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주인장처럼 예술은 결국 사람들에의해서 결정되는거같음 반 고흐가 죽은 후에 유명해진것, 그리고 옛날에는 좋게 평가한 그림이 지금은 그저 그런 그림이되고 안좋게 평가 받았던 그림은 현재 좋게 평가 받고 있는것을 보면 더 와닿는것 같음 그렇다고 도시의 예술이라며 약지처럼 행동하진말고;;
2:58 "절대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 어디선가 본 이 구절이 생각나기에 뒷내용 보기도 전에 따봉 눌렀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의도 했던, 안했던. 재미있는 경험이네요. 평소보다 좋아요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1. 시패 몇렙? 2. 쉬어가는 시간 기념 와히스, 마히스, 드히스 운영 보여주세요~ 3. 인의 아해가 도보를 질주하오 4번은 개인주의야 5. 머리부터 발끝까지! 6. 요즘에 와선 쌀먹충, 쌀숭이로 말하는, 게임으로 돈버는 사람을 표현한 말이 있죠. 그 옛날옛적 게임판타지 소설들에선 다크게이머로 표현했습니다. 이 둘은 멀리서 보면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여 나온 재화를 버는것이니까요. 이는 같은 개념이어도 시대에따라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르게 받아들이는 사례입니다. 같은 시선으로 시대에따라 예술도 예술이 아니게 되고, 예술이 아닌것도 예술이 된단 생각이 드네요. 주인장이 생각하는 비슷한 사례가 있을까요? 7. 개인적으론 요즘 접하는 사람들은 이고. 즉, 자아가 약한이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앞뒤 말이 안맞아도 당장 듣기에만 좋으면, 자신의 생각이라 여기는 것이 자주보여요. 이걸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8. 돈키호테의 정체도 나왔겠다. 재미로 생각하는 7장 스토리 예상은? 9. 삣삐삣삐 10. 프로젝트문을 넘어 게임업계 전반적인 컨텐츠에 담긴 문학과 예술 다뤄주실 생각있을까요? 11. 빼빼로 요즘 1800원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12. 민담과 신화, 광대놀음부터 연극과 콩쿨, 오페라, 삼국지연의로 대표되는 대체역사소설과 림컴 수감자들 원전이 되는 전,근대의 고전소설들, 무협지, 판타지, 라이트노벨, 가요, 팝, 지금에 이르러서는 창-pop으로 대표되는 AI음악, 기타 적지 못한 것들까지. 시간에 따라 엔터테이먼트 콘텐츠는 때론 독립적으로, 때론 상호보완적으로 생성됐습니다. 단순한 유흥으로 즐기는 사람도 있는 반면, 주인장처럼 생각할 거리는 주는 것을 예술이라 여기는 분도 있구요. 전 약간 한술 더 떠서 자기자신,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유, 무형의 모든 저작물과 행동이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13. 현대에서도 예술의 정의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대신 어느 정도 약속된 것만 나열하자면, 그 시대의 상황(사회), 행위자의 상태(인물), 생각(철학), 주변의 반응(사건), 빌드업 등등 아주 많은 것을 고려를 하죠. 적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게임을 할때 "모두 고려"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이 "모두 고려"는 챙기면 챙길수록 좋지만, 결국 행동 실행버튼을 누르면 그 결과는 유저가 "모두 고려"를 했던 안했던 나오게 됩니다. 예술작품을 평가하는 것도 비슷하네요. 여기서 저는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예술을 보는 우리는 결국 행위자(인물)가 "모두 고려"를 해서 유 무형의 저작물이나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 알 필요도 없구요. 오히려 그 예술(꿈)이 우리 개개인에게 어떤 울림(생각할 거리)를 줬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울림에 대한 원인을 찾는 과정이 해몽에 해당할 수 있겠네요. 13-1. 이미 QnA라는 주제에선 진작에 벗어났지만 계속적습니다 ㅋㅋㅋㅋ 프로젝트문 세계관에 나오는 세력인 약지 그리고 손가락에 연관된 료슈가 왜 그렇게 예술 예술 하며 사람을 피떡으로 만드는 과정과 그 결과를 예술로 쫒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흔히들 아는 만큼 보인다지만, 지식의 저주 마냥 아는게 많아질수록 기존것들을 새롭게 보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예술에 대한 이해가 늘어날수록 예술에서 찾을 수 있는 울림이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그 갈증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도덕의 선을 넘었다는 걸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더 적고싶은건 많은데 퇴근이 눈앞이라 마칩니다.
