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말고도 아시아 국가들이 기독교에 예민하게 군 건 신흥 종교는 반역이나 이단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서구 열강의 태도를 의심한 것도 있습니다. (작중 첩의 비유를 든 영주의 말처럼) 실제로 선교사가 제국주의의 선봉장이 되기도 했으니까요. 그 선교사가 아무리 순수한 마음을 먹어도 결국 그렇게 되었죠. 종교란 건 힘 없는 사람의 안식처이면서, 사람을 잔인하게 만들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나중에 닥칠 제국주의든, 종교를 탄압하는 사람이든 간에 말이죠)
우리나라의 백서 사건 조차 모르는 듯 한데 조선에 소수의 기독교를 믿는 양반들이 프랑스에 요청해서 조선을 정벌해서 가톨릭 국가로 만들어 달라는 편지 였습니다. 때문에 조선에서 극도의 박해가 있었던 것이고요. 선교사가 제국주의 선봉장이 되었다 라고 하는데 이건 매우 복잡한 이야기이고 시대적으로 어떤 시대를 이야기 하고 있냐에 따라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역사에 대한 이해가 좀 많이 부족하신 듯하네요.
선교사는 모를지언정, 제국주의가 종교를 앞세워 타 민족 타 문화를 짓밟는 빌미를 만들고 자신들의 침략을 정당화했다는 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죠. 잉카 정벌도 성서 앞세워 저지른 짓입니다. 최근 한국도 기독보수세력의 815집회로 코로나 환자가 폭증했는데도 옆에서 몇백명 방역수칙 다지켜가며 집회한 민주노총 머리채잡아 자신들의 잘못을 물타기하는 사람들을 보며 기가 막혔습니다. 그리고 우파의 대선후보 선출하는데 신천지세력이 개입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대선후보자들이 교회에 가 앉아있는거 사진 찍고 승려들이 내버려둔 돌에 대통령이 좀 앉았다고 갑자기 그 돌이 문화재가 되어 광광대는 꼴도 보았구요. 한국 밖으로 눈을 돌리면 당장 중동과 인도만 봐도 과연 종교가 왜 있는가 싶습니다. 저는 최근에 종교를 버렸습니다. 정당한 노력없이 기도만으로 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게 손바닥 왕자 새기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신앙이라는게 참 어려워요.... 옳다 그르다를 판별할 수 없고 내가 겪은 신앙이 다른사람과 일치하는 그 신앙인지..또 성서로서의 신앙과 경험으로서의 신앙이 다를 수 있고 참 복잡하네요. 누군가 이 영화를 보면 침묵이라고 말할 수 있고 누군가는 그 모든것이 대답이라고 말 할 수 있겠죠. 누군가의 희생 혹은 배신으로 신앙이 전파되도 누군가는 믿게 될 수 있으니말이죠..
원작의 작가인 엔도슈사쿠도, 거장 마틴스콜세이지도 독실한 가톨릭이고 심지어 이 영화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 상영회를 바티칸에서 열고 극찬까지 한 작품이어요. 같은 영화를 두고 해석이 너무도 다른 댓글들에 좀 놀랐네요. 단순한 줄거리, 현상학적인 상황등을 보면 너무 쉽게 판단할 수 있겠다 싶지만.. 저 역시 이 생을 더듬어가는 존재로서 그저 함께 의견을 나눠봅니다.. “나르시시즘의 완전한 절멸상태, 곧 가장 지극한 가난에서 영혼 근저의 신도 나도 그 모습을 드러낸다. ...언제쯤 이 지점으로 이 인간은 복귀할수있는가? 언제쯤 들길에서 들려오는 저 존재의 소리를 가감없이 들을수 있는가”(마이스터 에크하르트)
@@user-856gjufx-85iggu 옳습니다. 엔도슈사쿠는 이 소설을 통해서 유아기적 믿음을 가졌던 주인공(그리스도교는 위대하고 너희 이방인들은 개종해야하고 순교만 옳다고 하는 등의 신앙관)이 어떻게 처참히 무너지고 그 안에서 어떻게 믿음이 성숙해야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 만연한 기복적이고 단순한 종교심은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차려라. 지옥 따위가 무서워서 응답하나 없는 신에게 하루하루 시간 낭비를 하고 있냐. 사후세계가 있다면 지금 현실세계도 중요한대. 사후세계 잘살아보겠다고 지금현실을 부정하고 사는 기독교인들 보면 한심하다 . 십자가에 경의를 표할시간에 주위에 나 보다 못한 사람들을 보며 어떻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저 분들에게 줄수있을까? 이런 생각하는게 정상인이고. 하느님만 외쳐대는 교회쟁이는 사이비라고 정신병자라고 봐야지 ㅋ 응 나 지옥갈테니까 하느님보고 지옥에서 나한테 보이지말라고 해라 . 그 사기꾼색히 나도 사후 세계가 진짜 있다면 좀 보고싶다 .
여러 사람들의 생각대로 신이 없을수도 있고 아니면 모든것을 만들어 놓고 침묵만 하는것일수도 있고 뭐가 뭔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사랑을 추구하며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었다면. 공산주의 민주주의등을 앞세운 계급화를 각 나라마다 만들었지 않았을 것이며 내생각과 다르다고 전쟁을 일으키고 죽이고 괴롭히고 하는 일들은 과거에도 존재 하지 않았고 현재에도 존재하지 않았을거고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꼭 카톨릭만 신 종교라고 생각 하는데 몇명 되지도 않은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국민도 그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자들에게 노리개로 군림당하고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는 또 다른 형태의 폭군의 종교임을 볼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만인이 평등하다는 교리는 정말 아름답지만 인간이라는 존재에게서 실현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기존 지배자들의 인정없이는 사정없이 무너지고말죠 결국 모든것이 다 인간이 인간답게 잘 살아보고자하는것인데, 지금과같은 세상이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희생되고 고통받았을지 늘 염두해두고 지켜나가야할것같아요
일단 난 불교임. 기독교 아님. 어쩌다 이 영화를 보게 됬는데 이 영화보고 3일이나 정신적으로 힘들어짐.. 앤드류 가필드가 배교 하는 장면만 떠오름,,, 저들은 왜 자기들과 다른 신을 믿는다는 것만으로 죽임을 당해야했으며 강제로 배교까지 당해야했던걸까. 진짜 보는내내 고통스러웠던 영화..
옛날 성직자들은 머리가 뛰어난 엘리트들이 많았고 포르투갈 예수회 선교사들은 이미 중국어를 할 줄 알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마도 한문으로 필담을 했을 겁니다. 이들은 아무런 교재도 없이 그 어려운 옛날 일본어를 불과 1-2년만 익혀 포교 활동에 나설 정도로 머리가 뛰어 났습니다. 長崎版 日葡辞書 일어-포르투갈 어 사전에는 32000개의 어휘가 수록 되어 있었으며 포교 활동시에는 나가사키 방언이 아닌 당시 일본어 문어 표준인 교토말을 익혀서 설교를 할 정도 이었습니다. 교토말로 포교 활동을 벌인 것은 나가사키 지방에 있는 사투리를 쓰던 사람들에게는 포교에 권위를 불어 넣는 역할도 했죠 기본적으로 한문을 알고 있었던 것이 일본어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에 일본인들의 입말과 글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었는데 포르투갈 선교사들은 당시의 구어를 알파벳으로 기록한 것은 책은 후대에 당시 일본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탁음이라고 불리는 ぱ 동그라미 기호도 이들 선교사들이 고안한 것입니다. 원래 자기들의 편의로 발음을 구별하기 위해 표시 하던 것인데 후대에 일본인들이 이것을 받아들여 현대 일본어 표기에 정착됩니다.
원작자 엔도 슈사쿠의 작품기저에 항상 깔려있는 신이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가 라는 주제가 잘 드러나는 연출의 영화인데 다시 리뷰작을 보니 개봉때와는 또 다른 생각이 드네요. 원작인 "침묵"에 대비되는 소설 '깊은 강'도 영화화는 안되었지만 읽어보기에 괜찮습니다. "신은 양파다"
그들의 신앙이 과연 가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당시 서양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뒤로는 일본인을 노예로팔아먹었거든요 일본과 한국이 서양인들에게 지배되지 않은 유일한 국가들이라고 합니다. 서양의 선교사들 전세계를 짓밟고 노예로 부렸는데.. 과연 살해당한 원주민들을 위한 신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 영화를 볼 때 마다 생각나는 구절이 하나 있죠... "신은 죽었다. 신은 죽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그를 죽여버렸다. 살인자 중의 살인자인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를 위로할 것인가?" 니체의 즐거운 학문에 나오는 구절로 지나치게 도덕화된 신의 절대적 가치로 인해 그리스도교를 믿는 사람 혹은 사회는 항상 자신의 욕망을 버리도록 강요받아 정작 현실에서의 삶은 억압받고 왜곡되어 현실의 삶보다 내세의 삶(천국)을 더 강조하고 천국을 강조하면 강조할수록 현실에서의 삶은 점점 더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게 되어 현실에서의 삶을 옥죄이는 이러한 신은 죽어야 된다는 니체의 철학으로 즉, "추구해야할 절대적 가치는 이제 더 이상 없다." 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니체의 철학을 통해 과연 영화속 교인들의 독실한 신앙심이 과연 현실에서의 삶과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는가? 라는 의문을 던지는 정말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과학을 하며 세상을 살다보며 느낀 점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종교의 신은 진정한 신이 아닙니다. 저렇게 어떤 종교적 원칙을 위해 죽는것은 그 종교안에서나 의미가 있지 타종교에서 보면 그냥 광신도나 희생자일뿐. 종교는 과학을 모르던 옛날 사람들 중 누군가의 상상의 산물일뿐.
니체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 같습니다. 율법주의가 아닌, 죄를 지어도 회개하고 올바르게 살기 위한 노력이 어째서 금욕주의가 된 것인지요?...기독교는 절대 금욕주의가 아닙니다. 선을 지키면서 사랑하며 살자는 것입니다. 죄는 예수님께서 다 짊어지셨기에 그러한 예수님께 감사하며 하루를 살아가시면 됩니다.
