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는데 차안에서 플레인센스 오디오북 반복 청취하면서 주행하고 있습니다 복잡성과 2d주행의 차이일뿐 운전또한 비행과 같은 맥락이 많다는 걸 깨닫고 차량메뉴얼을 정독하고 도로교통법을 최대한 준수하며 방어운전을 하다보니 도로위의 기장이 된 느낌입니다 시동후 도로 진입전은 택싱 주도로 주행은 이륙과 고속도로는 순항한다고 생각하니 오늘도 운전이 즐겁습니다 비행이나 운전이나 안전이 최고이고 시간에 쫓기면 사고확률이 높아집니다 플레인센스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세계 최고 싱가폴항공에서 이러한 사고가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비행에서 들어오는 날 중요한 약속을 잡지 마라'라는 격언은, 우리의 모든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상시에는 잘 수행했던 모든 행동들이, 어떠한 다급한 동기가 부여될때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아주 사소한 행동이라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수 있음을 다시금 새기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확증편향... 유튜브의 알고리즘도 사람의 확증편향성을 더욱이 증가시키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는데 항공에서도 이런 케이스가 있네요 해당 사건의 기장은 taxi에 모든 task를 쏟았고 막상 최대한 신경써서 라인업을 했는데 PVD 활성화가 안됐고 기장은 본인의 TAXI에만 신경을 썼고 TAXI는 잘 했으니 이륙을 하면 되겠다 싶었던거 같네요 어쩌면 이는 기장으로서 CRM에 대한 책임을 내려놓는 순간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안타깝네요... 비행전 위협분석에서 05R이 폐쇄임을 확인하고 이를 실행단계에서 05R지나가거나 올바른 활주로에 정대했는지 확인하는 하나의 체크 시퀀스가 있었다면 어땠을지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아 조종사 모두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이륙을 한다는게 최우선 순위로 잡혀 있었군요...
modern A/C에는 말씀하신 것과 유사한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활주로 진입 시 PFD, EFB의 Moving Map에 Flashing 경고가 표시되고 음성 경고도 나옵니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이 등장한 후에도 인가받지 않은 활주로로 진입하는 사고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증가했는데요. 이를 연구한 논문의 요지는 "조종사의 Attention을 시스템이 대신할 때 인간의 주의력은 더욱 소홀해진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이 등장한 후 운전자의 평균적 Attention이 더 떨어진 것과 같습니다.
관제탑에서 활주로 진입 항공기를 모니터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정이 나쁠 때는 지상레이더로 모니터합니다. 그러나 어떤 장비도 인간의 부주의를 완전히 방지하지 못합니다. 지난 2024년 1월 2일 도쿄 하네다에서 발생한 JAL516편 사고 때에도 지상레이더가 작동하고 있었지만, 관제사는 활주로에 무단 진입한 항공기를 3분 동안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이륙 허가는 비행기가 유도로 상에 있을 때 부여됩니다.(이륙허가 또는 Line Up & Wait 인가를 받아야 활주로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싱가폴 006편의 경우, NP 유도로에서 "Line Up & Wait"를 받았고, N1 유도로 상에서 이륙 허가를 받았습니다.
