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stl86 그런 퀄리티 만큼 다른 군소 통번역 업체보다 훨씬 비싼 비용이 들겠죠.. 솔직히 한국 게임 시장이 거대한 정도는 아니라 굳이 하지 않거나 대충 가격대 맞는 업체 골라도 되는데 그러지 않고 비용은 들지만 결과가 좋은 업체를 선정하는 건 개발사가 맞긴 합니다 ㅎㅎ 좀 오래된 통계이긴 한데 그래도 아시아권에서 의외로 정품 이용률 자체는 일본 보다 앞서고 프로게이머도 많이 배출하는 나라라 한동안 갑자기 현지화 뚝 끊겼다가 5년 전 쯤부터는 번역 많이 돼서 출시되긴 하네요 ㅎㅎ
@@KimRanji 번역 퀄리티 뿐만 아니라 누락, 싱크 문제도 있어서 많이 이상한데 어느정도 리스닝 된다싶으시면 해볼만 합니다. 솔직히 게임플레이가 좀 단조롭고, 스토리텔링 방식도 레메디가 제작한 게임 많이 안해보셨으면 난해하거나 불친절하다 느끼실 수도 있을텐데, 이 두 가지 + 자막 이슈만 극복하실 수 있으면 내러티브 흡입력이 미친수준이라서 꽤 재밌게 몰입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하같은 호러 + 액션 기대하시면 거르시구요. 스토리 보는 거 좋아하시면 사세요.
현지화 업계 종사자로서 말씀드리면 앨런웨이크2정도 되는 볼륨에 현지화 담당자가 한명 뿐이라는건 그냥 현지화를 할 생각이 없었다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레메디가 외부업체에게 현지화 외주를 줬고 그 한명뿐인 담당자가 해당 업체와 연락하는 프로젝트 매니저였다고 해도 문제가 되는게, 번역이 현지인 검수를 전혀 거치지 않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요즘 게임사들 AI 믿고 기계번역 돌려서 검수해달라고 보내니까 죽을 맛이네요ㅋㅋㅋ 단가가 싸거든요...
Remember no Russian 의 이상한 해석이 현실화 되는군요...진짜 해석은 러시안말 하지말라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인데, 러시안인을 남겨 놓지 말라는 말로 해석이 된 그 말..이건 오히려 독일어 로컬라이징 버전에서만 제대로 번역이 되어서 독일어 판에서는 진짜로 "기억해, 러시아말 하지마"라고 나왔다고 ...
사이버펑크 이후로 게임을 구매할때 예구를 완전 배제 하게 되었지만 난 디아블로4와 스타필드에서 또 다시 잘못된 구매를 하게 되었지... 한 1년정도 지난 후에 할인된 가격에 사서 즐기는게 가장 합리적인 소비라는 걸 다시 한번 크게 느꼇다는 것...굳이 풀 프라이스로 베타 테스터를 자청할 필요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현지화 중 텍스트 파트인 자막 등을 적어도 게임에서는 완전히 오픈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현지화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현지화 파트의 부패와 독점으로 형편없는 자들이 전담하게 되거나 외부 인력으로 값싼 비전문 인력으로 번역기 조합으로 이뤄지거나 하는 일도 있겠지만(사실 여전히)... 대부분 촉박한 일정과 제대로 교류되지 않는 주먹구구식 겨우 엑셀 스프레드시트 수준의 시스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예전 번역은 그저 언어 능력자들이 하기에 현대물은 괜찮을지 몰라도 전문 영역이나 장르물 등에서 버벅이며 기본 정보조차 모르는 서브 컬처 등에서는 기본조차 바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여담으로 오히려 당시 해적판으로 나왔던 무협지, 일본 망가, 세계 문학(SF, 추리 등) 등의 번역질이 더 좋았던 것은 그쪽 전문가들의 손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정식 루트의 언어 전문가들은 현대 로맨스 장르 이외의 장르물 비전문가로서 그 현지화를 잘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로맨스조차 장르물로의 영역을 넓히는 와중에서는 그조차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미필 번역가의 Fire in the hole을 구멍에 불이라는 오역이 나오는 것은 당연했던 것인지 모른다. 서브 컬처 창작물들은 말할 것도 없이 의료, 법률, 정치, 무역, 범죄, 수사, 밀리터리, ... 등의 수많은 오역들은 언어를 안다고 번역을 할 수 없음을 잘 보여준다 할 것입니다. 먼저 역사적으로 살펴볼 것은 과거부터 심지어 아직까지도 영어 비슷한 문자 이외의 한글같은 조합형 문자나 중국 한자같이 복잡한 문자들 등 일부 문자를 지원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프로그래밍된 경우인데 점차 사라진다고 해도 보다 글로벌 다국어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고 그것이 일반화되어야할 것입니다. 또한 상시 온라인 상황에서 모든 미디어 콘텐츠들의 현지화가 수정이나 업데이트도 지원하지 않고 엉망으로 만들 가능성조차 많은 상황에 그것을 모두가 건들 수 조차 없는 저작권처럼 고정시키는 것 역시 우스운 일입니다. 물론 문학같은 작품은 그것이 지켜져야할 의미가 있지만, 넷플릭스나 스팀같이 빠르고 장확하게 알리는 것이 더 중점일 뿐인 곳에서 그러한 규제들이 더욱 해당 분야의 발전을 늦추며 평균적으로 저품질 서비스만이 기본 제공될 뿐인 풍토를 조장하는 것입니다. 만약 오픈 현지화 법안이 존재하여 문장당 최소 위키처럼만 운영되어 업데이트할 시스템만 있었다면 유튜브, 넷플릭스, 스팀 등에서 유저 피드백과 AI(딥러닝) 보조로 우리는 더욱 좋은 현지화를 집단 지성으로 더욱 빠르게 피드백 받을 것이며, 그 일련의 과정들이 언어와 각 장르 AI 현지화 시스템을 딥러닝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데도 말입니다. 인터넷, 온라인, 스마트, 인공지능 까지의 세상에 산다는 것에 반하는 법안, 규제, 시스템 지원, ... 등이 점점 더 늘어가는 것일까를 고민해 봅니다.