@기린아 기독교의 가장 교활한 포교수법중 하나죠. 사람의 가장 약한 부분을 파고들어 두려움을 자극하는 악랄한 수법. 안믿으면 지옥간다~~ 기독교 한반도에 정착한지 끽해야 100년인데 님의 증조부 윗대전부를 지옥보내서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뭐 세종대왕,이순신장군도 지옥보내서 기분 좋으시죠?
@@tommychung1132 나무아미 타불 관세음 보살 색즉시공 공즉시색 일체유심조 모든것은 마음에서 지어내는 허상일뿐이니 번뇌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을지어다. 백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걱정하느라 마음을 잃지 않아야한다. 마음속에 신이 있다 믿는다면 그또한 평안함에 다다른것 임을 깨닳는것 이다.
숙연해지게 하는 영화... 한국에 많은 교회와 목회자 신도들이 있지만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면서 신앙을 선택해 본 사람이 매우 적기에 어쩌면 공감이 쉽지 않은 내용일지 모르겠다 만약 내가 로드리게스나 페레이라 신부라면 침묵하는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했을까? 그리고 나의 선택에 따라 많은 생명이 죽거나 살 수 있다면 나는 그들을 살리기 위해 배교해야 할까? 아니면 순교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할까? 기독교가 무언지 안다면 훨씬 고민이 덜 될지도 모르겠다 초대 교회와 교부시대에 기독교가 로마제국으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받을 때 사형대에 끌려 간 아들에게 한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아들아 기쁘게 죽어라 곧 천국에서 만나자" 기독교는 세상에서 더 오래살고 성공하는 것을 지향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으로 우리에게 보내신 것은 십자가 대속으 죽음으로 인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함과 죽음에서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리고자 하신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즉 인류는 죽음 이후에 반드시 부활해야 한다 부활에는 악인의 부활과 의인의 부활로 나뉘는데 부활의 몸은 썪지 않는 몸으로의 부활이기에 심판에서 천국이든 지옥이든 결정되면 영원한 삶을 천국 혹은 지옥에서 보내야 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믿은 초대교회 성도들은 검투사와 맹수에게 죽임당하고 고문당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죽음 앞에 결연한 태도에 사형을 지켜보던 로마 병정 중에 회심하게 되는 놀라운 일들이 수없이 반복됐다
한국교회의 문제는 훨씬 복잡하고 동일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의 나라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으면서도 정작 자기 나라의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네요. 일본 강점기 당시 한국 기독교 탄압은 독립 운동과 깊게 연관이 되었고, 이후 625는 공산당의 박해로 점철 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문제는 절체 절명의 순간에 신앙의 선택을 해 본 사람이 적은 게 아니라 이 신앙의 선택을 한 사람들이 독립과 종전으로 다시 교회로 돌아왔을 때 자신의 신앙의 결단을 가지고 사람들을 정죄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교회의 기득권을 점유하기 위해 개싸움을 벌이고 결국 교단 분리 까지 갔죠. 625가 한참인 당시 부산으로 피난 갔던 장로교 목사들이 한짓을 찾아 보세요.
여러 사람들의 생각대로 신이 없을수도 있고 아니면 모든것을 만들어 놓고 침묵만 하는것일수도 있고 뭐가 뭔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사랑을 추구하며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었다면. 공산주의 민주주의등을 앞세운 계급화를 각 나라마다 만들었지 않았을 것이며 내생각과 다르다고 전쟁을 일으키고 죽이고 괴롭히고 하는 일들은 과거에도 존재 하지 않았고 현재에도 존재하지 않았을거고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꼭 카톨릭만 신 종교라고 생각 하는데 몇명 되지도 않은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국민도 그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자들에게 노리개로 군림당하고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는 또 다른 형태의 폭군의 종교임을 볼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중간에 키치지로가 은화 300냥 현상금에 신부를 팔아버리는 이야기가 나와서 첨언해봅니다. 성경의 유다를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지만, 어쨌든 당시 막부가 정한 시세에 따라 은화 4냥=덴포 금화 1냥 이었습니다. 그리고 금화 1.5냥이면 4인가족이 도시에서 두달을 먹고살수있는 큰돈이었습니다.(시마바라의 난이 언급되는 걸로보아 도쿠가와 막부 초기라고 생각했을때) 은화 300냥이면 금화 75냥이죠. 키치지로 현상금 달달했을겁니다ㅋㅋ
종교인이라는 범주 안에 있지만 양심이 뭔지 배려가 뭔지 구분도 못 하는 사람들이 많죠 사회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울타리의 역할을 하기 위해 종교가 우선일까 양심과 인간애가 먼저일까 종교지도자의 축복을 받으며 약탈과 전쟁을 하는 국가 지도자들을 생각하면 종교는 그들만을 위한 지배 통치 위안의 수단 정도 인 듯 합니다
믿음과 기복은 다르다. 그것은 태양없이 살수없는 인간이 어느날 태양볕이 너무 뜨거워서 태양에게 햇살을 조금만 내려달라고 부탁하는 꼴이다. 태양은 지구에게 생명을 주었지만 그저 빛을 줄 뿐이다. 왜 우리에게 빛을 주었는지 생명을 주었는지 알지못한다. 태양이 우리에게주는 기적은 거기까지다. 나머지는 우리의 몫이다.
신이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전능하지 않다. 신이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선하지 않다.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있는가? 그렇다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가? 그렇다면 왜 우리가 그를 신으로 불러야 하는가?
@@바다마루-n9w 목사가 신도를 성폭행하고 교회를 정치에 이용하고 교회를 일반 기업보다 더 크게 확장해 나가면서도 세금은 안내고 하는 모든것들이 하나님 입장에선 선악의 개념이 아니니 개입을 안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천국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착한사람들!!만 있는 곳이 아니겠네요? 살인자도 회개하면 천국 간다고 하는거보면 확실히 착한사람들만 모인 꽃밭은 아닌게 분명해 보이네요
만약 악을 당장 멸하지 않고 방치하는 이유가 회개와 용서의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이요, 태초에 악의 뿌리를 방치했다가 인간에 의해 악이 퍼져나가게 한 것은, 반대로 말해 인간의 자유의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대전제를 내리고 생각해보면 조금 다른 결론이 나올듯 모든 악을 용서없이 진멸해야 한다면 결국 최초에 존재했던 악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고, 신이 직접 태초의 악을 배제했더라면 인간은 평생 자신의 자유의지로 선을 택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고 선과 악의 구분 역시 불가능했을 터. 결론적으로 인간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형과 같은 존재였을 듯
@@k-jjang6456 세상에서 죄를 지은자들, 특히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며 악한짓을 한자들에게는 지옥의 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개하면 죄를 용서해 주시는건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미 다 아시니 하나님께서 아셔서 하나님의 법대로 다 갚으십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은, 하나님께서는 님보다 더 거룩하신 분이시니 님이 모르는 죄까지도 다 찾아내셔서 죄값을 치르게 하십니다. 걱정할것은, 이 지구에서의 삶이 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를 기다리는 영원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음을 아시길 바랍니다. 그 영원한 시간을 천국에서냐, 지옥에서냐는 님이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지구에서 사는 삶의 시간 동안에 해야 하는 일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과 개인의 관계로 말미암아 받는것이니, 누구때문에 믿을수 없어서..믿지 않았다는 말로 핑계 삼을수 없습니다. 님을 너무도 사랑하시여 구원하시려고 항상 님의 옆에서 님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예수님께 지금 마음의 문을 여시고 만나세요. 왜냐하면, 지구에서의 끝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아의 방주의 때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끝내시려고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와 영원히 천국에서 사시길 원하시며 기다리시니 지금 예수님께로 오셔야 합니다. 님이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왜 방해가 없고 방해꾼들이 없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탄은 끝없이 님의 주변에서 하나님과 관련된 자들의(그들도 자신들의 욕심으로 사탄의 시험에 넘어간 자들입니다)악함을 듣고 보게하여, 절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님에게 마음의 문을 열도록 기회를 주시고 계십니다.
@@yoonum-86kj 그니까 왜 보고 가만있냐고~ 봤으면 벌을 주던 하지못하게 하던 해야지 왜 자기 이름을 가지고 사람들한테 나쁜짓하는 목회자들을 가만 놔두냐고. 왜그런지 너도 알지? 니가 아무노력도 안하고 그저 기도만 하면 니 기도가 이뤄지는 줄 알고 있지도 않는 신한테 기도하지?? 알면서 뭘 가르칠라고 들어ㅋㅋ
소설 원작은 현대 종교 소설 중에 손꼽히는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카톨릭이 배경이지만 국내 번역을 개신교 계통 홍성사에서 출간했습니다. 결말부는 카톨릭의 가르침과는 상반되는데 프로테스탄트 적인 부분도 있어 개신교 쪽에서도 추천 도서로 많이 언급되니 꼭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의 천주교 박해는 시기도 빨라고 서양의 개입이 불가능한 임진왜란 얼마 지난때라서 규모가 다릅니다. 수십만명이 처형되었고 동남아로 도망간 일본인도 30-50만정도로 추정하죠. 일부 천주교를 믿는 무사집단은 일본을 떠나서 태국에서 용병으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고 결국은 배신당해서 모두 제거욉니다. 네덜란드령 보루네오섬등 일대에서 이들을 경비원이나 무사로 고용하기도 했습니다. 서양국가들은 어째든 천주교도인 이들에게 나름대로 도움을 주려고 했던 부분이 있긴합니다.
