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난 한국 사회에서 낙오자구나'하는 생각으로 히키코모리처럼 1-2년간 집에만 박혀있다가 벌써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온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제가 호주에 살면서 느낀 건 정말 한국의 반의 반만 해도 호주 상사들과 코워커들은 저를 'hard working'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이라고 인정해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저보고 너는 왜 이렇게 열심히 일 하냐고 정말 신기하게 물어보던데 얘네 호주애들은 정말 laid-back하고 느긋하고 대부분은 정말 게으르다 싶을 정도거든요.그래서 그런지 특정 아시아 국가(특히 한국,대만)에서 온 워홀러들 너무 일 열심히 하고 잘 한다며 유럽 워홀러들보다 아시안 출신들을 되도록이면 뽑으려고 합니다. 현재 직장에서 일하게 된 계기 또한 인사 담당자가 원래 이 곳에서 일하던 한국인 지인에게 여기서 일하고 싶어하는 네 한국인 친구 있으면 소개 좀 해달라해서 그 기회로 들어오게 됐구요. 전반적으로 동양인이라 하면 일 열심히 하고 말썽 안피우고 착실한 이미지라 한국에서 하던 거 반의 반만 해도 충분히 좋은 평판 얻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호주 워홀 살이에 있어서 영어가 가장 베스트로 중요하고 그 다음으론 성격인 것 같습니다. 성실함, 끈기, 두루두루 여러 사람들과 잘 지내는 친화력 등등. 제 개인적인 견해론 영어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호주 동료, 상사들한테 살갑고 프렌들리하고 그러면 더 좋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의 전 그냥 우물 안의 개구리였지만 여기와선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고 여러가지 형태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구나 하는 값진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충분히 호주 워홀은 값진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혹여라도 망설이시는 분들 한번 부딪혀 보세요!
한국인들이 그렇게 자학하고 사는 민족이죠 ㅠ 세계 어느 인종보다 열심히 일하고 낙오될까봐 전전긍긍 살면서도 인정은 못받는 사회시스템과 국민성. 그러니 열심히 살면서도 다들 걱정과 불안 죄책감에시달리는 사회시스템. 그냥 영혼까지 갈아넣다 죽으라는 노예 시스템예요. 대학4년제졸이나 요즘 핫하다는 it종사자들도 2,3분인이 해야할일 1인이 갈아넣으며 노예로 골수까지 빨아먹히는 중... 그래도 과감히 도전하고 인사이트를 얻으셨다니 멋진분이네요
늦은 나이없고 모든 선택의 책임은 본인한테 있음. 워홀가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말도 안통하고 외노자로 살아본다는게 난 무조건 얻는 게 더 많다 생각함. 남 시선, 기준에 내 소중한 시간 끼워 맞추려고 노력하지마세요 젊었을 땐 더군다나.. 얼마나 좋아요? 서양권에서 젊은 사람들 만나보면 다양한 색깔을 가진 이야기들 진짜 많아요. 한국 2030은 거의 모두가 똑같은 그저 사회가 만들어낸 획일화된 뻔한 스토리일걸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인생에 계획에도 없던 프랑스를 우연히 왔다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 워홀로 거주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말로도 다 못할 고난과 시련을 20대 전부를 모두 여기서 불태웠다고 할만큼 많은 일들을 겪었지만 역시 환경을 바꾸니 기회도 오는것 같더라구요. 혼자 왔지만 지금은 프랑스인 와이프를 만나고 얼마전에 자녀까지 태어났습니다. 현재 환경이 불만족스러우면 그게 결과가 어떻든 일단은 바꾸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도망친곳에 천국은 없다 하는데 지옥이기에 도망가는것이고 도망 간곳에 천국이 있는지 없는지는 도망을 가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호주 워홀 6개월차입니다 전 한국에서 손꼽히는 명문대를 나왔고 전공분야에서 취직도 했었는데 떠나왔어요 삶을 사는 내내 끝나지 않는 경쟁 속에 있는 기분이었는데 이게 세상의 전부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국이 싫었던 건 아니고 가족과 친구들이 있기에 돌아갈 생각이지만 지금 여기서의 생활도 너무 좋습니다 전에 없던 여유와 관용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생 긴데 그 중 1~2년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그 나라 사람들과 일해서 나를 먹여살리는 것 자체가 너무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고단하고 험난할 때도 많지만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응원합니다
대기업 다니다가 숨막혀 죽기 직전에 내가 나에게 주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왔는데, 결과적으로는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이 되었죠.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자리잡는 것보다 호주에서 자리잡는 것이 더 수월했습니다. 경험은 무엇보다 값질테니, 본인과 맞지 않더라도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20년전에 워홀 와서 현재 시민권 까지 받고 지금도 회사 잘 다니고 살고 있어요. 딱 30살에 왔는데 전혀 후회 안해요. 오시고 싶은 분들은 무!조!건! 준비하고 오세요. 혹시 못 준비하고 오시면 여기서 일하면서 어학원 다니면서 무조건 배우세요. 일단 영어가 되면 그 흔한 인종차별도 덜 받아요. 왜냐면 일단 차별하는 사람들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한테 더 심하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영어를 배우고 여기의문화를 배울 자세가 되면 꼭 오세요.. 한국을 나와보면 고생도 하지만 우물안 개구리를 벗어난다는것을 느끼실거에요.
내가 나를 싫어지게 만드는 환경이다. 정말 공감합니다. 못생기면 안되고, 옷 못 입으면 안되고, 화장 해야하고, 대학 좋은데 나와야하고, 좋은 직장 다녀야하고 이런 인간의 조건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게 충족이 안되면 그 인간은 뭔가 하자있는 인간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다 똑같은 생김새인거 아닐까요? 너무 본질에서 멀어져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komericanblues643 그것 뿐이겠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애들은 다 ^어릴 때^ 유학 보낸다 왜? 어릴 수록 언어학습 능력이 높아지거든~. 너의 인생도 오로지 너의 판단과 결과로 이루어지지 않았음. 니가 말한 ^끼리끼리^의 원칙도 태어났을 때부터 산후조리원, 산부인과부터 시작됨. 부모에 의해 니가 강남 산후조리원을 갈지 저어기 지방의 산후조리원에서 스타트하게 될지 너가 선택했니? 힘내하
해외생활 12년, 호주는 11년차입니다. 저도 워홀로 시작을 했지만 쉬운길은 아닙니다. 우선 예비 워홀러분들께 말씀드리고픈건 워홀유투버들이 자신을 보여주는 이유는 그들 자신이 실패하지않았고 운과 노력으로 나름의 성과에 자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디폴트고 자기 자신을 투사해선 안됩니다. 그 분들 다수는 자기가 그 결과를 낼때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어느정도 생략을 하십니다. 100프로 비결을 알려주더라도 그걸 보는 분 자신이 할수있다 생각하는건 위험합니다. 늘 실패하고 실수도 할수있고 그를 통해 배워간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유투버분들의 "똑같은 고액의 급여 잡을 나는 처음부터 해야겠다" 생각은 버리세요. 그렇게 몇주 몇달 버리는 분들 많습니다. 꿩이 안되면 닭이라도 잡는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계획A가 실패하면 그에 준할 B나 C 혹은 더많은 기획을 하시면 적어도 그중 하나 성공하면 그건 실패가 아니라봅니다. 아무튼 머나먼 타지에 외지인이라는 입장이지만 당당하게 그리고 시간날리는 짓은 하지않으시길...
유투버분들의 "똑같은 고액의 급여 잡을 나는 처음부터 해야겠다" 생각은 버리세요 이거 진짜 요즘 상당수의 30대 이하가 크게 착각하는 사고방식.. 드라마, 성공해서 잘 사는 사람의 모습을 당연히 자신도 '누려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데 더해 단 시간에 이루는 걸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함.. 경제 관념도 그렇고 이건 진짜 부모들의 교육 실패 책임.... 몇 살 차이 안 나는데 특히 생각 이상으로 많은 수의 여자들 너무나 충격적임.....
@@ryo484개인적으로 도피성으로 워홀갔었지만 결과적으로 얻어온게 많아서 나이만 젊으면 도피성이라도 무조건 추천함. 아무 도움 없이 본인 힘으로 낯선 곳에서 생계 꾸리고 영어 배워오는게 엄청 큰 경험임. 20대들 지금 가면 도피 아닐까 고민하지말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무조건 가라ㅠ
한국사회랑 외국 사회랑 일상 이야기 해보면 뭐가 다른지 바로 보임 워홀 가기 전에 한국에서 외국인들 여럿 만나서 얘기해보는데 외모 얘기, 직업, 돈벌이, 연애, 미래 계획 이런 얘기 1도 없음 직업 얘기는 간단히 자기 무슨 일 한다 정도만, 대부분 그 나라 정치, 사회 분위기,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 사회 분위기, 그 밖에 여럿 자기 나라의 크리스마스 문화, 할로윈 문화 등등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적 얘기를 많이 나누면서 지식이 확장되는 느낌이 강함 개인적으로 특히 소개팅, 연애 얘기 안 해서 너무 좋았음 물론 이런 얘기도 가능한게, 그 외국인들도 어찌보면 한국이라는 외국에 나와있는 사람들이라 가능한 것일수도 있음 실제 그 나라에서 살고있는 외국인들의 대화 분위기는 또 다를 수 있음 그런데 현재까지로썬 매우 만족중임 외국인들과 대화하면서 느낀 건 다들 미래 계획이 뚜렷이 없음에도 매우 현생활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는 자신감이었음 대답이 다들 "나도 다음에 어딜가고 어디서 살아야하고 그건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든 해결해나가겠지" 였음 뚜렷한 계획이 없어도 괜찮다고 여러번 얘기해주는데 그 말을 인정하기까지 오래걸렸음 왜냐면 한국에서 배운 건 이미 10년뒤 내가 뭘 해야하고, 다음엔 무슨 일을 하고, 언제쯤 이직을 하고 생각을 해야 제대로 된 삶과 뚜렷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 인정하는게 있는데, 적어도 내가 만나고 있는 외국인들은 계획이 없어도 괜찮다고 얘기하고 있어서 솔직히 "그렇게 살아도 괜찮아?"라고 묻고 싶었음 그런데 한편으론 그렇게 살아온 친구들도 결국 현재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고, 얘네 입장에선 외국 나와서 나름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을 땐 "아 결국 사람은 어떻게 살든 상관없구나, 살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살아지는구나" 였음 큰 성공을 할 필요도 없고 그냥 본인 만족하며 살면 그게 사는거라고 얘기하는 친구가 어떻게 보면 대단해 보였음
워홀은 아니지만 선진국 중 하나에서 오래 살아보니 느낀점 있음 1.한국은 생각보다 공평함 - 한국의 치열한 경쟁은 누구나 도전할수 있기 때문에 생긴거임 내가 있는 나라는 대학갈 자격조차 어릴때부터 결졍됨 2. 외국에 가면 본인의 지금 사회적 지위보다 마이너스를 각오해야함 - 언어가 다르고 자국민이 아니라는건 생각보다 큰 디메리트임 본인이 외국어를 잘해도 결국 현지인이 보기엔 어쩔수없는 외국인이 하는 외국어임 우리가 시험에서 보는 외국어와 현지인과 대화하는것은 차원이 다를정도러 어려움 이러한 차이때문에 어쩔수없이 한국의 위치보다 마이너스가 될수밖에 없음 다만 그럼에도 한국보다 돈을 많이 번다면 그 나라가 잘살아서 더 하층민으로 들어가도 한국보다 잘사는것일 뿐임 3. 아무리 오래 살아도 어쩔수없는 한국인임 - 아무리 외국에 오래살아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은 변하지 않음 이건 이민 2세대라고 해도 크게 다르지 않음. 괜히 이민 2세대가 나는 여기 나라 사람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거같다 하는게 아님 같은 아시아라면 모르겠지만 백인이 주류인 나라에선 어쩔수없이 2세여도 동양인은 동양인끼리 백인은 백인끼리 어울림 4. 내집마련은 외국도 어려움 - 내가 있는 나라는 세금은 한국보다 훨신 더 떼서 세전으로 큰 돈을 벌어도 결국 세금제하고 나면 한국보다 돈모으기도 힘듬 심지어 집세도 공과금도 한국보다 훨신 비싸서 내집마련 더더욱 어려움
난 한국에서 26년밖에 안살았지만 솔직히 여기서 자살안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함.. 어릴때부터 미친듯이 경쟁굴려.. 열등감 낮아서 남 안깎아내리고는 못사는 사람도 너무 많고.. 그러니 갑질도 ㅈㄴ 심하고.. 비교질은 얼마나 심한지 본인의 인생이 아닌 남의 인생을 사는 것 같음.. 몇살에는 뭘 해야하고 어릴때부터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 가야하고 결혼도 해야하고 애는 몇명은 있어야하고.. 그래야만 남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고 거기서 벗어나면 도태된 사람 취급하는 기괴한 시스템.. 외모도 마찬가지임 특히 여자에게 가해지는 외모의 압박은 더 심함.. 이뻐야되고 말라야되고.. 성형외과만 미친듯이 돈버는 기괴한 시스템.. 요새야 다들 지쳐서 벗어나려하지만 솔직히 포기한 것으로 보임.. 어딜 가도 빨리빨리임 신입에게도 빨리 잘 하기를 원함 실수 하나도 못봐주고.. 아량과 배려가 없는 사회인듯.. 윗사람들은 서민 죽어나던말던 자기 배 채우기 바쁘고.. 자살률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국가 10대때부터 우울증 자살충동이 있었지만 모두 내 잘못이라 내 결핍이라 생각했는데.. 클수록 인간은 사회적 동물일뿐이고 사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됨 사회가 안맞으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지.. 설령 도망이라할지라도 지옥에서 도망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진 않음.. 어딜 가도 똑같다? 솔직히 그것도 탈출못한 자들의 자기위로일뿐.. 한번이라도 나가본 사람들은 너무나 다름을 잘 알것이다..
