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의 요리 비결] 요리의 기본~! ' 안남미 밥 ' 지어보기 / Jasmine Rice / Thai / 밥짓기 / steamed rice / How to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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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안남미' 흔히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에서 즐겨먹는 쌀로 나이드신 어르신께서는 '월남쌀'이라고 불러요.
우리가 먹는 쌀과 달리 길쭉하고, 끈기가 적어 '날라다니는 쌀'로 통하기도 하고,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랍니다.
그러나 이 쌀에도 장점이 있답니다.
스튜라던가 커리와 같은 걸쭉한 국물이나 소스에 잘 어울리구요, 볶음밥에 사용하면 가히 '최고'라고 할 정도의 맛을 자랑한답니다.
장립종 쌀을 하나로 퉁~ 쳐서 '안남미'라고 부르지만 이 안남미에도 종류가 있답니다.
바스마티라이스, 쟈스민라이스, 타이라이스 등등.. 종류별로 식감이랑 향이 모두 달라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쌀은 '쟈스민 라이스(Jasmine Rice)'랍니다.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깔깔하게 느껴지는 타이라이스나, 독특한 향이 강한 바스마티라이스에 비해 쟈스민 라이스는 향과 식감 모두 무난하거든요.
밥 짓는 방법이 까다롭지 않냐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쌀보다 밥짓기 더 쉽더라구요.
너무 기본적이지만, 제 채널에서 장립종 쌀에 조화가 맞는 요리 및 장립종 쌀을 사용하는 쌀요리가 종종 나오니, 잠시~ 쉬어가기 차원에서 간략하게 보여드려요~!
재료
쟈스민 라이스 2컵
물 3~4컵(600cc)
식용유 20cc
완두콩(옵션) 약간
1. 쌀을 씻어 채에 받쳐둔다.
- 불리지 마세요.(밥알이 잘 부러져요.)
2. 쌀, 약간의 기름, 물을 부어 불에 올린다.
3. 끓어오르면 약 3분 정도 그대로 끓인다.
5. 뚜껑을 덮고 약한불로 뜸을 들이면 OK~!
장립종 쌀에는 우리나라 쌀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향'이 있답니다. 쟈스민 라이스는 쟈스민꽃 향기랑 거의 비슷한 향기를 풍긴답니다.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쌀을 '향미(香米)'라고 부르지요.
이러한 장립종 쌀은 커리와 같은 향이 강렬한 요리나, 채소(혹은 허브류) 볶음요리에 아주 잘 어울려요.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곁들여 봐도 그 맛의 차이가 선명하게 난답니다.
단립종은 점성이 강하고 수분이 많아 걸쭉한 소스가 더해지면 전체적으로 질척해지지만 장립종은 그렇지 않거든요.
향기 덕분에 밥을 하게되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쌀이랍니다. 가끔씩 이국적인 맛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네요.
* 쟈스민 라이스는 오픈마켓이나 수입재료 쇼핑몰에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가장 혈당 올리는 쌀은? 현미 vs 안남미 vs 바스마티쌀. 당뇨에 좋은 음식 [정라레]](/img/1.gif)
전 베트남사람 인데요. 당신의 밥짓는법은 옛날에 어렸을때 우리 할머니와 엄마 밥 짓던법 이네요. 보기 조아유. ^^
안남미 지을 때 기름을 넣네요...밥 지을 때도 시간이 덜 걸리고 좋네요. 사실 저 동남아시아 갔을 때 비행기 내리자마자 나는 그 안남미 냄새 넘 좋아해요 ㅎㅎㅎ
+happycooking120180 안남미의 그 독특한 향기... 향 진한 커리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죠. 이태원가서 찔금찔금 사 오는게 감질나서 그냥 확! 20kg 짜리 하나 살까 고민중이랍니다.
우와 제가 좋아하는 두 유투버분들이 같이 소통하니까 너무 신기해요 ㅜ 두분께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두분께서 올려주시는 레시피들 전부다 황금보다 귀한 애들이에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happycooking120180 @화니의주방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지금 콜롬비아에서 어학연수 중인데 맨날 버터빵, 고기, 짠 현지 음식들만 먹다가 이거 보고 냄비밥 해먹었는데 눈물날뻔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밥에다 기름 왜 넣나 했는데 막상 그렇게 짓다보니 맛이 확연히 달라지고 훨씬 풍미도 좋고 식감도 향상되는거 같아요
쌀값이 올라 안남미를 찾다가 여기까지 왔네요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밥짓기 진짜 현지 느낌입니다. 덕분에 김밥, 볶음밥까지 엄청 잘 해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박! 정말 이런것까지 디테일하게 다뤄주시다니, 최고의 강사님이네요!
