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인생 맛집 서울역 ‘경양식 돈가스’…이젠 진짜 추억? / KBS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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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 우리나라에 경양식 집이 등장한 건 1925년입니다. 옛 서울역, 경성역 2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작가 이상이 커피를 마셨고, 그의 소설 ‘날개’에 등장한 식당입니다. 눈부신 샹들리에와 하얀 식탁보 나이 지긋한 웨이터가 나비 넥타이 차림으로 주문을 받으며 물었습니다. 당시 정찬 가격은 3원20전. 설렁탕값(15전)의 20배가 넘었습니다. 한국인에게 돈가스의 맛을 알린 이 식당이 개점한 지 96년, 100년을 목전에 두고 폐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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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경양식돈가스 #폐업
돈까스 매니아로써, 서울역 그릴은 진짜 경양식 돈까스의 정점에 있는 맛이라. 폐업소식이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작은골목 하나하나에도 있는 돈까스 메뉴지만, 경양식 돈까스 제대로 맛있게 하는집은 은근 찾기 어렵습니다.
다른 곳에서 다시 안하나요??? 꼭 한번 더 먹어보고 싶습니다 ㅠ
오래된 집일수록 리모델링 하는 걸 반대한다. 화장실이나 최소한의 리모델링은 괜찮지만 전체 리모델링 하면 그게 느낌이 살까.. 동네에서도 리모델링 했다가 쪽박 찬 집도 많이 봤다..음식은 맛도 분명 좋아야하지만 그 집만의 분위기가 있고 추억이 있어야 롱런하지
방역실패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국민들이 지고 있을 뿐이다
6.25도 IMF 견뎌낸 식당이 코로나때문에 폐업한거면 우리는 얼마나 힘든시기에 사는거냐
아.. 파인 다이닝이 우리나라에서 왜 안 팔리는지에 대해 배울 때 이해를 못 했는데 댓글들 수준 보니까 알 것 같다.. 그럴 만 하네
저게 파인다이닝이니? 공부 새로 해야겠다. 16,0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와 퀄리티가 있어야 파인 돈가스라고 인정이라도 해주지;;
@@targauxs7698 ㅋㅋ 그래 열심히 살아~
그냥 돈까스 = 고깃값 만 생각하는듯 ㅋㅋㅋ 김밥집에파는 돈까스는 냉동 제품 일텐데 그거랑 비교하는 꼴보면 답나옴
서울역 레스토랑에서...90년대 쯤에 우리 오빠 알바했던 기억이 나네...식당에서 유니폼 입었던 모습 생각나네...그런데 그 추억도 내 기억속에서 남은 추억으로 남는구나....아쉽고..씁쓸하구만...
코로나 시대에 16000원은 경쟁력이 없죠... 일부 추억찾는 사람만 가끔 찾을뿐
코로나 시대 아니어도 가격 너무 나쁜거 아닌까 16000원에 돈까스 1인 분 팔거면 지름 35센치는 되야함
보고있다가 돈까스 16000원 보고 꼴좋다 생각햇네요 폐업 축하드립니다
잘 못된 방역정책으로 가게들이 문닫는데 무슨 컨셉을 아련한 추억정도로 잡냐
시대 흐름에 따라 추억도 사라저가나.....아재 되고보니 추억도 사라저가고 친구도 사라저가고...
이제 내 추억들도 하나둘씩 사라저가내.....
m.z세대들도 아재되고 나면 그대들도 추억들이 하나씩 사라지겠지...그때 행복하게 웃던 추억..장소가 사라지는게 안타깝고.... 그립다 .....
경쟁력없음 어쩔수없지요...
가성비 떨어지면 살아남기 힘든거같아요...
내가 돈 낸거보다 더 많게 나왔다 느껴지는곳만 살아남는듯.,
내국인은 신경 안쓰고 외국인한테만 바가지 요금 씌우면서 연명하다가 외국인이 더 이상 못오게 되니깐 망한거지..
