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이런 여자 만나지 못 한게 행운일수도. 박해일처럼 완전 붕괴됐을듯. 참 독하고 불쌍하고 사랑스런 여자. 마지막도 소름끼치게 서래스럽다. 시체가 발견되고 맨붕에 빠지게 될 박해일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평생 그리워하며 살아갈까? 마지막 생명까지 던지게 될까?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다.
이시대의 최고의 명곡이다 두가수의 연룐에서 묻어나는 어떤 애절함.. 60의 세월을 보내고나니 허탈감과 허무함 일종의 우울감이 내 몸과 마음을 억누를때 한줄 마음의 위안을 준 노래 . 안개 . 너무좋따. 배우들의 분위기도 가수들의 목소리도 영화의 배경도!!!! 이런 구상을 하는 영화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다!!!!
내 숨소리를 들어요, 내 숨에 당신 숨을 맞춰요. 바다로 가요. 물로 들어가요. 내려가요. 점점 내려가요. 당신은 해파리예요. 눈도 코도 없어요. 생각도 없어요.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아요. 아무 감정도 없어요. 물을 밀어내면서 오늘 있었던 일을 밀어내요. 나한테, 내가 다 가지고 갈게요. 당신한텐 이제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이순간] 송창식 찐 팬 안예은의 계탄 순간🎉 최애 송창식에게 인정받은 안예은의 국악 감성 〈피리 부는 사나이〉](http://i.ytimg.com/vi/nwK5ps7Rq1A/mqdefault.jpg)
이 영화를 본 사람으로서 너무 처절해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사랑했을뿐인데.. 이렇게 아플수 있을까요
ㅜㅜ
제가 왜 그렇게 오열했던 이유가
처절했기 때문이었네요 ㅜㅜ
처절하다란 단어조차 생각나지 않았어요 ㅜㅜ
진짜 감당하기 힘들었어요.,,
영화본지 오랜데
이 영상과 노래를 들으니 다시 오열합니다 ㅜㅜ
가진 것 하나 없는 블쌍한 여자... 그러나 마침내 해준의 심장 하나는 가져갔네요.
와 ....
글쿠나
알듯 모를듯.. 당췌 알수없는 그이름은 여자.
미쳤다, 지독한 중독이다, 깊은 바다속에 버려져 아무도 찾지못 할 헨드폰 속에
중독된 사랑이 묻힌다
이야
영상과 음악이 아름답습니다.
멋있다~~
청룡영화제에서 탕웨이가 정훈희님의 무대보구 눈물흘리고 지긋이 쳐다보는 박해일배우님 잊을수가없다
그중에 한명 ㅎ
명장면 이었죠
배우의 진심어린 눈빛에 또 한번 감동받았어요
그장면 저도 기억나요
저도요.그 이후로 박해일씨 팬 되었네요. 마치 그 장면은 영화의 한편 같았어요… 울고 있는 그녀의 깊은 감정과 그 모습을 지긋하게 바라보는 그 모습들의 깊은 울림을 주는 감정의 비람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이 영화는 청룡 '안개' 무대에서 탕웨이의 눈물과 박해일의 위로로 끝을 맺는다
탕외이. 박해일너무 예쁘다
탕웨이지만 이렇게 불러도 뜻이 통하고 말이 통하는 한글의 놀라움....
안개가 이렇게 멋진 음악 이었구나 정훈희 송창식 듀엣 기가 막힙니다
기존 로맨스 틀을 깨는
박찬욱 감독님....
붕괴되었다는 대사는
진짜 천재다
정훈희만의 안개와는 다른 그윽하고 멋진 분위기의 안개입니다.송창식이 함께하며 70대의 두 남녀 노가수가 들려주는 연륜과 안정감이 돋보이는 명곡입니다.
영화가 너무 우아하게 잔인 함…. 영화 내용처럼 내 머리속에 영원히 기억될거 같음
맞아요.너무 우아하게 잔인해...