바스타미쌀...당뇨쌀로도 불립니다. 하지만 쟈스민 쌀은 당뇨에는 그닥이고요. 찹쌀과 비율 맞추면 한국쌀보다 더 맛있어요.
공단근처에 아시아식품점에서 사봤는데.. 밥통에 지어보니 태국서먹던 그맛은 나지않더군요..ㅜㅜ 하지만 이쌀 볶아먹으니... 지존이더군요... 볶음밥하니 끝장나게 맛있네요...볶기위해 태어난쌀인가싶을정도로...
고슬고슬하니 한알한알 고소하게 볶아내기 참 좋죠. 낙화생유 같은 기름을 쓰면 그 맛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화니형 옛날영상 보고있습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감사해요 유럽여행왔는데 블로그보고 했다가 망해서 이거보고 다시했는데 완전 성공했어요 진짜진짜 감사합니당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밥으로 볶음밥 하면 정말 맛있어요.
아~화면만 봐도 쌀향이 솔솔 나는 것 같아 넘 좋당♥
쟈스민라이스나 바스마티 라이스는 향미로 유명하죠. 밥을 지으면 향이 솔솔~~
이게 필요해요 태국 배낭여행 할때 굶고 다니다 발견한 푸드코트에서 두접시 세접시식 먹던 그 볶음밥을 만드려면
레시피보고 그대로했더니 한번에성공했어요ㅜ감사합니다
오오 성공하셨군요. 고슬고슬한 밥으로 볶음밥에 도전을~!
안남미 성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니님 고마워요^^ 덕분에 맛있는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감사해요^^
비리야니, 쁠롭 등등에 이 쌀을 쓰면 정말 맛있답니다~
기름넣기
물에 불리지말고
1.5배 물넣기
불줄이고 10분 뜸들이기
헤외에서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남아 여행중 가이드 말이 안남미는 살이 찌지 않는 쌀이래요.. 그래서 뚱뚱한사람이 별로 없다고했어요~
굴소스와 피쉬소스로 볶음밥소스를 만들어 양념을 하면...향이 강하여... 자스민라이스나 일반 타이 라이스나 어느 쌀(장립종)로 만들어도 구분을 못할 듯 한데요...그냥 맨밥을 먹는 다면 차이가 확 느껴지겠지만요...혹시 자스민라이스와 일반 안남미가 씹는 맛(식감)의 차이도 있나요?...궁금...^^
식감차이가 좀 큰편이에요. 타이라이스쪽이 좀더 단단한 느낌인? 그래서 장립종 특유의 따글거리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타이라이스가 좀 안맞더라구요. 반면 쟈스민라이스는 보수적인 분들도 좀 무난한 느낌이랍니다.
저 인도네시아에 사는데...ㅎㅎ 어떡하면 맛난 밥을 지을 수 있을까 고민스럽거든요~감사한 레시피에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니쌤 영상보고 실패 없이 계속 잘 먹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 거주중인데 여기는 사실 안남미가 종류도 더 많고 가격도 싸서 여러 다른 쌀에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안남미 현미(jasmine brown rice)를 사볼 예정인데 물 조절이랑 시간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일반 쟈스민 라이스랑 거의 비슷해요. 다만 현미의 경우 표면의 막 때문에 물을 약간 더 넣는 편이 좋구요, 물기가 다 날아간 후에는 잘 섞어준후 뚜껑을 덮고 약 5분 정도 그대로 두는 편이 좋답니다.