벤쿠버 12년차 교민입니다 워홀 좋쵸 근데 목적의식없이는 오지마세요. 외노자포지션은 진짜 취업시장에서 바닥에 계신겁니다. 왜 이나라에서 이러고있나 라는 생각보단 이나라니까 해보자라는 마인드를 가지셔야 다른 기회가 열립니다 도피로 오실거면 그냥 돈모아서 여행가는걸 추천해요
2007년에 대학교 1학년 끝나자마자 호주로 워홀 갔어요. 워홀 1년하고 학생비자 받고 영주권까지 받는데 4년 걸렸고 영주권 받고 다시 공부 시작해서 새로운 직업에서 자리잡기까지 다시 10년이 걸렸네요. 10년이란 기간 동안 결혼 출산 육아가 포함이 되긴 하지만 이제야 외국인/이방인이 아닌 호주라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진거 같애요. 젋은 친구들 워홀 적극 추천하지만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오세요!
160만원 들고 캐나다 워홀와서 올해 2월에 영주권받고 학교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캐나다온지 3년이 안되었습니다. 영어 엄청 못했고 시골에서 공부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다 주변에서 저한테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안풀린 사람도 많겠지만 저처럼 여기와서 영어부터 공부까지 새로 시작한 20대 친구들 많이봤어요. 때로 환경이 사람을 바꾸기도 해요.
호주 워홀인원 너무 많아서 일 구하기 빡쎄요 영어 잘하시는거 아니면 면접에서도 영어 잘하는사람한테 계속 밀리고,, 주변에 면접만 보다가 며칠만에 한국 돌아간 사람도 봤음 공장도 차 있는사람을 우선으로 구하는데 여기 차선 한국이랑 반대라서 원래 운전하던 사람도 호주에서 운전하기 헷갈릴테니 쉬운일 아니고 암튼 일 바로 구해지는거 아니면 돈이라도 많이 가져와야지 안그러면 마이너스 금방돼요 요즘 시드니 최근에 본 제 기준 적당한 가격이 주에 270불정도 해요
수능 점수 어느정도 나와서 인서울 대학이신분들 해외유학 무조건 가세요. 저는 한국 대기업 독일 석사 후 지금 독일서 일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한국 청년들은 타국가 학생들에 비해 능력이 있어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고, 스펙이 설사 지금 안좋더도 잘될 수 있습니다. 수능 9등급이어도 독일와서 잘되신분들 많이 봤어요. 인서울이 아니더라도 한국 청년들은 전세계 학생들 기준으로 좋은교육을 이미 받았고, 본인들의 기준과 눈높이들이 매우 높아서 충분히 서바이벌 하실 수있어요. 특히 20대 어리신분들, 돈이 많지 않으셔서 산전수전 겪으시겠지만 어린 나이라는 큰 장점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이런 경험들이 미래에 큰 자산이 될꺼라 감히 말씀 드립니다. 한국은 좁은시장에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세계로 뻗어나와서 세계를 씹어먹어버립시다...
진짜 이런 영상 댓글 볼때마다 느끼는데 뭔 영어 준비해서 오세요 안그럼 망해요. 뭐 자기가 해외에 얼마나 살았는데 내가 아는 누구는 어떻던데 누가 그렇다던데 도피성이면 답도 없는데 뭐 이런 얘기 좀 제발 다 무시하고 가고 싶으면 가세요 그냥 이런 댓글들 자체가 한국 특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팔 뭔 자기들 이 어쨋고 저쩃고가 뭐가 중요해요 대체 도피던 뭐던 영어를 잘하던 뭐던 잘 사는 사람들은 잘 살고 얻을거 얻을 사람들은 알아서 다 얻어요 못 살아남을 사람들은 못살아 남는거고 제발 부탁인데 남들의 경험을 참고는 하되 걍 본인이 겪어요 그냥 진짜 한국 사람들 특인게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 취업 이게 성공루트로 정해져있잖아요? 지금 달려있는 댓글들이 그냥 그런 꼬락서니에요 한국에서 열정 없이 뭣도 없이 살던 친구도 해외 나가서 동기부여 얻고 열정이 생겨서 잘 사는 친구도 있고 저또한 한국에서 뭐 잘나가고 열심히 안살았지만 지금 해외에서 나름 열심히 살고 한국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고 평범하디 평범한 형님도 늦은 나이에 호주가서 열심히 노력해서 영주권도 나오고..제발 부탁인데 남들 얘기 그만 듣고 그만 보고 그냥 가세요 가서 별로면 그냥 한국 돌아오면 되는거고 걍 가세요 제발 남들이 어떻다 어떻다 망한다 그건 그사람들이 그럴 확률이 높을 뿐이에요.그런 사람들 말대로 다 그렇게 되면 도피성으로, 영어 못하는데 , 한국에서 지잡대 나왔는데 호주에서 자리 잘잡고 잘 사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설명 할건데요?부탁인데 쓰잘대기 없는 케이스 들고와서 가지마라 어떻다 하지말고 그런거 보지도 마세요 그냥 가고 싶으면 가세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맞는곳이 다르고 어떻게 될진 모르니까 제발요
워홀은 기본적으로 영주권 루트가 아님. 진짜 뭣도 모르면서 글 막 싸질러서 한국사람들 고생하게 만들지 마시길. 영어 하나도 준비 안해오면 그냥 노예임. 영어를 마스터해서 오라는게 아니고 최소한 기본적인 거 하고와야 정상적인 고용주 밑에서 피해 안보고 일할수 잇음. 뭐 오버타임 하나도 못받고 공유일 임금 하나도 못 받아도 한마디 못하고 노동착취를 당하는게 본인 희망사항이라면 뭐 할말 없음.
@@darc3098 아아..제발 ..이런 대댓글이 안달리길 바랬는데…도대체 어딜 봐서 제가 워홀이 영주권 루트라고 했나요..무조건 가라는것도 아니고 고생하게 만들 생각도 없습니다..글 자세히 읽어보시면 분명 워홀을 가려고 고민하는분들한테 남들 케이스 보면서 겁먹고 고민하지 말고 일단 도전 하라고 한 말입니다..가서 안맞으면 돌아오면 되는거고 맞으면 영주권이던 학업이던 다른길을 또 알아보시겠죠?제가 길을 너무 길게 써서 다 안읽으신건지 이해를 못하게 제가 어렵게썼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읽고 와주세요..^^제에발..0
그거 얻는 사람 10명중에 1명이고 나머지는 노동착취만 당하다 오는게 현실인대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그냥 도전해보라고 하는게 과연 조언인가요? 저도 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최소한의 준비는 하고 오라는 말이 이해하시기 어려운지 모르겟네요. 가서 그냥 해보면 된다고요. 현재 캐나다 실업율은 아시고 하는 말씀이신지 최소한 이 영상에 나온 나라 캐나다는 그냥 도전해볼정도로 만만하지 않습니다. 워홀 해본적 없는 이민자 입장에서 옆에서 보면 진짜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영어 준비안해오죠 결국 로컬 잡 못 잡고 한인 밑에서 일하고 그냥 노예처럼 일만 하다가 가는대 그걸로 무엇을 얻을수 잇을지 저는 모르겟네요.
대학교 3학년생으로서 이 영상이 정말 공감가요😢 스무살 때만 해도 워홀을 왜 가나 했었거든요. 대학교 3학년인데도 여전히 전공은 못 하고, 난 공부밖에 안 해봤는데 공부 적성이 아니라는 것만 깨달았고 차라리 노동쪽이 나을까 고민도 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이과에 온 것도, 공대에 간 것도 나의 자발적인 선택이었다기보단 우리나라에서 요구하는 방향에 내가 스스로를 민 기분이에요. 진로뿐만 아니라 내가 선택한 2학기 시간표도, 동아리도, 취미도, 패션도 우리사회의 눈치를 보고 선택한 것 같아요... 나라는 사람이 어떤지, 무의 상태에서 내가 뭘 선택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눈치만 보는 저는 워홀 가시는 분들의 실행력이 부럽네요😂😂😂😂
ㅋㅋ 여기 캐다다에 워홀러 분들 많이 오는데 부족한 영어 실력 때문에 현지인 가게는 못 가고 악덕 사장한테 걸려서 개고생하고 여기 최저 임금 받으면서 힘들게 일하고 현지 물가랑 미친 렌트비 때문에 더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그리고 현재 해외 취업 시장도 힘들어요 알바 구하는거도 경쟁률 너무 심해요
@@muzikk6649 그냥 평범한 회사 취직해서 결혼하고 애낳고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2년 워홀기간동안 처음 1년은 농장에서 일하고 돈벌고 나중 1년은 어학원 등록해서 영어공부하면서 보냈습니다. 지금 돌아서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 잘만들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서 만난 한국분들보면 정말 다양한 부류가 있습니다. 부적응+외로움으로 조기귀국하는 사람, 한국사람들과 어울려 술만 먹으며 시간보내는 사람, 좋은 일자리 찾아서 돈 많이 버는 사람, 영어실력이 엄청 느는사람 등등. 호주는 한국만큼 경쟁이 심하진 않지만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좋은건 다 경쟁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더 잘살더라구요. 막연히 외국은 한국보다 더 나을거야하는 생각으로 오신분들은 고생을 많이 합니다. 부디 잘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타즈매니아랑 퍼스에서 있었는데 다른건 몰라도 자연환경은 너무 좋았습니다~
@@muzikk6649 저는 그냥 평범한 회사 취직해서 결혼하고 애낳고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농장에서 1년보내고 돈벌고 나중에 1년은 어학원 등록해서 영어 공부하며 보냈습니다. 제 경험 말씀드리면 호주워홀 오신분들은 여러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부적응+외로움으로 조기귀국하는 사람, 한국사람들이랑 술만 마시면서 시간보내는 사람,좋은 일자리 찾아서 돈 많이 버는 사람, 영어실력 진짜 많이 느는 사람 등등. 한국만큼 경쟁이 심하진 않지만 호주도 사람 사는 곳이라 좋은건 경쟁이 있고 결국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잘 생활하시더라구요.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저는 타즈매니아랑 퍼스에서 있었는데 자연환경은 정말로 최고입니다.
마크 트웨인의 우리는 한것보다 하지 않은 것을 더 후회한다... 올해 20살이 된 제가 왜 워홀을 꿈꾸고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은 이유가 단순하게 해외에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하지 않음을 후회하기 때문에 더욱 부딪치고 그 과정이 험난하더라도 정말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온실 속 화초에서 살아갈수는 있겠지만 그 온실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사는 환경, 자신에게 맞는 환경이 있을 겁니다. 주변에서 한국에서 적응하지도 못하면 해외에서도 잘 살아가지도 못한다는 말에 일부 동의합니다. 꼭 그 나라에 맞춰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기만 맞추고 자신에게 맞는 나라를 찾는거죠.
유튜브 워홀영상 보면 열심히해서, 그리고 운좋게 광산에나 시프트 많이받는 포크잡 따서 돈 많이벌고 가는분도 분명있음.. 근데 8할 아니 9할는 영어도 어버버 하고 일자리도 제대로 못찾음.. 결국 대안으로 한인잡 잠깐만 하자! 라고 하다가 호주 뜨는 그전날 까지 한국인들이랑 소주만 마시다가 귀국하는 사람 엄청많이봄😅 돈도 돈인데 진짜 영어 꼭 잘해야될듯
20대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이다. 다양한 환경과 인간관계 속에서 직면하는 수많은 결정들 그속에서 많은 실패를 빨리하면 할수록 인생성공(행복)에 빨리 도달할수 있다. 워홀을 통해 다른 사람이 되는 나를 발견하고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외로움이나 불안감이 주는 부정적 정서가 생각보다 커서 해외생활에 맞지 않는 사람임을 깨닫구 한국에 돌아가서 갓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 모든 것이 나를 알아 가는 과정 이며 성공도 실패도 아니다. 성공 실패의 이분법적 사고와 다른사람을 의식하는 지나친 인정욕구를 극복하면 젊은이에겐 워홀만큼의 값진경험이 또 있을까 싶다.
워홀 갈 마음이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가서 경험해보길 추천해요. 해보고 아니다싶으면 돌아가면되고 괜찮으면 더 지내다 가면되니깐요. 젊었을때 하나라도 더 경험해보세요. 이유가 도피든 뭐든 도전하는데 의의를 두시길바래요! 그리고 두발로 걸어다닐 수 있을때 많이 돌아다녀야해요. 나이들면 하고싶어도 못해요
한국에서 대학중퇴하고 군대 전역후 1년은 내가 하고싶었던거 정말 열심히해보고 실패한후 나는 왜 이렇게 헛살았을까 자책만하다가 문득 이제 진짜 뭐하지 돈을 어떻게 벌수있을까 하면서 유튜브로 워홀가면 돈을 많이 번다는걸보고 무작정 호주워홀을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주변사람들 다말렸고 저 역시도 걱정이컸지만 내삶을 바꿀려면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갔습니다 가니까 깨달았죠 영어도못하고 멘탈도 약하고 돈도별로없다는걸 😂 근데 버티고 버티다보니까 벌써 워홀3년차입니다 그사이에 지게차면허 취득하고 1년정도 지게차기사로 일했고 차량도 구매하고 운전할줄도 몰랐는데 벌써 2만km 넘게 주행중입니다 자잘한사고도 있었지만요.. ㅋㅋ 이기간동안 물론 뿌듯할때도 있었지만 너무 힘들고 가족이 너무 그립고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은 50번은 한거같아요 근데 이 경험들이 앞으로 제 인생에 정말 큰도움이 될거같습니다 도전해보세요 영어못해도 와서 부딪히고 공부하시고 용기내보세요!
워홀가는 이유에 대한 많은 영상들이 올라와 있지만 이 영상만큼 공감되는 영상은 처음이라 댓글 남깁니다. 워홀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인 의견 없이 통계적으로 왜 워홀을 가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려는 영상같아서 보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저도 직장을 관두고 쉬다가 벼랑 끝에 서있는 기분으로 작년에 워홀을 다녀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무모한 도전처럼 보였을지라도 저에게는 그 어떤 시간보다 더 소중했고 그만큼 노력했고 그만큼 값진 경험과 지혜, 그리고 돈을 얻어 왔습니다. 덕분에 전과는 전혀 다른 시선이 생겼고요. 호주에서 얻어온 용기와 자신감으로 전보다 더 열심히 살고 있는데 이상하게 한국에서 다시 일하니까 또 조금씩 위축이 되네요;ㅎㅎ 한가지 확실한 건 다른 나라에서 오랜 기간 살면서 일하는 경험은 정말 넓은 시야를 만들어준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성인이 되면 무조건 워홀가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정도로 추천합니다!
