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00:00 Shogo Nomura - ひとりぼっちのプラネタリウム 03:43 Shogo Nomura - 別れと夢 07:56 Shogo Nomura - マフラーと空 11:41 Pair Piano - 바람이 지나가는 길(Path of the Wind) Piano Cover 13:45 Pair Piano - 시대를 초월한 마음(Affections Touching Across Time) Piano Cover 18:19 かしわ丸餅 - 八重桜 21:42 Mizusato - 雨冷え 23:26 테일즈위버 - Dawn 25:53 Pair Piano - LiSA - 불꽃 (炎)(homura)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OST) Piano Cover
소중한것을 가장 빨리 버리는 이유는 그것이 나에게 어떤 형태의 화살이 되어 돌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 아닐까요. 상처받는 것이 두려운 이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소중한것을 되도록 남겨두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을까봐 처음부터 타인에 큰 기대를 갖지 않는 것 처럼요. 소중한 것을 만들었다가, 그게 내 약점이 되었다는 두려움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제 새벽 친한 사람과 멀어졌어요 내가 버린걸까 버려진걸까 저는 상대가 나한테서 멀어지려하면 절대 먼저 잡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이번에는 내가 너무 무심해서, 다른 할 일과 생각할 것들과 욕심이 많아서 그 사람을 지치게 했어요 우린 그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아쉽네요 간만에 만난, 생각과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었거든요 부담을 주는 게 싫어서 늘 노력했는데 아직 부족한가보다 이번을 계기로 다른 또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부단히 신경쓰려 노력해야겠어요 우리는 이대로 멀어질까? 내가 지금이라도 뭔가 행동을 취해야할까? 나는 아마 기다리기만 할 것 같아요 그 사람이 나한테 화가 나 있는 입장이니까... 저 유리잔이 깨졌을까 금만 갔을까
아.. 공감 되네요 몇 년 전에 제가 딱 그 입장 이였는데, 저는 아직도 그날을 떠올리면 그사람이 먼저 내민 손 잡을걸 그랬나 싶긴한데, 후회는 안되네요. 아마 우리는 똑같은 이유로 멀어졌을거라고 생각해요. 타이밍이 안맞아서, 서로의 힘듬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생각과 말이 잘 통하는 그런 소중한 사람을 놓쳐버렸는데 또 다른 사람을 만난다 한들 잡을 수 있을까요?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어려운 게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일인 것 같아요 지금 놓친 그 사람이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라면 한번 용기 내서 그 관계 지켜 내보는 게 어떨까요?
처음에 이 댓글 작성할 때는 몰랐는데 다시 들어 보니 유리잔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시작하더라구요 음, 아쉽게도 우리는 정말 아니었나봐요 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답지 않은 용기 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엔 너무나 명백하게 제가 버려졌지만 무너지지 않고 이 다음에도 또 용기를 낼 거고 기꺼이 사랑할 거예요 응원과 공감, 조언 모두 다 감사해요 진심으로 :)
제 인생에서 가장 버리기 쉬웠던 선택지는 원치 않는 누군가의 바다였습니다. 그 이 후로 제 삶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경우입니다. 그렇게 되었던 계기는 아무도 저를 품어주지도 이해해주지도 안아주지도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없었더라면 아마 지금의 저는 달라졌을까요? 저는 궁금합니다. 제가 누군가를 버린만큼 그 죄를 달게 받는 것이었는지 그래서 그리 살지 않으려 했습니다. 달라지는 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안고 살아가보려 합니다. 제 사람이 힘들지 않도록 제 사랑이 저한테만이라도 영원할 수 있도록 그럼 그 것도 제가 꿈 꿔왔던 빚을 졌던 영원한 영원히 변치 않는 그런 무엇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고요. 삶이 늘 혼자인 것만 같은 공허에 휩싸여 가난 할 때에도 그 사람, 그 분 계셔서 그리 가난하지 않았습니다. 전 영원을 이렇게라도 믿고 그 분은 믿질 않으셔요. 뭐 처음부터 알고 시작되었으나 저 또한 막으려 지금까지도 긴 세월을 돌아왔는데 아직도 갈 길이 머네요. 저 유리잔은 꼭 제 존재처럼 느껴지네요. 가장 버리기 쉬웠던 선택지처럼 저 또한 저를 가장 버리기 쉬웠습니다. 또 가면을 쓰고 그를 만나러가겠지요. 나라도 괜찮다. 이해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제 마음은 숨겨야 하겠지요. 그런 건 너무 많이 해와서 저한테는 아무 것도 아님을 생각했었는데 이런 것도 운명이라 느껴집니다.
