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말고도 아시아 국가들이 기독교에 예민하게 군 건 신흥 종교는 반역이나 이단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서구 열강의 태도를 의심한 것도 있습니다. (작중 첩의 비유를 든 영주의 말처럼) 실제로 선교사가 제국주의의 선봉장이 되기도 했으니까요. 그 선교사가 아무리 순수한 마음을 먹어도 결국 그렇게 되었죠. 종교란 건 힘 없는 사람의 안식처이면서, 사람을 잔인하게 만들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나중에 닥칠 제국주의든, 종교를 탄압하는 사람이든 간에 말이죠)
조선후기 병인박해를 비롯해서 많은 신도들이 신앙을 위해 죽음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기득권화된 교회들의 배타성을 보며 신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일본 말고도 아시아 국가들이 기독교에 예민하게 군 건 신흥 종교는 반역이나 이단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서구 열강의 태도를 의심한 것도 있습니다. (작중 첩의 비유를 든 영주의 말처럼) 실제로 선교사가 제국주의의 선봉장이 되기도 했으니까요. 그 선교사가 아무리 순수한 마음을 먹어도 결국 그렇게 되었죠. 종교란 건 힘 없는 사람의 안식처이면서, 사람을 잔인하게 만들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나중에 닥칠 제국주의든, 종교를 탄압하는 사람이든 간에 말이죠)
후반부에 나온 말이 참 인상깊네요.."어서 하거라..괜찮다 날 밟아라 네 고통을 아노라 너의 고통을 위해 이 십자가를 지었다 밟아라"
영화보면 악마계는 걍 주문만 좀외워도 심심하면 튀어나오는데 천사계는 간절히 빌어도 잘 안나옴 😂 무의식적으로 천상계는 방관하는걸 아나봄
인생에서 꼭봐야할 영화….
이 영화는 진짜 명작임..
구매하거나 볼수 있는 플랫폼이 있을까요?
스파이더맨이랑 한솔로의 아들을 보내는군...
역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감독님...
엔도 슈사쿠의 침묵이라는 역사소설이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명작입니다. 고어스럽게 잔인한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잔인한 장면이 많지만 생각많이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앤드류 가필드가 너무 연기를 잘했어요..
시대를 관통하는 영화,감독의 깊이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영화,시간이 지나서야 기치지로의 의미를 알게 되는 영화.손에 꼽히는 수작
항상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영화돌님 영화 선택과 리뷰는 늘 탁월해요!~~~
너무 훌륭한 영화이네요. 처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종교가 없다면 양심에 따라 행동하라 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영화를 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역시 좋은영화 소개와 리뷰 감사해요 👍
보고싶던 영화였는데...
몰입해서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