그게 천주교의 예수회 선교사들이 일본에서 많은 다이묘들과 백성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면서 그 세력을 넓히고 있었거든요. 당시 기독교 세력들은 순수하게 포교하려 왔다기 보다는 동아시아에 기독교를 퍼트림으로서 교황의 동아시아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목적도 컸기 때문에 일본내의 권력자들이 가만히 둘 수가 없었지요. 당시 예수회는 기리사단 다이묘들에게 조총과 화약을 비롯한 신무기를 팔아 이득을 챙기고 있었고, 이 신무기들로 인해 일본의 전국시대 내전은 더 치열해졌고 내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천주교인들에게 교황의 명령은 신의 게시와 같은 것이었기에 천주교로 개종한 다이묘들은 사실상 교황의 수족이나 마찬가지인것이었고 겨우 전국시대를 끝내고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는 이 천주교 세력들을 가만히 뒀다간 또 전국이 기독교 세력과 반 기독교 세력으로 나뉘어 전쟁에 휩싸일수 있었기 때문에 단호하게 탄압했습니다. 사실 기독교, 이슬람과 같은 유일신 종교들은 그 배타성으로 인해 전쟁과 분쟁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다고 봐야합니다. 유일신교는 다른 종교나 신앙, 믿음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며, 공존하려고도 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들이 믿는 신을 믿지 않는것을 인정하지 않기때문입니다. 불교나 전통신앙, 힌두교 유교등으로 인해 종교전쟁이 난 적이 있었나요? 종교전쟁은 대부분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같은 유일신교에 의해 일어났습니다. 당시 일본이 저렇게 기독교를 박해한 데에는 기독교의 검은 속셈을 간파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일본은 천주교(기독교)를 쫓아내고 에도시대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게 됩니다. 물론 수백년 후에 넘사벽으로 강해진 기독교 세력이 전함을 끌고와서 일본을 강제로 개항시키지만요. 저 당시 순수하게 하나님과 예수를 믿었던 순진한 일본 백성들에게 잘못은 없습니다. 그것을 이용해서 일본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던 유럽 기독교 세력들이 있었을 뿐이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이념,종교와 전통문화가 옳다면서 이방인이라는 폄하랑 함께 사회에서 매장해버리는 일이 아시아랑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중입니다. 과거 근대보다 현대에는 영화 속 같은 일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잔재하고 있죠.. 하루라도 더 빨리 사람의 목숨으로 이런 일이 사라지길 바랄 뿐입니다.
등 따습고 부르면 이념, 종교의 힘은 약해짐.. 이념, 종교 (이념의 원형이디 원조)는 착취받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비참한 현실을 위로 받고 회피하기 위한 인간 상상력의 산물임. 그래서 유럽 보다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에서 이념과 종교가 큰 힘을 발휘하는 것임. 그리고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에서 가난과 빈곤이 이어지는 큰 원인중의 하나는 유럽 선진국들의 제국주의 시절 만들었던 약탈, 착취 정치, 사회 시스템과 현재도 이어지는 노동력 착취 탓이 적지 않음...
여러 사람들의 생각대로 신이 없을수도 있고 아니면 모든것을 만들어 놓고 침묵만 하는것일수도 있고 뭐가 뭔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사랑을 추구하며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었다면. 공산주의 민주주의등을 앞세운 계급화를 각 나라마다 만들었지 않았을 것이며 내생각과 다르다고 전쟁을 일으키고 죽이고 괴롭히고 하는 일들은 과거에도 존재 하지 않았고 현재에도 존재하지 않았을거고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꼭 카톨릭만 신 종교라고 생각 하는데 몇명 되지도 않은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국민도 그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자들에게 노리개로 군림당하고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는 또 다른 형태의 폭군의 종교임을 볼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침묵하는 존재 인간의 짧은 인생에서 보이지 않는 실체를 찾으려 애쓰지말고 신이 주신 짧은 시간을 인간 본연의 모습에 열심히 살다가는게 옳은 인생이 아닐까 ? 신의 대답을 들으려 본인만의 종교를 포장하는건 오히려 신이내린 인간의 삶을 더 욕되게 하는건 아닌지 ? 종교인으로서의 삶보다 인간으로서의 삶이 먼저이지 않을까 ? 신은 오로지 신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인간에게 심장과 머리와 오장육부를 준건 아닐것이다 그건 짧지만 인간세상에서 인간의 현재 삶에 충실하게 살으란 메시지라고 본다 종교를 빌미로 자기들만의 헛된 욕심과 망상에 떠는 인간의 모습을 한 종교인는 신에게서 버림받는 존재일뿐 ~
전 이 작품 이야기 나올 때마다 항상 이면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투갈이 대놓고 선교사를 앞세우다가, 그 선교사가 피해를 입으면 그 트집으로 침략을 했던 건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고 일본에서도 그 짓 하려다 도쿠가와 막부에 작살난 측면이 큽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같은 경우에는 대권을 잡기전 친했던 영국인을 포르투갈 선교사들이 강제로 개종시키려 한 것 때문에 포르투갈과 카톨릭 세력을 매우 경계하게 된 것이고 히데요시는 포르투갈 상인들이 일본인을 노예로 팔아먹는 걸 금지한 적도 있었습니다. 신앙적 관점에서 봐도 도쿠가와 막부는 비기독교도임에도 기독교도라 자처하는 자들의 죄악을 징벌한 느부갓네살 같은 위치였다고 생각합니다. 200년 후 리스본 대지진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죽은 걸 두고 계몽주의자들은 신이 어디 있느냐고 놀려대었지만, 지난 300년 동안 포르투갈이 전세계에서 저지른 패악을 생각한다면 일요일 미사를 보던 신자들이 죄다 물귀신이 된 건 분명 신의 심판에 더 가깝다 해야 할 것입니다. 금란교회 김홍도가 싸지른 말이 사실 이미 그때 실현되었던 것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기독교, 특히 카톨릭 같이 바티칸의 통치를 신의 말씀과 거의 동일하다고 믿는 분들이라면, 아데나워가 이야기한대로 종교적세력이 정치에 개입하려는 건 절대 피해야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이건 비단 카톨릭 문제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선교나간다는 한국 개신교 선교사들도 정부나 기업에 뒷돈을 받고 스파이 노릇하려는 유혹에 빠지면 안 됩니다. 카톨릭 뺨치게 정치에 아부하는 지금 러시아 정교회도 언젠가는 일본 기리스탄들이 당했던 꼴을 당할 것이라 믿습니다.
일본의 엔도슈사쿠의 소설 ,침묵입니다 이분은 카툴릭신자였는데 어머니가 어려서 세례를 받게하셨는데 그 신앙에대해 죽을때까지 의문과 복종을 반복하면서 신앙소설을 많이쓰신분이시고, 그신앙심에대한 소설이예요 다른 작품도 매우 재밌어요 인간의 감정의 끝을 쓰신분, 영화 은교도 이분 단편소설과 거의비슷해요 거의똑같아요
종교의 자유를 주되, 올바르고 지혜롭게 기도해야 하는 데, 이걸 까먹고 온 갖 범죄를 합당하다고 판단하는 꼬인 심보 + 종교적 무지함을 반성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영화. 목사가 종교 공부를 하지 않고, 그저 신을 부끄럽게 만들고, 스스로 구원하지 않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못 듣고, 볼 눈이 있어도 못보는 눈뜬 장님 같은 어리석은 짓만 했기에, 과거 가톨릭이 어떻게 희생되었고, 오로지 신에 대한 믿음과 열정속에 사람들이 배교나 순교하면서 가톨릭이 어떻게 발전 했는지 보여주는 영화. 그러니 모두 성인들의 뜻과 희생에 감사하고 성인들의 마음가짐을 알고 지혜롭게 기도할 수 있는 신자가 되도록, 세례받고 성당을 다닙니다.
진짜 명작입니다. 고어스럽게 잔인한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잔인한 장면이 많지만 생각많이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앤드류 가필드가 너무 연기를 잘했어요..
헥소고지에서도 사람 구하더만 여기서도
토비맥과이어에 이은 2대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제가 보기엔 연기가 영 어설픈데요.
@@som35953 우주미아 전문가 : 맷 데이먼, 사람 구하기 전문가 : 앤드류 가필드
전체적으로 전문 분야가 있나봐여
일본 말고도 아시아 국가들이 기독교에 예민하게 군 건 신흥 종교는 반역이나 이단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서구 열강의 태도를 의심한 것도 있습니다. (작중 첩의 비유를 든 영주의 말처럼) 실제로 선교사가 제국주의의 선봉장이 되기도 했으니까요. 그 선교사가 아무리 순수한 마음을 먹어도 결국 그렇게 되었죠. 종교란 건 힘 없는 사람의 안식처이면서, 사람을 잔인하게 만들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나중에 닥칠 제국주의든, 종교를 탄압하는 사람이든 간에 말이죠)
처음엔 그들이 십자가를 들고 있었고 우리가 땅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우리가 십자가를 들고 있고 그들이 땅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백서 사건 조차 모르는 듯 한데 조선에 소수의 기독교를 믿는 양반들이 프랑스에 요청해서 조선을 정벌해서 가톨릭 국가로 만들어 달라는 편지 였습니다. 때문에 조선에서 극도의 박해가 있었던 것이고요. 선교사가 제국주의 선봉장이 되었다 라고 하는데 이건 매우 복잡한 이야기이고 시대적으로 어떤 시대를 이야기 하고 있냐에 따라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역사에 대한 이해가 좀 많이 부족하신 듯하네요.
선교사는 모를지언정, 제국주의가 종교를 앞세워 타 민족 타 문화를 짓밟는 빌미를 만들고 자신들의 침략을 정당화했다는 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죠. 잉카 정벌도 성서 앞세워 저지른 짓입니다. 최근 한국도 기독보수세력의 815집회로 코로나 환자가 폭증했는데도 옆에서 몇백명 방역수칙 다지켜가며 집회한 민주노총 머리채잡아 자신들의 잘못을 물타기하는 사람들을 보며 기가 막혔습니다. 그리고 우파의 대선후보 선출하는데 신천지세력이 개입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대선후보자들이 교회에 가 앉아있는거 사진 찍고 승려들이 내버려둔 돌에 대통령이 좀 앉았다고 갑자기 그 돌이 문화재가 되어 광광대는 꼴도 보았구요.
