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를 해주세요. 수분이 많아서입니다. 배기청소를 해주시거나 덕트의 길이를 줄이시거나 해보시는 갓도 도움이 됩니다. 제연기가 물려있으면 강제배기를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되고요. 그런데도 변화가 없다면 로스팅시간을 좀 늘려주세요. 로스터마다 다 특성이 있기때문에 딱이거다라고 할 수 없어서 일반적인 얘기만 해 드리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의를 노트에 적어 복습하다 궁금증이 생겨 질문 올립니다 신맛강조 프로파일이 6분~8분 1차 10분~12분 배출로 DTR이 4분이라면 - 6분에서 콩이 설익을 경우도 가정해서 8분도 넣었습니다 - 향을 강조하는 프로파일은 1차에서 불을 끄고 진행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서 DTR을 2차크랙 시작기준 3분 정도로 단축시키는게 맞는 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스가란티 3kg 쓰고있고, 배기만 튜닝되어 있습니다. 1맛.2향.3바디 를 살리기 위한 프로파일중 Tp가 올라가는 시점은 모두 통일화하고, 바로 불을 줄여서 시간을 줄이거나 길게 해줘야 하나요? 원두별 포인트도 알수있을까요? 이제 막 배우고 있는 초보구요 ^^ 동영상으로 열심히 공부중이에요
@@tentcoffee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궁굼한점은 투입온도를 1차팝이 터지는 온도, 약 20도를 높여준후 투입하는 방법인데요. 이때 불조절로 투입온도는 맞췄지만 터닝포인트까지 시간을 맞추려면 화력을 많이 올려야 하더라구요. 화력을 높이면 그만큼 온도가 급격히 올라기기 때문에 Tp포인트 온도 상승 이후 불을 많이 줄여서 옐로우번, 혹은 길게 늘어뜨리거나 짧게 유지해서 생두에 맞게 로스팅하는 방식인가요? 단순히 tp포인트를 잡기위해 높은 화력을 낮춰서 1차팝이 터지는 시기를 맞춰줘야 하는건지요. 그리구 tp포인트시 높은 화력이 생두에 데미지가 입는지두 궁굼합니다 선생님.
@@김창주-d4d 생두마다 열조절과 프로파일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총로스팅 시간을.정하셨으면 엘로우에서 1차까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열을 콩에 전달해야합니다. 터닝포인트에서 급격한 온도상승때문에 불을 줄이다보면 엘로우부터 열을 못받아 자칫 언더가 나거나 맛이 엉겨있을 수 있어요. ㅡ이부분은 중요하니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초기화력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메인화력은 집중하세요. 투입온도와 tp는 로스팅의 전과정의 시간과 뉘앙스를 잡는데 중요하지만 자칫 여기에 너무 집중해서 세팅하다보면 정말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분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로스터마다 특색이있어 서로다른 tp가.이루어진다는 것도 염두해두세요. 로스팅초기라고 하시니 더욱 메인 로스팅(제표현입니다^^)에 집중하라고 조언해드리고 싶네요. 기계가 볶는 것 같지만 사람이 볶는 거라는 말이 느껴지실 거에요. 어느 영상에선가 언급했을텐데(밀도와 사이즈에 따른 로스팅 팁 이나 해외로스터엿보기 부트커피편 참조하시면 되요. 저도 하스가란티도 2년 정도 사용해봤는데. 초반에 자칫 스코칭일어납니다. 조직이 연한 브라질이나 올드빈은 특히 조심하세요. 그외 수분있고 밀도 있는 콩은 괜찮습니다. 즐거운 로스팅되세요
안녕하세요 ^_^ 며칠 전에 요청드린 스트롱홀드 로스터에 관련된 유튜브 영상 (스트롱홀드 라이브 12화)을 보다가 궁금증이 생겨 질문 몇가지 하고자 합니다 ... 그렇게 생각하실 리는 없을 거라 여기지만 노파심이 들어 이 질문의 의도가 선생님과 박상호 로스터의 우열을 가리고자 하는 의도는 일체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 박상호 로스터가 앞서 언급한 영상의 50분 시점의 질의응답 부분에서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코스타리카 레드카투아이를 로스팅해본 결과 고도가 높고 조밀도가 강하다고 할지라도 처음부터 강하게 화력을 준 결과물을 테이스팅해본 결과 되려 탄향과 텁텁한 맛이 났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초반 터닝포인트 이전에 비교적 약한 불로 가다가 터닝포인트가 지난 시점에서 불을 올려서 진행한다"고 본인의 팁을 공개한 부분을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 여기서 몇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 선생님의 Boot hardbean 프로파일 커피영상을 떠올려 생각해보면 이 부분에서 의견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부트커피는 과감하게 열을 주는 쪽을 스트롱홀드를 사용하는 박상호 로스터는 예외의 경우를 언급한 점에서 말이죠 하드빈이라도 초반에 강하게 갔을 경우에 로스터의 주열원 등의 메카니즘 상관없이 생두자체의 특색으로 인한 예외의 경우로 탈 수가 있는가 이것이 첫번째 질문입니다 2. 