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곳곳 한파주의보…연휴 마지막 날 추위 절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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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중부 곳곳 한파주의보…연휴 마지막 날 추위 절정
[앵커]
중부 곳곳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눈비가 오고 다음 주엔 더 큰 한파가 올 거란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북쪽에서 한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의 아침 기온은 영하 21.2도까지 곤두박질해 전국에서 가장 춥습니다.
전북 장수 영하 16.3도, 경기 파주 영하 14.7도, 서울에서도 영하 7.5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하는 추위는 더 심합니다.
강원도 설악산에선 한때 체감온도가 영하 34.4도를 기록했고, 서울에서도 영하 10도를 밑돌았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31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수은주가 영상으로 올라서는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연휴 기간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인 데다 추위까지 겹쳐 도로 곳곳에 빙판이 많은 만큼, 운전할 때 미끄럼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곳곳으로 비나 눈이 올 전망입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 등에서 최고 5㎝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주말에도 전국 대부분에서 눈비가 예상됩니다.
이후 다음 주 초에는 다시 강한 한기가 몰려와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엔 영하 11도, 목요일은 영하 10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날씨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예보를 수시로 참고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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