여기 부산인데...볶아먹을 안남미 사러(주로 태국쌀)사러 사상공단 (서울로치면 안산같은곳)근처에 아시아 식품점에 갔더니 태국쌀이랑 좀 누런안남미가있던데... 그건 인도쌀이라더군요....근데 그분도 외국인이라서 자세하게 설명을 못하시더군요^^ 어떤점이 다를까요?? 그냥먹는거보다 볶아먹는게맛있다는건 확실해보이던데요 ㅋㅋㅋ호기심에 샀다가 내취향아니라 개망이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과 기대감이 ㅋㅋ
국내에서는 장립종을 '안남미'라 묶어서 부르지만, 사실 이것도 품종이 무척 많습니다. 한국에 유통되는 장립종은 크게 세 종류입니다. 타이라이스, 쟈스민라이스, 바스마티 라이스인데요 바스마티는 독특한 향이 특징이랍니다. 물론 쟈스민라이스도 향이 있지만(쟈스민꽃 같은 향이 은은하게 난답니다.) 누런 색이라면 바스마티를 찐쌀로 만든 것 같습니다.
안남미 밥솥으로만하다가 영상 보고 아침에 냄비로 밥했는데 하는 중간에 끓을때 3분젓고 했는데 밥이 밑에다가 타버렸네유 ㅜ불도 약불로했는데 ㅜ 다시 해봐야겠어요
질문요...
밥하고 나서.. 식은밥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그냥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되나요....?
냉동보관하시고 나중에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된답니다. 다만, 장립종은 밥알이 쉽게 부러지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냄비에 쌀이 들러붙는건 어쩔수 없는거죠? 기름을 더 넣으면 안붙으려나 해봤는데 안되네요 ㅋㅋ
들러붙는 문제는 코팅냄비로 해결할수 있답니다.
ruclips.net/video/yEYwyBbNi9M/видео.html : 이 영상에선 바스마티 라이스로 다른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데 차이는 뭔가요.
화니님 동영상에서 한 방법은 물조절, 불조절때문에 신경이 더 갈것같아서, 링크의 방식과 차이가 없다면 링크에서 나온 방법을 쓰려구요.
넵, 저렇게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물 버리고 씻는 작업을 안하시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바스마티의 매력은 향기인데, 씻어버리면 이 향을 상당부분 잃게 되거든요. 게다가 완성까지 시간이 더 걸리게 되구요.
물론 끈기를 완전히 없애거나 추가로 다른 향을 첨가하게 된다면 씻는 편이 좋습니다. 이란의 쉬진폴로나 제레시크폴로가 그 예이죠.(마지막에 붉게 물들인 밥을 얹죠? 샤브란 즙을 첨가한거에요. ) 그게 아니라면 씻지 않고 물을 버린 후 뜸을 들여 완성하는 편이 좋아요.
혹시 중립종인 칼로스쌀로 저렇게 밥을 해도 괜찮을까요? 가진 쌀이 이것뿐이라 비슷하게라도 따라해보고 싶네요!!
중립종도 비슷하게 밥을 지어도 좋습니다. 다만 중립종은 장립종과 달리 물을 덜 먹으므로 물의 양을 조금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gorsia 답변감사드립니다. ^^ 건강하세요...★
동남아 가면 안남미에 향이 그냥먹어도 고소하던데요 왜 여기서 (태국쌀)주문해서 밥해보니 그맛이 안나는 걸까요 ㅠㅜ
같은 쌀이라도 도정시기에 따라 달라요. 국내에 들어오는건 도정된지 좀 된 경우가 많습니다.
헐 베트남쌀 저거 일반 전기밥솥에는 못하나요? 궁금해서 20키로짜리 시켯는데 그냥 일반 밥 하는 쌀인줄알고..
저 쌀은 무압으로 지어야 한답니다. 쌀이 길기 때문에 밥지을때 속까지 푹 익어버리면 밥알이 쉽게 부러져버려요.
전기밥솥에 무압력으로
쌀과 물 1:1로했는데....;;;
아기가먹음 소화가 잘될듯....사르르녹네요 ㅠ ㅠ
꼬들꼬들한 안남미밥은 전기밥솥으론 어렵나요?
전기밥솥으로 이상적인 안남미 밥은 좀 어려워요. 물러지기도 하고, 밥알이 잘 부러지더라구요.
덕분에 안남미로 밥지어 도시락 싸 갑니다~ 오늘은 시판 그린커리랑 먹지만, 화니님께서 커리 올려주실 날을 학수고대~♥
그린커리~ 도 만들어 봐야 할텐데..아.. 타이칠리 농사를 지어야 할텐데 말이에요.
화니의 주방 멀티시군요~ 저희 아버지도 고수를 사랑하셔서 매년 어디서 구해다 심으시더라구요^^~
너무너무유익해요 ㅠㅡㅠ!
