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보면서 서사,감정이 쌓이지 않는 부분이 제일 아쉬웠어요. 몇몇 중심적인 케릭터들에게 스토리는 부여해놨는데 관객이 감정을 공유하기엔 너무 가볍게 소모해버린 것도 아쉬웠구요. 마라톤 페이스를 가져가야하는데 단거리 페이스로 달려서 지쳐버린 선수를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게다가 시각적인 면을 담당하는 좀비 분장도 자연스럽지 못하고 그냥 깨끗한 옷에 일부러 피칠갑만 부자연스럽게 ‘분장’한 느낌이라 그것마저도 몰입이 안되고... 뭐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또 보겠지만 시즌2에서 실망이커서 기다림의 고통은 제로에 가깝네요. 다행이라고 해야되는건지...ㅎㅎ
솔직히 계비조씨 진짜 무슨 다 계획이 있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흑막일 줄 알았는데 정작 아비 독살하고 왕위 찬탈한 이후에는 좀비 풀어서 자살로 싱겁게 끝을 맺다니....진짜 김이 다 새더군요. 배우분의 연기 임팩트는 좋았지만...여러모로 시즌2는 보는 순간은 재밌었지만 곱씹을수록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김은희 작가님이라는 생각을 안해서 정말 재밌게 봤는데 작가님 이름에 기대를 하셨나봐요.... 짧게 몰아넣어야하다보니 좀 치밀한 전개를 할 시간이 없었나싶기도 한데 저는 그렇게 치밀한 전개에 기대를 두고 보지는 않았고, 그래서 그런지 재밌게 봤네요. 특히 엄청난 속도감의 전개에 그런 생각못하고, 정신도 못차릴 정도로 스토리에 끌려가기도 했죠. 지적한 섭이나 이창이 왕위를 포기하는 경위는 다음 시즌에 설명할 것 같더라고요. 다음 시즌도 기대해봅니다!
튜나님이 대부분 지적하신 단점에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 그치만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조연이 없었던건 아닌것 같아요. 양반 귀족이라면 그 누구든 싫어하고 학을떼던 영신이 이창을 믿고 따르게 되고, 마냥 선하고 이창의 순수한 조력자인 줄 알았던 아현대감이 사실은 역병을 이용하여 전쟁 영웅이 된 점 등 캐릭터의 고민과 성장성을 짧은 시간이지만 작가님이 보여주려고 노력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즌3는 더 큰 사건에서 놀겠지만 그래도 좀 더 매력적인 캐릭터의 입체성과 관객으로의 공감을 잘 이끌어냈음 좋겠네용 ㅎㅎ
뭔가 허전하다 싶었더니 영상 보고 그 점이 명확하게 말로서 서술되는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네요 영상 보고나서 든 생각이지만 개인적으로 킹덤을 되게 편하게 봤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에 워킹데드 보고 생각해보니 답이 확 나오는게 워킹데드도 시즌 초반엔 재밌게 봤는데 후반갈수록 머리가 복잡해져서 최근시즌은 안본걸 되짚어보니 저처럼 복잡한 전개도 좀 어지간히 나와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모양입니다. 인물관계와 전개가 세밀하고 탄탄한것도 좋지만 그게 지속되니 피로감이 너무 쌓이더라고요. 물론 지금 킹덤도 재밌게 봤지만 처음에 보면서 뭔가 아쉬웠던게 영상에서 설명하는 각본이라는걸 깨닫고 그 사이에 어느 절충안을 내놔야 하지않는가 싶네요. 왕좌의 게임은 피로감이 덜했거든요 소설로 비유하자면 킹덤은 약간 양판소 느낌이 있는 소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튜나님 리뷰에 백번 동감합니다. 저도 1화 보다 인물에 대한 공을 덜 들인 느낌이었습니다. 주요 인물이 죽으니 그들이 죽어나갈 때 어떠한 감정의 동요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하지만 조선을 배경으로 좀비물을 잘 녹였다는 점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작가님 감독님 배우님들 화이팅!
말씀하신대로 단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결국 분량의 문제입니다. 최소 10부정도로 세팅해야 했다고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너무 스피디하게 진행했다는 느낌입니다. 결국 인물과 치밀한 전개를 위해서는 넷플릭스에서 좀 더 돈을 찔러줬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계비 조씨가 왕궁에 좀비를 푸는 장면은 그냥 왕좌의게임의 세르세이가 바엘로르 대성당에 와일드파이어를 풀어버리는 장면을 이상하게 흉내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권력 유지에 친아버지를 죽일 정도로 지독한 계비 조씨가 그냥 다같이 죽는 길을 선택한다? ㅋㅋㅋ 시즌2는 전개가 널뛰기 하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더라구요.
너무도 공감간다. 흡입렵이없었던건아니다. 다만,다시보고싶은가를 따졌을때 굳이? 특히 엔딩에 있어서 2가지 감정이 들었는데 임팩트있는데 지루하다는게 동시에 느껴졋다는거다. 작가의 전작품들을 봤을때 진짜 기대한 감정선에서 많이 실망했음 또 하나하나 따져봤을때 캐릭하나의 설정들이 너무 시너지가 안나오는 느낌이엇다. 예를들면 세자를 지키는 그 캐릭와 세제와의 그 관계는 이해가되지만 동시에 이해하고싶지않은점도 있다는것.. 신선한 좀비설정도 시즌2에와서 식상해져버렸는데 3시즌에 그설장의 반복을 할것으로보여서 좀 걱정이다.