소중한 걸 빨리 버리는 습관이 있다. 이유는 간단했다. 무언가 가장 소중한 것이 되는 순간 나는 버리기 가장 쉬운 선택지가 됐다. 첫사랑과의 사랑에선 나를 형한 사랑이, 두번째 사랑에선 타인을 향한 사랑이 깨진 유리잔처럼 부서졌다. 그러니까 너는, 마지막 사랑으로서 버려진거야. 너와 함께 살아가는 내가 끈 떨어진 인형처럼 망가진 채 살아가는 게 싫어서, 다 헤진 끈으로 네 발목을 잡을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서. 그러니까 나는 너를 사랑해서 마침표를 찍었던거야.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너를 위해 나를 버린 것이니, 부디 상처받지마. 나는 나를 버린거니까.
내 친구가 이런 습관이 있는데 언제든 버려질 수 있다는 자각은 마음을 멀어지게 하더라고요 상대방이 날 얼마나 아끼고 애정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날 쉽게 버리고자 하는 사람 옆에 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소중하면 있는 힘껏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만 해도 충분한데, 버림 받는 사람은 무슨 죄야
소중한 것을 먼저 버리는 것은, 그것이 다른 것들에게 망가지기 전에 끊어내는 것. 내가 너를 버렸을 때에도, 나에게 소중한 것이 너 뿐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미 망가져버린 나와 함께 있다가 너도 망가져버릴까봐, 내가 먼저 너를 버렸다. 그러나 내가 버린 것은 너뿐이 아니었구나. 그 날에 내가 버린 것은 너와 함께여서 온전했던 나도 포함되었음을... 너무 늦게 깨달아버렸다. 나는 계속해서 소중한 것들을 버렸다. 하나 남은 나의 가족이 죽었던 그 시점부터, 나에게 소중한 것은 사치였으리라. 그것이 망가질때의 아픔이 너무 싫다. 죄책감이 오는 오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버리겠다. 그렇게 소년은 꺾인 날개를 안고 뛰어내렸다.
나의 삶에서 나보다 더 소중한 것이 당신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내 손으로 먼저 버린 나에게 이런 선택지가 옳지 않음을 알지만 서도 이런 선택을 한 나를 미워하세요. 하지만 그 선택을 하기까지 나는 나를 먼저 버리고 나에게 마지막 남은 당신을 놓았다는걸. 이번 선택의 시간이 나에게 가장 긴 고민과 고통이었다는 건 당신만은 몰랐으면 합니다. 그저 나에게 가장 버리기 쉬웠다는 선택지로 당신에게 기억되길 바라봅니다.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누구 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나 또한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렇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다정한 사람과 함께하면 다정함이 전염되고, 단단하게 살아가는 사람 곁에서 단단함을 배운다. 반대의 경우로, 부정적인 사람의 곁에 있다면 어느샌가 내 마음도 부정적인 기운으로 물든다. 그러니까, 내게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하자. 나를 아프게 하는 인연을 놓아줄 용기를 품자. 아프지 않고 웃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내 삶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때의 나는 가장 소중했던건 내가 아니라는건 알고 있었어. 근데, 가장 버리기 쉬운 나는, 버려지기 싫어했던 나는, 그때에도 버려졌고 부정하고 싶었으나 부정 할 수 없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네 옆에 있고 싶었었는데 그건 안되는거였더라. 마지막까지 붙잡았던 그때는 후회하지 않지만 꽤 오랫동안 힘들어했었어. 너도 나처럼 조금이라도 힘들었으면 했는데, 그냥 행복해주라.
당신이 소중해진 만큼 당신에게 받을 상처가 두려워졌습니다. 주는 사랑에 보답하지 못해 미안해요. 당신을 사랑할수록 난 더 불행해져요. 매일 의심하게 되고 겁먹게 되요. 사실 당신이 날 얼마나 생각하는지, 사랑하고 있는지 잘 알아요. 다만 내가 겁이 많아서 그래요 이 글을 본다면 나한테 조금만 더 확신을 줄 수 있나요..? 나도 용기 낼 수 있게요..