한국 밖으로 눈을 돌리면 당장 중동과 인도만 봐도 과연 종교가 왜 있는가 싶습니다.
저는 최근에 종교를 버렸습니다.
정당한 노력없이 기도만으로 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게 손바닥 왕자 새기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myrmoi 백서 사건도 있지만 제국주의 시기 선교사가 제국주의 침입의 수단이 된 사례도 있습니다. 아프리카나 남미처럼 말이죠.
당장 조선시대만 해도 가톨릭 황석영백서가...
신이 없다고 믿으면.. 모든일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사랑의 신이 있다고 믿는순간부터 세상사는 이해불가 투성이다. 단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유일한 신이 사탄이나 악마라고 생각하면 인류역사이래로 현재까지 벌어지는 모든일이 다 완벽하게 이해가능하다.
조선후기 병인박해를 비롯해서 많은 신도들이 신앙을 위해 죽음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기득권화된 교회들의 배타성을 보며 신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교회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사회 전반이 기득권과 자기 조직만의 배타성을 보입니다
기업도, 정치진영논리도 그렇습니다
특정 종교만 그럴거라는 것도 편견일 수 있습니다
@@andnoah 교회만이.그래요 아니면 교회가 제일썩어 빠졌죠... 여신도 옷벗길려고 목사한다는넘들이 많은거 보면 말다했죠 ㅋㅋㅋ
@@조영-x5x
객관적 데이터없는 조영님만의 뇌피셜인것 같습니다
단순 뉴스만 봐도, 교회밖의 범죄가 더 많습니다
@@andnoah 님이야 말로 희망사항을 말씀하시는거죠.. 여신도 성폭행 성추행 세금탈세 횡령 장애인폭행 강간, 종류별로 모든 범죄를 저지르는 가장 추악한 집단이 교회입니다
@@andnoah 일주일동안 죄짖고 교회가서 회계하면 죄 사해주잔아요 정말 편하죠..^^
목사가 돈에 환장하고 여자에 환장해도 신도들은 목사를 믿고 따르잔아요
참~~ 좋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앙이라는게 참 어려워요.... 옳다 그르다를 판별할 수 없고 내가 겪은 신앙이 다른사람과 일치하는 그 신앙인지..또 성서로서의 신앙과 경험으로서의 신앙이 다를 수 있고 참 복잡하네요. 누군가 이 영화를 보면 침묵이라고 말할 수 있고 누군가는 그 모든것이 대답이라고 말 할 수 있겠죠. 누군가의 희생 혹은 배신으로 신앙이 전파되도 누군가는 믿게 될 수 있으니말이죠..
원작의 작가인 엔도슈사쿠도, 거장 마틴스콜세이지도 독실한 가톨릭이고 심지어 이 영화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 상영회를 바티칸에서 열고 극찬까지 한 작품이어요. 같은 영화를 두고 해석이 너무도 다른 댓글들에 좀 놀랐네요. 단순한 줄거리, 현상학적인 상황등을 보면 너무 쉽게 판단할 수 있겠다 싶지만.. 저 역시 이 생을 더듬어가는 존재로서 그저 함께 의견을 나눠봅니다.. “나르시시즘의 완전한 절멸상태, 곧 가장 지극한 가난에서 영혼 근저의 신도 나도 그 모습을 드러낸다. ...언제쯤 이 지점으로 이 인간은 복귀할수있는가? 언제쯤 들길에서 들려오는 저 존재의 소리를 가감없이 들을수 있는가”(마이스터 에크하르트)
한국의 크리스찬들이 엔도슈샤쿠의 저서들을 보면서 허구와 진실을 깊이 있게 생각해보고, 믿고 있는 믿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user-856gjufx-85iggu 옳습니다. 엔도슈사쿠는 이 소설을 통해서 유아기적 믿음을 가졌던 주인공(그리스도교는 위대하고 너희 이방인들은 개종해야하고 순교만 옳다고 하는 등의 신앙관)이 어떻게 처참히 무너지고 그 안에서 어떻게 믿음이 성숙해야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 만연한 기복적이고 단순한 종교심은 올바르게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차려라. 지옥 따위가 무서워서 응답하나 없는 신에게 하루하루 시간 낭비를 하고 있냐. 사후세계가 있다면 지금 현실세계도 중요한대. 사후세계 잘살아보겠다고 지금현실을 부정하고 사는 기독교인들 보면 한심하다 . 십자가에 경의를 표할시간에 주위에 나 보다 못한 사람들을 보며 어떻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저 분들에게 줄수있을까? 이런 생각하는게 정상인이고. 하느님만 외쳐대는 교회쟁이는 사이비라고 정신병자라고 봐야지 ㅋ 응 나 지옥갈테니까 하느님보고 지옥에서 나한테 보이지말라고 해라 . 그 사기꾼색히 나도 사후 세계가 진짜 있다면 좀 보고싶다 .
여러 사람들의 생각대로 신이 없을수도 있고 아니면 모든것을 만들어 놓고 침묵만 하는것일수도 있고 뭐가 뭔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사랑을 추구하며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었다면. 공산주의 민주주의등을 앞세운 계급화를 각 나라마다 만들었지 않았을 것이며 내생각과 다르다고 전쟁을 일으키고 죽이고 괴롭히고 하는 일들은 과거에도 존재 하지 않았고 현재에도 존재하지 않았을거고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꼭 카톨릭만 신 종교라고 생각 하는데 몇명 되지도 않은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국민도 그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자들에게 노리개로 군림당하고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는 또 다른 형태의 폭군의 종교임을 볼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신부님 여기서 뵙네요 ㅋㅋㅋㅋㅋ
만인이 평등하다는 교리는 정말 아름답지만 인간이라는 존재에게서 실현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기존 지배자들의 인정없이는 사정없이 무너지고말죠 결국 모든것이 다 인간이 인간답게 잘 살아보고자하는것인데, 지금과같은 세상이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희생되고 고통받았을지 늘 염두해두고 지켜나가야할것같아요
기독교 교리는 만인이 평등하다가 아닙니다. 남녀관계에서도 상하구분을 두는게 기독교교리입니다. [고전11: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시대를 관통하는 영화,감독의 깊이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영화,시간이 지나서야 기치지로의 의미를 알게 되는 영화.손에 꼽히는 수작
진짜 명작이다. 저 시대때 신부님들은 진짜 목숨걸었구나.. 무신론자이지만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임 다만 진짜 신은 있는것인가? 의심할수밖에 없구나
신이 없다면 교인들이 죽어나갈 때 고통스러워하는 그 마음은 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렇지만 저 신부들을 통해 일본인을 노예로 팔아 넘겼죠
서구 기독교 특징입니다. 선교사를 앞세운뒤 ... 식민지배, 노예화
@@user-it4eu1tg24 임진왜란의 왜장 가운데 천주교 신자들이 많았죠 ㄷㄷㄷ
@@gajuua 맞아요..그래서 기독교=선이라는 도식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user-it4eu1tg24 요새 괌심있게 보는데
로마 카톨릭 교황청은 권력기관이 되어버렸고
개신교? 사람들을 엄청 탄압하고 숙청 해왔더라구요
예수회는 그 카톨릭 종파 중 하나
일단 난 불교임. 기독교 아님. 어쩌다 이 영화를 보게 됬는데 이 영화보고 3일이나 정신적으로 힘들어짐.. 앤드류 가필드가 배교 하는 장면만 떠오름,,, 저들은 왜 자기들과 다른 신을 믿는다는 것만으로 죽임을 당해야했으며 강제로 배교까지 당해야했던걸까. 진짜 보는내내 고통스러웠던 영화..
정권유지를 위해서 기독교를 탄압했을 겁니다. 평등을 강조하니까요. 그나저나 신도들이 죽어나가는데도 종교를 붙잡고 있는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하긴 그 시절 서양은 종교가 세상 절대적이었을테니…
그래서 신은 뭐하는데
@@user-whysoserious 나도 모름
신이 없는거지 뭘 몰라요
불교는 신이 없습니다. 부다는 그저 정신적 개념을 가르치려 했던것 뿐이라네요
이 영화를 만든분도 대단하지만 영화의 투자자분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0 대중적인 소재가 아닌 가톨릭 종교를 다루는 내용이라 흥행과는 다소 거리가 먼 영화에 돈을 투자한 사람들에 대한 찬사인데 무슨 이상한 소릴 하십니까?
Pourquoi pas?
후반부에 나온 말이 참 인상깊네요.."어서 하거라..괜찮다 날 밟아라 네 고통을 아노라 너의 고통을 위해 이 십자가를 지었다 밟아라"
그 장면 때문에 영화를 다 망침.. 침묵이라는 제목에 배척하는 씬이었죠. 마치 없는걸 숭배하면서 2천년간 전쟁을 일으킨 아브라함종교인들을 떠올리게 하네요.
인상 깊긴 한데... 솔직히 없었어야 하는 대사라고 봄
이게 저는
정말 그분이 말씀하신게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타협을 한것으로
생각됩니다
본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그렇게 영상을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화장에서 그분께 나의 믿음이
있었다는 것을 표하면서 영면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oihcatsip 그럼 직접 만드시던가
저게 예수회의 본질임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유일한 아쉬움은 영화 속 모든 일본인들이 영어를 사용한다는 점이더군요 정적이다 보니 오락적 재미가 부족할 순 있지만 수작임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신론자라서 더 생각이 깊어지더라고요 늘 느끼지만 영화선택 정말 좋으시네요!