리뷰 잘보고갑니다. 인물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가치관에 따라서 움직이는게 아니라 고정된 npc마냥 스토리진행을 위해 기능적으로만 있어서 이런 아쉬운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작가님도 6회는 짧다고 생각하여 8부작 등으로 넷플릭스에 요청을 해 본다고하니 시즌3도 지켜봐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크게 작용한건 튜나씨가 말했듯이 캐릭터성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니 스토리가 다 진행되고 나서야 겨우겨우 세자하나가 케릭터성을 띄다 만것처럼보이니 저같은 경우는 킹덤이라는 작품에 집중을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인지 한국 영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킹덤의 장점만 부각되어보였달까 그런 느낌이었어요
세자가 주도적으로 추적하기위해서 왕위에 못오르는건 이해할만한 일이지만 원자가 왕실혈통이아니라는게 극소수 측근만 아는것도아니고 마지막에 박쥐처럼붙은 관료들도 알게되었는데 왕위를 넘겨주고 그걸 받아들이는건 너무 개연성이 없죠. 원자는 그냥 계비의 친자식이고 계비는 주술등의 이유로 산모의 태반같은것 취하기위해서 산모를 모으고 죽였다고 가는게 차라리 나았을듯. 어쩌면 계비의 산모죽이는 내용은 없었어도 내용흐름에 아무 문제없었을것입니다.
킹덤이란 작품에 한계점이 명확히 드러난 것은 사실입니다. 인물 개개인의 당위성이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빌드업등에 허술한 부분이 간간히 보인다는 것도 튜나님의 생각과 일치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작품이 그러하듯 주인공 위주로만 그려내다 보니 주변인물들은 쩌리가 되는 점은 저도 킹덤을 보며 아쉬웠고 잘 짚어주셔서 특히 더 공감했습니다. 그러나 전 그러한 점을 감안하고 봐도 킹덤이 재밌고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해요. 물론 튜나님도 이 점을 생각하셨기에 서두에 아쉬운 부분을 얘기하는 것이라 밝혔지만 튜나님의 의견에 100%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좀 더 이 작품에 대해 옹호적인 입장에서 얘기하겠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아쉬운 건 맞지만 그게 킹덤이란 작품을 보면서 불편하거나 보는데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언급하신 내용 중 하나를 반박하자면 등장인물인 서비가 왜 저렇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지에 대한 배경설명이 없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스토리에서 서비의 과거를 밝혔다면 어땠을까요? 저는 그랬다면 "신파"가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배우의 연기력을 떠나 서비란 캐릭터 자체가 평면적인 인물이고 "착한 의사"란 기존의 클리셰에서 벗어나지 못했단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를 탈피하기 위해 다른 장치를 부여하거나 사연을 집어넣었다면 오히려 작품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을 것 같아요. 결국 작품은 개개인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핵심에 집중할 필요가 있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결국 서비란 캐릭터는 이 작품에서 소모품에 불과하지 않지만 그 역할은 다 한 것이 아닌가?"가 제 의견입니다. 그 인물이 필요한 건 맞는데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길잡이 역할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그런 부분들이 그렇게 아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조씨의 몰락 장면도 메인 빌런이 너무 쉽게 죽어서 허무하게 느껴질 순 있으나 그 부분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연출과 이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 그렇게 해야 연결이 되는 스토리등을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분량의 한계는 존재하니까요. 부족하지만 저 또한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다크나이트 전격 해체 리뷰를 보고 찾아보게 되었는데 타리뷰와는 다르게 시청자들끼리 좀 더 토론할 분위기를 형성해주는 것과 대놓고 돌려까는 스킬이 마음에 듭니다. 종종 보러 오겠습니다.
튜나님이 말하는 이런 내용들이 보통 짧게 짧게 단타로 치고 빠지는 미드들의 특징이라고 들었어요. 한 시즌이 짧게 간보는 식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캐릭터의 깊이감이나 형성이 제대로 안되서 대부분이 자꾸 비쥬얼 위주로 가고, 장면 자체로 임팩트를 줄려고 계속 자극적인 연출만 많아지고 해서(대표적으로 잦은 섹스신들) 해외 드라마에 질려서 한국드라마 보는 외국인들이 자국 내 드라마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네요. 캐릭터 인물 형성과 감정선 형성에는 한국드라마식 제작이 장점이긴 한 듯 ㅋㅋ (한드보는 해외포럼 댓글중에 보면 한국드라마는 10회가 지나도록 연인이 손잡고 키스도 겨우겨우 하지만 미드는 1화 만에 만난 남녀가 다음화에서 같은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실제로 누가 저러냐고 미드 까는 글이 있었음ㅋㅋ)
한국에는 드물었던 넷플릭스 제작지원이고 좀비+사극이라는 영화로는 철저히 망했던 플롯이다보니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야했던 사유로 작용해 서사를 빠르게 끌고 갈 수 밖에 없었을 지도요.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 전환으로 장기적인 시리즈로 갈 예정인데 오히려 지금까지 나온 부분들이 추후에 튜토리얼 수준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작은 소망을 킹덤 팬으로서 품어봅니다.