@@plane_sense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보면 활주로상에서 이륙허가받고 출발하는 장면을 많이 봐서^^ 그리고 뱅기타도 활주로상에서 몇초간 머물렀다 출발해 허가받는 시간인줄 알았네요.. 그럼 혹시 트래픽으로 인해 유도로에서 여러대 이륙허가도 가능한건가요? 앞 비행기 이륙하고 비행기 간격조절은 관제탑의 의사없이 기장의 판단인건가요?? 비행기에 대해 많은거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멋진영e 유도로에서 이륙을 기다리는 비행기들이 많을 경우, 이륙 허가는 대기 No 1 비행기에만 줍니다.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간격 조절은 관제사가 합니다. 공항을 설계할 때 예상(기준) 트래픽보다 많은 트래픽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이륙 분리 간격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륙 허가를 줄 때 "Cleared for immediate Takeoff"이라고 강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plane_sense 바쁘실텐데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인도에서 얼마전에 있었던 한 활주로에서 착륙과 이륙 일반인이 보기에는 몇초차이로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던거 같던데.. 어느 누구는 트랙픽 심하면 그런경우도 종종 생긴다하고.. 제가 착륙하는 비행기 기장이었으면 정말 식겁했을듯. 시간되시면 해당사건도 다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지상에서 이동하는 비행기는 모두 지상레이더에 시현됩니다. 활주로에 무단 진입하는 항공기는 Alert도 울립니다. 지난 JAL516케이스에서 드러난 것처럼 관제사도 종종 실수를 합니다. ruclips.net/video/-OrkSFn5wv0/видео.htmlsi=aB5AmUDw7Ou-hRIE
05L에 착륙한 비행기들이 활주로 중간에서 개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작업 구간만 막아 놓았습니다. 평행 활주로를 공사할 때는 작업 구간만 폐쇄하고 나머지 구간은 택시웨이로 열어 놓습니다. 최근까지 진행된 인천공항 활주로 보수 작업 때도 그렇게 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트래픽 소화 능력이 절반 이상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bpark1166 PVD를 말씀하신 거였군요. PVD는 항공기를 구매할 때 항공사가 선택하는 옵션입니다. 싱가폴에어 B747-400에는 PVD가 장착되어 있었지만, PVD를 선택하지 않은 항공사도 많이 있습니다. 또 PVD를 선택(장착)했지만 효용성이 떨어져 사용하지 않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plane_sense콘크리트 장벽에 경광등이라도 설치 해 두었으면 조금이라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항공시스템이 굉장히 까다로운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휴먼에러에 취약한 점이 많네요. 사람은 언제나 실수 하는 존재이다라고 보는것이 더 안전해 질것으로 생각 합니다. 그 점에서는 보잉보다는 에어버스가 더 맞다고 봅니다.
카더라 정보로는 SQ006 사고는 싱가포르항공에서 조종사채용 혹은 카뎃조종사 선발시 반드시 질문하는 사고로 알고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싱가포르항공이 철저한 자아비판(?)을 하면서 신입 조종사들에게 경각심을 입사전에 미리 주는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SQ321 편 다루신김에 이 사고를 다루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봐도 앞으로 조종사를 1명으로 줄일것이 아니라 다시 3명으로 늘려야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워크로드가 적을때야 크게 문제가 없지만 순간적으로 부하가 걸릴때 "이걸 2명이서 다 할수 있는게 맞는가? 몇몇 능력이 뛰어난 사람의 기준에 보통사람이 맞추느라 헉헉 대는것 또한 사고요인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맞는말입니다. 그런데 항공전자장비의 발달로 4명에서 3명으로. 3명에서 다시 2명으로 줄어든건데 사실 전투기를 보면 알 수 있듯 1명으로 줄여도 충분한데 그 문제 때문에 그나마 2명 선에서 유지를 하는겁니다. 종종 항공안전관리 행정업무를 보는 높은 직급의 사람들중 실제 현장실무와 기술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뭔가 체크리스트를 잔득 만들기만하면 뭐가 더 안전해진다고 여기는 그런 경우들이 있는데.. 이 경우도 그에 해당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인간 행동 연구에서 free riding 연구가 오래 진행되었습니다. 팀플레에서 2명이 하던 일을 3명이 하면 free riding을 하는 사람이 나오는데요. 조종실 task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비행 사례에서도 기장/부기장 외에 augmented pilot이 점프시트에 있을 때 서로 의존하다 error가 발견/수정되지 못한 케이스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싱가폴006편도 사고 당시 조종실에 3명이 있었습니다.
10:09 보시면 아실수 있는데, 활주로는 중앙의 백색등과 가장자리의 세로 등이 들어와있는데 유도로는 가운데 녹생등과 중간중간 노란색 가로로 등이 그어져 있습니다. 노란색등이 교차로(?)표시입니다. 활주로엔 그런게 없죠. 유도로 통행중인 비행기는 가로질러가는 비행기를 조심해야 되지만 활주로에 정렬한 비행기에겐 그런일이 일어나선 안되기 때문입니다(뭐.. 실제로는 벌어지지만요.. 하지만 이건 벌어지면 준사고입니다). 공항 입장에선 할수있는 조치를 다 취한겁니다. 저기서 더 할수 있는 조치도 따로 더 없어요.
