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 "나의 우상인 두 가수가 내 영화를 위해 노래를 해 주시는 것..이 순간을 위해서 내가 영화를 만들었구나..영화 감독이 된 보람을 느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아티스트에 대한 최대의 찬사에 가수 정훈희 왈, "나 같이 복있는 여자가 있어요...?" 두 분의 말에 울컥... 영화제 시상식에서 정훈희님이 '안개'를 부를 때 탕웨이가 하염없이 울던 그 장면이 생각나네...
마침 그때 낙엽에 막혀있던 옥상의 빗물받이가 뚫리면서 한꺼번에 양철판과 슬레트에 떨어지면서 박수소리처럼 들린것이고 체육관에서 연습하던 농구반학생들의 기합소리와 마룻바닥 마찰음, 야간수업 학생들이 지우개털려고 유리창 열때 삐꺽인 소리가 섞여서 환호성소리로 들린겁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안개때문이라고 말한건 중의성이 있지만 안개는 일출 두세시간 후 소산되기에 오후시간의 안개는 구청소독차 연막이고 노래로 안개를 불렀다해도 당시 교칙에는 청불이 아닌 영화관 출입에도 5일 유기정학, 교내에서 학생이 유행가로 수업방해하면 3일 유기정학이었습니다. 도조사마 이젠 잠에들시간입니다레야레할마씨
저는 피아노치는 사람입니다 오래전 정훈희 가수님의 반주를 한적이 있었는데 음정력에 놀랐었습니다... 음정이 맞다는 영역을 넘어섰었습니다..이후 저는 음정이란 개념을 새로이 깨달았었습니다... 존경합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
6:29 "나의 우상인 두 가수가 내 영화를 위해 노래를 해 주시는 것..이 순간을 위해서 내가 영화를 만들었구나..영화 감독이 된 보람을 느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아티스트에 대한 최대의 찬사에 가수 정훈희 왈, "나 같이 복있는 여자가 있어요...?" 두 분의 말에 울컥... 영화제 시상식에서 정훈희님이 '안개'를 부를 때 탕웨이가 하염없이 울던 그 장면이 생각나네...
헤어지는 이유에 마지막씬 구덩이 씬을 보고 소름돋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음 그러나 먹먹하거나 슬프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시상식에서 안개란 노래가 나오자 고개숙여 오열하는 탕웨이 보고 아...탕헤이가 파도치며 밀려오는 구덩이속에서 저렇게 울고 있었겠구나 싶어 갑자기 쓰나미처럼 깊은 슬픔과 먹먹함이 내게 밀려들어와 같이 오열 했었던 기억이...
고3 교실에서 청아하게 독창을 했던 어느날 늦은 오후.옆교실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다.그날 야간 자율학습은 앤딩이 되었다.53년 전의 일이다.안개때문이다.
아!!~~~
목매이게 아련한
고교 추억~~~
마침 그때 낙엽에 막혀있던 옥상의 빗물받이가 뚫리면서 한꺼번에 양철판과 슬레트에 떨어지면서 박수소리처럼 들린것이고 체육관에서 연습하던 농구반학생들의 기합소리와 마룻바닥 마찰음, 야간수업 학생들이 지우개털려고 유리창 열때 삐꺽인 소리가 섞여서 환호성소리로 들린겁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안개때문이라고 말한건 중의성이 있지만 안개는 일출 두세시간 후 소산되기에 오후시간의 안개는 구청소독차 연막이고 노래로 안개를 불렀다해도 당시 교칙에는 청불이 아닌 영화관 출입에도 5일 유기정학, 교내에서 학생이 유행가로 수업방해하면 3일 유기정학이었습니다. 도조사마 이젠 잠에들시간입니다레야레할마씨
너무 멋진 기억이네요! 아름다워요
그때 그시절에 자율학습? ㅋㅋ
어떻게 이런 세련된 비아냥이
손뼉 탁 치고 갑니다^^
60년대 발표된 노래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세련된 음악이라 생각합니다
박찬욱 감독님 덕분에.. 이렇게 좋은 두 분의 목소리와 영화를..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그동안 메말랐었던 눈물이 터질줄이야.. 전 45세..