저도 그 부분은 아쉬웠어요~~ 감사해용~😄
옛날 성직자들은 머리가 뛰어난 엘리트들이 많았고 포르투갈 예수회 선교사들은 이미 중국어를 할 줄 알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마도 한문으로 필담을 했을 겁니다. 이들은 아무런 교재도 없이 그 어려운 옛날 일본어를 불과 1-2년만 익혀 포교 활동에 나설 정도로 머리가 뛰어 났습니다. 長崎版 日葡辞書 일어-포르투갈 어 사전에는 32000개의 어휘가 수록 되어 있었으며 포교 활동시에는 나가사키 방언이 아닌 당시 일본어 문어 표준인 교토말을 익혀서 설교를 할 정도 이었습니다. 교토말로 포교 활동을 벌인 것은 나가사키 지방에 있는 사투리를 쓰던 사람들에게는 포교에 권위를 불어 넣는 역할도 했죠
기본적으로 한문을 알고 있었던 것이 일본어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에 일본인들의 입말과 글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었는데 포르투갈 선교사들은 당시의 구어를 알파벳으로 기록한 것은 책은 후대에 당시 일본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탁음이라고 불리는 ぱ 동그라미 기호도 이들 선교사들이 고안한 것입니다. 원래 자기들의 편의로 발음을 구별하기 위해 표시 하던 것인데 후대에 일본인들이 이것을 받아들여 현대 일본어 표기에 정착됩니다.
미국애들은 일본어로 대사 치고 자막 달면 영화를 안보기 때문에 영어를 쓰는것 같네요.
일본어로 했으면 어땠을까?
외계인도 영어쓰는데ㅋㅋㅋ
원작자 엔도 슈사쿠의 작품기저에 항상 깔려있는 신이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가 라는 주제가 잘 드러나는 연출의 영화인데 다시 리뷰작을 보니 개봉때와는 또 다른 생각이 드네요. 원작인 "침묵"에 대비되는 소설 '깊은 강'도 영화화는 안되었지만 읽어보기에 괜찮습니다. "신은 양파다"
신은 그의 아들 예수가 제자에게 은30에 팔려서 뺨을 맞고 침밷음을 받으며 옷이 벗겨져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순간에도 침묵 하셔서 예수께서도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냐고 외치고는 돌아가셨습니다.
천국이 없다면 크리스챤보다 불쌍한 사람도 없을 거라고 성경에 써 있더라구요.
1995년에 영화화되었습니다.
그 모든건 전부 예수님이 계획하신 것입니다.
깊은 강... 읽어봐야 겠군요.
@@vs9861예수님의 계획과 우리의 실질적인 자유의지는 양립될 수 있는가? 참 난제죠.
이후에 카쿠레기리시탄이라는 사람들이 남았죠. 탄압이 심하니까 글이나 여러가지로 남길 수가 없으니 입으로 입으로 전승해서 단어의 발음도 달라진 기도문을 읊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이 자유로워지자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하죠.
그들의 신앙이 과연 가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당시 서양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뒤로는 일본인을 노예로팔아먹었거든요
일본과 한국이 서양인들에게 지배되지 않은 유일한 국가들이라고 합니다.
서양의 선교사들 전세계를 짓밟고 노예로 부렸는데.. 과연 살해당한 원주민들을 위한 신은 어디에 있을까요
지금도 그 후손들이 지키고 있어요
그때의 미사그대로 사고있어요
이게 좀 충격적이죠. 모조리 순교하고 모조리 퇴거한 상황에서 스스로 숨어서 크리스찬으로 남아 기달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국내에도 이부분 관련한 책도 있고 해서 읽어봤는데 정말 충격적이네요
@@Samuel-pm1yc 이문화가 한국과 일본의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나가사키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리고 유럽 카톨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했습니다 200년 동안 신부도 없이 믿던 종교는 너무나 다른 종교였거든요
이 영화를 볼 때 마다 생각나는 구절이 하나 있죠...
"신은 죽었다. 신은 죽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그를 죽여버렸다. 살인자 중의 살인자인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를 위로할 것인가?"
니체의 즐거운 학문에 나오는 구절로 지나치게 도덕화된 신의 절대적 가치로 인해 그리스도교를 믿는 사람 혹은 사회는 항상 자신의 욕망을 버리도록 강요받아 정작 현실에서의 삶은 억압받고 왜곡되어 현실의 삶보다 내세의 삶(천국)을 더 강조하고 천국을 강조하면 강조할수록 현실에서의 삶은 점점 더 무기력해질 수 밖에 없게 되어 현실에서의 삶을 옥죄이는 이러한 신은 죽어야 된다는 니체의 철학으로 즉, "추구해야할 절대적 가치는 이제 더 이상 없다." 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니체의 철학을 통해 과연 영화속 교인들의 독실한 신앙심이 과연 현실에서의 삶과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는가? 라는 의문을 던지는 정말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좋은글 감사해용~😄
오 정말 훌륭하신 논평 이에요
과학을 하며 세상을 살다보며 느낀 점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종교의 신은 진정한 신이 아닙니다. 저렇게 어떤 종교적 원칙을 위해 죽는것은 그 종교안에서나 의미가 있지 타종교에서 보면 그냥 광신도나 희생자일뿐. 종교는 과학을 모르던 옛날 사람들 중 누군가의 상상의 산물일뿐.
좋은 글입니다
니체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 같습니다. 율법주의가 아닌, 죄를 지어도 회개하고 올바르게 살기 위한 노력이 어째서 금욕주의가 된 것인지요?...기독교는 절대 금욕주의가 아닙니다. 선을 지키면서 사랑하며 살자는 것입니다. 죄는 예수님께서 다 짊어지셨기에 그러한 예수님께 감사하며 하루를 살아가시면 됩니다.
신이 침묵한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신이 너와 너들의 언행을 기억하고 있다... 라고 하면 기분 나쁘지? ㅋㅋ
남들의 신까지 거부하지 마라
저 주인공의 마음에 신이 있기 때문에 저 예수판화를 밟을수 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말함
거의 정답
천퍼만퍼
항상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신이 침묵 하는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이라는 명분으로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네요.
지금도 신을 빌미로 목사와 신부
들이 저지르는 악행은
신따위는 없다고 믿게만듭니다.
신은 원래 없음 ㅋㅋ 그냥 지들이 뇌피셜로 정신승리하는거
반대의 경우도 그렇네요.
신이라는 명분으로
인간이 인간에게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
이게맞다
@기린아 기독교의 가장 교활한 포교수법중 하나죠.
사람의 가장 약한 부분을 파고들어 두려움을 자극하는 악랄한 수법.
안믿으면 지옥간다~~
기독교 한반도에 정착한지 끽해야 100년인데 님의 증조부 윗대전부를 지옥보내서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뭐 세종대왕,이순신장군도 지옥보내서 기분 좋으시죠?
@@tommychung1132
나무아미 타불 관세음 보살
색즉시공 공즉시색
일체유심조
모든것은 마음에서 지어내는
허상일뿐이니
번뇌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을지어다.
백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걱정하느라
마음을 잃지 않아야한다.
마음속에 신이 있다 믿는다면
그또한 평안함에 다다른것 임을
깨닳는것 이다.
숙연해지게 하는 영화...
한국에 많은 교회와 목회자 신도들이 있지만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면서 신앙을 선택해 본 사람이 매우 적기에 어쩌면 공감이 쉽지 않은 내용일지 모르겠다
만약 내가 로드리게스나 페레이라 신부라면 침묵하는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했을까? 그리고 나의 선택에 따라 많은 생명이 죽거나 살 수 있다면 나는 그들을 살리기 위해 배교해야 할까? 아니면 순교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할까?
기독교가 무언지 안다면 훨씬 고민이 덜 될지도 모르겠다
초대 교회와 교부시대에 기독교가 로마제국으로부터 핍박과 박해를 받을 때 사형대에 끌려 간 아들에게 한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아들아 기쁘게 죽어라 곧 천국에서 만나자"
기독교는 세상에서 더 오래살고 성공하는 것을 지향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으로 우리에게 보내신 것은 십자가 대속으 죽음으로 인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함과 죽음에서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리고자 하신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즉 인류는 죽음 이후에 반드시 부활해야 한다 부활에는 악인의 부활과 의인의 부활로 나뉘는데 부활의 몸은 썪지 않는 몸으로의 부활이기에 심판에서 천국이든 지옥이든 결정되면 영원한 삶을 천국 혹은 지옥에서 보내야 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믿은 초대교회 성도들은 검투사와 맹수에게 죽임당하고 고문당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죽음 앞에 결연한 태도에 사형을 지켜보던 로마 병정 중에 회심하게 되는 놀라운 일들이 수없이 반복됐다
한국교회의 문제는 훨씬 복잡하고 동일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의 나라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으면서도 정작 자기 나라의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네요. 일본 강점기 당시 한국 기독교 탄압은 독립 운동과 깊게 연관이 되었고, 이후 625는 공산당의 박해로 점철 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문제는 절체 절명의 순간에 신앙의 선택을 해 본 사람이 적은 게 아니라 이 신앙의 선택을 한 사람들이 독립과 종전으로 다시 교회로 돌아왔을 때 자신의 신앙의 결단을 가지고 사람들을 정죄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교회의 기득권을 점유하기 위해 개싸움을 벌이고 결국 교단 분리 까지 갔죠. 625가 한참인 당시 부산으로 피난 갔던 장로교 목사들이 한짓을 찾아 보세요.
인간의 목숨보다 종교에 더 심취할 수 있다라는 모습을 보면 이 종교가 얼마나 위험한 교리와 광기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보이게 되고 소름이 돋을 뿐이다.
@@nonstopcanon 당신같이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단순한 생각으로 모르는 subject는 위험한 ideology라고 단정 짓는것는 사고방식이야 말로 인류역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핍박당하고 죽임을 당한 이유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jun8569 역사를 거쳐 현재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죽어가는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종교임을 알고 떠드는거지?? 너가 말하는 그 이해라는게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라는 명분하에 죽어나가는것에 대한 이해를 말하는건가?