이래도 안죽어? 라는 식의 방역정책을 펼치는데 버티는게 말이 안되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는 지하철 버스 이런걸로는 감염 안되고 빨간조끼 입으면 수천명이 몰려도 감염안되고
시간에 따라 감염되고 안되고 참 요상한 바이러스인게 분명함
오래된가게는 이유가 있고
폐업하는 가게도 이유가 있다
사라질때니까 사라지는거지
이 앵커는 진짜 안정적으로 잘한다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그리고 본인이 말해야될걸 확실히 공부하고 오는게 느껴짐 전문가들 좃같이 씨부려도 찰떡같이 바로잡음
16000원이면 비싸긴해
근데 우리가 돈이없어서 못먹는게 아니라 가격이 합리적이시 않기때문에 안먹는거다
그래서 망하는거고
충무김밥이 비싸서 안먹는게 아니듯
인정합니다.
학생들도 16000원이 없지 않습니다.
음식이 그 값어치를 못하니까 안먹는 것이겠죠.
정말 가격이 합당하고 맛있으면 1.6이여도 어린얘들도 맛집 한번 가자고 뭉쳐서 먹으러 갈걸요?
만 육천원에 더 맛있는 돈까스 집도 수두룩 빽빽할텐데 단지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는다고 하기엔 높아진 외식수준을 못 따라와서 문을 닫는 것이 아닐지,,,,, 외식업은 그 가게의 노력이나 전통 등 백그라운드로 평가 받는게 아니라 맛과 상응하는 가격으로 평가 받는게 맞지 않을까요,,,
임대료때문인듯 지방에변두리에있는임대료저렴한수제돈까스집은7천원하는데. 배달손님도많아요 비싸면힘들죠 임대료싼곳으로이젠트렌드바뀜
팩트 : 맛있으면 안 망했음
96년이든 960년이든 상관없다고ㅋㅋ
ㄹㅇ 맛있으면 저가격에 찾아갈 사람은 찾아감 맛 평범하니 저 돈주고 안 가느거지 ㅋㅋㅋ
'아들 돈까스 먹으러 갈래'가 여기서 나온거구나
코로나가 사라지면 다시 재개업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영업자들 내일 집회한다는데 제발 이번정부 무너뜨려주세요 최악의정부기록에 남길
16000원?..얼마나 등처먹었던거여
아련해 지다가..... 가격보고 기겁했다......
맛없고 비싸서 망한거 아닌가
돈까스가 16000원 어떻게 ㅋㅋㅋㅋㅋㅋㅋ쉬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므라이스가 14,000 이면 망할 만 하다
아쉽네요ㅜ
아~~~옛날이여 ㅜㅜ
16000 ㅋㅋㅋㅋ 이런거 기사 내기도 그렇다
이게 과연 코로나 때문일까?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한다.
96년동안 얼마나 많은 위기가 있었을텐데
코로나가 뭐라고 100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무색하게 무너트리네.. 진짜 아쉽다.
과연 코로나 때문일까??
서울맛집 탐험 20년인데
경양식이라는 메뉴 자체가 이미 특별한 경쟁력이 없음...
노포인데 양식류는 당시 외식문화를 참고하는 역할일뿐 맛이나 품질에서 경쟁력이 약함
@user-fm5ii4😊😊😊rj9t
이런 추억이 깃든 곳이 하나하나 사라져가는걸 보면 마음이 아픔. ㅠㅠ
ㅁ ㅜㄴ ㅠㅠ
저 반값에 맛있게 경양식돈까스하는 집들이 많은데 경쟁력이라고는 역사가 전부라면 뭐....
ㄹㅇ 아니면 다른 건물로 이동하던지
역사에 대한 중요성 전통의 의미를 모르는 너는 그냥 가축이다 ㅉㅉ
조선에선 유명해지고 입소문 타면 가격 올려서 그럼
추억이 있는 음식은 그 값을 하기에 사먹는다.
@@francisjin913 저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훨씬 고급스런 음식도 사먹을 수 있는데 전통은 개뿔... 저것들도 굳이 역사 유지할 생각 있었으면 가격을 낮췄을 텐데 폐업하는 그 순간에도 가격 제대로 내려서 경쟁력 찾을 생각 못하고 과거의 영광에 빠져서 그 잘난 역사 내다버린 게 저긴데ㅋㅋㅋㅋㅋ
그때 해먹던 맛 못잃어
ㅜㅜ 슬프다
저딴게 무슨놈에 치킨값이냐
도태될곳은 도태되야 맞다.
과거에 잘나가고 유명맛집이었다는거 뭔의미겠냐
지금의 손님들 니즈에 못맞추고
가격도 터무니없이 높다면
망하는건 당연지사임.
