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바다로 (찬송가 373장) - 파도가 요동치는 바다 위에 조각배 되어 떠가는 우리는 소망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순풍 주셔서 천국을 향한 항해의 여정을 마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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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아우구스투스 몬테규 토플라디(Augustus Montague Toplady, 1740-1778) 작사, 엠지 채핀(Amzi Chapin 1768-1835) 작곡의 찬송가 373장, ‘고요한 바다로’입니다.
이 찬송은 영국의 찬송가 작가 아우구스투스 토플라디(Augustus Montague Toplady, 1740-1778) 목사가 작사한 ‘If, on a quiet sea,’ 로서, 1772년에 영국의 복음 잡지 ‘Gospel Magazine’에 처음 실린 찬송입니다.
이 찬송이 미국 찬송가에 처음 나타난 것은 1874년 블리스가 발행한 ‘복음 노래, Gospel Songs’ 88장이며, 1897년에는 로웰 메이슨(Lowell Mason) 편곡의 셀빈(SELVIN) 곡조를 엑셀(E. O. Excell)이 편집하여 미국 감리교 출판사에서 발행한 ‘Songs for Young People’ 216장에 소개되었습니다.
우리 찬송가에는 1905년 ‘찬미가’ 97장에 로웰 메이슨(Lowell Mason) 편곡의 셀빈(SELVIN) 곡조로 처음 채택되었습니다. 지금의 가사인 ‘고요한 바다로’는 1908년 ‘찬숑가’ 169장에 수정하여 채택되었습니다. ‘신정 찬송가’ 167장, ‘신편 찬송가’ 169장, ‘합동 찬송가’ 435장 등 한국 교회 찬송가가 발간될 때마다 빠지지 않고 실려 있는 한국인의 애창 찬송입니다.
1967년에 발행된 개편 찬송가까지 로웰 메이슨(Lowell Mason) 편곡의 셀빈(SELVIN) 곡조로 실려 있지만, 한국 교회에서는 이 곡조로 부르기보다는 앰지 채핀(Amzi Chapin)이 작곡한 ‘금빛 언덕, GOLDEN HILL’의 곡조로 불렀습니다.
‘골든 힐, GOLDEN HILL’의 곡조는 1919년에 발행된 성결교회의 ‘신증 복음가’ 97장에 ‘아무 흠도 없고’라는 곡조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5음계로 된 곡조가 단조롭고 쉬워서 나이 든 분들이 따라 부르기 좋았다고 합니다. 지금 부르는 가사와 ‘금빛 언덕, GOLDEN HILL’의 곡조가 우리나라 찬송가에 처음 채택된 것은 1962년에 발행된 ‘새 찬송가’ 425장입니다.
작사자인 아우구스투스 토플라디(Augustus Montague Toplady, 1740-1778)는 영국의 판햄(Farnham) 슈레이(Surrey) 출신입니다. 경건하고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홀어머니 캐서린의 보호 아래 영국 런던의 최고 명문인 웨스트민스터 학교에 다녔습니다. 15살에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학교이며, 현재 아일랜드 최고의 대학인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하였고, 1760년에 MA 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머니가 있는 런던으로 돌아간 아우구스투스는 1762년에 천주교의 사제로 서품되었고, 이듬해인 1763년에 크리스천들에게 사랑받는 ‘만세 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라는 찬송 가사를 쓰게 되지요. 그는 1775년에 10여 년간 몸담았던 성공회를 떠나 런던 레스터 필즈(Leicester Fields)에 있는 칼빈주의 교회 프렌치 칼비니스트 처치(French Calvinist Church)에서 목회 사역을 했습니다. 1778년 영국의 켄싱턴에서 지병인 결핵으로 38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곡명 ‘금빛 언덕, GOLDEN HILL’의 작곡자 앰지 채핀(Amzi Chapin, 1768-1835)은 에드워드 채핀(Edward Chapin)의 여섯 아들 중 막내입니다. 1790년부터 1793년까지 하트퍼드에서 그의 형 아론(Aaron Chapin)의 가구점에서 일하였고, 그 후 형 루시우스(Lucius Chapin)와 함께 버지니아에 있는 가창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1795년 직접 가창학교를 만들었습니다. 1800년에 장로교 목사인 제임스 파우어(James Power)의 딸 한나(Hannah)와 결혼하여, 펜실베이니아로 이주하였고, 그곳에서 가창학교를 세우고 남부 민요 찬송가를 수집하며 작곡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1820년대 초반에 많은 곡을 작곡하였습니다. 슬하에 딸만 다섯을 두었는데, ‘제인, 유니스, 엘리자, 레베카, 한나’입니다. 그는 1831년에 노스필드로 가서 여생을 보냈습니다.
