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부산인데요 저희 큰형나이대 비슷하시네요 저희큰형이 영남제일중 현 영남중 대신동시절 중3때인지라 훗날 경고가셨더든요 전 늦둥이 86인데요 95년 9월1일 셋째형 셋째형친구분이랑 사직야구장 롯데 삼성경기갔을때 저 삼성어린이회원이라 당시 삼성모자쓰고 롯데관중석 가니 당시 아재들 눈빛이.. 예사롭지않으시더라고요 요즘은 그런 문화가 없어졌지만
해설자 이호언선생. 마산고 서울상대를 졸업하고 현업으로 야구를 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일본의 야구 서적으로 야구를 공부하여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해설을 하였죠. 대학 동창인 이용일씨와 프로야구 행정적인 근간을 만들었고, 최동원의 고교 시합시절 최의 공을 보고 공이 철철 흘러서 들어온다는 맨트가 기억에 남는군요. 그리고 관중이나 팬을 많이 의식하며 운동하는 선수를 미국 속어로 핫도그맨 이라고 하였던 기억도 납니다.
이선희 선수 아저씬 프로야구원년한국시리즈때도 OB베어스와의 6차전에서도 김유동 선수 아저씨한테도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지금 고인이되신 김영덕감독님께 프로야구원년우승감독이라는 명예를 선사해줬죠~ 이 때 저를 비롯한 수많은 한국 야구팬들에게 한국프로야구원년이 만루홈으로 동이터서 만루홈런으로 저물었다는 진짜 마음을 울리는 진짜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유명한 일화가 생기게 됬죠~
@@힐링.투데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반말하는것 같아실례되서 그랬습니다~ 저도 그럴생각은 있었죠~ 예전 1994년 삼성 VS LG경기할 때 1993년 해태에서뛰던 한대화선수가 LG유니폼입고 타석에 들었을 때 삼성팬인 어린이팬이 한대화 저 새끼 해태에서 이적해왔다라고 이야기했을 때 20대 누나한테 아저씨한테 색끼가 뭐 냐고 혼이 난적이 있습니다 그 땐 저역시 삼성응원석에 있었죠~ 그래서 존중해주는 차원에서 붙이게됬죠~
사실 만루홈런으로 시작해서 만루홈런으로 끝난게 맞지만 반환점을 돈 것도 만루홈런입니다. 82년 올스타전 때 김용희 선수의 만루홈런이 그것입니다^^ 만루홈런으로 동이 터서 만루홈런으로 중간지점을 통과해 만루홈런으로 해가 저물었다가 82년 프로야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집에서 TV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경기가 처음에는 삼성 라이온즈에 유리하게 전개되는가 싶었는데 득점기회를 번번히 놓치다보니 MBC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연장 10회 이종도 선수의 끝내기 그랜드슬램 으로 대역전극을 만드는 장면은 41년이 지난 지금도 짜릿하게 느껴집니다😁백인천 감독님 인터뷰 도중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모습도 기억에 새롭네여🤔
@@Hyunilssi구장 아나운서가 아니고... 그 당시 야구중계를 보면 메인 캐스터와 해설 이외에 여자 아나운서가 한 명 동석해서, 선수 관련 통계같은 걸 읊어주곤 했습니다. (모든 경기 중계를 그랬던 건 아니고 좀 중요한 경기만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말하자면 요즘에는 자막으로 처리될 것들을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전해줬던 거죠... 근데 이 경기의 여자 아나운서는 어머나... 하면서 추임새도 넣더군요...😊
당시 원년멤버들 회상으로 실업야구를 프로로 전향한거라 원래 인기가 있기는 했지만........ 뭐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인식이 컷었답니다 근데 개막전에 전력이 좋았던 삼성이 그것도 연장에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지게되어 오히려 야구라는게 이렇게 재미있다 라는 관점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냥 삼성이 연장도 안가고 이겨 버렸으면 그럼 그렇지 프로야구랬더니 똑같네~ 라고 사람들이 했을듯
ㅋㅋ 당시 전 이만수선수 또는 mbc청룡의 팬이었습니다만... 아버지께서 고향이 강원도란 이유로 경기,인천,강원을 연고로 했던 삼미슈퍼스타즈로 강제 팬을 했어야 했습니다... ㅠ 아버지께서 야구를 좋아하시는 가정은 종교의 자유는 있어도 프로구단 선택의 자유는 없던시절 ㅠ
42년 전 이 때의 경기가 아직도 생생하다. 난 광주의 해태타이거즈 회원이었는데, 81년까진 광주일고, 광주상고, 선린상고, 천안북일, 경남고 등 고교야구에 빠졌다가 이건 신세계였지. 진짜 전두환 대통령이 머리 하나는 잘 썼어. 이종도의 만루홈런은 보고 영화를 보는 듯했지. 저 때 실수했던 유승안이 나중에 해태의 강타자가 되고. 83년부턴 김재박, 이해창이 들어오며 청룡은 더욱 강해지고. 해태는 김동엽이 물러나고 김응용이 오면서 전설이 됐지. 가끔은 저 때로 돌아가서 홈런콘 스티커 모으면서 즐기고 싶다.