여러 사람들의 생각대로 신이 없을수도 있고 아니면 모든것을 만들어 놓고 침묵만 하는것일수도 있고 뭐가 뭔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사랑을 추구하며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었다면. 공산주의 민주주의등을 앞세운 계급화를 각 나라마다 만들었지 않았을 것이며 내생각과 다르다고 전쟁을 일으키고 죽이고 괴롭히고 하는 일들은 과거에도 존재 하지 않았고 현재에도 존재하지 않았을거고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꼭 카톨릭만 신 종교라고 생각 하는데 몇명 되지도 않은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국민도 그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자들에게 노리개로 군림당하고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는 또 다른 형태의 폭군의 종교임을 볼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중간에 키치지로가 은화 300냥 현상금에 신부를 팔아버리는 이야기가 나와서 첨언해봅니다. 성경의 유다를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지만, 어쨌든 당시 막부가 정한 시세에 따라 은화 4냥=덴포 금화 1냥 이었습니다. 그리고 금화 1.5냥이면 4인가족이 도시에서 두달을 먹고살수있는 큰돈이었습니다.(시마바라의 난이 언급되는 걸로보아 도쿠가와 막부 초기라고 생각했을때) 은화 300냥이면 금화 75냥이죠. 키치지로 현상금 달달했을겁니다ㅋㅋ
오.. 글이 너무 흥미진진.. 좋은글 감사합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종교가 없다면 양심에 따라 행동하라 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영화를 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종교인이라는 범주 안에 있지만 양심이 뭔지 배려가 뭔지 구분도 못 하는 사람들이 많죠 사회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울타리의 역할을 하기 위해 종교가 우선일까 양심과 인간애가 먼저일까 종교지도자의 축복을 받으며 약탈과 전쟁을 하는 국가 지도자들을 생각하면 종교는 그들만을 위한 지배 통치 위안의 수단 정도 인 듯 합니다
영화돌님 영화 선택과 리뷰는 늘 탁월해요!~~~
저런 상황에서 있어보지 않아서 감히 뭐라고 말하긴 그렇지만...우리나라에서도 천주교 박해가 있었고 신념을 지키기위해 순교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신앙하는 사람으로서 고뇌가 될 부분이지만 신념을 지켜가는것이 얼마나 어렵고 또한 중요한지 생각하게하는 영화인것 같다.
국 기독교인들의 특징) 기가 약함, 무지함, 역사를 잘 모름, 막연하게 믿음, 왜곡에 이용만 당함... 믿음의 시작은 뭘 제대로 알고 믿는건데
기독교인들은 믿는다면서 히브리어원본은 정독해봤을까? 심하게 왜곡된 번역본만 평생 보고 있으니 ... 매우 안타깝네
절두산처럼
간단하다. 신앙 그깟거 그냥 안지키면된다.
실체도 없는것에 왜 목숨거나
근데 궁금한데 개독은 지네 신앙은 중요하고 남 신념이나 신앙은 개 무시하면서 선교활동하나요?? ㅋㅋㅋㅋ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ㅋㅋㅋㅋㅋㅋ
@@ghiam111 존중하니까 그러지 않을까요 존중안했으면 그냥 칼들고 했지
믿음과 기복은 다르다. 그것은 태양없이 살수없는 인간이 어느날 태양볕이 너무 뜨거워서 태양에게 햇살을 조금만 내려달라고 부탁하는 꼴이다. 태양은 지구에게 생명을 주었지만 그저 빛을 줄 뿐이다. 왜 우리에게 빛을 주었는지 생명을 주었는지 알지못한다. 태양이 우리에게주는 기적은 거기까지다. 나머지는 우리의 몫이다.
인간이 이토록 슬픈데
주여, 바다가 너무나도 푸릅니다
자신이 바다인지를 모르니 어떻게 해줄 방도가 없구나...
굉장히 좋은 글귀네요 나는 힘든데 아름다운 세상은 괴리감과 허무함이죠
종교에 대한 것 보다는 다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자기권리대로 살수있게 하기위해 정말 필요한 것은 결국 권력일까라는 생각. 저 다이묘를 보면 그러려면 남의 삶을 밟아야하고.
감사합니다~~😄
신은 자기를 우상화시키지 말라고 했습니다.
인간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만들어진것이 종교인데
자신의 우상을 섬기느라 자신들이 돌봐야하는 양떼들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것이 과연 잘하는 일일까 싶네요.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신적 존재는 믿지만 종교는 믿지 않습니다.
신은 왜 전쟁과 빈곤 대기근 대학살 들을 방관하는가
제가 가진 생각인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었는데 종교의 원래의 뜻을 생각을 못하고 목표를 벗어나 신을 우상하는거 그들이 신을 겅짓말쟁이로 만든다는 걸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신은 믿지만 종교는 안가져요
응답하지 않는 신에게 우리는 왜 기도해야 하는가? 라는 궁금증이 생겼음.
사람은..
동물의 살을 도려내 날로 혹은 익혀 구워먹고
내장까지 꺼내 날로 또한 익혀 구워먹고
뼈까지 우려먹습니다.그 피또한 빠지지않죠
이를 볼때 신이 있을까요?
있다면 그 신은 인간만을 위한 존재일까요?
사일런스 리뷰하실 정도면 정말 영화 맛집인듯!!
감사합니다!!~😄
오늘도 역시 좋은영화 소개와 리뷰 감사해요 👍
감사해용~😄
좋은영화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나의 영혼님 감사합니다
나의 수호천사님 감사합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 사구게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오늘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좋은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
그러게요 참으로 생각하게 만드네요
신은 계십니까 마음속에 있으며 무슨소용일까요
어려울때 오셔야 되는게 아닙니까
ㅜㅜ슬프네요
처음 영상부터 계속 봐왔는데, 백만 찍고도 남을듯 해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앗.. 감사합니다~😄
신이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전능하지 않다.
신이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선하지 않다.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있는가? 그렇다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
신이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가? 그렇다면 왜 우리가 그를 신으로 불러야 하는가?
고차원적인 존재는 선악의 구분이 없습니다. 선악은 인간의 인식이 만들어 낸 분별심 때문에 생긴 윤리 도덕적 인식입니다.
시대와 지역, 사회, 문화에 따라 선악은 달라지기에 고차원적 존재에게 답하라고 하는 것은 애초부터 무지한 일입니다.
@@바다마루-n9w 아 그래서 목사 아들이 여성도들 성폭행하고 그래도 고차원적인 존재는 가만 놔두는거구나~
@@바다마루-n9w 목사가 신도를 성폭행하고 교회를 정치에 이용하고 교회를 일반 기업보다 더 크게 확장해 나가면서도 세금은 안내고 하는 모든것들이 하나님 입장에선 선악의 개념이 아니니 개입을 안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천국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착한사람들!!만 있는 곳이 아니겠네요? 살인자도 회개하면 천국 간다고 하는거보면 확실히 착한사람들만 모인 꽃밭은 아닌게 분명해 보이네요
만약 악을 당장 멸하지 않고 방치하는 이유가 회개와 용서의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이요,
태초에 악의 뿌리를 방치했다가 인간에 의해 악이 퍼져나가게 한 것은, 반대로 말해 인간의 자유의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대전제를 내리고 생각해보면 조금 다른 결론이 나올듯
모든 악을 용서없이 진멸해야 한다면 결국 최초에 존재했던 악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이고, 신이 직접 태초의 악을 배제했더라면 인간은 평생 자신의 자유의지로 선을 택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고 선과 악의 구분 역시 불가능했을 터. 결론적으로 인간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형과 같은 존재였을 듯
@@k-jjang6456
세상에서 죄를 지은자들, 특히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며 악한짓을 한자들에게는 지옥의 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개하면 죄를 용서해 주시는건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미 다 아시니
하나님께서 아셔서 하나님의 법대로 다 갚으십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은, 하나님께서는 님보다 더 거룩하신 분이시니 님이 모르는 죄까지도 다 찾아내셔서 죄값을 치르게 하십니다.
걱정할것은, 이 지구에서의 삶이 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를 기다리는 영원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음을 아시길 바랍니다.
그 영원한 시간을 천국에서냐, 지옥에서냐는 님이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지구에서 사는 삶의 시간 동안에 해야 하는 일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과 개인의 관계로 말미암아 받는것이니, 누구때문에 믿을수 없어서..믿지 않았다는 말로 핑계 삼을수 없습니다.
님을 너무도 사랑하시여 구원하시려고 항상 님의 옆에서 님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예수님께 지금 마음의 문을 여시고 만나세요.
왜냐하면, 지구에서의 끝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아의 방주의 때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지구를 끝내시려고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와 영원히 천국에서 사시길 원하시며 기다리시니 지금 예수님께로 오셔야 합니다.
님이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왜 방해가 없고 방해꾼들이 없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탄은 끝없이 님의 주변에서
하나님과 관련된 자들의(그들도 자신들의 욕심으로 사탄의 시험에 넘어간 자들입니다)악함을 듣고 보게하여, 절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님에게 마음의 문을 열도록 기회를 주시고 계십니다.
어디에선 신을 믿어서 죽였고 또 다른곳에선 신을 믿지 않아 죽이고.
감사해용~😄
죽을때의 고통은 누구도 상상할수 없는 공포이며 두려움이지만 육신의 몸으로 태어난 이상 그걸 넘어설수 없지만 영혼은 고통을 못느낀다 죽음이후 영원한삶을 강한 성령으로 받으면 아무 고통도 두려움도 못느낄것임
다만 어떻게 살다가 죽었느냐가 관건이겠죠
너무 훌륭한 영화이네요. 처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있습니다.
5:02 예배 보다는 미사가 더 자연스러울것 같습니다.
그렇네요~! 감사해용~😄
이 영화를 보고 앤드류가필드를 좋아하게 되었고
너무 마음이 아파 다시 볼 생각을 못 했었는데
마지막 장면 만큼은 다시 보고 싶었어요
화장 할 때 손에 쥐고있는 ㅡ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영화가 감동적이야? 쥐랄을 하세요 완전 싸패네 이거
@@김진기-y7g당신의 행동을 보고 말하쇼. 누가 싸패인지
종교엔 전혀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5년전엔가 영화관에서 볼때 지루해서 보다가 그냥나갈까 생각했던 영화네요 이게 알고리즘에 나오네..
인간은 신의 가르침 즉 범죄를 저지르지마라 남의것을 훔치지마라등등 이런것을 전파하는것이 중요한데 신의 위대함을 더 중요하게 전파시켜서 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착한양이 된게 아니라 신의 노예가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좋은 영화를 가릴 줄 아는 안목은 축복입니다.고맙습니다.