@@elvenisar 물론 충분히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만 그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조종사들이 착각했으니...눈에 확 띄는 진입금지표시가 있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종사뿐 아니라 세상 모두가 여긴 들어가면 안되는구나라고 쉽게 인지할 수 있는...어차피 작업하고 있었으니 택싱에 방해가 되지도 않았을텐데..하는 생각요 ㅎㅎ
비행기를 운행해 본 경험이 없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 사건 같은 경우는 조종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에 태만했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것은 옳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배행기가 이륙하기 위해 출발하기 직전에는 많은 체크리스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 많은 요식 행위를 거쳐야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조종사가 책임을 면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거기에 집중하느라 바쁠겁니다. 앞에서는 PVD가 요구 사항이 아니라 했다가 나중에 조종사의 잘못을 따질 때는 PVD를 무시했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것도 조종사의 태만에 확증편향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사건에서 가장 큰 잘못은 공항에 있다고 보아집니다. 어떤 활주로가 폐쇄되었다면 당연히 그 활주로에는 진입할 수 없도록 입구에서부터 막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해당 항공기가 최대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활주로 중간에 블럭을 만들었다는겁니다. 밝은 낮에는 이게 당연히 보이겠지만, 여기 상황처럼 태풍이 다가오고 비바람이 부는 밤에는 말도 안되는 조치입니다. 항공 운항이 더 안전해지려면 조종사의 잘못으로 결론지어지는 많은 일들이 환경의 문제라는 쪽으로 시각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겁니다. 큰 조직이나 시스템의 잘못으로 결론내는 거 보다 그냥 조종사 한 두 명에게 뒤집어 씌우는게 편하긴 하겠지만..
단지 항공 관련 사건을 알려주는 영상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과찬의 격려 감사합니다.
플래인센스님 영상은 항공 뿐 아니라 삶에 대한 메세지가 참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는데 차안에서 플레인센스 오디오북 반복 청취하면서 주행하고 있습니다 복잡성과 2d주행의 차이일뿐 운전또한 비행과 같은 맥락이 많다는 걸 깨닫고 차량메뉴얼을 정독하고 도로교통법을 최대한 준수하며 방어운전을 하다보니 도로위의 기장이 된 느낌입니다 시동후 도로 진입전은 택싱 주도로 주행은 이륙과 고속도로는 순항한다고 생각하니 오늘도 운전이 즐겁습니다 비행이나 운전이나 안전이 최고이고 시간에 쫓기면 사고확률이 높아집니다 플레인센스 감사합니다 😊
오디오북까지 청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와 무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조종사분들에게 '들어오는날 중요한 약속을 잡지마라'라는 말이 격언처럼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네요.기다린 보람이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업로드가 늦어 죄송합니다.
기다려 주시고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대부분의 인간은 보고싶은 것만 본다."라는 명언이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무더운 여름, 습한 장마에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영상도 손꼽아 기다립니다.
오늘도 교훈되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기다려주시고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재밌어요 정말. 조종사가 이정도로 논리적이고 인문학적 수준이 높을 줄은 몰랐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세계 최고 싱가폴항공에서 이러한 사고가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비행에서 들어오는 날 중요한 약속을 잡지 마라'라는 격언은,
우리의 모든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상시에는 잘 수행했던 모든 행동들이,
어떠한 다급한 동기가 부여될때 인간이기 때문에 실수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아주 사소한 행동이라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수 있음을 다시금 새기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건강 유의 하십시오
애청과 격려 감사합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두세번 보는 유일한 채널 입니다
늘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실수한 인간의 오류에 대한 분석과 통찰도 정말 좋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첨부터 계속 열불터지네요… 저 기장…😮💨 항공기가 잘못된 활주로로 들어가는데 타워에서는 왜 안보고 있었는지…
확증편향을 가지신 분 리더로 무섭죠
건승하시고 다음내용 기대됩니다
확증편향을 가진 리더...무서운 말입니다. 😥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차량 운전을 많이 하는데 운전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늘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나도 허무하게 무사고 싱가포르항공 이름을 날린 사고😢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정시도착에 대한 압박감이 모티베이션이었던 테네리페 참사가 생각이 납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확증편향...
