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 사는 칠십이 넘은 교포 입니다, 요즘,코로나바이러스 로 집에만 있다보니 이것 저것 보다가 이 옛날 영상들을 보게 됐는데 제가 어려서 살던 시골 풍경,인심 너무 그리운 향수 입니다. 지금 사회와는 상상이 않되는 정직하고 순수한 인간미 마음이 찡합니다 감사합니다.
에휴~! 11년전에 돌아가신 우리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던 큰이모가 생각납니다. 직장암에 걸리셔서 인공항문을 하고 사셨는데요. 우리 부모님이 미국에 직접 가셨어요. 그리고,1달 있다가 오셨는데 귀국 다다음날에 부고가 왔더라고요. 동두천에 이숙을 만나서 미국으로 돈을 벌러 가셨다가 아예 거기에서 사셨어요. 이란성쌍둥이인 사촌이 있는데요. 한명은 잘되어서 법조인으로 있고 한명은 방황하여 정신이 이상해졌어요.
나도 이민11년차인데 20대에 이민감.그때온나도 답답했음.지금도. 말통하고 혼자어디다닐수있어도 한국만못하다. 여기서 할머니할아버지들 막오신분들보면 진짜 짠하다....말이통하냐? 어딜혼자갈수있겠냐. 진짜 집에서 집만지키고..너무 불쌍함..나도 우리부모님 모시고올생각잠깐했는데 이건아니다싶더라.진짜 나이드신분 모시고가는거 정말 아니다.
제가 사는 市에 이웃 郡을 오가는 그런 넘버의 시내버스가 있는데요. 작년에 교통사에서 적자가 나가지고 운행횟수를 줄여버렸어요. 그런데, 그 시내버스가 지나다니는 코스중에 시장이 한곳 있고 병원이 한곳 있어요. 그래가지고 어르신들이 많이 타시거든요. 고령화가 금방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여러번 자리도 양보해드리고 그분들이 물건을 내리시는데 제가 도와드리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어요. 제가 뒷자석에 창가석에 앉아있었는데요. 어떤 할아버지가 통로쪽에 계속 서 계시는데요. 제옆자리에 어떤 할머니가 앉아계시고요. 그 할아버지가 서계신 곳에 어떤분이 다라이를 놔뒀어요. 양보해드릴려고 그 다라이의 주인이 내릴 때까지 시골지역의 정거장마다마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속 안내려요. 양보해드린다고 서있기에는 잘못하면 넘어질 것 같고 우왕좌왕 하다가 목소리만 커지고 말다툼만 날 것 같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양보 못해드린 적이 한번 있었어요.
내가 32살때... 나가 지금 63세 드디어 나도 늙었다 63빌딩은 그대로 있군 그래도 저렇게 노인은 아니고 아직은 젊다고 생각 합니다 저때는 진짜 완전 노인일쎄 인생에서 젊음은 정말 잠깐인것 같네요 20대 30대 지나면 불혹의 40대 10년후면 사위 며느리 생기고 잠시후 60대 입니다 저때' 너희들도 늙어봐, 라는 말이 실감이 안났었는데 .....
저 중학교,고등학교때 보면요. 교장샘,교감샘분들이나 퇴직을 앞둔 원로교사분들이 우리교실에 들어오잖아요. 잠깐 연습장이나 볼펜을 빌리시는데요. 그것을 다 쓰고나서 깜빡 잊고 그대로 가져가시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우리 학생들이 볼 때는 갑갑한데 정말 저나 우리 세대들도 그 나이가 되면은 이제 그런 변명을 할 것 같더라고요.
우리 큰할아버지요. 말년에는 장사하다가 망하고 빚지고 하시다가 알콜중독자가 되셨는데요. 할아버지댁의 동네만 가면 그앞에 터미널에서부터 소리 쩌렁쩌렁 하시고요. 우리 할아버지요. 우리 손주들이 명절이나 가족행사때 와서 뭐 노는것을 못봐주세요. 틈만 나면 큰소리로 호통을 치세요. 그밑에 작은할아버지요. 검사소를 하시던 분이셨는데요. 퇴직하시고 작은아파트로 이사를 가셨는데요. 제가 어머니하고 둘이 그 아파트로 가는데 아파트 밖에서부터 작은할아버지의 목소리가 그냥 쩌렁쩌렁 합니다. 그리고,막내작은할아버지요. 중고교교사를 하셨는데요. 우리 어머니의 동료교사 이신 선생님이 다니셨던 여고에 근무하셨을 때 그냥 학교밖에서부터 그 특유의 고성이 쩌렁쩌렁 했다네요.