현대에서 문학이나 예술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저도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지만 이런 말에 어느정도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예술이라는 건 딱 잘라서 정의할 수 없지만, 어떤 예술이든 의미와 결부되어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의미'라는 건 상호동의와 인정이 있어야만 성립할 수 있죠. 단적인 예시로, 만약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에 A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칩시다. 그 작품이 진짜 A라는 의미를 지닌 작품이라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 작품을 보는 사람도 작품이 A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인정해야합니다. 누군가는 그것이 A라는 의미가 아닌, B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정당한 근거가 있어야겠죠. 예술가가 작품이 A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주장할 때 말한 근거 만큼 설득력있는 근거가요. 그건 예술을 너무 타인 중심으로 정의한게 아니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진정한 예술'이 예술가와 대중의 소통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예술가라는 칭호는 대중의 인정이 있어야만 얻을 수 있죠.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점 하나, 문자 한 획, 짧은 문장 하나,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프로젝트 문의 게임들이 예술이라 부르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게임' 자체에 대한 인식이 그 모양이라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을 뿐, 게임은 정말 그 자체로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낼 수 있는 존재입니다. 문학이나 그림같은 예술의 영역부터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모델링 같은 기술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들을 담아낼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으니까요.
영상 덕분에 생각이 많아지고 또, 그 흐름따라 글 끄적이던 구독자 하나입니다 밤하늘, 우러러보며 제 자신의 숨을 태워 불어넣은 온기를, 과거를 가득채웠던 그 온기를 되새겨본다. 조잡한 모닥불 따위가 아닌 존재하는 온기를 추억해본다. 과거의것이 현재에 부어준 사랑을 기억해본다. 네. 자랑입니다, 사랑합니다
쭉 눈팅 정도만 해왔는데... 생각할 거리를 주었다면 좋아요를 눌러달라, 는 말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1. 책이든 게임이든 뭐든 이건 꼭 봐야 한다! 하는 무언가가 있을까요? 주인장의 최애? 2. 영상을 제작할 때 어느 순서로 제작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주제는 어떻게 정하고, 그에 맞는 자료는 어떤 거로 선정하는 지 등등
저는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 소설이든 신화든 시대나 장소 불문하고 사람들의 생활이나 삶이 담긴 글들이 좋습니다. 지금은 멈추었지만 동아리에도 참여해 본 적 있습니다. 요즘에 참 미래가 불안하다 느끼고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 느끼는데 그래도 아직은 사람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구나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변화도 주면서 안정감(혹은 공감)도 느낄 수 있는 건 글/책이 유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Ai든 게임이든 혹은 노래이든 변화가 아직 너무 빨라서 그렇지 점차적으로 이야기를 담을 그릇 혹은 수단으로 인정받지 않을까 싶어요. Q. 림버스 관련 원작 중 '아 이건 진짜 해석하기 어렵다...' 싶은 작품 있었나요?
책을 읽다 눈물 흘린 게 12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 후에 몇몇 게임을 하면서, 또 보면서 감동하고 눈물도 흘리고 하니까 게임이라는 분야가 더 이상 단순한 오락의 느낌으로 여겨지지는 않더라고요. 영상 끝내기 전에 개강을 앞두시고 미뤄두셨던 책을 읽는다 하셨는데 어떤 책을 읽으실 예정이신가요?
"예술은 절망과 고통에서 나오는 악마의 선율이다. 몸이 가루처럼 부서질 때까지 연주를 멈추지 말기를." "삶은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저마다의 예술이겠죠." "예술이라는 건, 깨어진 거울 조각 위에 난반사하는 여러 빛깔과도 같다. 난해하고, 예측 불가하며, 불규칙하지만, 아름답지." "색과 선에 매몰되지 않고 빛을 표현하는 점묘파의 기법은 기계적인 게 아니라 이성적인 거다. 그야말로 깊이감의 극한… 진정한 예술이라 말할 수 있지." 저게 다 프로젝트 문의 사장이자 디렉터, 슈나 쟝 김지훈 한 명의 생각입니다.