아직 할 게임이 많아서 마무리하는 대로 구입하려고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놓고 있었는대.. 출시초반 번역이슈가 있다고는 들었는대 아직 완전히 고쳐지진 않은 모양이군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레딧으로 가서 글을 올렸을지...참...비주얼적으론 훌륭하지만... 어쨋든 스토리와 내러티브가 아주 중요한 게임인대.. 현지화에 신경을 더 신경써야 할텐대... 레딧에 글 올려준 한국 유저에 감사하며 그 글로 인해 현지화에 좀더 신경 써주길. 그리고 우리나라만 그런줄알았더니 다른 몇몇 나라에서도 이슈가 많다니.. 확실히 이렇게 해놓고 상받으면 유저입장에선 코웃음 나올수밖에 없죠.. 스타필드는 ...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앨런웨이크2를 2회차까지 해가며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다 딴 입장에서 적어보면 한국어 로컬라이징에는 아쉬움이 많은게 사실. 존칭대명사를 비롯해 말투가 왔다갔다 하는게 여러번 있음. 심지어 Beer와 Bear 해석도 틀린 건 너무 심했음. ㅋ 다만 그렇다고 게임 자체 혹은 문맥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였음. TGA 디렉션 어워드는 탈만했다고 봄. 게임 중후반 뮤지컬 파트에서는 다들 웃음지었을거고 이런 참신한 시도를 하는 게임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 입장임. 다만 앨런 파트에서 라이트로 빛을 바꿔가며 길찾는 기믹은 정말 너~무나 짜증났었음. 중도 포기할 뻔.
앨런웨이크2 유저는 아니라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발더스게이트3에서 제가 느낀 것과 비슷하네요 우리나라 번역하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번역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사람의 이름이 고유명사인 것처럼 지명이나 건물명도 마찬가지죠 문라이즈타워는 건물명이고 고유명사인데 달오름탑이라는 해괴한 이름으로 번역한 건 그래서 끔찍한 거죠 스펠명도 마찬가지인데 고유명사는 번역이 아니라 그냥 한글로 읽을 수만 있게 하면 충분하죠 애초에 그 부분은 번역이 필요가 없어요 이건 발더스게이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한글 번역이 다 이런 식이던데 진짜 한심한 거죠 한국 음식 불고기는 고유명사니까 당연히 Bulgogi로 영어 표기해야 하는데 불고기를 Fire meat으로 번역한 걸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딱 그게 연상될 정도로 번역이 끔찍하더라고요
그 망할놈의 맥주인형. 진짜 도저히 하다하다 내 머리로는 안되겠어서 유튜브 동요 공략을 봤는데 맥주가 아니라 실은 곰이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랑 수사국/통제국 헷갈려서 쓴 거 빼고는 한 명이 한 것 치고는 괜찮았던 것 같네요. 그나마도 덕분에 이 문학적 표현으로 떡칠된 게임 즐겁게 했습니다. 발게3는 솔직히 스토리는 그냥저냥이니까ㅋㅋ 스토리로 보자면 최근에 한 게임 중에서는 최고였네요. 그러니 레메디는 제발 다음 떡밥을 빨리 좀ㅠㅠㅠ
캬 앨런 웨이크 조아해서 살까했는데 ㄹㅇ 아직 안사길 잘했다 ㅋㅋㅋ 신작겜은 최소 3개월은 묵혀서 하는게 국룰이지 이젠 근데 보다 보니 공감되네요. 한국어 현지화가 잘된 겜조차 원본이랑 뉘앙스 차이로 아쉬운 말들이 나올때가 있는거 보면.. 저 폴란드인 처럼 저도 영어나 일본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겠네요 앞으로 한국 시장이 점점 축소될건 당연히 보여서 점점 현지화가 소홀해질테니...
스타필드는 뭐 거의 메가트론에게 있어서 스타스크림 급이죠. ㅋㅋ 한국으로 치면 스타잼버리급 ㅋㅋ 진심으로 원하는 기능이 하나 있는데 게임 중단하고 자막이나 텍스트를 클릭하면 원어가 뜨는 기능이네요. 특히 현지화 번역이 개판일 때 이 기능이 정말 있었으면 할 때가 있다죠. 게임은 (집중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하지만) 원어로 게임 하는 것이 나을 때가 정말 종종 있더군요. 어릴 때부터 일본어로 일본 게임을 플레이 해서인지 일본 게임엔 그리 신경 쓰이지 않고(일단 일본어 개드립은 이해 가능), 영어 게임도 대체로 영어로 플레이 합니다. 영어 개드립은 이해 못 하고 넘어갈 때가 있긴 하지만요. (이게 또 영국 개드립과 미국 개드립이 달라서...)