그런데,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배경이 보면요.... 시골에서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같이 지내거나 어릴적에 할아버지,할머니와 같이 사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할아버지,할머니께서 귀가 어두우셔서 큰소리로 이야기를 해야만 들으셔야 하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목소리가 커지는게 길들여지더라고요. 저는 작년에 저 유치원때 원감샘이자 우리교회 원로권사님인 분께 손편지를 드릴 일이 있는데 교회요람에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서 그거 확인하려고 휴대폰을 걸었는데 귀가 어두우셔서 우체국에 사람들도 많은데 큰소리로 말해야만 했어요. 청원경찰분이 저보고 소리 좀 줄여달라고 쫓아오셨다니까요.
옛날에도 불륜이나 내용이 자극적인 드라마 많았어요. 황신혜씨가 야심을 품고 유인촌씨를 덫에 걸리게 해서 결혼하는 같은 드라마도 있었고요. 등등 다 있었고요. 이라고 제목부터 무시무시한 그런 드라마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라고 상민인 청년과 양반인 규수가 서로 도망쳐가지고 오랫동안 신분을 숨기고 사는 그런 드라마도 있었어요.
단순했지만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누가 할까 싶어서 추가적인 설명도 곁들여 봅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남자 노인들은 2020년이 된 시점에서 봐도 연기가 이해되고 실감납니다. 근데 여자인물들은 대체로 뭔가 부정적이죠. 작품이 노인 문제를 다루다보니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긴한데 그런 톤에 맞춘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설명이 있어야 이 시대를 거치지 않은 사람들이 볼때 오해없이 시청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옛날엔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 모텔이나 여관같은데서 일하는 사람은 아주 천한사람으로 봤는데 그대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정도로 아주 낮게 보지는 않지요. 서비스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어떤 분야에서는 수준높은 서비스 전문가? 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인식이 아주 나빴다~는 걸 알아야 작품의 분위기가 이해될 겁니다. 그리고 작가가 작품을 쓸 시기에 말년에다 나이가든 작가였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냉소적인 느낌? 부정적인 평소 시각이 많이 담겨보입니다. 긍정적인 묘사도 얼마든지 넣을 수 있었는데도 불구했는데 여러 이유로 그렇게 표현되지 않았죠. 처녀 캐릭터는 사기꾼이라기보다 그냥 당시 사회상으로 볼때 충분히 그렇게 치부해도 누가 뭐라 안할 인물로 표현한거 같아요. 이 처녀캐릭터의 경우 천한 신분으로 음식점에서 빡쎄게 일하며 매일 시달리다가 어느날 도망쳐나와 돈도없이 무작정 터미널에서 뻐쓰타고 서울을 빠져나와 우리..꽃할배들을 만나게 되었던 것 같네요.. 처녀의 생각으론 어차피 나보다는 돈많은 사람들일테니 여유도있어보이고 늙기까지하니 대충 붙어있다가 돈이나 훔쳐내 튀자는 심리였지만..극본상;;; 러닝타임을 채워야 하는 관계로 훔친돈을 도로 넣어 놓습니다. 이건 정말 극본상의 장치라고 이해해야 싶기도 하고.. 또는.. 정말 설특집에서 어리고 이쁜 연기자가 정말 뭐 도둑질하는 거 보여주면 진짜 밖에 나가면 도둑년이라고 욕먹고 어디 다니지도 못하던 시절이라서 약간 봐준것도 아닌가도 싶네요. 참.. 이거 보고 나니 쓰고 싶은 글이 많지만.. 시대에 안맞게 너무 많이 쓴거 같아 줄입니다.. 추억을 마구 소환시키는 이 작품 잘 봤어요..ㅠㅠ
탤렌트는 좋은직업. 내 젊은영상을 볼수있잔아
나두 내 젊은날. 우리아빠.엄마 젊었을때 목소리도
듣고싶다..