저는 시즌1보다가 말았는데요 궁전에서 지휼원의 거리 설정 때문에 보다 말았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아마 동래였던 것 같은데)까지 최소 며칠이 걸리고 극상 설정으로 배를 타고 탈출할 수 있다라고 해놓고 전령이 류승룡 아들이 죽었다는 보고를 서울까지 가서 하고 세자를 잡으려고 보낸 병력이 동래까지 오는데 단 이틀 걸렸다는 겁니다 날짜로 이틀이지 시간으로는 훨씬 짧을 겁니다 이런 설정이 이해가 안되서 하차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킹덤을 보면서 왜인지 집중이 잘 안됐던 게 납득이 긴다 개인적으로 사건 간의 짜임새는 좋았지만 사건에 치우쳐서 인물들 간의 감정이나 갈등이 잘 표현되지 않았다고 생각함 단순 좀비 블록버스터가 아닌 이상 어느 매체나 그렇듯이 등장인물에 이입할 수 있을 만한 배경과 생각 갈등이 빚어져야 하는데 킹덤은 그걸 빨리감기를 한 것 마냥 대충 보고 넘겨버린 느낌 특히나 마지막에는 세자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왕위를 포기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시즌1은 떡밥도 많이 풀고 제법 시원시원하게 치고나가서 재미있게 봤는데 시즌2는 솔직히 시즌1에 비하면 크게 재미는 없었어요.. 다들 시즌2 극찬하는데. 극한직업처럼 허세 극찬느낌임.. 물론 시즌2에서 떡밥 뿌린거 다 회수하고 시즌1,2 로 기본스토리 일단 마무리한거랑 다음 시즌은 기존 스토리바탕으로 새롭게 써내려간다는것 딱 이거 하나만 좋았는듯..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본 시간이 후회되지는 않았습니다. 관점에 따라 감상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비와 시대극이라는 장르의 힘에 매료된 사람이라면 분명 취향저격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k-좀비를 가장 한국스럽게 표현한 것도, 사극 정치물인 점도 저는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드라마와 서사를 중심으로 보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아쉬울 만 하다고는 생각합니다.
김은희 작가,작품에대해 잘 모르고 흠, 그냥 '킹덤'만 봤는데.. 보면서 느낀, 옷은 대강 그럭 차려입었는데 뭔가 꽉끼는 빤스 입은 불편함이. 유명작가를 내가 이해못하는 건가, 같은 불필요한 자기불신을 실패한 달고나조각 마냥 깨주는 튜나가 있어서 다행.인 1인. 시즌1은 기대크대발대하긴 했음. 박수박수짝짝짝짝짝 시즌 2끝에 전지현.. 그녀가 멋진 스타이긴 하지만.. 킹덤3 안보기로 가뿐하게 결정하게 해준 1 등 공신(?)
솔직히 저는 결말에 대해서 납득할수 없습니다. 먼저 이창은 왕이될 자격이 있고 좀비 사태이후 벌어진 전란을 수습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근데 그걸 본인이 자기 배신때린 무사의 아들에게 왕위를 주고 가는것은 군주로서의 의무를 버린다는 예기와 똑같습니다. 그리고 그 무사아들이 설사 왕족이여도 든든한 왕실어른이 없는 경우 그리고 왕통이 아닌것이 밝혀진다면, 각 왕족들이 왕위를 두고 쟁탈전이 벌어질 위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역사에서도 그런일이 여럿 있었고요.
킹덤2를 보고 난 제 감상과 비슷한 감상을 보는 것만으로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못 만든게 아니니 다른 사람들의 칭찬에 찬물을 끼얹기도 그렇고, 그래도 마음엔 안차는데 여기저기 칭찬들뿐이라서 나만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말이죠. 킹덤2를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시즌1부터 에피소드 8개로 구성됐었다면 훨씬 낫지 않았겠느냐는 겁니다. 이야기 진행에 여기저기 구멍이 보이거든요. 계비 조씨가 마지막에 폭주하는 것도 시즌1부터 '저는 빼앗기지 않을 겁니다'같은 대사하는 장면이 좀 더 자주 나왔다면 그것만으로도 설득력이 훨씬 커졌을 겁니다. 이렇게 군데군데 시간을 조금만 더 투자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집중이 안되더군요. 너무 아쉬워서. 그 아쉬운 감정이 너무 커서. 시즌3 예고편 같았던, 마블영화의 예고용 쿠키영상 같던 그 마지막도 실망이 좀 컸습니다. 아니, 마지막 자체에 실망했다기보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아까운 것이 런닝타임인데 그 런닝타임을 그렇게 쓰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었어요. 너무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더더욱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아요. 이렇게 시즌1,2가 소모되었다는 것이요.
근데... 전 개인적으론 시즌3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영신의 본명도 나오지 않았고. 애초부터 창과 조씨 부녀의 정치적인 싸움과 좀비에 대한 설정까지 다 풀어내기엔 12회차라는 분량은 너무 적었죠..... 시즌1 = 정치물 70% 좀비물 30% 시즌2 = 정치물 50% 좀비물 50% 였다면 시즌3은 정치극 분량은 줄어들고 좀비물 성향이 더 짖어질 것 같긴 합니다.
시즌별 회수가 조금이라도 많았으면 이런 단점은 생기지 않았을텐데 아쉽네요 ㅠㅠㅠ
+마지막에 '그' 영화를 보시고 고통받으실 동원참치님에게 X를 눌러 조의를 표하시오
X를 눌러 JOY를 표하시오
XXXXXXXXXXXXXXXXXXX
천적을 리뷰하시네ㅋㅋㅋㅋ
참치가 고양이를 리뷰한데 엌ㅋㅋx
XX야 너무 슬퍼서 두번 누름ㅠㅠ
난 유튜브 영화리뷰 설명들어보면 참 공감이 되긴 하는데 그냥 또 영화를 보면 그런 느낌없이 재미있게 보게 되더라구요.
느낀대로 생각하면 되는거죠 뭐 ㅎㅎ
솔직히 ㅇㅈ안할수가 없군
ㅇㅈㅇㅈ
영화리뷰어들은 얼마나 많은 작품들을 봤겠어요 ㅋ ㅠ 일반관객이랑 보는 관점과 만족도가 다를 수밖에 없을듯
@@chanch7626 네, 그래서 리뷰어들의 말씀에도 90퍼 공감을 하게 되는데 막상보면 좀 ㅋㅋ 그러다 리뷰를 보면 또 공감.... 음...