저때 이선희는 전성기가 완전히 지나서 완전히 한물 간 상태였습니다..우타자 무릎으로 파고드는 강속구와 이번에 들어오는 공이 슬라이더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못치는 슬라이더..쿠바전에는 등판하지 않았지만 국제 무대를 평정했고 국제 대회에서는 최동원 보다 더 혹사를 당했죠..그때 당시 국제 대회에서 이선희에게 꽁꽁 묶였던 타자들 중에서는 훗날 MLB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한 타자들이 많았습니다..하라도 그 중 하나였죠..
@@dehwankim2269 이선희도 혹사 당했지먼 최동원보다 더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선희는 77년 슈퍼월드컵 80년 동경대회때 대표팀서 가장 많이 던졌지만 78년 세계선수권은 벤치에서 쉬었고 81년 대륙간컵때 나오는 족족 부진해서 아주 짧은 이닝 던졌습니다 반면 최동원은 77년 78년 80년 81년 꾸준히 많이 던졌고 특히나 78이탈리아 세계선수권때는 거의 매경기 나오는 엽기적인 혹사를 당합니다
@@yka993 맞습니다. 고교 4개팀 초청 경기였었어요. 천안 북일고, 군산상고, 부산고, 경북고 이렇게 4팀만 초청해서 경기를 했었고, 경북고와 부산고 경기에서 류중일 선수가 홈런을 쳤습니다. 직전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경북고가 부산고 김종석 투수겸 4번타자한테 역전 홈런을 맞고 6:4로 졌던 적이 있었는데, 그 경기를 되갚았다 뭐 이런 투로 해설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미친듯이 열광하면서 봤던 저때가 세상 무서울거 없었던 꽂다운 27세 아가씨 사십년이 지난지금 칠십을 바라보는 할머니...세상 덧없다
좋네요^^
저당시 이미 50대...지금은 100살을 바라보는..
@@리짜이밍간첩-c8k 야이새끼야 저때 이미120살이엇다
할매보고도 놀랬는데 밑에 댓글에 백살 되간다는 시조새가... 근데 그 시조새가 유투브까지보고 댓글을 달아 ... 놀랍다
덧없기는요 ^^ 우리 모두 아직 팔팔 생생합니다. 그때의 느낌으로 화이팅하자구요! ^^
서울서 국민학교 다닐때 날 mbc청룡팬으로 만든 경기~
엘지트윈스 팬으로서 감회가 새롭네요
카! 어린시절이 새록 새록 추억으로 남았네요 ^^
하하하 !! 정말 소중한 추억입니다 ^^
82년 고1때 프로야구가 생겨서 정말 야구에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90년대중반까지 그렇게 보러 다녔습니다.