감사합니다!
혹시 자스민 쌀로 리조또 만들어도 맛이 괜찮을까요?
리조또에 자스민쌀은 애매한 감이 있답니다.
외국에 살때 필리핀 친구가 밥을 하는걸 봤는데요
그냥 국수 삶듯이 그냥 물 잔뜩 들어간 냄비에 대충 쌀을 붓고
한참 끓이더니 다 익으니까 체에다가 받쳐서 물 따라버리니까 밥이 완성되더라구요
진짜 그냥 국수삶는 과정하고 다를바가 없는....
엄청 신기했습니다 ㅋㅋ 안남미는 저렇게 해도 밥이 되는구나...하고 신기했던 기억이네요 ㅎㅎ
넵, 사실 이 쌀 쓰는 정석은 파스타처럼 삶아내는 방법이랍니다.(본 영상은 약간의 찰기를 주는 기법..) 정석으로 한 장립종 밥은 볶음밥을 하면 정말 일품이죠.
아하 그렇군요. 저도 안남미가 있기는한데 물 맞춰서만 해보고 국수삶듯 하는건 안해봤는데 그게 정석이었군요 ㅎㅎ 찰기를 줄지말지, 상황에 따라 응용할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남는밥은 냉동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어도 될까요?
장립종은 쉽게 건조해지니 레인지에 넣기 전 물을 약간 뿌려주는편이 좋답니다.
화니의 주방 그렇군요 ㅎㅎ 답변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안남쌀 산 것 어떻게 아시고 ㅋㅋㅋ 안남쌀은 보통 전기밥솥에 지어도 괜찮은가요?
+Vivi H 전기밥솥을 써도 괜찮긴 한데, 경험상 밥알이 부러지는 일이 좀 발생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냄비밥에 비해 압력이 가해서 푹 익다보니 그런것 같더라구요.(단립종에 비해 점성이 외부 자극에대한 저항력이 약해요.) 불리기 과정 없이 금방 할수 있는 밥이니 가급적이면 냄비를 이용하시는게 좋을거에요.
그러면 모든 중화요리 집에서는 안남미??만 사용하는 건가요??
기립종이라는 품종은 처음 들어봅니다.
이 안남미에 어울리는 반찬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기름에 볶은 요리들, 고기조림, 커리 등등이 잘 어울립니다.
기름이나 특색이 강한 요소들(향신료, 견과류, 건조과일 등등..)과 조합이 좋아요.
바스마티 쌀로 밥 할때 굳이 식용유 안 넣고 해도 괜찮죠..?
넣지 않아도 좋지만, 넣는 편이 냄비 바닥에 덜 붙는답니다.
이거 전기밥솥에 해도 될까요? 그리고 식용유는 꼭 넣어야하나요?
전기밥솥의 경우 쌀알이 잘 부러지더라구요. 기름의 경우 옵션이긴 하지만 넣는 편이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밥이예요
장립종 사서 이 동영상 보고 똑같이 따라했는데 그냥 맛있는 한국식 쌀밥이 되었어요...ㅜㅜ 가게에서 먹는 풀풀 날라다니는 밥이 안돼요 왜 그런건지..ㅜㅜ
쌀 불리면 안되구요, 밥을 한 후 넓은 곳에 편쳐주셔야 해요.
@@gorsia 답변 감사합니다 불리지 않고 밥 하고 넓은 그릇에 펼쳐서 냉장고에 넣어서 식히기까지 했는데도 고슬고슬하게 안됐어요ㅠㅠㅠㅠ
군대에서 쓰는 군용반합으로 안남미
밥이 가능합니까?
넵, 군용반합으로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 쌀의 경우 초반에는 뚜껑 열고 끓여주셔야 해요.
화니님 혹시 인남미 현미도 불리지 않고 사용해도 되나요..????항상 잘 보고있어요
현미의 경우 좀더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합니다. 불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gorsia 감사합니당❤️ 화니님 레시피 너무 잘 따라하면서 잘 보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이거 태국쌀로 압력밥솥에 밥이
되나요.
태국쌀에 압력밥솥은 가급적이면 쓰지 않는 편이 좋아요. 점성이 별로 없어 쌀알이 잘 부러지는 편이거든요.