만약 질문 1의 답이 그렇다 내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박상호 로스터가 답변해준 이런 방식이 생두가 타는 것을 방지해주는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이 두가지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영상 잘봤습니다 언급해주신대로 향을 강조하는 프로파일로 콩가 네추럴을 1차 8분 2차 직전 하이 or 시티로 로스팅 해보려 합니다 사전에 샘플로 댐퍼를 절반개방 고정으로 #59정도로 볶아서 최종 핸드픽을 해보니 간간이 센터컷이 검은게 보이더라구요 로스터마다 이견이 분분하고 이 현상을 아예 디펙트로 판단하고 네추럴은 되도록 라이트한 포인트로 볶거나 투입온도를 워시드보다 낮게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케이스들을 적지 않게 접했는데요 질문을 드리자면 1. 센터컷이 검게 되는건 100% 디펙트인가 2. 디펙트가 기정사실이라면 초기화력/투입온도로 인한 과열이 주원인인가 아니면 긴 디벨롭타임이나 다크한 로스팅 포인트의 문제인가? 이 두가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퀄리티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답변에 앞서 말씀 드리고자 하는게 있습니다. 디펙트는 나라와 문화마다 다른 기준과 허용범위를 갖고있는거 같아요. 가령 어떤분은 피베리를 디펙트로 규정하기도 합니다. 그분 입장에선 열전달이 다르기 때문이라네요. 이태리 유명 로스팅 회사인 세가프레도의 강배전 원두를 꺼내 펼쳐서 살펴보면 scaa기준으로 보면 많은 디펙트(crack,shell)에 놀라울 따름이지요. 그런데 추출된 커피는 엄청 달고 맛이 있다는거지요. 또 다른 경우, scaa에서 진행하는 수업 중에서 디펙트만 맛보는 수업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업을 다녀온 지인의 말에 따르면 그때 마신 디펙트 맛의 불편함에 며칠을 힘들었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하지만 이 경우에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우린 디펙트만 골라서 마시지 않고, 디펙트가 섞인 원두를 추출해서 마시기 때문에, 몇프로 디펙트가 컵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접근이 현명하고 올바른 접근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같이 여러 사례를 통해 봤을때, 디펙트는 정하기 나름입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컵에 영향을 주지 않는 디펙트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 엄청 관대한 편입니다. 언젠가는 디펙트도 맛의 재료로 사용하는 경지에 오를 수 있지않을까요^^. 가령 티핑을 강배전 우유베이스 베레이션 음료에 응용한다던지. 답변드립니다. 1.센터컷이 타는게 디펙트라는 단순 논리는 역시 수긍하기 힘드네요.^^ 왜냐하면 그런 논리라면 일본식 강배전이나 이탈리안로스팅은 다 디펙트가 되는겁니다. 그런데 의도하지 않고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스코칭(초반에 곁이타들어가 얼룰얼룩해지는 현상이 아닌 일반적인 범위의 스코칭)에 의해 거의 대부분이 탔면( 2/3이상) 디텍트라고 할 수있겠지요. 2. 질문의 의도는 맛보다는 외관에 대한 질문 같습니다. 어느 로스팅 단계에서 센터컷이 타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자면, 정상적인 수준의 로스팅의 경우 (전도열을 많이 사용하는 로스터의 경우에도) 8분에 1차가 오고 2차전에 빼면 센터컷이 타지는 않을겁니다. 탓다고하면 양을 소량 넣었겠지요. 그런데 적정량을 넣었을 경우에도 2차 이후에 급격하게 느린 로스팅의 경우 온도와 상관없이 심지까지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로스터가 주의해야합니다. *내추럴과 워시드의 프로파일에 대한 답변은 이부분은 로스팅머신에 따른 편차가 심합니다. 일반적으로 내추럴이 조직이 연합니다. 하지만 이또한 모든콩에 적용되지는 않습니다.-왜 그런지 이 부분은 너무 민감하고 논란이 많지만 설득력있는 의견 중 말리는 과정 중에 진행되는 발아(germination)와 관련이 있다고 의견이 있는데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제생각은 디펙트도 신경 써야하지만 추출 후 커핑이 더욱 중요 한 것 같아요. 