14:16 ㅎㅎㅎㅎㅎㅎ다음편 예고를 이렇게 정성스럽고 귀엽게 해주시다닣ㅎㅎㅎㅎ
저건 그냥 사망플래그 같은데
각본 중심으로 리뷰하는건 역시 참치가 맛집일세...
이번건 특히 애정이 듬뿍 담긴 쓴소리군요...
왕위 넘긴건 진짜 에바야 에바!!
부디 시즌3는 김은희작가가 좀더 쫀쫀하게 다듬어서 내보내길...
제가 킹덤을 보면서 느꼈던 아쉬웠던 점을 너무 정확히 꼬집어 주시니 제가 다 시원하네요.ㅎㅎ
튜나님 리뷰 전까지 봤던 킹덤 리뷰는 죄다 맹목적인 칭찬 일색이었던지라...답답하기도 했습니다.
판돈을 키워라
시즌1이 너무 재밌기도 했는데 그래서 기대긴ㅁ이 높았는데 그 점을 제외하고도 2는 분명 단점이 꽤 있죠
@추억닷컴 그사람은 안까내리는게 없음
@추억닷컴 그새끼는 다른영화는 다까면서 82년생 김지영은 극찬한 남페미임
저도 보면서 서사,감정이 쌓이지 않는 부분이 제일 아쉬웠어요. 몇몇 중심적인 케릭터들에게 스토리는 부여해놨는데 관객이 감정을 공유하기엔 너무 가볍게 소모해버린 것도 아쉬웠구요. 마라톤 페이스를 가져가야하는데 단거리 페이스로 달려서 지쳐버린 선수를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게다가 시각적인 면을 담당하는 좀비 분장도 자연스럽지 못하고 그냥 깨끗한 옷에 일부러 피칠갑만 부자연스럽게 ‘분장’한 느낌이라 그것마저도 몰입이 안되고...
뭐 다음 시리즈가 나오면 또 보겠지만 시즌2에서 실망이커서 기다림의 고통은 제로에 가깝네요. 다행이라고 해야되는건지...ㅎㅎ
9:35 역대급 개그 연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치님도, 편집자님도 모두 감사합니다.
솔직히 계비조씨 진짜 무슨 다 계획이 있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흑막일 줄 알았는데 정작 아비 독살하고 왕위 찬탈한 이후에는 좀비 풀어서 자살로 싱겁게 끝을 맺다니....진짜 김이 다 새더군요. 배우분의 연기 임팩트는 좋았지만...여러모로 시즌2는 보는 순간은 재밌었지만 곱씹을수록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분량이 더 길었다면....
한드 안본지 20년됐는데 존나 재밌어서 세번 정주행했다. 단점들을 다 극복하고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이 있는 드라마임. 빨리 코로나 끝나고 시즌3 나왔으면 좋겠다.
불쌍하네 ㅋㅋ그 20년간 킹덤 따위보다 더 재미있는 드라마들 많이 나왔는데 고작 이거 보고
@@칠백만 얼마나 행복하냐 앞으로도 볼게 그렇게 많다는건데
저는 이게 시즌을 늘리려다 생긴 문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모처럼 대박 친 것을 시즌종료하긴 아까웠겠지만요. ...자꾸 멘탈리스트의 최후가 떠올라서 씁슬하네요.
눈 감고 누워서 옆에 틀어놓으면 내용도 잘들어오고 잠도 잘옴. 튜나님 최고^^
튜나님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생각을하는지 정말 잘 정리해주시네요 가끔 뭔가 작품이 이상하다고 느낄때 상대방하고 말이 안통하거나 멋대로 상대방 주장을 왜곡해서 답답했을때가 많았는데 가려운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네요
회차가 짧고 당연히 부족한 점, 아쉬운 부분이 있고 마지막회에 가서 후다닥 몰아치듯이 끝나는게 후유증이 크지만 그래도 재밌다...최근 동안 챙겨보는 드라마는 쀼의 세계가 전부인 나에게 큰 선물이였지...
김은희 작가님이라는 생각을 안해서 정말 재밌게 봤는데 작가님 이름에 기대를 하셨나봐요.... 짧게 몰아넣어야하다보니 좀 치밀한 전개를 할 시간이 없었나싶기도 한데 저는 그렇게 치밀한 전개에 기대를 두고 보지는 않았고, 그래서 그런지 재밌게 봤네요. 특히 엄청난 속도감의 전개에 그런 생각못하고, 정신도 못차릴 정도로 스토리에 끌려가기도 했죠. 지적한 섭이나 이창이 왕위를 포기하는 경위는 다음 시즌에 설명할 것 같더라고요. 다음 시즌도 기대해봅니다!
아ㅏㅏㅏㅏㅏ킹덤 봐야하는데 튜나님이 영상올려서
너무 좋앙!
넷플릭스가 넷플릭스했을 뿐 과할것도 못할것도 없도다
리뷰영상이 진짜 오래간만인듯하네요. 잘봤습니다. 킹덤을 최근에 다봤는데 타이밍좋게 튜나님 리뷰로 정리하니 말끔한기분입니다 ㅎㅎ
오늘 처음본 영화 리뷰 채널인데 이건 무슨 퀄리티냐. 이러면 몇시간짜리 영상도 보지ㅋㅋ
14:19
???: 그런짓을 하지 말아 했는데~~~
내돈 내 시간 써가며 나를 고문하는 방법..
난 그 사실을 몰랐어~~
이제와서 후회한들 뭐하니~~
깊이 공감합니다! 찬물을 끼얹고 싶지 않다는 말까지도요. 킹덤 대박을 계기로 의미없는 국내 양산형 드라마들 말고 다양한 스타일의 한국 드라마들도 나오길 바래봅니다.