@@이은주-h6s 아직도 다 못고 있음
화양연화.. 느낌이 났음.
1967년 세상에 나온 노래를 2023년 영화에서 듣는 이 기괴하고도 무서웁고 어디론가 빨려들어갈 것 만 같은 기분!!!!!
33+23=56년 만에...
너무 슬픈 사랑
잠겨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이 말을 조금이나마 알게해준 영화
품을 수도 내칠 수도 없는 사랑이란 참 잔인한 일이외다
사실 이 영화의 엔딩은 청룡영화제에서의 정훈희씨의 무대와 박해일과 탕웨이들 눈물과 위로까지다...박찬욱 감독이 의도를 했는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자연스러운 너무 예술같은 현상들이였다
살면서 이런 여자 만나지 못 한게 행운일수도. 박해일처럼 완전 붕괴됐을듯. 참 독하고 불쌍하고 사랑스런 여자. 마지막도 소름끼치게 서래스럽다. 시체가 발견되고 맨붕에 빠지게 될 박해일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평생 그리워하며 살아갈까? 마지막 생명까지 던지게 될까?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다.
시체 영원히 발견 못될수도 있죠 땅속에 묻혀서..죽었는지 산지도 모른채 영원히 그리워할듯
급나게 문장의 표현력이 좋습니다.
와우! 참으로 좋습니다.
이런 여자 만나면 생명이 남아나질 않죠.
오히려 짧게 살고 가는 것도...
예술의 나라....
내가 본 박찬욱 감독 최고의 영화
송창식 선생 목소리는 사기다
정훈희씨와 다른 가수가 함께 부른 안개도 들어봤지만 송창식씨와의 듀엣이 최고입니다. 영화속 슬픈 사랑이 떠올라 눈물이 나네요 자주 들을 결심을 해요
저도 매우 동감요. 듀엣곡이 최고최고.
저도요
이 버젼이 최고예요
저두 극공감합니다
전설들이니까요.
그러네여 아름다운 노래네요
마음이 아파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사랑하고 이별해본 분이라면 공감되는 명작
정훈희씨 목소리 너무예뻐요. 나이가 꽤 드셨음에도 여전히 예쁜얼굴,예쁜스타일 그리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안개~~~~빠져들게합니다
훌륭한 감독
두 배우의 연기
함춘호님의 기타연주
송창식님의 마력같은
저음과
정훈희님의 고운 음색과
연륜에서 묻어나는
안개같은 하모니가
계속해서
듣게되네요~♡
두 분 건강하게
좋은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답글이 하나의 시네요.
몇번이나 듣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노래...
서래가 혼자 중얼거리며 모래를 팔 때 심각하게 생각되질 않았어요. 모래장난 같았죠. 밀물이 오고 서래가 죽음을 택했단 걸 알고 소름. 안개낀 바다에서 서래를 찾아 헤메는 박해일의 심정. 가슴이 메어진다는 게
이곡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
한번도 사랑이란걸 못해봐서.,
아 이 기타소리 ....저양반들 미친......음색.....
함춘호 ㄷㄷㄷㄷ
박해일과 탕웨이의 연기도 일품이지만
함춘호 님의 기타와 정훈희, 송창식의 보이스는 최고입니다.🧡🧡🧡🧡🧡🧡🧡
탕웨이 박해일 연기를 넘 잘한다.서래와 해준 그자체
진정으로 마음을 주었던이와의 헤어질 결심처럼 슬픈게 또 있을까?
마치 삶이 끝나는듯한 깊은 상실감.
영화를 보고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으로 두고두고 가슴이 아프다.
인생의 여정에서 이런 비극적인 이야기는 많구나!
인생 칠십이 넘으니 모든것이 담담 하구나!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살이!
사라졌지만 영원히 선명하게 기억에 남을 방법으로 미결 사건이 되기로 한 서래.
저 남자 인생에는 이제 서래만 남았어요. 박찬욱 감독님은 복수라는 칼을 이렇게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네요
복수 전문가 ㅠㅠ
본지 일년이 다 되가는데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입니다.
