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하지 말란 소리 안 하니까 또 어디서 스멀스멀 미친 것들이 몰려와서 세월호 드립 치면서 실실대고 있네. 제가 품격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건 사람 대상입니다. 사람 미만은 취급 안 하니까 제 채널에서 꺼져주세요. 삭제하는 댓글은 다 캡처하고 있으니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닉 공개하고 커뮤에 올리든 저한테 메일을 보내든 편한 대로 하십쇼. 캡처해둔 거 그대로 공개할 테니
제가 아무것도 잘모른 상태에서 이영화를 다보고 마지막 녹취록을 듣고 아 대의도 확실히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약간의 감동을 느끼고 나왔다는거를 보면 확실히 마지막이 생각을 하나로 모아지게 만든영화였다 생각이드네요 집가면서 구글링하다가 생각이 다바뀌긴했습니다만 그잠깐이 선동의 무서움이겠죠
영화 매니아들이 항상 얘기하는게 있잖아요. '영화는 사실을 전하는 매개체가 아니니 영화로만 받아들여야하고 감독이 어떤 정치색을 가지든 감독 자유라고' '100%동의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께 만약에 본인의 생각과 다른 영화가 적지 않게 나오더라도 그 견해를 계속 지킬수는 있는지는 분명 깊게 관철해야 할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나랏말싸미같은 영화가 나왔을때 '세종이 안좋게 평가되었더라도 영화는 영화다' 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연산군을 영웅화 시킨 영화' 혹은 극단적으로 이야기해서 '이토 히로부미를 미화한 영화'에 대해선 '나오면 안돼!' 라고 말하는건 잣대가 다른것이 되버리고 잣대가 다른건 분명 짚고 넘어가아얄 부분입니다. 남산의 부장들 같은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미화되기 불편한 인물이 미화가 되고 감독의 이념이 반영되었을지라도 오로지 영화로만 봐야하는게 맞지만 거꾸로 뒤집어서 그 반대돼는 영화도 수긍해야 할때 수립되는 전제입니다. 택시운전사라는 영화가 나올때 전두환을 지지하는 집단이 '나와서는 안돼는 영화다!'라고 주장할때 영화를 영화로만 볼려고 하지 않는 야만적인 자세라는 논지에 극히 동감하지만 그 논지를 내세우는 사람들중 일부에게 만약 '전두환은 영웅이고 5.18은 폭동이다'라는 영화나 '폭동도 민주화 그 어느것이라 단언하기 어렵다'라는 메세지의 영화가 나온상황을 맞이했을때 이를 부정하면 그때부턴 영화의 자유가 아닌 개인 관념의 이기심으로 번지는 거겠죠.
맞습니다. 결국 영화는 그저 영화가 아니죠. 정치적인 내용을 강하게 드러내고있다면 단순 문화매체를 넘어서 하나의 정치행위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표현의 자유가 강력하게 보장되는 나라로, 앵간해서는 그런 영화 자체를 만들지말라고 입막음해서는 안되겠죠. 영화의 정치적 메시지에 불만이 있으면, 영화를 통제하려들게 아니라 메시지에 반박하는 목소리를 내는게 건전한 방식일겁니다.
저랑 똑같은걸 느끼셨군요 시작할땐 픽션이라 했다가 마지막 장면에 결국 그 인터뷰로 소격효과를 없애므로서 관객으로 하여금 결국은 이걸 사실로 받아드리게 만드려는 의도가 있는 거죠 그러고서 나오는 논란에 대해선 이건 픽션이라 난 이미 말했다 이건 그저 영화다 라고 빠져나가려고요 선동은 하되 책임은 안지려고 비겁한 술수를 쓰는거죠
@@Jun-je8ly 저 당시 이야기는 역사 속에서밖에 들어보지 못한 10대입니다. 다른 분들이 영화를 어떻게 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김재규가 그렇게 달갑게 보이진 않았기에 튜나님의 리뷰에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관객이 김재규에 몰입하게 된다는 것도 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 기준에서는 영화 속 김재규가 얼마나 미화되어 보였는지는 몰라도, 제 눈에는 김재규의 선택이 단지 애국심을 위해서만은 아니라는 것을 영화 속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박정희를 암살하는 장면에서, 핏물에 미끄러지는 씬은 자칫 김재규가 영웅처럼 비추어지지 않도록 잘 연출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김재규가 많이 미화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제 생각과는 상관없이 감독의 연출 실패가 맞겠으나, 적어도 감독의 의도는 김재규라는 인물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주려는 의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영화계라는 해당 영화 외적인 부분으로 감독의 의도를 판단하는 것은 조금 섣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감독의 정치적성향이 반영되는것 아니냐는 의문에 정치적 성향이 없다고 둘러댔지만 결국 끝까지 그 의문에 대한 제대로 된 대답을 대지 못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듯이 이럴꺼면 차라리 그냥 개명하지 말고 김재규 차지철로 내놓지 그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특히 엔딩부분에서의 그 애매한 끝맺음 방식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습니다
육성씬이 작품의 완성도를 저평가 하게 할수 있는 요소라는 평가도 이해 합니다. 다만, 교육현장에서의 은닉과 시대적인 거리감으로 인해 10.26 사태를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에게 그 당시의 육성을 들려줌으로 그 결말이 어찌되었는지 알려줄수 있는 전달의 장치로써는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등장인물들을 실제인물과 다른 이름으로 극중 내내 부르다가 마지막 녹취록에서 실명을 언급하는 점에서 녹취록 부분은 그냥 별개의 부록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매우 큰 이슈를 가져와 한참 이야기를 전개하고 '판단은 관객 여러분에게 맡긴다.' 차라리 이런 연출이었다면 진짜로 다큐처럼 진행했어도 전혀 문제 없었을 영화라고 생각해요. 진짜 팩트만 넣고 찍었어도 이미 배경이 되는 이야기 자체가 충분히 스펙타클하고 배우들의 연기력은 관객들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했으며, 팩트만을 사용한다고 해도 이야기의 빈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통해 작가의 의도를 보여주기에도 충분했을 건 같으니까요.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참 재밌었고 돈이 아깝진 않은 영화였습니다.