아직 젊습니다만 자꾸 옛시절이 되돌아 봐지네요
야구장 모서리 한켠에서 이리 둘러보고 저리 둘러보고, 옛 추억에 한번 잠겨보는건 어떨까요? 아직 시즌 중입니다 ^^
1982년 초등학교 입학하자 마자 프로야구가 개막 했고
티비로 보면서 이종도의 말루홈런 치는 거 보며 지금까지 엘지트윈스
팬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누가 뭐래도 야구의 꽃은 홈런이 맞나봐요!
이 경기 생방송(라이브)로 TV로 봤습니다~^^
이종도 만루 홈런 끝내기~ㄷㄷㄷ
저도 티비로 라이브로 봤습니다. 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어요 ^^
저 당시에는 mbc중계로 봤던 것 같은데 여성 캐스터는 기억이 없고 mbc 캐스터가 이 영상 캐스터 2배이상으로 소리치고
올림픽 결승전 승리 보다 더 감격했던것 같다. mbc청룡이 자기회사팀이어서 그랬겠지만...
하하하 !! 정말 소중한 추억입니다 ^^
내가 저거 라이브로 보고 경상도 살면서 청룡팬되었지..그래서 종도형님이 미워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이기는 팀 우리 편! 이었나요? ㅋㅋㅋㅌㅋ
국제경기 특히 일본과 경기할때 백인천 감독의 인터뷰 장면 경기전 한번씩 보고 마음을 다잡고 좋은 경기를 하길 바랍니다..
정말 우리 국대선수들이 이걸 봤으면 좋겠어요 ^^
저 뜨거운 사내의 눈물...ㅜㅜ
이 때가 고등학교 2학년때인데 내년이면 벌써 우리 나이로 60이네요.
부산인데 호랑이를 좋아해서 홈팀에 대한 개념이 없어 해태 타이거즈 모자사서 쓰고 다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한소리 듣기도 하고......
세월이 참 빠르네요.
저도 부산인데요 저희 큰형나이대 비슷하시네요 저희큰형이
영남제일중 현 영남중 대신동시절 중3때인지라 훗날 경고가셨더든요 전 늦둥이 86인데요
95년 9월1일 셋째형 셋째형친구분이랑 사직야구장 롯데 삼성경기갔을때 저 삼성어린이회원이라 당시 삼성모자쓰고 롯데관중석 가니 당시 아재들 눈빛이.. 예사롭지않으시더라고요 요즘은 그런 문화가 없어졌지만
백인천 감독.. 좋은 소리 못듣지만 저 인터뷰는 맴찢이네요. ㅠㅠ 일본에서 고생한 생각이 나서 울컥 한 것 같네요.
그러게요 짠합니다. 백인천 감독님...
그래도 선진야구 경험이 있어서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는 인터뷰를 하네요
진짜 아나운서의 레프트 레프트 발음은 아직도 기억 생생, 이장우 아나운서는 이전 고교야구나 성인야구 중계도 많이 했습니다.
레쁘트! !!!!! ㅋㅋㅋㅋ 스포츠 멘트에서는 저런게 더 와닿았는데 말이죠 ^^
해설자 이호언선생. 마산고 서울상대를 졸업하고 현업으로 야구를 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일본의 야구 서적으로 야구를 공부하여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해설을 하였죠. 대학 동창인 이용일씨와 프로야구 행정적인 근간을 만들었고,
최동원의 고교 시합시절 최의 공을 보고 공이 철철 흘러서 들어온다는 맨트가 기억에 남는군요.
그리고 관중이나 팬을 많이 의식하며 운동하는 선수를 미국 속어로 핫도그맨 이라고 하였던 기억도 납니다.
마산상고입니다 그리고 서울상대 야구부에서 선수도 했습니다 당시 서울상대 야구부는 오늘날 서울대 야구부와 무관한 팀으로 고교 제1의 투수였던 장태영씨 등을 보유한 강팀이었습니다
@@leopardleopard6664 와 많은걸 알고계시군요. 대단하십니다! ^^
저 만루홈런에 꽂혀서 지금까지 애증의 LG팬의 길로... 하지만 후회는 없다 LG화이팅. 요즘 건강이 많이 안좋으신 백감독님, 건강 회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기를.
