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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옛날로 올라가서 인구 밀집 구조가 이렇게 만들어진 이유는 '바다'때문입니다. 오바 조금 보태서 안중 서쪽으로는 걍 다 갯벌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조수간만의 차가 심했습니다.(그래서 평택항도 인천, 군산항보다도 늦게 만들어졌죠. 조수간만의 차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심한 지역이라 옛날기술로는 항구를 만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짠물이 지금 송탄 평택 지역까지도 올라올 정도라서 땅은 넓은데 농사도 힘들었죠...(그러니 인구가 늘어날 수도 없고...) 평택쌀 옛날부터 유명했다라는 말 들어보신적 있나요? 평택에서 대규모로 쌀농사가 가능해진것도 (영상에선 따로 언급을 안하셨는데) 아산만방조제가 만들어지고 나서부터였습니다. 지역 찐 토박이들은 아산만 방조제 모르는 사람 없을겁니다. 이게 평택 발전의 신호탄이거든요. 그래서 송탄에서도 서정리가 유래가깊은 동네인 이유도 지명에서 보이듯이 지하 우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짠물 상관없이 언제나 깨끗한 물 마실 수 있었음) 이거 덕분에 서정리는 옛날부터 사람이 몰려 살았죠.(그래서 기차역도 생기고, 일본인도 살았고) 실제로 지금도 서정리역 근처에 옛 우물과 지명유래 사적이있습니다. 이래서 평택, 송탄 찐 토박이들도 지금의 포승지역(평택항 근처)은 평택이라고 잘 생각 안합니다. 평택 사람들은 송탄vs평택에서 말했던 것처럼 바다와는 안 친했기 때문에 비교적 최근에야(90년대) 해안선 정리하고 간척하고 해서 명확한 평택시의 행정지역이 되었기 때문에 지명도 아산, 당진과 혼선이 오는거고(당진은 옛날부터 어업으로 먹고 살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바다와 친근함, 지역명물도 건어물임. 이런 연유로 평택항쪽도 옛날부터 무의식적으로 자기네 바운더리라는 인식이 강했음.) 그런거죠.
땅은 큰데 바닷물때문에 농토는 적고, 그나마 농사되는지역 혹은 사람이 살수있는 지역에서 얼마안되는 인구가 몰려살다보니 지역색이 강해지고(진짜 나 어릴적엔 3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었음. 서울 살았던 엄마가 결혼해서 송탄내려오고, 동네 모임을 하는데 근처 맛있는 중국집을 놔두고 계속 맛없는 중국집을 가는게 이상해서 할머니한테 물어보니 아는 사람집이라 그냥 팔아줘야 된다고 무지성으로 간다는거에 충격먹었다고 말해준적도 있었음.) 그 대표지역이 평택(농사) vs 송탄(장사)이었고 이 구도가 깨지기 시작한게 1호선 지하철 역들 생기고 평택항 본격적으로 개발시킨 2005년 이후였고, 그 이후로 인구가 엄청 늘어나서 2005년 이후에 평택에 사는 사람들은 오늘 영상보면서 '저게 무슨 말이지? 무슨지역감정?'이라면서 어리둥절 해 할거 같네요. 이 부분을 핵심으로 잡아줘야 평택의 발전사가 이해가 될겁니다. (영상에서도 김프로 님이 그러시잖아요. 2008년에 평택항 갔더니 휑해서 놀랐다고... 놀랐을거에요... 진짜로 사람이 안살았거든요) 솔직히 3대는 살아야 토박이죠 ㅎㅎ
내가 보기엔 이분은 돈에 관심이 없음. 그냥 지리와 역사, 그리고 사회에 대해 호기심도 많고 알아가고, 알려주는 것에 있어 찐 행복을 느끼는 분 같음(그래서 직업도 박사가 아닌가? 싶음) 듣고 보고 자라온 동네~ 끄덕끄덕 하다가? 뭐? 그런게 있었어? 싶을만큼 전문성이 인정이 되면서 고향이라고 다시 가보니 고향이라 할 수 없는건, 너무 많이 변해버려서 어디가 어디인지 방향감각을 잃어버릴 정도로 너무 빠르게 변해서 이분이 가지고 있는 사진 한 컷이 너~~무 귀하게 느껴지너요
만약 구청을 설치한다고 했을 때 평택 동구, 서구라고 치면 적어도 양 구의 재정자립도는 비슷할겁니다. 동쪽이 미군부대, 도심지역, 쌍용자동차, 그리고 삼성전자를 위시한 발전된 도시라 쳐도 서부 또한 평택항, 포승국가공단, 해군2함대사령부, 각종 국가기반시설 등의 기초 인프라와 재정 형편이 웬만한 시군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테죠..허나 인구적인 면과 도시 인프라로 보면 인천의 동구와 서구의 차이라 보시면 되긴 합니다. 거의 인구차가 1/10에 육박하고 생활 인프라는 그에 준하죠..그만큼 평택이라는 하나의 공동체 도시에서 서부권역은 그저 아직도 변두리, 서해선이 개통될 2023년에도 서울을 못가는 로컬기차노선 일 뿐입니다. 평택시 관계자 분들은 각성좀 해야됩니다(물론 오성평야의 농경지는 지켜야 되고요)
풍납동은 예전에 상습 침수지역이었기 때문에 좀 괄시 당하는 면이 있었고, 지금에 와서는 땅만 파면 유적이 나오기 때문에 개발 자체가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리고 서정리는 참 살기 좋은 지역 맞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갈 수록 좀 동네 활기가 없어지는 면이 있고요. 우리나라 지방이 다 비슷하겠지만 밤 9시 쯤 되면 인적이 아예 끊기는 느낌. 동네 불도 다 꺼져서 이 동네에 과연 사람이 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죠.
4대째 이사 한번 안가고 송탄에 사는 찐 토박이입니다. 대체적으론 맞는데 중간중간 말이 끊어져서 그런가 내용이 큰 틀로는 안잡혀 보여 부가설명 드리자면, 일단 평택시는 2000년대 이전까진 존재감없이 땅만 졸라 큰 지역이었고, 이런 이유는 절대적으로 인구가 적었고, 그 적은 인구마저도 경부선 라인 송탄, 평택에 대부분 살았기 때문에 예전부터 평택 vs 송탄의 구도는 있었고(평택출신이 송탄출신을 얕잡아보는? 예를들면, 평택이 조상의 땅을 기반으로 대대손손 내려온 느낌이라면, 송탄은 1950년대부터 오산기지 중심으로 급성장해 그때 당시 사방에서 모여든 외지인이 장사로 먹고사는 동네 이미지라서 양공주, 건달들 같은 근본없는 양아치 동네라고 비하했음. 특히 미국처럼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뭐 먹는다고 양놈 흉내내는 동네라고 엄청 비하했음, 진위는 그때도 이미 영향력 미미한 동네였음, 아니면 오산애들이랑 묶이거나...) 그 외 지역은 사실 송탄, 평택 사람들도 소위 '오지' 취급하는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실제로도 인구 거의 없었음. 영상에서 계속 얘기하는 서부권도 2000년 이전까진 안중포함 근처 인구 정말 다 긁어모아도 2만명이 안될정도로 인구 적었음.)
@@superles00 말씀 감사합니다. 평택서부권을 5개면이라고 간주하시는거부터 평택에 사신지 얼마 안됐다는 느낌이 드네요. 안성 공도에 사시는 분들이 안성에 산다고 생각안하시는것처럼 과거 저 5개면 중 실제 생활권이 송탄, 평택이라서 본인들이 행정구역 상관없이 서부에 산다고 생각을 안하는 곳이 더러 있었거든요.😅 (대표적곳이 청북, 이쪽은 송탄 생활권이었습니다. 당시엔 어연리가 제일 큰 지역이었죠) 제가 굳이 서부권이라고 표현하고, (실제 행정구역상) 서부라고 표현안한게 그때문이죠.