유튜브의 알고리즘도 사람의 확증편향성을 더욱이 증가시키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는데
항공에서도 이런 케이스가 있네요
해당 사건의 기장은 taxi에 모든 task를 쏟았고 막상 최대한 신경써서 라인업을 했는데 PVD 활성화가 안됐고
기장은 본인의 TAXI에만 신경을 썼고
TAXI는 잘 했으니 이륙을 하면 되겠다 싶었던거 같네요 어쩌면 이는 기장으로서 CRM에 대한 책임을 내려놓는 순간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안타깝네요...
비행전 위협분석에서 05R이 폐쇄임을 확인하고 이를 실행단계에서 05R지나가거나 올바른 활주로에 정대했는지 확인하는 하나의 체크 시퀀스가 있었다면 어땠을지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아 조종사 모두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이륙을 한다는게 최우선 순위로 잡혀 있었군요...
매번 핵심 내용과 주제를 정리해 주시네요.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고분석을 통한 안전교육에 최상의 컨텐츠입니다. 비행훈련을 하는 학생인데 너무 유익한 정보입니다.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항공사고 관련,재현,설명을 이렇게 잘하시는 분은 플레인센스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또한 저의 꿈인 기장이 되는 길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훌륭한 조종사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plane_sense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6분이 순삭이네요...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상 업로드가 늦어 죄송합니다.
늘 기다려주시고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영상도 배울게 많은것 같습니다.
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유약한지... 플레인센스 님의 영상과 수고 덕분에 오늘도 마음을 다잡습니다. ㅎ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을 텐데 그 수고에 감사를! 🥰
회사에서 품질업무하는데 부적합에 대한 시정 및 에방조치, 위험관리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늘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랫만에 보니 너무 좋네요~~^^
비 많이 오는데 안전비행 하세요~~~
업로드가 너무 늦었죠?
늘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와 장마에 건강하시구요.👍😉
중동에서 부기장으로 비행 시작했습니다~~ 항상 끊임없이 공부해야하는 직업인 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드는데, 기장님 유튜브 덕분에 배우는게 많네요~ ^^
축하드립니다. 중동에 선후배들이 몇 분 가 계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에 준비물을 잊고 목적지로 향해버린다거나 하는 실수가 잦았는데, 왜 그래왔는지 알수있었네요…
저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항공기를 다루는 채널에서 항상 많은것을 배워갑니다 😊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구현해주신 영상 시뮬레이터는 XP12 일까요?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XP12 맞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우연히 강원 MBC에 나오신 예전 영상을 보다가 목소리를 듣고 바로 기장님 목소리인지 알았네요
😒부끄럽습니다.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늘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격려의 말씀도 고맙습니다. 👍
그저 항공 산업과 관련없는 일을 하는 항공에 관심이 있을뿐인 사람이지만 특히 human factor과 같은 항공사고는 인간의 사고를 깊게 파는 부분이 있어서 흥미 충족을 넘어 배울 부분이 있는것같습니다
원인이 밝혀졌는데도 못받아들여서 우기는게 참.. 죽은 승객들한테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인데
세월호도 사고원인 알아도 국민대다수가 선동에 ㅋ
이륙, 착륙시 gps로 현재 위치 파악 해서 허가된 활주로가 아니면 음성 과 램프로 강하게 경고 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겟네요.
현재 자동차 네비 gps도 위치 오차 10m 이네 이고 자율주행 때문에 위치 오차 1m 를 목표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방금 영상보고 이 생각을 강하게 했습니다. 관제소에서 확인하고 안알려주나 했네요 물론 저는 비행과 아무 관련없는 사람이라 제가 무지 할 수 있겠지만요
요즘 최신기종에는 RAAS이 있어서 말씀하신대로 진입활주로를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근데 문제는 이 음성조차 반복되다보니 성가셔서 주의깊게 듣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진보된 항공기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역시 젤 중요한건 잘훈련된 조종사 같습니다...
@@snowcat7294 전기 충격기 기능을 추가 하던가 정신 차리라고 뿅망치를
@@dovek3351 ㅋㅋㅋㅋ 조종사도 본인 생명과 밥줄이 달렸기에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충분한 휴식 보장, 컨디션 관리가 관건이죠
modern A/C에는 말씀하신 것과 유사한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활주로 진입 시 PFD, EFB의 Moving Map에 Flashing 경고가 표시되고 음성 경고도 나옵니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이 등장한 후에도 인가받지 않은 활주로로 진입하는 사고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증가했는데요. 이를 연구한 논문의 요지는 "조종사의 Attention을 시스템이 대신할 때 인간의 주의력은 더욱 소홀해진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이 등장한 후 운전자의 평균적 Attention이 더 떨어진 것과 같습니다.
