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재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다만 두 비교군에서 한가지 중요한 것이 빠진 거 같네요. 보통 어떤 강의를 듣거나 보고 필기를 한다는 것은 어떠한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것이지요. 다들 아시겠지만,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강의를 어떻게 잘 필기했냐 효율적으로 했냐가 아닌 효과적인 복습을 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냐 못만들었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강의 필기만 하고 시험을 보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그걸 또 한두번 정리해서 단권화 단계를 거치고, 문제를 풀어보거나 스스로에게 설명하면서 체화하고, 그리고 나서 시험을 보는 것이지요. 학창시절 돌이켜보면 정말 공책을 예쁘게 쓰고 몇가지 색연필에 형광팬까지 동원해서 잘 정리하면서도 시험점수는 아쉬운 친구들도 있었고, 노트필기는 개발새발인데 혹은 노트필기는 하지 않고 그냥 책 빈칸에 끄적이는데 시험은 잘 보는 친구들이 있었죠. 3회독공부법, 5회독 공부법, 10회독공부법부터 기출문제부터 그래도 기본서부터 등의 여러 방법이 있지만, 결국 그 모든 방법의 결론은 얼마나 효과적인 복습방법으로 자기것으로 만드냐라고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론 기본서 1,2권 이내에 기출문제 정도로도 충분히 대비가능하거나 합격이 가능한 시험은 노트필기가 좋을 수 있겠지만, 기본서라고 할 수 있는 책이나 문서들이 3권 이상을 넘어가는 양을 공부해야 가능한 시험은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수생의 길을 가지 않는 이상 보통 길게 잡아도 2년 안에는 승부를 봐야하는데, 쉽게 빠르게 편집해서 단권화하고 수시로 새로운 내용이나 예전에는 안다고 생각했지만 잘 몰랐던 내용을 집어넣고, 과거엔 몰랐지만 이젠 충분히 아는 것들은 쉽게 빼서, 언제든지 업데이트 가능한 단권화작업이 용이한 건 노트북이나 태블릿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도표나 상세그림 혹은 연표 등을 직접 그려넣거나 프린트해서 오려서 붙여넣는 작업이 기억에는 정말 더 남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준비하기엔 양이 너무나 많거나 어려운 상황(직장인이나 아르바이트하면서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전 첨단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네 좋은 의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보셨으면 해서 고정해 두었습니다. ^^ 저도 주신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영상에서도 최종적인 필기는 타이핑을 하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영상에서 손으로 필기하는 것을 강조한 것은 강의를 들을 때 무의식적으로 들리는 강의의 내용을 그대로 타이핑만 하기 보다는 강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말로 필기를 하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오히려 손은 느리기 때문에 그대로 적기는 포기하고 자신의 말로 바꿔서 필기를 하게 되거든요. 아무튼 이 영상의 핵심은 강의를 듣는 그 순간에 뭐로 필기하는 것이 좋으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다음의 순서를 따르시라고 권해드렸습니다. 1) 강의를 들을 때는 머리로 정리하면서 손으로 필기하기 2) 그런데 손으로 필기하다보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강의를 녹음하기 3) 강의 내용이 어느 정도 기억할 수 있을 때 녹음한 내용을 다시 들으면서 완벽한 노트 만들기(이 때는 타이핑) -> 말씀하신 것처럼 이후에 공부하면서 계속 업데이트 하면 좋겠죠 ^^ 4) 정리한 노트를 가지고 반복해서 공부하기 다 잘 이해하셨겠지만, 혹시라도 전달이 잘 안 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노트북을 선호하긴합니다. 다만 노트북의 경우에는 빠르게 많은 양을 따라 적는 등의 것이 가능하지만 자칫 요령이 없으면 그냥 필사만하고 끝나기에 도루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도중에 필기를 한다고 교수님의 얘기는 100% 못듣고, 또 막상 필기한것도 그냥 컨트롤 C+V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기억도 제대로 안나고... 반면에 손필기는 빠른 시간안에 많은 내용을 본인이 따라 적는 것이 불가능하니 적절히 컷편집하고 요약하고 기호를 활용해서 자신만의 '레이아웃'을 실시간으로 만들겠죠. 하다 못해 필기 시간을 아낄려고 된다 안된다를 O X로 도해화 한다던가요. 그렇기 때문에 필기가 완성만 된다면, 다른 방법들과 상대적으로 비교해볼때 나중에 복습을 할 때의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물론 그럼에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짧은 시간안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하는 암기 시험(고시공부)같은 것에는 힘들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글씨체의 영향도 크구요... ★그래서 저는 노트북등으로 빠르게 필기를 하되 항상 필기의 적절한 도해화 도식화와 더불러 레이아웃등을 신경써가며 필기를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네 지금 말씀하신 내용 중 제일 마지막 줄에 "신경써가며"가 핵심입니다. 노트북으로 필기하다보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받아적기만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것 때문에 손으로 필기하는 것이 조금 더 낫다고 많은 학자들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신경써가며 노트북으로 잘 필기한다면 큰 문제 없고 오히려 더 놓은 효율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새 노트북으로 타이핑하는쪽으로 바꾸면서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수있고 한글2020으로 편집하니까 보기에도 깔끔해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습효과가 전보다 나아지진 않더라구요... 확실히 노트필기할때가 손목은 힘들어도 뇌에 저장이 잘되는 느낌이라 이게 과학적으로차이가 있나 싶어 영상을 찾아보게됐는데 정말 영상이 명쾌하고 유익해요..! 구독 박습니다 감사해요
네 내용잘봤습니다. 좋은 내용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트필기에 관한 아동실험에서도 컴퓨터의 자판필기보다 직접적 수기필기하는 과정이 뇌의 인지적 영향을 더 많이 끼쳐 효율성이 높다는 결과도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신이 인간에게 주는 조작적 도구사용능력이 사고영역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죠. 내용 감사합니다.