엥? 백인천 감독은 아직 생존... 얼마 전 돌아가신 분은 김영덕 감독...
@@jcpohuy8280 앗 죄송,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걸 제가 잘못 봤습니다.
그럼효 우리의 선택은 항상 옳습니다!!!!!!!!! 엘지 화이팅!
이선희 선수 아저씬 프로야구원년한국시리즈때도 OB베어스와의 6차전에서도 김유동 선수 아저씨한테도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지금 고인이되신 김영덕감독님께 프로야구원년우승감독이라는 명예를 선사해줬죠~ 이 때 저를 비롯한 수많은 한국 야구팬들에게 한국프로야구원년이 만루홈으로 동이터서 만루홈런으로 저물었다는 진짜 마음을 울리는 진짜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유명한 일화가 생기게 됬죠~
이선희 선수,김유동 선수라고 쓰면 될걸 뒤에 아저씨는 꼭 왜 붙히는지..이상하게 읽히네.마치 다른 시대 사람이 쓴것처럼
@@힐링.투데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반말하는것 같아실례되서 그랬습니다~ 저도 그럴생각은 있었죠~ 예전 1994년 삼성 VS LG경기할 때 1993년 해태에서뛰던 한대화선수가 LG유니폼입고 타석에 들었을 때 삼성팬인 어린이팬이 한대화 저 새끼 해태에서 이적해왔다라고 이야기했을 때 20대 누나한테 아저씨한테 색끼가 뭐 냐고 혼이 난적이 있습니다 그 땐 저역시 삼성응원석에 있었죠~ 그래서 존중해주는 차원에서 붙이게됬죠~
사실 만루홈런으로 시작해서 만루홈런으로 끝난게 맞지만 반환점을 돈 것도 만루홈런입니다. 82년 올스타전 때 김용희 선수의 만루홈런이 그것입니다^^
만루홈런으로 동이 터서 만루홈런으로 중간지점을 통과해 만루홈런으로 해가 저물었다가 82년 프로야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ultimateknightsskkukingo 그럼1982년 프로야구원년은 핵심단어가 만루홈런은 맞네요~
그 이전해던가 실업야구 결승에서 김재박에게도 만루홈런 맞은적 있어요
초등학교 2학년때 집에서 TV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경기가 처음에는 삼성 라이온즈에 유리하게 전개되는가 싶었는데 득점기회를 번번히 놓치다보니 MBC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연장 10회 이종도 선수의 끝내기 그랜드슬램 으로 대역전극을 만드는 장면은 41년이 지난 지금도 짜릿하게 느껴집니다😁백인천 감독님 인터뷰 도중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모습도 기억에 새롭네여🤔
처음엔 콜드게임으로 이기나보다 했는데, 그때의 만루홈런은 영원한 역사가 되었습니다 ^^
저도 잊을수 없는 명경기 였죠
이때부터 청룡을 응원하게 되었네요
@@Hyunilssi 이선희 투수에게는 1982년 KS 6차전 김유동의 만루홈런과 더불어 가슴아픈 순간이었겠지만 한국 프로야구의 흥행의 서막을 올리고 야구팬들에게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석봉-f3b 지금은 LG Twins 팬이시겠네여😉
서영무감독, 황규봉선수 명복을 빕니다. 이 드라마틱한 개막전덕에 프로야구인기가 정착된거죠. 야구팬들은 어쩌다 1년에 몇일 잠깐이 아닌 좋아하는 선수들이 매일 자주 경기하는 모습을 볼수있게 되어 좋았던것이고..
감독님 너무 일찍 돌아가셨어요...ㅜㅜ
백인천 감독 애국자십니다.눈물이 증명하네요.마음고생하셨나봅니다
맞습니다. 지금 봐도 찡 하네요. 저 사람의 진심이 느껴져서...