저 넓은 땅을 가진 평택. 화성. 안성 사이에 끼인 수원의 구 사이즈도 안되는 인구와 면적을 가진 오산은 어떻게 타 지역에 흡수되지 않고 지금도 시를 유지하고 있는건가요?? 경기도 남부 얘기 진짜 재밌네요.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하나씩 풀어주시니 없던 궁금증이 샘솟듯 솟아납니다. 최고에요^^
김시덕 박사님 얘기처럼 평택은 작은 규모였고 진위가 그나마 컸는데 부지가 좁고 진위 밑 송탄쪽에 미군 비행장 만들면서 근처에서 그나마 이름 있던 지명이 오산이라 지금도 airbase osan 이라고 부르죠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그 근처에 큰 지명이다보니까 살아남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송탄에서 오산 넘어가는 길이 두개로 나눠지는데 옛날 1번국도 다니던 길은 아직도 2차선이죠 그래서 외곽쪽에 지금 LG전자 들어와있는쪽부터 오산IC까지 새길 뚫려서 거기가 지금은 1번국도지만 개발하기에도 기존 1번국도 길 주변은 난관 많죠 오산역 앞길이 2차선밖에 안되니까 말 다했죠
오산에 대해 박식하시네요 . 답글 감사합니다. 오색시장이 오래된 시장으로 유명한건 알고 있었는데 딱히 오산하면 떠오르는게 없거든요. 비행장. 버스전용차선 평일 종점정도?? 님 말씀대로 조선시대부터 유래가 깊은 도시였는데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도시야사가 지역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ㅎㅎ
평택은 현재 수도권 남부도시로 번성하고 있는 활성화된 도시지만 조선시대의 근원은 들여다보면 대부분은 경기 진위현 지역 (송탄 평택역 시내)지역과 수원부 지역(안중 포승 현덕 고덕 오성 청북) 그리고 충청 평택현 지역(팽성 미군주둔지)으로 구분할 수있다. 평택시의 인구 밀집지역은 대부분 진위땅이며, 실제 평택땅은 팽성읍뿐이다. 이제는 옛지역의 감정을 초월하여 하나의 평택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화성시의 동서갈등은 동탄에 신도시가 생기고 나서 요근래 생긴거임 그전에는 갈등 없었고 워낙 화성이 넓어서 서로 잘 모름~ 원래 화성의 읍내는 수원시인데 따로 떨어져 나갔음~~ 화성시 사람들은 수원을 아직도 읍내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 수원 화성 화성내 지역 갈등 사실 별로 없어요~~~ 요근래 좀 나운거죠~~~ 원래 수원(읍내)을 중심으로 같은 지연이라는건 인식하고 있었죠~~~
1910년대생이신 서울 출신 집안 어르신 50년대부터 진위와 인연 있으신데 꼭 90년대까지 꼭 "오산"이라 부르셨습니다. 현재 진위 행정 일을 볼 때 저는 대중교통으로 송탄출장소에 다니는데 오산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로 진위역 지나 송탄출장소로 갑니다. 아직 그지역 주민 생활권이 오산시와 연결돼 있다는 거겠죠? 경부선 동쪽으로만. 서쪽과 단절 느낌
진위, 서탄면 까지는 사실상 오산 생활권에 가깝고 송탄은 송탄 나름대로 송탄시라고 생각해서 송탄에서 택시타서 시내 가달라고 하면 K55 앞으로 가죠 서평택 포승, 안중, 청북읍은 엄청 멀게 느껴지고 지금 개발하는 고덕쪽도 예비군 훈련장 아니면 갈 일이 없었죠 지제가 딱 평택 송탄 나누는 경계점? 평택역쪽도 법원 옆쪽으로 소사벌 개발 하면서 엄청 커진거고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택항 개발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인천항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항이 커지는 만큼 공업도시였던 인천의 일자리에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인천항에서도 공장 관련 물품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김박사님의 개발사례를 보면서 정부는 진정으로 인천항을 죽이고 평택항을 살리면서 확장하려는건지 궁금합니다. 인천의 구도심이 슬럼화 되는 이유도 여기에 연결이 되어있는 듯해서 언젠가 김박사님의 견해를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너무 크고 주변에 작은 섬들이 많아서 큰 배가 들어갈 수가 없는 지리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물동량 처리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죠. 이미 평택항 물동량이 인천항을 앞섰고 앞으로 더 갭을 벌릴 수 밖에 없을겁니다. 주요산업들이 평택항을 중심으로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송탄에 있는 미군비행장을 오산비행장이라고 부른 건 역사가 깊어 지금은 많이 돌아가셨지만 이십여년전 나이드신 노인분들에게 들어보면 일제시대에 오산천 대운동장 동쪽으로 비행장이 있었다는 데 내가 본 건 포도밭뿐인데 그뒤로 광장이 길게 있었다는 거야 당시 프로펠러 비행긴 활주로가 짧았데 그런데 비행기 성능이 좋아지면서 활주로 길이가 길어지고 규모가 커지자 지금의 송탄비행장으로 옮겨가게 되었고 명칭은 오산비행장이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거야 좀 알고 이야기 하자!!!!!
한국에 50대 이상 세대가 더 많아서 지금 당장은 공간적 의미의 지역감정과 소속감만 언급되지, 조금만 지나면 저나 저 이후 세대같이 아무런 곳에도 속하지 못하고 돈과 일자리,잠자리 찾아 떠도는 반유목민 세대의 시간적 지역감정도 심화되어 언젠가 나타날겁니다. 그때되면 지금 말씀하신 지역감정들도 옛이야기가 되겠죠.
현재 30대 초반인데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그러한 경향이 수도권으로 더 인구를 쏠리게 하는데 일조할 것 같아 우려가 됩니다. 김시덕 박사님도 영등포 얘기를 하셨는데 소속감과 자산 상승이 해당 지역에서 떠나지 않는 큰 동기를 만드는데 둘 다 없다면 지방은 일자리가 없다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곳이 되는거죠.
@@danielpark2765 지금도 도처에 자기집앞에 지하철 유치하려고 난린데 전근대적이라니 지역감정이 뭔지 모르시나 봅니다. 이전의 지역감정이 해체되고 다시 구축되는 거죠. 영등포가 이제는 스스로 서울이라 생각하지만 안양 시흥 안산은(구 시흥군) 같은 지역이라 생각하지 않는 거죠. 근데 두 지역 간에 이권 다툼이 있을 때 지역을 떠나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것에 합의할까요?
저렇게 대충 평택을 조사하고 그걸 진실인양 애기하는 사람들때문에 큰일.....대충 기사 써놓고 그걸 사싱인양 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 아무리 거짓이 많은 유튜브라고 하지만 평택을 제대로 알고 좀 방송햇으면. 쉽게 통합된 평택시는 송탄시(평택군 송탄읍) 평택시(평택군 평택읍). 평택군(다른 모든 면) 이렇게 세곳이 통합되어서 평택시가 된거고 북부에 송탄시만 있는게 아니라 진위면이 있는거. 지금 그냥 쉽게 세 부류로 나눈것뿐이지. 무슨 다른 지역들이 모여서 된것처럼 알리면 안되는거. 평택 자체가 미군부대가 송탄과 평택(안정리) 두곳에 있음도 알아야 하고. 제발 지역에 대해서 전혀 모르면서 수박겉핡기식으로 알면서 방송 하지 말아주세요. 본인은 남들이 모르겠지하면서 그렇게 방송하면 좋은가요...
@@김옥수-l2d 그당시에 안중은 오성면에 속한 리 수준이였는데 안중자체가 제일 발전된곳이고 계속적인 발전으로 오성면에서 빠져나와 안중면이 되었죠. 그당시에 안중터미널은 그냥 건물 제일 큰곳에 주차장형식의 터미널.. 그리고 송탄시는 따로 있던게 아니라 평택군에 속했던 송탄읍이 10만이 넘어가면서 송탄시로 승격. 그 뒤로 평택읍도 인구 10만이 넘어가면서 시로 승격되어 평택시. 모두 평택군에 속했던 평택입니다. 방송에는 저렇게 대충 조사하고 그것이 모두인양 방송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평택 토박이들에게 조금만 물어봐도 다 알수 있는 내용인것을.......
도농 통합한 지역 중 그런 지역 많은데요. 통합은 그냥 한게 아니라 원래 같은 군이었던 곳 끼리한 거고요. 근데 도농분리 후 도농통합까지 그 사이 몇 십년 동안에 지역감정이 형성된 것도 사실이죠. 시(예전에 읍)-군 통합이면 어차피 시내(구 읍내) 나가서 일보니까 지역감정이 덜한데, 시-시 통합이면 지역감정이 크죠. 가끔 가는 동네인데 왜? 하고요 근데 미군부대는 오산기지랑 캠프험프리스 둘 얘기하는데 지적할 건 전혀 없어보이는데..