게임의 볼륨이 커지면서 대사량과 더빙량도 비례해서 늘어 났고 재작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 지면서 번역비 또한 그에 비례 높아 지기 때문에 제작비 절감을 위해 점점 상대적으로 후순위 요소인 게임 번역은 번역기 수준의 번역이 되어 가는 것. 연말 게임 시상식에서 엘런 웨이크2가 다관왕이 되었을 때 거의 대부분의 우리나라 유저들은 비웃었을걸?
그게 돈의 문제도 있겠지만 뭐든 가장 기본적으로 그 컨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한데 유저 번역은 그 컨텐츠에 미쳐있는 팬들이 모여서 번역 하니 단어 선택이나 문맥 이해도가 높을수 밖에 없고 외주는 보통 단순 '일'이니까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낮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발더스처럼 깊은 세계관일수록, 판타지나 창작된 세계일수록 더 차이가 클거라 생각합니다
근근웹이 한국 대표 ㅇㅈㄹ 국내 플스 유저들이 꼽은 플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가 루리웹 폐쇄였고 얘네들은 콜옵 pc버전 가격이 콘솔판에 비해 조금 싼걸 보고 징징대면서 청원까지 넣어댄덕에 뱅가드부터는 pc 버전 가격도 덩달아 상승해버리는데 일조한 국내 최악의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데 뭐가 자랑스럽다고 외국 사이트에서까지 근근웹 얘기를 꺼내냐
한국 유저가 구글 번역기 써서 영어로 번역해 레딧에 올렸다고 해서, 묘하게 모험러님이 국어책 읽는 것처럼 얘기하시는 게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d I also 모험 좋아
번역기 투로 읽으시는거 재미있네요ㅋㅋㅋ
GTA와 발더스를 번역해준 무사이 스튜디오 늘 감사합니다
사펑, 위쳐3 풀더빙은 진심 신의 한수였음!
CDPR은 진정 친한기업임.. 예뻐하지 않을 수가 없음!
@@lastraven-621 무사이가 그만큼 퀄리티 있게 현지화 작업을 해주니 개발사들도 믿고 선택한거 아닐까요?
@@tae-yangroh1875 갓CDPR도 있었네요!
@@grestl86 그런 퀄리티 만큼 다른 군소 통번역 업체보다 훨씬 비싼 비용이 들겠죠.. 솔직히 한국 게임 시장이 거대한 정도는 아니라 굳이 하지 않거나 대충 가격대 맞는 업체 골라도 되는데 그러지 않고 비용은 들지만 결과가 좋은 업체를 선정하는 건 개발사가 맞긴 합니다 ㅎㅎ
좀 오래된 통계이긴 한데 그래도 아시아권에서 의외로 정품 이용률 자체는 일본 보다 앞서고 프로게이머도 많이 배출하는 나라라 한동안 갑자기 현지화 뚝 끊겼다가 5년 전 쯤부터는 번역 많이 돼서 출시되긴 하네요 ㅎㅎ
@@A.knocking 물론 큰 돈을 들여 좋은 번역 업체에 맡기는 개발사에도 감사합니다 ㅎㅎ 개발사에서 돈은 돈대로 내는데 대충 해주는 곳도 있다보니 개발사와 무사이 둘 다 감사함을 느꼈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앨런 웨이크2는 ㄹㅇ 엔딩 크레딧 보면 알겠지만 한글 현지화 담당 인원이 1명임 레전드 ㅋㅋ
와 심각하네요 ㅋㅋㅋㅋㅋ 한국 개무시구나 ㅋㅋㅋㅋㅋ
@@bluejoa7한국뿐만이 아니라잖아요.... 그냥 전체적으로 돈 아낄려고 그런거겠죠
앨런웨이크2 한글화 많이 이상한가요?? 지금 스파이더맨2 끝나면 해볼까 생각 중인데요
@@KimRanji 번역 퀄리티 뿐만 아니라 누락, 싱크 문제도 있어서 많이 이상한데 어느정도 리스닝 된다싶으시면 해볼만 합니다.
솔직히 게임플레이가 좀 단조롭고, 스토리텔링 방식도 레메디가 제작한 게임 많이 안해보셨으면 난해하거나 불친절하다 느끼실 수도 있을텐데, 이 두 가지 + 자막 이슈만 극복하실 수 있으면 내러티브 흡입력이 미친수준이라서 꽤 재밌게 몰입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하같은 호러 + 액션 기대하시면 거르시구요. 스토리 보는 거 좋아하시면 사세요.
@user-bt2id8dl8r 감사합니다 게임이 엄청 잘 만들어졌다고 들어서 기대했는데 갑자기 번역 문제를 보게 되버려서 으잉?? 했었네요
이제 올해의 게임상에 현지화가 얼마나 되었고 얼마나 충실하게 했는지도 좀 반영되었으면 좋겠네. 요즘 한글화 되었다고 하는 것들 중에 형편없이 된 게임들이 너무 많음.
사펑의 현지화는 정말 대단하죠.
현지화 만큼은 첨부터 goat...
현지화 업계 종사자로서 말씀드리면 앨런웨이크2정도 되는 볼륨에 현지화 담당자가 한명 뿐이라는건 그냥 현지화를 할 생각이 없었다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레메디가 외부업체에게 현지화 외주를 줬고 그 한명뿐인 담당자가 해당 업체와 연락하는 프로젝트 매니저였다고 해도 문제가 되는게, 번역이 현지인 검수를 전혀 거치지 않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요즘 게임사들 AI 믿고 기계번역 돌려서 검수해달라고 보내니까 죽을 맛이네요ㅋㅋㅋ 단가가 싸거든요...