나에게 있어서 너는 내세계를 넒혀준 사람이었다. 그런 너에 대한 실망감이 파도처럼 밀려왔을 때는 다른 어떤 감정보다도 배신감이 먼저 더라 너가 그 모든 순간에 선택을 나에게 강조하지 않았음에도 나는 내가 우선이였기에 너를 너와의 추억을 버렸다. 그 때 너와 나는 어린 스무살이란 나이였기에 다른 선택을 했으면 우린 달랐을 까 과거를 돌아보기에는 이미 우리.너와 나는 남이 되버린 후였기에 너의 곁에 남아줄 다른 사람이 있길 마지막으로 빌어줄게
내가 가진게 너밖에 없어서,네가 내 마지막 존재이자 희망이었어서, 그래서 나는 너를 버릴 수 있었다. 찬 바람이 몹시 아프던 겨울에 나는 너에게 이별을 고했고, 너는 떠나가지 말라며 원통히 울었을테지. 그때 흘린 눈물이 내게 아직 아픈 것일까,나는 이제서야 너를 완전히 떠나보낼 준비를 마쳤는데 넌 날 바라보며 웃었지. 나를 떠나서라도 네 짐이 덜어진다면 그런다면 난 너를 수십번,수백번이라도 보내줄 수 있다며 나의 행복을 기원도 했었는데. 그래서 지금은 어떠니 나의 사람아, 나는 아직도 그 시간 속,그 겨울,그 가로등 밑에 살고있단다. 너는 너의 행복 틈새를 만들어 비로소 나의 아픔이 씻겨내려갔니? 혹,아직 나를 그리고 있지는 않지? 우리의 20대는 나의 품 안에 간직할테니,넌 너의 세상에 다채로운 빛깔을 그려나갔으면 해. 두서 없이 나의 소리만 늘어놓았네. 내말은, 널 간직한단 말이야. 그리웠어,어쩌면 평생이 그리울테지. 부디 잘 지내주기를 바라
추억을 곱씹다 보니 계속해서 후회하기 시작했다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끝내 미생물은 멈췄다 이도저도 아닌 그 사람과의 구멍난 기억들이 내 마음속에 구멍을 냈다 당시에 당연시 했던 모든 것들이 그 사람에겐 배려였고 사랑이였다 아, 그때 내가 나를 버렸어야 했다 그날 새벽 그 사람이 나오는 꿈을 꾸었다 꿈속의 그는 후련 한 듯 나에게 속이 텅 빈 웃음을 지어줄 뿐이였다
항상 효정님 플레이리스트 잘 듣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근데 효정님 이전에 올라온 영상중에 제목은 태곳적(?) 뭐였고 썸네일은 모노노케 히메 장면이고, 아스달 연대기 타냐 춤추는 장면 같이 나오던 플리는 사라졌나요? 그 플리 첫번째 음악이 요즘 너무 듣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오네요ㅠㅠ 노래 제목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혹시 아시는 분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안녕을 고하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소중한 걸 하나씩 비워내는 습관이 생기고서부터 나는 이별하는 법을 너무 빨리 배우고 너무 쉽게 배웠다 소중한 것이 생기면 너무 빠르게 비워냈기에 뒤돌아보기를 많이 했고 후회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기를 이런게 인생이라면 끝없이 작별을 고하며 꺾이지 않고 살고 싶다
소중한 걸 쉽게 버리는 이유 그 버리는 순간에는 그게 그렇게 소중한 지 몰랐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 항상 후회하게 된다. 그 소중함을. 그 순간의 감사함을. 왜 그럴까 왜 그 때는 그게 그렇게 소중한 지 몰랐을까.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그 소중함을 알고 버리지 않을텐데.
만약 그가 다른 모든 사람에게로부터 혼자가 된 것만 같은 상황을 겪고 있거나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나 또한 어떤 실체가 없는 무서운 유령이라도 본 듯한 그런 외줄타기 사랑을 하고 있는 기분이지만 나만큼은 그대의 광종인 채로 우산을 씌워줄 것이라 그 약속은 하고 지키고 가겠습니다. 다만, 그대의 사랑이 그리도 버리기 쉬웠던 것이 아니었다. 그리 거짓말이라도 그대 잘 하는 그 거짓연기라도 해주시면 됩니다.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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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 Pair Piano - 시대를 초월한 마음(Affections Touching Across Time) Piano Cover
18:19 かしわ丸餅 - 八重桜
21:42 Mizusato - 雨冷え
23:26 테일즈위버 -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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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파이터 한다고 내신 버림… ㄹㅇ 소중한 건데…..
