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姓)과 씨(氏)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주나라의 통치제도 속에 숨어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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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 @보리임금
    @보리임금 3 года назад +3

    오늘도 1등 ~~♥♥♥

    • @Binteum
      @Binteum  3 года назад +1

      늘 감사합니다

  • @강대봉-e9d
    @강대봉-e9d 3 года назад +5

    훌륭하신 명강의,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
    소수설이지만, 고려 태조 '왕건'도 이름 자체가 왕건이지 당시까진 '성'이 없었다더군요^^
    아버지 '작제건'도 이름일 뿐, '왕 작제건'은 아니었다더군요^^
    '왕건'이 고려를 창건한 후 이름을 분리해서 '왕'은 성씨로, 이름이 '건'인 것처럼 쓴거라는?^^
    "족보조작" 얘기도 하셨는데, 왕건 족보도 당나라 숙종의 후예라고 조작했다가, 후대에 중국 어느 사신이 "숙종은 바다에 나간 적이 없다"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더군요^^
    신라도 법흥왕의 아버지 지증왕부터는, 장수왕에게 귀부한 북연의 창건 황족인 '모용씨'의 후손으로 '김씨로 창씨개명한 짝퉁 김씨'라는 설도 있구요^^
    백제도 개로왕의 동생으로 알려진 '곤지 천황'도 북연 출신 모용씨이고, 개로왕을 이은 문주왕'>동성왕도 곤지의 아들 즉 모용씨이고, 곤지가 일본 정벌 때 데려간 개로왕의 왕비가 일본 섬에서 낳은 무녕왕은 곤지의 아들로 컸지만 결국 출생의 비밀(개로왕의 친자)을 알고서 곤지가 일본에서 죽은 후 본토 백제의 한성파가 쿠데타를 일으켜 동성왕을 죽이고 무녕왕을 세우고, 한성백제파가 집권을 이어간 것이란 설도 있는데, 자칫 임나일본부설에 이용될 우려가 있어 조심스런 부분이라더군요^^
    서양에도, 스미스는 대장장이 출신 조상이고, 밀러는 방앗간을 하던 조상이란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갑오경장 때 누구나 성씨를 갖도록 하자 "대개 주인 성을 따라" 성을 삼았다는 설과도 일맥상통하단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성씨의 역사가 진짜 문화인류학사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Binteum
      @Binteum  3 года назад +2

      처음 대본을 쓸때는 성씨를 혈통과 연결시켜 통치수단으로 삼은 주나라의 탁월한 정치력과 함께 여기에 빌붙어 족보를 조작한 사람들의 원조는 중국이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조사한 자료의 논리적 헛점이 곳곳에 드러나 문장을 들어내다보니 삼천포로 빠지는 영상이 만들어졌습니다.
      부실한 영상에도 관심을 가지고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쨋든 성보 씨보 이런 단어보다는 족보라는 명칭이 상나라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 정성스런 댓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강대봉-e9d
      @강대봉-e9d 3 года назад +1

      @@Binteum
      뭐 '조작'이라기보다는 예나 지금이나 '자기PR'에 열과 성을 다 하는 거였겠지요^^
      요즘 대선 경선을 보더라도, '내로남불'은 탓 할 바도 아닌 듯 싶습니다 ^^
      "부실한 영상"은 결코 아니옵고,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귀한 영상들입니다 ^^
      귀한 답글에 재삼 감사드립니다😍🌺
      항상 옥체강녕하시옵길 기원드립니다 🍀

    • @보리임금
      @보리임금 3 года назад +2

      성씨의 구분이 자리잡은 건
      한국에선 고려시대쯤 자리잡았을거라 추측합니다
      대부분의 근거있는 족보의 시조들이 고려시대부터 출발하고
      그 전 시조는 그냥 갖다쓴거임
      박혁거세나 김알지 김수로등
      그 전까지는 중국것도 쓰고 우리것도 쓰고 그냥 99%는 이름이나 동네출신을 쓰고 했을것입니다
      그러다가 원 침입이후 부계를 나타내는 성씨와 지역의 이름인 본관이 자리잡았을 듯 합니다
      이건 제 조상의 족보를 근거로 하는 추론입니다 ~~~😛