저는 손글씨로 필기하는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은. 그래도 노트북으로 타이핑하는게 오히려 시간은 더 단축되는건 맞긴합니다. 손글씨의 장점은 색상 바꿔가면서 할때 더 자유자재로도 할수가 있고 나중에 프린트로 별도로 출력할 필요가 없다라는 장점도 있거든요. 그러나 보조 내용을 활용하는데에는 노트북에다 타이핑한 내용을 가지고 쓰는게 더 좋거든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메인 자료는 손글씨로 필기하는게 더 좋고 보조자료로는 타이핑하는게 더 유용하다 이거죠. 보통 사람들은 타이핑하는거를 메인으로하고 손글씨를 보조로 두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손글씨로 하는게 더 좋습니다. 다만 그림이나 도표같은경우에는 노트북이 더 좋더군요. 노트북은 주로 자료나 도표첨부시 사용 손글씨는 주로 글자나 공식같은거 쓸때가 유용하다는점. 저는 굳이 숫자로표현하자면 손글씨 75 타이핑 25로 하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가 있으셨겠지만 자신만의 좋은 필기 방법을 잘 정리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영상을 만들기는 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다 해당하는 만병통치약은 잘 없거든요... 그래서 저도 학생들에게 큰 원칙을 알려주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필기 방법들을 만들어 가라고 조언하고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현재 3학년 재학중인 공대생입니다. 작년엔 휴학중이었고, 올해 첫 싸강수업을 받고 있는데, 제가 처한 문제가 이 영상과 관련이 있어서요....저같은 경우 학창시절부터 인강을 잘 안써오던 사람이였던지라, 지금 사이버 강의를 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무슨 문제냐면, 타이핑이든 필기든 다 해당이 될텐데, 제 문제점은 해당 강의의 중요한 부분을 몰라 결국 해당강의의 내용 및 교수님 말씀을 거의 전부 다 필기한다는 것입니다. 교과서가 있는 과목은 좀 달라도, 없는 과목이거나 아예 안쓰는 경우가 더 많다보니 선행학습할 수단도 없어서 더더욱 막히는 느낌이 드네요....안그래도 그점때문에 그나마 빠른 타이핑을 써본건데 이렇게 하면 공부가 더더욱 안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필기로 바꾸자니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잡아먹게 되고, 결국 두방법 다 시간만 잡아먹은 채 공부는 안되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온라인강의를 듣고 해당 강의의 핵심요약만 딱딱 집어서 필기할 수 있는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일단 여러 가지 생각해 볼 내용이 있네요. 우선 선행학습이 되어야 할 내용을 잘 모른다면 필기의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학습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교육은 이전의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 올려 가는 거니까요. 그래서 지금 배우는 내용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내용들이 있고, 그 기초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지금 배우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게 됩니다. 그리고 필기의 방법은 제가 이 다음 영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말씀드렸는데요. 영상을 보시기를 추천드리지만, 시간을 절약해 드리기 위해 간단하게 요약해 드리면, 우선은 영상 강의를 들으며 손으로 필기하기를 추천드리고(이 때는 필기 보다는 강의 내용에 집중하면서 정말 중요하다 느껴지는 것만 필기하세요), 그 다음에 다시 한 번 들으면서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타이핑(혹은 태블릿에 필기)하실 때는 손으로 필기할 때 빠진 내용이나 놓친 교수님의 설명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다시 한 번 필기를 정리하는 겁니다. 아래 링크를 둘테니 시간이 되시면 직접 영상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방법과 이유가 설명되어 있거든요. ruclips.net/video/SEsf2acQJZY/видео.html 물론 이렇게 할 경우 시간을 많이 쓰게 되기는 할 겁니다. 강의를 최소 2번을 들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대체로 대학에서 과수석이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합니다(물론 디테일에는 차이가 있겠지만요). 그런데 이 방법이 손해가 아닌 것이 나중에 시험공부를 할 때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기억이 잘 날 겁니다. 평소보다 시험 기간의 시간을 줄이는 것이 공부하고 학점 받고 할 때는 훨씬 중요하니 이 방법이 결코 손해가 되지 않을 거에요. 혹시 또 궁금한 것 있으면 글 남겨주세요!