호주 중심부로 들어가면 한국보다 훨씬 학맥 인맥 엄청 중요해요. 그리고 외국인에게는 전혀 혜택 없어요. 자기들이 필요한 노동력 제공해준다 생각하지. 호주 사회는 순Merit-based아니예요. 절대 공평하지 않아요. 그래서 시스템에 구명 내지는 틈새기회가 있다라는 거. 경쟁은 미국이나 한국보다 심하지 않고 아직까지 여유 있어요.. 예전레 워홀로 왔다 영주권까지 가는 스토리가 많았다하지만 최근엔 이민법이 많이 바뀌어서 워홀비자에서 학생비자로 넘어가는거 힘들어요. 노동력 제공하려는 사람은 그것만 하고 공부하러 온 사람은 비싼 학비 내면서 공부만 해라. 지금 그런 추세예요. 외국경험과 친구들 쌓고 싶으심 해볼만해요. 영어는 본인하기 나름이겠죠?
워홀 왔다가 돈도 잘벌고 워라벨이 너무 좋아서 영주권 따려고 학생비자 시작하고 나서 헬게이트 열렸었지.. 워홀때는 너무 좋았는데 이게 제한도 거의 없고 여기에 오래 정착할 생각이 없으니 기반을 잡을 필요가 없어 자유로웠던거에 많이 매료됐었던것 같음.. 막상 영주권생각해야 하니 학비도 직종도 사는 지역도 제한적으로 되서 자유도 없고 시도때도 없이 돈 나갈곳은 많지 집도 사야하는데 집값 올라가는 속도는 미쳤는데 내돈은 그러지 못해서 이게 현실이구나하고 정신차림ㅜ.. 호주에 일찍 온 편이라 주변에 이제 워홀온 또래들 보면 부럽다는 말만 반복ㅎㅎ 워홀때가 제일 좋다고..
캐나다에서 학교 나와서 현재는 영주권자인데.. 여기서 몇년동안 워홀친구들 많이 봐왔는데 대부분은 결국 한인 밑에서 일하거나 서빙이 대부분이고 워홀 기간 못채우고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일을 하더라도 일할때 쓰는 언어만 할뿐.. 확실한건 워홀로 오게되면 목적성을 확실히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영어공부하면서 여행하고 돈벌겠다 ". 그 처음온 워홀러들이 얘기는 저렇게 하지만 셋 다 못합니다. 대부분은 저 중 하나만 하고 그나마 부지런한 분들은 두가지 이상은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으니 한가지 목적성을 가지고 하면 알찬 워홀기간이지 않을까합니다. 사실 어느 지역의 도시에서 워홀러써 살게되면 보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 워홀한 그 나라의 주이동을 하거나 그러면 좀 다양하게 보긴 하겠지만 일하면서 그러기는 불가능하니깐 잘 선택하시길
호주에서 산지 15년째 형이 말해주고 싶은건 "한국에서도 길이 안 보이면 해외에서도 길은 안보임 !!!" 하지만 그 길을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부딪히면 한국 보다는 더 많은 기회가 열림 !!! 본인도 이력서 50통 써봤음 사람 안 구해도 직접 찾아갔음 그러더니 하나 건지고 그걸 계기로 잘 정착했음 호주 뉴스에 지방 소도시는 사람 구하기 힘들어서 문 닫는 업장들이 많음 (분명 기회는 많이 널렸다는 이야기임 + 학생비자 줄이고 워홀 줄이려는 호주 정부 이민 정책에 이런 업장 사장들이 반감이 심함 )
저도 16년차 후일을 도모하려는 계획성이 중요함 것 같네요. 군대 가있는 동안 경력 빠지는 것 처럼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과 호주 정착할 사람 각각의 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행동하는게 정말 중요함. 마흔넘고 한국 친구들 바라보니 다들 알아서 잘 자리잡고 잘 사는거보니 나만 남겨진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호주 워홀로와서 지금 12년넘게 사는대 호주죠아욤 한국에서 미대갓다가 자퇴하고 왓는대 여기서 개인사업도 햇다가 이것저것 하고싶은거 다 하다가 지금은 은행에서 일하는대 살기죠아요 한국이얏으면 아마 백수엿을 스펙인대 여기서는 그런게 아무 문제가 안됫엇고 현재는 은행지점 2IC로 일해요 취업의 기회가 더 많은거같아요 저는 향수병도없어서 12년동안 한국 2번갓다왓어요 ㅋㅋ 한국처럼 편리한거는 많이 떨어지지만 살기는 너무 좋아요 추쳔합니다 🙂
한국인데도 연고도 없는 생판 타지에 산 적이 있었음 소속감도 없고 친구도 없고.. ㅎㅎ 운나쁘게 타지+텃세를 함께 겪어서 가히 심신미약의 시절ㅠㅠ 그럼에도 한번 겪어보니 어디로 새롭게 떠나는 것에 무섭지 않고 어떤 텃세를 마주해도 견딜 자신이 생기고 성격도 밝아지고 다시 돌아와서 200%로 잘 살고 있어요 진짜 낯선 타지에 숨쉬고 가만히 있으면서 끝까지 버티기만 해도 성공입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지만 도망을 여러번 쳐서 100번째 도망지에 적응한다면 그곳이 나의 낙원이 될 수 있음
영어는 중교수준으로 해도 되요. 대신 단어는 대학수준단어 외워오고! 단어를 모르면 들리지 않아요 들리지 않으면 먼말인지 몰라요. 이해를 못하면 대화가 안되요 대화가 안되면 말하기 쓰기도 안되요. 단어만 알아도 대화 큰지장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 호주나 캐나다 미국 대화수준은 ... 영어조금하게 되면 알아요 이시키들 영어 빼곤 정말 무식하다는거...
@@ddcgddchr 영어를 배우려면 어느정도 준비를 해와야 그 시간을 가치 있게쓴다는 얘기죠. 막연히 영어 배워야지하고 와서 한국식당, 까페에서 하는 영어는 한정적이고 노예처럼 일만하고 집값내다 돌아가는 케이스 많이 봤어요. 워홀이 영어에대한 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질려면 오기전부터 지내는 동안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지 늘까말까한게 영어같아요.
호주 3년 거주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간 사는 세상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미디어에서 언급하는 장점들은 표면에 불과하고 더 깊은 속은 다 비슷한 사람이나 사회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그런의미로 본질적인 새로운 경험은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비슷한 문화권 인종들끼리 잘 뭉치고, 로컬들과는 벽이 쳐져있는 느낌이었어요, 영주권 가지신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꽤 되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척 하지만, 직업의 귀천이나 학벌 서열 다 있었습니다. 한국과의 차이라고 한다면, 낮은 조건의 사람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생존이 가능한, 주거환경이나 페이가 더 괜찮다는 점 정도입니다. 외노자로써는 사회적 레벨을 올리는데에도 한국보다 더 뼈와 살을 갈아내는 노력을 훨씬더 해야 하는 느낌이었어요. 위의 단점들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하면 할수록 더 명확하게 느껴졌습니다. 장점도 있긴 한데, 특정 요소에 대한 편견 가득한 사고를 조금 더 열수 있었습니다. 이게 제일 큰 교훈이었고, 이 교훈만으로도 호주 생활이 가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해외생활을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정말 한국이 싫어서 도피성으로 떠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합니다. 저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셨다면 선생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른거니까요.
저는10년전 호주 워홀갔었는데 2년있다가 왔어요. 영어는 유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배우고 오시는걸 추천해요! 못버티고 남은비자 포기하고 한국 돌아가시는거 많이 봤어요 바꿔생각하면 똑같아요 우리나라 사는 외국노동자분들도 한국말 못하면 일자리 제한있고 부당한일 당하는것 처럼 호주도 영어못하면 힘듭니다. 와서 배우셔도 되지만 자기생각을 영어로 표현하셔야해요 계획있으신분들은 잘 준비해서 멋찐 워홀하세요~
제가 지금 그 호주에서 유행하는 광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돈은 정말 잘 벌려요. 다만 혹시나 돈만을 보고 오신다면 우선, 1. 생각보다 일을 구하기 쉽지 않고, 이곳저곳 부딪히며 자기자신을 어필해야만 기회가 잘 찾아온다는 것. 2. 체력적인 부분도 필요하지만 더 필요한 건 영어가 정말 항시 발목을 잡으니 무조건 실력은 더 좋을수록 좋다는 것 (무전 >>> 전화 > 대면 순으로 어려워요. 대면해서 말하는 것조차 힘들다면 정말 구하기 쉽지 않으실겁니다 ) 3. 호주는 정말 인맥채용의 사회, 학연 지연 혈연이 한국의 100배는 심합니다. 한국은 공정한 나라에요. 요것도 염두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4. 의외로 외롭습니다. 호주에 온 것도 외로운데 광산에 동떨어져 일하면 더 외로워요. 이건 워홀러 뿐 아니라, 호주사람들도 외로워합니다. 괜히 마이닝 종사자들의 이혼률이 높은 게 아니라서요.. 이러한 점들은 무조건 한번 다시 보시고 그 다음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등 보시면 마이닝 다니며 글 쓰는 분들 많아요.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으니 한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유학포함 외국생활 오래한 직장인입니다. 미국 영국 제외한 워홀러 친구들 많이 만나봤습니다. 제가 본 워홀러들의 95 퍼센트 특징입니다. 1. 본인들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름 (한국가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면 뚜렷하게 자기 비전, 목적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았음) 2. 대다수 학력이 좋은 편이 아니었음 (고졸 아니면 전문대 아니면 지방에 있는 이름 모르는 대학 - 하나하나 학벌에 대해 물어보진 않았지만 패북이나 친구가 되면 자연스레 알게됨) 3. 향수병을 달래고자 한인들끼리 어울리고 한인 타운에서 소주 먹는 친구들 많음 4. 서울 경기권에서 오는 케이스는 많지 않고 대부분 지방에서 오는 친구들이 많음 (외국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왔다는 얘기를 많이 함) 5. 커플로 온 경우 아니면 와서 커플이 된 경우 거의 대부분 동거를 함 (렌트비가 비싼 이유가 큼 - 같이 사는 것에 대해 당당하고 숨기지 않음) 6. 한인 식당이나 카페 알바 (주로 한인 오너 카페) 한인 비지니스 통해서 일을 구함 (남자 - 타일공, 한인 회사 물류 관리 등등) 7. 영주권, 시민권자 교포 (특히 전문직종이나 고소득 직장인들) 들을 부러워 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음, 몇몇 남자들은 영주권자들이랑 놀지 않으며 그들에게 열등감을 표출함 8. 주급 받은걸로 카지노나 대마초를 구하는 케이스 많이 봄 (특히 남자들) 9. 돈 모은걸로 떠나기전 여행 다니고 한국으로 귀가함 (거의 대다수 남고는 싶어하나 남지 못함) 10. 여자의 경우 속도위반으로 영주권/시민권 남자 만나게 되는 케이스 몇몇 봄 11. 이상하리만큼 유독 백인에게만 집착하는 여자들 몇몇 봄 (틴더 등등 어플로 백인을 만남-물론 이런 부류 영어를 못하는 여자들이 태반) 5 퍼센트 특징 1. 카페 알바하거나 일하면서 돈 모아서 어학원 등록하거나 외국인 친구 만들어서 영어 실력 키움 (이런 식으로 영어 늘리는 친구들은 어중간한 유학생들보다 영어 잘하게 됨) 2. 대학교때 전공을 살리거나 해서 무급 인턴, KOTRA (취업도움센터) 통해서 이력서 수정하고 현지 회사도 알아보고 도전함 - 이렇게 해서 취업 비자 전환하고 영주권 받는 케이스도 있음 3. 한국인들 가려서 만남. (교회가서 건전한 한인들이랑 주로 어울리는 케이스, 그들 통해서 네트워킹 / 취업 insight 얻어내려고 함) 4. 1년의 워홀 기간동안 자기 목표가 확실함.
제가본 애들하곤 다르네요! 30%정도는 정신 제대로 박힌애들이던데. 좋은 학벌애들도 많이 봤는데 학생비자 전에 사전답사로 온애들! 그런데 와서 석달이내에 회화 안트면 십년가도 영어는 못트더라고요. 커플이 되든 멀하든 그들인생이니 알빠노 지만 급나누고 자격지심은 참 ... 교회에선 아예 영주권 시민권자 들이 워홀과는 자리를 잘 안섞던데 . 그들이 덕볼일은 있지만 그들이 현지분들 도와주지는 못할테니
한국에 직장 구하고 정착한 사람들은 아예 이민가러 가는거 아니면 비추임. 워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직장 또 구해야 하는데 일했던 같은 직종 아니면 공백으로 밖에 안 봄. 이민 가는것도 영주권 취득만해도 길면 10년도 걸릴 수 있음. 이민이란게 인생을 걸어야하는거다 보니까 가능한 어릴 때 외국생활 경험해봐서 외국과 본인이 맞는지 안 맞는지 판단해봐야 함.
워홀을 무조건 가지마라 가라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 양날의 검이 있다고 생각해요. 장점운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경쟁 대상이 한국인뿐이 아니라는 점, 호주 사람으로 법적 보호를 받기 쉽지 않다는 것(영주권이 아직 없으니), 상대적으로 높은 집세, 언어 장벽, 성향 차이(특히 서구권은 자신을 어필해야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우리에 비해 활기찬 도시 문화X(음식점 제외 다른 상점 일찍 닫음), 제한적인 노동 기간(혹은 채류 기간) 이런 요소도 생각해보면서 객관적으류 결정했으면 싶어요.