이봉조 선생님은 천재입니다.. 그 시대에 이런 곡들을 만들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신중현 선생님하고는 장르가 좀 다르지만 한국 사람들의 외로움을 너무 잘 표현 한 곡입니다..
두번째 첫사랑을 한듯한 영화.
계속 미루다 어제 봤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아 미치겄다;;
인생영화임. 탕웨이 배우 색계도 좋아하고 만추랑 이번 헤어질결심도 좋더라. 완전❤ 한국인이 사랑하는 중국계배우😊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어야 하는 그 마음 ......
한번씩 보고 싶고
안기고 싶고 ....
하지만 보내야만하는 사랑도 있다는거
최고의 ost. 정훈희 송창식 조합 넘 멋지고 ,이걸 알고 ost로 깔아놓는 박찬욱은 천재 감독님
오히려 우연히 듣게 된 이 노래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함. 안개처럼 명확하지 않은 서래라는 캐릭터도 그렇게 탄생했다고..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고 함
저 역시 ㅋ^ 내가 만일 감독이었다면... 나도 그랬을 거 같음
정훈희씨의 젊었을적 노래보다 (물론 그때도 좋았지만) 나이들어 인생을 회고하듯이 낮게 천천히 부르는 안개도 정말 좋네요.
마음이 미어진다. 사랑한 사람을 보내는 헤어질 결심만큼 가장 가슴 아픈게 어디 있을까? 혹자는 말하겠지...세월이 약이라고...그래 잊을 수는 있겠지. 하지만 남은 세월이 무의미하고 덧없이 산다는것을 알려나... ㅠㅠㅠㅠㅠㅠㅠ
박해일,
당신을 진정한 연기자로 인정합니다
발밑에 두고도 찾지 못하는 사랑...
탕웨이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박해일의 눈빛과 잘생김 , 내면연기도 최고였어요 강원도 삼척 부남해변에 꼭 가봐야 겠어요 너무 아름다운 해변가....👍👍👍
하루 3번이상은 듣고 있어요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마침내~~~~~~!!
박찬욱 감독을 존경 안 할수 없는 작품!!~~몇번 봤네요..
세월이 약이 아니라 너무 아파서 가슴 깊숙이 묻어두고 생각 안할려고 애쓰는거지... 꺼내면 너무 아프니까
박찬욱 감독의 영화적센스와 그 것을 실현하는 안목은 천재적이다!!!
노래를 듣는데 가사는귀에안들어오고 음악선율이 나도 모르는 물샘을 잘도찾아 콕콕 찌르며 눈시울을 젖게하네요.
가수의 목소리 기타소리 밖에 안들렸는데...
정훈희 송창식이 부른 안개 너무 좋네요
어른 사랑 어른 노래 묵직하다
참 좋아하는 가수 목솔 들어서 행복 합니다 ^^
우리네 인생이 안개입니다 송창식. 정훈희 선생님 두 분의 노래 너무도 훌륭합니다 송선생님의 기타연주 아 가슴저리네요 아침부터 진한눈물 나오네요 두분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그 어떤 남자라도 탕웨이를 만났다면...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벽에 내사진 붙여놓고 잠도 못자고 오로지 내 생각만해요~~
미치고 팔짝뛰고 환장할 노릇이다! 생각만해도 심장이 너무 아프다~~ㅠㅠ
살아도 사는게 아닌 .보고싶어서 미칠노릇 ㅜㅜ
죽어야 완성되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결심 ㅜㅜ
정훈희님, 그 연세에 어떻게 저렇게 고음을 부드럽게 내실 수 있는지 경탄에 마지 않습니다.
ㅡ ㅠ
몇 백번 들었어요~ 들을수록 송창식님의 화음이 기가 막혀요.정말 안개를 연상 시키는 낮으면서도 밀물의 리듬이 깔려있고. 신비로운 정훈희 님의 또박또박 소리를 휘감는 파도 같아요. 그래서 더 슬퍼요. 아련하게 _
캬.. 밀물의 리듬... 기막힌 표현력...