정말 좀비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열광하면서 킹덤을 봤지만 볼때마다 느꼈던 설명할수 없는 위화감이 있어서 계속 고민했었는데 튜나님 영상을 보고 어느정도 해소된것 같습니다. 좋은 분석영상 언제나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엔딩이 너무나도 설레는군요ㅋㅋㅋㅋ... 기대하겠습니다
튜나님의 채널에서 퀄리티 있는 영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짧은 템포의 영상들이 가득한 트렌드를 무작정 따라가지 않고 아이덴티티를 지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영화,드라마리뷰 맞집이네 30분짜리도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리뷰하네요 구독합니다
튜나님... 마지막 그 영화를 보셨다니... 튜나님의 매일이 평안하시길....
4: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 저 몰랐는데 저 다람쥐였어요..... 6:00으로 총총총 ㄴ( ^>^)ㄱ =3
작가가 말하듯 횟수를 다음시즌에는 늘려달라한거처럼 늘려주면 좋겠어요. 말씀하신것들이 아쉬움을 말하신거지 비난이 아니라 공감갑니다!!!
뭔가 아쉽다 싶었는데 튜나님이 잘잡아 주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매번 느끼지만 좋았다 보단 정말 담백하게 아쉬웠던 점 위주로 말씀해주시는게 오히려 좋은거같아요
개그가 있으면 있어서 좋고 진중하면 묵직한 맛이 또 좋고
튜나님이 대부분 지적하신 단점에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 그치만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조연이 없었던건 아닌것 같아요. 양반 귀족이라면 그 누구든 싫어하고 학을떼던 영신이 이창을 믿고 따르게 되고, 마냥 선하고 이창의 순수한 조력자인 줄 알았던 아현대감이 사실은 역병을 이용하여 전쟁 영웅이 된 점 등 캐릭터의 고민과 성장성을 짧은 시간이지만 작가님이 보여주려고 노력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즌3는 더 큰 사건에서 놀겠지만 그래도 좀 더 매력적인 캐릭터의 입체성과 관객으로의 공감을 잘 이끌어냈음 좋겠네용 ㅎㅎ
뭔가 허전하다 싶었더니 영상 보고 그 점이 명확하게 말로서 서술되는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네요
영상 보고나서 든 생각이지만 개인적으로 킹덤을 되게 편하게 봤다고 생각했는데 영상에 워킹데드 보고 생각해보니 답이 확 나오는게
워킹데드도 시즌 초반엔 재밌게 봤는데 후반갈수록 머리가 복잡해져서 최근시즌은 안본걸 되짚어보니
저처럼 복잡한 전개도 좀 어지간히 나와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모양입니다. 인물관계와 전개가 세밀하고 탄탄한것도 좋지만
그게 지속되니 피로감이 너무 쌓이더라고요. 물론 지금 킹덤도 재밌게 봤지만 처음에 보면서 뭔가 아쉬웠던게 영상에서 설명하는 각본이라는걸 깨닫고
그 사이에 어느 절충안을 내놔야 하지않는가 싶네요. 왕좌의 게임은 피로감이 덜했거든요
소설로 비유하자면 킹덤은 약간 양판소 느낌이 있는 소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딱 킬링타임+팝콘무비로 최적화된 작품. 색다른 화면을 가지고 그저 그런 이야기를 속도감있게 보여줘서 오락성으로는 좋아요.
9:33 진정한 에바참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비유가 찰진 리뷰
튜나님 이 영상 유독 보이스가 달달하시네여 녹겠어여
꽤 괜찮았던 작품으로 봤는데...튜나님 리뷰 보니 확실히 아쉬웠던 점이 드러나네요! 잘봤어요~~~
역시 튜나영상은 과제한답시고 불켜놓고 밤까지 잠안자고 볼때가 제일재밌음 ㅋㅋ
확실히 그동안 김은희 작가님의 작품치곤 각본이 아쉬운건 동감합니다 ㅎㅎ
튜나님 리뷰에 백번 동감합니다. 저도 1화 보다 인물에 대한 공을 덜 들인 느낌이었습니다. 주요 인물이 죽으니 그들이 죽어나갈 때 어떠한 감정의 동요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하지만 조선을 배경으로 좀비물을 잘 녹였다는 점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작가님 감독님 배우님들 화이팅!
튜나님 영상들은 대부분이 좋은부분보다는 아쉽거나 안좋은 부분이 많이 차지해서 영화를 보고 아쉬운 느낌이 있을때 보면 좋을거 같아요. 재밌게 보고 아쉬운점이 없이 나와서 튜나님 영상을 보면 오히려 그 영화에 대한 기억이 오히려 나빠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상이랑 상관 없는 말인것 같은데 캐릭터 그림 진짜 너무 커엽네요...아니 중간에 나오는 극화체 아저씨 말고요
내가 감독이었으면 튜나님 리뷰 참고하면서 고쳐나갔을 것 같음
세상에 이런 리뷰어가 어딨어 ㅋㅋㅋ
형 영상 다봤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구독했어
말씀하신대로 단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결국 분량의 문제입니다. 최소 10부정도로 세팅해야 했다고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너무 스피디하게 진행했다는 느낌입니다. 결국 인물과 치밀한 전개를 위해서는 넷플릭스에서 좀 더 돈을 찔러줬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오?! 내가 아쉽다고 한 부분들을 언급해주시네.. 그래도 잘만든 드라마라 봐집니다^^ 3시즌은 또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해봐야겠네요 그 동안 눈팅만 하며 영상 몇 개 봤다가 며칠 전 구독 눌렀어요
오오오......
탁!집어서 알려주시네요!