1. 오팬무? 2. 학과 3. 소위 '지린다'라고들 표현하는 사고의 지평을 넓혀준 책은? 4. 번은 개인주의야 5. 구조주의 vs 실존주의 6. 진리는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절대적인가 상대적인가 존재하지 않다면 그 이유는? 7. 좋아하는 음식 8. 좋아하는 음악 장르 9. 의도나 의미 같은 것들은 제쳐둔 채 아름다움의 극치라 생각되는 작품 10. 자신을 한 단어 혹은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11. 삶의 태도 및 지향점
비슷한 나이대의 작가를 꿈꾸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관련 과를 진학하지 못해 유튜브나 책을 통한 독학만 하며 습작을 이어가던 중 평소 하던 게임의 분석을 하는 사람이 있어 신기한 마음에 영상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을 보며 웃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감탄도 하며 생각을 공유하고 전달받는 이 경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고, 좋은 이야기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Q. 순문학과 서브컬쳐 중 어떤 영역의 작가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영상을 보니 자신만의 예술을 하고 싶고 어느 쪽에든 호의적인 시선을 두고 계신 것은 알겠지만, 꿈꾸는 자신의 미래 모습이 김영하나 하루키에 가까운지, 싱숑이나 김지훈에 더 가까운지 궁금하네요!
![[림버스 컴퍼니] 재미로 보는 뫼르소 혈귀설](http://i.ytimg.com/vi/OVEYm_9kHM4/mqdefault.jpg)
![필립은 왜 뒤틀림이 되었을까 | 우는 아이를 간단하게 알아보자 [Library of Ruina]](http://i.ytimg.com/vi/nmE0WINtEcE/mqdefault.jpg)
꼭 좋은 작가가 되시길 빕니다~
채널주인장처럼 예술은 결국 사람들에의해서 결정되는거같음
반 고흐가 죽은 후에 유명해진것, 그리고 옛날에는 좋게 평가한 그림이 지금은 그저 그런 그림이되고 안좋게 평가 받았던 그림은 현재 좋게 평가 받고 있는것을 보면 더 와닿는것 같음
그렇다고 도시의 예술이라며 약지처럼 행동하진말고;;
이제야... 완성되었나.
갑자기 음율님 노래가 나와서 놀랐넼ㅋㅋ
음율님 노래 좋아하시나여?
2:58 "절대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
어디선가 본 이 구절이 생각나기에 뒷내용 보기도 전에 따봉 눌렀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의도 했던, 안했던. 재미있는 경험이네요.
평소보다 좋아요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1. 시패 몇렙?
2. 쉬어가는 시간 기념 와히스, 마히스, 드히스 운영 보여주세요~
3. 인의 아해가 도보를 질주하오
4번은 개인주의야
5. 머리부터 발끝까지!
6. 요즘에 와선 쌀먹충, 쌀숭이로 말하는, 게임으로 돈버는 사람을 표현한 말이 있죠. 그 옛날옛적 게임판타지 소설들에선 다크게이머로 표현했습니다. 이 둘은 멀리서 보면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여 나온 재화를 버는것이니까요.
이는 같은 개념이어도 시대에따라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르게 받아들이는 사례입니다.
같은 시선으로 시대에따라 예술도 예술이 아니게 되고, 예술이 아닌것도 예술이 된단 생각이 드네요.
주인장이 생각하는 비슷한 사례가 있을까요?
7. 개인적으론 요즘 접하는 사람들은 이고. 즉, 자아가 약한이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앞뒤 말이 안맞아도 당장 듣기에만 좋으면, 자신의 생각이라 여기는 것이 자주보여요. 이걸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8. 돈키호테의 정체도 나왔겠다. 재미로 생각하는 7장 스토리 예상은?
9. 삣삐삣삐
10. 프로젝트문을 넘어 게임업계 전반적인 컨텐츠에 담긴 문학과 예술 다뤄주실 생각있을까요?
11. 빼빼로 요즘 1800원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12. 민담과 신화, 광대놀음부터 연극과 콩쿨, 오페라, 삼국지연의로 대표되는 대체역사소설과 림컴 수감자들 원전이 되는 전,근대의 고전소설들, 무협지, 판타지, 라이트노벨, 가요, 팝, 지금에 이르러서는 창-pop으로 대표되는 AI음악, 기타 적지 못한 것들까지. 시간에 따라 엔터테이먼트 콘텐츠는 때론 독립적으로, 때론 상호보완적으로 생성됐습니다.