아 그러셨군요. 저도 미국에서 공부할 때 제일 힘든 것이 영어로 필기하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저는 번역하기보다는 영어로 적으려고 하기는 했는데, 그러다보니 전체 필기를 제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드문드문 필기하게 되고는 했습니다. 나중에 좀 익숙해지고, 필기를 할 수 있을 때 쯤 되었는데... 박사과정 끝나가더라고요 ㅠㅠ
제가 과목마다 노트정리를 하고 있는데 타이핑으로 정리를 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쓰고 그림그리면서 노트를 만들어간다는 재미도 있어서...(시간이 많이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노트가 만들어질때면 뿌듯하더라구요 다시 밑줄을 치고 읽는재미도 있고... 타이핑하면 빠르지만 출력하면 뭔가? 차가운 기분이 듭니다... 고민되네요~😢
교수님! 제가 태블릿을 살까 고민중인데요, 근거 있는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태블릿으로 필기하는 것과 종이로 필기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을까요? 대학교 강의 뿐만 아니라 평소에 공부할 때 쓰려고 합니다. 노트북보다는 태블릿 필기랑 종이 필기 사이에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ㅠㅠ
펜으로 필기한다면 종이 필기나 패블릿 필기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신 저는 태블릿 사실 때는 화면 큰 걸 사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e북이나 논문도 보실 수 있는데 화면이 작아서 확대해 가면서 보게 되면, 뇌가 기억을 나중에 인출할 때 단서로 사용하는 위치 정보가 없어질 수 있거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복습법의 문제도 있어서 최종 공부효율을 비교하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똑같은 방법을 쓴다고 가정할 때... 처음에는 손필기, 녹음된 것을 다시 들으면서 타이핑을 다시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겁니다. 타이핑으로 데이터화 된 것... 이라 말씀하셨는데요, 조금 더 풀어서 말씀해주시면 제가 더 잘 답을 드릴 것 같습니다.
I don't know korean language but i really really wanna understand this brilliantly effective video....plz give me some way or tips to understand it plzz my friends..:(
We apologize for the inconvenience. We do have plans to add English subtitles to the uploaded videos, but we can't say when yet. Thank you for your interest!
저는 오히려 수업을 들을 때는 손으로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이핑을 하다보면 어느 새 타이핑에 빠져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요약하는 것에 더 집중하기도 하거든요. 중요한 것은 수업의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자신의 말로 바꿔서 손으로 간단히 적어보는 겁니다. 물로 이 경우 놓치는 내용도 있으니 그걸 방지하기 위해 강의를 녹음을 하는 거죠. 나중에 녹음한 것을 다시 들으면서 완벽한 노트를 만들 때는 노트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완벽한 노트를 만들어 놓고 암기하실 때는 손으로 하셔도 좋지요^^
예비고1인데 벌써 이렇게 공부에 진심이라니 대단합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서는 타이핑으로 필기할 일이 거의 없지 않나요? 아무튼 손으로 쓰게 되면 속도가 늦기 때문에 최대한 머리 속에서 정리해서 필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뇌를 더 쓰게 되고, 그게 더 높은 학습 효과는 내는 것이죠. 물론 손으로 쓸 때, 자신 만의 기호를 만들어서 필기를 더 경제적으로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그것도 힘들다고 하면 녹음해서 반복적으로 들으며 타이핑해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는 대학 때보다 수업이 많아서 모든 수업을 다 반복해서 듣기는 어려울 겁니다. 너무 미리 고민하지는 마시구요, 천천히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노트북 필기는 평균 보다 살짝 아래의 점수가 나왔구요, 손으로 필기한 학생들은 평균을 살짝 넘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시간을 절약하시라고 간단한 답부터 드렸습니다^^;;) 조금 더 복잡하게 말씀드리면요... Z 스코어로 노트북에 필기한 학생들은 -0.156이 나왔구요, 손으로 필기한 학생들은 0.154가 나왔습니다. 즉 노트북 필기는 평균에서 -0.156 표준편차 만큼 평균값과 거리가 있는 점수가 나왔고, 손 필기는 평균에서 0.154 표준편차 만큼 평균값과 거리가 있는 점수가 나온 것입니다.
손필기 타이핑은 사람마다 선호하는 차이 뿐인것 같아요 책이랑 정리한 필기를 얼마나 더 보느냐에서 갈리죠 근데 현강 때 새로운 내용 설명하면서 판서하고 필기시키는 건 별론 것 같아요 받아적는데만 급급해서 수업시간 때는 설명하는 내용이 온전하게 안 들어온 적이 많았거든요 수업시간엔 선생님 말만 듣고 필기는 열심히 한 친구 밥 사주고 베끼면 된다고 누가 그랬는데 엄청 공감했어요 너무 손을 안 쓰면 정신이 다른 곳으로 자주 가 있죠 필기할 시간을 준 후에 숲을 설명하고 그 다음 책을 같이 읽으면서 나무를 정리하는 선생님 방식이 집중하는데 좋았어요 전 형광펜으로 대주제 소주제 표시하고 중요한건 밑줄긋고 먼저 한 후에 설명하신 다음에 책을 같이 보면서 이런 뜻이구나 할 수 있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그냥 적어준거 배끼는 필기는 타이핑이랑 아무차이 없음. 자기가 정리해서 적는건 공부가되겟지. 이 실험의 필기량이 차이난걸로볼때 단순히 배끼는게아닌 그냥 강의를 듣고 직접 정리하는 실험이엇을것임. 진짜 똑같은 내용을단순히 적는 수준으로 똑같이 타이핑, 손필기로 나눠서 실험하면 결과가 다를거임. 손필기가 그렇게 좋을거면 왜 사람들이 딱한번 적은 노트가지고 외우겟음? 그냥 쓰면 공부가 더 잘되는데.? 애초에 어떤방식이든 쓰는거 자체가 비효율적이란거임 기록하는시간보단 그걸 보고 공부하는게 압도적으로 비중이 큼.