이런거보면 나라나 문화는 달라도, 게임에 진심인건 다들 한마음인거로 보이네요.
옛날에 심시티3000이랑 심즈1 오리지날 번역이 초월번역이었는데.. 원본은 몰라도 변역 결과물 자체는 게임에 잘 어울리는 재기발랄한 번역이었음. 심즈1 확장팩 부터 번역가가 바뀐게 바로 티가났고 그것때문에 약간은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음... 번역은 정말 중요한 요소임.
04:20 폴아웃3 이후로 한패 그런거 안쓰고 올영어로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극히 공감함.
토도키상에게 감사한다 한글화를 해주지 않음을. 난 나의 시간과 돈을 지겼다. (컴까지 바꿀뻔 했다)
Remember no Russian 의 이상한 해석이 현실화 되는군요...진짜 해석은 러시안말 하지말라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인데, 러시안인을 남겨 놓지 말라는 말로 해석이 된 그 말..이건 오히려 독일어 로컬라이징 버전에서만 제대로 번역이 되어서 독일어 판에서는 진짜로 "기억해, 러시아말 하지마"라고 나왔다고 ...
노 러시안은 중의적인 의미가 있어서 중의성을 그대로 가져오지 못하고 택1 한거라고 생각해요. 러시아어를 하면 안돼는 상황이었지만, 동시에 미션이 러시아인들을 전부 죽이는 내용이었으니깐요.
그냥 "러시아말 나오게 하지 마" 라고 했으면 중의적인 의미도 살리고 깔끔했을텐데 그거를 못해서...
게임 크레딧에 번역가들 이름 없는걸 업계관행이라고 말하는거 보면 현지화는 문제는 정말 오래갈듯
무사이 스튜디오 앞으로도 쭈욱 번창하기를
사이버펑크 이후로 게임을 구매할때 예구를 완전 배제 하게 되었지만 난 디아블로4와 스타필드에서 또 다시 잘못된 구매를 하게 되었지...
한 1년정도 지난 후에 할인된 가격에 사서 즐기는게 가장 합리적인 소비라는 걸 다시 한번 크게 느꼇다는 것...굳이 풀 프라이스로 베타 테스터를 자청할 필요가 없네요......
이런거 생각하면, 한국어 더빙까지 완벽하게 지원한 사이버펑크2077은 정말 혜자지.
CDPR 은 박수 받아도 됨.
1,2인이 개발한 인디게임, 로그라이크 게임도 아니고 성공적인 IP를 가진 대형게임사들이 번역을 저렇게 하다니...
AI번역기 시대가 열리면서 최근게임은 전염병 옮기듯 너도나도 발번역하는게 현지화를 날로 먹겠다는 소리로밖에 안들림.
개인적으로 현지화 중 텍스트 파트인 자막 등을 적어도 게임에서는 완전히 오픈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현지화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현지화 파트의 부패와 독점으로 형편없는 자들이 전담하게 되거나 외부 인력으로 값싼 비전문 인력으로 번역기 조합으로 이뤄지거나 하는 일도 있겠지만(사실 여전히)... 대부분 촉박한 일정과 제대로 교류되지 않는 주먹구구식 겨우 엑셀 스프레드시트 수준의 시스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예전 번역은 그저 언어 능력자들이 하기에 현대물은 괜찮을지 몰라도 전문 영역이나 장르물 등에서 버벅이며 기본 정보조차 모르는 서브 컬처 등에서는 기본조차 바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여담으로 오히려 당시 해적판으로 나왔던 무협지, 일본 망가, 세계 문학(SF, 추리 등) 등의 번역질이 더 좋았던 것은 그쪽 전문가들의 손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정식 루트의 언어 전문가들은 현대 로맨스 장르 이외의 장르물 비전문가로서 그 현지화를 잘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로맨스조차 장르물로의 영역을 넓히는 와중에서는 그조차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미필 번역가의 Fire in the hole을 구멍에 불이라는 오역이 나오는 것은 당연했던 것인지 모른다. 서브 컬처 창작물들은 말할 것도 없이 의료, 법률, 정치, 무역, 범죄, 수사, 밀리터리, ... 등의 수많은 오역들은 언어를 안다고 번역을 할 수 없음을 잘 보여준다 할 것입니다.
먼저 역사적으로 살펴볼 것은 과거부터 심지어 아직까지도 영어 비슷한 문자 이외의 한글같은 조합형 문자나 중국 한자같이 복잡한 문자들 등 일부 문자를 지원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프로그래밍된 경우인데 점차 사라진다고 해도 보다 글로벌 다국어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고 그것이 일반화되어야할 것입니다.