단순한 유흥으로 즐기는 사람도 있는 반면, 주인장처럼 생각할 거리는 주는 것을 예술이라 여기는 분도 있구요.
전 약간 한술 더 떠서 자기자신,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유, 무형의 모든 저작물과 행동이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13. 현대에서도 예술의 정의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대신 어느 정도 약속된 것만 나열하자면, 그 시대의 상황(사회), 행위자의 상태(인물), 생각(철학), 주변의 반응(사건), 빌드업 등등 아주 많은 것을 고려를 하죠.
적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게임을 할때 "모두 고려"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이 "모두 고려"는 챙기면 챙길수록 좋지만, 결국 행동 실행버튼을 누르면 그 결과는 유저가 "모두 고려"를 했던 안했던 나오게 됩니다. 예술작품을 평가하는 것도 비슷하네요.
여기서 저는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예술을 보는 우리는 결국 행위자(인물)가 "모두 고려"를 해서 유 무형의 저작물이나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 알 필요도 없구요.
오히려 그 예술(꿈)이 우리 개개인에게 어떤 울림(생각할 거리)를 줬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울림에 대한 원인을 찾는 과정이 해몽에 해당할 수 있겠네요.
13-1. 이미 QnA라는 주제에선 진작에 벗어났지만 계속적습니다 ㅋㅋㅋㅋ
프로젝트문 세계관에 나오는 세력인 약지 그리고 손가락에 연관된 료슈가 왜 그렇게 예술 예술 하며 사람을 피떡으로 만드는 과정과 그 결과를 예술로 쫒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흔히들 아는 만큼 보인다지만, 지식의 저주 마냥 아는게 많아질수록 기존것들을 새롭게 보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예술에 대한 이해가 늘어날수록 예술에서 찾을 수 있는 울림이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그 갈증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도덕의 선을 넘었다는 걸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더 적고싶은건 많은데 퇴근이 눈앞이라 마칩니다.
3:30초가 되기 전에도 좋아요를 눌러 버렸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현대에서 문학이나 예술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저도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지만 이런 말에 어느정도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예술이라는 건 딱 잘라서 정의할 수 없지만, 어떤 예술이든 의미와 결부되어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의미'라는 건 상호동의와 인정이 있어야만 성립할 수 있죠.
단적인 예시로, 만약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에 A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칩시다. 그 작품이 진짜 A라는 의미를 지닌 작품이라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 작품을 보는 사람도 작품이 A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인정해야합니다.
누군가는 그것이 A라는 의미가 아닌, B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정당한 근거가 있어야겠죠. 예술가가 작품이 A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주장할 때 말한 근거 만큼 설득력있는 근거가요.
그건 예술을 너무 타인 중심으로 정의한게 아니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진정한 예술'이 예술가와 대중의 소통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예술가라는 칭호는 대중의 인정이 있어야만 얻을 수 있죠.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점 하나, 문자 한 획, 짧은 문장 하나,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프로젝트 문의 게임들이 예술이라 부르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게임' 자체에 대한 인식이 그 모양이라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을 뿐, 게임은 정말 그 자체로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낼 수 있는 존재입니다. 문학이나 그림같은 예술의 영역부터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모델링 같은 기술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들을 담아낼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저는 평론의 역할을 높게 봅니다. 그것을 풀이해주는 역할이니까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이사람이 예술이다
1,이상 시제 더빙할때 무슨 생각으로 하셨나요
2,만약 작가가 되다면 어떤 글을 쓰고 싶으신가요
당신은 이미 나의 최고의 작가야
1. 프문 세계관은 매일 사람이 죽어나가는 디스토피아인데 어떻게 인구 유지가 가능한가?
2. 프문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의미'와 '핵심'은 무엇인가?
3. 프문에서 다루는 에고 중 어느 에고가 가장 마음에 드는가?
4. 채널장이 생각하는 이상적 에고의 모습은?
좋은 예술에 대한 관점이네요 한수 배워갑니다.