와..정말 슬픈 말이다 내신을 지켰어야해
🍀🙏🙏 꼭 원하는 대학 가요 우리...
ㅠㅠ 화이팅! 다시 돌아간다면 공부 열심히 할 것 같아요. 지나간 세월이 ㄹㅇ 소중해요..
소중한것을 가장 빨리 버리는 이유는 그것이 나에게 어떤 형태의 화살이 되어 돌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 아닐까요. 상처받는 것이 두려운 이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소중한것을 되도록 남겨두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을까봐 처음부터 타인에 큰 기대를 갖지 않는 것 처럼요. 소중한 것을 만들었다가, 그게 내 약점이 되었다는 두려움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상 어떤 사람이 뭘 버리면서 그렇게 울어
내가 버릴 수 있는게 너 밖에 없어서
너밖에
@@뀨뀨-j3m 너 박을게
짧게나마 여름이었다.
개찐따만 할 수 있는 대사네..
이거 그 해 우리는에서 나온 대사 아닌가?
소중함을 일깨워준건 아들의 죽음이었네요. 아이가 그토록 기다리던 생일이 오늘이었는데... 생일을 몇일 앞두고 안타깝게 떠나갔어요. 아이를 생각하며 듣고 있습니다. 함께했던 모든 순간순간들이 소중했음을 다시한번 느끼며...
힘내세요..
아팠다지만 내 마음이었고
지나갔지만 내 사랑이었으니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그러지 말아줘요 버려지는 사람은 그대로 스스로 무가치하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며 무너져 내릴테니까 제발 다시 곱씹고 생각한 뒤에 전해줘요
어제 새벽 친한 사람과 멀어졌어요
내가 버린걸까 버려진걸까
저는 상대가 나한테서 멀어지려하면 절대 먼저 잡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이번에는 내가 너무 무심해서, 다른 할 일과 생각할 것들과 욕심이 많아서 그 사람을 지치게 했어요
우린 그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아쉽네요
간만에 만난, 생각과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었거든요
부담을 주는 게 싫어서 늘 노력했는데 아직 부족한가보다
이번을 계기로 다른 또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부단히 신경쓰려 노력해야겠어요
우리는 이대로 멀어질까?
내가 지금이라도 뭔가 행동을 취해야할까?
나는 아마 기다리기만 할 것 같아요
그 사람이 나한테 화가 나 있는 입장이니까...
저 유리잔이 깨졌을까
금만 갔을까
그 사람이 보여준 용기만큼 용기내볼 필요는 있죠
아.. 공감 되네요 몇 년 전에 제가 딱 그 입장 이였는데, 저는 아직도 그날을 떠올리면 그사람이 먼저 내민 손 잡을걸 그랬나 싶긴한데, 후회는 안되네요. 아마 우리는 똑같은 이유로 멀어졌을거라고 생각해요. 타이밍이 안맞아서, 서로의 힘듬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생각과 말이 잘 통하는 그런 소중한 사람을 놓쳐버렸는데 또 다른 사람을 만난다 한들 잡을 수 있을까요?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어려운 게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일인 것 같아요 지금 놓친 그 사람이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라면 한번 용기 내서 그 관계 지켜 내보는 게 어떨까요?
처음에 이 댓글 작성할 때는 몰랐는데 다시 들어 보니 유리잔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시작하더라구요
음, 아쉽게도 우리는 정말 아니었나봐요
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답지 않은 용기 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엔 너무나 명백하게 제가 버려졌지만 무너지지 않고 이 다음에도 또 용기를 낼 거고 기꺼이 사랑할 거예요
응원과 공감, 조언 모두 다 감사해요 진심으로 :)
소중하다는 건 마음의 무게가 크다는 거니까 그 마음의 무게를 덜고 싶을 때가 많지
내가 버릴 수 있는 건 너뿐이다
애초에 나의 것을 준 사람은 너밖에 없으니
오답이였네
다른걸 고를걸.
사랑은 이별의 장작
감성적인자식..
늘 나를 망쳐온건 주변환경의 요인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내가 나를 제일 망치고있었어
뜨거워서 놓쳐버린 커피잔처럼 우린
소중한 만큼 부담을 주는 사람,. 사랑
소중한 걸 빨리 버려야 내가 상처받지 않으니까 난 항상 그렇게 살아왔다.