또한 상시 온라인 상황에서 모든 미디어 콘텐츠들의 현지화가 수정이나 업데이트도 지원하지 않고 엉망으로 만들 가능성조차 많은 상황에 그것을 모두가 건들 수 조차 없는 저작권처럼 고정시키는 것 역시 우스운 일입니다. 물론 문학같은 작품은 그것이 지켜져야할 의미가 있지만, 넷플릭스나 스팀같이 빠르고 장확하게 알리는 것이 더 중점일 뿐인 곳에서 그러한 규제들이 더욱 해당 분야의 발전을 늦추며 평균적으로 저품질 서비스만이 기본 제공될 뿐인 풍토를 조장하는 것입니다. 만약 오픈 현지화 법안이 존재하여 문장당 최소 위키처럼만 운영되어 업데이트할 시스템만 있었다면 유튜브, 넷플릭스, 스팀 등에서 유저 피드백과 AI(딥러닝) 보조로 우리는 더욱 좋은 현지화를 집단 지성으로 더욱 빠르게 피드백 받을 것이며, 그 일련의 과정들이 언어와 각 장르 AI 현지화 시스템을 딥러닝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데도 말입니다.
인터넷, 온라인, 스마트, 인공지능 까지의 세상에 산다는 것에 반하는 법안, 규제, 시스템 지원, ... 등이 점점 더 늘어가는 것일까를 고민해 봅니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업계 중 하나인 게임업계가 참 글로벌 판매를 하고 싶어 하면서도 저런 현지화 번역에 투자를 안한다는건 정말 한심함 영업이익률 조금 줄어드는게 그렇게 싫은가봄 이미지 말아먹는 비용이 더 클거 같은데
아직 할 게임이 많아서 마무리하는 대로 구입하려고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놓고 있었는대..
출시초반 번역이슈가 있다고는 들었는대 아직 완전히 고쳐지진 않은 모양이군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레딧으로 가서 글을 올렸을지...참...비주얼적으론 훌륭하지만... 어쨋든 스토리와 내러티브가 아주 중요한 게임인대.. 현지화에 신경을 더 신경써야 할텐대... 레딧에 글 올려준 한국 유저에 감사하며 그 글로 인해 현지화에 좀더 신경 써주길.
그리고 우리나라만 그런줄알았더니
다른 몇몇 나라에서도 이슈가 많다니.. 확실히 이렇게 해놓고 상받으면 유저입장에선 코웃음 나올수밖에 없죠..
스타필드는 ...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나 모험러 팬이다. 이번에 매우 웃겼다. 매번 정보 감사한다.
앨런웨이크2를 2회차까지 해가며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다 딴 입장에서 적어보면
한국어 로컬라이징에는 아쉬움이 많은게 사실. 존칭대명사를 비롯해 말투가 왔다갔다 하는게 여러번 있음. 심지어 Beer와 Bear 해석도 틀린 건 너무 심했음. ㅋ
다만 그렇다고 게임 자체 혹은 문맥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였음.
TGA 디렉션 어워드는 탈만했다고 봄. 게임 중후반 뮤지컬 파트에서는 다들 웃음지었을거고 이런 참신한 시도를 하는 게임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 입장임.
다만 앨런 파트에서 라이트로 빛을 바꿔가며 길찾는 기믹은 정말 너~무나 짜증났었음. 중도 포기할 뻔.
3:00 하긴 옛날 일본게임회사들도 영어 대충 집어넣다가 외국애들한테 욕 개쳐먹긴 했었지ㅋㅋㅋ 특히 스퀘어ㅋㅋㅋ 뭐 외국 나가보지도 못한 자국 독학하던 애한테 맡겼다가 개같이 된 적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타필드와 달 착륙을 비교하나 ㅎㅎ 베데스다는 거만해도 너무 거만한듯. 달착률을 버튼하나 뿅 누르고 아무런 조작없이 순간이동해서 착륙장에 자동으로 착륙되는 거였으면 참으로 기뻐했겠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앨런웨이크2 번역 상태가 문제 많았나 보군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유럽에서도 번역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군요
시티즈 스카이라인2 아직 안 샀는데 잘 했구만.
dlc 한 두어 개 나오고 할인하면 그때 사야지 ㅋㅋ
스타필드는 언급 될때 마다 처맞아서 좋네😊
이런거 보면 락스타 진짜 존경스럽다..
앨런웨이크2 유저는 아니라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발더스게이트3에서 제가 느낀 것과 비슷하네요
우리나라 번역하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번역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사람의 이름이 고유명사인 것처럼 지명이나 건물명도 마찬가지죠
문라이즈타워는 건물명이고 고유명사인데 달오름탑이라는 해괴한 이름으로 번역한 건 그래서 끔찍한 거죠
스펠명도 마찬가지인데 고유명사는 번역이 아니라 그냥 한글로 읽을 수만 있게 하면 충분하죠 애초에 그 부분은 번역이 필요가 없어요 이건 발더스게이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한글 번역이 다 이런 식이던데 진짜 한심한 거죠
한국 음식 불고기는 고유명사니까 당연히 Bulgogi로 영어 표기해야 하는데 불고기를 Fire meat으로 번역한 걸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 딱 그게 연상될 정도로 번역이 끔찍하더라고요
사실 앨런웨이크2 번역을 발더스3 번역과 비교하면 발더스3가 섭섭하죠ㅋㅋ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문맥도 하나도 안맞고 존댓말 반말 섞어서 나오고ㅋㅋㅋ 예전 발더스3 AI기계번역보다도 못합니다.
유일하게 말씀하신 번역규칙이 있는거는 톨킨의 작품들이죠. 반지의제왕부터 톨킨작품은 번역시 최대한 현지언어에 맞게 바꾸는게 규칙.
유일하게 말씀하신 번역규칙이 있는거는 톨킨의 작품들이죠. 반지의제왕부터 톨킨작품은 번역시 최대한 현지언어에 맞게 바꾸는게 규칙.
