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르소는 아마 감정을 표현하고 인지하지 못하는 병에 걸렸고 그 병 때문에 감정을 느낌에도 자각을 하지못한채 자기도 모르게 속이 곪아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숫자를 셈하는 특징은 정신병이 생겼다는 증거인거죠 전혀 장황하지 않고 평범한 일상 오히려 도시에서는 희귀하고 진귀한 인생을 보낸 뫼르소 하지만 오히려 뫼르소에겐 그 환경이야말로 라만차랜드의 혈귀처럼 숨이 막히고 갈증이 드는 환경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같은 마음과 방황을 거친 두 사람이기에 나중에 뫼르소의 스토리에서 돈키호테만이 뫼르소를 진심으로 이해해줄지도 모르겠네요
@@srs3875 감정을 인지하지 못할 뿐 느끼고 받아들이는건 똑같은것 같습니다 상처를 받으면 무서워하게 되지만 그 사건을 잊으면 그 공포를 이해하지 못하듯 눈 감은채 걸어다니다가도 익숙한 장소에서는 올바른 길로 걸어가듯 옳고 틀림을 인지하면서도 손에 잡히고 쉬이 휘둘리지지 않기에 무뚝뚝한 표정과 행동을 보이는거죠
뫼르소 pv에 프랑스 자막달아주신 외국분이 설명해주신게 생각나네요! 그분은 첫 문장이 바뀐게 이방인의 저작권을 나라에서 목숨걸고 지켜서 저렇게 패륜아로 바뀐거 같다고 하셔서 저도 그냥 저작권 피하기고 별 의미 없구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작권 피하기 + 뫼르소장 나오기전 떡밥제공 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캐릭터가 일정 주기마다 나오니 겹치는구나 했는데 이정도로 연관성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뫼르소가 혈귀가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뫼르소라는 캐릭터를 혈귀로 써버리기엔 아깝습니다. 이번 림버스 컴퍼니 게임 자체가 프문 도시에 관한 많은 설정과 소재를 보여주는 책자같은 게임인데 두명을 혈귀로 소모하는 건 아깝기 때문이죠. 도시단위로 캐릭터의 서사가 진행되고 소재가 들어나는 것이 더 좋기에 서로의 접점이 없을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돈키호테는 로시난테로 혈귀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는데 뫼르소는 딱히 숨길만한 장치도 없고 건틀릿도 단지 무기라 돈키호테와 다르게 인격에서도 착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 뫼르소 혈귀 설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굳이 돈키호테가 사실은 혈귀였다 라는 스토리를 풀었는데 뫼르소도 혈귀였다 라는 스토리가 나오는건 수감자들의 특징을 겹치게 만드는 일이니 뫼르소를 혈귀로 만들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되네여
보면서 생각난게 뫼르소가 어머니를 죽였다는 소리가 뫼르소 자신이 직접적으로 죽인게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이 듬. 예시로 만화 같은데 정보 누설, 방관과 같은 간접적으로 죽음과 관련되어도 죄책감 때문에 '내가 그 사람을 죽인거야' 같은 생각을 가진 캐릭이 있는데 만약 이렇게 간접적으로 어머니에 죽음과 관련있고 추후 어머니에 사망을 전해들었다면 날짜를 정확히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함. 물론 뫼르소가 죄책감이 이 정도로 심한 캐릭은 아닌것도 같지만
만약에 뫼르소가 정말로 혈귀라면 N사 특이점으로 유추되고있는 인간성의 추출 및 주입을 통해서 환상체나 뒤틀림,이종족 등을 인간화시키는 실험체였을수도 있겠네요 어쩌면 유일하게 실험에 성공한 개체라서 N사에서 일을 하게 되다가 모종의 이유로 버스팀에 오게 된걸지도... 만약 그렇다면 뫼르소가 N사에서 하던건 실패작의 폐기처분이겠네요 (머리속에서 뇌피셜 그득그득)
이런 추측글 올려주셔서 댓글창에 양질의 추측글 읽는게 굉장히 재밌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보니 추측글들을 읽다가 생긴 의문인데 뫼르소는 왜 림버스컴퍼니에 입사했을까요? 전 수감자들은 굉장히 절박한 이유로 입사했는데 말이죠. 물론 누가 가서 림컴에 입사하라고 해서 "명령대로 림버스컴퍼니에 입사합니다"하고 입사할순 있겠지만.... 그러면 재미가 없잖아요!