인간의 감각기관은 객관적 사실과 현상을 인식하지 않는단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네요.
빨리 해치우자 빨리 하고 쉬자 일 끝나고 나서 뭐 하러 가자 이런 것들이 사고를 부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D
항상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고 오래전에 메이데이 시리즈 항사수에도 소개가 되었었는데, 역시 기장님 버전으로 보는 게 가장 재밌고 공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업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휴먼 에러에 대해 중간에 한컷씩 강의자료 나오는거 기장님께 강의를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뛰는 노선이었어요 ㅜㅜ 그때
2000년 입사를 앞두고 있었는데 바로 싱가포르 가는 2주전 생긴 일이라 더욱 충격이었습니다… 힌번도 사고가 없던 SQ였는데…. 😢 너무 많은 사상자가 나와 아직도 ㅜㅜ 잊지 못하는 사고네요 ㅠㅠ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잘 몰라서 한 가지 여쭙니다..이륙할 때 관제탑에서는 비행기가 어디 있는지 내려다 보지 않았는지요. 비오는 밤이라 잘 안보였을까요?
관제탑에서 활주로 진입 항공기를 모니터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정이 나쁠 때는 지상레이더로 모니터합니다.
그러나 어떤 장비도 인간의 부주의를 완전히 방지하지 못합니다. 지난 2024년 1월 2일 도쿄 하네다에서 발생한 JAL516편 사고 때에도 지상레이더가 작동하고 있었지만, 관제사는 활주로에 무단 진입한 항공기를 3분 동안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plane_sense 빠른 답 주시고 자세한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중요한 문장
인간은 선호에 기반해 믿음을 만들고 그 믿음을 정당화하기 위해 근거를 수집한다
아니 이 형님 3주만에 오다니 너무한거 아닙니까? 가둬놓고 영상만 만들게 하고싶네
죄송합니다ㅠㅠ
@@plane_sense 미안하면 마라탕 사주세요 선배!
관제탑은 유관으로 업무를 안보나요? 그럼 굳이 높은곳에 있을 이유가.. 그리고 항공기가 활주로에 정렬도 안된상태에서 이륙허가가 날수 있는 건가요??
유관이 아니라 육안입니다. 고기육자에 눈안자.
대부분의 이륙 허가는 비행기가 유도로 상에 있을 때 부여됩니다.(이륙허가 또는 Line Up & Wait 인가를 받아야 활주로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싱가폴 006편의 경우, NP 유도로에서 "Line Up & Wait"를 받았고, N1 유도로 상에서 이륙 허가를 받았습니다.
@@plane_sense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영화나 드라마 보면 활주로상에서 이륙허가받고 출발하는 장면을 많이 봐서^^ 그리고 뱅기타도 활주로상에서 몇초간 머물렀다 출발해 허가받는 시간인줄 알았네요.. 그럼 혹시 트래픽으로 인해 유도로에서 여러대 이륙허가도 가능한건가요? 앞 비행기 이륙하고 비행기 간격조절은 관제탑의 의사없이 기장의 판단인건가요?? 비행기에 대해 많은거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멋진영e 유도로에서 이륙을 기다리는 비행기들이 많을 경우, 이륙 허가는 대기 No 1 비행기에만 줍니다.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간격 조절은 관제사가 합니다. 공항을 설계할 때 예상(기준) 트래픽보다 많은 트래픽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이륙 분리 간격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륙 허가를 줄 때 "Cleared for immediate Takeoff"이라고 강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plane_sense 바쁘실텐데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인도에서 얼마전에 있었던 한 활주로에서 착륙과 이륙 일반인이 보기에는 몇초차이로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던거 같던데.. 어느 누구는 트랙픽 심하면 그런경우도 종종 생긴다하고.. 제가 착륙하는 비행기 기장이었으면 정말 식겁했을듯. 시간되시면 해당사건도 다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Flying > Navigating and then Communicating 순서로 진행해야 합니다.
14:40 가장 지겹고 긴 "Human factor" module 🥵
공항은 폐쇄된 활주로의 등화는 왜 안껏나 모르겠네요. 폐쇄해도 등화는 켜 놔야 하는 건가요?