눈물난다,, ,, ,,
내나이 72세
두 손자녀의 할머니~~~
시리고 서럽던 6,70년대 배고팠던 시절의 애절한 로망스 안개,, ,, ,,
어머님이자 선배님이신 당신을 존경합니다. 우리 아래 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베푸시고 쏟아 부우셨고 고생만 하셨던 세대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ㅋ😊ㄲㅋㄱ44ㄱ 13:07 13:07 13:07 13:07 13:07 13:07 13:09
정훈희님이 32년생인 제 아버지가 고등학교 선생일때 제자였다고 하셔서 늘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멋진 노래를 들려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두 분 다 목소리가 정말.. 눈물이 또 흐르네요 연륜이 덧입혀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하모니가 정말 좋습니다
눈감고 ᆢ
자욱한 안개속을 혼자 걸어봤습니다 어느사이 73세 할머니가ᆢ
좋은 노래많이 들으시고 행복하세요
멋지신 분..
영화관에서 약 2시간 영화를 보고 엔딩곡까지 듣고 일어났지요. 노래가 신비로워 바로 나갈 수가 없더군요.
이영화 보았습니다. 송창식가수와 정훈희 가수 두분 다 힘들게 성공한 분들입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어렵게 성공한 케이스의 두사람. 노래도 참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불러주십시오.
여러 버전을 들었지만 역시 영화와 송창식씨와 부르는 살짝 어긋나는 안개가 최고입니다. 몇 방울 흘리고 가는 갱년기...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이곡을 듣고 우는 모습에 주인공의 한과 외로움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안개처럼 사라진 사랑을 그리워해봅니다
박찬욱감독님 넘 멋진곡, 좋은 영화 만드셔서 감사합니다
박찬욱감독님이
다시찾은 보석같은안개
정훈희님 송창식님 안개
가슴이 먹먹한인생길입니다
너무나좋다
젊었을때 들었던 안개곡이 내나이 70대에 다시 듣는 안개노래가 또 다른 추억에 빠져봅니다....
우리 돌아가신 아버지. 이북에 계신 할머니 동생들 생각하시며 늘 부르시던 노래. 눈물나네요.
목소리가 악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놀라워요 저 분 노래 처음듣는데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여전히 고운 목소리로 안개를 영화의 장면과 함께 이렇게 듣는데 갑자기 소름이 쫘악 올라오는 전율이 일면서 울컥해지는 이 알수 없는 느낌이라니...
역시 박찬욱감독님
우리 영화에 자긍심을 갖게해주시네
제가 영화를볼때 제일 좋아하는 순간입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는데 브금이 넘 적절해서 영화의 여운을 즐기는거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영화에서 탕웨이가 아파했을 그 감정선, 박해일이 헤매이던 감정선들이 이 곡 하나가 절절히 전달해줘서 너무 마음이 아립니다.
해외에서 헤어질 결심 봤어요
사실 영화는 제 취향은 아니었고 개인적으로 살짝 난해하다 생각했는데
마지막 크레딧에 나오는 안개 들으려 끝까지 앉아 있었어요
정훈희 선생님 송창식 선생님 정말 사랑합니다 ❤
진정 안개속을 걸어 본 자만이 느낄 수 있고 부를 수 있는 노래아닐까.. 그저 씁쓸하다 그 씁쓸하지만 엿같이 애달프고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그 느낌
좋아하는 영화 두번본적은 몇번있지만 영화관에서 3번 본건 헤어질결심이 처음이였어요. 영화보자마자 두분이 부른 안개 노래 무한 반복했구요. 정말 깊이가 미쳤습니다.