얼마전에 뫼르소가 N사 경험통조림을 생산하는 직군이였을꺼란 추측을 봤는데 뫼르소가 상황을 판단하고 기억하는것이 훌륭하기에 기억을 담는 과정을 수행하기 적합하기 때문이고 그 과정에서 N사에 뭔가 위협이 될만한 경험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N사에 의해 기억과 경험 일부를 추출당하고 그것이 어머니의 죽음과 연관된것이라면? 어머니를 죽였다는 과정이 혈귀사냥꾼의 기억을 본것인지, 본인의 기억을 추출당한 뫼르소가 행한 기억인지도 모르고 림버스에 입사한 이유가 그런 기억의 공백?혼란을 해결하려는거면 재밌을꺼같네요 그리고 진짜 그땐 머리 내려줘...
김지훈씨가 뽑은 문학 베스트 3가
노르웨이의 숲,데미안,이방인인데
데미안이라는 작품이 림버스 전반에 얼마나 큰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방인또한 얼마나 림버스에서 거대한 서사를 불러올지또한 기대가 되는 요소 하나네요
눈이..부셨다
어머니가 혈귀였다는 설도 있음
사실 이미 돈키가 혈귀로 밝혀져서 뫼르소까지 혈귀이지는 않을 거 같고 뫼르소는 인간인데 혈귀인 어머니에게 키워져서 그들과 같은 습관을 학습받은 것으로 해석하면 n사에서 일하다 혈귀인 어머니를 죽였다는 떡밥까지 해결되니...
오, 일리있네
어머니가 햇빛때문에 갈증이 심해져서 뫼르소를 죽이려고 했고 뫼르소가 그걸 막으려다가 죽인건가?
"소수는 1과 자신으로밖에 나눠 떨어지지 않는 고독한 숫자… 나에게 용기를 주지."
1,2,3,4,6,8,9,10,12,14......
소수...소수를 세자
@@러브크래프트-d3x 4는 뭐여
1, 2, 3, 5, 7, 11, 13, 17, 19, 23, 29, 37, .................
어느 신부님이 생각나는군...
뫼르소 스토리 진짜 기대됨
"오늘 어머니를 죽였다.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
이 문구만으로도 너무 궁금증이 넘치잖음
다 함께 냉동인간이 됩시다
녀석... W열차에 태웠구나
뫼르소는 아마 감정을 표현하고 인지하지 못하는 병에 걸렸고
그 병 때문에 감정을 느낌에도
자각을 하지못한채
자기도 모르게 속이 곪아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숫자를 셈하는 특징은
정신병이 생겼다는 증거인거죠
전혀 장황하지 않고 평범한 일상
오히려 도시에서는 희귀하고 진귀한 인생을 보낸 뫼르소
하지만 오히려 뫼르소에겐 그 환경이야말로
라만차랜드의 혈귀처럼
숨이 막히고 갈증이 드는 환경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같은 마음과 방황을 거친 두 사람이기에
나중에 뫼르소의 스토리에서
돈키호테만이 뫼르소를 진심으로 이해해줄지도 모르겠네요
와 시바 이거다 이거네
보라눈물 인가요?
림버스에서 뫼르소 만큼 감정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표현하는 사람이 없지않나
그걸 워낙 담담하게 말해서 그렇지
@@srs3875 감정을 인지하지 못할 뿐
느끼고 받아들이는건 똑같은것 같습니다
상처를 받으면 무서워하게 되지만
그 사건을 잊으면 그 공포를 이해하지 못하듯
눈 감은채 걸어다니다가도
익숙한 장소에서는 올바른 길로 걸어가듯
옳고 틀림을 인지하면서도
손에 잡히고 쉬이 휘둘리지지 않기에
무뚝뚝한 표정과 행동을 보이는거죠
모르시는 분들 위해 설명하면 N사에 금기는 '녹화' 입니다
현재까지 정보에 의하면 N사의 금기를 어기고 살아 돌아온 사람은 없습니다
듣기로는 우리 다아스 사장님이 N사랑 어떤 뒷걸래해서 베스파 해고당해서 괜찮음
아마도 이방인의 판권이 아직도 살아 있기때문에 바뀐듯합니다. 솔직하게 뫼르소 라는 이름을 가저온것 만으로도 기적이죠.