@@bumsoo1000 왜그러세요. 제발. 영화에 세뇌 되셨어요? 영화는 역사가 아니라 픽션이라고요. 역사에 대해 알고 싶으면 자료를 찾아서 꼼꼼히 확인하시고요. 알고싶지 않으면 아는척을 안하시면 됩니다. 박정희의 과만 인정하시고 싶으신 모양인데 공에 대해 조금만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지금 집집마다 자동차 한대 이상씩 가지고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누구덕인지...박정희아니라도 누구라도 했을꺼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누가요? 경부고속도로 공사 방해하려고 길바닥에 누웠던 김대중이? 제발 영화 속에서 피해의식만 가지고 살지말고 정상적으로 삽시다. 어떻게 자유민주주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상한 선동에 당하는지 ...
뭐 튜나가 나보다 더 전문적으로 영화를 분석하는 사람이니 보고 정리하면서 느꼈겠지만, 이건 소격효과를 깔고 극장 안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의도를 가진 영화가 아니라, 원작책과 능력있는 배우들 에게 편승하여 마지막에 넣고싶은 녹취록만 툭 잘라 넣어 놓았으니 말 그대로 사상이 특정당 방향으로 쏠려있는 선동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소격효과는 운 좋게 아다리 걸려서 나온거지 제작 초기부터 기획된 연출들은 아니라는 느낌이 확 오더라.. 그래서 웰메이드 영화가 순식간에 정치선동영화로 전락 해 버린거지.. 이 영화는 정말 더 안타까운게 진수성찬 널찍히 잘만들어놓고 지들이 밥상 엎어서 너무 아까운 작품..
이 참치는 도대체가... 순진한 목소리로 아무렇지도 않게, 이쪽 저쪽 다 까버리고, 않좋은 내머리로 이 생각 저 생각 다 하게 만들어 놓고,여러분의.평안한.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천연덕스럽게.얘기하는 이 참치는 천재황금참치인가? 아~.모르겠고, 엄지 척 하고 남겨야 겠다.
너무 공감하는게, 누가봐도 역사적 사실 기반해 만든건데 거기다가 감독 정치색 입혀서 왜곡, 허구 집어넣은걸 지적하면 "야 이거 픽션이라 말했잖아! " 이렇게 반박함 솔직히 내가 급식때였으면ㅊ영화 처음보고 뭐 찾아볼 생각은 했을까? 극 중 디테일한 사실 하나하나까지 진위여부를 어떻게 따져보겠음 선동을 목적으로 한 왜곡이지 진짜 영화적 재미를 위한 왜곡과 허구였으면 다빈치 코드처럼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적 사실 이면에 엄청난 반전이 있다는 상상 정도가 영화를 재밌게 만드는 요소였을텐데 ex. 치정문제로 인한 암살 등 전체적인 주요내용은 팩트를 따라가면서도 교묘하게 인물과 사실에대한 왜곡을 하니까 정말 큰 문제 박정희가 발포명령? 김재규만 주장하는 거고 전혀 알수없음 난 안믿음 왜냐? 그전까지 단 한번도 발포명령 한적없거든 전두환이랑 다름
리뷰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저도 남산의 부장들 보고 역사적 사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봤는데 어느정도 과장된 면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영화자체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한국 영화를 보면서 자꾸 관객들에게 감독의 개인적인 생각과 편견을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강요하는 점이 너무 싫게 느껴져왔습니다. 알게 모르게 불편하였던 점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야 왜 일부 보수층에서 이 영화가 퀄리티가 훌륭함에도 불편하게 여기는지 알것같네요. 다음에는 원작 소설을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아 저는 마지막 녹취록 틀어주는거에서 큰 의미를 두지않았었는데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수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게 맞겟죠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정말 최근 나오는 한국영화들이 기생충 제외하고 쓰레기같은것만 가득한데 반해 똥통에서 찾은 좋은 작품이라 생각햇거든요. 정말 마지막 녹취록만없었으면 좋았을것같습니다 리뷰 잘 보고갑니다.