사고 당시 05R는 활주로로서는 폐쇄되었지만 작업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유도로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Open 구간은 Green Taxiway Center line Light가 켜져 있었습니다.
@@plane_sense 도둑이 들면 개도 안 짖는거와 같은거 같아요
관제탑은 뭘보고있었을까? 잘못들어간걸 몰랐나?
확증편향 휴먼에러 잘봤습니당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관제탑에선 모니터에 비행기 위치라던가 cctv로 비행기 보이지 않나요? 정말 몰라서요
지상에서 이동하는 비행기는 모두 지상레이더에 시현됩니다.
활주로에 무단 진입하는 항공기는 Alert도 울립니다.
지난 JAL516케이스에서 드러난 것처럼 관제사도 종종 실수를 합니다.
ruclips.net/video/-OrkSFn5wv0/видео.htmlsi=aB5AmUDw7Ou-hRIE
공사중이면 활주로 입구를 막아야지 뭔 중간에 콘크리트 장벽을 놔둬.....제대로 활주로 확인을 안한 기장과 공항의 공동책임.....
중간부분만 공사고 나머지는 택시웨이로 사용했다네요
저길 다막으면 L 활주로로 진입을 할수가 없어요
이렇게 고도로 훈련된 엘리트 조종사도 휴먼에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마치 자동차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을 혼동하는 페달오작동 사고와 유사하네요
@@furiosa07 고도로 훈련이고 뭐고 모든 사람은.다 실수를 할 수 있음. 의사도 판사도 조종사도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제사는 비행기 위치를 확인하지 않고 이륙허가한다고?
관제소에서도 폐쇄된 활주로에서 이륙하려는 것을 봤을텐데......왜 가만히 있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지난 JAL516 케이스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관제사도 종종 실수를 합니다.
ruclips.net/video/-OrkSFn5wv0/видео.htmlsi=aB5AmUDw7Ou-hRIE
명언이네요. 혹시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벌이 이 꽃 저 꽃을 다니며 모아 만든 꿀통은 출처가 어디일까요?😉
책과 영상에 쓴 제 문장들도 그렇습니다.😊
@@plane_sense 영상들 보고 있으면 항공사고에만 적용되는것이 아니라 인간 삶의 문제들을 관통하는 명언들이 제법 많다고 느꼈습니다. 알고보니 명언제조기셨네요?ㅎㅎㅎㅎㅎ
타워 관제사는 왜 이걸 보지 못했는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앞에 물체가 있으면 기상레이더에 표시되지 않나요? 지상에서는 오프하나
기상 레이더는 water droplet만 감지합니다.
공중에서 tilt를 내리면 Ground Clutter가 시현되기는 하지만, 활주로상의 장애물을 감지/Display하지는 못합니다.
이륙 시 기상레이더의 tilt는 상향(Vertical trck)으로 세팅합니다.
@@plane_sense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비행기 이륙전 밤 야경이 예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당시 대만 출장 싱가폴 항공을 자주 이용하다 사고 듣고 충격에 케세이로 바꾸었습니다 당시 한국대만 단교라 한국국적기가 안날고 있었어요 요즘도 대만 공항가면 타 아시아국에비해 비행장이 낙후된 모습 40년전 그건물 그대로 이죠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흥미로워여
애초에 패쇠하고 사용을 안하면 그만일것을
콘크리트 장벽은 왜 설치 했을까요?
참 한심한 결정이군요.
여기는 사용하지 않는 활주로라는걸 가시적으로 확실하게 표시할 필요가 있으니 설치했겠죠.
저 날은 하필 악천후로 그것조차 안보였던거구요. 어차피 이래저래 중장비들이 있으니 사고는 못피합니다.
05L에 착륙한 비행기들이 활주로 중간에서 개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작업 구간만 막아 놓았습니다. 평행 활주로를 공사할 때는 작업 구간만 폐쇄하고 나머지 구간은 택시웨이로 열어 놓습니다. 최근까지 진행된 인천공항 활주로 보수 작업 때도 그렇게 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트래픽 소화 능력이 절반 이상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가야할 활주로까지 자동으로 이끌어주는 시스템이 개발되면 될텐데요. 이런것까지 자동시스템에 넣기 힘든건가요…
기술적으로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공항 운영 효율이 90% 이상 떨어질 것입니다(개발하지 않을 것입니다).
rvr이라는 장비가 근데 보잉의 777이나 787 같은 여객기에는 장착이 안 되어있는 느낌이 드는데... 만약 없다면 무슨장비로 대체되었나 궁금합니다
RVR(Runway Visual Range)는 활주로 가시 거리를 말합니다.