고향이 포승공단내였고 이주후 포승2산단으로 수용되었고 이제는 평택항부근 이주자단지에 살고 있는데 평택이야기를 재미나게 하시네요. 평택은 평택시네. 송탄. 서부4개면이 전혀 아주 아주 오래전부터 다르게 삶을 누렸고 지역구로 국회지역구를 정치적으로 이용했고 백성은 그리 놀아났지요... 그런 이야기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지역을 몇 정치놀음하는 놈들이 어찌 이용했고 나누기를 했는지... 어래전부터 그리고 지금도 평택남부지역은 충청도 사투리 사용합니다. 어릴 적 서울에서 생활하다 집에 가면 언어의 사용에 ... 충남쪽의 3개지역 철강단지는 평택과 안성의 대한최고의 오염도시를 만드는 원흉입니다. 회사 창고를 그쪽부분을 이용했는데 그곳은 외국에서 고철을 수입하여 철강재료로 사용하는데 그 녹가루가 쌓일 정도로 많고 해풍에 날리는데 그것이 아산만을 따라 평택시내와 안성천따라 안성까지 가기에 안성의 오염이 가장 높습니다. 아시겠지만 충청도는 영인산 등의 산들로 막혀있어 그쪽으로는 가지않기에 출청도의 쇠가루를 평택 안성시민들... 아이러니하게도 그 초입에 미군기지가 있죠??? 바보들... 평택과 아산당진의 매립지분쟁은 얼마전 대법원에서 결정났는데 사실 충청도는 *되었지요. 1지구는 개발되어 현재 산업토지로 이용되고 있고 지금은 2지구는 지금 한참 개발중에 있으며 4선식 여객터미널이전지도 공사하고 있습니다. 매립지는 대부분 물류위주의 단지이고 제조업체는 입주제한이 있을겁니다. 지금 3, 4단계 계속 매립이 될텐데 그 면적은 가히 지작키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러니 충청도에서 탄식이 나오는 것이고 연륙교를 놓겠다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평택에서 오는 단선철도는 1차로 미군기지로 가는 노선은 오래전 완료되었고 지금 서해선안중역에서 교차하고 그곳까지는 공사가 거의 완료중이며 안중에서 평택항 여객터미널? 까지 연결되는 노선은 3단계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억의 행담도가 .... 지금 평택항배후부지 1단지내에서 걍 떨거지 일을 하기에 부근 이야기는 예서 말씀하시는 분들 이상은 압니다. 삼성의 고덕신도시는 평택한가운데 100만평을 삼성이 먹은 경우이구요... 아산탕정을 가보시면 삼성을 위한 고속도로를 내는 형국이니 두 삼성캠퍼스는 어떤 형국으로 갈지 예측해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그 고속도로가 곡교천?위로 지나가면서 아산을 나누어 버리는 아주 보기않은 모습이지요. 끝으려하는데 박통이 삽교천에서 와서 중정에서 갔는데 .... 외가... 삼촌격인 분이 그 일과 관련하여 .... 사형당하셨습니다. .... 끝
@@hofffnung 한국사회에서 이야기하는 지역감정은 상당히 부정적이고 편협한 사고방식을 이야기하는데 영상 썸네일부터 내용까지 평택 토박이들도 극히 일부가 아니면 공감하지 못할 감정은 '지역'감정보다는 '개인'감정 아닐까요. 제 주변 송탄분들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데 지역감정이 뭐가 심하다는건지.. 심했다는거면 몰라도ㅋㅋ
저분은 일본 부동산을 보고 평지가 많고 이제서야 개발이 많이되었고 개발중인 제가 사는 평택시를 유심히 보는 것 같은데 소사벌 지구가 예전 625소사벌전투한 지역인 것에서 알수 있듯이 평지가 많으면 은신처가 없어서 피터지도록 싸우는 동네가 되는 것이죠. 지역감정이 나쁘다? 통합이 안된다? 충청도랑 수도권 개발이권으로 싸운다? 좀 이상하게 비춰질 것 같음. 다른 부동산 떨어진 것에 비해서 요즘 평택이 덜 떨어지는 것은 있지만 뭔 잡담을 저런 식으로 떠는 건지. 나는 자기 논리대로 노령화되어 인구들이 평지를 찾는 것이 맞다면 평택 같은 지형이 개발되겠다는 소리를 하려나 보고 50분을 들었는데 다 잡소리네. 평지가 많아서 미개발된 땅도 많고 개발된 곳 개발이 계획된 곳도 많은데 오히려 선택지가 다양하니까 공급이 계속 되니 투자는 매력이 떨어짐.
무슨 지역 감정? 도대체 뭘 제대로 알고 얘기 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송탄시도 평택군 송탄읍이 이었고 미군부대 때문에 먼저 시가 되었었고 평택도 그후 시가 되었다가 통합되면서 평택시로 되었죠 송탄이 미군부대 들어오기전에는 아무것도 없고 숯을 만드는 고개라고 숯고개라고했어요
평택이 고향인 50대입니다. 2년전 영상에 댓글을 쓰는게 먼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방송중에 평택내의 지역감정이 무척이나 강한 걸로 말씀하시는데.. 결론적으로 그렇게 해석하는 건 너무 과도한 생각입니다. 그건 시골동네에 지금도 늘상 있는 텃새 정도로 보면됩니다. 이걸 지역감정이네, 송탄 평택 안중이 통합이 안되네 하는 건 지역 실정을 전혀 모르고 하는 하시는 말씀이네요. 방송중에 이질적인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 3개 시군이 합쳐진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이전에 원래 모두 평택군에 속해있었고, 1980년대 초에 평택군 송탄읍이 송탄시로 승격되었고 그후 평택군 평택읍이 평택시로 승격되어 분리되었다가 다시 행정구역이 통합되었을 뿐입니다. 이질적인 3개 시군이 합쳐져서 지역감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전 읍소재지에 살던 사람이 면소재지에 살던 사람을 촌놈이라고 놀리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너무 주관적인 생각을 방송에서 확신에 차게 설명하시기에 원주민으로서 설명해드립니다.
너무 산만하게 말씀을 하시네요. 듣는 내내 짜증이 납니다. "나 아는 것 많아" 자랑하는 자리 같네요. 주제가 평택이면 평택과 관련된 지역정보에 집중해서 얘기를 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다 듣고 나니 도대체 김시덕씨와 진행자가 무슨 정보를 전달 하려고 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바로 그 밑에 청주에서 공무원들이 산업단지 들어 온다고 엄청나게 헤쳐먹은 거죠. 언더스탠딩의 다른 기자분 애기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7~20배 떼기 나오는 걸 보면서 인간인 이상 그걸 안할 까요??? LH공사 직원아니라 공무원도 다 하는데. ㅇㅋ. 그럼 그에 맞게 처벌하면 되잖습니까? 템버린도 마찬가지고??