내 모든 고민 끝에 네가 있어서.
내 모든 선택의 끝에 네가 있어서.
너를 버리고 나면 홀가분해질까봐.
가장 소중한 너를 버렸는데, 몰랐어. 그게 나를 버리는 건지.
하루 사는 것도 힘들어서, 너는 너 하나 건사하기도 벅차서 당장 포기하고 버릴 수 있는 게 나 하나밖에 없었던 거구나
어디로도 도망갈 수가 없어서 나한테서라도 먼저 도망갔던 거구나
이 채널 음악도 좋고 썸네일도 좋고 제목은 미쳤네...... 감성충전 필요할때마다 와야겠어요.
버려지고 싶지 않아서 발악하던 것이
나를 버려지게 만들었고
사실은 버려지는 건 두렵지 않아
익숙해
근데 상처는 좀 그만 받았으면 좋겠다
나도 나로서 행복해지고 싶어
효정님 영상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어떻게 플리 제목을 과하지않고 공감이 되도록 짓는거지
제 인생에서 가장 버리기 쉬웠던 선택지는 원치 않는 누군가의 바다였습니다. 그 이 후로 제 삶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경우입니다. 그렇게 되었던 계기는 아무도 저를 품어주지도 이해해주지도 안아주지도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없었더라면 아마 지금의 저는 달라졌을까요?
저는 궁금합니다.
제가 누군가를 버린만큼
그 죄를 달게 받는 것이었는지
그래서 그리 살지 않으려 했습니다.
달라지는 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안고 살아가보려 합니다.
제 사람이 힘들지 않도록
제 사랑이 저한테만이라도
영원할 수 있도록
그럼 그 것도 제가 꿈 꿔왔던
빚을 졌던
영원한
영원히 변치 않는
그런 무엇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고요.
삶이 늘 혼자인 것만 같은
공허에 휩싸여
가난 할 때에도
그 사람, 그 분 계셔서
그리 가난하지 않았습니다.
전 영원을 이렇게라도 믿고
그 분은 믿질 않으셔요.
뭐 처음부터 알고 시작되었으나
저 또한 막으려 지금까지도
긴 세월을 돌아왔는데
아직도 갈 길이 머네요.
저 유리잔은
꼭 제 존재처럼 느껴지네요.
가장 버리기 쉬웠던 선택지처럼
저 또한 저를 가장 버리기 쉬웠습니다.
또 가면을 쓰고
그를 만나러가겠지요.
나라도 괜찮다. 이해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제 마음은
숨겨야 하겠지요.
그런 건 너무 많이 해와서
저한테는 아무 것도 아님을
생각했었는데
이런 것도 운명이라 느껴집니다.
소중할수록 잘 살피고 바라바줘야 해요..
소중한 걸 빨리 버리는 습관이 있다. 이유는 간단했다. 무언가 가장 소중한 것이 되는 순간 나는 버리기 가장 쉬운 선택지가 됐다.
첫사랑과의 사랑에선 나를 형한 사랑이, 두번째 사랑에선 타인을 향한 사랑이 깨진 유리잔처럼 부서졌다.
그러니까 너는, 마지막 사랑으로서 버려진거야. 너와 함께 살아가는 내가 끈 떨어진 인형처럼 망가진 채 살아가는 게 싫어서, 다 헤진 끈으로 네 발목을 잡을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서.
그러니까 나는 너를 사랑해서 마침표를 찍었던거야.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너를 위해 나를 버린 것이니, 부디 상처받지마.
나는 나를 버린거니까.
직접 쓰신 건가요...? 엄청난데요..?
@@lgh9382 플리를 바탕으로 직접 쓴 겁니다..!
@@lgh9382 직접 쓴 겁니다. 칭찬 감사드려요☺
내 친구가 이런 습관이 있는데 언제든 버려질 수 있다는 자각은 마음을 멀어지게 하더라고요
상대방이 날 얼마나 아끼고 애정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날 쉽게 버리고자 하는 사람 옆에 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소중하면 있는 힘껏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만 해도 충분한데, 버림 받는 사람은 무슨 죄야
소중한 것을 먼저 버리는 것은, 그것이 다른 것들에게 망가지기 전에 끊어내는 것. 내가 너를 버렸을 때에도, 나에게 소중한 것이 너 뿐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미 망가져버린 나와 함께 있다가 너도 망가져버릴까봐, 내가 먼저 너를 버렸다. 그러나 내가 버린 것은 너뿐이 아니었구나. 그 날에 내가 버린 것은 너와 함께여서 온전했던 나도 포함되었음을... 너무 늦게 깨달아버렸다.