궂이 워킹홀리데이 아니더라도, 학생 때 어학연수나 영어캠프& 해외봉사 인턴십 이런건 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흔히.. 어렸을 때 영어유치원이나 국제학교(인천송도&제주도&서울)를 다니고싶었지만 학비 때문에 포기..?😢했었던 사람인데 확실히 외국환경에서 공부 📖 한 애들은 마인드나 생각의 틀이 더 융통성있고 꽉 막힌 사고방식은 아니었어요..👀 성격도 더 매력적이기도 했고.. 유학 갈 형편은 안되서 워홀도 나이 지나기도 했고 😢 월드패커스로 해외봉사 한 달 살기라도 해볼까 고민 중인데😅 어렸을 때 원어민이 있는 삼육SDA어학원이 그나마 저에게 국내 어학연수 같은 곳이었는데, 다시 성인반으로 들어볼까 생각 💡 중입니다.. 제가 느껴본 바로는 어차피 일할거.... 대학 졸업해서도 이도저도 아닐바엔, 과감히 대학생부터 워킹홀리데이 가서 해외서 돈벌고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우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회사 🏢 취직해봤자 수습기간 땐 최저시급💦 이마저도 수습기간 때 왠만한 연차급의 능력을 요구하는 아이러니.. 상하수직적 직장구조, 알게 모르는 파벌, 숨막히는 성과주의, 8282문화 등.. 여유를 도저히 느낄 수 없는데 호주는 그래도 8시~15시 근무에다가(점심시간 한시간반) 최저도 시급 2만원 넘고 영어 좀 한다면 회사 취업도 유리합니다. 캐나다나 미국은 팁문화 때문에 똑같은 알바여도 더벌고요. 자연경관도 좋고.. 저는 다시 20살로 돌아간다면 대학 안가고 영어공부만 판다음에 해외 워킹홀리데이 갔을거 같네요. 이번에 연령도 상향조정되서 🇮🇪 🇬🇧 🇵🇹 🇦🇷 🇹🇼 🇨🇦 이 만34세~만35세로 늘어놨어요. 20대 가셔서 워홀 및 취업 연계과정으로 준비 하신다면 영주권 도전도 충분히 해보실만 합니다. 전 포르투갈 🇵🇹 이 끌리는데 ㅠㅅㅠ 진짜 고민중이예요. ♥️
“도망친 곳에 지상 낙원 없다“ 이 말이 이해가 안감 난 솔직히 워홀 가시는분들 응원함 그러다가 잘 맞고 운 좋으면 눌러붙어 사는 거고 정답은 없다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음
저도 동감 어차피 낙원이 존재하긴함? 그냥 이곳 저곳 사는거지 어휴 ㅡㅡ
ㅇㅈ 현재 있는 곳도 낙원이 아닌데,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이러는게 웃김ㅋㅋ 걍 배아파서 그런 듯
낙원은 없어도 현재 사는 곳보다 더 나을 수도 있죠ㅋㅋ 이걸 인정안함...
그게 도망치는거라고 표현하는것도 ㅈㄴ 어이없음. 본인은 조선시대처럼 태어난곳에 70년 80년 눌러붙어사시나봐
@@KHK-px8zd 본래 살던 곳(한국)도 낙원은 아니에요
한국에서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난 한국 사회에서 낙오자구나'하는 생각으로 히키코모리처럼 1-2년간 집에만 박혀있다가 벌써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온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제가 호주에 살면서 느낀 건 정말 한국의 반의 반만 해도 호주 상사들과 코워커들은 저를 'hard working'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이라고 인정해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저보고 너는 왜 이렇게 열심히 일 하냐고 정말 신기하게 물어보던데 얘네 호주애들은 정말 laid-back하고 느긋하고 대부분은 정말 게으르다 싶을 정도거든요.그래서 그런지 특정 아시아 국가(특히 한국,대만)에서 온 워홀러들 너무 일 열심히 하고 잘 한다며 유럽 워홀러들보다 아시안 출신들을 되도록이면 뽑으려고 합니다. 현재 직장에서 일하게 된 계기 또한 인사 담당자가 원래 이 곳에서 일하던 한국인 지인에게 여기서 일하고 싶어하는 네 한국인 친구 있으면 소개 좀 해달라해서 그 기회로 들어오게 됐구요. 전반적으로 동양인이라 하면 일 열심히 하고 말썽 안피우고 착실한 이미지라 한국에서 하던 거 반의 반만 해도 충분히 좋은 평판 얻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호주 워홀 살이에 있어서 영어가 가장 베스트로 중요하고 그 다음으론 성격인 것 같습니다. 성실함, 끈기, 두루두루 여러 사람들과 잘 지내는 친화력 등등. 제 개인적인 견해론 영어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호주 동료, 상사들한테 살갑고 프렌들리하고 그러면 더 좋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의 전 그냥 우물 안의 개구리였지만 여기와선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고 여러가지 형태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구나 하는 값진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충분히 호주 워홀은 값진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혹여라도 망설이시는 분들 한번 부딪혀 보세요!
Totally agreed 👍
한국에서 하던거 반의 반만 해도 좋아한다니..! 혹시 한국에서도 엄청 부지런하셨던거 아니에요??😂
@@Louis_Auguste성실할듯요 솔직히 대학실패가 아니라 열심히 했는데 한끗차이로 못가서 쉬었을듯 대학은 널렸으니
다들 그렇게 영주권의 늪으로 빠져버리죠ㅋㅋ
한국인들이 그렇게 자학하고 사는 민족이죠 ㅠ 세계 어느 인종보다 열심히 일하고 낙오될까봐 전전긍긍 살면서도 인정은 못받는 사회시스템과 국민성. 그러니 열심히 살면서도 다들 걱정과 불안 죄책감에시달리는 사회시스템. 그냥 영혼까지 갈아넣다 죽으라는 노예 시스템예요. 대학4년제졸이나 요즘 핫하다는 it종사자들도 2,3분인이 해야할일 1인이 갈아넣으며 노예로 골수까지 빨아먹히는 중...
그래도 과감히 도전하고 인사이트를 얻으셨다니 멋진분이네요
늦은 나이없고 모든 선택의 책임은 본인한테 있음. 워홀가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말도 안통하고 외노자로 살아본다는게 난 무조건 얻는 게 더 많다 생각함. 남 시선, 기준에 내 소중한 시간 끼워 맞추려고 노력하지마세요 젊었을 땐 더군다나.. 얼마나 좋아요? 서양권에서 젊은 사람들 만나보면 다양한 색깔을 가진 이야기들 진짜 많아요. 한국 2030은 거의 모두가 똑같은 그저 사회가 만들어낸 획일화된 뻔한 스토리일걸
ㄹㅇ 너무 공감된다 일단 잃을건 하나도 없어요 무조껀 다들 나가자 !!!
어떤 사람은 그게 맞고 또 다른 사람은 안맞울수도 있어, 진짜 휘둘리지 않고 자기 인생 사는 사람은 안가도 자기 인생 살고
좀 휘둘리는 사람은 좀 다양한 사람, 상황, 환경 의 경험으로 개인의 삶의 관점을 기를 기회가 있는거지 워홀 갔다온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음
워홀 개강추, 시야가 달라진다
너무 공감해요….. 다들 틀에 박힌 생각 하고 생각하는 틀이 너무 비슷하고 개성도 없고 게다가 그 같은 것을 추구하는 것과 다르면 그걸 이상하게 봄.
필력 ㅆㅅㅌㅊ.. 멋진데요 마인드셋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인생에 계획에도 없던 프랑스를 우연히 왔다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 워홀로 거주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말로도 다 못할 고난과 시련을 20대 전부를 모두 여기서 불태웠다고 할만큼 많은 일들을 겪었지만 역시 환경을 바꾸니 기회도 오는것 같더라구요.
혼자 왔지만 지금은 프랑스인 와이프를 만나고 얼마전에 자녀까지 태어났습니다.
현재 환경이 불만족스러우면 그게 결과가 어떻든 일단은 바꾸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도망친곳에 천국은 없다 하는데 지옥이기에 도망가는것이고 도망 간곳에 천국이 있는지 없는지는 도망을 가봐야 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적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저는 영어 어설프고 프랑스어는 1도 모릅니다
@@jhl-fz8vd저런식으로 거짓말치는애들 천지임.
언어,직장,주거도
다 스토리텔링도 전부 똑같음. 이미 국결했고 ~ 와이프에 애았고 잘살아요 거리는데.
주거 직장 비자 언어 이런건 자세히 말도 못함. 뻥이니까
@@e0173 ㅋㅋㅋㅋㅋㅋㅋㅋ
@@e0173어디 블로그에서 감명깊게 봤나봄ㅋㅋㅋㅋ
@@e0173왜그러세요 진심 궁금하다 대체 어떤인생 살아왔길래 토닥토닥..
10년전 호주워홀 가서 돈모아서 세계일주했었다. 갈수있으면 무조건 가시라 진짜. 대신 힘들다.. 경우에따라 가서도 실패할수도.. 그럼에도 나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임은 확실하다.
나중에 요양병원가면 제일 추억에 남는 순간일겁니다
10년전 이야기를 현재에 대입하려하다니 역시 틀딱은 틀딱이구나
10년전엔 진짜 빡셌죠
지금은 많이 다를 겁니다
얼추 30불 미만 잡?!
호주 워홀 6개월차입니다 전 한국에서 손꼽히는 명문대를 나왔고 전공분야에서 취직도 했었는데 떠나왔어요 삶을 사는 내내 끝나지 않는 경쟁 속에 있는 기분이었는데 이게 세상의 전부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국이 싫었던 건 아니고 가족과 친구들이 있기에 돌아갈 생각이지만 지금 여기서의 생활도 너무 좋습니다 전에 없던 여유와 관용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생 긴데 그 중 1~2년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그 나라 사람들과 일해서 나를 먹여살리는 것 자체가 너무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고단하고 험난할 때도 많지만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응원합니다
한국에서 정신과 다니지 맑고 외국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어제 1500달러 자전거 누가 훔쳐가서 개빡친다
극공감😂
한국에서 정신과 다니는 애들은 어딜가든 갑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이라고 안새냐??
맑고? 네 정신이 맑다. 국어 공부부터 해라!
대기업 다니다가 숨막혀 죽기 직전에 내가 나에게 주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왔는데, 결과적으로는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이 되었죠.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자리잡는 것보다 호주에서 자리잡는 것이 더 수월했습니다. 경험은 무엇보다 값질테니, 본인과 맞지 않더라도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도전했다는것 자체가 대단한것같아요 저두 내년막차 35세 타고 신청하려구요
진짜 멋진것같아요 값진경험
누군가에겐 도피, 누군가에겐 워홀일수도 있고. 굳이 반반 나눌 필요도 없지 모...도피로 갔다가 기회를 찾을 수도 있고.
워홀가서 1년동안 여자 10명만남..
근데 한국에서는 모태솔로
조선에 같혀있는게 ㅂㅅ이지 ㅋㅋㅋ
@@Jo-dx9zm 세상 어디에도 한국처럼 폭력적으로 대쉬하는 나라도 없긴해ㅇㅇ
@@오팔-r3v 여성시대 워마드 나라에서 뭘바라냐
@@Jo-dx9zm냥펀치 맞아 기분상해 당한 남자보다
유골함에 들어간 여자는 2일에 1명씩 나오는데
참 기분상해 당해 여자들이 치대지말라는데 굳이 치대려고 발악을 해요…
20년전에 워홀 와서 현재 시민권 까지 받고 지금도 회사 잘 다니고 살고 있어요. 딱 30살에 왔는데 전혀 후회 안해요. 오시고 싶은 분들은 무!조!건! 준비하고 오세요. 혹시 못 준비하고 오시면 여기서 일하면서 어학원 다니면서 무조건 배우세요. 일단 영어가 되면 그 흔한 인종차별도 덜 받아요. 왜냐면 일단 차별하는 사람들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한테 더 심하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영어를 배우고 여기의문화를 배울 자세가 되면 꼭 오세요.. 한국을 나와보면 고생도 하지만 우물안 개구리를 벗어난다는것을 느끼실거에요.
워홀가서 시민권을 받는 걸 생각하고 있다면 어떤 준비를 추천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딱 제 얘긴줄. 😅 전 2002년에 온게 다르네요.
@@아니-p6o 전 여기서 요리로 영주권 받고 시민권받았아요. 이민을 준비하신다면 영어공부는 필수 그리고 현재 호주의 부족 직업군, 영주권 자격에 관한건 이민 전문 에이젼시통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현재는 호주 이민법이 많이 까다롭다고 들었어요.
@@elainekim73혹시 요즘도 요리직군이 여전히 수요를 많이 하나요? 현직 있으시면 의견 궁금합니다! 그리고 파티셰 직종두요..!
@@lalalmc 자세한건 이민 법무사나 호주에 있는 유학원 통해서 알아보세요. 이민법이 매년 바뀌어서 전 자세한건 몰라요.
내가 나를 싫어지게 만드는 환경이다. 정말 공감합니다.
못생기면 안되고, 옷 못 입으면 안되고, 화장 해야하고, 대학 좋은데 나와야하고, 좋은 직장 다녀야하고
이런 인간의 조건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게 충족이 안되면 그 인간은 뭔가 하자있는 인간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다 똑같은 생김새인거 아닐까요? 너무 본질에서 멀어져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 끼리끼리 만나는 거랍니다. 님이 선택한 세상이고 님이 선택한 학교 직장입니다. 만나는 사람은 정말 차원이 다를 정도입니다. 어디 동사무소에서 근무하셔서 전국민 다 만나시는 분이신가요? 대체 너같은 사람들은 정체가 뭡니까? 하버드대학교 한국인학과라도 생겼습니까?
@@komericanblues643내가 선택한 세상 아니지. 시작부터 내가 원하는대로 시작 할 수 없는데
@@Aoriyuki 너네 집에서는 니 학력 니가 다닐 회사 다 정해줬어? 그럼 금수저 아니냐? 도망가지 말고 반박해봐 의미없는 말 입력한다고 이게 논쟁이 될거라고 생각혀?
@komericanblues643 바본가 경제수준에 따라 애들은 3000만 이상의 어휘차이를 가지고 지능은 7~8차이를 만듦 또한 나중에 가서 학원비용은? 지능하고 언어는 아동심리에 나온다
@@komericanblues643 그것 뿐이겠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애들은 다 ^어릴 때^ 유학 보낸다 왜? 어릴 수록 언어학습 능력이 높아지거든~. 너의 인생도 오로지 너의 판단과 결과로 이루어지지 않았음. 니가 말한 ^끼리끼리^의 원칙도 태어났을 때부터 산후조리원, 산부인과부터 시작됨. 부모에 의해 니가 강남 산후조리원을 갈지 저어기 지방의 산후조리원에서 스타트하게 될지 너가 선택했니? 힘내하
해외생활 12년, 호주는 11년차입니다. 저도 워홀로 시작을 했지만 쉬운길은 아닙니다. 우선 예비 워홀러분들께 말씀드리고픈건 워홀유투버들이 자신을 보여주는 이유는 그들 자신이 실패하지않았고 운과 노력으로 나름의 성과에 자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디폴트고 자기 자신을 투사해선 안됩니다. 그 분들 다수는 자기가 그 결과를 낼때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어느정도 생략을 하십니다. 100프로 비결을 알려주더라도 그걸 보는 분 자신이 할수있다 생각하는건 위험합니다. 늘 실패하고 실수도 할수있고 그를 통해 배워간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유투버분들의 "똑같은 고액의 급여 잡을 나는 처음부터 해야겠다" 생각은 버리세요. 그렇게 몇주 몇달 버리는 분들 많습니다. 꿩이 안되면 닭이라도 잡는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계획A가 실패하면 그에 준할 B나 C 혹은 더많은 기획을 하시면 적어도 그중 하나 성공하면 그건 실패가 아니라봅니다. 아무튼 머나먼 타지에 외지인이라는 입장이지만 당당하게 그리고 시간날리는 짓은 하지않으시길...