문라이즈 타워 말고도 고유 명사를 어긴 부분이 꽤 있다는 게 함정이죠... ㅠ
고3~슴살 즈음 앨런웨이크 산거 같은데 그때는 진짜 잘했지. 다만 인지도야 없고 겜 방식도 한국인에겐 잘 맞지 않아보였고 난 그냥 저냥 재밌게 했었다. 근데 저걸 애정하는 자들이 있다니 미래가 밝다
그 망할놈의 맥주인형. 진짜 도저히 하다하다 내 머리로는 안되겠어서 유튜브 동요 공략을 봤는데 맥주가 아니라 실은 곰이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랑 수사국/통제국 헷갈려서 쓴 거 빼고는 한 명이 한 것 치고는 괜찮았던 것 같네요.
그나마도 덕분에 이 문학적 표현으로 떡칠된 게임 즐겁게 했습니다. 발게3는 솔직히 스토리는 그냥저냥이니까ㅋㅋ 스토리로 보자면 최근에 한 게임 중에서는 최고였네요. 그러니 레메디는 제발 다음 떡밥을 빨리 좀ㅠㅠㅠ
저는 옳해 초에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접었습니다
아마 좋은 선택인 듯
진짜... 엘런 웨이크가 2가 대단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자막 보면서 게임 하면 "도대체 왜 이게 개쩌는 작품이라는거지?" 수준이죠.
그런의미에서 여러분 발더스 3는 현지화도 퀄리티가 좋습니다.
모험러 로봇 코스프레 개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년대 세계는 대 왈도의 시대를 살고있는거였구나....
거기 로리콘 좋아하는 씹덕사이트이미지 였던거 같은데 아직도 그대로인가요?
+ 쿨찐, 센척이 더해졌다
이번 블프 할인으로 구입해서 해보고 있는데... 진짜 번역 개판이네요.
반말 하다가 높임말 하다, 직역에 가까운 번역도 그렇고 아예 잘못 번역한 것도 있고...ㄷㄷ
이 영상이 11개월 전인데... 지금까지 번역 상태 개선은 없다는 거...
사실 지적은 할만했고 내용도 납득가는데 루리웹에서 말합니다. 라고 하니까 웃음벨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루리웹에서 왔습니다. 루리웹 여러분 그만해주세요
예전에 몬헌 pc 한글화 반대청원까지 하던 사람들이 저러는게 좀 웃기긴함
@@dorai9120 아니근데 저거 지적한사람이 몬헌 PC한글화 반대에 참여한지 여부는 모르니까요 ㅋㅋㅋ
언더테일 한글화 껀도 빼놓으면 섭하죠~~@@dorai9120
@@dorai9120근데 반대청원하던 놈들 루리웹에서도 병신취급함
루리웹에다 자기 레딧에 올렸으니 좋아요 눌러달라고 한거 아님?
레메디 작품들이 앨런전작,컨트롤, 퀀텀브레이크까지 상당히 텍스트 단서들이 중요하고 이것들이 게임전체세계의 완성도와 몰입감에 큰 장치로 쓰여서 진짜 번역구리면 힘든..앨런웨이크2가 시상식서 명성대비 한국서 의아하달 의견이 많은데 이거 무시못한다는거죠.
이미 나온거 재패치가 될려나?? 정식번역이 패치되는 일은 엄청 드문 일 같은데...물론 발더스3 처럼 막 패치됐다고 살건 아니지만 패치가 된다면 할인 할때나 살 듯. 아참 그러고 보니 스팀도 아니네?? ㅋㅋㅋ 그럼 패스군...
이 게임은 안해서 최적화는 어떤지 모르지만 요즘 게임 최적화도 개판이고 일단 발매하고 수정하지 뭐 하고 대충 만지작하다 다음 시리즈 제작... 그래도 사주니까? 그런건지 뭔지
스타필드에 실망한 북미 유저들이여.
내년 봄을 기대하라!!
TL이 그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캬 앨런 웨이크 조아해서 살까했는데 ㄹㅇ 아직 안사길 잘했다 ㅋㅋㅋ 신작겜은 최소 3개월은 묵혀서 하는게 국룰이지 이젠
근데 보다 보니 공감되네요. 한국어 현지화가 잘된 겜조차 원본이랑 뉘앙스 차이로 아쉬운 말들이 나올때가 있는거 보면.. 저 폴란드인 처럼 저도 영어나 일본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겠네요 앞으로 한국 시장이 점점 축소될건 당연히 보여서 점점 현지화가 소홀해질테니...
좋아하는데 문제가 있는지도 몰랐다? ㅈㄹㄴ ㅋㅋㅋ
반년 혹은 할인할때 사도 충분하죠
@@ad-pu2vb 뭐 좋아하면 광기에 빠져들어서 그것에 대한 정보를 다 알아야함? ㅈㄹㄴ ㅋㅋㅋ A밴드의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는 다 들어도 밴드 멤버 이름도 모르는 사람도 있고 밴드의 멤버 이름은 물론 생일, 가족, 성장배경 다아는 오타쿠도 있는거고 다양한거지 ㅉㅉ
@@ad-pu2vb 지능게이야...