정훈희님 목소리 대박이네요ᆢ70대의 목소리라니 믿기지 않아요ㅠㅠ 송창식님의 천재적인 하모니도 대박입니다
박찬욱감독도 대단하고………….. 대단하다….
예술가에게 영감이란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네요.
안개를 차음 들었을 때, 겨울호수의 얼음 깨는 듯한 청량한 목소리의 여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목소리에 안개가 자욱히 끼인 느낌입니다. 송창식선생님과의 하모니에 눈물이 나네요.
에스프레소 5샷을 추가한 것 같이 깊고 진한 영혼...
최고의영화...최고의 OST...최고의연기
55년 전에는 낼 수 없는 낼 수 없었던 소리 그리고 55년 전의 소리를 지금은 낼 수 없지만 낡고 때 낀 오래 된 북에서 내는 소리와도 같은 깊은 울림이 있는 소리에 55년이 휙허니 지나갑니다.
어렸을 때 부터 정훈희 씨의 예쁜 목소리를 많이 좋아 했습니다.
역사를 움직일 수 있는 힘. 박찬욱.
참가수다. 어떤상황에서도 흔들림없는 목소리.
노래 듣다보면
주인공들의 영화속 감정 아픔이 너무 심장을 파헤칩니다
캬 진짜 도입부부터 이거는 움직일 수가 없는 곡임
하모니가 샹송같았어요...
아련한 추억이 너무 훅 다가왔어요... 감사합니다
한푼 쓴적없이 행복해서 브끄.
끝나고 곧장 일어설수가 없는 영화..
보이스 배경음인 기타음이 정말 가슴을 저미게 하는군요. 정말 멋진 음악입니다..^^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깊이가 더해져서 더 좋아요
잘 버티다가 두 분이 화음으로 허밍
하시는 데, 못 참고 왈칵 눈물이 쏟아지네요
오늘은 서래와 해준 이야기를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정훈희씨 여전히 아름답고 목소리 매혹적입니다
어쩜 아직도 목소리가 이렇게 좋으실까요!
좋은 노래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감동을 일으키네요. 요즘 노래와 다른 .....
이 노래 나올때 엔딩크레딧에서 정말 넋놓고 끝까지 들었다.. 정말 좋았음..
이노래만들으면 눈물나는 병에 걸림 😢 진짜 영화 안나왔음 어쩔뻔 ㅠㅠ
이 안개라는 노래는 예전에 강동원이 주연했던 M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들었는데 그때는 또다른 매력이었다.
첫 소절에서 지렸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저 노래와 영상을 보고 들으며 울컥 했던 기억이......
이 애절한 깊은 소울은..도무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입니다. 정훈희 가수님 오래 오래 건강하게 노래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꽃이 피는건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시든 꽃이 아름다운건 경이로운 것이다.
명곡은 세월이 지나도 명곡
새벽 댓바람부터 눈물이 하염없이...
동시대에 이런 가수분들이 계셔서 엄청난 호사를 누리네요.ㅡ 모쪼록 강건하셔서 우리들을 위로해주세요!❤
두번 봤고, 두번 다 크래딧 끝까지 봤습니다. 정식 음원 발매를 안해주셔서 유튜브로 몇년째 듣는 중입니다 ㅜ
노래가 너무 영화 100프로였다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감동적이다..
'안개 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캬~!
마지막 가사 죽이네!
나 어렸을 적에 꽃다운 20대 정훈희가 부른 노래..이제야 느껴지는 노랫말의 깊이...
진짜명곡이다.언제들어도가슴설레인다기장가서정훈희씨노래직접듣고눈물이핑돌았다
거장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연륜의 목소리 깊이에 감동 받았습니다.
정훈희님 목소리 진짜 억만불 감이당~~
내가 국민학교시절 그때에 들었을때도 너무좋더라
멋져요
이번 ost 중간반주의 기타음율은 가히 심금을 울린다
영화는 아직 보지도 못하고 노래를 듣는데ᆢ왜 눈물이 날까요~??