요즘은 옛날처럼 심하진 않아요. 근데 좀 오래사신 어르신들은 평택사람들은 송탄사람들을 양아치(옛날 미군기지촌 여성들이랑 건달들 많았어서)라고 생각을 좀 하셔요. 지금도 평택지역 사람들은 굳이 송탄을 찾아가는 일은 드물어요. 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진짜 좀 심했어요. 평택시내에 송탄쪽 학교 교복입고 돌아다니면 시비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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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한
연구 논문을 얻어 들으면서 팔장끼고
재미있다는 등 ㅡ
명예를 건 자리에서 인격의 기본예도
갖추기 바란다
더 옛날로 올라가서 인구 밀집 구조가 이렇게 만들어진 이유는 '바다'때문입니다. 오바 조금 보태서 안중 서쪽으로는 걍 다 갯벌이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조수간만의 차가 심했습니다.(그래서 평택항도 인천, 군산항보다도 늦게 만들어졌죠. 조수간만의 차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심한 지역이라 옛날기술로는 항구를 만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짠물이 지금 송탄 평택 지역까지도 올라올 정도라서 땅은 넓은데 농사도 힘들었죠...(그러니 인구가 늘어날 수도 없고...) 평택쌀 옛날부터 유명했다라는 말 들어보신적 있나요? 평택에서 대규모로 쌀농사가 가능해진것도 (영상에선 따로 언급을 안하셨는데) 아산만방조제가 만들어지고 나서부터였습니다. 지역 찐 토박이들은 아산만 방조제 모르는 사람 없을겁니다. 이게 평택 발전의 신호탄이거든요. 그래서 송탄에서도 서정리가 유래가깊은 동네인 이유도 지명에서 보이듯이 지하 우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짠물 상관없이 언제나 깨끗한 물 마실 수 있었음) 이거 덕분에 서정리는 옛날부터 사람이 몰려 살았죠.(그래서 기차역도 생기고, 일본인도 살았고) 실제로 지금도 서정리역 근처에 옛 우물과 지명유래 사적이있습니다. 이래서 평택, 송탄 찐 토박이들도 지금의 포승지역(평택항 근처)은 평택이라고 잘 생각 안합니다. 평택 사람들은 송탄vs평택에서 말했던 것처럼 바다와는 안 친했기 때문에 비교적 최근에야(90년대) 해안선 정리하고 간척하고 해서 명확한 평택시의 행정지역이 되었기 때문에 지명도 아산, 당진과 혼선이 오는거고(당진은 옛날부터 어업으로 먹고 살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바다와 친근함, 지역명물도 건어물임. 이런 연유로 평택항쪽도 옛날부터 무의식적으로 자기네 바운더리라는 인식이 강했음.) 그런거죠.
바코드 형님 저기 패널로 한번 나가보시죠 ㅋㅋㅋ
대단하시네요
제나이70 우리아버님고향이
서정리였는데 잘 아시네요
저야 스쳐간 몇년이 전부지만
저도 평택 팽성 출신인데 평택항이 무지 낯설어요
관상은 잘 모르지만 그 느낌이란게...예전에 김박사님 같은 인상과 말투의 친구가 있었는데 일단 가식없고 친절하고 사람 개개인을 존중해줬고 같이 대화하면 그 진지함에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감칠맛나고 기분좋은 친구였어요 그친구 생각이 김박사님 볼때마다 계속 나요
오산공군기지가 1951년 만들어지면서 이북사람들이 일거리찾아 송탄에 모여들었습니다. 유입된 인구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신흥교회를 중심으로 개신교도들이 많이 늘었죠.
땅은 큰데 바닷물때문에 농토는 적고, 그나마 농사되는지역 혹은 사람이 살수있는 지역에서 얼마안되는 인구가 몰려살다보니 지역색이 강해지고(진짜 나 어릴적엔 3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었음. 서울 살았던 엄마가 결혼해서 송탄내려오고, 동네 모임을 하는데 근처 맛있는 중국집을 놔두고 계속 맛없는 중국집을 가는게 이상해서 할머니한테 물어보니 아는 사람집이라 그냥 팔아줘야 된다고 무지성으로 간다는거에 충격먹었다고 말해준적도 있었음.) 그 대표지역이 평택(농사) vs 송탄(장사)이었고 이 구도가 깨지기 시작한게 1호선 지하철 역들 생기고 평택항 본격적으로 개발시킨 2005년 이후였고, 그 이후로 인구가 엄청 늘어나서 2005년 이후에 평택에 사는 사람들은 오늘 영상보면서 '저게 무슨 말이지? 무슨지역감정?'이라면서 어리둥절 해 할거 같네요. 이 부분을 핵심으로 잡아줘야 평택의 발전사가 이해가 될겁니다. (영상에서도 김프로 님이 그러시잖아요. 2008년에 평택항 갔더니 휑해서 놀랐다고... 놀랐을거에요... 진짜로 사람이 안살았거든요) 솔직히 3대는 살아야 토박이죠 ㅎㅎ
내가 보기엔 이분은 돈에 관심이 없음.
그냥 지리와 역사, 그리고 사회에 대해 호기심도 많고 알아가고, 알려주는 것에 있어 찐 행복을 느끼는 분 같음(그래서 직업도 박사가 아닌가? 싶음)
듣고 보고 자라온 동네~ 끄덕끄덕 하다가? 뭐? 그런게 있었어? 싶을만큼 전문성이 인정이 되면서
고향이라고 다시 가보니 고향이라 할 수 없는건, 너무 많이 변해버려서 어디가 어디인지 방향감각을 잃어버릴 정도로 너무 빠르게 변해서 이분이 가지고 있는 사진 한 컷이 너~~무 귀하게 느껴지너요
만약 구청을 설치한다고 했을 때 평택 동구, 서구라고 치면 적어도 양 구의 재정자립도는 비슷할겁니다. 동쪽이 미군부대, 도심지역, 쌍용자동차, 그리고 삼성전자를 위시한 발전된 도시라 쳐도 서부 또한 평택항, 포승국가공단, 해군2함대사령부, 각종 국가기반시설 등의 기초 인프라와 재정 형편이 웬만한 시군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테죠..허나 인구적인 면과 도시 인프라로 보면 인천의 동구와 서구의 차이라 보시면 되긴 합니다. 거의 인구차가 1/10에 육박하고 생활 인프라는 그에 준하죠..그만큼 평택이라는 하나의 공동체 도시에서 서부권역은 그저 아직도 변두리, 서해선이 개통될 2023년에도 서울을 못가는 로컬기차노선 일 뿐입니다. 평택시 관계자 분들은 각성좀 해야됩니다(물론 오성평야의 농경지는 지켜야 되고요)
풍납동은 예전에 상습 침수지역이었기 때문에 좀 괄시 당하는 면이 있었고, 지금에 와서는 땅만 파면 유적이 나오기 때문에 개발 자체가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리고 서정리는 참 살기 좋은 지역 맞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갈 수록 좀 동네 활기가 없어지는 면이 있고요. 우리나라 지방이 다 비슷하겠지만 밤 9시 쯤 되면 인적이 아예 끊기는 느낌. 동네 불도 다 꺼져서 이 동네에 과연 사람이 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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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말이에요. 요즘 서평택 엄청 발전함. 옛날부터 계획된 거였는지는 이제 방송보고 알았네요. 평택항이 발전해서 그래요. 물동량이 엄청 늘어났어요. 미군부대......위치를 나는 아는데 공개할 수는 없고 서평택 부근임. 그쪽은 아직은 그냥 저냥이지만 이태원처럼 미군기지 근처에는 뭔가 타락한 도시도 생기겠죠. 별로 달갑진 않음.
4대째 이사 한번 안가고 송탄에 사는 찐 토박이입니다. 대체적으론 맞는데 중간중간 말이 끊어져서 그런가 내용이 큰 틀로는 안잡혀 보여 부가설명 드리자면, 일단 평택시는 2000년대 이전까진 존재감없이 땅만 졸라 큰 지역이었고, 이런 이유는 절대적으로 인구가 적었고, 그 적은 인구마저도 경부선 라인 송탄, 평택에 대부분 살았기 때문에 예전부터 평택 vs 송탄의 구도는 있었고(평택출신이 송탄출신을 얕잡아보는? 예를들면, 평택이 조상의 땅을 기반으로 대대손손 내려온 느낌이라면, 송탄은 1950년대부터 오산기지 중심으로 급성장해 그때 당시 사방에서 모여든 외지인이 장사로 먹고사는 동네 이미지라서 양공주, 건달들 같은 근본없는 양아치 동네라고 비하했음. 특히 미국처럼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뭐 먹는다고 양놈 흉내내는 동네라고 엄청 비하했음, 진위는 그때도 이미 영향력 미미한 동네였음, 아니면 오산애들이랑 묶이거나...) 그 외 지역은 사실 송탄, 평택 사람들도 소위 '오지' 취급하는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실제로도 인구 거의 없었음. 영상에서 계속 얘기하는 서부권도 2000년 이전까진 안중포함 근처 인구 정말 다 긁어모아도 2만명이 안될정도로 인구 적었음.)