@@Hyunilssi0pp000)0000
P
Ppppp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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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0😊
추억과 감동 웃음이 함께 나오는 소중한 영상입니다.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아..이장우 아나운서..정말 최고였는데..
랩트 렙트! ^^
4:10 눈물의 인터뷰중 난입한 꼬맹이 관중 ㅋㅋ 저분도 이제 나이가 50이 넘었겠네요
맞아요. 저때는 관중들이 막 들어왔었죠 ^^ 괜히 카메라 뒤에서 막 뛰고 ㅋㅋㅋㅋ 정말 소중한 추억입니다 ^^
이경기 이후 어린이회원도 가입하고, 아직까지 응원하는 팀이되었습니다.
청룡 화이팅!!!! ^^
저 경기 이후로 지금까지 엘지팬으로 남아있음...
와 정말 얼마나 멋진 추억을 갖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첫 경기 첫승 !!!!
여자분 목소리가 나긋나긋 좋네요
요즘으로 치면 구장 아나운서 정도인데, 그 당시에는 뭔가 교양스러웠을수도 있습니하 ^^
@@Hyunilssi구장 아나운서가 아니고... 그 당시 야구중계를 보면 메인 캐스터와 해설 이외에 여자 아나운서가 한 명 동석해서, 선수 관련 통계같은 걸 읊어주곤 했습니다. (모든 경기 중계를 그랬던 건 아니고 좀 중요한 경기만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말하자면 요즘에는 자막으로 처리될 것들을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전해줬던 거죠... 근데 이 경기의 여자 아나운서는 어머나... 하면서 추임새도 넣더군요...😊
이름이 뭐죠? 목소리 진짜 좋네요?
역사적인 경기네요
정말 역사적인 첫 경기 ^^
만루홈런으로 시작해서
만루홈런으로 끝난
프로야구 원년
기적같은 기록 박철순
유일무이 4할 백인천
학다리 1루수 신경식 등
너무나 화려하고 재밌었음👍👍
요즘엔 저런게 어슬퍼보인것 같지만, 그땐 얼마나 세련된 경기었었는지 ^^ 그때가 그립네요! ^^
@@Hyunilssi 고교야구만 보다가 어른들이 화려한 유니폼 입고 플레이 하는거 자체가 대단해보였죠ㅎㅎ
@@Hyunilssi 급작스런 출범으로 미숙한 플레이가 많았지만, 요즘봐도 화려한 플레이도 참 많았죠ㅎㅎ
이종도 선수 이걸로 원년에 기념상 밭았던 걸로. ...
이분에 대한 기억은 정말 기다림의 미학을 느껴집니다....2스트라이크 이후부터 항상 시작하는 느낌..절대 공을 쉽게 빨리 치고 아웃되는 느낌이 아닌 끈질김..
이종도 형님은 얼굴도 참 다부지게 생겼었죠. 뭔가 듬직한 주장의 모습? ^^
프로야구 개막전에선 MBC 이종도 한테 만루홈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선 OB 김유동 한테 만루홈런.. 만루홈런의 사나이 불운의 투수 이선희.. 경기 끝나고 담장에 쪼그려 앉아 훌쩍 대던거 보고 참 안타깝더라...ㅋㅋㅋㅋㅋ
맞아요... 첫경기도 마지막 경기도...
엠비씨청룡 첫 시즌 종합3위 하고 이듬해 1983년 우승할줄알았는데 보너스문제로 팀웍와해되며 해태에 1무4패 준우승
83년 해태 타선이 깡패였죠
이상윤 강속구도 막강했고
당시 원년멤버들 회상으로 실업야구를 프로로 전향한거라 원래 인기가 있기는 했지만........ 뭐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인식이 컷었답니다
근데 개막전에 전력이 좋았던 삼성이 그것도 연장에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지게되어 오히려 야구라는게 이렇게 재미있다 라는 관점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냥 삼성이 연장도 안가고 이겨 버렸으면 그럼 그렇지 프로야구랬더니 똑같네~ 라고 사람들이 했을듯
맞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시작을 잘 꿰었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닌 명승부들 ^^
ㅋㅋ 당시 전 이만수선수 또는 mbc청룡의 팬이었습니다만... 아버지께서 고향이 강원도란 이유로 경기,인천,강원을 연고로 했던 삼미슈퍼스타즈로 강제 팬을 했어야 했습니다... ㅠ 아버지께서 야구를 좋아하시는 가정은 종교의 자유는 있어도 프로구단 선택의 자유는 없던시절 ㅠ
푸하하 댓글이 너무 웃겨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장우 아나운서 최고로 잘했었는데
그럼요 레쁘트 레쁘트!!!!!
