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히스클리프는 사랑받고 싶음에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생긴 질투심, 그리고 복수에 첨철된 인물이였다면 림버스 히스클리프는 그럼에도 캐서린을 사랑하는 자(복수 < 사랑), 와일드헌트 히스클리프는 그런 캐서린에게 상처를 준 자신에 대해 용서할 수 없기에 모든 차원에서의 본인을 향한 속죄를 하는 자(사랑 < 복수, 다만 대상이 본인)로서 원작의 인물을 두 면으로 보여준 듯. 물론 림버스 히스클리프 또한 단순 순애보다는 중간 시체주머니 연출보면 캐시를 슬프게 하는 모든 것들을 짊어지고 가겠다 = 그 존재가 본인이기에 속죄하기에 와일드헌트 히스클리프와도 유사하지만 조금 늦더라도 작은 열쇠로 용기를 낸 점에서 캐시와 마주보고자 한 용기를 낸 차원이기에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함. through patches of violet 가사도 보면 와일드헌트 히스클리프와 캐서린 입장에서 서로를 위하지만 막상 서로에 대한 대면 없이 보라색 꽃(히스클리프)를 통해서 전해지기를 소망할 뿐 직접 대화할 용기를 내지 못한 둘의 전하지 못한 편지 같은 내용 아닌가 싶음. 좋아하는 소설이 좋은 곡과 함께 좋은 각색이 되서 재밌던 스토리였고, 요런 내용 설명해주는 곳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항상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진짜 림버스컴퍼니와 폭풍의 언덕을 읽어본 사람으로써 너무 완벽하게 정리해서 재밌게 본것같아요
이런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원작이 궁금하긴해도 막상 읽기는 부담스러웠는데 요약본을 만들어주시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마히스는 뒤늦게 깨달았지만, 단테를 만난 히스클리프는 자신이 천박하고 더러운 존재라는 자격지심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묘하게 원작의 헤어튼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에고는 아직 자신이 담긴 자루를 쓰지만요
원작의 히스클리프는 사랑받고 싶음에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생긴 질투심, 그리고 복수에 첨철된 인물이였다면 림버스 히스클리프는 그럼에도 캐서린을 사랑하는 자(복수 < 사랑), 와일드헌트 히스클리프는 그런 캐서린에게 상처를 준 자신에 대해 용서할 수 없기에 모든 차원에서의 본인을 향한 속죄를 하는 자(사랑 < 복수, 다만 대상이 본인)로서 원작의 인물을 두 면으로 보여준 듯.
물론 림버스 히스클리프 또한 단순 순애보다는 중간 시체주머니 연출보면 캐시를 슬프게 하는 모든 것들을 짊어지고 가겠다 = 그 존재가 본인이기에 속죄하기에 와일드헌트 히스클리프와도 유사하지만 조금 늦더라도 작은 열쇠로 용기를 낸 점에서 캐시와 마주보고자 한 용기를 낸 차원이기에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함.
through patches of violet 가사도 보면 와일드헌트 히스클리프와 캐서린 입장에서 서로를 위하지만 막상 서로에 대한 대면 없이 보라색 꽃(히스클리프)를 통해서 전해지기를 소망할 뿐 직접 대화할 용기를 내지 못한 둘의 전하지 못한 편지 같은 내용 아닌가 싶음.
좋아하는 소설이 좋은 곡과 함께 좋은 각색이 되서 재밌던 스토리였고, 요런 내용 설명해주는 곳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항상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림컴 히스클리프: 복수사랑
마왕 히스클리프: 자신을 향한 복수>사랑
멀티크랙 히스클리프: 시간이 너무 느려
나머지 히스클리프: 아이고 살기 힘들다
@@Curse_of_Leo아 게이서린한테 인정 받으려면 일 빡세게해서 높은 자리에 앉아야한다고 ㅋㅋㅋ
2:51 아닠ㅋㅋ 훅 들어오시넼ㅋㅋ
진짜 다시생각해도 미치겠다ㅋㅋ
진지하게 이런 방식이 더 좋은듯요 ㅇㅇ... 유튜브 올릴꺼면 얼굴나오는 생방 말고 더빙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아니 싱붕이가 ...!
17:20
맛있다
린튼은 원작에서도 퐁퐁이였구나..