사람 살려야 하는 게 종교지.....
죽는 걸 방관하는 게 종교는 아니지
감사해용~😄
기독교 선교사가 선교하러 비행기 타고 가다가 비행기 추락해서 죽어도 "신"은 가만히 있자나요ㅋㅋㅋㅋ 만약 신이 있다면 진짜 답 안나오는 존재임
@@흉내쟁이 니가 뭘아냐 나중에 후회한다..신은 다 보고 계신다
누구나가 죽습니다
그렇지만 저런 죽음은 누군가 영원히 기억합니다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그건 스스로의 선택입니다
@@yoonum-86kj 그니까 왜 보고 가만있냐고~
봤으면 벌을 주던 하지못하게 하던 해야지 왜 자기 이름을 가지고 사람들한테 나쁜짓하는 목회자들을 가만 놔두냐고.
왜그런지 너도 알지? 니가 아무노력도 안하고 그저 기도만 하면 니 기도가 이뤄지는 줄 알고 있지도 않는 신한테 기도하지??
알면서 뭘 가르칠라고 들어ㅋㅋ
구매하거나 볼수 있는 플랫폼이 있을까요?
와,,,영화 선택에 진짜 감탄ㅠ_ㅠ 이십분짜리 영상을 정말 초초초집중해서 봤어요ㅠㅠ_언제나 믿고 보는 영화돌ㅠ 영화 찜 해놓고 나중에 봐야겠습니다 꼭,,
감사해용~😄 본편 너무 강추해요~ 생각하게 하는 영화
소설 원작은 현대 종교 소설 중에 손꼽히는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카톨릭이 배경이지만 국내 번역을 개신교 계통 홍성사에서 출간했습니다.
결말부는 카톨릭의 가르침과는 상반되는데 프로테스탄트 적인 부분도 있어 개신교 쪽에서도 추천 도서로 많이 언급되니 꼭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인간이 이렇게도 슬픈데, 주여, 바다가 너무나 푸릅니다.
-엔도 슈사쿠
오 영화돌님 새 리뷰라니 보기전에 기대부터 합니다!
기대에 부흥하도록 노력할께요~~😄
우리 나라도 천주교 박해가 심했다던데 일본도 마찬가지였군요ㄷㄷ 11:36 천당이 여기보다 낫지 않겠냐던 백성의 이야기가 마음이 아리네요.. 다들 힘든 삶에 지쳐 종교를 가지게 된 것일텐데.
우리나라도.. ㅠㅠ..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용~😄
저 영향으로 아직도 동아시아중에 가톨릭 신자가 현저히 적대요
일본의 천주교 박해는 시기도 빨라고 서양의 개입이 불가능한 임진왜란 얼마 지난때라서 규모가 다릅니다. 수십만명이 처형되었고 동남아로 도망간 일본인도 30-50만정도로 추정하죠. 일부 천주교를 믿는 무사집단은 일본을 떠나서 태국에서 용병으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고 결국은 배신당해서 모두 제거욉니다. 네덜란드령 보루네오섬등 일대에서 이들을 경비원이나 무사로 고용하기도 했습니다. 서양국가들은 어째든 천주교도인 이들에게 나름대로 도움을 주려고 했던 부분이 있긴합니다.
그게 천주교의 예수회 선교사들이 일본에서 많은 다이묘들과 백성들에게 기독교를 전파하면서 그 세력을 넓히고 있었거든요.
당시 기독교 세력들은 순수하게 포교하려 왔다기 보다는 동아시아에 기독교를 퍼트림으로서 교황의 동아시아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목적도 컸기 때문에
일본내의 권력자들이 가만히 둘 수가 없었지요.
당시 예수회는 기리사단 다이묘들에게 조총과 화약을 비롯한 신무기를 팔아 이득을 챙기고 있었고, 이 신무기들로 인해 일본의 전국시대 내전은 더 치열해졌고 내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천주교인들에게 교황의 명령은 신의 게시와 같은 것이었기에 천주교로 개종한 다이묘들은 사실상 교황의 수족이나 마찬가지인것이었고
겨우 전국시대를 끝내고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는 이 천주교 세력들을 가만히 뒀다간 또 전국이 기독교 세력과 반 기독교 세력으로 나뉘어 전쟁에 휩싸일수 있었기 때문에 단호하게 탄압했습니다.
사실 기독교, 이슬람과 같은 유일신 종교들은 그 배타성으로 인해 전쟁과 분쟁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다고 봐야합니다.
유일신교는 다른 종교나 신앙, 믿음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며, 공존하려고도 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들이 믿는 신을 믿지 않는것을 인정하지 않기때문입니다.
불교나 전통신앙, 힌두교 유교등으로 인해 종교전쟁이 난 적이 있었나요?
종교전쟁은 대부분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같은 유일신교에 의해 일어났습니다.
당시 일본이 저렇게 기독교를 박해한 데에는
기독교의 검은 속셈을 간파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일본은 천주교(기독교)를 쫓아내고 에도시대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게 됩니다.
물론 수백년 후에 넘사벽으로 강해진 기독교 세력이 전함을 끌고와서 일본을 강제로 개항시키지만요.
저 당시 순수하게 하나님과 예수를 믿었던 순진한 일본 백성들에게 잘못은 없습니다.
그것을 이용해서 일본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던 유럽 기독교 세력들이 있었을 뿐이죠.
@@delmont2793 선교사 보내고 죽이면 군대보내는게 유럽국가들이 침략하는 방식인데 미리 내친게 현명했던거 같아요
이런 작품이 있는줄 몰랐는데 참 훌륭한 영화
입니다
자극적인 어그로성 섬네일로 조회수 끌어모으고 정작 영화 편집은 저퀄리티에 웃기지도 않는 드립 중간중간 집어넣는 딕션 엉망 유튜버들 보다가 이렇게 깔끔한 영상 보니까 마음이 정화되네요 구독 누르고 가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이념,종교와 전통문화가 옳다면서 이방인이라는 폄하랑 함께 사회에서 매장해버리는 일이 아시아랑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중입니다.
과거 근대보다 현대에는 영화 속 같은 일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잔재하고 있죠..
하루라도 더 빨리 사람의 목숨으로 이런 일이 사라지길 바랄 뿐입니다.
등 따습고 부르면 이념, 종교의 힘은 약해짐..
이념, 종교 (이념의 원형이디 원조)는 착취받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비참한 현실을 위로 받고 회피하기 위한 인간 상상력의 산물임.
그래서 유럽 보다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에서 이념과 종교가 큰 힘을 발휘하는 것임.
그리고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에서 가난과 빈곤이 이어지는 큰 원인중의 하나는 유럽 선진국들의 제국주의 시절 만들었던 약탈, 착취 정치, 사회 시스템과 현재도 이어지는 노동력 착취 탓이 적지 않음...
여러 사람들의 생각대로 신이 없을수도 있고 아니면 모든것을 만들어 놓고 침묵만 하는것일수도 있고 뭐가 뭔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사랑을 추구하며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었다면. 공산주의 민주주의등을 앞세운 계급화를 각 나라마다 만들었지 않았을 것이며 내생각과 다르다고 전쟁을 일으키고 죽이고 괴롭히고 하는 일들은 과거에도 존재 하지 않았고 현재에도 존재하지 않았을거고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 꼭 카톨릭만 신 종교라고 생각 하는데 몇명 되지도 않은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국민도 그 지도자라고 믿어버린 자들에게 노리개로 군림당하고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는 또 다른 형태의 폭군의 종교임을 볼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고대에도 신은 침묵했고 중세에도 침묵했고 현대에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맘속에만 존재하는 겁니다. 허공에만 존재하는 겁니다.
신이 변태 싸이코일지도?
하나님을 인정하며 찾지도 묻지도 않고 그저 자기만에 생각으로 단정짓는건 아닌가요?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떠한 주장을 펼칠때는 논리를 가주고 하세요~
@@hegel-06신이 없다고 주장하는쪽에서 증거를 대라네 있다고 주장하는쪽에서 증거를 대야지 ㅋㅋ 개독 능지수준
@@hegel-06논리는 너거 사막 잡신 예수 자체가 거짓 투성이에 성경 자체가 비 논리 투성이구만 ㅋㅋㅋ 종교는 믿음이라며 개솔 쳐대다 이럴때는 논리 따지네 ㅋㅋㅋ
그저 개독 ㅋㅋㅋ
명작이네요. 넷플릭스나 다른 OTT 플랫폼에 올려 전세계가 같이 봤으면 하는 영화
보고싶던 영화였는데...
잘봤습니당 리뷰감사용^^
저도 감사해용~😄
정치, 종교가 언제나 함께 같은길을 걷는다.
이후 전쟁도 일어나고 서로가 서로를 죽인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언제나 희생만을 바란다.
시비분별속에서 얼마나 많은 불행과 죽음과 배신과 미움이 존재하는 지 새삼 또 느끼게 되네....
너무 리뷰 진지하게 봐서. 무신론자이지만 종교에 관심이 무척 많아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봐서. 넷플릭스에서 얼렁 사일런스 검색했더니 데드 사일런스라는 호러 영화 나와서. 그거 봄 ㅠㅠ
침묵하는 존재
인간의 짧은 인생에서 보이지 않는 실체를 찾으려 애쓰지말고 신이 주신 짧은 시간을 인간 본연의 모습에 열심히 살다가는게 옳은 인생이 아닐까 ?
신의 대답을 들으려 본인만의 종교를 포장하는건 오히려 신이내린 인간의 삶을 더 욕되게 하는건 아닌지 ?
종교인으로서의 삶보다 인간으로서의 삶이 먼저이지 않을까 ?