감상하니 마음의 위안이 되는군
나오는 배우분들 연기력 짱!!
저는 미국에 사는 칠십이 넘은 교포 입니다, 요즘,코로나바이러스 로 집에만 있다보니 이것 저것 보다가 이 옛날 영상들을 보게 됐는데 제가 어려서 살던 시골 풍경,인심 너무 그리운 향수 입니다. 지금 사회와는 상상이 않되는 정직하고 순수한 인간미 마음이 찡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하세요.
그러신가요? 저는지금 미국에산지 28년차인데요
살면서 살수록 미국이란 좋던데요
어떻게 한국에서 살았나 할정도로 저는 아무런 그리움이없는데요
나만 별종인가?
@@insukenochs3854 별종인듯
@@insukenochs3854 말종인듯...
@@울산팬-f8x 쥐약 처먹고 물 안 처 마셨냐?
젊은 세대도 저 드라마 배경이 된 옛 도시의 모습이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이거 설날때 본기억이나네요
김순철 할아버지 보는순간 너무
반갑고 연기는완전리얼합니다
살아계실런지궁금하네요.
2004년도에 돌아가셨어요
한국에서 구정설날이면
설날특집 단편드라마본기역이나내요
오늘보니 세월이 많이 흘러내요 그시절이그림네요
제 기억에 그것도 있었는데...
오현경씨(원로배우)하고 에서 상국이로 나온 아역하고 할아버지와
손자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할아버지를 막 노골적으로 싫어하는데 할아버지가 설득을
해가지고 둘이 기구를 같이 타고 날으는 그런 스토리의 명절특집드라마도 있었는데....
내가 30세 일때 본 드라마네... 드디어 나도 늙어 갑니다 세월은 눈깜박할 새 지나가는군....
모국떠나30수년, 김순철배우님어릴적필동살때우리집앞큰양옥저택에살던부자였는데 어릴때 생각나네♡
잘 보고 감니다
김순철씨 구수한 연기 참좋았는데 이제 뵐수없어서 안타깝네요
김순철 선생님은 젊은 시절이죠 박상면 선배님은 닮았어요
설날 오전에 단막극보던 기억이 나네요. 그시절이 그립네요
올려주신 귀한영상 감사드립니다
노안들의 향기를 만끽하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좋은점 이런옛날드라마를다시볼수있어넘좋아요~^^
요즘엔 정말 왜 이런 드라마가 없을까요??? 에휴~~~ 슬픈 현실......
벌써 30년전드라마이네 참세월도 총알같이빠르다 그당시 내나이가30대중반이었는데 벌써 60대중반이넘어가네 고인되신분들 그리운분들이넹
어떤 밥먹으러 온 식당의 화장실 세면대에서 세면하다가 큰거울로 발견했던 39세때의
흰머리를 보니까 "(나도 머지않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래만에 옛날 들라마 보니까 어쩐지 포근한 기분이 드네요 잘 봤습니다 👍🏻👍🏻👍🏻👍🏻👍🏻
우리 엄마 자주하시는 말씀이셨지 . 너는 안늙을 줄 아냐? ㅎㅎ
우리 어릴때 풍습들이었는데. .이제 옛날풍습들 많이 바뀌고 사라지고 문학작품도 시대 따라 변해가네요. 김순철님 작품 볼 때마다 정말 연기 잘하신다는 생각 ㅎㅎ올려주신 작품 잘봤습니다.고맙습니다.
제가 자전거 타고 거리를 다니다가 간혹 자전거길에서 연로한 어르신들을 접할 때
저는 일단 안전하게 가야하니까 자전거종을 울리고 "나와주세요!!"하기는 합니다만은
한면으로는 "나도 저말을 듣게될 날이 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낙훈 님 연기는 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듯..
옛날엔 이낙훈 선생님은 젊은 시절이죠 솔표 우황청심원 솔감탕 촬영 하셨군요
고석금성할머니 대사 모두 사이다!
속 시원합니다!👍😂😅🤣
뉴저지에 지금은 한인들이 많이 살지만 옛날에는 한인들이 많이 살지 않았습니다. 옛날티비님, 옛날드라마 올려주셔서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반가운 배우님들 있네요
옛날 생각나네요
이낙훈배우님
그립네요^^
김순철님은 연기가 아니라 너무 리얼해서 그냥 삶인 거 같아! 옆집 아저씨를 보는 거 같아!