나는 계속해서 소중한 것들을 버렸다. 하나 남은 나의 가족이 죽었던 그 시점부터, 나에게 소중한 것은 사치였으리라. 그것이 망가질때의 아픔이 너무 싫다. 죄책감이 오는 오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버리겠다.
그렇게 소년은 꺾인 날개를 안고 뛰어내렸다.
나의 삶에서 나보다 더 소중한 것이 당신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내 손으로 먼저 버린 나에게 이런 선택지가 옳지 않음을 알지만 서도 이런 선택을 한 나를 미워하세요. 하지만 그 선택을 하기까지 나는 나를 먼저 버리고 나에게 마지막 남은 당신을 놓았다는걸.
이번 선택의 시간이 나에게 가장 긴 고민과 고통이었다는 건 당신만은 몰랐으면 합니다. 그저 나에게 가장 버리기 쉬웠다는 선택지로 당신에게 기억되길 바라봅니다.
그 사람도 알 거야. 네가 그런 습관이 있다는 걸. 그리고 넌 나중에 깨닫겠지. 그 사람이 너의 습관을 알았음에도, 그저 너를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다는 걸. 왜냐면 그 사람도 네가 소중했을 거니까.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누구 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나 또한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렇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다정한 사람과 함께하면 다정함이 전염되고, 단단하게 살아가는 사람 곁에서 단단함을 배운다. 반대의 경우로, 부정적인 사람의 곁에 있다면 어느샌가 내 마음도 부정적인 기운으로 물든다. 그러니까, 내게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하자. 나를 아프게 하는 인연을 놓아줄 용기를 품자. 아프지 않고 웃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내 삶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무서워서 소중한 것을 되도록 안만들려고 해요 먼저 다가가지 않고 먼저 멀어지지 않고 떠나면 잡지도 않는 태도로 일관하지만 소중한게 생겼을 땐 불안감에 어쩔줄 몰라 먼저 놓아버리고는 하네요
이상하게 분명 소중한거 단 하나였는데 이미 나한테는 남은게 없는것 같아
니가 없어도 가장 아무렇지 않을 사람이 나라서 나부터 버리는거라고 했지.
내가 얼마나 망가지고 외로워야 나를 다시 찾으러 와줄까
효정님!! 소년시절의 너 플리도 만들어주세용ㅠㅠ❤❤
이번 플레이리스트 너무 좋아요! 저랑 취향이 같으신 ㅎㅎ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
오 분위기 대박! 오늘도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첫 노래부터 너무 좋네요.. 몇일동안은 이 플리만 들을 예정
나는 망가진 사람이니까, 너도 망가질지도 몰라.
내가 널 사랑해서 미안해.
이런 날 사랑하게 둬서 미안해.
내가 놓을수있는건 너밖에 없어.
그 사실이 나를 울리고 웃게 하는지 너는 알까.
그때의 나는 가장 소중했던건 내가 아니라는건 알고 있었어. 근데, 가장 버리기 쉬운 나는, 버려지기 싫어했던 나는, 그때에도 버려졌고 부정하고 싶었으나 부정 할 수 없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네 옆에 있고 싶었었는데 그건 안되는거였더라.
마지막까지 붙잡았던 그때는 후회하지 않지만 꽤 오랫동안 힘들어했었어. 너도 나처럼 조금이라도 힘들었으면 했는데, 그냥 행복해주라.
당신이 소중해진 만큼
당신에게 받을 상처가 두려워졌습니다.
주는 사랑에 보답하지 못해 미안해요.
당신을 사랑할수록 난 더 불행해져요.
매일 의심하게 되고 겁먹게 되요.
사실 당신이 날 얼마나 생각하는지,
사랑하고 있는지 잘 알아요.
다만 내가 겁이 많아서 그래요
이 글을 본다면 나한테 조금만 더 확신을
줄 수 있나요..?
나도 용기 낼 수 있게요..
버려질까 두려워 먼저 버리는것
여러번 겪어 무뎌진줄 알았는데
여전히
그대로
나는 네 앞에서 한없이 약해질 뿐이다
나에게 있어서 너는 내세계를 넒혀준 사람이었다.