저도 굳이 인터뷰를 넣었어야 했었나 싶긴 했었는데.. 아무튼 저 같은 경우엔 오히려 영화 마지막에 그런 인터뷰 나오니 지 욕심 부려놓고 마치 희생이라도 하려한 것처럼 말하네 하는 식의 생각이 먼저 들었던.. 본 지 좀 되어서 헷갈리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도 나쁜놈이고 너도 나쁜놈이고 다 나쁜놈이란 식의 대사가 이 영화에서 제일 공감되었달지..
요새 하지 말란 소리 안 하니까 또 어디서 스멀스멀 미친 것들이 몰려와서 세월호 드립 치면서 실실대고 있네.
제가 품격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건 사람 대상입니다. 사람 미만은 취급 안 하니까 제 채널에서 꺼져주세요.
삭제하는 댓글은 다 캡처하고 있으니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닉 공개하고 커뮤에 올리든 저한테 메일을 보내든 편한 대로 하십쇼. 캡처해둔 거 그대로 공개할 테니
개돼지들은 인간의 사고를 이해하지 못하지요
세월호드립 누구야 진짜 인간이하네 ㄷㄷ
그냥 관심이 필요한 하나의 불쌍한 인간이 아닐까요?
미스터주 리뷰 허쉴?
굳굳
마지막 인터뷰는 영화 보면서 아무생각 없이 봐서 그냥 아주 잘만든 영화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었는데 이 리뷰를 보고 생각하니까 다시 생각하게 만드네요
ㅇㅈ. ㅋㅋㅋㅋ
정말 영화 흐름상 박정희를 죽인 이유가 정의를 위한것만이 아니라, 김재규 개인의 생존, 질투, 온갖 감정적인 이유까지 어우러져 있다고 보여주고선
갑자기 마지막 녹취록 장면은 김재규가 이렇게 큰 뜻으로 박정희를 죽인거라는 메세지를 주는듯한 느낌이 있긴했음..
난 영화에 너무 몰입하다보니 마지막 녹취파일도 이중적으로 들렸음ㅋㅋ
그래서 이번 리뷰에 공감을 못하겠어...
글쎄 , 나도 오히려 이중적으로 들리던데, 특히 마지막에 감형을 호소하는 녹취록이 더더욱
@@yugnalgum
인정합니다
감정에 호소하는게 오히려 대의를 위한 것인지 권력욕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없게 만들더라고요
@@아아아-i5q6g 어쩌면 그게 감독의 의도였을지 않을까요...저도 보면서 그렇게 느꼈었고
@@김동규-i9f 근데 ㄹㅇ 영화자체는 대의가 아니라 여러 복합적으로 보여준거라서 헷갈림;;
괜히 녹취록넣어서 간만에 인생명작으로 남을뻔했는데 찜찜해요 ㅜㅜ 아놔
퀼리티 >>> 물량
이래서 영화 리뷰는 튜나님껏만 봅니다.
선 리플 후 감상 감사합니다.
@@Again-zp6do 님도 뇌는 양산형이 아닌데 망한듯
나는 바보입니다그리고 뭐여 뭔데 그런 말까지 나오는겨?
@@카를페르루스 세월호 사건 모욕
좋긴하지만 어찌보면 이게 튜나님이 가장 하지 말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무것도 잘모른 상태에서 이영화를 다보고 마지막 녹취록을 듣고 아 대의도 확실히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약간의 감동을 느끼고 나왔다는거를 보면 확실히 마지막이 생각을 하나로 모아지게 만든영화였다 생각이드네요
집가면서 구글링하다가 생각이 다바뀌긴했습니다만 그잠깐이 선동의 무서움이겠죠
영화는영화일뿐 선동은 당하는자의몫이죠
저는 마지막 녹취록(실제로도 김재규의 재판상의 증언일뿐)과 전두환이 돈쓸어담는(아이러니하지만 후에 정권과 부를 차지하는 전두환)모습도 영화로써보아야한다고생각함
또한 우리가 무효표라도 던져야한다는것은
우리가 투표에관심이없거나 선동이라도 당하는 우리의 무지를 탓해야할것이고 우리가 관심을 끊으면 정치인들은 더 비리로빠질수밖에없다고생각함
저도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마지막 내래이션은 굳이??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만족을 했었지만, 이 장면이 영화의 평을 깎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언제나 감사합니다.