Young hee 99
뭐얏~~~????
너희들도 늙어봐
ㅎㅎㅎ
고인되신
이낙훈님 김순철님
연기파 배우분들이신데
편안히쉬십시요 편히
석금성 할머니,장학수 아저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재미있게 감명깊게 시청을 잘햇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존경하는 연기자들 분이시네요 신구 선생님 오래오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신구선생님께서 몇년전에 수상소감으로 그러시더라고요.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연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시더라고요.
얼마전부터는 안하시던가요? 메이퀸광고에 김영옥씨와 모델로 나오시는데요.
"(참! 오래사시고 볼일이네...^^)"했다니까요.
김순철씨 같은 연기자가 또 계실까요?
너무 자연스러운 연기....
다시 볼수없는 연기자입니다
실제로 겪었던 일의 감정을 모아뒀다가 연기때 코드로 쓰잖아요.
티비문학관 전쟁과 인간'편에서 중공군으로 나오셔서 중국어로 대사하셨던 적도
있었는데.....
할마이 연기 너무 재밌어서 찾아보니 대단한 분이셨네요. 故 석금성(1907~1995) 여사님. 토월회에서 배우로 데뷔하신 분이네요 ㄷㄷ
대사 하나하나 속이 시원합니다!^^😂
보고싶은 탤런트 이낙훈님
고 이낙훈님두 나오시구 고 김순철님두 나오시구 지금보니까 새롭다 벌써 30년전 드라마네
원로분들 재밋게 연기를 구사하시네 👍🌹
잘 봤습니다 👏👏👏
신구 할아버지만 보면 자꾸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나네요
거기에도 보니까 좀 코믹하게 꾸미기는 했지만 고령화가 보이기는 보이더라고요.
정말 실감입니다
어쩜 그리도 연기를 잘하시는군요
잘 봤읍나다
모두 그리운 사람들
나이들어서 미국에 오시면 안됩니다 어려서와야해요 저도 미국생활 31년차 입니다 잘봣어요 감사합니다
에휴~! 11년전에 돌아가신 우리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던 큰이모가 생각납니다.
직장암에 걸리셔서 인공항문을 하고 사셨는데요. 우리 부모님이 미국에 직접 가셨어요.
그리고,1달 있다가 오셨는데 귀국 다다음날에 부고가 왔더라고요.
동두천에 이숙을 만나서 미국으로 돈을 벌러 가셨다가 아예 거기에서 사셨어요.
이란성쌍둥이인 사촌이 있는데요. 한명은 잘되어서 법조인으로 있고 한명은 방황하여 정신이 이상해졌어요.
신구옹은 30년 전에도 할아버지 역활 ㅋㅋㅋㅋㅋㅋㅋ
천부적인 연기재능을 갖고 계신 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역할 입니다 ^^
청년때 부터 할아버지 역
난 언니 댓글에 한시간을 읏고 웃고또웃고또웃었어.
신구옹은30년에도 할아버지 역할이란 말에
저때가 지금 내나이 50대중반일텐데 나보다 나이가 더들어보이시네.이낙훈님김순철님 그립습니다.
현재는 자동차 밀어주신 이한수아저씨가 70세 넘었읍니다ㅎㅎ
나도 이민11년차인데 20대에 이민감.그때온나도 답답했음.지금도. 말통하고 혼자어디다닐수있어도 한국만못하다. 여기서 할머니할아버지들 막오신분들보면 진짜 짠하다....말이통하냐? 어딜혼자갈수있겠냐. 진짜 집에서 집만지키고..너무 불쌍함..나도 우리부모님 모시고올생각잠깐했는데 이건아니다싶더라.진짜 나이드신분 모시고가는거 정말 아니다.
힘네시고, 용기잃지 마시고, 잘사세요...👩
극중 인물들이 살아계시면 100세가 넘었네!!
연기가 아니고 실제 같아요~
역시~!! 리얼리티 다큐 보는 것 같습니다.