좀 더 자세히는 활주로에 정대된 상태에서 조종석에 앉은 조종사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거리 범위를 말합니다
저의 무지를 알려버렸군요 ㅋㅋㅋㅋ 동영상만 보고 pvd를 rvr이라고 해버리다니 좀더 정확히 알아보는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bpark1166 PVD를 말씀하신 거였군요. PVD는 항공기를 구매할 때 항공사가 선택하는 옵션입니다. 싱가폴에어 B747-400에는 PVD가 장착되어 있었지만, PVD를 선택하지 않은 항공사도 많이 있습니다.
또 PVD를 선택(장착)했지만 효용성이 떨어져 사용하지 않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plane_sense 저 사고를 보고나니 왜 옵션인지 이해가 되는군요 ~_~
나무위키 내용 배껴서 영상만 재현하는 항공 사고 채널이 범람하는 외중에 전문가로서의 탁월한 분석이 돋보이는 유일무이한 채널입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콘크리트 장벽을 폐쇄된 활주로 양끝에 설치 했더라면 조종사들이 실수를 하지 않았을 것같은데요.
조종사들이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하겠지만, 잘못 결정 할 수 있는 외부요인들을 차단하는 것도 병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05L에 착륙한 비행기들이 활주로 중간에서 개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작업 구간만 막아 놓았습니다. 평행 활주로를 공사할 때는 작업 구간만 폐쇄하고 나머지 구간은 택시웨이로 열어 놓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트래픽 소화 능력이 절반 이상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plane_sense콘크리트 장벽에 경광등이라도 설치 해 두었으면 조금이라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항공시스템이 굉장히 까다로운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휴먼에러에 취약한 점이 많네요.
사람은 언제나 실수 하는 존재이다라고 보는것이 더 안전해 질것으로 생각 합니다. 그 점에서는 보잉보다는 에어버스가 더 맞다고 봅니다.
카더라 정보로는 SQ006 사고는 싱가포르항공에서 조종사채용 혹은 카뎃조종사 선발시 반드시 질문하는 사고로 알고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싱가포르항공이 철저한 자아비판(?)을 하면서 신입 조종사들에게 경각심을 입사전에 미리 주는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SQ321 편 다루신김에 이 사고를 다루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친김에 싱가폴에어 몰아서 하자...한 것 맞습니다. 🤣
이것도 한줄요약하면 이거군요......... '놓지마 정신줄'
아무리봐도 앞으로 조종사를 1명으로 줄일것이 아니라 다시 3명으로 늘려야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워크로드가 적을때야 크게 문제가 없지만 순간적으로 부하가 걸릴때 "이걸 2명이서 다 할수 있는게 맞는가? 몇몇 능력이 뛰어난 사람의 기준에 보통사람이 맞추느라 헉헉 대는것 또한 사고요인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맞는말입니다. 그런데 항공전자장비의 발달로 4명에서 3명으로. 3명에서 다시 2명으로 줄어든건데 사실 전투기를 보면 알 수 있듯 1명으로 줄여도 충분한데 그 문제 때문에 그나마 2명 선에서 유지를 하는겁니다.
종종 항공안전관리 행정업무를 보는 높은 직급의 사람들중 실제 현장실무와 기술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뭔가 체크리스트를 잔득 만들기만하면 뭐가 더 안전해진다고 여기는 그런 경우들이 있는데.. 이 경우도 그에 해당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인간 행동 연구에서 free riding 연구가 오래 진행되었습니다. 팀플레에서 2명이 하던 일을 3명이 하면 free riding을 하는 사람이 나오는데요. 조종실 task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 비행 사례에서도 기장/부기장 외에 augmented pilot이 점프시트에 있을 때 서로 의존하다 error가 발견/수정되지 못한 케이스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싱가폴006편도 사고 당시 조종실에 3명이 있었습니다.