엠네찬 마지막 부분은 욕은 피하되 노선을 위해 쓴 잔머리로 밖에 안 보이네요
이분은 더 떠야된다
영상미가 깔끔하고 영상이 아무리 길어도 삼천포로 빠지는 일이 없고 내용이 굉장히 논리적이며 나레이션이 상당히 차분하며 듣기가 편함
중간중간 껴있는 개그도 포인트가 쌉오짐
영상올려 개러지밴드야
저도 영화 잘 보다가 마지막 인터뷰 부분 때문에 뭔가 찝찝하기도 하고 위화감을 느꼈거든요. 그걸 딱 집어서 설명해주시니 너무 시원한 리뷰였습니다.
튜나는 진짜 맥을 잘집는듯 ㅋㅋ 항상 가려운곳을 팍팍 긁어주는 리뷰..
제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 만들땐 진짜 노선을 확실하게 했음좋겠어요. ㅋㅋㅋ 픽션이면 픽션 논픽션이면 논픽션. 짬뽕은 뭐..에라이
가장 추악한 거짓은 진실90%에 10%거짓을 섞어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만드는 거짓이죠
우건하 문제인 김정은 사귀는 사이 빠구리 sex 비디오 사실임.
ㅋㅋㅋ 머저리가하나있네 건하틀니3달압수
Again 2014 미친새끼냐 진짜? 일베새끼들이 판을치네
그게 바로 선동의 기본임..
완벽한 거짓은 들키기 쉽지만 진실과 거짓을 적당히 섞으면 속을 가능성이 더 높아짐
jtbc가 그거로 재미 좀 본거 같던데
영화 매니아들이 항상 얘기하는게 있잖아요.
'영화는 사실을 전하는 매개체가 아니니 영화로만 받아들여야하고 감독이 어떤 정치색을 가지든 감독 자유라고'
'100%동의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께 만약에 본인의 생각과 다른 영화가 적지 않게 나오더라도 그 견해를 계속 지킬수는 있는지는 분명 깊게 관철해야 할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나랏말싸미같은 영화가 나왔을때 '세종이 안좋게 평가되었더라도 영화는 영화다' 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연산군을 영웅화 시킨 영화' 혹은 극단적으로 이야기해서 '이토 히로부미를 미화한 영화'에 대해선 '나오면 안돼!' 라고 말하는건 잣대가 다른것이 되버리고 잣대가 다른건 분명 짚고 넘어가아얄 부분입니다.
남산의 부장들 같은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미화되기 불편한 인물이 미화가 되고 감독의 이념이 반영되었을지라도 오로지 영화로만 봐야하는게 맞지만 거꾸로 뒤집어서
그 반대돼는 영화도 수긍해야 할때 수립되는 전제입니다.
택시운전사라는 영화가 나올때 전두환을 지지하는 집단이 '나와서는 안돼는 영화다!'라고 주장할때 영화를 영화로만 볼려고 하지 않는 야만적인 자세라는 논지에 극히 동감하지만
그 논지를 내세우는 사람들중 일부에게
만약 '전두환은 영웅이고 5.18은 폭동이다'라는 영화나 '폭동도 민주화 그 어느것이라 단언하기 어렵다'라는 메세지의 영화가 나온상황을 맞이했을때 이를 부정하면 그때부턴 영화의 자유가 아닌 개인 관념의 이기심으로 번지는 거겠죠.
보라준 이게 잘 안되는게 사실인듯 그래도 저랑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요... 부모님한테 이런 얘기하면 정신나간놈소리듣는데...반갑네용...
맞습니다. 결국 영화는 그저 영화가
아니죠. 정치적인 내용을 강하게
드러내고있다면 단순 문화매체를
넘어서 하나의 정치행위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표현의
자유가 강력하게 보장되는 나라로,
앵간해서는 그런 영화 자체를 만들지말라고 입막음해서는 안되겠죠. 영화의 정치적 메시지에
불만이 있으면, 영화를 통제하려들게
아니라 메시지에 반박하는 목소리를
내는게 건전한 방식일겁니다.
원래 인간이란 존재는 내로남불이 패시브라서 ㅋㅋㅋㅋ
배운 사람이다...
정치병 걸린 애들은 자신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로남불이 패시브임
0:18 소굴속사정ㅋㅋㅋㅋ 심지어 책 표지는 레바 모자이크 한거네ㅋㅋㅋ
읭읭이 모자이크 미쳨ㅋㅋㅋ
그 시절 그 속사정 저도 궁금하네요 ㅋㅋㅋ
그도... 사실... 레꼬단이었어...
던전속의 어떤 사정
마지막 그 실제 음성은 ㄹㅇ왜넣었는지 그전에는 전부 각색인거 잘들어내면소 재밌게 해놓고 마지막에 이건 사실이다라는 뉘앙스라니..
전두환 김재규 둘 다 음성 넣고 중립지킨거잖아
진짜 딱 육성씬만 짤라버렸으면 참 좋았을 영화...
근데 돈까스 드립은 진짜 역대급 드립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38
돈까스, 치즈까스 ㅋㅋㅋㅋㅋ
일본은생선까스,중국은 곰까스인가...ㅋㅋ
@@신주호-b7x 중국은 박쥐까스??
