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병시절 207- 동계훈련 4 훈련의 시작과 훈련장 생활 (2사단, 노도부대, 32연대, 스키대대, 양구, 구암리, 소양호, 군대이야기, 군복무담, 전술훈련, 사명산,)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6

  • @whitemountain595
    @whitemountain595 13 дней назад +5

    60년대 나라가 너무나도 가난했던 시절 거기에 부정(?)까지 겹친 그시대의 군생활에 비하면 모든면에서 좋아졌습니다.
    그때 강원도 인제에서의 3년 군생활이 무척 힘들었지만 내 인생에서 힘든일이 닥칠적마다 인내와 끈기 그리고 극복할수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힘든 군대생활이었지만 보람있었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같이 고생하던 전우들이 그립습니다.

    • @예비역병장
      @예비역병장  13 дней назад

      선배님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으로 모든면에서 진일보 하면서 점점 좋아진 것입니다.
      정말 악조건 속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이서영-t9j2l
    @이서영-t9j2l 13 дней назад +4

    자대전입후 식당에서 배식해 주는 밥은 충분하였으나 1식1찬으로 국속에는 생선등 여러가지가 다 들어있다 밥 타러 항상 양동이 2개가지고 다녔다 하나는 밥 하나는 국 그릇이며 단독군장으로 수감자와 같이 다녔다

    • @예비역병장
      @예비역병장  13 дней назад

      위병소는 아마 배고프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길가의 돌이 빵으로 보일 정도의 배고픔은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 @기섭김-z9u
    @기섭김-z9u 13 дней назад +4

    당시 육군정량이 쌀192g, 보리 84g, 총 276g, 정량대로 하게되면 짠밥이 남아서 조금 줄려서 취사했습니다
    참고로 전 82년 10월군번으로 서부전선 전방지역 취사병을 했거든요

    • @예비역병장
      @예비역병장  13 дней назад +3

      한 끼니 분이지요?
      제가 알기로도 하루 1종 정량이 800그램이 넘는 것으로 알았고 그 정도 양이면 한되가 넘는 것으로 한달이면 서말 이상되는 양입니다.
      옛날 장정이 한달에 두말 밥을 먹는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보다도 많은 양이라서 우리가 배고플 일이 없는데 실제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 @이준원-g3q
    @이준원-g3q 13 дней назад +2

    야전에서 취사하는 이동용 취사차량의 용량이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지보수공사 할때면 늘 밥이 부족해서 물어보니 취사장선임하사가 그러더군요~~~^^

    • @예비역병장
      @예비역병장  13 дней назад +2

      그 당시에 취사용 차량으로 취사한 것은 아니고 아예 냇가에 야전 취사장을 만들어 운영했지요.
      그뿐 아니라 근거리 작전시에는 주둔지 취사장에서 밥을 해서 차로 실어 왔는데 그 때에도 항상 부족했습니다.

  • @LovelyVoice0426
    @LovelyVoice0426 13 дней назад +3

    취사병 출신으로써 말해보자면 배식실패했거나 누군가가 빼돌렸겠네요 ㅎ

    • @예비역병장
      @예비역병장  13 дней назад +4

      아무래도 후자일 것 같습니다.

    • @기섭김-z9u
      @기섭김-z9u 13 дней назад +1

      @@LovelyVoice0426 남는 식량으로 명절때 떡국만들거나 떡국 사용료 지불하기도 하고 인사계 식량으로 쓰이기도 했답니다

    • @기섭김-z9u
      @기섭김-z9u 13 дней назад +1

      @@LovelyVoice0426 남는 쌀은 명절때 떡국으로 만들고 만드는 비용으로 쓰이기도 한답니다
      물론 인사계 개인식량으로 조금은~~~

  • @안명의
    @안명의 13 дней назад +2

    현역은 며칠간 행군이면 준비믈이 하드드
    다른것도 항상영상보면 군화 그리고숙영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시원
    언제부터인가 군인들 체력약해서 못시킨 다구 알고있음니다

    • @예비역병장
      @예비역병장  13 дней назад

      요즘에는 행군이나 훈련도 각자 체력이나 조건에 따라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훈련 시키면 전쟁이 터지면 체력 약한 사람은 어찌할 것인지~~~

  • @배회영-j2w
    @배회영-j2w 13 дней назад +3

    제가 보병들과의 합동작전으로 보병 대대 취사장에서 밥을 먹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정량으로만 나오면 정말이지 근사한 식사가 된다라는 것이죠. 저희들 부대에서는 항상 조미료 종류가 모잘라서 근처 농가들 밭에서 많은 민폐를 저질렀지요... 깻잎, 고추 등등.. 세월이 지나고 생각해보면.. 전방의 농민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 지역의 장정들은 저희 부대의 지역방위들로서 대항군으로 하고 있으니 아무 말씀들도 못하셨으니.. 마음이 얼마나 안좋아 하셨을지...

    • @예비역병장
      @예비역병장  13 дней назад

      양구역시 농부들이 힘써 농사한 작물은 절반은 군들 것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많이 절취해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민들이 상급 부대에 항의했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