그런 너에 대한 실망감이 파도처럼 밀려왔을 때는 다른 어떤 감정보다도 배신감이 먼저 더라
너가 그 모든 순간에 선택을 나에게 강조하지 않았음에도 나는 내가 우선이였기에
너를 너와의 추억을 버렸다.
그 때 너와 나는 어린 스무살이란 나이였기에 다른 선택을 했으면 우린 달랐을 까
과거를 돌아보기에는 이미 우리.너와 나는 남이 되버린 후였기에 너의 곁에 남아줄 다른 사람이 있길 마지막으로 빌어줄게
이런 곡들은 진짜 어디서 찾아오시는 거죠... 매번 너무 좋아요
사랑이었을까, 사랑이 아니었을까
네게 내밀고 싶었던 건
안녕.이 아니라 안녕?이었는데
고마움과 서운함, 어려움과 수줍음...
한데 뒤섞인 모든 것들이
나를 집어삼키는 모습을
너에게만은 들키고 싶지 않아서
미안. 널 버려야 내가 살아
가장 버리기 쉬웠던 건
나 자신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로 남기 위해서는 소중하다는 이름을 덮어두고 서로를 아프게 버려야했다
버릴수 있는게 없어도 결국은 찾아내져서 버려지더라
너를 버렸어.
나를 위해서 말야.
짧게 슬퍼하며, 천천히 이겨내며, 행복을 다시 찾아서 미소를 되찾고, 무사할 네가 있는,
그럴 수 있는 네가 있는, 끝나가는 나를 위해.
나를 버린 당신의 행복을 바랄 정도로 저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가 봅니다.
기꺼이 다시 닿을게
닿게 할게
사랑해
내가 가진게 너밖에 없어서,네가 내 마지막 존재이자 희망이었어서, 그래서 나는 너를 버릴 수 있었다.
찬 바람이 몹시 아프던 겨울에 나는 너에게 이별을 고했고, 너는 떠나가지 말라며 원통히 울었을테지.
그때 흘린 눈물이 내게 아직 아픈 것일까,나는 이제서야 너를 완전히 떠나보낼 준비를 마쳤는데 넌 날 바라보며 웃었지.
나를 떠나서라도 네 짐이 덜어진다면 그런다면 난 너를 수십번,수백번이라도 보내줄 수 있다며 나의 행복을 기원도 했었는데.
그래서 지금은 어떠니 나의 사람아, 나는 아직도 그 시간 속,그 겨울,그 가로등 밑에 살고있단다. 너는 너의 행복 틈새를 만들어 비로소 나의 아픔이 씻겨내려갔니?
혹,아직 나를 그리고 있지는 않지? 우리의 20대는 나의 품 안에 간직할테니,넌 너의 세상에 다채로운 빛깔을 그려나갔으면 해. 두서 없이 나의 소리만 늘어놓았네.
내말은, 널 간직한단 말이야. 그리웠어,어쩌면 평생이 그리울테지. 부디 잘 지내주기를 바라
조금 외롭지만 불안하지 않다. 미안할 일이 없어서.
덕분에 좋은 노래를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하는만큼 너무 빨리 지쳐버려서..
삶이 힘들어지니..
놓아버리게 되더라.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거죠
근데 누가 알았겠어요
가장 먼저 버린 무언가가 가장 소중한 것이었다는걸,
내가 네겐 부족해 보여서
사라진 걸 그리워하기엔 내가 너무 무관심했고 아파하기엔 상처가 없어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가 한 일을 후회 하는 것 뿐이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님 장난 아니네요
당신에게 나는 정말 소중했나보다.
나를 가장 먼저 버렸으니.
그 소중한 게 나를 가장 아프게 하기에, 그게 사라진다면 내 고통 대부분이 사라질 걸 알기에, 하지만 너무 사랑한 나머지 유예기간이 너무 길었기에 이젠 사랑하는 널 버리려 한다
그래서 너를 버렸다.