의외로 외관은 디펙트로 보이는데 먹어보면 맛있는 커피가 많습니다. 크게보고 총체적으로 바라보는게 어떨 까 제안해 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8시쯤에 첫강보고 순식간에 10강 돌파했네요^^ 단맛, 신맛, 향미 프로파일은 어느정도 몸에 익었는데 고소한 맛이 나는 프로파일이 참 어렵네요 블렌딩 비율에 세하도가 많다 보니 단맛과 바디를 좀 올리고 싶어 11분 1차 / 16분 216도 배출(배출하면서 2차) 로 프로파일을 잡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큰 차이가 없는데 라떼만 들어가면 어떨때는 굉장히 꼬숩고 어쩔때는 고소한맛은 떨어지고 쓴맛이 올라오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 부자로스터 1.2키로에 위에서 도시가스도 많이쓰고 창문하고도 로스터기가 붙어있어 일정한 프로파일을 잡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 더 힘든거 같네요
실용적이고 훌륭한 강의 매 번 잘 보고 있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첫 강의 보다 설명이
좋아지고 있어요. 궁금하던 내용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강의들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쓴맛을 잡는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혹시 떫은 맛이 나오는 경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배기를 해주세요. 수분이 많아서입니다. 배기청소를 해주시거나 덕트의 길이를 줄이시거나 해보시는 갓도 도움이 됩니다. 제연기가 물려있으면 강제배기를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되고요. 그런데도 변화가 없다면 로스팅시간을 좀 늘려주세요.
로스터마다 다 특성이 있기때문에 딱이거다라고 할 수 없어서 일반적인 얘기만 해 드리네요^^
빠른 답글 감사합니다. ^^ 사실 최근까지 문제없던 프로파일이었는데 사정상 배관을 조금 더 연장한 이후에 떫은 맛이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테스트해보려고는 하는데 댐퍼를 조금 더 열어주는 방법으로는 해결이 되지않을까요?
@@damdum8326 일단 시도해 보시고 답글달아주세요.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뎀퍼를 조절했더니 쓴맛이 좀 더 나는듯해서 투입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떫은 맛은 빼긴했는데 미묘한 맛차이가... ㅜㅜ 좀더 연구해보려고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챙기세요!
브라질 로스팅 초반부터 탄향이 나던데
투입온도를 조절해야 하는게 맞을까요.?
네 초반부터 그런서면 초반화력이 쎈거니까 투입온도를 낮추세요
그래요 제가 로스팅을 하면 눈 두개 달린 외계생명체의 얼굴로 변하는 콩을 자주 발견했었죠. ㅠ..ㅠ
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의를
노트에 적어 복습하다
궁금증이 생겨 질문 올립니다
신맛강조 프로파일이
6분~8분 1차
10분~12분 배출로
DTR이 4분이라면
- 6분에서
콩이 설익을 경우도
가정해서 8분도 넣었습니다 -
향을 강조하는 프로파일은
1차에서 불을 끄고
진행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서
DTR을
2차크랙 시작기준
3분 정도로
단축시키는게
맞는 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1팝 직전 상승 하는 Ror 로 인해서 탄맛이 나는 경우 에대해서도 좀 알려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스가란티 3kg 쓰고있고,
배기만 튜닝되어 있습니다.
1맛.2향.3바디 를 살리기 위한 프로파일중 Tp가 올라가는 시점은 모두 통일화하고, 바로 불을 줄여서 시간을 줄이거나 길게 해줘야 하나요?
원두별 포인트도 알수있을까요?
이제 막 배우고 있는 초보구요 ^^
동영상으로 열심히 공부중이에요
동영상을 찬찬히 보시면 이해가 되실거라 믿어요.
1. 맛=불
2.향=배기
3. 바디=수분
핵심부분이네요
원두마다 배출 포인트가 달라요.
1차시작 부터 2차 근방을 집중해서 보면서 향의 변화를 느끼면서 감각을 익히려고 하시면 도움이 될거라 믿어요.
구독 감사합니다~
@@tentcoffee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궁굼한점은 투입온도를 1차팝이 터지는 온도, 약 20도를 높여준후 투입하는 방법인데요.
이때 불조절로 투입온도는 맞췄지만 터닝포인트까지 시간을 맞추려면 화력을 많이 올려야 하더라구요.
화력을 높이면 그만큼 온도가 급격히 올라기기 때문에 Tp포인트 온도 상승 이후 불을 많이 줄여서 옐로우번, 혹은 길게 늘어뜨리거나 짧게 유지해서 생두에 맞게 로스팅하는 방식인가요?