혹시 [백두산]도 리뷰해주실수있나요
정말 재밌게 보긴 봤으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었는 데 튜나님 덕에 가려운 부분 잘 긁고 갑니다 ㅋㅋ
제가 느꼈던 아쉬움을, (구축한 캐릭터가 부서져버린듯한, 그간의 전개를 부정하는듯한 결말) 다른리뷰에서는 너무가볍거나 언급없이 넘어가서 나만불편하고실망했나했는데 이영상보니 가슴이 시원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대에 걸맞는 정당한 비판인거같습니다
오히려 시작부터 기대도없는것들은 영화 내적으로 비판하기보다
역사고증이나 다시 뒤지고 다녔던거 생각하면...
그렇기때문에 아쉽고 기대되는거같아요
계비 조씨가 왕궁에 좀비를 푸는 장면은 그냥 왕좌의게임의 세르세이가 바엘로르 대성당에 와일드파이어를 풀어버리는 장면을 이상하게 흉내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권력 유지에 친아버지를 죽일 정도로 지독한 계비 조씨가 그냥 다같이 죽는 길을 선택한다? ㅋㅋㅋ 시즌2는 전개가 널뛰기 하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더라구요.
11:09 하우스오브 카드 주인공?인가 하여튼 저 인물은 왜 모자이크가 되어 있나요?
저는 킹덤 보면서 재밌다고 느끼면서 중간중간에 뭔가 아쉽다고 느껴졌는데 뭔지는 몰랐지만 튜나님 영상 보면서 맞아 이런게 거슬렸지 하면서 공감하게되네요 다음 시즌에서는 이런 떡밥이나 불편한것들이 풀어졌으면 좋겠네요 제가 킹덤을 아쉽게 느꼇던것들이 풀어져가면 그것만큼 재밌게 느껴질게 없을거같네요 ㅋㅋ;;
너무도 공감간다.
흡입렵이없었던건아니다.
다만,다시보고싶은가를 따졌을때 굳이?
특히 엔딩에 있어서 2가지 감정이 들었는데 임팩트있는데 지루하다는게 동시에 느껴졋다는거다.
작가의 전작품들을 봤을때 진짜 기대한 감정선에서 많이 실망했음
또 하나하나 따져봤을때 캐릭하나의 설정들이 너무 시너지가 안나오는 느낌이엇다.
예를들면 세자를 지키는 그 캐릭와 세제와의 그 관계는 이해가되지만 동시에 이해하고싶지않은점도 있다는것..
신선한 좀비설정도 시즌2에와서 식상해져버렸는데
3시즌에 그설장의 반복을 할것으로보여서 좀 걱정이다.
개인적으로 그냥 단순하게 한국 드라마인데 이런느낌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 재밌게보긴했지만
한국 드라마나 영화가 더 발전하기위해서는 이런 시선도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리뷰였네여
솔직히 시즌2 왕위세습부분은 보는순간 당황했긴했는데
시즌3를 위한 떡밥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긴 했습니다
리뷰 잘보고갑니다. 인물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가치관에 따라서 움직이는게 아니라 고정된 npc마냥 스토리진행을 위해 기능적으로만 있어서 이런 아쉬운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작가님도 6회는 짧다고 생각하여 8부작 등으로 넷플릭스에 요청을 해 본다고하니 시즌3도 지켜봐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6부작인게 너어어어무 아쉬워요, 지금 리뷰에 나오는 단점들도 6부작이라는 한계때문에 놓고가야 될 부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크게 작용한건 튜나씨가 말했듯이 캐릭터성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니 스토리가 다 진행되고 나서야 겨우겨우 세자하나가 케릭터성을 띄다 만것처럼보이니 저같은 경우는 킹덤이라는 작품에 집중을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인지 한국 영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킹덤의 장점만 부각되어보였달까 그런 느낌이었어요
역시 이집이 리뷰 맛집이여
세자가 주도적으로 추적하기위해서 왕위에 못오르는건 이해할만한 일이지만 원자가 왕실혈통이아니라는게 극소수 측근만 아는것도아니고 마지막에 박쥐처럼붙은 관료들도 알게되었는데 왕위를 넘겨주고 그걸 받아들이는건 너무 개연성이 없죠. 원자는 그냥 계비의 친자식이고 계비는 주술등의 이유로 산모의 태반같은것 취하기위해서 산모를 모으고 죽였다고 가는게 차라리 나았을듯. 어쩌면 계비의 산모죽이는 내용은 없었어도 내용흐름에 아무 문제없었을것입니다.
확실한건 재미는 보장해줌
킹덤이란 작품에 한계점이 명확히 드러난 것은 사실입니다. 인물 개개인의 당위성이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빌드업등에 허술한 부분이 간간히 보인다는 것도 튜나님의 생각과 일치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작품이 그러하듯 주인공 위주로만 그려내다 보니 주변인물들은 쩌리가 되는 점은 저도 킹덤을 보며 아쉬웠고 잘 짚어주셔서 특히 더 공감했습니다. 그러나 전 그러한 점을 감안하고 봐도 킹덤이 재밌고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해요. 물론 튜나님도 이 점을 생각하셨기에 서두에 아쉬운 부분을 얘기하는 것이라 밝혔지만 튜나님의 의견에 100% 동의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좀 더 이 작품에 대해 옹호적인 입장에서 얘기하겠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아쉬운 건 맞지만 그게 킹덤이란 작품을 보면서 불편하거나 보는데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언급하신 내용 중 하나를 반박하자면 등장인물인 서비가 왜 저렇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지에 대한 배경설명이 없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스토리에서 서비의 과거를 밝혔다면 어땠을까요? 저는 그랬다면 "신파"가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배우의 연기력을 떠나 서비란 캐릭터 자체가 평면적인 인물이고 "착한 의사"란 기존의 클리셰에서 벗어나지 못했단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를 탈피하기 위해 다른 장치를 부여하거나 사연을 집어넣었다면 오히려 작품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을 것 같아요. 결국 작품은 개개인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핵심에 집중할 필요가 있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결국 서비란 캐릭터는 이 작품에서 소모품에 불과하지 않지만 그 역할은 다 한 것이 아닌가?"가 제 의견입니다. 그 인물이 필요한 건 맞는데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길잡이 역할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그런 부분들이 그렇게 아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조씨의 몰락 장면도 메인 빌런이 너무 쉽게 죽어서 허무하게 느껴질 순 있으나 그 부분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연출과 이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 그렇게 해야 연결이 되는 스토리등을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분량의 한계는 존재하니까요. 부족하지만 저 또한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다크나이트 전격 해체 리뷰를 보고 찾아보게 되었는데 타리뷰와는 다르게 시청자들끼리 좀 더 토론할 분위기를 형성해주는 것과 대놓고 돌려까는 스킬이 마음에 듭니다. 종종 보러 오겠습니다.