질문의도도 이해를 못하시네요. 정리하는거중에 손으로 필기를 하는거냐 타이핑으로 하느냐 이얘기를 묻고자하는건데 무슨 딴소리하심? 그리고 댁은 정리할 베짱은 있기나함? 게다가 두꺼운 내용들보고 공부하는것도 시간걸리는건 똑같은거모르심? 초기에는 정리하는게 더 걸릴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정리해놓은거 가지고 공부한게 더 효율적임. 게다가 의학적으로도 정리를 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나와있고 그 판서를 해주는거 가지고 고대로 정리한것도 최소한 요약해서 적는건데 그것가지고도 베낀다고 염병하면 자기는 얼마나 잘 안다고 깝침 그냥 여기서 설치지 마시고 꺼지셈 질문의도도 파악몬하는 찌질이같으니라고
우선 재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다만 두 비교군에서 한가지 중요한 것이 빠진 거 같네요. 보통 어떤 강의를 듣거나 보고 필기를 한다는 것은 어떠한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것이지요. 다들 아시겠지만,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강의를 어떻게 잘 필기했냐 효율적으로 했냐가 아닌 효과적인 복습을 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냐 못만들었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강의 필기만 하고 시험을 보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그걸 또 한두번 정리해서 단권화 단계를 거치고, 문제를 풀어보거나 스스로에게 설명하면서 체화하고, 그리고 나서 시험을 보는 것이지요. 학창시절 돌이켜보면 정말 공책을 예쁘게 쓰고 몇가지 색연필에 형광팬까지 동원해서 잘 정리하면서도 시험점수는 아쉬운 친구들도 있었고, 노트필기는 개발새발인데 혹은 노트필기는 하지 않고 그냥 책 빈칸에 끄적이는데 시험은 잘 보는 친구들이 있었죠. 3회독공부법, 5회독 공부법, 10회독공부법부터 기출문제부터 그래도 기본서부터 등의 여러 방법이 있지만, 결국 그 모든 방법의 결론은 얼마나 효과적인 복습방법으로 자기것으로 만드냐라고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론 기본서 1,2권 이내에 기출문제 정도로도 충분히 대비가능하거나 합격이 가능한 시험은 노트필기가 좋을 수 있겠지만, 기본서라고 할 수 있는 책이나 문서들이 3권 이상을 넘어가는 양을 공부해야 가능한 시험은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수생의 길을 가지 않는 이상 보통 길게 잡아도 2년 안에는 승부를 봐야하는데, 쉽게 빠르게 편집해서 단권화하고 수시로 새로운 내용이나 예전에는 안다고 생각했지만 잘 몰랐던 내용을 집어넣고, 과거엔 몰랐지만 이젠 충분히 아는 것들은 쉽게 빼서, 언제든지 업데이트 가능한 단권화작업이 용이한 건 노트북이나 태블릿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도표나 상세그림 혹은 연표 등을 직접 그려넣거나 프린트해서 오려서 붙여넣는 작업이 기억에는 정말 더 남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준비하기엔 양이 너무나 많거나 어려운 상황(직장인이나 아르바이트하면서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전 첨단기기?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네 좋은 의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보셨으면 해서 고정해 두었습니다. ^^
저도 주신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영상에서도 최종적인 필기는 타이핑을 하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영상에서 손으로 필기하는 것을 강조한 것은 강의를 들을 때 무의식적으로 들리는 강의의 내용을 그대로 타이핑만 하기 보다는 강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말로 필기를 하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오히려 손은 느리기 때문에 그대로 적기는 포기하고 자신의 말로 바꿔서 필기를 하게 되거든요.
아무튼 이 영상의 핵심은 강의를 듣는 그 순간에 뭐로 필기하는 것이 좋으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다음의 순서를 따르시라고 권해드렸습니다.
1) 강의를 들을 때는 머리로 정리하면서 손으로 필기하기
2) 그런데 손으로 필기하다보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강의를 녹음하기
3) 강의 내용이 어느 정도 기억할 수 있을 때 녹음한 내용을 다시 들으면서 완벽한 노트 만들기(이 때는 타이핑) -> 말씀하신 것처럼 이후에 공부하면서 계속 업데이트 하면 좋겠죠 ^^
4) 정리한 노트를 가지고 반복해서 공부하기
다 잘 이해하셨겠지만, 혹시라도 전달이 잘 안 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음하면서 손으로 쓰고 다시 한 번 더 1.5배속으로 들으면서 필기 보강하고 그걸로 공부하는 게 제일 좋았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군요 ㅎㅎ
아이고... 이 내용은 제가 다음 주 올리겠다는 내용과 너무 겹치는데요... ㅠㅠ 천기누설이십니다 ^^;;
이 수업을 교수님 OT때마다 틀어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인간은 자기의 익숙함을 벗어나지 못하네요
나중에는 인간이 왜 습관을 벗어나기가 어려운지 뇌과학적으로 풀어주는 영상도 있으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왜 습관을 벗어나기가 어려운지... 그 주제 좋습니다!!! 땡큐!
사실 좋은거랑 상관 없이 글씨로 받아적는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타이핑하고 집에 가서 다시 정리해보면서 손으로 적은것도 좋을듯
네 손으로 쓰는 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실제로 팔도 아프죠^^;;; 그런데 아쉽게도 학습은 좀 힘든 과정을 지나야 잘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 정말 쉬운 일이 없습니다.
많은 양을 암기해야하는 경우 노트북, 수학같이 계산문제일 경우 종이나 태블릿이 최고
바람직한 어려움이 마음에 많이 와닿는 거 같습니다,,, 너무 편안함만을 추구하며 성장과 성숙에 과정을 못 겪었던 거 같아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네 저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1년 정말 바라시는 모든 소망 잘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설명과 마지막 좋은말씀까지. 정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좋지 못한 습관들을 바꾸어나가는 도전을 하여 발전적인 2021년을 살아보겠습니다.