뫼르소 pv에 프랑스 자막달아주신 외국분이 설명해주신게 생각나네요! 그분은 첫 문장이 바뀐게 이방인의 저작권을 나라에서 목숨걸고 지켜서 저렇게 패륜아로 바뀐거 같다고 하셔서 저도 그냥 저작권 피하기고 별 의미 없구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작권 피하기 + 뫼르소장 나오기전 떡밥제공 일 수도 있겠네요
@@nowzero442 지훈이 형이라면 그렇수도 있어. 암 그렇구 말고
@@nowzero442 저작권 피하려다가 오히려 저 편이 서사가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저걸로 정했을수도
그라고 수상하게 전기양 돈키호테는 6.5장의 산쵸의 모습과 매우 유사함
그냥 캐릭터가 일정 주기마다 나오니 겹치는구나 했는데 이정도로 연관성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뫼르소가 혈귀가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뫼르소라는 캐릭터를 혈귀로 써버리기엔 아깝습니다.
이번 림버스 컴퍼니 게임 자체가 프문 도시에 관한 많은 설정과 소재를 보여주는 책자같은 게임인데 두명을 혈귀로 소모하는 건 아깝기 때문이죠.
도시단위로 캐릭터의 서사가 진행되고 소재가 들어나는 것이 더 좋기에 서로의 접점이 없을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뫼르소는 혈귀가 아니고 뫼르소의 엄마가 혈귀로 변해버려서 같이 살면서 혈귀의 특징이 몸에 배였었는데 어떤 사건으로 엄마를 의도적이든 아니든 죽여버렸다고 도 되겠네요
이방인에서 뫼르소가 개빡치는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돈키호테는 로시난테로 혈귀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는데 뫼르소는 딱히 숨길만한 장치도 없고 건틀릿도 단지 무기라 돈키호테와 다르게 인격에서도 착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 뫼르소 혈귀 설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굳이 돈키호테가 사실은 혈귀였다 라는 스토리를 풀었는데 뫼르소도 혈귀였다 라는 스토리가 나오는건 수감자들의 특징을 겹치게 만드는 일이니 뫼르소를 혈귀로 만들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되네여
그저 눈이 부셨을 뿐인데.....
이거보면 정말 어머니를....
보면서 생각난게 뫼르소가 어머니를 죽였다는 소리가 뫼르소 자신이 직접적으로 죽인게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이 듬. 예시로 만화 같은데 정보 누설, 방관과 같은 간접적으로 죽음과 관련되어도 죄책감 때문에 '내가 그 사람을 죽인거야' 같은 생각을 가진 캐릭이 있는데 만약 이렇게 간접적으로 어머니에 죽음과 관련있고 추후 어머니에 사망을 전해들었다면 날짜를 정확히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함. 물론 뫼르소가 죄책감이 이 정도로 심한 캐릭은 아닌것도 같지만
뫼르소 호드설?
본격 이과 혈귀설
뫼르소는 혈귀여도 별거 아니라는 듯이 얘기할 것 같다..
얼마전에 이방인을 읽고 보니까 책에서 핵심 사건이 자신을 배제한 채 진행되는 게 혈귀가 인간 사이에 속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고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자신을 수식하는 단어가 정해져 버린다는게 혈귀가 받는 취급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재밌게 봤습니당
설정 겹치는 것도 있고, 여태까지 피에 관한 연관성을 보여주질 않았던지라 그냥 재밌는 추측글이구나 싶었네요.
참고로 돈키랑 뫼르소는 육참때도 같이나옴
검돈(배포) 검뫼 (한정)
개인적으로 혈귀섷은 가능성이 없고 그냥 n사의 특이점의 비밀과 엮어 얻은 자폐증 때문에 이성적 논리를 따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뫼르소 혈귀면 좋을거같다.. 빨간눈 뫼루소
오늘도 갤챈 눈팅하는 신지훈
만약에 뫼르소가 정말로 혈귀라면 N사 특이점으로 유추되고있는 인간성의 추출 및 주입을 통해서 환상체나 뒤틀림,이종족 등을 인간화시키는 실험체였을수도 있겠네요
어쩌면 유일하게 실험에 성공한 개체라서 N사에서 일을 하게 되다가 모종의 이유로 버스팀에 오게 된걸지도... 만약 그렇다면 뫼르소가 N사에서 하던건 실패작의 폐기처분이겠네요
(머리속에서 뇌피셜 그득그득)
r뫼르 3동기화 전 일러만큼이라도 내려줘...