배고프다
16000원 ㅅㅂ 망할만했네 코로나 덕분에 정신차리길
코로나는 핑계고 경쟁력이 없으니 망하는거임.......
임대료가 불러온 참극...
코로나는 사람이 안모이면 괜찮지만,
건물주는 가차없지.
식당이 경쟁력 없으면 도태되는 게 당연한 거지
김영철님 목소리가 장난이 아니시내
제목만 봤을 때는 안타까웠지만, 가격을 보니 폐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겠다..
돈까스를 누가 저런 가격에 ... 먹나요 ㅋㅋㅋ 요즘 널린게 돈까스집인데...
@@Ace-ch9kt 맛이다르면 먹음
정돈 돈가스도 저정도가격인데 존맛탱이라
세식구 자주가서먹음
@@yjd0909 맛있게드세요 ~~^^
@@yjd0909 제주도요?
@@sahrahnghahndah 제주도는 연돈ㅋ
정돈 이라고 프랜차이즈 있어요ㅎㅎ
돈까스 16,000원이면 ㄹㅇ 개인 돈까스 맛집가서 돈까스 하나 시키고 맥주 한잔 시킬 수 있음
왕돈까스 냉면 파는데에선 두 개 사고도 3천원남음
@@Ai_Music_Storage 넹.. 돈까스 맛있어용
@@Ai_Music_Storage 추억 못가진사람들은 안가기때문에 이제 망한거지
가게 유지하는건 추억으로 일년에
한두번 갈까말까 하는 사람들이 아님
부산 초량 육거리에 천백 돈가스 기억하시는 분???
16000원이 추억을 발로찼다
세상은 변화고 있다
분위기 잘 파악하자
맘은 아프지만 이시국은 폐업이 답이다
미련하게 버딘다고 해결 되는것도 아니고..
슬프다 ㅠㅠ
돈까스가 16000원인데 …
당연히 망하지
여기 돈까스 16000원이라고 비싸다고 하시는분들많은 이유가 뭐지??? 어디 시골에 사시는 분들인가요?
저기 한달 임대료가 얼마나 될꺼라는건 생각해본적없으신가요?
참고로 서울 강서 마곡 같은 서울에 시골이라고 불리는 동내 15평짜리 매장 한달 임대료가 보통 250에서 300만원입니다.
안먹어본 사람만 가격에 태클걸지 먹어본 사람은 안 아까워 할껄?
아무리 역사적인 곳이라도 가격이 저정도면 누가 가겠냐.;; 갔다온 사람 얘기 들어봐도 가격대비 실망이라고 하던데...
옛날에나 돈까스하면 고급음식이었지 요즘같이 먹을게 차고넘치는때 돈까스면 그냥 평범한 음식인데 그딴걸 거의 두배가격으로 받아먹으니 망하는게 당연하죠
슬프다…
폐업 아니고 리모델링이라고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런거 보고 있음 터무니 없이 비싼 음식점들은 망해도 됨 그저그런 맛 오무라이스 15000원에 파는 곳도 있었지
저 가격이면 홍익돈가스 가서 왕돈가스 시키고 맥주 한잔 시켜서 배터지게 먹을듯
유튜브야 왜 날 여기로 인도했냐
돈까스개비싸네
91년생이지만,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읍내에 경양식 집이 딱 두개 있었습니다.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때면 부모님이 경양식집에 데려가주기만을 기다렸어욬ㅋㅋㅋㅋㅋ
난 피자헛 ㅎㅎㅎㅎ
햄버거나 감튀도 1년에 한번 먹어보고
그랬더랬지
지금은 배달어플vip임 ㅠㅠ;;;;
@@koreailoveyou 피자헛조차 없었어욬ㅋㅋㅋㅋㅋㅋ 읍내에 이름있는 프랜차이즈는 롯데리아나 페리카나가 전부였습니다. 피자헛이나 KFC는 여름방학때 서울 이모네에나 놀러가야 먹어볼 수 있었습니닼ㅋㅋㅋㅋ
다행이다 내가가기전에 폐업해서... 내가 갓더라면 가격보고 테이블 다 엎고 사장 멱살잡고 테이저건맞을뻔햇다
ㅠㅠ
ㅋ 음식점이 오래된게 강점인가? 돈까스 하나에 만육천원 받아쳐먹는데 장사가 되겠나
그런건 일본에 가야 인정받지ㅋㅋ
저게 경양식이지... 일식 돈까스가 아니면 무조건 경양식 돈까스라고 아는 사람들이 넘 많음
중학교 졸업식때 아버지랑 난생처음으로 돈가스라는걸
경양식집이서 먹었던게 생각이나네여
한때 자영업했던 사람으로 자영업하는분들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6.25도 버텼지만 k-방역은 버티지못했다 얼마나 더할꺼냐 정부
없어봐야 알지 아쉽고 그립지!!! 그러기에 있을때 이용잘하자
돈까스 16000원;; 그 돈이면 국밥이 특자 2그릇인데…
자영업자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이딴 식의 정책은 누구 대**에서 나온 걸까
우한폐렴 지긋지긋 하다
코로나가 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동감 ~~ 코로나시대도 잘되는곳은 엄청잘됨 ...