레데리2리뷰처럼 게임리뷰도 좀 해주세요 ㅠㅠ 늘 기대하고있습니다
그러니까요!! 짧은만큼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3편이 많이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튜나님 그강을 건너면..안되는데요....(cat츠...)
튜나님이 말하는 이런 내용들이 보통 짧게 짧게 단타로 치고 빠지는 미드들의 특징이라고 들었어요. 한 시즌이 짧게 간보는 식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캐릭터의 깊이감이나 형성이 제대로 안되서 대부분이 자꾸 비쥬얼 위주로 가고, 장면 자체로 임팩트를 줄려고 계속 자극적인 연출만 많아지고 해서(대표적으로 잦은 섹스신들) 해외 드라마에 질려서 한국드라마 보는 외국인들이 자국 내 드라마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네요. 캐릭터 인물 형성과 감정선 형성에는 한국드라마식 제작이 장점이긴 한 듯 ㅋㅋ (한드보는 해외포럼 댓글중에 보면 한국드라마는 10회가 지나도록 연인이 손잡고 키스도 겨우겨우 하지만 미드는 1화 만에 만난 남녀가 다음화에서 같은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실제로 누가 저러냐고 미드 까는 글이 있었음ㅋㅋ)
한국에는 드물었던 넷플릭스 제작지원이고 좀비+사극이라는 영화로는 철저히 망했던 플롯이다보니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야했던 사유로 작용해 서사를 빠르게 끌고 갈 수 밖에 없었을 지도요.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 전환으로 장기적인 시리즈로 갈 예정인데 오히려 지금까지 나온 부분들이 추후에 튜토리얼 수준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작은 소망을 킹덤 팬으로서 품어봅니다.
ㅠㅠㅠㅜㅠㅠㅠㅠ제 최애 영화 유튜버 튜나님 기다렷읍니다♡♡♡♡♡♡
튜나님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미칠거같아요...😊💕 (덜렁)
역시...튜나님 앞에 그 어느 작품도 그냥 넘어갈 수 없죠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다들 빨아재끼고 칭송하길래 나만 이상하게 봤나 나만 유치하고 못만들었다고 느낀건가 햇는데 나만그리 생각한게 아니네 튜나님이 나랑 생각비슷하다니까 선민의식+1 됨
돌아오셨군요!
믿고 보는 튜나님 리뷰입니다*-*
저는 시즌1보다가 말았는데요 궁전에서 지휼원의 거리 설정 때문에 보다 말았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아마 동래였던 것 같은데)까지 최소 며칠이 걸리고 극상 설정으로 배를 타고 탈출할 수 있다라고 해놓고 전령이 류승룡 아들이 죽었다는 보고를 서울까지 가서 하고 세자를 잡으려고 보낸 병력이 동래까지 오는데 단 이틀 걸렸다는 겁니다 날짜로 이틀이지 시간으로는 훨씬 짧을 겁니다 이런 설정이 이해가 안되서 하차했습니다
조선+좀비라는 신박한 설정에서 나올 수 있는 그간의 좀비물과는 다른 매력으로 승부수를 띄운 작품인 것 같아요 오히려 인물상을 더 강조시킬 장면을 넣는건 사족이 아닐까요
이 영상을 보고 나니 킹덤을 보면서 왜인지 집중이 잘 안됐던 게 납득이 긴다
개인적으로 사건 간의 짜임새는 좋았지만 사건에 치우쳐서 인물들 간의 감정이나 갈등이 잘 표현되지 않았다고 생각함
단순 좀비 블록버스터가 아닌 이상 어느 매체나 그렇듯이 등장인물에 이입할 수 있을 만한 배경과 생각 갈등이 빚어져야 하는데 킹덤은 그걸 빨리감기를 한 것 마냥 대충 보고 넘겨버린 느낌
특히나 마지막에는 세자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왕위를 포기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시즌3를 무리하게 전환하려고 하지말고 2에선 정치극에 좀비물을 살짝얹고 3에서 좀비액션을 많이 보여줬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보통 시즌1이 가장 혼신을 쏟고 그 다음은 인기영합으로 너무나 수준이 떨어지죠, 기대를 너무나 많이 받아서 역치를 감당하지 못하는 그런경우기도 하지만요 ㅋㅋㅋ
아웃트로가 바뀌었....? 어.... 어라?? 거긴 안돼요 튜나님 컴백!!! 스테이!!!
훌훌 건너뛰는 듯한 급한 전개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짧은 볼륨인 만큼 더 작은 스케일로 촘촘하고 긴박하게 묘사했다면 훨씬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영상이 전설이 괴작이라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
마지막에 뜬금없는, 왕위 양보는... 왕좌의 게임 마지막회 왕위 반장선거(?)전 모습을 연상케 하는 허탈함 가득...