단순히 tp포인트를 잡기위해 높은 화력을 낮춰서 1차팝이 터지는 시기를 맞춰줘야 하는건지요.
그리구 tp포인트시 높은 화력이 생두에 데미지가 입는지두 궁굼합니다 선생님.
@@김창주-d4d
생두마다 열조절과 프로파일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총로스팅 시간을.정하셨으면 엘로우에서 1차까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열을 콩에 전달해야합니다. 터닝포인트에서 급격한 온도상승때문에 불을 줄이다보면 엘로우부터 열을 못받아 자칫 언더가 나거나 맛이 엉겨있을 수 있어요. ㅡ이부분은 중요하니 절대 잊으시면 안됩니다.
초기화력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메인화력은 집중하세요.
투입온도와 tp는 로스팅의 전과정의 시간과 뉘앙스를 잡는데 중요하지만 자칫 여기에 너무 집중해서 세팅하다보면 정말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분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로스터마다 특색이있어 서로다른 tp가.이루어진다는 것도 염두해두세요.
로스팅초기라고 하시니 더욱 메인 로스팅(제표현입니다^^)에 집중하라고 조언해드리고 싶네요.
기계가 볶는 것 같지만 사람이 볶는 거라는 말이 느껴지실 거에요.
어느 영상에선가 언급했을텐데(밀도와 사이즈에 따른 로스팅 팁 이나 해외로스터엿보기 부트커피편 참조하시면 되요.
저도 하스가란티도 2년 정도 사용해봤는데.
초반에 자칫 스코칭일어납니다.
조직이 연한 브라질이나 올드빈은 특히 조심하세요.
그외 수분있고 밀도 있는 콩은 괜찮습니다.
즐거운 로스팅되세요
@@tentcoffee 답변 도움 많이 되었어요
나머지는 제 경험으로 얻어보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으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강의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브루잉용원두와 커피머신용 원두
배전도에 대해서도 안했으면
한번 부탁드릴게요.
밋밋한 맛 원인은 무엇 때문 인가요?
안녕하세요 ^_^
며칠 전에 요청드린
스트롱홀드 로스터에
관련된 유튜브 영상
(스트롱홀드 라이브 12화)을
보다가
궁금증이 생겨
질문 몇가지 하고자 합니다
...
그렇게 생각하실 리는
없을 거라 여기지만
노파심이 들어
이 질문의 의도가
선생님과 박상호 로스터의
우열을 가리고자 하는
의도는 일체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
박상호 로스터가
앞서 언급한 영상의
50분 시점의 질의응답
부분에서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코스타리카
레드카투아이를
로스팅해본 결과
고도가 높고 조밀도가
강하다고 할지라도
처음부터 강하게
화력을 준 결과물을
테이스팅해본 결과
되려
탄향과 텁텁한 맛이
났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초반 터닝포인트 이전에
비교적 약한 불로 가다가
터닝포인트가 지난 시점에서
불을 올려서 진행한다"고
본인의 팁을
공개한 부분을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
여기서
몇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
선생님의
Boot hardbean 프로파일
커피영상을
떠올려 생각해보면
이 부분에서 의견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부트커피는 과감하게
열을 주는 쪽을
스트롱홀드를 사용하는
박상호 로스터는
예외의 경우를
언급한 점에서 말이죠
하드빈이라도
초반에 강하게 갔을 경우에
로스터의 주열원 등의
메카니즘 상관없이
생두자체의 특색으로 인한
예외의 경우로 탈 수가 있는가
이것이 첫번째 질문입니다
2.
만약 질문 1의 답이 그렇다 내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박상호 로스터가
답변해준 이런 방식이
생두가 타는 것을
방지해주는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이 두가지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영상 잘봤습니다
언급해주신대로
향을 강조하는
프로파일로
콩가 네추럴을
1차 8분 2차 직전
하이 or 시티로
로스팅 해보려 합니다
사전에 샘플로
댐퍼를 절반개방 고정으로
#59정도로 볶아서
최종 핸드픽을 해보니
간간이 센터컷이
검은게 보이더라구요
로스터마다
이견이 분분하고
이 현상을 아예
디펙트로 판단하고
네추럴은 되도록
라이트한 포인트로
볶거나
투입온도를
워시드보다 낮게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케이스들을
적지 않게 접했는데요
질문을 드리자면
1.
센터컷이 검게 되는건
100% 디펙트인가
2.