P.S 코로나 등 질병의 온상이라는 박쥐 좀 그만 쳐먹었으면 좋겠다.
P.S 2 곰은 러시아 아닐까요? ㅋㅋ
@@rjsanr1215 중국 곰돌이 푸
@@신주호-b7x Aㅏ... 제 생각이 짧았네요. ㅋㅋ
(곰돌이 푸 시의적절 ㅋㅋ)
ㄹㅇㅋㅋ
리뷰 내용도 굉장히 좋고 사용하는 단어나 어휘력도 고급스러우시네요 ㅎㅎㅎ 멋져요!!
영화 자체만으로 재밌게보았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을 감안하고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 녹취록을 보고 약간 고개를 좌우뚱 했습니다. 튜나님의 리뷰를 보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기다렸습니다 역시 튜나님,,, 사랑해요 ㅠㅠㅠ
스토리, 연출, 정치적 성향을 다 떠나서 배우들이 열연하는게 진짜....와......대단하더라
저랑 똑같은걸 느끼셨군요 시작할땐 픽션이라 했다가 마지막 장면에 결국 그 인터뷰로 소격효과를 없애므로서 관객으로 하여금 결국은 이걸 사실로 받아드리게 만드려는 의도가 있는 거죠 그러고서 나오는 논란에 대해선 이건 픽션이라 난 이미 말했다 이건 그저 영화다 라고 빠져나가려고요 선동은 하되 책임은 안지려고 비겁한 술수를 쓰는거죠
03:58 “믿고 보지 마시고 절 비판하며 보세요”
튜나님이 영화와 리뷰를 얼마나 진정성 있게 생각하는지 잘 드러나네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잘봤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매력적인 주제를 다루고 싶었지만 정쟁에 휘말리는건 싫어서 택한 하프 픽션이 오히려 영화를 망친...
10.26 내용 잘 알고 어느게 해소 안된 떡밥인지 잘 아는 사람 외에는 오해할 소지도 있는 영화
그런거같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못했는데 튜나님 리뷰보고 잘모르는 10대 들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겟다고 생각했네여...
이미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죠 솔직히 말하면 감독도 그 쪽으로 의도한 거 같기는 함 우리나라 영화계 생각하면
@@Jun-je8ly
저 당시 이야기는 역사 속에서밖에 들어보지 못한 10대입니다.
다른 분들이 영화를 어떻게 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김재규가 그렇게 달갑게 보이진 않았기에 튜나님의 리뷰에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관객이 김재규에 몰입하게 된다는 것도 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 기준에서는 영화 속 김재규가 얼마나 미화되어 보였는지는 몰라도, 제 눈에는 김재규의 선택이 단지 애국심을 위해서만은 아니라는 것을 영화 속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박정희를 암살하는 장면에서, 핏물에 미끄러지는 씬은 자칫 김재규가 영웅처럼 비추어지지 않도록 잘 연출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김재규가 많이 미화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제 생각과는 상관없이 감독의 연출 실패가 맞겠으나, 적어도 감독의 의도는 김재규라는 인물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주려는 의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영화계라는 해당 영화 외적인 부분으로 감독의 의도를 판단하는 것은 조금 섣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영화를 만드니까 멋도 모르는 애들은 픽션영화인데도 사실인거 마냥 떠들고 다님...ㅉ 영화관 리뷰에서만 봐도 덕분에 과거 사실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등등 헛소리하는 리뷰가 대다수임..ㅉ
문제는 양치기 소년의 태도다!
옳소!
늘 잘 보고 있습니다.
튜나님의 최고의 10분인 위플래쉬 리뷰 부탁드립니다!! 저도 정말 인상적으로 봐서요,,튜나님의 고품격 리뷰를 통해 위플래쉬의 여운을 다시한번 느끼고싶네요
언제나 모든 영상이 무료라는 것에 감사하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감독은 어느쪽의 말이 사실인지는 관객의 판단에 맡기고 싶어서 육성을 넣었다고 했지만 튜나님처럼 저런식으로 해석될 여지를 줘버린건 사실입니다. 굳이따지자면 연출 실패라고 생각해요
죽은 박정희는 뭐 인터뷰를 못하니 이건 분명 연출 실패임
ㅋㅋㅋ 마직막 내용은 둘째치고 영화 내내 이병헌 목소리에 길들여있다가 김재규의 음성을 들으면서 확깼죠...ㅋㅋㅋ 암튼 영화는 진짜 잘 만들었어요...
오오 항상 잼나게 보고 있어요~
잘보다가 끝에 뭔가 불편했는데 그 불편함을 정확하게 찾은 느낌입니다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문제는 내부에 있다는 것에 격공합니다!
캬..
튜나님 리뷰 진짜 좋네요
영화를 진짜 역사인줄 믿는사람이 너무많던..
비판합니다 영상이 너무 잼있어서 일을 못하겠어요 ㅠㅠ 무슨 영상을 이렇게 잼있게 만드나요
영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이전에 지나가는 짧은 내용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강하게 찌르고
본편은 재미와 진지함을 잘 어울리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정말 좋아합니다.