부족함이 많은데 칭찬과 격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2021년 바라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인트로의 신들린 연기력에 감탄을..
저는 대학생은 아닌지라,
교회에서 설교말씀을 저희언닌 폰에 메모하는 반면 저는 직접 노트에 적는데요,
다른게 아니라 폰 타이핑이 늦어서 그랬는데 좋은 효과가 있었다니 기쁘네요.하하
바람직함 어려움.. 멋지네요 나도나도👍👍👍
신들린 연기력이라니요... 발연기라 쑥스럽습니다^^;; 학생들이 수업 때 지루해하면 종종 연기를 하는데 그 때마다 야유가 장난이 아닙니다 ㅋ 아무튼 노트는 정말 직접 머리로 정리하시면서 적는게 제일 좋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유익하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노트북을 선호하긴합니다. 다만 노트북의 경우에는 빠르게 많은 양을 따라 적는 등의 것이 가능하지만 자칫 요령이 없으면 그냥 필사만하고 끝나기에 도루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도중에 필기를 한다고 교수님의 얘기는 100% 못듣고, 또 막상 필기한것도 그냥 컨트롤 C+V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기억도 제대로 안나고... 반면에 손필기는 빠른 시간안에 많은 내용을 본인이 따라 적는 것이 불가능하니 적절히 컷편집하고 요약하고 기호를 활용해서 자신만의 '레이아웃'을 실시간으로 만들겠죠. 하다 못해 필기 시간을 아낄려고 된다 안된다를 O X로 도해화 한다던가요. 그렇기 때문에 필기가 완성만 된다면, 다른 방법들과 상대적으로 비교해볼때 나중에 복습을 할 때의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물론 그럼에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짧은 시간안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하는 암기 시험(고시공부)같은 것에는 힘들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글씨체의 영향도 크구요... ★그래서 저는 노트북등으로 빠르게 필기를 하되 항상 필기의 적절한 도해화 도식화와 더불러 레이아웃등을 신경써가며 필기를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네 지금 말씀하신 내용 중 제일 마지막 줄에 "신경써가며"가 핵심입니다. 노트북으로 필기하다보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받아적기만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것 때문에 손으로 필기하는 것이 조금 더 낫다고 많은 학자들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신경써가며 노트북으로 잘 필기한다면 큰 문제 없고 오히려 더 놓은 효율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새 노트북으로 타이핑하는쪽으로 바꾸면서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수있고 한글2020으로 편집하니까 보기에도 깔끔해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습효과가 전보다 나아지진 않더라구요... 확실히 노트필기할때가 손목은 힘들어도 뇌에 저장이 잘되는 느낌이라 이게 과학적으로차이가 있나 싶어 영상을 찾아보게됐는데 정말 영상이 명쾌하고 유익해요..! 구독 박습니다 감사해요
네 감사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어요 ^^
네 내용잘봤습니다. 좋은 내용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트필기에 관한 아동실험에서도 컴퓨터의 자판필기보다 직접적 수기필기하는 과정이 뇌의 인지적 영향을 더 많이 끼쳐 효율성이 높다는 결과도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신이 인간에게 주는 조작적 도구사용능력이 사고영역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죠. 내용 감사합니다.
네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으시네요^^ 귀한 의견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cranky 별말씀을요~~과찬이십니다~~^^
저는 손글씨로 필기하는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은. 그래도 노트북으로 타이핑하는게 오히려 시간은 더 단축되는건 맞긴합니다. 손글씨의 장점은 색상 바꿔가면서 할때 더 자유자재로도 할수가 있고 나중에 프린트로 별도로 출력할 필요가 없다라는 장점도 있거든요. 그러나 보조 내용을 활용하는데에는 노트북에다 타이핑한 내용을 가지고 쓰는게 더 좋거든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메인 자료는 손글씨로 필기하는게 더 좋고 보조자료로는 타이핑하는게 더 유용하다 이거죠. 보통 사람들은 타이핑하는거를 메인으로하고 손글씨를 보조로 두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손글씨로 하는게 더 좋습니다. 다만 그림이나 도표같은경우에는 노트북이 더 좋더군요. 노트북은 주로 자료나 도표첨부시 사용 손글씨는 주로 글자나 공식같은거 쓸때가 유용하다는점. 저는 굳이 숫자로표현하자면 손글씨 75 타이핑 25로 하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시행착오가 있으셨겠지만 자신만의 좋은 필기 방법을 잘 정리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영상을 만들기는 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다 해당하는 만병통치약은 잘 없거든요... 그래서 저도 학생들에게 큰 원칙을 알려주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필기 방법들을 만들어 가라고 조언하고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현재 3학년 재학중인 공대생입니다. 작년엔 휴학중이었고, 올해 첫 싸강수업을 받고 있는데, 제가 처한 문제가 이 영상과 관련이 있어서요....저같은 경우 학창시절부터 인강을 잘 안써오던 사람이였던지라, 지금 사이버 강의를 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무슨 문제냐면, 타이핑이든 필기든 다 해당이 될텐데, 제 문제점은 해당 강의의 중요한 부분을 몰라 결국 해당강의의 내용 및 교수님 말씀을 거의 전부 다 필기한다는 것입니다.