찬송가 373장, ‘고요한 바다로’는 풍랑이 이는 바다를 잠잠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게 합니다. 바다는 고요해 보여도 광풍이 일면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거칠고 무섭습니다. 인생의 바다가 그렇습니다. 그 바다를 잠잠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 찬송가가 우리 한국 교회에서 많이 불린 것도 우리의 역사가 험난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제의 압제 속에서 핍박의 강을 건너고, 6.25의 광풍을 겪었으며, 군사 독재를 지나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서기까지 우리 민족은 고난의 현장에서 버텨야 했습니다.
파도가 요동치는 바다 위에 작은 조각배 되어 떠가는 우리는 간절히 바라고 소망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순풍을 주셔서 천국을 향한 항해의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말입니다.
“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 주 내게 순풍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박강우TV #고요한바다로 #찬송가
![[1시간 반복재생] [찬송가 373장] 고요한 바다로 (If, on a Quiet Sea)ㅣ호연하다](http://i.ytimg.com/vi/HPRvcbkpXFc/mqdefault.jpg)
![[1시간 반복재생] [찬송가 373장] 고요한 바다로 (If, on a Quiet Sea)ㅣ호연하다](/img/tr.png)
![삶에 순응하는 것과 반항하는 것,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f.김학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더 릴리전]](http://i.ytimg.com/vi/KjcfEGXV-hE/mqdefault.jpg)
아멘
이찬송이,은혜로워서,눈물이
찬송으로 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께서 주시는 평안이 삶에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할랠루야 너무너무 은혜가됩니다
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샬롬~
고난속에 피어나는 찬양 이군요. 얼마나 하나님이 가슴이 미어 질까요.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juleechang8624 찾아주시고 공감과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험한 파도를 지나지만 아버지만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샬롬~
@@salangjigi-psme찬양을 천자 만 써서 오타 정정 합니다.
찬양을 목사님의 고난의눈물이 베어 나오며 은혜로 뭉쳤습니다.
이게 능력인줄 믿습니다
@@juleechang8624 찬양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시고,
부족한 종의 마음까지 헤아려주시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죄많고 허물많은 종입니다. 그럼에도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기에
저의 할 일을 찾아 애쓰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안에서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샬롬~
@@salangjigi-psme 녜.
저는 미국에 사는데 수양관 개척 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juleechang8624 귀한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요즘젊은이들은
이런찬송이있는줄이나알까 오랜만에들어보며
맘으로 흥얼그려보면서찬송을감상들으며동감합니다 진정으로올려드리는
찬송에은혜받고갑니다.목사님강건하시구요 또찿아뵙겠습니다.
아멘감사합니다~♡
언제나 격려와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하세요. 샬롬~
넘 좋아하는 찬송정말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됩니다
찬송은 하나님께서 받기 원하시는 것이지요.
찬송을 받으시는 아버지께서 우리에게는 평안과 은혜로 채워주시니 감사할 뿐이지요.
주님안에서 항상 평안하세요. 샬롬~
샬롬☆☆☆ 감사합니다.
@@김순화-i9e 오늘도 주님으로 인해 승리하시고 평안하세요.
아멘아멘 !.... 주님. 감사합니다.
다시 찾아 주셔서 반갑습니다.
우리에게는 인생의 험난한 여정을 동행해주시는
주님이 계심을 알기에 감사할뿐입니다. 할렐루야!
은혜에 은혜를 더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혜 나누시고 공감과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항상 평안하세요. 샬롬~
지난번에 댓글 올린 장성규안수집사입니다
목사님 찬송을 다시 들으니 아직 요양원에 계시는 귄사님 어머니가 생각이 납니다
아무튼 큰 은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추석 명절이라 더 많이 생각나실듯 합니다.
어머니 권사님께서 건강해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찬양을 통해 은혜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힘내세요. 샬롬 ~
너무나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찾아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샬롬~
감사합니다
주님이여!
감사함으로 은혜를 나누셔서 고맙습니다.
주님안에서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샬롬~
아멘 아멘! 말세라서 그런지 요즘 교회에서는 값싼 ccm에 밀려서 이런 찬송이 불려지지 않아서 침울합니다.
찾아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불려지는 찬양이 하나님께 올려지기를 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주님안에서 항상 평안하세요. 샬롬~
🎉❤@@salangjigi-psme
어느교회 목사님 이신가요 은혜백배입니다 감사합니다
찾아주시고 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한 피아노 반주와 목소리로 찬양하는 것이 아쉬움이 많지만,
젊을 때 찬양하던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항상 주님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고 건강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