다음 영화 리뷰가 나오는게 항상 기대됩니다.
감독의 정치적성향이 반영되는것 아니냐는 의문에 정치적 성향이 없다고 둘러댔지만 결국 끝까지 그 의문에 대한 제대로 된 대답을 대지 못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듯이 이럴꺼면 차라리 그냥 개명하지 말고 김재규 차지철로 내놓지 그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특히 엔딩부분에서의 그 애매한 끝맺음 방식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습니다
아니 형 목소리 왜 이렇게 좋아..
항상 깊게, 정확하게 보시는거 같아서 좋아요. 영화보면서 느꼈던 점도 있지만 생각 안해봤던 부분도 많네요. 영화 한편 다시 본 느낌임 ㅋ
튜나님 그림 너무 귀엽다
매번 잘보고 있습니다. 목소리도 굿
굿굿
항상 많은 배움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마침표가 중요한데 마침표를 요상하게 찍긴햇음.. 기성세대는 오해를 안하겠지만 이 영화만 본 사람은 오해하기 쉬울듯.. 좋은 지적이었습니다.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영상 참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게 느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마지막 말씀 공감합니다. 그나저나 목소리가 굉장히 좋으시네요. (이제서야 알고 온 사람 1인)
소굴속사정 ㅋㅋㅋㅋ
레바ㅋㅋㅋ
김혁 읭 읭
항상 퀄에 놀라고 가는 영화유튜버..배우고 갑니다
튜나님은 믿지말라고 하셔도 역시 믿고보는 튜나님의 영화리뷰!!!
시작할때 아니면 끝에 '이는 어느정도 사실에 기반하였으나 감독의 각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같은 말을 했어야 하는데...
고내용은 영화 처음에 나왔지않나연??
@@roseaxl4416 앗, 그런가요...
제가 기억을 못하는 걸까요...
엄청 잘 만들었네요 ㄷ ㄷ ㄷ
참 선잘지키시는 보기드문 유투버이신듯 .. 앞으로도어떻게 하시는지 지켜보겠습니다^^ 부디 중도적아 멘탈 이어가주시길바랍니다
전적으로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입니다.
진짜... 포드 v 페러리 흥행 못한거 이해 안가고.
나이브스 아웃도 진짜 잘만들었는데 흥행 못해서 슬프더라..
ㅇㅈ ㅠ
포드 페라리는 너무 재밌게 봐서 어디까지 사실일까 하며 인물정보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심지어 얘네 두개 하루 상영횟수는 적어도 겁나 오래걸려있었는데 관객수 보고 ??????? 함..
스크린독과점을 안 해서?
전 포드v페라리 진짜 재미있게 봐서 4번 봤습니다. 영화관이 비어있는게 참...
튜나님
조조 레빗 좀 리뷰해주세요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인데
튜나님 리뷰는 어떤지 궁금해요오!
이 형만큼 마음에 드는 리뷰어가 없다
영화 리뷰는 튜나만 본다. 모든 리뷰어 통틀어 제일 중립적이며 통찰력있는 리뷰를 보여줌. 오늘도 영화보는 눈 조금이나마 넓히고 갑니다.
육성씬이 작품의 완성도를 저평가 하게 할수 있는 요소라는 평가도 이해 합니다.
다만, 교육현장에서의 은닉과 시대적인 거리감으로 인해 10.26 사태를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에게 그 당시의 육성을 들려줌으로 그 결말이 어찌되었는지 알려줄수 있는 전달의 장치로써는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등장인물들을 실제인물과 다른 이름으로 극중 내내 부르다가 마지막 녹취록에서 실명을 언급하는 점에서
녹취록 부분은 그냥 별개의 부록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3:10
하지 말라는 거는 하면 재미있는 게 정상인데요?..
구독목록에 레바가 있는거부터 변ㅌ..ㅈ
@@마플전자드래싱 ?
@@flora3322 그 튜나님 구독목록보면 레바 스튜디오 있어요
튜나님 혹시 예전 명작들 리뷰하실 계획 있으신가요? 타짜나 신세계, 올드보이 같은 명작들을 저희 세대(현 중,고등학생)는 못 본 경우도 많아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촌철살인 튜나의 리뷰는 항상 모서리를 때린다. 그래서 좋다.
정치영화보다는 느와르영화라는 정체성이 더 어울리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감독도 애초엔 그런 영화를 지향했었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결국 장르영화로 남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여 감독의 욕심이 좀 과했던 결과 인터뷰를 넣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느와르로 포장한 정치영화인데 마지막에 일부러 뽀록냈다는 느낌은 안드세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튜나님은 영화를 정말 사랑하시는 듯해요. 잘 보고 갑니다. 늘 재밌는 영상 고맙습니다.^^
정말 공감되고 잘보고 갑니다 ㅎㅎ
와 감탄하고 갑니다 👏👏👏👏👏👏
역사적으로 매우 큰 이슈를 가져와 한참 이야기를 전개하고 '판단은 관객 여러분에게 맡긴다.'