교과서가 있는 과목은 좀 달라도, 없는 과목이거나 아예 안쓰는 경우가 더 많다보니 선행학습할 수단도 없어서 더더욱 막히는 느낌이 드네요....안그래도 그점때문에 그나마 빠른 타이핑을 써본건데 이렇게 하면 공부가 더더욱 안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필기로 바꾸자니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잡아먹게 되고, 결국 두방법 다 시간만 잡아먹은 채 공부는 안되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온라인강의를 듣고 해당 강의의 핵심요약만 딱딱 집어서 필기할 수 있는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일단 여러 가지 생각해 볼 내용이 있네요. 우선 선행학습이 되어야 할 내용을 잘 모른다면 필기의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학습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교육은 이전의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 올려 가는 거니까요. 그래서 지금 배우는 내용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내용들이 있고, 그 기초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지금 배우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게 됩니다.
그리고 필기의 방법은 제가 이 다음 영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말씀드렸는데요. 영상을 보시기를 추천드리지만, 시간을 절약해 드리기 위해 간단하게 요약해 드리면, 우선은 영상 강의를 들으며 손으로 필기하기를 추천드리고(이 때는 필기 보다는 강의 내용에 집중하면서 정말 중요하다 느껴지는 것만 필기하세요), 그 다음에 다시 한 번 들으면서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타이핑(혹은 태블릿에 필기)하실 때는 손으로 필기할 때 빠진 내용이나 놓친 교수님의 설명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다시 한 번 필기를 정리하는 겁니다. 아래 링크를 둘테니 시간이 되시면 직접 영상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방법과 이유가 설명되어 있거든요.
ruclips.net/video/SEsf2acQJZY/видео.html
물론 이렇게 할 경우 시간을 많이 쓰게 되기는 할 겁니다. 강의를 최소 2번을 들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대체로 대학에서 과수석이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합니다(물론 디테일에는 차이가 있겠지만요). 그런데 이 방법이 손해가 아닌 것이 나중에 시험공부를 할 때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기억이 잘 날 겁니다. 평소보다 시험 기간의 시간을 줄이는 것이 공부하고 학점 받고 할 때는 훨씬 중요하니 이 방법이 결코 손해가 되지 않을 거에요.
혹시 또 궁금한 것 있으면 글 남겨주세요!
@@prof.cranky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 영상을 보면서 더 참고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빠르데 답변 주신 덕에 바로 지금 말씀하신대로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미국 로스쿨에서 강의를 들을 때 도저히 영어로 필기가 되지 않아서 머릿속에서 즉시 번역하면서 한국어로 필기한 기억이 납니다.
아 그러셨군요. 저도 미국에서 공부할 때 제일 힘든 것이 영어로 필기하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저는 번역하기보다는 영어로 적으려고 하기는 했는데, 그러다보니 전체 필기를 제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드문드문 필기하게 되고는 했습니다. 나중에 좀 익숙해지고, 필기를 할 수 있을 때 쯤 되었는데... 박사과정 끝나가더라고요 ㅠㅠ
보통;; 손으로 필기하고 아이패드로 정리해서 정리하지않나요??? 비교를 하실려면 아이패드 필기와 종이로 필기하는 부분을 하면 좀 더 관심이 많을듯 합니다
네 다음 주에 조금 더 보강해서 설명드릴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prof.cranky 시청 무적권입니당
@@prof.cranky 영상 ㅠ 기다리고있습니다!
제가 과목마다 노트정리를 하고 있는데 타이핑으로 정리를 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쓰고 그림그리면서 노트를 만들어간다는 재미도 있어서...(시간이 많이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노트가 만들어질때면 뿌듯하더라구요 다시 밑줄을 치고 읽는재미도 있고... 타이핑하면 빠르지만 출력하면 뭔가? 차가운 기분이 듭니다... 고민되네요~😢
하하... 그게 재미가 있어서 문제가 될 수도 있으실 겁니다. 필요 이상의 시간이 들어갈 수도 있거든요^^ 아무튼 둘 다 시도해 보시고, 전체적인 결과를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쪽을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강의 들으며 1차로 필기하고 시험 3주쯤부터 타이핑으로 2차 정리하려는데, 그냥 처음부터 타이핑 하는것보다 필기로 먼저 정리해보고 타이핑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죠?!
네 무조건 1번이라도 더 반복하시는 게 좋아요 ^^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
저희 심리학과 교수님이 그래서 수업시간에 노트북 쓰는 걸 싫어하세요ㅋㅋ
역시 배우신 분이시네요 ^^;;
교수님! 제가 태블릿을 살까 고민중인데요, 근거 있는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태블릿으로 필기하는 것과 종이로 필기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을까요? 대학교 강의 뿐만 아니라 평소에 공부할 때 쓰려고 합니다. 노트북보다는 태블릿 필기랑 종이 필기 사이에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ㅠㅠ
펜으로 필기한다면 종이 필기나 패블릿 필기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신 저는 태블릿 사실 때는 화면 큰 걸 사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e북이나 논문도 보실 수 있는데 화면이 작아서 확대해 가면서 보게 되면, 뇌가 기억을 나중에 인출할 때 단서로 사용하는 위치 정보가 없어질 수 있거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rof.cranky 교수님 빠르게 정확한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올 a+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jup2953 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올 A+ 받으면 커피 살께요 ^^
@@prof.cranky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댓글 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책이나 노트에 필기 한것을 타이핑으로 정리해도 좋겠죠? 글씨가 안이뻐서...