누가 백종원좀 불러와라
문제 맞아요.. 아닐수가 없는데
@@철히포-x2l 당연히 코로나 문제도 있어요 하지만 저분께서 말씀하신건 음식 가격들을 보세요 저건 아닙니다 무슨 돈까스가 16,000원이나 하는게 말이 되나요?
@@qpxndnffj6538 어차피 누가 가격보고 먹나요?
한국인들은 그냥 감성적으로 받아들이고 먹는건데
96년 세월 하나만으로도 이미 배부른 상태
돈가스 16000원이면 망할만하지 ㅉㅉ 고객이 호구로 보이나
중국은 자국 문화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의 문화들도 말살해버리네
딱 저 가격의 절반..아니 75%정도라도 됐다면 조금 다르지않았을까.. 저기 가게가 엄청 큰가..?
절반이면 분식집 가격이고 75%면 사람들이 찾겠지만, 경영이 되었을지.
정부지원이 얼마나 허접하면...ㅠㅜ
저 노포들 대부분 정부에서 백년가게로 지정했을텐데 이 어려운 시기에 지원좀 해주지 쓸데없는 곳에 지원금 뿌리고 난리임.
코로나보단 가격 문제인듯 다른집 2인분 값이네
우한폐렴진짜...중국은 딱 1500년도경에 없어졌어야했다
그냥 비싸서 망한거 같은데 ㅋㅋ 코로나탓읏 ㅋㅋ
드디어망했네 ㅋㅋㅋㅋ 저마이 비싸게쳐파는데 누가쳐가노?
무슨 돈까스가 16000원이냐ㅡㅡ
아무리 첫 돈까스 자리라지만 고기도 얇아빠진 돈까스 만 6천원은 너무하는거 아니냐
요즘시대에 15000원 돈까스면.... 구경만 하지 가서 먹지는 않을듯....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한폐렴 핑계대지 마라 망해도 진작에 망했어야 할 집이구만ㅋㅋㅋ
추억때문에 가서 먹는 가격 아닌가요 ㄷㄷ
안타깝다.. 이러다가 돈까스 16000원보고 그럴만한거 같기도 하고
솔직히 코로나때문에 폐업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식당이라기보다 거의박물관같은 느낌~
장식품 전체가 엔틱 가격은 무서워~~
추억값이라면 한 두번쯤은 저가격 지불할만 하다.
저 가격에 파니까...가게가 망하지...사장이 도라이네....
진짜 ㅠㅠ 가슴아프네요. 코로나 이깁시다.
돈까스가 16,000원인데 그만한 차별화가 안되면 힘들거다. 그리고 이런게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거고.
돈까스1만6천원? 이야 이건 너무했네
호텔도 아니고
저가격을 받아서 저기서 월세를 내지
1.돈가스 좋아함 2. 서울역 주변 청파동 후암동에서 5년 거주함 3. 본가가 서울이 아니라서 일주일에 2번은 서울역 KTX 4. 한달에 최소 20번은 지나칠 서울역 돈사스 식당인데 한번도 안감. 무슨 가격이 에휴. 그냥 돈만 축 내밀고 안 먹어봤지만 맛이 떨어질거임. 5. 추억 좋다 이거야! 근데 가격이 터무니 없으면 안가지. 맛도 아주 훌륭하고 가격도 살짝 적절하면 향수고객+신규고객 절대 안망하지.
먹어보지도 않고 예상하는거 극혐
먼 돈가스가 16000원이야 제일비싸도 집근처 8000~12000원인데 시장의 흐름을 잘 따라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