송탄 온지 8년쯤 됐는데 이분말이 제일 정확한거 같아요... 제가 느끼기엔 요즘 보상받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돈이 막 돌긴하는데 좀 천박;;;; 하다랄까... 평택 사람들이 배아파서 그런지 앝잡아 보는것도 확실히 있구요. 그냥 서울사람이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맞아여ㅋㅋ평택 땅은 넓은데 놀 곳은 송탄 아님 평택이였는데 송탄도 출장소나 부대앞밖에 뭐가 없어서 평택으로 많이 놀러가고..평택엔 극장도 있고 해서 도시느낌이었음. 그 외 지역은..그냥 농촌느낌
서부5개면 2000년에 이미 6만이 넘었었습니다. 2만도 안된다고 하시는건 글쓰신분 그만큼 인식속에 없었던거지 생각보다 사람들 살고 있었습니다. ㅋㅋ 서울사람들 경기지역 안중에도 없듯이 비슷한 ㅋㅋㅋ
@@superles00 말씀 감사합니다. 평택서부권을 5개면이라고 간주하시는거부터 평택에 사신지 얼마 안됐다는 느낌이 드네요. 안성 공도에 사시는 분들이 안성에 산다고 생각안하시는것처럼 과거 저 5개면 중 실제 생활권이 송탄, 평택이라서 본인들이 행정구역 상관없이 서부에 산다고 생각을 안하는 곳이 더러 있었거든요.😅 (대표적곳이 청북, 이쪽은 송탄 생활권이었습니다. 당시엔 어연리가 제일 큰 지역이었죠) 제가 굳이 서부권이라고 표현하고, (실제 행정구역상) 서부라고 표현안한게 그때문이죠.
2002년 월드컵 직전???내기억에 1호선 천안 연장전까지는 수원역에서 좌석버스 타거나 아님 기차(서정리역,평택역) 아님 교통편도 없었음
인구도 송탄-평택 및 등등 해도 15만 정도?
보다가 이프로님 성대모사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만능재주꾼이세요!
관심없던 부동산얘기인데두 너무 재미있게 잘듣고보고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저 넓은 땅을 가진 평택. 화성. 안성 사이에 끼인 수원의 구 사이즈도 안되는 인구와 면적을 가진 오산은 어떻게 타 지역에 흡수되지 않고 지금도 시를 유지하고 있는건가요?? 경기도 남부 얘기 진짜 재밌네요.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하나씩 풀어주시니 없던 궁금증이 샘솟듯 솟아납니다. 최고에요^^
김시덕 박사님 얘기처럼 평택은 작은 규모였고 진위가 그나마 컸는데 부지가 좁고 진위 밑 송탄쪽에 미군 비행장 만들면서 근처에서 그나마 이름 있던 지명이 오산이라 지금도 airbase osan 이라고 부르죠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그 근처에 큰 지명이다보니까 살아남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수원 화성 밑에 배후지로 역할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오산쪽에는 지명처럼 조그만 산이 있고 오산천 흐르니까 조선시대에도 살기에는 좋았을거구요
1번 국도랑 철도 기준으로 평택이 커지니까 그런거지 그래도 꽤 큰 시장이 있던 안성도 진위 건너서 원곡면이 바로 붙어있죠
송탄에서 오산 넘어가는 길이 두개로 나눠지는데 옛날 1번국도 다니던 길은 아직도 2차선이죠 그래서 외곽쪽에 지금 LG전자 들어와있는쪽부터 오산IC까지 새길 뚫려서 거기가 지금은 1번국도지만 개발하기에도 기존 1번국도 길 주변은 난관 많죠 오산역 앞길이 2차선밖에 안되니까 말 다했죠
오산에 대해 박식하시네요 . 답글 감사합니다. 오색시장이 오래된 시장으로 유명한건 알고 있었는데 딱히 오산하면 떠오르는게 없거든요. 비행장. 버스전용차선 평일 종점정도?? 님 말씀대로 조선시대부터 유래가 깊은 도시였는데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도시야사가 지역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ㅎㅎ
@@place5908 미군기지 이름을 지을때 행정구역으로 보나 뭘로 보나 "송탄"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야했는데, 미군들이 발음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근처의 발음하기 가장 쉬운 지명인 "오산"을 따와서 오산기지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썰이 있습니다.
구한말 평택에 철도를 뺏긴 이유가 땅가진 안성유지들이 극렬히 반대해서 평탁으로 돌릴수밖에 없었다고 옛날 아버님께 들었었지요 충분히 가능성 있는 말씀ㅡ
맞습니다. 경부선 들어오면서 이전에 컸지만 근래에 쪼그라들은 대표적인 도시 2개가 공주, 안성입니다. 다들 (잘사니까)지역 입김이 강한곳이었고 철도역 부설에 격렬히 반대한 지역이었죠.
디젤 전철이 본격화 되기전엔 철도는 혐오시설이라 많이 싫어 했다고 합니다. 옆나라 일본도 초기엔 철도 유치 반대 운동 땜에 도시 중심지에서 벗어난 곳에 철도 노선 깔고 역 만든곳 종종 보이죠
안성애들이 진짜 멍충함ㅋ
평택은 일자리는 포승아산안성포승에 주로 있고 평택도심송탄지역은 생활지역으로 나눠져있습니다. 평택도심지역도 예전에는 물난리가 자주나서 살기좋은동네가 아니었습니다. 배수펌프장을 만들어 치수사업을 한후에 지금 도심이 만들어진거죠
평택에 20년넘게 살고 있는데 평택은 도로사정이 영 개판임그리고 청북.포승.안중.팽성.송탄.평택 이렇게 생활권이 분리돼있씀.
도시야사에서 처음듣는 10-26야사.재밌읍니다.
평택은 안성천 군문교 건너면 팽성(미군기지)지나 바로 충남아산 둔포에요.
김시덕씨 수고하십니다.그런데 자꾸 로마의네로황제와 모습이닮아서 너무 귀엽습니다!ㅋㅋ
90년대 경제신문에 "영원히 막차가 없는 땅"이라고 하며 평택 땅 사라고 선전했는데 말 안듣었어야 했어요. 평택항은 원래 수심이 깊어 일본이 개항을 요구했던 천혜의 항구예요.
평택항은 개발 전에 만호항에서 시작되었어요. 평택 평야의 쌀을 서울로 실어 나르는 세곡선이 떠났습니다.
점점 감우성화 되시는 교수님, 의상 멋집니다~~ 도시야사 끝나면 동아시아사 부탁드립니다~~~
도시이야기 늘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아산만 방조제 만들어지기 전 비 많이 오면 편평한 못처럼 물차서 평택 이라고 불렸다는 썰도 있죠.
나는 송탄 토박이로서, 지역이 통합된지 수십년됐지만 , 타지인에게 평택 사람이라고 말하기 너무 어색하고 거북함..지금도 송탄사는 사람이라고 말하지요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 남: 고향이 어디세요? 나: "평택이요." 남: 아그래요? 저도 평택에서 학교 나왔어요. 나: " 아, 근데 전 송탄에서 학교나왓어요. 남: "아 그러시구나 ㅎㅎ" 이러고 고향얘기 더이상 안함 ㅋㅋㅋㅋㅋㅋ
평택사람이라고는 말하지 않아도 평고출신이라고는 말하고 싶어하지요
@@illillilil111 저도 그래요.
평택은 평택 송탄은 송탄 안중은 안중
평택은 현재 수도권 남부도시로 번성하고 있는 활성화된 도시지만 조선시대의 근원은 들여다보면 대부분은 경기 진위현 지역 (송탄 평택역 시내)지역과 수원부 지역(안중 포승 현덕 고덕 오성 청북) 그리고 충청 평택현 지역(팽성 미군주둔지)으로 구분할 수있다. 평택시의 인구 밀집지역은 대부분 진위땅이며, 실제 평택땅은 팽성읍뿐이다. 이제는 옛지역의 감정을 초월하여 하나의 평택으로 발전했으면 한다.
대단한 지식입니다. 잘 배웠습니다.
김시덕 박사님 최고!!
안성도 다뤄주세요~~
안중이 외갓집인데 충청도 억양이 많았는데 본래 충청도였기 때문이군요...