재미나게 잘보고 갑니다.^^
정말 제가 어렸을뗀 설이나 추석에 이런 드라마를 해줬던 기억이 나요
지금 이걸 보니 참 씁쓸하네요 현실이고요 그리고 고령화 사회라는데 정말 큰일이죠 나매일이 아니에요 유ㅠ
저 해가 제가 중3이었던 시기였는데요. 교과서에 고령화현상에 대해서 다루더라고요.
제가 사는 市에 이웃 郡을 오가는 그런 넘버의 시내버스가 있는데요. 작년에 교통사에서
적자가 나가지고 운행횟수를 줄여버렸어요. 그런데, 그 시내버스가 지나다니는 코스중에
시장이 한곳 있고 병원이 한곳 있어요. 그래가지고 어르신들이 많이 타시거든요.
고령화가 금방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여러번 자리도 양보해드리고 그분들이 물건을 내리시는데
제가 도와드리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어요. 제가 뒷자석에 창가석에 앉아있었는데요.
어떤 할아버지가 통로쪽에 계속 서 계시는데요. 제옆자리에 어떤 할머니가 앉아계시고요.
그 할아버지가 서계신 곳에 어떤분이 다라이를 놔뒀어요. 양보해드릴려고 그 다라이의 주인이
내릴 때까지 시골지역의 정거장마다마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속 안내려요.
양보해드린다고 서있기에는 잘못하면 넘어질 것 같고 우왕좌왕 하다가 목소리만 커지고
말다툼만 날 것 같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양보 못해드린 적이 한번 있었어요.
현재 고1인데 아직도 고령화사회를 다뤄요
욕쟁이 할머니가 극중에서 김순철에게 넌 술을 좋아하니 오래못살겠어~~2004년 별세,
이낙훈에게 너도 마찬가지야~~.1998년 별세..극중이지만 듣다가 깜놀~
저도 해외생활 20년차, 첨엔 적응하느라 무척이나 힘들었지요, 지금은 참고 견디고 해서 살만하지만, 아직도 적응못하는 부분이 많답니다,..버섯식당 주인님, "고석금성님"...?? 국악도 하시고, 목소리 참 구성지고 좋으셨는데...
북의 김일성상 계관시인 최로사의 모친이시죠.
여의도 광장에서 자전거, 롤러 스케이트 타던 시절이네 ^^
내가 32살때... 나가 지금 63세 드디어 나도 늙었다 63빌딩은 그대로 있군 그래도 저렇게 노인은 아니고 아직은 젊다고 생각 합니다 저때는 진짜 완전 노인일쎄 인생에서 젊음은 정말 잠깐인것 같네요 20대 30대 지나면 불혹의 40대 10년후면 사위 며느리 생기고 잠시후 60대 입니다 저때' 너희들도 늙어봐, 라는 말이 실감이 안났었는데 .....
저 중학교,고등학교때 보면요. 교장샘,교감샘분들이나 퇴직을 앞둔 원로교사분들이 우리교실에
들어오잖아요. 잠깐 연습장이나 볼펜을 빌리시는데요. 그것을 다 쓰고나서 깜빡 잊고 그대로
가져가시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우리 학생들이 볼 때는 갑갑한데
정말 저나 우리 세대들도 그 나이가 되면은 이제 그런 변명을 할 것 같더라고요.
이낙훈님, 김순철님~그립네요....
고 이낙훈, 고 김순철 두 분이 같이 나오셨네^^ 이낙훈 님은 영어도 잘해서 우리나라 외화 번역도 잘하셨는데, 91년도의 이주경은 진짜 예뻤네
내나이36살 이영상이 내가 할머니되도있으려나.. 지금도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은데 ㅠㅠ
엄마가60이라는소리듣고 충격먹음..
이낙훈 선생님 김순철 선생님 그립네요. 신구선생님 건강이 안좋으시다던데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김순철님 진짜 소리 크다 ㅎ
우리 돌아가신 할아버지형제인 큰할아버지,작은할아버지들도
하나같이 목소리가 다 크셨어요.^^ 이유로는 산골에서 밤산을 하시다보니까
산에서 작업하시다보니까 서로를 불러야 하기때문에 목소리가 크실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그리고,소리 작게 하면 오물오물 소리가 나더라고요.