질문 드려도 될까요
동영상 그대로 타이머랑 계랑기로 재가며
1.5배의 물에
끓고 3분동안 휘젖다가
10분동안 약한불에 뚜껑덮고 냅뒀는데
거품문제는 제가 큰냄비로 하면 될듯한데
바닥 부분에 누룽지가 생겨있네요
본 동영상엔 바닥에 말끔한데
이게 주방기구 문제인가요 아니면 제가 뭔가 잘못한건가요
10분간 약한불이 좀 강한것(거의 꺼질랑 말랑한 수준이어야 합니다.) 같아요. 그리고 밥 하기 전에 가열한 후 기름을 둘러 살짝 코딩(?)을 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열에 의해 유막이 생기면서 덜 붙거든요.
+화니의 주방 우왕!!!!
불을 매우 약하게 하면 거품이 적어지고 덜붙겠군요!!!
기름코팅도 했지만 기름을 좀더 해봐야겠네요
고마워어여어어여엉
초반에는 시행착오를 겪을수 있는게 냄비로 밥하기에요. 근데 장립종은 찐득거리는 점성이 낮아서 우리나라 쌀과 달리 밥 짓기가 비교적 수월한 편이에요.
영상의 조리법대로 안남미가 아닌 보통의 쌀로 조리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영상처럼 고슬고슬하지 않고 죽처럼 풀어져서 질어질까요?
일반 쌀은 저 조리법을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일단 한국쌀을 저 방식대로 조리하면 쌀이 덜 익게 되더라구요.
우리 나라 쌀같이 찰기있는 쌀은 동남아의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는 밥이 금방 쉬어서 못써요!!! 그래서 동남아는 전부 저런 장립종 쌀로 밥을 해요!!!
베트남 식당에서 먹었을 때는 부담스럽지 않게 잘 먹었는데 집에서 타이산 쌀을 보통 방법으로 밥을 해 먹었더니 풍미가 너무 강해서 느끼했던..
장립종의 경우 전분의 특성도 다르기에 단립종처럼 밥을 지으면 밥알이 잘 부러지기도 항답니다.
냄비밥 할때 누룽지안생기게 하는방법은 없나요? ㅜㅜ특히 한국쌀 자꾸 눌어붙어요
냄비를 충분하게 가열한 후 기름을 둘러주고 거기에 밥을 하세요. 바닥이 코팅되어야 덜 붙는답니다.
@@gorsia 정말 친절하시네요😆😀
코코넛쌀이라고 하든데 코코넛으로 만들어진건가요
아뇨. 논에 심어 키우는 벼에서 나오는 쌀 입니다. 코코넛쌀 이라고 하는 이유는 특유의 향 때문이에요.
긴쌀밥 제가 진짜 좋아하는데 늘 잘 안되더라구요ㅎㅎ 감사히,제대로 배워갑니당.
불릴필요가 없는지도 이제껏 모르고.. 한국식?으로 불려서 밥을 지어왔다는 ㅡㅡ
보기만해도 향긋한 향이 느껴지네요.
중동에서 몇년살때 현지인들이 너희(한국인)은 밥을 어떻게 요리하니? 했을때 쌀,물로만 짓는다는 제말에 모두들 하나같이 절대 이해못하던 모습들이 생각이 나네요.
어찌 밥에 기름, 소금이 들어가지 않냐며 ㅡㅡ. . ㅋ
실제로 그들이 부엌에서 밥짓는거 보면 기절하겠더군요.. 기름을 물처럼 들이 부으니...ㅋㅋㅋ 근데 맛은 정말 끝내주곰ㅋㅋㅋ
암튼 좋은 정보 오늘도 감사드리고 다시 용기를 내어 긴쌀 사봐야겠네요!
기름 주르륵~ 하는 광경에 '으아악!' 하게 되죠. 근데 그 지역의 특성이나 함께 먹는 요리를 보면 기름을 넉넉하게 넣은 밥이 딱 어울리더라구요. 특히 향신료의 경우 기름없이 쓸 경우 단편적인 향 밖에 안나니...
대량으로 할땐 어떻게 해야하죠? 100인분정도해야하는데요..
양이 매우 많다면 국수 삶듯이 다량의 물에 넣어 쌀을 익힌 후, 쌀이 익으면(안쪽에 심이 좀 남은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을 모두 버리고 뜸을 들이는 방식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촘촘하고 큰 뜰채를 사용하면 매우 효율적이에요.