여자 🧏♀️아나운서. 목소리 끝내준다 1982. 중3시절 세월 엄청빠르다
42년 전 이 때의 경기가 아직도 생생하다. 난 광주의 해태타이거즈 회원이었는데, 81년까진 광주일고, 광주상고, 선린상고, 천안북일, 경남고 등 고교야구에 빠졌다가 이건 신세계였지. 진짜 전두환 대통령이 머리 하나는 잘 썼어. 이종도의 만루홈런은 보고 영화를 보는 듯했지. 저 때 실수했던 유승안이 나중에 해태의 강타자가 되고. 83년부턴 김재박, 이해창이 들어오며 청룡은 더욱 강해지고. 해태는 김동엽이 물러나고 김응용이 오면서 전설이 됐지.
가끔은 저 때로 돌아가서 홈런콘 스티커 모으면서 즐기고 싶다.
저두요.. 그냥 저때 다시 돌아가면 경기장도 좀 많이 가고싶네요 ^^
집에 테레비가 없어서 친구집에서 봤는데 옆방에서 친구 동생 만드느라 애쓰시던 친구 부모님의 거친 숨소리가 아직 생생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년 국민학교 1학년때
이장우아나운서님 특유멘트
백인천 선수가 한국에 와서 한얘기 .. 투수들 글러브 부터 바꿔라. 야수 글러브를 끼고 하면 무슨 구를 던지는지 타자들이 다 알아볼거 아니냐.. 했다하지.. 그렇게 전문적 지식도 없었던 때.. 지금의 야구로 발전 시키셨지..
생각없이 야구했던 시절 ^^ 백인천 아저씨같은 분이 오셔서 정말 많은걸 바꿔놓으셨어요. 정말 고마운 분
저때 누가 예상이나 햇겟나 일본야구와 맞짱떠서 이길 수준까지 올줄이야 감회가 새롭네
맞습니다! 그때는 정말 한참이나 우러러봐야할 대상이었는데..
저 때는 야구 끝나면 다 뛰어내려왔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운동장을 활보하면서 ㅋㅋㅋ 그런데 메이저리그도 저 당시엔 그렇더라구요 난리도 아닌 ^^
서울운동장 외야 담벼락이 워낙 낮아 애새끼들이 경기 끝나자 마자 뛰어 내려가서 마운드까지 달려가서 개판 만들고..ㅎㅎㅎ추억이네요...
이종도..엠비씨청룡..ㅋㅋㅋㅋ
하하하 !! 이종도 홈런!!! 정말 소중한 추억입니다 ^^
전국구인기팀 엠비씨청용
창룡 어린이 팬이 많았지요 ^^
저양반 레프트 크다~~ 레프트 크다~~ ㅋㅋㅋ
렙트 렙트!! 정말 멘트를 다이나믹하게 해줘서 야구가 더 재미있었어요! ^^
담장이 너무 낮은 거 아냐? 지금 같았으면 홈런? 어림도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요즘보다 좀 낮긴 하네요 ^^
그래서 펜스위에 그물망치고 하는식으로 담장을 높이고 했죠..