유투버분들의 "똑같은 고액의 급여 잡을 나는 처음부터 해야겠다" 생각은 버리세요
이거 진짜 요즘 상당수의 30대 이하가 크게 착각하는 사고방식.. 드라마, 성공해서 잘 사는 사람의 모습을 당연히 자신도 '누려야 한다' 라고 생각하는데 더해 단 시간에 이루는 걸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함.. 경제 관념도 그렇고 이건 진짜 부모들의 교육 실패 책임.... 몇 살 차이 안 나는데 특히 생각 이상으로 많은 수의 여자들 너무나 충격적임.....
@@hooyeonlee577 교육의 실패일지 요즘의 분위기인진 몰라도 확실히 1.남의 노력과 성과를 무시하고 2.자꾸 지름길과 효율성만을 따지며 3.그러다가 아무것도 안하게 된다 는 케이스를 참...많이 봤죠 ㅋ
도피 , 워홀 이든 뭐든 좋음 나가서 경험하고 독립적으로 성장한다면 뭐든지 하면 됨
준비없이 도피해서오면 별로 안좋음ㅋㅋ 경험상 한국에서 노답이라 도피한건 호주에서도 노답일 확률이 큼
@@ryo484노답은 아니고 걍 맞는 환경이 다름
@@ryo484노답이어도ㅡ본인이 별거아니었다는 교만은 사라져서 오겠지
그럼 국내와서 불특정 타인에 민폐는 안끼칠꺼다
@@ryo484개인적으로 도피성으로 워홀갔었지만 결과적으로 얻어온게 많아서 나이만 젊으면 도피성이라도 무조건 추천함. 아무 도움 없이 본인 힘으로 낯선 곳에서 생계 꾸리고 영어 배워오는게 엄청 큰 경험임. 20대들 지금 가면 도피 아닐까 고민하지말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무조건 가라ㅠ
한국사회랑 외국 사회랑 일상 이야기 해보면 뭐가 다른지 바로 보임
워홀 가기 전에 한국에서 외국인들 여럿 만나서 얘기해보는데 외모 얘기, 직업, 돈벌이, 연애, 미래 계획 이런 얘기 1도 없음
직업 얘기는 간단히 자기 무슨 일 한다 정도만, 대부분 그 나라 정치, 사회 분위기,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 사회 분위기, 그 밖에 여럿 자기 나라의 크리스마스 문화, 할로윈 문화 등등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적 얘기를 많이 나누면서 지식이 확장되는 느낌이 강함
개인적으로 특히 소개팅, 연애 얘기 안 해서 너무 좋았음
물론 이런 얘기도 가능한게, 그 외국인들도 어찌보면 한국이라는 외국에 나와있는 사람들이라 가능한 것일수도 있음
실제 그 나라에서 살고있는 외국인들의 대화 분위기는 또 다를 수 있음
그런데 현재까지로썬 매우 만족중임
외국인들과 대화하면서 느낀 건 다들 미래 계획이 뚜렷이 없음에도 매우 현생활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는 자신감이었음
대답이 다들 "나도 다음에 어딜가고 어디서 살아야하고 그건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든 해결해나가겠지" 였음
뚜렷한 계획이 없어도 괜찮다고 여러번 얘기해주는데 그 말을 인정하기까지 오래걸렸음
왜냐면 한국에서 배운 건 이미 10년뒤 내가 뭘 해야하고, 다음엔 무슨 일을 하고, 언제쯤 이직을 하고 생각을 해야 제대로 된 삶과 뚜렷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고 인정하는게 있는데,
적어도 내가 만나고 있는 외국인들은 계획이 없어도 괜찮다고 얘기하고 있어서 솔직히 "그렇게 살아도 괜찮아?"라고 묻고 싶었음
그런데 한편으론 그렇게 살아온 친구들도 결국 현재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고, 얘네 입장에선 외국 나와서 나름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을 땐 "아 결국 사람은 어떻게 살든 상관없구나, 살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살아지는구나" 였음
큰 성공을 할 필요도 없고 그냥 본인 만족하며 살면 그게 사는거라고 얘기하는 친구가 어떻게 보면 대단해 보였음
제가 생각 했을때는 워홀을 통해서 뭔가 엄청 난것들을 이뤄내려고 하기보다는 일년간 돈벌어서 여행 경비에 쓰는. 그러니까 장기 여행 비자 느낌인거 같아요. 워홀 하시는 분들 오실 분들 전부 재밌게 건전하게 좋은 경험하고 가시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워홀은 아니지만 선진국 중 하나에서 오래 살아보니 느낀점 있음
1.한국은 생각보다 공평함 - 한국의 치열한 경쟁은 누구나 도전할수 있기 때문에 생긴거임 내가 있는 나라는 대학갈 자격조차 어릴때부터 결졍됨
2. 외국에 가면 본인의 지금 사회적 지위보다 마이너스를 각오해야함 -
언어가 다르고 자국민이 아니라는건 생각보다 큰 디메리트임 본인이 외국어를 잘해도 결국 현지인이 보기엔 어쩔수없는 외국인이 하는 외국어임 우리가 시험에서 보는 외국어와 현지인과 대화하는것은 차원이 다를정도러 어려움
이러한 차이때문에 어쩔수없이 한국의 위치보다 마이너스가 될수밖에 없음 다만 그럼에도 한국보다 돈을 많이 번다면 그 나라가 잘살아서 더 하층민으로 들어가도 한국보다 잘사는것일 뿐임
3. 아무리 오래 살아도 어쩔수없는 한국인임 -
아무리 외국에 오래살아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은 변하지 않음 이건 이민 2세대라고 해도 크게 다르지 않음. 괜히 이민 2세대가 나는 여기 나라 사람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거같다 하는게 아님 같은 아시아라면 모르겠지만 백인이 주류인 나라에선 어쩔수없이 2세여도 동양인은 동양인끼리 백인은 백인끼리 어울림
4. 내집마련은 외국도 어려움 -
내가 있는 나라는 세금은 한국보다 훨신 더 떼서 세전으로 큰 돈을 벌어도 결국 세금제하고 나면 한국보다 돈모으기도 힘듬 심지어 집세도 공과금도 한국보다 훨신 비싸서 내집마련 더더욱 어려움
1번 대표적인게 미국이죠.. 한국이었으면 큰일났을 출신 학교나 출신 지역, 지역 경제 수준도 평가에 들어가는 나라..
@@성이름-c3y8z 유럽은 저 계층이 고착화되어 있습니다. 역사가 길기 때문에. 계층간 즐기는 스포츠, 음악도 다르죠. 미국은 유럽에 비해 신생국가(?)라 계층 이동 기회가 여전히 더 많습니다.
유럽은 아에 어릴때부터 급나눠서 학교가기 때문에 계층이 정해져 있죠
이민왔는데 말씀 다 공감이요 젤 현실적으로 잘 말해주시는듯
어느나라든 비주류는 자유롭다고 느끼고
주류사회는 비슷하더라고요
앗 요즘은 맞는말하면 욕하는데
그냥 한국은 무조건 잘못됐다고 해야되는데
한국이 환경 좋다고 하시는분들 제발 계속 한국에 있어주셨으면 좋겠음
죽을때까지 절대 변하지말고 ㅋㅋ
살기는 미국 호주가 좋아요 스트레스도 덜하고 외국애들 매너있고
한국은 인프라만 좋지 살기 힘듬 초면에 말함부로하는 사람들도 많고 말을 듣다보면 비꼬고 무시할려는게 보이는데 주제파악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함
Nobody didn’t say the truth of Working Holiday. It is hard to develop a career and English ability. Think seriously.
진짜 개소리 😂😂 그랬다면 자살율1위가 아니였겠지 ㄹㅇ
난 한국에서 26년밖에 안살았지만 솔직히 여기서 자살안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함..
어릴때부터 미친듯이 경쟁굴려.. 열등감 낮아서 남 안깎아내리고는 못사는 사람도 너무 많고.. 그러니 갑질도 ㅈㄴ 심하고.. 비교질은 얼마나 심한지 본인의 인생이 아닌 남의 인생을 사는 것 같음.. 몇살에는 뭘 해야하고 어릴때부터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 가야하고 결혼도 해야하고 애는 몇명은 있어야하고.. 그래야만 남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고 거기서 벗어나면 도태된 사람 취급하는 기괴한 시스템.. 외모도 마찬가지임 특히 여자에게 가해지는 외모의 압박은 더 심함.. 이뻐야되고 말라야되고.. 성형외과만 미친듯이 돈버는 기괴한 시스템.. 요새야 다들 지쳐서 벗어나려하지만 솔직히 포기한 것으로 보임.. 어딜 가도 빨리빨리임 신입에게도 빨리 잘 하기를 원함 실수 하나도 못봐주고.. 아량과 배려가 없는 사회인듯.. 윗사람들은 서민 죽어나던말던 자기 배 채우기 바쁘고..
자살률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국가
10대때부터 우울증 자살충동이 있었지만 모두 내 잘못이라 내 결핍이라 생각했는데.. 클수록 인간은 사회적 동물일뿐이고 사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됨 사회가 안맞으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것도 방법이지.. 설령 도망이라할지라도 지옥에서 도망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진 않음..
어딜 가도 똑같다? 솔직히 그것도 탈출못한 자들의 자기위로일뿐.. 한번이라도 나가본 사람들은 너무나 다름을 잘 알것이다..
벤쿠버 12년차 교민입니다
워홀 좋쵸 근데 목적의식없이는
오지마세요. 외노자포지션은
진짜 취업시장에서 바닥에 계신겁니다. 왜 이나라에서 이러고있나 라는 생각보단
이나라니까 해보자라는 마인드를
가지셔야 다른 기회가 열립니다
도피로 오실거면 그냥 돈모아서 여행가는걸 추천해요
2007년에 대학교 1학년 끝나자마자 호주로 워홀 갔어요. 워홀 1년하고 학생비자 받고 영주권까지 받는데 4년 걸렸고 영주권 받고 다시 공부 시작해서 새로운 직업에서 자리잡기까지 다시 10년이 걸렸네요. 10년이란 기간 동안 결혼 출산 육아가 포함이 되긴 하지만 이제야 외국인/이방인이 아닌 호주라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진거 같애요. 젋은 친구들 워홀 적극 추천하지만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오세요!
혹시 새로운 직군은 공부하신 학생비자랑은 다른 업이신 걸까요?
160만원 들고 캐나다 워홀와서 올해 2월에 영주권받고 학교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캐나다온지 3년이 안되었습니다. 영어 엄청 못했고 시골에서 공부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다 주변에서 저한테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안풀린 사람도 많겠지만 저처럼 여기와서 영어부터 공부까지 새로 시작한 20대 친구들 많이봤어요. 때로 환경이 사람을 바꾸기도 해요.
제 이민 일기를 기록해둔 링크 답글에 혹여나 첨부해둡니다. m.blog.naver.com/ctwo95
혹시 3년안에 영주권 받으셧다고하셨는데 어떤 직군으로 받으셨나요? ㅠ
@@lalalmc 호텔에서 일했습니다😅
@@donghwankim3006 답변 너무 감사함니다! 호텔리어로 영주권 진행이가능한지늨 몰라ㅛ네요..! 시골쪽 호텔이라 가능한건가요? ㅠㅠ
@@lalalmc 저도 제가 일했던 곳에서 다 도와준거라 이민 정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호주 워홀인원 너무 많아서 일 구하기 빡쎄요 영어 잘하시는거 아니면 면접에서도 영어 잘하는사람한테 계속 밀리고,, 주변에 면접만 보다가 며칠만에 한국 돌아간 사람도 봤음
공장도 차 있는사람을 우선으로 구하는데 여기 차선 한국이랑 반대라서 원래 운전하던 사람도 호주에서 운전하기 헷갈릴테니 쉬운일 아니고
암튼 일 바로 구해지는거 아니면 돈이라도 많이 가져와야지 안그러면 마이너스 금방돼요
요즘 시드니 최근에 본 제 기준 적당한 가격이 주에 270불정도 해요
독방기준이요ㅛ
@@cocho257한달 월세는 그럼 100만원 그냥 넘어가나요? ㄷㄷ
@@나초와몬레알저게 쉐어한다는 가정입니다! 그냥 혼자 원룸 임대한다? 달에 300까지도 깨질수 있답니다 🫠
수능 점수 어느정도 나와서 인서울 대학이신분들 해외유학 무조건 가세요.
저는 한국 대기업 독일 석사 후 지금 독일서 일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한국 청년들은 타국가 학생들에 비해 능력이 있어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고, 스펙이 설사 지금 안좋더도 잘될 수 있습니다. 수능 9등급이어도 독일와서 잘되신분들 많이 봤어요.
인서울이 아니더라도 한국 청년들은 전세계 학생들 기준으로 좋은교육을
이미 받았고, 본인들의 기준과 눈높이들이 매우 높아서
충분히 서바이벌 하실 수있어요.
특히 20대 어리신분들, 돈이 많지 않으셔서
산전수전 겪으시겠지만 어린 나이라는 큰 장점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이런 경험들이 미래에 큰 자산이 될꺼라 감히 말씀 드립니다.
한국은 좁은시장에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세계로 뻗어나와서 세계를 씹어먹어버립시다...
대학 졸업 했는데 일 경험은 없는데 독일 석사가도 될까요? 독일은 어느 전공이 유망한가요?
저도 공부 열심히 해서 상위권 한국대학 나온 게 제 인생에서 제일 큰 후회에요
돈이 없어요...
@@Tokumaru22
왜요? 취업때문에?
@@Tokumaru223수하신게 아니라면 열심히 한 결과인데 괜찮지않나용
캐나다 이민하겠다고 직업군인 때려치고 와서 영주권 딴 6년차 입니다.