우리 큰할아버지요. 말년에는 장사하다가 망하고 빚지고 하시다가
알콜중독자가 되셨는데요. 할아버지댁의 동네만 가면 그앞에 터미널에서부터
소리 쩌렁쩌렁 하시고요.
우리 할아버지요. 우리 손주들이 명절이나 가족행사때 와서 뭐 노는것을
못봐주세요. 틈만 나면 큰소리로 호통을 치세요.
그밑에 작은할아버지요. 검사소를 하시던 분이셨는데요. 퇴직하시고
작은아파트로 이사를 가셨는데요. 제가 어머니하고 둘이 그 아파트로 가는데
아파트 밖에서부터 작은할아버지의 목소리가 그냥 쩌렁쩌렁 합니다.
그리고,막내작은할아버지요. 중고교교사를 하셨는데요. 우리 어머니의 동료교사
이신 선생님이 다니셨던 여고에 근무하셨을 때 그냥 학교밖에서부터 그 특유의
고성이 쩌렁쩌렁 했다네요.
그런데,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배경이 보면요.... 시골에서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같이 지내거나 어릴적에 할아버지,할머니와 같이 사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할아버지,할머니께서 귀가 어두우셔서 큰소리로 이야기를 해야만 들으셔야 하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목소리가 커지는게 길들여지더라고요.
저는 작년에 저 유치원때 원감샘이자 우리교회 원로권사님인 분께 손편지를
드릴 일이 있는데 교회요람에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서 그거 확인하려고 휴대폰을
걸었는데 귀가 어두우셔서 우체국에 사람들도 많은데 큰소리로 말해야만 했어요.
청원경찰분이 저보고 소리 좀 줄여달라고 쫓아오셨다니까요.
술때문에 ᆢ
생각나는사람들 ᆢ
🙏🙏🤲🤲💖💚💛
논현동 평양 냉면집에 신구선생님 단골로 오신 기억이. 오시면 냉면에 소주한병 드시곤 하셨죠 아직도 가시는지..
지금도 매일 같은 식당에서 소주 한 병씩은 드신다고 합니다 애주가로 유명하시죠
금보라최민수님과 꼬치미에나왔던 배우분이
나오시구 너무 반갑네요.
저기서 욕쟁이 할머니 구글링해봤는데 진짜84(만 82세)세에 이 드라마를 찍은거였네요
고1이 봐도 재밌네요
할머님이 욕을 하셔도~ 사실 음식점에서 음식 맛만 좋으면 고객들은 그저 재밌다고 다 받아줍니다.ㅋㅋㅋ
신구선생만 남고 다 돌아가셨네,,,,,,마음이짠 합니다,,,좀 이런 드라마좀 나와으면,,,,,,요즘은 완전 아이돌이다 뭐다,,,,꽝이다,,이주경 이쁘다,,,,,,
종로욕쟁이할머니집 고등어구이가 그립네~
아직있나?
헐!손자가... 허준이네!!!
신비로운캐스팅~~~
탤런트 이주경 선배님은 젊은 시절이죠 가수 이예린이 누나는 닮았죠
저 드라마 세트는 참 오래도 우려 먹었지..
계속 술달라는 아저씨 누구에요? 엄청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 보는내내 엄청웃겨서 웃느라 배꼽빠지는줄 ㅎㅎ
김순철씨입니다. 진짜로도. 술을좋아하셧데요
이주경님의 미모는 정말 원더풀
그런데, 어째 볼륨이 없어요? 수수깡같아요.
주경이 누님이 참 고운 얼굴형인데 ㅋㅋ 얼굴도 예쁘시고 마음씨도 고왔다고 하는데 미국에 아직 계신가 모르겠네요
신구 너무 젊네 ㅋㅋㅋㅋㅋㅋ
kjw4733 신구님이 저기서도 맡형이신데 동안이십니다
어디서든내물건
꼭 ᆢ챙기세요
😂😂😂
욕쟁할머니원조이신가? 욕진짜 잘하신다...저 할머니도 고인이되셨겠지요
참 언젠간 사람이 죽는다는게 죽는걸알고
이별해야된다는게 너무 힘듬
작년 할아버지돌아가시고 요번에 할머니돌아가셨는데 아직도 믿기지가않음 ㅠㅠ
이낙훈님 ㅜㅜ
추적 넘 좋아했는데ㅡ
넘들 수사반장 볼때
난 추적 봤다
인간도 강아지도 모든 동물은 아기때 젊을때가 이쁘구나 남자도 여자도.옛날 화면을 보니.참....