박찬욱 감독이 왜 어떻게 영감을 받았는지 알것 같습니다~ ᆢ
하루의 기억이지만 한 방송 촬영 현장에서 뵌적이 있습니다. 정말 젠틀하고 멋있는 분이셨습니다.
감동의 물결이 파도가 됩니다.
내용듣는데 왜 눈물이 나지....
어우....눈물나네요
정훈희씨
사랑합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노래가 가슴에 스며드네요
저 나이에 저리도 관능적일수 있다는게.. 또 나올수 있을까?
❤ 영화와 함께 오랫동안 기억될 노래.. 노래도 좋은데 들을수록 가사를 곱씹게 되요. 영화가 생각나서 들을때마다 마음이 미어지는 노래..
엄마가 정훈희 선생님을 좋아하셔서 아주 어렸을때 참 특이한 움색이었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박찬욱 감독님 영화로 다시듣게 되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100 번도 더 넘게 듣게 되었습니다. 역시 세계적인 대가 다우십니다. 감사합니다
80년대 어느날 전공시험준비로 파김치가 되서 막차를 탔는데 이노래가 나왔어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개인적으론 70년대 녹음이 좋습니다.
도도하고 자신감 넘치는 ...^^
너무 멋진 아티스트들의 하모니에 감동이...❤
박찬욱 영화는 좋지만 늘 불쾌감이 따라서 늘 한 번 보고 말았는데 헤어질 결심은 진짜... 변태인가 멜로를 이렇게 쓴다고? 생각하면서도 재탕하는 나를 발견한다 그래서 안개를 들으면 파블로프의 개 처럼 눈물부터 글썽인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의 10년을 만난 사람과 헤어질 결심을 하면서 듣고 있네요~~
정말 안개같은 관계로 서로 힘든듯 합니다..
슬프지만 결심 했네요..
당신을 응원할게요.
브라보 유어마이라이프
눈물이 나네요. 이 결심을 하기까지 얼마나 아프고 외로웠을까.
힘든 용기에 응원해요
저는.. 그는.. 그 용기를 못내어 짙은 안개가 암흑이 되고말았어요
아무리세월이 흘러도 명곡은 변함이 없겠지~~
정훈이와 이봉조선생님 ~~❤
안개 한국에 몇 안되는 정말 좋은곡입니다.
이건........
정말....
클래스가 다르다
좋다
이게 이방송이 안개 청룡영화제보다 더좋아요
송창식님이 다 하셨네 대박
잘 감상하고 잘듣고 갑니다😅🎶
목소리 아름다워요😊👍
항상 건강하세요😊
❤❤❤❤❤❤
안개 1시간짜리 듣고 있습니다.
정훈희선생님 존경합니다.
재즈는 진짜구나.........
This song as a wine..with time more tasty
옛날 참 대단했던 가수들이었지요. 지금도 여전하네요? 부산여중 출신이면 당시 초등학교에서 공부도 뛰어나게 잘했던 것이지요. 당시 거기 들어가려면 학교에서 몇등은 되어야 갈수 있었던 때였으니 공부도 뛰어나게 잘했던 셈이지요.
이런 명곡은 함부로 흉내내면안되겠구나!!흉내도 못내겠다
송창식은. 목소리에ㅈ연륜이 묻어나는데. 정훈희님은. 그낭. 깊이가 더해진 예쁜 소리네요
울 엄마가 너무 좋아하세용 ^_^
부산의 딸, 가왕 정훈희님을 부산에서 응원 합니다.
난 영화도 안 봤는데 왜 눈물이 맺히지?
너무 변태야 박찬욱.. 그래서 감사합니다...
정훈이님넘나좋아요
목소리가 악기입니다 목관리 잘해주세요❤❤❤
진짜 톤이 미치긴하시더라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