    • @Binteum
      @Binteum  3 года назад +2

      본관과 이름이 폭넒게 쓰이게 된 시기는 고려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한서나 후한서를 보면 고구려왕은 후마(주몽), 마와궁, 수성, 백고, 유리모 하다가 장수왕을 고연으로 .... 백제는 여구(근초고) 여륭(무녕) 여창(위덕)으로 기록하다가 무왕을 부여씨로 .... 신라도 진흥왕때에 이르러 금진흥으로 기록했다는 점도 참조할 중요한 증거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반도에 남아있는 고문서나 금석문을 참조해보면 진흥왕 순수비에도 성씨가 없으며 미륵사지 석탑 금석문에 사택이 있는것을 보면 추론이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northsevenstar
      @northsevenstar 20 дней назад

      김씨 시조는 쇠를 다루는 성씨라고 과거엔 그리 통용되다 지금은 김유신 비석 하나믿고 가야김씨시조는 소호금천 북방이다. 신라김씨 시조는 김알지다 김씨가 신라 정권 잡고 그뒤로 기록되고 만들어진 것인데 참 거시기하네요.
      한마디로 김씨는 대장장이 집단 성씨입니다. 금씨는 따로 존제 합니다.

  • @김성환-f8m
    @김성환-f8m Год назад +1

    발해가 아니고 대진국입니다! 그리고 대진과 통일신라의 실제 영토가 영상에서 제시하신것과 맞나요?...아쉽네요!...

  • @kangcheol3197
    @kangcheol3197 3 года назад +2

    이사부는 성이 김씨임

    • @Binteum
      @Binteum  3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

    • @Binteum
      @Binteum  3 года назад +2

      선생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
      당대의 금석문인 진흥왕순수비 4곳과 진지왕 무술오작비 진평왕 신성비에는 김씨가 등장하지 않는데 혹시 김씨로 기록했다는 또다른 증거가 있나요 ??

    • @TV-DOCJON
      @TV-DOCJON 3 года назад +1

      김씨는 언제 생겼을까요? ㅎ

    • @northsevenstar
      @northsevenstar 20 дней назад

      김씨는 신라중후반부터 가야통합후 우린북방이다라며 갑튀 성씨 입니다. 그걸 이성계 핑계로 금이 김씨다로 빠꼇고요.
      금씨랑 김씨는 다릅니다.

  • @봉봉이-l2i
    @봉봉이-l2i 3 года назад +2

    다 좋은데 그 찢어지는 듯한 인트로 음악 좀 바꿔주세요. 귀에 너무너무 거슬립니다.

    • @Binteum
      @Binteum  3 года назад +1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부드러운 음악을 사용하겠습니다. ^^

  • @kangcheol3197
    @kangcheol3197 3 года назад +2

    이사부가 이름
    성은 김이사부
    공부가 덜되었네

    • @Binteum
      @Binteum  3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

    • @보리임금
      @보리임금 3 года назад +1

      굳이 김씨를 성이라고 붙인다면 김씨는 가야쪽 성일 가능성이 큰것으로 아룁니다
      김씨란 성이 정착한건 당나라교류 이후로 통일신라이후로 추정됩니다
      김이사부는 쫌 ~~~♥

    • @TV-DOCJON
      @TV-DOCJON 3 года назад +1

      @@보리임금 김이사부가 통설로 되어 있어요. 하지만 왜 김이사부인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출처 모르고 그렇다 들어서 그리 알고 있죠.

    • @보리임금
      @보리임금 3 года назад +1

      @@TV-DOCJON
      내물왕때부터 김씨가 박씨와 석씨를 몰아내고 단독 왕권을 가져갔다는 것이 삼국사기와 유사의 근거인데
      박씨 석씨 김씨도 그 출처가 애매하고 그 이후에 후손들이 중국성씨를 모방하여 윗 조상들에게 붙인 것이라 생각됩니다
      김씨는 금관가야쪽 즉 철이 나오는 지역에서 나온 지역명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 이후에 통일신라쪽에 오며 당과 문물교류가 되며 김씨 박씨 석씨 같은 성이 생겨났다는게 제 추론입니다
      참고로 박혁거세의 박씨와
      석탈해의 석씨와 김알지의 김씨는 근거가 없다고 봅니다
      후손들이 갖다붙인 것일뿐 ~~~😔

    • @TV-DOCJON
      @TV-DOCJON 3 года назад +1

      @@보리임금 그러니까 두세력이 싸우다 한 세력이 한세력 몰아내니,
      몰아낸 쪽은 김씨파
      몰린 쪽은 석씨파 로 정했다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