지금 클스마스 할인하니 지금이 당분간 최저가일텐데 ㄱ
게임 번역의 질만 평가해서 등급 매기는 매체가 나와야 함
등급을 매긴다..? 게등위..? 크아아아악
앨랜 웨이크 2가 상이란 상은 많이 받던데.. 개인적으론 별로였네요;
3080그래픽카드로 제대로 플레이가 불가능 했으며, 자막은 진짜 ㅡㅡㅋ 나오다 안나오다 너무 빠르게 사라지거나 등.. 좋은 기억이 없네요;
회로를 녹이다. 준비된? 가기!
영어 잘하는 양반들 부럽다.
스페인어 현지화가 안좋은 건 놀랍네
미국에 히스패닉들 엄청 많지 않나...? 스페인어가 미국 공용어나 다름없다는데
그정도임?
공용어까진 아닌데 한국 대학교에서 중국어 잘하는 사람 찾는 정도(중국인 유학생 포함)는 넘길듯?
맥주인형에서 이겜은 믿고 거른다.
이거 보고 나니
유비소프트와 CDPR 게임 제작사 감사하네요
중간에 루리웹 보고 빵터지긴 했는데 루리웹이나 디씨나 다 병신들 집합소라 그런갑다 한다 ㅋㅋ
그냥 앨런 웨이크 2 현지화 전부가 퀄이 매우 낮다라는 거네.. 현지화를 싸게 할려고 하다 보니.. 통으로 어디다 맡겼나 본데. 사후지원도 안되는 현지화라면 뭐..
한국어 번역이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당장 주인공인 사가 앤더슨이 혼자있는 상황에서 존댓말과 반말을 같이 씁니다...그런데 다른 나라 번역도 그렇다고 하다니.. 개발사가 확실히 현지화에 안일했다는 것은 맞는 것 같네요.
안그래도 내용도 어려운데 자막도 엉망이니 게임이 제대로 재미를 못주는데 이게 고티 후보라할 때 한국 유저들은 뭔가 이상했음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주제에서 스타필드가 언급되는 것 조차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게임의 범주에 속하지도 않는 그 무엇인가예요
힘세고 강한 아침 ㄷㄷ
서양애들도 동양겜 번역판을 하면 Future city같은 게 많이 나오나보네 ㅋㅋ
위쳐3 한국어 더빙되어서 하고 있는데 현지화 굳!
게임 현지화 하니깐 과거 스타2 출시 때 블쟈가 해줬던 퀄리티가 혜자를 넘어 레전드였다는게 새삼 깨달아지네요.
오히려 스타1과 한몸(?)이었던 한국유저들이 이건 너무 과한거 아니냐~ 할 정도였으니ㅎㅎㅎ
스타필드는 뭐 거의 메가트론에게 있어서 스타스크림 급이죠. ㅋㅋ 한국으로 치면 스타잼버리급 ㅋㅋ
진심으로 원하는 기능이 하나 있는데 게임 중단하고 자막이나 텍스트를 클릭하면 원어가 뜨는 기능이네요. 특히 현지화 번역이 개판일 때 이 기능이 정말 있었으면 할 때가 있다죠. 게임은 (집중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하지만) 원어로 게임 하는 것이 나을 때가 정말 종종 있더군요.
어릴 때부터 일본어로 일본 게임을 플레이 해서인지 일본 게임엔 그리 신경 쓰이지 않고(일단 일본어 개드립은 이해 가능), 영어 게임도 대체로 영어로 플레이 합니다. 영어 개드립은 이해 못 하고 넘어갈 때가 있긴 하지만요. (이게 또 영국 개드립과 미국 개드립이 달라서...)
앨런 웨이크 2 그냥 영어로 하는게 속 편할정도로 번역 형편 없음 ㅜㅜ
주인공 사가 딸이 "엄마, 뭐뭐 했어요~" 말하는 대사를
"엄마: 무엇을 했다." 이렇게 해놔서 대사 속에 대사가 있는 아주 기이한 번역도 있음
ㅋㅋㅋㅋ 콤마가 왜 저렇게 됐지 사고싶은데 고쳐질 가망이 없을 것 같아서 고민 ㅠ
스타필드 애증의 게임
게임의 볼륨이 커지면서 대사량과 더빙량도 비례해서 늘어 났고 재작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 지면서 번역비 또한 그에 비례 높아 지기 때문에 제작비 절감을 위해 점점 상대적으로 후순위 요소인 게임 번역은 번역기 수준의 번역이 되어 가는 것. 연말 게임 시상식에서 엘런 웨이크2가 다관왕이 되었을 때 거의 대부분의 우리나라 유저들은 비웃었을걸?
에픽이 아닌 스팀 상점에 올라왔었다면 전 비추 눌렀을겁니다. 그만큼 번역기보다도 형편없음
아니 말하시는것도 진짜 구글번역기 같네요 ㅋㅋㅋ
엉덩이 엉덩이안의 신조 같은 이야기
모험러님 영상에서 ㄹㄹ웹 이라는 단어를 볼 줄이야
원문 영어 대본조차도 똑바로 못 쓰는 게임들 천지라서 현지화는 기대도 안함. 걍 영어로 하다 모르는 단어만 찾아보는게 흐름은 끊길지언정 뇌가 안 불편함
현지화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가 많음.
예를들어 GTA5,레데리2,발게3 한글화는 무사이라는 회사 입장에서도 본업이 아니라 부업에 속함.
현지화 본업 전문으로 회사를 꾸리기에는 가성비가 절대 맞지 않음. 손해를 봄.
"맥주 인형"
갓DPR과 라리안이 굉장한 거고.... 현지화가 구린 건 요즘 게임 회사들의 특징인 걸까
나는, 한다, 번역을.