신은 오로지 신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인간에게 심장과 머리와 오장육부를 준건 아닐것이다
그건 짧지만 인간세상에서 인간의 현재 삶에 충실하게 살으란 메시지라고 본다
종교를 빌미로 자기들만의 헛된 욕심과 망상에 떠는 인간의 모습을 한 종교인는 신에게서 버림받는 존재일뿐 ~
오! 이 영화를 리뷰해주셨군요 ㅠㅠ 정말 감명 깊게 본 영화인데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넘 몰입해서 봤어요~~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용~😄
담에도 좋은 영화 있으면 추천해주세여~~👍
6년전 쯤 이 영화를 보고,감명깊었고 다시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
전 이 작품 이야기 나올 때마다 항상 이면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투갈이 대놓고 선교사를 앞세우다가, 그 선교사가 피해를 입으면 그 트집으로 침략을 했던 건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고 일본에서도 그 짓 하려다 도쿠가와 막부에 작살난 측면이 큽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같은 경우에는 대권을 잡기전 친했던 영국인을 포르투갈 선교사들이 강제로 개종시키려 한 것 때문에 포르투갈과 카톨릭 세력을 매우 경계하게 된 것이고 히데요시는 포르투갈 상인들이 일본인을 노예로 팔아먹는 걸 금지한 적도 있었습니다.
신앙적 관점에서 봐도 도쿠가와 막부는 비기독교도임에도 기독교도라 자처하는 자들의 죄악을 징벌한 느부갓네살 같은 위치였다고 생각합니다. 200년 후 리스본 대지진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죽은 걸 두고 계몽주의자들은 신이 어디 있느냐고 놀려대었지만, 지난 300년 동안 포르투갈이 전세계에서 저지른 패악을 생각한다면 일요일 미사를 보던 신자들이 죄다 물귀신이 된 건 분명 신의 심판에 더 가깝다 해야 할 것입니다. 금란교회 김홍도가 싸지른 말이 사실 이미 그때 실현되었던 것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기독교, 특히 카톨릭 같이 바티칸의 통치를 신의 말씀과 거의 동일하다고 믿는 분들이라면, 아데나워가 이야기한대로 종교적세력이 정치에 개입하려는 건 절대 피해야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이건 비단 카톨릭 문제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선교나간다는 한국 개신교 선교사들도 정부나 기업에 뒷돈을 받고 스파이 노릇하려는 유혹에 빠지면 안 됩니다.
카톨릭 뺨치게 정치에 아부하는 지금 러시아 정교회도 언젠가는 일본 기리스탄들이 당했던 꼴을 당할 것이라 믿습니다.
전 삼면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죄는 조상이 저지르고 벌은 후손이 받는 게 신의 정의인가요? 존나 웃긴 신이네...ㅎㅎㅎㅎ
그 조상에게 물려 받는 것 또한 인연이네. 섭리이고.당신은 신이 만들었나? 부모가 낳았나? @@rachelyou5328
@@인과연-l3g 일제강점기 때 학살 당한 사람들도 죄다 조상들의 죄 때문에 그렇게 된거구 가난하게 태어나 굶주리며 사는 사람들도 죄다 조상탓 인거네요? 모든 건 조상탓!
신은 우리들의 곁에서 우릴 지켜볼뿐임 걍 그걸 거울 삼아서 성경의 계명대로 살아가는게 그리스도교의 궁극적인 목표임 무언가를 직접적으로 바라거나 요구하는 기도를하는건 유아적 신앙단계임 물론 나 역시 이걸 못벗어났지만
저 종교때문에 얼마나 많은 인간이 죽었는지 참 사람목숨이 더 중요하지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를 저런게 뭐가 중요하다고 박해? 당연히 배격하지 우리나라에 부두교 주술사가 와가지고 설파하면 당연히 싫어하지 않을까?
믿으면 있는 것이고 믿지 않으면 없는 것이다라는 태도. 그러나 큰 도 앞에서도 그럴 수 있을까.
김은국의 소설 순교자를 추천합니다.
유현목감독의 영화로도 유명하죠.
사실 배도란 말은 인간이 만들어낸 말입니다
창세전 언약을 아신다면,
하나님에게 선택이란 은혜를 받는다면
빠져나갈수없죠
자기의 신앙을 지킨다며 죽음을 무릅쓰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분들 중에서
자기의로 그럴수도 있죠
자기 자존심 때문에 목숨도 버릴수있는게 인간입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결국은 자기위안이지. 구원해줄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다.
인생에서 꼭봐야할 영화….
애초에 나를 믿고 구원받으라는 메세지는 사기꾼들이나 하는 소리 아닌가하는 생각을 요즘 많이합니다. 내자신을 올바르게 다지는 기도나 참선등은 좋지만 맹목적인 신앙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기독교가 사업화 된 요즘 참기도 참신앙이 나올 수 있을까요??
선행도 악행도 전부 인간이 행하는 것
믿음이라는것은 인간의 나약함에서 나오는 것
신은 존재하지않는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사람이 죽는다면 맞는것일까? 종교 교리는 사람을 해하지 말라 하는데 그 종교의 신앙심 때문에 사람이 죽는다면. 만약 이것이 내 신앙을 확인하려는 시험이라면 더욱 더 말이 안되는 이 모순적인 상황
몇 안되는 개봉관까지 굳이 찾아가서 보고 감탄했던 영화 ㅋㅋ
명작이라고 열심히 영업했는데
암만 말해도 보는 사람이 없더라...
종교가 문제가 아닌 종교를 전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이중적인게 문제였음...
또한 종교는 통치자의 정당성을 부여하지 못하면 이단으로 몰리는거지..
그래서 현재 대한민국의 기독교가 욕먹는 이유지
일본의 엔도슈사쿠의 소설 ,침묵입니다
이분은 카툴릭신자였는데 어머니가 어려서 세례를 받게하셨는데 그 신앙에대해 죽을때까지 의문과 복종을 반복하면서 신앙소설을 많이쓰신분이시고,
그신앙심에대한 소설이예요 다른 작품도 매우 재밌어요 인간의 감정의 끝을 쓰신분, 영화 은교도 이분 단편소설과 거의비슷해요 거의똑같아요
엔도 슈사쿠의 ‘침묵’.
제 인생 책 중 한권이죠~~
종교의 자유를 주되, 올바르고 지혜롭게 기도해야 하는 데, 이걸 까먹고 온 갖 범죄를 합당하다고 판단하는 꼬인 심보 + 종교적 무지함을 반성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영화. 목사가 종교 공부를 하지 않고, 그저 신을 부끄럽게 만들고, 스스로 구원하지 않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못 듣고, 볼 눈이 있어도 못보는 눈뜬 장님 같은 어리석은 짓만 했기에, 과거 가톨릭이 어떻게 희생되었고, 오로지 신에 대한 믿음과 열정속에 사람들이 배교나 순교하면서 가톨릭이 어떻게 발전 했는지 보여주는 영화. 그러니 모두 성인들의 뜻과 희생에 감사하고 성인들의 마음가짐을 알고 지혜롭게 기도할 수 있는 신자가 되도록, 세례받고 성당을 다닙니다.
봉준호가 시상식때 왜 마틴 스콜세이지를 거론했는지 알수있게 해준 영화! 이런 마음속 울림은 그 밖에 표현하지 못한다!
전 신앙인이 아니지만 신앙을 위해 목숨을 기꺼이 버릴 수 있는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내가 감히 갖지도 가질 수도 없는 죽음을 초월한 그분들의 신념이 한편으론 부럽기도 합니다
꼭 예수님 믿으세요 죽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에 가거든요. 예수님 믿으시고 같이 천국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이슨-k1o 성경엔 예수믿으면 무조건 천국 간다는 구절이 어디있지????
@@user-1kljsh28l9 요한복음3장16절
등등 많이 있습니다.
개소리
책으로 읽었었는데 영화로 나왔었군요. ㅠㅠ
많은 생각을 갖게 한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리뷰도 잘 봤습니다. ㅠㅠ
이거 책을로도 읽었어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영화 리뷰해 주셨네욧 가만히 보면 고마츠 나나도 나왔네요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토교라 그렇지 이슬람이었으면 여론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슬람도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가 말하긴 하던데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구독하러 왔어욥♥
크리스찬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부끄럽게도 지금 냉담중인데 다시 성당가고 싶네요...
기독교를 박해할 힘이 없는 곳에서는 선교사들과 자칭 개척자들에 의한 학살과 약탈이 있었죠...
종교의 탈을 썻지만.... 그저 인간의 욕망과 힘의 논리였을뿐.....
크리스마스 주말의 명화에서 밥먹듯이 순교하는 장면에 마취되어서 영화속에서 기독교의 배교자들이 낯설수있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자기의 영화와 안복을 위해 순간순간 신념을 배신하고 타인을 반쯤 살해하는 자들은 너무 흔하지.. 나도 그렇고.. 너도그렇고..
이렇게 수작인 영화를 리뷰해주시다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엔도 슈사쿠의 근원적 신에 물음이 영화에 매우 잘 녹아들어 있음
그어떤 종교도
진리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이성을 파괴하고
눈을 멀게할뿐.
파멸의 길을 걷는 인간이
번영하기 위해선....
버려야할 "대표적인 것들 중의 하나."
종교
왜 신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할것이라고 믿는것이지? 그 자체부터가 거만한것 아닌가?
'아수라' 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신까지 가지 않더라도, '인간'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됨.
세상이 살기 어려운 것은 인간들의 탐욕과 사악함 때문이지 신의 침묵 때문이 아니다. 신께서는 인간들에게 늘 말씀 하시고 계시지... 성경을 통하여, 만물을 통하여... 그리고 양심을 통하여...
감사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이 만든것이다. 결국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신의 존재를 믿게 만들고 그걸로 돈을 벌고 있는것이 지금의 개신교임
신은 인간의 시작부터 없었다. 미련한 인간들이 만들어 낸 수작에 불과 하다. 따라서 순례자니, 구도자니 하는 행위를 미련한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심지어는 800km를 걷는 순례자의 길이 아직 까지 흥행 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인간들이 미련 하다는 반증이다.
내가 신이라면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것일 뿐 삶과 죽음 속에서 행위의 선악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인간의 오만으로 여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