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koh2575 아닙니다. 그것은 생각을 보는게 아니라 만지는 것이에요. 생각이 무엇으로 구성되있는것을 알듯이 그것을 맛보고 만지고 그것에 손가락을 넣어 헤집어 보는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사라집니다. 이 세계는 말로된것이 아니라 감각의 세계이기에 말로 설명하면 본질이 흐려집니다. 그냥 생각을 느끼고 있다 생각이 아예 없어져 버리고 그 이후로는 생각은 흘려보낼필요가 없고 보는 순간 사라집니다. 있은 것은 오직 알아차림뿐. 이런 상태가 되면 이루어진 겁니다. 아무런 상상도 생각도 적용하지 마세요. 생각이 없어졌다고 느끼면 된겁니다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의문이 드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알아차림의 경지, 세상이 곧 하나이고 물질로 구성된 이 모든 것이 허상처럼 느껴진다면 사람들 대하는 것, 예를 들자면 남자가 여자를 만나고, 여자가 남자를 만나고, 자식을 낳고 했을 때는 어떤 느낌이 되는 건가요? 한 인간, 존재로서 소중히 여기는 무언가에 애착이 생겨 감정이 커지지 않나요? 집착이 된다거나. 사람이 아니어도 자기 삶에서 이루고 싶은 어떤 것이 될 수도 있고요. 인간으로 태어나 이 세상에서 무언가 추구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무한한 허무 속에 있나요? 선생님도 가정을 두 번 꾸리시고, 자식도 4명이나 되시고요. 그냥 '이 존재들도 다 괜찮을 거다' 라는 마음에서 편히 행동하시는 건지요. 궁금합니다. 이성을 만나거나, 무얼 하려거나, 가정을 꾸리거나 그것에 어떤 욕구를 느낀다면, 이미 허상이라는 전제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세상은 그냥 세상대로 즐길 뿐'이 되는 건 지 질문드립니다. 허상끼리 노는 것 뿐인가요. 알지 못해 늘 의문투성이라 죄송합니다. 그 느낌이 너무 궁금해요.
@@loveyoo8233 이해합니다. 근데 허상이란 개념으로 보지마시고 알아차림가운데서 생각이 사라지는 열적경험입니다. 생각이 살아진다고 산 목숨이 끊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아의 죽는다고 갑자기 뭔일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사라진다는 것은 그저 나의 눈의 촛점이 생각이 아니라 본질에 두는것일뿐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것은 없습니다. 허무하게 될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새장속에 새가 새장에서 나오게 되면 무한한 허무가 아니라 무한한 창공에서 즐거움을 더 누리게 됩니다. 상상하지 마십시오. 상상하기 때문에 자아에 눌리게 되어 더 많은것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저는 아무것도 가르쳐 드릴수 없습니다. 왜냐면 알아차림은 생각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상상을 벗어난 세상이니까요. 한마디를 하는순간 그 세상은 상상속에서 깨져버립니다. 그것은 신을 설명하려는 우매함이죠.
감사합니다 😊
저는 중급 수준은 되네요 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대체 느낌으로 온다라는 게 무엇인지 몰랐는데 한번의 경험으로 알게되었어요 낮잠을 잤는데 잠에서 깬듯안깬듯할때 가슴에서 느낌으로 메세지가 왔어요 어둡고 악한 것들도 모두 너다 그들을 사랑해야한다 . .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몸이라는 것이 있어 두려움에 떨어지는것 같아'요!
우와 제가 꼭 듣고싶었던 부분이였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알아차림으로 알아차림한다는것은
무분별을 통한 수련을 통해서 어떤일이 있을때
분별에서 오는 집착이 흘려보내져서 놓아진 상태를 내가 감각하는 상태인거죠? ♡
@@rubykoh2575 아닙니다. 그것은 생각을 보는게 아니라 만지는 것이에요. 생각이 무엇으로 구성되있는것을 알듯이 그것을 맛보고 만지고 그것에 손가락을 넣어 헤집어 보는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사라집니다. 이 세계는 말로된것이 아니라 감각의 세계이기에 말로 설명하면 본질이 흐려집니다. 그냥 생각을 느끼고 있다 생각이 아예 없어져 버리고 그 이후로는 생각은 흘려보낼필요가 없고 보는 순간 사라집니다. 있은 것은 오직 알아차림뿐. 이런 상태가 되면 이루어진 겁니다. 아무런 상상도 생각도 적용하지 마세요. 생각이 없어졌다고 느끼면 된겁니다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의문이 드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알아차림의 경지, 세상이 곧 하나이고 물질로 구성된 이 모든 것이 허상처럼 느껴진다면 사람들 대하는 것, 예를 들자면 남자가 여자를 만나고, 여자가 남자를 만나고, 자식을 낳고 했을 때는 어떤 느낌이 되는 건가요? 한 인간, 존재로서 소중히 여기는 무언가에 애착이 생겨 감정이 커지지 않나요? 집착이 된다거나. 사람이 아니어도 자기 삶에서 이루고 싶은 어떤 것이 될 수도 있고요. 인간으로 태어나 이 세상에서 무언가 추구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무한한 허무 속에 있나요?
선생님도 가정을 두 번 꾸리시고, 자식도 4명이나 되시고요.
그냥 '이 존재들도 다 괜찮을 거다' 라는 마음에서 편히 행동하시는 건지요. 궁금합니다.
이성을 만나거나, 무얼 하려거나, 가정을 꾸리거나 그것에 어떤 욕구를 느낀다면, 이미 허상이라는 전제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세상은 그냥 세상대로 즐길 뿐'이 되는 건 지 질문드립니다. 허상끼리 노는 것 뿐인가요.
알지 못해 늘 의문투성이라 죄송합니다. 그 느낌이 너무 궁금해요.
@@loveyoo8233 이해합니다. 근데 허상이란 개념으로 보지마시고 알아차림가운데서 생각이 사라지는 열적경험입니다. 생각이 살아진다고 산 목숨이 끊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아의 죽는다고 갑자기 뭔일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사라진다는 것은 그저 나의 눈의 촛점이 생각이 아니라 본질에 두는것일뿐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것은 없습니다. 허무하게 될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새장속에 새가 새장에서 나오게 되면 무한한 허무가 아니라 무한한 창공에서 즐거움을 더 누리게 됩니다. 상상하지 마십시오. 상상하기 때문에 자아에 눌리게 되어 더 많은것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저는 아무것도 가르쳐 드릴수 없습니다. 왜냐면 알아차림은 생각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상상을 벗어난 세상이니까요. 한마디를 하는순간 그 세상은 상상속에서 깨져버립니다. 그것은 신을 설명하려는 우매함이죠.
@@침묵의소리-s8e 저도 머리론 이해가 되는데 참 ... 뭐가 뭔지 제가 좀 미쳐가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이렇게 묻고 답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에 참 감사드립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