비운의 투수 이선희님 원년 개막전 한국시리즈 최종전 역전 홈런 맞으셨던 분
김유동한테 맞은건 쐐기포엿어요 9회초 1점 지고 있을때 맞은거라
전성기에서 완전히 내려왔었던 이선희 투수 ㅠㅠ
개막전을 티비로 보면서 도대체 프로야구랑 실업야구랑 뭐가 다른지 궁금했던...
또 둘다 성인인데 왜 실업야구는 알루미늄 방망이를 쓰고 프로는 나무방망이를 쓰는지 궁금했던...
오!! 그때 벌써 그 정도의 의구심이라니 야구 지식이 해박하셨네요 ^^
프로야구 원년에..... 그것도 개막전.... 거기에 끝내기 만루홈런.... 박찬호 한만두 만큼의 낮은 확률의 전설의 경기.
그리고 마지막 경기도 ^^
여자 아나운서 누군가요? 좋네요.
계속 시청해도 원조 구대성 이선희가 저런 도망가는 피칭을~!원래는 우타자 무릎으로 파고드는 강속구 주무기였던걸루~!^^
글쎄요 그날 황규봉 투수의 컨디션이 좋았지만, 이선희 투수의 구위가 살짝 아쉬었습니다. 원조 일본킬러 이선희! ^^
저게 무슨 도망가는 피칭인가요 끝내기 상황에 주자가1사에 2 3루니 선동렬이어도 쉽게승부 안함 1루비었고 포스아웃도 안되는데 정면승부 할 이유가 없지
저때 이선희는 전성기가 완전히 지나서 완전히 한물 간 상태였습니다..우타자 무릎으로 파고드는 강속구와 이번에 들어오는 공이 슬라이더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못치는 슬라이더..쿠바전에는 등판하지 않았지만 국제 무대를 평정했고 국제 대회에서는 최동원 보다 더 혹사를 당했죠..그때 당시 국제 대회에서 이선희에게 꽁꽁 묶였던 타자들 중에서는 훗날 MLB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한 타자들이 많았습니다..하라도 그 중 하나였죠..
@@dehwankim2269 이선희도 혹사 당했지먼 최동원보다 더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선희는 77년 슈퍼월드컵 80년 동경대회때 대표팀서 가장 많이 던졌지만 78년 세계선수권은 벤치에서 쉬었고 81년 대륙간컵때 나오는 족족 부진해서 아주 짧은 이닝 던졌습니다 반면 최동원은 77년 78년 80년 81년 꾸준히 많이 던졌고 특히나 78이탈리아 세계선수권때는 거의 매경기 나오는 엽기적인 혹사를 당합니다
0:52 오류겐
여자 아나운서도 있었네요. 개막전을 당시 TV에서 봤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
저도 본방봤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
저때 당시 삼성은 대한민국 국대타자 출신이 대부분임... 그래서 타자 네임밸류는 최고였지...
최강이었죠. 물론 투수도요!
약체라던 OB가 우승해서 더 재밌었던 원년
여자 아나운서? 목소리가 요즘 듣기 힘든
여성여성 하십니다
이름이라도 알고 싶네요
@@정의맨-b7u 와 이런걸 어떻게 아세요? 정말 대단합니다 ^^
ライオンチュVSチョンニョン
맞습니다. ! ^^ 감사합니다.
저때는 일본처럼 구단명 줄여서 썼네
삼미슈퍼스타즈 청보핀토스 mbc청룡 해태타이거즈 ob베어즈
이선희 투수가 프로에서는 실력에 비해 운이 없었음. 80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 할 때 최고의 좌완투수상 받음
그래도 그해 15승을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
MBC청룡팬이었던
15살 중2 소년이 환갑을 바라보고 있네요 ㅠㅠ
형님!!!!! 저보다 한살 위네요. 다시 돌아가고싶어요! 저때 저 시절로! ^^
백인천의 선수겸 감독은 세계에서 처음 아닌가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는 이제까지 선수겸 감독 100명도 넘어요 ㅋㅋ
의외로 선수겸 감독 사례가 제법 있습니다 ㅎ
구대성도 호주리그에서 그렇게 활약했고
가까운 일본도 후루타나 노무라 감독이 선수로도 뛰었죠 메이저는 더 많고
야쿠르트 우승을 이끌었고 후루타 아츠야르루키웠던 노무하 카츠야감독도 난카이 호크스시절 선수겸 감독을 몇년간 했음..드물긴 하지만 축구에도 선수겸 감독도 있는데 얼마전 세상을 떠난 비알리감독도 첼시에서 선수겸 감독했음.
