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주전 암스테르담 여행 다녀왔어요. 거리 가득한 마리화나 냄새, 관광지인 홍등가, 비싼 물가, 골목의 무지개 깃발들... 세계 어느 곳보다 자유를 추구하는 도시 맞구나! 그리고 실리에 밝은 더치! 이런 걸루 암스테르담을 다 설명할 순 없겠죠. 한국에 오니 답답한 기분이 밀려와요. 외양과 간판으로 사람을 판단, 평가, 대우하는 분위기가 특히 답답하죠. 자신이 살고싶은 대로 살 수 있는 용기!(한국에선 그조차 용기네요ㅜㅜ) 늘 메간님을 응원합니다^^
암스테르담 계셨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 사실 리버럴한 암스테르담이라도 결국 사람사는 곳인지라 어느 정도 외양으로 남들을 판단하는건 여전하답니다. 한국보다는 덜하긴 하지만요ㅎㅎ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무 연고 없는 곳으로 훌쩍 떠나는 여행의 매력에 빠지는 건가봐요. 따뜻한 응원말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우연히 이제서야 보게되었는데, 매력이 넘 넘치셔서 바로 구독하고 몰아보기 중이에요! 남들이 어떻게 보든 연연하지 않으신다지만ㅎㅎ 메간님 전도연 배우 같으세요 😍그리고 어쩜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데 이렇게 거침이 없으시고 논리도 탄탄한지.. 저도 똑같이 해외에서 일하며 살고있는데, 제가 확실하게 말하지 못했던 애매한 감정들을 딱 표현해주셔서 통쾌하단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시는구나, 계속해서 반론을 던져가며 끊임없이 생각하시는 분이구나 느껴져요. 앞으로 자주 놀러올게요 :)
오늘 영상도 흥미로워요..겉으로 보여지는 첫인상으로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는 건 정말 어딜가든 적용되는 이야기인거 같아요. 물론 그 정도가 지나친 나라들도 있지만. 메간님이 불편함을 벗고 원하는 차림으로 다녔다는 거 정말 멋진거같아요! 저는 옷차림도 옷차림이지만 화장을 많이 덜어내게 된 케이스인데 초반에는 남들이 나를 무시할거같아 걱정했지만 그냥 청결하고 단정하게 하고 다니니 만족도가 높아지고 되려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어쨋든 오늘 영상도 잘 봤고 항상 응원해요!💙
오 저도 화장정말 공감합니다ㅎㅎ 저도 코로나 이후로 화장조차(?) 많이 덜어내게 됐어요ㅋㅋ 물론 나이에서 오는 편안함과 자신감도 있지만, 그 허들을 스스로 넘어서려는 용기를 내지 않는다면 의외로 실천하기 힘든 것이 바로 나 자신으로 존재하기인 것 같습니다. 도이님 이야기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그냥 큰 눈에 강아지 순둥상 아니면 다 기 쎄보이고 무서워보이고 드세보인다 이딴 소리 하는 듯 ~ 하지만 나이 들어보면 알지 조형미보다는 그 사람 인상이라는 것을. 실제 메간은 블로그에서보거나 유튜브에서보거나 그냥 친절하고 좋은 능력있는 멋진 여성이고 성님으로 모시고 싶은 언니임 ~.~ 하여간 ㅉㅉㅉ 외모평가 사절
글쎄요. 첫인상은 조금 쎄 보인다는 느낌...근데 계속 보니까. 여리면서 강한데, 외로움과 슬픔을 간직한 듯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근데 모르죠. 사람은 평생을 봐도 알 수 없다고 하니까! ㅋㅋㅋ 그러니까 사람으로서 마땅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들을 하는 것은 당연한데, 그것을 사회규범에 맞추게 될 때 탈이 나는 것 같아요. 특히 억누르고 감추면서 내가 아닌 나를 보이려고 할 때 말이죠. 저도 젊은 시절에 꽤나 그렇게 하다가 결국은 터지게 되면서 꽤 긴 암흑기를 보냈기 때문에 나름 안다고 할 수 있죠. ㅎㅎ 그냥 보통의 상식과 순리를 따르는 것이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당연하게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기 때문이겠죠. 그렇지만 나답게 살아야 한다는 거... 지금은 조금 편하게 사는 것 같아요.
공감합니다ㅎㅎ 당연한 얘기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가장 authentic한 나 자신으로 존재하기위해 여러가지 탐구와 시도를 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억누르고 감추다보면 그렇게 터지는 시점이 언젠간 오게 되어 있거든요. 또 그러면서 배워가기도 하지만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 데미안의 첫 문장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가 생각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아 이런 보물같은 사람을 발견하다니
자격지심 그득그득한 남자들에게 말로 꽤나 많이 공격 당하셨을 것 같네요
지금 피부색 넘 예쁘세요!
저도 한국사람치고 하얗거든요. 사진찍으면 혼자만 조명 받은거 처럼... 허연.. 저는 흰피부 싫어서 태닝하러 다녔더니 다들.. 왜?? 화이트 태닝을 안하고 태닝을 해?? 이런 분위기에요.