솔직히 혈귀랑 관련이 없어도 나이가 가장 많은 돈키와 가장 어린 뫼르소를 붙여논거 아닐까?
뫼르소도 혈귀와 관련되어있다면 그 사이인 홍루 스토리에도 혈귀가 나와야함
뫼르소가 혈귀라고 해도 '전통 혈귀'가 아니라 뒤틀려서 혈귀가 되고 혈귀가 되서 패륜을 저지르고 그때는 뒤틀려서 제정신이 아니였기 때문에 그 시간을 몰랐던 것이고 원작에서도 '전통 혈귀'가 뒤틀린 일명 '신생 혈귀'때문에 골머리 썩이는 이야기도 나오고
저 설이 맞다면 아마 뫼는 신생 뒤틀림 혈귀일지도
혈귀가 되어버린 뫼르소가 자신의 친모, 즉 인간인 어머니를 죽인거라 혈귀로서의 패륜을 저지르지 않은거 아님?
행동거지만 보면 기계인간인줄 알았는데
기계는 기계답게! 라고해도 무반응일듯
뫼르소가 혈귀라면 워프열차사건때 카세티가 혈귀인것을 알아봤지 안을까요?
만약 저 이론이 맞다면 7장 후편에서
뭔가 반응을 보여줄듯
으음.. 저렇게 따지면 히스랑 오티스도 자주 붙어서 나오는데
뭐야 왜 그럴듯해요
이런 추측글 올려주셔서 댓글창에 양질의 추측글 읽는게 굉장히 재밌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보니 추측글들을 읽다가 생긴 의문인데 뫼르소는 왜 림버스컴퍼니에 입사했을까요? 전 수감자들은 굉장히 절박한 이유로 입사했는데 말이죠. 물론 누가 가서 림컴에 입사하라고 해서 "명령대로 림버스컴퍼니에 입사합니다"하고 입사할순 있겠지만.... 그러면 재미가 없잖아요!
얼마전에 뫼르소가 N사 경험통조림을 생산하는 직군이였을꺼란 추측을 봤는데
뫼르소가 상황을 판단하고 기억하는것이 훌륭하기에 기억을 담는 과정을 수행하기 적합하기 때문이고 그 과정에서 N사에 뭔가 위협이 될만한 경험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N사에 의해 기억과 경험 일부를 추출당하고 그것이 어머니의 죽음과 연관된것이라면?
어머니를 죽였다는 과정이 혈귀사냥꾼의 기억을 본것인지, 본인의 기억을 추출당한 뫼르소가 행한 기억인지도 모르고
림버스에 입사한 이유가 그런 기억의 공백?혼란을 해결하려는거면 재밌을꺼같네요
그리고 진짜 그땐 머리 내려줘...
...걍 기계 아닐까요 뫼르소는....
엔젤라마냥 진짜 AI일지도
뫼라면 물어보지 않았기에 말하지 않았습니다 할것같네요ㅋㅋ
어머니? 청소부?
오 그럴듯해
혈귀가 둘이면 N사이자 혈귀였던건가?
근데 모제스도 죽은 부하들 숫자 정확히 말했는데?
궁금한건 뫼르소가 죽인(아닌 예정인) 어머니는 어떤 인물로 등장할까임.
아 사실 마망이 아랍인이였던거임
레딧에서 추측글 하나 봤는데 거기선 뫼르소를 발톱으로 봤더라고요
뫼르소가 죽인 어머니는 사실 동행하던 조율자였고 모종의 이유로 N사에 들어간것
솔직히 말이 전혀 안되는데 개인적으론 머리가 스토리에 좀 더 나왔으면
조율자를 어떻게 죽였답니까...? 발톱따리가...
상하
그냥 돈키랑 뫼가 결혼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