영상 덕분에 생각이 많아지고 또, 그 흐름따라 글 끄적이던 구독자 하나입니다
밤하늘, 우러러보며
제 자신의 숨을 태워 불어넣은 온기를, 과거를 가득채웠던 그 온기를 되새겨본다.
조잡한 모닥불 따위가 아닌 존재하는 온기를 추억해본다.
과거의것이 현재에 부어준 사랑을 기억해본다.
네. 자랑입니다, 사랑합니다
쭉 눈팅 정도만 해왔는데... 생각할 거리를 주었다면 좋아요를 눌러달라, 는 말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1. 책이든 게임이든 뭐든 이건 꼭 봐야 한다! 하는 무언가가 있을까요? 주인장의 최애?
2. 영상을 제작할 때 어느 순서로 제작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주제는 어떻게 정하고, 그에 맞는 자료는 어떤 거로 선정하는 지 등등
1.작가가 된다면 어떤 글을 쓰실 건가요?
2.프로젝트 문을 처음 접하게 된 게기는 무엇 인가요?
3.자신이 추천하는 소설이 있다면?
4.프로젝트 문 게임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5.오늘 저녁 밥 뭐 먹을까요?
예술의 종말이 도래한 현대 사회에선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음. 다만, 좋은 예술과 나쁜 예술로 나뉨
좋은 예술이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걸 말함. 따라서 림버스 컴퍼니는 예술이 맞음
팩트는 림버스는 좋은 예술이 되어간다는 거임
1. 거던을 돌때 무슨 덱으로 자주 도시나요?
2. 라오루 스토리 중 가장 인상깊었던 스토리(예, w사, 지팡이 사무소, 검지 등)는 무엇인가요?
3. 고등학교 때 인상적인였던 책은 무엇이었나요? (전 이방인)
저는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 소설이든 신화든 시대나 장소 불문하고 사람들의 생활이나 삶이 담긴 글들이 좋습니다. 지금은 멈추었지만 동아리에도 참여해 본 적 있습니다.
요즘에 참 미래가 불안하다 느끼고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 느끼는데 그래도 아직은 사람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구나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변화도 주면서 안정감(혹은 공감)도 느낄 수 있는 건 글/책이 유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Ai든 게임이든 혹은 노래이든 변화가 아직 너무 빨라서 그렇지 점차적으로 이야기를 담을 그릇 혹은 수단으로 인정받지 않을까 싶어요.
Q. 림버스 관련 원작 중 '아 이건 진짜 해석하기 어렵다...' 싶은 작품 있었나요?
평범한 예술은 아름답고 멋진 생각할 거리를 주고
특별한 예술은 평범한 사람들은 생각도 이해도 못할 이상하다 싶은 생각을 주고
프문은 알기 쉽게 힘 = 정의로 정신과 물리적인 고통으로 대상이 망가지는 잔인한 예술을 선보이고 있는데
선생님은 무슨 예술을 보고 계십니까?
철학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제일 감회 되셨던 사상이 있으신가요?
1. 이번 날먹은 잘 먹으신것 같습니까 ?
2. 만약 프로젝트 문 세계관에 떨어지신다면 어디에 소속되서 지내실건가요 ?
책을 읽다 눈물 흘린 게 12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 후에 몇몇 게임을 하면서, 또 보면서 감동하고 눈물도 흘리고 하니까 게임이라는 분야가 더 이상 단순한 오락의 느낌으로 여겨지지는 않더라고요.
영상 끝내기 전에 개강을 앞두시고 미뤄두셨던 책을 읽는다 하셨는데 어떤 책을 읽으실 예정이신가요?
림버스 수감자의 모티브가 된 소설중에 가장 추전하고 싶은 작품이 무엇인가요
롤모델이 있으신가요..?이유까지도 알려주시면 좋구요...헿
본인이 창작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어떤 작품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처음보네요..
수감자 원작책은 얼마나 읽으셨나요 그중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책과
재미있었던 책은 무었인가요
"예술은 생각할 거리를 주는 무언가이다."
지금까지 난해한 현대미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도 완전히 부정하기에는 찝찝한 느낌이 남아있어서 스스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명답이네요.
Q : 생각을 정리하거나 무엇을 분석할 때 자기만의 루틴이 있나요?