저 때 백인천의 스윙은 지금봐도 넘사일 정도로 차원이 다른 아주 날카로운 스윙이었죠...저 정도 날카로운 스윙은 장효조 말고는 못 봄..장효조도 근접한 수준..
중요한건 감독 겸 선수면서 타율 4할이었다는거..진짜 볼거리 많았던 프로야구 원년
야구를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는 해설자가 직설적이라서 ㅋㅋㅋㅋㅋ
직설적 해설 ㅋㅋㅋㅋㅋ
주심 머임???
하하 첫 프로심판이라 ^^
삼성의 저주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그럴리가요 ㅎㅎㅎㅎ 4년 후엔 통합우승했고, 그 다음부터는 뭔가 좀 안맞아서 우승할때까지 기간이 길었죠 ^^
10회말 1사 2, 3루 3볼에서 볼 건드려서 투수앞 땅볼 치는 새끼는 머냐?ㅉ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인천 감독겸 선수 보세요. 1루 진루 하면서 스트라잌존을 좁게 가라고 타격 지시까지 하심 ㅋㅋ 그나저나 이선희는 원년 첫경기와 마지막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맞는 우연과 같은 고통을 겪었네요.
어떻게 보면 그래서 영원히 이름을 남겼던... ^^
감독 겸 선수에 유일무이 4할타율
참 볼거리 많았던 원년
내나이 50~~~
MBC청룡 잠바가 너무이쁘고 갖고싶어서 청룡부터 엘지까지 응원하고 있다!!
낭만야구 하던 그때그시절~~~
삼성팬이지만 개막경기 멋잡니다 ㅠㅠㅠㅠㅠ
삼성 정말 멋졌죠. 원년부터 가장 프로다웠던 팀 ^^
말투가 북한말투냐 ㅎ
ㅋㅋㅋㅋㅋㅋ 저때는 대부분 어색했어요. ㅋㅋ
6.25때 북에서 내려 오신 분들이 많았죠...옛날 영화배우들도 북한 말씨 많았죠
@@gsgvx 맞습니다. 성우들이 그렇게 더빙을 ㅎㅎㅎㅎㅎㅎㅎ
@@gsgvx 북한 말투가 아니라 원래 서울경기 지역 말투가 그렇습니다.....지금 오히려 미디어에 의해 서울말투가 변질이 됐죠....요즘 아이돌들 말투 보세요.....
서울말이 북한말이랑 비슷함
이종도군의 프로야구1호 그랜드슬램
끝내줬죠 ^^ 평생 이름을 남긴 기록
저때 이선희가 만루 홈런을 맞았구나. 난 이만수가 잠실구장 최초 홈런만 기억나는데
잠실구장 최초 홈런은 류중일.
이만수는 프로야구 최초 홈런
@@cineaste966 정확하십니다. 경북고 류중일이 잠실구장 최초 홈런의 주인공이지요.
@@yka993 맞습니다. 고교 4개팀 초청 경기였었어요. 천안 북일고, 군산상고, 부산고, 경북고 이렇게 4팀만 초청해서 경기를 했었고, 경북고와 부산고 경기에서 류중일 선수가 홈런을 쳤습니다. 직전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경북고가 부산고 김종석 투수겸 4번타자한테 역전 홈런을 맞고 6:4로 졌던 적이 있었는데, 그 경기를 되갚았다 뭐 이런 투로 해설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선희 선수는 원년 마지막 경기도 만루홈런 맞았어요 참 신기했던 프로야구 원년
프로야구 잠실 1호 홈런 주인공은 롯데 김정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