차라리 이런 연출이었다면 진짜로 다큐처럼 진행했어도 전혀 문제 없었을 영화라고 생각해요. 진짜 팩트만 넣고 찍었어도 이미 배경이 되는 이야기 자체가 충분히 스펙타클하고 배우들의 연기력은 관객들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했으며, 팩트만을 사용한다고 해도 이야기의 빈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통해 작가의 의도를 보여주기에도 충분했을 건 같으니까요.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참 재밌었고 돈이 아깝진 않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전체의 감상평에 공감합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정치색 들어간 영화는 재밌다고 소문나도 자기 정치성향이랑 안맞으면 안보게 되는데.... 흠....
마지막 인터뷰만없었어도 그냥 개꿀잼영화였는데 그 인터뷰가 갑자기 다망침
마지막 인터뷰는 딱히 신경도 안쓰고 재밌게봤구나 하고 나왔는데 연결하면 꽤 많이 마이너스네요. 펙션에 어설프게 현실 들이미는 영화가 요새 많아진건 뭐가 문제인걸까요 충무로...
오늘도 잘봤습니다.
이영화는 픽션이고 내용도 김부장이 열등감과 피해의식때문이라해놓고 마지막인터뷰는 무슨 열사처럼해두니참...요즘 어린아이들은 다른 무엇보다 영화로 역사를 많이 배우는데 섣부릅니다
@@Napalm47 거기디 아쉬운건 현대사는 제대로 학교에서도 제대로 배우지 않는다는 점이겠져
뭐가 문제인 걸까요? 정말 문제인...
@@별사탕-g5q 발정희가 문제아닐까요? 남자는 3부리를 조심하라고 ㅋㅋ
한낱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22살 이혼녀 옆에끼고 발정이 문제지
@@bumsoo1000 왜그러세요. 제발. 영화에 세뇌 되셨어요? 영화는 역사가 아니라 픽션이라고요. 역사에 대해 알고 싶으면 자료를 찾아서 꼼꼼히 확인하시고요. 알고싶지 않으면 아는척을 안하시면 됩니다. 박정희의 과만 인정하시고 싶으신 모양인데 공에 대해 조금만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 겁니다. 지금 집집마다 자동차 한대 이상씩 가지고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누구덕인지...박정희아니라도 누구라도 했을꺼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누가요? 경부고속도로 공사 방해하려고 길바닥에 누웠던 김대중이? 제발 영화 속에서 피해의식만 가지고 살지말고 정상적으로 삽시다. 어떻게 자유민주주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상한 선동에 당하는지 ...
믿고 보는 튜나님 리뷰
One of the best review channel, I've ever seen.
마지막 인터뷰때문에 영화가 완벽하지 못하다는게 제대로 이해가지 않았는데 다른 유튜버들과 달리 두리뭉실하지않게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갔습니다
시작부터 소굴속 사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바로 박습니다 ~^^7
하나
우리모두 하나가되어
히어로즈 함께외쳐라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하여
하나되어 외쳐보리라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하여
하나되어 외쳐보리라
뭐 튜나가 나보다 더 전문적으로 영화를 분석하는 사람이니 보고 정리하면서 느꼈겠지만, 이건 소격효과를 깔고 극장 안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의도를 가진 영화가 아니라, 원작책과 능력있는 배우들 에게 편승하여 마지막에 넣고싶은 녹취록만 툭 잘라 넣어 놓았으니 말 그대로 사상이 특정당 방향으로 쏠려있는 선동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소격효과는 운 좋게 아다리 걸려서 나온거지 제작 초기부터 기획된 연출들은 아니라는 느낌이 확 오더라..
그래서 웰메이드 영화가 순식간에 정치선동영화로 전락 해 버린거지..
이 영화는 정말 더 안타까운게 진수성찬 널찍히 잘만들어놓고 지들이 밥상 엎어서 너무 아까운 작품..
튜나님 리뷰는 아무리 길어도 끝까지 보는 이유가있습니다
이 참치는 도대체가... 순진한 목소리로 아무렇지도 않게, 이쪽 저쪽 다 까버리고, 않좋은 내머리로 이 생각 저 생각 다 하게 만들어 놓고,여러분의.평안한.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천연덕스럽게.얘기하는 이 참치는 천재황금참치인가?
아~.모르겠고, 엄지 척 하고 남겨야 겠다.