다만, 이 쌀로 대량의 밥을 지은 후에는 되도록 넓게 펴 주는게 좋습니다. 점성이 약해 밥알이 잘 부러지거든요.
쌀을 불렸다 찜통에 찌셔도 돼요.
식용유를 붓는 건, 안남미가 아닌 일반 국산 쌀로 밥을 할 때도 효과를 볼 수 있나요?
식용유 보다 올리브유는 어떨까요?
넵, 국산쌀로도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제가 일했던 한 업장의 경우 국산쌀에 식용유를 좀 넣어서 밥을 지었어요.
올리브유의 경우 함께 곁들일 음식이나 식재료에 따라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살라미라던가, 올리브 등등을 넣어 볶음밥을 한다면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요리의 일체감~!)
궁금한게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이쌀로 식사하면 살이 안찔것같은데요
선생님 경험은 어떠신가요
물을 덜 흡수해 포만감이 적을 뿐 칼로리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답니다. 오히려 안남미는 배가 쉽게 꺼지기에 더 먹게 된더라구 하더라구요.
@@gorsia 답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바로 주문햇어요
오늘올꺼예요
칼로리가 한국쌀의 30%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같은 양을 먹어도 이 쌀이 훨신 빨리 소화가 됩니다. 당연히 살이 그만큼 덜 찐다는 이야기죠. 위가 안 좋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먹기에 아주 좋은 쌀이기도 하죠.
볶음밥할때 저렇게 지은 밥을 식힌다음에 볶아야될까요?
식기 전에 펼쳐주는 편이 좋습니다. 그냥 식히면 뭉쳐서 오히려 볶음밥하기 더 안좋습니다.
그리구!! 혹시 전기밥솥에 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전기밥솥엔 역시 안되나요??
전기밥솥이라면 물의 양을 줄이셔야 한답니다. (1.5배는 너무 많아요.) 근데 전기밥솥은 냄비밥과 달리 '압력'이 있기에.. 한반 끓은 후 뜸 들이는 부분에서 확인을 해 주셔야 해요. 사실 장립종은 전기밥솥이나 압력밥솥이 쓰기 더 어렵더라구요.
인디카 쌀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화니의 주방에 있었네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헐 저 이런 찰기 없는 쌀 좋아해요ㅋㅋ
여러분 안녕 난 스피드웨건이라고 해!
현재 재배벼는 아프리카 재배벼(학명 : Oryyza glaberima)와 아시아재배벼(Oryza sativa) 두 종으로 나뉘지. 이 중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게 아시아 재배벼! 아프리카 재배벼는 극히 일부분에서만 재배되고있지.
이 아시아 재배벼에서 생태형(생태종)이 나뉘어져. 일종의 아종, 변종이지. 같은 종이라 서로 교배도 가능하지만 각자의 지역에 맞게 적응한거야. 흑인 백인 황인을 생각하면 쉬울듯
이 생태형은 세가지가 있어.
온대 자포니카, 열대 자포니카, 인디카
이 세 종류지.
온대 자포니카는 우리가 매일 먹는 그 쫀득쫀득한 쌀이야
인디카가 바로 여기서 설명하고 있는 안남미.
열대 자포니카는 대체로 인디카와 온대자포니카의 중간형질이라고 보면 되는데 극히 일부분에서 재배되는거라 아마 평생살아도 보기힘들거야.
자 그러면 퀴즈! 전 세계를 기준으로 온대자포니카와 인디카 중 어느것이 더 많이 재배되고 있을까?
정답은 인디카야. 그것도 압도적인데, 인디카가 전세계 쌀생산의 90%를 차지해. 온대 자포니카는 일본과 한국, 중국 일부지역에서만 주식으로 재배하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디카 = 인도지역에서 이름을 따왔고 자포니카 = 일본에서 이름을 따왔어.
우리가 알고있는 통일벼가 바로 온대자포니카 품종 두개의 단교배 품종 (Yukara X TN 1)에 필리핀에 있는 국제미작연구소가 개발한 인디카 품종 IR8을 원연3교배 시켜 탄생한 품종이지. 배고프고 가난하던1971년 개발되어 1976년 쌀 자급의 계기가 되어준 고마운 친구지. 하지만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인디카를 섞어서 그런지 냉해에 약하고 후기로 갈수록 도열병 저항성이 약해져서 재배 면적이 점점 줄기시작해.