화성시의 동서갈등은
동탄에 신도시가 생기고
나서 요근래 생긴거임
그전에는 갈등 없었고
워낙 화성이 넓어서
서로 잘 모름~
원래 화성의 읍내는 수원시인데
따로 떨어져 나갔음~~
화성시 사람들은
수원을 아직도 읍내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
수원 화성 화성내 지역 갈등 사실
별로 없어요~~~
요근래 좀 나운거죠~~~
원래 수원(읍내)을 중심으로
같은 지연이라는건 인식하고 있었죠~~~
삼성 반도체가 들어서서 인구 유익이 많이 됐음
평택 서부는 평택 토박이든 외부 사람이든 너무 너무 가기 힘듭니다. 차라리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가는게 편해요...
송탄출신인데 아버지가 차후에 송탄구가 될거라던데 언제쯤 될런지 모르겠네요 송탄이라는 지명이 없어져버린것이 서운해요
수원시 - 화성시 - 평택시 - 서해 로 이어지는 황구지천 에 대한 개발 방안 수립이 필요 합니다
17번 고속도로 타보고 말해보세요. 과연 개발 가능한 땅인지. 황구지천 끝자락은 오산비행장이고 정남쪽도 수원비행장 비행구역 윗쪽은 연계도로 개판임. 천따라 산책 자전거 도로 조성됐고 굳이 개발할 필요가 없는
1910년대생이신 서울 출신 집안 어르신 50년대부터 진위와 인연 있으신데 꼭 90년대까지 꼭 "오산"이라 부르셨습니다.
현재 진위 행정 일을 볼 때 저는 대중교통으로 송탄출장소에 다니는데 오산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로 진위역 지나 송탄출장소로 갑니다. 아직 그지역 주민 생활권이 오산시와 연결돼 있다는 거겠죠? 경부선 동쪽으로만. 서쪽과 단절 느낌
송탄주민입니다, 진짜 평택에서 사셨는지 궁금합니다
삽교 곱창 먹으러 가고 싶네여^^
10 26 얘기. 몰랐던 새로운 부분이 재밌네요
군산과 새만금이 서해안시대를열엇어야됫는데 수도권과의 거리로인해 평택항의 자동차와 수출입 물동량 흡수와 삼성으로인해 엄청나게발전함
3개 시군으로 되기전에는 평택군내에 송탄읍 평택읍 있다가 송탄읍이 시로승것되고 평택읍이 시가되면서 3개 시군으로 갈라졌다가 통합된거임
진위, 서탄면 까지는 사실상 오산 생활권에 가깝고
송탄은 송탄 나름대로 송탄시라고 생각해서
송탄에서 택시타서 시내 가달라고 하면 K55 앞으로 가죠
서평택 포승, 안중, 청북읍은 엄청 멀게 느껴지고
지금 개발하는 고덕쪽도 예비군 훈련장 아니면 갈 일이 없었죠
지제가 딱 평택 송탄 나누는 경계점?
평택역쪽도 법원 옆쪽으로 소사벌 개발 하면서 엄청 커진거고
평택신도심일부는 70년대까지 안성땅이었어요.. 당시엔 안성 평택 용인에 국회의원이 2명이었죠..도시는 3개인데..
그때 두명이 평택사람 용인사람.. 이었고..
안성땅 일부를 평택에 편입시키죠.. 안성ic 평택방향이 다 안성땅이었다고 보시면되요
검을선그라스 벗길 잘했어요 부담되었는데~~~^^
예전에, 평택역에서 성환역 갈때 엄청난 평야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난다..... 마치 아메리카에서나 볼법한 대평원.,,
대학생 통학할때가 생각나네요ㅋ
평택과 성환은 한 정거장인데 길이가 어마어마했죠ㅎㅎ
@@boklee8405그러게요ㅋㅋ 혹시 남서울대 다니셨나요?
@@킹황스날 남서울대 졸업했죠ㅋ
안양에서 통학했는디 지금생각해보면 다시는 못다닐듯.
너무 멀었음ㅋㅋ
@@boklee8405 대단하십니다 그먼거리를 통학ㄷㄷ
전 세구역 있다고 봅니다. 왜냐 15년째 살고 있는데 서부쪽에사는데 발전이 없고 아직도 버스타고 평택 나가는데도 버스타고 나간다하면 1시간이넘게 하~버스도 자주없고 시내쪽 고덕쪽만 발전시키지 서부는 전혀 발저니 10년이 넘었음에도 자차없으면 불편
그러게요 ~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을 너무 편파적으로 대하는듯 ,
송탄은 70년대에 평택군 송탄읍이 시로 승격돼서 송탄시가 됐지요
김시덕박사님, 유엔사부지는 이미 11건설이 매수했어요~
와 인제는 목요일 2편이 정착 되나 보네요. 좋습니다
송탄시 없어진지가 언젠데 사회자가 송탄시 없어졌냐니 ...참나
박사님 말을 맛잇게 하심 ㅋㅋ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택항 개발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인천항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항이 커지는 만큼 공업도시였던 인천의 일자리에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인천항에서도 공장 관련 물품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김박사님의 개발사례를 보면서 정부는 진정으로 인천항을 죽이고 평택항을 살리면서 확장하려는건지 궁금합니다. 인천의 구도심이 슬럼화 되는 이유도 여기에 연결이 되어있는 듯해서 언젠가 김박사님의 견해를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너무 크고 주변에 작은 섬들이 많아서 큰 배가 들어갈 수가 없는 지리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물동량 처리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죠. 이미 평택항 물동량이 인천항을 앞섰고 앞으로 더 갭을 벌릴 수 밖에 없을겁니다. 주요산업들이 평택항을 중심으로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봐도 인천항가는거보다 평택항으로 물류이동시키는게 내륙및해상둘다 이득이죠.
@@user-oj9ez2us7e 조차는 아산만이 더 크지 않나요? 인천은 신항 건설해서 해결하긴 했지만. 그리고 평택이 앞선적 한번도 없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송탄에 있는 미군비행장을 오산비행장이라고 부른 건 역사가 깊어 지금은 많이 돌아가셨지만 이십여년전 나이드신 노인분들에게 들어보면 일제시대에 오산천 대운동장 동쪽으로 비행장이 있었다는 데 내가 본 건 포도밭뿐인데 그뒤로 광장이 길게 있었다는 거야 당시 프로펠러 비행긴 활주로가 짧았데 그런데 비행기 성능이 좋아지면서 활주로 길이가 길어지고 규모가 커지자 지금의 송탄비행장으로 옮겨가게 되었고 명칭은 오산비행장이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거야 좀 알고 이야기 하자!!!!!
재밌다
평택은 평택 송탄 안중으로 나뉜다
44:11 이프로 연기력에 지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50대 이상 세대가 더 많아서 지금 당장은 공간적 의미의 지역감정과 소속감만 언급되지, 조금만 지나면 저나 저 이후 세대같이 아무런 곳에도 속하지 못하고 돈과 일자리,잠자리 찾아 떠도는 반유목민 세대의 시간적 지역감정도 심화되어 언젠가 나타날겁니다. 그때되면 지금 말씀하신 지역감정들도 옛이야기가 되겠죠.
현재 30대 초반인데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그러한 경향이 수도권으로 더 인구를 쏠리게 하는데 일조할 것 같아 우려가 됩니다.
김시덕 박사님도 영등포 얘기를 하셨는데 소속감과 자산 상승이 해당 지역에서 떠나지 않는 큰 동기를 만드는데 둘 다 없다면 지방은 일자리가 없다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곳이 되는거죠.
지역감정이라는게 전 근대적 산물인것 같아요 . 지금과 미래는 기존의 생산관계가 붕괴하고 재결합하는 단계이며 그에 따른 새로운 정체성이 생겨날겁니다
@@danielpark2765 지금도 도처에 자기집앞에 지하철 유치하려고 난린데 전근대적이라니 지역감정이 뭔지 모르시나 봅니다. 이전의 지역감정이 해체되고 다시 구축되는 거죠. 영등포가 이제는 스스로 서울이라 생각하지만 안양 시흥 안산은(구 시흥군) 같은 지역이라 생각하지 않는 거죠. 근데 두 지역 간에 이권 다툼이 있을 때 지역을 떠나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것에 합의할까요?
