처참히 죽인 걸
보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동훈이-d1i 유배시킬 힘이 어디 있습니까 정몽주는 당시 일인지하였고 정도전도 처형위기인 상황에 누가 정몽주를 유배보내나요? 하물며 당시 이방원같은 지위론 불가능하죠
죽이는 거 말고는요.
김동환 마저요. 잔인은 하지만 이방원입장에선 어쩔 수 없었습니다.
방원이가 시키드나...
내 감동 돌려내 ㅋㅋㅋ
내 감동 돌려내 ㅋㅋㅋ
흐미,,,쫄병은 한방이데,,
역쉬 정몽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