또한 사람들이 먹고살만해 지니까 퍼석퍼석하고 맛없는 통일벼를 찾지 않게 되면서, 80년대들어 재배면적이 급감하다 92년 이후 아예 재배농가가 전무하게 되었어.
지금은 우리 농업기술도 발전해서 수많은 품종을 만들었고 많이 재배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시히까리 아끼바리 등도 많이 팔리고 있어. 맛이 좋거든.
우리나라 쌀 자급률은 100%가 넘어. 식량안보때문에 농사를 포기할수도 없거니와 FTA규정상 우리가 쌀을 의무 수입해야 되는 양이 많거든
지금도 정부 수매곡물저장고에는 처치곤란한 쌀들이 그득그득 쌓여있어.
좋은 쌀은 어떻게 고르나고? 답은 간단해. 품종에 관계없이 도정한지 1주일이 안된 쌀을 사먹는거야. 아마 밥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하고 놀라게 될걸. 쌀은 백미로 도정하면 1주일만 지나도 향미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현미는 그나마 낫고 쌀 상태로 저장하는게 제일 안전하지.
쌀은 절대 냉장고에 넣으면 안돼. 상대습도와 종자수분함량이야 말로 종자의 주적인데, 냉장고는 습해서 쌀이 금방 변질되어버려. 그냥 서늘한 곳에 되도록 밀봉저장하면 돼.
이상 공무원 공부하다 망중한을 즐긴 스피드웨건이었어. 만약 고등학생 이라면 농대, 원예학과 등등을 한번 생각해봐 수업시간에 온실에서 일하고 밭갈고 종자심고 병리 실험하고 유전자조작도 직접해보고 방학때 농가에 체험도 가고 (노가다 ㅠㅜ 몹시힘듦) 아주아주 재미지니까. 특히 남학생은 다국적 종묘기업으로 취직이 수월하니까 참고하도록! (남녀 차별이 아니라 워낙 출장이 잦아서 여사원은 잘 안뽑더라고)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스피드웨건은 이만!!!
다른 분들을 위해 이렇게 디테일한 정보를!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라이스웨건!!
감사영
황,백,흑인은 아종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적죠. 그냥 길고양이 털 색깔 다른 수준임.
@@ahg126 크기가 차이가 크죠.
쟈스민 라이스는 어디에 팔아요?
이태원에 수입식품을 판매하는 마트(halal 이라 쓰여있는..)들이 여럿 있는데 거기서 구입할수 있어요. 자주 자주 애용하는 편이랍니다.
엉엉 장립종 쌀 먹어보고싶어서 사려는데
전기밥솥엔 안대염??
전기밥솥으로도 가능하긴 한데, 레시피에 나온대로 물을 잡으면 밥알이 잘 부러지게 된답니다.(전기밥솥은 압력기능이 있다보니..) 쌀과 물의 비율을 1 : 1.2 ~ 1 : 1.3 정도로 잡아주시는게 좋아요.
+화니의 주방 제 검색실럭이 결코 부족한건 아닐텐데
전부 화이트라이스만 나오고 자스민 라이스는 못찾겠어요 ㅠㅠ 어디서사나요
가르쳐주실수있어요 ??
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738319791&GoodsSale=Y&jaehuid=200001169&NaPm=ct%3Dipnybz8g%7Cci%3Dcb46b7b2154ddea47f894b3bff842c9d23d122bd%7Ctr%3Dslsl%7Csn%3D24%7Chk%3D717ae657d767d5804e992d9de379e51d816dcebc이 링크에서 1kg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5kg 짜리도 있는데 보통 사람들이 소진하기에는 양이 많은..)
+화니의 주방 우앙우앙 고마와영엉 맞잇게먹을게염
전기밥통으로 밥을 할 떈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기밥솥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쌀은 무압으로 해야 쌀알이 잘 부러지지 않아요.
@@gorsia 전기밥솥이나 밥통은 원래 압력이 없지 않나요? 압력은 압력밥솥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기밥솥도 밀폐구조이기에 어느정도의 압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뚜껑으로 슬쩍 덮어놓은 냄비로 지은 밥과는 달라요.