저렇게 대충 평택을 조사하고 그걸 진실인양 애기하는 사람들때문에 큰일.....대충 기사 써놓고 그걸 사싱인양 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
아무리 거짓이 많은 유튜브라고 하지만 평택을 제대로 알고 좀 방송햇으면. 쉽게 통합된 평택시는 송탄시(평택군 송탄읍) 평택시(평택군 평택읍). 평택군(다른 모든 면) 이렇게 세곳이 통합되어서 평택시가 된거고 북부에 송탄시만 있는게 아니라 진위면이 있는거. 지금 그냥 쉽게 세 부류로 나눈것뿐이지. 무슨 다른 지역들이 모여서 된것처럼 알리면 안되는거.
평택 자체가 미군부대가 송탄과 평택(안정리) 두곳에 있음도 알아야 하고.
제발 지역에 대해서 전혀 모르면서 수박겉핡기식으로 알면서 방송 하지 말아주세요.
본인은 남들이 모르겠지하면서 그렇게 방송하면 좋은가요...
저도 도시야사 재밌게 보고 있는데
안중은 평택에 속해있어서 40~50년전 아산충무공옛집 놀러갈려면 평택터미널로 돌아서 버스타고 다녔구요
평택시청은 고덕으로 옮길예정
송탄시는 따로 있다가 평택으로 편입된거구요
@@김옥수-l2d 그당시에 안중은 오성면에 속한 리 수준이였는데 안중자체가 제일 발전된곳이고 계속적인 발전으로 오성면에서 빠져나와 안중면이 되었죠.
그당시에 안중터미널은 그냥 건물 제일 큰곳에 주차장형식의 터미널.. 그리고 송탄시는 따로 있던게 아니라 평택군에 속했던 송탄읍이 10만이 넘어가면서 송탄시로 승격.
그 뒤로 평택읍도 인구 10만이 넘어가면서 시로 승격되어 평택시.
모두 평택군에 속했던 평택입니다. 방송에는 저렇게 대충 조사하고 그것이 모두인양 방송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평택 토박이들에게 조금만 물어봐도 다 알수 있는 내용인것을.......
저분 거의비슷하게말한거같은데요.
저도 평택사람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수원군 진위군 평택군 세곳이있었죠
수원군은 평택서부지역 진위군은 진위면을중심으로 평택군은 팽성 중심으로남부
평택지명은 충청도 평택군이었죠
수원군,진위군은 경기도
일제강정기때 한지역으로 뭍겼죠
합친기 100여년밖에안되죠. 토박이들보면 지역감정있구요
새로조성된 택지지구에살고있는데 물어보면 서울,수도권에서 내려온분많아요.
외부유입이많다보면 많이희석될꺼라믿어요.
@@이준-p4g옛날 부연설명 드리자면 오성면 길음리는 원길음,내탑,미촌으로 있구요
제가 국민학교 5학년때 내탑만 안중국민학교에서 오성국민학교로 마을전체 학생들이 전학을 갔었지요
그때 어린맘에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슬퍼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안중국민학교는 역사가 오래됐는데 그당시 한반에 65~68명정도 12반까지 있었지요
오성국민학교로 전학올 당시 60명정도 4반까지 였구요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던곳은 안중이였구요
오성중학교는 고등학교를 평택쪽으로 많이 다녔습니다
5일장도 그당시 안중은 컸구요
오성면사무소 학교가 있는 숙성리는 지금도 오일장자체가 없어요
그당시 평택에서 안중을 지나가는 중간역정도예요
행정구역은 그럴지 모르지만 원래부터 안중이 컸어요
도농 통합한 지역 중 그런 지역 많은데요. 통합은 그냥 한게 아니라 원래 같은 군이었던 곳 끼리한 거고요. 근데 도농분리 후 도농통합까지 그 사이 몇 십년 동안에 지역감정이 형성된 것도 사실이죠. 시(예전에 읍)-군 통합이면 어차피 시내(구 읍내) 나가서 일보니까 지역감정이 덜한데, 시-시 통합이면 지역감정이 크죠. 가끔 가는 동네인데 왜? 하고요
근데 미군부대는 오산기지랑 캠프험프리스 둘 얘기하는데 지적할 건 전혀 없어보이는데..
창원분들 마창진은 어떤가요??거기도 예전에 꽤나 골아펐던거 같은데
고향이 포승공단내였고 이주후 포승2산단으로 수용되었고 이제는 평택항부근 이주자단지에 살고 있는데 평택이야기를 재미나게 하시네요.
평택은 평택시네. 송탄. 서부4개면이 전혀 아주 아주 오래전부터 다르게 삶을 누렸고 지역구로 국회지역구를 정치적으로 이용했고 백성은 그리 놀아났지요...
그런 이야기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지역을 몇 정치놀음하는 놈들이 어찌 이용했고 나누기를 했는지...
어래전부터 그리고 지금도 평택남부지역은 충청도 사투리 사용합니다.
어릴 적 서울에서 생활하다 집에 가면 언어의 사용에 ...
충남쪽의 3개지역 철강단지는 평택과 안성의 대한최고의 오염도시를 만드는 원흉입니다.
회사 창고를 그쪽부분을 이용했는데 그곳은 외국에서 고철을 수입하여 철강재료로 사용하는데 그 녹가루가 쌓일 정도로 많고 해풍에 날리는데 그것이 아산만을 따라 평택시내와 안성천따라 안성까지 가기에 안성의 오염이 가장 높습니다.
아시겠지만 충청도는 영인산 등의 산들로 막혀있어 그쪽으로는 가지않기에 출청도의 쇠가루를 평택 안성시민들... 아이러니하게도 그 초입에 미군기지가 있죠??? 바보들...
평택과 아산당진의 매립지분쟁은 얼마전 대법원에서 결정났는데 사실 충청도는 *되었지요.
1지구는 개발되어 현재 산업토지로 이용되고 있고 지금은 2지구는 지금 한참 개발중에 있으며 4선식 여객터미널이전지도 공사하고 있습니다.
매립지는 대부분 물류위주의 단지이고 제조업체는 입주제한이 있을겁니다.
지금 3, 4단계 계속 매립이 될텐데 그 면적은 가히 지작키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러니 충청도에서 탄식이 나오는 것이고 연륙교를 놓겠다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평택에서 오는 단선철도는 1차로 미군기지로 가는 노선은 오래전 완료되었고 지금 서해선안중역에서 교차하고 그곳까지는 공사가 거의 완료중이며 안중에서 평택항 여객터미널? 까지 연결되는 노선은 3단계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억의 행담도가 ....
지금 평택항배후부지 1단지내에서 걍 떨거지 일을 하기에 부근 이야기는 예서 말씀하시는 분들 이상은 압니다.
삼성의 고덕신도시는 평택한가운데 100만평을 삼성이 먹은 경우이구요... 아산탕정을 가보시면 삼성을 위한 고속도로를 내는 형국이니 두 삼성캠퍼스는 어떤 형국으로 갈지 예측해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그 고속도로가 곡교천?위로 지나가면서 아산을 나누어 버리는 아주 보기않은 모습이지요.
끝으려하는데 박통이 삽교천에서 와서 중정에서 갔는데 ....
외가... 삼촌격인 분이 그 일과 관련하여 .... 사형당하셨습니다. .... 끝
감우성아니고 이장우 닮았는데요.
배우이름 생각안나서 뒤늦게 댓글답니다.ㅋ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습니당 ㅎ잘생기셨다는뜻이에요~
풍납동에서 천호동 갈일이 없죠. 잠실가죠^^
내용은 재밌고 유용한데.. 지도로 설명해주실 때 이해하기 힘드네요.
지역감정 그딴거 없는데.. 그냥 동네사람들 끼리 여기는 어떻네 저기는 어떻네 소리듣고 이야기하는게 아닌가 하네요 그렇게 따지면 지역'감정' 없는 곳이 있나?.. 흡수당시에는 송탄이 억울해한건 맞지만 흔히 말하는 경상도 전라도 지역감정 이런 축에는 못끼죠..