올해 6디짓 인컴을 찍었네요
정말 힘들었지만 확실히 한국에 비해 기회는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다만 요즘 캐나다는 이민 문을 닫고 있어서 영주권 취득은 쉽지 않아요
멸종을 택하지 않고 다른 생태계를 찾아 떠난다.. 진짜 맞는 말 같다....
진짜 이런 영상 댓글 볼때마다 느끼는데 뭔 영어 준비해서 오세요 안그럼 망해요. 뭐 자기가 해외에 얼마나 살았는데 내가 아는 누구는 어떻던데 누가 그렇다던데 도피성이면 답도 없는데 뭐 이런 얘기 좀 제발 다 무시하고 가고 싶으면 가세요 그냥 이런 댓글들 자체가 한국 특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팔 뭔 자기들 이 어쨋고 저쩃고가 뭐가 중요해요 대체 도피던 뭐던 영어를 잘하던 뭐던 잘 사는 사람들은 잘 살고 얻을거 얻을 사람들은 알아서 다 얻어요 못 살아남을 사람들은 못살아 남는거고 제발 부탁인데 남들의 경험을 참고는 하되 걍 본인이 겪어요 그냥 진짜 한국 사람들 특인게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 취업 이게 성공루트로 정해져있잖아요? 지금 달려있는 댓글들이 그냥 그런 꼬락서니에요 한국에서 열정 없이 뭣도 없이 살던 친구도 해외 나가서 동기부여 얻고 열정이 생겨서 잘 사는 친구도 있고 저또한 한국에서 뭐 잘나가고 열심히 안살았지만 지금 해외에서 나름 열심히 살고 한국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고 평범하디 평범한 형님도 늦은 나이에 호주가서 열심히 노력해서 영주권도 나오고..제발 부탁인데 남들 얘기 그만 듣고 그만 보고 그냥 가세요 가서 별로면 그냥 한국 돌아오면 되는거고 걍 가세요 제발 남들이 어떻다 어떻다 망한다 그건 그사람들이 그럴 확률이 높을 뿐이에요.그런 사람들 말대로 다 그렇게 되면 도피성으로, 영어 못하는데 , 한국에서 지잡대 나왔는데 호주에서 자리 잘잡고 잘 사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설명 할건데요?부탁인데 쓰잘대기 없는 케이스 들고와서 가지마라 어떻다 하지말고 그런거 보지도 마세요 그냥 가고 싶으면 가세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맞는곳이 다르고 어떻게 될진 모르니까 제발요
이게 탈조선 해야하는 이유임 사람 생각이 이렇게 바뀜ㅋㅋㅋ
아 인정 ㅋㅋㅋㅋㅋ
워홀은 기본적으로 영주권 루트가 아님. 진짜 뭣도 모르면서 글 막 싸질러서 한국사람들 고생하게 만들지 마시길. 영어 하나도 준비 안해오면 그냥 노예임. 영어를 마스터해서 오라는게 아니고 최소한 기본적인 거 하고와야 정상적인 고용주 밑에서 피해 안보고 일할수 잇음. 뭐 오버타임 하나도 못받고 공유일 임금 하나도 못 받아도 한마디 못하고 노동착취를 당하는게 본인 희망사항이라면 뭐 할말 없음.
@@darc3098 아아..제발 ..이런 대댓글이 안달리길 바랬는데…도대체 어딜 봐서 제가 워홀이 영주권 루트라고 했나요..무조건 가라는것도 아니고 고생하게 만들 생각도 없습니다..글 자세히 읽어보시면 분명 워홀을 가려고 고민하는분들한테 남들 케이스 보면서 겁먹고 고민하지 말고 일단 도전 하라고 한 말입니다..가서 안맞으면 돌아오면 되는거고 맞으면 영주권이던 학업이던 다른길을 또 알아보시겠죠?제가 길을 너무 길게 써서 다 안읽으신건지 이해를 못하게 제가 어렵게썼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읽고 와주세요..^^제에발..0
그거 얻는 사람 10명중에 1명이고 나머지는 노동착취만 당하다 오는게 현실인대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그냥 도전해보라고 하는게 과연 조언인가요? 저도 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최소한의 준비는 하고 오라는 말이 이해하시기 어려운지 모르겟네요. 가서 그냥 해보면 된다고요. 현재 캐나다 실업율은 아시고 하는 말씀이신지 최소한 이 영상에 나온 나라 캐나다는 그냥 도전해볼정도로 만만하지 않습니다. 워홀 해본적 없는 이민자 입장에서 옆에서 보면 진짜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영어 준비안해오죠 결국 로컬 잡 못 잡고 한인 밑에서 일하고 그냥 노예처럼 일만 하다가 가는대 그걸로 무엇을 얻을수 잇을지 저는 모르겟네요.
저는 대만에 와 있는데 생활도 너무 잘 맞고 언어도 쑥쑥 늘어서 좋아요~ 비록 돈은 안되지만... 자꾸 회피 아니냐는 분들도 계신데 어디서든 노는 사람은 다 놀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해요
회피가 어딨겠어요 그런말하는사람 진짜 이상한 것 같음 자기가 좋아서 가겠다는데 회피 ㅇㅈㄹ 남 신경쓰기전에 본인 인생이나 집중하지
대학교 3학년생으로서 이 영상이 정말 공감가요😢 스무살 때만 해도 워홀을 왜 가나 했었거든요. 대학교 3학년인데도 여전히 전공은 못 하고, 난 공부밖에 안 해봤는데 공부 적성이 아니라는 것만 깨달았고 차라리 노동쪽이 나을까 고민도 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이과에 온 것도, 공대에 간 것도 나의 자발적인 선택이었다기보단 우리나라에서 요구하는 방향에 내가 스스로를 민 기분이에요. 진로뿐만 아니라 내가 선택한 2학기 시간표도, 동아리도, 취미도, 패션도 우리사회의 눈치를 보고 선택한 것 같아요... 나라는 사람이 어떤지, 무의 상태에서 내가 뭘 선택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눈치만 보는 저는 워홀 가시는 분들의 실행력이 부럽네요😂😂😂😂
큰 기대없이없이 가시면 더 많이 얻어 오실 수 있다.
ㅋㅋ 여기 캐다다에 워홀러 분들 많이 오는데
부족한 영어 실력 때문에 현지인 가게는 못 가고 악덕 사장한테 걸려서 개고생하고 여기 최저 임금 받으면서 힘들게 일하고 현지 물가랑 미친 렌트비 때문에 더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그리고 현재 해외 취업 시장도 힘들어요
알바 구하는거도 경쟁률 너무 심해요
이것도 맞는 말. 아름답고 사람들 신선하고 부드럽고 시급,일환경이 좋은 반면에 방세나 음식값이 비싸다, 낯선 문화에 적응이 상당히 어려움이란 반면 동시 공존 하죠
캐나다 요즘 어려워요. 이민자를 너무 많이 받아서 집값도 오르고 일자리 구하는것도 어렵고, 그렇다고 캐나다 나라자체경제력이 그것들을 커버할 정도가 아니죠..
십수년전에 호주워홀 다녀온사람으로써 추억에 다시 빠져들게하는 영상이네요
다녀와서 어떤 일 하시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저도 갈 생각이 있거든요
별다른 꿈이 있진 않아요
@@muzikk6649 그냥 평범한 회사 취직해서 결혼하고 애낳고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2년 워홀기간동안 처음 1년은 농장에서 일하고 돈벌고 나중 1년은 어학원 등록해서 영어공부하면서 보냈습니다. 지금 돌아서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 잘만들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에서 만난 한국분들보면 정말 다양한 부류가 있습니다. 부적응+외로움으로 조기귀국하는 사람, 한국사람들과 어울려 술만 먹으며 시간보내는 사람, 좋은 일자리 찾아서 돈 많이 버는 사람, 영어실력이 엄청 느는사람 등등. 호주는 한국만큼 경쟁이 심하진 않지만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좋은건 다 경쟁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더 잘살더라구요. 막연히 외국은 한국보다 더 나을거야하는 생각으로 오신분들은 고생을 많이 합니다. 부디 잘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타즈매니아랑 퍼스에서 있었는데 다른건 몰라도 자연환경은 너무 좋았습니다~
@@muzikk6649 저는 그냥 평범한 회사 취직해서 결혼하고 애낳고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농장에서 1년보내고 돈벌고 나중에 1년은 어학원 등록해서 영어 공부하며 보냈습니다. 제 경험 말씀드리면 호주워홀 오신분들은 여러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부적응+외로움으로 조기귀국하는 사람, 한국사람들이랑 술만 마시면서 시간보내는 사람,좋은 일자리 찾아서 돈 많이 버는 사람, 영어실력 진짜 많이 느는 사람 등등. 한국만큼 경쟁이 심하진 않지만 호주도 사람 사는 곳이라 좋은건 경쟁이 있고 결국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잘 생활하시더라구요.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저는 타즈매니아랑 퍼스에서 있었는데 자연환경은 정말로 최고입니다.
도피라고 해도.. 그 도피한 사람도 도망친 곳에 천국이 있으리라고는 확신이 없겠죠ㅠ 다덜 큰 결심하고 가는겁니다
안녕하세요, 해외 거주하는 청년입니다. 특히, 한국에는 괴롭히는 상사, 악질 상사가 너무 많은 느낌이 드는데, 한국에서는 일하기가 싫네요. 무조건 해외경험 추천합니다.
한국은 직장도 그렇고 학교도 그렇고 왜이렇게 다들 남 괴롭히기에 진심인지 모르겠음..
착하고 배려하면 호구당하기 쉽상인 나라
어릴때부터 무한경쟁에 몰아넣고 인성교육 따위는 하지않으니 사이코나 소시오만 양성되는듯.. 다들 먹고 살기힘드니 남에게 특히 밑사람에게 스트레스 풀기도 하고..
@@swing_123 정확하네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마크 트웨인의 우리는 한것보다 하지 않은 것을 더 후회한다...
올해 20살이 된 제가 왜 워홀을 꿈꾸고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은 이유가 단순하게 해외에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하지 않음을 후회하기 때문에 더욱 부딪치고 그 과정이 험난하더라도 정말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온실 속 화초에서 살아갈수는 있겠지만 그 온실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사는 환경, 자신에게 맞는 환경이 있을 겁니다.
주변에서 한국에서 적응하지도 못하면 해외에서도 잘 살아가지도 못한다는 말에 일부 동의합니다. 꼭 그 나라에 맞춰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기만 맞추고 자신에게 맞는 나라를 찾는거죠.
맨 마지막에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말에 약간 공감이 되네요.. 외국 간다고 한국보다 마냥 좋을 거라는 기대는 없지만 그래도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 근데 외로움이 크다는 부분은 공감합니다.. 생각보다 포기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요..
워홀 간다고 하면 별의 별 조언을 가장한 무례한 말 하는 사람 많아요. 다녀오지도 않은 사람들이요. 우물안 개굴리 얘기보다 하고싶다면 꼭 도전합시다.
유튜브 워홀영상 보면 열심히해서, 그리고 운좋게 광산에나 시프트 많이받는 포크잡 따서 돈 많이벌고 가는분도 분명있음.. 근데 8할 아니 9할는 영어도 어버버 하고 일자리도 제대로 못찾음.. 결국 대안으로 한인잡 잠깐만 하자! 라고 하다가 호주 뜨는 그전날 까지 한국인들이랑 소주만 마시다가 귀국하는 사람 엄청많이봄😅
돈도 돈인데 진짜 영어 꼭 잘해야될듯
이거 레알 팩트임 ㅋㅋㅋ
그런 사람도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다 자기가 하기나름
20대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이다. 다양한 환경과 인간관계 속에서 직면하는 수많은 결정들 그속에서 많은 실패를 빨리하면 할수록 인생성공(행복)에 빨리 도달할수 있다.
워홀을 통해 다른 사람이 되는 나를 발견하고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외로움이나 불안감이 주는 부정적 정서가 생각보다 커서 해외생활에 맞지 않는 사람임을 깨닫구 한국에 돌아가서 갓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 모든 것이 나를 알아 가는 과정 이며 성공도 실패도 아니다. 성공 실패의 이분법적 사고와 다른사람을 의식하는 지나친 인정욕구를 극복하면 젊은이에겐 워홀만큼의 값진경험이 또 있을까 싶다.
워홀 나가면 돈 많이 벌어온다 X
워홀 안 나가고 애매하게 한국에서 알바만 하거나 준비해야 하는 시험 있는데 공부 하기 싫어서 시간만 보내는 것 보단 워홀 떠나는 게 낫다O
와 진짜 좋은 주제네요. 생각이 많아지면서 왜 나만 멈춘 것 처럼 느껴질까 라는 생각들이 어느 정도 해결된 것 같습니다.
워홀 갈 마음이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가서 경험해보길 추천해요. 해보고 아니다싶으면 돌아가면되고 괜찮으면 더 지내다 가면되니깐요. 젊었을때 하나라도 더 경험해보세요. 이유가 도피든 뭐든 도전하는데 의의를 두시길바래요!
그리고 두발로 걸어다닐 수 있을때 많이 돌아다녀야해요. 나이들면 하고싶어도 못해요
괴롭히는 상사 밑에서 일할 바엔, 워홀 가는게 최고의 선택이란다 ^^
안녕하세요, 해외 거주하는 청년입니다. 특히, 한국에는 괴롭히는 상사, 악질 상사가 너무 많은 느낌이 드는데, 한국에서는 일하기가 싫네요. 댓글 공감합니다 :)
@@EthanJoe-qs4pi 어디 나라에서 어떤 직종 직무 일하세요? 어떤 경로로 합격까지 이루셨나요? 😄
단지 영어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을 교류하고 가치관을 넓히는것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워홀이 아니더라도 내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을 해보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대학중퇴하고 군대 전역후 1년은 내가 하고싶었던거 정말 열심히해보고 실패한후 나는 왜 이렇게 헛살았을까 자책만하다가 문득 이제 진짜 뭐하지 돈을 어떻게 벌수있을까 하면서 유튜브로 워홀가면 돈을 많이 번다는걸보고 무작정 호주워홀을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주변사람들 다말렸고 저 역시도 걱정이컸지만 내삶을 바꿀려면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갔습니다 가니까 깨달았죠 영어도못하고 멘탈도 약하고 돈도별로없다는걸 😂 근데 버티고 버티다보니까 벌써 워홀3년차입니다 그사이에 지게차면허 취득하고 1년정도 지게차기사로 일했고 차량도 구매하고 운전할줄도 몰랐는데 벌써 2만km 넘게 주행중입니다 자잘한사고도 있었지만요.. ㅋㅋ 이기간동안 물론 뿌듯할때도 있었지만 너무 힘들고 가족이 너무 그립고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은 50번은 한거같아요 근데 이 경험들이 앞으로 제 인생에 정말 큰도움이 될거같습니다 도전해보세요 영어못해도 와서 부딪히고 공부하시고 용기내보세요!