옛날 드라마는 정말 정이 많은 드라나네. 사랑과 전쟁이 생기고나서 한국 드라마 트렌드가 바뀌었어.
극과극의 찰나의 틈
본마음은 유년이라
유한에서 무한으로
호호탕탕 달려간다
연기가 아니고 그냥 생활!
*와 도둑으로 나오는 여배우 왜이리 예쁨? 요즘 사람이였으면 바로 고백한다ㄷㄷㄷ*
고백을 하다니 도둑보다 더 나쁜 놈이네 ㅡㅡ
둘다 개그맨 후보대상..
저런 여자는 돈 없으면 처다도 안볼텐데....
@@geehoon1985 맞아요. 치과의사님이랑 결혼했다네요 ㅋㅋㅋ
김순철 2001년 별세 이낙훈 1998년 별세 김복희 할머니 미 거주 연운경씨 현재도나오시나요.
김순철 님은 2004년 별세 입니다 오타 났네요
이드라마 기억나네요.. 세월진짜 빠르네요.
박보영과 고아라는 돌을 맞이하고 있었겠지요?^^
저도 외아들이라 엄마를 모셔야하는데 일본생활 적응하실지 참 걱정이네요 제가 정리하고 가야하나 이생각뿐이네요 억지로 모시고 오자니 내욕심인가 싶고 지금은 아니지만 또 혼자계실 엄마 생각하니 걱정되고
30년전이나 지금이나 세태는 여전하죠 어디에나 갈등이 있고 이질성이 잔재하는데요
옛날 드라마들이 재미있고 사는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요즘엔 불륜 먹방 ᆢ 아 옛날이여
옛날에도 불륜이나 내용이 자극적인 드라마 많았어요. 황신혜씨가 야심을 품고 유인촌씨를
덫에 걸리게 해서 결혼하는 같은 드라마도 있었고요. 등등
다 있었고요. 이라고 제목부터 무시무시한 그런 드라마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라고 상민인 청년과 양반인 규수가 서로 도망쳐가지고 오랫동안 신분을
숨기고 사는 그런 드라마도 있었어요.
고2때네여 지금은 50
유퉁 선배님은 닮았죠 김순철 선생님은 젊은 시절 입니다.
정겨운 분들이 많이나오시내요.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저 당시 신구어르신은 55세인데 누가보면 60대후반보는듯ㄷㄷ 분장도 그렇지만 설정이 너무 지금과다르군요
지석진씨가 2021년 현재 56세인데ㄷㄷㄷ저 당시 50대랑 지금50대는 너무갭차이가...
후시녹음이라 입이랑 소리가 안맞네 90년대 인데도 아직 이러니 진짜 많이 발전 했다 한국
단순했지만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누가 할까 싶어서 추가적인 설명도 곁들여 봅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남자 노인들은 2020년이 된 시점에서 봐도
연기가 이해되고 실감납니다. 근데 여자인물들은 대체로 뭔가 부정적이죠.
작품이 노인 문제를 다루다보니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긴한데
그런 톤에 맞춘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설명이 있어야 이 시대를
거치지 않은 사람들이 볼때 오해없이 시청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옛날엔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 모텔이나 여관같은데서 일하는 사람은
아주 천한사람으로 봤는데 그대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정도로 아주 낮게 보지는 않지요. 서비스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어떤 분야에서는 수준높은 서비스 전문가? 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인식이 아주 나빴다~는 걸 알아야 작품의 분위기가 이해될 겁니다.
그리고 작가가 작품을 쓸 시기에 말년에다 나이가든 작가였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냉소적인 느낌? 부정적인 평소 시각이 많이 담겨보입니다.
긍정적인 묘사도 얼마든지 넣을 수 있었는데도 불구했는데 여러 이유로
그렇게 표현되지 않았죠.
처녀 캐릭터는 사기꾼이라기보다 그냥 당시 사회상으로 볼때 충분히
그렇게 치부해도 누가 뭐라 안할 인물로 표현한거 같아요.