디펙트가
기정사실이라면
초기화력/투입온도로
인한 과열이 주원인인가
아니면
긴 디벨롭타임이나
다크한 로스팅 포인트의
문제인가?
이 두가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퀄리티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답변에 앞서 말씀 드리고자 하는게 있습니다.
디펙트는 나라와 문화마다 다른 기준과 허용범위를 갖고있는거 같아요. 가령 어떤분은 피베리를 디펙트로 규정하기도 합니다.
그분 입장에선 열전달이 다르기 때문이라네요.
이태리 유명 로스팅 회사인 세가프레도의 강배전 원두를 꺼내 펼쳐서 살펴보면 scaa기준으로 보면 많은 디펙트(crack,shell)에 놀라울 따름이지요. 그런데 추출된 커피는 엄청 달고 맛이 있다는거지요.
또 다른 경우, scaa에서 진행하는 수업 중에서 디펙트만 맛보는 수업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업을 다녀온 지인의 말에 따르면 그때 마신 디펙트 맛의 불편함에 며칠을 힘들었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하지만 이 경우에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우린 디펙트만 골라서 마시지 않고, 디펙트가 섞인 원두를 추출해서 마시기 때문에, 몇프로 디펙트가 컵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접근이 현명하고 올바른 접근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같이 여러 사례를 통해 봤을때, 디펙트는 정하기 나름입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컵에 영향을 주지 않는 디펙트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 엄청 관대한 편입니다.
언젠가는 디펙트도 맛의 재료로 사용하는 경지에 오를 수 있지않을까요^^.
가령 티핑을 강배전 우유베이스 베레이션 음료에 응용한다던지.
답변드립니다.
1.센터컷이 타는게 디펙트라는 단순 논리는 역시 수긍하기 힘드네요.^^ 왜냐하면 그런 논리라면 일본식 강배전이나 이탈리안로스팅은 다 디펙트가 되는겁니다.
그런데 의도하지 않고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스코칭(초반에 곁이타들어가 얼룰얼룩해지는 현상이 아닌 일반적인 범위의 스코칭)에 의해 거의 대부분이 탔면( 2/3이상) 디텍트라고 할 수있겠지요.
2. 질문의 의도는 맛보다는 외관에 대한 질문 같습니다.
어느 로스팅 단계에서 센터컷이 타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자면, 정상적인 수준의 로스팅의 경우 (전도열을 많이 사용하는 로스터의 경우에도) 8분에 1차가 오고 2차전에 빼면 센터컷이 타지는 않을겁니다. 탓다고하면 양을 소량 넣었겠지요. 그런데
적정량을 넣었을 경우에도 2차 이후에 급격하게 느린 로스팅의 경우 온도와 상관없이 심지까지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로스터가 주의해야합니다.
*내추럴과 워시드의 프로파일에 대한 답변은 이부분은 로스팅머신에 따른 편차가 심합니다.
일반적으로 내추럴이 조직이 연합니다. 하지만 이또한 모든콩에 적용되지는 않습니다.-왜 그런지 이 부분은 너무 민감하고 논란이 많지만 설득력있는 의견 중 말리는 과정 중에 진행되는 발아(germination)와 관련이 있다고 의견이 있는데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제생각은 디펙트도 신경 써야하지만 추출 후 커핑이 더욱 중요 한 것 같아요. 의외로 외관은 디펙트로 보이는데 먹어보면 맛있는 커피가 많습니다. 크게보고
총체적으로 바라보는게 어떨 까 제안해 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entcoffee여러 곳에 조언을 구했지만 가장 수긍가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8시쯤에 첫강보고 순식간에 10강 돌파했네요^^
단맛, 신맛, 향미 프로파일은 어느정도 몸에 익었는데 고소한 맛이 나는 프로파일이 참 어렵네요
블렌딩 비율에 세하도가 많다 보니 단맛과 바디를 좀 올리고 싶어
11분 1차 / 16분 216도 배출(배출하면서 2차)
로 프로파일을 잡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큰 차이가 없는데
라떼만 들어가면 어떨때는 굉장히
꼬숩고 어쩔때는 고소한맛은
떨어지고 쓴맛이 올라오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
부자로스터 1.2키로에 위에서 도시가스도
많이쓰고 창문하고도 로스터기가 붙어있어
일정한 프로파일을 잡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 더 힘든거 같네요
약간 맛이 들쑥날쑥할 때가 있어요 배출때는 온도계를 너무 의지하기보다 눈과 귀와 코의 능력으로 하시면 좀더 도움이 될거같네요~ 브라질콩을 좀 바꿔보시는 것도 쓴맛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