고생 많이하셨겠네요 화이팅입니다!
가서 새로운 색을 얻어오면 그 색으로 내가 맘에드는 더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색은 하나만 있어도 되지만 많으면 골라쓸 수 있다는거
워홀가는 이유에 대한 많은 영상들이 올라와 있지만 이 영상만큼 공감되는 영상은 처음이라 댓글 남깁니다. 워홀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인 의견 없이 통계적으로 왜 워홀을 가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려는 영상같아서 보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저도 직장을 관두고 쉬다가 벼랑 끝에 서있는 기분으로 작년에 워홀을 다녀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무모한 도전처럼 보였을지라도 저에게는 그 어떤 시간보다 더 소중했고 그만큼 노력했고 그만큼 값진 경험과 지혜, 그리고 돈을 얻어 왔습니다. 덕분에 전과는 전혀 다른 시선이 생겼고요. 호주에서 얻어온 용기와 자신감으로 전보다 더 열심히 살고 있는데 이상하게 한국에서 다시 일하니까 또 조금씩 위축이 되네요;ㅎㅎ 한가지 확실한 건 다른 나라에서 오랜 기간 살면서 일하는 경험은 정말 넓은 시야를 만들어준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성인이 되면 무조건 워홀가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정도로 추천합니다!
워홀이 영어 중급이상이라고요? 제가 본 바로는 일 투잡하고 즐기다 가는데 어떻게 영어가 중급까지 올라갈까요. 죽어라 공부하는 유학생도 중급까지 올라가기 힘든데. 중급의 기준이 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오기전부터 지내는 순간까지 잘 계획해서 돌아가야하는것 같아요.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이말은 명심해야함. 해볼만큼 해봤다가 뭔가 턱턱 막혔을 때 해외에서 바닥부터 해보는 방법도 좋은 것 같기는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눈치 때문에 제약되는 것도 있거든
낙원인지는 모르겠고
일본 도쿄로 와서 직장인으로 사는데 그냥 내 인생이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만족해요
가장 큰 후회는 조금이라도 더 일찍 올 걸...
@@Tokumaru22저는 지방 소도시로 갔는데 만족합니다.(사실 금전 여유 있음 대도시 갔을 듯 해요 ㅎㅎ) 예전엔 한국 음식 사람 그리워 리턴 생각했다가 적응되니 그냥 너무 살기 좋습니다.
@@Tokumaru22 저는 호주인데 동감합니다.... 가장 큰 후회가 왜 하루라도 더 빨리 오지 않았을까? 에요.
어짜피 저렇게 나가는 인재들은 초엘리트들이 아니라 그냥 뻔한 일 해도 만족하는 부류들입니다. 그들에게는 낙원일 수 있어요
호주 중심부로 들어가면 한국보다 훨씬 학맥 인맥 엄청 중요해요. 그리고 외국인에게는 전혀 혜택 없어요. 자기들이 필요한 노동력 제공해준다 생각하지. 호주 사회는 순Merit-based아니예요. 절대 공평하지 않아요. 그래서 시스템에 구명 내지는 틈새기회가 있다라는 거. 경쟁은 미국이나 한국보다 심하지 않고 아직까지 여유 있어요.. 예전레 워홀로 왔다 영주권까지 가는 스토리가 많았다하지만 최근엔 이민법이 많이 바뀌어서 워홀비자에서 학생비자로 넘어가는거 힘들어요. 노동력 제공하려는 사람은 그것만 하고 공부하러 온 사람은 비싼 학비 내면서 공부만 해라. 지금 그런 추세예요. 외국경험과 친구들 쌓고 싶으심 해볼만해요. 영어는 본인하기 나름이겠죠?
워홀 왔다가 돈도 잘벌고 워라벨이 너무 좋아서 영주권 따려고 학생비자 시작하고 나서 헬게이트 열렸었지.. 워홀때는 너무 좋았는데 이게 제한도 거의 없고 여기에 오래 정착할 생각이 없으니 기반을 잡을 필요가 없어 자유로웠던거에 많이 매료됐었던것 같음.. 막상 영주권생각해야 하니 학비도 직종도 사는 지역도 제한적으로 되서 자유도 없고 시도때도 없이 돈 나갈곳은 많지 집도 사야하는데 집값 올라가는 속도는 미쳤는데 내돈은 그러지 못해서 이게 현실이구나하고 정신차림ㅜ.. 호주에 일찍 온 편이라 주변에 이제 워홀온 또래들 보면 부럽다는 말만 반복ㅎㅎ 워홀때가 제일 좋다고..
저도 공감합니다. 워홀때랑 학생때랑 그리고 영주권자일때랑 상황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ㅠ 워홀땐 세금이랑 생활비만 나가면 됐는데.. 영주권자 되니 돈내여할것도 많고 집사야하는데 집값은 계속올라 힘드네요 ㅠ 지금 워라벨은 별로 없고 한국이랑.비슷하게.일하는 느낌이네요..ㅋㅋ
보면 한국분들은 떼로 몰려다니는 경향이 있는데
(물리적으로 몰리는 것도 있고 누가 간 길만 따라가는 것도 포함)
타지에서 스스로 개척하고 작은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소소한 성공도 만끽하고 또 외로움도 크게 느껴보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힘들긴해요…ㅋㅋㅋ일단 나이로 커트 당하지않는점이 행복했습니다.도전하십쇼
캐나다에서 학교 나와서 현재는 영주권자인데.. 여기서 몇년동안 워홀친구들 많이 봐왔는데 대부분은 결국 한인 밑에서 일하거나 서빙이 대부분이고 워홀 기간 못채우고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일을 하더라도 일할때 쓰는 언어만 할뿐.. 확실한건 워홀로 오게되면 목적성을 확실히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영어공부하면서 여행하고 돈벌겠다 ". 그 처음온 워홀러들이 얘기는 저렇게 하지만 셋 다 못합니다. 대부분은 저 중 하나만 하고 그나마 부지런한 분들은 두가지 이상은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으니 한가지 목적성을 가지고 하면 알찬 워홀기간이지 않을까합니다. 사실 어느 지역의 도시에서 워홀러써 살게되면 보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 워홀한 그 나라의 주이동을 하거나 그러면 좀 다양하게 보긴 하겠지만 일하면서 그러기는 불가능하니깐 잘 선택하시길
부모님 곁을 떠나 독립을 해보고자 하는 이유도 있죠
저는 커리어도 상위권이고 제 사업체도 있고 전향하려는데 단지 신입, 비전공자 및 나이로 짤 당하는거 보고 사업키워야겠단 생각들더리구요. 대기업에서 영어 포트폴리오 준비했다고 불편감 드러내는거 보고 한국은 글렀구나 싶었어요 ㅎ
주변에 워홀 오신 분들 여럿 본 결과, 해외 경험은 어릴 때 귀중한 기회가 될 수 있는데 그걸 가능하게 하는건 개인의 노력이에요. 와서 도박에 빠지는 사람, 유흥에 빠지는 사람 등등 잘못된 길로 가서 인생 낭비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
호주에서 산지 15년째
형이 말해주고 싶은건 "한국에서도 길이 안 보이면 해외에서도 길은 안보임 !!!"
하지만 그 길을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부딪히면 한국 보다는 더 많은 기회가 열림 !!!
본인도 이력서 50통 써봤음 사람 안 구해도 직접 찾아갔음 그러더니 하나 건지고 그걸 계기로 잘 정착했음
호주 뉴스에 지방 소도시는 사람 구하기 힘들어서 문 닫는 업장들이 많음 (분명 기회는 많이 널렸다는 이야기임 + 학생비자 줄이고 워홀 줄이려는 호주 정부 이민 정책에 이런 업장 사장들이 반감이 심함 )
저도 16년차
후일을 도모하려는 계획성이 중요함 것 같네요.
군대 가있는 동안 경력 빠지는 것 처럼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과
호주 정착할 사람 각각의 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행동하는게 정말 중요함.
마흔넘고 한국 친구들 바라보니
다들 알아서 잘 자리잡고 잘 사는거보니
나만 남겨진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호주에 워홀로 오게되어서 영주권따고 12년째 사는중. 그냥 남 신경안쓰고 여유롭게 사는게 좋다.
호주 워홀로와서 지금 12년넘게 사는대 호주죠아욤 한국에서 미대갓다가 자퇴하고 왓는대 여기서 개인사업도 햇다가 이것저것 하고싶은거 다 하다가 지금은 은행에서 일하는대 살기죠아요 한국이얏으면 아마 백수엿을 스펙인대 여기서는 그런게 아무 문제가 안됫엇고 현재는 은행지점 2IC로 일해요 취업의 기회가 더 많은거같아요 저는 향수병도없어서 12년동안 한국 2번갓다왓어요 ㅋㅋ 한국처럼 편리한거는 많이 떨어지지만 살기는 너무 좋아요 추쳔합니다 🙂
@@jenniread 멋지십니다!! 혹시 영주권도 취득하신걸까요~?
@빵돌-x1t 몇년전에 시민권 취득햇읍니당
결혼하지 말고 그 돈 들고 유학가서 이민가라. 그것만이 살길이다.
탈조선을 해본다는 것 만으로도 얻을게 많다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그냥 리틀차이나임
갈 수 있으면 가는 게 좋다. 난 못 가서 후회 중. 😢
호주 워홀..한 12-13년전 트렌드지 뭐.. 우리나라 2010년대 초 1인당 gdp 2만달러 시대일때 시급 4000원 따리라 호주 시급이 쎄서 갔지 요즘은 우리나라 시급 만원 넘어가면거 호주워홀 인기급감함
정말 맞는 말입니다. 우리 젊은이든 다양한 글로벌 경험은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입니다.
국내에서 크고 작은 성취를 못했는데 단순히 한국이 살기 힘들다, 외국은 기회가 많다 라고 생각하며 가면 실패가 될 확률이 압도적이고, 본인이 노력해서 성취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외국에 나가서도 성공할 수도 있고 그런거임.
전 일본에 취업해서 탈조선했습니다. 물론 외국에 사는 것이 힘든 점이 많지만, 배워갈 점이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의 서로 비교하면서 깎아내리는 문화가 이곳엔 없어서 참 좋네요.
한국인데도 연고도 없는 생판 타지에 산 적이 있었음 소속감도 없고 친구도 없고.. ㅎㅎ 운나쁘게 타지+텃세를 함께 겪어서 가히 심신미약의 시절ㅠㅠ 그럼에도 한번 겪어보니 어디로 새롭게 떠나는 것에 무섭지 않고 어떤 텃세를 마주해도 견딜 자신이 생기고 성격도 밝아지고 다시 돌아와서 200%로 잘 살고 있어요 진짜 낯선 타지에 숨쉬고 가만히 있으면서 끝까지 버티기만 해도 성공입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지만 도망을 여러번 쳐서 100번째 도망지에 적응한다면 그곳이 나의 낙원이 될 수 있음
내 이야기인가?
영어를 와서 배울 생각이면 안오는게 낫고 어느정도 영어가 되는 상태에서 오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ㅎ. 남들이 말하는 검머외이고 주변에 워홀 많이 봣는대 준비안하고 오면 그냥 노예임. 노예 생활도 경험이라고 하면 뭐 경험이니까 뭐라 할수는 없겟지만 ㅎㅎ.
제말이요. 일하면서 배우는 영어는 한정적이고, 공부하는 워홀을 본적도 거의 없어요. 영어에대한 아무 준비 없이와서 정말 영어를 늘리려고 오는지는 의문이예요.
영어 잘하는 사람이 호주를 왜가겠음 제발 생각좀 해봐
영어는 중교수준으로 해도 되요. 대신 단어는 대학수준단어 외워오고! 단어를 모르면 들리지 않아요 들리지 않으면 먼말인지 몰라요. 이해를 못하면 대화가 안되요 대화가 안되면 말하기 쓰기도 안되요. 단어만 알아도 대화 큰지장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 호주나 캐나다 미국 대화수준은 ... 영어조금하게 되면 알아요 이시키들 영어 빼곤 정말 무식하다는거...
@@ddcgddchr 영어를 배우려면 어느정도 준비를 해와야 그 시간을 가치 있게쓴다는 얘기죠. 막연히 영어 배워야지하고 와서 한국식당, 까페에서 하는 영어는 한정적이고 노예처럼 일만하고 집값내다 돌아가는 케이스 많이 봤어요. 워홀이 영어에대한 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질려면 오기전부터 지내는 동안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지 늘까말까한게 영어같아요.
무슨 말하는지 알아들어야 제대로 된곳에서 돈도벌고 경험도 쌓지..@@ddcgddchr
가서 다시왔지만 결혼도. 쌍둥이도. 직업도 다얻었습니다 걱정마세요 가시고 행복하게 시간 보내고 노력해보세요
호주 3년 거주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간 사는 세상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미디어에서 언급하는 장점들은 표면에 불과하고 더 깊은 속은 다 비슷한 사람이나 사회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그런의미로 본질적인 새로운 경험은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비슷한 문화권 인종들끼리 잘 뭉치고, 로컬들과는 벽이 쳐져있는 느낌이었어요, 영주권 가지신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꽤 되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척 하지만, 직업의 귀천이나 학벌 서열 다 있었습니다. 한국과의 차이라고 한다면, 낮은 조건의 사람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생존이 가능한, 주거환경이나 페이가 더 괜찮다는 점 정도입니다. 외노자로써는 사회적 레벨을 올리는데에도 한국보다 더 뼈와 살을 갈아내는 노력을 훨씬더 해야 하는 느낌이었어요. 위의 단점들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하면 할수록 더 명확하게 느껴졌습니다.
장점도 있긴 한데, 특정 요소에 대한 편견 가득한 사고를 조금 더 열수 있었습니다. 이게 제일 큰 교훈이었고, 이 교훈만으로도 호주 생활이 가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해외생활을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정말 한국이 싫어서 도피성으로 떠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합니다.