네 이 다음 영상 보시면 더 잘 아실 수 있는데요. 타이핑으로 정리하실 때 다시 한 번 녹음한 강의를 들으면서 손으로 적느라 놓친 부분을 채워 넣는게 좋습니다. 사실 저도 악필이라... 제가 써 놓고 저 자신이 못 알아볼 때도 있어요 ㅠㅠ
코딩을 필기로 하는게 좋은지 타이핑이 좋은지도 다뤄주세요 ㅜㅜ!
일단 생각은 해 보겠는데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문과라서 문송합니다... ㅠㅠ
코딩을 필기로 한다면 시간은 꽤 많이 걸릴 건데 하나하나 디테일한 부분들과 실력을 잡는데는 아주 좋긴합니다. 코딩에 있어서 오류가 나는 요인들을 생각해보면요.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점...
미친 짓거리임 코딩은 무조건 타이핑이 답임
아 까칠교수님 너무 좋아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렇게 응원의 댓글도 주시고... 정말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태블릿에 펜으로 손필기 하는것도 괜찮나요? 꼭 종이에 볼펜으로 해야해요?
네 물론 태블릿에 펜으로 하셔도 됩니다. 손과 머리(뇌)를 쓰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그냥 제가 혼자 복습암기할때는 타이핑으로 치면서 주관식공부..는 괜찮치 않을지....
네 주관식 쓰기 연습할 때는 타이핑 좋습니다. 손으로 쓰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타이핑은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더 많은 주관식 문제를 연습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책내용을 타이핑 vs 필기 한 후 복습 등 최종 공부효율은 어떨까요? 타이핑으로 데이터화 된 것의 장점은 없을까요?
사실 복습법의 문제도 있어서 최종 공부효율을 비교하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똑같은 방법을 쓴다고 가정할 때... 처음에는 손필기, 녹음된 것을 다시 들으면서 타이핑을 다시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겁니다.
타이핑으로 데이터화 된 것... 이라 말씀하셨는데요, 조금 더 풀어서 말씀해주시면 제가 더 잘 답을 드릴 것 같습니다.
I don't know korean language but i really really wanna understand this brilliantly effective video....plz give me some way or tips to understand it plzz my friends..:(
We apologize for the inconvenience. We do have plans to add English subtitles to the uploaded videos, but we can't say when yet. Thank you for your interest!
아이패드로 타이핑과 손글씨를 같이 한다면요?
어플 중에 필기 중 녹음을 같이 할 수 있는 어플도 많습니다.
다음 주 영상 보면 돼 ^^
....그렇다고 코드를 옮겨 쓸 순 없잖아요....ㅠㅠ
뇌의 과학... 뇌는 참 신기하다... 고통을 줘야 니가 필요하니? 이렇게 인식하고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네 그러게 말입니다 ^^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해야 기억에 남는 것이 장점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우리에게 스쳐지나가는 모든 것들을 다 기억할테니까요 ^^;;;
6:40
정보량이 넘 많으면 타이핑 어쩔 수 없어서😢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강의를 녹음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겁니다.
손으로 써가며 필기하면 암기력도 좋아짐 기억에 오래남긴하지 근데 귀찮음 ㅎ
그러게 말입니다. 귀찮은데, 그 귀찮음 때문에 공부가 잘 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지요 ㅎㅎ
노트북에 타이핑할 때는 요약하면서 이해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손으로 쓸 때는 암기용으로 하면 더 효율적일까요?
저는 오히려 수업을 들을 때는 손으로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이핑을 하다보면 어느 새 타이핑에 빠져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요약하는 것에 더 집중하기도 하거든요. 중요한 것은 수업의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자신의 말로 바꿔서 손으로 간단히 적어보는 겁니다. 물로 이 경우 놓치는 내용도 있으니 그걸 방지하기 위해 강의를 녹음을 하는 거죠. 나중에 녹음한 것을 다시 들으면서 완벽한 노트를 만들 때는 노트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완벽한 노트를 만들어 놓고 암기하실 때는 손으로 하셔도 좋지요^^
저는 예비고1인데요.. 수업시간에 필기 할것이 많아질텐데 글씨속도가 너어무 느려서 걱정이에요..ㅠ 이런 경우에는 그냥 타이핑으로 하고나서 내신 시험기간에 충분히 복습하면 커버 될까요...?
예비고1인데 벌써 이렇게 공부에 진심이라니 대단합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서는 타이핑으로 필기할 일이 거의 없지 않나요? 아무튼 손으로 쓰게 되면 속도가 늦기 때문에 최대한 머리 속에서 정리해서 필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뇌를 더 쓰게 되고, 그게 더 높은 학습 효과는 내는 것이죠.
물론 손으로 쓸 때, 자신 만의 기호를 만들어서 필기를 더 경제적으로 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그것도 힘들다고 하면 녹음해서 반복적으로 들으며 타이핑해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는 대학 때보다 수업이 많아서 모든 수업을 다 반복해서 듣기는 어려울 겁니다. 너무 미리 고민하지는 마시구요, 천천히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세는 태블릿이죠 ㅎㅎ
네 저도 앞으로는 전자책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다른 매체들에 비해 책은 그 속도가 너무 느리더라구요. 태블릿이나 전자책도 확실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긴 안목에서 보면 대세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실험에서 시험 점수가 많이 차이났나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노트북 필기는 평균 보다 살짝 아래의 점수가 나왔구요, 손으로 필기한 학생들은 평균을 살짝 넘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시간을 절약하시라고 간단한 답부터 드렸습니다^^;;)
조금 더 복잡하게 말씀드리면요...