전기밥솥은 쌀과 물의 비율은 1 : 1.2~1.3 정도로 하시면 되는데요, 아래쪽이랑 위쪽의 차이 좀 큰 편이라 밥 지은 후 잘 섞어주고 다른 통에 담아주셔야 한답니다.
@@gorsia 그렇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그리고 타이라이스가 깔깔하다는게 멈말이에염
깔깔하다가머죵
우리나라 쌀은 밥 햇을때 밥알이 쫀득하잖아요?(쫀득하고 부드러운..) 근데 타이라이스는 밥알에 쫀득거리는 찰기가 많이 부족해요. 때문에 혀 끝에 느껴지는 감이 좀 거칠답니다.
기름을 그렇게 많이 넣고 밥을 하면 건강에 많이 해로울 것 같습니다.
별로 안들어갔습니다. 20cc 정도? 물 위에 떠 있어서 많아보일 뿐이구요. 기름 들어간다고 몸에 해롭진 않습니다.
전기밥솥으로는 안되나요?
안남미는 우리나라에서 언제 들어왔어요?
정확한 시기는 잘 모르겠지만, 60,70년대에 좀 많이 들어오지 않았나 싶어요. 당시 식량난이라서 이것저것 먹었을때였거든요.
안남미 전기밥솥으로는 밥짓기 힘든가욤...!?
전기밥솥을 쓰면 밥알이 잘 부러진답니다. 이 쌀은 무압력으로 조리를 해야해요.
@@gorsia 아 안남미를 좋아해서 사다먹으려했는데 상당히 까다롭겠네용 ㅠ-ㅠ...
압력밥솥도 똑같이해도 되나욤
장립종은 압력솥을 쓰면 밥알이 잘 부러진답니다.
@@gorsia 감사합니다! 어제 압력솥에 직접해봣는데 특유의 고슬고슬하고 찰기없는 느낌은 안나더라고요! 다음번엔 화니님 방법대로 해볼게요 ㅎㅎ
태국 갔을때 저쌀 진짜 못먹어서 밥은 못먹고 다른 반찬?들만 먹었던 기억이 ㅠㅠ 알수 없는 향과 찰기없는 밥...딴건 몰라도 진짜 냄새랑 맛때문에 못먹름 ㅠㅠㅠㅠ
향이 좀 특이하긴 하죠. 저는 그 향이 좋아서 저 쌀을 늘 구비해 두게 되더라구요.
장립종은 3분 만에 끝나는군요 ㄷㄷ
앗, 편집에서 3분이니 이 점 주의해 주세요.
@@gorsia 아 뜸들이기? 제외 시간 말한거에요 3분 정도 끓여달라고 했는데 아닌가요? ㅠㅠ
깔깔 하다 라는 의미는 무언가요? ㅎㅎ
고두밥보다 낱알이 더 살아있는 듯한.. 그런 느낌을 표현한거랍니다. 즉 반만 익은 밥을 먹은 듯한 느낌이에요.
화니의 주방 답변 감사드립니다. 워낙 고두밥을 좋아하니 그냥 태국쌀로 구매해야겠네요.
자스민 쌀은 국내산 쌀보다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요 ㅎㅎ
인남미 밥할때 중간에 물버린다고 들었는데 아닌가보네요
쌀의 양이 많을때는 물을 버리기도 한답니다.
안남미 어디서 사요?
이태원에서 구입 가능하구요, 요즘은 온라인에서도 구입할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전기압력밥솥은?
이 쌀은 압력솥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딱 한두시간만 물에뿔려 밥을하면 밥뜰때 밥알갱이가 뿌러지는 정도가아니라 모래알을푸는듯한 환상에빠짐...근데 질어...
잉??
전기밥솥에햐도 돠나뇨?
전기밥솥으로는 밥알이 잘 부러진답니다.
밥솥으로는 별로인가요
장립종은 무압으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밥솥을 쓰면 밥알이 잘 부러지거든요.
@@gorsia 감사합니다!!
휼용해요
감사합니다!
저 태국가서 밥을 먹었을 때 찰기도 없고
특유의 이상한 습기 가득한 냄새가 나서
아직도 그 트라우마가 있어요
그래서 이 영상을 보니깐 비주얼이
트라우마 땜에 매우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