저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셨다면 선생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른거니까요.
저는10년전 호주 워홀갔었는데 2년있다가 왔어요. 영어는 유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배우고 오시는걸 추천해요! 못버티고 남은비자 포기하고 한국 돌아가시는거 많이 봤어요 바꿔생각하면 똑같아요 우리나라 사는 외국노동자분들도 한국말 못하면 일자리 제한있고 부당한일 당하는것 처럼 호주도 영어못하면 힘듭니다. 와서 배우셔도 되지만 자기생각을 영어로 표현하셔야해요 계획있으신분들은 잘 준비해서 멋찐 워홀하세요~
되게 분석적이고 거의 정확합니다 우와,,
도전해 많은 경험이 한개인의 시야를 넓혀주는데 큰 도움을 줄수있다 생각해요
제가 지금 그 호주에서 유행하는 광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돈은 정말 잘 벌려요. 다만 혹시나 돈만을 보고 오신다면 우선,
1. 생각보다 일을 구하기 쉽지 않고, 이곳저곳 부딪히며 자기자신을 어필해야만 기회가 잘 찾아온다는 것.
2. 체력적인 부분도 필요하지만 더 필요한 건 영어가 정말 항시 발목을 잡으니 무조건 실력은 더 좋을수록 좋다는 것 (무전 >>> 전화 > 대면 순으로 어려워요. 대면해서 말하는 것조차 힘들다면 정말 구하기 쉽지 않으실겁니다 )
3. 호주는 정말 인맥채용의 사회, 학연 지연 혈연이 한국의 100배는 심합니다. 한국은 공정한 나라에요. 요것도 염두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4. 의외로 외롭습니다. 호주에 온 것도 외로운데 광산에 동떨어져 일하면 더 외로워요. 이건 워홀러 뿐 아니라, 호주사람들도 외로워합니다. 괜히 마이닝 종사자들의 이혼률이 높은 게 아니라서요..
이러한 점들은 무조건 한번 다시 보시고 그 다음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등 보시면 마이닝 다니며 글 쓰는 분들 많아요.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으니 한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이닝 빡센데 대단하시네요
안녕하세요, 근데 좀 뜬금없는 질문이긴 한데 호주는 일터에서 요즘도 스마트폰 잘 안 쓰고 무전 쓰나요?
답답했던 부분. 워홀관련 별 이상한 말들로 누군가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거나 시도를 늦추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때와 나이를 유독 중시하는 한국에선 워홀은 기업에서 그냥 시간낭비로 보기에 스펙으론 보기 함들다
옛날에야 달랐겠다만;
근데 나도 30되기전에 가볼걸 하는 생각이 든다
아예 그 나라에 정착할 거 아니면 요즘엔 그리 좋은 게 아닌 거 같다
너무 좋은 말들 이네요. 워홀 제발 가세요 ~~~~~~~~~~~~~~~~~~~~
워홀 추천 인생은 도전과 선택 의 연속
*유학포함 외국생활 오래한 직장인입니다. 미국 영국 제외한 워홀러 친구들 많이 만나봤습니다.
제가 본 워홀러들의 95 퍼센트 특징입니다.
1. 본인들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름 (한국가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면 뚜렷하게 자기 비전, 목적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았음)
2. 대다수 학력이 좋은 편이 아니었음 (고졸 아니면 전문대 아니면 지방에 있는 이름 모르는 대학 - 하나하나 학벌에 대해 물어보진 않았지만 패북이나 친구가 되면 자연스레 알게됨)
3. 향수병을 달래고자 한인들끼리 어울리고 한인 타운에서 소주 먹는 친구들 많음
4. 서울 경기권에서 오는 케이스는 많지 않고 대부분 지방에서 오는 친구들이 많음 (외국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왔다는 얘기를 많이 함)
5. 커플로 온 경우 아니면 와서 커플이 된 경우 거의 대부분 동거를 함 (렌트비가 비싼 이유가 큼 - 같이 사는 것에 대해 당당하고 숨기지 않음)
6. 한인 식당이나 카페 알바 (주로 한인 오너 카페) 한인 비지니스 통해서 일을 구함 (남자 - 타일공, 한인 회사 물류 관리 등등)
7. 영주권, 시민권자 교포 (특히 전문직종이나 고소득 직장인들) 들을 부러워 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음, 몇몇 남자들은 영주권자들이랑 놀지 않으며 그들에게 열등감을 표출함
8. 주급 받은걸로 카지노나 대마초를 구하는 케이스 많이 봄 (특히 남자들)
9. 돈 모은걸로 떠나기전 여행 다니고 한국으로 귀가함 (거의 대다수 남고는 싶어하나 남지 못함)
10. 여자의 경우 속도위반으로 영주권/시민권 남자 만나게 되는 케이스 몇몇 봄
11. 이상하리만큼 유독 백인에게만 집착하는 여자들 몇몇 봄 (틴더 등등 어플로 백인을 만남-물론 이런 부류 영어를 못하는 여자들이 태반)
5 퍼센트 특징
1. 카페 알바하거나 일하면서 돈 모아서 어학원 등록하거나 외국인 친구 만들어서 영어 실력 키움 (이런 식으로 영어 늘리는 친구들은 어중간한 유학생들보다 영어 잘하게 됨)
2. 대학교때 전공을 살리거나 해서 무급 인턴, KOTRA (취업도움센터) 통해서 이력서 수정하고 현지 회사도 알아보고 도전함 - 이렇게 해서 취업 비자 전환하고 영주권 받는 케이스도 있음
3. 한국인들 가려서 만남. (교회가서 건전한 한인들이랑 주로 어울리는 케이스, 그들 통해서 네트워킹 / 취업 insight 얻어내려고 함)
4. 1년의 워홀 기간동안 자기 목표가 확실함.
걍 유학갈 돈 없으니까 워홀가는거죠 그래서 잘 못사는 애들이 많이 가죠 솔직히 돈 있으면 누가 워홀을 가요 힘들게
FIFO 목표로 가려고 하는 데 현지시장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신가요??
제가본 애들하곤 다르네요! 30%정도는 정신 제대로 박힌애들이던데. 좋은 학벌애들도 많이 봤는데 학생비자 전에 사전답사로 온애들! 그런데 와서 석달이내에 회화 안트면 십년가도 영어는 못트더라고요. 커플이 되든 멀하든 그들인생이니 알빠노 지만 급나누고 자격지심은 참 ...
교회에선 아예 영주권 시민권자 들이 워홀과는 자리를 잘 안섞던데
. 그들이 덕볼일은 있지만 그들이 현지분들 도와주지는 못할테니
@@Corp.inside FIFO가 뭐죠? FIFO (first in first out) 회계 용어만 알고있습니다.
@@LeeHong-z7o flight in flight out 뱅기 타고 출퇴근 한번 출근하면 짧게는 몇일 길게는 몇주
저는 어릴때 부터 해외에서 여기저기 5년 주기로 옮겨 다녔는데요… 환경이 바뀐다 해도 그것도 잠시이지 결국에는 내가 안바뀌면 바뀌는게 없더라구요. 그렇지만 또 다른 나라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배우는것도 많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유학하면서 워홀하시는 분들 많이 봐왔는데 대부분 그냥 알바만 하면서 놀아요.. 자기 자신을 알아간다니 뭐를 배운다니..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노답이신 분들 해외에서도 노답이십니다…저는 기피가 더 맞는 표현이라 생각듭니다
5년 전에 제가 생각하던 내용이네요 지금은 이민비자 받아서 떠납니다 모두 화이팅
호주 워홀 다 좋다. 근데 가기 전에 준비는 하고 가자 그리고 호주 각지역 톡방이 있으니 미리 지낼수 있는 방이나 일자리 구할수 있음. 워홀 준비 하는 분들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인생 한번쯤 정말 추천합니다!
워홀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없지만..
장소를 떠나서 한가지 일을 진득하게 해보지 못하면 장소가 어디든 배우는게 없는건 똑같습니다
ㄹㅇ임 도피유학 가는애들 흐지부지돼서 다 다시 돌아옴
한국에 직장 구하고 정착한 사람들은 아예 이민가러 가는거 아니면 비추임. 워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직장 또 구해야 하는데 일했던 같은 직종 아니면 공백으로 밖에 안 봄. 이민 가는것도 영주권 취득만해도 길면 10년도 걸릴 수 있음. 이민이란게 인생을 걸어야하는거다 보니까 가능한 어릴 때 외국생활 경험해봐서 외국과 본인이 맞는지 안 맞는지 판단해봐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 떠나는 이유가 여기 다 나와있네
@@nyanggbalㄹㅇㅋㅋ 아니 젊을 때 좀 경험하면 안됨? 꼭 스펙 한줄 되어야함? 공백기? 회사 노예되려고 20대를 다 쳐 바치고 에라이 퉤! 탈조선하길 잘했지.
?@@nyanggbal
호주 워홀과 현재는 캐나다 워홀 중인데,오기 전엔 막연한 기대감과 엄청난 것들이 일어날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들었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현실인 느낌!
그래도 정해진 나이 전에 외국에 살아볼 수 있는 비자이니,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21살에 우연히 알게된 워홀 1년 갔다오고 나서 인생이 바꼈음 이후로 대학 졸업하고 석사까지 하고 다시 나가려고 박사러 풀펀딩 받아놓음 인생을 바꾸고 싶음 워홀 나가세요
박사 전공이 어떤건가요 박사까지따면 이민에 아무래도유리한가요?
와......너무공감,,,.. 👍
워홀 도전 추천하나 일구하고 그돈으로 그나라 물가 감당하기 힘드실꺼예요 각오 단단히하고 오시길
막상 탈조선했더니 외국에서도 조선인들이 깔려있는것임
워홀을 무조건 가지마라 가라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 양날의 검이 있다고 생각해요. 장점운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경쟁 대상이 한국인뿐이 아니라는 점, 호주 사람으로 법적 보호를 받기 쉽지 않다는 것(영주권이 아직 없으니), 상대적으로 높은 집세, 언어 장벽, 성향 차이(특히 서구권은 자신을 어필해야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우리에 비해 활기찬 도시 문화X(음식점 제외 다른 상점 일찍 닫음), 제한적인 노동 기간(혹은 채류 기간)
이런 요소도 생각해보면서 객관적으류 결정했으면 싶어요.
궂이 워킹홀리데이 아니더라도, 학생 때 어학연수나 영어캠프& 해외봉사 인턴십 이런건 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흔히.. 어렸을 때 영어유치원이나 국제학교(인천송도&제주도&서울)를 다니고싶었지만 학비 때문에 포기..?😢했었던 사람인데 확실히 외국환경에서 공부 📖 한 애들은 마인드나 생각의 틀이 더 융통성있고 꽉 막힌 사고방식은 아니었어요..👀 성격도 더 매력적이기도 했고.. 유학 갈 형편은 안되서 워홀도 나이 지나기도 했고 😢 월드패커스로 해외봉사 한 달 살기라도 해볼까 고민 중인데😅 어렸을 때 원어민이 있는 삼육SDA어학원이 그나마 저에게 국내 어학연수 같은 곳이었는데, 다시 성인반으로 들어볼까 생각 💡 중입니다.. 제가 느껴본 바로는 어차피 일할거.... 대학 졸업해서도 이도저도 아닐바엔, 과감히 대학생부터 워킹홀리데이 가서 해외서 돈벌고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우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회사 🏢 취직해봤자 수습기간 땐 최저시급💦 이마저도 수습기간 때 왠만한 연차급의 능력을 요구하는 아이러니.. 상하수직적 직장구조, 알게 모르는 파벌, 숨막히는 성과주의, 8282문화 등.. 여유를 도저히 느낄 수 없는데 호주는 그래도 8시~15시 근무에다가(점심시간 한시간반) 최저도 시급 2만원 넘고 영어 좀 한다면 회사 취업도 유리합니다.
캐나다나 미국은 팁문화 때문에 똑같은 알바여도 더벌고요. 자연경관도 좋고.. 저는 다시 20살로 돌아간다면 대학 안가고 영어공부만 판다음에 해외 워킹홀리데이 갔을거 같네요. 이번에 연령도 상향조정되서 🇮🇪 🇬🇧 🇵🇹 🇦🇷 🇹🇼 🇨🇦 이 만34세~만35세로 늘어놨어요. 20대 가셔서 워홀 및 취업 연계과정으로 준비 하신다면 영주권 도전도 충분히 해보실만 합니다. 전 포르투갈 🇵🇹 이 끌리는데 ㅠㅅㅠ 진짜 고민중이예요. ♥️
나는 돈 보다는 늦은나이에 막차 타고 내 평생 한 번 밖에 못하는 경험이라 생각하고 떠났는데 지금은 그때의 추억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너무 좋았고 행복 했습니다
워홀 강추 합니다
살았던 곳은 살아가기 싫었던곳이었고,
지금 사는곳은 살아 나아가며 미래를 보고 싶은 곳이에요.😊
만약의 사고로 살았던 곳에서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것 같은데
만약의 사고로 이곳에서 죽는다면 그래도 잘 살았으니 한이 안남을 기분이에요.
열심히 살면 어디서든 기회가 생겨요. 근데 영어는 어느정도 해야 고생덜해요. 영어 아예 못하면 좀 배워서 오셔요 꼭...여기서 배우는건 돈과 시간을 너무 낭비하게 돼요.
회사생활 하다가 때려치고 워홀 왔는데 한국 디지게 가기싫네요 ㅋㅋㅋ 워크비자 받는날 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워홀은 그냥 외국에서 한번 살아보기 그냥 이거임.
호주가 아니어도 좋아요 어디는 워홀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정말 한국이 이상하다는걸 느낄수 있을거에요.
다쳐도 "나이스~ 경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나름 한국사회에서ㅜ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 취준생인데… 인턴에..전공자격증3개에 영어점수에…1년일경험까지 있는데도 , 기업들 이력서 넣는데 전부 해외경험이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ㅠ 그부분에서 너무 위축되더라구요 ㅜ
전공 기사 3개에 영어점수있는데 취직이 안됐다고요? 요새 그정도인가요? 30대인데 공대 자기과 관련 쌍기사만 있고 영어만 해도 다들 취직잘했는데..
@@nellylee4356 좀 더 쎈 회사들 면접보면 영어인터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