소리를. 휘감는 파도도. 멋지네요
영화 ost가 영화 보다 더 가슴을 때린다
OST가 영화 한편을 모두 눈앞으로 불러낸다
박해일의 저 우는 얼굴 왜이리 가슴을 후벼파듯 아프고 슬프고 괴롭네여..... 아..너무 아퍼서 못 보겠네요..정훈희님 목소리까지 아프게 들리네요..
가질 수 없는..그럼에도 갖고싶은..우리네 사랑..
영화관가서 3번이나 제관람하게 만든 미치게 울림있는 슬픈 영화
나를 망치러온
나의 구원자..
숙희와 탕웨이
영화 보고 1주일을 아파본건 헤어질 결심이 처음..... 신이시여 탕웨이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혹시 영화 만추 안보셨다면 조심스럽게 추천해드려요. 탕웨이 애정합니다🫶🏻
@@hello__moon 만추도 봤었는데 그 먹먹함이 헤어질 결심엔 비할바가 못되는거 같아요 제 개인적으론... 영상 중간에 둘의 대화가 들어가 있어서 슬픔이 배가됩니다 모든 대사가 복선이고 모든 씬이 결말이었던... 😢😢😢
@@hello__moon 만추 저도 봐야겠네요.중화권 배우중에 탕웨이 제일 좋아해요🥹
큰아들이 추천해주면서 꼭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해서 내리기직전에 봤는데 정말이지 저도 일주일넘게 가슴먹먹했답니다ㅜㅜ 잊을수없는 영화에요
전 탕웨이 넘좋아하는데
만추 . 색계 이영화만안봤네요
보러가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시 기억할수있게 해주셔서.
이영화를 10번은 다시 봤네요
송창식 정훈희 그리고 함춘호 기타연주의 완벽한 앙상블이다. 송창식의 깊은 저음의 울림은 연륜이 고스란이 담겨있다.
박해일씨.너무도 불쌍해요.애잔하고 가슴찢어지는 아픈 사랑.이루어질수 없어 더더욱 미여진다.사랑~!!!
정훈희같은 음색의 가수는 앞으로 안나올 거다 옛날같은 고음 못내도 상관없음 듣는 거만으로 좋네
어딘가에 묻어야할 사랑 이라면 차라리 보이는 가슴에 묻지. 보이지 않을 곳에 묻어버리면 어디까지인지 어디인지 알 수 없는데..
알 수 없음에 여미어 밀려오는 저림은 누구의 몫이 되어 버리는데.
그 저림도 같이 가져 가줫으면...
이시대의 최고의 명곡이다
두가수의 연룐에서 묻어나는 어떤 애절함..
60의 세월을 보내고나니 허탈감과 허무함 일종의 우울감이 내 몸과 마음을 억누를때 한줄 마음의 위안을 준 노래 . 안개 .
너무좋따.
배우들의 분위기도 가수들의 목소리도 영화의 배경도!!!!
이런 구상을 하는 영화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다!!!!
아 다시 못보겠다...너무 슬프다....
누구나 실수하는게 인생인데.....
볼 때마다 더 가슴 절이는 영화 ᆢ
음악은 신의 한 수ᆢ
송창식은 화룡정점!
정훈이 가수의 특유한 음색과 송창식님의 음악성이 화음을 이루면서 마치 한편의 영화를 위해서 몇십년을 기다린거 같습니다
바람은 안개를 걷어가지 못했고
따듯한 햇볕만이 안개를 걷어 가겠죠...
따듯한 사랑이 필요했던 여자 탕웨이..
아름다운 인생의 여가수 정훈희...
이 영화는 오랜동안 이렇게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타가수 덕질 중이라 다른 노래 안듣는데 이 노래는 자꾸 듣게됨...ㅎ
정훈희 송창식 독보적!