아니 내가 태닝을 하던 말던 .. 하얀피부가 좋은데 왜저러지 이런 뉘앙스ㅋㅋㅋㅋ 별걸로 다 오지랖 부려요
책 내주시면 안되요 ?.. 하시는 조언과 말씀들이 너무 좋아요 🥰😍 책이였으면 읽기만 해도 힐링됫을법한 말들
멋져요
두주전 암스테르담 여행 다녀왔어요. 거리 가득한 마리화나 냄새, 관광지인 홍등가, 비싼 물가, 골목의 무지개 깃발들... 세계 어느 곳보다 자유를 추구하는 도시 맞구나! 그리고 실리에 밝은 더치!
이런 걸루 암스테르담을 다 설명할 순 없겠죠.
한국에 오니 답답한 기분이 밀려와요. 외양과 간판으로 사람을 판단, 평가, 대우하는 분위기가 특히 답답하죠.
자신이 살고싶은 대로 살 수 있는 용기!(한국에선 그조차 용기네요ㅜㅜ)
늘 메간님을 응원합니다^^
암스테르담 계셨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
사실 리버럴한 암스테르담이라도 결국 사람사는 곳인지라 어느 정도 외양으로 남들을 판단하는건 여전하답니다. 한국보다는 덜하긴 하지만요ㅎㅎ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무 연고 없는 곳으로 훌쩍 떠나는 여행의 매력에 빠지는 건가봐요. 따뜻한 응원말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영상 내용 정말 공감되네요, 타인이 나를 보고 내리는 평가들은 그들의 것이지 나의 것이 아니다! 나는 나의 길을 간다~
우연히 이제서야 보게되었는데, 매력이 넘 넘치셔서 바로 구독하고 몰아보기 중이에요! 남들이 어떻게 보든 연연하지 않으신다지만ㅎㅎ 메간님 전도연 배우 같으세요 😍그리고 어쩜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데 이렇게 거침이 없으시고 논리도 탄탄한지.. 저도 똑같이 해외에서 일하며 살고있는데, 제가 확실하게 말하지 못했던 애매한 감정들을 딱 표현해주셔서 통쾌하단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시는구나, 계속해서 반론을 던져가며 끊임없이 생각하시는 분이구나 느껴져요. 앞으로 자주 놀러올게요 :)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영상을 계속 못 올리고 있는데 조만간 영상으로 다시 부지런히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어디 계시든 화이팅을 보내요 ♥️
오늘 영상도 흥미로워요..겉으로 보여지는 첫인상으로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는 건 정말 어딜가든 적용되는 이야기인거 같아요. 물론 그 정도가 지나친 나라들도 있지만. 메간님이 불편함을 벗고 원하는 차림으로 다녔다는 거 정말 멋진거같아요! 저는 옷차림도 옷차림이지만 화장을 많이 덜어내게 된 케이스인데 초반에는 남들이 나를 무시할거같아 걱정했지만 그냥 청결하고 단정하게 하고 다니니 만족도가 높아지고 되려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어쨋든 오늘 영상도 잘 봤고 항상 응원해요!💙
오 저도 화장정말 공감합니다ㅎㅎ 저도 코로나 이후로 화장조차(?) 많이 덜어내게 됐어요ㅋㅋ 물론 나이에서 오는 편안함과 자신감도 있지만, 그 허들을 스스로 넘어서려는 용기를 내지 않는다면 의외로 실천하기 힘든 것이 바로 나 자신으로 존재하기인 것 같습니다. 도이님 이야기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영상 잘 봤습니다:)
그냥 큰 눈에 강아지 순둥상 아니면 다 기 쎄보이고 무서워보이고 드세보인다 이딴 소리 하는 듯 ~ 하지만 나이 들어보면 알지 조형미보다는 그 사람 인상이라는 것을. 실제 메간은 블로그에서보거나 유튜브에서보거나 그냥 친절하고 좋은 능력있는 멋진 여성이고 성님으로 모시고 싶은 언니임 ~.~ 하여간 ㅉㅉㅉ 외모평가 사절
왜 센 사람들을 싫어하는지 모르겠네요.
글쎄요. 첫인상은 조금 쎄 보인다는 느낌...근데 계속 보니까. 여리면서 강한데, 외로움과 슬픔을 간직한 듯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근데 모르죠. 사람은 평생을 봐도 알 수 없다고 하니까! ㅋㅋㅋ
그러니까 사람으로서 마땅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들을 하는 것은 당연한데, 그것을 사회규범에 맞추게 될 때 탈이 나는 것 같아요.
특히 억누르고 감추면서 내가 아닌 나를 보이려고 할 때 말이죠. 저도 젊은 시절에 꽤나 그렇게 하다가 결국은 터지게 되면서 꽤 긴 암흑기를 보냈기 때문에 나름 안다고 할 수 있죠. ㅎㅎ
그냥 보통의 상식과 순리를 따르는 것이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당연하게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기 때문이겠죠. 그렇지만 나답게 살아야 한다는 거... 지금은 조금 편하게 사는 것 같아요.
공감합니다ㅎㅎ 당연한 얘기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가장 authentic한 나 자신으로 존재하기위해 여러가지 탐구와 시도를 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억누르고 감추다보면 그렇게 터지는 시점이 언젠간 오게 되어 있거든요. 또 그러면서 배워가기도 하지만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 데미안의 첫 문장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 보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가 생각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