노벨상을 좌편향되었다고 하는 것도 확증편향의 하나. 하지만 비난은 할 수 있어도 그 비난은 힘을 받지 못함.
AI파일럿이었으면 사고가 안났겠네요, Human factor가 있음을 아니깐 이제 좀 AI 파일럿 도입이 시급한것 같습니다
진입금지...라는 표시를 좀 해줬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불가능한가요? 큰 차량 하나 세워두고 진입금지....라이트표시 해 놓으면 되었을거 같은데.
조종사의 잘못도 크지만 공항의 잘못도 반은 있지 않나요?
문외한의 생각이지만요. ㅠㅠ
10:09 보시면 아실수 있는데, 활주로는 중앙의 백색등과 가장자리의 세로 등이 들어와있는데 유도로는 가운데 녹생등과 중간중간 노란색 가로로 등이 그어져 있습니다. 노란색등이 교차로(?)표시입니다. 활주로엔 그런게 없죠. 유도로 통행중인 비행기는 가로질러가는 비행기를 조심해야 되지만 활주로에 정렬한 비행기에겐 그런일이 일어나선 안되기 때문입니다(뭐.. 실제로는 벌어지지만요.. 하지만 이건 벌어지면 준사고입니다).
공항 입장에선 할수있는 조치를 다 취한겁니다. 저기서 더 할수 있는 조치도 따로 더 없어요.
10:18 여길 보시면 더 정확히 아실수 있습니다. 좌측 두개의 유도로는 녹생등이 희미하기 때문에 노란색 가로 등만 간간히 보이는데, 활주로는 중앙의 백색등이 선명하게 보이죠.
@@elvenisar 물론 충분히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만 그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조종사들이 착각했으니...눈에 확 띄는 진입금지표시가 있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종사뿐 아니라 세상 모두가 여긴 들어가면 안되는구나라고 쉽게 인지할 수 있는...어차피 작업하고 있었으니 택싱에 방해가 되지도 않았을텐데..하는 생각요 ㅎㅎ
비행기를 운행해 본 경험이 없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 사건 같은 경우는 조종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에 태만했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것은 옳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배행기가 이륙하기 위해 출발하기 직전에는 많은 체크리스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 많은 요식 행위를 거쳐야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조종사가 책임을 면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거기에 집중하느라 바쁠겁니다. 앞에서는 PVD가 요구 사항이 아니라 했다가 나중에 조종사의 잘못을 따질 때는 PVD를 무시했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것도 조종사의 태만에 확증편향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사건에서 가장 큰 잘못은 공항에 있다고 보아집니다. 어떤 활주로가 폐쇄되었다면 당연히 그 활주로에는 진입할 수 없도록 입구에서부터 막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해당 항공기가 최대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활주로 중간에 블럭을 만들었다는겁니다. 밝은 낮에는 이게 당연히 보이겠지만, 여기 상황처럼 태풍이 다가오고 비바람이 부는 밤에는 말도 안되는 조치입니다. 항공 운항이 더 안전해지려면 조종사의 잘못으로 결론지어지는 많은 일들이 환경의 문제라는 쪽으로 시각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겁니다. 큰 조직이나 시스템의 잘못으로 결론내는 거 보다 그냥 조종사 한 두 명에게 뒤집어 씌우는게 편하긴 하겠지만..
활주로로서 사용이 폐쇄되고 택시웨이로 사용되었다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활주로의 백색등이 아닌 택시웨이의 불빛인 녹색 등이 켜져있었던 것이구요.
인간의 실수는 아주 사소한것에서 발생한다.
악천후에 기장의 방심...골프처럼 매 한타 한타 제대로 유지해야 하듯이 항공기의 안전유지는 항상 원칙을 지켜야한다.
무리한 비행은 금지시켜야 한다.
자막이 오탈자가 득실득실
유튜브 자동 자막이 오타가 좀 많습니다.
검토하고 수정하겠습니다. 😒
이렇게 고급 컨텐츠를 두고 오탈자 지적이나 하다니 alas
자막을 끄고 보세요. ㅎ
플레인센스님의 1/1000의 능력도 안될 것 같은자가 이런 훌륭한 컨텐츠를 공짜로 x보면서 제작 의욕만 낮추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댓글을 왜 다는지? 진심으로 증오심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