박찬욱 감독 안목은 천재적!
덕질 이 무슨 뜻인가요 ?
@@soonildewey9246 찾아보세요!
@@pinkpink10430
Thank you 😊
@@soonildewey9246 You're welcome 😊
@@soonildewey9246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
박해일, 탕웨이. 두 배우는 깊은 페이소스를 느끼게 해주는 이 시대 최고의 배우들이다. 인생이 붕괴 된 젊은 남자의 막막한 표정을 박해일이 아니라면 누가 표현 할 수 있을까? 박해일과 탕웨이, 이런 깊은 분위기를 가진 배우들이 한국에는 거의 없다.
정훈희 목소리는 여신이다. 전성기 땐 범접불가였지 . 송창식은 U.F.O 처럼 툭 독보적이었고 두분 다 최고입니다
만추에서의 탕웨이!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너무 아름답고 훌륭한 배우!
두배우와, 안개가사와 가수의 음색, 내용 전개 등 궁합이 완전찰떡임. 몇번을 봐도 소름이 돋네요.
지독한 사랑이다....
참 어른의 영화였다
내가 30살이었을 때 봤다면 나는 이해 못했을거같다. 나에겐 모든것에 열정이 너무 많았던때라
깊은 사랑
그게 내느낌이었다. 이영화는 나를 다시 회색으로 남겨두는거같았다
나도 나를 거기 두고온느낌 그 바닷가에
영상 무쳤네 ㅠㅠ
정훈희님의 노래를 들으면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이든다.
청룡때
탕웨이의 눈물에
더 감동했습니다~
저도 엔딩에
혼자 앉아 훌쩍였는데~
정훈희. 매력적인 굵직한 저음과 맑은 고음을 같이 가진 드문 가수네요.
16세때 부른 안개보다 지금의 농익은 안개가 더 좋아요.
송창식 정훈희. 레전드 두분이 이렇게. 아름답게 부르시니. 찐 감동입니다. 감사드려요
박해일은 정말 잔인한 연기자 ㅛ
내 숨소리를 들어요, 내 숨에 당신 숨을 맞춰요.
바다로 가요. 물로 들어가요. 내려가요. 점점 내려가요. 당신은 해파리예요. 눈도 코도 없어요. 생각도 없어요.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아요. 아무 감정도 없어요. 물을 밀어내면서 오늘 있었던 일을 밀어내요. 나한테, 내가 다 가지고 갈게요. 당신한텐 이제 아무것도 없어요.
원래 박해일 탕웨이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두 배우가 거장을 만나 멋진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Ost도 찰떡이네요.
배우들 목소리도 참 좋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하모니는 첨 느낌니다 두분 오래토록 들려주세요
진짜 클레식 이네
제 인생영화인데 봐도 봐도 아프네요.
당신 목소리, 나한테 사랑한다고 하는. 다음에 나오는 안개의 전주를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요,,,
정훈희님 목소리가 심금을 울리네요
여가 어데인지...
배우도 멋지고
풍경도 멋지고
내 마음 속,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두 가수분의 한창때 기량을 마모시켰지만.. 두 음이 낮아졌다는 정훈희님의 목소리는 더 깊어졌고, 성대결절수술을 두 번이나 받아 의도하는 소리가 되지 않는다는 송창식님은 제한된 기교만으로 더 깊은 감동을 안개 노랫속에 담았네요.😂
요즈음 늘 탕웨이 모습이 아른거리네요 ~ 안개에 어울리는
외모에 노래까지~~~ 아~
헤여질 결심을 해야 더 아름다운 사랑...
숨이 막혀요.몇번이고 다시들어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 두분 듀엣이 세상 최고인거 같다. 충격먹었어요...
송창식 님도 다시 봤어요. 가창이 기가 막히게 이 노래에 너무 딱 어울려요.
정말 말이 안되네..60년대는 그런건가요 그때만한 감성과 멋이 없는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