저도 내용을 대충만 알고있었는데
세세한부분에서 픽션이 많이 가미된 영화였군요
정말 재밌게 봤는데 다큐처럼 봤다 생각한 제가 무지했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대체 불가한 연기력 정말 제가 느낀그대로네요
영화를보고나와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이병헌이 아니였으면 누가 했을까 생각해봐도 없더라고요
잘봣습니다~~
영화 1차 편집하고 나면 튜나님한테 리뷰 받고서 편집 완료 후 개봉하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네요문제는 제작자들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이 리뷰를 안 보니까...그게 문제지...ㅋㅋ언제나 리뷰가 션션하네요
17:34 여기부터 잘라서 꼭.. 영화계에 보여주고싶어요 유튜브에 댓글잘 안다는데 처음 제대로 달아봅니다
너무 공감하는게, 누가봐도 역사적 사실 기반해 만든건데 거기다가 감독 정치색 입혀서 왜곡, 허구 집어넣은걸 지적하면
"야 이거 픽션이라 말했잖아! " 이렇게 반박함
솔직히 내가 급식때였으면ㅊ영화 처음보고 뭐 찾아볼 생각은 했을까? 극 중 디테일한 사실 하나하나까지 진위여부를 어떻게 따져보겠음
선동을 목적으로 한 왜곡이지
진짜 영화적 재미를 위한 왜곡과 허구였으면
다빈치 코드처럼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적 사실 이면에 엄청난 반전이 있다는 상상 정도가
영화를 재밌게 만드는 요소였을텐데
ex. 치정문제로 인한 암살 등
전체적인 주요내용은 팩트를 따라가면서도
교묘하게 인물과 사실에대한 왜곡을 하니까 정말 큰 문제
박정희가 발포명령? 김재규만 주장하는 거고 전혀 알수없음 난 안믿음
왜냐? 그전까지 단 한번도 발포명령 한적없거든
전두환이랑 다름
오우 주인 무는 개 그림 너무 귀여운데요ㅋㅋㅋ
리뷰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저도 남산의 부장들 보고 역사적 사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봤는데 어느정도 과장된 면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영화자체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한국 영화를 보면서 자꾸 관객들에게 감독의 개인적인 생각과 편견을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강요하는 점이 너무 싫게 느껴져왔습니다. 알게 모르게 불편하였던 점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야 왜 일부 보수층에서 이 영화가 퀄리티가 훌륭함에도 불편하게 여기는지 알것같네요. 다음에는 원작 소설을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제목보고 "완전 재미있게 보고 왔는데.. 왜 이렇게 평했지?" 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장면이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것에 아차 싶더라구요. 시각을 넓혀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굴 속 사정ㅋㅋㅋ 역시 튜나님도 레꼬단이었......!
소굴 속 사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자바지?
튜나형도 레꼬단?
던속사 ㅋㅋㅋㅋㅋㅋㅋㄱ
내가 아는 그거 맞구나 ㅋㅋ
아 저는 마지막 녹취록 틀어주는거에서 큰 의미를 두지않았었는데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수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게 맞겟죠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정말 최근 나오는 한국영화들이 기생충 제외하고 쓰레기같은것만 가득한데 반해 똥통에서 찾은 좋은 작품이라 생각햇거든요.
정말 마지막 녹취록만없었으면 좋았을것같습니다
리뷰 잘 보고갑니다.
보진 않았지만,
결론은 이전영화들과 다르바 없는 운동권과 전라도를 위한 포르노였단거네...
개인적으로 곽도원이 "다 같이 죽자 동네 한바퀴"라는 대사를 치는 장면이 존나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튜나님! 블랙머니 리뷰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그거랑은 상관없이 튜나님의 모든 영상은 빠짐없이 즐겁고 유의미하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튜나님 혹시 올드보이같은 옛날 영화들도 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너무 재미있을것 같은데
호다닥 뛰어왔습니다
플롯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도 못하는 스위스계좌라 소재를 이 악물고 집어 넣는 부분에서 이 영화의 기획 의도를 알 수 있었다.
픽션을 넣지 말라는 것도 기획의도나 작의같은거 너 좋을대로 넣어줘
다만 티나게 넣지 말라고 ㅇㅋ?
역사의 조각을 품은 영화는 노골적인 메세지가 담기기 쉽습니다. 애초에 제작 목적이 선동인 경우도 많구요. 영화를 본 후 없던 생각이 머리에 떠올랐다면 기억해두었다가 스스로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굳이 인터뷰를 넣었어야 했었나 싶긴 했었는데.. 아무튼 저 같은 경우엔 오히려 영화 마지막에 그런 인터뷰 나오니 지 욕심 부려놓고 마치 희생이라도 하려한 것처럼 말하네 하는 식의 생각이 먼저 들었던..
본 지 좀 되어서 헷갈리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도 나쁜놈이고 너도 나쁜놈이고 다 나쁜놈이란 식의 대사가 이 영화에서 제일 공감되었달지..
영화만큼 선동하기좋은 매체는 없을것같네요
시사나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도
아무생각없이 접근할 수 있으니까요.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튜나님
버즈 오브 프레이 도 리뷰 해주세요오오옷!!
마지막 사자후 빼면 나름 재미있게 봐서 ㅎㅎ
요약: 다 좋았는데 마지막에 녹취록 넣어서 다 망했다
마지막 인터뷰만 없었으면 더 좋은 작품이었을것 같다는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