이 처녀캐릭터의 경우 천한 신분으로 음식점에서 빡쎄게 일하며
매일 시달리다가 어느날 도망쳐나와 돈도없이 무작정 터미널에서
뻐쓰타고 서울을 빠져나와 우리..꽃할배들을 만나게 되었던 것 같네요..
처녀의 생각으론 어차피 나보다는 돈많은 사람들일테니 여유도있어보이고
늙기까지하니 대충 붙어있다가 돈이나 훔쳐내 튀자는 심리였지만..극본상;;;
러닝타임을 채워야 하는 관계로 훔친돈을 도로 넣어 놓습니다.
이건 정말 극본상의 장치라고 이해해야 싶기도 하고..
또는.. 정말 설특집에서 어리고 이쁜 연기자가 정말 뭐 도둑질하는 거 보여주면
진짜 밖에 나가면 도둑년이라고 욕먹고 어디 다니지도 못하던 시절이라서
약간 봐준것도 아닌가도 싶네요.
참.. 이거 보고 나니 쓰고 싶은 글이 많지만..
시대에 안맞게 너무 많이 쓴거 같아 줄입니다..
추억을 마구 소환시키는 이 작품 잘 봤어요..ㅠㅠ
아니에요. 말씀 잘하셨어요.
저는 저때 중3이었는데요. 저도 세상과 사람이 어떻게 많이
달라졌나 그것을 생각해보고싶을때가 많거든요.
드라마 보다가 맥주한잔했다
40:27 김순철 아저씨 문 뒤에서 연기 대기중이심 ㅋㅋㅋ
ㅋㅋㅋㅋ 예리하시네요
전 이민 사십년 생입니다그땐 젊은 할아버지 가 많았지요 지금. 이영상 참좋아요 모두 건강하시고.좋은 드라마 많이 해주시면 고맙겠습다
아~! 오비맥주 오랫만에 본다. 그랬구나?^^ 한때는 일본에 유학을 했던 학생이셨구나~!
웬그막 에서는 억지 부리시는 할아버지 설특집극 에서는 자상한 할아버지 로 나
오시내요
욕쟁이 할머니 역 배우 석금성 님!^^*1909년생 1995년 작고 ㅜ ㅜ
오타낫네요 1907년생이십니다
@@you-ke1tb 인터넷 보고 올렸어요^^*
최승희씨의 오라버니인 최승일씨의 부인이시자, 북의 김일성상 계관시인 최로사가 석금성씨의 딸이죠.
일제시대때 유명하신배우 셨습니다 노래도 많이 부르셨고요
아마 저때 그런 마음으로 임하셨을 것 같아요.
"내일은 어떤 배역을 맡을 수 있을까? 건강이 허학하는 그날까지
오늘의 배역이 마지막배역이라고 생각하고 임하자!"
하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마도 "내일은 북으로 간 내 자녀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하셨겠지요.
내가 태어나기 3년전이구만 허허허...
그러고 보니 예전의 tv 드라마 임금님의 첫사랑에서 사미자씨와 호흡이 잘 맞았던
하인으로 나왔던 김순철씨가 생각이 나네요 물찬제비어멈 하면서 연기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때 역활이 황보하인 이었지 아마~
원조 욕쟁이 할머니가 여기 계셨네 ㅎㅎ
91년 2윌 내가 딱 고등학교 졸업식 할때네요
배우이주경님은 예진아씨랑닮으셨네요.
신구55셰(1991년)"강산에55세(2018년)"김순철54세(1991년) 아이러니""""~
꽃뱀 아가씨로 나오는 이주경 누님 졸라 이쁘네 ㅜ.ㅠ 내 이상형
@@user-uj7kq2or3q 2000년 까지 작품활동 하시다 ..미국에서 치과의사와 결혼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이데이-r3e 오 감사합니당
@@user-uj7kq2or3q 참고로 여기 옛날티비에 드라마중에서 사랑의 굴레라는 드라마에도 나오시네요 4회이후 부터인가요 ㅋ
저 옛날에 윤손하누나하고 헷갈렸잖아요.^^
와 32년~~~
신구...선생만 계시는구나
8:00 달빛가족 오장팔씨 오랫만이네
47:30 욕쟁이 할머니역에 1세대영화배우 석금성씨 끝까지 연기혼을 불태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