안녕.언젠가는 나누어야 할 인사
더 이상 내 속 마음을 털어 놓는 게 너무 두려워
고민과 고민의 연속
벼랑 끝에 몰린 나는
하나의 답을 내었다
이제 그 사람은
내 마음속엔 죽어있다
내 마음속의 미생물이
천천히 그 사람을 없애갔다
그 사람을 지우는 과정에서 나는
고통스럽지만 피할수 없이
그 사람과의 추억을 음미할 뿐이였다
추억을 곱씹다 보니
계속해서 후회하기 시작했다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끝내 미생물은 멈췄다
이도저도 아닌
그 사람과의 구멍난 기억들이
내 마음속에 구멍을 냈다
당시에 당연시 했던 모든 것들이
그 사람에겐 배려였고 사랑이였다
아, 그때 내가 나를 버렸어야 했다
그날 새벽
그 사람이 나오는 꿈을 꾸었다
꿈속의 그는 후련 한 듯
나에게 속이 텅 빈 웃음을 지어줄 뿐이였다
그댈 버림에 이유를 묻는다면, 내가 버릴 수 있는게 당신밖에 없었다 할 수 밖에요. 내겐 당신밖에 없었으니
그 해 우리는 연수가 생각나네요
사진에 있는 유리컵이 나 같다.
두려움 때문인 것 같아요
내게 너란 이네는 숨 한 번마저 소중했어.
그래서, 네 숨을 막아버렸어.
네가 숨 한 번 뱉을 때마다,
널 익애하는 마음에 열을 올렸어.
그래서, 널 태워버렸어.
오색빛깔 화림 속
잡초 위에 자리 잡은
진붉은 잎 가시넝쿨.
너무 아파서 그랬어, 잘라내 버렸어.
소중한 걸 버린지도 모른 채, 나는 몇 시간 몇 날 몇 년이 지나도록 그대로 지내다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내가 나를 버렸구나."
안녕..
항상 효정님 플레이리스트 잘 듣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근데 효정님 이전에 올라온 영상중에 제목은 태곳적(?) 뭐였고 썸네일은 모노노케 히메 장면이고, 아스달 연대기 타냐 춤추는 장면 같이 나오던 플리는 사라졌나요? 그 플리 첫번째 음악이 요즘 너무 듣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오네요ㅠㅠ 노래 제목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혹시 아시는 분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사이가 틀어지는게 두려워서 자연스레 멀어짐을 택했다 소중한 추억은 간직하고 싶어서
너무 나만 생각했던 행동이었는데 역시나 상처를 주었다 바보같은 나자신 .......... .....ㅜㅜ.........................헝ㅇㅇ엉ㅇ엉ㅇ엉아아아아앙아엉ㅇㅇㅇㅇ엉ㅇ엉미안해
가장 멍청했을때 내가 헀던 짓 .
안녕을 고하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소중한 걸 하나씩 비워내는 습관이 생기고서부터
나는 이별하는 법을 너무 빨리 배우고
너무 쉽게 배웠다
소중한 것이 생기면 너무 빠르게 비워냈기에
뒤돌아보기를 많이 했고 후회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기를
이런게 인생이라면 끝없이 작별을 고하며
꺾이지 않고 살고 싶다
다른 댓글과 달리 저는 필력이 너무나 부족한 관계로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룩...........
소중한 걸 쉽게 버리는 이유
그 버리는 순간에는 그게 그렇게 소중한 지 몰랐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 항상 후회하게 된다.
그 소중함을. 그 순간의 감사함을.
왜 그럴까 왜 그 때는 그게 그렇게 소중한 지 몰랐을까.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그 소중함을 알고 버리지 않을텐데.
오 난데? 버리면 행복해질줄 알았지 진짜 멍청이아니야.. 차곡차곡 버린 것만 주워도 지금보단 낫겠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살았어 진짜 ㅈ여버리고 싶어 제발 주어진거에 감사하며 살자 자꾸 비워내면 뭐해 담는법을 모르는데
만약 그가 다른 모든 사람에게로부터
혼자가 된 것만 같은 상황을
겪고 있거나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
나 또한 어떤 실체가 없는
무서운 유령이라도 본 듯한
그런 외줄타기
사랑을 하고 있는 기분이지만
나만큼은 그대의 광종인 채로
우산을 씌워줄 것이라
그 약속은 하고 지키고 가겠습니다.
다만, 그대의 사랑이
그리도 버리기 쉬웠던 것이
아니었다.
그리 거짓말이라도
그대 잘 하는 그 거짓연기라도
해주시면 됩니다.
너무 소중해서.. 나 때문에 그 사람이 아플까봐 버릴 수 밖에 없었다. 없으면 내가 아파진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그 사람이 행복해졌으면 해서, 내가 준 상처로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난 버렸다.
그래서 난 아파졌다.
이거 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