다↘️ ㅋㅋㅋㅋㅋ
앨런2 재밌게 하고있긴한데 Bear doll 을 맥주인형으로 번역해놔서 퍼즐풀때 헷갈림 ㅠ 번역기를 쓴게 아니라 Beer 를 Bear로 잘못본듯 ?
발게삼 최악의 단점은 저렙구간이란 점이고 저렙 구간인데도 불구하 우주햄스터랑 균형덕후 아지메가 나온다는 점이었지...
그리고 수많은 장점 중 하나가 그래서 니가 이걸 안하고 견딜 수 있을까? 라는 재미였고.
뭉둥이 들고 레메디 찾아가야지 ㅋㅋㅋㅋ
발더스3도 공식 번역보다 유저 번역이 퀄이 더 좋은걸 감안하면, 결국 공식 번역의 질은 비용 문제로 좋을수가 없나봄
발게3 는 처음에 '공식 한글화'가 없었습니다. 그 유저 변역을 공식으로 인정한게 현재의 '공식 한글화'입니다,
@@lurna295 먼소리야 사펑번역회사에서 한거가 이번에 나온건데
그게 돈의 문제도 있겠지만 뭐든 가장 기본적으로 그 컨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한데
유저 번역은 그 컨텐츠에 미쳐있는 팬들이 모여서 번역 하니 단어 선택이나 문맥 이해도가 높을수 밖에 없고
외주는 보통 단순 '일'이니까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낮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발더스처럼 깊은 세계관일수록, 판타지나 창작된 세계일수록 더 차이가 클거라 생각합니다
공식번역도 나쁘진 않은데 좆된영혼보단 참된씹것이 훨씬 마음에 들어서 유저번역이 난 더 좋음ㅋㅋㅋ 뭔가 덕후들이 번역한거랑 공영방송에서 번역한거 같은 느낌차이가 있음
@@lurna295뭔소리임 완장이 접촉한적 없다고 못박음
일어가라틴알파벳으로 나오는건 더심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메디는 형편없는 기업이다.
근데 일반인들 보기엔 겜덕이나 씹덕이~아직은 똑같은 서브컬쳐임. 루리웹이니 인벤이니..디씨 게임갤들이니… 머글의 눈엔 다 똑같은 커뮤
자유주의자 눈에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나... 다 똑같은 독재
ㅇㅈㄹ이링 뭐가 다름?
당신이 멍청한걸 광고하지마
그건 일반인이 아니라 그냥 해당쪽 관심이없는사람이겠죠 ㅋㅋㅋ
그건 니가... 양비론 ㅈ되누 ㅋㅋ
@@kimkt123 양비론 ㅈ되긴 하지...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한텐 디씨가 N번방부터 최근엔 칼부림까지 인터넷 범죄가 뉴스에 떳다하면 언급되는 사이트인데.
글이 거의 전부인 겜인데 ㅋㅋㅋㅋㅋㅋ
번역체 연기하는 모험러 폼 미쳤다
올해 실망한게임 두개 뽑자면 스타필드랑 로오폴
스타필드는 체급에 비해 너무 평작이었고 로오폴은 괴작이었음ㅋㅋㅋ
스팀에 수수료 안내고 에픽으로 도망간걸로 현지화좀 쳐 하지 그랬냐
진짜 앨런웨이크2 좀 하다가 자막 때문에 짜증나서 하다가 쉬는 중이에요 ㅠㅠ 저 혼자 답답한게 아니었군요
레메디.상습범입니다 전작 컨트롤도 개발새발 ㅡㅡ 내가보기엔 말을 요상하게 어렵게하던지 베베꼬아서 하던지 둘중 하나임
게임어워드에 엘런웨이크2 상 받을때 머리속이 ???된 사람들 많은듯 ㅋㅋㅋ
'한국 대표 콘솔 게이밍 사이트, 루리웹'...장난하나??
한국 대표라는 곳이 그 따위라는 게 내가 다 부끄럽네. 국내 콘솔 커뮤니티는 십망임.
운영자들부터 제정신이 아닌 곳인데, 유저수로 대표라고 칭하는 건 그만둬줬으면.
CDPR 1승 또 적립
폴76한테 따이는 ㅂㅅ게잉 스타필드
근근...이 어디 내놓을 만한 곳은 아니긴 한데 레딧이랑 성향은 대충 맞긴 할듯
오죽하면 양근웹이라고 부를 정도니 말 다했죠
씹타필드는 나가있어..
이런거 보면 발게3기 괜히 고티가 아님
솔직히 한글화해주는것만 쳐도 고맙긴해…
2023년 제일 충격적이었던 게임 Best3
1위 : 스타필드
2위 : 더 데이 비포
3위 : 디아블로4
한국인 게임 한다.
근근웹 이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
근근웹이 한국 대표 ㅇㅈㄹ 국내 플스 유저들이 꼽은 플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가 루리웹 폐쇄였고 얘네들은 콜옵 pc버전 가격이 콘솔판에 비해 조금 싼걸 보고 징징대면서 청원까지 넣어댄덕에 뱅가드부터는 pc 버전 가격도 덩달아 상승해버리는데 일조한 국내 최악의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데 뭐가 자랑스럽다고 외국 사이트에서까지 근근웹 얘기를 꺼내냐
근리웹이 어떻게 한국 콘솔 게임대표 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