Z 스코어로 노트북에 필기한 학생들은 -0.156이 나왔구요, 손으로 필기한 학생들은 0.154가 나왔습니다. 즉 노트북 필기는 평균에서 -0.156 표준편차 만큼 평균값과 거리가 있는 점수가 나왔고, 손 필기는 평균에서 0.154 표준편차 만큼 평균값과 거리가 있는 점수가 나온 것입니다.
손필기 타이핑은 사람마다 선호하는 차이 뿐인것 같아요 책이랑 정리한 필기를 얼마나 더 보느냐에서 갈리죠
근데 현강 때 새로운 내용 설명하면서 판서하고 필기시키는 건 별론 것 같아요
받아적는데만 급급해서 수업시간 때는 설명하는 내용이 온전하게 안 들어온 적이 많았거든요
수업시간엔 선생님 말만 듣고 필기는 열심히 한 친구 밥 사주고 베끼면 된다고 누가 그랬는데 엄청 공감했어요
너무 손을 안 쓰면 정신이 다른 곳으로 자주 가 있죠
필기할 시간을 준 후에 숲을 설명하고 그 다음 책을 같이 읽으면서 나무를 정리하는 선생님 방식이 집중하는데 좋았어요 전
형광펜으로 대주제 소주제 표시하고 중요한건 밑줄긋고 먼저 한 후에 설명하신 다음에 책을 같이 보면서 이런 뜻이구나 할 수 있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맞습니다. 학생들이 필기하는 시간을 배려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면 좋은데 모든 선생님이 그런 것은 아니라 아쉽습니다 ㅠㅠ 아무튼 중요한 것은 최대한 머릿속으로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정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손으로 언제 쓰고 앉아있어 학교다닐때도 노트필기하는게 진짜 짜증났음
그럼 반사적으로 적고 다음에 손으로 정리하면 되겠네용 ㅎㅎㅎ
네 그런 방법도 있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그 다음 영상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그냥 적어준거 배끼는 필기는 타이핑이랑 아무차이 없음. 자기가 정리해서 적는건 공부가되겟지. 이 실험의 필기량이 차이난걸로볼때 단순히 배끼는게아닌 그냥 강의를 듣고 직접 정리하는 실험이엇을것임.
진짜 똑같은 내용을단순히 적는 수준으로 똑같이 타이핑, 손필기로 나눠서 실험하면 결과가 다를거임. 손필기가 그렇게 좋을거면 왜 사람들이 딱한번 적은 노트가지고 외우겟음? 그냥 쓰면 공부가 더 잘되는데.? 애초에 어떤방식이든 쓰는거 자체가 비효율적이란거임 기록하는시간보단 그걸 보고 공부하는게 압도적으로 비중이 큼.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손 필기는 적어준 것을 베끼는 것은 아니구요, 아무래도 필기 속도가 타이핑에 비해 느리다보니 가르치는 사람의 말을 그대로 적을 수가 없고, 그렇다보니 머리로 조금 더 정리해 가며 쓰게 되는 필기를 이야기합니다.
질문의도도 이해를 못하시네요. 정리하는거중에 손으로 필기를 하는거냐 타이핑으로 하느냐 이얘기를 묻고자하는건데 무슨 딴소리하심? 그리고 댁은 정리할 베짱은 있기나함? 게다가 두꺼운 내용들보고 공부하는것도 시간걸리는건 똑같은거모르심? 초기에는 정리하는게 더 걸릴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정리해놓은거 가지고 공부한게 더 효율적임. 게다가 의학적으로도 정리를 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나와있고 그 판서를 해주는거 가지고 고대로 정리한것도 최소한 요약해서 적는건데 그것가지고도 베낀다고 염병하면 자기는 얼마나 잘 안다고 깝침 그냥 여기서 설치지 마시고 꺼지셈 질문의도도 파악몬하는 찌질이같으니라고
태블릿에 테블릿펜으로 손필기하는경우는 괜찮을지 궁금하네요
똑같이 손으로 쓰는거니까 종이 필기와 비슷한 효과 아닐까요?🤔
네 테블릿에 손으로 쓰는 것도 노트에 손필기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납니다.
@@prof.cranky 시험기간 중에 궁금해서 계속 신경쓰이던 부분이었는데 답변 넘 감사합니다 교수님~!!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너무 억지같은데?
타이핑도 수기랑 똑같이 생각하면서 나의 말로 바꿔적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강의중에 누가 유튜브 온라인쇼핑을 해요..
하하... 그냥 예로 생각나는 것을 그냥 이야기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온라인 쇼핑은 좀.. ㅜㅜ 반성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타이핑도 수기랑 똑같이 생각하며 적으면 됩니다. 다만 무의식 중에 자꾸 그대로 받아적게 되는 일이 생겨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명문대에서는 학생들이 점수를 너무 잘 맞아서 교수님이 농담까지 문제를 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게요... 학생들이 교수님의 농담까지 그대로 노트필기한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더라구요.
??? : 아니야. 필기는 아이패드로 녹음+손필기 해야지^^
헐... 그게 그 다음 영상의 내용이에요 ^^;;; 역시 비법을 알고 계시는 군요!
타이핑보다 필기가 빨라서 타이핑한ㅂ니다
네 물론 필기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놓치는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안은 다음 영상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귀에서 머리가 아니라~
귀에서 손으로~~~~~ㅋㅋ
네 진짜 어느 새 생각하지 않고 타이핑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
표정이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너무 오버했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