그게 지역감정이고요 말씀하신 대로 다 있어요
@@hofffnung 한국사회에서 이야기하는 지역감정은 상당히 부정적이고 편협한 사고방식을 이야기하는데 영상 썸네일부터 내용까지 평택 토박이들도 극히 일부가 아니면 공감하지 못할 감정은 '지역'감정보다는 '개인'감정 아닐까요. 제 주변 송탄분들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데 지역감정이 뭐가 심하다는건지.. 심했다는거면 몰라도ㅋㅋ
저분은 일본 부동산을 보고 평지가 많고 이제서야 개발이 많이되었고 개발중인 제가 사는 평택시를 유심히 보는 것 같은데 소사벌 지구가 예전 625소사벌전투한 지역인 것에서 알수 있듯이 평지가 많으면 은신처가 없어서 피터지도록 싸우는 동네가 되는 것이죠. 지역감정이 나쁘다? 통합이 안된다? 충청도랑 수도권 개발이권으로 싸운다? 좀 이상하게 비춰질 것 같음. 다른 부동산 떨어진 것에 비해서 요즘 평택이 덜 떨어지는 것은 있지만 뭔 잡담을 저런 식으로 떠는 건지. 나는 자기 논리대로 노령화되어 인구들이 평지를 찾는 것이 맞다면 평택 같은 지형이 개발되겠다는 소리를 하려나 보고 50분을 들었는데 다 잡소리네. 평지가 많아서 미개발된 땅도 많고 개발된 곳 개발이 계획된 곳도 많은데 오히려 선택지가 다양하니까 공급이 계속 되니 투자는 매력이 떨어짐.
했었어요~~~예!
ㅋㅋㅋㅋㅋ
패널로 나온사람이 25년전에 없어진 송탄시를 아직도 있는줄 알고있네 ㅠ 평택과 화성은 분리돼어야 정상
무슨 지역 감정? 도대체 뭘 제대로 알고 얘기 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송탄시도 평택군 송탄읍이 이었고 미군부대 때문에 먼저 시가 되었었고 평택도 그후 시가 되었다가 통합되면서 평택시로 되었죠 송탄이 미군부대 들어오기전에는 아무것도 없고 숯을 만드는 고개라고 숯고개라고했어요
평택 토박이 입니다! 잘설명 하셨네요!
어지럽다 군산갔다 철원갔다 정신 사납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자주 왔다갔다 했다고 할머니가 좋아하셨죠 온천도 유황온천 좋아하셨다고 박근혜 저 대통령도 데려왔었다고 했어요 ~~
내가 사는 곳의 모르던 이야기를 알아가게 됩니다
화성군과 남양군이 같이 있었던적 없었는데~~
수원군에서 수원읍이 시로 독립한다음
나머지를 화성군으로 했음
남양군은 조선시대 있었던 명칭임~~
현실을 모르네 . . 안성만 할까!
간척지 행정구역 분쟁이 제법 있죠 전남에 율촌산단도 순천시 여수시 갈등이 있었고 부산신항만도 보면 창원과 부산이 반반씩 차지하고 있네요
행담도 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궁금..?
광고가 다구나..
이야...십이육 머릿돌...ㄷㄷㄷ
평택사람들이 괜히 송탄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예로부터 있기는 했죠....
잘나지도 않은 것들이.....ㅡㅡ
서로간에 그런 감정은 불필요합니다..
김시덕 박사님? 원래 평택시는 평택군 평택읍으로 있다가 읍에서 시로 승격하면서 평택군에서 분할 된 것은 말씀은 안하시네요~
진짜 헌법재판소에서 땅 분쟁에 왜 개입해??
저런 건 법원에서 해야지 ㅋ
평택 아래 아산사는데
평택에 지역감정 있었나?
평택은 전혀 없고 옆에 안성이 지역감정 심하죠
고덕신도시가 생기고 삼성이 들어오게된건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른 결과입니다. 김박사님 참고바랍니다.
24:50
26:50
송탄토박이 분과 평택토박이 분들 얘기들어보면 서로 자기동네가 낫다고 그럼 ㅋㅋㅋ 평택와서 놀란게 지역감정..진위천 서쪽으로는 깡촌시골놈들이라고 쳐주지도 않았다고....
누가 그러던데 민족 생각부터 갈등의 씨앗이라고
원래 이웃마을 간엔 사이가 좋지 않은 법
돈 권력이 최고이긴 하지..
허생전에 보면 안성은 삼남의 중심이고 안성장에서 허생이 독점했지요
부산사람인데 평택 일하러 갔는데 어디서 왔냐고 사투리쓴다고
근데 그아저씨도 서물말은 아니고 평택사투리 쓰시던데
23:00
제천도 제원읍과 청풍읍이 합쳐진건데
평택이 고향인 50대입니다.
2년전 영상에 댓글을 쓰는게 먼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방송중에 평택내의 지역감정이 무척이나 강한 걸로 말씀하시는데..
결론적으로 그렇게 해석하는 건 너무 과도한 생각입니다.
그건 시골동네에 지금도 늘상 있는 텃새 정도로 보면됩니다.
이걸 지역감정이네, 송탄 평택 안중이 통합이 안되네 하는 건 지역 실정을 전혀 모르고 하는 하시는 말씀이네요.
방송중에 이질적인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 3개 시군이 합쳐진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이전에 원래 모두 평택군에 속해있었고, 1980년대 초에 평택군 송탄읍이 송탄시로 승격되었고
그후 평택군 평택읍이 평택시로 승격되어 분리되었다가
다시 행정구역이 통합되었을 뿐입니다.
이질적인 3개 시군이 합쳐져서 지역감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전 읍소재지에 살던 사람이 면소재지에 살던 사람을 촌놈이라고 놀리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너무 주관적인 생각을 방송에서 확신에 차게 설명하시기에 원주민으로서 설명해드립니다.
무력은 덤이려나..
평택군으로 하나의 도시였다 과거에!
대도시 사람이라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이프로님이라서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 제가 25년전 강남과 강북 출신 친구들이 서로 치열하게 자존심 싸움하는걸 직접 봤습니다 ㅋ 경기도민은 내심 놀랐죠. 아니 똑같은 서울 아닌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더라구요 ㅎㅎ
강남은 강북인들 눈에 타지인이 들어와서 텃새도 안부리고 받아줬더니 지가더 텃새부리는 놈들이죠
너무 산만하게 말씀을 하시네요. 듣는 내내 짜증이 납니다. "나 아는 것 많아" 자랑하는 자리 같네요. 주제가 평택이면 평택과 관련된 지역정보에 집중해서 얘기를 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다 듣고 나니 도대체 김시덕씨와 진행자가 무슨 정보를 전달 하려고 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바로 그 밑에 청주에서 공무원들이 산업단지 들어 온다고 엄청나게 헤쳐먹은 거죠. 언더스탠딩의 다른 기자분 애기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7~20배 떼기 나오는 걸 보면서 인간인 이상 그걸 안할 까요??? LH공사 직원아니라 공무원도 다 하는데. ㅇㅋ. 그럼 그에 맞게 처벌하면 되잖습니까?
템버린도 마찬가지고??
당진이 개뻔빤한게 평택에 붙어있는데 그걸 당진이라고 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냐? 오산기지도 송탄에 있고 평택은 이름 찾기 부터 먼저해야한다.
평택이 지역감정이 심했군요~~~ 몰랐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여러지역 사람들이 감정 없이 살아가고 있어요! 지역감정이 있다는 말은 뻥!
뭔 개소리야
요즘은 옛날처럼 심하진 않아요. 근데 좀 오래사신 어르신들은 평택사람들은 송탄사람들을 양아치(옛날 미군기지촌 여성들이랑 건달들 많았어서)라고 생각을 좀 하셔요. 지금도 평택지역 사람들은 굳이 송탄을 찾아가는 일은 드물어요. 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진짜 좀 심했어요. 평택시내에 송탄쪽 학교 교복입고 돌아다니면 시비걸고
@@illillilil111 90년대 초에도 송탄출신이 평택터미널 내려서 돌아다니면 청아양아치들이 괴롭협습니다
사는 동네가 유튭에 뜨길래 영상 봤는데,, 그닥 자료 조사도 좀 많이 부실한거 같고 산만하고 하네요...좀 더 정리를 확실하게 해서 핵심포인트를 말해 줬으면 합니다...
맞아요. 거기 사는 사람도 아니고 외지인 입장에서 삼성전자를 서정리나 중앙동 찍고 앉아있고 ㅎㅎㅎ
저분은 다른 방송보니 일본에서 산꼴자기 지은 집들 인구소멸로 부동산 망하더라 싶으니 평택이 어지간히 좋아보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