1.지금 학년이 어떠신가요
2. 7장이 곧오는데 돈키호테 원작은 읽어보신적 있으신가요
3.림버스 원작 읽어보신것 중에 제일 감명깊게본 원작이 있으신가요
4.지금까지 림버스장중 뭐가제일 감명깊게 보신게 뭐인가요?
작가라는 꿈이 되게 좋은 직업 같아요 😊
저희 약지는 언제나 예술가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전 ai 옥냥이는 진짜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가끔 개그욕심이 있으신 모습이 보이는데 녹음할때 무슨 생각으로 하시나요.
"예술은 절망과 고통에서 나오는 악마의 선율이다. 몸이 가루처럼 부서질 때까지 연주를 멈추지 말기를."
"삶은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저마다의 예술이겠죠."
"예술이라는 건, 깨어진 거울 조각 위에 난반사하는 여러 빛깔과도 같다. 난해하고, 예측 불가하며, 불규칙하지만, 아름답지."
"색과 선에 매몰되지 않고 빛을 표현하는 점묘파의 기법은 기계적인 게 아니라 이성적인 거다. 그야말로 깊이감의 극한… 진정한 예술이라 말할 수 있지."
저게 다 프로젝트 문의 사장이자 디렉터, 슈나 쟝 김지훈 한 명의 생각입니다.
프문 세계관 최애캐가 누구인가요?
프문겜 OST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나 OST가 뭔가요?
1. 오팬무?
2. 학과
3. 소위 '지린다'라고들 표현하는 사고의 지평을 넓혀준 책은?
4. 번은 개인주의야
5. 구조주의 vs 실존주의
6. 진리는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절대적인가 상대적인가
존재하지 않다면 그 이유는?
7. 좋아하는 음식
8. 좋아하는 음악 장르
9. 의도나 의미 같은 것들은 제쳐둔 채 아름다움의 극치라 생각되는 작품
10. 자신을 한 단어 혹은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11. 삶의 태도 및 지향점
감각 중 제일이라 생각하는 것은?
@@Whatever_will_be개인적으로 촉각.
진짜 죽을만큼 추운건 싫은데 수영장이나 산들바람같은 시원함은 정말 좋아함
그리고 만화나 음악과 달리 여러번 즐겨도 안질림
소설 쓰고싶은데... 생 초짜 야매여서 기승전결 말고도 알면 좋겠다 싶은 소설 구성요소 2~3가지...를 알고싶어요 스토리적인 면....에서...요 다른 부분이라도...환영합니다...
따봉!
궁금한게 있는대요 당신은 느껴본 작가의 인생에 가치란 무엇이고 그리고 그것을 뭘로 비유하고 싶나요?
난폭하지만, 예술은 창작자가 예술이라 주장하면 예술이지 않을까. 애초에 주관에 의존하는 것이고, 이름 있는 예술 작품이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이해받지 못 하기도 하지.
어쩌다 프로젝트문 게임을 접하게 되셨나요?
비슷한 나이대의 작가를 꿈꾸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관련 과를 진학하지 못해 유튜브나 책을 통한 독학만 하며 습작을 이어가던 중 평소 하던 게임의 분석을 하는 사람이 있어 신기한 마음에 영상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을 보며 웃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감탄도 하며 생각을 공유하고 전달받는 이 경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고, 좋은 이야기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Q. 순문학과 서브컬쳐 중 어떤 영역의 작가가 되고 싶으신가요? 오늘 영상을 보니 자신만의 예술을 하고 싶고 어느 쪽에든 호의적인 시선을 두고 계신 것은 알겠지만, 꿈꾸는 자신의 미래 모습이 김영하나 하루키에 가까운지, 싱숑이나 김지훈에 더 가까운지 궁금하네요!
???:게임은 종합예술이에요.
지금은 신인이 필요 없는 시대라고요!
작가가 어떤 작가인가요? 미술,음악,문학 등등..이전엔 문학작가라 생각했는데 그림예술쪽 작가였나요?
다방면으로 관심은 있지만 글을 주로 연습합니다. 가끔이지만 그림도 연습은 하고 있어용ㅎ.ㅎ
대학원에 갈 생각이 있나요?
저는 예술이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과 어떠한 차이가 있나요?
구독자 3천명의 유튜버가 아닌데 왜 이런곳에 ㅠㅠ
개추 마렵네용
2분전이당
이사람이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