하프라이프 알릭스 리뷰...한번 기대해 볼수 있을까요..
시즌1은 떡밥도 많이 풀고 제법 시원시원하게 치고나가서 재미있게 봤는데
시즌2는 솔직히 시즌1에 비하면 크게 재미는 없었어요.. 다들 시즌2 극찬하는데. 극한직업처럼 허세 극찬느낌임..
물론 시즌2에서 떡밥 뿌린거 다 회수하고 시즌1,2 로 기본스토리 일단 마무리한거랑 다음 시즌은 기존 스토리바탕으로 새롭게 써내려간다는것 딱 이거 하나만 좋았는듯..
전 정말 엄청 몰입하면서 명장면 나올때 막 소리지르면서 엄청 좋아했던 사람인데 이런 시각으로 단점도 보일수있는거군요..ㅠ 그래도 흥미롭네요!😊
모든 리뷰어들이 한결같이 이야기 하는게 에피소드가 2-3개만 더 있었어도 충분했을 것이라고 얘기한것~
14:30 s..ta..y... st..ay...
스... 테이... 어웨이...
돈 랫미 립(don'tlet me leave)!!!!!!!! 으하아악하악핰핰 노우!!!!!노우!!!!!!!!!
아ㅏ ㅡㅡ 늦었네 ㅋㅋ 오늘도 리뷰 ㄱㅅ함돠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본 시간이 후회되지는 않았습니다. 관점에 따라 감상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비와 시대극이라는 장르의 힘에 매료된 사람이라면 분명 취향저격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k-좀비를 가장 한국스럽게 표현한 것도, 사극 정치물인 점도 저는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드라마와 서사를 중심으로 보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아쉬울 만 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음 킹덤이 부분부분으로 보면 재밋엇는데 기억에 남거나 이어보기 힘든 이유를 여기서 찾네요
다람쥐가 여기 있겠어?
그게 바로 나이지요~,,,,,
기다리고 있었슴돠~
김은희 작가,작품에대해 잘 모르고
흠, 그냥 '킹덤'만 봤는데..
보면서 느낀,
옷은 대강 그럭 차려입었는데
뭔가 꽉끼는 빤스 입은 불편함이.
유명작가를 내가 이해못하는 건가, 같은
불필요한 자기불신을
실패한 달고나조각 마냥 깨주는
튜나가 있어서 다행.인 1인.
시즌1은
기대크대발대하긴 했음.
박수박수짝짝짝짝짝
시즌 2끝에 전지현..
그녀가 멋진 스타이긴 하지만..
킹덤3 안보기로 가뿐하게 결정하게
해준 1 등 공신(?)
좋아하는 만큼 납득이 가는 비판에 저도 괜히 속상해지네요ㅠㅠ
그래서 김작가가 8화였음 좋겠다고 했던 이유가 할말은 많은데 급마무리 해야하니까 ㅠㅜ
14:33 타이커스의 한마디가 생각나는군요...
드디어 올것이 왔군
한개의 시즌이 짧은건 계약문제 때문에 어쩔수 없었을듯 합니다.
김은희작가도 한개의시즌이 짧아서 이야기를 재대로 풀이하지 못한게 아쉽다고 인터뷰 한적이 있는데
다음시즌이 계약도 불투명하고 하니 한시즌에 최대한 많은걸 담으려 했을거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솔직히 저는 결말에 대해서 납득할수 없습니다. 먼저 이창은 왕이될 자격이 있고 좀비 사태이후 벌어진 전란을 수습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근데 그걸 본인이 자기 배신때린 무사의 아들에게 왕위를 주고 가는것은 군주로서의 의무를 버린다는 예기와 똑같습니다. 그리고 그 무사아들이 설사 왕족이여도 든든한 왕실어른이 없는 경우 그리고 왕통이 아닌것이 밝혀진다면, 각 왕족들이 왕위를 두고 쟁탈전이 벌어질 위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역사에서도 그런일이 여럿 있었고요.
킹덤2를 보고 난 제 감상과 비슷한 감상을 보는 것만으로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못 만든게 아니니 다른 사람들의 칭찬에 찬물을 끼얹기도 그렇고, 그래도 마음엔 안차는데 여기저기 칭찬들뿐이라서 나만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말이죠.
킹덤2를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시즌1부터 에피소드 8개로 구성됐었다면 훨씬 낫지 않았겠느냐는 겁니다. 이야기 진행에 여기저기 구멍이 보이거든요.
계비 조씨가 마지막에 폭주하는 것도 시즌1부터 '저는 빼앗기지 않을 겁니다'같은 대사하는 장면이 좀 더 자주 나왔다면 그것만으로도 설득력이 훨씬 커졌을 겁니다.
이렇게 군데군데 시간을 조금만 더 투자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집중이 안되더군요. 너무 아쉬워서. 그 아쉬운 감정이 너무 커서.
시즌3 예고편 같았던, 마블영화의 예고용 쿠키영상 같던 그 마지막도 실망이 좀 컸습니다. 아니, 마지막 자체에 실망했다기보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아까운 것이 런닝타임인데 그 런닝타임을 그렇게 쓰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었어요.
너무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더더욱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아요. 이렇게 시즌1,2가 소모되었다는 것이요.
예고편이 레알 돋네...
근데... 전 개인적으론 시즌3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영신의 본명도 나오지 않았고.
애초부터 창과 조씨 부녀의 정치적인 싸움과 좀비에 대한 설정까지 다 풀어내기엔 12회차라는 분량은 너무 적었죠.....
시즌1 = 정치물 70% 좀비물 30%
시즌2 = 정치물 50% 좀비물 50%
였다면
시즌3은 정치극 분량은 줄어들고 좀비물 성향이 더 짖어질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